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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기의 건강비결 ‘핑크 사이다’와 ‘누에고치 팩’

    이준기의 건강비결 ‘핑크 사이다’와 ‘누에고치 팩’

     “백년초 20개를 4등분한 다음 사이다 1.5리터를 부어 하룻밤 우려냈더니, 진짜 예쁜 진달래색의 ‘핑크 사이다’가 만들어지더라구요. 약간 달짝지근해서 남편과 아이 모두 거부감 없이 잘 먹고 있어요.”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화제가 되고 있는 이준기의 건강관리 비결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그의 비법을 따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용인에 사는 배영미(38)씨도 마찬가지. 기관지가 약해서 늘 목감기를 달고 사는 남편과 4살난 아이를 위해 ‘핑크 사이다’ 만드는 법을 자신의 인터넷 카페에 상세히 올려놓았다. 배씨는 “백년초 사이다뿐 아니라 대추를 함께 넣고 끓인 백년초 대추차도 만들어 먹고 있다”며 기침에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식구들에게 열심히 먹여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 항산화효과 뛰어난 백년초
    푸드2006/02/19 14:14
  • [목소리칼럼15] 현영의 코맹맹이 소리가 섹시한 이유

    [목소리칼럼15] 현영의 코맹맹이 소리가 섹시한 이유

    애교 있고 독특한 콧소리와 톡톡 튀는 개성으로 안방극장을 점령한 현영. 모델 출신의 뛰어난 몸매에다 성형수술 사실을 숨기지 않는 솔직함이 인기의 비결이지만, 무엇보다 한번 들어본 사람이면 절대로 잊을 수 없는 그녀만의 특징적인 콧소리가 인상적이다. 어린 시절 현영은 특유의 코맹맹이 목소리 때문에 힘든 적도 많았다고 한다. 수업시간에 책을 읽으면 선생님들로부터 “멋 내지 말고 어린이처럼 읽어라”는 지적을 받기 일쑤였다. 그러나 지금 그녀의 목소리는 개성적인 미를 추구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누구도 흉내내기 힘든 현영만의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현영의 높은 톤의 애교 섞인 느린 콧소리는 여성들에게는 “귀엽다”, 남성들에게는 “섹시하다”는 느낌을 준다. 인간의 성적 매력을 자극하는 3가지 감각(시각, 청각, 후각) 가운데, 청각을 보면 여성들은 남성의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에 호감을 가지며, 남성들은 여성의 높고 여린 목소리에 매혹되게 된다. 시각과 청각과 후각을 모든 겸비한 사람은 과거 모든 남성들의 우상이었던 마릴린 먼로가 대표적인 인물이라 하겠다. 그녀의 관능적인 몸매와 코맹맹이의 여린 목소리 그리고 “잠잘 때 내가 걸치는 것은 샤넬 No.5(향수) 뿐”이란 말은 섹시함의 3박자를 잘 보여준다. 콧소리와 여리고 높은 목소리가 유혹적으로 들리는 이유는 높은 주파수의 고음과 비음 섞인 목소리가 남성에게 이성적 사고를 관장하는 전두엽의 활동을 억제하고 대뇌 변연계(limbic system)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성관계 도중에 나는 목소리가 더욱 흥분을 자극하는 것도 같은 메커니즘이다. 코맹맹이 소리는 그러나 언어권에 따라서는 덜 매력적으로 느낄 수도 있다. 우리나라 말은 대부분 콧소리가 섞이지 않는 언어로서 ‘음절박자언어(syllable Timed Language)’로서 강한 음절에 의해서 한글자 한글자 박자를 두고 말하게 된다. 이에 비해 영어와 불어는 주로 ‘강세박자언어(stress timed language)’로서 강세에 의해서 박자를 맞추는 언어이며, 특정 몇 가지 발음만 강하게 말하며, 리듬을 타는 언어다. 특히 불어 발음은 주로 코에서 공명을 일으키는 발음들이 많은 특징을 갖는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평소 언어생활에서 익숙지 않은 콧소리가 매우 민감하게 잘 들리고 매력적으로 들린다. 하지만, 영어권이나 불어권에서는 콧소리가 갖는 매력이 우리만큼은 크지 않다. ‘넘치는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말이 있듯이 코맹맹이 소리도 정도가 지나치면 오히려 사람들에게 안 좋은 인상을 주게 된다. 이는 특히 구강 구조와 콧속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흔히 비염이나 코의 가운데 뼈가 휘는 비중격만곡증, 부비동염, 비인강종양, 연구개가 발음시 완전히 닫히지 못하는 구개인두폐쇄부전증, 점막하 입천장 갈림증 등 다양한 질환에 의해서도 코 맹맹한 소리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므로 콧소리가 날 때 단순히 매력적인 목소리라 생각하기 보다는 질환의 가능성도 생각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김형태-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원장  
    이비인후과2006/02/17 10:37
  • 옥주현 활동 중지

    옥주현 활동 중지 '다이어트의 부작용' 때문?

