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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복 운동’으로 살 빼는 사람, ‘이것’ 안 먹으면 위험

    ‘공복 운동’으로 살 빼는 사람, ‘이것’ 안 먹으면 위험

    간헐적 단식과 공복 운동을 병행하면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많다. 그러나 외신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에 따르면 조건 없이 따라할 경우 오히려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 일반적으로 ‘공복’이란 식사 후 10~12시간이 지나 체내 저장된 포도당이 줄어들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이 상태에서 운동하면 몸은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지방을 꺼내 사용한다. 여기에 16시간 가까이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을 하면 체중 감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커진다.실제로 공복 운동은 지방 연소를 촉진하고 혈당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세포 내 불필요한 성분을 제거하는 자가포식도 기대할 수 있다.하지만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공복 상태에서는 운동 수행 능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다. 에너지원이 부족한 만큼 고강도 운동을 하기가 어렵고, 근육도 쉽게 늘지 않는다. 오히려 장기간 지속할 경우 근손실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무엇보다 탈수를 조심해야 한다. 단식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체내 수분이 빠르게 줄어들 수 있다. 땀과 호흡으로 수분이 빠져나가는데 이를 충분히 보충하지 못하면 혈액량이 감소하고, 근육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이로 인해 어지럼증, 두통, 심박수 증가, 극심한 피로가 나타날 수 있다.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할 때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평소보다 강도를 낮춰야만 한다. 기상 직후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 상태에서 운동하는 방식이 권장된다.또한 간헐적 단식과 공복 운동을 병행하는 게 모두에게 적합한 것도 아니다. 당뇨병으로 인슐린이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임신 또는 수유 중인 경우, 저혈압이나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위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트니스김경림 기자 2026/05/13 11:50
  • 홍지민, 다이어트 때 ‘이것’ 충분히 먹는다… 뭐야?

    홍지민, 다이어트 때 ‘이것’ 충분히 먹는다… 뭐야?

    32kg 감량 후 요요 없이 몸매를 유지 중인 뮤지컬 배우 홍지민(52)이 충분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지난 12일, 홍지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헬스 트레이너 아놀드 홍과 함께 다이어트에 관해 얘기했다. 아놀드 홍은 “체중 25kg당 약 1L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며 “홍지민처럼 60kg 정도라면 하루 2L 정도는 마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지민이 “커피만 마시고 물은 잘 안 먹게 된다”고 하자, 아놀드 홍은 “아메리카노는 이뇨 작용이 있어 커피를 마신 만큼 물을 추가로 보충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물이 부족하니깐 계속 배고픈 것”이라며 “물 250mL를 마신 뒤 5분 정도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 가짜 배고픔이 달아난다”고 했다.다이어트 중 수분 섭취는 매우 중요하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체내 대사가 원활해지고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 된다. 물 자체를 소화하는 데 열량이 소모되기도 한다. 식욕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은 생수를 하루 1~3잔 더 마신 사람들의 경우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78~235g 줄고, 설탕은 5~18g, 포화지방은 7~21g 덜 먹었다고 밝혔다. 자극적인 음식이나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줄어든 것이다. 식사 전 물을 마시면 포만감도 커진다. 캐나다 퀸스대 연구에서는 비만 성인이 식사 전 물 500mL를 12주 동안 꾸준히 마셨더니 평균 2kg 정도 체중이 감소했다. 참가자들은 끼니마다 평균 40~200kcal를 덜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짜 배고픔도 달랠 수 있다. 스트레스받으면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한다. 이 과정에서 뇌가 배고프다는 신호를 보내 당을 채우게 하는데, 이것이 가짜 배고픔을 의미한다. 이때 물을 먼저 마시면 일시적인 포만감이 생겨 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다만 물 대신 커피나 녹차만 마시는 습관은 주의해야 한다.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는 이뇨 작용으로 체내 수분을 배출시킬 수 있다. 커피나 녹차를 마셨다면 그만큼의 물을 보충해 줘야 한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5/13 10:50
  • 고소영, 백화점에서 ‘이 음식’ 사던데… “혈당 조절 효과”

    고소영, 백화점에서 ‘이 음식’ 사던데… “혈당 조절 효과”

    배우 고소영(53)이 백화점에서 땅콩을 사는 이유를 밝혔다.지난 12일 고소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우리가 땅콩 맛에 예민하다”며 “남편이 간식으로 땅콩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원래 땅콩이 다 똑같은 줄 알았다”며 “그런데 백화점마다 땅콩 맛이 다 다르다고 한다”고 했다.땅콩은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는 음식이다. 먼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속껍질째로 먹을 경우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 속도가 더뎌지고, 식후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다만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의외로 열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땅콩은 하루 10알 이하로 먹는 게 바람직하다. 또 땅콩을 섭취할 때 시중에 파는 가공식품은 조미료가 첨가돼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으니 자연식품 그대로 섭취하는 게 좋다.또 땅콩은 알레르기 유발 식품인 만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알레르기 체질이라면 소량만 먹어도 두드러기, 호흡곤란, 심한 경우 아나필락시스 같은 급성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처음 먹는 어린이나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사람은 소량부터 반응을 살피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13 10:39
  • 풍자, 코 성형만 5번… “부작용, 악플 신경 안 쓴다”

    풍자, 코 성형만 5번… “부작용, 악플 신경 안 쓴다”

