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드링크에서 마약 성분이?

입력 2009.06.04 15:45   수정 2009.06.04 15:45

식품저널은 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4일 국내에 불법 반입돼 유통 중인 에너지드링크 ‘Red Bull’ 48캔을 압류하고, 코카인 함유 여부를 검사 중이며 유통경로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식품저널 보도내용 (취재 : 식품저널 나명옥)

<<<<<식품의약품안전청은 4일 국내에 불법 반입돼 유통 중인 에너지드링크 ‘Red Bull’ 48캔을 압류하고, 코카인 함유 여부를 검사 중이며 유통경로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홍콩과 대만에서 미량(0.03~0.3ppb)의 코카인이 검출된 ‘Red Bull’(제조국 오스트리아)과 유사한 제품이 국내에서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취해진 조치이다.
 
식약청은 홍콩 등에서 문제가 된 ‘Red Bull’은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된 실적이 없고, 국내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에서도 판매되고 있지 않으나, 제조국이 다른 동일한 이름의 제품이 보따리상에 의해 반입돼 심야에 노점상을 통해 서울 남대문시장 등 일부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관세청과 지방자치단체에 관련 제품이 반입되거나 유통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국내 포털 사이트에 해당 제품의 키워드 검색을 차단토록 요청하는 한편, 식품을 구입할 때 한글 표시사항이 없는 제품은 구입하거나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판매를 목적으로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다이어트, 성기능 개선 제품 등에 대해서도 위해 물질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