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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맥경화 유발”… 오늘 아침에도 먹은 ‘이것’, 뭘까?

    “동맥경화 유발”… 오늘 아침에도 먹은 ‘이것’, 뭘까?

    밥 대신 시리얼로 아침 식사를 하는 이들이 많다. 바쁜 아침에 영양소가 충분히 들어간 식사를 차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설탕이 많이 든 시리얼을 고른다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텍사스버넷의대 심장내과 전문의 모하나크리슈난 사티야무르티 박사에 따르면, 설탕이 많이 든 시리얼은 동맥경화의 원인이 된다. 동맥경화는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 등의 노폐물이 쌓여 혈관이 딱딱해지는 것이다. 이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이 발생한다.  설탕이 든 시리얼은 단순당 함량이 높다. 단순당은 소화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린다. 미국 새들백 메디컬 센터의 심장내과 전문의 청한 첸 박사는 “혈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면 체내 만성 염증이 직접적으로 증가할 뿐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고혈당이 지속되면 끈적한 혈액이 혈관 벽을 손상시키고, 혈관에 염증을 유발해 동맥경화를 부른다. 혈액이 끈적하면 혈전이 잘 생겨 혈관이 막히기도 쉬워진다. 심근경색과 협심증 등 치명적  심장 질환의 발병 위험도 커진다. 실제로 설탕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사람은 설탕이 적게 든 음식을 먹는 사람보다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3배 높다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심장협회(AHA)는 하루 첨가당 섭취량을 여성 25g(6티스푼), 남성 36g(9티스푼)으로 제한한다. 시리얼을 구입할 때는 통밀, 콩 함량이 높고 첨가당 함량은 5g 이하인 것을 골라야 한다. 식이섬유 함량은 1회 권장 섭취량 당 3g 이상인 제품을 찾는 게 좋다.미국 공인 영양사 미셸 라우텐스타인은 아침에 설탕이 든 시리얼 대신 먹기 좋은 식사 메뉴로 ▲베리류와 견과류를 넣은 오트밀 ▲치아씨드와 베리류, 견과류, 무가당 시리얼을 넣은 그릭 요거트 ▲채소 오믈렛과 통곡물 토스트를 꼽았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한 베리류, 단백질과 양질의 지방이 들어있는 견과류는 혈당을 안정시켜 혈관 건강에 이롭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3/25 04:20
  • 우리 부부 임신 어려웠던 게, 어쩌면 음식 때문일지도?

    우리 부부 임신 어려웠던 게, 어쩌면 음식 때문일지도?

    초가공식품이 몸에 해롭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여러 공정 과정을 거치며 첨가된 식품첨가물이 암, 당뇨병, 비만 등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최근에는 이러한 초가공식품이 생식기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성, 임신 가능성 낮아져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여성일수록 임신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공 과정에서 노출될 수 있는 프탈레이트, 비스페놀A(BPA) 등 화학물질이 호르몬에 영향을 미쳤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된 미국 국가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여한 20~45세 가임기 여성 2582명을 대상으로 식습관이 출산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그 결과, 불임을 경험한 여성은 전체 식단 중 약 31%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고 지중해식 섭취 비중이 낮아지는 등 식습관 차이를 보였다. 특히 초가공식품 섭취 비중이 높은 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보다 임신 가능성이 약 68% 낮은 수준과 연관됐다. 초가공식품이 체중이나 대사질환을 넘어 호르몬 경로에도 영향을 준다면 훨씬 더 큰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가공식품 섭취량은 배아 크기와도 연관이 있었다. 여성의 초가공식품 섭취량은 임신 성공 여부 등과는 관련이 없었으나, 초가공식품을 많이 먹을수록 임신 7주의 배아 크기가 더 작았다는 네덜란드 연구 결과가 있다. 초가공식품 섭취가 1 표준편차 증가할 때 배아 크기가 평균 13% 감소했고 이는 초기 배아 성장 속도 저하를 시사했다.  ◇남성 건강 역시 저해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남성의 생식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에라스뮈스대 연구임이 임신 전부터 출산 후 자녀 성장기까지 부모를 추적하는 전향적 연구에 참여한 여성 831명, 남성 파트너 651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남성은 초가공식품 섭취가 많을수록 한 달 내 임신 확률(가임력)이 낮아지고 난임 위험은 높아졌다. 섭취량이 1 표준편차 증가하면 가임력은 10% 낮아지고, 임신까지 12개월 이상 걸리거나 보조생식기술을 사용하는 난임 위험은 36% 증가했다.◇나트륨 함량 낮은 제품으로초가공식품이 몸에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완전히 끊기는 어렵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식품 대부분이 고도의 가공을 거친 제품인 요즘, 초가공식품을 멀리하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의 가짓수가 극도로 줄어든다. 아예 끊을 수 없다면 최대한 덜 먹고, 꼭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나마 가공이 덜 된 제품을 선택해보자. 예컨대, 통곡물 시리얼의 경우 각종 식품첨가물이 들어갔다는 점에서 가공식품에 해당하지만, 통곡물이 들어갔으니 일반적인 시리얼보다는 영양 품질이 나을 수 있다. 가공식품은 식이섬유 함량, 미량 영양소, 파이토케미컬이 적은 경향이 있는 만큼, 가공식품을 먹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식품 영양성분표를 읽어보고 첨가물의 개수가 그나마 적으면서 나트륨 함량이 낮은 것을 고르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6/03/25 03:40
  • “염증 폭발할지도”… 영양학 박사가 경고한 ‘이 음식’, 뭐지?

    “염증 폭발할지도”… 영양학 박사가 경고한 ‘이 음식’, 뭐지?

