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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5/29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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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는 하루 종일 자연스럽게 오르내리지만, 조절이 되지 않으면 신체 대사가 불균형해지고 복부비만과 심혈관계 질환, 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코르티솔 수치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혈당을 불안정하게 하고 염증을 증가시키는 음식을 덜 먹는 게 좋다. ◇빵·시리얼도넛, 흰 빵, 시리얼 등은 정제 곡물로 만들어졌거나 첨가당이 들어있어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한다. 미국 공인 영양사 타라 로시오리는 몸이 혈당 변화를 스트레스 상황으로 인식해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 아침으로는 통곡물이나 과일, 채소처럼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섬유질이 균형을 이루는 식품을 고르는 게 좋다. 로시오리는 “단 것은 균형 잡힌 식사의 일부로 소량 섭취해야 혈당 급상승과 코르티솔 반응을 완화할 수 있다”고 했다.◇감자튀김·과자감자튀김이나 과자 같은 초가공식품은 나트륨과 지방 함량, 향미 증진제가 들어있어 염증과 대사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코르티솔 수치에 악영향을 준다. 가능한 한 가공을 최소화한 자연식품을 섭취해 초가공식품을 식단에서 제외하는 게 좋다. 소고기, 닭고기, 생선 같은 양질의 단백질과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견과류 같은 건강한 지방, 복합 탄수화물을 매 끼니 균형 있게 섭취하자. 간식을 고를 때는 성분표를 확인해 이해하기 어려운 성분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통조림 수프통조림 수프는 나트륨 함량이 높다. 체내 나트륨이 과다할 경우 혈액량이 늘어나 혈압이 올라간다. 미국 공인 영양사 로라 아이작슨은 “나트륨 과다 섭취가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 시스템을 활성화시켜 장기적으로 코르티솔 수치를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BMC 메디신(BMC Medicine)’에는 소금 섭취량이 많을수록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이 지나치게 활성화돼 코르티솔이 과잉 생성되고, 감정 상태 변화에 영향을 줘 우울장애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논문이 게재되기도 했다. ◇베이컨아이작슨은 포화지방이 많은 식단이 코르티솔 반응을 증폭시키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포화지방은 간에 있는 콜레스테롤 수용체 활성을 저하시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베이컨 100g에는 약 14g의 포화지방이 들어있다. 식약처의 포화지방 하루 섭취 기준은 15g이다. 베이컨이나 소시지 등 가공육은 올리브 오일, 견과류, 씨앗류, 기름진 생선처럼 불포화지방이 함유된 식품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아이작슨은 “특히 오메가-3가 풍부한 연어, 정어리, 고등어, 호두 등은 스트레스 반응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5/2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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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이 중추신경을 공격해 젊은 나이에도 전신 마비나 실명 등 심각한 영구 장애를 남길 수 있는 다발성경화증은 초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가오는 30일,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을 맞아 다발성경화증에 대해 알아본다.◇증상 다양한 ‘다발성경화증’, 자각 없이 뇌 손상 일으켜다발성경화증(MS)은 우리 몸의 면역계가 중추신경계인 뇌, 척수, 시신경을 스스로 공격해 염증과 손상을 일으키는 만성 신경면역질환이다. 주로 젊은 연령층에서 발병하고 시각장애, 감각 이상, 근력 저하, 보행장애, 피로, 배뇨장애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경희대병원 신경과 오성일 교수(대한신경면역학회 정책이사)는 “올해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 주제가 ‘나의 진단(My MS Diagnosis)’일 정도로 이 병은 초기 증상이 다양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증상의 완화와 재발이 반복되기 때문에 단순 피로나 일시적인 현상으로 오해하기 쉽다”고 말했다.문제는 눈에 보이는 증상이 일시적으로 좋아졌다고 해서 병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환자가 자각하지 못해도 뇌와 척수의 신경 손상은 계속 진행돼 결국 장기적인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오성일 교수는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약 40~70%에서 인지 장애가 보고될 정도로 인지 기능 저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신경 손상이 누적되면 뇌가 서서히 위축돼 기억력·집중력·인지 속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미세한 증상이라도 반복된다면 반드시 신경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조기 진단·초기 고효능 치료로 재발 방지해야다발성경화증은 단일 검사만으로는 확진이 어렵다. 뇌·척수 MRI를 통한 신경 병변 확인, 재발 양상, 뇌척수액 검사, 항체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단한다. 특히, 뇌와 척수 등의 신경세포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불가능한 만큼 정밀 진단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수적이다.