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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 좋으니 자전거?… "남성이라면 '이곳' 염증 주의해야"

    날 좋으니 자전거?… "남성이라면 '이곳' 염증 주의해야"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자전거 이용량도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자전거를 오랜 시간 타는 남성이라면 비뇨기계 건강을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자전거 안장은 딱딱하고 좁은 형태이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는 중 남성의 음낭과 항문 사이 회음부를 지속적으로 압박한다. 오랜 시간 주행하거나 노면이 불규칙한 도로를 달리면 회음부에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진다. 대동병원 비뇨의학과 서영은 과장은 "결국 음경, 요도, 전립선 등으로 가는 주요 혈관과 신경이 집중돼 있는 회음부에 미세 염증이나 신경 손상, 혈류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며 "이는 비세균성 전립선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전립선은 남성의 방광 아래에 위치해 요도를 감싸고 있으며 정액을 구성하는 전립선액을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전립선염은 이름 그대로 전립선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인데, 감염성(세균성) 원인 외에도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염증 소견 없이도 증상이 나타나는 비세균성 전립선염이 존재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회음부, 음경, 고환 주변에 찌르는 느낌, 둔한 불쾌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이 밖에 배뇨 시 작열감, 빈뇨, 잔뇨감 등 배뇨 장애가 생기고 사정 시 통증, 성욕 저하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오랜 시간 앉아있으면 골반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따. 서영은 과장은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회음부 압박, 신경 근육계 이상, 염증성 자극, 스트레스, 자율신경계 불균형 등 복합적 요인이 관련된 것으로 보고된다"고 말했다.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소변검사, 전립선액검사, 요역동학검사 등을 통해 진단한다. 원인에 따른 약물요법과 함께 물리치료, 전립선 마사지, 스트레스 관리, 식이 및 생활습관 개선 등이 병행된다. 치료 기간은 일반적으로 2~4주다. 서영은 과장은 "자전거를 자주 타는 남성의 경우 회음부 압박을 최소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자신의 골반 너비에 맞는 안장을 선택하고 중앙에 통풍 구멍이 있는 안장을 사용해 회음부 압력을 줄이고 통기성을 높이라"고 했다. 이어 "충격 흡수 기능이 있는 패드나 의류 등 보조 장비의 활용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더불어 자전거 안장의 높이와 각도를 자기 체형에 맞게 조절하고, 오랜 시간 탑승 시에는 30~40분마다 휴식 시간을 가져 스트레칭을 통해 회음부 압박을 해소하는 게 좋다.평소에는 전립선염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식사, 스트레스 관리, 금연을 실천하고, 소변 참는 것을 삼가며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는 게 도움이 된다. 또한 오래 앉아 있는 생활은 전립선을 압박해 수시로 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움직이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5/05/07 06:03
  • “40일 만에, 10kg 감량” 정준하, 근육량 변화에 깜짝… 어떻게 뺐나 보니?

    “40일 만에, 10kg 감량” 정준하, 근육량 변화에 깜짝… 어떻게 뺐나 보니?

    방송인 정준하(54)가 40일 동안 10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4월 29일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는 ‘무한도전 20주년에 맞춰 40일 동안 작심하고 뺀 몸무게 개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정준하는 40일간의 다이어트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무한도전 ‘20주년’을 기념해 20kg 감량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정준하는 “40일 만에 정확하게 10kg이 빠졌다”며 “체지방이 거의 9kg 넘게 빠졌고, 근육량은 5kg 넘게 증가했다”고 말했다.다이어트 비법과 관련해 정준하는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했고,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제가 이런 목표를 가지게 된 것도 여러분이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신 덕분이다”며 “이제 근육량을 좀 늘리고 운동을 하다 보니깐 살을 뺀다는 느낌보다 매일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운동하는 게 너무 재미있다”며 “장담하는데 여기서 (몸무게가) 올라가는 일보다 내려가는 쪽으로 더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10kg 감량에 성공한 정준하의 다이어트 비법 3가지를 꼽아봤다.▷걷기=최근 정준하는 라이브 방송으로 8시간 동안 걷는 모습을 공개했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이 외에도 걷기 운동은 하체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닭가슴살=정준하가 다이어트 중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했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정준하는 닭가슴살을 즐겨 먹었다. 닭가슴살을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은 적은 부위다. 100g당 단백질이 23~25g 정도 들어 있다. 열량도 102kcal로 매우 낮은 편이다. 닭가슴살의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 증량을 도와 정준하처럼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 특히 운동 후에 먹으면 더 좋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20~3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금주하기=정준하는 다이어트 비법으로 금주를 꼽았다. “술을 끊었다”며 “너무 마시고 싶지만 참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정준하가 다이어트 중 끊은 술은 실제로 살찌는 지름길이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과 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 정준하 역시 평소 술을 즐겨 마셨다면, 금주로 뱃살이 빠졌을 가능성이 높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5/07 05:30
  • “‘이것’ 끊었더니, 살 쭉쭉 빠져”… 솔로지옥 이시안, 12kg 감량 비법은?

    “‘이것’ 끊었더니, 살 쭉쭉 빠져”… 솔로지옥 이시안, 12kg 감량 비법은?

