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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과자’ 즐기는데… 해외 직구 식품서 마약 성분 검출

    ‘세계 과자’ 즐기는데… 해외 직구 식품서 마약 성분 검출

    해외직구식품 중 대마 등 마약류 성분이 확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해외직구식품 중 대마 등 마약류 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해외직구식품 50개에 대한 기획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42개 제품에서 마약류 또는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위해성분)이 확인됐다.식약처는 최근 해외에서 대마, 양귀비, 환각버섯 등에 포함된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젤리, 과자 등 기호식품이 해외직구로 국내 반입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항목은 대마성분,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등 61종을 선별 적용했으며,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297종)이 제품에 표시되어 있는지도 함께 확인했다.검사결과 총 42개 제품에서 대마성분(CBD, THC 등), 마약(모르핀, 코데인, 테바인), 향정신성의약품(사일로신 등) 등 마약류 성분(19종)과 테오브로민, 시티콜린 등 의약품 성분(4종), 바코파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2종)이 확인되었다.위해성분이 확인된 식품 유형으로는 젤리, 식이보충제, 과자·빵, 음료, 시즈닝 등이다.이번 검사에서는 기존에 시험법이 확립된 49종의 마약류와 함께 모르핀, 테바인, 사일로신 등 12종의 마약류에 대한 동시 검사법을 추가 개발해 검사됐다. 식약처는 모르핀, 코데인, 테바인, 사일로신은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신규 지정·공고했다.이번에 확인된 대마는 부작용으로 흥분, 감각·기분 변화, 기억력 장애, 호흡곤란, 심박수 증가,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장기간 사용 시 환각, 망상, 편집증, 정신병 악화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칸나비디올산(CBDA), 칸나비게롤(CBG), 에이치에이치씨(HHC),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산(THCA)도 임시마약류로 대마와 유사한 효과를 보이는 성분이다. 모르핀(Morphine), 테바인(thebaine), 코데인(codeine)은 마약으로 강한 독성을 보이고, 호흡억제, 근육경련,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사일로신’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환각, 시간왜곡, 불안, 메스꺼움, 빠른 심장박동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식약처는 마약류 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온라인 판매 사이트 접속차단을, 국가기술표준원 위해상품차단 시스템에 판매중단을 요청하여 국내 반입, 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소비자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의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 마약류 함유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식약처는 “해외직구식품은 소비자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구매하고 해외 판매자로부터 제품을 직접 배송받기 때문에 위해 성분이 포함된 제품 섭취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현명한 구매가 필요하다”며 “소비자는 해외직구식품 구매할 때 반드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홈페이지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포함된 제품인지 먼저 확인하고 해외직구 위해식품에 등록된 제품은 구매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09/02 19:30
  • 비만약 ‘위고비·삭센다’ 처방 111만건… 주로 여성, 30·40대

    비만약 ‘위고비·삭센다’ 처방 111만건… 주로 여성, 30·40대

    비만치료제 ‘삭센다’와 ‘위고비’가 최근 5년간 100만건 이상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2일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시스템에 집계된 삭센다와 위고비의 처방 건수는 각각 72만1310건, 39만5384건이었다.삭센다는 2018년 3월, 위고비는 2024년 10월 국내 시판을 시작했다. 위고비의 경우 시판 1년도 되지 않아 40만건 가까이 처방된 셈이다.처방 환자 특성을 보면 여성이 71.5%로 남성보다 훨씬 많았다. 30·40대가 약 60%를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40.2%)과 경기(23.5%) 등 수도권에 집중된 양상을 보였다.문제는 비만치료제가 원칙적으로 BMI 30 이상 비만 환자, 혹은 BMI 27 이상이면서 동반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만 처방 가능함에도, 체중이 정상이거나 저체중인 이들에게도 미용 목적으로 처방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특히 BMI 검증 절차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있다.비만치료제 사용 후 이상사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3월까지 보고된 이상사례만 총 1708건(삭센다 1565건, 위고비 143건)에 달한다. 주요 증상은 ▲구역(404건) ▲구토(168건) ▲두통(161건) ▲주사 부위 소양증(149건) ▲주사 부위 발진(142건) ▲설사(15건) ▲소화불량(9건) 등이었다.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지만, 복용에 신중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서미화 의원은 “최근 SNS와 미디어를 중심으로 위고비 다이어트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지만, 비만 환자가 아닌 사람이 미용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비급여 전문의약품이라고 하더라도 BMI 검증을 철저히 하고, 불법·부적절한 처방을 막기 위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9/02 19:07
  • “중증 건선 치료, 먹는 약 사용 늘어… 환자들도 선호”

    “중증 건선 치료, 먹는 약 사용 늘어… 환자들도 선호”

