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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타민·미네랄·단백질 다 들었다”… 최화정 추천한 음식 조합은?

    “비타민·미네랄·단백질 다 들었다”… 최화정 추천한 음식 조합은?

    방송인 최화정(64)이 도다리와 미나리를 추천했다.지난 5일 최화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다리 회에 미나리를 싸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화정은 “자연의 맛이다”라며 “미나리가 맑고 깨끗하고, 향이 상큼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것만 먹으면 살 안 찌지 않느냐”라며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다 있다”고 말했다.최화정이 선택한 도다리는 봄철 기력을 보충하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아미노산과 타우린이 풍부해 간세포 재생을 돕고 시력을 보호하며 혈관 건강 개선에도 기여한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좋다. 또한 비타민 A와 B군이 고루 들어 있어 면역력 강화와 피부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미나리는 도다리와 함께 먹으면 영양과 맛의 균형을 맞춰주는 식재료다. 도다리에 부족한 비타민 C와 식이섬유를 보충해 주며,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줄여준다. 또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내 독소와 중금속 배출을 돕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다. 100g당 약 16kcal로 열량이 낮고 수분 함량이 높아 포만감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따르면, 미나리는 100g당 약 400mg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부종 완화에 도움을 준다.다만 미나리는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찬 성질을 지닌 식품이어서 과다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도다리 역시 신선도가 떨어지면 식중독 위험이 있다. 신선한 상태인지 확인한 뒤 섭취하는 것이 좋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3/08 18:01
  • 혈관 손상 막고, 인슐린 안정 효과도… 샐러드·빵과 먹기 좋은 ‘이 곡물’

    혈관 손상 막고, 인슐린 안정 효과도… 샐러드·빵과 먹기 좋은 ‘이 곡물’

    퀴노아는 섬유질, 단백질, 칼륨,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통곡물이다. 퀴노아를 물에 불려 익히면 알갱이가 살짝 터지면서 씨눈이 나오는데 이 씨눈의 식감이 쫄깃하고 맛도 고소하다. 이에 샐러드 재료로 활용하거나, 머핀 같은 베이커리에 섞어 먹기도 한다. 퀴노아는 건강에도 여러모로 유익하다. ◇혈관 이완에 도움퀴노아에는 마그네슘과 칼륨 등 혈관과 근육 수축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하다. 이중에서 마그네슘은 혈관과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혈관이 이완되면 내부 압력이 낮아져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칼륨 역시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가 좋다.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체내 수분이 늘어나 혈압이 올라가는데, 칼륨은 나트륨을 소변으로 배출해 수분량을 조절하고 혈압을 낮춰준다.퀴노아는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 물질이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조직 손상을 막고, 만성 질환 위험을 낮춘다. 퀴노아 등 통곡물이 풍부한 식단은 대체로 이러한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해 혈관 보호에 도움이 된다.◇염증 감소 효과체내 염증 반응을 줄이는 퀴노아는 심장 건강에도 유익하다. 특히 퀴노아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염증 반응을 줄이고 손상된 조직을 치유하며, 혈중 지방과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퀴노아 등 항산화 물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은 장내 염증도 줄인다. 염증이 줄어들면 심장병·고혈압 위험도 낮아진다.  ◇체중 감량에 도움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퀴노아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건강하게 체중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퀴노아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은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안정시켜 혈당 급등락을 막고 적정 체중 유지에 도움을 준다. 퀴노아를 식단에 추가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생채소가 들어간 샐러드에 익힌 퀴노아 얹는다거나 아침 오트밀 대신 퀴노아를 충분히 쪄서 눅눅해진 상태로 먹는 방법이 있다. 머핀 등 베이커리류에 퀴노아를 추가해 식감을 풍성하게 만들 수도 있다. 한편 퀴노아 이외에도 건강에 좋은 통곡물들이 많다. 오트밀은 베타글루칸 섬유질이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춘다. 현미는 섬유질이 많아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며, 통밀빵은 퀴노아처럼 마그네슘·칼륨이 풍부해 혈관 이완에 효과가 좋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3/08 15:00
  • 오후에 커피 마시는 사람, 꼭 보세요

    오후에 커피 마시는 사람, 꼭 보세요

    커피는 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기호식품이다. 하루에 적게는 한두 잔, 많게는 대여섯 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정오 이후에 커피를 마시면 수면을 방해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지난 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소속 일반의 루피 아우즐라 박사는 “카페인의 반감기(혈중 카페인 농도가 절반으로 감소하는 데 걸리는 시간)는 6~8시간이다”라며 “카페인이 든 음료는 정오 이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라고 했다. 카페인은 각성제로 정신을 맑게 해 주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정상적인 수면 리듬을 방해해 수면 장애와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다. 성인의 하루 카페인 최대 섭취량은 400mg이다. 아메리카노 한 잔에는 약 15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수면을 위해서는 체내 카페인 농도가 50mg까지 떨어져야 한다. 카페인 대사 속도는 체내 ‘CYP1A2’ 유전자에 따라 정해진다. 카페인 분해 기능을 담당하는 CYP1A2 유전자가 많고 이와 대립하는 유전자가 없으면 카페인 분해 속도가 빨라져 반감기가 짧아진다. 반면 이 유전자가 적으면 카페인 대사가 느려진다. 루피 아우즐라 박사에 따르면 정오에 더블 에스프레소를 마실 경우 저녁 8시까지 몸 속에 카페인이 남아 있다. 그는 커피 뿐 아니라 약 30~7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는 녹차나 홍차도 되도록 정오 전에 마셔야 한다고 했다. 카페인에 매우 민감하다면, 디카페인 커피도 취침 시간 전에 마시는 건 피하는 게 좋다. 일반 커피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지만 디카페인 커피에도 2~5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취침 전에 차를 마신다면 캐모마일처럼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허브 차를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3/08 14:00
  • 감자는 싹 나면 버리라던데, 마늘은 괜찮나?

    감자는 싹 나면 버리라던데, 마늘은 괜찮나?

