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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발 저리고 화끈… “방치하면 정상 보행 어려울 수도”

    손발 저리고 화끈… “방치하면 정상 보행 어려울 수도”

    손발 저림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다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지속된다면 혈액순환 문제로만 여겨서는 안 된다. 특히 양쪽 발끝이나 손끝의 저림이나 화끈거림, 감각저하가 서서히 진행된다면 ‘말초신경병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말초신경병증은 여러 원인에 의해 말초신경이 손상되는 상태를 말한다. 한 개의 신경만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양쪽 발끝에서 시작해 위쪽으로 올라오는 다발성 말초신경병증 형태가 흔하다. 말초신경은 기능에 따라 감각신경, 운동신경, 자율신경으로 나뉘는데 손상된 신경의 종류에 따라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 증상은 손발 저림이다. 환자들은 ‘발끝이 찌릿하다’, ‘바늘로 찌르는 것 같다’, ‘화끈거리거나 타는 듯하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감각 이상뿐 아니라 근력 약화, 근경련 등의 운동신경계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고려대 안산병원 신경과 소정민 교수는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어지럼증, 땀 분비 이상, 소화 장애, 배뇨 장애까지 동반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원인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당뇨병이다. 혈당이 장기간 높게 유지되면 말초신경의 미세혈관과 신경섬유가 손상돼 저림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비타민 B12 결핍, 갑상선 기능 이상, 신장질환, 간질환, 자가면역질환, 유전질환, 감염, 항암치료, 약물, 과음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진단은 신경학적 진찰을 통해 증상의 양상을 확인하면서 시작된다. 어느 부위가 저린지, 양쪽인지 한쪽인지,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통증과 근력 약화, 균형 장애 등이 동반되는지 확인한다. 당뇨병, 음주력, 복용 약물, 가족력 등도 확인한다.필요시 혈액검사로 혈당, 비타민 수치, 갑상선 기능, 신장과 간 기능, 염증 또는 자가면역 관련 이상을 확인한다. 또한 신경전도검사와 근전도검사로 말초신경 손상 여부와 정도도 평가한다. 추가적으로 피부생검, 유전자 검사, 영상 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다.치료의 핵심은 원인을 찾고 조절하는 것이다. 당뇨병이 원인이라면 혈당을 관리하고 비타민 결핍이 확인되면 보충 치료를 시행한다. 약물이나 독성 물질이 원인이라면 가능 범위에서 조정하거나 중단을 검토한다. 자가면역성 말초신경병증은 면역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소정민 교수는 “말초신경은 손상 정도와 원인에 따라 회복 속도가 다르다”며 “신경이 한 번 손상되면 재생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고 했다. 이어 “특히 말초신경병증을 방치하면 저림이나 통증이 점차 악화할 수 있다”며 “균형 장애와 근력 저하로 정상적인 보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손발 저림 등의 의심 증상이 반복되거나 점차 심해진다면 반드시 신경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6/05/14 14:23
  • “탄탄하게 쭉 뻗은 다리”… 매일 ‘이 동작’ 하면 가능

    “탄탄하게 쭉 뻗은 다리”… 매일 ‘이 동작’ 하면 가능

    5월인데도 벌써 한낮 수은주가 30도를 돌파한다. 뜨거운 태양이 당신에게 속삭인다. 예년보다 여름이 빨리 찾아온다고. 하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며 활동량이 줄어든 다리는 근육이 약해지고 라인이 무너졌을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짧은 기간에 날씬한 다리 라인을 만들고 싶다면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보다 헬스장에서 근육을 만드는 운동을 병행해야 다리 라인이 선명해진다고 말한다.영국의 피트니스체인 데이비드 로이드 클럽(David Lloyd Clubs)의 개인 트레이너인 잭 클랙스턴은 최근 영국 매체인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탄탄한 다리를 만들려면 특정 운동 하나에 의존하기보다는 하체 근육을 동시에 사용하는 복합 운동을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핵심은 다리 근육을 계속 사용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클랙스턴이 소개한, 효과적인 다리 라인 만들기 방법을 소개한다.① 웨이트 머신 대신 복합 운동을 하자대퇴사두근(허벅지), 햄스트링, 둔근을 동시에 자극해 단일 근육 운동보다 더 효율적으로 근력과 근육 윤곽을 만들어 준다. 대표적인 운동은 ▲스쿼트 ▲런지 ▲스텝업이다.② 천천히 해야 근육이 제대로 작동한다운동 속도도 중요하다. 동작을 천천히 정확하게 수행해야 근육 자극을 높이고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운동할 때는 골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무릎과 발의 정렬을 맞춰야 한다. 특히 스쿼트와 런지 같은 기본 동작에서 서두르지 않는 게 좋다.③ ‘한 다리’ 운동이 균형있는 하체를 만든다스플릿 스쿼트나 런지 같은 ‘한 다리 운동’은 균형 감각과 협응력을 높이고 좌우 근육 발달 차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일상생활의 움직임 역시 한쪽 다리에 체중이 실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기능적인 근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④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자근력 운동과 함께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다리 윤곽을 더 쉽게 드러낼 수 있다.   경사 걷기,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같은 저충격 유산소 운동은 다리에 지속적인 긴장을 유지하게 해 지구력을 높이고 전반적인 하체 체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⑤운동량과 강도를 조금씩 늘리자하체 운동을 매주 반복하면서 중량과 반복 횟수, 운동 강도를 조금씩 늘려야 근력이 향상되고 근육이 발달한다. 여기에 고강도 운동이나 인터벌 트레이닝을 함께 하면 하체 근육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강호철 기자 2026/05/14 14:00
  • 점심 먹고 연신 나오는 하품, 졸려서가 아니라 ‘이것’ 때문