    방송인 풍자(37)가 코 성형 수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지난 12일 풍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해당 영상에서 풍자는 성형을 고민 중이라는 구독자에게 “성형은 제가 살면서 안 해본 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여러 가지를 해봤다”라며 “코만 5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형을 하면 고통이 있고, 고생도 한다”며 “엄청난 만족감이 있지만 부작용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흉살이 보인다든지, 인위적으로 보인다든지 그런 것까지 감안해야 한다”고 했다. 풍자는 “사람들이 내 코에 대해 절반은 ‘과하다, 예전 코가 낫다, 인위적이다’라고 하고, 나머지 절반은 괜찮다고 한다”며 “하지만 성형은 자기만족이기 때문에, 이런 의견에 동요된 적 없다”라고 했다.풍자가 받은 코 성형 수술은 낮은 콧대를 높여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만들고, 뭉툭한 코끝이나 매부리코·휜 코 등을 교정해 주는 수술이다. 비중격만곡증처럼 기능적인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다만 코는 구조가 복잡한 부위인 만큼 재수술 비율도 높은 편이다. 한국소비자원 통계에 따르면, 코 성형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의 80% 이상이 재수술을 받았거나 재수술이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재수술 원인으로는 비대칭 같은 심미적 불만족부터 보형물 이상 문제까지 다양하다. 특히 보형물로 인해 염증이나 면역 반응이 생기면 코 내부 조직이 단단하게 굳고 수축하는 구축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구축이 진행되면 코끝이 들리면서 코 길이가 짧아지고, 콧구멍이 과하게 드러나는 들창코 형태로 변형돼 재수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다만 여러 차례 수술을 받으면 코를 지지하는 구조가 약해져 코끝이 들리거나 콧등이 휘는 변형이 생길 수 있고,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풍자가 겪은 흉살도 코 성형 후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 중 하나다. 흉살은 수술 과정에서 손상된 조직이 회복되는 동안 콜라겐이 과도하게 생성되면서 정상 조직보다 단단하고 두껍게 뭉쳐 나타나는 조직이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완화되지만, 흉살이 과도하게 커져 코 모양에 변형을 일으킬 경우 수술을 통해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재수술을 반복할수록 조직 손상이 누적돼 흉살이 생길 가능성도 높아진다.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리하게 코를 높이기보다 자신의 피부 두께와 조직 상태 등을 고려해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후 열감이나 통증, 모양 변화 같은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염증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받는 것이 좋다.
    뷰티김영경 기자 2026/05/13 10:38
  • 국가검진 항목으로는 부족? “가족력 확인이 목적”

    국가검진 항목으로는 부족? “가족력 확인이 목적”

    건강검진은 흔히 질병의 유무를 확인하는 일회성 절차로 인식되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지속적인 건강 기록의 과정으로 보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단순히 현재의 이상 유무를 파악하는 것을 넘어, 시간에 따른 몸의 변화를 추적하는 ‘기준점’을 만드는 작업이라는 설명이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는 “건강검진은 단 한 번의 결과로 판단하는 검사가 아니라 시간에 따라 쌓이는 건강 기록”이라며 “같은 수치라도 이전 기록과 비교해 어떤 변화의 흐름을 보이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한 번의 수치보다 중요한 ‘변화의 방향’검진 결과에서 ‘정상’ 판정을 받고도 불안해하거나, 수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수검자가 많다. 하지만 검진 수치는 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 혈압은 수면 부족이나 긴장 상태에 따라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으며, 단백뇨는 탈수 상태에서 검출되기도 한다. 혈당 또한 전날의 식사나 스트레스 수치에 영향을 받는다.이 때문에 의료 현장에서는 단일 수치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이전 검사 결과와 비교해 수치가 어떤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중요하게 살핀다. 오 교수는 “검진 결과는 건강 일기장과 같다”며 “지금의 상태를 기록해 두고 다음 검사에서 그 흐름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했다.따라서 결과지에 제시된 체질량지수(BMI),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를 절대적 기준으로 맹신하기보다는 개인의 평소 상태와 과거 기록을 대조해야 한다. 필요한 경우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수치 뒤에 숨은 맥락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국가건강검진, ‘기본 검사’ 아닌 ‘필수 항목’의 집합일각에서는 국가건강검진 항목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으나, 이는 의학적 효과와 효율성이 입증된 항목 위주로 설계된 결과다. 고혈압, 당뇨병, 빈혈, 간·신장 질환 등은 조기 발견 시 치료 효과와 예후 개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국가검진의 핵심 항목으로 포함된다.특히 암 검진, 그중에서도 위내시경은 한국의 국가검진 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꼽힌다. 2년마다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내시경 검사는 위암 조기 발견율과 생존율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오 교수는 “검진은 시간이 날 때 하는 선택이 아니라 정해진 시기에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의료행위로 인식해야 한다”고 했다.◇가족력 확인과 생활습관 교정이 ‘진짜 목적’검진 시 상담의 주요 지표가 되는 ‘가족력’은 부모, 형제자매, 조부모 등 혈연 관계를 기준으로 한다. 직계 가족 중 동일한 암 환자가 2명 이상 있거나 발병 시기가 이른 경우, 의료진과 상의해 검사 주기나 항목을 조정하는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결국 건강검진의 궁극적인 목적은 질병의 발견을 넘어 생활습관의 교정으로 이어져야 한다. 전문가들은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금연 및 절주 등 일상적인 관리가 뒷받침되지 않는 검진은 반쪽짜리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오범조 교수는 “검진은 건강 관리를 돕는 보조 도구일 뿐, 실제 건강 상태는 일상 속 습관에서 결정된다”며 “검진 이후 자신의 생활을 어떻게 조정하느냐가 건강수명을 늘리는 실질적인 열쇠”라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6/05/13 10:00
  • 미술치료전문가 김태은 교수가 암 환자와 보호자에게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미술치료전문가 김태은 교수가 암 환자와 보호자에게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이해인 수녀 추천◆김태은 지음|비타북스|280쪽암 환자에게 지금 당장, 가장 절실한 것은 무엇일까? 항암제 부작용 등도 힘들겠지만 때로는 절망과 공포, 우울, 원망, 한탄 등으로 무너진 마음이 환자를 괴롭힌다. 마음을 꽁꽁 싸매고 동굴에 틀어박히고 싶지만 마음 한켠엔 누군가 말을 건네주기를 소망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미술심리치료다. 미술심리치료 전문가인 서울여대 김태은 교수가 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으로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를 출간했다. 병원과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등 의료 현장에서 만난 암 환자들이 무너진 감정과 상처를 회복해가는 과정을 담아낸 치유 에세이다.책에는 실제 환자들의 사례가 생생하게 담겼다. 항암 치료 부작용으로 자율신경계 이상을 겪은 20대 환자는 '얼음 장갑'과 '털장갑'을 그리며 위로를 경험했고, 엉킨 실타래 속에서 삶의 혼란을 마주한 환자의 어머니는 실을 천천히 풀어가는 작업을 통해 억눌린 감정을 털어놓으며 희망을 발견했다. 또 항암 치료에 대한 두려움으로 힘들어하던 50대 환자는 '가장 안전한 공간'을 떠올리는 미술치료 과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되찾기도 했다.이처럼 『그림으로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는 그림이라는 매개를 통해 자신의 고통을 이해하고, 가족과 자연, 희망의 감각을 회복해가는 미술치료의 힘을 보여준다. 또한 자신과 타인의 상처를 들여다보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특히 책에는 세브란스병원 완화의료팀 미술치료사들이 제작한 워크시트 '숨 고르는 페이지'가 수록돼 독자들이 직접 자신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순한 에세이를 넘어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경험형 치유 콘텐츠'라는 점도 특징이다.암 투병을 경험한 이해인 수녀는 추천사를 통해 "미술치료의 다정한 진심과 사랑의 대화가 기다림과 인내 끝에 열매 맺는 기쁨을 함께 나누게 할 것"이라고 전하며 일독을 권했다.『그림으로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마음을 그림으로 어루만지는 또 하나의 치유 방법을 제안하며, 독자들에게 조용하지만 깊은 위로를 건넨다.
    책/문화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6/05/13 09:52
  • '콜린알포세레이트', 경도인지장애 치매 억제