    한 영양학 박사가 염증이 폭발할 수 있는 음식을 소개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건나물TV’에 출연한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영양학 박사이자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겸임교수 박현진 박사는 수퍼푸드 중 하나인 강황을 언급하며 “강황 속 대표 성분으로는 커큐민이 있다”며 “여러 건강 효능이 있지만, 단점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입자가 커 그대로 섭취할 시 체내 흡수율이 낮다는 점이다”라며 “먹은 지 한 시간 만에 간에서 다 분해돼 몸 밖으로 다 배출될 수 있다”고 했다. 커큐민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지방과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소화액 분비를 유도해 흡수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오일류와 견과류가 있다. 다만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박현진 박사는 “흡수를 돕기 위해 오일이나 견과류를 추가하는 것은 좋다”면서도 “산패된 견과류와 오일을 추가하면 되레 안 좋은 독을 넣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산패된 지방의 독성은 커큐민의 좋은 효과를 없앨 수 있고, 염증도 오히려 키울 수 있다”고 했다. 산패는 기름이 산소, 빛, 열에 의해 변질되는 현상이다. 산패 과정에서 벤조피렌과 같은 발암물질이 발생하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게 좋다. 산패된 기름은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보통 용기가 손상되면 기름이 산패될 확률이 높다. 이때는 먹지 않고 버려야 한다. 또 산패한 견과류에서는 소위 말하는 ‘쩐내’나 꿉꿉한 냄새가 나므로 먹기 전에 냄새를 맡아보는 게 좋다.강황 음료도 주의해 섭취해야 한다. 박현진 박사는 “강황 음료 속 설탕이 과다하게 함유된 경우가 있다”며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서 역작용이 날 수 있어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3/25 03:20
  • “담배보다 치명적인 음식”… 의사 경고, 대체 뭐야?

    “담배보다 치명적인 음식”… 의사 경고, 대체 뭐야?

    영국의 한 전문의가 초가공식품 섭취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초가공식품은 식품첨가물이 들어있고 가공과 변형이 많이 된 식품이다. 대표적으로 치킨, 과자, 사탕, 조리식품이 있다.지난 22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영국 감염내과 전문의이자 책 ‘초가공식품’ 저자인 크리스 반 툴레켄은 “초가공식품은 건강에 매우 해롭다”며 “조기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흡연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먹고 있는 음식”이라며 “특히 저소득층에서 더 두드러지게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관련 연구 결과도 여럿 제시했다. 2019년 프랑스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 따르면, 초가공식품 섭취 비율이 10% 증가할 때마다 전체 사망 위험이 약 14% 증가했다. 또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연구 결과, 초가공식품에서 매일 섭취하는 열량이 10% 증가할 때마다 심혈관 건강 점수는 약 0.13점씩 감소했다.정신 건강과도 관련이 있다.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 연구팀이 18세 이상 1만359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와 우울증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섭취량의 80%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집단은 20% 미만으로 섭취하는 집단보다 우울증 위험이 1.81배 높았다.전문가들은 초가공식품을 완전히 끊기보다는 섭취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것이 더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3/25 03:00
  • 수명 4년 늘리는 수면법 알고 가세요

    수명 4년 늘리는 수면법 알고 가세요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수면이 중요하다. 매일 숙면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7-1 수면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루 일곱 시간 자고, 누운 지 한 시간 안에 잠들기영국 보험사 바이탈리티와 런던정경대가 공동 발표한 수면 연구 보고서 ‘건강한 수면 습관 형성’에 따르면, 하루 7시간 수면하고 누운 지 1시간 안에 잠드는 ‘7‑1 수면 패턴’을 따를 경우 기대수명이 최대 4년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 보고서는 4700만 건 이상의 수면 데이터를 분석해 ‘7-1 수면 패턴’이 사망 위험과 의료비 절감,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핵심은 하루 7시간 수면을 목표로 하고, 취침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잠드는 시각을 전후 30분까지 포함해 1시간 이내로 고정하는 것이다. 이를 주5일 이상 꾸준히 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며칠만 지켜서는 효과가 미미하다. 또 수면의 규칙성이 수면 시간보다 더 중요하다. 1시간 안에 일정하게 잠드는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면 사망 위험이 약 31% 감소하고 입원률이 약 9% 줄어들 수 있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7-1 수면법’ 쉽게 실천하는 방법이 수면법을 쉽게 실천하려면 주변 환경부터 바꿔야 한다. 취침 1시간 전에는 스마트폰·태블릿·TV 사용을 멈추거나 블루라이트 필터를 켜서 눈을 자극하는 빛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잠들기 몇 시간 전에는 커피·에너지음료·당분이 많은 음료도 피한다. 독서, 일기 쓰기, 명상, 가벼운 스트레칭 등 긴장을 풀어주는 루틴을 만드는 게 도움이 된다. 주말에도 취침·기상 시간을 크게 바꾸지 말고 매일 같은 시간대에 자고 깨는 걸 습관화해야 한다. 다만 이 수면법을 지키기 위해 강박적으로 행동하는 건 오히려 부작용을 낳는다. 매일 비슷한 시간에 잠들고 다음 날 낮 동안 피로가 누적되지 않는 수면 패턴을 찾는 게 중요하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3/25 01:00
  • 노련한 중장년도 ‘새로운 연애’는 힘들다

    노련한 중장년도 ‘새로운 연애’는 힘들다

    노년층은 대인 갈등을 잘 다루고 감정 조절 능력도 뛰어나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새로운 연애 관계에서는 오히려 정서적·신체적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그동안 관련 연구는 대부분 수십 년간 함께한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때문에 나이가 들어서 생긴 변화인지, 아니면 오랜 관계에서 쌓인 신뢰와 안정성 덕분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이에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 연구진은 결혼 10년 이상 된 부부 200쌍과 연애 기간 3년 미만 커플 82쌍을 비교했다. 참가자들은 30세부터 80세까지였으며, 3주 동안 매일 일지를 작성해 상대의 행동과 자신의 감정, 신체 상태를 기록했다.분석 결과, 관계가 얼마나 오래 지속됐는지에 따라 나이의 영향이 다르게 나타났다. 오랜 결혼 관계에서는 나이가 많다고 해서 갈등에 더 크게 흔들리지는 않았다.반면 연애 초기 커플에서는 결과가 달랐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나이가 많을수록 갈등이 있는 날 불안·분노·외로움 같은 부정적 감정이 더 크게 증가했다. 같은 연령대라도 기혼 여성보다 연애 중인 여성이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남성은 이런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다.신체 반응도 비슷했다. 연애 초기의 고령층은 갈등이 있는 날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 등 신체 증상이 더 크게 나타났다. 이는 관계에서의 스트레스가 감정뿐 아니라 몸에도 영향을 준다는 뜻이다.연구진은 그 이유로 '관계의 기반 차이'를 꼽았다. 오랜 부부는 함께 쌓아온 경험과 신뢰 덕분에 사소한 갈등을 쉽게 넘길 수 있다. 하지만 연애 초반에는 서로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생활을 맞춰가야 하기 때문에 마찰이 잦고, 작은 문제도 크게 느껴질 수 있다.또한 노년층은 원래 갈등을 피하고 관계의 평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연애 초기에는 갈등을 피하기 어려워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나이가 들수록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 반응이 오래 지속되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한편, 관계 만족도는 나이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나타났다. 갈등이 발생한 날에는 모든 연령대에서 만족도가 떨어졌다. 연구진은 이를 감정 반응과 달리 관계 만족도는 보다 '생각에 기반한 평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연구진은 이러한 반응이 꼭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고 본다. 초기 갈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오히려 자신에게 맞지 않는 관계를 빠르게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성격 및 사회심리학 회보'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장가린 기자2026/03/24 23:40
  • “피로 회복에 좋다” 장항준 감독, ‘이 즙’ 먹고 효과 봤다는데?

