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흡연만큼 나쁜 식습관”… 미미, 아침마다 ‘이것’ 먹는다는데?

    “흡연만큼 나쁜 식습관”… 미미, 아침마다 ‘이것’ 먹는다는데?

    그룹 오마이걸 멤버 미미(30)가 독특한 식습관을 공개했다.지난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만학도 지씨’에 오마이걸 미미,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원장이 출연했다. 미미는 “일어나자마자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며 “한 번에 2~3개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우창윤 원장은 “기상 직후 단 음식을 먹는 건 흡연·음주만큼 강한 자극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미의 식습관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아이스크림은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 함량이 높고, 흡수가 빠른 식품이다. 공복에 아이스크림같이 당분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반응성 저혈당’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혈당이 낮은 공복 상태에서 고당분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한다. 췌장에선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며 혈당이 빠르게 떨어지는데, 이를 반응성 저혈당이라고 한다. 이때 피로감, 졸림, 식은땀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아이스크림은 당과 지방 함량이 높지만,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적어 포만감 유지에도 불리하다. 공복에 섭취할 경우 금세 허기를 느껴 다른 간식이나 가공식품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혈당이 빠르게 오르내리면 단맛에 대한 갈망이 커져 과식할 위험도 있다. 또 차가운 음식이 빈속에 들어가면 위가 민감한 사람은 속쓰림, 복통, 더부룩함 등을 느낄 수 있다. 평소 위염이나 과민성 장 증상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아침 공복에는 식이섬유나 단백질 위주의 식단이 좋다. 혈당 변동을 완만하게 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해 허기를 늦출 수 있다. 낫토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까지 풍부해 소화도 잘되고 혈당도 완만하게 상승시킨다.
    푸드김영경 기자2026/05/26 16:30
  • 채정안, 40대인데도 “키 크는 중”… 대체 어떻게?

    채정안, 40대인데도 “키 크는 중”… 대체 어떻게?

    배우 채정안(48)이 발레를 꾸준히 실천해 키가 자랐다고 밝혔다.지난 25일 채정안은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했다. 이날 정호철이 채정안에게 “실물을 처음 뵙는데, 키가 엄청 크시다”라고 말하자, 채정안은 “아직도 계속 자라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채정안은 “건강 검진을 할 때마다 키가 조금씩 자란다”며 “발레를 해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숨은 키가 나오는 것 같다”고 했다. 채정안이 꾸준히 한다는 발레는 자세 교정 효과를 낸다. 발레의 핵심 동작인 ‘풀업’은 골반을 중립 상태로 유지한 채 척추를 길게 끌어올리는 힘을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등과 복부 근육이 자연스럽게 활성화하며, 거북목·굽은 등·라운드 숄더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한 다리를 바깥으로 회전시키는 ‘턴아웃’ 동작은 골반 주변 심부 근육을 강화해 틀어진 골반과 다리 정렬을 바로잡는 데 효과적이다. 구부정한 자세가 개선되면 압박받던 척추와 디스크도 제 위치를 회복하면서 신장이 1~3cm 커지기도 한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대한통합의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40~59세 여성들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발레 바와 탄성밴드를 활용한 복합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거북목 자세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 또한 골반 좌우 기울기 차이도 절반 이하로 줄어들어 몸의 균형이 이전보다 안정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발레 기반 운동이 중년 여성의 신체조성 개선과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변형된 척추와 골반을 바로잡는 자세 교정에 전반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보고했다.발레는 이탈리아 궁정 연회에서 시작돼 프랑스에서 체계화된 무용으로, 자세 교정 외에도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다. 심부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발레 동작은 척추와 골반을 안정적으로 지탱하며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복횡근·다열근·골반기저근 같은 코어 근육을 지속적으로 사용한다. 또 한 발로 버티거나 회전·착지 동작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균형 감각과 고유수용성 감각도 함께 발달한다. 꾸준히 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체지방 연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다만, 초보자는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고관절 가동 범위를 무시한 채 무릎이나 발목 힘으로 억지 턴아웃 동작을 하면 관절과 인대에 부담이 갈 수 있다. 또 코어 힘이 부족한 상태에서 허리를 과하게 꺾으면 요추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2026/05/26 16:10
  • “심장 나이 거꾸로” 올리브유 매일 먹으면 생기는 변화

    “심장 나이 거꾸로” 올리브유 매일 먹으면 생기는 변화

    지중해식 식단이 세계적인 건강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여기에 포함된 올리브유도 주목받고 있다. 올리브유는 올리브 나무 열매를 압착해 얻는 식물성 기름이다. 산도와 가공 정도에 따라 엑스트라 버진부터 혼합 올리브유까지 다양하게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화학 정제를 거치지 않고 짜낸 최고 등급으로 평가된다.올리브유 지방의 대부분은 ‘올레산’이라는 단일불포화 지방산이다. 포화지방이 많은 동물성 기름과 달리, 이런 단일불포화 지방은 혈중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은 상대적으로 덜 떨어뜨리는 특징이 있다. 올리브유에는 리놀레산 같은 다중불포화 지방산과 소량의 포화지방이 섞여 있어, 전체적으로 보면 포화지방 비율이 낮고 불포화지방이 많다. 이러한 지방산 구성이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고, 복부 비만과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에는 폴리페놀, 토코페롤(비타민E), 스쿠알렌 같은 항산화·항염 물질이 비교적 많이 남아 있다. 이들 성분은 활성산소를 줄이고 혈관 벽에 생기는 미세 염증을 완화하는 데 관여하여 동맥경화 진행을 늦춘다. 비타민E와 지용성 항산화 물질은 피부 세포막을 보호하고 자외선·오염물질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도 관여해 심장 건강을 지킨다. 스쿠알렌과 기타 지질 성분은 피지 구성에 관여해 피부 보습·장벽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건성 피부·노년층에게 유리하다. 올리브유는 어디까지나 기름이기 때문에, 기존에 먹던 버터나 동물성 기름을 줄이고 그 자리에 이 식물성 기름을 채워 넣는 게 좋다. 다만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향과 기능성 성분이 풍부해도 발연점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특징이 있다. 센 불에 튀기거나 오래 볶으면 향이 날아갈 뿐 아니라, 기름이 타면서 유해한 산화물질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유형은 주로 생으로 쓰거나, 약한 불에서 가볍게 조리하는 용도로 쓰는 것이 좋다. 튀김처럼 고온 조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발연점이 높은 다른 기름을 쓰고, 올리브유는 드레싱 용도로 활용하는 편이 안전하다.  또한 몸에 좋다고 무작정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고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할 우려가 있다. 장이 예민한 사람은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이 생길 수도 있어,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올리브유는 유통기한이 넉넉하더라도 생산된 지 너무 오래된 건 피하는 편이 낫다. 빛과 열, 공기에 노출되면 산패가 빨라지므로, 어두운 색 병에 포장된 걸 고르고,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개봉 후에는 뚜껑을 꼭 닫아 두고 몇 달 안에 모두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5/26 15:50
  • 마늘쫑 아니고 ‘마늘종’… 섭취할 때 ‘이것’ 주의