    냉장고에서 오래 보관한 마늘에 싹이 나는 경우가 있다. 싹이 난 감자는 독소 때문에 먹으면 안 된다는데, 싹이 난 마늘도 폐기해야 하는 걸까? 감자 싹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다. 이 물질을 잘못 섭취하면 복통, 구토,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반면 마늘 싹에는 독성이 없다. 다만 마늘에 싹이 나면 수분량이 줄어 쭈글쭈글해지거나 향이 약해질 수 있다.미국 건강 매체 '리얼 심플'에 따르면, 마늘 싹에는 칼슘, 인, 아연과 같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 싹 튼 마늘 자체에도 의외의 효능이 있다. 미국 화학회지 '농업 및 식품 화학 저널'에는 싹을 틔운 마늘의 항산화 성분이 갓 수확한 마늘보다 활성화돼 있다는 논문이 실린 바 있다. 연구팀은 싹 튼 마늘 추출물의 시험관 내 활성산소 흡수력이 생마늘보다 높다고 분석했다.마이클 핸달 셰프에 따르면 마늘 싹은 날것으로 먹으면 쓴맛이 나지만 익히면 쓴맛이 사라진다. 마늘 싹을 조리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기름에 볶는 것이다. 볶음밥이나 스크램블 에그, 각종 고기 요리, 스크램블 에그에 활용할 수 있다. 잘게 다져 쪽파처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마늘에 싹이 났다고 무조건 버릴 필요는 없지만, 하얀색 곰팡이가 폈거나 흐물흐물해졌다면 즉시 폐기하는 게 좋다. 곰팡이가 생긴 마늘은 체내에서 독성 화합물인 '미코톡신' 생성을 촉진해 복통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한다. 곰팡이 포자가 다른 마늘에 퍼졌을 가능성이 있어 함께 보관한 다른 마늘도 폐기하는 게 좋다.마늘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냉장고 속 습기를 흡수해 싹이 빨리 자라고 쉽게 물컹해진다. 마늘은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통마늘은 구멍이 뚫린 가방에 담아 실온 보관한다. 다만 이미 깐 마늘이나 다진 마늘은 밀폐용기에 담아 뚜껑을 덮은 상태에서 냉장 보관해야 한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3/08 13:00
  • 설탕 든 음료를 ‘이것’으로 바꾸기만 해도 살 빠진다

    설탕 든 음료를 ‘이것’으로 바꾸기만 해도 살 빠진다

    설탕이 든 가당 음료대신 인공 감미료 음료나 물을 마시는 습관이 장기적인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미 과체중이거나 평소 가당 음료를 즐겨 마시던 사람일수록 그 효과는 더 뚜렷했다.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 조시머 마테이 교수팀은 미국 성인 14만3409명을 대상으로 약 28년간 추적 조사한 대규모 코호트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26~65세 성인의 식습관과 생활 방식, 신체 변화를 4년 단위로 정밀 추적해 음료 섭취 습관과 체중 및 체질량지수(BMI)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주당 3회분(약 세 캔)의 가당 음료를 인공 감미료 음료로 대체할 경우 4년 뒤 체중 증가폭이 평균 1.39kg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양의 가당 음료를 '물'로 대체했을 때도 체중 증가폭이 1.39kg 감소해 사실상 제로 음료와 물의 체중 관리 효과가 대등한 수준임을 확인했다. 체질량지수(BMI) 역시 가당 음료를 제로 음료로 바꾸면 0.50kg/m², 물로 바꾸면 0.49kg/m² 낮아지는 유사한 결과가 관찰됐다. 이는 설탕이 든 음료를 끊는 것만으로도 장기적인 비만 예방에 상당한 기여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주목할 점은 기존에 과체중이나 비만 상태였던 성인에게서 이러한 대체 효과가 더 강하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인공 감미료 음료 섭취를 주당 3회분 늘리는 것만으로도 4년 동안 약 0.18kg의 체중 증가 억제 효과가 관찰됐으며, 이는 가당 음료 섭취량이 많았던 그룹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다만 연구팀은 인공 감미료 음료조차도 물로 대체할 때 추가적인 이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제로 음료 주당 3회분을 물로 바꿀 경우 체중은 약 0.11kg 추가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가장 건강한 선택지는 '물'임을 명확히 했다. 연구팀은 "가당 음료를 인공 감미료 음료나 물로 교체하는 것은 섭취량에 비례해 체중 변화를 줄이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특히 평소 설탕 음료를 즐기거나 체중 관리가 필요한 성인에게 이러한 습관 변화는 장기적으로 체중과 BMI를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임상영양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지난 5일 게재됐다.
    다이어트구교윤 기자2026/03/08 12:30
  • ‘이것’만 따라하면 배불리 먹고도 살 빠지는 효과

    ‘이것’만 따라하면 배불리 먹고도 살 빠지는 효과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가 섭취하는 음식 구성을 잘못했기 때문이라는 지적과 함께, 접시 절반을 채소로 채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외 매체 ‘미러’를 통해 영양사 프레이저 레이놀즈가 ‘반 접시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했다. 그가 제안하는 다이어트의 핵심은 복잡한 열량 계산이나 음식 계량이 아닌, 음식의 종류와 비율에 있다. 레이놀즈는 “초콜릿 200칼로리는 불과 14초 만에 사라질 정도로 양이 적지만, 이만큼의 칼로리를 채소로 섭취하려면 먹어야 하는 양이 엄청나다”고 말했다. 채소를 먹으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자연스럽게 체지방을 줄일 수 있다. 배고픔이 줄고 식욕을 통제해 다이어트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레이놀즈가 제안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한 끼 식사를 준비할 때 접시의 절반을 채소로 채우고, 4분의 1을 단백질, 4분의 1은 탄수화물과 지방으로 채운다.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채소의 비중이 높아지고, 포만감을 유지하면서 전체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레이놀즈는 자신의 SNS에 영상을 게재해 가지, 오이, 파프리카, 당근, 브로콜리 등 다양한 채소를 보여주며 각각 200칼로리씩 먹으려면 그 양이 얼마나 되는지 제시했다. 대부분의 채소들이 보통 크기의 접시에 다 못 담을 정도로 많이 먹어야 200칼로리를 채울 수 있었다. 그는 “채소들은 수분과 섬유질,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하루 종일 포만감을 유지해준다”며 “이런 고부피 저칼로리 식품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실제 채소 섭취량이 늘수록 다이어트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 유럽 임상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전체 섭취 열량에서 채소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을수록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컸다. 공복혈당과 인슐린, 중성지방 수치도 함께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는 쉽게 삼키기 위해 오래 씹어야만 하는데, 씹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포만감을 담당하는 뇌 중추가 더 많은 자극을 받아 배고픔을 덜 느낀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3/08 12:00
  • ‘혈관 청소부’라는 오메가3… 내과 전문의도 영양제 먹고 있을까?

