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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황(救荒) 작물 고구마가 건강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미국공익과학센터(CSPI)는 ‘최고의 음식 10’(10 Best Foods) 첫 순위에 울퉁불퉁 제멋대로 생긴 고구마를 올려 놓았고, 이곳 제인 박사는 “건강과 영양을 생각한다면 주저 없이 감자보다 고구마를 선택하라고 권고하겠다”고 말한다. 제과·제빵업체는 고구마 케익, 고구마 라떼, 고구마 아이스크림, 고구마 요거트, 고구마 스낵 등으로 새로운 맛을 원하는 젊은이를 공략하고 있다. 최근엔 ‘고구마 건강법’도 등장했다. 아침 일찍 100g의 고구마를 껍질째 먹으면 각종 암을 예방하고 위염, 위궤양, 알레르기 비염, 변비 등도 치료할 수 있다고 ‘신봉자’들은 주장한다.■ 최고의 항암식품|일본 도쿄대 의과학연구소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의 발암 억제율은 최대 98.7%로 가지, 당근, 샐러리 등 항암효과가 있는 채소 82종 중 1위였다. 또 다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다른 식품의 식이섬유보다 훨씬 흡착력이 강해 각종 발암물질과 대장암의 원인으로 보이는 담즙 노폐물, 콜레스테롤, 지방까지 흡착해서 체외로 배출시켰다. 항암 성분은 보랏빛 껍질에 함유돼 있는 베타카로틴.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잡는 영양소로, 피부나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상피조직의 세포가 딱딱하게 변질되는 것을 막는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C와 함께 있을 때 효과가 더 커지는데 고구마에 함유된 비타민C(100g당 25㎎)는 전분질에 쌓여있어 조리할 때 열을 가해도 70~80%가 남는다. 서울아산병원 임상영양팀 강은희 영양사는 “고구마 한 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 베타카로틴을 섭취할 수 있다”며 “껍질 색이 진하고 속이 누런 고구마가 더 좋다”고 말했다.■ 혈압을 낮춘다|고구마는 콩, 토마토와 함께 칼륨(100g당 460㎎)이 많은 대표적인 채소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을 일으키는데, 칼륨은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하여 혈압을 내리게 한다. 칼륨이 많이 함유된 고구마는 나트륨과잉섭취국가(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 13g)인 한국인에게 더없이 좋은 식품이다. 경희대 강남경희한방병원 이경섭 원장은 “흔히 고구마를 먹을 때 김치와 함께 먹는데 목이 메이고 체하는 것을 막아줄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나트륨의 흡수를 낮추고 배출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며 “김치와 같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다”고 말했다.■ 만성변비에 특효|고구마에 함유된 셀룰로오스와 식이섬유는 배설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므로 만성변비 환자에게 특히 권할만하다. 게다가 ‘세라핀’이라는 성분은 장(腸)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이경섭 원장은 “고구마는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효능이 뛰어나 설사나 만성 소화불량 치료에 두루 활용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구마의 ‘아마이드’ 성분은 장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켜 가스를 만들고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데, ‘펙틴’ 성분이 풍부한 사과와 함께 먹으면 이런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이 원장은 설명했다.■ 고구마 다이어트|고구마는 감자보다 당이 4~5배 높고, 칼로리도 2배 가까이 된다. 이 때문에 감자를 먹는 것보다 고구마를 먹으면 더 살이 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이 아니다. 고구마의 당지수(GI)가 감자의 2분의 1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고려대 식품영양학과 서형주 교수는 “GI 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수치가 느리게, 조금씩 올라가기 때문에 남는 당이 지방세포로 전환되는 과정이 억제된다”며 “뿐만 아니라 섬유소가 풍부한 고구마는 포만감을 느끼기 쉬워 다이어트 식품으로 딱 좋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그러나 고구마의 칼로리는 높은 편이어서 하루 한 두 개 정도 익혀서 먹는 것이 적당하며, 고구마 케익이나 아이스크림은 칼로리가 더 높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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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2007/10/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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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1월 15일 2008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육체적 정신적인피로감이 최고조에 달한 수험생을 위해 꼭 필요한 먹거리를 챙겨주자.
