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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김경림 기자 2026/05/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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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5/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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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풍자(37)가 코 성형 수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지난 12일 풍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해당 영상에서 풍자는 성형을 고민 중이라는 구독자에게 “성형은 제가 살면서 안 해본 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여러 가지를 해봤다”라며 “코만 5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형을 하면 고통이 있고, 고생도 한다”며 “엄청난 만족감이 있지만 부작용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흉살이 보인다든지, 인위적으로 보인다든지 그런 것까지 감안해야 한다”고 했다. 풍자는 “사람들이 내 코에 대해 절반은 ‘과하다, 예전 코가 낫다, 인위적이다’라고 하고, 나머지 절반은 괜찮다고 한다”며 “하지만 성형은 자기만족이기 때문에, 이런 의견에 동요된 적 없다”라고 했다.풍자가 받은 코 성형 수술은 낮은 콧대를 높여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만들고, 뭉툭한 코끝이나 매부리코·휜 코 등을 교정해 주는 수술이다. 비중격만곡증처럼 기능적인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다만 코는 구조가 복잡한 부위인 만큼 재수술 비율도 높은 편이다. 한국소비자원 통계에 따르면, 코 성형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의 80% 이상이 재수술을 받았거나 재수술이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재수술 원인으로는 비대칭 같은 심미적 불만족부터 보형물 이상 문제까지 다양하다. 특히 보형물로 인해 염증이나 면역 반응이 생기면 코 내부 조직이 단단하게 굳고 수축하는 구축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구축이 진행되면 코끝이 들리면서 코 길이가 짧아지고, 콧구멍이 과하게 드러나는 들창코 형태로 변형돼 재수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다만 여러 차례 수술을 받으면 코를 지지하는 구조가 약해져 코끝이 들리거나 콧등이 휘는 변형이 생길 수 있고,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풍자가 겪은 흉살도 코 성형 후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 중 하나다. 흉살은 수술 과정에서 손상된 조직이 회복되는 동안 콜라겐이 과도하게 생성되면서 정상 조직보다 단단하고 두껍게 뭉쳐 나타나는 조직이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완화되지만, 흉살이 과도하게 커져 코 모양에 변형을 일으킬 경우 수술을 통해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재수술을 반복할수록 조직 손상이 누적돼 흉살이 생길 가능성도 높아진다.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리하게 코를 높이기보다 자신의 피부 두께와 조직 상태 등을 고려해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후 열감이나 통증, 모양 변화 같은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염증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받는 것이 좋다.
뷰티김영경 기자 2026/05/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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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은 흔히 질병의 유무를 확인하는 일회성 절차로 인식되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지속적인 건강 기록의 과정으로 보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단순히 현재의 이상 유무를 파악하는 것을 넘어, 시간에 따른 몸의 변화를 추적하는 ‘기준점’을 만드는 작업이라는 설명이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는 “건강검진은 단 한 번의 결과로 판단하는 검사가 아니라 시간에 따라 쌓이는 건강 기록”이라며 “같은 수치라도 이전 기록과 비교해 어떤 변화의 흐름을 보이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한 번의 수치보다 중요한 ‘변화의 방향’검진 결과에서 ‘정상’ 판정을 받고도 불안해하거나, 수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수검자가 많다. 하지만 검진 수치는 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 혈압은 수면 부족이나 긴장 상태에 따라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으며, 단백뇨는 탈수 상태에서 검출되기도 한다. 혈당 또한 전날의 식사나 스트레스 수치에 영향을 받는다.이 때문에 의료 현장에서는 단일 수치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이전 검사 결과와 비교해 수치가 어떤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중요하게 살핀다. 오 교수는 “검진 결과는 건강 일기장과 같다”며 “지금의 상태를 기록해 두고 다음 검사에서 그 흐름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했다.