    ‘혈관 청소부’라는 오메가3… 내과 전문의도 영양제 먹고 있을까?

    ‘혈관 청소부’라고 불리는 오메가-3, 정말 누구에게나 필요한 영양제일까. 최근 순환기내과 전문의가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지난 1일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유튜브 채널 ‘퇴근후의기투합’을 통해 자신은 오메가-3를 따로 보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생선이 몸에 좋아서 오메가-3를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중성지방이 굉장히 높은 사람에게만 일부 도움이 되는 정도”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오메가-3의 기능은 ‘혈행 개선’과 ‘혈중 중성지질 개선’이다. 오메가-3은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혈액 점도를 개선함으로써 혈관 내 노폐물이 배출되도록 돕는다. 그 결과 혈액이 혈관을 따라 흐르는 것을 의미하는 혈행이 개선된다. 다만 이는 오메가-3 광고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한다’는 의미와는 거리가 있다. 강 교수는 “오메가-3를 두고 혈관 청소부니 이런 광고를 많이 하지만, 실제로는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효과보다는 중성지방을 떨어뜨리고 혈관 건강을 좀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며 “건강기능식품으로 파는 오메가-3는 비싼 편인데, 그 비싼 약을 구매해서 먹기보다는 꼭 필요한 경우 병원에서 처방받아 먹으면 값도 싸고, 더 높은 용량으로 섭취할 수 있다”고 했다. 보충제 형태로 섭취하지 않는다고 해서, 영양소 자체를 섭취할 필요가 없다는 말은 아니다. 오메가-3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따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다. 평소 오메가-3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고등어, 연어, 삼치, 들기름, 치아시드, 호두, 아몬드, 케일 등이 대표적이다. 지용성 성분인 만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궁합이 좋다. 강 교수는 “일반적으로 먹는 용량에서는 흔히 생기는 일이 아니지만, 오메가-3를 고용량으로 복용하면 심장 근육 세포를 활성화해 심방세동이나 부정맥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중성지방이 높지 않은 사람은 오메가-3를 따로 보충제 형태로 챙겨 먹지 않아도 괜찮다”고 했다. 강 교수에 따르면 오히려 필요한 경우,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는 게 심혈관계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건강기능식품최소라 기자2026/03/08 11:00
  • 고지혈증 약 복용하는 사람, ‘이 과일’ 먹지 말라던데… 뭐지?

    고지혈증 약 복용하는 사람, ‘이 과일’ 먹지 말라던데… 뭐지?

    달콤 쌉싸름한 자몽은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이 높아 면역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또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복용 중인 약이 있을 때는 자몽 섭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자몽이 약물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자몽에는 식물에서 생성되는 2차 대사 산물의 일종인 푸라노쿠마린이 들어있다. 푸라노쿠마린은 약물 대사에 기여하는 CYP3A4 효소의 작용을 억제한다. 자몽으로 만든 주스도 마찬가지다. 약물 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적정 수준보다 높은 농도의 약물이 혈류로 유입되거나 약물이 체내에 지나치게 오래 남아 있어 현기증, 소화불량, 두통 등 각종 부작용 위험이 높아진다. 세포 내로 칼슘이 유입되는 것을 막아 혈관을 확장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고혈압 약은 CYP3A4가 대사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약물이다. 니페디핀, 펠로디핀 등이 있다. 이 약을 복용하면서 자몽 주스를 마시면 약물의 최고 혈중 농도가 200~400%까지 급격하게 올라간다. 자몽 주스 섭취 후 24시간이 지난 뒤 약을 복용해도 혈중 약물 농도의 상승이 나타난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도 자몽과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특히 심바스타틴과 로바스타틴은 약물의 최고 혈중 농도가 9~15배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펙소페나딘을 주성분으로 하는 항히스타민제는 자몽이 약물 수송 단백질의 작용을 방해해 약효가 떨어진다. 이외에도 항불안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치료를 위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등을 복용하는 환자는 자몽 섭취를 피해야 한다.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사람마다 장내 CYP3A4 효소 양이 달라 같은 약을 복용하더라도 자몽이 미치는 영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자몽이나 자몽 주스를 자주 섭취한다면 약을 복용하기 전 약품 라벨의 주의사항을 확인하거나,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3/08 09:00
  • ‘세계 5대 건강식품’ 낫토, 먹지 말아야 사람도… 누구?

    ‘세계 5대 건강식품’ 낫토, 먹지 말아야 사람도… 누구?

    삶은 콩을 발효 숙성시켜 만든 낫토는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영양적 효능이 뛰어나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효능이 적용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식이섬유 풍부, 혈전 생성 막아우선 콩으로 만들어진 낫토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낫토 100g에는 17.7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콩에 든 단백질은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하루 50g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이 3%가량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낫토는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낫토 100g에는 식이섬유 5.4g이 들었는데, 이는 찐 고구마(100g당 3.8g)나 바나나(100g당 2.5g)보다 많은 양이다. 식이섬유는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이 외에도 낫토에는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는 비타민B6와 비타민E도 풍부하게 들어있다.낫토는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낫토의 끈적한 점성 물질에 들어 있는 나토키나아제 성분은 혈전(피떡) 생성을 막고, 혈전이 생길 경우 이를 분해하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뇌졸중, 심근경색, 혈전증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낫토는 또 다른 혈전 용해 효소인 우로키나제가 생성되기 전 단계 물질인 프로우로키나제를 활성화하고 혈전이 녹는 것을 어렵게 하는 혈전 용해 저해 물질인 PAI-1을 분해하기도 한다.◇통풍이나 고혈압 환자는 주의해야 다만, 통풍이 있거나 요산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낫토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 일본 라이프스타일 매체 TRILL에 따르면, 낫토 특정 식품 하나가 문제라기보다, 하루 전체 퓨린 섭취량이 누적되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낫토는 한 팩(약 40g)에 포함된 퓨린은 약 45mg 수준으로, 고퓨린 식품 기준(100g당 200mg 이상)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즉, 낫토를 하루 한 팩 내외로 섭취하고, 전체 식단을 고려해 조절하는 것이 권장된다. 낫토 자체보다 더 주의해야 할 것은 ‘함께 먹는 음식’이다. 간·어란·멸치·정어리·내장류·건어물 등은 대표적인 고퓨린 식품이다. 특히 건어물은 수분이 빠지면서 퓨린이 농축돼 생선보다 섭취량 대비 퓨린 함량이 높아질 수 있다. 고혈압 환자 역시 주의해야 한다. 소스가 함유된 낫토는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고혈압 환자는 소스나 김 등을 빼고 낫토를 먹어야 한다. 또한 항혈액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낫토에 들어있는 비타민K가 항혈액응고제의 효과를 떨어뜨리므로 주의해야 한다.한편, 통풍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 퓨린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가급적 적게 먹고, 곡류, 미역을 비롯한 해조류, 저지방 우유, 아메리카노, 사과, 바나나 등 퓨린이 적거나 요산 배출을 돕는 음식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요산 배출을 돕기 위해 하루 2L씩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며, 하루 500mg의 비타민C 섭취도 요산을 낮추는 데 좋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6/03/08 08:30
  • 최은경, “운동 두 달 쉬었는데 근육 안 빠져”… 비결 봤더니?

