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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염 자주 걸리는 여성, ‘이 음료’ 마시면 좀 낫다

    질염 자주 걸리는 여성, ‘이 음료’ 마시면 좀 낫다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는 질 내 pH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유익균 중심의 미생물 환경을 조성해, 감염이나 건조 증상을 예방해준다. 산부인과 전문의 아니타 데이비드 박사는 인도 건강매체 헬스샷(HealthShots)을 통해 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료를 소개했다.▷물=충분한 수분 섭취는 질 조직의 자연스러운 수분을 유지하고 점막 건강을 돕는다. 탈수 상태가 지속되면 건조감이나 자극이 발생해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다. 또한 물은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고 요로와 질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무가당 요거트 케피어=무가당 요거트 케피어와 같은 프로바이오틱 음료에는 질 내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가 풍부하다. 이러한 균은 항생제 복용 이후나 반복적인 감염 후 무너진 미생물 균형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세균성 질염이나 칸디다 감염이 잦은 경우 유용하다.▷무가당 크랜베리 주스=크랜베리는 요로 감염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Food Frontier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크랜베리에는 비타민과 칼슘 등 미네랄, 그리고 유해균이 요로 벽에 붙는 것을 억제하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 다만 당분이 많은 제품은 오히려 효모균 증식을 유도할 수 있어 저당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녹차=녹차에는 항산화 물질인 카테킨이 풍부해 염증 반응을 줄이고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국제분자과학저널’에 따르면 카테킨은 항균·항진균 작용을 통해 질 내 환경 균형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칼슘과 비타민 등 영양소도 포함돼 생식 건강 전반에 도움을 준다.▷코코넛 워터=코코넛 워터는 전해질이 풍부해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하고 질 조직 건강을 돕는다. 특히 발효된 버터밀크는 가벼운 프로바이오틱 효과를 제공해 소화 기능과 미생물 균형 개선에도 기여한다.▷발효 과일 스무디=케피어나 발효 과일을 활용한 스무디는 프로바이오틱과 식이섬유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유익균 증식을 촉진하고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당 함량이 높을 경우 효모균 번식을 촉진할 수 있어 저당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오렌지 주스=오렌지 주스에는 칼슘, 비타민 D, 엽산 등 생식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가 포함돼 있다. ‘Nutrient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폐경 여성들이 비타민 D를 12주간 보충했을 때 질 건강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 주스는 보충제만큼의 효과는 아니지만 적정량 섭취 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질 건강을 유지하려면 평소 생활습관 관리도 중요하다. 당분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도한 당 섭취는 효모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통풍이 잘 되는 면 소재 속옷을 착용하고, 꽉 끼는 합성섬유 의류는 피하는 것이 좋다. 프로바이오틱 섭취와 함께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감염, 칸디다증, 요로감염 등을 조기에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비정상적인 분비물, 냄새, 가려움,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3/22 08:30
  • “정력에 좋아, 남편 먹여야”… 야노시호 자주 쓴다는 식재료, 뭘까?

    “정력에 좋아, 남편 먹여야”… 야노시호 자주 쓴다는 식재료, 뭘까?

    모델 야노시호(49)가 요리에 마를 자주 활용한다고 밝혔다.20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예고에 따르면, 야노시호는 자주 먹는 식단 레시피를 포함해 다양한 요리 일상을 공개한다. 야노시호는 오래전부터 즐겨 먹는다는 식단을 만들었는데, 모든 요리에서 중요한 식재료로 ‘마’를 꼽았다. 야노시호는“마는 산에서 나는 장어라고 불린다”며 “정력에 매우 좋다”고 말했다. 이어 “추성훈에게 먹여야겠다”고 했다. 마는 기력 회복뿐만 아니라 건강에 다양한 효능을 가진 음식이다. 마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마는 모양과 수분 함량 등으로 산마, 둥근마, 장마로 나뉜다. 마의 끈적한 점액질을 만드는 뮤신은 위벽을 보호해 소화 불량, 속쓰림 등을 자주 겪고 위가 약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마는 아르기닌 성분도 풍부한데, 아르기닌은 혈관을 확장해 혈류 개선으로 성기능 향상, 피로 해소,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사포닌 성분도 함유해 심혈관 질환, 대사 증후군 등 예방에 좋다. 마 추출물을 동물 모델에게 투여했을 때 혈당이 감소하고 인슐린이 증가했다는 영국 노팅엄대의 연구도 있다.마는 갈아 먹어도 좋다. 우유, 요구르트 등과 함께 갈면 별다른 첨가물 없이도 달콤한 맛이 나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다. 바나나, 블루베리 등 과일과 함께 먹는 것도 방법이다. 얇게 자른 마에 튀김가루를 묻혀 튀기는 ‘마 튀김’도 별미다. 다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소화 불량, 변비 등 역효과를 낼 수 있어 식이섬유 보충용으로 적당히 먹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3/22 08:01
  • “냉장고에 늘 채워두세요” 질 좋은 고단백 식품 7가지

