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등학생인 최모양은 아무리 더운 한여름에도 늘 상의를 몇 겹씩 껴입는다. 2차 성징을 겪으면서 양쪽 가슴이 ‘불평등하게’ 자란 최양의 콤플렉스 때문이다. 한쪽 가슴의 크기는 B컵을 상회하는 수준이지만 다른 쪽은 그렇지 않아 교복 위에 늘 조끼나 스웨터를 덧입는다고 했다. 최양은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에 방향에 따라 ‘비밀’이 노출될까 두렵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경우 가슴의 발달은 사춘기가 끝나는 18세 정도에 정지되는데, 가슴 발육에는 유전, 성호르몬 분비, 식습관, 생활패턴 등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신체의 좌우운동 활동 능력이 대칭이 아니기 때문에 발육정도가 달라질 수 있어, 짝가슴이 생겨날 수 있다.
흔히 성장이 끝나면 크기가 모두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질풍노도의 예민한 소녀들의 마음고생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이 때문인지 짝가슴으로 인해 가슴앓이 한다는 글을 온라인 지식게시판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짝가슴은 누구에게나 해당된다. 유방 전문가들에 따르면 실제 계측시 양쪽 가슴의 크기와 모양이 일치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한다. 모든 사람이 좌우 비대칭이며 좌측 가슴이 약간 큰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비대칭이 심하여 보기 흉하거나 옷 입기가 불편할 경우에는 교정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짝가슴을 바로잡기 위해 가슴 모양을 보정해 주는 기능 속옷, 바스트 크림, 스트레칭 운동 등의 방법으로 동원되기도 한다. 하지만 심한 짝가슴은 위와 같은 방법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 불균형한 가슴으로 인해 생긴 심리적 상처까지 교정하기 위해서는 외과적 수술이 보다 효과적이다.
그렇다면 큰 쪽 가슴을 줄일 것인가, 작은 쪽 가슴을 키울 것인가.
일반적으로는 큰쪽 가슴을 줄인다. 이렇게 큰 쪽을 줄이는 것이 가장 간단하며 장기적으로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가슴이 작은 경우에는 작은 쪽 가슴을 키우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럴 때 쓰이는 것은 스펙트럼 보형물이다. 스펙트럼 보형물과 일반적으로 가슴 확대술에 쓰이는 보형물 사이에 가장 큰 차이점은 ‘수술 후 크기조절’이 자유자재로 가능하다는 것이다. 아주 극단적인 경우에는 한쪽은 축소수술을 반대쪽은 확대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바람성형외과 심형보 원장은 “아직 발육단계에 있을지 모르는 청소년에게 일반적인 보형물을 사용했다가 발육이 다시 진행돼 다시 짝가슴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며 “이런 불상사를 대비하기 위하여 스펙트럼 보형물처럼 수술 후에도 지속적으로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볼륨조절형 보형물이 가장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스펙트럼 보형물은 내용물이 식염수로 채워져 있어 파열되어 내용물이 유출되어도 체내에서 전부 흡수되어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안전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물론 현재 시중에서 가장 이상적인 보형물로 평가되는 코히시브젤에 비해 촉감이 다소 빡빡하다는 단점이 있다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가까운 시일 내로 더블루멘 보형물이 국내에 승인될 가능성도 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사춘기가 되면서 가슴에 딱딱한 젖 몽우리가 생기고, 옷깃이 스치기만 해도 소스라치게 아픈 통과의례를 거친다. 그냥 예쁘게 자라주기만 해도 충분히 아픈데, 각기 따로 자라나는 가슴을 가졌다는 것은 당사자가 아니라면 쉽게 상상하기 힘든 고통이다. 한창 정서적 육체적 심리적 발달 과정에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마음의 고생을 덜어줄 수 있도록 성형외과 전문의의 조언이 필요하다.
-
때 이른 무더위 탓에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맥주, 과일 등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냉수 한잔도 만끽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시린 치아로 고생하는 사람들이다.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 7명중 1명이 시린이 증상을 가지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충치도 없고 육안으로 봤을 때도 별 이상이 없는데 음식만 먹으면 이가 시린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대개 치아 바깥쪽의 법랑질이 마모되거나 떨어져 나간 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렇게 법랑질이 손상을 입으면 상아질이 밖으로 노출되는데, 상아질은 치아 신경과 가까워 뜨겁거나 찬 음료를 마시면 이가 시리는 것이다. 특히 잇몸근처, 뿌리쪽으로 갈수록 심해진다.
