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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오션 찾은 병원, 위기 역이용 성장

    5일 데일리메디는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불안이 의료기관들까지 영향을 미치며 의료계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내용(취재: 데일리메디 백성주) <<<<<게다가 매년 7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지는 여름·가을 시즌 불황에 병의원은 그야말로 울상이다. 3년 전 개원가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엔화대출도 이제는 독이 되어 돌아왔다. 원·엔 환율이 지금의 1/2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제는 이자부담 뿐만 아니라 대출금 상환시 원금의 2배나 되는 돈을 들여야 한다. 계속되는 주가하락과 경기 침체로 개원가에는 돈이 말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원장들은 자포자기, 공황상태를 보일 정도로 개원가가 크게 동요하고 있다. 개원가 최대 밀집지역 강남구의 올 10월 현재까지 개·폐업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폐업률이 20% 가까이 높아졌다. 폐업 사유도 지난해는 병원 이전이 많았다면 현재는 경기침체로 인해 문을 닫는 곳의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지역 한 개원의는 "최근 약정기간 만료로 대출기간을 연장하려 했지만 은행에서는 수 천 만원의 환율상승분을 납입해야 연장이 가능하다고 통보받았다"며 "3년 전 비슷한 시기에 대출 받았던 주변 병원들 대부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의료계 침체는 세계 전체에 불어 닥친 경기침체 여파가 영향을 끼쳐 발생하는 것이긴 하나 개선 방안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몇 해 전부터 이러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워오고 경영 기반을 튼실하게 닦아온 병원들은 불황에서 더욱 돋보이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것. 실제로 일부 컨설팅그룹의 개원 및 경영컨설팅을 받아온 병의원들은 최근 계속 되는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과거 병원만 개원하면 운영이 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며 "병원을 개원하고도 꾸준히 자기개발과 병원의 서비스 및 마케팅을 관리하지 않으면 도태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이제 곧 수능 시험이 끝나고 겨울 방학시즌이 시작돼 환절기로 인한 환자 증가와 함께 성형, 피부, 비만관리 등 의료계의 환자 파이가 늘어날 것"이라며 "경기가 어렵다고 해서 자꾸 위축된다면 계속되는 침체의 늪에서 헤어날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럴 때 일수록 병의원을 운영하는 운영자 입장에서 냉철하고 합리적 선택을 통해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내실을 기해야만 한다는 것. 조인스엠의 김지영 대표는 "지금 이순간 만을 모면하기 위한 임시방편 식의 마케팅이나 재무계획이 앞으로 더 큰 손실을 만들 수 있다"며 "그러기에 앞을 내다보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영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상 데일리메디 보도내용.
    기타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11/05 12:37
  • 으슬으슬 몸살기운, 치루라고?

    으슬으슬 몸살기운, 치루라고?

    몸살 기운이 있을 때 ‘환절기니까 당연히 감기겠지’하고 자가진단하기는 이르다. 몸살감기인 줄 알았다가 치루로 판명될 수 있기 때문. 한솔병원 이동근 원장은 “치루의 초기 증상은 몸살감기와 매우 비슷하다. 염증 반응으로 온 몸에 열이 나면서 쑤시는 증상이 나타난다. 항문 주변 통증을 미처 느끼지 못한 경우엔 감기로 오해하고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나 잘 관찰하면 배변 시 항문 안쪽이 따끔하고 항문 주위에 종기가 난 것처럼 붓는 증상을 느낄 수 있어 감기와 구별이 가능하다. 특히 증상이 심해지면 견디기 힘들 정도의 항문 통증이 생긴다. 또 항문이 계란 크기 정도까지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감기와는 분명히 다르다. 치루는 흔히 ‘항문의 맹장염(충수돌기염)’이라고 한다. 항문 안쪽에는 점액질을 분비해 배변을 돕는 항문샘이 6~12개 정도 있다. 충수돌기에 오염물질이 들어가 염증이 생기는 원리처럼 이 항문샘에 대변 속 세균이 침입하면 곪았다 터지면서 치루가 된다. 치루는 20~30대에 많으며 여자보다 남자에게 4~5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 젊을수록 항문에 땀이 많이 나며 남자들은 항문 구조상 청결 관리가 여자보다 쉽지 않기 때문이다. 남성은 여성보다 항문샘이 깊고 괄약근이 튼튼한 편이다. 항문샘이 깊으면 이물질이 쉽게 제거되지 않아 세균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괄약근의 압력이 높으면 항문샘의 입구가 좁아서 오물이 많이 쌓인다. 이원장은 “술을 좋아하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도 치루가 잘 생긴다. 술은 신체 면역력을 저하시켜 감염률을 높인다. 또 설사가 잦으면 항문샘 입구에 오물이 잔존하는 경우가 많아 세균 감염이나 염증 유발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장 결핵, 크론병 등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치루가 생기기 쉽다.
    대장질환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1/05 11:27
  • 실버타운, 건강 지키는 '헬시타운'으로 진화하다

