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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단신] 보라매병원

    ■보라매병원은 휴가철 물놀이 사고에 대비, '여름철 응급대처법' 강좌를 개최한다. 서울특별시립보라매병원 시민건강교실은 오는 8월 8일 별관 6층 대강당에서 '여름상황 응급대처법'(응급의학과 신종환 교수)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강좌는 ▲휴가 중 응급상황 대처(피서지) ▲집에서의 응급상황 대처 ▲야외 활동 중 응급상황 대처로 나뉘어 진행된다. 문의. 02-870-2892 이 밖에 보라매병원은 지난 25일 관악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저소득층 공부방 10곳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2008년 제4차 의료봉사를 열었다. 보라매병원 홍보대사인 개그맨 박준형이 참여, 올바른 칫솔질에 대하여 시범을 보이고 진료 전후의 검사를 돕기도. 소아청소년과, 치과, 신경정신과 등 6개 진료과 서울의대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및 자원봉사자가 함께한 이날 행사는 키와 체중, 혈압 검사를 비롯하여 채혈을 통한 혈액검사 등을 실시, 35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치과 X-ray와 치료대, 초음파기 등이 탑재된 서울대학교병원 첨단 의료버스가 동행했다. / 헬스조선 (hnews@chosun.com)
    기타2008/07/30 16:49
  • 헬스조선M '소아성장편' 소아내분비학회와 공동 발간

    헬스조선M '소아성장편' 소아내분비학회와 공동 발간

    최근 소아성장과 관련해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헬스조선은 대한소아내분비학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헬스조선M 제6편 <우리아이 키, 정상적으로 크고 있나>를 내놔 주목을 끌고 있다. 헬스조선 편집팀은 "사춘기를 늦추는 주사를 맞으면 키가 좀 더 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질문의 대답은 "성장판이 이미 닫히기 시작한 상태에서는 사춘기 억제제도 키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하며 소아성장과 관련해 상세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책은 사춘기는 키가 빨리 자라는 급성장기지만 사춘기가 왔다고 해서 모두 키가 크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아이의 키는 영양 상태나 생활환경, 유전적인 요인 등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 즉 내 아이가 정상적으로 크고 있는 지, 아니면 늦게 크는데 무슨 원인이 있는 것인지 등 아이의 성장에 관해 세심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국내 유명 대학병원을 비롯해 굴지의 대형병원 소아과 전문의 교수들이 주요 집필진으로 구성돼 제작된 이 책은 ▲우리아이, 정상적으로 크고 있는 걸까? ▲성장판과 성장호르몬 ▲성조숙증 ▲어린이 비만 ▲소아당뇨병 ▲소아내분비질환 ▲운동, 영양관리, 생활습관 등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성장과 질병 예방을 위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요령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특히,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한 아이들의 비만, 소아당뇨, 소아내분비질환 등 초기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본인이 예상할 수 있는 소아 질환을 측정해 볼 수 있으며 병원에서 진료 받을 수 있는 검진과 치료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또한 생활에서 아이들이 주의해야 할 식습관이나 운동, 반면에 소아 건강을 돕는 식사와 체조 등을 소개하고 있다. /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 ■목차 제1장: 우리 아이, 정상적으로 크고 있는 걸까?1.키를 둘러싼 2008년 대한민국 자화상2.연령에 따른 정상적인 성장3.요즘 아이들은 왜 부모보다 별로 크지 않을까4.단지 늦게 크는 것일까? 다른 원인이 있을까?5.너무 빨리 크는 것도 비정상일 수 있다6.성장클리닉 가기 전 점검할 사항 제2장: 성장판과 성장호르몬1.왜 우리 아이는 잘 크지 않을까요?2.체질성 성장지연과 가족성 저신장3.사춘기 빨리오면 어른 돼서 키 작다4.성장판이란 무엇인가?5.성장호르몬 결핍증이란?6.성장호르몬 치료와 성장을 돕는 다양한 방법7.키 크는 약, 약물이 아니라 건강식품일 뿐이다8.성장통은 마사지해주면 통증은 호전된다 제3장: 성조숙증1.성조숙증이란?2. '야동' 많이 보면 성조숙증 생기나3.어릴 때 컸는데 왜 서른 된 뒤에는 작을까4.성조숙증과 조기 사춘기는 구별해야 한다5.성조숙증, 어떻게 치료하나6.성조숙증을 일으키는 질환들7.유기농 식품 먹이면 성조숙증 안 걸리나? 제4장: 어린이 비만1.어린이 비만이 성인 비만 된다2.어린이 비만, 왜 늘어나고 있을까?3.어린이 비만 치료 어떻게 할까?4.아동 비만 개선에는 가족의 역할 매우 중요5.온 가족이 아이와 함께 운동하라6.소아 비만과 대사증후군 제5장: 성인당뇨병과 다른 소아 당뇨병1.소아당뇨병이란?2.소아에서 당뇨병이 늘고 있다3.소아당뇨병의 종류와 원인4.소아당뇨병의 관리5.소아당뇨병의 식사·운동요법6.소아당뇨병과 합병증7.소아·청소년의 제2형 당뇨병 치료 제6장: 성장의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소아내분비질환1.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2.후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 과다증3.선천성 부신피질 과형성증4.구루병5.뇌하수체 질환6.요붕증 제7장: 성장에 도움되는 운동, 영양관리, 생활습관1.어떤 운동을 하면 키가 클까?2.잠을 충분히 자야 키 큰다?3.3대 영양소와 하루 세끼 식사가 성장에 필수4.비만 탈출을 돕는 올바른 식사습관5.'충분히 골고루 먹기'가 역시 중요하다6.평상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가지자7.키 크고 싶으면 스트레스 줄여라
    책/문화2008/07/30 14:54
  • 마음 풀어놓은 사이, 건강 위협하는 건…

