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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골이 치료, 어떻게 할까?

    드르렁소리에 시끄러운 잠은 옆에서 자는 사람에게 방해는 물론 본인의 수면방해도 심각한 문제이다. 한때는 코고는 소리를 깊이 잘 자는 소리로 인식했지만, 심각한 생활소음으로 인식되면서 해결방법도 다양하게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근본적인 코골이 보조도구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나이 들수록 더 심각해지는 코골이는 발생초기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코골이 치료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것은 치료방법이 수술 또는 양압환기치료(CPAP, 시팹)이라는 국한된 치료법과 통증이나 치료과정의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자리잡고 있다. 최근 등장한 입안의 공간을 확보해 숨쉬기 쉽게 해서 코골이과 수면무호흡을 해결하는 구강내장치는 치료부담과 위험성, 치료효과 모두 해결한 새로운 코골이 개선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1. 입 속 공간 만들어 주면 숨쉬기 편해져. 코골이 개선 효과 입증 숨수면센터가 지난 2005년 4월~현재까지 3년간 구강내장치 치료법을 통해 코골이 치료를 한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208명에서 96%이상이 코골이가 개선되는 치료효과를 보였다. 조사대상은 지난 3 년간 구강내장치 치료법에 임한 환자 251명 중 3개월 이상 사용했으며 경과 관찰 및 지속적인 외래진료를 받은 208명을 대상으로 했다. 치료에 참여한 환자는 남성 188명, 여성 20명으로 평균 38.3세의 젊은 환자로 나타났다. 치료 전 증상은 단순코골이가 37명, 경증무호흡 75명, 중등도무호흡 63명, 중증무호흡 33명으로 단순코골이증상부터 심각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을 동반한 경우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었다. 구강내 장치를 하고 난 후 증상 개선 효과는 96.2%에서 만족스러운 주관적인 증상 호전을 보였다.  단순코골이와 경증 무호흡환자에서는 기존 대비 객관적으로 81% 개선효과를 보여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또한 증등도무호흡에서는 50%, 중증무호흡에서도 25% 정도의 객관적 개선 소견을 보여 단순 코골이 또는 연구개 성형술 보다 높은 효과를 나타낸 셈이다. 구강내장치 사용을 중간에 멈춘 환자는 총 29명으로 효과가 전혀 없다고 한 환자는 3.8%(8명)에 불과, 기타 체중감소로 인한 증상호전, 기타 치료 선호, 보철이나 교정, 파손 분실 등으로 21명의 환자에서 현재 사용을 하지 않아 대부분의 환자들이 사용에 적응하고,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구강내장치란, 수면 시 구강구조에 맞게 제작된 장치를 착용하고 잠을 자는 도구로 코골이 개선효과가 나타나는 치료법이다. 미국수면학회 공인 인정치료로 채택되고, 미국 FDA에서 공인인증 받은 치료법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적극적으로 사용되지 않던 방법이다. 무엇보다 치료 적응증 환자의 선별이 제대로 되지 않아 수면질환치료에 사용된 기간이 길지 않고, 효과에 대한 데이터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치료 효과에 대한 데이터 조사는 숨수면센터가 가장 많은 환자수를 보유하고, 객관적인 치료 경과 데이터를 가져 성공적인 치료효과 데이터를 보유한 상황이다.  숨수면센터는 지난 4월말,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 구강내장치에 대한 3년간의 치료효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를 통해 국내에서도 구강내장치 치료가 활발에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2. 수술은 무서워, 양압환기 치료 불편감 호소 구강내장치가 관심을 모으는 것은 기존에 있던 코골이 치료법의 한계 때문이다. 그 동안 코골이, 수면무호흡의 치료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어 왔다. 수술적 방법과 호흡을 도와주는 양압환기치료가 대표적이다. 수술적 방법은 경증 또는 특정 환자에게만 한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환자선호도는 높지만 한계가 있다. 또 환자의 심각한 통증호소와 코로의 역류 등 후유증이 항상 걸림돌이 돼 왔다. 특히 UPPP(구개수구개인두성형술) 등 코골이 수술 방법으로 연구개와 목젖, 편도선 등 상기도 조직을 잘라내 공기가 흐르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방법은 실제적 효과가 떨어지며환자 통증이 문제가 되어서 코골이로 인한 건강상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꺼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코골이 치료의 또 다른 방법인 양압환기치료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 모두에 효과가 크지만 매일 착용해야 하고, 착용한 모습이 인공호흡기 같아 환자들의 거부감이 큰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이 같은 기존 코골이 치료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방법인 ‘코골이 구강내장치’가 효과나 사용 편의성을 도모해 양 치료의 중간적 역할을 하는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다시 등장했다. 구강내장치는 코골이 치료에 있어 효과와 환자 편의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 이번 구강내장치 착용 환자 조사에서 환자들의 순응도가 63.1%으로 나타났으며 일반적으로 지속적 기도양압기치료에 보다 높은 사용률을 보였다. 구강내장치 착용 후 수면다원검사 결과, 효과 면에서도 수면중무호흡이 84%, 수면호흡곤란지수가 64% 감소했으며 수면중 최저 산소농도가 6% 정도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숨수면센터 이종우 원장은 “구강내장치를 이용한 코골이 치료법은 그 동안 코골이 수술 부작용에 대한 우려나 인공호흡기처럼 보여 부담이 큰 지속적 기도양압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코골이 치료법으로 부각된다”며 “특히 적극적인 치료를 생각하지 않는 젊은 코골이나 치료가 불가피한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에게도 적용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3. 구강내장치, 코골이 치료 위험, 불편, 비용 모두 해결 구강내장치는 위험부담이나 불편, 비용적 부담도 다른 코골이 치료보다 적은 편이다. 본인에게 맞는 장치 틀을 제작해 쓰면서 관리하는데 보통 70~15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반면 지속적 기도양압기는 두 차례의 수면다원검사 및 장치 자체의 가격부담이 만만치 않아 230-350만원 정도의 치료비용이 들고, 코골이 임플란트의 경우 200-250만원의 치료비가 소요된다. 즉, 구강내장치는 다른 치료와 비교하면 환자부담을 크게 줄인 방법이다. 또 매일 착용하는 것이 좋지만, 코골이 정도에 따라 여행시 등 간헐적으로 착용해도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사용 적응증이 넓다. 그러나 구강내장치가 가진 한계점도 존재한다. 대상환자를 잘 구분해야 한다는 점이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은 나이나 체형, 병력 등에 따라 증상 정도가 다르고 점점 심해질 수 있어 60대 이상이나, 중등도 이상의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이 있다면 치료효과는 떨어질 수 있다. 적합도가 맞는지, 수면질환개선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기 위해 수면다원검사도 필요하다. 단순히 장치만 착용하는 것으로는, 수면질환 개선 정도를 파악하거나 보다 적합도를 높여 치료효과를 높일 수 없기 때문이다. 가장 효과적인 경우는 마른체형에 턱이 좁거나 들어가있는(무턱) 경우나 젊은층과 중장년층의 코골이, 수면무호흡이 있는 경우이다. 코골이 증상으로 인해 주간졸림증이 있는 경우도 졸림증이 크게 개선된다. 특히 코골이로 인해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 배우자의 불편감 없이 개선효과가 있다.  숨수면센터 박동선 원장은 “병원자체 조사에 의하면 기혼자 코골이 환자의 10명 중 8명은 각방생활을 하는 것으로 조사될 정도로, 생활장애와 불편감, 기억력저하 등 수면 질 저하로 인한 만성피로를 지속적으로 유발하는 질병으로, 치료하면 개선될 수 있는 부분”이라며 “구강내장치는 불편하지만, 개선의지가 약했던 환자들에게 부담 없는 치료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이비인후과2008/07/15 09:12
  • [건강맛집] 요리사 출신 주인장이 직접 만든 일본식 퓨전식 '일품'