    마늘쫑 아니고 ‘마늘종’… 섭취할 때 ‘이것’ 주의

    마늘에 워낙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마늘종도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마늘종은 마늘이 꽃대를 올릴 때 나오는 줄기 부분으로, 주로 봄철에 짧게 맛볼 수 있는 제철 채소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식용으로 활용되기도 하는 마늘종은 아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향 덕분에 볶음, 무침, 장아찌 같은 밑반찬 재료로도 많이 쓰인다.   마늘종에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지방은 적은 편이다. 또한 칼륨, 칼슘, 마그네슘, 인, 철, 아연 같은 무기질과 베타카로틴, 비타민C, 엽산 등이 함유되어 있다. 이에 활성산소를 줄이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좋다. 비타민K도 있는데 이는 지혈 작용을 하는 성질이 있어 여성에게 중요한 영양소다. 특히 폐경기 직후의 여성은 비타민 K가 결핍되기 쉬우므로 마늘종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마늘종은 대사증후군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더불어 혈액 순환을 돕고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에도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편이어서 장운동을 돕고 변비 완화와 장내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마늘종에는 알리신이 있어 항균·살균 작용에 관여해 식중독균이나 헬리코박터균 같은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준다. 그렇다고 과하게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알리신 때문에 속 쓰림이나 복통 같은 위장 자극이 나타날 수 있어서다. 평소 위염이나 위궤양 등 위장 질환이 있다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마늘종을 구입할 때는 원산지를 확인하고, 수입산은 세척과 보관에 더 신경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리하기 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군 뒤 사용해야 한다. 구입 후에는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물기를 가볍게 닦아낸 뒤,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겉이 지나치게 누렇거나 물렁해진 것은 신선도가 떨어졌을 수 있어 피해야 한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5/26 14:36
  • 이미도, “굽은 등 펴주고, 복근 길러준다”는 운동… 뭐지?

    이미도, “굽은 등 펴주고, 복근 길러준다”는 운동… 뭐지?

    배우 이미도(44)가 집에서 사용하는 필라테스 기구를 소개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우아한 미도씨’에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홈트 운동기구 깨워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미도는 ‘스파인 코렉터’를 소개하며 “필라테스할 때 사용하는 기구”라고 했다. 이어 그는 “기구에서 등을 펴는 것만으로도 운동이 된다”며 “복근운동은 물론, 굽은 등이나 거북목에도 도움 된다”고 했다.이미도가 추천한 스파인 코렉터는(spine corrector)는 말 그대로 척추(spine)를 교정(correct)해주는 필라테스 도구다. 필라테스 창시자인 조셉 필라테스가 척추 스트레칭과 자세 교정을 위해 고안한 것으로 알려졌다.곡선 형태의 기구에 몸을 기대 척추를 스트레칭하면 척추기립근과 복부 코어 근육 강화에 도움 된다. 자세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균형감각과 안정성도 향상할 수 있다. 옆으로 기대거나 상체를 앞뒤로 움직이는 동작을 통해 가슴 앞쪽과 등, 옆구리 스트레칭에도 활용된다. 특히 움푹 들어간 부분인 웰에 앉아 천천히 뒤로 눕는 동작은 척추 가동성을 높이고 굽은 등을 개선할 수 있다. 올라올 때는 반동을 쓰기보다 척추를 하나씩 세운다는 느낌으로 코어 근육을 사용해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좋다.다만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았거나 허리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척추를 과도하게 굽히거나 젖히는 동작이 오히려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5/26 14:35
  • “칼슘·비타민D 복용, 골절 예방 효과 거의 없다”

    “칼슘·비타민D 복용, 골절 예방 효과 거의 없다”

    칼슘이나 비타민D를 단독으로 복용하거나 두 영양소를 함께 섭취하더라도 노인의 골절 및 낙상 예방에는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국제 학술지 '영국의학저널(BMJ)'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캐나다 라발대 올리비에 마세 교수 연구팀은 칼슘 및 비타민D 섭취가 골절과 낙상에 미치는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연구팀은 칼슘, 비타민D 또는 두 영양소의 복합 섭취가 위약 투여나 비치료군 대비 골절 및 낙상 횟수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무작위 대조 시험 69건을 검토했다. 해당 시험들에 참여한 성인은 총 15만3902명이다.분석 결과, 연구팀은 칼슘 섭취가 모든 종류의 골절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었다. 비타민D 단독 섭취(36건의 시험, 9만2045명)와 복합 섭취(15건의 시험, 5만1126명) 역시 골절 예방 효과가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이나 비타민D 단독 및 복합 섭취는 고관절 골절과 같은 특정 부위의 골절이나 낙상 발생률 감소에도 영향을 주지 못했다.연구팀이 이 같은 결론을 내린 이유는 환자가 영양제를 먹었을 때 실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에 분석 결과가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기존 논문들을 바탕으로 영양제가 진짜 효과가 있으려면 고관절 골절은 최소 0.7%p(포인트), 전체 골절은 최소 2%포인트 이상 발생률을 떨어뜨려야 한다고 기준을 세웠다. 하지만 칼슘과 비타민D를 함께 먹은 사람들을 조사해보니 전체 골절은 1%포인트, 고관절 골절은 0.3%포인트 줄어드는 데 그쳐 기준을 모두 밑돌았다.나이, 성별, 과거 골절 이력, 평소 음식을 통한 칼슘 섭취량 등을 나눠 분석해도 골절 예방 효과가 없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연구팀은 과거에는 이 영양제들이 골절을 크게 줄여준다는 연구가 나와 주목받기도 했지만 당시 연구는 영양 결핍이 아주 심했던 80대 이상 극고위험군 여성들만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평소 식사를 정상적으로 하는 일반적인 노인들에게는 영양제를 추가로 먹어도 뼈를 튼튼하게 유도하는 신체 변화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연구팀은 "골절과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칼슘이나 비타민D를 일상적으로 보충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이들 영양제 섭취에 대한 일반적인 권고 사항을 재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균형 감각 및 저항성 운동, 개인별 위험도에 맞춘 운동, 위험 요인 평가, 교육 등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대안으로 제시했다.다만 연구팀은 일부 분석에 포함된 시험과 참가자 수가 적어 결과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며 특정 뼈 질환이 있는 환자나 골다공증 약물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는 본 연구 결과가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고 명시했다.
    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5/26 13:40
  • 속 더부룩할 때 한 잔… 소화 돕는 차 6가지