그 밖에 이가 시린 증상은 여러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치과치료 후 일시적 현상일 수도 있고, 잘못된 칫솔질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탄산음료 등 산이 높은 음식을 다량 섭취해도 치아 표면의 법랑질이 손상을 받을 수 있다.
시린 이는 다음의 방법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먼저 부드러운 칫솔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들인다면 치아의 마모를 줄일 수 있다. 올바른 칫솔질이란 치아 뿌리와 표면이 상하지 않도록 힘 조절을 하여 치아를 닦아주는 것을 뜻한다. 특히, 양치하기 제일 힘든 잇몸근처 부위의 칫솔질이 매우 중요하다.
치아의 마모가 심하다면 시린 이 전용 치약을 이용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시린 이에 적합한 치약은 즉 마모제 성분이 적은 치약으로,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근래에는 치아미백을 위한 치약도 많이 나와 있는데, 이러한 치약에는 마모제 성분이 많으므로 과민성 치아 증상이 있다면 사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
치약사용과 칫솔질만으로 간단히 치료되지 않는 경우는 필히 치과를 찾아야 한다. 치과에서는 치아의 마모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을 달리한다. 기본적으로는 손상된 부위를 메워주는 치료에 들어가는데 이때 코팅제 역할을 하는 불소를 씌워주게 된다.
그 밖에 스케일링이나 충치치료, 신경치료, 레진충전 등 원인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하기도 한다. 이갈이나 이 악물기와 같은 습관이 원인이라면 마우스피스 같은 장치를 이용, 치아가 받는 비정상적인 힘을 없애주는 방법을 쓴다.
시린 이는 대부분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곤 한다. 그러나 자연적으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갈수록 상태가 심해지진다면 반드시 치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옛말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고 했다. 나중에 일이 더욱 커져 몸과 마음이 고생할 걸 생각한다면 병원 방문을 지체할 이유가 없다.
-
-
-
-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피부에 와 닿는 6월이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조용한 곳을 찾아 휴식을 취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면 주목하자.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에 지친 오피니언리더들을 위해 헬스조선과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오색그린야드호텔이 마련한 건강대학원 ‘쉼’을 소개한다.
#1. 휴식을 찾아 숲으로 떠나세요현대인의 건강에 가장 큰 적은 스트레스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요즘 같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는 더욱 그렇다. 스트레스는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을 통해 끊임없이 물리적·심리적 자극을 받는 것을 말한다. 암, 심혈관 질환, 소화기 질환, 고혈압, 비만 등 각종 질병의 주요원인이다. 또한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끼쳐 불면증,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을 불러온다. 스트레스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신경정신과 전문의들은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한 방법으로 취미활동, 운동, 명상, 삼림욕, 음악감상, 웃기, 여행 등을 권한다. 가벼운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명상, 음악감상 등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생각을 정리할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생활의 무기력함을 느끼고 불면증, 우울증 등 정신적인 장애를 겪을 만큼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운동, 여행, 웃기 등 활동적인 방법 등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단순한 휴식 차원을 넘어 치유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으는 삼림욕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공기가 맑은 숲에 가면 스트레스호르몬 분비가 낮아지고, 건강에 좋은 피톤치드와 음이온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숲이 내보내는 피톤치드는 항균 효과와 면역력 증강 효과가 있다. 피톤치드의 양은 봄부터 증가해 여름철에 최대에 달한다. 또한 숲의 기온이 상승하는 정오 무렵 방출량이 가장 많다.
#2. 헬스조선 건강대학원 ‘쉼’ 스트레스 테라피 1기 모집안내헬스조선은 ‘설악 속 정원’이라 불리는 오색마을로 휴식을 찾아 떠나는 건강대학원 ‘쉼’ 1기를 모집한다. 건강대학원 ‘쉼’은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건강한 삶을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생활 속 스트레스를 날릴 다양한 휴식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삶의 활력소가 되는 인간관계를 만들고자 하는 오피니언리더들에게 큰 도움이 될 듯.