    점심 먹고 연신 나오는 하품, 졸려서가 아니라 ‘이것’ 때문

    하품은 흔히 졸릴 때 나타나는 신호로 여겨진다. 하지만 피로의 표현이 아니라 뇌 속에서 중요한 생리적 변화가 일어나는 과정일 수 있다. 겉으로는 입을 크게 벌리고 숨을 들이마시는 행동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체액과 혈류를 교환하기 위해 뇌가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이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연구팀은 성인 22명을 대상으로 머리와 목 부위를 MRI(자기공명영상)로 촬영하면서 ▲하품 ▲심호흡 ▲하품 참기 등을 수행하게 했다. 그 결과, 하품을 할 때 뇌척수액이 뇌에서 바깥 방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반대로 깊게 숨을 들이마실 때는 뇌척수액이 다시 뇌 쪽으로 이동했다. 이와 함께 하품과 심호흡 모두 뇌에서 바깥으로 향하는 혈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를 뇌 안에 새로운 혈액이 유입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과정으로 해석했다. 연구진은 “하품은 단순히 강한 호흡이 아니라, 신경계 체액 흐름을 재조정하는 심폐 작용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현상이 주목받는 이유는 뇌척수액의 역할 때문이다. 뇌척수액은 뇌와 척수를 보호할 뿐 아니라 영양분을 전달하고 대사 과정에서 생긴 노폐물을 제거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즉, 하품을 통해 뇌척수액과 혈류의 흐름이 촉진되면서 뇌 속 노폐물 순환이 활발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해석은 아직 가설 단계에 있다. 연구팀은 “하품이 직접적으로 뇌를 청소한다는 증거는 없다”면서도 “하품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복잡한 생리적 기능을 수행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호흡 생리학 및 신경생물학(Respiratory Physiology & Neurobiology)’에 게재됐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5/14 12:30
  • “나를 이렇게 기억해 주세요”… 미술치료사가 목격한 ‘회복의 순간’

    “나를 이렇게 기억해 주세요”… 미술치료사가 목격한 ‘회복의 순간’

    “마음 속 캔버스에 좋은 장면을 자꾸 초대해 보세요.”서울여자대학교 예술심리치료 전공 김태은 교수는 평소 ‘마음 속 캔버스’ 이야기를 자주 꺼낸다. 누구나 마음에 캔버스가 있는데, 힘들 때 그곳에 행복한 순간을 그리는 것만으로도 다시 삶을 이어갈 힘이 생긴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는 오랜 기간 병원과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 환자들이 미술치료를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고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해 나가는 과정을 지켜봤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신간 <그림으로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에 담았다. 김태은 교수를 만나 미술치료에 대해 물었다. ◇그림으로 안부를 건네다-최근 책을 출간했다. 계기가 있다면?“2022년부터 헬스조선에 연재한 ‘아미랑’ 칼럼이 시작점이 됐다. 병원에서 환자를 만나며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했는데, 누군가 내가 쓴 글을 읽고 반응해 주는 경험 자체가 굉장히 의미 있게 다가왔다. 특히 2009년 만난 소아암 환자 보호자로부터 받은 문자가 연재를 이어가는 데 큰 원동력이 됐다. 과거 내가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존재였고, 지금 자기가 암투병을 하고 있는데 칼럼이 큰 힘이 된다는 내용이었다. 그 문자를 읽는데 소명감이 느껴졌다. 한 사람이라도 내 글을 통해 조금 덜 외롭고 힘을 낼 수 있다면 글을 계속 써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책에 다양한 환자 사례가 등장한다. 어떤 기준으로 선정했나?“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보편성이다. 연령이나 질환 여부에 얽매이지 않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랐다. 아이의 이야기를 읽어도 노년층 독자가 공감할 수 있고, 노인의 이야기를 읽어도 젊은 암 환자가 자기 이야기처럼 느낄 수 있도록 보편적인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다면?“모든 환자가 기억에 남아 하나를 꼽기 어렵다. 그래도 한 분을 소개하자면 임종을 앞두고 함께 그림책 자서전을 만든 환자가 떠오른다. 산소호흡기를 낀 상태에서 가족들과 의료진 앞에서 직접 자신이 만든 그림책을 낭독했다. 마지막 내용이 ‘나를 이렇게 기억해 주세요’였는데, 환자가 돋보기를 끼고 책을 읽어 내려가던 그 장면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단순한 미술 활동이 아니라 삶을 하나의 이야기로 남기는 작업에 가까웠다고 생각한다. 추후 환자 가족으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기도 했다. 많은 사람이 호스피스 병동을 절망의 공간으로만 여기지만, 실제로는 사랑을 표현하고 자기 삶을 돌아보는 공간이기도 하다.”◇감정을 표현하면 회복이 시작된다-미술치료가 생소한 독자들도 많다. 쉽게 설명하자면?“시각적 예술 활동을 통해 심리적 갈등을 완화하고, 자기 자신을 성찰하게 돕는 심리 치료의 한 영역이다. 사람은 중요한 기억이나 감정을 떠올릴 때 글자가 아니라 장면으로 기억한다. 행복했던 순간도 문장보다는 어떠한 이미지로 떠오르지 않나. 그게 바로 자연스러운 감정과 사건 기억 방식이다.”-언어치료와 비교할 때 미술치료만의 특징은?“언어치료는 이성적 사고를 먼저 사용하지만 미술치료는 감각과 감정이 먼저 움직인다. 말을 할 때는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검열하게 되는데 그림은 그렇지 않다. ‘투사’를 가능하게 한다. 같은 이미지를 보고도 어떤 사람은 꽃 같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케이크 같다고 한다. 감정이나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그렇다고 그림이 무조건 내면을 폭로하는 건 아니다. 말은 한 번 내뱉으면 다시 주워 담기 어렵지만 그림은 ‘아닌 것 같다’고 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언어로 표현할 때보다 훨씬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기 쉽다.”-대표적인 효과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먼저 자기를 통찰하고 심리적으로 통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감정을 색이나 이미지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복잡하고 혼란스럽던 감정이 정리되고, 스스로 인지하게 된다. 두 번째는 객관화 효과다. 질환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환자가 많다. 그런데 슬픔이나 불안을 그림으로 밖에 꺼내놓고 바라보면, 힘든 감정이 나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 세 번째는 주도성 회복이다. 암 환자분들은 병원 안에서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색을 고르고 재료를 선택하는 등 활동 과정에서 하는 작은 선택들이 삶의 통제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정서 표현 효과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알록달록한 재료만 봐도 기분이 조금 밝아진다. 실제로 아름다운 것을 보았을 때 뇌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예술 활동으로 정서를 표출하고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건강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어떤 사람에게 특히 도움이 될까?“연령이나 질환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다. 정신과, 암병동, 호스피스, 복지기관, 교육기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된다. 특히 암 환자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 느낀다. 암 환자들은 억울하고 복잡한 감정을 안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그 감정을 말로 설명하려고 하면 너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림을 그리면 자연스럽게 감정과 생각이 정리된다. 좋아하는 것, 취미 등 자연스럽게 스스로에 대한 기억을 되살릴 수 있다. 단순히 아픈 사람이 아니라 삶의 주도권을 가진 사람으로 돌아오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우리는 모두 예술가다-암 환자가 아녀도, 그림과 거리가 먼 사람도 효과를 볼 수 있을까?  “물론이다. 그림 그리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라면 직접 그리지 않아도 괜찮다. 그냥 마음에 드는 그림을 고르거나 이미지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결국 중요한 건 그림 실력이 아니라 감정을 인지하고 자기 이야기를 꺼내는 과정이다. 눈을 감고 가장 행복했던 장면을 떠올리면 그것만으로도 좋다. 떠오르는 영상 역시 하나의 그림이다. 우리 마음 속에는 캔버스가 있다고 생각한다.”-책을 읽은 독자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술치료 방법은?“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그림을 그냥 따라 그려 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했다. 거창할 필요 없다. 또는 집에 있는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로 하루동안 느낀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거나 다이어리 날짜 옆에 그날 유난히 마음에 들어오는 색을 기록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틈틈이 실천하고 싶다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고 사진에 대해 짧게 기록하는 것도 좋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건 모든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땅에 발을 딛고 발바닥 감각을 느끼고, 주변 소리를 들어 보는 것이다. 우울하거나 불안한 사람은 자꾸 과거나 미래로 마음이 가는데 감각을 깨우면 현재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된다.”-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것도 도움이 될까? “매우 도움이 된다. 특히 가족 중 아픈 사람이 있을 때는 서로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몰라 침묵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함께 그림을 그리고 관련 활동을 하다 보면 그림이 자연스럽게 대화 주제가 된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종종 내가 환자와 가족 사이에서 ‘통역사’ 역할을 한다고 느낀다. 직접 말로 표현하지 못한 사랑이나 마음을 그림이 대신 번역해주는 것이다.”
    라이프최소라 기자 2026/05/14 11:30
  • “늘씬한 이유 있었다” 소유진, 아침 ‘이 운동’ 인증… 뭐지?