    넷플릭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솔로지옥 시즌4’로 유명해진 모델 겸 인플루언서 이시안(26)이 12kg 감량에 성공한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4월 25일 유튜브 채널 ‘최종시안’에는 ‘-12kg 감량! 이시안의 다이어트 관리법 싹-풀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시안은 “과거에 다이어트하려고 약을 먹었었다”며 “일주일 동안 한 5kg 이상 뺐었는데, 부작용으로 잠을 잘 못 잤다”고 말했다. 이후 약 복용을 중단했다는 이시안은 “나는 나대로 그냥 정직하게 빼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생활 습관 자체를 바꿨다”고 말했다. 이시안은 “카페에 가면 초코 음료, 스무디 같은 늘 단 음료를 마셨는데, 그거 대신 차를 마셨다”며 “탄수화물을 조금만 먹었고, 야식은 절대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는 요거트 위주로 먹고 공복 시간을 길게 유지했다”며 “그렇게 하니까 살이 정말 쭉쭉 빠져서 인생 최저 몸무게 51kg을 찍었다”고 말했다. 이시안이 실천한 다이어트 방법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효능이 있을까? ▷간헐적 단식=이시안이 실천하고 있다는 간헐적 단식은 주로 8~12시간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단 음료 끊기=이시안이 즐겨 마셨다는 초코 음료나 스무디에는 기본적으로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 있다. 액상과당은 옥수수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설탕보다 저렴해 설탕 대체제로 각종 가공식품에 쓰인다. 액상과당의 구성성분은 과당과 포도당이다. 과일에는 과당과 식이섬유가 함께 들어 있어 과당이 천천히 흡수되지만, 액상과당은 식이섬유가 없어 천연과당보다 훨씬 빠르게 흡수되면서 혈당을 높인다. 같은 양을 먹어도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체내 흡수가 빠르다. 설탕은 과당과 포도당이 결합해 있지만, 액상과당은 과당과 포도당이 분리돼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액상과당을 마시면 혈당이 금방 높아지고, 체지방 전환도 잘 된다. 결국 살이 찌기도 쉬운 것이다.▷야식 끊기=이시안이 다이어트 중 끊었다는 야식 역시 실제로 호르몬을 변화시켜 살을 찌운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는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의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6% 정도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음식을 먹을수록 호르몬의 영향으로 더 많이 먹게 되고, 살이 찔 위험도 커진다고 분석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5/06 22:00
  • 남들 우유 마실 때 ‘이 음료’? 영양 측면에선 “글쎄”

    남들 우유 마실 때 ‘이 음료’? 영양 측면에선 “글쎄”

    우유 대신 우유를 닮은 식물성 음료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아몬드를 가공해 만든 흰색의 아몬드 음료와 일명 ‘오트밀크’라 불리는 귀리 음료가 대표적이다. ‘아몬드’ ‘귀리’ 등 건강 식품을 기반으로 만든 음료라 몸에 무조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나름의 장점이 있는 것은 맞지만, 우유보다 부족한 영양소도 있기 때문이다.◇식물성 음료, 우유보다 열량 낮고 소화 쉬워다이어트 측면에서 본다면 식물성 음료가 우유보다 도움될 수 있다. 식물성 음료는 200mL당 45~85kcal로, 일반 우유가 200mL당 130kcal인 것을 고려하면 열량이 낮은 편이다. 식물성 음료 중에서도 아몬드 음료에는 올레인산이 들었다. 올레인산은 식사로 섭취한 당질이 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막아주며, 변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식물성 음료는 우유와 비슷한 맛을 내기 위해 가공 과정에서 설탕 등 당류를 첨가하기도 한다.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마신다면 당류 함량을 확인하고, 무가당인 제품을 택하는 것이 좋다.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식물성 음료는 마실 수 있다. 유당 불내증은 원유에 든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Lactase)’가 부족해 유제품을 섭취하면 복부 팽만감, 메스꺼움, 설사, 구역질, 복통, 위경련 등 증상을 겪는 것을 말한다. 동양인들은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거나 적은 경우가 많아 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많다.◇단백질 부족해 따로 보충 필요다만, 우유 대신 식물성 음료를 마시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울 수 있다. 우유 200mL에는 단백질 6g이 포함됐으나 아몬드 음료에는 1g, 귀리 음료에는 2g이 들어있다. 이에 미국 소아과 학회는 “유아에게 동물성 유제품 섭취를 제한하고 식물성 음료만 섭취하도록 하면 영양 결핍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어떠한 이유로든 우유 대신 식물성 음료를 마신다면, 다른 식품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달걀 ▲두부 ▲닭가슴살 ▲ 대두 ▲피스타치오 ▲호박씨 ▲아몬드 ▲연어 등에 단백질이 풍부하다.
    푸드이해림 기자2025/05/06 19:04
  • 근력 운동때 가장 먼저 다치는 어깨, 수술 막으려면…

    근력 운동때 가장 먼저 다치는 어깨, 수술 막으려면…

    최근 몇 년 간 신체활동을 즐기는 한국인이 증가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신체활동실천율은 45.5%로 2006년 28.3%에 비해 증가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두드러진다. 여러 신체활동 중 근력 향상과 체형 교정을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반복적인 고강도 운동과 잘못된 자세는 특정 부위에 과부하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어깨 관절은 구조적 특성상 손상에 취약한 부위다.어깨는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하는 관절이다. 4개의 근육과 힘줄로 이뤄진 회전근개가 당겨졌다 늘려지며 팔을 안이나 밖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덕분이다. 그러나 이러한 어깨관절은 가동성이 우수한 만큼 불안정성도 커서 다치기 쉽다.가장 먼저 발생하는 질환은 ‘어깨충돌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숄더 프레스나 벤치 프레스 등 미는 동작을 반복할 때 회전근개와 점액낭이 반복해서 충돌하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초기엔 단순한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점차 회전근개 손상이나 파열로 진행하기도 한다.어깨충돌증후군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통증이다. 통증은 삼각근 부위에 발생하는데 팔을 들거나 손을 등 뒤로 했을 때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아울러 운동 범위가 감소하며 팔을 움직이면 어깨에서 마찰음 같은 소리가 날 수 있다.어깨충돌증후군 단계라면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회복을 꾀할 수 있다. 약물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주로 쓰이며 온열 치료, 초음파, 전기 자극 치료 등의 물리치료가 적용될 수 있다.다만 어깨충돌증후군을 노화의 증상이라 여기고 방치하면 회전근개가 파열될 수 있다. 한 번 파열된 회전근개는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는다. 회전근개 부분 파열을 방치할 경우 파열 범위는 1년에 4㎜씩 커지는 것으로 보고된다. 부분 파열이 끝내 전층 파열로 진행하기도 한다. 이러한 회전근개 파열은 힘줄을 봉합하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따라서 어깨충돌증후군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어깨충돌증후군은 또 다른 어깨 질환인 ‘오십견’과 흔히 혼동된다.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 관절 내 섬유주머니인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굳어지면서 운동 범위가 감소하고 통증이 생긴다. 어깨가 굳어졌기 때문에 반대쪽 팔이나 보호자의 도움으로 팔을 올리려고 해도 움직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반면, 어깨충돌증후군은 통증은 나타나지만 팔은 올릴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5/06 17:00
  • 맛의 성패, 소금이 가른다… 죽염·자염·핑크솔트 제대로 쓰는 법 [주방 속 과학]

