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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쭉해져서 놀랐다” 지예은… ‘이 시술’로 턱살 없앴다는데, 어떤 원리?

    “홀쭉해져서 놀랐다” 지예은… ‘이 시술’로 턱살 없앴다는데, 어떤 원리?

    배우 지예은(30)이 다이어트에 성공해 홀쭉해진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김민교 지예은 김원훈 EP. 94 술 먹더니 SNL 실사판 찍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신동엽은 지예은에게 “예은이 보고 깜짝 놀랐다”며 “살이 진짜 많이 빼서 홀쭉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지예은은 “많이 뺐다”며 “살쪘다고 다들 너무 뭐라 해서 간헐적 단식을 해 뺐다”고 말했다. 한편, 지예은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이중턱이 고민이라 리프팅 시술을 받았다”며 “울쎄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지예은의 다이어트 비법인 간헐적 단식과 그가 받은 울쎄라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본다.◇간헐적 단식, 공복 유지해 지방 태워지예은이 한 간헐적 단식은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다만, 간헐적 단식을 해도 섭취하는 총열량을 줄여야만 지예은처럼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일정 시간 금식을 통해 하루 동안 먹는 열량을 줄일 수 있다면 살이 빠지고, 반대로 금식 시간만 지키면 그 외 시간에는 마음껏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다. 만약 금식 후 간헐적 폭식해 이전보다 섭취 열량이 늘어나면 오히려 살이 더 찔 수 있다.◇울쎄라, 늘어진 피부 개선하고 콜라겐 만들어지예은처럼 울쎄라 시술을 받으면 늘어진 턱살과 피부를 개선할 수 있다. 울쎄라는 2009년 출시된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한곳으로 집중시켜 열점을 만드는 방식으로, 피부 깊이 침투한다. 기존의 리프팅 시술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4.5mm 깊이 피부 근막층까지 열을 도달시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쎄라는 지예은처럼 이중턱이나 심부볼이 고민인 사람에게 적합한 시술이다. 효과는 시술 2~3개월 후부터 나타난다. 개인의 피부 민감도에 따라 느끼는 통증이 다르고, 대부분 환자가 시술 후에도 큰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5/29 00:50
  •  박지윤 “다이어트 실패” 근황… ‘이것’ 폭풍 흡입했다는데, 얼마나 찌길래?

    박지윤 “다이어트 실패” 근황… ‘이것’ 폭풍 흡입했다는데, 얼마나 찌길래?

    방송인 박지윤(46)이 다이어트에 실패한 근황을 전했다.지난 28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지윤은 지인들과 함께 제주도 골프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사진 중에는 일행과 함께 양식집에서 음식을 푸짐하게 시킨 모습도 담겼다. 사진과 함께 박지윤은 “짧은 유산소 끝에 과한 탄수폭탄(탄수화물 폭탄)으로 어긋난 다이어트 일정”이라는 글도 게재해 탄수화물 섭취량을 조절하지 못해 다이어트에 실패했다고 전했다.실제로 박지윤이 밝힌 것처럼 다이어트를 하려면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게 좋다. 특히 쌀이나 밀가루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피해야 한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우리 몸을 살찌는 체질로 바꾼다.다만, 박지윤처럼 다이어트를 계획한다고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으면 안 된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하게 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탄수화물을 아예 끊기보다 탄수화물 일일 섭취권장량(1100~1400kcal)의 45~55%를 저항성 탄수화물로 섭취하자. 저항성 탄수화물은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이 빨리 오르지 않고, 체내 지방에도 적게 축적된다. 감자, 고구마, 콩류, 통곡류, 바나나 등이 대표적이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5/29 00:40
  • “영화 같은 사랑”… 74년 함께 산 90대 부부, 같은 날 세상 떠났다

    “영화 같은 사랑”… 74년 함께 산 90대 부부, 같은 날 세상 떠났다

    브라질의 한 부부가 결혼 74주년 기념행사 이틀 후 같은 날, 같은 곳에서 세상을 떠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브라질 G1,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5일 브라질 상파울루주에 사는 부부 오딜레타 판사니 데 하로(92)와 파스쿠알 데 하로(94)는 결혼 74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부부는 10대 시절인 1951년 4월 결혼해 6명의 자녀를 낳았다. 그런데 이들은 결혼 74주년 행사 이틀 뒤인 17일 오전 7시쯤 아내 오딜레타가 먼저 세상을 떠났고, 같은 날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그의 남편 파스쿠알이 눈을 감았다. 약 10시간의 차이로 나란히 세상을 떠난 것이다. 아내는 알츠하이머병, 남편은 말기 대장암이 원인이었다. 부부의 장례식이 끝난 후 그들의 사위는 파스쿠알이 쓴 편지 여러 장을 공개했다. 편지에는 “당신 곁에서 살고 싶다”며 “당신의 바람을 헤아리고,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했다. 이어 “그래야만 나도 행복할 것 같다”며 “천 년을 산다고 해도 당신과 당신 곁에서 행복한 순간을 기억할 것이다”는 말이 적혀있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 같은 사랑이다” “하늘에서 행복하시길” 등의 댓글을 남겼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5/29 00:20
  • “13kg 감량, 드러내고 싶은 자신감까지” 라미란, 달라진 비주얼… 모습 보니?

    “13kg 감량, 드러내고 싶은 자신감까지” 라미란, 달라진 비주얼… 모습 보니?

    배우 라미란(50)이 13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밝히며 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하이파이브’ 주연 라미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5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극이다. 이날 라미란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밝히며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1년 정도 된 것 같다. ‘빨리 빼면 또 빨리 요요가 오겠지’ 하면서 1년 동안 조금씩 빼서 아직도 (다이어트가)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13kg을 감량했고, 목표까지 3~4kg 정도 남았다”며 “식단과 운동을 하는데 운동도 세게 안 했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운동은) 일주일에 두 번씩 필라테스를 가볍게 했다”며 “유산소를 하면 어지럽고 무릎이 아파서 스트레칭을 가볍게 했다”고 말했다.또 하이파이브 제작보고회 당시 선보인 크롭톱 패션에 대해 “살이 빠지면 노출증이 생긴다”며 “스스로는 많이 빠졌기 때문에 자신감이 생긴 거여서 뭔가 드러내고 싶어서 (입었다)”라고 말했다.라미란이 꾸준히 실천했다는 필라테스는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미국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 연구팀이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게다가 필라테스는 자세 교정에도 효과적인 운동으로,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그렇다면, 스트레칭은 어떨까? 라미란은 스트레칭을 가벼운 운동이라고 했지만, 의외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은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을 많이 연소하는 근육을 자극하고 활성화한다. 또한, 스트레칭을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위와 장 같은 소화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는 체지방 감소로 이어져 살을 뺄 때 도움이 된다. 특히 라미란처럼 다이어트 중이라면 기상 직후에 스트레칭을 해주면 더 좋다. 잠을 자면서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임을 시작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5/29 00:01
  • “위고비 없이 살 빼야 하나”… ‘이렇게’ 빼야 당뇨병 위험 낮았다