    만성 피부질환인 건선은 재발이 잦아 치료와 생활 관리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초기에는 연고나 광선치료 등으로 조절할 수 있지만, 중등도 이상 환자는 효과가 제한적일 때가 많아 최근에는 상급 치료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의료진들은 그 중 경구제의 경우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비교적 쉽게 활용할 수 있어 환자들의 질병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고 말한다.◇"약물 효과 높이려면 술·담배·격한 운동 자제해야"건선은 특정 면역세포가 이상을 일으켜 과도한 세포 증식과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자가면역질환이자, 한 번 발병하면 쉽게 완치되지 않는 만성 질환이다. 환자의 피부는 각질세포가 28일 주기로 탈락하는 정상 피부와 달리 이 주기가 7~10일로 급격히 짧아지며, 미처 탈락하지 못한 세포들이 피부 표면에 두껍게 쌓여 은백색 각질인 ‘인설’을 형성한다. 면역세포가 이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의료진들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도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일반 환자가 육안으로 단순 피부염·습진과 건선을 구분하기는 어려우며, 이 경우 병원을 찾아 조직 검사를 통해 현미경으로 분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초기에는 무릎·팔꿈치·두피 등 압박·마찰이 잦은 부위에 마치 벌레에게 물린 듯한 붉은 돌기 형태로 증상이 나타나나, 심해지면 병변이 손바닥 크기만 한 판 형태로 나타나는 '판상 건선'으로 이어진다. 판상 건선은 전체 환자의 80~90%를 차지하며, 이보다 증상이 나빠질 경우 병변이 전신으로 퍼지기도 한다.치료에는 주로 약물을 사용하는데, 약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반드시 관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계피부과의원 김용상 원장은 "건선은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도 자극이나 상처를 받으면 해당 부위에 병변이 생기는 '쾨브너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음주·흡연은 물론,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축구 등 격한 운동을 피하고, 머리를 부드럽게 감거나 스크럽 사용을 자제하는 등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초기 환자, 보편적 치료법 사용하지만… 지속 어려워"초기 건선 환자에게는 주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연고, 국소 도포제, 광선치료 등 비교적 접근성이 높은 보편적 치료법을 먼저 고려한다. 이 중 스테로이드는 비교적 빠른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항히스타민제는 가려움 증상을 낮춰 긁는 습관을 줄임으로써 치료를 유도한다.다만, 이러한 보편적 치료법은 증상 개선 효과가 일시적일 때가 많으며, 스테로이드제의 경우 장기간 사용 시 피부 위축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병변이 신체 일부가 아닌 전신에 퍼진 중등도 이상의 환자들은 단순 항히스타민제나 연고만으로는 충분한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9/02 18:04
  • ‘베이비부머 세대’ 고령화… 국민연금, 2050년 ‘206조 적자’ 전망

    ‘베이비부머 세대’ 고령화… 국민연금, 2050년 ‘206조 적자’ 전망

    2050년에는 국민연금 지출이 수입의 2.8배 수준으로 불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사회보장 장기 재정추계 통합모형 구축’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연금 총수입은 올해 58조원에서 2050년 116조5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기간 총지출은 50조3000억원에서 322조2000억원(수입의 2.8배)으로 늘어날 것으로 연구팀은 내다봤다.올해는 연금 수입이 지출보다 7조7000억원 많지만, 2050년에는 지출이 수입보다 205조7000억원 많아지는 셈이다. 이는 국회예산정책처와 국민연금공단이 각각 2020년(168조3000억원)과 2023년(195조4000억원)에 추계한 2050년 적자 규모보다 크다.연구팀은 저출생의 영향으로 국민연금 가입자가 올해 2194만명에서 2050년 1549만명으로 쪼그라들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수급자(노령·장애·유족연금 포괄)는 올해 753만5000명에서 2050년 1692만5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2050년에는 건강보험도 수십조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건강보험 총수입은 올해 106조1000억원에서 2050년 251조8000억원으로 늘고, 같은 기간 총지출은 105조2000억원에서 296조4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연구팀은 내다봤다. 2050년에는 44조6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다는 뜻이다.건보료와 통합 징수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역시 수입은 2025년 18조7000억원에서 2050년 90조9000억원으로 늘지만, 지출은 16조4000억원에서 138조2000억원으로 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사회보험뿐 아니라 일반 재정사업 소요도 고령화에 따라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기초생활보장을 위해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생계급여 재정(국비+지방비)은 2025년 11조5000억원에서 2050년 22조4000억원으로, 의료급여 부담금(국비+지방비)은 13조5000억원에서 63조9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계됐다.연구팀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고령화는 사회적 지원과 돌봄이 요구되는 고령인구가 압도적 규모로 증가하게 됨을 의미한다”며 “사회보장 분야를 구성하는 사회보험과 일반재정 모두에서 미래 재정 여건이 심각하게 나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9/02 18:02
  • 실직에 파산까지… ‘국가가 책임지고 간병’하는 시대 올까