    [건강맛집] 요리사 출신 주인장이 직접 만든 일본식 퓨전식 '일품'

    옌(YEN)은 일본식 퓨전 음식점이다. 한국에서 이 맛을 본 사람은 외국을 나가서도 그 맛을 잊지 못한다고 한다. 일본 음식을 중심으로 하되,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여러가지 구운 요리도 함께 제공된다. 여기에 요리사인 주인이 개발한 특유의 요리비법이 그대로 음식에 배어난다. 우선 에피타이저로는 '포테이토 만쥬'를 추천한다. '포테이토 만쥬'는 접시 한가운데 부드럽게 익혀진 감자가 있고 그 감자를 둘러싼 갈색소스에 미역과 팽이버섯이 가득 들어있다. 감자와 미역, 버섯을 한 수저 떠서 입에 넣으니, 부드럽게 입 속을 감싸는 미역, 그리고 꼬들꼬들 씹히며 입안에서 돌아다니는 팽이버섯의 느낌이 참 오묘하다. 소스 맛이 담백하면서도 고소해 한국인의 입맛에 딱 들어맞는 듯하다. 포테이토 만쥬로 한껏 입맛을 돋운 다음 샐러드가 혀 끝을 간지럽힌다.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샐러드는 'YEN 튜나 샐러드'로 야채 위에 신선한 참치 회를 얹어 고단백 영양식이다. 특히 이 샐러드는 '타다키'라는 조리법을 사용했는데, 보통은 회로 먹던 참치를 겉만 아주 살짝 익혀주는 방법이다. 날 것과 익은 것의 조화가 참으로 독특하다. 이렇게 하면 맛 성분이 활성화되어 일반 참치회보다 약간 더 농후한 맛을 낸다고. 신선한 야채에 새콤한 드레싱. 그리고 그 위에 담백한 참치 회를 얹어 먹다 보면 없던 식욕도 불끈 치밀어 오르는 느낌이다. '커리해산물 타르타르'는 오징어, 새우등의 해산물이 카레에 버물려져 나오는 것으로 견과류 빵을 함께 먹는다. 해산물의 꼬들꼬들 씹히는 맛과 살짝 매콤한 카레의 맛이 잘 어우러져 있는데 중간 중간에 고소한 견과류 빵을 한번 씩 베어 먹으면 맛이 참 오묘하니 맛있다. 뭐니뭐니해도 이 집에서 가장 인기가 있다고 할 수 있는 주 메뉴는 '스파이시 야끼 우동'과 'YEN 스테이크'이다. '스파이시 야끼 우동'은 해산물과 소고기, 야채, 청량고추를 우동면발과 같이 볶은 뒤 그 위에 가쓰오부시를 얹어서 나온다. 국물은 별로 없고 갈색으로 매콤하게 볶아진 우동이 보통 우동과는 많이 다르다. 새우, 오징어 등의 해산물에 가쓰오부시를 같이 얹어 잘 볶아진 쫀득쫀득한 면발과 함께 먹으면 싸하게 매콤하면서 달달한 맛이다. 소고기를 얹어먹어도 담백하다. 'YEN 스테이크'는 국내산 한우를 사용한다. 고기는 숯불에 그을려 나오는데 육질이 무척이나 쫄깃하다. 고기 위에는 마늘 구운 것과 마늘쫑 튀긴 게 얹어 있다. 스테이크 위의 야채들을 고기와 함께 들고 폰즈 소스에 찍어먹으면 그 맛이 참 깔끔하다. 고기 옆에는 철판에 구운 양파가 통으로 썰려있는데 이 양파도 고기와 함께 소스에 찍어먹는다. 스테이크는 썰려져 나와서 먹기가 편하다. 후식으로는 '유자샤베트'가 나온다. 살짝 톡 쏘는 듯하면서도 상큼해 고기를 먹었다는 마지막 느낌을 완전히 지워준다. 옌 주인장인 남경표(39세)씨는 요리사 출신으로 '무비', '시즌스' 음식점의 총 주방장으로 있다가 직접 오픈했다. 요리사출신이라 직접 손님들의 반응을 보고 요리를 개선하기도 하고, 메뉴 중 직접 개발한 것도 있다. 가끔 단골 손님들에게 새로운 메뉴를 제공하여 맛을 보게 한 뒤 반응을 꼼꼼히 체크해 새로운 메뉴를 끊임없이 개발해 낸다. 남경표씨는 "손님들 반응은 처음엔 그냥 일식집인 줄 알았다가 스테이크 등 익힌 요리가 접목되어 매우 특이하다는 반응을 보인다"면서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면에서 데코레이션도 매우 신경을 쓰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요즘 자주 찾는 연예인은 모델 변정수. 이 곳은 어머니들의 회식 자리로 많이 애용되며 저녁시간엔 단골들이 즐겨 찾는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일반 횟집보다 더 고급스럽고 우아하다. 개인 공간을 위해 룸이 3개였는데, 지금은 더 확장해 총 6개가 됐다고. 룸의 경우 홀보다 가격이 비싸진 않지만 예약이 필요하다. 연인끼리만 오붓하게 식사하고 싶거나, 남들에게 방해를 받지 않고 모임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 김우정 헬스조선 기자(lunchbox777@hanmail.net)
    푸드2008/07/14 15:07
  • 남성 L씨의 고민, '굽은 성기'