    맛의 성패, 소금이 가른다… 죽염·자염·핑크솔트 제대로 쓰는 법 [주방 속 과학]

    요리의 성패는 '간'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간의 기본인 '소금'을 쓰는 방식에 따라 음식의 맛이 크게 달라진다. 생면 파스타를 만들 땐 '죽염'을 쓰는 게 가장 좋다.'소금'의 종류는 다양한데, 크게 ▲순수 염화나트륨만 추출한 '정제염' ▲염전에서 햇볕과 바람으로 증발시킨 '천일염'으로 나뉜다. 천일염에는 염화나트륨 농도가 80% 정도로, 마그네슘·칼륨 등 다른 미네랄도 함유돼 있다. 이 외 소금에 가열 공정을 가한 모든 소금을 '가공염'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구운 소금, 볶은 소금, 생금, 죽염 등이 있다.부산대 식품영양학과 박건영 교수팀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국내 유통되고 있는 소금 중 생면을 만들 때 가장 적합한 소금이 무엇인지 찾고자 했다. 밀가루 등 전분은 물과 열을 가하면, 물을 흡수해 구조를 재결정하면서 쫀득해지는 '호화 과정' 과정을 거친다. 이때 소금은 전분 속 수소결합에 작용해 수분 팽창에 영향을 준다. 소금 종류에 따라 반죽 안정도와 완성된 파스타의 식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연구팀은 정제염, 천일염, 제간수 천일염, 구운 소금, 죽염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제간수 천일염은 천일염에 함유된 불필요한 미네랄과 수분을 제거한 것이다. 간수가 빠지지 않은 천일염은 쓴맛이 올라와, 상품성이 떨어진다. 보통 2~3년 지나 간수가 빠진 천일염을 활용하는데, 빠르게 쓴맛을 없애기 위해 제간수 천일염이 나왔다.실험 결과, '죽염'을 넣었을 때 모든 면에서 가장 나았다. 죽염을 넣었을 때 밀가루 반죽 구조가 치밀해져 물 흡수가 억제되면서 면이 가장 쫄깃했고, 국물에 전분도 덜 빠져나갔다. 맛, 외관, 질감 등을 보고 평가하는 관능 평가에서도 죽염으로 만든 생면의 전반적인 기호도 점수가 가장 높았다. 반면, 천일염은 무기질이 많아 면의 수분 흡수도를 높였고, 완성된 면은 탄력성과 씹힘성이 떨어졌다. 정제염을 활용했을 땐 면에서 전분이 국물로 빠져나가, 국물의 탁도가 다른 소금을 활용했을 때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오래 발효시켜야 하는 장아찌, 김치 등을 담글 때는 '천일염', 감칠맛을 더하고 싶을 땐 정제염에 조미료를 10% 정도 섞은 '맛소금'을 선택하면 된다. 찌개 등 국물 요리에는 바닷물을 가마솥 등에 넣고 불에 직접 끓여서 증발시킨 '자염'을 활용하는 게 가장 맛있다고 알려졌다. 다만, 자염은 생산량이 적어 가격이 매우 비싸다. 열풍이 불기도 했던 히말라야 핑크솔트는 히말라야산맥에서 결정화된 암염을 채굴해 만든 것으로, 깔끔한 짠맛이 나 어느 요리나 잘 어울린다. 철분 등 미네랄로 분홍색을 띠긴 하지만, 영양학적으로 보면 나트륨 외 미네랄이 많지는 않다.한편, 어떤 소금이라도 과다하게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짠 음식을 먹어 혈중 나트륨 농도가 올라가면 고혈압 위험이 커진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나트륨을 2000mg만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5/06 16:00
  • "자제하던 '이 음식' 도저히 못 참아!" 최정윤… 얼마나 살 잘 찌길래?

    "자제하던 '이 음식' 도저히 못 참아!" 최정윤… 얼마나 살 잘 찌길래?

    배우 최정윤(47)이 떡볶이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일 최정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떡볶이와 순대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그는 "내 유튜브 보다가 떡볶이 시켜버렸다"며 "떡볶이는 못 참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정윤은 프로필상 키 162cm, 몸무게 46kg으로 날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최정윤이 자제하다 결국 못 참고 먹은 떡볶이는 건강에 어떤 과연 영향을 줄까?떡볶이처럼 맵고 짠 음식에는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있어 고혈압 위험이 커진다. 몸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한다. 이로 인해 혈액량이 증가하면서 혈관이 팽창하고 혈관 내부 압력도 높아져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 위험도 키운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게다가 나트륨은 식욕을 높이는 작용도 한다. 나트륨 섭취가 늘수록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반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 분비는 늘기 때문이다. 이는 음식 섭취량을 증가시켜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몸 부기도 심해질 수 있다. 우리의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액체인 혈장으로 이뤄져 있다. 혈장은 혈관을 타고 영양소나 호르몬, 노폐물을 몸 곳곳으로 전달한다.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혈장은 다량의 나트륨을 세포 곳곳으로 전달한다. 이때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들이 수분까지 끌어안게 된다. 혈관을 돌아야 할 수분들이 세포에 잡혀 일종의 부종이 형성되는데, 얼굴에는 특히 모세혈관이 많아 더 쉽게 붓는다.
    푸드이해나 기자2025/05/06 15:03
  • “여태 잘못 발랐네”… 로션 바른 후 선크림, ‘이 문제’ 유발