    실직에 파산까지… ‘국가가 책임지고 간병’하는 시대 올까

    우리나라의 초고령화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간병’ 문제가 더 이상 가족의 책임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간병으로 인한 실직과 파산, 가족 해체 등의 부작용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국가가 나서 간병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와 같은 지역 실험 사례를 기반으로,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화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간병 부담, 가족이 감당할 수준 넘었다‘국가 간병 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서 발제를 맡은, 경기복지재단 이희종 연구위원은 “간병은 이제 개인이나 가족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며 “실직과 파산, 심지어 가족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사회적 위험”이라고 말했다.실제 경기복지재단이 간병 경험이 있는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간병으로 인한 개인과 가족의 희생은 이미 광범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병으로 직장을 그만둔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25.7%, “간병 때문에 구직에 실패했다”는 응답이 24.4%에 달했다. “빚을 진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17.4%였다. 심리적 부담 역시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간병으로 인해 내 삶이 사라졌다”고 느낀 응답자 비율이 66%를 넘었다.간병비 규모에 대해서는 “월 평균 50만~100만원 쓴다”는 응답 비율이 20.2%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150~200만원(16.8%), 100~150만원(16.5%), 300만원 이상(1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7.4%가 생활비를 쪼개거나 적금을 깨는 등 간병비를 마련하는 게 경제적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희종 연구위원은 “도민 86%가 국가와 지자체의 간병 지원을 필요하다고 답했다”며 “간병이 더 이상 사적 영역이 아닌 공적 책임이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만족도 높아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간병 SOS 프로젝트’를 시행중이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입원할 경우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노인복지법과 경기도 간병비 지원 조례를 근거로 도입됐다. 8월까지의 중간 성과를 분석한 결과, 간병비를 지원받은 사람들의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혜자의 86.7%가 “우울·스트레스가 감소했다”고 답했으며, 절반 이상은 “일을 그만둬야 할 위기를 피할 수 있었다”고 응답했다. 또한 “간병비 지원 덕분에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받을 수 있었다”고 답한 비율도 높았다. 이 연구위원은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정신건강 개선과 치료 접근성 확대라는 부수적 효과도 확인됐다”고 말했다.현금을 지원하는 게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간병인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야 정책의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일반 도민 대상 조사에서는 간병 지원 방식으로 ‘간병인 파견’이 52%로 높았으나, 실제 수혜자 조사에서는 100%가 현금 지원을 선호했다. 그는 “현금 지원은 보호자가 간병인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신뢰도가 높다”며 “서비스 질 관리와 이용자 권리 보장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9/02 17:45
  • “기온 ○도 넘으면, 기분 확 나빠져” 美 매사추세츠공대 연구 발표

    “기온 ○도 넘으면, 기분 확 나빠져” 美 매사추세츠공대 연구 발표

    폭염이 사람의 감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저소득 국가일수록 부정적인 감정 반응이 세 배 이상 더 강하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지속 가능 도시화 연구소를 포함한 국제 공동 연구진은 전 세계 157개국에서 수집한 12억 건 이상의 SNS 게시물을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분석했다.연구진은 세계은행 기준(1인당 연간 소득 1만3845달러)을 바탕으로 국가를 고소득과 저소득·중간 소득 그룹으로 나눴다. 연구진은 각 게시물에 0.0(매우 부정적)부터 1.0(매우 긍정적)까지 감정 점수를 부여하고, 해당 지역의 기온과 비교해 감정의 변화를 추적했다.분석 결과,  기온이 섭씨 35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부정적인 감정 표현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다만, 저소득 국가에서는 부정적 감정 표현 게시물이 약 25% 늘어났지만, 고소득 국가는 약 8% 증가에 그쳤다.  연구진은 “저소득 또는 중간 소득 국가일수록 폭염에 따른 정서적 타격이 세 배 더 높다”며  “고소득 국가보다 냉방시설, 의료 체계, 도시 인프라 등에서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연구진은 기후 변화 시나리오와 국가별 적응 가능성을 반영해 예측했을 때, 2100년까지 전 세계 사람들의 평균 정서적 행복감이 지금보다 약 2.3%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수치는 기온 상승만을 기준으로 예측한 것으로, 폭우나 가뭄 같은 다른 기후 요인은 포함되지 않았다.MIT 지속 가능 도시화 연구소 소장 정스치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온이 단지 육체적 건강이나 경제적 생산성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일상적인 감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처음으로 세계적 규모에서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미국 로리에이트 뇌 연구소의 닉 오브라도비치 연구원도 “날씨는 이미 사람들의 기분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기후 변화가 더 심해질수록 정서 회복력을 키우는 것이 사회 전반의 적응 전략에서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고 했다.이번 연구는 SNS 데이터를 활용해 전 세계인의 감정 변화를 분석한 드문 사례로, 기존 설문조사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실시간 정서 반응을 대규모로 측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다만 연구진은 “SNS 사용자층은 전 인구를 대표하지 못하며, 특히 아동과 고령층의 데이터는 부족하다는 점에서 실제 폭염의 정서적 영향은 이보다 더 클 수 있다”고 했다.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원어스(One Earth)’에 지난달 21일 게재됐다.
    라이프김예경 기자2025/09/02 17:20
  • [추천! 건강서적] 8090 두 명의가 말하는 ‘평생 현역으로 건강하게 사는 법’

    [추천! 건강서적] 8090 두 명의가 말하는 ‘평생 현역으로 건강하게 사는 법’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년에도 건강하게 사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92세 정신의학과 이시형 박사와 83세 가정의학과 윤방부 박사는 자신의 경험과 의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100세 시대 건강 지침서인 《평생 현역으로 건강하게 사는 법》을 출간했다.이 책에서 두 저자는 은퇴 이후에도 40~50년을 더 살아가야 하는 100세 시대에서 건강하게 삶을 개척하는 법을 다뤘다. 두 저자는 ‘현역’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되물었다. 두 저자에 따르면 ‘현역성’이야말로 노화를 늦추고 삶을 지속시키는 ‘가장 강력한 에너지’다. 현역이란 단지 직장을 다니는 게 아닌, 나만의 역할이 있고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감각이다.두 저자는 ‘약 없이 건강하게 사는 법’을 오랫동안 실천해 이 책을 통해 그 비결을 직접 소개한다. 이시형 박사는 적게 먹고 적게 움직이는 습관을 실천했고, 윤방부 박사는 많이 먹고 많이 움직이는 습관을 실천했다. 방법은 다르지만 두 사람은 모두 약이나 병원에 의존하지 않고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자신의 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천 가능한 루틴을 만들어 살아간 덕분이다. 두 박사는 건강이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매일의 습관과 루틴에서 만들어지는 축적의 힘이라고 강조한다.이 책은 단순한 건강서가 아니다.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두 거장이 먼저 걸어온 삶으로 답하는 책이다. 두 사람이 실천하는 평범한 일상이야말로 늙지 않는 삶의 핵심이다. 이 책을 통해 두 저자는 노화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건강하고 의미 있게 살아가는 길을 제시한다. 312쪽, 출판사 깸 펴냄, 1만9800원.
    보도자료임민영 기자2025/09/02 17:12
  • 존슨앤드존슨 ‘임펠라’, 심장마비 환자 사망률 감소 효과 확인