    “피로 회복에 좋다” 장항준 감독, ‘이 즙’ 먹고 효과 봤다는데?

    영화 감독 장항준(56)이 배우 이준혁으로부터 가물치 즙을 선물 받았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감독 장항준과 출연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날 장항준은 “이준혁이 고맙다고 나한테 가물치 즙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에 김의성이 “가물치는 여자한테 좋다”고 하자, 장항준은 “내가 요즘 여성 호르몬이 많아졌는지 효과를 보고 있다”고 했다.가물치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특히 산후조리에 유익한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풍부한 철분은 출산으로 인한 빈혈을 예방하고, 칼슘은 약해진 골격 회복에 좋다. 또한 이뇨 작용이 뛰어나 산후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한의학에서는 자궁 내 어혈을 풀고 수축을 돕는 약재로도 활용해 왔다.또한 가물치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보양식이기도 하다.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어 피로 회복에 좋고, 근육 형성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 B군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육질이 단단하고 영양 밀도가 높아 기력이 떨어졌을 때 탕이나 즙 형태로 섭취하면 원기 회복에 효과적이다.실제로 국제 저널 ‘Food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가물치탕의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 미네랄 성분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가물치탕은 항산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DPPH 라디칼 소거능)가 57.89%로 확인돼 체내 산화 스트레스 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세포 재생에 중요한 아연 성분도 최대 12.57mg/kg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가물치가 노화와 염증을 억제하고, 상처 치유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이라고 보고했다.다만,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가물치는 민물고기이기 때문에 기생충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생으로 먹는 것은 피하고, 반드시 고온에서 충분히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 또 성질이 찬 식재료이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이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겪을 수 있다. 이를 보완하려면 생강, 마늘, 대추 등 따뜻한 성질의 식재료와 함께 조리하는 것이 좋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3/24 22:40
  • 44세 슈, 탄탄한 힙 라인 공개… 꾸준히 ‘이것’ 한다는데?

    44세 슈, 탄탄한 힙 라인 공개… 꾸준히 ‘이것’ 한다는데?

    그룹 SES 출신 가수 슈(44)가 몸매 관리를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3일 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나는 건강과 피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밴드를 이용해 스탠딩 힙 익스텐션을 하고 있는 슈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그는 “세상에 쉬운 것은 없지만, 결국 꾸준한 관리가 나의 몸과 피부를 완성해 준다고 믿는다”고 했다. 슈처럼 스탠딩 힙 익스텐션을 수행하면 둔근을 집중적으로 자극해 탄력 있는 힙 라인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양발을 골반 너비로 벌리고 서서 한쪽 발로 지면을 단단히 지지한 채, 반대쪽 다리를 무릎을 편 상태로 뒤로 천천히 뻗어 엉덩이 근육을 수축시키는 방식이다. 슈처럼 밴드를 활용하면 동작 전 구간에서 탄성 저항이 가해져 운동 강도를 높일 수 있다. 골반을 뒤로 당기는 밴드의 힘을 버티며 몸을 곧게 세우는 과정에서 둔근의 수축이 극대화된다.다만, 동작 중에는 허리가 과도하게 꺾이거나 상체가 앞으로 쏠리지 않도록 코어에 지속적으로 힘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세가 무너지면 둔근에 집중돼야 할 자극이 분산돼 운동 효과가 떨어지고, 요추 부상 위험도 커진다. 따라서 정확한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운동하고, 세트 사이 충분한 휴식을 취해 근육 과부하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둔근이 강화되면 척추와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분산돼 만성 통증을 줄일 수 있다. 국제 저널 'Journal of Orthopaedic & Sports Physical Therapy'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무릎 통증을 겪는 여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3주간 둔근 강화 운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그 결과, 대조군보다 통증 수치가 약 43% 더 감소했고, 하체 기능 회복 속도도 증가했다. 연구팀은 강한 둔근이 보행이나 운동 시에 대퇴골의 비정상적인 회전을 막아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한다고 보고했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2026/03/24 22:00
  • 예민해지고 흰머리 늘어난 남편에게, ‘이것’ 자주 먹여라