    “여태 잘못 발랐네”… 로션 바른 후 선크림, ‘이 문제’ 유발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는 큰돈이 들지 않으면서 효과는 확실한 피부 관리법이다. 자외선 차단제만 잘 바르고 다녀도 피부 주름이 덜 생기고, 안색도 맑아진다. 이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다녔음에도 얼굴 곳곳이 기미 등으로 거뭇해지는 사람이 있다. 분명 열심히 발랐는데, 왜 그런 걸까.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전에 로션, 스킨 등 기초 화장품을 너무 많이 바른 게 원인일 수 있다. 얼굴이 기초 화장품으로 미끈거리는 상태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차단제가 골고루 도포되지 않는다. 얼굴에 손이나 머리카락, 소맷자락 등이 스쳤을 때, 발라둔 자외선 차단제가 오히려 닦여나가기도 쉽다.  특히 유기자차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는 크게 ▲화학적 차단제인 유기자차 ▲물리적 차단제인 무기자차로 나뉜다. 유기자차는 차단제 속 성분이 피부 속에 흡수된 후, 피부 대신 자외선과 반응해 이를 적외선으로 변환시켜 방출한다. 무기자차는 피부에 물리적 막을 씌워 자외선을 반사한다. 유기자차 자외선 차단제 성분이 다른 기초 제품에 희석되면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떨어지기 쉽다. 다른 기초 제품의 성분과 화학 반응을 일으켜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평소 바르는 기초 화장품이 많다면, 바른 화장품이 피부에 완전히 흡수된 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도록 한다. 흡수가 덜 돼 피부 표면이 미끌거리는 상태에서는 바르지 말아야 한다. 꼼꼼히 바르고 나간 후에도 방심은 금물이다. 야외 활동 중에도 얼굴의 땀을 닦다가 자외선 차단제까지 닦여나갈 수 있으므로 두 시간마다 한 번씩 덧바르는 것이 좋다.이 모든 노력에도 자외선 차단제 효과가 크지 않은 것 같다면, 제품의 ‘유통기한’을 살피자. 자외선 차단제도 유통기한이 있다. 개봉 전에는 보통 2~3년, 후에는 1년 정도다. 유통기한이 지난 자외선 차단제는 성분이 분해되거나 변질돼 차단 성능을 점차 잃어간다. 특히 유기자차 자외선 차단제는 무기자차 자외선 차단제보다 유통기한이 짧은 편이다. 유기자차 자외선 차단제에 함유된 성분이 상대적으로 산화에 취약해서다. 유통기한이 지난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보호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여드름 등 피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뷰티이해림 기자2025/05/06 09:08
  • 치매 증상 보이는 어머니… ‘약물 치료’ 언제부터 받아야 할까?

    치매 증상 보이는 어머니… ‘약물 치료’ 언제부터 받아야 할까?

    40대 직장인 김씨는 오랜만에 뵌 어머니의 모습에 걱정이 크다. 늘 쓰는 단어를 기억 못하고 친척이나 지인 이름도 떠올리지 못해 수시로 대화가 끊긴다. 방금 내가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며 불안해하시는 어머니 모습에 지금이라도 병원에 가서 치매 검사를 받아야 하나 고민 중이다.김씨 사례처럼 부모님이 기억력을 떨어뜨린 모습을 보인다면  경도인지장애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경도인지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은 ▲대화 중 적절한 단어를 떠올리지 못하거나 ▲방금 일어난 일을 잊거나 ▲평소 자주 가던 길을 잊는 등이다. 경도인지장애란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기억력이나 언어능력 등의 인지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6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경도인지장애 유병률은 22.25%인 반면 2023년에는 6.17%p 늘어난 28.42%로 나타났다. 올해는 환자 수가 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한다. 흔히 경도인지장애는 치매의 전 단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경도인지장애는 이미 치매의 시작점이라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강동성심병원 신경과 김여진 교수는 “가장 대표적인 치매인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에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20년간 쌓이면서 신경염증을 일으켜 증상이 나타난다“며 ”경도인지장애 증상 자체가 주요 뇌신경세포가 70% 이상 손상됐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치료를 늦추면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치매 유병률은 정상 노인에 비해 10배 이상으로 높다고 보고된다.경도인지장애 치료는 일반적으로 뇌의 인지저하 증상을 개선하는 약물을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치매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레켐비’를 권하고 있다. 경도인지장애나 초기 치매기에 투여하면 효과가 가장 크며 최대 30% 정도로 치매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기존 경도인지장애 약물은 인지력 개선에는 효과가 있지만 치매 자체를 늦출 수는 없었다”며 “레켐비는 치매의 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를 직접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치매와 인지 저하를 지연시키는 획기적인 치료제”라고 말했다. 물론 유의할 점도 있다. 치료 중 일부 환자에게서 뇌부종이나 뇌출혈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추적관리를 위해 최소 4차례 이상의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오랫동안 뇌세포가 손상된 중증 치매 환자는 치료 효과가 낮다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뇌세포는 한 번 손상되면 복원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경미한 증상을 보일 때가 치매를 늦추는 적기라고 볼 수 있다. 인지저하 외에 ▲현저히 식사량이 줄거나 ▲말수가 줄고 ▲우울증, 수면장애와 같은 정신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지도 세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김여진 교수는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 등의 기저질환을 잘 관리해야 하며 음주나 흡연은 금하는 것이 좋다”라며 “꾸준한 운동과 독서, 셈하기 등의 두뇌 활동도 권장된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5/06 07:30
  • “건강하고 싱싱한 재료” 15kg 감량 한지혜, ‘다이어트 식품’ 한가득 사… 뭘까?

    “건강하고 싱싱한 재료” 15kg 감량 한지혜, ‘다이어트 식품’ 한가득 사… 뭘까?

    배우 한지혜(40)가 평소 외식을 잘 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건강하고 싱싱한 음식을 사 온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일 한지혜 유튜브 채널에는 ‘인생 3년 10개월 차! 윤실이랑 경동시장 다녀왔어요(오랜만에 등장한 윤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한지혜는 딸과 함께 경동시장에서 장을 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장을 보고 온 한지혜는 “저희는 음식을 거의 안 하고 집에서 밥을 많이 먹기 때문에 식재료를 많이 산다”며 시장에서 사 온 음식을 언박싱했다. 건강하고 싱싱한 식재료가 한가득이라는 한지혜는 마, 당근, 오이, 시금치, 두부, 김 등을 꺼내 소개했다. 앞서 15kg 감량에 성공했던 한지혜가 잔뜩 사 온 재료 중 다이어트에 특히 효과적인 음식을 꼽아봤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5/06 00:10
  • “기립근 뚜렷”… 47세 채정안 ‘두 가지’ 운동으로 관리, 뭘까?

    “기립근 뚜렷”… 47세 채정안 ‘두 가지’ 운동으로 관리, 뭘까?