    존슨앤드존슨 ‘임펠라’, 심장마비 환자 사망률 감소 효과 확인

    존슨앤드존슨은 유럽심장학회(ESC)에서 의료기기 ‘임펠라’의 10년 장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밝혔다.임펠라는 심장에 삽입해 일시적으로 심장의 펌프 기능을 대신함으로써 심장이 휴식과 회복을 취하고 온몸에 산소가 충분한 혈액이 공급될 수 있도록 돕는 의료기기다.연구에서는 심근경색과 심인성쇼크가 있는 심장마비 환자를 1대 1로 무작위 배정해 임펠라를 삽입하거나(179명) 표준 치료를 시행했다(176명).그 결과, 심장마비를 겪은 환자에게 임펠라를 사용하면 표준 치료와 비교했을 때 사망률이 16.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임펠라를 사용한 환자 179명 중 94명(52.5%)이 사망했고, 표준 치료군 176명 중 121명(68.8%)이 사망했다. 사망까지 걸리는 기간의 중앙값은 임펠라 치료군이 577일, 표준 치료군은 61일이었다.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두 시험군의 평균 생존 기간을 비교했을 때 임펠라 군의 생존 기간이 600일 더 길었다.존슨앤드존슨 나빈 카푸르 최고의료책임자는 “오늘 발표된 임펠라의 장기데이터는 기존 연구 결과를 검증한다”며 “임펠라의 생존 이점이 지속적이고 매년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고 말했다.한편, 해당 연구는 국제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게재됐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9/02 17:02
  • “폐경 후, 58세에 쌍둥이 출산”… 국내 초고령 산모, 늦은 나이 임신 비결은?

    “폐경 후, 58세에 쌍둥이 출산”… 국내 초고령 산모, 늦은 나이 임신 비결은?

    폐경 12년 만에 임신에 성공해 58세 나이로 쌍둥이를 출산한 국내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tvN STORY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에는 58세에 출산한 초고령 산모 박미순(71)씨가 출연해 늦은 나이에 임신할 수 있었던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1985년 결혼 후 10년 동안 시험관 시술을 시도했지만, 아이를 갖지 못했다고 밝히며 “결혼하면 바로 아기가 생길 줄 알았는데 안 생겼다”며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니 나팔관이 폐쇄됐다고 했다”고 말했다. 결국 45세에 폐경(완경)하며 엄마의 꿈을 접었지만, 12년 뒤인 58세에 기적처럼 시험관 시술에 성공해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게 됐다.박미순씨는 “완경 후 시어머니를 돌보느라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졌고, 12년 뒤 갑자기 생리가 다시 시작됐다”며 “이후 자연스럽게 임신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생물학적으로 가능한 얘기냐”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9/02 16:57
  • 비타민에 ‘이것’ 넣어 아내 죽이려 한 30대 男, 종신형 선고… 목적 뭐였나 보니?

    비타민에 ‘이것’ 넣어 아내 죽이려 한 30대 男, 종신형 선고… 목적 뭐였나 보니?

    미국에서 아내에게 납이 든 비타민을 수개월간 먹여 보험금을 타내려 한 남성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지난 8월 28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척추 지압사로 일한 브라이언 토마스 만(36)은 2021년 여름 아내 해나 페티(26)와 이혼 소송 중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페티는 이혼 소송으로 건강이 악화하자 비타민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상태가 좋아지지 않자 결국 그는 두 달 동안 병원에 입원했다.
    기타임민영 기자2025/09/02 16:10
  • 베링거인겔하임, ‘HER2 변이 폐암치료제’ 中 승인 획득

    베링거인겔하임, ‘HER2 변이 폐암치료제’ 中 승인 획득

    베링거인겔하임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허넥세오스(존거티닙)’를 HER2 돌연변이가 있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를 위한 경구용 표적치료제로 승인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이번 허가로 존거티닙은 이전에 최소 1차 이상의 전신 치료를 받았으면서 HER2 돌연변이가 있는 종양을 가진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치료하는 단독요법으로 사용된다.이번 승인의 근거가 된 1b상 Beamion-LUNG1 임상시험에서 존거티닙은 71%의 객관적 반응률을 보였다. 7%의 환자가 완전 반응을 보였고, 96% 환자가 질병 조절을 달성했다. 반응 지속 기간 중앙값은 14.1개월, 무진행 생존 기간 중앙값은 12.4개월이었다. 존거티닙으로 인한 치료 중단율은 2.9%로 관리 가능한 정도의 안전성을 확인했다.베링거인겔하임 샤샹크 데쉬판데 회장은 “중국에서 존거티닙이 혁신치료제로 지정된 것은 HER2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탄탄한 임상적 근거와 규제 기관의 승인, 혁신치료제 지정 등을 고려하면 존거티닙은 암 치료의 기준을 재정립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9/02 16:03
  • “식품 점자 표기 갈 길 멀다”… 표기한 가공식품, 1% 미만