    “늘씬한 이유 있었다” 소유진, 아침 ‘이 운동’ 인증… 뭐지?

    방송인 소유진(44)이 꾸준히 관리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침 수영~ 여름 되니 더 좋구만”이라는 멘트와 함께 학원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소유진이 꾸준히 하고 있는 운동인 수영, 다이어트에 얼마나 효과적일까?수영은 물속에서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을 계속 움직인다. 그만큼 열량이 많이 소모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인 성인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분석한 결과, 수영은 360~500kcal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빨리 걷기가 360~420kcal인 것을 고려하면 높은 편에 속한다.특히 아침 공복에 수영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2016년 발표된 27편의 논문을 종합한 메타 분석에서는 공복 운동이 식사 후 운동보다 지방 산화량이 유의하게 높다고 보고됐다.다만 수영은 어깨를 반복적으로 회전시키는 동작이 많아 어깨에 부담이 쌓일 수 있다. 실제 수영 관련 부상 중 30% 이상이 어깨에서 발생하며 어깨충돌증후군이 대표적인 부상이다.팔을 머리 높이 이상으로 들 때 통증이 있거나 움직일 때 어깨에서 소리가 난다면 어깨충돌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과 함께 적절한 휴식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5/14 10:41
  • 분명 간식 먹었는데, 더 출출해지는 이유

    분명 간식 먹었는데, 더 출출해지는 이유

    살이 찌지 않도록 허기를 달래려고 ‘저칼로리 간식’을 찾았는데, 오히려 더 빨리 배고파진 경험이 있다면 이는 이상한 일이 아니다. 외신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에 따르면 문제는 칼로리 자체가 아니라 당분의 함유 여부와 생활습관이다.  ‘저칼로리’를 표방하는 간식에는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나 다양한 가공 성분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단맛이 있어도 칼로리는 낮기 때문에 실제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한다. 이에 뇌가 ‘더 먹어야 한다’는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저칼로리 간식을 장기간 반복해서 섭취하면 식욕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 칼로리가 낮더라도 당분이 많은 간식이라면 혈당을 빠르게 올렸다가 다시 떨어뜨린다. 이 과정에서 공복감이 급격히 찾아온다. 반면 식이섬유나 단백질이 포함된 간식은 혈당 변동을 완만하게 만들어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 먹는 습관도 문제가 된다. 급하게 먹거나 다른 일에 집중하며 간식을 먹으면, 배가 부르다는 신호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실제보다 덜 먹은 것처럼 느끼게 된다.또한 가공식품이나 당이 많은 간식은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다. 반대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잠이 부족할 경우에도 식욕이 강해지면서 간식을 먹어도 무언가를 더 먹고 싶게 만든다. 식욕 호르몬인 그렐린은 증가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은 감소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역시 단 음식과 가공식품에 대한 갈망을 높여 간식을 먹어도 배고픔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만든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5/14 10:40
  • 불안감 높은 사람…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 한다