    '콜린알포세레이트', 경도인지장애 치매 억제

    콜린알포세레이트가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치매 진행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이나 인지기능이 떨어지지만 일상생활은 가능한 정상과 치매의 중간 단계로, 적절히 관리하면 치매로 전환되는 것을 늦출 수 있다. 치매는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발병 시기를 지연시키는 것만으로도 사회적 의료비용 절감 효과가 크기 때문에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의 관리가 중요하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김한결·백민석 교수 연구팀은 '콜린알포세레이트의 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연구' 결과를 분석해 국내 경도인지장애 환자 약 50만명을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콜린알포세레이트 복용군은 비복용군 대비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 전환 위험이 각각 10.1%, 16.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허혈성·출혈성 뇌졸중 위험 또한 16.7%·15.3% 감소하는 등 뇌졸중 발생 위험도 함께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김한결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실제 국내 진료 환경에서 수년간 수십만 명의 데이터를 확보해 치매 전환 억제 효과를 검증한 결과다"고 말했다.연구팀은 해당 연구가 그동안 콜린알포세레이트의 근거로 제시된 '아스코말바' 연구의 한계를 보완한다고 설명했다. 아스코말바 연구는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대조 방식으로 도네페질 단독 투여군과 콜린알포세레이트·도네페질 병용 투여군을 비교한 연구다. 허혈성 뇌졸중을 동반한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210명이 연구에 참여했다.아스코말바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병용 투여군은 '간이 정신상태 검사'와 '알츠하이머병 평가 척도(인지 영역)' 모두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 역시 높았으며, 4년간의 장기 추적 관찰에서도 인지저하 속도가 억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 반응 발생률의 경우 두 투여군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어 안전성 또한 입증했다.그동안 일각에서는 단기간 무작위 대조군 연구만으로 콜린알포세레이트의 효능을 실제 진료 현장에서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콜린알포세레이트는 증상을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아닌 인지 저하를 억제하는 기전이라는 이유에서다.그러나 연구팀은 실제 진료 환경에서 이뤄진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은 물론, 아스코말바 연구 결과에 대규모 환자 분석 결과까지 더해져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유효성 근거를 더욱 탄탄하게 확보했다고 설명했다.김한결 교수는 "기존 아스코말바 연구의 기전적 신뢰성을 바탕으로 실제 국내 진료 현장에서 대규모 환자군을 통해 그 효과를 재확인했다"며 "콜린알포세레이트가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치매 전환과 뇌졸중 발생 위험을 줄이는 등 조기 개입을 위한 유용한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6/05/13 09:48
  • 레이델, 조선일보 독자 '비즈왁스알코올 셀100' 추가 증정

    레이델, 조선일보 독자 '비즈왁스알코올 셀100' 추가 증정

    레이델이 조선일보 독자 한정으로 '비즈왁스알코올 셀100' 3개 구매 시 3개를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비즈왁스알코올 셀100의 주원료인 비즈왁스알코올은 쿠바산 벌집 밀랍을 쿠바국립과학연구소(CNIC)의 특수 공법으로 추출·정제한 원료다. 다양한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산화 및 관절, 위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하루 2정으로 비즈왁스알코올 일일 섭취량 최대치인 100mg을 섭취할 수 있다.행사는 오는 15일까지 레이델 상담전화로 참여 가능하다. 제품 구매 상담과 멤버십 추가 혜택까지 제공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6/05/13 09:46
  • 위·관절 보호하는 '윤활 쿠션'을 아시나요?