    최은경, “운동 두 달 쉬었는데 근육 안 빠져”… 비결 봤더니?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53)이 50대 나이에도 근육량을 유지하는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최은경은 몸매 관리 비법에 관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식습관과 운동법을 이야기하던 그는 “지금 운동을 두 달 정도 못했다”며 “주에 네 번 정도는 해야 하는데 두 번밖에 못 하다 보니 운동량이 떨어지긴 했지만, 평생 해온 것이 있으니 근육이 너무 빠지진 않더라”고 말했다.최은경의 사례처럼 과거에 고강도 운동을 꾸준히 했던 사람은 이후 운동량을 줄이거나 운동을 중단한 뒤 다시 시작하더라도 근육이 비교적 잘 유지·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근육은 이전에 단련됐던 상태를 기억했다가 다시 운동을 시작하면 빠르게 복구되는 특성이 있는데, 이를 ‘머슬 메모리(muscle memory)’라고 한다.이 같은 현상은 실제 연구에서도 확인됐다. 노르웨이 오슬로대 크리스티안 군데르센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고강도 근력 운동을 하면 근육 세포 안의 근핵 수가 증가한다. 운동을 중단해서 근육이 크기가 줄어드는 위축이 발생하더라도 한 번 늘어난 근핵 수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오랜 기간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근핵이 그대로 남아 있을 경우 다시 운동을 시작했을 때 단백질 합성이 빠르게 활성화돼 근육이 이전보다 더 쉽게 회복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에서는 인간의 근핵이 최소 15년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제시됐다.근육뿐 아니라 우리 뇌와 신경계도 운동 패턴을 기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강도 운동을 통해 발달한 신경 효율성은 운동량이 줄어들더라도 일정 부분 유지되는 경향이 있어 상대적으로 적은 노력으로도 근육의 긴장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운동량을 줄이더라도 일정 기간 체력과 근육을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육군 환경의학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일반인의 경우 운동 시 심박수로 평가되는 운동 강도를 유지하는 한 훈련 빈도를 주 2회로 줄이거나 전체 운동량을 33~66% 줄이더라도 지구력 수행 능력이 최대 15주 동안 유지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근력과 근육량 역시 상대적 부하와 운동 강도를 유지한다면 주 1회, 운동당 1세트의 근력 훈련만으로도 최대 32주 동안 유지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다만 노년층의 경우 근육량을 유지하려면 주 2회 이상, 운동당 2~3세트의 훈련이 필요할 수 있다.이러한 연구는 젊을 때의 근력 운동이 노년기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근핵을 생성하는 능력은 점차 감소하기 때문에 근육 합성 능력이 높은 젊은 시기에 꾸준히 근력 운동을 통해 근핵 수를 충분히 확보해 두는 것이 노년기 근감소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다만, 과거에 운동을 많이 했다는 이유만으로 갑자기 고강도 운동을 재개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근핵은 남아있을 수 있지만, 근육의 부피나 이를 지탱하는 인대와 관절은 과거에 비해 약해져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운동을 다시 시작할 때는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이며 몸을 서서히 적응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2026/03/08 07:30
  • 아아비, 촬영 앞두고 ‘이것’ 먹더니… “몸 가볍고, 허리 잘록해져”

    아아비, 촬영 앞두고 ‘이것’ 먹더니… “몸 가볍고, 허리 잘록해져”

    가수 아이비(43)가 다이어트 비결로 CCA 주스를 꼽았다.최근 아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급빠가 필요할 때 다이어트 시작, 10년 만에 프로필 사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아이비는 “6개월 사이 3kg이 넘게 쪘다”며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야 해서 다이어트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비는 “디톡스 클렌징을 시작하겠다”며 “촬영 전까지 CCA 주스만 먹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에너지를 써야 하는 분들은 주스를 마시면서 식사를 조금씩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이후 프로필 촬영 날 아이비는 “몸이 가벼워지고, 허리가 들어갔다”며 복근을 공개했다.아이비가 선택한  CCA 주스는 당근(Carrot), 양배추(Cabbage), 사과(Apple)를 착즙한 주스를 말한다.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단으로 자주 꼽힌다. 사과에 들어 있는 펙틴은 장운동을 촉진해 배변 활동을 돕고,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신진대사를 높인다. 양배추는 위 점막을 보호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칼로리가 낮아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저널 ‘Nutrient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비만 성인 56명을 대상으로 8주간 사과, 당근, 양배추 등이 포함된 과일·채소 농축액 섭취가 전신 염증과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실험군의 총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연구팀은 “과채주스 속 항산화 성분의 섭취가 비만으로 인한 체내 전신 염증을 완화하고 대사 지표를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고 했다.다만, CCA 주스만 섭취하는 방식의 다이어트는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우리 몸은 근육량을 유지하고 호르몬을 생성하기 위해 필수 아미노산과 지방산이 필요하다. 이러한 영양소가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면 근육이 감소하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이후 요요 현상이 나타날 위험이 커진다. 또한 사과가 포함돼 있어 과당을 한 번에 많이 섭취해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할 위험도 있다. CCA 주스는 식사 자체를 대체하기보다 보조적인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3/08 07:00
  • “몸에 지방 덜 쌓인다”… 심진화, 삼겹살에 ‘이것’ 잔뜩 곁들이던데?