    실버타운, 건강 지키는 '헬시타운'으로 진화하다

    2년 전 경기도 용인의 한 실버타운에 입주한 김용한(68)씨는 이곳을 '골드타운'이라고 부른다. 7년째 당뇨병을 앓고 있는 그는 아침 6시 부인과 함께 산책로를 돌고 와 간호사로부터 혈압과 혈당을 재고, 8시경 식당에서 당뇨병 환자를 위한 저염식 식사를 한다. 10시엔 옆집 부부와 실내골프 연습장에서 골프를 친 뒤 물리치료를 받고, 오후엔 진료실 상주 의사로부터 당뇨병에 대해 좀더 자세한 진료를 받는다.
    기타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11/04 16:32
  • '하얀 미소' 지키려면 커피에 우유 섞어 드세요

    '하얀 미소' 지키려면 커피에 우유 섞어 드세요

    누구나 희고 깨끗한 치아를 갖고 싶어한다. 몇 해 전부터 불기 시작한 치아미백 시술은 보편화되고 있으며, 미백을 도와준다는 치약이나 제품들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하지만 미백 제품을 열심히 사용하고 미백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평소 음식물 섭취 습관이 잘못되면 치아를 희고 깨끗하게 유지하기 어렵다.경희대 치과병원 교정과 박영국 교수는 "비싼 돈 들여 미백 치료를 받아도 커피 마신 뒤 3분 내에 양치하는 습관을 갖지 않으면 몇 주 안돼 옛날 색깔로 되돌아간다"고 말했다. 박교수는 "어릴 때부터 먹는 음식과 양치 습관에 따라 치아 색깔은 물론 치아와 잇몸 건강까지 결정된다"고 말했다. ■블랙 커피와 홍차는 치아 착색의 주범 블랙 커피와 홍차는 치아 착색이 가장 잘 되는 음료의 하나다. 박영국 교수는 "커피와 홍차의 씁쓸한 맛을 내는 탄닌 성분은 구강 내 세균을 공격해 프라그를 줄여주는 효과가 일부 있으나, 탄닌의 검정 색소는 단백질 성분과 결합해 치아를 누렇게 만든다"고 말했다.
    치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11/04 16:31
  • 저리고 뻣뻣한 목, 원인은 나쁜 자세

    저리고 뻣뻣한 목, 원인은 나쁜 자세

    '목이 저리다, 뻣뻣하다, 뻐근하다, 찌릿찌릿하다….' 목에 대한 이런 저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피로하면 목이 가장 먼저 느낀다는 사람들도 있다. 목과 관련해 가장 잘못된 속설 중의 하나가 '뒷목이 뻣뻣한 것은 혈압이 높기 때문'이란 것이다. 하지만 뒷목이 뻣뻣한 이유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뒷머리 중간 부위에서 목까지 연결돼 있는 근육이 긴장, 경직되기 때문이다. 목 통증은 80% 이상의 사람이 평생 한번 이상 경험한다고 한다. 이는 허리 통증과 비슷한 수치다.원인은 스트레스, 나쁜 자세 등 생활습관뿐 아니라 목 디스크, 경추 척수증 등의 질병까지 무척 다양하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이동호 교수는 "목 디스크가 의심되는 환자 10명 중 8명은 약을 먹거나 물리치료로 호전되며, 1~2명만 수술을 위한 정밀진단을 받는다. 일반적인 목 통증은 대부분 약 복용이나 물리치료로 해결된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11/04 16:26
  •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