    속 더부룩할 때 한 잔… 소화 돕는 차 6가지

    따뜻한 차 한 잔이 단순히 몸을 데우는 수준을 넘어 장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차 종류에 따라 위장 움직임과 장내 미생물 환경을 돕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최근 25일(현지 시각) 외신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는 소화 기능을 돕는 차 여섯 가지를 소개했다.▷생강차=생강차는 속이 더부룩하거나 메스꺼울 때 찾는 대표적인 차다. 생강 속 항산화 성분은 위장관 염증과 부기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음식물이 위에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돕고 체기, 복부팽만 부담을 덜어주는 데 활용된다. 또한 위산 역류로 인한 속쓰림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페퍼민트 차=페퍼민트 차는 장이 긴장하면서 생기는 불편감을 줄여준다. 박하 성분이 위장관 근육을 이완시키기 때문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의 복통이나 가스, 복부팽만 완화 목적으로도 활용된다. 반면 위산 역류가 잦은 사람은 속쓰림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콤부차=콤부차는 일반 차와 달리 발효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장내 유익균 환경에 도움을 준다. 일부 제품에는 비타민B군과 항산화 성분도 포함돼 있다. 시중 제품 가운데는 당 함량이 높은 경우도 있어 제품 성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강황차=강황차의 핵심 성분은 커큐민이다. 항염 작용으로 잘 알려진 성분으로, 장내 염증 반응을 줄이고 소화 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가스나 복부팽만 같은 소화 불편 완화에도 활용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염증성장질환 환자의 복통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홍차=홍차는 발효 시간이 긴 만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은 편이다. 이런 성분은 장내 미생물 환경과 염증 조절에 영향을 준다. 꾸준히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 증식에도 긍정적이다. 카페인이 들어 있어 늦은 시간 과다 섭취는 피하는 편이 좋다.▷민들레 뿌리 차=민들레 뿌리 차에는 이눌린이라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이 들어 있다. 장내 유익균 먹이가 되는 성분으로, 가스나 복부팽만 완화에 활용된다. 민들레의 폴리페놀 역시 장내 염증 조절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다만 특정 약물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 평소 약을 복용 중이라면 섭취 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하다.
    푸드조재윤 기자2026/05/26 13:00
  • “자연스러운 향기” 박한별, 향수 대신 ‘이것’ 쓴다는데… 뭘까?

    “자연스러운 향기” 박한별, 향수 대신 ‘이것’ 쓴다는데… 뭘까?

    배우 박한별(41)이 향수 대신 아로마 오일을 사용한다고 밝혔다.지난 22일, 박한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자연스러운 향을 좋아해 향수보다 아로마 오일을 많이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디퓨저 대신 아로마 향 워머도 사용한다”며 “매일 사용하다 보니 패브릭에 향이 스며 집 냄새가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했다.박한별이 사용하는 아로마 오일은 방향 식물의 꽃·잎·줄기·열매·뿌리 등에서 추출한 천연 에센셜 오일을 말한다. 라벤더, 티트리, 카모마일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향수나 디퓨저뿐 아니라 음식의 허브, 피부 보습 및 진정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아로마 오일은 스트레스 완화와 피로 해소 효과도 있다. 2012년 한국 인체 미용 예술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비만 여대생에게 주니퍼·사이프러스·그레이프푸르트 아로마 오일 마사지를 시행한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신체적·정신적·심리적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아로마 테라피도 의료·보건·미용 분야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아로마 오일은 복부 비만 개선에도 도움 된다. 2012년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에서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복부 경락 마사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체중과 BMI,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또 2009년 한국 미용학회 연구에서도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아로마 오일 복부 마사지를 시행한 결과 근육량, 체지방, 복부지방,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감소했다.다만 에센셜 오일은 고농축 식물 추출물로, 피부 접촉 시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원액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 자극이 강할 수 있어 반드시 희석 후 사용해야 한다. 오일 종류에 따라 산 성분이 강한 제품은 바른 직후 화학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뷰티김영경 기자2026/05/26 12:40
  • [뷰티업계 이모저모] 루디언트, 약국 채널 확대… 레디영 4개점 입점 外

