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이 간질환뿐만 아니라 대장 용종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장에 생긴 용종이 모두 암이 되지는 않지만, 2㎝ 이상으로 커지면 대장암이 될 가능성이 높다.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조용균 교수팀이 대장 내시경을 받은 2917명을 분석한 결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 용종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28% 더 높았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으면서 대사증후군까지 있는 사람은 아무것도 없는 사람에 비해 대장 용종이 생길 위험이 48% 더 높았다. 지방간이 있으면 용종의 개수도 더 많아진다. 지방간이 있는 사람 중 대장 용종이 2개 이상인 사람은 37.7%였지만, 지방간이 없는 사람 중 대장 용종이 2개 이상인 사람은 25.3%였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란 알코올성 지방간과 달리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술을 조금(남성은 소주 1.6~1.7잔/일 이하, 여성은 소주 0.7~0.8잔/일 이하) 마시는 사람에게 생기는 지방간을 말한다.
조용균 교수는 "뚱뚱하면 대장에 용종이 많다는 연구결과는 나온 적이 있지만 지방간과 대장 용종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뚱뚱하거나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인슐린 성장인자(IGF)라는 물질이 많이 분비된다"며 "이 물질이 점막에 작용해 세포를 증식시켜 종양을 잘 생기게 한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식습관의 서구화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크게 늘었다. 지방간을 방치하면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장암으로 변할 수 있는 대장 용종도 잘 생긴다"고 말했다.
지방간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식습관 등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90~100% 정상으로 회복한다. 기름진 음식을 삼가고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운동은 걷기, 조깅,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한 번에 30분씩 일주일에 3회 이상 해야 한다. 비만한 사람은 현 체중의 10%를 3~6개월 안에 줄이는 것을 목표로 체중감량을 해야 한다.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조용균 교수팀이 대장 내시경을 받은 2917명을 분석한 결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 용종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28% 더 높았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으면서 대사증후군까지 있는 사람은 아무것도 없는 사람에 비해 대장 용종이 생길 위험이 48% 더 높았다. 지방간이 있으면 용종의 개수도 더 많아진다. 지방간이 있는 사람 중 대장 용종이 2개 이상인 사람은 37.7%였지만, 지방간이 없는 사람 중 대장 용종이 2개 이상인 사람은 25.3%였다.
조용균 교수는 "뚱뚱하면 대장에 용종이 많다는 연구결과는 나온 적이 있지만 지방간과 대장 용종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뚱뚱하거나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인슐린 성장인자(IGF)라는 물질이 많이 분비된다"며 "이 물질이 점막에 작용해 세포를 증식시켜 종양을 잘 생기게 한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식습관의 서구화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크게 늘었다. 지방간을 방치하면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장암으로 변할 수 있는 대장 용종도 잘 생긴다"고 말했다.
지방간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식습관 등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90~100% 정상으로 회복한다. 기름진 음식을 삼가고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운동은 걷기, 조깅,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한 번에 30분씩 일주일에 3회 이상 해야 한다. 비만한 사람은 현 체중의 10%를 3~6개월 안에 줄이는 것을 목표로 체중감량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