    “몸에 지방 덜 쌓인다”… 심진화, 삼겹살에 ‘이것’ 잔뜩 곁들이던데?

    12kg 감량 후 유지 중인 개그우먼 심진화(45)가 삼겹살과 먹기 좋은 채소를 소개했다.지난 5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미나리, 고사리, 삼겹살 조합 사랑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심진화가 먹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미나리와 고사리가 잔뜩 담긴 삼겹살이 보인다. 삼겹살과 어울리는 조합일까?◇미나리, 중금속 배출 효과 극대화 미나리는 중금속 배출 효과가 있는데, 심진화처럼 돼지고기와 함께 먹을 때 그 효과가 더 커진다. 돼지고기도 중금속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식품연구원 연구에서 돼지고기를 꾸준히 먹은 사람들의 혈중 납과 카드뮴 수치가 각각 약 2%, 8% 낮았다. 또 미나리 속 플라보노이드와 케르세틴 등 항산화 성분이 지방으로 유발되는 세포 손상을 막아준다.◇고사리, 산화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고사리는 ‘산에서 나는 소고기’로 불릴 만큼 영양이 가득한 산나물이다. 특히 비타민B1, 칼륨, 인이 풍부하다. 또 고사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삼겹살을 먹을 때 지방 흡수를 완화하고 소화를 돕는다. 게다가 고사리에는 폴리페놀 등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깻잎, 식중독 예방에 도움 심진화가 먹진 않았지만 평소 삼겹살집에서 쉽게 보는 깻잎도 삼겹살과 영양학적으로 좋은 조합이다. 깻잎 특유의 향을 내는 ‘페릴라케톤’이 고기의 느끼함을 줄이고 세균과 곰팡이 성장을 막아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2012년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실시한 연구에서는 깻잎의 페릴라케톤이 세균의 구조적 발달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깻잎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 이는 고기를 태웠을 때 생기는 발암물질의 영향을 완화하고, 세포 손상을 막아 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3/08 06:00
  • 식탁에 ‘이것’ 몇 개인지 세 보면, 장 건강 가늠할 수 있어

    식탁에 ‘이것’ 몇 개인지 세 보면, 장 건강 가늠할 수 있어

    주말인 만큼 한 주의 식단을 돌이켜보고, 내가 총 몇 종류의 과일이나 채소를 먹었는지 세 보자. 여러 종류의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내 미생물 종류가 다양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장 속에는 수많은 진균, 박테리아, 바이러스가 살며 음식 소화와 면역 조절에 적극적으로 관여한다. 여러 종류가 존재하며 균형을 이루는 것이 이상적인데, 이 균형이 깨지면 대장균 같은 병원성 미생물이 증가한다. 염증성 장질환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소화기 질환에 취약해질 수 있다. 채소나 과일 섭취량에 신경 쓰는 사람이라도 편의상 한 종류만 사두고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번거로워도 최대한 다양하게 먹을 필요가 있다.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캠퍼스 연구 결과, 주에 30가지 이상의 과일·채소를 섭취하는 사람은 10종 미만으로 먹는 사람보다 장내 미생물과 체내 화합물의 종류가 다양했다. 몸에서 유익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꼽히는 미생물과 화합물이 특히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오메가6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리놀레산과 항염증 작용을 하는 유익균 페칼리박테리움 등이 대표적이었다. 과일과 채소를 최대한 골고루 먹으려면 다음의 전략을 실천해보자. 우선 여러 가지 채소가 섞인 채소 믹스를 구매하거나,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 얼린 냉동 제품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끼니마다 서로 다른 색의 과일과 채소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각기 풍부한 영양소가 다르기 때문이다. ▲토마토·사과·딸기 등 붉은 색은 라이코펜 ▲가지·블루베리·비트 뿌리·적양배추 등 보라색은 안토시아닌 ▲당근·감자·오렌지·파인애플 등 주황색과 노랑색은 베타카로틴 ▲시금치·브로콜리·키위·아보카도 등 녹색은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마늘·양파·파 등 흰색은 설파이드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6/03/08 05:32
  • “50세 넘으면 꼭 먹어라”… 몸속 염증 줄이는 음식 5가지, 뭘까?

    “50세 넘으면 꼭 먹어라”… 몸속 염증 줄이는 음식 5가지, 뭘까?

    50세 전후로 여성은 폐경기에 접어든다. 이 시기에는 소화 장애, 안면 홍조, 뼈·근육 약화, 만성 염증 등 다양한 신체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이에 항산화물질과 식이섬유, 칼슘, 건강한 지방,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식습관이 중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미국 건강매체 이팅웰(EatingWell)은 50세 이상 여성이 섭취하면 좋은 항염 식품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베리류=블루베리, 블랙베리, 딸기, 라즈베리 등 베리류에는 염증을 줄이고 건강한 노화를 돕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또한 베리류는 치매와 인지 기능 저하 예방 식단으로 주목받는 ‘MIND 식단’의 핵심 식품으로 꼽힌다. 뇌 건강을 돕는 식품으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콩=콩에는 항염 성분인 펩타이드, 폴리페놀, 사포닌 등이 들어 있다. 장내 미생물 환경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도 풍부해 폐경기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검은콩 한 컵만으로도 하루 권장 식이섬유의 절반가량을 섭취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나타날 수 있는 근육 감소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물성 단백질도 풍부하다.▷녹색 잎채소=시금치, 케일, 워터크레스(물냉이), 청경채 같은 짙은 녹색 잎채소에는 염증을 억제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영양소가 풍부하다. 등록 영양사 시마 샤는 “비타민 A·C·E·K와 강력한 폴리페놀을 포함하고 있으며 설포라판, 인돌-3-카비놀 같은 식물성 화합물도 들어 있어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고 말했다. 폐경기에는 에스트로겐 감소로 뼈 건강이 약해질 수 있는데, 잎채소에는 칼슘·마그네슘·칼륨 등 뼈 건강에 중요한 미네랄도 풍부하다.▷연어=연어는 항염 작용으로 잘 알려진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등록 영양사 리지 오코너는 “1주일에 한두 번 지방이 풍부한 생선을 섭취하면 심장 건강을 돕고 관절염으로 인한 뻣뻣함을 줄이며 뇌 기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연어는 근육량 유지와 뼈 건강에 필요한 고품질 단백질과 비타민 D의 좋은 공급원이기도 하다.▷견과류=견과류는 피토스테롤, 셀레늄, 마그네슘, 토코페롤, 폴리페놀, 불포화 지방, 식이섬유 등 항산화물질과 심장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아몬드와 호두는 염증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고, 브라질너트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생선을 잘 먹지 않는 경우에는 항염 작용을 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호두를 식단에 추가하는 것이 좋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3/08 05:02
  • 홍윤화, 야식으로 ‘이것’ 먹었다… “새벽 3시에 먹어도 안 부어”