    ■​루디언트, 약국 채널 확대… 레디영 4개점 입점더마 뷰티 브랜드 루디언트가 뷰티 특화 약국 채널 ‘레디영(Readyoung)’ 명동점·명동타운점·두타점·부산점 등 총 4개 지점에 공식 입점하며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한다. 레디영은 약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더마·기능성 화장품을 큐레이션하는 메디컬 기반 뷰티 채널이다. 루디언트는 피부과 입점 브랜드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전문가 상담 중심 채널과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입점 매장에는 피부 AI 분석 솔루션 ‘루미니(LUMINI)’ 키오스크도 함께 운영돼 방문 고객이 피부 상태를 분석받고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제이시스메디칼, ‘RADLA 2026’ 참가… 중남미 의료진 접점 확대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제이시스메디칼이 지난 20~23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중남미 피부미용 학회 ‘RADLA 2026’ 참가를 마쳤다. 제이시스메디칼은 학회장 중심부에서 3개의 대형 부스를 운영하며 고주파(RF) 의료기기 ‘덴서티’, 마이크로니들 RF 장비 ‘포텐자’, HIFU 장비 ‘리니어지’ 등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에는 멕시코·브라질·페루 등 중남미 의료진이 참여한 학술 강연도 진행됐으며, 국가별 시술 트렌드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회사는 현지 법인 및 대리점과 협력을 확대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아이소이, 일본 현지 브랜드 설명회 ‘아이소이 데이’ 성료아이소이가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서 현지 미디어·인플루언서·바이어 약 300명이 참석한 브랜드 간담회 ‘아이소이 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유통 채널 확장에 맞춰 브랜드 철학과 성분 경쟁력을 현지 시장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이진민 대표가 직접 브랜드 스토리와 성분 철학, 대표 제품을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이 베스트셀러를 체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로즈라인’ 제품군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이소이는 현지 전시회와 코스메틱 행사 참여를 통해 일본 소비자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더샘, ‘화잘먹’ 스킨 프렙 2종 출시더샘이 메이크업 전 피부 컨디션을 정돈해 이른바 ‘화잘먹’ 피부 표현을 돕는 ‘스킨 프렙’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피부 온도를 낮추고 모공·피부결을 정돈하는 ‘스킨 프렙 쿨링 무스 토너’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스킨 프렙 밸런싱 밀크 로션’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피부결·각질 개선, 메이크업 밀착 지속 관련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올리브영 ‘이달의 신상’에 선정됐으며 오는 29일까지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클래시스, 브라질 직영 전환 후 첫 대규모 행사 개최클래시스가 브라질 직영 체제 전환 이후 첫 대규모 고객 행사인 ‘마스터마인드 2026(Masterminds 2026)’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고 남미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행사에는 남미 지역 병·의원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 30여 명이 연자로 참여해 대표 장비인 ‘볼뉴머’와 ‘울트라포머’를 중심으로 최신 임상 결과와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클래시스는 지난 3월 브라질 최대 미용의료기기 유통그룹 JL헬스를 인수하며 현지 직영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뉴스킨, ‘프리즘 iO 사이언스 컨퍼런스’ 개최뉴스킨 코리아가 오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프리즘 iO 사이언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손가락 스캔만으로 피부 속 카로티노이드 수준을 측정하는 항산화 지수 디바이스 ‘프리즘 iO’의 과학적 근거와 기술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스킨은 20년 이상 축적한 항산화 연구와 누적 스캔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중심 웰니스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행사에는 글로벌 연구개발 책임자와 해외 대학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닥터지, 日 아티스트 나가바 유 콜라보 에디션 출시닥터지가 일본 인기 아티스트 나가바 유와 협업한 한정판 콜라보 에디션 5종을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 이번 에디션은 ‘레드 블레미쉬 크림’ 2종과 선케어 3종으로 구성됐으며, 나가바 유 특유의 따뜻한 일러스트가 제품 패키지에 적용됐다. 제품은 오는 29일부터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 재팬(Qoo10 Japan)의 할인 행사 ‘메가와리’에서 판매되며, 구매 고객 대상 한정 굿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러쉬코리아, 국립생태원과 협약… 공병 활용 ‘곤충호텔’ 설치러쉬코리아가 지난 22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객이 반납한 공병 ‘블랙 팟’을 재활용한 ‘곤충호텔’ 1호점을 설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병 5개를 반납하면 제품이나 보증금 혜택을 제공하는 자원순환 캠페인 ‘BIB(Bring It Back)’와 연계해 진행됐다. 러쉬코리아는 국립생태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재활용 화분 나눔 행사도 진행했으며, 전국 일부 매장에서 생태정보카드를 배포해 생물다양성 보전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6/05/26 11:46
  • ‘61세’ 유혜리, 달라진 외모 공개… ‘이 시술’ 후 “매우 만족”

    ‘61세’ 유혜리, 달라진 외모 공개… ‘이 시술’ 후 “매우 만족”

    배우 유혜리(61)가 시술 후 달라진 외모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BLACKLABEL: 하이엔드메이크오버쇼’에는 유혜리가 출연했다. 유혜리는 최근 안면 거상술과 지방 재배치 시술을 받았다고 밝히며 “피부가 처지고 눈 밑 다크서클도 심했는데 너무 많이 달라졌다”고 했다. 이어 “팔자주름이나 피부 처짐 때문에 시선을 돌리려고 안경을 썼었는데 이제는 안 쓴다”며 “화장할 때도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안면 거상술은 노화로 처진 얼굴 피부와 근육을 위로 당겨 고정하는 수술이다. 관자놀이 헤어라인에서 시작해 귀 앞뒤 주름을 따라 피부 아래 얇은 근육인 근막층까지 절개해 위로 당겨 고정한다. 노화로 인한 주름, 피부 처짐, 피부 꺼짐 등을 개선하는 데 활용한다. 수술 후 부종, 출혈, 멍 등이 나타날 수 있고, 2~4주 내외로 증상이 점차 사라진다. 수술 후 약간의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수 개월 안에 사라진다. 다만 얼굴 비대칭, 혈종, 피부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게 좋다.지방 재배치 시술은 주로 눈 아래 피부에 시술한다. 볼록하게 튀어나온 눈밑 지방 부분을 줄이고 꺼진 부분을 채워 피부를 평평하게 만든다. 눈 안쪽 결막을 레이저로 절개해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고 처진 지방은 피부에서 꺼져있는 부위로 옮겨 피부를 핀다. 피부 겉은 절개하지 않아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회복과 일상 복귀가 빠르다. 수술 후 3~5일간 눈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눈을 비비거나 압박하는 행동도 피해야 한다. 수술 후 3~4주가 지나도 이물감, 멍, 출혈, 지방 꺼짐, 아래 눈꺼풀 뒤집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일 수 있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뷰티김영경 기자 2026/05/26 11:40
  • “쾌변에 필수” 문정희, ‘이 음식’ 먹던데… 뭐지?

    “쾌변에 필수” 문정희, ‘이 음식’ 먹던데… 뭐지?

    배우 문정희(50)가 숙변 제거를 위한 식재료를 추천했다.지난 22일 방송된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문정희가 출연했다. 문정희는 숙변 제거를 위해 미역 아랫부분인 ‘미역귀’를 먹는다며 “어릴 때부터 튀겨서 먹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불리면 알긴산이라는 성분 때문에 끈끈해지는데, 이게 장 청소를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다. 이어 “이걸 먹고 ‘이런 게 쾌변이구나, 숙변 제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문정희는 불린 미역귀의 심을 제거해 잘게 다져 적양파, 들기름, 간장, 유자청 등을 넣은 소스와 섞어 밥과 함께 먹었다. 문정희가 추천한 미역귀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미역귀는 바위에 붙어 자라는 미역의 아래 부위를 가리킨다. 주름이 잡힌 다발 모양을 하고 있는데, 미역의 포자를 생성하는 생식기 부위다. 미역귀는 알긴산, 후코이단 등 영양 성분이 미역보다 훨씬 풍부하다. 알긴산은 미역, 다시마 등 갈조류에 들어있는 다당류 식이섬유다. 수용성 식이섬유로 장운동을 활성화해 변비 예방에 좋다. 알긴산은 몸에 들어오면 위장에서 수분을 머금고 부피가 늘어나는데, 이 과정에서 음식물의 위 배출 시간을 늘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소장에서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흡수하는 과정을 방해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후코이단은 체내 면역 세포를 활성화에 효과적이다. 후코이단은 비정상적이거나 노화한 몸속 세포가 스스로 죽는 ‘아포토시스’ 작용을 유도하는 효능도 있다.미역귀는 오독오독한 식감이 특징으로, 물에 헹궈 불순물과 염분을 제거해 먹는 게 좋다. 불린 미역귀는 무침으로 만들거나 밥에 넣어 먹으면 좋다. 말린 미역귀를 기름에 튀겨 설탕이나 소금을 뿌려 간식으로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미역귀에 많이 든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생성을 촉진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다면 과도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5/26 11:20
  • “서 있으면 몸 흔들려 지방 탄다” 진동 운동 기구, 정말 살 빼줄까?