    실버타운은 입주비용에 따라 복지시설과 의료서비스 차이가 크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우선 조건이다.건강에 이상이 없고 스스로 생활이 가능한 사람은 주거시설의 편의성을 먼저 따져봐야 한다. 부부의 생활공간과 헬스장, 수영장, 사우나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곳을 고르는 것이 좋다. 매년 1~2회 무료로 병원 종합검진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타운도 도움이 된다.관절염, 뇌졸중, 당뇨병 등의 질환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람은 의료서비스 프로그램을 고려해야 한다. 우선 실버타운 내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가 상주하는지, 응급 상황 발생 시 종합병원까지 20~30분 이내 후송이 가능한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생활시설이 노인이 사용하기에 알맞게 꾸며졌는지도 점검해야 한다. 예를 들어 바닥이 미끄럽지는 않은지, 필요한 곳에 손잡이가 부착돼 있는지, 계단이 너무 가파르지는 않은지 등을 직접 몸으로 체험해 본 후 입주계약을 하는 것이 좋다. 응급상황 시 간호사를 호출하는 '너스콜(nurse call)' 시스템, 일정 시간 움직임이 없으면 의료팀에게 신호를 보내는 '건강이변센서' 등 첨단 시스템을 갖춘 시설도 늘고 있는 추세다. 그밖에 혈압·혈당 검사, 운동부하 검사, 운동량 체크, 재활치료, 운동처방을 모든 입주자에게 서비스하는 곳도 있다.최근 시공 중인 실버타운의 경우 진료실, 간호사실, 약국, 물리치료실 등 다양한 의료시설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으며, 인근 종합병원과 진료·응급처치 협약을 맺은 곳이 많으므로 병원 접근성을 잘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가족이나 친지 방문이 쉬운지 등의 입지조건도 따져봐야 한다. 노인에겐 외로움과 고립감이 생기기 쉬운데 너무 외진 곳에 위치할 경우 왕래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족과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대다수 실버타운은 매일 서울까지 왕복 운행하는 자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입지에 따라 도시형, 도시근교형, 전원형을 고려한다.치매·중풍·마비 등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입주자들은 24시간 전문적인 간호와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 또 당뇨병 환자처럼 식사 조절이 필수인 사람을 위한 식단 서비스가 되는 곳도 선택 조건 중 하나다.
    기타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11/04 16:23
  • 술도 안 마시는 내가 왜 지방간?

    술도 안 마시는 내가 왜 지방간?

    회사원 김미래(25·여)씨는 얼마 전 직장 건강검진에서 지방간이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 초음파를 검사에서 김씨의 간은 정상보다 훨씬 하얗고 부어 있었다. 김씨는 평소 술을 많이 마시지 않으며, 뚱뚱한 편도 아니다. 담당 의사는 "고지혈증이 원인으로 보인다. 체내에 쌓인 지방들 때문에 간에 염증까지 생긴 상태"라고 했다. 평소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고 회사가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을 게을리한 것이 지방간을 불러온 것이다. 지방간이 생기면 가장 먼저 술을 의심하지만,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도 지방간으로부터 안전하다고만 할 수 없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소량만 마실 뿐인데도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처럼 간에 지방이 쌓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수가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보다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간질환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8/11/04 16:13
  • 중이염 앓고 있나요? 가습기는 꺼두세요

    건조한 가을부터 겨울까지 가습기를 틀고 사는 가정이 많으나, 가습기가 독이 되는 사람도 있다. 중이염을 앓고 있거나, 중이염을 한번 앓은 후 반복해서 걸리기 쉬운 12개월~만 3세의 아기들, 외이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가습기를 너무 많이 틀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중이염은 세균이 코 안쪽에 있는 이관(耳管)을 통해 중이(中耳)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킨 것. 특히 이관이 짧은 어린 아이들은 중이염이 걸리기 쉽다. 강동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창우 교수는 "중이염에 쉽게 노출되는 어린 아이들은 가습기에서 나오는 김을 귀에 직접 쐬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중이염의 90~95%는 감기에서 비롯된다. 가습기가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찬 습기는 오히려 민감한 호흡기를 자극해 염증을 악화시켜 감기가 더 심해 질 수 있다. 또한 집 안에 습기가 차면 중이염, 감기 등을 악화시키는 곰팡이 등이 증식하기 좋은 조건이 된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이비인후과 박문서 교수는 "귀 안은 통풍이 잘 안돼 곰팡이 균 등이 번식하기 쉽다"며 "특히 귀지가 많은 사람은 습기가 많으면 그만큼 귀 안에 세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가능한 귀 안은 항상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박 교수는 "가습기를 사용한다면 초음파 가습기보다 가열식 가습기가 좋다"며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몸에서 2~3m 이상 떨어지게 놓고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11/04 16:11
  • 지저분한 손, 신생아 돌연사 원인 될 수도