오메가3 두뇌 구성 성분인 DHA, EPA 풍부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알려진 오메가3는 소아청소년의 두뇌 발달에 제격인 건강기능식품이다. 두뇌와 망막의 구성 성분인 DHA를 함유하고 있는 오메가3는 기억력 향상과 시력 개선에 도움을 주어 학습 능률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오메가3는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 있는데 특히 가을철 꽁치는 여름 보다 지방이 두 배나 많아 맛있고 영양도 높다. 생선을 요리할 경우 기름에 튀기기보다 굽거나 찌는 식으로 요리해야 유익한 영양분이 녹아 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간편하게 오메가3를 보충하는 방법은 건강기능식품을 이용하는 것이다. 대상웰라이프 오메가3는 캐나다 청정지역의 하프물범유만 사용하여 오메가3의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대두레시틴과 포도씨유, D-알파-토코페롤, 아마인유 등을 보강해 두뇌 건강식으로 탄생시켰다.
두부, 된장, 견과류 뇌세포의 활성화 시키는 레시틴 함유
콩으로 만든 두부나 된장에는 뇌세포의 주요 성분인 레시틴이 풍부하다. 레시틴은 뇌신경 세포의 활동을 활성화시켜 머리 회전을 빠르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끼니 때마다 챙겨 먹는 게 좋다.
이 밖에도 계란 노른자와 흑임자, 호두, 잣 등에 레시틴이 많이 들어있다. 시판용 과자 등은 그 속에 든 식품 첨가물이 뇌 기능을 저하시키며 정신 집중에도 방해되므로 수험생용 간식은 호두나 잣 등 견과류나 과일이 적당하다.
클로렐라, 비타민 두뇌 영양공급과 피로회복,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담소 녹조류 클로렐라는 수험생의 원기 회복과 체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식욕이 떨어지고 면역 기능이 떨어진 수험생에게 클로렐라를 챙겨 먹이면 영양 보충과 면역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식이 섬유가 풍부해 숙변 제거 등 배변 기능을 향상시켜 오랜 시간 앉아 있음으로 인해 변비에 걸릴 수 있는 수험생의 고민을 해결하는데도 효과적이다.
피로를 풀어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비타민을 챙겨 먹는게 좋다.
현미 - 옥타코사놀이 지구력을 향상시켜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야 하는 수험생에게 지구력을 길러주는 식재료도 좋다. 현미에 들어있는 옥타코사놀은 지구력을 향상시켜주는 데 좋은 성분이다. 앞서 나왔던 오메가3도 장기간에 걸친 학습으로 지구력이 떨어질 때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험생에 좋은 차 - 구기자, 오미자, 로즈마리 등
수능스트레스로 학습 내용이 기억나지 않고 피곤하기만 하다면 구기자를 푹 끓일 물이 도움이 된다. 오미자를 우려낸 차는 주의력과 인내력을 높여주고 로즈마리차는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데 좋으며 소화 기능도 개선해 준다.
대상웰라이프는 수능을 한 달 앞두고 클로렐라와 오메가3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증정 행사를 펼치고 있다. 웰라이프 홈페이지(www.wellife.co.kr)를 통해 클로렐라1200정 세트(17만원, 6개월분)을 구입할 경우 500정 리필 제품을 무료로 증정하며 오메가3 세트(6만8천원, 80일분)를 사면 유기농 검은콩으로 만든 비비바인 멀티비타민 정품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오메가3와 비타민을 동시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몇 년 전부터 수능을 앞두고 오메가3 제품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며 수험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 소문이 나면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건강기능식품2007/10/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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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2007/10/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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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혹사되어 칙칙해진 피부. 가을에 본격적으로 관리해야 기미나 잡티로 자유롭고 투명한 피부로 돌아갈 수 있다.
1. 꼼꼼한 클렌징과 각질제거는 필수!