    “위고비 없이 살 빼야 하나”… ‘이렇게’ 빼야 당뇨병 위험 낮았다

    비만 치료제 없이 생활습관 조정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면 당뇨병 등 만성 질환 위험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병적 비만과 과체중에 대한 수술 치료나 약물(GLP-1 수용체 작용제) 치료의 당뇨병 위험 감소 등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그러나 운동 등 생활습관 조정을 통한 체중 감량과 다른 주요 질병의 장기적 연관성은 아직 불분명하다.핀란드 헬싱키대 연구팀은 생활습관 조정에 의한 체중 감량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수술 또는 약물을 이용한 체중 감량 치료가 거의 없던 1960년대부터 2000년까지 키와 몸무게를 반복 측정한 3개 코호트 연구에 참여한 2만3149명을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누고, 12년에서 최대 35년까지 질병과 사망률을 추적 조사한 것이다. 4개 그룹은 체질량지수가 ▲25 미만을 유지한 건강 체중 그룹 ▲25 이상에서 25 미만으로 준 체중 감량 그룹 ▲25 미만에서 25 이상으로 늘어난 체중 증가 그룹 ▲25 이상을 유지한 지속적 과체중 그룹이다.장기 추적 관찰 결과, 체중 감소 그룹은 지속적 과체중 그룹에 비해 흡연·혈압·혈중 콜레스테롤 등 다른 요인을 고려한 후에도 만성 질환 위험이 2형 당뇨병을 포함한 경우와 제외한 경우 모두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 코호트 연구에서는 체중 감량 그룹이 지속적 과체중 그룹보다 만성 질환 위험이 48% 낮았고, 2형 당뇨병 제외한 만성질환 위험은 4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코호트 연구에서는 중년기 체중 감량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19%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의 저자 티모 스트랜드버그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수술이나 약물 치료 없이 중년기에 지속해 체중을 감량할 경우 당뇨병 위험 감소 외에도 다른 만성 질환 위험과 전체적인 사망률이 모두 감소하는 등 장기적인 건강상 이점을 얻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에 최근 게재됐다.
    비만체형오상훈 기자 2025/05/28 23:30
  • 자기관리 진심 ‘42세’ 김빈우, 요즘 지키는 건강 루틴… 저녁마다 ‘이것’ 하기?

    자기관리 진심 ‘42세’ 김빈우, 요즘 지키는 건강 루틴… 저녁마다 ‘이것’ 하기?

    배우 김빈우(42)가 요즘 실천하는 건강관리법을 공유했다.지난 27일 김빈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김빈우는 반신욕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사진과 함께 “러닝, 바레, 저녁에 뜨끈히 15분 반신욕 요즘 루틴”이라는 글도 게재했다. 김빈우는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하는 모습을 공유해 왔다. 그는 과거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출산 후 65kg에서 52kg까지 감량하기도 했다. 김빈우가 최근 지키는 루틴에 대해 알아봤다.▷러닝=김빈우가 꼭 한다는 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규칙적으로 러닝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압 상승을 막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고혈압 발생 위험을 줄인다.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땀이 나거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을 뜻한다. 연구에서 남성의 고혈압 발생은 약 31%, 여성은 약 35%까지 감소했다.▷바레=바레(Barre)는 발레, 필라테스, 근력 운동이 합쳐진 운동이다. 바레는 근육 길이에 변동을 주지 않고 수축해 버티는 등척성 운동이다.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전신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게 만든다. 필라테스 호흡법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코어근육과 속근육을 자극할 때도 도움 된다. 게다가 발레 바를 소품으로 사용해 여러 동작을 수행해서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유연성도 키울 수 있다.▷반신욕=김빈우가 저녁마다 한다는 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이다. 상반신을 물에 담그지 않아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상·하체 체온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간은 상체의 체온이 하체보다 높은 편인데 따뜻한 물에 하반신을 담그면 몸에서 대류현상이 일어나 차가운 기운은 위로, 따뜻한 기운은 아래로 내려간다. 체온 균형이 맞춰지면 하체가 차가워 생기는 소화불량, 수족냉증, 생리불순 등의 질환이 개선될 수 있다. 반신욕을 할 땐 물의 온도를 주의해야 한다. 너무 뜨거운 물에 오래 있으면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오히려 체내 수분을 잃을 수 있다. 반신욕을 할 때는 물 온도를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도로 유지하는 게 좋다. 반신욕 시간은 20~30분 내외로 제한하는 게 적당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5/28 23:02
  • 대장 용종 떼냈다던데, “암 위험하다”는 뜻일까?

    대장 용종 떼냈다던데, “암 위험하다”는 뜻일까?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기 전, 병원에선 용종 발견 시 바로 제거한다는 서면 동의서를 받는다. 서명하기 전 '꼭 모든 용종을 제거해야 하는 걸까?'라는 의문이 들 수 있는데, 실제로 대장에 생긴 모든 용종이 대장암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대장용종은 대장 점막 표면이 돌출돼 나온 병변으로, 대장암 전 단계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증상이 없어 우연히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발견되곤 한다. 크게 선종, 톱니모양 용종, 염증성 용종 등으로 나뉜다. 톱니 모양 용종은 다시 증식성 용종, 목 없는 톱니 병변, 전통 톱니 선종 등으로 나뉜다.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정윤숙 교수는 "선종과 목 없는 톱니 병변, 전통 톱니 선종은 그대로 두면 5~10년을 거쳐 대장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고 했다. 선종은 여러 요인이 정상 대장 점막 세포를 자극하면 변화가 생기면서 발생한다. 점차 크기가 커지다가 암세포가 생기면 주변 조직을 침범해 자라는 양상을 보인다. 톱니모양 용종은 빠르게 진행돼 특히 주의해야 한다. 톱니모양 용종이 전체 대장암의 15%를 차지한다.
    암일반이슬비 기자2025/05/28 22:30
  • 당뇨병 환자 갑자기 어지러우면, '이 장기' 점검해봐야