    위·관절 보호하는 '윤활 쿠션'을 아시나요?

    관절과 위장이 외부 충격·자극에도 손상을 입지 않고 염증·통증 없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윤활 역할을 하는 '쿠션'이 필요하다. 프로테오글리칸과 위 점액은 각각 관절과 위장에서 이 같은 '윤활 쿠션' 기능을 하는 성분으로, 프로테오글리칸은 관절 내 충격을 흡수하고 위 점액은 강한 위산이나 자극으로부터 위를 보호한다.특히 관절과 위는 반복적으로 자극받는 기관인 만큼, 윤활 기능이 원활해야 조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나이가 들수록 해당 성분 생성 능력이 감소해, 평소 관리와 영양 보충의 중요성이 커진다. 노년기 관절염과 위염을 피하려면 이들 성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적절히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노화 과정서 '윤활 쿠션' 감소관절과 위를 보호하는 윤활 쿠션 성분은 각각 연골세포와 위 점액 세포에서 생성된다. 프로테오글리칸은 연골세포에서, 위 점액은 위 점액세포에서 만들어진다. 프로테오글리칸은 연골 내 수분을 유지해 탄력을 돕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노화 과정에서 세포가 손상되면 해당 성분을 생성하는 능력 역시 점차 떨어진다는 점이다. 실제 프로테오글리칸 합성은 20대 이후부터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연골세포 기능이 저하되면 프로테오글리칸이 생성되는 속도보다 분해되는 속도가 빨라져, 연골 조직이 점진적으로 손상된다. 이는 염증과 통증을 동반한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위 역시 위 점액을 만드는 세포가 손상되면 위 점액이 감소하면서 점막 보호 기능이 약화되어 결국 위염·위궤양 발생 위험도 커질 수 있다.◇세포 손상 막고 위·관절 보호해야위와 관절을 보호하는 윤활 쿠션이 줄어드는 것을 막으려면 관련 성분을 섭취·보충해 세포를 건강하게 잘 지켜야 한다.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일부 소염진통제(NSAID)는 소화불량·위궤양·위출혈 등 위장관 부작용 위험이 있으며, 위장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 역시 장기 복용 시 부담이 될 수 있다. 최근 주목받는 '비즈왁스알코올'은 쿠바의 벌집 밀랍에서 추출·정제한 성분으로, 세포의 지질 단백질 산화를 막고 체내 총 항산화능(TAS)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졌다. 이 같은 항산화 기능을 통해 위 점액 양을 늘리고 관절의 프로테오글리칸 감소를 억제함으로써, 위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일부 연구에서는 위 점액 증가와 관절 조직 보호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비즈왁스알코올은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70여 편의 논문들을 통해 ▲항산화 ▲관절 건강 ▲위 건강 관련 기능성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6주간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복통·속쓰림·위산 역류·오심·구토·복부 가스팽창 등의 위장관 증상이 개선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이외에 관절 통증과 불편함 등의 증상 또한 개선됐다. 비즈왁스알코올은 항산화와 관절·위 건강 관련 기능성을 인정받아 건강기능 식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조재윤 헬스조선 기자2026/05/13 09:44
  • '에버콜라겐', 5월 가정의 달 프로모션

    '에버콜라겐', 5월 가정의 달 프로모션

    24년간 콜라겐 연구에 집중해온 뉴트리의 '에버콜라겐'은 이너뷰티 시장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콜라겐에 레티놀을 더한 '에버콜라겐 레티놀A'와 '에버콜라겐 타임레티놀A'는 과학적 설계를 기반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해당 제품은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성분으로 피부 보습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갖췄으며, 레티놀을 함께 배합해 효능을 강화했다. 뉴트리의 독자 개발 원료인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피부 세포와 유사한 트리펩타이드 형태로, 피부까지 전달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여기에 레티놀 포뮬러를 더해 피부 형성과 기능 유지, 상피세포의 성장·발달까지 고려했다.제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정 프로모션으로 일주일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하며, 선착순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제품 문의와 구매는 뉴트리 공식 주문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6/05/13 09:41
  • 중장년 기력이 떨어졌다면, '세포 재생'이 필요한 때랍니다

    중장년 기력이 떨어졌다면, '세포 재생'이 필요한 때랍니다

    5월에 접어들면 피로감이 오래 지속된다고 호소하는 중장년층이 늘어난다. 실제 겨울철 저하된 신체 리듬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교차가 큰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가 겹치면 신체 전반의 회복 속도가 더뎌질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피부에도 나타난다. 피부 탄력 저하, 건조함, 안색 변화 등이 대표적이다. 초반에 이를 관리하지 않으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영구적인 변화로 굳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세포 재생력 떨어지며 피부 손상50~60대 이후 회복력이 떨어졌다면 연령 증가에 따른 '세포 재생력'의 저하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과거보다 회복 속도가 느려지고 피로가 장기간 지속되는 현상은 세포를 비롯한 신체 전반의 재생 기능이 감소했다는 증거일 수 있다.특히 나이가 들면 체내 콜라겐 생성량이 감소하면서 조직의 회복력이 떨어지고, 외부 자극에 대한 대응 능력도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신체 결합조직의 주요 구성 성분인 콜라겐은 피부, 혈관, 연골, 인대 등의 구조 유지와 탄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이다. 피부 진피층의 90%를 차지하는데, 성 인 이후 매년 줄어들어 4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까지 감소한다.◇콜라겐·레티놀, 탄력 개선 도와나이가 들수록 콜라겐을 적절히 섭취·보충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콜라겐은 섭취 형태에 따라 체내 이용률에 차이가 날 수 있다. 저분자 트리펩타이드 구조 콜라겐의 경우 체내 흡수 이후 피부 조직까지 전달 가능성을 높이는 형태로 설계됐다. 일부 연구에서는 고령층이 콜라겐 펩타이드를 일정 기간 섭취한 결과, 피부 수분도와 탄력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콜라겐과 레티놀을 함께 활용하는 방식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추세다. 레티놀은 상피세포의 성장과 분화 과정에 관여하는 성분으로, 피부 재생 과정과 관련이 있다. 콜라겐을 만드는 섬유아세포를 활성화해 피부 세포의 재생 속도를 높이며,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 전신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콜라겐과 레티놀을 적절히 보충하면 피부 탄력 개선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6/05/13 09:39
  • 연어로 오메가3 확실하게 섭취하는 법