    마음 풀어놓은 사이, 건강 위협하는 건…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다. 아무리 경기가 어렵고 기름 값이 비싸다지만 1년에 한번 맞는 여름 휴가의 유혹을 비켜갈 순 없다. 1년간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 버리고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그러나 자칫하면 휴가가 독(毒)이 될 수 있다. 직장에서, 가사에서, 학교에서 해방됐다고 마음을 풀어 놓아 버리면 휴가 마지막 코스가 병원일 수 있다. 휴가지에서 조심해야 할 10가지를 정리했다.1. 벌레-가렵다고 긁거나 침 바르면 2차 감염 위험 모기, 개미, 바퀴벌레 등에 물려 피부가 부풀어 오를 땐 가려워도 긁지 말고 깨끗한 찬물로 씻어주거나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가렵다고 긁으면 세균 감염되거나 피부 색이 변할 수 있다. 침 속에 있는 약 1억 마리의 세균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침을 바르는 것도 좋지 않다. 우유나 소금물을 바르는 것도 좋지 않다. 가려워 못 견딜 지경이면 대신 알칼리성 용액인 암모니아수를 바르는 것이 좋다. 물 파스나 맨소래담도 가려움증을 덜어 주지만 염증을 가라앉히지는 못한다. 경우에 따라 맨소래담 등에 포함돼 있는 박하 등의 성분이 염증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다. 물린 뒤 피부가 많이 붓고 노란 수포가 발생한다면 의사 처방을 받아 스테로이드제를 바르거나 먹어 염증반응을 억제시켜야 한다. 물린 부위를 긁어 2차 감염이 생기면 항생제를 써야 한다.
    종합글=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7/29 23:02
  • "여드름 투성이 등… 비키니 자신있게 입고 싶은데"

    "여드름 투성이 등… 비키니 자신있게 입고 싶은데"

    서울 신당동에 사는 윤가영(28·가명)씨가 올 여름 바캉스 계획을 세우고 직행한 곳은 피부과다. 수영복은 물론이고 노출이 심한 옷만 입어도 '지저분한' 등과 가슴 여드름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 이렇게 여름 때마다 피부과에 가서 여드름 치료를 받은 것이 벌써 8년째. 그러나 그때뿐 몸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거나, 생리주기 때가 되면 여드름이 더 심해져 골치를 앓고 있다.등이나 가슴에 나는 여드름은 종류가 두 가지다. 얼굴 여드름이 심해져 등이나 가슴까지 내려오는 '체간부 여드름'과 얼굴 여드름과 무관하게 등과 가슴에만 생기는 '곰팡이성 모낭염'이 그것. 여름이 되면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고,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 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되므로 두 가지 여드름 모두 증가한다.체간부 여드름은 얼굴 여드름처럼 사춘기에 많이 생기며, 통증은 있어도 가려움증은 심하지 않다. 처음에는 바르는 항생제를 쓰고 차도가 없으면 먹는 항생제를 쓴다. 딱딱하고 안에 누런 농이 차는 화농성 여드름인 경우에는 피지선을 줄일 수 있는 비타민 A 유도체를 쓰기도 한다. 이에 반해 곰팡이성 모낭염은 전 연령대에서 나타나며, 통증은 없지만 가려움증이 심하다. 체간부 여드름과 달리 항생제가 아닌 항진균제로 치료한다.
    피부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8/07/29 22:50
  • 수능 D-100 '수험생 영양관리' 어떻게

    수능 D-100 '수험생 영양관리' 어떻게

    2009학년도 수능 D-100일이 다가오고 있다. 큰 시험을 앞둔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와 주변 사람까지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때다. 이럴 때 수험생 영양관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먼저 수험생은 운동부족과 신경성 위장장애로 소화기능이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가능한 소식(小食)하고 대신 간식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소화하기 어려운 육류나 패스트푸드, 기름진 음식 등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보통 식사를 한 뒤 두 시간쯤 뒤부터 두뇌회전이 활발해진다. 당분이 뇌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 그러나 당분이 뇌에 좋다고 과식하는 것은 금물이다. 위장에서 쉽게 소화돼 혈액 속으로 천천히 포도당을 내놓을 수 있는 밥과 반찬, 즉 한식(韓食)이 가장 이상적인 수험생 음식이다. 아침에 밥이 부담스러우면 소고기 야채 죽, 닭죽, 계란 죽 등도 좋다.수험생 영양관리는 청소년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과 더불어 과도한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 특히 머리를 많이 쓰는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는 뇌신경 세포의 60%를 차지하는 레시틴, 뇌신경 세포를 활성화하는 단백질과 비타민 B군, 신경안정에 좋은 칼슘 등이다. 레시틴은 콩, 땅콩, 잣, 호두, 두부, 된장, 청국장 등에 다량 함유돼 있다. 단백질은 육류 및 계란 등에 많다. 비타민 B군은 녹황색 채소, 뱀장어, 현미, 잡곡 류 등에 많고 칼슘은 우유나 멸치 등에 많다.
    종합오승원·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2008/07/29 22:34
  • 남자가 여자보다 더 속 쓰리다

    남성이 여성보다 위장 질환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 헬리코박터 및 상부위장관 연구학회는 전국 40개 병원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2만5536명을 대상으로 역류성 식도염, 위·십이지장궤양, 위암의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4개 질환 모두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다. 질병별 발생 비율을 보면 ▲역류성 식도염 11.2대 3.1(이하 남성 대 여성) ▲위궤양 4.2대 2 ▲십이지장궤양 2.8대 1.1 ▲위암 0.33대 0.15 등이었다. 학회 측은 "남성의 위장 질환이 더 흔한 이유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유병률이 여성(56.5%)보다 남성(61.9%)이 더 높았고, 담배와 술과 같은 위험 요소에도 더 많이 노출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가장 흔한 위장 질환인 역류성 식도염은 비만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체질량 지수 조사 결과, 비만을 의미하는 지수 25 이상 인구가 남성(36.8%)이 여성(22.6%)보다 많았다.  
    위장질환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7/29 22:32
  • 탄산음료 마신 뒤, 30분 후 양치하세요