    “냉장고에 늘 채워두세요” 질 좋은 고단백 식품 7가지

    단백질은 인체를 구성하는 핵심 영양소로, 근육과 뼈를 유지하고 면역 기능을 돕는 동시에 조직 회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적절한 고단백 식품을 섭취하면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18일(현지 시각) 약사 제시카 스위블은 미국 건강매체 베리웰헬스를 통해 주방에 구비해두면 좋은 고단백 식품 일곱 가지를 소개했다.▷저지방 육류=닭고기, 칠면조, 돼지고기, 소고기 등은 단백질은 물론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께 공급한다. 껍질을 제거한 닭가슴살은 100g당 단백질이 32g으로 풍부하면서도 지방이 적다. 구운 소 안심은 28g, 돼지 등심은 21g, 다진 소고기는 18g의 단백질을 함유한다. 육류를 고를 때는 포화지방이 낮은 등심이나 뒷다리 부위를 선택하고, 다진 소고기는 90% 이상 살코기 제품이 권장된다.▷해산물=해산물은 단백질과 함께 비타민 B12, 비타민 D, 셀레늄, 오메가-3 지방산을 제공한다. 미국 식이 지침은 성인에게 주당 최소 8온스(손바닥 크기 2회분)의 섭취를 권장한다. 100g당 단백질은 대구 16g, 게 19g, 연어 20g, 새우 16g 수준이다. 다만 참치, 상어, 황새치 등 일부 어종은 신경독성 물질인 수은 함량이 높아 섭취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저지방 유제품=유제품은 단백질뿐 아니라 칼슘, 비타민 D, 마그네슘, 아연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다. 무지방 우유와 코티지치즈, 요거트는 100g당 각각 3g, 11g, 4g의 단백질을 제공하며 포만감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달걀=큰 달걀 한 개에는 약 6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달걀은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한 완전 단백질로, 루테인과 제아잔틴 같은 항산화 성분도 함유한다. 미국심장협회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하루 한 개 섭취는 문제가 없다고 본다.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한 경우 흰자 위주로 섭취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견과류·씨앗=견과류와 씨앗류는 간식이나 요거트, 샐러드 등에 곁들이기 좋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산을 비롯해 비타민 E, 엽산,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다. 1온스 기준 단백질 함량은 아몬드 6g, 치아씨드 4.7g, 땅콩 6.9g, 피스타치오 6g이다. 다만 열량이 높은 편이므로 한 번에 4분의 1컵 정도로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콩류=강낭콩, 렌틸콩, 완두콩 등은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함께 공급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엽산, 철분, 인,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하다. 카넬리니콩, 검은콩, 렌틸콩의 단백질 함량은 100g당 각각 22g, 24g, 24g이다. 미국 식이 지침은 주당 3컵의 콩류 섭취를 권장한다.▷퀴노아=익힌 퀴노아 한 컵에는 약 8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글루텐이 없어 셀리악병 환자도 섭취할 수 있으며, 식이섬유 5g과 함께 마그네슘, 엽산, 티아민도 제공한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3/22 07:30
  • “콜레스테롤 낮추고 근육 늘려” 40대 이후 매일 먹어도 좋은 ‘이 콩’

    “콜레스테롤 낮추고 근육 늘려” 40대 이후 매일 먹어도 좋은 ‘이 콩’

    노랗고 둥근 모양이 병아리 머리를 닮아 이름 붙은 병아리콩. 특히 40~50대 이후라면 식단에 한 번쯤 추가해볼 만하다. 중년기에 흔한 건강 문제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병아리콩은 단백질 공급 식품으로 활용하기 좋다. 근육량은 50대부터 매년 약 1%씩 감소하며, 80대에 이르면 30대의 절반 수준까지 줄어든다. 이는 단순한 체력 저하를 넘어 낙상이나 골절 위험을 높인다. 당뇨병과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 관리에도 영향을 미친다. 근육은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지만, 중장년층은 식사량이 줄고 소화·흡수 기능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단백질 섭취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병아리콩 100g에는 약 10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콜레스테롤 관리에도 도움 될 수 있다. 당뇨 전 단계 성인 72명을 대상으로 검은콩, 병아리콩, 흰쌀밥 그룹으로 나눠 12주간 각각 하루 한 컵씩 섭취하도록 한 연구에서, 병아리콩을 먹은 그룹은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4㎎/dL에서 185.8㎎/dL로 유의하게 감소했다.병아리콩에는 혈당 상승 속도를 완만하게 하는 저항성 전분도 풍부하다. 혈당지수는 70 이상이면 높은 식품, 56~69는 중간, 55 이하는 낮은 식품으로 분류된다. 병아리콩의 혈당지수는 28로 낮은 수준이다. 실제로 병아리콩 가루가 들어간 빵을 섭취한 경우, 일반 빵을 먹었을 때보다 혈당 반응이 약 40% 낮았다는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연구 결과도 있다.병아리콩은 중동 요리인 ‘후무스’의 대표적인 재료다. “후무스가 없는 식탁은 이야기가 없는 아라비안나이트와 같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동 지역에서 친숙한 음식이다. 밥에 넣어 먹거나 갈아서 후무스로 만들고, 두유처럼 음료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병아리콩에 들어 있는 옥살산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고, 칼슘과 결합해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신장 결석이 있는 경우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유예진 기자2026/03/22 06:30
  • “막힌 혈관 뻥 뚫린다”… 한의학 박사가 꼽은 ‘이 음식’, 뭘까?

    “막힌 혈관 뻥 뚫린다”… 한의학 박사가 꼽은 ‘이 음식’, 뭘까?

