샤워 할 때 발등과 발바닥만 대충 씻고, 발가락 사이사이는 닦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발을 이렇게 씻으면 세균과 곰팡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 안 씻느니만 못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 족부 전문의 브랜든 마이잘라 박사에 따르면, 발가락 사이는 따뜻하고 어두워 습기가 차기 쉽다. 이는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특히 장시간 앞이 막힌 신발을 신어 통풍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악취가 날 가능성도 크다.
발가락 사이를 제대로 씻지 않으면 무좀이 생긴다. 무좀은 곰팡이균의 일종인 백선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가려움증, 홍반, 각질층이 들떠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 증상이 생긴다. 하루 종일 딱 맞는 신발을 신거나,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찜질방이나 사우나, 수영장에서 무좀균이 섞인 각질 조각을 밟은 뒤 발을 제대로 씻지 않아 감염되기도 한다. 특히 간격이 좁은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발가락 사이에 많이 생긴다.
면역 체계가 악화돼 있다면 발 위생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 미국 족부 전문의 멜리사 록우드 박사는 “당뇨병 환자처럼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 발을 제대로 씻지 않으면 염증으로 인해 발 피부가 벗겨지거나 봉와직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당뇨병이 있으면 다리 부위의 혈류가 원활하지 않아 말초신경 세포의 재생 능력이 떨어지는데, 이로 인해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염증이 발톱 사이로 침범하면 정상적인 치유가 이뤄지지 않고 만성화돼 괴사나 염증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발을 씻을 때는 평소에 사용하는 바디워시나 비누를 이용해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씻는 게 좋다. 꼼꼼하게 씻은 뒤에는 물기가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말려야 세균 번식 가능성이 줄어든다. 비누로 발을 씻은 뒤 로션을 발라주면 발이 건조해지거나 갈라져 상처가 생길 위험이 낮아진다. 로션은 유분기가 적은 제품을 골라 습한 발가락 사이를 피해 바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맨발로 신는 슬리퍼나 샌들도 주기적으로 세척해야 한다. 발가락이 닿는 부위에 곰팡이균이 증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정 주기를 정해 신발을 세탁하거나, 세탁이 어렵다면 소독용 알코올과 전용 세정제를 이용해 발이 닿는 부분을 깨끗하게 닦아 준다. 지나치게 발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 보호막이 사라져 균이 쉽게 침투하므로 당뇨병 환자나 피부가 얇은 사람은 되도록 각질 제거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미국 족부 전문의 브랜든 마이잘라 박사에 따르면, 발가락 사이는 따뜻하고 어두워 습기가 차기 쉽다. 이는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특히 장시간 앞이 막힌 신발을 신어 통풍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악취가 날 가능성도 크다.
발가락 사이를 제대로 씻지 않으면 무좀이 생긴다. 무좀은 곰팡이균의 일종인 백선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가려움증, 홍반, 각질층이 들떠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 증상이 생긴다. 하루 종일 딱 맞는 신발을 신거나,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찜질방이나 사우나, 수영장에서 무좀균이 섞인 각질 조각을 밟은 뒤 발을 제대로 씻지 않아 감염되기도 한다. 특히 간격이 좁은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발가락 사이에 많이 생긴다.
면역 체계가 악화돼 있다면 발 위생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 미국 족부 전문의 멜리사 록우드 박사는 “당뇨병 환자처럼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 발을 제대로 씻지 않으면 염증으로 인해 발 피부가 벗겨지거나 봉와직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당뇨병이 있으면 다리 부위의 혈류가 원활하지 않아 말초신경 세포의 재생 능력이 떨어지는데, 이로 인해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염증이 발톱 사이로 침범하면 정상적인 치유가 이뤄지지 않고 만성화돼 괴사나 염증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발을 씻을 때는 평소에 사용하는 바디워시나 비누를 이용해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씻는 게 좋다. 꼼꼼하게 씻은 뒤에는 물기가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말려야 세균 번식 가능성이 줄어든다. 비누로 발을 씻은 뒤 로션을 발라주면 발이 건조해지거나 갈라져 상처가 생길 위험이 낮아진다. 로션은 유분기가 적은 제품을 골라 습한 발가락 사이를 피해 바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맨발로 신는 슬리퍼나 샌들도 주기적으로 세척해야 한다. 발가락이 닿는 부위에 곰팡이균이 증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정 주기를 정해 신발을 세탁하거나, 세탁이 어렵다면 소독용 알코올과 전용 세정제를 이용해 발이 닿는 부분을 깨끗하게 닦아 준다. 지나치게 발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 보호막이 사라져 균이 쉽게 침투하므로 당뇨병 환자나 피부가 얇은 사람은 되도록 각질 제거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