    탄산음료 마신 뒤, 30분 후 양치하세요

    흔히들 음식을 먹고 난 뒤 바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탄산음료나 식초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은 뒤에는 30분쯤 지난 뒤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탄산음료나 식초처럼 강한 산성 물질을 포함한 음식을 먹으면 입 안이 산성으로 변하는 동시에 강한 산성 성분이 치아 표면에 입혀진 얇은 막을 부식시킨다. 이때 칫솔질을 하면 표면 보호 물질 없이 바로 치아 자체에 칫솔질을 하게 되므로 도리어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다. 산성으로 변한 구강 속 환경이 자정작용에 의해 원래의 알칼리성으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식사를 완전히 마친 후 약 30분. 이때는 침의 성분에 의해 다시 치아 표면에 얇은 막이 입혀지므로 칫솔질은 음식을 먹은 뒤 약 30분 뒤 하는 것이 좋다. 경희대 치과병원 교정과 박영국 교수는 "이가 시리거나 치아 마모가 심한 사람은 탄산음료나 식초 음식뿐 아니라 일반 음식을 먹더라도 식후 산성화된 구강 환경으로 인해 30분 이내에 칫솔질을 하면 치아 마모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교정과 김종완 교수는 "따라서 이런 사람들의 경우 산이 강한 음식을 먹은 다음 물로 한번 헹궈준 후 30분쯤 지나서 칫솔질을 해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치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7/29 22:31
  • [건강 단신] 신장암 전이 억제 가능한 백신 개발 외

    [건강 단신] 신장암 전이 억제 가능한 백신 개발 외

    신장암 전이 억제 가능한 백신 개발  신장암이 폐와 간 등으로 전이된 환자를 백신으로 치료하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된 신장암 환자는 신장을 떼어내도 암 세포의 전이를 막을 마땅한 방법이 아직은 없다. 여의도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조석구 교수팀은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유전자와 신장암 세포를 이용해 암 세포의 전이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 동물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아직 동물실험 단계이지만 신장암 분야에서는 새로운 치료법이 나오지 않았던 점으로 미뤄 백신 개발의 가능성이 확인된 점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서울대병원 '단분절 생체 부분 간이식' 성공 서울대병원 외과 이건욱·서경석 교수 팀은 생후 60일된 아기의 간을 전부 제거하고 아빠의 간 일부(135g)를 이식하는 생체 간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아기는 급성간염으로 인한 전격성 간 부전으로 간 기능이 상실된 상태였다.
    종합2008/07/29 22:30
  • 미(美) 연구팀 "신장 이식할 때 성별도 따져야 한다"

    신장을 이식 받을 때 성별도 따져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워싱턴대 코니 데이비스 박사는 세계적 학술지 '란셋'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이식을 받을 때에는 장기를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성별이 같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이 1985년부터 2004년까지 20년간 행해진 신장이식 수술 20만 건을 조사한 결과, 여성이 남성 신장을 받았을 때에는 여성에게 받았을 때보다 첫 1년 동안 이식 실패 위험이 8% 증가했고, 이식 2~10년이 지난 후에도 실패 위험이 6~10%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런 결과를 이식을 받을 때 남성의 성 염색체인 Y염색체에 대한 항원이 생겨 면역거부반응이나 이식 부작용인 '이식편대 숙주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고대 구로병원 이식혈관외과 박진완 교수는 "일반적으로 신장을 이식할 때는 주류(主流) 항원들에 대한 조직적합성만 따지는데, 이번 연구는 Y염색체에 대한 항원처럼 소수 항원들도 고려해야 한다는 새로운 개념이다"며 "특히 신장은 간이나 다른 장기에 비해 면역반응에 굉장히 예민하므로 이런 면역학적 연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내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8/07/29 22:28
  • 정상혈압도 팽창·수축기 차이 크면 문제

    정상혈압도 팽창·수축기 차이 크면 문제

    혈압이 정상이라도 '맥압(脈壓)'이 높은 사람은 주의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맥압이란 최고혈압과 최저혈압의 차이. 예를 들어 최고혈압이 120㎜Hg, 최저혈압이 80㎜Hg라면 맥압은 40㎜Hg이 된다. 맥압은 혈관의 경직 정도를 나타내 주는 표지다. 건강하고 탄력이 있는 혈관은 팽창과 수축이 자유롭기 때문에 수축기 혈압이 너무 높거나 이완기 혈압이 너무 낮게 나타나지 않는다. 즉, 맥압이 높지 않다. 그러나 노화 등의 이유로 혈관이 탄력성을 잃고 경직되면 수축기 혈압은 상승하고 이완기 혈압은 떨어져 맥압이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맥압이 원래부터 높거나, 수개월 사이에 20㎜Hg 이상 갑자기 상승한다면 혈관이 딱딱해졌다는 신호로 받아 들여야 하며, 이런 사람은 지금 당장은 정상 혈압이라도 장차 고혈압이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심혈관일반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7/29 22:25
  • 속쓰림·더부룩함·소화불량… 위산과다 아닌 위산부족 때문일 수도

    속쓰림·더부룩함·소화불량… 위산과다 아닌 위산부족 때문일 수도

    2006년 식품의약품안전청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위산부족의 기준인 산도(PH) 5.0 이상 환자가 전체의 22.55%였다. 연구를 진행한 한양대 의대 약리학교실 강주섭 교수는 "나이가 많을수록 위산이 부족한 사람이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는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위산부족을 호소하는 사람은 40대 때 약 30%에서 70대 때 약 50%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위산부족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다. 위 점막은 20대 이후부터 노화하기 시작한다. 만성 위염 등으로 손상된 위벽 세포는 대개 48시간 이내에 재생되지만 나이가 들면 세포의 재생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이로 인해 세포 수가 줄고, 위벽에서 분비되는 위산도 동시에 줄어든다. 특히 위 점막이 얇아져서 위 벽의 혈관이 비쳐 보이는 위축성 위염도 문제가 된다. 위산 분비 억제제의 과다 복용도 위산부족의 원인이 된다.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항락 교수는 "특히 위·십이지장 궤양 치료를 위해 위산분비 억제제를 오랜 기간 복용하면 도리어 위산부족 상태가 된다는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위 절제술을 받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헬리코박터 감염 등이 위산부족의 원인이 된다.
    위장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7/29 22:23
  • 코끼리 다리의 비밀