따라서 결과지에 제시된 체질량지수(BMI),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를 절대적 기준으로 맹신하기보다는 개인의 평소 상태와 과거 기록을 대조해야 한다. 필요한 경우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수치 뒤에 숨은 맥락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국가건강검진, ‘기본 검사’ 아닌 ‘필수 항목’의 집합일각에서는 국가건강검진 항목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으나, 이는 의학적 효과와 효율성이 입증된 항목 위주로 설계된 결과다. 고혈압, 당뇨병, 빈혈, 간·신장 질환 등은 조기 발견 시 치료 효과와 예후 개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국가검진의 핵심 항목으로 포함된다.특히 암 검진, 그중에서도 위내시경은 한국의 국가검진 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꼽힌다. 2년마다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내시경 검사는 위암 조기 발견율과 생존율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오 교수는 “검진은 시간이 날 때 하는 선택이 아니라 정해진 시기에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의료행위로 인식해야 한다”고 했다.◇가족력 확인과 생활습관 교정이 ‘진짜 목적’검진 시 상담의 주요 지표가 되는 ‘가족력’은 부모, 형제자매, 조부모 등 혈연 관계를 기준으로 한다. 직계 가족 중 동일한 암 환자가 2명 이상 있거나 발병 시기가 이른 경우, 의료진과 상의해 검사 주기나 항목을 조정하는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결국 건강검진의 궁극적인 목적은 질병의 발견을 넘어 생활습관의 교정으로 이어져야 한다. 전문가들은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금연 및 절주 등 일상적인 관리가 뒷받침되지 않는 검진은 반쪽짜리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오범조 교수는 “검진은 건강 관리를 돕는 보조 도구일 뿐, 실제 건강 상태는 일상 속 습관에서 결정된다”며 “검진 이후 자신의 생활을 어떻게 조정하느냐가 건강수명을 늘리는 실질적인 열쇠”라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6/05/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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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문화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6/05/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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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6/05/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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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6/05/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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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조재윤 헬스조선 기자2026/05/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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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6/05/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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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접어들면 피로감이 오래 지속된다고 호소하는 중장년층이 늘어난다. 실제 겨울철 저하된 신체 리듬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교차가 큰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가 겹치면 신체 전반의 회복 속도가 더뎌질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피부에도 나타난다. 피부 탄력 저하, 건조함, 안색 변화 등이 대표적이다. 초반에 이를 관리하지 않으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영구적인 변화로 굳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세포 재생력 떨어지며 피부 손상50~60대 이후 회복력이 떨어졌다면 연령 증가에 따른 '세포 재생력'의 저하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과거보다 회복 속도가 느려지고 피로가 장기간 지속되는 현상은 세포를 비롯한 신체 전반의 재생 기능이 감소했다는 증거일 수 있다.특히 나이가 들면 체내 콜라겐 생성량이 감소하면서 조직의 회복력이 떨어지고, 외부 자극에 대한 대응 능력도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신체 결합조직의 주요 구성 성분인 콜라겐은 피부, 혈관, 연골, 인대 등의 구조 유지와 탄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이다. 피부 진피층의 90%를 차지하는데, 성 인 이후 매년 줄어들어 4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까지 감소한다.◇콜라겐·레티놀, 탄력 개선 도와나이가 들수록 콜라겐을 적절히 섭취·보충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콜라겐은 섭취 형태에 따라 체내 이용률에 차이가 날 수 있다. 저분자 트리펩타이드 구조 콜라겐의 경우 체내 흡수 이후 피부 조직까지 전달 가능성을 높이는 형태로 설계됐다. 