    불안감 높은 사람…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 한다

    잠에서 깬 직후에 졸리거나 머리가 멍한 상태가 이어지는 ‘수면관성(sleep inertia)’이 불안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서 더 오래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수면관성은 잠에서 깨어난 직후에도 졸림, 멍함, 주의력 저하가 남아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라지지만, 정도가 심하거나 오래 지속될 경우 아침 시간대의 집중력과 판단력, 업무 수행 능력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기존 수면관성 연구는 주로 실험실 환경에서 수면을 제한하거나, 젊은 성인·교대근무자 등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이뤄져왔다. 특히 실제 생활 속에서 아침 수면관성이 평균적으로 얼마나 지속되는지, 수면시간과 생체리듬뿐 아니라 불안·우울 같은 마음건강 요인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 연구팀(세종충남대병원 신경과 김재림 교수)은 한국 성인 2355명을 대상으로 아침 수면관성의 지속 시간과 관련 요인을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그 결과, 전체 대상자의 평균 수면관성 지속시간은 15.8분이었으며, 불안 증상이 있는 집단의 수면관성 지속시간은 평균 29.9분으로 전체 평균보다 유의하게 길었다. ▲6시간 미만 수면(18.0분) ▲저녁형 생활패턴(17.7분) ▲불면증(20.7분) ▲주간졸림(18.7분)에서 관찰된 것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또한, 통념과 달리 우울 증상은 수면관성 시간과 독립적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은 기분 저하와 흥미 감소, 무기력감 등이 주된 양상인 반면, 불안은 과도한 걱정과 긴장, 예민함, 신체적 각성 증가가 중심인 상태로 구분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아침 시간대 각성의 어려움이 단순한 기분 저하보다는 긴장, 예민함, 과각성 등 불안과 관련된 각성 조절 특성과 더 밀접하게 연결됐을 가능성을 보여준다.이번 연구는 국내 최초의 전국 단위 수면관성 연구로, 아침에 멍한 증상을 잠이 부족해서 생기는 피로감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수면 환경과 생체리듬의 불균형, 불면증, 주간졸림, 감정 조절의 어려움 등이 복합적으로 얽힌 현상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윤창호 교수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멍한 증상이 오래 가는 것을 단순 의지 부족이나 게으름으로 단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규칙적인 수면·기상 시간을 지키고 아침 햇빛 노출을 늘이고, 수면 전 과도한 각성 자극을 줄이는 생활습관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노력에도 아침 멍함이 오래 지속되거나 일상에 영향을 준다면 전문의를 찾아 수면 상태와 마음 건강을 통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인에게 맞는 교정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국립과학도서관에서 출판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게재됐으며, 미국 NeurologyLive 뉴스 커버리지에 소개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6/05/14 10:30
  • 김정은, ‘이 과일’로 다이어트 중이라는데… 뭘까?

    김정은, ‘이 과일’로 다이어트 중이라는데… 뭘까?

    배우 김정은(52)이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2일 김정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참외와 블루베리를 차려둔 식탁 앞에 앉아 있는 김정은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배우 이혜영이 “네가 요만큼만 먹는다고?”라는 댓글을 남기자, 김정은은 “죽음의 다이어트 중”이라고 했다.김정은이 선택한 참외와 블루베리는 모두 적정량 먹으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과일이다. 먼저 참외는 수분 함량이 약 90%에 달하고, 100g당 열량이 약 30kcal으로 낮아 포만감 유지에 유리하다. 칼륨도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과 부종 완화에 도움을 준다. 참외 씨가 붙어 있는 태좌 부분에는 과육보다 엽산과 비타민C가 더 많이 들어 있어 피로 회복에 좋다. 다만 태좌 부위는 당 함량이 높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블루베리는 당 부하 지수(GL)가 낮은 대표적인 과일로 꼽힌다.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아 인슐린 민감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블루베리의 보랏빛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췌장 세포를 보호하고, 세포가 혈액 속 당을 효율적으로 흡수하도록 도와 혈당 안정에 기여한다. 또 폴리페놀 성분은 지방 세포의 생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국제 학술지 ‘영양소(Nutrient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2주간 매일 야생 블루베리 분말을 섭취하게 한 결과 블루베리 섭취군은 대조군보다 운동 중 지방 산화율이 19~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과일만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극단적인 식단은 주의해야 한다. 과일에는 단백질과 필수 지방산이 부족해 장기간 과일 위주 식단을 유지할 경우 근육량이 감소하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오히려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할 위험도 있다. 건강한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달걀, 닭가슴살 같은 단백질 식품과 견과류 등 건강한 지방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푸드김영경 기자2026/05/14 10:21
  • ‘22kg 감량’ 이혜정, 요요 막으려 ‘이 음식’ 먹는다… 뭐지?

    ‘22kg 감량’ 이혜정, 요요 막으려 ‘이 음식’ 먹는다… 뭐지?

    과거 22kg 감량에 성공한 요리연구가 이혜정(69)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이혜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애써서 다이어트를 한 만큼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리를 위해 먹는 식품으로 주꾸미를 꼽았다. 이혜정은 “주꾸미에는 단백질 외에 타우린, 비타민 등이 많아 건강한 먹거리다”라고 말했다.◇다이어트 때 먹으면 좋아실제로 주꾸미는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 알려졌다. 주꾸미는 100g당 약 56kcal에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 좋다. 다만 조리 방법에 따라 칼로리는 달라지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라면 섭취량을 고려하기를 권한다. 100g 기준, 삶은 주꾸미는 92kcal, 구운 주꾸미는 95kcal, 볶은 주꾸미는 110~130kcal다. 주꾸미 권장 섭취량은 일반적인 성인 기준으로 주 2~3회, 1회당 100~150g이다.◇피로 해소에도 탁월주꾸미에는 철분, 칼슘, 비타민B12도 풍부해 면역력을 개선해준다. 타우린 함량도 높아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하고, 간 기능을 강화한다. 피곤함을 자주 느끼거나 체력 보충이 필요한 사람에게 좋은 음식이다. 브라질 상파울루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3~6g의 타우린을 섭취한 사람은 그전보다 혈중 항산화 효소가 증가하고 산화 스트레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주꾸미를 손질할 때는 머리와 다리의 연결 부분에 칼집을 내고 머리를 뒤집어 내장과 먹물을 떼어내면 된다. 그 다음, 다리를 뒤집어 안쪽에 박힌 입을 빼내면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14 10:17
  • 강예원, ‘이 말’ 듣고 앞트임 복원 결심… 뭐야?

    강예원, ‘이 말’ 듣고 앞트임 복원 결심… 뭐야?