    노출이 많은 여름에는 여성들의 체형 고민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 중 무릎 위 운동선수처럼 툭 튀어나온 살 때문에 늘 기장이 긴 치마나 바지를 입어야 하는 여성들에게 더운 여름은 참을 수 없는 계절이다. 최근 들어 허벅지 살로 상담을 문의하는 여성이 많다. 무릎 주변이나 허벅지 쪽으로 유난히 두껍게 살이 많은 일명 ‘코끼리 다리’로 고민하는 여성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다. 허벅지는 단단하고 섬유질이 많은 치밀한 지방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허벅지 외측 상단과 내측 상단, 무릎 위 내측, 엉덩이 아래 부분에 유난히 지방 침착이 많이 일어난다. 이런 경우를 일명 코끼리 다리라고 하는데 짧은 스커트나 비키니를 입을 경우 무릎 위 부위가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하고 무릎 위 지방의 증가는 무릎의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무릎의 색이 어두워지거나 관절염이 발생할 경우 잘 낫지 않게 된다. 이처럼 옷맵시를 방해하고 하체비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각적으로 하체비만으로 보이게 하는 원인이 되는 등 심리적인 고통을 야기시킨다. 허벅지 외측 상단은 승마바지(saddle bag)라 부르는데 전체적으로 불룩 튀어나와 옷 맵시를 나쁘게 만든다. 허벅지 내측 상단은 Y자처럼 허벅지 살이 붙으면 기능적으로나 시각적으로 좋지 않으며 X자 형태로 윗부분만 살짝 닿는 형태가 좋다. 엉덩이 아래 부분은 바나나 주름(banana roll)이라 하여 마치 엉덩이 아래에 바나나가 들어있는 모양을 나타낸다. 무릎 위쪽 살은 내측과 전면부에 지방이 잘 침착 되며 슬개골을 중심으로 위 아래가 불룩한 형태를 나타낸다. 무릎 주변 부위는 해부학적으로도 지방이 많이 침착 되는 부위일 뿐 아니라 무릎 내측 뼈가 무릎 안쪽으로 돌출돼 있어 이 위에 지방이 축적되면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된다. 무릎 위의 살은 주로 내측과 전면에 침착 되나 정도가 심할 경우 무릎 전체에 광범위하게 침착 된다. 하체비만인 경우 대부분 무릎 위 지방도 증가되며 국소적으로 무릎 위에 혈액 순환과 림프순환이 좋지 않을 때 발생하며 무릎 부위의 근육이 위축되거나 자세가 잘못되면 좀 더 커보이거나 처지게 된다. 내반슬(O자다리), 외반슬(X자다리) 등 다리가 휘어져 있는 경우 근육과 관절의 뒤틀림으로 인하여 무릎 주변이 튀어나오거나 커져 보이게 된다. 이런 경우  국소적으로 피하지방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메조쎄라피, 카복시쎄라피, 전침, 부항 등을 사용한다. 이 방법들은 모두 국소 지방 감소 효과가 있으나 환자의 피하지방 축적 정도와 부위를 감안하여 부위와 깊이, 주입량 등을 적절히 조절해야만 제대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술 의사의 전문성과 경험이 필요한 부분이다. 바른체 한의원 김강식 원장은 "특히 하체는 전체적인 라인을 살려주지 않고 한 부분만 빼려고 하면 잘 빠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아름답지 않게 된다. 허벅지 전체의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돕고 부종이 빠지도록 하면서 전체적인 라인이 살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다. 따라서 한약과 부분비만 시술을 함께 하면 더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내반슬(O자다리), 외반슬(X자다리)은 안짱다리나 팔자걸음에서 주로 발생하므로 걸음걸이를 교정하고 필요에 따라 골반 교정을 하는 것이 좋다. 평소에 무릎을 꿇고 앉는 자세와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은 무릎과 다리에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피해야 한다. 너무 꽉 끼는 옷도 피하는 것이 좋다. 반신욕이나 족욕을 통해 하체의 혈액순환을 돕는 것도 좋다. 운동은 무릎에 하중이 많이 가해지지 않으면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제자리에 앉아서 타는 자전거와 하체 스트레칭이나 요가가 좋다' / 헬스조선 편집팀
    다이어트2008/07/29 09:55
  • ‘바캉스’,자외선 차단제만 믿다 낭패