여름내 자외선에 과다 노출된 피부는 평소보다 더 두꺼운 각질층을 만들어 내어 화장품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없다. 따라서 각질관리도 중요한 미백 관리 중 하나다. 주의할 점은 각질제거도 피부타입에 따라 다르게 해야 한다는 것. 지성 피부는 일주일에 2회 정도하면 좋고, 건성피부는 각질제거보다는 수분 보충이 훨씬 피부를 건강하게 한다. 또한 여드름이 많은 피부는 각질제거를 무리하게 하면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물 세안으로 가볍게 하되 굳이 각질제거를 하고 싶다면 알갱이가 없는 부드러운 제품을 찾아 살살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다.
2. 내 피부에 맞는 화이트닝
여름내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붉어졌다면 감초 달인 물을 이용하여 진정을 시켜야 한다.또 녹두가루를 물로 섞어 살짝 팩을 해주면 좋다.백장감은 누에가 희어지며 죽은 것인데 피부에 약간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감초가루와 함께 사용하되 백장감, 감초가루, 해초가루를 동량으로 사용하여 물에 섞어 팩을 해주면 얼굴이 깨끗해진다. 이때 해초가루가 없으면 백복령과 백장감을 우려내고 냉동했다가 냉장하고 난 후의 물을 거즈로 해서 팩을 해도 좋다.
3. 가을볕도 무서운 법, 자외선을 차단하라
자외선 차단은 미백관리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므로 외출 30분 전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외출 후에도 땀이나 외부 요인에 의해 지워질 수 있으므로 2~3시간마다 한 번씩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화장하고 나서 자외선 차단 효과가 함유된 파우더를 자주 덧바르는 것도 지혜이다.
4. 간단한 경락마사지로 미백효과를 높여라!
취침 전 간단한 피부 마사지는 경락순환을 도와 피부를 하얗고 투명하게 만들어 준다. 얼굴 중앙부터 귀 쪽으로 천천히 누르고 스트레칭 하듯 가볍게 밀어준다. 이마는 손끝을 이용해 위로 매끈하게 펴준 후 관자 놀이까지 천천히 당긴다. 이 동작을 연결해 얼굴선과 목 부위까지 쓸어주면 된다.각 경혈점인 사죽공, 동자료, 찬죽, 승읍혈을 처음으로 머리부분의 두유, 관료, 지창, 인중, 승읍 등 아래로 내려온다. 단, 여드름 피부는 경락 마사지를 하게 되면 피지선을 자극해서 오히려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도움말: 휴그린 한의원 김미선 원장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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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등 연례 행사로 먹거나 술 안주쯤으로만 여기던 견과류가 ‘리피토’와 같은 전문 고지혈증 치료제만큼 효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만큼 견과류는 혈액과 심장 건강에 좋다. 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 피부 관리, 다이어트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심심풀이 땅콩’이 건강을 지켜주는 가장 손쉬운 방법일 수 있다.
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
지방이라고 다 같은 지방이 아니다. 육류 등에 포함돼 세포막이나 혈관벽을 딱딱하게 하는 포화지방산과 달리 견과류에 함유된 리놀렌산 같은 불포화지방산은 세포막을 부드럽게 해 세포 내 노폐물이 잘 배출되도록 도와주고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싸이는 것은 막아준다. 이로 인해 고지혈증,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견과류는 70%가 불포화지방으로 구성돼있다. 2003년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몬드와 더불어 콩, 식이섬유, 식물스테롤 등 심장 건강에 좋은 식품들로 식단을 구성했더니 첫 2주간 나쁜 콜레스테롤(LDL)수치가 약 31% 떨어졌다. 연구팀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진 폭이 스타틴계 고지혈증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와 비슷했다”고 밝혔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미국 심장학회는 1주일에 5번 이상 견과류를 섭취한 사람은 협심증 발병률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심장병 예방을 위해 매일 약 1.5온스(42g)의 아몬드, 헤이즐넛, 땅콩, 호두, 피칸(pecan)등 견과류를 먹으라고 권고하고 있다. 14년 동안 간호사 8만5000명을 관찰한 하버드의대 연구결과에선 1주일에 5번 이상, 하루 30g의 견과류를 먹은 그룹은 14명이 심장병으로 사망했지만, 그렇지 않은 그룹은 197명이 심장병으로 사망했다.치매
견과류에 함유된 비타민 E와 불포화지방의 일종인 오메가-3 지방은 뇌신경 세포를 발달시키는 영양소다. 2002년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비타민 E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최고 70%까지 낮았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영양관리센터 이금주 팀장은 “견과류는 노인의 치매예방뿐만 아니라 아이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서도 많이 추천되는 음식”이라고 말했다.