    예민해지고 흰머리 늘어난 남편에게, ‘이것’ 자주 먹여라

    흰머리가 늘고 예전보다 예민해진 것 같다면 한방약재 중 당귀가 도움이 된다. 혈액이 부족해 순환이 잘 안 되면 증상 중 하나로 흰머리가 늘고 성격이 까칠해진다. 몸에 혈액이 부족한지 보려면 안색과 손바닥을 확인하면 된다. 혈액이 부족하면 안색이 창백해지고 손바닥엔 진한 노란빛이 돈다. 순환이 잘 되는 정상적인 손바닥은 적혈구가 비치기 때문에 붉은 기가 들어간 노란색이다. 유튜브 채널 ‘우리 모두 튼튼’에서 한의사 이승후 원장은 “이럴 때 한방에서 대표적인 보혈제로 언급되는 당귀를 자주 먹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동의보감에서 당귀는 ‘악혈을 깨뜨리고 새혈을 양성한다’고 설명한다. ‘악혈’은 어혈과 피고임을 의미하는데 이를 제거하고 새로운 피를 만드는 데 효과가 있다는 뜻이다. 당귀 성분 중 하나인 ‘데크루신’은 조혈 작용을 하여 적혈구를 늘리고 혈액 점도를 낮춘다. 당귀가 들어간 사물탕은 한방에서 대표적인 보혈 처방으로 꼽힌다. 당귀·숙지황·작약·천궁 4가지 약재로 구성되어 혈액 보충과 순환을 돕는다.당귀 외 사물탕에 들어가는 약재인 숙지황은 혈장을 늘려 부족한 혈액량을 늘린다. 작약은 혈액을 근육에 공급해 긴장감을  이완한다. 천궁은 막힌 혈관을 뚫는 역할을 한다. 다만 천궁은 약성이 강해 소화기가 약하면 피해야 한다. 이승후 원장은 “당귀를 주로 차로 끓여 마실 텐데 하루에 4g 이상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며 “보혈 외 파혈 작용을 하여 염증 부위 손상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귀만 단독으로 장기 복용하는 것도 문제가 된다”며 “특정 약재의 강한 성질을 지속해서 사용하면 해로워, 조혈 작용을 하는 약재들을 균형 있게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3/24 21:40
  • 채소 거부 아이, 억지로 먹였다가 평생 ‘혐오’

    채소 거부 아이, 억지로 먹였다가 평생 ‘혐오’

    "한 입만 먹으면 게임 시켜줄게." 식탁 위에서 흔히 들리는 이 달콤한 제안이 오히려 우리 아이의 식습관을 망치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들의 입을 열게 하는 열쇠는 부모의 협박이나 보상이 아니라 부모가 직접 보여주는 즐거운 식사 모습에 있었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그린즈버러 렌카 슈라이버 교수팀은 최근 국제 학술지 'Nutrients'에 미취학 아동의 과일·채소 섭취를 돕는 부모의 양육 실제를 분석한 척도인 'FVPPQ'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미국 남부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저소득층 281가구를 대상으로 3단계에 걸친 정밀 검증을 진행해 부모의 구체적인 양육 행태와 아동의 실제 섭취량 사이의 상관관계를 입증했다.연구팀이 정립한 21가지 지표 중 아동의 채소 섭취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가장 강력한 요인은 '모델링'이었다. 부모가 아이 앞에서 과일과 채소를 즐겁게 먹는 모습을 자주 노출할수록 아이의 거부감이 줄어들었다. 부모가 직접 올바른 식습관의 본보기가 되는 것이 백 마디 잔소리보다 효과적이라는 의미다.또 '아이 중심' 전략도 유효했다. 아이를 장보기에 데려가 직접 채소를 고르게 하거나 세척 및 다듬기 등 조리 과정에 참여시키는 것이 성취감을 자극해 자발적인 섭취로 이어지게 했다. 아울러 아이의 손이 닿는 곳에 손질된 과일이나 채소를 상시 배치하는 물리적 환경 조성도 중요하게 작용했다.반면 억지로 먹이거나 특정 음식을 먹어야만 보상을 주는 '압박' 전략은 채소 선호도를 낮추는 역효과를 냈다. 채소는 과일보다 쓴맛이 강해 아동이 본능적으로 거부하기 쉬운데 이때 가해지는 심리적 압박은 채소에 대한 부정적 각인을 심어준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연구 결과 부모가 압박 전략을 많이 사용할수록 아이의 채소 선호도는 오히려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연구팀은 "부모는 아동 식습관 문지기이자 결정권자다. 강요보다는 부모 자신의 식습관을 먼저 점검하고 아이가 식품과 친해질 수 있는 반응형 양육 스타일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3/24 19:40
  • “아픈 소식 전하는 의사의 숙명… 노래로 기쁨도 주고파”

    “아픈 소식 전하는 의사의 숙명… 노래로 기쁨도 주고파”