    “서 있으면 몸 흔들려 지방 탄다” 진동 운동 기구, 정말 살 빼줄까?

    땀을 뻘뻘 흘리지 않더라도 운동 효과가 충분히 나왔으면 하는 게 사람 마음이다. 이와 관련해 진동 원리를 활용한 운동 기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운동 기구는 초당 5~50회 빠르게 진동하는 플랫폼 위에 서서 사용하는 장비다. 기기가 위아래로 움직이거나 좌우로 흔들리면, 사용자는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힘 쓰고 이 과정에서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한다. 근육에서 열이 발생하고, 근육 유연성과 관절 가동 범위가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원리로 하는 진동 운동이 지방을 태우고 근력을 강화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운동 기구가 체중 감량이나 지방 연소 차원에서 효과를 낸다는 근거는 아직 부족하다.다만 특정 집단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외신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에서 운동생리학 전문가 라이언 해리스 박사는 “이동성이 떨어지거나 균형 능력이 저하된 노인의 경우, 진동 운동이 하지 근력과 신체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근감소증 환자에서도 근력과 운동 수행 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폐경 후 여성과 고령층에서는 골밀도 개선 가능성도 있다.올바른 사용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한 번에 10~20분씩, 반복해서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1~2분 운동과 휴식을 번갈아 시행하는 방식이 좋다. 이 기구를 사용할 때는 무릎을 약간 굽혀 척추와 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야 하며, 균형이 불안한 경우 손잡이가 있는 기기를 사용하거나 보호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한편 진동 기구로 운동할 때는 임신부, 신경병증 환자, 최근 수술이나 골절을 겪은 환자,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는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 특히 심한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진동으로 인해 골절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5/26 11:00
  • [단독] “빅5 병원 긴급 예약해주겠다” 허위 홍보로 ‘상조 서비스’ 가입 유도 주의

    [단독] “빅5 병원 긴급 예약해주겠다” 허위 홍보로 ‘상조 서비스’ 가입 유도 주의

    최근 일명 ‘빅5 병원’에 빠른 예약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겠다며 사람을 모집한 후, 헬스케어 서비스에 가입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이 있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7일 스레드에 “긴급으로 국내 빅5 병원 예약하실 분은 연락 달라”며 “뇌질환, 심장질환, 모든 암에 대해 긴급으로 예약이 가능하고 진료 의뢰서만 준비하면 된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게시자는 실제로 가능한 일이냐는 물음에는 “설명할 테니 연락 달라”는 댓글을 달며 자신의 명함 이미지를 첨부했다.해당 서비스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도 홍보되고 있었다. “누구보다 빠르게, 빅6 대학병원 위주로 최고의 명의들에게 진료부터 수술까지 논스톱으로 우선 예약이 가능하다”며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 부모님, 자녀 등 내 가족 모두가 평생 VVIP 의료서비스 특권을 누릴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었다.이 안내는 A 상조회사가 외부 헬스케어 서비스 업체에 위탁 운영하는 헬스케어 서비스 광고로, 해당 서비스를 통해 빠른 예약이 가능했던 사례라며 동네 병원에서 자궁내막암 진단을 받은 고객의 사례도 제시됐다. 홍보 글에 따르면 해당 고객은 2024년 12월에 서비스에 가입했고, 2월 4일에 진료 예약을 신청했으며, 2월 7일에 서울아산병원, 2월 10일에 삼성서울병원에 진료 예약을 완료했다. 4월 4일에는 삼성서울병원 수술 예약을 완료했다.‘우선 예약’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일까. 홍보 글은 “국내에 있는 100여 개의 대학병원과 상급 종합병원에 제휴가 되어 있어 전화 한 통으로 우선 예약이 가능하다”며 전국 곳곳의 수십 개 대학병원 이름을 제시했다.그러나 헬스조선이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에 확인한 결과 모두 “A 업체와의 제휴 사실이 없다”는 응답이 돌아왔다. 범위를 더 넓혀 업체가 제휴를 맺었다고 주장한 서울 소재 모든 상급종합병원에 문의했으나 역시 대답은 같았다. 서울대병원의 경우, A 상조회사의 서비스가 병원 이름을 내세우며 허위 홍보 중인 것을 인지하고 지난해 9월에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를 마친 상태다. A 상조회사는 “해당 서비스는 자체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타 헬스케어 업체에 맡겨 위탁 운영 중이며, 자체 발행한 공식적인 홍보 콘텐츠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상품을 판매·안내하는 일부 수탁사 또는 외부 홍보 채널에서 자체적으로 홍보 콘텐츠를 게시하는 과정에서 실제 서비스 내용과 다르게 해석되거나 일부 표현이 과도하게 전달된 사례가 있었다는 것이다.A 상조회사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상급종합병원 진료예약 절차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지원하는 형태로, 병원 공식 예약 시스템 외 별도의 우선권이나 특수 경로 또는 선예약 권한이 존재하는 서비스가 아니다”라며 “또한 일부 온라인 홍보 게시글에서 사용된 ‘빠른 예약’ ‘우선 예약’ 등의 표현은 당사의 공식 표현이 아니며, 당사 역시 이러한 표현이 병원과의 직접 제휴 또는 특별한 예약 권한이 존재하는 것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건에 대해서는 “지난해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 소비자과를 통해 표시광고법 제3조 위반 관련 내용을 전달받고, 온라인상 일부 게시물의 표현이 오해 소지를 유발할 수 있다는 내용을 확인해 관련 블로그 글과 채널에 대한 삭제 정비 조치를 진행했다”며 “위탁판매운용사에도 공문을 보내 과장 또는 허위 표현을 금지하는 등 내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기자가 확인한 두 개의 홍보 글은 A 상조회사와의 연락 직후에 바로 삭제 혹은 비공개 처리됐다. 다만, A 상조업체가 위탁운용사에 보낸 광고 단속 공문에 적힌 날짜는 2025년 10월과 2026년 4월이었으나 기자가 이달 확인한 블로그 글은 2025년 1월에 작성된 것이었다. 아울러 단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당 서비스의 이름과 ‘병원 예약’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병원과 제휴를 맺고 있다” “빠른 병원 예약을 도와주겠다”는 또 다른 홍보 글이 여전히 검색된다. A 상조업체의 자체 홈페이지에서도 “개인적 진료 예약보다 빠른 진료 예약 대행” “전국 제휴 병원, 상급종합병원 진료 예약 가능” 이라는 문구가 확인된다.법률사무소 윤헌 이윤환 변호사는 “이러한 광고는 표시광고법 제3조 제1항 거짓 광고 또는 제2항 기만적 광고에 해당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허위 사실 유포로 진료 예약 관리 업무를 방해했을 경우 병원은 업무방해죄로, 허위 홍보를 통해 서비스 결제를 유도한 경우 환자는 사기죄로 고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6/05/26 10:41
  • “너무 맛있다” 강수지, 커피에 ‘이것’ 넣어 마신다는데… 뭐지?