오성일 교수는 “과거에는 낮은 강도의 약제로 시작해서 단계를 높이는 방식이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진단 초기부터 고효능 치료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재발을 방지하는 방향으로 치료 전략이 변하고 있다”며 “치료의 핵심은 단순히 좋은 약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를 적절한 시점에 시행해 장기적인 뇌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국내 건강보험 급여 기준상 일부 고효능 치료제는 기존 1차 치료제의 실패 또는 불충분한 반응이 확인된 뒤에야 급여 적용이 가능해 초기부터 필요한 치료에 신속히 접근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오 교수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충분한 수면은 뇌의 염증을 줄이고 뇌세포를 보호하는 방법”이라며 “우울감이나 극심한 피로는 뇌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혼자 참지 말고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6/05/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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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김서희 기자2026/05/2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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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김영경 기자2026/05/2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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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최지우 기자2026/05/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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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5/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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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5/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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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김영경 기자 2026/05/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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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제, 카카오톡 선물하기 공식 입점… 여름 시즌 공략프랑스 패밀리 스킨케어 브랜드 라로제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공식 입점했다. 라로제는 이번 입점을 통해 브랜드 접근성과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나를 위한 선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대표 입점 제품은 ‘안티퍼티그 아이 컨투어 수분스틱’과 ‘클린 선스틱’이다. 수분스틱은 여름철 열감과 건조함을 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으며, 메이크업 위에도 사용 가능하다. 클린 선스틱은 프랑스 약국 선스틱 부문 2년 연속 판매 1위 제품으로, 자연 유래 성분 기반 포뮬러와 청정 유기 필터를 적용했다. 라로제는 입점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디스커버리 키트 증정, 제품 추가 증정 등 카카오톡 선물하기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28일 오후 7시부터 카카오쇼핑라이브(카쇼라)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비오레, 올리브영 6월 ‘올영픽’ 참여… 여름 베스트셀러 할인비오레가 올리브영 6월 ‘올영픽(Pick)’ 브랜드로 선정돼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한 달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오레는 ‘UV 아쿠아 리치 워터리 에센스’ 한정 기획세트를 비롯해 ‘아쿠아 프로텍트 미스트’, ‘쿨링 바디 시트’, ‘쿨링 바디 미스트’ 등 총 5종을 특별가에 선보인다. 특히 지난 3월 국내 론칭 직후 올리브영 온라인몰 케어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한 ‘아쿠아 프로텍트 미스트’는 ‘신상 특가’ 품목으로 선정돼 할인 판매된다. 행사 기간 오프라인 매장에서 행사 제품 3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메쉬백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구달, 열감 진정 돕는 ‘어성초 레드 수딩 세럼’ 출시구달이 피부 열감 진정과 유수분 밸런스 관리에 도움을 주는 신제품 ‘어성초 징크 히알루론 레드 수딩 세럼’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눈꽃쿨링기술’을 적용해 피부 열감을 낮추고, 징크 성분과 7종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번들거림과 속건조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끈적임 없이 흡수되는 제형으로, 메이크업 전 사용에도 부담이 적은 점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된 ‘어성초 징크 레드 수딩 파우더’와 병행하면 집중 진정 케어도 가능하다.
뷰티신소영 기자2026/05/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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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요양·돌봄 수요가 급증하면서 요양보호사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43년까지 추가로 약 99만명의 요양보호사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낮은 임금, 불안정한 노동 환경, 반복되는 민형사 소송 위험으로 인해 인력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재경 대한요양보호사협회장은 “요양보호사는 대한민국 돌봄 체계의 핵심이지만 처우와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바닥 수준”이라며 “전문성 강화와 함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정상적인 돌봄 과정에서 발생한 낙상·골절 사고에도 요양보호사 개인에게 민형사상 책임이 집중되는 현실을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꼽았다. 실제 현장에서는 중증 노인을 돌보다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한 뒤 보호자로부터 합의금 요구나 형사 고소를 당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다음은 고 회장과의 일문일답.-실제 소송 사례가 많나?“그렇다. 상식적으로 봐도 억울한 사례들이 많다. 