    지난 14일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가 성악 독창회 무대에 올랐다. 세계적인 바로크 음악가 헨델의 대표작으로 레퍼토리를 구성해 청중과 만난 유희정 교수는 자폐스펙트럼장애 등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질환 분야에서 세계적인 입지를 확보한 전문가이기도 하다.유희정 교수는 경희대 의대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와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전임의를 거쳤고, 경상대 의대 정신과 조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교수와 부교수를 거쳐 2014년부터 해당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근무 중이다. 성남시 소아청소년정신건강센터 센터장을 역임했고, UCLA 자폐증 연구·치료센터 객원 교수를 지냈다. 2021년 세계 자폐인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올해 국제자폐증연구학회의 ‘국제선도위원회(GSL)’ 한국 대표로 발탁됐을 만큼 자폐 연구 선도자로 인정받았다. 그런 그가 음악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성악가로서 의미 있는 행보를 보이는 유희정 교수를 직접 만나 물어봤다.-성악을 하는 이유는?“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좋아했다. 음악 자체를 좋아하니 계속 해보고 싶단 생각이 컸다. 혼자 무대에 서게 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우연한 기회로 솔로 무대에 섰고, 그러면서 무대 규모가 점점 커지며 만족감을 느꼈다. 성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비교적 최근으로, 대략 2017년 전후다. 성악 동호회 활동을 하며 마음 맞는 사람들과 꾸준히 무대를 만들었고, 내 노래에 관심을 가져준 이들을 한자리에 모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좋아하는 바로크 음악, 특히 헨델 중심으로 무대를 꾸리고 싶었는데 동호인 중심 음악회에서는 이런 프로그램을 올리기 쉽지 않았다. 그래서 아예 직접 바로크 중심의 무대를 만들었다.”-일종의 도전이었을 것 같다.“맞다. 바로크는 엄숙하고 진지해서 가곡이나 오페라 중심의 일반적인 무대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그래서 독창회 무대에서도 ‘무모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 도전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격려해주셨다. 공연 후, ‘미뤄왔던 취미를 시작했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다. 내 인생은 늘 작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새로운 것을 해보는 걸 좋아하고, 조금 더 노력해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직접 해보면서 삶의 지평을 넓히고 싶어 하는 성격이다. 바로크 음악도 우연히 체칠리아 바르톨리의 비발디를 듣고 매료돼 시작했다. 이 음악에 빠져든 순간 곧장 가르쳐줄 선생님을 수소문했고, 지금도 바로크를 전문으로 하는 분에게 배우고 있다. 한 분야에서 오래 일하다 보면 좋아하는 일이 있어도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번 연주를 통해 ‘조금 용기를 내보면 어떨까’라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좋아하는 일을 시작하려면 결국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본업과의 충돌, 나이에 대한 부담, 여러 현실적인 고민이 있지만 그래도 시작하면 그 과정 자체가 충분히 행복하다. 정신과 의사이자 한 사람으로서, 누군가가 자기 삶의 즐거움을 다시 시작하도록 북돋아 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부끄럽다’는 마음을 조금 덜어내면 삶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성악을 본격적으로 하게 된 전환점은?“바로크 음악을 배우기 시작한 것이 큰 전환점이었다. ‘바흐솔리스텐 서울’ 콰이어에 들어가게 됐는데, 전문 음악인들이 많은 곳이다. 그들과 함께하면서 음악을 훨씬 더 진지하게 대하게 됐다. 예전에는 취미라고 생각해 음악을 조금 가볍게 보기도 했다. 하지만 그곳에서 훈련받으며, 내 노래가 다른 사람에게 설득력 있게 들리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과 디테일이 필요한지 배웠다. 이제는 아마추어라도 자기 만족에만 머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의사와 성악가라는 두 역할은 서로 어떤 영향을 주나?“인간은 누구나 다양한 면을 갖고 있다. 의사로서 일하는 것, 노래를 부르는 것 모두 나의 일부다. 그러나 우선순위를 본다면 언제나 의사가 앞선다. 다만 의사가 성악을 한다는 사실이 관심을 끄는 면은 있는 것 같다. 성악은 본업과 전혀 다른 뇌 영역을 쓴다는 점에서 도움이 된다. 박자, 음정, 가사, 외국어를 동시에 다뤄야 하니 뇌를 다양하게 쓰게 된다. 의사로서의 업무는 오래 했으니 몸에 밴 영역이고, 음악은 여전히 새롭게 배우고 있는 영역이다. 그래서 더 어렵고 뜻대로 되지 않는 점도 많다. 하지만 이 나이에도 연습을 통해 나아질 수 있다는 감각, 무언가를 계속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이 큰 힘이 된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3/24 16:49
  • 속눈썹 연장 후 안검염 조심하세요

    속눈썹 연장 후 안검염 조심하세요

    속눈썹을 길고 풍성하게 보이게 하는 속눈썹 연장 시술이 눈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속눈썹 연장은 인조 섬유(합성·실크·밍크 등)를 특수 접착제로 기존 속눈썹에 붙이는 시술이다. 비교적 간편하게 또렷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어 미용 시술로 널리 활용된다. 다만 유지 기간이 짧아 2~3주마다 리터치가 필요하며, 관리 여부에 따라 눈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의료 전문가 커뮤니티 ‘콜리키오(Coliquio·메드스케이프 네트워크)’에는 속눈썹 연장과 관련된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다. 5년간 속눈썹 연장을 유지해온 38세 여성은 제왕절개 수술 후 심한 안구 통증을 겪었다. 전신마취 상태에서 속눈썹 연장으로 인해 눈꺼풀이 완전히 닫히지 않으면서, 일반적인 안구 보호 조치를 적용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의료진은 수술 중 눈을 보호하기 위해 생리식염수에 적신 거즈를 눈 위에 덮어 고정했지만, 수술 후 이 환자는 각막 상처와 안검염(눈꺼풀 염증), 안구건조증이 발생했다. 시력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환자는 “출산 후 48시간 동안의 통증이 제왕절개 수술보다 더 심했다”고 했다.속눈썹 연장은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시술 후 눈꺼풀이 붓거나 가려움, 충혈, 자극감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며, 속눈썹 뿌리 주변에 각질이나 딱지가 생기기도 한다. 특히 연장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세안을 피할 경우 세균과 이물질이 쌓여 염증이 악화될 수 있다.이러한 만성 염증은 눈꺼풀 안쪽의 ‘마이봄샘’ 기능 이상과도 관련이 있다. 마이봄샘은 눈물이 빠르게 증발하지 않도록 기름층을 형성하는 역할을 하는데, 손상되면 눈물막이 불안정해져 안구건조증이 생기고 각막염이나 각막궤양, 흉터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진다.또 인조 속눈썹이 지나치게 길거나 무거운 경우 눈꺼풀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안구 표면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접착제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충혈·부종·통증이 나타나는 사례도 있으며, 심한 경우 모낭이 손상돼 자연 속눈썹이 빠질 수 있다.실제로 국내 조사에서도 안전성 문제가 확인된 바 있다. 지난 2022년 서울시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속눈썹 연장용 접착제 21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사용 금지 물질인 메틸메타크릴레이트가 19개 제품에서 검출됐다. 또 함량 제한 물질인 톨루엔은 6개 제품에서 기준치의 4~10배 초과 검출됐다. 메틸메타크릴레이트는 자극, 홍반, 가려움, 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톨루엔 역시 안구건조증과 충혈, 통증을 동반한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속눈썹 연장 대신 사용하는 ‘속눈썹 영양제’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 제품에는 강력한 성분이 포함돼 화끈거림이나 자극을 유발하고, 드물게는 눈동자 색이 변하는 부작용이 보고된다.문제의 성분은 녹내장 치료제로 개발된 비마토프로스트와 유사한 ‘프로스타글란딘 유사체’ 계열이다. 이 성분은 속눈썹을 길고 두껍게 만드는 효과가 있지만, 눈 주변 지방 감소, 눈꺼풀 처짐, 피부 착색, 원치 않는 털 성장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실제 조사에서는 영국에서 판매되는 속눈썹 세럼 4개 중 1개꼴로 이러한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속눈썹 연장과 관련 제품은 미용 목적이라도 눈과 직접 맞닿는 만큼 위생 관리와 성분 확인이 중요하다”며 “눈 통증이나 이물감, 충혈이 지속되면 즉시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뷰티신소영 기자2026/03/24 16:37
  • “한국서 뺀 살, 일본에서 배로 쪄” 이국주 먹은 음식 보니?