    “식품 점자 표기 갈 길 멀다”… 표기한 가공식품, 1% 미만

    시각·청각장애인 등을 위해 식품에 점자나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를 표기한 제품이 아직 가공식품 수의 1%가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점자나 코드를 표기한 제품이 2025년 3월 기준 총 89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점자 표기 제품 790개, 수어영상 제공 제품 101개다. 2023년 기준 전체 등록 가공식품 수가 14만 7999개 인 점을 고려하면, 표기 제품은 1%도 되지 않는다.표기를 많이 한 기업별 순위는 롯데칠성음료가 점자 139개, 수어영상 10개로 총 149개를 제공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오뚜기(103개) ▲코카콜라(61개) ▲오비맥주(44개) ▲큐어라벨(40개) ▲동아오츠카·일화(32개) ▲동서식품(29개) ▲하이트진로(24개) ▲해태(18개) ▲상일·농심(17개) 순이다.2023년 12월부터 시행된 식품표시광고법 개정안(일명 ‘식품 점자표기법’)은 식품에 점자와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식약처는 장애인·소비자 단체, 학계, 업계, 협회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를 운영하며, 접근성 강화를 추진해왔다.그러나, 중소·영세기업의 경우, 점자와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 도입 비용 부담이 커, 도입률이 저조한 상황이다. 민간 자율에만 의존하는 현재 구조로는 식품 점자표기 확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서미화 의원은 “식품 점자표기는 단순한 편의 제공이 아니라 시각장애인의 식생활 접근권이자 소비자의 알권리”라며 “중소·영세기업의 경우, 점자표기 도입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인센티브 제공과 제도적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서미화 의원은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접근권 확대할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달사업법 개정안을 1일 대표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공공조달 절차에 ‘장애인 접근권 보장’을 사회적 가치로 반영해, 조달시장 참여 기업이 점자표기 확대 등 관련 조치를 취하도록 유도하는 내용을 담았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기업들이 ESG 경영 차원에서 점자표기 식품 생산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09/02 15:56
  • ‘의정 갈등 이전 76% 수준’… 복귀 전공의, 근무 첫날 ‘노조 설립 선언’

    ‘의정 갈등 이전 76% 수준’… 복귀 전공의, 근무 첫날 ‘노조 설립 선언’

    올해 하반기 모집을 통해 8000명에 가까운 전공의들이 수련 현장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의정 갈등 이전의 76% 수준이다.2일 보건복지부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 총 7984명(모집 인원 대비 59.1%)이 선발됐다. 모집 인원 대비 선발 인원 비율을 연차별로 보면 인턴 52.0%, 레지던트 61.2%였다. 지역별로 선발 인원 비율은 수도권 수련병원이 63.0%, 비수도권 수련병원이 53.5%였다. 이번 하반기 선발 인원과 기존에 수련 중인 인원을 포함한 전체 전공의 규모는 총 1만305명으로, 예년(지난해 3월 기준 임용 대상자 1만3531명) 대비 76.2% 수준을 회복했다. 앞서 올해 6월 기준 전공의 규모는 2532명으로 예년의 18.7%에 그쳤다. 예년 대비 전공의 규모 비율을 연차별로 보면 인턴 61.8%, 레지던트 80.4%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수련병원이 77.2%, 비수도권 수련병원이 74.3% 수준을 회복했다.과목별로는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심장혈관흉부외과·신경과·신경외과 등 정부의 수련환경 혁신지원 사업 대상인 8개 과목이 예년 대비 70.1%, 그 외 과목은 예년 대비 88.4% 수준이었다.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상당수 사직전공의가 수련 현장에 복귀함에 따라 의료체계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면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필요성도 다시 한번 확인된 만큼 관련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복귀한 전공의들은 근무 첫날 노동조합 설립을 선언했다. 대한전공의노동조합은 오는 14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설명하며 “국내 모든 수련병원을 포함하는 전국 단위의 직종별 노조로서 조합이 공식적으로 설립됐다”고 했다.노조는 “수많은 전공의들이 밤을 지새우며 병원을 지켜왔지만, 그 대가는 과로와 탈진, 인간다운 삶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이었다”며 “현재의 수련 환경은 전공의의 인권을 짓밟을 뿐 아니라 환자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전공의의 인권을 보장하지 않는 의료 시스템은 결코 올바른 의료로 이어질 수 없기에 더 이상 개인이 아닌 노조의 이름으로 함께 목소리를 내기로 결의했다”고 했다.그러면서 ▲ 전공의의 정당한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킬 것 ▲ 대한민국 의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와 책임을 나눌 것 ▲ 환자 안전과 국민 건강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을 것을 선언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9/02 15:54
  • 광동제약 ‘삼다수 본계약 지연’ 보도에… “사실 아냐” 반박