    신생아 돌연사의 상당 부분이 세균 감염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의학저널 란셋 최근 호에 실린 런던 그레이트 오몬드스트리트 소아병원 소아병리학과 니겔 클라인 박사팀의 논문에 따르면 1996~2005년 생후 7일~365일 사이에 갑자기 사망한 신생아 470명의 부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원인이 밝혀진 경우의 49%가 세균 감염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선천성 심장병, 뇌 손상, 사고(낙상 등) 등이었다.신생아 사망과 관련된 대표적인 세균은 포도상구균, 대장균, 연쇄구균이었다. 포도상구균은 피부 모공 속 등에 있으며 씻어도 약 20분을 주기로 다시 자라난다. 대장균은 대장 속 또는 대변에 있는 균으로서, 대변을 본 뒤 손을 잘 닦지 않거나 자신도 모르게 동물의 분변에 접촉했을 때 옮을 수 있다. 연쇄구균은 뇌막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어른들은 이들 세균에 면역력이 있어 균이 침투했을 때 물리칠 수 있으나, 아주 어린 영아는 면역력이 없는 경우가 많아 강한 세균이 몸 안에 들어가면 치명적인 결과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악성 세균이 영아의 몸 속에 들어가면 급속도로 세균이 작용해 호흡기나 면역계 질환, 또는 신장염이나 폐혈증 등의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이같은 세균 감염을 예방하려면 원인이 되는 세균과의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 최선이다.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백경란 교수는 "영아를 만지기 전에 손 씻기만 잘 해도 감염 위험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고 말했다. 건강 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아기에게 어른 입에 넣었던 음식을 먹이거나, 공공장소에서 공용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 야생 동물과 접촉 등은 절대 금물이라고 김우주 교수는 말했다.
    소아청소년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11/04 16:09
  • 몸살이라 생각했는데 '치질' 감기인 줄 알았는데 '백혈병'

    몸살이라 생각했는데 '치질' 감기인 줄 알았는데 '백혈병'

    기온이 크게 떨어지자 여기저기서 코를 훌쩍이는 사람이 늘어났다. 콧물, 기침에 열, 오한이 나면 대부분 감기로 '자가진단'하고 집 구급함 속에 들어 있는 종합감기약을 꺼내 먹거나 약국에서 감기약을 구입한다. 하지만 상당수 질병의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정확한 진단 없이 감기약부터 먹다가는 큰 병을 놓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치루, 역류성식도염, 결핵, 폐렴 등이 있으며, 그밖에 백혈병이나 에이즈도 가끔 감기 같은 증상을 보일 수가 있다.
    기타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11/04 16:07
  • '수면 조끼' 수면 무호흡증 개선에 효과

    '수면 조끼' 수면 무호흡증 개선에 효과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된 수면 조끼(일명: 코골이 방지 조끼·smart jacket)가 수면 무호흡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대 안산병원 수면호흡장애센터 신철 교수팀은 바로 누워 잘 때 무호흡 또는 저호흡이 2배 이상 악화되는 수면 무호흡증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코골이 방지 조끼를 착용시켜 비교한 결과 무호흡·저호흡 지수(AHI)가 9.3으로 착용 전의 22.8보다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에 참가한 전체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의 무호흡·저호흡 지수는 코골이 방지 조끼 착용 후 평균 56.9% 감소했다고 신 교수팀은 말했다.
    생활습관일반임형균 헬스조선 기자 2008/11/04 16:06
  • 사회 불안·경제 불안·고용 불안·투자 불안… '불안 바이러스'에서 해방되려면