    배우 채정안(47)이 브라톱을 입고 뚜렷한 기립근을 공개했다.지난달 27일 채정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스런 4월 잘 보내고 있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 속 채정안은 갈색 브라톱을 입고 매트 위에서 스트레칭하고 있었다. 특히 탄탄한 기립근(골반에서 머리까지 이어지는 길고 두꺼운 근육)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발레 바에 다리를 얹은 채 몸을 늘리는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저렇게 완벽한 근육이 있다니” “기립근 너무 예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평소 채정안은 48kg을 유지하고 있으며 꾸준히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채정안이 즐겨하는 스트레칭과 발레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스트레칭, 체중 감량에 도움채정안처럼 스트레칭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살을 빼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을 보면 유산소나 근력 운동은 열심히 하지만, 스트레칭은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트레칭은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을 많이 연소하는 근육을 자극하고 활성화한다. 또한, 스트레칭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위와 장 같은 소화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는 체지방 감소로 이어져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식전, 기상 후에 스트레칭하면 더 좋다. 잠을 자면서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임을 시작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발레, 신체 교정 효과 있어채정안이 몸매 관리를 위해 하는 발레는 휘어진 척추와 목을 교정하는 데 효과적이다. 발레를 할 땐 평소 사용하지 않던 허벅지 안쪽 근육과 허리 근육 등을 골고루 사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평소 자세가 바르지 않은 사람은 대부분 척추가 휘고 골반이 틀어져 있어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게다가 몸을 위아래로 늘리는 동작은 근육을 이완시켜 무릎 관절을 곧게 만든다. 발레 동작들은 거북목, 굽은 허리 등 틀어진 자세를 교정하고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발레를 배우기 전에는 본인의 몸 상태부터 확인해야 한다. 근력이 부족한 상태로 발레를 시작하면 제대로 된 동작을 수행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발목, 무릎, 고관절, 허리 등 특정 부위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5/05/05 15:00
  • 최강 동안 박재범, 스무디에 의외의 ‘이것’ 넣어 마셔… 피부에 좋다고?

    최강 동안 박재범, 스무디에 의외의 ‘이것’ 넣어 마셔… 피부에 좋다고?

    가수 박재범(38)이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음식을 소개했다.지난 4월 29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엄마가 하지 말라는 건 안 해요 (박재범/38세) | EP. 88 박재범 | 살롱드립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MC인 장도연은 박재범에게 건강을 위해 따로 먹는 음식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박재범은 “생강, 강황, 마늘 먹는다”며 “바다이끼도 먹는다”고 말했다. 장도연이 바다이끼에 대해 묻자 “미국에서 나름 유행하고 있는데 ‘아이리쉬 모스(Irish Moss)’라고 걸 먹는다”고 말했다. 먹는 방법에 대해 박재범은 “마늘은 다져서 마누카꿀, 레몬즙이랑 섞어서 먹는다”며 “바다이끼는 과일이나 채소 스무디에 넣어서 먹는다”고 말했다.◇생강·강황·마늘, 독소 제거에 효과적▷생강=박재범이 건강을 위해 먹는 생강은 항균과 살균 효과가 큰 대표적인 해독식품이다. 생강에는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 ‘쇼가올’이 항균과 살균 작용을 한다. 생강의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는 장운동을 촉진해 체내 독소를 원활하게 배출해주기도 한다. 생강은 차로 마시거나 말려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위가 약한 사람이 생강을 먹으면 위액이 지나치게 분비돼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강황=강황은 카레의 재료로 많이 알려졌는데, 음주 후 두통을 완화하고 평형 감각을 빠르게 되돌리는 효능을 가진다. 강황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담즙 분비를 늘려 간에 쌓인 독소를 배출한다고도 알려졌다. 강황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강황 가루를 직접 먹거나, 요리에 넣어 먹는 게 좋다. 강황 가루는 물 한 컵에 5g 정도 타서 먹으면 된다. 밥을 지을 때 강황 가루 한 큰술을 넣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마늘=박재범이 먹는 마늘 속 캡사이신, 알리신 같은 성분은 우리 몸의 갈색지방을 도와 체지방 감량을 촉진한다. 갈색지방은 비만을 유발하는 백색지방을 에너지로 소비한다. 매운맛이 교감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도 활발하게 한다. 박재범이 마늘과 함께 먹은 마누카꿀은 ​뉴질랜드 마누카 숲에서 번식한 꿀벌이 만드는 꿀이다. 항균 작용 효과가 탁월해 위 질환에 가장 좋다. 마누카꿀에 들어있는 천연 프리바이오틱스가 위장질환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 장구균 등을 살균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 박재범이 마늘, 마누카꿀과 섞어 먹는다는 레몬즙은 혈당 관리에 도움 된다. 레몬은 혈당지수가 낮고 혈당 상승이 적어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했는지를 나타낸 수치다.◇바다이끼, 활성산소 없애고 피부 진정시켜박재범이 먹는다는 바다이끼는 북미·유럽권 연안에서 자라는 해조류다.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최근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바다이끼는 10g당 ▲5kcal ▲탄수화물 1.2g ▲단백질 0.15g ▲지방 0.02g ▲섬유질 0.13g ▲철분 0.89mg(하루 권장 섭취량의 11%) ▲마그네슘 14.4mg(하루 권장 섭취량의 3.4%) ▲아연 0.2mg(하루 권장 섭취량의 1.8%) ▲칼슘 7.2mg(하루 권장 섭취량의 0.7%) ▲비타민C(하루 권장 섭취량의 0.3%)가 함유돼 있다. 바다이끼에 풍부한 아연, 비타민C 등은 면역력을 강화한다. 특히 박재범이 언급한 아이리쉬 모스는 북대서양에서 주로 서식하는 해조류로, 루테인과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막는다.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어 최근 화장품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5/05 13:02
  • 美 의사, “한쪽 얼굴만 보톡스 시술”… ‘팔자주름’ 줄었을까?

    美 의사, “한쪽 얼굴만 보톡스 시술”… ‘팔자주름’ 줄었을까?