    연어로 오메가3 확실하게 섭취하는 법

    오메가3는 몸 전반의 염증을 완화하고,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영양제 대신 연어를 통해 오메가3를 먹으려고 한다면 번거롭더라도 몇 가지 수칙을 지켜보자. 연어 속 오메가3의 섭취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첫째는 연어를 먹는 빈도다. 미국 등록 영양사 브리태니 브라운은 “주에 2~3번씩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고 했다. 실제로 미국심장협회는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연어같이 기름진 생선을 주마다 적어도 100g은 먹기를 권한다. 요리 방법도 신경 써야 한다. 지나치게 고온에 조리하면 오메가3가 일부 손실될 수 있다. 브라운은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굽거나, 포칭(끓지 않는 70~85도씨의 액체에서 부드럽게 익히는 조리법)을 통해 익히면 오메가3의 산화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메가3 흡수를 도울 음식들을 연어에 곁들이는 것도 방법이다. 미국 등록 영양사 레슬리 게칭어는 “오메가3가 풍부한 식품을, 올리브 오일이나 아보카도 등 몸에 유익한 지방이 풍부한 또 다른 식품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올리브 오일과 아보카도는 모두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올레산이 풍부하다. 오메가 6가 풍부한 견과류를 연어에 곁들여도 좋다.연어가 싫은 사람들은 호두와 치아씨드를 통해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다. 치아씨드와 호두에는 식물성 오메가3인 알파리놀렌산이 풍부하다. 의사와 상담한 후 영양제 형태로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오메가3 영양제에서 생선 비린내가 난다면 산패한 상태일 수 있으니 먹지 말아야 한다. 산패를 막으려면 냉장 보관을 하거나 서늘한 장소에 두는 것이 좋다. 빛에 의해서도 산패될 수 있기 때문에 불투명 용기에 보관해야 한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6/05/13 08:22
  • 전 세계 100세 장수인의 공통점… ‘6가지 습관’ 있었다

    전 세계 100세 장수인의 공통점… ‘6가지 습관’ 있었다

    세계적인 동물학자이자 방송인인 데이비드 애튼버러가 100세 생일을 맞으면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대수명이 ‘얼마나 오래 사는지’를 의미한다면, 건강수명은 만성질환이나 장애, 인지기능 저하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간을 뜻한다. 전문가들은 건강수명은 생활 습관 변화로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다고 본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8일 세계 장수인들의 공통된 생활 습관을 소개했다.◇사람들과 어울리기사회적 관계는 장수의 핵심 요인 중 하나다. 연구에 따르면 80대 노인이 매일 사람을 만나 교류할 경우 향후 5년 내 사망 위험이 절반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주 만나지 못하더라도 일정 수준의 사회적 교류만 유지해도 조기 사망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반대로 외로움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외로움이 스트레스 반응을 유발하면서 체내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고 면역세포 기능을 떨어뜨려 염증을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치매, 심장질환, 암 위험 증가와도 연관된다.◇붉은 고기·가공육 줄이고 생선·채소 늘리기식습관 역시 건강한 노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심장병, 뇌졸중, 치매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포화지방과 당분이 많은 음식이 혈관 건강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대신 통곡물, 올리브유, 생선, 녹색 채소처럼 건강한 지방과 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을 우선하는 식단이 권장된다. 대표적인 예가 지중해식 식단이다. 붉은 고기와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생선과 채소를 늘리는 방식으로, 치매 위험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많다.애튼버러 역시 완전한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붉은 고기 섭취를 줄이고 생선을 더 자주 먹는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문가들은 노년기 근감소와 낙상 위험을 막기 위해 단백질 섭취도 충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살코기, 콩류, 견과류, 씨앗류 등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매일 걷기건강한 뼈와 관절을 유지하려면 꾸준한 신체 활동이 필수다. 전문가들은 노화에 따른 관절 문제 상당수가 유전보다 활동 부족과 관련 있다고 본다. 많은 사람이 하루 1만보 걷기를 목표로 삼지만, 전문가들은 특정 시간 운동보다 하루 종일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국제학술지 'BMJ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11만 명 이상을 30년 넘게 추적 관찰한 결과, 다양한 신체 활동을 하는 사람은 조기 사망 위험이 약 20% 낮았다. 그중에서도 ‘걷기’가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가장 큰 활동으로 꼽혔다. 가장 많이 걸은 그룹은 가장 적게 걸은 그룹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17% 낮았다.◇목적의식 갖기삶의 목적의식도 장수와 관련이 깊다. 친구를 챙기거나 일터에 나가는 등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감각이 건강한 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많다. 실제 학술지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은퇴 연령인 65세 이후에도 일을 지속한 사람이 더 오래 사는 경향을 보였다. 70년 넘게 현역 활동을 이어온 애튼버러 역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7~8시간 수면하기수면은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숙면은 뇌 속 알츠하이머병 관련 독성 단백질 제거에 도움을 준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좋은 수면 습관이 수명을 최대 5년 연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하루만 잘 자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수면 패턴이 중요하다. 매일 7~8시간 정도 자고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이 가장 큰 이점을 보였다.반면 수면 부족뿐 아니라 과도한 수면도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지나치게 오래 자는 습관은 고혈압, 심장질환, 비만, 당뇨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자연 속에서 스트레스 풀기만성 스트레스는 노화를 앞당기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혈당이 상승하고 당뇨병, 심장질환, 뇌졸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반면 요가, 명상, 자연 속 산책 같은 스트레스 완화 활동은 혈당을 낮추고 심혈관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전문가들은 자연과 가까이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습관이 건강한 장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조언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6/05/13 07:00
  • 비, “하체 운동 안 한다”… 이유 뭐야?