다이어트와 피부미용
견과류에는 육류의 동물성 단백질만큼 아미노산 조성이 좋은 식물성 단백질이 포함돼 있다. 미국 농무부(USDA)에서 발표한 영양표준 데이터를 보면 구운 닭 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 16g이 함유돼 있는 반면 같은 양의 아몬드에는 단백질 21g에 덤으로 11g의 식이섬유까지 포함돼있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김현숙 교수는 “견과류는 단백질 섭취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채식주의자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좋고 지방과 식이섬유로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고 말했다. 또한 호두와 잣 등에 함유돼 있는 비타민 B군과 불포화지방산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피부 세포를 활성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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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2007/10/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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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2007/10/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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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2007/10/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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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2007/10/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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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2007/09/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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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2007/09/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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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2007/09/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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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는 것 같으면 엉덩이부터 들썩거린다. 한여름 더위에 땀 나는 것이 싫다며 소홀했던 운동을 하라고 제 몸이 다그치기 때문이다. 운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운동처방 전문가로부터 심폐기능, 유연성, 지구력, 근력 등 기초체력을 측정 받고 비만도 등을 확인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프로그램을 처방 받는 것이 현명하다.
10대는 근력운동만 피하라
체력이 약하다는 말을 하면 섭섭해할 사람이 한둘이 아닐 나이다. 신체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어떤 운동도 괜찮다. 다만 성장과정에 있으니 버거운 무게를 들어올리는 근력운동은 바람직하지 않다. 팔굽혀펴기나 철봉 등 자신의 몸무게를 이용한 근력운동 정도는 괜찮다. 심폐지구력을 길러주기 위한 달리기나 줄넘기, 수영 등을 권장한다. 농구와 축구 등 게임 형태의 단체 운동도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어서 좋다.
20~30대부터 비만관리
체력도 좋지만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으로 인해 살찌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유산소 운동인 조깅과 수영을 취미로 삼거나 스포츠 댄스, 검도 등 활동적인 운동이 좋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시도하면 부상을 입기 쉬우니 난이도와 강도를 조절해나가야 한다. 될 수 있으면 다양한 운동을 접해봄으로써 적성에 맞는 운동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40~50대는 몸 상태를 먼저 고려
다른 연령대에 비해 일은 많이 하면서도 만성질환을 앓기 쉬운 나이다. 사전에 병원, 보건소, 건강관리센터 등에서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한 뒤 알맞은 운동을 선택한다. 평소 운동을 해오지 않았다면 수영이나 자전거타기 등 관절을 보호하는 운동을 주 2~3회 한다. 하루 운동을 하고 나서 다음날은 쉬는 게 좋다. 운동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피하기 위해서 살을 빼는 노력을 병행하면서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자.
노년층은 날마다 조금씩 자주 운동해야
신체 활동을 게을리하면 근육이 위축되고 유연성이 떨어지기 쉬운 노년층은 실내에서라도 꾸준히 움직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날을 잡아서 한꺼번에 운동하기 보다는 날마다 조금씩 자주 운동해야 한다. 맨손 체조, 고정된 자전거 타기, 수영, 걷기 등이 좋다. 을지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손수민 교수는 “노년층은 운동을 꾸준히 해야 어깨나 무릎 등이 시린 노인성관절염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범석 헬스조선 기자 jbs@chosun.com
도움말: 을지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손수민 교수
다이어트2007/09/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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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기간 너무 무리하게 활동했거나 평소보다 많은 양의 술과 담배를 한 경우, 장시간 버스나 기차, 자동차를 이용 했거나 평소에 안하던 여러 가지 운동이나 육체노동을 한꺼번에 했다면 허리와 근육의 피로감은 더 할 수 있다. 장거리 귀성,귀경시 오랜 시간 비좁은 공간에 앉아서 운전을 하거나 가만히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만 있었다면 모든 근육이 자신의 근육과 힘줄, 인대의 허용된 범위를 넘어 근육의 피로감이 높아지고, 힘줄과 인대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늘어나게 된다.