최근에도 파킨슨병 환자를 돌보는 입주 요양보호사가 몸을 닦아주는 과정에서 움츠러든 손을 펴다가 골절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파킨슨 환자들은 손을 강하게 움켜쥐는 특성이 있는데, 손을 펴려 했다는 설명에도 보호자는 고소하겠다며 압박을 이어갔다.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결국 해당 요양보호사는 매달 급여에서 100만원씩 공제하는 방식의 합의를 요구받으며 시달려야 했다.”-협회 차원에서 제시하는 해결책은?“정상적인 업무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 자동차보험처럼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아닌 경우에는 일정 부분 보호받을 수 있는 체계가 있어야 한다. 요양보호사 역시 공제회나 전용 보험 제도를 통해 피해 보상을 해결하고, 개인이 민형사상 책임에 과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법적 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 일터의 안전이 보장돼야 안심하고 질 높은 돌봄을 제공할 수 있다.”-요양보호사 수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황은?“지난해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자는 310만명을 넘었다. 하지만 실제 장기요양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력은 약 70만명 수준이다. 나머지는 간병 분야나 지자체 생활지원사, 장애인 활동지원사 등으로 일하고 있다. 결국 현장에서는 늘 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활동 비율이 낮은 이유는 무엇인가?“가장 큰 이유는 처우 문제다. 10년을 일해도 최저임금을 받는 구조이고 사회적 인식도 낮다. 그러다 보니 전문자격증을 가지고도 식당이나 다른 아르바이트 일을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농촌 지역 시설은 인력난이 심각해 70~80대 요양보호사들이 일하는 곳도 많다.”-반면 간병비가 너무 비싸다는 지적도 있다.“월 평균 간병비가 300만~400만원 수준이라는 통계가 나오다 보니 요양보호사나 간병인이 돈을 많이 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를 시간당 임금으로 환산하면 사실상 최저임금 수준이다. 하루 24시간 가까이 대기하고 돌보는 구조에서 받는 일당이 15만원 정도인데, 이를 일반 근로자의 8시간 노동 기준으로 환산하면 결코 높은 수준이 아니다. 한 달 내내 쉬지 않고 일해야 400만원대 수입이 나오는 구조인데, 이는 24시간 연속 노동을 전제로 한 착시효과에 가깝다. 결국 보호자도 부담이 크고 요양보호사도 저임금에 시달리는 구조다.”-외국인 요양보호사가 해결책으로 거론되기도 한다.“외국인이라고 해서 최저임금 수준에서 오래 일하지는 않는다. 정부가 외국인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일정 기간 근무 시 영주권을 주는 시범사업도 했지만 실제 모집 인원은 많지 않았고, 들어와도 다른 일자리를 찾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근본적으로는 처우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구체적인 처우 개선 방안은 무엇인가?“먼저 표준임금제 도입이 필요하다. 정부가 요양보호사의 노동 가치에 맞는 적정 임금 가이드라인을 공식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현재 사회복지사의 경우, 법 지침을 통해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임금의 90% 수준을 유지하도록 기준을 정해두고 처우를 보장하고 있다. 또 경력이 쌓일수록 전문성과 숙련도가 높아지는 만큼 장기근속 보상체계도 마련돼야 한다. 현재는 같은 기관에 오래 근무해야만 장기근속수당을 받을 수 있는데, 기관을 옮기면 경력이 사실상 인정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요양보호사는 320시간 교육 과정을 거쳐 자격을 취득한다. 무자격 간병과는 분명 다르다. 다만 초고령사회에서는 전문성을 더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증 환자 돌봄, 중증 치매 돌봄, 생애 말기 돌봄 분야는 별도 전문 자격 체계가 필요하다고 본다. 중증 환자는 의료적·신체적 지식이 더 요구되고, 중증 치매는 행동·심리 변화에 대한 전문 대응이 필요하다. 생애 말기 돌봄 역시 환자와 가족, 요양보호사 모두 큰 감정 소모를 겪기 때문에 전문 교육이 필요하다.”-통합돌봄 정책 방향은 어떻게 평가하나?“방향 자체는 맞다고 본다. 시설 중심에서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으로 돌봄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는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구조로는 한계가 분명하다. 장기요양보험에서 중증 1·2등급 대상자에게 지원하는 방문요양 시간은 하루 4시간 정도다. 결국 나머지 20시간은 가족 책임으로 남는다. 1인 가구와 핵가족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 구조가 지속 가능하겠느냐는 것이다. 정부가 진짜 통합돌봄을 하려면 남은 시간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에 대한 현실적인 그림과 재정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통합돌봄지원법 시행 이후 현장 변화는?“솔직히 아직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크지 않다. 현재 지자체들이 통합돌봄이라는 이름으로 하는 사업도 긴급돌봄이나 도시락 배달, 안부 확인 수준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다만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역량 있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모범 사례가 하나씩 나올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요양보호사 등 여러 돌봄 인력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컨트롤타워가 부족하다.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당사자 단체의 참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6/05/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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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할 때는 포만감을 주고 체지방 감소를 돕는 식품을 선택해야 한다. 건강 매체 ‘헬스(health)’가 체중 조절에 가장 효과적인 식품으로 콩류를 꼽았다.콩은 다른 탄수화물 식품과는 달리 섬유질과 단백질 함량이 높다. 이로 인해 소화를 늦춰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고, 뇌에 ‘충분히 먹었다’는 신호를 보낸다. 이렇게 하면 추가적인 칼로리 섭취를 억제해 체중을 줄일 수 있다. 섬유질과 단백질이 소화·흡수 속도를 늦추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고,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위험도 줄어든다. 