    당뇨병 환자 갑자기 어지러우면, '이 장기' 점검해봐야

    흔히 ‘어지럽다’고 하면 가장 먼저 빈혈이 아닌가 의심을 한다. 실제 어지럼증의 상당수는 일시적인 빈혈 증상이 많다. 하지만 어지럼증과 함께 식은땀이나 두통이 동반된다면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이석증대부분 어지럼증은 귀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질환이 이석증이다. 이석증은 몸의 균형을 유지해주는 귓속 반고리관 안의 돌이 제자리를 벗어나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발생한다. 특히 ▲앉았다 뒤로 눕거나 ▲누운 상태에서 돌아누울 때 ▲머리를 움직일 때 30초~1분가량 빙글빙글 도는 것처럼 어지럽다면 이석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석증은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고, 간단한 물리 치료나 이석 치환술(고개의 위치를 바꿔가며 이석을 원래 위치로 이동시키는 치료법)로 호전될 수 있다. 다만, 재발이 흔하기 때문에 머리와 몸을 급격히 움직인다거나 머리에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음식을 짜게 먹는 등 귀 압력을 높일 수 있는 생활습관도 개선하는 게 좋다.◇기립성 저혈압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특히 몸을 일으킬 때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설 때 머리가 '핑~' 돌며 어지럽다면 기립성 저혈압이 원인일 수 있다. 기립성저혈압은 갑자기 일어날 때 순간적으로 혈압이 낮아지고 뇌 혈류가 감소하면서 어지러워지는 질환이다. 특히 60세 이상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기립성 저혈압이 있다면 평소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미네랄과 비타민 등의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하루 2~2.5리터 정도의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 증상이 심하면 다리에 압박 스타킹을 신고, 잠을 잘 때 머리를 약간 높게 하고 자면 도움이 된다.◇뇌 질환 드물지만 뇌경색, 뇌출혈, 뇌종양 등 뇌 질환 탓에 어지럼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를 중추 신경계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중추성 어지럼증’이라고 하는데, 이때는 ▲두통이 심하고 ▲청력이 저하되거나 ▲말이 어눌해지고 ▲걸음걸이가 한쪽으로 기울고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지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이럴 땐 바로 신경과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당뇨병성 신증 당뇨병 환자 중 없던 어지럼증이 생겼다면 당뇨병성 신증을 의심해야 한다. 당뇨가 오래 지속되거나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아 당뇨가 악화되면 신장 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져 조혈 기능을 제대로 못 해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다. 실제로 당뇨 환자의 3분의 2가 신장 기능이 저하돼 빈혈 증상을 보인다. 신장 기능은 한 번 떨어지면 회복이 어려운 만큼 혈당을 평소에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당뇨김서희 기자 2025/05/28 21:30
  • ‘딸맘’ 손담비, 짧은 레깅스 입고 ‘길쭉한 다리’ 드러내… 다이어트 성공?

    ‘딸맘’ 손담비, 짧은 레깅스 입고 ‘길쭉한 다리’ 드러내… 다이어트 성공?

    가수 손담비(41)가 짧은 레깅스를 입고 운동 후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오운완”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담비는 바람막이 운동복과 짧은 레깅스를 입고 있었다. 특히 손담비의 날씬한 몸매와 쭉 뻗은 다리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출산 후 다이어트 성공했나” “예전 모습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4월 11일 강남에 있는 한 여성병원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하고 지난 4월 15일 퇴원했다. 또한 출산 전 “출산 후 몸이 회복되면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손담비처럼 출산 후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면 최소 5~8주 정도 산후조리를 거친 후 체중 조절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손담비와 같이 최소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체중을 회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산하고 나서는 뼈와 근골도 약해져 있어서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나친 고칼로리 음식은 피해야 하지만, 너무 적게 먹는 저칼로리식은 더욱 금해야 한다. 과도한 칼로리 제한은 오히려 모유 수유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출산 후에는 운동을 과도하게 하면 산후풍이 오거나 뼈와 근육이 무리가 갈 수 있다. 최소 출산 후 1~2개월이 지난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출산 후 6주까지는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고, 체력 회복 속도에 맞춰 조깅, 요가, 필라테스를 점진적으로 시도해야 한다. 한편, 출산 후 다이어트를 할 때는 복부 운동에 집중하는 것을 권한다. 출산 후에는 복부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면서 탄력이 저하되기 쉬워 윗배와 아랫배의 근육이 느슨해지면서 복부가 처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때 윗배를 모으고 아랫배에 힘을 주는 동작을 꾸준히 하면 이 현상을 완화하고 산후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복부 운동할 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우선 과도한 힘을 주면 오히려 복부에 불필요한 압력이 가해져 근육의 회복이 더디거나 허리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따라서 처음에는 짧은 시간 동안 가볍게 시도하며 점진적으로 시간을 늘리는 게 좋다. 또한, 손담비처럼 제왕절개를 한 경우에는 상처 회복 상태를 고려해 전문의와 상담 후 운동을 시작하는 게 안전하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5/28 21:00
  • [멍멍냥냥] “눈을 왜 게슴츠레하게 떠” 강아지 ‘실눈’에 숨은 이유