    배우 강예원(46)이 앞트임 복원 수술 비하인드를 밝혔다.지난 11일 강예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강예원 앞트임 복원 비하인드, 드디어 다 풉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강예원은 앞트임 복원을 결심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강예원은 “지인에게 내 20대 초반 사진을 보여줬는데 ‘언니 이때가 훨씬 예쁘다, 앞트임 복원해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강예원은 “앞트임이 잘됐다고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성형 이후 눈매가 과하게 몰린 느낌이 들어 늘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냥 이대로 살아야 하나 싶었는데, 지인이 복원 수술에 대해 계속 희망을 줬다”며 “상담을 충분히 하고 수술을 결정했다”고 했다.앞트임 수술의 정식 명칭은 ‘내안각성형수술’로 눈 앞머리를 덮은 몽고주름을 제거해 눈의 가로 길이를 길게 해 눈매를 시원하고 트여 보이게 만드는 수술이다. 몽고주름은 눈머리의 처진 눈커풀 살과 아래로 이어지는 주름을 말한다. 진화 과정에서 쌍꺼풀 구조가 사라지며 이게 눈 아래로 이동하며 눈머리 구조가 변형돼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몽고주름으로 눈앞이 답답해 보이거나 눈 사이가 멀어 보이는 경우 앞트임 수술을 많이 선택한다.앞트임 수술은 일반적으로 눈 앞머리에 몽고주름을 절개해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몽고주름 절제 모양과 방식에 따라 ▲W형 성형술 ▲Z형 성형술 ▲타원 절제술 등으로 나뉜다. 최근에는 눈 앞머리 피부를 재배치해 흉터를 최소화하는 방식도 사용되고 있다. 부분 마취나 수면 마취를 한 후 수술을 진행하고, 대부분 20~30분 안에 마무리된다. 수술 후 부기나 멍이 있을 수 있다. 일주일 내 실밥을 제거하고 회복도 빠른 편에 속한다. 이 부위는 살이 얇고 피부 조직이 섬세해 흉터가 남을 수 있다.수술 후 ▲눈 안쪽 붉은 살이 과다하게 노출되거나 ▲몽고주름 개선이 잘되지 않았거나 ▲흉터가 심한 등의 경우 복원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복원술은 첫 앞트임 시술 후 최소 6개월~1년이 지난 후 피부 조직이 어느 정도 안정되었을 때 진행하는 게 좋다. 피부를 다시 모아주며 흉터나 기존 수술 부위를 위쪽으로 숨겨 다시 봉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복원술 후에는 실밥 제거를 했더라도 약 1~2개월간 해당 부위 테이핑을 통해 피부를 관리해야 한다. 수술 직후에는 피부가 울퉁불퉁하거나 붉은 기가 생길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붉은 살이 튀어나온 부분과 눈앞 피부 여유분에 따라 시술 여부가 결정될 수 있어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게 좋다.
    뷰티김영경 기자 2026/05/14 10:15
  • “44kg 감량” 아델, ‘이 식단’으로 반쪽 됐다

    “44kg 감량” 아델, ‘이 식단’으로 반쪽 됐다

    영국 가수 아델(38)이 44kg를 감량한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EXPRESS)’에 따르면 아델은 2019년 이혼 후 정신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현재까지 44kg를 감량했다. 그는 설탕이 든 차와 술, 담배, 카페인, 매운 음식 섭취량을 완전히 줄이고 ‘서트푸드 다이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서트푸드 다이어트란 영국 영양사 에이든 고긴스와 글랜 매튼의 저서 ‘서트푸드 다이어트(SirtFood Diet)’에서 처음 소개된 개념이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특정 식품을 섭취해 체내 단백질인 ‘시르투인’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시르투인은 세포 노화를 조절하며, 에너지 대사를 촉진해 체내 지방을 연소하는 역할을 한다. ‘서트푸드 다이어트’ 책에서는 항산화 성분의 일종인 플라보놀 함량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시르투인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책에서 언급하는 서트푸드로는 케일, 레드 와인, 딸기, 양파, 간장, 파슬리,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카카오 함량 85% 이상의 다크 초콜릿, 말차, 메밀, 심황, 호두, 루꼴라, 멕시코에서 나는 고추인 버드아이 칠리, 허브의 일종인 러비지, 대추야자, 붉은 치커리, 블루베리, 케이퍼, 커피가 있다. 서트푸드 다이어트는 크게 두 단계로 나뉜다. 먼저 첫 3일 동안은 케일, 루꼴라, 파슬리, 셀러리, 사과, 생강, 레몬, 말차 가루로 만든 녹즙 세 잔, 서트푸드로 구성된 한 끼 식사를 1000kcal에 맞춰 섭취한다. 이후 4~7일째까지는 녹즙 섭취량을 두 잔으로 줄이고, 식사는 두 끼로 늘린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1500kcal로 제한한다. 에이든 고긴스와 글랜 매튼은 이 식단을 하면 일주일 동안 약 3kg를 감량할 수 있다고 했다.이후 2주 동안은 서트푸드로 구성된 식사를 하루에 세 끼 섭취하고, 녹즙을 한 잔 마신다. 간식이 먹고 싶다면 대추나 호두 등 서트푸드 목록에서 골라 먹는다. 3주차부터는 라즈베리나 블랙베리와 같은 다른 베리류를 섭취하고, 호두 뿐 아니라 피스타치오나 땅콩을 먹는 등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를 점차 늘린다.다만 이 다이어트가 모두에게 적합한 건 아니다. 칼로리 섭취량이 적은 데다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거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 수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피로감, 집중력 저하, 허기를 느낄 수 있어 몸 상태를 확인하면서 식단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이어트김보미 기자 2026/05/14 10:10
  • 꾸준히 먹으면 치매 위험 줄어드는 ‘고지방 식품’, 뭐야?

    꾸준히 먹으면 치매 위험 줄어드는 ‘고지방 식품’, 뭐야?