    한 한의학 박사가 ‘돌처럼 막힌 혈관’을 뚫는 음식 세 가지를 소개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 출연한 이병삼 한의학 박사는 “혈관 사고가 침묵의 살인자인 이유는 약 70%가 막히기 전에 증상이 없기 때문이다”라며 “대부분 상태가 많이 악화될 때까지 잘 못 알아차린다”고 말했다. 이어 “혈관 나이를 10년 젊게 할 수 있는 음식을 알아보겠다”며 세 가지 음식을 꼽았다.▶비트=이병삼 박사는 가장 먼저 비트를 꼽았다. 그는 “혈관을 확장하는 데 비트가 1등이다”라며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도 개선되고, 운동할 때 혈류도 많이 개선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비트는 질산염이 풍부해 뇌혈류를 개선하는 등 혈관 건강에 이로운 음식이다. 게다가 비트 속 ‘베타인’ 성분은 근력과 지구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영국의학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남자 사이클 선수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비트주스와 위약을 줬다. 그 결과, 비트주스를 먹은 그룹이 사이클을 탄 거리가 16%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블루베리=두 번째는 블루베리다. 이병삼 박사는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항산화와 항염증 효과가 있다”며 “혈관의 내피세포를 보호해준다”고 말했다. 실제로 북미야생블루베리협회가 12개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 야생 블루베리가 전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블루베리를 한 번만 섭취해도 몇 시간 내 혈관 내피 기능(혈관이 얼마나 잘 이완되는지)이 개선되는 효과가 관찰됐다.▶마늘=마지막은 마늘이다. 이병삼 박사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혈소판들이 뭉치는 것을 막아준다”고 말했다. 실제로 유럽심장학회(ESC) 일부 논문에서 양파 섭취가 심혈관 위험도를 낮춘다는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또 양파에 풍부한 황화합물 역시 혈관 내 섬유소 용해 작용을 촉진해 혈전·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3/22 05:00
  • 30대 男, “매일 먹던 ‘이것’ 끊고 146kg 뺐다”… 대체 뭐야?

    30대 男, “매일 먹던 ‘이것’ 끊고 146kg 뺐다”… 대체 뭐야?

    체중 때문에 구급차에 실려 소방관 여섯 명의 도움을 받아야만 이동이 가능했던 한 30대 남성이 146kg을 감량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9일(현지시각)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카시프 제레미아 로드니(36)는 몸무게가 254kg에 달했다. 하루는 빨래를 하다 넘어진 그는 스스로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또 구급차에 타기 위해 소방관 여섯 명이 동원되는 굴욕적인 순간도 있었다. 카시프 제레미아 로드니는 과거 하루 세 끼를 패스트푸드로 채웠고, 치킨이나 간식류도 즐겨 먹었다. 위소매절제술도 받았지만, 체중이 쉽게 줄지 않았다. 그래서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기로 다짐했다. 패스트푸드나 과자를 끊고, 대신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실천했다. 꾸준히 근력와 유산소 운동도 했다. 결국 23스톤(146kg) 감량에 성공한 카시프 제레미아 로드니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연애조차 힘들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아내를 만나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며 "다이어트는 결국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살을 빼기 위해서는 카시프 제레미아 로드니처럼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또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진다. 일반 성인의 적정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2g이다. 체중이 60kg인 남성이라면 하루 48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식이다.반면, 패스트푸드는 살찌는 지름길이기 때문에 자제해야 한다. 실제로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20~39세 성인 1726명을 조사했다. 이들을 ▲패스트푸드 월 1회 미만 섭취 ▲월 1~3회 섭취 ▲주 1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갔다. 허리둘레도 더 컸고, 혈압도 높았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3/22 00:01
  • 부모의 ‘돈 걱정’이 아이 뇌 발달 더디게 한다

    부모의 ‘돈 걱정’이 아이 뇌 발달 더디게 한다

    부모가 가계 소득이 가족의 필요를 충족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면, 영아의 초기 뇌 발달이 더 느리게 진행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보스턴 아동병원 연구팀은 저소득층 비중이 높은 지역의 1차 의료기관에서 영유아 검진을 받은 가족 29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생후 4개월, 9개월, 12개월 시점에 영아의 뇌파검사(EEG)를 시행해 뇌 활동을 측정했다.동시에 부모를 대상으로 가계 소득 수준과 소득 충분성(가정의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할 만큼 소득이 충분하다고 느끼는 정도)에 대한 인식, 양육 스트레스, 교육 수준, 부정적 생활 사건 경험 등에 관한 설문을 실시했다. 특히 연구팀은 뇌 발달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알파 주파수(뇌파 속도), 알파 파워와 베타 파워(뇌 활동 강도) 변화를 주요 지표로 삼아 분석했다.그 결과, 소득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모를 둔 영아는 생후 첫 1년 동안 뇌 성숙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차이는 알파 주파수와 알파·베타 파워 변화에서 두드러졌다. 이는 초기 뇌 발달과 이후 인지 기능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 소득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모일수록 교육 수준이 낮고 스트레스 지수가 높으며 부정적인 사건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요인을 모두 고려한 이후에도 ‘소득이 충분한지에 대한 인식’은 뇌 발달과 독립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소득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는 인식은 단순한 경제 상태를 넘어 아이의 뇌 발달 지연 위험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가 될 수 있다”며 “이러한 인식을 활용하면 취약한 영아를 조기에 선별하고 맞춤형 개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특정 지역의 저소득층 중심으로 진행된 만큼 결과를 모든 집단에 일반화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유예진 기자 2026/03/21 21:00
  • 진통제 효과 잘 보는 법… 약 먹고 ‘이것’ 해라