    직장인 L씨는 샤워 후 거울을 보다 성기가 아래로 휘어져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갑자기 왜 이러지’ 놀란 마음에 이 곳 저 곳을 만져보니, 성기 아래 부분에서 동전 크기 만한 결절이 만져져 병원을 찾게 됐다. L씨에게 내려진 진단명은 음경 해면체를 싸고 있는 백막에 각질이 생겨 그 방향으로 성기가 휘어진 ‘음경만곡증’ (페이로니씨 병). 휘어진 정도가 심하지 않아 본인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에서부터 성관계 시 삽입이 되지 않아 부부관계를 아예 하지 못하는 심각한 경우까지 전체 남성의 3-9%정도가 이 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렇다면 L씨처럼 어느 날 갑자기 성기가 휘어져 버린 이유가 뭘까? 음경만곡증은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나 기전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 소인과 외상이 동반될 경우 발병한다’는 이론이 전문가들에게 가장 지지 받고 있다. 각질과 같은 섬유화 반응이 다른 사람보다 잘 일어나는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들이 격렬한 성관계로 외상을 받을 경우에 생긴다는 말이다. 강남성심병원 비뇨기과 조성태 교수는 “외상이란 음경이 터지거나 찢어져 응급실을 방문하게 되는 음경골절과 같이 심각한 정도도 있지만, L씨처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미세외상이 발생한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 질병은 어떤 경우에 치료해야 할까? 음경만곡증의 경우 환자가 느끼는 증상에 따라 치료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성관계 시 극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발기부전 등을 동반한 경우에는 6개월-1년 정도 예방적 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다가 수술에 들어간다. 하지만 성형수술처럼 단순히 자신의 성기 모양에 만족하지 못해 수술을 원하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수술을 권하지 않는다. 강남성심병원 비뇨기과 조교수는 “음경만곡증 수술은 수술 후 환자들의 만족도가 낮은 수술 중 하나다. 환자들은 수술 후 성기가 완전히 일직선으로 펴지기를 기대하지만, 실제로 수술 후에도 5-10도 정도의 굴곡은 남아 있는 경우가 많고, 재발의 가능성도 크다” 고 말했다.  /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비뇨기과2008/07/14 10:28
  • 맥주거품에 대한 진실

    요즘같이 타는 듯한 여름엔 맥주 한 잔 쭉 들이키면 더위가 확 달아난다. 특히 맥주 위에 하얗게 올려져 있는 거품은 보는 것 만으로도 시원하다. 그런데  맥주에 있는 이 거품, 먹어도 상관 없을까? 흔히 맥주에 들어있는 거품은 몸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맥주 거품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첫 번째 이유는 맥주 거품이 살을 찌게 하는 주범이라고 생각해서인데, 실제 칼로리는 맥주 거품보다 맥주 자체에 훨씬 많이 들어있다. 또 이런 잘못된 생각 때문에 맥주를 마실 때 위에 올라온 거품을 아예 제거하고 마시는 사람들도 있지만 거품을 구성하고 있는 탄산가스는 맥주 위에 올려져 있는 거품뿐만 아니라 맥주 자체에도 많이 녹아있기 때문에 이는 아무 소용 없는 행동이다.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 “많은 사람들이 맥주의 거품이 살을 찌게 한다고 오해하고 있는데, 실제 맥주를 마신 후 살이 찌는 것과 관련 있는 것은 맥주에 들어 있는 ‘거품’의 양이 아니라 마시는 ‘맥주자체’의 양 이다” 고 말했다. 맥주 거품이 몸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두 번째 이유는 맥주 거품의 기체들이 장에 자극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다. 물론 과민성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맥주 거품이 복부 팽만감이나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지만, 일반 사람들의 경우에는 음식물에 들어 있는 기체는 대부분 소장이나 대장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오히려 여름에 마시는 맥주 거품은 목 넘김과 동시에 속에 들어 있는 기체들이 식도로 올라오면서 시원한 느낌을 더해 주고, 더운 공기와의 접촉으로 산화될 수 있는 맥주를 보호해   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 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가정의학과2008/07/11 09:09
  • 조선일보 건강박람회 개막… '무료 검진' 큰 인기

    조선일보 건강박람회 개막… '무료 검진' 큰 인기

    2008 조선일보 건강박람회가 10일 서울 코엑스 인도양 홀에서 개막됐다. 보건복지가족부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고 대한생명이 협찬한 이번 박람회엔 17개 의료기관과 국내외 200여개 건강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개막 첫날에만 1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관람객의 관심이 집중된 곳은 강남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9개 대학병원과 기쁨병원, 연세사랑병원 등 8개 전문병원이 마련한 무료 건강검진 코너. 위암·폐암·유방암 등 각종 암 검사, 심장·복부·관절·갑상선·하지정맥류 초음파 검사, 백내장·녹내장 등 안과종합검사 등 고가의 검진을 받기 위해 관람객들은 개장 3~4시간 전부터 인도양홀 앞에 몰렸으며, 개막 직전에는 1000여명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기자2008/07/11 03:05
  • 2008 조선일보 건강박람회 개막 성황리에 치뤄