    홍윤화, 야식으로 ‘이것’ 먹었다… “새벽 3시에 먹어도 안 부어”

    40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개그우먼 홍윤화(37)가 다이어트 야식으로 토마토를 먹었다고 밝혔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비보 티비’에는 송은이와 홍윤화가 출연해 토마토 요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송은이가 홍윤화에게 “살을 많이 뺐더라”라고 하자, 홍윤화는 “원래 소형차만 했는데, 많이 빼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은이가 “다이어트 식단을 맛있게 먹더라”라고 하자, 홍윤화는 “다이어트 할 때 진짜 많이 먹었던 메뉴가 토마토”라고 말했다. 홍윤화는 “토마토는 새벽 3시에 먹어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야식으로 먹어도 다음 날 안 붓는 것을 직접 몸으로 테스트 해봤다”고 말했다.홍윤화처럼 야식을 먹고 싶다면 토마토를 선택하면 좋다. 토마토는 100g당 14~20kcal로 열량이 낮아 밤늦게 섭취해도 부담이 적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주며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 지방 축적을 방지한다. 또한 토마토 속 라이코펜 성분이 지방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다이어트 효율을 높인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저널 ‘Biology’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대사 증후군 위험 요인을 가진 여성들을 대상으로 8주간 매일 약 200g의 토마토를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토마토 섭취군은 대조군에 비해 혈청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공복 혈당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토마토는 부기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토마토에 다량 함유된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염분으로 인한 수분 정체 현상을 해결한다. 야식 섭취 후 발생하는 전신 부기는 대개 나트륨 과다 때문인데, 토마토의 이뇨 작용이 이를 상쇄해준다.다만 토마토는 차가운 성질의 식재료라 평소 소화력이 약한 사람이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토마토의 산성 성분은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할 수 있으므로, 섭취 후 바로 눕기보다는 충분히 소화할 시간을 두는 것이 좋다.
    푸드김영경 기자2026/03/07 21:02
  • 흔히 쓰는 ‘이 물건’이 폐·혈관 망가뜨리는 중일지도

    흔히 쓰는 ‘이 물건’이 폐·혈관 망가뜨리는 중일지도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실내에서 향초를 태울 경우 발암 물질과 관련된 다양한 화학물질이 공기 중에 방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연구에 따르면 실내에서 향초가 연소될 때 벤젠, 톨루엔,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소량 배출될 수 있다. 이 물질들은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로, 높은 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 자극을 일으키며 일부는 발암물질로 분류된다.특히 시중에 대량 생산되는 향초 대부분은 ‘파라핀 왁스’로 만들어진다. 파라핀은 석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가격이 저렴하고 향과 색을 잘 유지하는 장점이 있어 널리 사용된다. 일부 제조사는 이를 ‘미네랄 왁스’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같은 석유 기반 물질이다.향초가 타면서 알케인, 알켄 등 탄화수소 화합물도 발생한다. 이러한 물질은 차량 배기가스 등 다른 연소 과정에서도 생성되는 물질이다. 특히 파라핀 기반 향초는 식물성 왁스로 만든 향초보다 그을음을 더 많이 발생시키는 경향이 있다. 향초에 들어가는 인공 향료 역시 실내 공기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향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탈레이트 계열 화학물질이 일부 향료 혼합물에서 방출될 수 있는데, 이 물질은 호르몬 교란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덴마크 오르후스대 연구자가 학술매체 더 컨버세이션에 소개한 실험에 따르면, 향초가 탈 때 발생하는 입자는 약 7~8나노미터 크기로 매우 작다. 이는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입자(약 80나노미터)보다 훨씬 작아 폐 깊숙이 침투하거나 혈류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향초 연소 과정에서는 그을음과 함께 이산화질소, 다환방향족탄화수소 같은 유해 가스도 발생한다. 이 물질들은 염증 반응과 암 발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그을음은 벽이나 천장, 주변 표면에 검은 자국을 남기기도 한다.연구에서는 향초 연소로 발생한 입자가 기도 자극, 염증 지표 증가, 폐 기능 저하, 심혈관계 변화 등 생물학적 변화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결과도 보고됐다. 특히 천식 환자나 만성 호흡기 질환자, 어린이, 노인 등은 이러한 실내 공기오염에 더 취약하다. 문제는 이러한 연소 부산물이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공간에서 쉽게 축적된다는 점이다. 창문을 열어 환기하거나 향초 사용 시간을 줄이면 노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전문가들은 향초 사용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용 횟수를 줄이거나 LED 조명을 활용하고 ▲심지를 짧게 유지하며 ▲바람이 통하는 곳을 피해 그을음 발생을 줄이고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 근처에서는 사용을 피하고 ▲사용 후 반드시 환기를 할 것을 권고한다.향초 연소로 발생하는 미세 입자는 자동차 배기가스, 발전소, 산불, 연료 연소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PM2.5)와 유사한 크기와 성분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PM2.5는 폐 깊숙이 침투해 혈류로 들어가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혈관을 수축시키며, 세포와 DNA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최근 미국 조지아주 에모리대 연구팀은 PM2.5 노출이 알츠하이머병 위험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PM2.5 농도가 조금만 증가해도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약 9%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뇌졸중을 경험한 사람에서는 같은 수준의 미세먼지 증가가 알츠하이머 위험을 약 11%까지 높였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6/03/07 14:00
  • 오렌지보다 ‘비타민C’ 더 많이 든 의외의 과일·채소 6가지