    진통제 효과 잘 보는 법… 약 먹고 ‘이것’ 해라

    진통제를 복용해도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유독 오랜 시간이 걸린다면, 효과적인 섭취법을 알아두자. 외신 매체 뉴욕포스트는 진통제를 효과적으로 복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상황에 맞는 진통제 먹기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진통제는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30~45분 걸린다. 이부프로펜은 30~60분, 나프록센은 1~2시간의 작용 시간을 가진다. 약의 형태도 중요하다. 연질캡슐 형태의 진통제는 일반 알약 형태의 진통제보다 흡수 속도가 5~10분 더 빠르다. 캡슐막이 빠르게 녹아 일반 알약처럼 소화과정에서 부서지고 녹는 과정이 훨씬 짧기 때문이다. 물을 마시지 않아도 되는 녹는 알약도 입안에 넣는 즉시 침에 의해 빠르게 녹아 흡수돼 약효가 빠르게 나타난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약 형태와 성분을 선택해 약효 발현 시간을 줄일 수 있다.◇빈속에 먹기빈속에 진통제를 복용하면 약이 녹고 흡수되는 속도가 빨라져 약효가 더 빠르게 나타나 급한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이 방법은 진통제 성분마다 위장에 주는 영향이 달라 주의해야 한다. 진통제 성분 중 아세트아미노펜은 위장 부담이 적어 빈속에 먹어도 괜찮다. 하지만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아스피린 등은 위장 보호 기능이 약해 빈속에 먹으면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음식이나 우유, 주스 등 간단한 음료를 먹은 뒤 복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위장에 안전한 성분이라도 위장이 예민하거나 과거 진통제 복용 후 속쓰림을 느낀 적이 있다면 식후 30분~1시간 후에 복용하는 것이 더 낫다.◇물 충분히 마시기약 복용 후 최소 250mL 이상의 물을 마셔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약이 위장에서 빠르게 녹아 식도와 위장을 통과해 효과를 빠르게 내는 데 효과적이다.◇복용 후 오른쪽으로 눕기위의 구조와 중력으로 인해 오른쪽으로 누워있으면 약이 위장의 가장 깊숙한 부분까지 닿아 소장으로 이동하기 더 수월해질 수 있다. 실제로 미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이 위를 물리적으로 모델링해 서 있기, 바른 자세로 눕기, 왼쪽으로 눕기, 오른쪽으로 눕기 자세를 각각 했을 때 약의 흡수 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오른쪽으로 누웠을 때 약 10분 만에 약이 모두 녹아 가장 빨랐고, 서 있을 때 23분, 왼쪽으로 누웠을 때가 100분 이상 걸려 가장 느렸다. 따라서 통증으로 인해 자다 깨서 약을 먹거나, 움직이거나 서 있기 어렵다면 약 복용 후 오른쪽으로 누워있는 것도 방법이다.
    라이프이아라 기자2026/03/21 20:01
  • 정상 체중여도, 배 볼록하면 심부전 위험

    정상 체중여도, 배 볼록하면 심부전 위험

    숫자의 함정에 빠지면 심장 건강을 놓칠 수 있다. 단순히 체중계 숫자나 키 대비 몸무게 비율인 체질량지수(BMI)만 믿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다. 겉보기에 날씬해도 허리둘레가 굵은 이른바 '마른 비만' 혹은 '올챙이 배' 체형이 심장에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몸무게 자체보다 지방이 축적된 부위와 그로 인한 체내 염증 수치가 심장 건강에 더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대만 국립양밍교통대학교와 타이베이보훈종합병원 연구진이 잭슨 심장 연구에 참여한 성인 1998명의 데이터를 약 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내장 지방 수치가 높은 사람은 전체 체중과 관계없이 심부전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최근 미국심장협회(AHA)가 주최한 'EPI 라이프스타일 과학 세션 2026'에서 발표됐다.연구팀은 체중, BMI, 허리둘레, 허리 대비 신장 비율 등 다양한 지표로 체지방을 측정하고 혈액 내 고감도 C-반응성 단백질 수치를 통해 염증 정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허리둘레가 굵고 내장 지방이 많은 사람은 BMI가 정상이어도 심부전 위험이 높았다. 반면 단순 BMI 수치는 심부전 위험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특히 연구진은 복부 지방과 심부전 사이 연결 고리로 '전신 염증'을 지목했다. 통계 분석 결과 복부 지방이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기전의 약 25~33%가 염증으로 설명됐다. 내장 지방에서 분비되는 염증 물질이 면역 기능을 저하시키고 혈관을 훼손하며 심장 근육에 흉터 조직(섬유화)을 만들어 심장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이다.연구 주 저자인 수한 첸은 "겉보기에 건강한 체중을 가진 사람에게 왜 심부전이 발생하는지 설명해 주는 결과"라며 "임상 현장에서 BMI뿐 아니라 허리둘레와 염증 수치를 함께 모니터링하면 심부전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디야 S. 칸 미국심장협회 박사는 "이번 연구는 심부전 예방을 위해 허리둘레 측정을 정기 검진에 포함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지방이 얼마나 있는지보다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그 지방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지가 심장 건강의 핵심"이라고 했다.
    다이어트구교윤 기자2026/03/21 17:01
  • 안 먹던 ‘이 음식’ 찾는 부모님… 치매일 수도