    비, “하체 운동 안 한다”… 이유 뭐야?

    가수 비(43)가 하체 운동을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지난 11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 비는 “상체만 운동하고 하체 근육은 키우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그는 “다리 근육이 많으면 옷이 안 맞는다”며 “속도도 느려진다”고 했다. 또 “무대에서 춤을 춰야 하는데 뒤뚱거리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비처럼 특정 부위만 집중적으로 운동하면 전신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다. 이 경우 자세 불균형이 생기고 척추·골반에 부담이 커진다. 특히 상체 근육에 비해 하체 근력이 부족하면 허리 통증이나 무릎 관절 부담이 증가하고, 보행 안정성도 떨어질 수 있다.또 전신 근육의 절반 이상은 하체에 몰려 있다. 특히 허벅지 근육은 혈당 조절과 에너지 대사에 큰 역할을 한다. 하체 근육량이 감소하면 기초대사량이 줄고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진다. 때문에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하체 근육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중요하다. 고령층은 무릎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체 근육이 튼튼하면 관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미국 아이오와대 닐 시걸 교수 연구팀이 50~79세 남녀 3000명을 조사한 결과, 무릎 골관절염이 있더라도 허벅지 근육이 튼튼한 사람은 통증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체 근력이 감소하면 보행이 불안정해져 낙상과 골절 위험도 커진다. 특히 노년층에서는 낙상이 고관절 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평소 스쿼트나 런지 같은 운동으로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게 좋다. 다만 무릎과 허리에 부담이 갈 수 있어 초보자는 횟수보다 자세에 집중해야 한다. 무릎 관절염이나 허리 질환이 있는 사람은 운동 강도를 조절하거나 전문가 도움을 받는 게 안전하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5/13 06:20
  • 48년 양봉 전문가, 꿀 ‘이것’ 보고 고른다

    48년 양봉 전문가, 꿀 ‘이것’ 보고 고른다

    설탕 대신 꿀을 쓰면 왠지 건강에 더 좋을 것만 같다. 그런데 시중에 아카시아꿀, 야생화꿀, 사양꿀 등 워낙 많은 종류의 꿀이 있어 뭘 골라야 할지 막막하다. 영양학적 품질 차이가 있다고 알려진 사양꿀과 천연꿀을 구분하는 것도 과제다. 꿀, 어떻게 골라야 할까.◇사양꿀과 천연꿀 구분하기48년간 양봉업에 종사한 황협주 전 한국양봉협회 회장은 사양꿀과 천연꿀을 단번에 구분하는 방법이 있는지 묻자 “50년을 벌과 가까이 지냈지만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색이나 점도만 보고 천연꿀을 판별하기는 어렵고,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과학적인 검증 절차를 거친 ‘인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양봉협회(한벌꿀 생산이력)나 한국양봉농협(벌꿀등급제) 검사 스티커가 붙은 제품을 선택하는 게 방법이다. 수분 함량(한국양봉협회 20% 이하, 한국양봉농협 20~25% 이하면 1등급)과 탄소동위원소비(한국양봉협회 –22.5‰ 이하 벌꿀, 한국양봉농협 1등급 –23.5‰ 이하) 등 여러 항목 검사를 거친 후 인증 표시를 부여한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5/13 05:40
  • “염증 싹 사라진다”… 약사가 매일 먹는 ‘이 음식’, 뭐지?

    “염증 싹 사라진다”… 약사가 매일 먹는 ‘이 음식’, 뭐지?

    ‘요리하는 약사’로 알려진 한형선 약사가 매일 챙겨 먹는 염증 제거 음식을 소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 출연한 한형선 약사는 “우리나라 음식 중 추천하는 게 바로 청국장이다”라며 “김치에 버금가는 우리 민족의 자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국장은 콩의 유효 성분을 쉽게 흡수할 수 있게 변형한 음식”이라며 “염증 제거 등 여러 건강 효능이 있다”고 말했다. 청국장은 대표적인 발효 단백질 식품이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청국장 100g에는 단백질 21%, 탄수화물 12%, 지방 9% 등 필수영양소가 고루 들어있다. 청국장의 바실러스균과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폴리글루탐산이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 완화에 좋다. 또한 콩 단백질이 발효되며 아미노산, 펜타이드 형태로 분해돼 소화 부담이 적고 면역 기능 유지에 도움 된다.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한형선 약사는 “청국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꾸준히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다만 건강 효능을 높이려면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청국장에 존재하는 바실러스균은 생으로 먹을 때 약 8000만 마리로 가장 많이 섭취할 수 있다.이 외에 염증 없애는 음식으로 콩나물국, 숙주나물무침, 미나리무침을 꼽았다. 한형선 약사는 “이런 재료들만으로도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고 염증을 제거하는 데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콩나물, 숙주나물, 미나리는 모두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13 05:00
  • 고준희, 밥 '이렇게' 먹던데… "당질 천천히 흡수돼 혈당 상승 막아"