    사회 불안·경제 불안·고용 불안·투자 불안… '불안 바이러스'에서 해방되려면

    # 자녀 2명을 외국에 유학 보낸 김모(50)씨는 너무 오른 환율 때문에 돈을 송금할 때 속앓이를 한다. 올해 초 수익률이 좋다고 해 들었던 펀드는 현재 딱 반 토막이 난 상태다. 고참 부장인 김씨는 임원 승진 막차를 타야 할 판인데, 올 연말에는 승진 인사가 없을 것이란 뒤숭숭한 소문이 사내에 돌고 있다. 원래 사소한 일에도 걱정이 많고 불안해 하는 성격인 김씨는 요즘 가만히 있어도 가슴이 심하게 뛴다. 밤에는 '이러다 자식들에게 돈을 못 보내는 것은 아닐까, 사채라도 써야 하나' 하는 생각에 잠을 이루기 힘들고, 낮에는 주가 폭락으로 허공에 날린 돈을 생각하다 지하철에서 내려야 할 정거장을 지나치기까지 한다. # 한 무역업체 대표 최모(47)씨는 불안감과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해에는 코스닥에 상장했을 정도로 잘 풀리던 사업이 올 들어 지지부진하다 최근에는 심각한 수준으로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평소 책임감이 강하고 꼼꼼한 성격인 최씨는 회사가 나빠진 것을 모두 자기 탓으로 느꼈다. 결국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잠을 잘 못 이룰 정도까지 됐고, 수면 부족과 과음으로 회사 일까지 제대로 챙기지 못한 그는 부인의 손에 이끌려 정신과를 찾았다.
    정신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8/11/04 16:03
  • 관절염 치료제, 위궤양·위출혈 일으킨다

    관절염 환자에게 흔히 처방되는 치료제가 위궤양이나 위출혈을 일으킬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대한슬관절학회가 관절염 약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를 복용 중인 관절염 환자 2105명을 대상으로 위장관계 질환 위험요인을 조사한 결과, 환자의 51%가 위장관계 부작용 고(高)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염 약 복용환자 두 명중 한 명은 심각한 위장질환에 노출돼 있다는 것이다.특히 위장관계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 관절염 환자(43%) ▲과거 속 쓰림, 위 통증, 메스꺼움 등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62%) ▲위장관계 합병증으로 병원에 입원한 경험이 있는 환자(41%)도 이 약을 계속해서 복용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에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 위출혈, 위궤양 등 중증 위장관 합병증 발병 위험이 3~4배 가량 높고, 심할 경우 위출혈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복용을 자제하는 분위기다.영동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양익환 교수는 "선진국에서는 관절염 환자의 위장관계 부작용 위험요인과 위험도의 철저한 평가에 따라 각기 다른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도록 권장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선 위험군에게도 이 약이 무차별 처방 되고 있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노인질환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1/04 16:02
  • 불안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법

    불안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법

    불안을 일으키는 요인은 대부분 나의 바깥에 있다. 내 의지만으로는 잘 해결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술·담배나 도박 등에 의존해서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도망 간다고 불안이 없어지진 않는다. 가장 극단적인 회피는 자살로 이어질 수도 있다. 불안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을 알아본다.■불안장애와 우울증은 함께 온다불안장애는 흔하면서도 심각한데도 치료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불안장애 환자는 160만 명에 육박하지만 올해 불안장애로 치료 받는 사람은 50만2684명에 그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김경란 교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몸이 아플 때에는 병원을 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면서 마음이 아프면 병원을 가야 한다는 생각을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불안장애나 우울증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감정인데, 자신의 상태가 정상적인 것인지 병적인 것인지 몰라 한참이 지난 후에야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도 많다고 김 교수는 말했다.
    정신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8/11/04 15:46
  • 손·발 땀나고 수면장애 있으면 '중등도 불안'