    안 먹던 ‘이 음식’ 찾는 부모님… 치매일 수도

    갑자기 달라진 부모님의 식습관을 보고 전두측두엽 치매를 의심할 수 있다. 해외 매체 ‘독티시모’에 따르면 전체 치매의 약 5%를 차지하는 전두측두엽 치매는 만 65세 이전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초기 증상은 행동경직성, 공감 능력 저하, 언어 장애 등으로 나타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는 폭식이나 특정 음식 집착 등 급격한 식습관 변화가 가장 먼저 관찰된다. 국제고등연구학교(SISSA)의 마릴레나 아이엘로 연구원은 지역 매체(Get Surrey)와의 인터뷰에서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는 보통 체중이 증가하지만, 반대로 특정 음식에만 집착해 오히려 체중이 감소하기도 한다”고 밝혔다.전두측두엽 치매의 주요 진단 기준 중에는 입에 뭐든 넣으려는 충동과 식습관이 이전과 크게 바뀌는 것이 있다. 과식하거나 단 음식만 찾는 행동 변화가 대표적이다. 이는 기억장애 증상보다 앞서 나타나기도 해 치매 초기 대응 시 중요한 지표가 된다. 연구자들은 치매에 걸리면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배고픔과 포만감 신호가 잘못 전달되어 식습관이 바뀌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듯 식습관이 바뀌면서 말실수도 자주 한다면 치매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전두측두엽 치매 진단은 MRI(자기공명영상)나 PET 영상검사로 전두·측두엽 위축을 확인하고, 뇌파검사나 뇌혈류 스캔으로 판별한다.전두측두엽 치매 치료는 행동과 심리 증상을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식이 변화와 관련해서는 플루옥세틴, 세르트랄린 등 SSRI 항우울제를 사용하며, 환경에 변화를 줘 문제 행동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춘다. 예방도 중요하다. 치매는 수면장애나 가벼운 우울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이를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D와 엽산이 부족할 때도 치매에 걸리기 쉽다. 무엇보다 인지기능이 예전 같지 않다면 병원에 내원해 진단받고, 최대한 지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3/21 16:01
  • 근력 운동 매일 못 하겠다면, 한 주에 ‘이만큼’만이라도

    근력 운동 매일 못 하겠다면, 한 주에 ‘이만큼’만이라도

    근력 운동의 중요성은 알아도 실천이 어렵다. 헬스장에 가기 귀찮은데다가 근력 운동 과정 자체가 고되기 때문이다. 정 하기 싫다면, 주에 딱 두번이라도 헬스장에 가서 온몸의 근육을 단련하고 오자.미국스포츠의학회(ACSM)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항성 운동 권고안을 16일(현지시간) 제시했다. 헬스장에서 하는 근력 운동이 저항성 운동에 해당한다. 덤벨 등 기구나 신체의 무게를 활용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함으로써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다.연구팀은 저항성 운동 효과에 관한 논문 137개를 검토, 약 3만여 명으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했다. 새 권고안은 무엇이든 좋으니 저항성 운동을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할 것을 강조한다. 스튜어트 필립스 맥마스터대 운동학부 교수는 “몸의 주요 근육들을 주에 적어도 두 번씩은 저항성 운동으로 단련하는 것이 완벽한 운동 계획을 짜고 이를 실천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라며 “몸에 부하를 주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바벨이든, 운동 밴드든, 본인의 체중이든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말했다.운동을 좀 더 본격적으로 하고 싶다면, 운동 목표별 전략을 기억해두자. 근력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라면, 자신이 최대로 낼 수 있는 힘의 80%는 사용해야 간신히 움직일 수 있는 무게로 동작을 2~3세트 반복하는 것이 좋다. 한 세트를 몇 회로 구성할 것인지는 사람마다 다르다.근육의 부피를 키우려면 들어 올리는 무게나 세트 수를 주마다 점진적으로 늘려야 한다. 근육마다 주당 10세트 이상은 운동이 필요하다. 근파워를 키우고 싶다면 자신의 근력의 30~70%를 사용해야 움직일 수 있는 무게를, 근육이 최대한 빨리 수축하도록 해서 움직여야 한다. 바벨을 천천히가 아니라 재빨리 들어올려야 한다는 의미다. 근파워는 근력에 속도를 더한 개념으로, 힘을 단시간에 폭발적으로 내는 능력을 말한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6/03/21 12:32
  • 향수 뿌렸는데 금세 향 날아가는 이유