    가수 옥주현씨가 최근 과로로 쓰러졌다. 가수로 시작했지만 이후 MC, 라디오 DJ, 뮤지컬 배우로까지 활동영역을 넓혀가며 왕성하게 활동하던 스타가 한 순간 대중들의 눈 앞에서 사라져 버린 것. 그녀가 진행하는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도 현재 다른 사람이 진행하고 있다.
    다이어트2006/02/17 10:12
  • 유방암 수술, 전신마취 대신 가슴부분 마취만으로 가능

    유방암 환자들은 앞으로 전신마취와 수술 후 통증에 대한 공포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슴 부위의 부분 마취방법이 순수 수술 목적으로도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옥시영 교수팀은 최근 유방절제술을 받는 50명의 환자에게 전신마취 대신 가슴부분만 마취하는 흉추 경막외 부위 마취를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 즉, 가슴 부분만 마취를 한 상태에서 환자가 원하는 정도로만 수면을 취하게 하면서 외과 수술팀의 수술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옥 교수는 “경막외 부위 마취법은 이전부터 수술 후 통증 완화 목적으로 많이 이용되어 왔고, 척추마취와는 다른 공간으로 약이 투여되므로 환자에게도 안전하다고 판단되어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방외과 이민혁 교수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수술 전 전신마취에 대해 공포감을 갖고 있는데 부분 마취 상태에서 수술이 이루어진다고 하면 많이 안심을 한다”며 “수술 후에도 환자가 수술을 받았는지도 모를 정도로 통증을 느끼지 않아 회복도 빠르고 입원기간도 단축된다”라고 환자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와 함께 성형외과 강상규 교수는 “경막외 부위마취는 유방확대 성형술을 받는 환자의 경우 수술 중에 자신의 유방 성형의 정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유방암2006/02/17 09:52
  • [화장품학 X파일] 피지와 모공의 상관관계

    투명한 피부의 최대의 적! 넓어지는 모공맑고 깨끗한 피부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모든 이의 염원이지만 실상 이런 피부를 갖고 있는 사람은 그리 흔치 않다. 사람마다 각기 여러 가지 피부고민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넓은 모공은 투명한 피부의 최대 적으로 꼽힐 만큼 고민거리 중의 하나이다. 한번 넓어지면 좀처럼 작아지기 힘든 모공을 관리하는데 왕도는 없는 걸까? 모공은 왜 넓어지는 것일까? 모공은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유분이 피부 표면으로 흘러나오는 작은 통로로, 털이 자라나는 입구를 말한다. 크기는 일반적으로 지름이 약 0.02~0.05㎜로 아주 작고, 사람의 얼굴에 약 2만개가 있다. 대개 모공은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나이, 계절, 스트레스, 임신 등의 요인으로 피지분비가 과다해지면 눈에 잘 보일 정도로 커져서 보기 흉하게 된다.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에서, 여름일수록, 그리고 배란일에 가깝거나 임신했을 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모공이 평소보다 조금 커진다. 그 이유는 확실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피지과다 분비와 노화 때문이라고 보고있다. 특히 피지의 과다분비와 관련되어 피지분비가 많아지면 피지를 배출하는 통로를 넓히기 위해 모공이 넓어진다. 대표적인 예로, 지성피부가 모공이 넓은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피지(sebum)의 과다 분비이다. 따라서 우선 피지를 잡아야 모공이 더 이상 넓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피지조절 화장품이란? 모공에서 피부 표면으로 분비된 피지(sebum)는 천연보호막을 형성해 세균이나 피부의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등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사춘기를 지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지 분비가 많아지는데 피지가 공기 및 외부의 더러움과 함께 산화하면 끝이 검은 블랙헤드(black head)로 변하는 등 모공을 더욱 두드러져 보이게 한다. 또한 과다한 피지분비로 인해 얼굴은 번들거리며 지저분해지기 쉽고, 모공이 크므로 피부결이 거칠고 피부가 두꺼워 보여 답답해 보이며 피부색이 칙칙하고 어둡다. 이러한 피부 현상들을 개선하거나 예방하기 위한 제품이 바로 피지조절 화장품이다. 과도한 피지분비를 억제하거나 분비된 피지를 흡착시켜 과도한 피지분비로 인한 화장이 뭉치거나 들뜨는 현상을 방지해 주고 모공이 넓어지는 것을 예방해준다. 피지, 잡을 수 있다!  - 피지분비를 조절하거나 흡수하는 화장품 성분들1) 항남성 호르몬제 _ 피지는 남성 호르몬의 과다로 인해 생성 되므로 피지선의 활성에 관여하는 핵심 효소의 활성을 줄여 피지 분비량을 줄여줄 수 있다. 대표적인 천연물성분으로는 백자인, hop(홉, 덩굴나무의 일종)을 들 수 있다. 특히 백자인은 한방에서, ‘측백나무 열매의 씨’를 약재로 이르는 말로, 남성 호르몬 대사에 관여하는 5-α reductase(효소의 일종)의 활성을 억제하여 피지생성을 억제하는데 효능이 우수하다. 2) 피지 생합성 억제제 _ 피지선에서 일어나는 지질생합성 억제를 통해 피지생성을 조절한다. 대표적인 원료로는 오메가 히드록실산(ω-hydroxyl acid)이 알려져 있다. 3) 피지 흡착제 _ 화장품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피지흡착제로는 다공성 파우더가 있다. 다공성 파우더는 피부에 분비된 피지를 다공성 파우더가 흡수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단, 다공성 파우더는 피지를 흡수하는 기능으로 인해 빠른 효과가 있지만 근본적인 피지 생성을 직접 조절하는 기능은 없다. 피지조절에 효과적인 방법들 1. 클렌징에 신경쓴다 : 피지 분비가 많다는 건, 그만큼 얼굴에 더러움이 많이 묻을 수 있다는 증거로 철저한 클렌징을 통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한다. 2. T존 팩으로 산뜻하게! : 특히 피지 분비가 많은 T존은 유난히 번들거리고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T존 부분 팩으로 산뜻하게 관리한다. 3. 오일 컨트롤 제품으로 피지 관리 : 피지를 잡아 피부를 언제나 보송보송하게 만들어주는 피지 컨트롤 제품을 사용해준다. 피지조절 화장품에 대한 Q&AQ 피지 조절 화장품을 모공축소가 되나요? (한번 늘어난 모공은 축소하는 것이 안되는가요?A 한번 커진 모공은 쉽게 줄어 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기에 과다한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피부의 탄력을 증가시켜 모공이 커지는 것을 방지하거나 커진 모공을 축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피지조절 화장품을 쓰는 것이 좋은가요? 피지제거 팩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가요?A 얼굴에 있는 피지를 제거한다고 손으로 짜거나 할 때 감염이나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피지제거 팩은 얼굴에 보이는 피지를 쉽게 제거 할 수 있는 장점은 있으나 근본적인 피지 조절을 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피지를 조절 할 수 있는 피지조절 화장품을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손의동ㆍ박창만 태평양기술연구원 화장품연구소 선임연구원
    뷰티2006/02/16 18:39
  • 멜라니 그리피스도 피해갈 수 없었던 유혹... 보톡스의 함정