    고준희, 밥 '이렇게' 먹던데… "당질 천천히 흡수돼 혈당 상승 막아"

    배우 고준희(40)가 잡곡밥을 추천했다.지난 11일 고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어머니가 해주는 집밥을 먹는 일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고준희는 “아빠가 쌀밥을 좋아하셔서 잡곡밥은 아빠 안 계실 때만 먹을 수 있다”며 “잡곡밥이 건강에 좋다고 말씀드리는데도 안 들으신다”고 말했다. 이날 고준희의 어머니는 저당 밥솥으로 지은 잡곡밥을 보여주며 “당분이 다 밑으로 빠졌다”라고 했다.고준희가 즐겨 먹는 잡곡밥은 건강에 여러 이점이 있는 음식이다. 잡곡밥은 도정 과정을 덜 거친 곡물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쌀밥보다 영양소 밀도가 높다. 식이섬유 함량이 풍부해 장 운동을 돕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며,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B군과 마그네슘·철분 같은 미네랄, 피트산·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도 포함돼 있어 면역력 강화와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또한 잡곡밥은 쌀밥보다 당질 흡수 속도가 느려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억제하는 데 유리하다. 국제학술지 ‘미국영양식이학회지(Journal of the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건강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백미밥과 잡곡밥 섭취 후 혈당 반응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백미밥의 혈당지수(GI)는 86.75였던 반면 잡곡밥의 혈당지수는 69.33으로 더 낮게 나타났다.저당 밥솥은 밥을 짓는 과정에서 전분이 녹아 나온 물을 분리하거나 아래로 배출하는 방식의 제품이다. 쌀의 주요 성분인 아밀로펙틴 등 전분 일부를 제거해 탄수화물과 열량을 줄이는 원리다. 일반 밥솥보다 식후 혈당 상승 폭을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다만, 저당 밥솥의 효과는 잡곡밥에서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국제 학술지 ‘음식(Food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백미와 혼합곡물을 일반 밥솥과 저당 밥솥으로 각각 조리한 뒤 혈당 반응을 비교했다. 그 결과, 백미는 저당 밥솥으로 조리했을 때 섭취 후 15~30분 사이 혈당 상승 속도가 유의미하게 늦춰졌지만, 혼합곡물에서는 조리 방식에 따른 혈당 반응 차이가 통계적으로 뚜렷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백미 비율이 낮고 잡곡이 섞인 식단에서는 저당 밥솥의 혈당 저감 효과가 제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푸드김영경 기자2026/05/13 04:40
  • “신장 조용히 망가진다” 멀리해야 할 식품 4종류

    “신장 조용히 망가진다” 멀리해야 할 식품 4종류

    신장은 노폐물을 걸러내고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조절하는 핵심 장기다. 이러한 신장이 망가지면서 발병하는 만성신부전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 나트륨이 많거나 혈당을 올리는 식습관을 삼가야 소리 없이 찾아오는 만성신부전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신장 건강을 위해 멀리해야 할 음식은 다음과 같다.▶가공육=베이컨, 소시지, 핫도그 같은 가공육은 나트륨 함량이 높아 혈압을 급격히 올린다. 나트륨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압이 올라가고, 지속적인 고혈압은 신장 사구체와 혈관을 손상시켜 만성신부전증으로 이어진다. 게다가 나트륨은 소변 내 칼슘 배출을 늘려 신장결석 위험도 키운다. ▶포장 및 가공식품=통조림 수프, 빵, 조미료 등 포장 및 가공식품에는 나트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나트륨이 많을 경우 신장 여과 압력을 높여 사구체 손상을 일으키고, 단백질이 소변으로 새는 단백뇨를 유발한다. 단백뇨는 초기 신장질환의 무증상 단계에서 나타난다. 이에 포장된 식품을 고를 때는 나트륨 함량이 낮은 걸 택하는 게 바람직하다. ▶가당 음료=콜라, 단맛 나는 차, 레모네이드 같은 가당 음료는 주 7회 이상 섭취 시 만성신부전증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 액상과당이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며, 요산 수치를 높여 신장결석을 형성한다. 장기적으로는 대사질환을 통해 신장 기능 저하를 유발한다. 물, 탄산수, 무가당 차, 우유로 대체하면 수분 보충과 결석 예방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짠 간식=감자칩, 프레첼, 육포를 하루에 수차례 간식으로 먹는 습관이 있다면 몸에 나트륨이 쌓인다. 나트륨 과잉은 부종과 혈압 상승을 부르고, 신장은 이를 조절하느라 과부하에 걸린다. 신장질환자라면 단백뇨가 악화될 수 있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5/13 04:20
  • “염증 줄인다” 의외로 몸에 좋다는 ‘이 간식’, 뭐지?

    “염증 줄인다” 의외로 몸에 좋다는 ‘이 간식’, 뭐지?