    미국의 한 피부과 전문의가 자신의 얼굴 한쪽에만 보톡스 주사 후 그 결과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지난달 28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는 미국 피부과 전문의 비타 패럴 박사가 SNS를 통해 ‘반쪽 보톡스 실험’ 영상을 게재하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영상은 패럴 박사가 오른쪽 얼굴(의사 기준)에만 보톡스를 주입한 후, 2주가 지난 시점에 촬영된 것이다. 그는 얼굴 중앙에 선을 긋고 좌우 얼굴 근육의 움직임을 비교하며 시술 효과를 직접 보여줬다. 실험에서 양쪽 입을 동시에 움직이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실제로 움직임이 포착된 쪽은 시술을 받지 않은 왼쪽 얼굴뿐이었다. 오른쪽 입가는 작은 경련만 일어났을 뿐 뚜렷한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았다.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이라는 독소를 근육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특정 부위의 근육에 주입하면 신경 전달 물질의 전달을 막아 근육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해 주름 개선이나 사각턱 완화 등을 위해 많이 쓰인다.패럴 박사는 이 실험에 대해 "얼굴 근육은 보통 피부를 위로 올리거나 아래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며 "아래로 당기는 근육에 보톡스를 주입해 이완시키면 얼굴 중앙을 위로 당기는 근육이 지배적으로 작용해 얼굴을 위로 끌어올린다"고 말했다. 영상 속 패럴 박사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면, 양측 팔자주름의 깊이나 표정 변화에서 확연한 차이가 드러난다. 보톡스를 시술한 오른쪽은 주름이 완화되고 찡그린 표정도 덜한 반면, 왼쪽은 자연스러운 노화 징후가 그대로 나타난다. 그는 이 같은 보톡스의 효과가 일반적으로 3~4개월간 지속된다고 설명했다.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실험에 대해 놀라워하면서도 우려를 표했다. 온라인 댓글에는 "보톡스는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 "굳이 얼굴에 이런 시술을 왜 하나", "나는 절대 안 할 것"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05/05 11:00
  • “설현도 즐긴댔는데”… ‘실내 클라이밍’, 폐 건강에 치명적?

    “설현도 즐긴댔는데”… ‘실내 클라이밍’, 폐 건강에 치명적?

    실내 클라이밍이 폐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클라이밍용 신발 바닥에 사용되는 고무 소재에서 여러 유해 화학물질이 공기 중으로 방출되며 호흡기를 타고 폐로 유입된다는 분석이다.오스트리아 비엔나대·스위스 로잔 연방공과대 공동 연구팀이 오스트리아 다섯 곳, 프랑스·스페인·스위스 네 곳 총 아홉 개의 실내 클라이밍장 공기 샘플을 수집했다. 공기 질 측정은 ‘임핀저’라는 장비를 사용했는데 이는 사람의 폐를 모사하는 장치로 실제로 인간이 공기 중 유해물질을 얼마나 흡입하게 되는지 정밀한 측정이 가능하다. 분석 결과, 실내 클라이밍장 내 일부 화학물질 평균 농도가 교통량이 많은 중국 번화가 도로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비엔나대 환경과학자 틸로 호프만 교수는 “이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오염된 도시들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몇 차선짜리 대도시 도로에서 나오는 대기 오염과 거의 동일하다”고 말했다. 클라이밍화 밑창에 사용되는 고무를 만들 때 사용되는 화학첨가제가 공기질 오염의 원인으로 꼽혔다. 연구팀이 클라이밍화 30켤레 밑창을 분석한 결과, 15종의 고무 유래 화합물이 확인됐다. 대부분이 자동차 타이어를 만들 때 사용되는 물질과 동일하며 고무 마찰력과 내구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그중에서도 6PPD-퀴논은 인간 폐 염증과 섬유화를 유발하며 동물 실험에서는 실제 장기 손상을 일으키는 등 유해한 물질로 알려져 있다. 6PPD-퀴논에 고농도로 노출된 사람들이 기도 손상 징후를 보였다는 중국 지난대 연구 결과도 있다. 위 연구에서 또 다른 유해물질로 검출된 벤조티아졸은 고무 공장 노동자의 방광암 위험을 높이는 물질로 지목된 바 있다. 연구팀은 클라이밍 중 발생하는 마찰로 인해 고무 입자가 공기 중에 쉽게 퍼지며 환기가 부족한 시설일수록 공기 질이 빠르게 악화된다고 분석했다. 연구 공동저자인 안야 셔먼 박사는 “많은 클라이머들이 실내 암벽 벽면의 발 디딤대에 남은 검은색 흔적을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라며 “클라이머들이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이 검은 잔여물을 털어내곤 하는데 이때 먼지와 함께 유해물질이 공기 중으로 확산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실내 클라이밍 시설의 환기 시스템 개선과 고무 첨가제가 적은 등산화 사용을 권고했다. 클라이밍화 제작업체는 유해성이 덜한 소재로 바닥 고무를 대체해야 한다. 호프만 교수는 “이러한 화학성 유해물질이 폐 속에 들어가면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숨을 쉴 때마다 이를 들이마신다는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아이들이나 면역력이 약한 취약 계층에게는 그 영향이 더 치명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셔먼 박사는 “화합물의 영향이 정확히 밝혀지기 전까지 클라이머들은 가급적 혼잡 시간을 피해서 운동하는 등 공기 중 오염물질 노출을 최소화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 Air’에 최근 게재됐다. 
    피트니스최지우 기자 2025/05/05 10:02
  • 짓무른 과일, 버리지 말고 ‘이렇게’… 오래·맛있게 먹을 수 있어