    ‘2008 조선일보 건강박람회’가 10일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막됐다. 9개 대학병원의 무료 검진 코너와 국내 최고 명의 건강강좌, 국내외 200여개 기업들이 선보이는 최신 건강 관련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는 첫날 오전에만 3000여명이 몰렸다. 행사 관계자는 “이대로 라면 오늘 마감시간까지 1만 여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박람회장 앞은 이른 아침부터 무료검진을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눈앞에 까만 점이 날라 다닌다는 김순덕(59)씨는 "개인병원에서 노안으로 진단받았으나 종합검진을 받아보라는 주위의 권유로 종합안질환검사를 받으러 왔다"고 말했다. 맨 앞줄에 김정자(62)씨는 “새벽 6시 이전에 박람회장에 도착해 3시간 이상 기다렸다”며 "작년에도 심장초음파 검사, 복부초음파 검사를 받고 갔는데 검진도 체계적으로 하고 의료진들도 친절해 다시 찾게 됐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기업관, 건강검진관, 부대행사장, 건강강좌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의 관심은 무료검진코너.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전문병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관절질환, 비만, 뷰티 관련 등 의료검진의 폭이 넓어졌다. 참여병원은 가톨릭대학교강남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인제대백병원 9개 대학병원과 365mc비만클리닉(비만전문), 기쁨병원(대장항문전문), 나누리병원(척추전문), 누네안과병원(안과종합병원)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미용전문), 연세사랑병원(척추, 관절, 스포츠손상전문), 서울초이스병원(척추전문), 서울수면센터(수면장애전문) 총 8개 전문병원이다. 국내 최고 명의 건강강좌는 10~13일 박람회장 내 세미나장에서 진행된다. 강의주제는 4대암, 만성질환, 건강증진, 노화방지 등이다. 건강박람회 참석을 원할 경우 5000원의 입장료를 내야한다. 65세 이상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seoyoungkr@hotmail.com
    기타2008/07/10 17:03
  • 인공항문 달고 사는 A씨는...

    직장암 수술을 하다 보면 치료를 위해 불가피하게 괄약근을 제거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가장 어려운 일은 인공항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환자에게 이해시킨 뒤 수술을 받도록 설득하는 것이다. 4년 전의 일이다. 34세의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A씨는 종합병원에서 직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결심했다. 병실에 입원해 3일간 대장 청소를 한 뒤 수술 당일 서약서를 쓰는데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인공항문을 달 수도 있으며 그러면 평생 복부를 통해 배설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A씨는 갑작스런 얘기에 덜컥 겁이 나서 인공항문만은 피하게 해달라고 사정했다. 그럴 바엔 차라리 수술을 하지 않겠다고 으름장도 놓았다. 그러나 병원에서는 인공항문에 대해 이해하고 서약서에 도장을 찍어야만 수술이 가능하다고 했다. A씨는 결국 수술을 받지 않고 퇴원을 해버렸다. 이후 A씨는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자 기도원에 가서 금식, 민간요법, 안수기도 등을 받았다. 그러나 3개월이 지나자 항문 출혈과 금식으로 인해 빈혈이 심해지고 얼굴과 몸까지 붓게 됐다. 결국 보다 못한 부인이 마지막 소원이라며 빌어서 한 번 더 병원에 가기로 했고, 그렇게 필자를 찾아왔다. A씨를 검사해보니 직장암이 항문에서 8cm 위쪽에 있어서 위치상으로는 인공항문을 피할 수 있었지만 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여서 성공적인 수술을 위해 인공항문을 만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설명을 들은 A씨는 이번에도 수술을 완강히 거부했다. 그래서 인공항문을 잘 알고 있는지, 싫어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물었더니 A씨는 우물쭈물 대답하지 못했다. 이에 필자는 인공항문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에 가 볼 것을 권하고 생각할 시간을 주었다. 3일 후 A씨는 스스로 병원에 와서 수술을 받겠다고 했다. A씨는 “실제 인공항문을 가진 사람들과 생활해 보니 출근해서 일하는 사람, 심지어 수영을 즐기는 사람도 있더라”며 “그 동안 혐오스럽다고 생각한 것이 무지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았다”고 했다. A씨는 수술을 받고 4년째 별 문제 없이 지내며 정기 검진을 받고 있다. 그리고 올 때마다 옛날의 자신과 비슷한 환자가 있으면 설득해 주겠다고 자청하곤 한다. 인공항문은 19세기 말의 ‘회음부 인공항문’에서 시작됐다. 이는 직장과 항문을 모두 절제한 경우에 직장 위쪽의 남은 장을 잡아 당겨 회음부에 고정시키는 방법. 항문이 있던 위치에서 대변을 볼 수는 있으나 위치만 같을 뿐 의지대로 배변조절을 할 수 없어서 평생 기저귀를 차고 살아야 했다. 현대의 인공항문은 주로 배에 만든다. 배꼽 옆에 동전 크기의 작은 구멍을 내고 대장이나 직장을 외부로 연결시키는 방법으로 회음부 인공항문에 비해 관리하기가 훨씬 편하다. 처음에는 대변이 수시로 나와서 24시간 비닐 주머니를 달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대장 기능이 회복되고 식사량과 시간을 조절하게 되면 배변 횟수와 시간을 의도대로 제어할 수 있다. 또 몇 가지 금기 식품만 피하면 불쾌한 냄새도 막을 수 있어서 수술 전과 같은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A씨의 직장암은 비교적 항문에서 멀리 위치해 있어서 처음 종합병원을 찾았을 때 수술했다면 항문 괄약근 손상 없이 암 제거 수술이 가능했을지 모른다. 의료진의 세심한 설명과 환자의 정확한 이해가 있었다면 인공항문을 피할 수도 있었던 사례였기에 지금까지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환자다. 진료를 하다 보면 A씨처럼 인공항문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서 피상적으로 거부감을 갖는 환자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실제로 인공항문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 역시 상당히 왜곡돼 있는 편이다. 인공항문이 혐오스러운 장치가 아니라 목숨을 위협하는 암에 맞서는 당당한 치료법이라는 인식이 하루 빨리 확산되기를 기대해본다.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이동근 대표원장
    대장질환2008/07/10 13:33
  • 밥 먹고 일어나면 갑자기 배 부른 이유는?