    오렌지보다 ‘비타민C’ 더 많이 든 의외의 과일·채소 6가지

    비타민C는 각종 염증 완화, 심혈관 건강 유지에 중요한 영양소다. 이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오렌지다. 그런데 건강매체 ‘헬스’에 따르면 오렌지보다 비타민C 함량이 더 높은 과일과 채소가 의외로 많다. 중간 크기 오렌지 한 개에는 약 82.7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다. 이는 성인 하루 권장량의 91%를 충족한다. 이만큼 혹은 이보다 더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한 과일과 채소는 다음과 같다. ▷빨간 파프리카=잘게 썬 빨간 파프리카 1컵(약 150g)은 213mg의 비타민C를 함유해 하루 권장량을 충족하고도 남는다. 파프리카의 비타민C는 면역력 강화와 피부 탄력 유지, 콜라겐 합성에 도움을 준다. 또한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해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내며, 세포 보호 효과도 있다. 비타민B6와 엽산도 함유돼 신경 기능과 에너지 대사에 도움이 된다. 파프리카는 생으로 샐러드에 넣거나, 올리브 오일과 허브를 곁들여 구워 먹어도 좋다. 곡물과 채소를 채워 오븐에 굽는 것도 방법이다. ▷구아바=구아바 한 개(약 55g)에는 약 125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다. 구아바 과육에 함유된 저항성 전분은 장내 유익균 성장을 돕는다. 이를 통해 장벽을 강화하여 건강한 장내 환경을 구축한다. 껍질, 과육, 씨앗 모두 먹을 수 있는 구아바는 생으로 먹거나 요거트, 스무디, 샐러드에 넣으면 좋다.▷방울양배추=방울양배추 1컵(약 85g)에는 122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다. 십자화과 채소인 방울양배추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와 황화합물 같은 영양소가 있어 세포 손상과 염증을 줄인다. 방울양배추를 먹을 땐 반으로 잘라 굽거나 찜·볶음 반찬을 만들면 된다. 얇게 채 썰어 샐러드에 넣으면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키위=키위 두 개(약 120g)에는 118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다. 지난 2020년 연구에서는 비타민C가 부족한 성인이 키위를 매일 두 개씩 섭취한 결과, 기분이 좋아지고 피로감이 줄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식이섬유와 천연 효소인 액틴딘이 풍부해 소화를 돕고 배변을 돕는다. 키위는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고, 스무디나 요거트 등에 더해도 잘 어울린다. ▷파파야=중간 크기 파파야 한 개(약 157g)에는 95.6mg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 비타민C 외에도 비타민E와 B군, 마그네슘,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다. 이들이 세포 손상을 막고 신경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파파야 과육, 씨, 잎에는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조절해 심혈관 건강을 지켜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생으로 먹거나 스무디, 과일 샐러드, 주스 등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다. ▷딸기=딸기 1컵(약 140g)에 들어 있는 비타민C 함량은 83.4mg이다. 이와 함께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염증 수치를 낮추고 혈중 지질을 개선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인다. 생으로 먹어도 좋고, 요거트나 오트밀 위에 올리거나 스무디에 넣어 먹으면 된다. 비타민C는 수용성으로 몸에 오래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에는 딸기나 키위, 파파야를 요거트나 스무디에 넣고, 점심 샐러드에는 생 파프리카나 방울양배추를 먹는 식으로 식단을 구성해보자. 
    푸드김경림 기자 2026/03/07 12:00
  • 젊을 때 안 나던 퀴퀴한 몸 냄새, 없애려면 버섯을 먹어라?!

    젊을 때 안 나던 퀴퀴한 몸 냄새, 없애려면 버섯을 먹어라?!

    나이가 들면 체취가 심해진다. 위생 문제가 아니라 신체의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다. 평소 체취가 고민이라면 버섯을 먹어 보자. 버섯의 항산화 성분이 냄새 유발 성분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노인 냄새'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면서 생성되는 물질인 '노넨알데하이드' 때문에 발생한다. 노넨알데하이드는 젊을 때는 거의 생성되지 않다가 40대 이후부터 피부가 산성화되고, 유익균이 감소하며 지질 성분이 변화하면서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보통 피지샘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지만, 신진대사가 느려지거나 활동량이 줄어 땀을 흘리지 않으면 모공에 쌓여 퀴퀴한 냄새를 유발한다. 영국 건강 상담사이자 항노화 영양제 브랜드 '옥스퍼드 헬스스팬' 창립자 레슬리 케니는 '뉴욕포스트'에 "이러한 체취는 향수를 뿌리거나 샤워를 자주 한다고 해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고 했다. 나이가 들면 세포 재생 속도가 느려지고, 기름진 음식을 잘 소화하지 못해 대사 물질이 쌓이기 쉽다.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면 체취가 심해진다. 그는 "체취를 없애기 위해서는 몸 속에서 악취를 유발하는 성분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며 "버섯을 많이 먹으면 체취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했다.버섯에는 항산화·항염증 성분인 에르고티오네인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은 지방 산화를 막아 노넨알데하이드와 같은 체취 유발 성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또 세포의 성장과 분화에 영향을 줘 세포의 자가포식을 돕는 스페르미딘이 풍부하다. 세포의 자가포식 과정은 정화 작용의 일종으로, 손상된 단백질을 분해해 노화한 세포를 제거하고 새로운 세포 생성을 유도한다.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은 에르고티오네인이 풍부하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진에 따르면 에르고티오네인 1일 섭취량은 약 3mg이다. 이는 양송이버섯 다섯 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에르고티오네인은 열에 강해 버섯을 가열 조리해 먹어도 된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3/07 11:00
  • 냉장고 ‘채소 칸’ 믿었는데… 되레 신선도 떨어뜨리는 행동은?

    냉장고 ‘채소 칸’ 믿었는데… 되레 신선도 떨어뜨리는 행동은?