일부 연구에서는 고령층이 콜라겐 펩타이드를 일정 기간 섭취한 결과, 피부 수분도와 탄력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콜라겐과 레티놀을 함께 활용하는 방식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추세다. 레티놀은 상피세포의 성장과 분화 과정에 관여하는 성분으로, 피부 재생 과정과 관련이 있다. 콜라겐을 만드는 섬유아세포를 활성화해 피부 세포의 재생 속도를 높이며,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 전신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콜라겐과 레티놀을 적절히 보충하면 피부 탄력 개선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6/05/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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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해림 기자 2026/05/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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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동물학자이자 방송인인 데이비드 애튼버러가 100세 생일을 맞으면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대수명이 ‘얼마나 오래 사는지’를 의미한다면, 건강수명은 만성질환이나 장애, 인지기능 저하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간을 뜻한다. 전문가들은 건강수명은 생활 습관 변화로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다고 본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8일 세계 장수인들의 공통된 생활 습관을 소개했다.◇사람들과 어울리기사회적 관계는 장수의 핵심 요인 중 하나다. 연구에 따르면 80대 노인이 매일 사람을 만나 교류할 경우 향후 5년 내 사망 위험이 절반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주 만나지 못하더라도 일정 수준의 사회적 교류만 유지해도 조기 사망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반대로 외로움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외로움이 스트레스 반응을 유발하면서 체내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고 면역세포 기능을 떨어뜨려 염증을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치매, 심장질환, 암 위험 증가와도 연관된다.◇붉은 고기·가공육 줄이고 생선·채소 늘리기식습관 역시 건강한 노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심장병, 뇌졸중, 치매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포화지방과 당분이 많은 음식이 혈관 건강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대신 통곡물, 올리브유, 생선, 녹색 채소처럼 건강한 지방과 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을 우선하는 식단이 권장된다. 대표적인 예가 지중해식 식단이다. 붉은 고기와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생선과 채소를 늘리는 방식으로, 치매 위험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많다.애튼버러 역시 완전한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붉은 고기 섭취를 줄이고 생선을 더 자주 먹는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문가들은 노년기 근감소와 낙상 위험을 막기 위해 단백질 섭취도 충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살코기, 콩류, 견과류, 씨앗류 등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매일 걷기건강한 뼈와 관절을 유지하려면 꾸준한 신체 활동이 필수다. 전문가들은 노화에 따른 관절 문제 상당수가 유전보다 활동 부족과 관련 있다고 본다. 많은 사람이 하루 1만보 걷기를 목표로 삼지만, 전문가들은 특정 시간 운동보다 하루 종일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국제학술지 'BMJ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11만 명 이상을 30년 넘게 추적 관찰한 결과, 다양한 신체 활동을 하는 사람은 조기 사망 위험이 약 20% 낮았다. 그중에서도 ‘걷기’가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가장 큰 활동으로 꼽혔다. 가장 많이 걸은 그룹은 가장 적게 걸은 그룹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17% 낮았다.◇목적의식 갖기삶의 목적의식도 장수와 관련이 깊다. 친구를 챙기거나 일터에 나가는 등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감각이 건강한 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많다. 실제 학술지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은퇴 연령인 65세 이후에도 일을 지속한 사람이 더 오래 사는 경향을 보였다. 70년 넘게 현역 활동을 이어온 애튼버러 역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7~8시간 수면하기수면은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숙면은 뇌 속 알츠하이머병 관련 독성 단백질 제거에 도움을 준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좋은 수면 습관이 수명을 최대 5년 연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하루만 잘 자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수면 패턴이 중요하다. 매일 7~8시간 정도 자고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이 가장 큰 이점을 보였다.