‘완충시간’이 필요하다
명절후유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소위 ‘완충시간’을 두는 것이 좋다. 추석연휴 마지막 날 밤이나 다음날 새벽에 귀가하는 것보다는 좀 여유있게 전날 아침에는 집에 돌아와 음악을 듣거나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며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이런 완충시간을 둠으로써 명절연휴 기간 중 흐트러졌던 자세에서 일상생활로 재적응하여 다음날 일상으로 복귀시 평소와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시 평상시 생체리듬을 찾아야
명절을 마치고 직장에 복귀한 뒤 1주일 정도는 생체리듬을 적응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 기간만이라도 일과 후에 늦은 술자리나 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현재 명절후유증을 앓고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1주일 정도는 늦은 술자리를 피하도록 한다. 생체 리듬을 회복하려면 하루 7~8시간을 자야 하며 연휴 이전 수면 습관을 되찾도록 해야 한다. 그래도 피곤하다면 근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점심 시간에 낮잠을 10분 내외로 자는 것도 좋다. 그러나 1시간 이상 낮잠을 잘 경우 오히려 밤 수면을 방해할 수도 있다.
몸의 피로 회복 능력도 높여야 한다. 이를 위해선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 야채 등을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났던 연휴때의 수면 습관이 있었다면 일시적으로 수면장애와 피로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때 피로하다고 커피나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 중추신경이 자극돼 피로감만 더해지고 잠을 제대로 못자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명절후유증이 2주이상 지속되며 온몸이 무기력해지거나 아프면 다른 병일 수도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피로한 몸을 위한 스트레칭법
명절기간 동안 쌓인 피로는 생활의 리듬이 깨지며 평소 안하던 동작(벌초, 고스톱, 하루 종일 누워 지내기 등)을 지나치게 실시하고 나서 발생한 것이다. 따라서 여기저기 뭉치고 뻣뻣한 근육을 풀어줘 몸의 긴장을 풀어주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로 돌아오기 쉽다.
관절의 가동성과 유연성을 높이는 운동을 스트레칭이라 하는데, 스트레칭 운동에는 반동을 이용하는 동적스트레칭과 정적스트레칭이 있다. 동적스트레칭은 맨손체조 등에서 많이 사용하던 운동으로 몸의 반동을 이용해 근육을 늘려주는 방법인데 무의식중에 건이나 인대의 손상을 줄 수도 있으므로 운동에 익숙한 경우에는 행해도 좋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편안한 자세로 근육을 신전시키는 정적 스트레칭이 좋다.
정적인 스트레칭을 할 경우는 아침, 저녁으로 그림에 있는 스트레칭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좋다.초기에는 자연스럽게 되는 동작을 선택하고 익숙해지면 전체동작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스트레칭 동작을 할 때는 근육을 부드럽게 신전시키며 신전시킨 근육에 의식을 집중시키면서 편안한 느낌을 갖는다. 만일 편안히 느끼지 못하고 통증을 느끼면 약간 덜 늘어뜨리고 호흡은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며 호흡이 자연스럽지 않을 경우에는 동작을 약간 줄인다. 종목이 끝날때마다 10~20초 정도 휴식 후 다음 운동으로 진행하며 종목이 모두 끝나면 원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도 좋다. 하루에 아침, 저녁 2회 정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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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음료나 과즙 음료의 달고 자극적인 음료수에 입맛이 길들여진 어린이들에게 하얀 우유를 마시도록 강요하면 자칫 우유에 대한 거부감을 불러올 수 있다. 이럴 때는 우유를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주는 것도 한가지 방법. 우유는 가열될 때 비타민의 손실이 약간 있기는 하지만 칼슘이나 단백질은 그대로 남아있어 일상적인 요리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재료이다.