    최근 방수기능이 뛰어난 물놀이 전용 자외선 차단제가 등장해, 바캉스 철에 인기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매년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너무 잘 지워지지 않는 문제점 때문에 피부에 손상을 주는 경우가 발생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최근 미국의 비영리환경보호단체인 EWG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통되는 선스크린 차단제 5개 중 4개가 UV(자외선)를 차단하는 데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보고돼 사용자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리더스피부과 정찬우 원장은 “여름철 휴가 기간 중, 자외선 차단제를 맹신하고 과도하게 외부활동을 하다 피부가 상해 내원한 환자들이 적지 않다”며 “특히, 물에서도 지워지지 않는 방수기능성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다, 그것을 억지로 지우려다 2차 피부 손상을 입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억지로 지우다, 2차 피부트러블 발생 1-2년 전부터 방수기능- 잘 지워지지 않으므로 땀이나 물놀이 시에도 좋다는 점이 강조된-이 강화된 자외선 차단제가 보급되면서 몇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외부활동을 할 때, 당장 지워지지 않아 좋기는 하지만, 막상 지우려고 하면 지워지지 않는 것이 문제다. 물만으로는 쉽게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수 차례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야 겨우 지울 수 있다. 물리적 자극이 따르기 때문에 피부가 약한 어린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정상피부라 해도 낮 동안 햇볕에 장시간 노출돼 피부가 약해지고 예민해져 있다면 물리적 자극에 의한 2차 피부트러블을 유도할 수 있다. 2002년 월드컵 때, 얼굴에 페이스 페인팅이나 얼굴에 판박이 등을 많이 붙였는데, 이걸 지우는 과정이 쉽지 않아서 때타월로 심하게 밀어서 피부를 망가트리거나, 클린징 제품을 너무 많이 써서 피부가 상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와 유사할 증세가 발생하는 것이다. 잘 지워지지 않는 방수기능(water-proof, 혹은 water-resistant) 차단제가 나름의 장점은 있다. 그러나, 차단제의 차단효과는 피부에 붙어 있다고 해서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 시간 지나게 되면 효과가 떨어지기는 마찬가지이다. 간혹, 지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효과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알고 있는 사용자가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지워지지 않는 만큼 약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지워지지 않았다 해서 차단효과가 처음처럼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일반 자외선 차단제를 여러 번 발라주는 것에 비해 자외선 노출이 오히려 많아질 수 있다. 다수의 자외선 차단제 효과 없는 것으로 드러나, 현명한 소비자 선택 필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 가운데 80% 이상이 자외선 차단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고 미국 CBS방송(EWG 조사)이 보도했다. 미국의 비영리 시민단체인 환경활동단체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 950종류를 검사한 결과, 기능을 잘 수행하고 있는 것은 140개 정도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810개의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차단이 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상의 화학 요소가 검출됐다. 특히 널리 알려진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제품 조차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시장 점유율이 1, 2위인 두 회사의 경우 전체 103개 제품 가운데 오직 1개 제품만이 합격점을 받았다. 햇빛에 피부가 노출되면 기미, 주근깨, 주름 등 노화를 촉진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의 역할은 중요하다. 미국의 얘기긴 하지만 이들 제품이 대부분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만큼 우리 소비자들에게도 직접 해당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성분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경험상 자신에게 좀 더 맞는 제품이 있었다면 선별적으로 선택하는 요령도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는 일광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그 사용이 보편적인 제품으로 인식되면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자외선 A,B 모두 광노화를 유발하지만, 자외선 A는 소위 tanning UV라고 해서 피부를 검게 태워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자외선 B는 피부가 붉어지고 따끔거리는 일광화상을 유발한다. 피부가 흰 사람들은 자외선에 노출되어도 쉽게 타지 않고, 일광화상을 입기 쉬우며, 반면에 피부가 검을수록, 반대로 일광화상은 거의 입지 않으면서 피부가 검게 타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피부가 흰 백인들의 경우에는 자외선 A를 차단할 필요성을 많이 느끼지 못한다. 더구나 자외선 A를 차단하는 차단제 성분은 발랐을 때 약간 두터운 느낌이나 하얗게 보이게 하는 성향이 있어 사용감이 좋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백인들이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에는 UVA에 대한 차단 효과의 중요성이 사회적으로 널리 부각되지 않고 있다. 때문에 화장품 회사 입장에서도 사용감이 좋지 않은 UBA 차단 효과가 있는 성분을 많이 혼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즉, 효과적인 측면보다 소비자와 화장품회사의 근시적 이해관계가 맞다 보니 자외선A 차단효과가 전혀 없거나 미흡한 제품들이 많이 유통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에서 있었던 이번 조사도 이러한 문제가 드러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외선 차단제의 효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절차나 규정이 미흡하다 보니 저가의 기준미달 제품이 시중에 다량 유통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토피성 피부, 어린이 피부에는 차단제 꼼꼼히 챙겨야 아토피 피부염 및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과도한 물과의 접촉, 장시간의 자외선 노출, 과도한 땀 등의 이유만으로도 피부가 더욱 예민해질 수 있다. 그로 인해 기존 피부염의 악화 혹은 새로운 자극성 피부염이 발생할 위험성이 많다. 따라서 이러한 사람들은 기온이 높고, 습하고, 자외선이 강한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것 자체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첫째, 아동이나 피부가 약한 사람들은 평소에 사용하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에도 피부가 예민한 사람이라면, 평소에 피부에 자극되지 않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여 경험적으로 사용하고 있을 것이므로 새로운 것보다 기존의 것을 이어 사용하는 게 좋다. 둘째,  방수기능이 있는 차단제의 경우에는 세안 직후 맨 피부에 바를 경우 피부에 밀착되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무리하게 지우는 과정에서 피부를 손상시켜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로션 등을 가볍게 바른 후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좀 더 지워짐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셋째, 차단제는 2~3시간 간격으로 자주 덧바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수기능 자외선 차단제도 바른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 나면 차단 능력이 감소하므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피부가 약한 어린이, 평소 피부가 예민한 피부인 경우, 자외선 노출을 많이 할 예정인 경우에는 방수기능 제품을 사용할 경우 지우는 과정에서 피부에 자극이 많이 가므로 주의해야 한다. /헬스조선 편집팀
    피부과2008/07/29 09:54
  • 과체중 임신부, 제왕절개률 높다

    임신 전 체질량 지수가 높고 임신중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임산부는 제왕절개율이 높고 저체중아 또는 거대아를 출산할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대목동병원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이대목동병원에서 분만한 2311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 전 체지질량 지수 및 임신중 체중 증가와 임신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자연분만율이 낮고 임신 결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임산부의 제왕절개율은 과체중군에 속한 임산부의 경우 정상군보다 1.8배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과체중군이면서 체중 증가가 높은 군에서는 1.6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임신전에는 정상체중군이었으나 임신중 체중 증가가 높은 임산부에서도 제왕절개율이 1.5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임신 결과 태아 발육 지연(저체중아)은 임신전 정상 체중군에서 속하면서 체중증가가 높은 임산부는 2.8배 높은 위험도를 나타냈고, 임신전 저체중군이면서 체중증가가 높은 군에서 무려 3.5배나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대아 출산의 경우 임신전 과체중군에 속했던 임산부는 2.5배로, 임신중 체중 증가가 높았던 임산부는 2.6배로 증가하였다. 임신전 정상 체중군이면서 체중 증가가 높았던 임산부는 2.7배로, 거대아 출산의 경우 임신중 체중 조절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주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로 임신 전 체질량 지수와 임신 중 체중 증가가 임신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 중에 비만도가 높은 여성은 적절한 다이어트 후에 임신을 하는 것이 좋으며 이미 임신중인 여성도 급격한 체중증가는 임신중에 여러가지 합병증, 즉 제왕절개술의 증가나 거대아 출산 및 저체중 출생아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 조절이 필수”라고 말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산부인과2008/07/29 09:53
  • 이 콘돔만 끼면 오래할 수 있다고?