일시 2009년 6월 18~20일(2박3일)장소 강원도 양양 오색그린야드호텔참가비 75만원(조선일보· 자매지 정기구독자 10% 할인, 2인 이상 1객실 이용 시 10% 할인)모집인원 40명(선착순 마감)집결장소 6월 18일(목) 오전 11시까지 현장 개별집결준비물 간편한 운동복, 등산화, 여벌의 옷전화문의 및 접수 02-724-7600*개별상담을 위해 본인의 건강검진표를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
-
-
러브 핸들 없애는 '체형교정술' 비교분석
여름이면 팔과 허벅지 안쪽, 그리고 '러브 핸들'이라 불리는 허리둘레 살들이 만드는 라인이 언제나 우리를 괴롭힌다. 몸무게가 정상이어도 이런 군살들은 옷맵시를 방해하니 없애고 싶기만 하다. 그러나 이런 군살에 집중한 스트레칭이나 운동은 시간이 오래 걸릴뿐 아니라 귀찮기만 하다? 그렇다면 주목하자. 피부과와 성형외과에서 받을 수 있는 체형교정술이 있다. 각 시술의 장단점과 시술 정보를 모았다.
Choice 1. 가장 저렴한 클래식 아이템, 지방분해주사가장 보편적인 비만 치료 시술로 피하지방에 지방분해 주사액을 직접 주사한다. 투입된 주사액은 특정 부위의 지방과 셀룰라이트를 분해한다. 이 시술을 할 때 사용하는 주사액이 지방 자체를 파괴한다고 믿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과 다르다.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여 지방분해가 용이하도록 돕는 것일 뿐이다. 8회 시술을 한 패키지로 하며 15만원대로 체형교정술 중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며, 체지방 감소 효과는 좋다.시술시간 5분 시술주기 주 2~3회 권장시술부위 복부, 허벅지, 엉덩이, 팔, 종아리 등통증 ★★★회복속도 부분적으로 멍이 들거나 붓지만 2~3일 후면 사라진다.
Choice 2. 편안한 몸매 관리, 저주파 지방분해저주파 지방분해는 근육세포나 지방세포에 미약한 저주파 자극을 주어 세포를 운동시켜 사이즈를 줄여주는 방식이다. 근육의 반복적인 수축과 이완, 비틀기 운동을 통해 피부와 근육에 탄력을 주는 효과가 있다. 내장 지방에도 효과적이며 장 운동에도 좋다. 지방분해주사나 카복시 테라피와 함께 실시하기도 한다.시술시간 1회 25~30분시술주기 주 2~3회 권장시술부위 복부 허벅지 팔 외통증 ☆ (자면서 시술 받을 수 있을 정도로 통증이 없다)회복속도 즉시 일상생활에 복귀가능하며 멍이나 부기도 없다. Choice 3. 아프지만 효과적, 카복시 테라피'가장 아픈 주사'라고 불리는 카복시 테라피는 지방이 많은 부위에 무균 상태의 이산화탄소 가스를 주입한다. 이는 세포 내 지방산이 빠져 나오게 하는 시술로 부분적인 유산소 운동 효과가 있다. 과정이 간단하고 시술 후 바로 원상복귀가 가능하지만 통증이 따른다. 피부탄력을 되돌려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피부가 늘어졌거나 혈액순환 장애를 동반한 경우에 더욱 효과적이다. 시술시간이 2분여밖에 걸리지 않아 '런치 테라피'라 불리기도 한다.시술주기 주 2~3회 권장시술부위 복부,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통증 ★★★★회복속도 개인차가 있지만 약간의 멍이나 부기가 있을 수 있다.
-
-
-
주걱턱이 평소 콤플렉스였던 A씨는 서른이 넘은 나이에 주걱턱 수술을 결심하고, 양악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교정 기간이 남았지만, 주걱턱 양악수술을 통해 수술 직후 개선된 얼굴을 바로 확인할 수 있었고 본인도 수술 결과에 만족했으며, 주위 친구들도 갸름해진 얼굴형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붓기가 조금씩 빠지면서 양쪽 얼굴형의 비대칭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현재 턱 끝이 한쪽 방향으로 돌아간 상태. 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나는 걸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수술 전 사전 계측의 정밀도가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양악수술과 같은 안면윤곽수술은 눈, 코 등의 수술과 달리, 재수술이 어려운 케이스. 때문에 수술 전 더욱 치밀하고 체계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A씨와 같이 힘들게 결정한 수술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환자가 받을 스트레스와 고통은 수술 전보다 훨씬 크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환자의 안전이 우선이고, 한번 절개하면 되돌리기 어려운 안면윤곽수술,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위험 요소는 최소화하기 위한 체크포인트를 제시한다.
◇ ‘정밀한 사전 계측’이 윤곽 수술 성패 좌우
최근 몇 년 사이 ‘안면윤곽수술’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 미(美)의 기준이 눈, 코 이목구비 중심에서 작고 갸름한 V라인 얼굴형과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를 선호하는 추세로 바뀜에 따라 성형 수술 트렌드 역시 변화하고 있는 것.