    “한국서 뺀 살, 일본에서 배로 쪄” 이국주 먹은 음식 보니?

    개그우먼 이국주(40)가 체중이 늘어난 근황을 전했다.지난 22일 이국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도쿄 거리를 나서며 “어제 술을 많이 마셨다”며 “이렇게 많이 먹으면 죄책감 때문에 한 시간 걷고 들어와 스트레칭하고 자야지 했는데 화장도 지우지 않은 채 잤다”고 말했다. 이후 한 순두부 음식점으로 향한 이국주는 해물 순두부, 부추전, 잡채와 함께 생맥주를 주문했다. 식사를 마친 그는 “나 입 터져서 큰일 났다”며 “한국에서 3kg 빼서 왔는데 지금 벌써 6kg 찐 것 같다”고 걱정을 드러냈다.다이어트 중이라면 술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안주를 제외하더라도 술 자체가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이다. 알코올은 1g당 7kcal로, 생맥주 500mL는 240kcal, 소주 한 병은 약 400kcal에 이른다. 문제는 단순한 열량을 넘어 체내 대사 과정에 있다. 알코올은 체내에 들어오면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분해되는 특성이 있어 다른 영양소의 에너지 소비를 지연시킨다. 이로 인해 함께 섭취한 음식은 지방 형태로 축적되기 쉬운 환경이 된다. 또한 술은 식욕 억제 기능을 저하해 안주 섭취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특히 음주는 복부 지방 축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단순히 칼로리가 높아서뿐 아니라, 알코올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등 호르몬 변화를 유도해 복부 지방 축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영국 옥스퍼드대 래드클리프 의과대학 연구팀이 옥스퍼드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루 한 잔 정도의 음주 습관만으로도 내장지방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특히 음주량이 많은 그룹은 적은 그룹보다 남성은 최대 13.5%, 여성은 약 17% 더 많은 내장지방을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음주 후 체중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체지방 감소가 아니라 탈수 등에 따른 일시적인 변화일 가능성이 크다.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음주 자체를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술자리를 피하기 어렵다면 섭취량을 줄이고, 안주는 고열량의 튀김류 대신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체중 증가가 걱정돼 안주를 전혀 먹지 않은 채 술만 마시면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음주 전에 가벼운 식사를 해 포만감을 높이면, 과음과 과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최수연 기자 2026/03/24 14:03
  • ‘46kg 진입’ 구혜선, 다이어트 성공 비결은 ‘이 습관’

    ‘46kg 진입’ 구혜선, 다이어트 성공 비결은 ‘이 습관’

    배우 구혜선(41)이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1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무게는 46kg 진입”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46.78kg으로 표시된 체중계 화면과 구혜선의 거울 셀카가 담겼다. 앞서 구혜선은 13kg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 중임을 밝힌 바 있으며, 다이어트 핵심 비결로 숙면과 저염식을 꼽았다.구혜선처럼 저염식을 실천하면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된다. 짠 음식은 미각을 강하게 자극해 더 많은 양을 먹게 만들고, 자연스럽게 고열량 음식 섭취로 이어지기 쉽다. 또한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에 수분이 정체되면서 부종이 생기고 체중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저염식을 유지하면 이러한 부종이 완화되면서 몸이 가볍게 느껴지고,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관련 연구도 있다. 한양대병원 전대원 교수팀은 비만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2개월간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2g으로 제한하는 저나트륨 식사를 하도록 했다. 그 결과, 저나트륨 식사 그룹은 체중이 평균 4.7kg 감소했다. 대사증후군 유병률도 저나트륨식 이전의 35%에서 이후에 27.5%로 감소했으며, 혈압·혈당·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개선됐다.잠을 잘 자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미국 시카고대 의과대 연구팀은 평소 수면 시간이 6.5시간 미만인 과체중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4주간 수면 시간을 연장하도록 했다. 그 결과, 수면 시간을 약 1.2시간 늘린 그룹은 하루 평균 에너지 섭취량이 270kcal 감소했다. 연구팀은 잠을 더 자는 것만으로도 식욕 호르몬의 균형이 잡혀 자연스럽게 섭취량이 줄어든다고 분석했다. 또한 숙면은 지방 분해를 돕는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자는 동안에도 에너지를 소비하게 만든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3/24 13:41
  • “하루 한 컵은 옛말” 흰 우유 소비량, 역대 최저치 기록… 이유는?

    “하루 한 컵은 옛말” 흰 우유 소비량, 역대 최저치 기록… 이유는?

    한때 하루 한 컵 섭취가 권장되며 ‘냉장고 필수품’으로 여겨지던 흰 우유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국내 1인당 흰 우유 소비량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흰 우유 소비량은 22.9kg으로 전년 대비 9.5% 감소했다. 이는 흰 우유 소비가 본격적으로 증가한 1980년대 후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21년 26.6kg에서 2024년 25.3kg으로 꾸준히 줄다가 지난해 감소 폭이 크게 확대됐다. 흰 우유 소비량이 감소한 배경으로는 수입산 우유와 대체 음료 시장의 성장이 꼽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멸균우유 수입량은 총 5만 1000t으로, 2019년 수입량의 약 5배에 이르는 수치다. 멸균우유는 섭씨 135~150도의 고온에서 가열해 유해균을 모두 제거한 우유다. 냉장 시스템 없이 유통돼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유통기한도 1~12개월로 생우유에 비해 긴 편이라 카페 중심으로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앞서 미국산 우유 관세가 철폐된 데 이어 오는 7월 유럽산 관세까지 사라지면 수입산 멸균우유의 비중이 더 커질 수 있다. 비건·친환경 소비 흐름에 힘입어 대체 음료 시장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국내 식물성 음료 시장 규모가 2023년 8831억원에서 2024년 9252억원으로 증가하며 1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특히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이나 MZ 세대를 중심으로 두유, 아몬드 음료, 귀리 음료, 단백질 음료 등 대체 음료 소비가 증가하는 모양새다.이에 우유업계에서는 차별화 전략 모색에 나섰다. 소화가 잘 되는 단백질 구조를 가진 우유, 저탄소 인증 목장 원유 등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거나 식물성 음료, 락토프리 제품군을 확대하는 추세다. 동시에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진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소비량 감소와 별개로 흰 우유는 영양학적 가치가 높은 완전식품이다. 칼슘, 단백질, 비타민D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다. 뼈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수분 보충 효과도 크다.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대 연구팀이 물과 우유 등 음료의 수분 공급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음료 섭취 후 체내 수분 보유량을 분석한 결과, 물보다 우유의 수분 공급 지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로널드 모건 교수 등은 “우유에는 단백질과 지방, 천연 당분이 들어 있다”며 “이러한 성분이 수분이 위에서 배출되는 속도를 늦춰 체내 수분 보유 시간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3/24 13:13
  • ‘호랑이 연고’로 땀내 제거? 피부과 전문의에게 물으니…