    멜라니 그리피스도 피해갈 수 없었던 유혹... 보톡스의 함정

    1980년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던 섹시스타 멜라니 그리피스가 과도한 보톡스 주입으로 얼굴에 부작용을 겪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고 있다. 영화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부인이기도 한 그리피스는 지나친 보톡스 주입과 주름 제거수술로 피부가 완전히 망가진 모습이다. 스타들의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신비의 명약’으로 알려지면서 보톡스는 국내에서도 미용성형의 대명사로 통할 만큼 보편화됐다. 하지만 정량 이상을 사용한 과도한 주입에 따른 부작용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전문의들은 “너도 나도 보톡스 시술에 뛰어들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효과가 오래 가도록 강하게 놓아달라’는 고객들의 무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라며 “의사들은 부작용이 없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지만 때론 선을 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보톡스 시술의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병원을 고를 때 고려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 지나치게 많이 주사하면, 인상 사나워져 유난히 이마에 주름이 많아 고민이던 김모(여·52)씨는 얼마 전 이마에 보톡스 주사를 맞았다가 2주째 외출을 못하고 있다. 보톡스를 지나치게 많이 주사한 바람에 한쪽 눈썹이 치켜 올라가 인상이 험상궂게 변해버린 것이다. 김씨는 3주가 지나서야 눈썹이 내려와 바깥 출입을 할 수 있었다. 보톡스는 주름을 없애주는 데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눈 옆의 주름을 없애려고 보톡스를 시술을 받다가 매력 포인트인 눈 웃음까지 잃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즉 원치 않는 부위의 주름만 없어져야 하는데, 있어도 좋은 부위의 주름까지 없어져서 낭패를 보기도 한다. ◆ 일시적 씹는 장애 올 수 있어 보톡스는 비대칭 턱을 교정하거나 사각턱을 갸름하게 하는 데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 때의 부작용으로는 음식을 씹는 저작근이 일시적으로 마비되면서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을 씹기 힘들어지는데, 사람에 따라서 2주 정도 계속되는 수도 있다. 보톡스 시술 이후, 열흘 간 질긴 음식을 먹지 못했다는 이모양(여, 23)은 “시술 후 열흘 정도는 깎두기를 씹을 엄두도 못냈다”며 “근육에 힘이 완전히 풀린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 무허가 시술 땐 함몰ㆍ염증 생기기도 일시적인 눈썹장애나 잘못된 시술로 인한 부작용은 3~6개월이 지나면 약효가 떨어지는 보톡스의 특성 때문에 일시적으로 문제가 될 뿐이다. 하지만 오염된 희석액을 쓴 경우엔 염증을 통해 피부가 함몰되는 등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경고한다. 대부분 중국산 보톡스를 쓰면 문제가 생길 거라는 막연한 편견을 가지곤 하는데, 중국산 보톡스라 하더라도 승인을 받고, 합법적 수입 과정을 거친 제품들은 문제가 없다. 보톡스의 ‘국적’보다는 ‘정품’인지의 여부가 더 중요하다. * 보톡스 시술, 이것만은 알아두자 ① ‘정품’을 사용하는지 눈으로 확인하자. 제조국가보다는 제조사와 인증 받은 제품인지가 더 중요하다. 의사에게 직접 문의하거나,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정품을 사용하는지 반드시 확인하자. ② 시술환자가 많은 병원을 선택하자. 보톡스는 일단 개봉하면 약이 급속하게 변질되기 때문에 시술하는 환자가 많은 병원이라야 더 믿을 수 있다. 일부 병원에서는 ‘보톡스 데이’라는 행사를 통해서 정해진 날에 저렴하게 시술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알아두고 가면 좋다. ③ 문제에 대한 해결책인지 의사와 충분히 상담한다. 보톡스는 효과가 눈에 가장 확실히 보이는 시술이기 때문에 환자들의 기대치도 높다. 그러나 보톡스로 해결되지 않는 질환도 많기 때문에 무조건 보톡스만이 능사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 장선이 헬스조선기자 sunny0212@chosun.com<도움말 = 장혁진ㆍ강남퍼스트치과 원장, 최준용ㆍ드림성형외과 원장>* 보톡스(BOTOX)란? 보톡스는 부패된 통조림이나 썩은 고기에서 잘 자라는 세균인 클로스트리움 보톨리늄(Clostridium botulinum)을 이용해 만든다. 신경과 근육이 만나는 부위에서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막음으로써 근육을 수축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원리다. 미용목적 외에도 겨드랑이 땀샘을 마비시켜 다한증을 치료하거나, 성대근육 발육장애, 뇌성마비환자나 치질환자의 경직된 괄약근 장애를 치료하는데 쓰이기도 한다. 비용은 치료의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보통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사각턱 축소 시술의 경우 1회 60만원~120만원 정도. 대개 2회 이상 맞아야 반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2회 때는 가격이 더 저렴하다.
    성형외과2006/02/16 11:04
  • [헬스카툰] 대장암