    짓무른 과일, 버리지 말고 ‘이렇게’… 오래·맛있게 먹을 수 있어

    맛있게 건강을 챙길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사람들은 냉장고에 과일을 들인다. 특히 블루베리나 딸기는 그냥 먹기에도, 요거트에 넣어 먹기에도 좋아 많이들 구매한다. 그러나 이들 과일은 1주일만 냉장 보관해도 곰팡이가 피거나 짓무른다. 냉장고에 이미 물러가는 과일이 있다면, 잼을 만들어보는 게 어떨까.블루베리와 딸기 생과는 시간이 지나면 금방 물러져 잼으로 많이 만들어 먹기 좋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들이 풍부해 ▲기억력 증진 ▲노화 예방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6배 이상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딸기 역시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딸기 속 이들 성분이 고령층의 뇌 인지 처리 속도 향상에 도움된다는 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 연구 결과도 있다. 안토시아닌은 열에 강해 가열해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잼을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과일과 설탕을 2대 1 비율이나 3대 1 비율로 준비한다. 기호에 맞게 설탕과 재료의 비율을 조절해도 무방하지만, 설탕이 부족하면 당도가 낮아 저장 기간이 줄어들고, 잼의 질감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과일을 깨끗하게 씻은 다음, 재료와 설탕을 함께 넣고 천천히 중불에 끓이며 저어준다. 재료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 불로 줄이고 계속해서 저어준다. 이때 미리 준비한 레몬즙을 4~5방울 정도 넣어주는 게 좋다. 레몬즙의 펙틴 성분이 응고를 도와 점성이 높아지고, 레몬즙이 방부제 역할을 해 보관 기간도 길어진다. 20~30분 저으면 잼이 적당한 점도에 도달한다. 점도는 찬물에 잼을 떨어트렸을 때 물 안에서 퍼지지 않는 정도가 적당하다. 이렇게 만들어진 잼은 미리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밀봉해서 보관한다. 제대로 밀봉하지 않으면 잼이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해 쉽게 상할 수 있다.잼을 만들면 과일을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것은 맞다. 그래도 최대한 빨리 먹는 게 좋다. 시간이 지날수록 잼 속 안토시아닌 등 유익 성분이 많이 파괴된다. 오뚜기 중앙연구팀이 딸기잼 속 안토시아닌 잔존율을 확인한 결과, 잼 제조 직후에는 안토시아닌이 86.9~98.3% 잔존하다가, 보존 기간에 급격하게 파괴돼 4주째에는 50%, 12주째에는 25% 내외만 남아 있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5/05/05 09:07
  • 인천서 사고로 초등학생 ‘손가락 절단’… 구급차 오기 전 대처법 알아두자

    인천서 사고로 초등학생 ‘손가락 절단’… 구급차 오기 전 대처법 알아두자

    최근 키즈 카페에서 초등학생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외상성 절단 사고시 응급대처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1일, 인천의 한 키즈카페에서 초등생이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났다.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계양구의 한 키즈카페에서 초등학생 A(7)양이 손가락을 크게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양은 당시 키즈카페 직원이 착용한 인형탈 복장에 달린 공기 순환용 팬에 손가락이 끼인 것으로 조사됐다. A양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접합 수술을 받은 다음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키즈카페 현장 방범 카메라(CCTV) 영상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키즈카페 업주와 직원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이러한 ‘손 부위 외상성 절단 사고’는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1만2207건 ▲2019년 1만1871건으로 매년 1만2000건 내외로 발생한다. 주요 원인은 프레스 공장 끼임 사고지만 일반 가정에서 주방 기구나 문틈에 의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손가락이 절단되면 119에 신고한 다음 지혈을 할 필요가 있다. 혈액은 절단 부위로부터 솟구치듯 방출될 수 있는데 이를 방치하면 패닉이 지속돼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약 손가락 한 마디가 잘려 나갔다면 그 아래 1cm 지점을 가볍기 눌러주기만 해도 지혈할 수 있다.절단 부위를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뇌, 척수 등으로 이뤄진 중추신경계는 외상에 의해 절단되면 되돌릴 가능성이 거의 없다. 그런데 우리 몸 곳곳에서 감각, 자극을 전달하는 말초신경계는 절단되더라도 제때 접합수술을 시행하면 높은 확률로 이전 기능을 되찾을 수 있다. 골든타임은 부위마다 다르지만 손가락은 12~24시간으로 알려져 있다. 허혈량이 많은 손목 발목은 6시간 정도다.절단 부위는 차가운 온도로 보관하는 게 좋다. 괴사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물질이 묻어있다면 식염수나 수돗물로 닦아내고 거즈나 천에 싸서 비닐 등으로 밀봉한 다음 다시 얼음과 물을 넣은 비닐에 넣는 게 좋다. 알코올, 우유 등에 담아 보관하는 건 금물이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5/05 07:33
  • "개미허리 만든 비결?"… 슈화, 평소 '이것' 절대 안 먹는다

    "개미허리 만든 비결?"… 슈화, 평소 '이것' 절대 안 먹는다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슈화(25)가 잘록한 허리의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4월 29일 유튜브 채널 '(G)I-DLE (여자)아이들'에 'The Performance 2025 & Love it!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슈화는 다른 멤버들이 라멘을 먹는 가운데 혼자 과일을 선택했다. 이어 슈화는 "NO 밀가루로 만든 개미허리"라며 잘록한 허리를 자랑했다. 또한 "다른 멤버가 (밀가루 음식을) 먹이려 해도 절대 삼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슈화가 절대 안 먹는다는 밀가루 음식은 가공도가 높고 영양 밀도가 낮은 편이다. 흰 밀가루는 곡물의 껍질과 배아(새싹이 자라는 부분)를 제거해 만든다. 이 과정에서 식이섬유나 비타민, 미네랄 같은 영양소가 대부분 사라진다. 대신 당분과 탄수화물이 주로 남는다. 밀가루는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고혈당 지수 식품이다. 혈당이 자주 급격히 오르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체중 증가와 피로, 염증 반응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슈화처럼 밀가루 음식을 줄이면 몸에 여러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먼저 속이 편해지고 부기가 빠질 수 있다. 소화 부담이 줄어들면서 더부룩한 느낌도 덜해진다. 혈당이 급격히 오를 일이 줄면 피로감이 덜하고 에너지가 오래 유지된다. 이와 함께 염증 반응이 완화돼 피부 트러블도 줄어들 수 있다. 또 유해균의 먹이가 되는 정제 탄수화물이 줄면 장내 환경이 안정된다. 여기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함께 먹으면 유익균이 늘어날 수 있다. 평소 밀가루를 자주 먹던 사람일수록 이런 변화가 더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다만, 밀가루 음식을 끊을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갑자기 끊으면 스트레스가 심해져 폭식할 위험이 있다. 탄수화물 섭취가 급격히 줄면 뇌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기분 변화나 식욕 폭발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계적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 먼저 빵이나 과자처럼 당과 지방이 많은 가공 밀가루 음식을 줄인다. 대신 ▲현미 ▲고구마 ▲귀리 같은 복합 탄수화물(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탄수화물)로 바꿔본다. 밀가루 음식을 먹고 싶을 때는 하루 한 끼 정도로 제한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5/05/05 06:05
  • 어린이날 '최애' 메뉴, 짜장면… 먹고난 후 '이것' 마시면 지방 덜 쌓인다