    광동제약 ‘삼다수 본계약 지연’ 보도에… “사실 아냐” 반박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본계약 지연’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2일 밝혔다.회사 측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진행 중인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본계약 협상이 양사의 합의에 따라 지난주부터 개시됐다”며 “세부 협의를 거쳐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제주삼다수 도외지역 위탁판매 계약은 공급 규모와 유통 전략 등 다양한 사항을 검토·논의해야 한다. 그만큼 면밀한 협상 과정을 거치는 것이 통상적이라는 게 광동제약 측의 설명이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본계약 체결을 위한 세부협의가 시작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일각에서 제기한 협상 지연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9/02 15:13
  • 트럼프, 제약사에 ‘코로나 치료제’ 효능 입증 요구… “혼란 해결해야”

    트럼프, 제약사에 ‘코로나 치료제’ 효능 입증 요구… “혼란 해결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약사들로 하여금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을 입증해줄 것을 요구했다.지난 1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제약사들이 코로나19 치료제의 성공을 정당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많은 사람들은 그 약물이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한 기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현재 미국 질병 대응을 담당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반(反)백신론자’인 로버트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펼치면서 혼란을 겪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케네디 장관의 반백신 행보를 “비과학적”이라며 비판한 질병통제예방센터 수전 모나레즈 국장을 최근 해임했다. 이어 센터의 주요 보건 책임자 4명도 사임 의사를 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화이자를 비롯한 여러 회사는 내게 훌륭한 결과를 보여주었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공개하지 않아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분열되고 있다”면서 “지금 당장 질병통제예방센터와 대중에게 자료를 보여주고 이 혼란을 해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9/02 15:11
  • “근육질 몸매” 백지영 남편 정석원… 헬스장 루틴 공개, ‘무슨 운동’ 하나 보니?

    “근육질 몸매” 백지영 남편 정석원… 헬스장 루틴 공개, ‘무슨 운동’ 하나 보니?

    배우 정석원(40)이 탄탄한 몸을 만들기 위해 실천하는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8월 31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가수 백지영(49)의 남편 정석원이 자신의 운동 루틴을 선보였다. 그는 “오늘은 운동 영상을 찍으려고 집 앞 헬스장에 왔다”며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굉장히 피곤하고, 지치고, 힘들다”고 했다. 이어 “운동을 하기 전부터 이런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면서도 “그래도 인생 최초로 ‘운동 브이로그’를 찍어 보겠다”고 말했다. 이후 정석원은 ▲시티드 로우 ▲랫 풀 다운 ▲벤치 프레스 ▲펙 덱 플라이로 상체 근육을 단련했다. 이후 ▲레그 익스텐션으로 하체 운동을 했다.  그가 수행한 동작들은 각각 어떤 효과가 있을까?◇시티드 로우·랫 풀 다운,  역삼각형 등 만들 때 도움정석원이 한 시티드 로우는 등에 있는 광배근과 승모근을 키울 때 효과적이다. 특히 정석원은 시티드 로우를 한 손씩 따로 진행했는데, 이런 방식으로 단련하면 양쪽 등을 균형 있게 발달시킬 수 있다. 기구에 앉아 발 받침대에 발을 디디고 무릎을 살짝 굽힌 뒤, 가슴과 몸통은 곧게 편다. 어깨는 약간 뒤로, 몸을 기대듯 젖히는 것까지 준비 자세다. 이 자세를 유지한 채로 등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충분히 느끼면서 손잡이를 당겼다가 풀어주기를 반복한다. 강해짐 정관점 이재현 트레이너는 “날개뼈를 서로 모아준다는 느낌으로 당기면 더 효과적이다”고 말했다.랫 풀 다운은 등 상부를 넓게 만들어주는 광배근 발달에 좋은 운동이다. 역삼각형 몸매를 만들기 때 필수적이다. 랫 풀 다운을 하기 위해서는 앉은 자세로 하체는 기구에 고정하고, 어깨보다 살짝 넓은 너비로 바를 잡는다. 이후 팔과 몸을 일직선으로 두고 배에 힘을 준다. 팔이 아닌 광배근이 강하게 수축과 이완되는 느낌을 받도록 바를 당기고 서서히 풀어주며 동작을 진행한다. 이재현 트레이너는 “상체를 약간 뒤로 기울여 팔꿈치가 옆구리에 붙는다는 느낌으로 당겨야 등에 자극이 잘 전달된다”고 했다.◇벤치프레스·펙 덱 플라이, 가슴 근육 단련에 효과정석원이 첫 번째 가슴 운동으로 한 벤치프레스는 가슴 근육을 키울 때 도움이 된다. 정석원처럼 다리를 들고 진행하면 허리가 뜨는 것을 방지하여 척추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하체의 개입을 최소화에 가슴 근육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 벤치에 누워 날개뼈를 중앙으로 모은 후 가슴을 앞으로 살짝 내밀어 시작한다. 복압을 잡은 상태(숨을 크게 들이마신 상태))에서 바벨을 밀어 올리고 내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재현 트레이너는 “어깨를 보호하기 위해 몸의 관절 가동 범위 안에서 동작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펙 덱 플라이는 가슴 근육을 모아주는 운동이다. 벤치프레스로 가슴의 볼륨을 채웠다면 펙 덱 플라이로 가슴 중앙의 선명한 라인을 만들 수 있다. 기구에 앉아 팔꿈치를 살짝 굽힌 상태로 손잡이를 잡는다. 가슴 중앙에 힘을 주며 팔을 앞으로 모으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팔로만 움직이지 않고 가슴 근육의 힘으로 패드를 밀어내는 느낌으로 진행해야 한다.◇레그 익스텐션, 허벅지 근육 발달시켜정석원이 한 레그 익스텐션은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집중적으로 발달시킨다. 무릎 관절의 움직임만으로 허벅지 근육을 고립해 운동할 수 있다. 레그 익스텐션을 할 때는 기구에 앉아 발목 패드에 다리를 걸고, 엉덩이가 들리지 않도록 손잡이를 잡는다. 이후 허벅지에 힘을 주어 무릎을 펴는데, 이때 허벅지 앞쪽 근육이 꽉 조여지는 느낌에 집중하며 동작을 수행한다. 이재현 트레이너는 “레그 익스텐션은 무릎과 발목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무게로 반동 없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9/02 15:10
  • [식품업계 이모저모] 파리바게뜨,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공식 협업 外