    직장인 K양은 밥을 먹을 땐 전혀 배가 부르지 않다가도 식사를 마친 후 자리에서 일어나면 그때부터 갑자기 배가 부를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왜 밥을 먹는 도중엔 배가 찬 것을 몰랐을까’ 하고 후회하기 일쑤다. K양처럼 밥을 먹는 도중엔 느끼지 못했던 포만감이 기립과 동시에 생기는 이유가 뭘까? 흔히들 밥을 먹은 뒤 일어서는 자세로 인해 위에 있던 음식물이 아래로 확 내려간다거나 쪼그라져있던 위가 확 펴지면서 포만감이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진짜 이유는 다른 데 있다. K양과 같이 식후 갑작스런 포만감을 느끼는 사람은 앉았다가 일어나서가 아니라 식사 도중에 한 곳에 머물러 있던 음식물이 식후 아래로 내려가는 과정이 빨라져서다. 위는 크게 이완작용으로 음식물을 저장하는 근위부와 수축작용으로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원위부로 나뉘는데, 음식물이 근위부에서 원위부로 갑작스럽게 내려가면 포만감이나 더부룩함 등을 느끼게 된다. 아주대 병원 소화기내과 이광재 교수는 “앉았다 일어나는 자세만으로 포만감이 생긴다면 식사 도중 계속 앉았다 일어서는 것을 반복하는 뷔페에 가면 계속 포만감을 느껴야 하지 않겠냐”며, “특히 밥을 빨리 먹게 되면 근위부에 음식이 머무를 시간적 여유가 없이 원위부로 음식이 빨리 내려가 밥도 더 많이 먹게 되고 식후에 포만감도 더 느끼게 된다” 고 말했다. 근육을 팽창시켜 음식물을 저장하는 위의 근위부의 용량이 선천적으로 크지 않거나 이곳에 있는 근육의 이완능력이 좋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근위부가 음식물을 잘 저장하지 못해 음식물을 빨리 내려 보내게 되므로 식후 더부룩함을 느끼거나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게 된다. 이 교수는 “특별히 위에 어떤 기질적인 문제가 없는 한 밥을 천천히 오래 씹어 먹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과식을 하는 일도 없고 식후 이런 갑작스러운 포만감이 생길 일도 없게 된다” 고 말했다.  / 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내과2008/07/10 13:32
  • 몸 던지는 ‘패밀리’, 병원에 ‘뜰라’

    최근 농어촌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대신해 집을 봐드리고 일손을 도와드리는 SBS의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가 인기라고 한다. 실제로 톱스타들이 논바닥이나 가축우리에 상관없이 몸을 내 던지며 이리저리 넘어지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주에는 남자 출연자가 여자 출연자를 업고 갯벌에서 경주를 펼쳤다. 그런데 한 발짝이라도 더 멀리 가려고 기를 쓰는 출연자들을 보던 필자는 깜짝 놀랐다. 업혀있던 여자 연예인이 허리를 숙인 남자 연예인의 등 위로 갑자기 올라서더니 훌쩍 바닥으로 뛰어 내린 것이다. 결국엔 모두가 갯벌 위로 내동댕이쳐져 심하게 엉덩방아를 찧거나 넘어지는 것으로 게임은 마무리 됐다. 계속된 연예인들의 몸 개그에 웃다가도 섬찟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이처럼 바닥에 심하게 자주 넘어지면 천장관절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천장관절증후군은 몇 달 전 피겨스케이터 김연아 선수가 4대륙 피겨스케이트 대회 불참 이유로 알려진 질환으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때문에 병원을 찾는 편이다. ‘천장관절’이란 천골과 장골의 연결된 부위를 말한다. 천골은 척추 뼈와 꼬리 뼈 사이의 삼각형 모양의 넓은 뼈이고 장골은 양 옆구리의 허리띠가 닿는 큰 뼈이다. 이 천골과 장골이 연결되어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골반인 천장관절을 이루게 된다. 이 관절은 척추가 여러 방향으로 신전을 할 때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또 우리가 걸을 때 체중을 한쪽 다리에서 다른 쪽 다리로 이동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천장관절증후군의 증상은 터져 나온 수핵이 신경을 눌러 허리가 아픈 디스크 탈출증과 매우 흡사하다. 허리는 물론 엉치나 다리가 땡기는 좌골신경통도 발생할 수 있다. 주로 움직일 때 통증이 가장 심하지만 오래 앉아 있을 경우에도 통증이 커진다. 사람에 따라 아픈 부위는 다를 수 있는데 상부요추부위에 통증을 많이 느끼는 사람도 있고 사타구니나 허벅지 앞쪽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이 같은 천장관절증후군이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과도한 충격이다. 넘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찧거나 골반 옆쪽으로 크게 충격을 받으면 천장관절주위의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손돼 통증이 생긴다. 이러한 경우는 생각보다 매우 흔해서 만성요통을 호소하는 사람의 15~25%가 천장관절증후군 때문이라는 보고도 있다. 임신과 출산 때문에 천장관절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임신 중에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대가 약화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강직성척추염, 척추측만증, 양쪽다리의 길이가 다른 경우, 걸음걸이가 이상한 경우, 심한 운동을 지속하는 경우, 허리 수술 때문에 천장관절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한다. 천장관절증후군은 앞서 나온 디스크 탈출증이나 퇴행성 척추증 등과 그 증상이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진단이 무척 까다롭다. 그러므로 전문의의 문진과 진찰이 가장 중요하며 X-ray나 CT, MRI, 방사선동위원소 검사 등을 활용해 진단을 내려야 한다. 치료는 급성기에는 안정과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을 먼저 시행하고 주사를 통해 염증을 가라앉히거나 인대강화주사, 고주파신경차단술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통증이 발생하면 가급적 빨리 내원하여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 연세SK병원 신경외과 문병진 과장
    신경외과2008/07/09 18:43
  • 다이어트식 먹는데 왜 살이 더 쪘을까?