    향수 뿌렸는데 금세 향 날아가는 이유

    향수를 뿌렸는데 병에 담겨있을 때만큼 향이 좋지 않거나 얼마 지나지 않아 향이 사라졌다면 뿌리는 방법을 점검해보자. 향수를 뿌린 뒤 손목에 비비면 향이 더 빨리 약해진다는 분석이 나왔다.영국 화장품 조사 플랫폼 ‘코스메티파이’ 뷰티 전문가 마리아 무카란다는 ‘데일리메일’에 “향수를 피부에 직접 문지르면 향료 분자가 분해돼 향 강도가 약해진다”며 “마찰로 인해 향수가 피부 표면의 천연 기름과 섞여 향이 변질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손목에 뿌리는 것 자체를 피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무카란다는 “손목이나 팔꿈치 등 맥박이 뛰는 부위에 향수를 뿌리면 향수 성분이 따뜻한 열에 반응해 탑 노트를 거쳐 미들 노트, 베이스 노트를 빠르게 맡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보관 장소도 신경 써야한다. 마리아 박사는 “향수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한다”며 “온도가 높아지면 알코올 증발 속도가 느려지고 향수 성분이 바뀌어 향이 변질될 수 있다”고 말했다. 향수 지속력을 높이려면 향수를 뿌리기 전 피부 보습제를 바르는 게 도움이 된다. 영국 조향 기업 ‘파인 센츠’의 카테리나 나이트는 “향수의 향은 건조한 피부에 잘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향기가 오래 지속되길 원한다면 세라마이드, 글리세린, 바셀린 등의 성분이 포함된 보습제를 먼저 바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향수를 뿌릴 때는 피부에 직접 닿게 뿌리는 것보다 약 30cm 떨어진 거리에서 분사해 향기가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 향수를 옷감에 직접 뿌리는 것도 방법이다. 옷감은 피부보다 향을 훨씬 오래 유지해 향이 더 고르게 퍼지는 효과가 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6/03/21 12:02
  • 심장·피부·장·뇌에 두루두루 좋은 ‘이 견과류’… 뭘까?

    심장·피부·장·뇌에 두루두루 좋은 ‘이 견과류’… 뭘까?

    아몬드는 항산화 성분과 칼슘,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대표적인 '수퍼 푸드'다. 꾸준히 섭취하면 장 건강부터 심혈관, 체중 관리, 피부까지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장 건강 개선=아몬드는 장내 유익균의 활동을 돕는 식품이다. 2022년 연구에 따르면, 아몬드를 섭취한 사람은 장내 미생물이 식이섬유를 분해할 때 생성되는 '부티레이트'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티레이트는 장 기능을 개선하고 대사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물질이다. 아몬드와 껍질은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한다.▶심장 건강 도움=아몬드는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나쁜 LDL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유지하거나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부드럽게 만들어 동맥경화 예방에도 기여한다. 고콜레스테롤 환자가 아몬드를 꾸준히 섭취했을 때 복부 지방이 감소했다는 연구도 있다.▶항산화 효과=아몬드에는 비타민E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이는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줄여 노화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염증을 완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며,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도 한다. 일부 연구에서는 알츠하이머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 예방과의 관련성도 제시된다.▶다양한 영양소 제공=아몬드는 단일·다중 불포화지방 등 건강한 지방의 좋은 공급원이다. 이런 지방은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마그네슘이 풍부해 신경과 근육 기능을 돕고, 심장 박동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뼈 건강과 면역력 유지에도 기여한다.▶체중 조절 도움=아몬드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인다. 이로 인해 식사량을 줄이고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아몬드를 섭취한 경우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내장지방 감소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는 연구도 있다.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피부 건강 개선=아몬드는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영양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폐경 이후 여성이 아몬드를 꾸준히 섭취했을 때 주름이 줄고 피부 톤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타민E 등 항산화 성분이 피부 세포 손상을 줄이고 탄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아몬드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 간식이다. 샐러드나 요거트에 곁들이거나, 아몬드 버터·가루 형태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약 30g으로, 20~25알 정도다. 과다 섭취하면 열량이 높아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제품을 고를 때는 가공되지 않은 생아몬드나 소금·설탕·기름이 첨가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소화가 불편할 경우 12~24시간 물에 불려 먹으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아몬드 섭취 후 입 가려움, 혀 부종 등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
    푸드장가린 기자2026/03/21 11:01
  • “공복 혈당 200→110”… 당뇨 환자 마신 차, 뭘까?

    “공복 혈당 200→110”… 당뇨 환자 마신 차, 뭘까?

    당뇨병은 단순히 당 섭취 문제를 넘어 체내 수분 부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소변 배출이 늘어나면서 수분과 나트륨이 함께 빠져나가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 탈수와 혈당 불안정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 이 때문에 단순한 수분 보충보다 어떤 음료를 선택하느냐가 중요하다. 최근 황해연 약사는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을 통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차를 소개했다. 우선 커피나 상황버섯차, 영지버섯차 등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수분을 빼앗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돼지감자와 여주는 혈당 안정에 도움이 되지만 칼륨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 시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다. 차를 만들 때는 소량의 소금을 더해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식초=식초는 탄수화물 분해 효소인 아밀라아제를 억제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완화해준다. 또한 근육에서 포도당 흡수를 돕는 GLUT4를 활성화하고, AMPK 경로를 자극해 지방과 당 대사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복에 물에 희석해 마시거나 국, 반찬 등에 소량씩 더해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콩과 함께 섭취하면 혈당 스파이크 억제에 도움이 되며, 해조류와 곁들인 파래 식초무침이나 미역초무침 형태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우엉·팽이버섯차=우엉에 함유된 이눌린과 사포닌, 팽이버섯의 식이섬유와 버섯키토산은 혈당 상승 속도를 완만하게 하는 데 기여한다. 다만 칼륨 섭취가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과다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황해연 약사는 “당뇨를 20년 정도 앓은 환자가 아침 공복 혈당이 180~200 수준이었는데, 식단을 관리하면서 차를 마시니 110~120 이하로 떨어진 사례가 있다”며 “매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의료진과 상의해 실천하라”고 말했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3/21 10:01
  • “살찌우는 것 아녔어?” 영양사가 꼽은 ‘의외의 다이어트 음식’

    “살찌우는 것 아녔어?” 영양사가 꼽은 ‘의외의 다이어트 음식’