    ■ 파리바게뜨,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공식 협업파리바게뜨에 ‘헌트릭스’ 빵과 ‘사자 보이즈’ 케이크가 등장한다. 파리바게뜨는 넷플릭스(Netflix)의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와 공식 협업을 한다. 먼저 오는 12일에 제품 5종이 출시된다. ‘사자보이즈’의 ‘소다팝’(Soda Pop)’ 무대를 표현한 ‘소다팝 케이크’, ‘헌트릭스’를 모티브로 한 ‘골든 버터번’, ‘더피’의 메시지카드가 동봉된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 호랑이와 곶감 스토리를 담은 ‘파바 곶감파운드’, 오메기빵을 연상시키는 ‘제주쑥 오메기빵’ 등이다. ‘소다팝 케이크’와 ‘파바 곶감파운드’는 2일부터 9일까지 파바앱, 해피오더앱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파바앱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콜라보 제품 출시 알람 서비스도 제공한다.■ 뉴케어, 임신성 당뇨를 위한 ‘뉴케어 마더스 혈당케어’ 출시대상웰라이프 뉴케어가 임신성 당뇨 관리를 위한 식품 ‘뉴케어 마더스 혈당케어’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임신 전·중·후 전 기간에 걸친 혈당 관리와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해 개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임산부 10명 중 1명이 임신성 당뇨를 경험했다. 뉴케어 마더스 혈당케어는 임신성 당뇨 영양 관리에 관한 국내외 권고 기준을 반영해 고단백·고식이섬유·무당 설계로 혈당 관리와 영양 균형을 지원하고, 혈당 조절에 적합한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비율(35:37:28)을 구현했다. 200mL에 단백질 15g과 식이섬유 8g을 담아, 임신기에 필요한 영양을 한 팩으로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다.■ 한우자조금, ‘2025년 한우사랑 장학생’ 모집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우사랑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7년간 총 154명의 고등학생·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전년도(26명) 대비 인원을 확대해 총 38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며, 인당 100만 원씩 총 3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축산업 등록 기준 한우 사육 농가(부모, 조부모, 본인) 중 축산 관련 대학교 학과 재학생이며, 올해 1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평점 평균 백분위 환산 점수가 8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단, 2학기 복학 예정자의 경우 마지막 학기 성적이 적용되며 2학기 휴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롯데칠성, 배우 ‘김수로’, ‘이종혁’과 함께한 ‘탐스’ 신규 광고 온에어롯데칠성음료가 과즙을 첨가한 탄산음료 ‘탐스’ 광고 모델로 배우 ‘김수로’와 ‘이종혁’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공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2012년 방영된 드라마 ‘신사의 품격’ 속 장면을 재구성해 김수로와 이종혁이 중년의 모습 그대로 학생 역할을 연기하는 광고를 제작했다. 광고는 ‘우리가 익어가는 계절’이라는 콘셉트로 청춘 드라마 분위기를 담았으며 김수로, 이종혁이 학창 시절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탐스의 청량함과 상큼함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콜마비앤에이치, ‘한국ESG경영대상’ 중견기업 대상 수상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지난달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제3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시상식에서 중견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 주최한 이번 어워드는 다양한 분야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관과 기업, 개인을 대상으로 성과와 파급력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롯데웰푸드,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 수상롯데웰푸드가 대한적십자로부터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수상식에는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과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포상으로 적십자사의 누적 기부 금액이 5억 원 이상인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된다. 롯데웰푸드는 2019년 인도주의 활동 지원을 시작으로 2021년 아프가니스탄 지원, 2022년 강원 동해안 산불 피해 지원, 2023년 강릉 난곡동 산불 피해 지원, 2025년 영남권 산불 피해 지원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굽네몰, 인기 제품 최대 66% 할인 ‘99특가 프로모션’ 진행굽네몰이 가을을 맞아 최대 66% 할인 혜택을 담은 ‘99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오는 10일까지 굽네몰 자사몰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닭가슴살 스테이크 갈비맛 990원 초특가딜 ▲굽네 추천 ~9900원 패키지 ▲고추바사삭 돈카츠볼 증정 등 세 가지 이벤트로 구성했다.■ 네스프레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과 함께한 ‘버츄오 플러스 크롬 에디션’ 화보 공개네스프레소가 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과 함께한 ‘보그 코리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플러스 크롬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기획됐다. ‘눈부신 존재감’이라는 콘셉트 아래, 펜싱 무대에서 세계 최정상에 오른 오상욱의 날카롭고 세련된 카리스마가 크롬 소재의 메탈릭한 매력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신제품 ‘버츄오 플러스 크롬 에디션’은 네스프레소의 스테디셀러 머신 ‘버츄오 플러스’에 세련된 메탈 감성을 더해 한층 모던한 무드를 강화한 제품이다. ■ 풀무원, 모녀 고객 대상 지속가능 가치 체험 행사 ‘스테이풀무원’ 참가자 모집풀무원은 모녀 고객이 함께 자연 속에서 풀무원의 지속가능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 ‘스테이풀무원(Stay Pulmuone)’의 가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스테이풀무원’은 풀무원의 미션인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풀무원’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연 2회 개최된다.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열린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09/02 15:00
  • “음낭 점점 커지더니, 25cm 까지…” 검사 결과 ‘이것’ 원인이었다