    [멍멍냥냥] “눈을 왜 게슴츠레하게 떠” 강아지 ‘실눈’에 숨은 이유

    반려견은 언제나 똘망똘망한 눈으로 보호자를 바라본다. 하지만 간혹 상념에 사로잡힌 듯 눈을 가느다랗게 뜨거나 꿈뻑거릴 때가 있다. 이렇게 반려견이 눈을 뜨기 힘들어한다면 눈에 상처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 작은 상처라도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개 눈에 상처가 났을 때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눈을 가늘게 뜨고, 밝은 빛 쳐다보기를 피하고, 과도하게 깜빡거리는 것이다. 이 밖에도 눈물이 흐르고 충혈이 생길 수 있으며, 초록색 혹은 노란색의 축축한 눈곱이 낄 수 있다.개는 산책을 하거나 집안에서 뛰놀면서 눈에 상처를 입히는 경우가 많다. 주로 작은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거나 박힐 수 있으며, 장애물에 눈을 부딪치기도 한다. 발톱으로 눈을 긁거나 속눈썹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각막을 찌르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외에 각막염이나 각막 궤양 등 감염성 질환으로 인해 각막에 손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특히 각막 궤양은 방치했다간 각막 천공으로 이어져 실명될 위험이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개가 눈을 과하게 깜빡이고 눈을 가늘게 뜨면 우선 엄지로 눈꺼풀을 들어 올려 내부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다른 손으로도 똑같이 아래 눈꺼풀을 확인한다. 눈 안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면 미지근한 물이나 물에 적신 천을 이용해 씻어내고 바로 동물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이물질이 눈에 박혔을 때는 반려견이 상처를 건드리지 않도록 넥카라를 씌우고 병원에 데려가도록 한다.눈에 긁힌 상처가 보이면 그 위를 물을 적신 깨끗한 천으로 덮어야 한다. 그 상태로 넥카라를 씌워 고정한 후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발톱으로 계속 눈을 긁는 것을 막기 위해 발은 붕대로 감도록 한다. 눈이 부었다면 냉찜질을 한 상태로 병원에 방문한다.
    펫경증질환이해림 기자 2025/05/28 20:58
  • 신남성연대 대표가 했다는 필로폰, 한 번만 손 대도 평생 고통 받는다

    신남성연대 대표가 했다는 필로폰, 한 번만 손 대도 평생 고통 받는다

    극우단체 ‘신남성연대’의 대표 배인규(35)씨가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24일 체포됐다. 경찰이 배씨 소변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예비 검사와 간이 시약 검사에서 모두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다만, 법원은 “피의자가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필로폰(메스암페타민)은 대마와 함께 ‘입문 마약’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마약퇴치운동본부 함께한걸음센터에서 마약류 투약 사범 160명과 전문상담사의 1대 1 심층 면접(사전 평가) 때 확인된 내용에 따르면, 마약 사범들이 ‘처음으로 사용한 마약’으로 응답한 것 중 ▲대마, 대마류(57명)와 ▲필로폰(47명)이 가장 많았다.필로폰을 ‘첫 마약’으로 접하는 사람이 많대서 부작용이 가벼운 건 아니다. 필로폰은 0.03mg만 투여해도 쾌감 호르몬인 도파민이 평소보다 수천 배 많이 분비돼 빠르게 중독된다. 이 상태는 72시간까지 지속된다. 일반 성인에게서 평소 분비되는 도파민의 총량보다 많은 수치라서 뇌가 망가질 수밖에 없다. 미국 UCLA 데이비드 게펜 의대 정신의학과 리처드 로슨 교수는 우리 뇌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정도의 쾌락 상황에서 분비하는 도파민의 수준을 100%로 설정하고, 필로폰 투여 시 분비되는 도파민의 수준을 연구한 바 있다. 그 결과, 필로폰을 투여하면 도파민 분비량이 무려 1250%까지 치솟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마약에 중독되면 내성이 생겨 중독성이 더 강한 마약을 찾는다는 것도 큰 문제다. 금단 증상도 경험하게 된다. 초기 금단 증상은 보통 1주일~한 달 사이에 나타나는데 탈진, 복통, 두통, 환시, 환각, 수면장애 등이다. 만성 금단 증상은 초기 금단 증상과 복합적으로 나타나며, 마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 무기력해지고 일상의 모든 것에 흥미가 없어지는 지경에 이르는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한 번의 마약 사용으로도 만성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손발 저림 현상, 치아 통증, 탈모 등 금단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며, 우울, 의욕저하, 자아 상실 등 정신적인 고통도 뒤따른다.청소년은 특히 중독에 취약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 국립약물남용연구소 연구팀이 대마초, 코카인, 필로폰 등을 투약한 경험이 있는 만 12~17세 청소년들과 18~25세 성인들을 모집한 뒤 물질사용장애(SUD) 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12~17세 집단이 성인 집단에 비해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제와이슈이해림 기자 2025/05/28 20:31
  • “‘50대 같은 80대’ 될 수 있다”… 유전도 식단도 아니라는데, 뭘까?

    “‘50대 같은 80대’ 될 수 있다”… 유전도 식단도 아니라는데, 뭘까?

    미국의 한 심장전문의가 건강한 노화의 핵심 비결로 ‘운동’을 꼽았다.지난 26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외신에서는 심장전문의이자 미국 스크립스 병진과학연구소(Scripps Translational Science Institute)소장인 에릭 토폴 박사를 소개했다. 토폴 박사는 최근 출간한 저서 ‘슈퍼 에이저: 장수에 대한 증거 기반 접근법’에서 “운동은 신체 전반의 노화 시계를 늦추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유일한 비결”이라며 “식단이나 사회적 상호작용과 같은 다른 생활 습관 요인들도 매우 중요하지만 건강한 노화에 대한 가장 확실한 증거가 있다면 바로 운동”이라고 말했다. 토폴 박사는 심각한 만성 질환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슈퍼 에이저(Super Ager)’들의 비결을 찾고자 17년간 동료들과 연구를 진행했다. 슈퍼 에이저는 80세 이상 고령자임에도 불구하고 40~50대의 신체적·인지적 능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토폴 박사 연구팀은 2007년부터 슈퍼 에이저로 분류되는 80세 이상 노인 1400명의 유전체를 분석하는 대규모 연구를 실시했다. 유전자 분석 결과, 이들이 공유하는 유전적 유사성이 거의 없었다. 토폴 박사가 찾아낸 ‘웰더리(wellderly·늙었어도 건강한 사람)’라고 이름 붙인 사람들의 핵심적인 건강 비법은 바로 운동이었다. 식단, 사회적 연결성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지만 운동에는 미치지 못 했다.연구에 따르면 운동은 조기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인 심장 질환 위험을 줄였다. 특히 ‘근력 운동’이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 운동은 뇌 활동을 유지하며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노화로 인한 낙상 가능성도 줄였다. 토폴 박사는 “암, 심장병, 치매 등 세 가지 연령 관련 질병에 근력 운동이 주는 효과는 놀라울 정도”라며 “나이가 들면서 근육과 뼈가 손실되는 것을 막고 균형 감각과 유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반드시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토폴 박사는 그의 환자들에게 항상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했다. 매일 30분 정도의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기를 권장했다. 토폴 박사는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면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한 후부터 그 어느 때보다 강해졌고, 균형 감각과 자세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토폴 박사는 “목표는 주요 연령 관련 질병, 특히 암, 심혈관 질환, 신경 퇴행 없이 더 오래 사는 것”이라며 “특히 운동을 통해 7년에서 10년 더 건강하게 늙을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유산소 운동은 심박수를 높여 심장 근육을 강화하고 혈류를 활발하게 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정신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운동 시간은 하루 30~50분이 적당하며 주당 5일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다만, 나이가 들면서 달리기와 뛰기 같은 운동은 무릎에 충격을 줄 수 있어 걷기, 수영, 자전거 등을 권한다. 근력 운동도 함께 병행해야 신체 능력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고령자 대부분은 근력이 약하기 때문에 먼저 맨몸 운동으로 다리나 몸통 등 큰 근육의 근력을 키워야 한다. 스쿼트와 푸시업, 플랭크 동작을 통해 코어와 하체 근육을 기르면 기초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근력 운동은 주 3회 이상, 10~15회씩 2~3세트 실시한다. 근력운동 전후로 맨손체조, 스트레칭도 함께 해주면 부상을 방지하고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5/28 20:03
  • ‘빅5’ 수련병원들 막판 접수 연장… 정부는 인턴 수련 기간 단축