    고지방 치즈를 꾸준히 먹는 게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대 연구팀이 성인 2만7670명의 식습관과 건강 상태를 약 25년 동안 추적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평소 어떤 유제품을 얼마나 먹는지 자세히 조사했다. 이후 연구진은 국가 건강 기록과 병원 자료를 이용해 참가자들의 치매 발생 여부를 확인했다. 또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를 나눠 따로 분석했다. 조사 기간 동안 전체 참가자 가운데3208명이 치매 진단을 받았다.연구 결과, 하루 50g 이상 고지방 치즈(슬라이스 치즈 2~3장)를 먹은 사람은 거의 먹지 않은 사람보다 전체 치매 위험이 13%, 혈관성 치매 위험은 29% 낮았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APOE ε4 유전자 변이가 없는 사람에서 이런 결과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면 저지방 치즈·우유·버터에선 치매 위험 감소와 뚜렷한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발효 치즈에 함유된 비타민 K2, 짧은사슬지방산, 생리활성 펩타이드와같은 성분이 혈관 건강과 몸속 염증 반응, 장내 환경 유지와 관계가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발효 유제품에 들어 있는 특정 성분이 뇌 건강 유지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건강식품처럼 지나치게 받아들이기보다 적당량을 균형 있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중년기부터 건강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혈압과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실천하는 것은 기본이다. ▲채소 ▲과일 ▲생선▲통곡물 위주의 식단은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된다.이 연구는 ‘미국신경학회 학술지(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6/05/14 08:20
  • “몸에 잉여 영양소 쌓인다” 많이 먹지 말라는 수퍼 푸드, 뭘까?

    “몸에 잉여 영양소 쌓인다” 많이 먹지 말라는 수퍼 푸드, 뭘까?

    아무리 건강에 좋은 음식도 과하면 해롭다. 아보카도 역시 예외가 아니다. 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 칼륨 등이 풍부해 ‘수퍼푸드’로 꼽히지만, 과다 섭취하면 체중 증가, 위장 장애, 두통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아보카도를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본다.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 칼륨, 비타민 등이 풍부해 ‘숲속의 버터’라고 불린다. 칼륨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압을 조절하고 장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비타민 E와 C는 항산화 효과를 통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방지한다. 특히 지방 중 대부분이 불포화지방산으로 혈중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6개월간 하루 한 개의 아보카도를 섭취한 그룹에서 식단의 질과 심혈관 관련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할 때다. 아보카도 한 개의 열량은 240~300kcal로 높은 편이다. 다른 음식과 함께 한 개 이상 섭취하면 한 끼 식사 권장 열량을 초과할 위험이 있다. 체질에 따라 소화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지방과 식이섬유 함량이 모두 높은 편이라 한 번에 많이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평소 편두통이 잦은 사람 역시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아보카도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인 ‘티로신’이 인체에서 티라민으로 분해되는 과정에서 교감 신경을 활성화해 두통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또한 칼륨 함량이 높다는 점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아보카도 100g에는 약 500mg 이상의 칼륨이 들어 있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과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지만,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이 과다 섭취하면 고칼륨혈증 발생 위험이 커진다. 피로감, 근육 이상, 부정맥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한편, 전문가들은 식단을 구성할 때 건강 효과가 있다 알려진 특정 음식 하나에 의존하기보다 다양한 식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국제학술지 ‘유럽임상영양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일본암연구센터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섭취하는 식품의 종류가 사망 위험에 영향을 미친다. 연구팀은 “다양한 식품을 균형있게 섭취하는 것은 전체 사망 리스크, 순환기 질환과 기타 사망 리스크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곡류와 채소, 과일, 생선 등 다양한 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고 했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5/14 07:00
  • 당뇨 환자 평생 한 가지 채소만 먹어야 한다면? ‘이것’ 추천

    당뇨 환자 평생 한 가지 채소만 먹어야 한다면? ‘이것’ 추천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브로콜리’에 주목하자. 식사할 때 곁들이면 혈당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포만감이 오래 간다. 최근 미국의 내분비내과 전문의 알레시아 뢰넬트 박사가 외신 매체 베리웰헬스(verywellhealth)를 통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채소를 소개했다. 뢰넬트 박사는 “건강에 좋은 채소는 많지만, 당뇨병 환자에게 한 가지만 추천해야 한다면 브로콜리를 고르겠다”며 “브로콜리는 소화 가능한 탄수화물 함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혈당 안정과 신진대사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특히 그는 특히 밥이나 파스타 같은 탄수화물 식사에 곁들이면 전반적인 혈당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정말일까? 브로콜리의 건강 효과와 제대로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브로콜리는 대표적인 저탄수화물 채소다.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단순당 함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음식물이 위에서 장으로 이동하는 속도를 늦추고 포도당 흡수를 완만하게 만들어 식후 혈당 급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흰쌀밥이나 밀가루처럼 혈당지수(GI)가 높은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혈당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항산화 효과도 뛰어나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설포라판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브로콜리 100g에는 비타민C가 약 114mg 들어 있는데, 이는 레몬보다 많은 수준이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 기능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브로콜리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 풍부한 설포라판은 염증을 줄이고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데 관여한다. 일부 연구에서는 설포라판이 암세포 성장 억제와 대사 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도 제기됐다.다만 건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조리법이 중요하다. 핵심 성분인 설포라판은 브로콜리를 자르거나 씹을 때 생성된다. 브로콜리 속 ‘글루코시놀레이트’와 ‘미로시나제’라는 효소가 만나야 설포라판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먹기 전 잘게 자른 뒤 잠시 두었다가 조리하는 방식이 권장된다. 가열할 때는 오래 삶기보다 살짝 찌거나 볶는 방식이 좋다. 높은 온도에서 비타민C 등 일부 항산화 성분이 손실된다. 또한 브로콜리는 구조상 농약이나 이물질이 남기 쉽다. 흐르는 물로 충분히 헹군 뒤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희석한 물에 5~10분 담가두었다가 다시 세척하면 이물질 제거에 도움이 된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5/14 05:40
  • ‘8kg 감량’ 박지윤, 뱃살 쏙 빠진 비결? “매 끼니 ‘이것’ 먹는다”

    ‘8kg 감량’ 박지윤, 뱃살 쏙 빠진 비결? “매 끼니 ‘이것’ 먹는다”