    점심과 저녁 사이에 간식을 먹는 게 습관이라면, 과자나 사탕 대신 조금이라도 건강에 이로운 식품을 골라 보자. 건강을 해칠 것 같지만, 의외로 몸에 좋은 간식들을 소개한다.◇다크 초콜릿카카오 함량이 85% 이상인 다크 초콜릿은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많다.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정상 세포와 조직을 공격해 산화 스트레스를 가하고, 염증과 노화를 유발한다. 폴리페놀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염증을 예방하며, 심혈관 건강과 혈관 기능, 인지 기능을 개선한다. 마그네슘도 풍부해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다만 다크 초콜릿은 100g당 550kcal 정도로 열량이 높은 편이다. 코코아 버터를 제외한 다른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이 첨가되지 않은 제품을 골라, 하루에 10~20g(1~2조각)만 먹는 게 좋다. 베리류나 견과류 등 식이섬유와 비타민 함량이 풍부한 식품을 곁들이면 영양 균형을 높일 수 있다. ◇건과일건과일은 수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영양 성분의 밀도가 높아진다. 신선한 과일을 통째로 사용해 만든 건과일은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칼륨, 철, 마그네슘, 칼슘 함량이 풍부하다.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과일을 말리는 과정에서 과일에 함유된 당분이 농축된다. 생 사과 100g에는 당분이 10g 들어 있지만, 말린 사과 100g의 당분 함량은 57g이다. 당뇨병 환자, 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건과일을 먹을 때 혈당 지수가 낮은 살구나 대추 등을 선택하는 게 좋다. 시중에 판매하는 건과일은 설탕이나 감미료가 들어가 있으므로 섭취를 피해야 한다. 미국 공인 영양사 셰리 가우는 “말린 사과나 건포도 4분의 1컵에 호두 등 견과류를 한 줌 섞어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통곡물 크래커바삭바삭한 간식이 당긴다면 통곡물 크래커도 좋은 선택이다. 식이섬유를 비롯한 각종 영양소가 제거된 정제 곡물은 소화·흡수 속도가 빨라 혈당을 빠르게 올리지만, 통곡물로 만들어진 식품은 혈당 스파이크를 막고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따르면, 통곡물 섭취량이 가장 많은 사람들은 가장 적은 사람에 비해 고혈압 발병 위험이 2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통곡물 90g을 추가로 섭취할 때마다 고혈압 위험은 14% 감소했다. ‘BMJ’에는 통곡물 속 수용성 식이섬유가 단쇄지방산을 생성해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손상된 세포를 제거해 암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된 바 있다. ◇팝콘팝콘은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식품 중 하나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팝콘 100g에는 13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이는 오트밀(10g) 보다 많은 양이다. 팝콘 껍질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페룰산이 들어있어 세포 손상을 막고, 정상 혈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국심장협회(AHA)는 공기로 튀긴 팝콘이 심장병, 당뇨병, 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고 했다. 다만 영화관 팝콘은 칼로리가 높고 당류와 나트륨 함량이 과해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서울시 식품정책과 조사 결과 팝콘 대용량 기준 나트륨 함량은 200.5~1144.8mg였다. 대용량 팝콘 1개와 콜라 2잔을 먹으면 1인당 최대 72.4g의 당류를 섭취하게 된다. 팝콘은 첨가물이 없는 옥수수 알갱이를 튀겨 30~50g 섭취하는 게 좋다.◇치즈치즈 같은 발효 유제품은 칼슘과 양질의 단백질 함량이 많고, 비타민 K, 비타민 B12, 리보플라빈 등도 풍부하다. 유익균을 통해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모차렐라 치즈는 나트륨 함량이 낮고 프로바이오틱스 역할을 하는 락토바실러스 박테리아가 함유돼 있다. 체중 조절 중이라면 코티지 치즈를 섭취하는 게 좋다. 코티지 치즈는 100g당 열량이 100kcal이고, 소화가 천천히 되는 카제인 단백질이 많아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코티지 치즈 섭취군이 대조군보다 지방 축적량이 적고 신진대사가 원활해 근육 형성이 잘 된다는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연구 결과도 있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5/13 03:40
  • "닭 가슴살보다 단백질 많아" 간식으로 먹어도 좋은 '이것', 뭘까?

    "닭 가슴살보다 단백질 많아" 간식으로 먹어도 좋은 '이것', 뭘까?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가장 힘든 순간 중 하나가 ‘입이 심심할 때’다. 과자, 빵 같은 간식은 열량과 당분 함량이 높아 가능한 피하는 게 좋지만, 무작정 간식을 참기만 하는 것도 답은 아니다. 그럴 때 간식으로 ‘황태’는 어떨까. 탄수화물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체중 관리 중 비교적 부담이 적은 간식으로 꼽힌다. 황태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황태는 명태를 얼리고 녹이는 과정을 반복해 말린 식품이다. 이 과정에서 수분이 빠지며 영양 성분이 농축돼 단백질 함량이 높다. 100g당 약 70~80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진 닭가슴살(100g당 약 20~25)과 비교해도 높은 편이다. 근력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을 보충하기 좋다. 일본 토쿠시마대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에게 명태 단백질을 섭취하게 한 결과, 섭취 후 골격근량 지수가 증가하고 하체 근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명태 단백질 속 필수아미노산이 근육 합성과 회복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단백질뿐 아니라 메티오닌, 리신 등 아미노산도 풍부하다. 메티오닌은 간에서 해독 작용에 관여하는 성분으로, 알코올 분해 과정에 영향을 준다. 황태 해장국이 숙취 음식으로 자주 언급되는 이유다. 또 칼슘과 인, 비타민D 등이 들어 있어 뼈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황태 껍질 역시 영양학적 가치가 높다. 황태 껍질에 있는 콜라겐은 분자 구조가 작아 체내 흡수율이 높은 콜라겐으로 뼈, 연골, 피부 등에 빠르게 흡수된다. 콜라겐은 피부뿐 아니라 연골과 뼈, 근육 조직 구성에도 관여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체내 콜라겐 합성이 감소하기 때문에 관절 건강이나 피부 탄력에 고민이 있는 중장년층 간식으로 적합하다. 다만 다이어트 중에는 섭취 방법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황태를 튀겨 먹거나 소금, 설탕 등을 많이 추가해 먹으면 열량과 나트륨 섭취량이 높아진다.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니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튀기기보다 에어프라이어나 약한 불에 구워 먹는 방식을 활용하면 상대적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생선이나 황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역시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섭취 후 두드러기, 가려움증, 복통, 설사, 호흡 곤란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한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5/13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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