    ‘빅5’ 수련병원들 막판 접수 연장… 정부는 인턴 수련 기간 단축

    이른바 ‘빅5’ 병원이라 불리는 서울시내 주요 수련병원들이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하는 추가 모집 마감 기한을 연장한 가운데, 정부도 복귀 인턴의 수련 기간을 단축하기로 하면서 사직 전공의 복귀를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28일,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전국 수련병원에 공문을 보내 “6월 1일자로 인턴 수련을 개시해 2026년 2월 28일까지 인턴 수련을 완료하는 경우 인턴 이수를 인정한다”고 안내했다.인턴 수련 기간은 통상 3월 1일부터 이듬해 2월 28일까지 12개월이지만, 이번 추가모집에 복귀하는 인턴들에게는 9개월 만에 수련을 마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는 수련병원의 요청을 수용한 것으로, 인턴들이 이번에 복귀해 수련을 재개하면 내년 3월에 레지던트로 승급할 수 있게 된다.앞서 시내 주요 수련병원들은 사직 전공의 모집 마감 기한을 연장하고 나섰다. 전날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이 모집 기한을 늘린 데 이어 이날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도 마감을 연장했다. 원래 빅5 병원은 27일, 전공의 추가 모집을 마감할 예정이었으나, 복귀를 고민하는 전공의들에게 시간을 더 줄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렇게 결정했다. 이로써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은 29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서울성모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삼성서울병원도 28일까지 원서 접수를 가능케 했다. 주요 수련병원들이 마감 기한을 연장한 건 사직 전공의들의 분위기가 조금이나마 바뀌지 않겠느냐는 기대감 때문이다. 세브란스병원에는 인턴과 레지던트를 포함해 총 67명이 지원했다.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인턴 142명, 레지던트 566명(1년 차 149명·상급 연차 417명) 등 총 708명으로, 지원율은 약 9.5%다. 다만 의료계는 빅5 병원에서 모집 예정인 전공의 수가 약 3400명 수준인 데 반해, 실제 지원자는 300명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추가 모집은 정부가 수련 재개를 원하는 사직 전공의에게 복귀 기회를 부여한 것으로, 통상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는 정기 모집과는 별개로 이뤄진다. 추가 모집에 합격한 전공의들은 다음 달 1일 수련을 개시하며, 각 수련병원은 자율적으로 전형 일정을 진행 중이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5/28 19:30
  • “희귀의약품 원활히 도입되도록 지원” 대선 후보 나란히 공약

    “희귀의약품 원활히 도입되도록 지원” 대선 후보 나란히 공약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나란히 희귀질환 치료제의 안정적인 공급을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환자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김문수 후보는 치료 효과가 높은 신약의 신속 도입을 위한 정책을 공약집에 담았다.◇이재명 후보 "환자가 필요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이재명 후보는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우리나라의 희귀질환자와 중증난치질환자가 5년 새 27.4% 증가했다"며 "이들이 조기에 진단받고,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이 후보가 내세운 희귀질환 관련 공약은 ▲치료비 부담 감소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확대 ▲필수의약품 공급 지원 등 크게 세 가지다. 치료비 부담 감소는 희귀질환과 중증난치질환에 적용되는 건강보험 산정특례 제도의 환자 본인부담률을 점진적으로 낮추겠다는 내용을 주로 한다. 현재 본인부담상한제가 일정 기준을 넘는 연간 의료비를 추후 환급해주지만, 당장 자신의 목돈을 지불해야 하는 환자·보호자에게는 이마저도 큰 부담이라는 뜻이다.중증·희귀질환 치료제의 급여 적용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증·희귀질환 의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더라도 환자들의 실제 사용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보험급여 적용을 통해 약가에 대한 부담을 낮춰야 하나, 현재 제약사와 정부 간 의견 차이로 인해 약가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약사는 혁신 신약의 가치를 인정해 주길 바라는 반면, 정부는 건강보험의 재정 건전성을 이유로 약가를 낮게 책정하려는 상황이다. 이에 급여 적용이 늦어지거나 불발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가 있더라도 약가를 감당하지 못해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이 많다. 이 후보는 "현재 희귀의약품 가운데 절반 정도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며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해가겠다"고 했다.필수의약품 공급을 국가가 직접 지원하겠다는 공약도 밝혔다. 최근 5년간 매출 부진·채산성(수익성) 악화로 인해 약 100개의 국가필수의약품 공급이 중단된 바 있는 만큼, 필수의약품의 공급을 다시 원활히 해 환자들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필수의약품의 긴급 도입을 늘리고, 국내에서 필수의약품을 생산하는 제약사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김문수 후보 "신약 가치 인정… 백신 NIP 제도도 개선"김문수 후보는 26일 발간한 정책공약집을 통해 치료 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혁신 신약에 대한 환자 접근성 확대 ▲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NIP) 확대 등 세 가지를 공약으로 꺼냈다. 필수의약품 공급 공약으로는 ▲의약품 수급 불안정 감지 시스템 구축 ▲정부 주도 공적 전자처방전 구축·관리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을 위한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국가비축의약품 품목·수량 확대와 제약사의 적정 재고 확보 ▲필수의약품 생산·제조 시설의 설비 자동화 지원과 비축 확대 등 다섯 가지를 내세웠다.의약품 수급 불안정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의약품 수급관리 위원회를 설치하고, 수급이 불안정한 의약품의 생산·수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연구개발(R&D)에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한 혁신 신약의 가치를 인정하는 약가 보상 체계를 구축하고, 퇴장방지의약품를 국가필수의약품제도과 연계해 원가 보전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퇴장방지의약품이란, 환자 진료에 필요하나 경제성이 떨어져 제약사가 생산·수입을 기피하는 의약품을 말한다.중증·희귀질환에 대한 치료 환경 개선도 약속했다. 항암제, 중증·희귀질환 치료제·의료기기 등의 신속 급여를 지원하고, 선 등재-후 평가 제도를 확대해 치료제를 먼저 환자에게 급여 적용을 확대하고 사후 평가하는 방식을 늘리겠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대체 약제가 없는 고가 항암제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적응증 확대 시 일괄 약가를 적용하는 대신 적응증별로 약가를 다르게 책정하는 신규 급여 모형을 검토하겠다고도 밝혔다.특히 신속 급여와 선등재-후평가 제도 확대는 환자단체가 꾸준히 정부에 요구해 온 내용이며, 적응증별 약가 제도는 환자들이 필요한 치료 선택지가 국내에 도입되지 못하는 경우를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제약 업계에서 정부에 제안한 제도이기도 하다. 질병 부담이 높은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의 NIP 확대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는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의 26세 이하 남성 무료 접종 확대와 영유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항체주사의 NIP 도입, 고령층의 고용량 독감·폐렴구균·대상포진 백신 접종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고령자를 위한 백신의 NIP 확대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해 질병관리청도 개선을 고려하고 있는 정책이다.☞산정특례 제도암처럼 진료비의 부담이 큰 중증질환이나 희귀·난치성질환을 앓는 환자의 본인부담률을 경감해 주는 제도. 현 산정특례 제도에 따른 본인부담률은 전체 진료비의 10%.
    제약정준엽 기자2025/05/28 19:07
  • “입안 보면 당뇨병 알 수 있다?”… 혈당 높아지며 ‘이것’ 많이 생기기 때문