    직장인 최국영(가명, 51)씨는 성관계를 가질 때 조금이라도 사정을 늦춰보고 싶어 방법을 찾던 도중 인터넷을 통해 일명 ‘칙칙이’ 라고 불리는 사정지연 제품에 대해 알게 됐다. 정말 쓰고 나니 관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좋았지만, 부작용은 없는 건지 관계를 가질 때마다 계속 더 많은 양을 쓰게 되는 내성이 생기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이런 사정지연 스프레이나 콘돔은 이들에 들어있는 ‘리도카인’ 이라는 국소마취제 성분이 귀두의 감각을 무뎌지게 만들어 일정 시간 동안은 정액이 생기더라도 귀두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주된 원리다.  여의도 성모병원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는 “음경 귀두부 신경이 과도하게 예민해 조루가 생긴 환자의 경우에는 비슷한 약을 병원에서도 쓰고 있다” 며, “이들은 귀두에만 일시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므로 오래 쓴다고 해서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약들이 효과가 있는 경우는 전체 조루증 환자의 10%정도 밖에 되지 않으며, 오히려 때로는 이들을 사용해 사정을 막으려다 아예 발기자체가 되지 않는 경우도 생길 수도 있다. 성기에 어느 정도 감각이 있어 흥분을 느껴야 발기가 지속 가능하기 때문이다. 강동성심병원 비뇨기과 양대열 교수는 “전립선염, 신경질환 등 다른 질병이 있거나 불안과 같은 심리적 원인으로 인해 조루가 생긴 경우에는 이런 사정지연 제품을 쓰는 것이 감각만 떨어트릴 뿐 사정을 지연시키는데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 사정지연 제품을 사용할 때 유의해야 할 점 한가지는 약을 바르거나 뿌린 후 바로 성관계를 가지면 안 된다는 것. 사용하자마자 바로 관계를 갖게 되면 제품에 묻어있는 마취제 성분이 여성의 질을 마비시켜 상대방의 성감까지 떨어트릴 수 있으므로 일단 바르고 난 후 귀두의 감각이 없어지기 시작하면 바로 뭍은 약을 씻거나 닦아낸 후 관계를 가져야 한다.   /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SEX2008/07/29 09:16
  • 같은 효과, 저비용 성형시술은?

    여름은 휴가나 방학을 이용해 ‘몰라보게 예뻐질’ 기회다. 다이어트, 성형수술 등으로 여름 한 철이 지나고 나면, 갸름해지고, 오똑해지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다시 말해, 여름 두 달은 성형외과의 최대 성수기라고 바꿔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성형외과 집결지인 강남 성형외과들을 살펴보면, 최근의 경제 상황을 반영하듯 올해 여름이 작년보다 상담환자조차 줄었다는 분위기를 전한다.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얘기는 장바구니만 텅 비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예뻐지고 싶은 희망사항에도 제동을 건다. 그래서일까,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 사이에는 올여름은 고비용의 수술보다 간단하면서도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수술 효과가 뛰어난 수술을 찾아보려는 노력이 확연하다. 최근 성형외과 수술 중 가장 뚜렷한 트렌드 중 하나는 ‘V 라인’이다. 갸름하고 날렵한 얼굴 라인을 만들어보려는 사람들의 성형외과 출입이 잦아지고 있다. 소위 말하는 ‘V 라인’ 얼굴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안면윤곽수술을 해야 한다. 사각턱 수술, 광대뼈 축소술, 주걱턱 수술 무턱 수술 등이 대표적인 안면 윤곽수술에 해당한다. 그런데 이들 안면윤곽수술은 성형외과 수술 중 비교적 큰 수술에 속하고 비용도 많이 들어간다. 그러다 보니 수술을 결심하기에는 요즘의 경제적인 상황에서 선뜻 내키지 않게 된다. 자연스럽게 적은 비용으로 ‘V 라인’을 만드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 보게 되고 때로는 돈 한 푼 안 들이고 방법으로 볼 살 운동을 할 수 있는 롤러까지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차이정성형외과 안면윤곽클리닉 이동진 원장은 “경기가 어려운 탓에 저 비용 수술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며 “특히 성형수술 중에서는 큰 수술에 속하고 비용이 비교적 많이 들어가는 윤곽수술에 있어서 그 같은 경향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최근의 추세에 부응해 새로이 주목을 받는 것이 연부조직 안면윤곽수술이다.기존의 안면윤곽수술은 뼈를 잘라 내거나 깎아 내어야하므로 비용이나 수술 후 회복기간 등이 부담이 되었다. 또한 전신마취를 해야 하고 입원도 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도 있었다. 이에 반해 연부조직 안면윤곽 수술은 뼈를 자르지 않고 뼈 위를 덮고 있는 지방조직이나 근육을 수술하여 얼굴선을 갸름하게 만들고 얼굴 크기를 줄이는 방법이다. 뼈보다 쉽게 수술할 수 있는 연부조직을 수술하므로 당연히 비용도 적게 들어가고 수술시간도 짧고 회복기간도 빠르므로 수술에 대한 심적 부담도 훨씬 적어진다. 최근에 얼굴을 작게 하고 ‘V라인’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연부조직 윤곽수술법으로 ‘심부 볼 지방 제거수술’과 ‘고주파 또는 중주파 교근축소술’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심부 볼 지방이란 볼 안쪽의 지방덩어리가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것으로 올바른 의학적 용어는 볼지방패드이다. 볼살이 통통한 이유는 피하지방과 그보다 더 안쪽에 있는 심부 볼 지방(볼지방패드)에 지방조직이 많기 때문이다. 피하지방을 줄이는 여러 방법은 눈에 확연할 정도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데 반해 심부볼지방제거술은 인상이 바뀔 정도의 확실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장점이다. 이 원장은 “심부볼지방제거수술 같은 경우는 사실 2,30년 전부터 있어왔던 수술이지만 V라인 얼굴에 대한 열망이 붐처럼 일어나는 현상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저가 성형수술을 찾게 되는 현상이 맞물려 요즘 부쩍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사각턱 수술대신으로 할 수 있는 고주파 교근축소술 (또는 중주파 교근축소술)은 턱의 각진 부위 위에 있는 턱 근육의 일부를 줄여주어서 사각을 없애고 얼굴을 갸름하게 만드는 수술이다. 특히 정면 턱 라인이 갸름해지는 효과가 뛰어나고 수술이 간단하고 안전하여 사각턱 수술 대용으로 인정으로 받고 있다. 보톡스로 하는 턱 근육 제거와는 달리 한번 수술로 효과가 평생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 원장은 “고주파 (또는 중주파) 교근축소술은 과거에는 수술용 전기 소작기를 이용하여 극소수의 성형외과 의사들만 시행하던 알려지지 않은 수술이었다. 최근 근육의 볼륨을 없애기 적합한 장비가 개발되고 이를 이용하여 코골이 환자의 연구개근육을 줄여주는 외국의 연구에서 좋은 결과가 입증되었고 이를 국내에서는 5,6년 전부터 턱 근육의 볼륨을 줄이는데 적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성형외과2008/07/28 10:40
  • 중년 남성, 헬스 할 때 이것 조심해라