    [헬스카툰] 대장암

    김종범의 헬스카툰2006/02/16 11:04
  • [신약정보] 한국스티펠 - 신개념 여드름치료제 '듀악(R)-겔' 출시

    [신약정보] 한국스티펠 - 신개념 여드름치료제 '듀악(R)-겔' 출시

    피부질환 치료제 전문 제약사 한국스티펠이 수분 겔 타입의 여드름 치료제, ‘듀악(R)-겔’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듀악(R)-겔은 보습 성분이 포함돼 있어 자극이 적고, 내약성이 우수하며, 빠른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듀악(R)-겔은 미국 내 여드름 외용제 중 처방 1위 제품으로 클린다마이신(Clindamycin) 1%와 과산화벤조일(Benzoyl Peroxide) 5%의 복합제이다. 클린다마이신은 여드름 균의 살균작용을 돕고, 과산화벤조일은 모공에 작용하여 피부 유분을 조절,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세균과 여드름 숫자를 감소시킨다. 한국스티펠은 이러한 이중작용을 통해 단독제에 비해 치료 성공률을 높고, 2주 이내에 신속한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하루 한 번 취침 전에 바르면 되기 때문에 사용이 간편할 뿐 아니라, 보습제인 디메치콘과 글리세린이 들어있어 피부 자극이 적다.   / 헬스조선 편집팀
    제약2006/02/16 09:41
  • [정혜신 톡톡 뷰티]-⑩ 미백화장품보다 양산이 낫다

    [정혜신 톡톡 뷰티]-⑩ 미백화장품보다 양산이 낫다

    여성들이 피부에 바라는 가장 간절한 소망 중 하나는 ‘잡티 하나 없는 맑은 피부’이다. 2004년 대한피부과개원의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녀의 54%가 피부에 불만을 갖고 있었고, 그 이유 중 5위가 기미․주근깨였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여성 나이 30, 40대로 접어들면 기미 주근깨에 대한 불만은 1, 2위로 껑충 올라선다. 이처럼 화이트닝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가 많기 때문에 2002년 화이트닝 미용시장은 이미 1,500억원 규모를 넘어섰고 2006년에는 2,000억원대를 넘보고 있다. 화이트닝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아왔던 다국적 화장품 기업들도 너나 할 것 없이 한국시장에 뛰어들어 최신과학기술을 동원한 전문 화이트닝 케어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하지만 이런 뉴스 자체가 우리에게는 혼란을 야기한다. 마치 화장품만이 기미와 잡티의 유일한 해결인 것처럼 우리에게 환상을 불어넣기 때문이다.솔직히, 잡티를 해결해주는 제품으로 확실한 효과를 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 지금까지 써온 화이트닝 제품만 나열해도 종이 한 장을 거뜬히 넘길 사람들이 많지만 여전히 새 제품 구매에 열을 올리며 리스트를 늘려가고 있다. 나는 화장품을 통한 화이트닝 효과에 매우 회의적이다. 그 이유는 화장품에 쓰이는 화이트닝 성분 자체가 너무나 미미한 소량이며, 일부는 광고로 알려진 바와 달리 화이트닝 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현재 식약청의 승인 하에 기능성 화이트닝 성분으로 쓰이고 있는 것은 L-아스코르브산, 마그네슘 아스코르빌 팔미테이트, 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 에칠아스코빌에텔(이상 비타민C의 일종), 닥나무(뽕나무) 추출물, 감초 추출물, 알부틴 등이다. 가장 효과적인 미백성분으로 알려진 하이드로퀴논은 안타깝게도 의약품으로 분리되어 약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이 성분들은 실험실 테스트에서는 어느 정도의 미백효과를 보여주지만, 화장품으로서는 그다지 신뢰할 수 없다. 테스트는 고농도의 원료를 통해 이루어지고 pH 이온지수 등 성분 활성화 조건을 충분히 맞춰주지만, 화장품 상태에서는 고농도가 아니며, 조건 역시 그대로 맞출 수가 없다. 또한 테스트는 동물을 통해 이루어졌을 뿐, 임상 테스트를 거친 제품은 거의 없다. 물론 제품마다 ‘자사의 테스트에 의하면 사용자의 70%가 기미가 50% 이상 줄어들었다’는 식의 홍보문구가 등장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진 테스트인지, 과연 몇 명이나 테스트에 참가했는지 알 수 없는 이런 식의 말을 그대로 믿을 수는 없다. 결국 우리는 화장품 회사들의 상업주의에 의해 효과도 없는 제품을 고가의 비싼 가격에 사 바르며 깨끗한 피부가 될 것이라는 헛된 희망에 매달리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제품들이 모두 효과가 제로라고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일부 제품에는 적정량의 미백성분이 함유되어 미백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2~3개월의 단기 사용으로는 힘들고 적어도 6개월 이상의 꾸준한 사용이 필요하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화장품에 의지하지 말고 오히려 생활 속에서 화이트닝 케어를 실천하라는 것이다. 양산과 모자의 활용, 자외선차단제의 상용으로 기미와 잡티가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을 최소화하는 것이 먼저가 되어야 한다. 또한 인스턴트 식품의 무분별한 섭취,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도 피부건강을 악화시켜 햇볕 노출에 더 민감한 피부로 만드는 주범이다.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 호르몬 불균형 등이 기미를 더욱 악화시킨다. 생활습관을 바꾸고 햇볕 노출이 심했던 날은 잠자기 전에 녹차나 감자, 오이 등의 천연성분으로 팩을 해주어 피부의 열기를 내려주는 것이 화이트닝 제품을 바르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 정혜신ㆍ퓨어피부과 원장
    뷰티2006/02/15 15:53
  • [신약정보]한국얀센 - 절박성요실금 치료제 '라이리넬' 시판