    “입안 보면 당뇨병 알 수 있다?”… 혈당 높아지며 ‘이것’ 많이 생기기 때문

    일반적으로 입안을 보면 충치나 치주염 같은 구강 질환 정도만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약물 부작용, 수면 장애, 심지어 당뇨병 여부까지 유추해볼 수 있다. 미국 매체 허프포스트는 미국 공인 치위생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구강 상태로 확인할 수 있는 여러 질환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탈수=입을 벌렸을 때 혀와 점막 등 내부가 전반적으로 건조하면 탈수 증상을 겪는 중일 수 있다. 치위생사 마르텔 코크는 “입안을 검사하면 침이 마른 정도를 확인해 탈수 상태나 구강 건조증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강 건조증은 침샘에서 너무 적은 양의 침이 생산돼 입안이 건조해지는 증상이다. 구강 건조증의 원인은 ▲설사나 구토 등으로 인한 탈수 현상 ▲방사선 치료로 인한 침샘 파괴 ▲당뇨병 ▲항암제나 항생제 부작용 등 다양하다. 따라서, 구강 건조증이 발생하면 이를 유발하는 원인을 발견해 신속히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이갈이 여부=수면 중 이갈이가 심하다면 치아가 깨지거나 마모될 위험이 크다. 대부분 이갈이를 하는 사람들의 치아는 납작해져 있거나 길이가 짧다. 이는 평소 저작력(씹는 힘)보다 더 큰 힘으로 이를 갈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이를 가는 힘은 최대 저작력의 60% 정도이며, 100%를 넘는 힘을 가해 이를 가는 경우도 있다고 보고됐다. 이를 지나치게 갈거나 꽉 무는 경우 안면 근육에도 무리를 주고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턱관절에 과도한 부하가 가해져 턱관절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보톡스나 물리치료, 교합 안정 장치(마우스피스)로 이갈이를 개선할 수 있다.▷수면 호흡 장애=수면 무호흡증 등 수면 호흡 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대부분 공통된 구강 특징을 갖고 있다. 치위생사 브리타니 글라우즈에 따르면, 이들은 ▲큰 혀 ▲편도선 비대 ▲두꺼운 목젖 ▲높고 좁은 입천장을 갖고 있어 누웠을 때 호흡이 어렵다. 특히 혀는 수면 무호흡증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수면 중에 혀가 뒤로 밀리면 기도를 막아 호흡을 멈출 수 있다. 특히 동양인은 서양인보다 혀의 무게중심이 뒤에 있어서 수면 무호흡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증상을 완화하는 보존적 치료로써 양압기를 사용하거나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역류성 질환 또는 폭식증=치아 여러 곳에서 윤기가 나거나 얇아지는 등 부식된 흔적이 보인다면 역류성 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치위생사 카리 카터 체렐러스는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종종 치아 부식을 겪는다”며 “역류하면서 올라오는 위산이 치아 뒷면의 법랑질을 녹인다”고 말했다. 폭식증 환자도 억지로 구토하는 과정에서 위산이 역류해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다. 치아 바깥에는 법랑질이라는 유백색의 반투명하고 단단한 물질이 있다. 법랑질은 치아 상아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조직이 마모되면 충치가 생기고 치아 뿌리까지 손상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평소 식도 점막을 자극하는 산성 식품 섭취를 피하고 심한 경우 약물이나 수술을 통해 위산 억제 치료를 해야 한다.▷전신 질환=충치나 치주 질환은 단순히 구강 내 위생이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발생 빈도가 잦다면 특정 질환의 징후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당뇨병은 잦은 충치를 유발한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높아 타액(침)에 포도당이 비교적 많이 함유돼 있어 충치와 염증 반응을 유발한다. 심혈관질환, 자가면역 질환을 앓는 경우에도 면역 기능이 약해 치주 질환이 자주 나타날 수 있다. 평소보다 구강 질환이 많이 생기고 잘 낫지 않는다면 심혈관계나 면역 질환을 의심해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평소 구강 위생에 신경 쓰는 것도 필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5/28 18:55
  • [멍멍냥냥] 지난해 신규 등록한 개·고양이 수, 출생아 수보다 많다던데