    다이어트를 위해 저칼로리 식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저칼로리 음식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육류를 비롯해 기름진 음식만 피하면 다이어트에 적합한 식단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부피는 많지 않아도 칼로리가 높은 음식에 대해서도 주의를 해야한다. 대표적으로는 초밥을 들 수 있다. 회초밥의 경우 생선 회 자체가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게 느껴지는데다 가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섭취하기 때문에 기름이나 양념이 첨가되지 않아 다이어트식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초밥은 밥 자체에 기름이나 소금, 식초 등 양념이 첨가되며, 생선 회 자체에도 단백질뿐 아니라 지방이 포함되어 있어 칼로리가 생각보다 많이 나간다. 실제 초밥 1개(30g)를 기준으로 했을 때 문어초밥은 40kcal, 새우초밥은 55kcal, 참치초밥은 75kcal이다. 장어초밥(50g)은 한 개당 140kcal, 유부초밥(50g) 한 개는 90kcal에 이른다. 냉면이나 비빔국수 등 여름철에 다이어트식으로 즐겨 찾게 되는 냉면을 비롯한 면류도 한끼 식사 칼로리 섭취로 충분하다. 비빔냉면 1큰대접(300g) 은 445kcal, 물냉면 1큰대접(420g) 410kcal, 비빔국수 1대접(220g) 495kcal , 쫄면 1큰대접 (260g) 460kcal에 해당하기 때문에 여기에 만두나 밥을 곁들여 먹을 경우 저열량식이 어려워진다.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밥보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김밥이나 샌드위치, 토스트 등도 칼로리가 적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김밥 1줄(300g)은 485kcal, 참치김밥 1줄(300g)은 570kcal, 치즈김밥은 520kcal, 소고기김밥은 560 kcal에 이르며, 여기에 500kcal에 해당하는 라면 1개를 곁들이면 1,000 kcal가 훌쩍 넘게 된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삼각김밥도 대부분 1개당 200kcal에 해당한다. 샌드위치 1인분(150g기준)의 경우 참치샌드위치는 355kcal, 햄치즈샌드위치는 360kcal, 베이컨샌드위치는 405kcal, 로스트비프샌드위치는 420kcal에 해당한다. 햄달걀토스트 1인분(250g)은 380kcal, 햄치즈토스트(250g)는 390kcal에 해당한다. 빵을 좋아하는 경우, 다이어트를 위해 담백한 바게트나 베이글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 식품도 칼러리가 낮지 않다. 바게트는 100g당 295kcal, 베이글은 1개당(100g) 350kcal에 해당하는데 여기에 크림치즈(1큰술 20g당 45kcal)나 잼(1큰술 20g당 50kcla) 등을 발라먹을 경우 칼로리가 매우 높아질 수 있다. 한편, 다이어트 식단의 대표음식인 샐러드의 경우에도 샐러드에 들어가는 종류나 드레싱에 따라 칼로리가 매우 크게 차이가 날 수 있다. 100g 기준으로 과일샐러드는 130kcal, 단호박샐러드 180kcal, 고구마샐러드 190kcal, 참치샐러드 205kcal, 치킨샐러드는 220kcal에 해당한다. 특히, 샐러드 1인분에 들어있는 채소의 칼로리는 100~120kcal에 불과하지만, 드레싱은 400~500kcal에 이르기 때문에 샐러드 한 접시만 먹어도 500~600kcal를 섭취하게 된다. 인기가 높은 ‘허니 머스터드’와 ‘사우전 아일랜드’는 마요네즈를 기본재료로 만드는데 마요네즈는 한 스푼에 100kcal에 달하는 고열량이기 때문이다. 1큰술당 허니 머스터드(100kcal), 사우전 아일랜드(65kcal), 요구르트 드레싱(55kcal)이므로 칼로리를 줄이려면 마요네즈보다는 간장이나 과일식초를 베이스로 으깬 과일이나 곡물을 첨가한 드레싱을 선택하도록 한다. 365mc비만클리닉의 김하진 원장은 “다이어트 식단은 칼로리가 높지 않으면서도,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고 한 가지 음식만을 무조건 많이 먹으면 영양상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며, 욕구불만 등으로 폭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푸드2008/07/08 19:15
  • 성관계 많이 하면 발기부전 예방?

    중년에 접어든 남성들이 가장 걱정하는 질병 중 하나가 바로 ‘발기부전’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최근 ‘규칙적인 성관계’를 하는 것만으로도 이 발기부전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학저널 최신호에 실린 핀란드 탐페르대 주하 코스키마키 박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55-75세 남성을 5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주 1회 이상 성 관계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발기부전이 발생할 확률이 절반 밖에 되지 않았다. 나아가 주 3회 이상 성 관계를 가진 사람에게서 발기부전이 생길 확률은 성관계를 거의 하지 않는 사람에게서 발기부전이 생길 확률의 25%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노년기에도 규칙적으로 성관계를 가지면 발기부전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인제대 백병원 비뇨기과 여정균 교수는 “나이가 들면 발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음경 내   내피세포가 퇴화하게 되는데, 규칙적인 성관계를 하게 되면 이 내피세포가 수축과 이완을 지속적으로 반복하게 되면서 퇴화가 늦춰지게 돼 발기부전을 예방할 수 있는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 흔히 남성 건강의 지표로 생각하고 있는 새벽발기와 발기부전의 발생 사이에 유의한 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 교수는 “아침발기가 잘 된다는 것은 발기에 관여하는 혈관이나 조직 등 기질적인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발기부전에는 이런 기질적인 요소 이외에도 불안이나 우울과 같은 심인성 요소도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새벽발기가 잘 된다고 나중에 발기부전이 걸리지 않는다고는 확신할 수 없다” 고 말했다.  /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비뇨기과2008/07/08 19:14
  • 입 안이 타는 듯 화끈화끈 이유 없이 통증만 심해져…