    [신약정보]한국얀센 - 절박성요실금 치료제 '라이리넬' 시판

    한국얀센은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절박성요실금을 위한 새로운 치료제, ‘라이리넬’을 2월부터 국내 시판한다. 라이리넬은 절박성요실금, 빈뇨, 절박뇨 등 과민성방광증상(OAB)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약이다. 그 중에서도 절박성요실금은 그동안 치료가 잘 되지 않아 환자들을 크게 괴롭혀온 증상. 한국얀센측은 8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그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절박성요실금 횟수를 92%나 감소시킬 뿐 아니라, 환자의 51%에서 절박성요실금 증상이 완전히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라이리넬은 삼투압을 이용해 정제 내의 약물 성분이 서서히 방출되게 하는 OROS기술을 적용, 하루 한번만 약을 복용해도 24시간 약효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 헬스조선 편집팀  
    제약2006/02/15 14:10
  • [김영선의 화장하는 남자] ④ 남성호르몬은 유죄?

    [김영선의 화장하는 남자] ④ 남성호르몬은 유죄?

    여드름은 청춘의 심볼이라고 한다. 하지만 청춘의 심볼이라 기꺼이 받아들이기엔 멍게 같은 여드름 피부는 요즘 유행하는 말로 ‘비호감’이다. 여드름은 사춘기가 시작될 무렵 10세 이후부터 하나씩 툭툭 나오기 시작하여 사춘기가 한창일 때에는 열꽃이 만개한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20세가 넘어서면서부터는 점차 없어지기도 하고 어떤 이는 40세가 되어서야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더군다나 잘못 관리한 여드름은 피부에 엄청난 흔적을 남겨 두고두고 후회를 남기기 쉽다. 여드름이 생성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원인은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생성되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다. 안드로겐은 남성의 제2차 성징 발달에 작용하는 호르몬의 총칭으로, 남성의 정소에서 분비되지만 일부는 부신 피질이나 여성의 난소에서도 분비되기도 해 여성 여드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안드로겐은 피지선을 자극하고 피지분비를 증가시켜 피부를 번지르르하게 만든다. 하지만 피지 분비량에 비해 모공의 크기가 작거나 각질이 두꺼워 피지가 피부 밖으로 완전히 배출되지 못하면 그것이 바로 여드름이 된다. 이런 여드름을 ‘사춘기 여드름’이라고 하여 보통 10대 초반에 발생하며 20대 중반이 되면 없어진다.그런데 30, 40세가 넘어서도 여드름 피부가 지속되거나 없던 뾰루지가 하나씩 불룩불룩 생기는 경우가 있다. ‘아직도 청춘인가?’ 라고 착각하기엔 이 또한 깔끔한 이미지에 누가 된다. 30,40대의 성인 여드름은 20대의 왕성한 호르몬 작용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는 지나친 스트레스와 과음, 인스턴트 식품의 독성 누적 등의 이유 때문에 발생한다.하지만 여기에도 안드로겐의 힘은 작용하고 있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부신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만들어지는데 이 때 안드로겐도 함께 분비된다.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당연히 안드로겐의 분비는 증가하게 되고 따라서 몇 날을 밤샘하며 일한 후에는 얼굴에 떡~하니 붉은 훈장을 달게 되는 것이다.그렇다고 내 피부만 탓할 수만은 없는 법. 내 생활 습관이 여드름을 만들고 있지나 않은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청결한 피부관리는 기본. 먼저 바쁜 생활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나 지나친 과음이나 흡연 등은 성인 여드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우선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에는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휴식을 취해준다. 또한 땀을 흘리는 운동은 피부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여드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규칙적이고 균형있는 식사는 모든 피부의 신진대사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첫 단계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피부의 청결이다. 피지분비가 많아지더라도 세안을 자주 해 피지를 제거해주면 피부가 오염되어 염증을 유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 때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피지를 더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각질제거 관리는 일주일에 2번 정도 하여 각질이 두터워져 모공을 막는 불상사를 없애야 한다. 그리고 약간의 알코올이 함유된 남성 스킨은 살균작용과 모공 수축작용도 하므로 면도 후 반드시 스킨을 발라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여드름 전용제품은 꼭 하나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여드름이 부분적으로 나는 편이라면 국소 부위에만 사용하는 여드름 전용 제품도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여드름 피부에 꼭 필요한 처방은 자외선 차단제이다.여드름은 그 자체가 상처이기 때문에 진피까지 손상을 입은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처가 자외선을 받게 되면 색소침착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끈적임 없는 ‘오일-프리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 주어야 한다./ 김영선ㆍ이지함화장품 대표이사, 약사  
    뷰티2006/02/15 10:40
  • 희망의 밥상