    ‘호랑이 연고’로 땀내 제거? 피부과 전문의에게 물으니…

    일명 ‘호랑이 연고’로 불리는 타이거 밤은 원래 근육통과 관절통을 일시적으로 완화할 때 주로 사용한다. ‘만능 연고’라는 별명처럼 일각에서는 땀 냄새를 덮거나 발바닥·발뒤꿈치 각질을 완화하고, 턱 근육을 이완해 이갈이를 줄이는 데 사용하기도 한다. 의학적으로 문제는 없는 걸까?우선 땀 냄새 제거에는 타이거 밤 성분인 멘톨의 시원하고 청량한 향이 악취를 일시적으로 덮을 수 있다는 이유가 거론된다. 보습 효과가 있다고 보고 발 각질 완화에 쓰거나, 멘톨 성분이 냉감을 일으켜 턱관절 신경 말단을 둔화시키고 근육 이완 효과를 낸다며 이갈이 관리에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다만 피부과 전문의는 이런 식으로 사용하는 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연세스타피부과 강남점 김영구 대표원장은 “땀 냄새를 덮기 위해 타이거 밤을 과하게 쓰면 피부 자극 우려가 있고, 각질 제거나 이갈이를 개선하기 위한 용도로는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특히 향이 강하고 시원한 느낌이 난다고 해서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반복적으로 바르거나, 각질이 두꺼운 발뒤꿈치에 무심코 사용하는 건 오히려 피부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턱 주변에 바르는 방식으로 이갈이 완화 효과를 기대하는 것 역시 의학적으로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남용해서는 안 된다. 김영구 대표원장은 “피부 타입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고, 자칫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어 점막이나 예민한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고 했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3/24 11:37
  • “기력 보충에 최고” 이정현 꼽은 ‘이 음식’… 뭘까?

    “기력 보충에 최고” 이정현 꼽은 ‘이 음식’… 뭘까?

    가수 겸 배우 이정현(46)이 도미 솥밥을 만들었다.지난 22일 이정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미 솥밥을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이정현은 “오늘의 메뉴는 기력 보충에 최고인 도미 솥밥”이라며 “촉촉하게 수분을 유지해 맛과 영양 다 잡겠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도미 솥밥에 미나리도 잔뜩 곁들였다.이정현이 선택한 도미는 봄철 제철 식재료로,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풍부하다. 타우린 성분이 풍부히 함유돼 있어 간 기능 회복과 피로 해소에 좋다. 또한 비타민 B1과 B2가 들어 있어 탄수화물 대사를 촉진하고 체내 에너지 생성을 돕는다. 특히 도미의 눈 부위에는 비타민 B1이, 껍질에는 비타민 B2가 많아, 부위별로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특히 도미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과 기름기가 적어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적합하다.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면서도 열량 부담이 적다.도미와 같은 흰살생선은 대사 질환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국제 학술지 ‘Nutrient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노르웨이 성인 2만3907명을 대상으로 13년간 생선 섭취 습관과 대사 지표의 연관성을 추적했다. 그 결과, 주 1회 이상 흰살생선을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유의미하게 낮았고,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수치는 더 높았다. 연구팀은 흰살생선에 함유된 단백질과 미네랄이 지방 대사를 개선해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고 분석했다.한편, 미나리를 함께 곁들여 먹는 것도 좋다. 미나리는 도미에 부족한 비타민 C와 식이섬유를 보충해 영양 균형을 맞춰주고,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줄이는 데 좋다. 또 미나리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내 독소와 중금속 배출을 돕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다. 칼륨도 풍부해 나트륨 배출과 부종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3/24 10:50
  • “애 낳으면 돈·커리어 끊긴다” 日 20대 여성 65%가 출산 기피

    “애 낳으면 돈·커리어 끊긴다” 日 20대 여성 65%가 출산 기피

    일본에서 양육비 부담과 경력 단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아이를 원하지 않는 젊은 여성의 비율이 처음으로 남성을 앞질렀다. 지난 15일 일본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제약회사 로토제약이 지난해 12월 18~29세 미혼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6%가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는 2018년 조사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성별로 보면 여성은 65%, 남성은 60.7%로 집계됐다. 여성 비율이 남성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출산과 육아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로는 경제적 부담과 경력 단절에 대한 우려가 꼽혔다. “양육비가 부담된다”는 응답은 남성 63.2%, 여성 71.7%였고, “경력에 지장이 생긴다”는 응답은 남성 51.2%, 여성 61.4%로 나타났다. 두 항목 모두에서 여성의 부담 인식이 더 높았다.이 같은 경향은 기혼자에게서도 나타났다. 자녀를 원하는 25~44세 기혼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여성 64.1%, 남성 52.0%가 “출산이 커리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답했다. 또한 자녀 양육을 위해 이직이나 직무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도 여성 66.8%, 남성 53.3%에 달했다.출산 관련 고민을 주변에 털어놓지 못하는 현실도 드러났다. 임신과 관련한 고민을 누구와 상의하는지 묻자 남성의 43.8%, 여성의 41.4%가 “아무와도 상의하지 않는다”고 답해 가장 많았다. 이어 배우자와 상의한다는 응답은 남성 41.7%, 여성 38.2%였으며, 직장 상사나 동료와 논의한다는 비율은 남녀 모두 약 4%에 그쳤다.첫 자녀를 갖고자 하는 시기도 늦어지는 추세다. 2018년에는 약 40%가 30세 이전 출산을 희망했지만, 2025년에는 25% 수준으로 감소했다.마이니치신문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어려운 현실이 드러났다”며 “출산과 경력 중 하나를 선택하는 구조가 아니라, 두 가지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3/24 10:41
  • “살 빠지는 습관” 28kg 감량 풍자… 식후 ‘이것’ 하던데, 뭐지?