반면 수면 부족뿐 아니라 과도한 수면도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지나치게 오래 자는 습관은 고혈압, 심장질환, 비만, 당뇨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자연 속에서 스트레스 풀기만성 스트레스는 노화를 앞당기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혈당이 상승하고 당뇨병, 심장질환, 뇌졸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반면 요가, 명상, 자연 속 산책 같은 스트레스 완화 활동은 혈당을 낮추고 심혈관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전문가들은 자연과 가까이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습관이 건강한 장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조언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6/05/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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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5/1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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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5/1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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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은 노폐물을 걸러내고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조절하는 핵심 장기다. 이러한 신장이 망가지면서 발병하는 만성신부전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 나트륨이 많거나 혈당을 올리는 식습관을 삼가야 소리 없이 찾아오는 만성신부전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신장 건강을 위해 멀리해야 할 음식은 다음과 같다.▶가공육=베이컨, 소시지, 핫도그 같은 가공육은 나트륨 함량이 높아 혈압을 급격히 올린다. 나트륨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압이 올라가고, 지속적인 고혈압은 신장 사구체와 혈관을 손상시켜 만성신부전증으로 이어진다. 게다가 나트륨은 소변 내 칼슘 배출을 늘려 신장결석 위험도 키운다. ▶포장 및 가공식품=통조림 수프, 빵, 조미료 등 포장 및 가공식품에는 나트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나트륨이 많을 경우 신장 여과 압력을 높여 사구체 손상을 일으키고, 단백질이 소변으로 새는 단백뇨를 유발한다. 단백뇨는 초기 신장질환의 무증상 단계에서 나타난다. 이에 포장된 식품을 고를 때는 나트륨 함량이 낮은 걸 택하는 게 바람직하다. ▶가당 음료=콜라, 단맛 나는 차, 레모네이드 같은 가당 음료는 주 7회 이상 섭취 시 만성신부전증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 액상과당이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며, 요산 수치를 높여 신장결석을 형성한다. 장기적으로는 대사질환을 통해 신장 기능 저하를 유발한다. 물, 탄산수, 무가당 차, 우유로 대체하면 수분 보충과 결석 예방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짠 간식=감자칩, 프레첼, 육포를 하루에 수차례 간식으로 먹는 습관이 있다면 몸에 나트륨이 쌓인다. 나트륨 과잉은 부종과 혈압 상승을 부르고, 신장은 이를 조절하느라 과부하에 걸린다. 신장질환자라면 단백뇨가 악화될 수 있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5/13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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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과 저녁 사이에 간식을 먹는 게 습관이라면, 과자나 사탕 대신 조금이라도 건강에 이로운 식품을 골라 보자. 건강을 해칠 것 같지만, 의외로 몸에 좋은 간식들을 소개한다.◇다크 초콜릿카카오 함량이 85% 이상인 다크 초콜릿은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많다.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정상 세포와 조직을 공격해 산화 스트레스를 가하고, 염증과 노화를 유발한다. 폴리페놀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염증을 예방하며, 심혈관 건강과 혈관 기능, 인지 기능을 개선한다. 마그네슘도 풍부해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다만 다크 초콜릿은 100g당 550kcal 정도로 열량이 높은 편이다. 코코아 버터를 제외한 다른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이 첨가되지 않은 제품을 골라, 하루에 10~20g(1~2조각)만 먹는 게 좋다. 베리류나 견과류 등 식이섬유와 비타민 함량이 풍부한 식품을 곁들이면 영양 균형을 높일 수 있다. ◇건과일건과일은 수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영양 성분의 밀도가 높아진다. 신선한 과일을 통째로 사용해 만든 건과일은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칼륨, 철, 마그네슘, 칼슘 함량이 풍부하다.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과일을 말리는 과정에서 과일에 함유된 당분이 농축된다. 생 사과 100g에는 당분이 10g 들어 있지만, 말린 사과 100g의 당분 함량은 57g이다. 당뇨병 환자, 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건과일을 먹을 때 혈당 지수가 낮은 살구나 대추 등을 선택하는 게 좋다. 시중에 판매하는 건과일은 설탕이나 감미료가 들어가 있으므로 섭취를 피해야 한다. 