    희망의 밥상

    ‘침팬지 엄마’ 제인 구달 박사가 먹을거리에 관한 새로운 책을 펴냈다. ‘희망의 밥상’이란 제목의 책을 통해 제인 구달은 이익만을 추구하는 거대 기업의 농간에 소비자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조목조목 밝히고 있다. 1960년대 이후로 줄곧 아프리카 열대 우림의 오지에서 침팬지들을 비롯한 지구 생명체의 소중함을 설파해 온 제인 구달 박사가 먹을거리에 관한 책을 낸다는 사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의문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녀는 서문에서 “지난 100년 동안 산업과 기술이 발달하면서 세상은 우리의 먹을거리에 대한 생각을 점차 파괴해 버렸다”고 말하면서 매일매일 먹고 있는 것들이 어떻게 생산되고, 어떤 경로로 우리 밥상에 오르는지, 더 나아가 지구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고 있다. 특히 제인 구달은 이 책에서 크게 네 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첫째 소비자의 힘을 이용하자, 둘째 내 고장에서 난 제철 유기농 식품을 먹자, 세째 아이들의 밥상에 관심을 갖자, 마지막으로 패스트푸드를 버리고 슬로푸드를 먹자는 것이다.  제인 구달은 최근 들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음식 혁명 중에서 ‘내 고장 식품 먹기 운동(local foods’ movement)’, ‘신유기농 운동(‘new organic movement)’ 등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신토불이(身土不二)'와도 흡사한 이런 운동을 강조하는 이유는 내 고장에서 난 농축산물을 먹게 되면 당연히 싱싱한 제철 음식들을 먹게 될 것이며 먼 거리까지 운송하기 위해 과도하게 포장함으로써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형 농장에서 기른 식품들에서 볼 수 있는 농약 잔류물이나, 항생제, 성장 호르몬, 유전자 변형 농산물 등을 줄일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한다. 끝으로 제인 구달은 더 나은 미래, 즉 “희망의 수확을 위해 함께 씨를 뿌릴 것”을 강조한다. “개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스스로의 먹을거리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된 먹을거리를 먹기 위해 조그마한 노력이라도 한다면 우리의 아이들과 그들이 살아갈 지구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얘기하며 우리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목차 1장 인간과 동물 2장 문화의 축복 3장 상식적인 농법은 사라지고 4장 불만의 씨앗 5장 동물 공장 6장 우리를 위협하는 그곳 7장 그들에게도 행복한 삶을 8장 폐허가 된 바다 9장 채식주의자가 되자 10장 글로벌 슈퍼마켓 11장 우리의 먹을거리를 되찾기 위하여 12장 농가를 보호하자 13장 내 고장에서 난 제철식품 14장 세계로 전파되는 유기농의 물결 15장 아이들의 밥상 16장 비만, 패스트푸드, 그리고 쓰레기 17장 물 위기가 온다 18장 다이 일어서는 희망의 땅 19장 희망을 위한 수확   / 헬스조선 편집팀
    책/문화2006/02/15 10:29
  • 세균 세상에서 건강한 이유

    수억, 수십억 마리의 세균에 둘러싸여 있는데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이유는 첫째 사람의 면역체계가 세균보다 더 강력하고, 둘째 세균이라고 모두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에게 치명적인 해를 주는 병원성 세균은 전체 세균의 1% 미만이다. 대부분의 세균들은 해를 끼치지 않는 ‘중립적 세균’이거나 오히려 인체에 유익한 세균들이다. 파스퇴르가 발견한 유산균, 된장에 들어있는 바실러스 서브틸러스균(고초균), 수은·납 등 중금속을 분해해 주는 장내 세균 등이 대표적인 ‘천사표 세균’들이다. 0-157 등 극히 일부 변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장균들도 대장 안에서는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설혹 병원성 세균이 침투한다 해도 인체 방어막, 즉 면역력이 강하면 큰 문제가 없다. 문제는 우리가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다. 병원성 세균들은 이 때를 놓치지 않고 공격하는데, 예를 들어 갑자기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혓바늘이 돋거나, 구내염(口內炎)이 생기는 것도 구강 내 세균이 인간의 허점을 파고 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스트레스는 면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최근 호주에서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신경에서 방출되는 호르몬이 혈류 속으로 들어가 병원균들을 파괴하는 면역 체계 세포들의 활성을 억제하므로 질병에 걸린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는 “흐르는 물의 자정작용이 있듯이 우리 몸은 어느 정도까지는 방어기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병원체가 있다고 해서 늘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100% 완벽한 무균 상태로 사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우리 주변의 세균들을 다 없애야겠다는 생각 또한 오산”이라며 “적정한 습도를 유지하고, 환기를 자주 해 주고,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해 몸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좋은 세균 대처법”이라고 말했다. / 이현주 헬스조선기자 jooya@chosun.com
    종합2006/02/14 19:05
  • 18C 만병 통치약

    18C 만병 통치약 '베조아'