이로 인해 남은 당이 지방으로 저장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콩류 섭취량과 체지방 간의 관계를 다룬 논문도 있다. 최근 국제 학술지 ‘식품과학 및 영양학(Food Science & Nutrition)’에는 흰강낭콩, 병아리콩, 강낭콩, 완두콩, 렌틸콩 등의 콩 섭취가 체중과 허리둘레 및 체지방량을 유의미하게 줄인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영양 및 대사 저널(Journal of Nutrition and Metabolism)’에는 여성 2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콩 섭취량이 많은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의 체지방률은 약 4%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0kcal당 콩 섭취량이 10% 증가할 때마다 허리둘레는 평균 0.12~0.13% 감소했다. 연구진은 지방 함량과 혈당지수가 낮고, 섬유질과 단백질 함량이 높은 콩류가 체성분을 개선했다고 분석했다. 익힌 콩 한 컵당 섬유질과 단백질 함량이 높은 콩으로는 흰강낭콩, 풋콩, 렌틸콩, 검은콩, 강낭콩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검은콩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이 다른 콩보다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와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갱년기 여성에게도 좋다. 콩은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밥에 넣어 먹으면 된다. 피트산이나 렉틴 성분이 복부 팽만감이나 더부룩함을 유발할 수 있지만, 물에 불려 가열해 먹으면 대부분 제거된다.
다이어트김보미 기자2026/05/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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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최지우 기자 2026/05/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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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54)이 자신의 남다른 운동 루틴과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3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송일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주하는 “그렇게 많이 드시는데 살은 어떻게 빼느냐”고 물었고, 송일국은 “철인 3종도 하고 마라톤도 작년에 풀코스를 완주했다”며 “1주일에 서너 번은 5km씩 뛴다”고 말했다.앞서 송일국은 갈비만두를 한 번에 20인분씩 사 와 먹는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어 공개된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시절 사진 속 그는 선명한 복근과 낮은 체지방률의 탄탄한 몸 상태를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현재 몸 상태에 대한 질문과 함께 개그맨 문세윤이 “지금도 입금 들어오면 몸 만드는 것이 가능하냐”고 물었고, 송일국은 “열심히 3개월 정도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송일국이 꾸준히 즐긴다는 마라톤은 대표적인 전신 유산소 운동이다. 특히 시간당 소모 열량이 높은 운동으로 꼽히며, 체지방 감량과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다. 달리는 동안 전신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이완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 일반적인 성인 기준 달리기는 한 시간에 500~700kcal를 소모하는데, 체중과 운동 강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 풀코스 마라톤(42.195km)을 완주할 경우 총 2500~3000kcal 가량을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강도 유산소 운동은 내장지방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독일 마틴 루터 할레-비텐베르크대 연구팀이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고강도 유산소 훈련을 실시하게 한 결과, 체지방량이 유의미하게 감소했고, 특히 내장지방이 평균 16.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달리기는 심폐 지구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장시간 달릴 경우 뇌에서 엔도르핀이 분비되며, 이른바 ‘러너스 하이’로 불리는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이는 우울감 완화와 정신적 활력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한편, 송일국이 즐긴다는 철인 3종 역시 대표적인 고강도 유산소 스포츠다. 수영·사이클·달리기를 쉬지 않고 연달아 수행하는 종목으로, 엄청난 칼로리를 소모한다. 상체는 수영, 하체는 사이클, 전신과 코어는 달리기를 통해 사용되기 때문에 특정 부위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 동시에 장시간 운동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심폐 지구력 향상 효과도 크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5/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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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가 5월 31일 금연의 날을 맞아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전자담배를 일반담배만큼 해롭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전자담배 사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국민 다수가 유해성을 우려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본 조사는 전국 만 20~79세 성인 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3.2%는 니코틴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와 “똑같이 해롭다”고 답했다. 특히 무니코틴 전자담배에 대해서도 83.5%가 “해롭다”고 응답해, 니코틴 유무와 관계없이 전자담배 전반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높은 유해성 인식에도 불구하고 실제 금연 실천으로 이어지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흡연자 가운데 향후 1개월 내 금연 계획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1~2%대에 그쳤다. 