    “살 빠지는 습관” 28kg 감량 풍자… 식후 ‘이것’ 하던데, 뭐지?

    28kg 감량 후 꾸준히 관리 중인 방송인 풍자(37)가 식후 루틴을 소개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일본 여행을 간 풍자의 브이로그가 담겼다. 이날 영상에서 풍자는 오마카세를 먹고 나온 후 “10분 거리에 아사이볼을 파는 카페가 있어서 디저트로 먹어보려고 한다”며 “소화를 위해 지금 걷고 있다”고 말했다.다이어트에 성공한 풍자는 앞서 그 비법으로도 걷기 운동을 꼽았다. 그는 “3~5km 정도 걷기 운동을 꾸준히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간단한 운동인 걷기는 체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이다. 국립공원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주 2~3회 총 12km 이상 걸은 참가자의 체질량지수가 평균 0.23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벌 방식으로 걷거나 뛰면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이다.식후에 걸으면 더 좋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에 따르면, 2형 당뇨병 환자가 식후 10분씩 가볍게 걸었을 때 하루 한 번 30분 걷는 경우보다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효과가 더 컸던 것으로 보고됐다. 또 국제학술지 당뇨병학에 게재된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에 따르면, 식후 가벼운 걷기는 혈당 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풍자가 디저트로 선택한 아사이볼은 아사이베리, 바나나, 딸기 등을 함께 갈아 만든 아사이퓨레에 바나나와 키위 같은 과일과 견과류, 꿀, 그래놀라 등을 토핑으로 얹어 만든 음식이다. 재료들에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할 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다만, 판매용 아사이볼은 1회 제공량(30g)당 120~200kcal 사이로 과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3/24 10:32
  • 집중력 높여야 할 시간, 커피 말고 ‘이것’ 마셔라

    집중력 높여야 할 시간, 커피 말고 ‘이것’ 마셔라

    많은 사람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커피부터 찾는다. 하지만 전문가는 하루의 시작을 보다 안정적으로 하고 싶다면 커피 대신 ‘차’를 선택해 볼 것을 권한다.지난 22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에는 L-테아닌을 함유한 차의 효능이 소개됐다. 의학박사이자 ‘간헐적 단식’ 창시자로 알려진 마이클 모슬리는 “커피는 급격한 카페인 자극으로 초조함이나 에너지 급락을 유발할 수 있는 반면, 차는 L-테아닌과 소량의 카페인이 알파 뇌파를 증가시켜 차분하면서도 또렷한 상태를 만든다”며 오전에 차를 마실 것을 권한 바 있다. 실제로 2011년 미국 국립보건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L-테아닌은 뇌의 알파파를 증가시켜 스트레스 감소, 심신 안정,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특히 ADHD 남아 대상 연구에서 부작용 없이 정서적 불안을 줄이는 데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나며 의학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마이클 모슬리 박사의 조언처럼 L-테아닌과 카페인을 함께 섭취하려면 어떤 차를 마셔야 할까? ◇녹차녹차는 차나무잎을 말려 우린 차다. L-테아닌이 풍부한 대표적인 차다. 녹차 한 잔에는 약 25~50mg의 테아닌이 들어 있다. 테아닌이 뇌의 흥분성 물질인 글루타민의 작용을 억제하고, 신경 안정 물질 분비를 촉진해 긴장이 완화한다. 또한 알파파를 활성화해 차분한 집중 상태를 만든다.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녹차에는 강력한 항염증·항산화 작용을 하는 카테킨 성분이 함유돼 있다. 카테킨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관 내 염증을 완화한다. 혈압 조절 효과 역시 크다.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 생물물리학 제프리 애보트 교수 연구팀 연구 결과, 녹차에는 혈압을 떨어뜨리는 ‘에피카테킨 갈레이트’와 ‘에피갈로카테킨-3-갈레이트’가 들어 있다. 카테킨 종류의 플라보노이드로 혈관을 이완하고 혈압을 떨어뜨린다. 다만 녹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섭취를 피한다. 또한 카테킨을 과다 섭취하면 간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말차말차는 햇빛을 차단해 재배한 찻잎을 곱게 갈아 만든 차다. 녹차처럼 차나무잎을 원료로 사용하지만, 재배 및 생산 방식이 달라 맛과 색에 차이가 있다. 말차는 수확 전 2~4주 동안 햇빛을 차단하는 차광 재배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엽록소가 증가해 색이 더 진하고 떫은 맛이 줄어든다. L-테아닌과 카테킨 성분도 녹차보다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에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집중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녹차보다 카페인과 카테킨 농도가 높아 과다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과다 섭취하면 말차의 탄닌과 카테킨이 체내 철분 수치를 떨어뜨려 빈혈 위험을 높이고,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유발할 수 있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나 빈혈이 있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한다.  ◇홍차 홍차는 차나무잎을 85% 이상 발효시켜 만든 차다. 발효 과정을 거쳐 녹차보다 맛이 진하고 검붉은색을 띄는 게 특징이다. 찻잎 배합이나 원산지 등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녹차, 말차와 마찬가지로 L-테아닌이 풍부하다. 일반적으로 차 한 잔에 25~60mg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발효 과정에서 폴리페놀의 일종인 테아플라빈과 테아루비긴이 생성돼 항산화 및 면역력 증진 효과가 크다. 다만 홍차 역시 카페인이 들어 있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섭취에 주의한다. 배합 방식이나 재료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섭취 전 차의 종류와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게 좋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3/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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