    '불안'이란 시험,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 낯선 곳 방문 등과 같이 살아가면서 누구나 느끼는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의 하나다. 어느 정도 불안한 감정이 있어야 이를 떨치기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게 되므로 적당한 불안감은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불안감이 지나쳐 일상 생활을 방해할 정도가 되면 '불안장애'로 볼 수 있다. 여의도 성모병원 채정호 교수는 "불안장애의 증상은 매우 주관적이고 다양하기 때문에 불안한 감정과 불안감으로 인해 생기는 신체 증상 때문에 학생이면 학생으로서, 사장이면 사장으로서 각자의 역할 수행에 지장을 받고 있는지 여부로 정상 수준의 불안인지 병적인 불안 장애인지를 판단한다"고 말했다.불안은 단계별로 다양한 특징을 나타낸다. 일상 생활의 긴장과 관련된 '경증 불안'은 불안감으로 인해 오히려 감각이 민첩해지고, 학습이나 업무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수준이다.'중등도 불안'은 손과 발에 땀이 나고 목과 어깨의 근육이 긴장되는 등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는 불안감으로 인한 수면장애도 생기기 시작한다.가장 심한 '중증(重症) 불안'이나 '공황'상태가 되면 불안한 감정을 일으키는 한 가지 주제에만 생각을 몰두하게 되고,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거나 숨을 쉴 수 없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아예 기절하기도 한다.심한 불안감은 자살까지 생각하게 만든다. 한국자살예방협회 장창민 과장은 "일주일에 60건 정도이던 상담 건수가 요즘은 두 배 수준인 120건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특히 작년 말부터는 경제문제로 인해 직장인이나 사업가들의 상담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희망이 없다. 더 이상 내 힘으로는 아무 것도 바꿀 수가 없다. 이젠 죽는 방법 밖에 없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장 과장은 말했다.마음사랑 인지행동치료센터 김기환 선임연구원은 "지난 10월 상담자 수가 전달보다 확실히 늘었다. 유명 연예인의 자살 소식도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미 불안장애나 우울증 등을 갖고 있던 사람들은 연예인의 자살, 사회·경제적 위기 등이 닥치면 삶의 끈을 놓아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증가한다고 김 연구원은 말했다.
    정신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8/11/04 15:44
  • 여성 배뇨장애 환자 8만 명… 부부관계에도 지장

    여성 배뇨장애 환자 8만 명… 부부관계에도 지장

    우리나라 성인 여성 7만~8만 명이 방광에 소변이 찼을 때 불쾌한 통증을 호소하는 배뇨장애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계에선 이런 증상을 '통증방광증후군·간질성방광염(PBS/IC)'이라고 하는데 방광의 감염이나 다른 질병 없이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잘 참지 못하는 '요절박'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소변이 찼을 때 골반 위쪽에 불쾌한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가 18~70세 여성 2300명을 대상으로 통증방광증후군·간질성방광염의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이같은 증상을 보인 사람이 전체 0.5%로 성인 여성 10만 명당 480명 꼴로 나타났다. 이를 전체 인구로 추산하면 우리나라 성인 여성 중 8만3000여 명에 이른다. 이같은 수치는 미국, 네덜란드, 일본보다 크게 높았다.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규성 교수는 "의학적으로 우리나라 유병률이 높은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식습관 상 매운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한 원인으로 지적된다"고 말했다.응답자의 15.8%는 낮에 7번 이상 화장실을 가는 빈뇨 증상을 호소했고, 절반에 가까운 48.7%의 여성은 밤에 자다가 깨서 화장실에 간다고 응답했으며 야간뇨 증상을 가진 여성 10명 중 3명은 소변 장애로 인한 심한 괴로움을 호소했다. 방광과 골반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전체 10.5%로 이중 9.1%는 심한 통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6.9%는 요절박 증상을 느끼고 있었다.여성의 소변장애는 부부관계도 방해했다. 현재 성생활을 한다고 답한 67%의 여성 중 7.3%가 소변장애로 인해 성생활을 기피한다고 답했으며 16.4%는 성교 시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통증방광증후군·간질성방광염은 노화로 인해 방광의 수축과 이완이 원활치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과민성방광, 방광결석, 전립선비대증(남성)과 같은 비뇨기 질환 때문에 생기기도 한다. 또 파킨슨병, 치매, 뇌혈관질환, 당뇨병, 울혈성심부전증, 만성 신부전증 등 비뇨기과 질환이 아니라도 방광 기능을 저하시켜 배뇨장애를 일으킨다.을지의대 비뇨기과 김대경 교수(배뇨장애요실금학회 이사)는 "통증방광증후군·간질성방광염은 심한 통증과 배뇨증상으로 인해 정상인보다 업무 효율이 6분의1 수준으로 저하되고 심할 경우 우울증, 대인기피증, 만성통증, 불안 등의 다른 증상 또는 질환을 동반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여성일반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11/04 15:42
  • 자궁건강 자가진단법!

    자궁건강 자가진단법!

    나의 자궁은 지금 얼마나 건강할까? 간단한 자가 진단법을 알아본다. 여성의 자궁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릴 정도로 여성에게 중요한 기관이다. 이 부위의 건강이 좋지 못하다면 즉시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그것이 바로 생리주기나 양의 변화, 생리통의 변화이다. 기본적으로 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번, 적당한 양의 생리를 4~5일에서 7일 정도 기간 동안 하게 된다. 한 달의 한 번이라는 주기는 처음 생리 시작 일부터 다음 생리 시작 일까지의 기간이 28일에서 길어도 31일 정도를 적절하다고 보는데, 이러한 주기와 상관없이 불쑥 생리가 시작되거나, 오랜 기간 생리가 나오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부인과질환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1/04 13:26
  • 척추 환자 162만명, 혹시 나도?