    [멍멍냥냥] 지난해 신규 등록한 개·고양이 수, 출생아 수보다 많다던데

    농림축산검역본부가 ‘2024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2024년에 신규로 동물 등록을 마친 개·고양이는 26만 마리로 확인됐다. 지난해보다 4.2% 줄어든 수치지만, 작년 국내 신규 출생아 수인 23만 8300명(잠정 통계)보다 많다. 23만 8300명이라는 신규 출생아 수는 통계청이 올해 2월 발표한 잠정 추정치로, 2025년 8월에 발표되는 확정치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다만, 신규 출생아 수는 이전부터 개·고양이 신규 등록 두수보다 낮았다. 확정 통계 자료에 따르면 신규 출생아 수는 2023년 23만 명, 2022년 24만 9천 명인 반면, 개·고양이 신규 등록 두수는 같은 기간에 27만 1000마리, 30만 3000마리를 기록했다.2024년 신규 등록된 개·고양이 26만 마리 중 24만 5천 마리는 개, 1만 5천 마리는 고양이로 확인됐다. 2024년까지의 누적 등록 수는 약 349만 2000마리다. 현행법상 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 개는 동물 등록이 의무다. 고양이는 아직 의무가 아니지만, 매년 고양이의 신규 등록이 늘어나는 추세다.반려동물 수가 늘며 관련 산업도 커졌다.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과 관련 종사자는 지난해보다 각각 14.5%와 14.9% 증가했다. 동물 생산업, 수입업, 판매업, 장묘엽, 전시업, 위탁 관리업, 미용업, 운송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업종은 미용업(43.2%)과 위탁 관리업(23.8%)으로 확인됐다.복지가 강화된 것도 눈에 띈다. 동물의 구조·보호를 위해 전국에 설치된 동물보호센터는 231개소(지자체 직접 운영 75개소 포함)이며, 보호 비용과 관련 인력은 전년대비 각각 31.4%, 1.5% 증가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는 동물복지·보호 업무를 위해 2024년 한 해 동물보호관 801명을 지정하고, 총 1293건의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 사항 중에서는 외출 시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수거, 인식표 미부착 등 동물 관리 미흡이 826건(63.9%)으로 가장 많았다. 동물 학대·상해·유기 적발 건수는 지난해보다 32% 감소한 55건으로 나타났다.검역본부 김정희 본부장은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관련 산업의 발전으로 동물의 복지·보호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국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반려 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펫문화복지정책이해림 기자 2025/05/28 18:34
  • ‘배부른 영양실조’에 빠진 한국인… 하루 키위 한 알이 해답?

    ‘배부른 영양실조’에 빠진 한국인… 하루 키위 한 알이 해답?

    '배부른 영양실조'에 걸린 사람이 늘고 있다. 음식은 풍족해, 국내 성인 네 명 중 한 명은 대사증후군을 앓을 정도로 우리는 충분히 열량을 섭취하고 있다. 다만, 대다수 열량을 지방 등으로 채워 필수 무기질 섭취는 부족한 실정이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열 명 중 일곱 명이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C·E의 1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영양학회와 '저속노화' 개념을 처음 언급한 것으로 유명한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는 '영양소 밀도 중심의 건강한 식단 연구 결과 발표'에 참여해 배부른 영양실조를 해결할 방법을 제시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매일 딱 한 개의 키위를 섭취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세계 영양의 날(매년 5월 28일)'을 맞아 개최했다.◇충분히 과일 먹는 한국인? 22%뿐국민들의 무기질 섭취가 부족해진 이유는 분명하다. 과일을 안 먹기 때문이다. 한국영양학회 소속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는 "우리나라 1인당 국민 과일 섭취량은 2014년 188g에서 2023년 113g으로, 10년 만에 약 40% 감소했다"며 "반면, 육류와 가당음료류 섭취는 같은 기간 지속해서 늘고 있다"고 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과채를 하루에 500g 이상 먹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이만큼 충분히 섭취하는 사람은 22.1% 뿐이다. 특히 젊은 층에서 심각한데, 19~29세는 6%가량만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희원 교수는 "데이터를 분석해 보니, 2015년을 기점으로 미량 영양소를 과일보다 종합 비타민 등 보충제로 섭취하는 사람이 더 많아졌다"며 "보충제보다 과일의 항산화 효과가 더 크고, 보충제는 오히려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적도 있을 정도로 효능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5/28 17:51
  • [질병백과 TV] 허리 아껴 쓰면 돈 절약 됩니다, 척추 건강 지키는 바른 자세는?

    [질병백과 TV] 허리 아껴 쓰면 돈 절약 됩니다, 척추 건강 지키는 바른 자세는?

    허리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다. 디스크가 퇴행하면서 후종 인대, 황색 인대, 후관절 뼈 등에 변성이 생기고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나타난다. 척추 질환은 주로 40~50대 이상에서 발생하지만 최근 10년간 통계를 살펴보면 평균 연령이 약 5년이나 낮아졌다. 이유는 나쁜 자세 습관 때문이다. 스마트폰과 과다한 컴퓨터 사용,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습관 등이 척추 노화를 가속화 한다. 그렇다면 척추 저속노화를 위해 꼭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허리가 아프면 증상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보통 허리만 아픈 경우 2~3일 정도 휴식하면 호전된다. 그러나 엉덩이와 다리에도 증상이 함께 나타나고 일주일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면 이는 척추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아픈 곳은 방치하면 더 노화가 빨라진다. 그러므로 빨리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후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다.허리 수술은 최대한 늦게 하라는 말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필요한 환자라면 빨리 수술하는 것이 더 오래 척추 건강을 지키는 길이다. 최근에는 내시경을 활용해 최소 침습 방식으로 수술이 진행되므로 주변 조직 손상이 적고 회복 또한 빠르다. 수술이 두려워 치료를 미루게 되면 오히려 더 큰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비수술적 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거나 보행이 어렵고 다리에 마비가 오는 등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해 나에게 맞는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내시경 수술에는 양방향척추내시경과 단일공 내시경이 있다. 차이점은 수술 기구와 카메라가 두 개의 구멍을 통해 각각 들어가느냐, 한 개의 구멍을 통해 들어가느냐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단일공 내시경의 경우 상처가 하나면서 1cm 이내로 절개 크기가 작아 출혈과 손상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점이 특징이다. 비교적 젊은 연령층이거나 근육이나 뼈, 인대 제거로 인한 후유증이 걱정돼 최소 절개를 원하는 환자라면 고려할 수 있다.증상의 파악과 정확한 진단,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과 함께 평소 꾸준한 운동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척추 저속노화의 핵심이다. 척추 건강에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다. 그러나 걷기도 나쁜 자세로 걷게 되면 척추 질환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 올바른 걷기 자세는 허리를 곧게 펴고 머리를 세운 후 팔을 앞뒤로 자연스럽게 흔들어준다. 시선은 전방 10~15m에 두고 발뒤꿈치, 발바닥, 발앞꿈치 순서로 땅에 닿도록 걷는 게 좋다.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경우 자주 자세를 바꿔주고 스트레칭을 해주는 습관이 도움 된다.헬스조선 질병백과에서는 참포도나무병원 척추센터 최고 원장과 함께 은행예금과도 같은 척추의 저속 노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영상팀2025/05/28 17:48
  • ‘혈당 스파이크’ 막으려면 식전 ‘이것’ 먹어라… 체중 감량 효과까지?