    “너무 맛있다” 강수지, 커피에 ‘이것’ 넣어 마신다는데… 뭐지?

    가수 강수지(58)가 최근 빠진 커피를 소개했다.지난 25일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제가 커피를 못 마신다”며 “카페인이 너무 강해서 밤에 잠을 못 잔다”고 말했다. 이어 “디카페인을 마셔도 왜 마시는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하지만, 최근 맞는 커피를 찾았다는 강수지는 “우유 대신 오트 음료를 넣은 디카페인 오트 커피를 마셔봤는데, 너무 맛있었다”며 “매일 생각나서 며칠 참다가 오랜만에 마신다”고 말했다. 강수지처럼 커피에 우유 대신 오트(귀리) 음료를 넣으면 여러 건강 효능을 누릴 수 있다. 귀리와 같은 식물성 음료는 유당이 들어 있지 않아 특히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이 먹어도 토하거나 설사하지 않는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도 좋다.다만 장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귀리에 많이 든 섬유질이 장에서 분해될 때 수소, 메탄, 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해 복부 팽만감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칼슘이나 단백질이 부족할 수 있어 다른 식품을 보충해주는 게 좋다. 칼슘에는 시금치, 등푸른생선, 멸치 등에 들어 있고, 단백질은 달걀, 두부, 닭가슴살 등에 풍부하다.한편, 디카페인이 무조건 더 건강하다고 말하긴 어렵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보고가 있다. 디카페인 커피에 주로 쓰이는 로부스타 품종은 체내 지방산을 더 많이 만드는 경향이 있어서다. 미국심장협회가 2005년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디카페인 커피를 과도하게 섭취한 사람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26 10:16
  • 힘들면 정신과 가라고? 고립 청년 손 잡는 사회 만들어야

    힘들면 정신과 가라고? 고립 청년 손 잡는 사회 만들어야

    앞선 글에서 청년 정신건강 문제가 단순한 개인의 나약함이 아니라 구조적 불안과 장기적 스트레스의 결과라는 점을 살펴봤다.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청년들이 실제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다. 청년 정신건강 지원의 핵심은 서비스 접근 장벽을 낮추고, 청년들이 ‘판단받지 않고 이해받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낙인 두려움에 치료 주저하는 청년들청년 정신건강 지원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편견과 사회적 인식이 만들어내는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일이다. 많은 청년들이 마음의 어려움을 경험하면서도 “이 정도로 상담을 받아도 되나”, “내가 너무 예민한 건 아닐까”,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록이 남거나 불이익이 생기지 않을까”, “주변 시선이 부담스럽다”는 걱정 때문에 도움 요청을 미루곤 한다.하지만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할수록 회복 가능성이 높다. 우울과 불안이 깊어지기 전, 고립이 장기화되기 전, 생활 기능이 크게 무너지기 전에 적절한 상담과 평가가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살사고와 같은 위험 신호 역시 조기 개입 여부에 따라 경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인천광역시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청년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먼저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심층 상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힘들면 병원에 가라”는 방식이 아니라 스스로 상태를 이해하고 필요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연결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또한 상담 이후에도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연계, 치료비 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결 등 연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 청년의 어려움은 상담 몇 차례만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어떤 이들에게는 전문 치료가 필요하고, 또 다른 이들에게는 경제적 지원이나 주거·취업 관련 자원이 더 시급할 수 있다. 관계 회복이나 사회 참여의 기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결국 청년 정신건강 지원은 상담과 치료, 복지 자원, 지역사회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효과를 높일 수 있다.◇의료 전부 아냐… 사회와 연결될 프로그램 필수전문가들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이 단순한 ‘치료’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많은 청년들은 자신의 어려움을 누군가가 판단 없이 들어주고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왜 그렇게밖에 못 하느냐”는 평가보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겠다”는 공감이 회복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청년의 우울은 단순한 게으름이 아니고, 불안은 예민함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고립 역시 단순한 회피 행동으로만 볼 수 없다. 사회적 압박과 관계 단절,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경제적 부담, 반복된 실패 경험과 자기비난이 복합적으로 쌓이며 나타나는 신호일 수 있다. 따라서 청년 정신건강 지원은 청년을 교정하거나 훈계하는 방식이 아니라, 삶의 맥락을 함께 이해하고 회복 가능성을 찾아가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인천광역시 청년마음건강센터가 운영하는 ‘마음의 빛, 함께하는 길’ 교육 역시 이러한 관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청년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돌아보고 정신건강 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또래의 어려움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정신건강 문제를 개인이 홀로 감당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함께 알아차리고 연결해야 할 문제로 바라보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대학생 서포터즈 ‘청년새봄’ 활동도 같은 맥락이다. 센터 활동과 마음건강 정보를 SNS를 통해 전달하며 청년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정신건강 정보를 전문가의 언어가 아니라 청년들이 실제로 익숙하게 사용하는 방식과 언어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접근성을 높이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청년 정신건강 지원은 청년들의 실제 생활세계 안으로 들어갈 때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청년 정신건강 문제는 의료기관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영역도 아니다. 물론 우울증과 불안장애, 수면장애, 중독, 자살사고 등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평가와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동시에 정신건강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들을 조기에 발견하며, 상담과 치료를 지역사회 자원과 연결하는 다층적 지원 체계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낙인을 완화하는 노력도 중요하다. 실패 이후에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과 안정적인 고용·주거 정책 역시 청년 정신건강의 중요한 보호요인이 될 수 있다.결국 청년 정신건강 지원의 핵심은 마음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인 상황에 맞는 다양한 지원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만드는 데 있다. 인천광역시 청년마음건강센터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청년들이 부담 없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접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출발점 역할을 지향하고 있다.
    라이프조서은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2026/05/26 09:47
  • “염증 잡고, 신장 보호해준다” 5가지 채소… 뭐야?