    냉장고에는 채소와 과일을 보관할 수 있는 서랍이 따로 마련돼 있다. 하지만 이 보관함을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다. 미국 리빙 매거진 ‘마사 스튜어트’가 올바른 채소 칸 사용 방법을 소개했다.◇식재료 종류에 따라 습도 설정하기냉장고는 차가운 공기를 순환시키고 습도를 낮게 유지하도록 설계돼 다양한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채소와 과일은 적절한 습도가 유지되는 환경에서 보관해야 한다. 과일이나 채소가 필요한 만큼 수분을 공급받지 못하거나, 반대로 내부가 너무 습하면 식재료가 빨리 시들거나 부패한다.채소 서랍은 보관하는 식재료의 종류에 따라 온도나 습도를 달리 조절하는 게 좋다. 습도가 높은 환경에는 잎채소, 신선한 허브, 아스파라거스처럼 껍질이 얇거나 잎이 얇아 쉽게 수분을 잃는 재료를 보관한다. 농촌진흥청은 배추·상추·시금치 등 엽채류는 0도 내외, 습도는 90~95%로 관리할 것을 권고한다. 오이나 가지 등 저온에 민감한 채소는 10~12도가 적절하다. 사과·배·포도·단감·참다래 등 대부분의 과일도 0도, 상대습도 90~95%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저온장해가 발생하는 천도복숭아는 5~8도, 백도계 복숭아는 8~10도에 저장한다. ◇에틸렌 생성량에 따라 식재료 분류하기채소나 과일 중에서는 에틸렌 가스를 생성하는 것이 있다. 에틸렌 가스는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식물의 천연 호르몬으로, 채소와 과일의 숙성을 촉진한다. 농산물이 에틸렌 가스에 오래 노출되면 부패가 빨라진다.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는 식품인 사과·배·토마토·멜론·아보카도·복숭아는 다른 칸에 보관하는 게 좋다. ◇서랍에는 채소와 과일만 보관하기 채소나 과일이 아닌 다른 식품을 구분 없이 넣어두면 온도와 습도가 제대로 유지되지 않을 뿐 아니라 교차 오염의 위험도 커진다. 습한 환경에서 신선한 농산물을 날고기나 내용물이 새는 용기 근처에 두면 곰팡이, 박테리아의 번식이 빨라진다. 육류와 생선류는 서랍을 제외한 냉장고 하단 선반에 보관하는 게 좋다. 이곳은 냉장고에서 가장 온도가 낮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고, 물기가 흘러나와도 다른 식품과 접촉하지 않아 교차 오염의 위험이 비교적 낮다. ◇서랍 꽉 채우지 않기서랍 안에 너무 많은 양의 식재료를 넣는 건 피해야 한다. 내용물이 너무 많으면 냉기가 고르게 순환하지 못해 일부 구역의 온도가 높아질 수 있고, 채소와 과일이 빨리 무르거나 상할 수 있다. 각 식재료가 숨을 쉴 수 있도록, 내용물은 서랍의 3분의 2 정도만 채우는 게 좋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3/07 08:30
  • “빵보다 포만감 크다”… 다이어트 때 먹기 좋은 음식 10가지

    “빵보다 포만감 크다”… 다이어트 때 먹기 좋은 음식 10가지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 칼로리를 줄이면서도 든든한 것이 핵심이다.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단순 탄수화물 식품보다 소화 속도가 느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 보도를 토대로 다이어트 식단에 포함하면 좋은 음식들을 살펴봤다.▷달걀=큰 달걀 한 개에는 약 6.24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비타민 A·D·K와 건강한 지방도 풍부하며 열량은 약 72kcal 수준이다. 연구에 따르면 달걀 섭취는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수치를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오트밀=오트밀은 1회 제공량(40g)당 약 5.4g의 단백질과 4.16g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특히 식이섬유의 상당 부분이 베타글루칸으로, 장에서 젤 형태로 변하는 수용성 식이섬유다. 소화와 대사 속도를 늦춰 배고픔을 늦추고 전체 열량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한 연구에서는 오트밀을 먹은 사람이 시리얼을 먹은 사람보다 배고픔을 덜 느끼고 포만감이 오래 지속됐으며 점심 섭취량도 적었다.▷그릭 요거트=그릭 요거트는 1회 제공량(170g)당 약 14.9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 고단백 식품이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2025년 발표된 한 소규모 연구에서는 그릭 요거트가 과체중 또는 비만인 사람의 포만감을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삶거나 구운 감자=껍질을 포함한 작은 구운 감자 한 개에는 약 3.45g의 단백질과 3.04g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감자는 탄수화물뿐 아니라 미네랄과 비타민도 풍부한 식품이다. 연구에 따르면 감자는 쌀이나 파스타보다 포만감을 더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감자에 들어 있는 단백질 프로테아제 억제제 II가 식욕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코티지치즈=코티지치즈는 1회 제공량(110g)당 약 12.8g의 단백질을 함유한 고단백 식품이다. 칼슘과 칼륨 같은 영양소도 풍부하다. 연구에서는 코티지치즈가 달걀만큼이나 배고픔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채소=케일은 100g 기준 약 2.92g의 단백질과 4.1g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잎채소, 당근, 브로콜리 등 대부분의 채소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와 수분 함량이 높다. 이 두 성분은 음식의 부피를 늘려 포만감을 높이고 식후 배고픔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지방이 많은 생선=연어는 85g 기준 약 17.3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연어, 참치, 정어리 같은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 등 건강한 지방이 풍부하면서도 칼로리는 비교적 낮다. 연구에서는 지방이 많은 생선이 닭고기나 칠면조 등 다른 단백질 식품보다 포만감을 더 크게 높였다는 결과도 보고됐다.▷콩류=병아리콩은 1회 제공량(130g)당 약 9.13g의 단백질과 7.7g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완두콩, 콩, 렌틸콩 등 콩류는 혈당지수(GI)가 낮아 혈당을 급격히 올릴 가능성이 적다. 2014년 연구에서는 콩류가 흰빵 같은 고혈당지수 음식보다 배고픔을 31% 더 크게 줄였다는 결과가 나왔다.▷견과류=아몬드 1회 섭취량에는 약 188kcal와 15.3g의 지방, 6.42g의 단백질, 3.24g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또한 마그네슘과 칼슘 등 다양한 미네랄도 포함돼 있다. 여러 연구에서 견과류 섭취가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로리는 높지만 꾸준히 섭취해도 체중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도 있다.▷과일=키위는 140g 기준 약 1.41g의 단백질과 2.94g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대부분의 과일은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고 칼로리는 낮으며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2019년 연구에서는 식사 전에 사과를 먹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포만감을 더 오래 느꼈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3/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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