    8kg 감량에 성공한 방송인 박지윤(47)이 매 끼니 챙겨 먹는 음식으로 달걀을 꼽았다.지난 12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매끼 달걀을 먹는데 단백질도 채워지고 밥양도 조절되고 좋은 것 같아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박지윤이 먹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식단이 담겼다.박지윤이 말한 것처럼 식전 달걀을 섭취하면 포만감을 채울 수 있다. 단백질이 풍부한 달걀을 포만감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달걀 한 개에는 약 6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단백질은 소화 기간이 길어 허기와 과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달걀 섭취가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은 참가자 55명을 대상으로 음식 섭취 순서가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밥을 먹기 전 달걀을 먼저 섭취한 경우 혈당 급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달걀을 섭취할 때는 익혀서 먹자. 날달걀 흰자 속 아비딘이 체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오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인 케라틴을 생성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하지만, 날달걀의 아비딘 성분은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하는 특성이 있어 비오틴의 흡수를 방해한다. 아비딘은 익히면 사라진다.한편, 박지윤은 과거 다이어트 성공 비법으로 식단 외에 아침에 하는 제자리뛰기를 꼽기도 했다. 제자리뛰기는 전신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또 뛰는 순간 발바닥에 자극이 오는데, 이때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부기도 잘 빠진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14 05:00
  • “암 막고 다이어트 효과까지” 윤진이 마시는 ‘이 주스’, 뭐지?

    “암 막고 다이어트 효과까지” 윤진이 마시는 ‘이 주스’, 뭐지?

    배우 윤진이(35)가 건강 관리 비법으로 토마토 주스를 소개했다.지난 12일 윤진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배우 윤진이표 셀프 케어, 아무튼 몸에 좋은 건 다 해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윤진이는 “점심 식사로 토마토 주스를 먹겠다”며 토마토를 끓는 물에 데쳤다. 이어 그는 “껍질 사이가 벌어지기 시작하면 다 된 것”이라며 “껍질을 벗긴 뒤 믹서기로 갈아주면 된다”고 했다. 또 “주스를 갈 때 물은 넣지 않는다”며 “대신 올리브오일을 토마토 밑부분이 살짝 잠길 정도로 넣는다”고 말했다. 윤진이는 “처음엔 낯선 맛일 수 있지만 먹다 보면 맛있다”며 “건강에 좋으니 꾸준히 먹으면 좋다”고 했다.토마토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건강에 좋은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다.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는 리코펜 성분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이다. 활성산소를 줄여 세포 손상을 막고 면역 기능 유지에 도움 된다. 전립선암·유방암·폐암 등 각종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특히 전립선암 세포에 혈액 공급을 차단해 암세포 증식을 막는다. 미국국립암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 요리를 주 10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전립선암 발병률이 45% 낮았다. 심혈관 건강에도 좋다. 2022년 국제학술지 ‘바이올로지(Biology)’에는 토마토를 자주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14%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토마토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가열해 먹을 때 리코펜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 토마토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도 풍부해 가능한 한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윤진이처럼 올리브오일과 함께 먹는 것도 도움 된다. 리코펜은 지용성 성분이라 지방과 함께 섭취할 때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호주 찰스다윈대 연구에서도 올리브오일에 조리한 토마토를 먹은 그룹은 생토마토를 먹은 그룹보다 혈중 리코펜 농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올리브오일 첨가가 리코펜 흡수를 크게 높인다”고 설명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14 04:20
  • “몸에 염증 쌓인다” 내과 의사, ‘이 음식’ 안 좋다 말리던데?

    “몸에 염증 쌓인다” 내과 의사, ‘이 음식’ 안 좋다 말리던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 피질에서 코르티솔이 분비된다. 코르티솔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호르몬이지만, 과다 분비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평소 코르티솔이 체내에서 어떤 기능을 하며, 코르티솔 수치에 영향을 주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두는 게 좋다.◇만성 스트레스, 코르티솔 수치 높여코르티솔은 신체의 기초적인 대사 능력을 유지하고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호르몬이다. 우리 몸을 염증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코르티솔 수치는 일주기 리듬을 따르기 때문에 오후로 갈수록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수면 부족과 불균형한 식단,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만성 스트레스를 유발해 코르티솔 수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이렇게 수치가 조절되지 않으면 초기 면역 반응을 억제해 질병과 감염 가능성을 높인다. 식욕이 조절되지 않고 혈당이 높아져 살이 찌기도 쉬워진다. 각종 염증, 통증과 불면증, 불안, 소화 문제 등 다양한 증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달달한 간식, 스트레스 해소 효과는 ‘일시적’코르티솔은 체내 포도당 대사에 관여해 단 음식을 당기게 한다. 스페인 내분비내과 전문의 아우렐리아 빌라르 박사에 따르면, 시판 케이크나 탄산음료, 사탕, 정제 탄수화물이나 초가공식품 등 당분이나 인공 첨가물이 함유된 음식들은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줄여주지만,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해 몸에 또 다른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이로 인해 코르티솔 분비량이 다시 늘어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코르티솔은 포도당 배출을 유도하고 인슐린 작용을 막기 때문에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비만 위험도 커진다.알코올이나 카페인 섭취도 줄여야 한다. 알코올은 호르몬 균형을 깨뜨리고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며, 카페인은 몸이 계속해서 각성 상태로 유지되도록 한다. 특히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부신을 자극해 코르티솔 분비량을 늘릴 가능성도 있다. ◇비타민 C, 마그네슘 충분히 섭취해야 코르티솔 수치 조절을 위해선 매일 최소 일곱 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고, 명상이나 심호흡을 통해 신체를 이완해야 한다. 이와 함께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는 게 좋다. 빌라르 박사는 “비타민 C와 마그네슘이 들어있는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했다. 항산화·항염 효과가 있는 비타민 C는 과도한 코르티솔로 약해진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 오렌지나 딸기, 키위, 빨간 피망, 브로콜리 등을 식사 때 곁들이면 도움이 된다. 아몬드와 다크 초콜릿, 아보카도, 시금치에 들어있는 마그네슘은 신경계를 안정시켜 신체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준다.이외에도 오메가-3가 들어있는 등푸른 생선, 긴장을 완화하는 아미노산인 L-테아닌 함량이 많은 녹차, 칼륨과 트립토판이 풍부해 세로토닌 생성을 돕는 바나나도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5/14 03:40
  • “살 안 빠지는 사람, 이유 있다”… 내과 의사 ‘이것’ 끊으라 경고, 뭐야?