금연 실천의 주요 장애요인으로는 ▲스트레스·체중 증가·금단증상 등 신체적·심리적 부담(36.1%)이 가장 많았고, ▲주변의 흡연 유혹(27.5%)이 뒤를 이었다.또한 응답자의 82.6%는 간접흡연을 ‘1군 발암요인’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담배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 인식이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흡연 등 사회적 환경 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어떤 형태의 담배 제품도 피할 것을 권고하는 ‘제5차 유럽암예방강령(ECAC)’ 등 국제사회의 암 예방 권고 흐름과도 부합하는 결과다.이와 함께 최근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전자담배 사용이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20대 7.2%, 30대 7.7%, 40대 5.8%, 50대 2.4%로 나타났으며,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도 각각 4.5%, 3.4%, 1.7%, 1.0%로 조사됐다.이는 질병관리청 등 최근 보건의료 통계와도 일치한다. 현재 일반담배 흡연율은 감소하는 반면 전자담배 사용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결과적으로 전체 담배 사용량은 크게 줄지 않은 채, 담배 소비 형태가 전자담배 등 신종 제품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전자담배가 청소년과 젊은 층의 흡연 시작 경로로 작용할 가능성을 우려하며,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사회적 경각심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정부도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규제 강화에 나섰다. 지난 4월 24일부터 시행된 ‘담배사업법’ 개정에 따라 담배의 정의가 기존 ‘연초의 잎’에서 ‘연초 또는 니코틴’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규제 사각지대에 있던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 역시 건강경고 표시, 광고 제한, 금연구역 내 사용 금지 등 일반 담배와 동일한 규제를 적용받게 됐다.한편, 응답자들이 꼽은 효과적인 흡연 규제 정책으로는 ▲담배 성분 및 배출물 정보 공개(50.8%) ▲금연 캠페인 및 공익광고 확대(50.6%) ▲금연구역 확대(46.7%) 등이 제시됐다. 이는 국민들이 담배 유해성 정보 제공과 금연 친화적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최근 법 개정으로 규제 사각지대에 있던 합성니코틴 제품까지 관리 대상에 포함된 것은 변화하는 담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전자담배 규제와 금연 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 제품이 건강에 미치는 위험성을 정확히 알리고, 국민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한 과학적 근거와 암예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6/05/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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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의 주요 역할은 뼈를 건강하게 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것이다. 실제로 체내 칼슘의 99%는 뼈에 저장돼 있다. 하지만 칼슘은 신경 전달, 근육 이완과 수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체내 칼슘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신호를 살펴봤다.◇근육 경련갑작스럽게 팔과 다리 근육이 떨리거나 저리는 현상이 반복되거나, 입 주변의 감각이 둔해지면 칼슘 부족이 원인일 수 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혈중 칼슘 수치가 낮아지는 저칼슘혈증은 전해질을 이용해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근육이 정상적으로 수축과 이완을 하지 못하게 한다.◇집중력 저하칼슘은 뇌과 신체 각 부위의 신호 전달을 원활하게 한다. 미국 가정의학과 전문의 브린나 코너 박사는 칼슘 결핍이 우울증, 기억 상실, 집중력 저하 등과 같은 신경학적 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영양(Nutrients)’에는 노년기에 나타나는 마그네슘과 칼슘 부족이 인지 기능 저하를 가속화시키며, 칼슘 수치가 낮으면 마그네슘 수치와 상관없이 기억력과 사고력이 현저히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실린 바 있다. ◇심한 월경전 증후군 증상월경 시작 2주 전부터 며칠 전까지 복부 팽만, 유방 압통, 불안, 우울증, 피로 무기력 등이 나타나는 현상을 월경전 증후군(PMS)이라고 한다. PMS 증후군은 칼슘 농도의 변화와 연관이 있다. 아랍 연구진이 14개 연구를 분석한 결과 PMS 환자에게서 혈청 칼슘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칼슘 농도의 변화는 신경과 근육이 만나는 부위인 신경근 접합부에 자극을 가하며, 과민성이나 조증, 초조함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산부인과 학회지(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에 따르면, PMS 진단을 받은 학생 6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2개월 동안 매일 500mg의 칼슘을, 다른 그룹은 위약을 복용하게 한 결과 PMS 기간의 기분 장애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치아 약화건강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에 따르면, 칼슘이 부족하면 치아 법랑질이 약해진다. 법랑질은 치아의 바깥층으로, 이 부분이 약해지면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치아 상실 위험도 증가한다. 65세 이상 성인 14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 총 칼슘 섭취량이 1000mg 이상이었던 77명 중 31명이 하나 이상의 치아를 상실한 반면, 그보다 섭취량이 적은 68명 중에선 40명이 치아를 상실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5/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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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5/28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