    2006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척추·엉덩이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62만 명에 달한다. 척추·엉덩이 질환자는 '관절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685만 명)'의 24%.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부위 별로 1위는 무릎(179만9900명), 3위는 발목(123만1174명), 4위 어깨(119만6931명) 5위 손목·손가락(100만5010명) 등이었다. 허리가 아프면 통상 디스크(추간판탈출증)로 생각하기 쉬운데, 퇴행성 척추 관절염이나 엉덩이 관절염이 원인인 경우도 많다. *퇴행성 척추 관절염? 척추관절이 퇴행되면 '추간 관절증'이나 '척추관 협착증'이 생기기 쉽다. 처음엔 힘든 일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면 아프다가 나중엔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등이 뻣뻣해지며 허리도 구부정해진다. 이런 허리 질환도 초기엔 약물·물리치료를 하지만 진행이 된 경우엔 척추 신경을 압박하는 뼈나 인대를 제거해 신경을 풀어주는 '미세 현미경 감압술'을 하거나, 척추골이식술, 척추유합술 등과 같은 전통적인 수술을 한다. 미세 현미경 감압술은 척추 뼈 뒷부분을 1.5~2㎝정도 절개해 손상된 부위를 레이저로 제거하는 수술로 수술 후 2시간 정도 지나면 걸어 다닐 수 있다. *척추디스크는 왜 생기나? 디스크를 유발하는 개인적인 유발인자로는 ▲수면장애나 만성 피로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로 인한 정서적인 불안정 ▲나쁜 생활자세로 인한 목이나 허리 주변의 근력약화 ▲운동 부족 또는 너무 과도한 운동 ▲비만 ▲가족 간의 불화 ▲과도한 약물의 남용 등이다. 서울초이스병원 최용기 원장은 "요즘은 운동부족이나 근력약화 보다 스트레스가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어떻게 치료하나? 척추 디스크가 심하지 않으면 1~2주 안정, 간단한 물리치료로 회복시킬 수 있다. 디스크 손상 환자가 수술을 하지 않으면 회복기간이 2년 이상으로 길어지며, 신경이 심하게 눌려있는 환자를 3개월 이상 방치하면 신경 자체가 변형된다. 치료 후 저림증이나 근력이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 척추 디스크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고통받는 사람은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최 원장은 "미세 수술법을 택할 경우 2~3일정도면 퇴원이 가능하며 2주 정도 지나면 직장생활이 가능하다"며 "수술적 방법 외에 척추 신경통증 주사치료법과 척추 디스크 감압치료, 교정 장치 등이 있다.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치료 기간과 허리 근육 재활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11/04 13:22
  • 나는 어떤 코골이?

    나는 어떤 코골이?