미국 공인 영양사 셰리 가우는 “말린 사과나 건포도 4분의 1컵에 호두 등 견과류를 한 줌 섞어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통곡물 크래커바삭바삭한 간식이 당긴다면 통곡물 크래커도 좋은 선택이다. 식이섬유를 비롯한 각종 영양소가 제거된 정제 곡물은 소화·흡수 속도가 빨라 혈당을 빠르게 올리지만, 통곡물로 만들어진 식품은 혈당 스파이크를 막고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따르면, 통곡물 섭취량이 가장 많은 사람들은 가장 적은 사람에 비해 고혈압 발병 위험이 2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통곡물 90g을 추가로 섭취할 때마다 고혈압 위험은 14% 감소했다. ‘BMJ’에는 통곡물 속 수용성 식이섬유가 단쇄지방산을 생성해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손상된 세포를 제거해 암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된 바 있다. ◇팝콘팝콘은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식품 중 하나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팝콘 100g에는 13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이는 오트밀(10g) 보다 많은 양이다. 팝콘 껍질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페룰산이 들어있어 세포 손상을 막고, 정상 혈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국심장협회(AHA)는 공기로 튀긴 팝콘이 심장병, 당뇨병, 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고 했다. 다만 영화관 팝콘은 칼로리가 높고 당류와 나트륨 함량이 과해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서울시 식품정책과 조사 결과 팝콘 대용량 기준 나트륨 함량은 200.5~1144.8mg였다. 대용량 팝콘 1개와 콜라 2잔을 먹으면 1인당 최대 72.4g의 당류를 섭취하게 된다. 팝콘은 첨가물이 없는 옥수수 알갱이를 튀겨 30~50g 섭취하는 게 좋다.◇치즈치즈 같은 발효 유제품은 칼슘과 양질의 단백질 함량이 많고, 비타민 K, 비타민 B12, 리보플라빈 등도 풍부하다. 유익균을 통해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모차렐라 치즈는 나트륨 함량이 낮고 프로바이오틱스 역할을 하는 락토바실러스 박테리아가 함유돼 있다. 체중 조절 중이라면 코티지 치즈를 섭취하는 게 좋다. 코티지 치즈는 100g당 열량이 100kcal이고, 소화가 천천히 되는 카제인 단백질이 많아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코티지 치즈 섭취군이 대조군보다 지방 축적량이 적고 신진대사가 원활해 근육 형성이 잘 된다는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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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가장 힘든 순간 중 하나가 ‘입이 심심할 때’다. 과자, 빵 같은 간식은 열량과 당분 함량이 높아 가능한 피하는 게 좋지만, 무작정 간식을 참기만 하는 것도 답은 아니다. 그럴 때 간식으로 ‘황태’는 어떨까. 탄수화물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체중 관리 중 비교적 부담이 적은 간식으로 꼽힌다. 황태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황태는 명태를 얼리고 녹이는 과정을 반복해 말린 식품이다. 이 과정에서 수분이 빠지며 영양 성분이 농축돼 단백질 함량이 높다. 100g당 약 70~80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진 닭가슴살(100g당 약 20~25)과 비교해도 높은 편이다. 근력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을 보충하기 좋다. 일본 토쿠시마대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에게 명태 단백질을 섭취하게 한 결과, 섭취 후 골격근량 지수가 증가하고 하체 근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명태 단백질 속 필수아미노산이 근육 합성과 회복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단백질뿐 아니라 메티오닌, 리신 등 아미노산도 풍부하다. 메티오닌은 간에서 해독 작용에 관여하는 성분으로, 알코올 분해 과정에 영향을 준다. 황태 해장국이 숙취 음식으로 자주 언급되는 이유다. 또 칼슘과 인, 비타민D 등이 들어 있어 뼈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황태 껍질 역시 영양학적 가치가 높다. 황태 껍질에 있는 콜라겐은 분자 구조가 작아 체내 흡수율이 높은 콜라겐으로 뼈, 연골, 피부 등에 빠르게 흡수된다. 콜라겐은 피부뿐 아니라 연골과 뼈, 근육 조직 구성에도 관여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체내 콜라겐 합성이 감소하기 때문에 관절 건강이나 피부 탄력에 고민이 있는 중장년층 간식으로 적합하다. 다만 다이어트 중에는 섭취 방법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황태를 튀겨 먹거나 소금, 설탕 등을 많이 추가해 먹으면 열량과 나트륨 섭취량이 높아진다.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니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튀기기보다 에어프라이어나 약한 불에 구워 먹는 방식을 활용하면 상대적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생선이나 황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역시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섭취 후 두드러기, 가려움증, 복통, 설사, 호흡 곤란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한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5/13 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