    우황은 소의 담낭이나 담관에 생긴 담석으로, 주성분이 콜레스테롤이다. 우황은 동양의 한약재로 쓰인다. 서양에는 이와 비슷한 것으로 베조아(bezoar)라고 부르는 위석(胃石)이 있다. 이것은 반추동물의 위에서 발견되는 단단한 물질로 식물성 섬유나 모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세에 아랍 의사들에 의해 유럽에 퍼진 베조아는 만병통치약으로 둔갑해 수백 년 동안 서양의 민간요법에서 최고의 지위를 누렸다. 베조아는 원래 시리아산 염소의 네 번째 위에서 나온 것을 원조로 쳤는데, 신대륙이 발견된 후인 16세기부터는 남미 페루에 서식하는 라마의 위 속에서 나온 것을 가장 고급으로 쳤다. 무게 당 가격이 다이아몬드보다 비쌌다는 이 돌은 조금씩 갈아서 복용하기도 했지만 아픈 신체 부위를 문지르기만 해도 병이 낫는다고 알려져 부자들이 비상용으로 휴대하고 다녔다. 르네상스의 명의였던 앙브로와즈 파레는 베조아에 대한 이같은 맹신을 없애기 위해 프랑스의 샤를르 9세 왕을 설득한 이야기로 유명하다. 파레는 왕에게 베조아의 효과를 시험해 보자고 권했고, 왕은 동의했다. 왕의 주방에서 은그릇을 훔치다 잡혀서 사형이 확정된 요리사가 실험의 대상이 되었다. 교수형을 당하든지 아니면 독을 먹은 후 왕이 가지고 있는 베조아로 치료를 받는 것 중의 하나를 선택하도록 강요 당한 요리사는 두말없이 후자를 선택했다. 요리사는 독약인 염화수은을 마신 다음 왕의 베조아를 복용했지만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다 숨을 거두었다. 숨이 끊어지기까지 약 7시간 동안 그는 “이렇게 고통스러울 바에야 차라리 교수형을 택할 것을 그랬다”며 울부짖었다. 실망한 왕은 베조아를 태워버렸다. 어쨌거나 18세기까지 유럽의 왕실에서는 베조아가 만병통치약이었다. 갖가지 보석으로 치장된 베조아는 독살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의 병상 옆이나 물을 마시는 잔에 달려있기도 했다. 그렇지만 수많은 만병통치약 중 역사상 가장 귀한 대접을 받은 것은, 아마도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왕관을 장식한, 황금으로 세팅된 베조아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 이재담·울산의대 인문사회의학과 교수
    책/문화2006/02/14 18:56
  • 저지방식, 암·심장병 예방 효과 논란

    저지방식, 암·심장병 예방 효과 논란

    야채를 많이 먹고 지방 섭취를 줄이는 ‘저지방식’이 건강에 좋다는, 너무나 당연한 상식이 역학(疫學)적으로 근거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의학과 역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 받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대규모 조사 결과여서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NIH 연구팀은 50~79세의 폐경기 여성 4만8835명을 8년간 추적 조사했다. 이 가운데 1만9541명은 음식물의 총 섭취량 중 지방질 성분을 20% 이하로 줄이도록 통제한 ‘저지방 식단’ 그룹이며, 나머지 2만9294명은 원하는 음식을 맘껏 섭취하도록 한 비교그룹이었다. 연구결과는 뜻밖이었다. 핵심 비교 대상이었던 유방암 발병률의 경우, 저지방 식단 그룹은 1000명당 42명, 비교그룹은 1000명당 45명으로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직장암 연평균 발병률은 오히려 저지방 식단 그룹이 0.13%로 비교그룹의 0.12%에 비해 약간 높게 나왔다. 심장병 발병률에서도 저지방 식단 그룹의 연간 평균 심혈관질환(CVD) 발병률은 0.86%로, 비교그룹의 0.88%에 비해 차이가 없었다. ‘저지방 식단이 암 발생률을 줄인다’는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기획된 대규모 연구조사가 전혀 의외의 결과를 낳은 것이다.
    종합2006/02/14 18:51
  • ‘희망’ 치유효과 의학적으로 증명돼

    ‘희망’ 치유효과 의학적으로 증명돼

    “희망은 종양을 녹여 버리는 힘을 가졌다.” 미국 하버드 의대 암 전문의 제롬 그루프먼 박사는 지난해 국내에서도 출간된 ‘희망의 힘’이란 책에서 희망이 갖는 치유의 힘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가 말하는 희망의 치료 성분은 ‘믿음’과 ‘기대’. 이것이 뇌에서 엔돌핀과 엔케팔린이라는 물질을 분비시켜 모르핀과 비슷한 통증 완화 효과를 내고 질병 치유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같은 병세 암 환자의 치료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환자의 유전적 특성과 약물 감수성의 차이 탓이겠지만 환자들의 투병 태도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의학적 연구 결과다. 캐나다 토론토의 보건연구소 도널드 콜 박사가 캐나다 의학협회지(CMAJ)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수술이나 의료 처치 후 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를 하는 환자일수록 결과도 좋고 회복도 빠르다. 영국 에딘버러대에서 뇌졸중 환자 3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병세를 가장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환자 그룹은 가장 희망적인 태도를 보인 환자 그룹에 비해 5년 안에 사망할 가능성이 79%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2006/02/14 18:48
  • '페이스오프 수술' 앞으로의 과제는?