    입 안이 타는 듯 화끈화끈 이유 없이 통증만 심해져…

    서울 신내동에 사는 주부 성동희(50)씨는 요 몇 달 새 입 안에 불덩이를 문 것 같이 화끈거려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 일부러 자극이 적은 음식만 먹어도 보고, 거울로 입 안을 살펴봐도 뭐가 문제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집 앞 병원에선 "갱년기 증상인 것 같다"며 호르몬 치료를 권유해 한 달 넘게 호르몬제를 복용했지만, 혀가 타는 듯한 느낌은 사라지지 않았다. "혹시 혀 암은 아닐까" 불안한 생각이 들어 큰 병원을 찾았더니 이 과 저 과를 거쳐 '구강작열감증후군'이란 병으로 최종 진단 받았다.'구강작열감증후군'은 뚜렷한 이유 없이 입안에서 각종 감각이상(異常)이나 불편함을 느끼는 병이다. 증상으로는 성씨처럼 혀에서 화끈거리는 느낌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런 자극이 없는데도 지속적으로 쓴 맛이나 쇠 맛 등을 느끼는 감각이상이 있거나, 갈증이 심해 음식을 삼키기 곤란하거나 목이 불편한 경우도 있다. 이처럼 환자들은 다양한 증상을 느끼지만, 막상 입 안을 검진해보면 뚜렷한 문제를 발견할 수 없는 것이 이 병의 가장 큰 특징. 아직 우리나라 통계는 없지만, 영국 통계에 따르면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전체 성인 인구의 약 5%며, 특히 40~49세 여성의 15.7%가 이런 증상으로 고통 받고 있다. 이 병은 심각한 병은 아니지만 정확한 감별 진단이 어려워 대부분의 환자는 자신의 병이 무슨 병인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가장 유사한 병으로는 '구강칸디다증(아구창)'이 있는데, 염증이나 반점이 생기기 전 단계에서 나타나는 증상이 구강작열감증후군 증상과 비슷하다. 하지만 구강칸디다증은 항진균제 효과가 확실한데 반해, 구강작열감증후군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이런 차이로 구별이 가능하다.또 구강작열감증후군은 한번 생기면 만성통증으로 이어져, 많은 환자가 구강 암이나 혀 암과 같이 심각한 질병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암 증상과 구강작열감증후군 증상은 차이가 있으며, 암인 경우엔 구강작열감증후군만큼 통증이 크지 않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경희대 치과병원 구강내과 홍정표 교수는 "구강작열감증후군은 주로 혀의 앞쪽 에서 통증이 나타나지만, 혀 암의 경우에는 혀의 양 옆 가장자리에서 통증이 나타난다"며 "구강작열감증후군은 오전에는 증상이 별로 없다가 오후나 잠자리에 들 때쯤 증상이 심해지는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치과병원 구강내과 고홍섭 교수는 "그러나 이 병은 증상이 매우 모호해 구강내과를 전공하지 않으면 의사들도 감별하기 힘들다"며 "이 때문에 환자들이 정확한 병명도 모른 채 이 병원 저 병원 돌아다니다 불안감만 더해지고 증상도 심해지는 악순환을 밟게 된다"고 말했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이 발병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지만 전문의들은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심리적 이유를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추정한다. 전북대 치과병원 구강내과 서봉직 교수는 "실제로 이 병은 우울이나 불안이 있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며 "환자들은 굳이 약을 먹지 않더라도, 이 병이 심각한 병이 아니며, 나 혼자만 겪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자신도 모르는 구강의 나쁜 습관이 원인일 수도 있다. 아래 앞니 뒤쪽에 치석이 많거나 이 사이가 벌어진 경우 자신도 모르게 치석이나 이의 틈새를 혀로 밀어내는 습관, 무의식적으로 이를 꽉 물어 입안을 음압(陰壓) 상태로 만드는 습관 등은 혀의 모양에 변형을 가져와 감각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 경우, 이런 습관을 교정해 주면 통증이 금새 해소된다. 그 외 전신적 원인으로는 염증이 일어나기 쉬운 빈혈이나 신경전달과정의 오류로 이상감각이 생기는 당뇨 등이 있다. 이 증후군은 특별한 습관이나 전신적 원인이 없다면 '대증(對症)치료'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를 들어 염증이 있으면 스테로이드제를, 타액이 부족한 경우에는 인공타액을, 통증이 있을 때는 진통제를 처방한다. 서봉직 교수는 "구강작열감증후군은 완치가 쉽지 않은 병이다"며 "심리적 요인 등 여러 유발 요소에 따라 증상이 생겼다가 없어지기를 계속 반복하므로 증상이 있을 때마다 병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치과백선미 헬스조선 기자2008/07/08 16:23
  • 무료 고가 검진, 최신 건강 제품… 건강축제에 초대합니다

    무료 고가 검진, 최신 건강 제품… 건강축제에 초대합니다

    조선일보와 ㈜헬스조선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하는 '2008 조선일보 건강박람회'가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17개 의료기관과 200여 개 건강 관련 기업이 참여한다. 매년 수 만 명의 관람객이 무료 검진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는 조선일보 박람회에 올해는 대학병원뿐 아니라 각 분야 전문병원들도 참여해 무료 검진의 항목과 기회가 더욱 늘어났다. 박람회 기간 무료 검진 행사를 시행하는 병원은 강남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일산백병원, 한림대의료원(가나다順) 9개 대학병원과 365mc비만클리닉(비만전문), 기쁨병원(대장항문전문), 나누리병원(척추전문), 누네안과병원(안과종합병원),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미용전문), 연세사랑병원(척추·관절·스포츠손상전문), 서울초이스병원(척추전문), 서울수면센터(수면장애전문) 총 8개 전문 병원이다.
    기타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7/08 16:18
  • 살 빼고 나서 6개월 동안 週 300분 운동해야

    살 빼고 나서 6개월 동안 週 300분 운동해야

    "한 달 동안 다이어트해서 8㎏을 뺐는데 2주 만에 10㎏이 늘었어요.""처음에는 쉽게 살이 빠졌는데, 몇 번 찌고 빠지기를 반복하더니 이제는 아무리 굶어도 살이 안 빠지고 오히려 조금만 먹어도 더 쉽게 살이 쪄요."우리 몸은 원래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을 가지고 있다. 체중도 마찬가지여서, 살을 빼려고 노력하면 인체는 식욕을 증가시키거나 기초대사량을 낮추어 체중 변화에 저항을 한다. 이때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체중의 기준점을 '체중 조절점(setting point)'이라고 한다. 따라서 체중조절점을 바꾸지 않고서는 체중의 항상성 때문에 줄어든 체중이 제자리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 체중조절점을 바꾸는 데는 약 6개월 이상이 걸리므로, 살을 뺄 때보다 살을 빼고 난 뒤 더 조심해야 한다.
    다이어트김하진 365mc 비만클리닉 수석 원장2008/07/08 16:13
  • 당뇨환자들, 덥더라도 양말 꼭 신으세요