1. 우유영양밥
재료: 쌀 3컵, 우유 3컵 반, 당근 1/2개, 옥수수알, 햄, 완두 각각 50g씩, 소금 1작은술, 버터 1큰술, 청주 1큰술
만드는 법: 쌀을 씻어 30분 정도 불렸다가 체에 받쳐 물기를 빼 놓는다. 감자는 껍질을 벗겨 가로x세로 1cm 크기로 썰고 당근과 햄도 같은 크기로 썬다. 완두는 씻어놓고 옥수수는 통조림을 준비한다. 솥에 버터를 넣고 감자, 햄, 완두, 당근, 옥수수를 넣고 볶으면서 소금으로 간을 하고 쌀을 넣어 함께 골고루 섞이도록 한다. 청주와 우유를 붓고 뚜껑을 닫아 밥을 짓는다.
Tip: 일반적으로 짓는 쌀밥에도 물과 우유의 비율을 3대1로 넣으면 훨씬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2. 우유 팥빙수
재료: 우유 500ml , 빙수용 팥 1큰술, 후르츠칵테일, 과일 약간, 꿀 1큰술
만드는 법: 우유는 냉동실에 2시간 정도 얼린다. 얼린 우유를 잘 깨서 그릇에 담는다. 과일과 팥, 꿀을 취향에 맞게 올린다.
Tip: 얼린 우유를 팩에 넣은 채로 방망이로 살짝 두들기면 빙수기 없이도 쉽게 팥빙수를 해먹을 수 있다.
3. 우유 카레
재료: 카레가루 1과 1/2큰술, 우유 2컵, 버터 1큰술, 단호박 1/2개. 감자1개, 양파 1개, 쇠고기 50g
만드는 법: 단호박은 껍질과 속을 제거한다. 감자, 양파도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놓는다. 쇠고기도 같은 크기로 썰어둔다. 우유에 카레가루 1큰술을 넣고 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서 개어둔다. 달군 팬에 버터를 두르고 준비해둔 재료를 넣은 후 카레가루 1/2큰술을 재료에 솔솔 뿌려가며 볶는다. 어느 정도 익으면 개어놓은 카레를 나누어 붓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농도를 맞춰 끓인다. 야채가 다 익으면 밥을 접시에 담고 의 카레를 뿌려 담아 낸다.
Tip: 카레 등 자극적인 소스에 우유를 첨가하면 영양분도 좋아지고 훨씬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4. 토마토 우유 주스
재료: 우유 1컵, 토마토 1개, 소금 약간
만드는 법: 토마토는 열십자로 칼집을 넣어 끓는 물에 넣었다가 건진다. 토마토를 찬물에 담가 껍질을 벗긴 다음 꼭지부분을 잘라내고 8등분 한다. 믹서에 토마토와 우유, 소금을 넣고 갈아 컵에 따른다.
Tip: 토마토나 당근 등의 붉은 채소와 우유를 함께 먹으면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이 높아진다.
5. 딸기 우유 주스
재료: 우유 1컵, 딸기 2컵, 설탕 약간
만드는 법: 조금 무른 딸기를 구입한다. 딸기를 찬물에 담가 흔들어 씻은 다음 꼭지를 딴다.(미리 꼭지를 따고 씻어버리면 딸기의 단 성분이 물에 녹는다). 믹서에 딸기의 1/2만큼만 우유를 넣고 기호에 따라 설탕 혹은 딸기잼, 딸기시럽, 꿀 등을 약간 넣어 갈아 컵에 따른다.
Tip: 딸기는 우유와 궁합이 가장 잘 맞는 과일로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 우유를 즐길 수 있다. 씨를 체에 거르면 어린아이들 이유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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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결혼시즌이 다가왔다. 결혼식 하루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예뻐 보이고 싶은 것이 신부들의 마음. 그 중 아름다운 피부는 신부의 첫째 조건이다.
하지만 결혼식이 얼마만큼 남았느냐에 따라 피부 관리법도 달라져야 한다.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이 알려주는 피부 관리법을 알아보자.