    과거에는 아가씨들로 북적거리던 헬스장이 이제는 아저씨들로 가득하다. 각종 TV프로그램에 나이가 들어 몸짱 만들기에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이 방영되면서, '불끈’ 하는 다짐으로 헬스장을 찾은 중년 남성들 때문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근력이나 민첩성이 떨어지고, 여러 성인병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운동 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이 적지 않다. 일단 중년 남성들이 운동을 시작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운동 전에 트레이너와 반드시 과거병력이나 현재 병력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 특히 혈압이나 관절염 등이 있을 때에는 과도한 운동이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자신의 건강상태를 트레이너에게 이야기 한 후 운동 강도나 방법을 조절해야 한다. 봄날 휘트니스 강상현 실장은 “실제로 중년에 접어든 후 운동을 시작하려고 오시는 분들을 보면, 건강하신 분들 보다는 심각한 비만을 가지고 있거나 질병의 치료나 예방적 차원에서 운동을 이용하려는 목적으로 오시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분들일수록 운동을 시작하기 전 반드시 체성분 검사나 기초체력 검사 등을 받아야 한다” 고 말했다. 둘째, 중년 남성들이 헬스장을 찾는 첫 번째 이유인 ‘복부비만’은 생각처럼 쉽게 빠지는 것이 아니므로, 중년 남성들의 운동에는 특히 '참을성'이 필요하다는 것. 강 실장은 “뭐든지 순서가 있듯이 살도 얼굴 살부터 빠지기 시작하고 복부가 제일 마지막으로 빠진다. 따라서 처음부터 운동 효과가 없다고 생각해 포기하지 말고, 매일 1시간 정도씩 꾸준히 몇 달간은 유산소 운동을 해 줘야 복부비만을 완전히 없앨 수 있다” 고 말했다. 셋째, 실제로 중년 남성들이 운동을 시작하려는 숨은 속셈 중 하나인 '정력증강'은 속설과 달리 '웨이트 트레이닝(근육운동)'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강동성심병원 비뇨기과 양대열 교수는 "발기에는 음경의 혈관이 얼마나 기능을 잘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우리 몸의 전체적인 근육량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며, "진짜 발기시간을 늘리고 싶으면 근육운동보다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통해 전체적인 심혈관 기능을 개선해 음경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편이 더 낫다" 고 말했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스포츠의학센터 박수연 운동처방사는 “근육운동과 정력과의 연관성은 아직까지 어떤 논문에서도 증명된 바 없으며, 오히려 근육운동을 아주 심하게 하는 남성의 경우에는 성욕이 떨어질 수 있다” 고 말했다. 넷째, 중년 남성들의 경우 등산이나 골프를 하다 근육을 키울 목적으로 헬스로 운동을 전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에는 근육을 키우기 보다는 우선 근육의 균형부터 맞춰야 한다. 예컨대 등산을 오래한 사람의 경우에는 무릎 근육이, 골프를 오래한 사람의 경우에는 한쪽 팔의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돼 있기 때문에 별도의 운동방법을 통해 좌우, 앞뒤 몸 전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피트니스2008/07/28 10:39
  • 최신 의학정보 사이트 MD 패컬티, 컨텐츠 강화

    의사들을 위한 최신 의학 정보 사이트인 MD패컬티(MDfaculty; www.MDfaculty.com)는 개원의에게 병원 경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환자상담비법’ 코너를 신설했다고 발표했다. 환자상담비법 코너는 병원 경영 컨설팅 전문가가 의사들이 병원 운영에 있어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일에 대해 실제 사례를 제시하고, 그 해결방법과 노하우를 이해하기 쉬운 컬럼 형식으로 제공한다. 환자상담비법 코너에서 <제원우의 인기있는 클리닉을 위한 One Point Lesson> 컬럼을 연재하는 병원경영 전문 컨설턴트 제원우 대표는 "항상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꼭 공부를 잘 하는 것이 아니 듯, 병원도 진료를 잘하는 것뿐만 아니라 몇 가지 병원 경영 키 포인트들만 잘 짚어내도 보다 높은 고객만족도를 올릴 수 있고, 병원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 "며 " 오랫동안 여러 병원들의 경영을 컨설팅 맡아온 결과를 바탕으로 매주 MD패컬티 회원들을 위해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02년부터 한국MSD의 후원으로 비영리로 운영되는 MD패컬티는 국내 의료진을 위한 전문의학교육 사이트로 실용적인 최신 의학정보와 근거중심의 의학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의사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MD패컬티는 크게 질병강좌, 진료가이드, 의학자료실, 커뮤니티의 네 가지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1만 2천 6백 여명의 의사 회원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특히, ‘질병강좌’는 MD패컬티의 핵심 서비스로 약 200여 명의 저명한 전문의 집필진이 내과계열, 외과계열, 피부과, 안과, 소아과 등 총 15개 전문분야에 대해 동영상 자료들을 포함, 실제적이고 유용한 전문의학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헬스조선 편집팀
    기타2008/07/25 15:44
  • 성모병원, 일양약품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임상시험