    “살 안 빠지는 사람, 이유 있다”… 내과 의사 ‘이것’ 끊으라 경고, 뭐야?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원장이 사망률을 높이는 최악의 음식을 소개했다.최근 우창윤 원장은 자신의 SNS에 “살 안 빠진다면 습관적으로 마시는 음료를 끊으세요”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우 원장은 “수많은 가공식품 중 인간의 사망률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최악의 음식은 바로 설탕이 듬뿍 든 가당 음료다”라며 “액체 형태의 과당은 우리 몸의 방어막을 무사통과해 포만감을 주지 않고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체내에 흡수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뇌에 강력한 중독 반응을 유발하고, 간에서는 잉여 당을 내장지방으로 강제 합성하게 만든다”고 했다.실제로 가당 음료가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국립암센터 암예방사업부 김병미·최윤주·정혜인 연구팀은 2004∼2013년 도시 기반 코호트연구에 참여한 40∼79세 한국 성인 12만6856명을 대상으로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자료와 연계해 평균 11년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탄산음료를 주 1∼3회(회당 200mL) 섭취하는 사람은 탄산음료를 전혀 섭취하지 않거나 주 1회 미만으로 섭취하는 그룹에 견줘 사망 위험이 12.5% 높은 것으로 추산됐다.제로 음료는 괜찮을까? 우창윤 원장은 “일반 탄산음료의 대체재가 될 수 있지만 비만하거나 대사가 무너진 사람에게는 그 이점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다”며 “오히려 인공감미료가 특정 개인의 장내 미생물 환경을 교란해 대사 시스템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데이터들이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제로 음료가 안전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제로 음료 속 인공감미료가 장내 세균 구성에 미치는 영향은 개인차가 크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장내 미생물 변화와 함께 혈당 조절 이상이 동시에 관찰됐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5/14 03:00
  • “매일 먹는 ‘이 음식’, 췌장 혹사한다”… 의사 경고, 뭐지?

    “매일 먹는 ‘이 음식’, 췌장 혹사한다”… 의사 경고, 뭐지?

    대한임상암대사의학회 초대 회장인 이영석 원장이 췌장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소개했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는 ‘췌장암 최악 음식 몰아보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영석 원장은 “췌장암뿐 아니라 모든 암은 음식에 영향을 받는다”며 “특히 췌장암은 그중에서도 소화기 계통의 암으로, 음식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췌장에 독이 되는 음식을 꼽았다. 대체 뭘까?▶쌀밥=이영석 원장은 “매일 먹는 쌀밥이 췌장을 망가뜨리는 주범이다”라며 “나쁜 탄수화물을 먹으면 췌장이 쉽게 망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순식간에 올려서 췌장이 일을 많이 하게 한다”며 “결국 췌장 질환이 올 위험이 높아진다”고 했다.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췌장은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췌장에 부담이 쌓여 췌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짜장면=이영석 원장은 “면이 전부 밀가루에다가 맛을 내기 위한 여러 가지 첨가물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춘장과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조리 특성상 지방·나트륨 함량도 높은 편이다. 기름진 음식 역시 췌장 염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짜장면을 먹는다면 채소를 먼저 먹고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한편, 이영진 원장은 췌장에 좋은 추천할 만한 음식으로 ‘밥 없는 김밥’을 꼽았다. 그는 “김하고 채소만 들어간 김밥이 있다”고 말했다. 밥을 꼭 넣고 싶다면 현미밥을 추천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14 02:20
  • 백진희, “아침마다 ‘이 음료’로 부기 빼”… 뭘까?

    백진희, “아침마다 ‘이 음료’로 부기 빼”… 뭘까?

    배우 백진희(36)가 자신만의 모닝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12일 백진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침마다 유산균과 콜라겐을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 부기를 빼기 위해 커피를 마신다”며 “카페인 함량이 적은 초콜릿 헤이즐넛 커피를 즐겨 마신다”고 했다.백진희처럼 커피를 마시면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커피 속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유도해 체내에 쌓인 수분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이뇨 작용은 신장에서 소변 생성을 늘려 몸속 불필요한 수분과 나트륨을 배출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얼굴이나 다리 등의 부기가 완화될 수 있다. 커피뿐 아니라 녹차, 홍차 등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도 비슷한 효과를 낸다.다만 효과는 일시적일 뿐이다. 커피는 몸속 수분을 잠깐 줄이는 것일 뿐, 부기의 원인 자체를 해결하는 것은 아니다. 부기는 전날 짜게 먹어 생기는 일시적 부종 외에도 ▲혈액·림프 순환 저하 ▲생리 주기 ▲신장·갑상선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단순히 수분을 배출하기보다 원인 질환이나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기 완화를 위해서는 커피보다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벼운 운동은 혈액과 림프 순환을 촉진해 근본적인 부기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또 평소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은 카페인에 대한 내성이 생겨 이뇨 효과가 줄어들 수 있다. 박미경 한의사는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만성 탈수를 유발해 오히려 부기와 식욕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커피를 마시면 몸이 카페인에 둔감해질 수 있다”며 “중요한 일정이 있을 때는 하루이틀 전날 카페인을 끊었다가 다시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했다.한편, 백진희처럼 아침에 유산균과 콜라겐을 섭취하는 습관도 건강에 좋다. 콜라겐은 체내 단백질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성분이다. 피부와 혈관, 장기 등의 탄력을 유지하는 데 관여한다. 특히 콜라겐을 구성하는 ‘글리신’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는다. ‘프롤린(Pro)’은 위 점막을 유지해 손상된 위를 보호한다. 실제로 스트레스받은 쥐에게 콜라겐을 섭취하게 했더니, 스트레스성 궤양의 면적이 63%까지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유산균은 당류를 분해해 젖산을 만들어 변비와 설사를 예방한다. 특히 유산균은 기상 직후 공복 상태에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장까지 도달하는 양이 중요한데, 기상 직후에는 위산의 양이 적어 균의 생존율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아침 식사 30분~1시간 전에 물과 함께 섭취하면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뷰티이아라 기자2026/05/1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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