    코골이도 잠을 잘 자는 코골이, 불면증을 유발하는 코골이 등 종류가 여러가지다. 나의 코골이는 어떤 타입일까? 수면 중 누워 자는 하는 자세는 서 있는 자세보다 중력을 더 받아 낮에 비해 수면 중에는 혈중 산소 포화도가 떨어진다. 이때 심장과 뇌에 무리가 갈 정도로 혈중 내 산소가 저하되면 폐가 산소 증가를 위해 펌프질을 시작한다. 이로 인해 기도내 처진 살들이 떨려 나는 소리가 코골이다. 똑같이 코를 골아도 혈중 내 산소가 떨어지는 정도와 시간에 따라 코골이 종류가 구별 된다. 항상 피곤하고 졸린 코골이 - 과수면증 코골이 우리가 흔하게 보는 전형적인 남성형 코골이다. 소리가 우렁차고 본인은 항상 잘 잔다고 생각하지만 수면다원 검사는 깊은 잠을 못 자는 것으로 나온다. 항상 피곤하며 소위 머리만 대면 잘 수 있는 과수면형으로 점심 식사 후에 자고 싶은 충동을 자주 느낀다. 남들이 보기엔 잠을 잘 자므로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겨울철에 쉽게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로 병원을 찾을 수 있어 주의를 요하는 타입이다. 치료는 숙면을 유도 시키는 양압기 치료가 우선적으로 권장하고 일부 환자에게서는 수술도 적용된다. 쉽게 잠 못 들고 예민해지는 코골이- 불면증 코골이 이 유형은 마른 여성에게 많고 불면증을 유발하며 코고는 소리는 약하다. 사람은 허리가 S 라인이고 목이 C 라인이므로 자세를 똑바로 자야 숙면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 타입은 똑바로 누우면 호흡에 방해를 받아 자주 뒤척이며 이 과정 중 잦은 각성이 발생돼 숙면이 어렵다. 또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이 있다(구강호흡). 코에 문제 있거나 코와 입으로 연결된 중간 통로에 문제가 있으면 입을 벌리며 수면한다. 입을 벌리고 수면을 취하면 얼굴 구조상 혀가 뒤로 빠져 호홉이 곤란해진다. 따라서 체내 산소가 일정량을 유지하지 못해 본인도 모르게 호흡이 빨라지거나 숨을 크게 쉬려고 노력한다. 저혈압, 입마름, 우울, 불면, 소화 장애, 관절병 등과 관련이 많다. 치료로는 자세치료기, 구강내 장치 등이 권장된다. 수면 중간에 자주 깨는 코골이-뇌졸중 코골이 체내에 산소가 부족해지면 우리 몸은 잠을 깨운다. 수면 중에 산소가 떨어지면 심장과 뇌가 위험해지기 때문이다. 물론 본인은 왜 깨는지 알지 못한다. 특히 새벽 3시에서 5시경은 꿈 수면(REM 수면)이 나타나는 시간대다. 그런데 꿈수면은 산소가 제일 많이 떨어지는 수면 단계로 이 타입의 코골이는 이때 많이 깬다. 꿈을 꿀 때 꿈꾸는 대로 몸을 움직이면 다칠 수 있으므로 몸 안에 근육을 일시적 마비 상태로 바뀐다. 이때 숨을 쉬는 호흡 근육도 마비가 되어 횡경막으로 숨을 쉬는데 이 기능이 노화가 되거나 유전적으로 약한 가족력이 있으면 꿈 수면이 나오는 2~3시간 간격으로 호흡곤란을 느껴 깨게 된다. 고혈압, 당뇨, 뇌졸중 가족력이 있거나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에 자주 깨면 본인이 수면 중 뇌졸중 위험에 처해 있어서 자꾸 깨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도움말=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
    가정의학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1/04 13:21
  • 한방 물리치료 보험적용 VS 원천 무효

    4일 데일리메디는 '의료계가 한방 물리치료 급여화를 저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행동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내용(취재 데일리메디 신의연)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일원화 특별위원회는 3일 "내일(4일) 오전 8시 보건복지가족부 앞에서 한방 물리치료 급여화를 저지하기 위해 1인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7일 보건복지가족부가 추진하겠다고 밝힌 한방 의료기관의 물리요법의 보험적용을 원천 무효시키기 위함이다.    이번에 통과될 한방 물리치료는 핫팩 등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의계는 이를 발판으로 삼아 초음파 및 고주파 등의 물리치료기기도 급여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러나 일특위는 ‘한방 물리치료’의 개념조차 잡혀있지 않은 상황에서 300억원이라는 예상을 들인 급여화는 절대적으로 불가하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의지다. 1인 시위 뿐 아니라 급여화의 위법사항 및 부당성을 피력할 수 있는 자료를 취합해 복지부 측에 전달하겠다는 것. 무엇보다 이번 급여화는 국가 예산 낭비 뿐 아니라 한의사들이 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를 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저의 자체가 의심스럽다는 지적이다. 일특위는 “현재 의사들의 현대의학적 물리치료는 재진 환자의 경우 1달에 7회 내외 정도만이 보험을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의사들의 규제를 풀 생각은 없이 개념조차 잡히지 않은 한방 물리치료의 급여화를 운운하는 것은 그 저의 자체가 의심스럽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일특위는 이어 “일특위를 이를 저지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며 추진이 중단될 때까지 시위와 함께 법적인 절차 등을 밟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1인 시위는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며 첫 시위자는 의료일원화 특별위원회의 조정훈 위원이다. >>>>> 이상 데일리메디 보도내용.
    기타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11/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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