    어린이날 '최애' 메뉴, 짜장면… 먹고난 후 '이것' 마시면 지방 덜 쌓인다

    어린이날이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짜장면을 먹을 계획이라면, 식당에서 주는 차(茶)도 함께 꼭 마시도록 하자.중식당에 가면 따뜻한 보이차나, 자스민차를 주는 경우가 많다. 보이차, 자스민차를 주는 이유가 있다. 체내 기름이 쌓이는 것을 막으면서 배출까지 돕는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중식에는 기름을 사용해 튀기고 볶는 음식이 대부분이다. 짜장면 한 그릇에는 20g 정도의 지질이 함유돼 있다. 하루 평균 성인의 지방 섭취량은 2400kcal 기준 40~80g이라고 보면, 상대적으로 많은 양을 한 번에 섭취하는 셈이다. 이때 보이차와 자스민 차를 후식으로 마시면 좋다. 보이차는 지방의 축적을 막아 다이어트 효과를 내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길산 성분 덕분이다.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지방의 흡수와 분해를 돕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한다. 보이차를 마시면 지질이 흡수되지 못하고, 몸 밖으로 배출돼 체지방이 상대적으로 덜 쌓인다.콜레스테롤 수치도 개선한다. 보이차를 마셨더니 혈액의 흐름을 막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영양연구학회에 발표된 바 있다. 은은한 향이 특징인 자스민차는 몸 속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지방을 분해한다. 자스민차에는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이 들어있다. 카테킨은 주요 장기의 지질대사 중 특히 간에서 지방산화 관련 유전자를 활성화해 체지방 축적을 감소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05/05 05:00
  • "54세 맞아?"… 완벽 'S라인' 김혜수, 몸매 비결은 '이 운동'?

    "54세 맞아?"… 완벽 'S라인' 김혜수, 몸매 비결은 '이 운동'?

    배우 김혜수(54)가 수영복 차림으로 군살 없이 볼륨감 있는 몸매를 드러냈다.지난 2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영복 입은 사진을 올렸다. 몸에 밀착된 전신 수영복 차림의 그는 뚜렷한 S라인 몸매를 보여줬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대표 S라인" "수영복 핏부터 다르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김혜수는 평소 다양한 운동을 즐기며 몸매 관리에 열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중운동과 에어로빅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 두 가지 운동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하체 근력 키우는 수중운동 김혜수가 하는 수중운동은 물에서 하는 운동으로 수중 러닝, 수중 사이클, 아쿠아로빅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다. 수중운동은 부상에 대한 위험이 비교적 적어 중년층과 노년층에게도 적합하다. 물속에선 부력이 작용해 실제 몸무게보다 가벼운 무게를 지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력은 중력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을 말한다. 척추나 무릎관절, 허리 질환이 있다면 수중운동을 통해 통증을 줄이고, 하체 근력을 키울 수 있다. 매주 3~5번 하루 한 시간씩 수중운동을 하면 좋다.◇체지방 연소하는 에어로빅김혜수처럼 에어로빅을 즐기면 유산소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에어로빅은 미용체조의 일종으로, 경쾌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일정 시간 동안 땀을 많이 낼 수 있는 운동 중 하나다. 음악을 들으면서 저강도로도 운동할 수 있다. 에어로빅은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균형감각 등을 강화할 수 있다. 심폐기능을 높여 신체조직의 산소 이용 능력을 강화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지구력을 향상하는 동시에 체지방을 태우고 심장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에어로빅은 숨이 차고 땀이 날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다만, 과체중이거나 ▲발 ▲발목 ▲무릎 ▲골반 ▲허리 등에 통증이 있다면 너무 오래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5/05/04 23:30
  • “맛있으면 됐지” 양껏 먹다가 자칫 우울해질 수 있는 ‘위험한’ 음식

    “맛있으면 됐지” 양껏 먹다가 자칫 우울해질 수 있는 ‘위험한’ 음식

    우울한 날이면 달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이 생각난다. 그런데 이런 맛이 가득한 초가공식품이 오히려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호르몬 변화로 자극적인 음식 당겨 우울한 날에는 호르몬 변화 때문에 맵고 단 음식이 당긴다. 보통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이 부족할 때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낀다. 이때 달콤한 고탄수화물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세로토닌 분비가 늘어난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이 통증을 완화한다. 그리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르몬인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몸의 열기를 땀과 함께 배출시킨다. 이 때문에 매운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열이 식으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 든다.◇초가공식품이 오히려 우울하게 해 자극적인 음식을 찾다 보면 달고 매운 맛이 압축된 초가공식품을 폭식하기 쉽다. 초가공식품은 식품첨가물이 들어있고 가공과 변형이 많이 된 식품이다. 대표적으로 치킨, 과자, 사탕, 조리식품이 있다. 그런데 이런 식품은 오히려 우울감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 연구팀이 18세 이상 1만 359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와 우울증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24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초가공식품을 먹었는지 기록했으며, 우울증 선별 도구로 우울 정도를 측정했다.그 결과, 하루 섭취량의 80%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집단은 20% 미만으로 섭취하는 집단보다 우울증 위험이 1.81배 높았다. 불안 증상도 1.19배 더 자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초가공식품 안에 들어있는 인공 감미료 등이 체내 염증이나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등 병태생리학적인 변화를 일으켜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행복 호르몬 풍부한 육류·과일 먹어야 우울할 땐 초가공식품보다 두부, 우유, 과일이 든 샐러드 등을 먹는 게 좋다. 탄수화물뿐만 아니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도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세로토닌의 90%는 뇌가 아닌 장에서 생성된다. 이때 세로토닌 합성에 필요한 주원료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하나인 트립토판이다. 트립토판은 붉은 고기와 같은 육류, 콩류, 달걀, 생선, 치즈, 시금치, 견과류, 바나나 등에 풍부하다.비타민, 불포화지방산, 마그네슘, 아연, 칼슘, 철분 등도 충분히 섭취해줘야 한다. 이 성분들이 세로토닌이 트립토판으로부터 만들어지는 데 관여한다. 또한 세로토닌뿐 아니라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분비도 촉진한다. 이 영양소들은 채소, 과일, 견과류 등에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특히 비타민B12는 우울함을 없애고 기분을 북돋아 주는 영양소로 알려졌다. 비타민12는 육류, 해조류, 유제품 등에 풍부하고, DHA는 고등어, 정어리 등과 같은 등푸른생선에 풍부하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05/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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