    “음낭 점점 커지더니, 25cm 까지…” 검사 결과 ‘이것’ 원인이었다

    2년 동안 음낭이 부풀어 오른 중국의 50대 남성이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희귀 양성 종양인 ‘혈관근섬유모세포종’ 진단을 받은 사례가 공개됐다. 중국 신장 의과대 부속 하미중앙병원 비뇨기과 의료진에 따르면, 59세 남성 A씨는 2년 전부터 왼쪽 음낭이 점차 커졌다. 결국 큰 음낭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이 생기자 병원을 찾았고, 정밀 검사를 받았다. CT(컴퓨터단층촬영)과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결과, 왼쪽 음낭 안에서 가로 25cm, 세로 15cm 크기의 거대한 덩어리가 발견됐다. 의료진은 곧바로 왼쪽 음낭을 25cm가량 절개해 덩어리를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했다. 다행히 음낭 안에 있는 고환과 부고환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직검사 결과, 이 덩어리는 혈관근섬유모세포종으로 진단됐다.의료진은 “혈관근섬유모세포종은 대부분 양성이며, 수술로 제거하면 예후가 좋은 편”이라며 “남성 음낭에서 발견되는 사례는 드물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A씨는 수술 후 합병증 없이 회복됐고, 6개월간의 추적 관찰에서도 재발이나 이상 소견은 나타나지 않았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9/02 14:50
  • “한 달에 15kg씩 빠졌다” 이석훈, ‘이 음식’만 먹었다는데… 뭐였을까?

    “한 달에 15kg씩 빠졌다” 이석훈, ‘이 음식’만 먹었다는데… 뭐였을까?

    가수 이석훈(41)이 과거 두 달 만에 36kg 감량에 성공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는 가수 이석훈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 예고편에서 이석훈은 과거 오디션 합격 일화를 언급했다. 그는 “사장님 사무실에서 오디션을 봤는데, 생목으로 노래를 불렀다”며 “합격 후, 두 달 만에 데뷔를 했는데 몸무게를 100kg에서 64kg까지 뺐다. 한 달에 15kg씩 뺐다”고 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9/02 14:05
  • 뷔·정국, 요즘 ‘이 운동’ 시작했다… 아미들도 같이 하자 독려, 뭘까?

    뷔·정국, 요즘 ‘이 운동’ 시작했다… 아미들도 같이 하자 독려, 뭘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29)와 정국(28)이 러닝을 시작했다면서 팬들에게 운동을 독려했다.지난 8월 29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뷔와 정국은 근황을 전했다. 두 사람은 일주일에 3회 한강에서 러닝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국이 “우리가 저녁 8~9시 정도에 뛰는데 아미(팬덤명)들이 알면 포켓몬고 잡듯이 찾아다닐 것 같다”고 하자, 뷔는 “같이 뛰는 건 가능하다”며 “대신 아는 척 금지, 추월 금지 자존심 상하니까”라고 말했다.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두 사람은 팬들에게 같이 다이어트를 하자고 권했다. 정국은 “현재 75kg인 몸무게를 68kg으로 만들기 위해 운동과 1일 1식으로 식단 조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러닝, 심박수 오르면서 체지방 태워러닝은 전신을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약 700kcal를 소모하며, 체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짐구공 외대점 양준규 코치는 “체지방 연소의 핵심은 운동을 통해 심박수가 올라가면서 체내에 태워진 지방이 이산화탄소 형태로 배출되는 것”이라며 “러닝은 다른 유산소 운동보다 활동적이어서 심박수가 빠르게 올라 추천한다”고 말했다.러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부상을 막기 위해 스트레칭을 한 후 천천히 달려야 한다. 처음엔 1분 달리기, 2분 걷기를 번갈아 하면서 20~30분 정도 뛰는 게 좋다. 운동화도 중요하다.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신발은 발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게 해 발목에도 좋지 않다.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선택해 발의 컨디션을 관리해야 한다.◇1일 1식, 오래 하면 생체 리듬 깨져정국이 실천한다는 1일 1식은 하루에 한 끼만 먹어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평상시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시킨다. 하지만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1일 1식을 실천해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된다.다만, 1일 1식을 건강한 식사법으로 보기는 어렵다. 1일 1식의 가장 큰 문제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안 한다는 것이다. 호르몬 주기 등 생체 리듬은 규칙적인 식사를 했을 때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생체 리듬이 깨져 성장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수 있다. 성장 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골밀도·활력·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9/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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