결혼이 임박한 신부를 위해… ‘결혼식 D-7일’
결혼식이 일주일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편안한 마음과 피부 휴식이다. 아무리 좋은 시술과 마사지 등으로 관리를 했다 하더라도, 몸을 피곤하게 하고 피부에 자극을 주며 스트레스를 받는 다면 도로아미타불이다. 특히 결혼을 앞둔 신부라면 잠을 못 이루는 경우가 많은데,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얼굴이 푸석푸석해지고 화장일 잘 먹지도 않는다. 하루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해 피부와 몸에 충분한 휴식을 주고, 결혼 전날도 일찍 잠들 수 있도록 규칙정인 생활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진한 화장과 과도한 마사지나 팩으로 피부를 자극시키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에 수분공급과 영양공급을 충분히 해줘 피부상태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으며, 결혼식 전날은 화장을 삼가는 것도 피부에 도움이 된다.
마음만 급해진 10월 신부를 위해… ‘결혼식 D-15일’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은 경우 특별한 시술을 하는 것보다 피부타입에 맞는 관리를 해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나이에 비해 피부노화가 진행된 경우라면 피부의 탄력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콜라겐 팩과 수분공급 팩을 이용한 피부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기미, 주근깨 같은 색소침착의 경우는 비타민C 팩이나 피부미백을 도와주는 스킨케어로 색소침착을 엷게 만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드름이 있는 경우 썰퍼(SULFUR/ 머드팩의 종류)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썰퍼는 피지흡착, 모공축소, 염증을 완화시켜 여드름피부에 좋다.
뭘 해야 할지 망설이는 11월 신부를 위해… ‘결혼식 D-30일’
결혼식이 한달 정도 남은 상태에서 주름을 펴고 싶다면 보톡스가 효과적이다. 보톡스는 근육을 마비시켜 주름을 펴주는 시술로 바로 효과가 나타나며, 시술시간도 매우 짧고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 하지만 간혹 얼굴이 너무 팽팽해지거나, 표정이 부자연스러울 수도 있으므로 최소한 한달 전에 시술을 받고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기미와 주근깨 같은 색소 질환의 경우 피부스케일링과 비타민 C 투여요법이 있다. 스케일링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가벼운 박피로 표피의 색소를 제거하고 새로운 피부 재생을 돕는다. 비타민 C 투여요법은 피부미백에 효과가 탁월한 비타민C를 피부 진피까지 침투시켜 색소를 제거하는 치료로 주 2회 시행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드름의 경우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선을 줄여주고 염증을 줄여주는 약물과 피부연고 등으로 관리하면 좋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반드시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처방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직은 여유로운 12월 신부를 위해…‘결혼식 D-50일’
여드름, 기미, 주근깨, 주름 등 피부문제로 치료를 고려하고 있는 신부라면 최소 2달 전에 피부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얼굴에 탄력이 없고 주름이 많은 경우는 부작용이 없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써마지 리프트가 있다. 열에너지로 콜라겐의 생성을 활성 시켜 피부에 탄력을 주고 주름을 펴주는 시술이다. 수술이 아니므로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 하지만 주름개선 효과를 보려면 최소한 2달 전에 받아야 한다.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침착은 큐스위치 앤디야그 레이저(Q-Swiched ND YAG Laser)와 IPL로 치료할 수 있다. IPL은 피부 전반적으로 미세하게 퍼져있는 멜라닌 색소를 찾아 파괴하기 때문에 얼굴에 자잘하게 퍼져있는 경우 탁월하다. 큐스위치 앤디야그 레이저는 색소침착 부위에 직접 조사해 없애주기 때문에 잡티가 분명하고 눈에 띄게 클 경우 적합하다. 여드름의 경우 피부타입과 상태에 따라 약물, 레이져, 박피시술 등 여러 치료방법이 있다. 여드름의 경우 하루아침에 한번의 시술로 완치되지 않기 때문에 최소한 2달 정도의 여유를 갖고 꾸준히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헬스조선 편집팀
뷰티2007/09/18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