    ‘혈당 스파이크’ 막으려면 식전 ‘이것’ 먹어라… 체중 감량 효과까지?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걸 예방하기 위해 식전에 ‘애사비(애플사이다비니거)’를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는 당뇨병이나 당뇨병 전증이 있다면 식후 혈당 급증을 예방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맨해튼 의료 사무소의 내분비 학자인 빅토리아 핀 박사는 “식후 혈당 급증을 예방하기 위해 애사비를 성공적으로 사용한 사례가 있다”며 “당뇨병 전증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이 고탄수화물 식단을 섭취하기 전에 애사비를 섭취하면 좋다”고 말했다.실제로 60세 여성 노마 라이언스는 10년 전 당뇨병 전증(당뇨병 전 단계)을 진단 받은 당시, 과체중이었다. 90일 동안 40파운드(약 18kg) 체중을 감량하고 당뇨병 전증을 극복했다. 라이언스는 혈당 수치를 낮춘 비법으로 “식사 전 애사비를 두 스푼을 물에 섞어 마셨다”고 말했다. 미국 당뇨병협회에 따르면, 당뇨병 전증을 보이는 사람은 체중 감량과 함께 혈당도 적극적으로 낮춰야 당뇨병을 제대로 예방할 수 있다.실제로 애사비는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식초가 위의 음식 배출 속도를 늦춰 탄수화물이 천천히 흡수·소화되게 하기 때문이다. 또 식초의 주성분인 초산은 근육에 포도당이 저장되도록 촉진해 마찬가지로 우리 몸이 혈당 조절에 용이하도록 돕는다. 사과가 자연 발효할 때 나오는 초산은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 연소를 촉진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 소개된 한 소규모 연구에 따르면, 실험 대상자 39명은 12주간 매일 250kcal씩 덜 먹었고, 그중 일부는 매일 사과식초 30mL씩 먹었다. 그 결과, 사과식초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 체질량지수, 내장지방 등이 더 많이 감소했다. 다만, 애사비는 산성이 매우 높다. 사과 발효 식품을 원액 그대로 섭취하거나 과다섭취하면 식도나 위장 점막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물과 애사비를 5대 1 비율로 희석해 마시는 게 좋다. 특히 같은 양의 식초를 섞은 애사비를 마셔도 사람마다 반응하는 민감성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 기호에 따라 물의 양을 늘려도 된다. 속 쓰림 증상이 있다면 공복보다는 식사 중에 마시는 게 낫다. 애사비를 샐러드 소스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한편, 혈당을 낮추는 약이나 이뇨제를 복용 중인 환자라면 주치의와 상의 후 마셔야 한다. 당뇨 약이 이미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애사비까지 더해지면 저혈당 위험이 있을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5/28 17:39
  • 에너지 드링크에 빠져, 팔에 바코드 문신까지… “계산대에서 실제 스캔도 가능?”

    에너지 드링크에 빠져, 팔에 바코드 문신까지… “계산대에서 실제 스캔도 가능?”

    스위스의 한 여성이 에너지 드링크를 너무 좋아해 피부에 바코드 타투를 새긴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3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틱톡에서 ‘mycringe.shit’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스위스 출신 인플루언서는 최근 자신의 계정에 타투를 보여주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평소 한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를 좋아해 이 제품의 바코드를 타투로 새겼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그는 계산대에서 바코드를 찍었고 성공적으로 읽혔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은 88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큰 화제를 일으켰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코드 바뀌면 어떻게 하냐” “나중에 피부 처지면 안 읽힐 것 같다” “나도 이런 타투 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화제가 된 영상 속 타투는 피부를 바늘로 찔러 염료를 주입한 뒤 글씨나 그림, 무늬 등을 몸에 새기는 것이다. 영상을 올린 여성처럼 개성을 나타낼 수 있어 인기지만, 타투를 새기는 과정에서 시술 부위에 감염이 발생하거나 염증 반응이 일어날 위험이 있다. 타투를 하다 발생하는 가장 흔한 감염 사례는 피부에 존재하는 포도상구균이나 제대로 소독되지 않은 기구, 오염된 염료에 의한 급성 세균감염이다. 대부분 항생제 등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심할 경우 괴사성 근막염이나 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외에도 ▲염료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 ▲비후성 흉터 형성 ▲이물질 함입 육아종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건선 등 피부질환이 있다면 증상이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한편, 여성이 타투를 새길 정도로 좋아한다는 에너지 드링크는 설탕, 비타민, 아미노산, 지방을 에너지로 바꿔주는 L-카르니틴 성분이 함유된 고카페인 음료다. 카페인이 들어 있어 졸음 억제, 지각과 집중력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에너지 드링크를 많이 마시면 카페인이 교감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해 혈압을 높이고 심장 박동에 이상을 준다. 이외에도 불안감, 불면증, 위 자극, 근육 뒤틀림 등을 겪을 수 있다.카페인 1일 섭취 권장량은 성인 400mg,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 이하다. 따라서 평소 카페인에 민감한 성인은 에너지 드링크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에너지 드링크를 2캔 이상 마시면 1일 섭취 권장량을 훌쩍 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5/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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