    파스타가 의외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지난 16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공인 영양사 니콜라 루들럼 레인은 “파스타는 적정량과 균형만 맞추면 체중 감량 식단이 될 수 있다”며 “파스타 자체는 지방 함량이 낮고, 각종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파스타는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파스타의 주재료인 ‘듀럼밀 세몰리나’는 밀의 일종인데, 다른 곡식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다. 쌀의 단백질 함량은 6~8%이고, 듀럼밀은 13~16%다. 또 튜럼밀은 몸에서 느리게 소화돼 다이어트에도 좋다. 체내에서 느리게 소화, 분해되면 혈당을 천천히 높이고 지방으로 축적되기 전에 에너지원인 포도당 단계에서 소모된다.실제로 파스타 섭취가 체중 증가와 관련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브라운대 연구팀이 50~74세 여성 8만5000명을 분석한 결과, 1주일에 세 번 이상 파스타를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낮았다.다만 파스타를 만들 때 들어가는 크림소스나 버터 등 고열량 재료는 주의해야 한다. 건강하게 파스타를 먹으려면 올리브오일 베이스로 하는 게 좋다. 신선한 샐러드와 함께 먹는 것도 방법이다. 채소에 들어 있는 섬유소가 지방의 빠른 흡수를 막아주기 때문이다.한편, 파스타 섭취 후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글루텐 민감증이 원인일 수 있다. 글루텐 민감증은 밀이나 보리 등에 들어 있는 글루텐을 먹었을 때 가스가 차거나 속이 더부룩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 경우에는 파스타 섭취를 피하는 게 가장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3/21 09:00
  • ‘20kg 감량’ 박세미, “재료 살짝 바꾸면 잡채도 다이어트식”… 방법은?

    ‘20kg 감량’ 박세미, “재료 살짝 바꾸면 잡채도 다이어트식”… 방법은?

    개그우먼 박세미(36)가 다이어트 중 먹는 식품 중 하나로 곤약면을 꼽았다.지난 18일 박세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다이어트 잡채를 만들어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박세미는 “오늘은 다이어트식 잡채를 해보려고 한다”며 각종 채소를 준비했다. 이어 당면 대신 잡채용 곤약면을 물에 넣어 데쳤다.일반적으로 잡채는 기름으로 조리해 열량이 높다.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고 탄수화물인 당면이 많이 들어 있어 다이어트 중 피해야 하는 음식 중 하나다. 다이어트 중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다이어트 중 잡채를 먹고 싶다면 박세미처럼 당면 대신 곤약면을 사용하자. 곤약면의 주재료인 곤약은 100g당 10kcal 정도로 열량이 낮다. 곤약의 주성분은 글로코만난이라는 식이섬유다. 이는 장에서 끈적끈적하게 녹은 후 음식물에 엉겨붙어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를 지연시킨다. 천천히 흡수되면 혈당도 천천히 오른다.곤약은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크다는 장점도 있다. 곤약의 97.3%가 수분으로 구성돼 물을 마시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실제로 곤약이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의 체중 감량을 유도했다는 연구 결과가 ‘건강 및 의학의 대체요법’ 학술지에 실리기도 했다.기름에 볶는 대신 물에 끓이는 조리법을 활용해도 좋다. 실제로 약간의 물과 함께 끓이거나 뜨거운 수증기를 활용하는 ‘찜’ 조리법은 다른 조리법보다 건강하다. 조리 중 열량이 크게 늘지 않고 영양 손실은 적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3/21 08:30
  • 요거트 잘못 골랐다가 ‘당 폭탄’… 꼭 확인할 것은?

    요거트 잘못 골랐다가 ‘당 폭탄’… 꼭 확인할 것은?

    일부 요거트는 당류 함량이 높아 제품 선택 시 주의해야 한다.요거트는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고, 장내 균형을 도와 면역과 염증 조절에 효과적이다. 다만 설탕이 많이 첨가된 것은 오히려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 과일 가공 요거트의 경우 한 병당 당류가 약 20g에 달하는 제품도 있다. 당류가 많은 요거트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 증가와 같은 대사 질환뿐 아니라 혈당 상승과 같은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무가당’, ‘저당’ 표시가 있더라도 안심하긴 이르다. 일부 제품에는 농축 과즙이나 기타 당 성분이 포함돼 있을 수 있다. 여기에 유당이나 과일 유래 당류까지 더해지면 실제 체감하는 당 섭취량은 더욱 높아진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세계보건기구(WHO)는 가공식품 등을 통한 첨가당 섭취를 하루 총열량의 약 10%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고한다. 이는 하루 2000kcal 섭취 기준 약 50g 수준이다. 건강한 요거트를 고르기 위해서는 먼저 영양성분표에서 당류 함량이 0g에 가깝거나 매우 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원재료명도 확인해 설탕, 액상과당, 농축 과즙 등의 첨가 여부를 살펴야 한다. 제품에 ‘무가당’ 표시가 있더라도 다른 형태의 당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또 같은 그릭 요거트라도 제품에 따라 당 함량 차이가 크다. ‘무가당’이나 ‘그릭’이라는 문구만으로 제품의 건강성을 판단하기보다는 실제 당류 수치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다. 첨가물의 종류도 살펴봐야 한다. 인공 감미료나 향료가 과도하게 들어간 제품보다는 원유와 유산균 등 최소한의 원재료로 구성된 제품이 바람직하다.만약 단맛의 요거트를 원한다면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에 꿀이나 과일을 첨가해 먹으면 된다. 씨앗류, 견과류, 베리류 등을 토핑으로 첨가하면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철분 등의 영양소도 추가로 섭취할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3/21 08:00
  • “체지방률 18%” 신봉선, ‘이 운동’ 꾸준히 한다는데… 뭘까?