    당뇨환자들, 덥더라도 양말 꼭 신으세요

    푹푹 찌는 여름엔 양말과 구두를 벗고 맨발에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는 것이 시원해 보인다. 그러나 당뇨 환자는 이런 여름을 조심해야 한다. 발 감각이 떨어지는 당뇨환자가 발에 작은 상처를 입거나 무좀이나 습진이 생기면 심한 경우 발을 잘라야 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뇨환자는 여름철 발 관리에 더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발 관리를 위해 환자들은 아무리 날씨가 덥더라도 반드시 양말을 신어야 한다. 맨발로 다니다가 상처가 나면 상처를 통해 세균에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양말은 통기성이 좋고 땀을 잘 흡수하는 면 소재가 좋은데 이음새가 작은 것을 골라야 한다. 또 여름엔 땀이 많이 나므로 하루 1~2회 갈아 신는 것이 좋다. 신은 2시간 간격으로 벗어서 발의 상태를 확인하고, 신 속에 작은 돌멩이 등 이물질이 들어갔는지도 확인해야 한다.집에 돌아와선 발에 물집이나 상처가 생겼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발을 씻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서 닦아야 한다.
    정형외과박세진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교수2008/07/08 16:10
  • 노안 실명 막으려면 노란 선글라스 써라

    눈의 노화와 시력 저하 예방을 위해선 가급적 노란색 선글라스를 끼는 것이 좋을 것 같다.햇빛, 컴퓨터 모니터, 형광등 등에서 나오는 빛의 청색 광 영역은 안구 안쪽 사물이 맺히는 중요한 기관인 망막의 세포를 파괴시키는데 이것이 노안 실명의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인 황반변성이다. 이 병이 심해지면 망막에 출혈과 흉터가 생겨 점점 시력이 떨어지고 심하면 시력을 상실한다. 노란색 선글라스를 끼라는 이유는 청색 광을 걸러주는 유일한 색이 바로 노란색이기 때문. 미국 컬럼비아대 메디컬센터의 스패로우 교수가 한 쪽에는 망막 상피세포에 청색 광선(약 430㎚)을 쪼이고, 다른 한 쪽에는 노란색 렌즈를 대고 청색 광선을 쪼이는 실험을 한 결과, 노란색 렌즈로 거르지 않은 상피세포는 모두 죽었지만, 노란색 렌즈로 청색 광선을 필터링한 세포는 죽지 않았다.세브란스병원 안과 고형준 교수는 "이 때문에 평소에도 눈을 보호하려면 노란색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쓰는 것이 좋다"며 "특히 백내장 수술을 한 사람은 반드시 노란 선글라스를 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나이가 들면 눈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수정체도 점점 황색으로 변해 청색 광을 거르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백내장 수술을 하느라 노랗게 변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면 수술 이전보다 청색 광이 눈에 잘 투과돼 황반변성 위험이 덩달아 높아지는 것. 고 교수는 "백내장 수술을 할 때 아예 노란색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면 수술 뒤에도 청색 광을 차단할 수 있어 백내장도 완치하고 눈의 노화와 시력 상실도 지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안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7/08 16:10
  • 안과학회, '눈 미백 수술 위험!' 경고

    안과학회, '눈 미백 수술 위험!' 경고

    눈 흰자위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일명 '눈 미백(美白) 수술'과 관련, 대한안과학회 상임이사회가 "위험하다"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발표했다. 눈 미백 수술은 노화나 렌즈의 과다 사용, 익상편(눈 흰자위에 군 살이 붙는 것) 등으로 인해 흰자위가 누렇게 변색되거나 심하게 충혈될 때 흰자위를 살짝 벗겨내고 다시 세포가 자라게 함으로써 눈을 깨끗게 만드는 '흰자위 미백 수술'이다. 일부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행해지다 최근에는 일반인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다.대한안과학회는 그러나 눈 미백 수술의 효과가 의심스러울 뿐 아니라 설사 흰자위가 하얗게 되더라도 나이가 들어 녹내장 수술이나 망막 수술 등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생길 때 수술이 아예 불가능하거나 심각한 제약을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고대안암병원 안과 김효명 교수는 "눈 미백 수술은 결막을 넓게 절제하게 되는데 이때 결막 바로 밑에 있는 조직층인 '테논낭'이 없어져 다시 재생되지 않는다"며 "뿐만 아니라 결막 절제술 후 새로운 결막을 생성시키기 위해서 '마이토마이신씨'라는 항암제의 일종인 약을 장기간에 걸쳐 사용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결막 밑 공막에 구멍이 생기거나 괴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정성근 교수는 "눈 미백 수술 후 새로 생긴 결막은 본래 결막조직과는 달리 밑 부분 조직에 단단하게 들러 붙은 상태로 재생된다"며 "이 때문에 결막을 떼어내고 수술 해야 하는 일부 안과수술을 할 때 결막이 잘 떼어지지 않거나, 공막에 구멍이 생겨 수술이 아예 불가능하거나 수술 성공률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백 수술을 주로 하고 있는 C안과 김모 원장은 "마이토마이신씨 제재가 물론 공막이나 다른 조직의 괴사를 불러 올 수 있지만 그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적정량을 넣는 것이 이 수술의 핵심 노하우이자 성공 포인트"라며 "또 정밀 검사를 통해 녹내장이나 망막질환 등의 가족력이 있거나 이런 부위에 질환이 예상되는 사람은 아예 수술을 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대한안과의사회 부회장 이재범 원장은 "눈 미백 수술은 장기적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전세계적으로도 시행되지 않고 있는 수술이다"며 "차후 생길 수 있는 여러 부작용과 위험성을 감수하고서라도 당장 수술을 해야만 하는 심각한 안구충혈 등이 있는 환자가 아니라면 무분별하게 미백 수술을 시행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7/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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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7/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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