    성모병원, 일양약품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임상시험

    일양약품의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인 IY5511의 임상 시험이 오는 7월 29일 첫 환자를 등록하며 본격 착수된다. 이에 따라 순수 국내 기술의 차세대 표적항암제 개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번 임상은 스위스 노바티스사의 수퍼글리벡 타시그나,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사의 스프라이셀 및 미국 와이어스사의 보수티닙을 아시아 최초로 임상 연구한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팀의 주관 하에 진행된다. IY5511의 임상시험 1상은 가톨릭의대 단독으로 진행되며, 2상의 경우에는 국내외 다른 기관을 포함한 아시아 10 여개 병원에서 진행 할 계획이다. 총 임상 소요기간은 1년 6개월 정도 예상된다. IY5511은 인간 및 동물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주와 이를 이용한 인간의 만성골수성백혈병을 유발한 면역결핍 쥐의 약효실험 등의 결과, 기존 약물 글리벡에 비해 약 20~60배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며, 글리벡에 내성이 생긴 백혈병까지 치료가 가능한 수퍼급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현재 시판중인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보다 약효가 우월하고, 외국 다국적 기업이 개발 중에 있는 수퍼급 백혈병 치료제와 비슷한 약효를 유지하면서도 부작용의 발생은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2상 임상 시험이 완료되어 제품화가 가능하게 되면 한달에 400-500만원 하는 수퍼급 글리벡의 약가 보다 훨씬 저렴하게 공급되어 환자들의 부담과 정부 의료보험 재정의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에는 약 2,300여명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가 있으며 매년 300여명 정도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IY5511과 같은 표적항암제는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고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약물로서 우수한 약효와 적은 부작용으로 향후 가장 주목 받는 의약품 분야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러한 표적항암제의 연구는 국내에서 세계적인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약물 분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김동욱 교수팀은 이 분야에서 아시아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헬스조선 편집팀
    기타2008/07/25 15:24
  • '기억력 빨간불?' 수면 무호흡 의심해 봐야

    수면중 호흡을 멈추는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이 수면중이 아닌 일상생활 중에도 기억력과 운동능력, 주의력 등을 관장하는 뇌부위의 뇌혈류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이 상기도 양압기 치료를 받을 경우 뇌혈류가 정상으로 회복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수면센터 홍승봉,주은연 교수팀이 수면무호흡증과 관련된 2편의 연구논문을 수면의학의 대표적 국제학술지인 <Sleep>지와 美 수면학회에 잇따라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수면무호흡 환자 평상시에도 뇌혈류 떨어져 홍 교수팀은 <Sleep>지에 수면무호흡증 환자와 나이 성별이 같은 정상군을 각각 27명씩 선정해 뇌혈류를 측정하는 뇌 스펙트(SPECT) 검사를 시행한 후 이를 SPM 영상통계로 분석한 결과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의 뇌혈류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수면중이 아닌 일상생활을 하는 깨어있는 상태에서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의 뇌혈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밝혀내 관련 학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연구는 흔히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이 잠을 잔 후에도 일상생활시 집중이 안되고 건망증이 심해지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밝혀낸 것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 환자군의 경우 평상시 활동중에도 정상인에 비해 ▲기억의 형성과 인출을 담당하는 옆해마이랑 뇌, ▲꿈의 형성과 기억, 시야를 담당하는 혀이랑 뇌, ▲운동과 감각기능을 담당하는 중심고랑주변이랑 뇌, ▲주의력 시공간분석기능에 관여하는 쐐기 뇌 등의 뇌혈류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중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무호흡과 호흡량이 50% 이상 감소하는 저호흡이 한시간에 5회 이상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홍 교수팀은 “옆해마이랑은 기억력과 관련이 있고, 혀이랑은 공간학습능력이 있는 뇌부위로 이 부분의 뇌혈류가 감소했다는 것은 이러한 뇌기능이 저하되었음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면중 수없이 발생하는 무호흡 동안에는 산소공급이 끊기므로 저산소증에 빠진다. 수년간 반복적인 상황에서 산소결핍에 특히 예민한 옆해마이랑과 혀이랑의 뇌혈류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홍 교수팀은 “수면무호흡증이 심할수록 뇌혈류 감소가 심하게 관찰되었던 중심고랑주변이랑과 쐐기는 집중력과 운동기능, 실행능력에 관여하는 뇌로 무호흡증이 심할수록 이 뇌기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면무호흡 환자, 상기도양압기 치료 효과적 홍 교수팀은 최근 개최된 미국 수면학회에서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상기도양압기 치료를 한 결과 뇌혈류가 눈에 띄게 회복되는 것을 발표했다. 수면무호흡증 환자 27명중 17명 환자들이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상기도양압기를 착용한 결과 주간졸림증과 피곤함 등의 증상이 사라졌으며, 수면중에도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동시에 뇌스펙트 검사 결과 양압기 사용후, 눈이랑, 우측상 전두엽이랑, 양측 전중심이랑, 양측 앞 띠이랑 등에서 뇌혈류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기도양압기치료는 수면 중에 코로 공기를 불어넣어 주어서 상기도가 막히지 않고 숨을 잘 쉴 수 있게 하는 치료로 수면무호흡증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치료법이다.  홍승봉 교수는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잠 잘 때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을 할 때에도 뇌혈류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면무호흡증 치료는 상기도 양압기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이비인후과2008/07/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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