    “체지방률 18%” 신봉선, ‘이 운동’ 꾸준히 한다는데… 뭘까?

    개그우먼 신봉선(45)이 수영을 실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9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새벽 수영은 뛰어서 가겠노라며 런닝화를 신었지만, 어제 구두를 신어 발목이 아파 걸어갔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운동복을 차려 입은 신봉선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그는 “정말 가기 싫은 아침이었지만, 가길 잘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봉선은 11kg 감량 후 체지방률 18%를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신봉선이 꾸준히 실천하는 수영은 물의 저항을 이용해 칼로리를 소모하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영법에 따라 시간당 500~7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전신을 골고루 사용해 심폐지구력과 균형 감각도 높여준다.특히 수영은 신봉선처럼 발목 통증이 있는 경우에도 비교적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인도 크리슈나 물리치료대 연구팀은 만성 발목 불안정증을 가진 성인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6주간 주 2회 수중 운동을 실시했다. 그 결과, 실험군은 발목의 모든 가동범위(배측굴곡·족저굴곡·내번·외번)와 근력이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연구팀은 물의 부력이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을 체중의 약 30% 수준으로 줄여 통증을 완화하고, 재활 초기부터 적극적인 운동을 가능하게 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부상 부위에 따라 영법 선택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관절에 회전력이 크게 작용하는 평영은 피하는 것이 좋다. 부력을 활용한 수중 걷기만으로도 충분한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수영 전에는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근육이 충분히 이완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영을 시작하면 허리 통증이나 회전근개 파열, 어깨충돌증후군 같은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손과 발, 팔, 허리 등 전신을 충분히 스트레칭해 근육을 풀어주고, 심장에서 먼 부위부터 미리 물을 적시는 게 좋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2026/03/21 07:30
  • “위 부드럽게 깨워준다”… 아침에 ‘이 차’ 마셔라

    “위 부드럽게 깨워준다”… 아침에 ‘이 차’ 마셔라

    아침 공복 상태에서 생강차, 마, 사골 국물을 섭취하면 좋다는 조언이 나왔다. 한의사 이승아 원장은 유튜브 채널 ‘이웃집닥터’에서 “위장관을 좀 더 부드럽게 깨우고 싶다면 선택지 중 하나가 바로 생강차”라며 “생강에 들어 있는 쇼가올이라는 성분이 위장에 있는 신경을 자극한다”고 말했다. 밤새 잠들어 있던 위장에게 움직이라는 신호를 보내서 다시 힘차게 돌아가도록 시동을 걸어주는 것이다. 생강은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이 원장은 “생강은 우리 몸에 갈색 지방을 자극해서 가만히 있어도 에너지를 쓰는 기초 대사량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공복에 먹기에 마도 좋다. 마에 들어 있는 끈적한 뮤신 성분은 위산이 위벽을 직접 자극하지 않도록 막아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준다. 보호막을 만든 다음에는 위장을 회복하는 목적으로 맑은 사골 국물을 먹으면 좋다. 이 원장은 “사골 육수에는 단백질, 수분, 전해질, 아미노산이 들어 있다”며 “장기들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사골 국물에 녹아 있는 글리신과 프롤린 같은 성분은 위산 분비를 조절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기름기가 너무 많으면 오히려 장을 자극해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끓인 육수를 차갑게 식히면 위에 하얀 기름막이 형성되는데 이건 걷어내고 먹는 게 좋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3/21 07:00
  • 신지, “살 빼려면 ‘이것’ 끊으라”던데… 대체 뭐야?

    신지, “살 빼려면 ‘이것’ 끊으라”던데… 대체 뭐야?

    5월 결혼을 앞둔 가수 신지(44)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서 신지는 구독자들의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 결혼 전 다이어트가 고민이라는 한 사연에 신지는 현실적인 다이어트 비결이라며 “위를 조금 줄여야 한다”며 “배고플 때는 물을 마셔보라”라고 했다. 이어 “너무 참으면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치팅데이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좋다”며 “야식은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지가 다이어트 중 절제하라고 강조한 야식은 실제로 복부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강남성심병원 최민규 교수팀은 성인 1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사 열량과 식사 시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 사이에 열량 섭취가 많은 사람이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복부비만에 걸릴 위험이 1.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당 관리에도 좋지 않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 연구 결과, 야식을 먹은 사람은 먹지 않은 사람보다 혈당이 올라가고 췌장 베타 세포 기능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을 생각한다면 야식은 끊는 게 가장 좋다. 배가 고파 잠이 오지 않을 정도라면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많은 가벼운 음식을 선택하자. 대표적으로 삶은 달걀, 채소 스틱 등이다.한편, 신지가 말한 것처럼 배고플 때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포만감을 높이고 이를 통해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버지니아 공대 브렌다 데이비 교수 연구팀이 비만학 저널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중장년 비만자 48명을 대상으로 매 식사 전 500mL 물을 마시게 한 그룹이 저칼로리 식단만 따른 그룹보다 12주간 2kg 더 감량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3/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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