    “염증 잡고, 신장 보호해준다” 5가지 채소… 뭐야?

    내부 장기 중 신장은 이상이 생겨도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거의 없어 문제점을 확인하기 어렵다. 그러나 한 번 기능이 떨어지면 회복이 쉽지 않아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염증이 확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만성 신장질환은 고혈압 및 당뇨병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데, 이들 질환 역시 체내 만성 염증과 관련이 있다.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신장 조직이 손상되고,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외신 ‘이팅웰(Eating Well)’에서 미국 공인영양사 티파니 브루노는 신장 건강 개선을 위해 더 많이 섭취하면 좋은 채소들을 소개했다.  ▶비트=혈압 관리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비트에 풍부한 질산염은 체내에서 산화질소로 전환돼 혈관을 확장시키고, 이는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베타레인이라는 항산화 성분까지 더해 염증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같은 십자화과 채소도 신장 건강에 유익하다. 이들 채소에는 설포라판 등 항염 성분이 풍부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콜리플라워는 다른 채소에 비해 칼륨 함량이 낮아 신장 부담을 줄이면서도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빨간 피망=빨간 피망에는 비타민C와 A가 풍부하면서도 칼륨과 인 함량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이는 신장 조직 손상을 유발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마늘과 양파=천연 조미료 역할을 하는 두 가지 식품이다. 이들을 활용하면 소금 사용을 줄이면서도 음식의 풍미를 살릴 수 있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혈압을 높이고 신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이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신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5/26 07:00
  • 美 50대 남성, ‘이 음식’ 끊고 45kg 뺐다… 뭐였을까?

    美 50대 남성, ‘이 음식’ 끊고 45kg 뺐다… 뭐였을까?

    50대 미국 남성이 식단을 바꿔 체중을 45kg 이상 감량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투데이(TODAY)’는 미국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짐 앤더스(53)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과거 몸무게가 136kg였던 그는 퇴근 후 귀가하면 밥을 먹고 TV를 보는 데 시간을 할애했고, 헬스장 회원권이 있었지만 한 번도 이용한 적은 없었다. 주말에도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않았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상이면 당뇨로 진단하는데, 짐 앤더스의 수치는 13.1이었다. 짐 앤더스는 체중 감량을 시작한 뒤 2년 만에 45kg를 감량했다. 비결은 식단이었다. 그는 연속 혈당 측정기를 통해 혈당 수치에 미치는 식품을 확인한 뒤, 빵과 감자, 쌀을 포함한 전분 식품을 식단에서 제외했다. 대신 콜리플라워나 순무 등을 활용한 요리를 섭취했다. 이 방법을 통해 두 달 만에 16kg를 감량했다. 가공식품도 줄였다. 수 년간 짐 앤더스는 매일 밤 작은 케이크를 한두 개 먹고 자는 습관이 있었다. 때로는 한밤중에 깨어나 간식을 먹기도 했다. 그의 아내는 그가 다이어트를 시작하자마자 집안의 모든 가공식품을 치웠고, 그 덕에 2년 넘게 간식을 찾지 않았다. 짐 앤더스는 “이제는 예전에 평범한 맛이었던 음식들이 지나치게 달게 느껴진다”고 했다. 13.1에 달했던 당화혈색소 수치는 5.7까지 떨어졌다. 지금 그는 의사와의 상담을 거쳐 인슐린 투여를 완전히 중단한 상태다.요즘 짐 앤더스는 매일 아침 출근 전에 유산소 운동을 하고, 퇴근 후에는 최대 90분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 현재 생애 첫 보디빌딩 대회 출전을 위해, 달걀, 참치, 닭고기, 칠면조 등의 식품을 통해 단백질을 하루에 200g 섭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몸무게를 감량한 뒤 삶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했다.정제 탄수화물은 당분자 결합이 짧아 소화와 흡수 시간이 빠르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격히 오르기 쉽다. 혈당이 높아져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게 되고, 혈당 조절이 어려워 당뇨병이 생기기 쉽다.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도 남은 당은 지방으로 축적돼 살이 찐다. 암 등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정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섭취량이 많은 사람들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한 결과,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3배 높았다는 미국 뉴욕대 연구 결과도 있다.다만 탄수화물은 필수 영양소인 만큼 완전히 끊기보다는 건강하게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정제 탄수화물이나 가공식품보다는 정제되지 않은 곡류를 먹는 게 좋다. 보리나 콩, 통곡물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고, 체내 소화 시간을 늦춰 혈당을 완만히 올린다. 식사 순서를 바꾸는 것도 좋다.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식품을 먼저 섭취한 뒤, 탄수화물을 맨 마지막에 섭취하면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김보미 기자2026/05/26 06:00
  • ‘43kg’ 박준금, ‘이것’만큼은 안 먹는다는데… 뭘까?

    ‘43kg’ 박준금, ‘이것’만큼은 안 먹는다는데… 뭘까?

    배우 박준금(64)이 자신만의 체중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1일 박준금은 유튜브 ‘엄지원’ 채널에서 “몸매 관리를 위해 당근 김밥을 즐겨 먹는다”며 “광고 촬영이 있으면 열흘 정도 당근 김밥만 먹는다”고 말했다. 그는 “짜장면이나 짬뽕도 한 그릇을 다 못 먹을 정도로 소식하는 편”이라며 “탄산음료와 라면은 먹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배우 엄지원은 “영양소를 골고루 먹으면서 소식하면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박준금이 즐겨 먹는 당근은 100g당 약 35kcal이다.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좋다. 당근에 포함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눈 건강과 피부·점막 유지에도 도움 된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와 세포 손상도 억제한다. 특히 당근은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 영양소 흡수에 유리하다. 지용성 비타민인 베타카로틴은 생으로 먹을 경우 흡수율이 8% 정도지만, 기름에 조리하면 60~70%로 상승한다.또한 박준금처럼 소식하면 대사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 소식하면 소화하는 데 드는 에너지 일부가 절약된다. 소화 과정에서 생성되는 염증 유발 물질도 줄어 체내 염증 수치가 낮아진다. 일정 시간 공복을 유지하면 세포 내 손상 단백질 등을 분해·재활용하는 ‘자가포식’ 과정도 활성화된다. 노화한 세포 구성요소를 제거하고 세포 건강에 도움 된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일 500kcal 정도 덜 먹으면 일주일에 0.5kg 정도 체중이 줄어든다. 6개월간 지속하면 초기 체중의 10%까지 감량할 수 있다.박준금처럼 라면과 탄산음료는 자제하는 게 좋다. 라면 한 개에는 나트륨이 약 1800~1900mg 수준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2000mg)에 근접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 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달걀, 닭가슴살을 함께 먹어 영양소를 보충해 주는 게 좋다.탄산음료는 속 탄산은 식욕 조절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를 자극할 수 있다. 2017년 팔레스타인 지국 비르자이트대 연구팀은 아침 식사 한 시간 후 탄산수, 탄산이 없는 음료, 수돗물을 마신 그룹을 나눠 관찰했다. 그 결과, 탄산수를 마신 사람의 그렐린 수치는 탄산이 없는 음료를 마신 사람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수돗물을 마신 사람에 비해서는 여섯 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탄산이 위장의 압력을 높여 그렐린 분비를 촉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5/26 05:00
  • 달걀·올리브오일에 ‘이 과일’ 더하면 “완벽한 천연 위고비”