    사람의 얼굴을 바꿔치기 한다는 영화 ‘페이스 오프(Face off)’의 상상력이 그대로 실현된 안면이식수술이 최근 프랑스에서 성공돼 관심을 끌고 있다. 프랑스 리옹의 의료진은 지난해 11월, 개에게 물려 코의 일부, 입, 턱 등이 심하게 훼손된 38세 여성에게 뇌사자의 얼굴을 떼내어 이식했다. 이 환자가 TV에 나와 공개 인터뷰를 함으로써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시행된 부분안면이식 수술은 뇌사자의 피부는 물론 그 밑의 피하조직, 작은 근육들과 이를 공급해주는 혈관, 신경을 모두 한 덩어리로 떼내어 환자의 얼굴에 있는 혈관 및 신경에 이어 준 것이다. 프랑스 의료진은 이전에도 세계최초로 타인의 손을 이식한 적이 있으며 양팔 이식도 성공시킨 바 있다.
    성형외과2006/02/14 18:48
  • '항생제 의사'들의 무책임한 변명

    '항생제 의사'들의 무책임한 변명

    감기는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병이며, 항생제는 세균을 죽이거나 억제하는 약이다. 따라서 단순 감기에는 항생제를 쓰지 말아야 한다. 감기로 인한 세균성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폐렴 등 합병증이 생긴 경우에만 항생제를 쓸 수 있다. 이것은 의사의 기본이다. 지난 주, 감기 환자에 대한 의료기관별 항생제 처방률이 공개됐다. 의사들은 “병의 경중(輕重)이나 환자 특성을 가리지 않고 일방적으로 처방률을 발표해 ‘여론몰이’를 했다”고 불만이 대단하다. “오랜 진료 경험에서 비롯된 처방 노하우를 인정해야 한다”는 반응도 튀어 나왔다. 90%, 심지어 99%의 감기 환자에게 항생제를 쓰는 의사들도 이렇게 할 말이 있는 것일까? 그들의 변명은 도대체 무엇일까? ‘항생제 의사’들은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단순 감기가 아니라 세균성 합병증이 생겼거나 생길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항생제를 썼다”고 말한다. 문제의 핵심은 그들이 주장하는 항생제의 세균 합병증 예방 효과다. 많은 의사들이 항생제를 쓰면 실제로 합병증이 덜 생긴다고 믿으며, 이 믿음이 지나치면 “감기는 아예 처음부터 항생제를 써야 한다”로 발전한다. 이렇게 공공연히 말하는 의사들도 실제로 많다. 그러나 이는 자신의 무책임과 실력 없음을 고백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기타임호준 헬스조선 대표2006/02/14 18:44
  • 땀 한방울 안흘리고 운동을 한다고?

    땀 한방울 안흘리고 운동을 한다고?

    기계 스스로 작동… 힘 안들어 서울 청담동의 한 헬스클럽. 빠른 비트의 댄스 음악 대신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흐르고 있었다. 운동을 하는 사람 대부분이 여성이란 것도 여느 헬스클럽과 조금 달랐다. 벌써 한 시간째 운동 중이라는 한 모(여·25)양은 얼굴에 땀 한 방울 흘리지 않은 말끔한 모습. 기구를 이용해 가슴 근육 당기는 운동을 하는 한 양의 동작은 운동하는 내내 정확하고 일사불란했다. 비결을 묻자 “운동기구가 알아서 해주는데요, 뭐”라며 웃었다. 뇌졸중이나 소아마비 환자 등의 재활 치료를 위해 개발된 ‘수동 운동(passive movement)’이 ‘오토피트니스(Auto-Fitness)’란 이름으로 탈바꿈해 인기를 얻고 있다. 기계가 운동을 대신해 준다고 이렇게 ‘개칭(改稱)’됐다. 특히 서울 강남 지역과 여대 주변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재활 치료 위해 개발된 기구 수동운동(오토피트니스)은 애초 근육·골격계 손상 환자나 뇌졸중 등 마비환자의 재활치료와 고도 비만 환자나 노인 등의 운동을 위해 개발됐다. 체스트 프레스, 숄더 프레스, 레그 프레스, 로잉 머신 등 일반 헬스 기구와 똑 같이 생겼지만 전동장치가 장착돼 있다는 것이 차이점. 기구에 자세를 취하고 앉으면 스스로 작동해 운동을 시켜 주며, 이용자에 따라 동력(動力)과 자기 힘을 동시에 사용해서 운동을 할 수도 있다. 오토피트니스 전문 센터 헬스앤슬림 청담점 이샤론 원장은 “기계를 이용해 평소 안 쓰던 근육을 사용케 하고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혀 주므로 효과는 비교적 만족스런 편”이라며 “입 소문이 나면서 격렬한 운동을 싫어하거나 힘든 운동을 귀찮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다”고 말했다. 6개월째 오토피트니스를 하고 있다는 김경미(26)씨는 “운동 효과는 다소 떨어지지만 지치지 않고 꾸준히 운동할 수 있어 좋다”며 “일반 헬스클럽은 등록하고 한 달도 못 다녔는데, 오토피트니스는 벌써 6개월째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2006/02/14 18:42
  • '균과의 동침(?)

    우리 주변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들이 수억, 수십억 마리나 우글거린다. 한 마리의 세균이 10분에 한번씩 분열할 경우 20분 후에는 4마리, 1시간 후에는 64마리, 4시간 후에는 1600만 마리로 증가한다. 물론 99%의 세균들은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지만, 병을 일으키는 병원성(病原性) 세균들은 심할 경우 패혈증(敗血症)을 일으켜 생명을 앗아간다. 평소에는 인간과 평화롭게 공존하던 세균들이 갑자기 인간을 공격해 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어디에, 어떤 세균들이, 얼마나 많으며, 그 세균들은 얼마나 위험할까? ◆ 손 >> 비누로 씻어도 20% 세균은 남아
    종합2006/02/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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