‘안면윤곽수술’은 얼굴의 기본 형태인 안면 골격을 교정해 줌으로써 전체적인 얼굴 이미지와 인상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수술이다. 하관이 길어 나이 들어 보이는 ‘주걱턱’이나 둔하고 강해 보이는 ‘사각턱’, 뚱하고 촌스러워 보이는 ‘돌출입’과 억세 보이는 ‘광대뼈’, 혹은 턱 끝이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턱 뼈 자체의 볼륨이 다른 ‘좌우 안면비대칭’ 등의 경우 ‘안면윤곽술’을 통해 원하는 작고 세련된 얼굴 이미지로의 변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안면윤곽수술은 수술 전 입체적이고 정밀한 사전 계측이 수술의 성패를 좌우하는 주요한 요인이다. 따라서 전문 장비 뿐 아니라 안면윤곽수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정밀한 사전 계측이 가능한 병원인지를 살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면윤곽수술은 미용적인 부분과 기능적인 부분을 동시에 개선해야 하는 고도의 기술과 숙련된 경험이 필요한 고난이도의 수술이다. 게다가 위·아래턱뼈를 이동시키는 양악수술로 얼굴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밀한 분석을 토대로 한 정확한 진단 후 환자가 원하는 기대수준과 개선 가능한 정도를 조율하여 수술 계획을 세워야 만족도 높은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 ‘3D-CT’, 피부표면에서 내부조직까지 한눈에
안면윤곽수술의 철저하고 세밀한 사전 계측은 ‘3D-CT’와 같은 전문 장비로 인해 한층 발전했다.
‘3D-CT’는 얼굴뼈의 이동 위치를 입체적으로 확인 할 수 있고, 얼굴뼈 이동에 따른 피부, 지방조직의 변화까지 파악할 수 있어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장비다. 그래서 정밀한 사전계측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가능하게 해준다.
근육이나 신경 등을 민감하게 다루어야 하는 안면윤곽수술, ‘3D-CT'는 환자 개개인의 신경이 지나가는 위치와 경로, 턱 관절의 이상 유무 등을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무리한 수술 진행을 피하고 환자의 특성에 맞춘 가장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안면윤곽수술 전문장비다.
▲ 구강외과와의 협진, 수술의 안전성과 만족도 높여
그밖에 성형외과와 구강외과와의 공동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선택한다면 환자 입장에서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안면윤곽수술이 전신마취 수술인 만큼 마취과 의사는 상주하고 있는지, 안전장비가 구비된 전문병원인지, 안면윤곽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인지를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도움말 _ 유상욱 그랜드성형외과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
더위 타는 사람 의심해보자! 칼륨결핍주의보
2007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칼륨 섭취 비율은 권장량의 58.6% 에 불과하다. 특히 1~2세,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각각 45.5%, 46.9%로 가장 낮은 섭취율을 보였다. 칼륨이 채소, 과일 등 여러 식품에 폭넓게 함유돼 있는 것을 생각하면 의외의 결과이기도 하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설시켜 고혈압을 예방하고 체내 에너지를 만드는 중요한 영양소다. 만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 무기력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칼륨 부족을 의심해야 한다. 커피, 술, 설탕 등을 많이 먹는 사람도 칼륨이 과도하게 배설될 수 있다.
◆ 칼륨만 섭취해도 고혈압 예방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설을 촉진시켜 혈압을 낮춘다. 칼륨은 소금 과다 섭취로 고혈압·동맥경화 위험이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절실한 영양소다. UC캘리포니아 의대 연구팀이 38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하루 칼륨 보충제 120mmol(밀리몰)을 먹었더니 소금 섭취에 따른 혈압 상승 위험이 크게 줄었다. 하루 4.7g 이상 섭취하면 혈압 강하와 신장 결석 위험이 감소한다. 또 칼륨이 뇌졸중 위험을 줄이고 골밀도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최근 '고혈압 예방을 위해서 소금섭취를 줄이는 것도 좋지만, 바나나같이 칼륨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그보다 더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사우스웨스턴대학교 연구팀이 성인 3300명의 소변샘플을 분석한 결과, 소변에 칼륨 성분이 적은 사람이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소금이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보다 칼륨 부족이 고혈압에 더 악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칼륨이 결핍되면 근육경련, 창자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부정맥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 칼륨 부족 여름을 많이 타는 사람은 칼륨이 부족할 수 있다. 칼륨은 체내 135~250g이 존재한다. 칼륨은 근육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족하면 근육활동이 저하되고 힘이 생기지 않는다.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칼륨이 땀과 함께 소실돼 발생하는 '저칼륨혈증'이 생겨 여름을 많이 타게 된다. 특히 신장기능이 저하된 경우 칼륨 섭취에 대해 관심을 갖고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신장기능이 약한 경우 칼륨 배설이 잘 안돼 피 속의 칼륨 수준이 상승해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조절하는 'ACE저해제' '칼륨보충 이뇨제'도 신장에서 칼륨 배설되는 것을 억제해 체내 칼륨이 증가하는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바나나, 오렌지, 푸른 잎 채소 등 칼륨이 풍부한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체내 칼륨이 필요이상으로 많으면 심장박동이 느려지거나, 부정맥 등의 위험이 있다.