    달걀·올리브오일에 ‘이 과일’ 더하면 “완벽한 천연 위고비”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영양까지 부실한 건 아니다. 전문가들은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식이섬유를 균형 있게 섭취하면 간단한 식사만으로도 영양과 포만감을 모두 챙길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최근 혈당과 대사 건강 관리 중요성이 커지면서 함께 먹는 음식 간 ‘영양 궁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사 건강을 관리하는 내과 의사는 어떤 음식 조합을 추천할까?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원장에게 물었다. ◇견과류 ‘옥살산’ 걱정된다면 그릭요거트와 함께우 원장은 평소 건강을 위해 즐겨 먹는 조합으로 ‘그릭 요거트와 견과류, 과일’ 조합을 꼽았다. 우 원장은 “그릭요거트에는 카제인 단백질과 지방이 들어 있는데, 카제인 단백질은 소화·흡수 속도가 느려 포만감이 오래 간다”며 “여기에 견과류와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까지 더하면 영양학적으로 굉장히 균형 잡힌 식사가 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식사로 먹어도 좋고 간식으로 먹어도 좋다”며 “요거트 양을 조절하면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당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다. 특히 카제인 단백질 비중이 높아 소화 속도가 느린 편이다. 이 때문에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보다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고, 식후 혈당이 완만하게 오른다. 칼슘과 단백질, 아연, 비타민B군 등 다양한 영양소도 풍부하다.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돼 꾸준히 섭취하면 장내 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견과류를 함께 먹으면 영양 균형이 개선된다.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 마그네슘, 비타민E 등이 풍부하다. 견과류 속 지방과 식이섬유는 음식의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는다. 특히 견과류를 먹을 때 ‘옥살산’ 성분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릭요거트와 함께 먹으면 위험이 줄어든다. 우 원장은 “그릭요거트에는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견과류와 함께 먹으면 옥살산 성분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칼슘이 옥살산의 장내 흡수를 방지해 요로결석 위험을 낮춘다. 블루베리, 키위 등 수용성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을 추가하면 건강 효과가 더 커진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다른 과일보다 혈당지수(GI)가 낮은 편이라 체중 관리 중인 사람도 비교적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키위 역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과 비타민C가 풍부해 장 건강과 배변 활동, 면역 건강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천연 위고비’ 조합에 사과도 포함해야우 원장은 달걀과 올리브오일, 사과를 함께 먹는 조합도 추천했다. 그는 “달걀 두 개, 올리브오일, 사과 반쪽만 있어도 굉장히 좋은 식사가 된다”며 “위고비 효과를 낸다고 알려진 달걀과 올리브오일 조합에 사과를 추가하면 수용성 식이섬유까지 섭취할 수 있다”고 했다.달걀은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는 완전식품이다.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근육 유지와 면역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위에서 소화되는 시간이 길어 포만감을 오래 가고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는다. 올리브오일 역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으로 소화·흡수 속도가 늦다. 혈당이 천천히 오른다. 특히 화학 처리 없이 물리적 압착으로 추출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섭취하면 항산화효과가 크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올레오칸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사과를 함께 섭취하면 포만감이 높아지고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사과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 ‘펙틴’이 물을 흡수해 젤 형태로 변하면서 음식물이 위와 장을 통과하는 속도를 늦추기 때문이다. 펙틴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역할도 해 장 건강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껍질에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게 좋다. 우 원장은 “이렇게 먹으면 단백질과 지방, 수용성 식이섬유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며 “포만감이 오래가고 미량영양소 측면에서도 굉장히 균형 잡힌 식사”라고 했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5/26 04:00
  • “폐에 염증 일으켜”… 영양사 경고한 ‘이 음식’, 뭐지?

    “폐에 염증 일으켜”… 영양사 경고한 ‘이 음식’, 뭐지?

    한 임상영양사가 폐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을 소개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건나물TV’에 출연한 이지혜 임상영양사는 “40세 이후부터 폐 기능이 연 1% 감소한다”며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폐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단일 영양소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폐 건강을 위협하는 산화스트레스와 만성 염증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산화스트레스는 몸속 활성산소가 너무 많아져 세포를 손상시키는 상태를 말한다. 그러면서 이지혜 임상영양사는 폐 건강을 해치는 음식을 피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중 하나는 가공육이다. 이 임상영양사는 “가공육은 대장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이다”라며 “실제로는 대장암뿐만 아니라 폐에도 염증과 조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음식은 당분과 정제 탄수화물이다. 이 임상영양사는 “단 음식과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한다”며 “이는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폐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고 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 역시 체액 저류로 호흡 불편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을 섭취해야 할까? 이지혜 임상영양사는 “가공육보다는 닭가슴살 같은 고단백 저지방식품을 섭취하고, 단 음료나 과자 대신 견과류나 무가당 요거트 등 자연식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 나트륨 섭취량을 낮추기 위해 국물은 절반 이하로 섭취해야 한다.운동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이른 시각에 가볍게 걷기만 해도 폐 기능을 향상할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퍼시픽 메디컬 연구소·플로리다대 공동 연구팀이 65세 이상 799명의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운동 타이밍과 전반적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아침에서 정오 무렵에 활발하게 움직이고 밤에 잘 쉬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체력이 더 좋았고 걷기 등 운동을 할 때 몸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5/26 03:0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