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먹는 ‘이 음식’, 췌장 혹사한다”… 의사 경고, 뭐지?

입력 2026.05.14 02:20
짜장밥 확대 사진
대한임상암대사의학회 초대 회장인 이영석 원장이 췌장에 독이 되는 음식을 소개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대한임상암대사의학회 초대 회장인 이영석 원장이 췌장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소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는 ‘췌장암 최악 음식 몰아보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영석 원장은 “췌장암뿐 아니라 모든 암은 음식에 영향을 받는다”며 “특히 췌장암은 그중에서도 소화기 계통의 암으로, 음식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췌장에 독이 되는 음식을 꼽았다. 대체 뭘까?

▶쌀밥=이영석 원장은 “매일 먹는 쌀밥이 췌장을 망가뜨리는 주범이다”라며 “나쁜 탄수화물을 먹으면 췌장이 쉽게 망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순식간에 올려서 췌장이 일을 많이 하게 한다”며 “결국 췌장 질환이 올 위험이 높아진다”고 했다.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췌장은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췌장에 부담이 쌓여 췌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짜장면=이영석 원장은 “면이 전부 밀가루에다가 맛을 내기 위한 여러 가지 첨가물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춘장과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조리 특성상 지방·나트륨 함량도 높은 편이다. 기름진 음식 역시 췌장 염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짜장면을 먹는다면 채소를 먼저 먹고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

한편, 이영진 원장은 췌장에 좋은 추천할 만한 음식으로 ‘밥 없는 김밥’을 꼽았다. 그는 “김하고 채소만 들어간 김밥이 있다”고 말했다. 밥을 꼭 넣고 싶다면 현미밥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