-
-
울렁울렁, 울렁증도 질병일까요?
덜덜덜 손끝이 떨리고, 식은땀은 점점 많아진다. 갑자기 심장소리가 귓가에 크게 맴도는 순간, 가슴이 메스껍고 울렁거리는 느낌을 경험하게 된다. 울렁증 유발요인을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을 법한 현대인들, 어떻게 이 떨림을 멈출 수 있을지 알아보자.
울렁증, 과연 질환일까?울렁증은 정신과적 진단명으로 '사회공포증(Social phobia)'에 속한다. 공포증의 일부이며 특정 상황이 벌어지면 불안 증상이 심해진다. 전문용어로는 '행위불안(performance anxiety)'이다. 빈맥, 떨림, 식은 땀, 가슴 두근거림, 떨리고 입이 마르는 등 교감신경 항진작용이 주 증상이다. 증상이 발생하면 자연스러웠던 손동작, 발음, 시선 등에도 문제가 생긴다. 심리적 불안감이 행위불안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한강성심병원 정신과 이병철 교수는 "울렁증 같은 사회공포증은 정신과 질환 중 가장 유병률이 높다"고 말했다.울렁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도 있지만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필요 이상의 불안은 심한 정신 질환을 야기하게 된다. 울렁증을 느꼈던 상황과, 증상이 반복 될 경우 자존심 감소, 불안장애, 우울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성행위와 관련되어 울렁증이 있는 경우에는 발기부전과 같은 문제도 올 수 있다.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유다.
울렁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울렁증은 면접, 연설, 연주회, 이성 앞 등 타인의 시선 앞에서 행동해야 할 때 느끼는 경우가 많다. 누구나 한 번 정도는 다른 사람 앞에서 실수할 때가 있다. 대부분의 울렁증은 이때 생긴 심리적 충격이 반복적으로 생각나면서 또다시 동일한 상황에 처하게 될 때 일어난다. 이병철 교수는 "다른 사람이 볼 때 느꼈던 창피함이나 수치심이 머리에서 맴도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쉽게 잊지 못하는 것이 근본 원인이다. 이후 비슷한 상황에서도 불안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부정맥, 갑상선 질환 등의 불안과 관련된 신체장애들에서 울렁증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 하지만 대개 심리적 원인인 사회 공포증에서 울렁증의 원인을 찾는다.
울렁증, 완벽한 치료법 있을까? 자기조절, 반복된 연습, 친숙한 환경에서의 발표 등으로 울렁증을 극복할 수 있다. 특정한 증상이 발현되면 의식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도 좋다. 이병철 교수는 "속이 울렁울렁 하면서 갑자기 손가락 발가락의 특정 움직임이 감지될 때가 있다. 이때는 다른 곳으로 시선을 두려고 노력하거나 집중할 다른 대상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호전의 정도가 보이지 않는다면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 실제로 미국의 전문 연주자들 중 25%가 심한 무대 울렁증을 갖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교향악단의 27%는 정기적 혹은 때때로 베타차단제를 복용한다는 보고도 있었다. 베타차단제는 심장질환 등으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특정 상황에서 공포증이 나타나는 환자의 자율신경증상 치료에도 사용된다. 심장에 있는 베타 아드레날린 수용체에 작용하여 심박동 수와 심장 수축력을 저하시켜 심장 작업량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몸에 민감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 후, 처방한 양을 꼭 지켜야 한다.
울렁증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마인드 컨트롤이다. 약물치료 전 자기조절을 통해 울렁증을 극복해 보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트라우마를 잊고 타인의 시선보다 나의 존재를 높이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 이병철 교수는 "일반적인 방법은 언제나 특별한 법이다. 어떤 상황에 노출되더라도 자신감을 잃지 않겠다는 의지, 다른 사람을 무리하게 의식하지 않는 것이 울렁증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