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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액 한 방울로 ‘95% 정확도’ 진단… 빈혈·심혈관질환 잡는 새 센서 개발

    혈액 한 방울로 ‘95% 정확도’ 진단… 빈혈·심혈관질환 잡는 새 센서 개발

    광주과학기술원(GIST) 연구팀이 소량의 혈액으로도 적혈구 수와 혈색소 농도, 혈장 점도 등을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혈액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혈액검사는 적혈구 수와 혈색소 농도, 혈장 점도 같은 다양한 수치를 통해 빈혈, 감염, 심혈관 질환 등을 조기에 확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혈장은 혈액에서 혈구(적혈구, 백혈구, 혈소판)를 뺀 나머지 액체 성분이다. 그러나 기존 장비는 많은 양의 혈액을 채취해야 하고, 고가의 임상 장비와 숙련된 인력이 필요해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한계가 있었다.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세한 유체 통로(액체가 흐르는 길)를 이용하는 ‘미세유체 기술’과 세포에 전류를 흘려 신호 변화를 측정하는 ‘임피던스 분석법’을 접목했다. 이 방법은 세포를 손상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상태를 관찰할 수 있어 차세대 진단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여기에 자체 개발한 전기화학적 신호 분석 기법을 더해 실제 혈류 환경을 재현한 미세 채널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혈장과 적혈구 세포막, 세포 내부 성질을 계산하고, 삼투압 변화에 따라 적혈구가 수축하거나 부풀 때 헤모글로빈 주변 수분 상태까지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분석 모델을 제시했다.이 모델로 적혈구 수, 헤모글로빈 농도 등 혈액검사에 활용되는 6가지 주요 지표를 산출했으며, 결과값은 기존 임상 장비의 측정치와 95% 이상 일치하는 정확도를 보였다. 또한 혈장과 적혈구 내부 액체의 점도까지 계산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더욱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GIST 기계로봇공학과 양성 교수는 “혈액 속 수분 변화까지 고려해 혈액학적 지표를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실시간 혈액검사와 차세대 현장 진단 기기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화학회(ACS)가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분석화학(Analytical Chemistry)’에 지난 8월 26일 게재됐으며,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의료장비유예진 기자 2025/09/03 15:52
  • 병원마다 다른 도수치료·임플란트 비용… ‘여기’서 확인하세요

    병원마다 다른 도수치료·임플란트 비용… ‘여기’서 확인하세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기관별 2025년 비급여 가격을 심평원 누리집과 모바일 앱 ‘건강e음’을 통해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비급여 가격(진료비용) 공개제도는 의료기관마다 차이가 있는 비급여 진료 항목의 가격 정보를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 의료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는 전체 의료기관의 693개 비급여 항목의 가격을 공개한다.2025년 비급여 가격 조사·분석 결과, 지난해와 올해 모두 공통 항목(571개) 중 64.3%(367개)의 평균 가격이 인상되었고, 48.7%(278개)의 기관 간 가격 편차가 증가했다.국민적 관심이 높은 도수치료의 평균 가격은 전년대비 1.3%, 폐렴구균 예방 접종비는 2.1% 인상됐다. 국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비급여 항목 중 임플란트, 약 침술의 가격 편차가 증가했다. 부산 A의원의 임플란트 하나 당 중간금액은 120만원이었던 반면, 서울 B의원은 250만원이었다.올해 신규 공개하는 비급여 항목 중 백내장 등 안과질환 진단에 실시하는 ‘샤임프러그’ 사진 촬영 검사가 의료기관별 가격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의 한 의원은 중간금액이 10만원이었고 서울의 한 의원은 최대금액이 200만원으로 나타났다.소비자는 합리적인 비급여 선택을 위해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기관 간 비급여 가격을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특히, 올해는 비급여 가격(진료비용)을 손쉽게 비교하고 합리적으로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빈도 비급여 항목의 빠른 조회, 지역별·규모별 비교 금액 화면 신설 ▲진료내용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와 급여기준 정보 확대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연계 등 비급여 가격(진료비용) 공개화면을 개편했다.복지부 권병기 필수의료지원관은 “앞으로도 소비자·의료계 등 여러 분야의 의견 청취를 통해 국민의 비급여 진료 선택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비급여 가격공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9/03 15:49
  • “싸이 사례처럼”… 비대면 진료 마약류 처방, 3년 간 1만4000건 육박

    “싸이 사례처럼”… 비대면 진료 마약류 처방, 3년 간 1만4000건 육박

    최근 가수 싸이가 비대면 진료로 처방이 안 되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아 사회적 문제가 된 가운데, 최근 3년간 마약·향정신성의약품 등 금지 의약품 비대면 진료 처방 건수가 1만건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현재 2025년 5월말까지 비대면진료 처방제한 급여의약품의 처방은 총 1만354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84.2%인 1만1400건 마약류 처방이었고, 마약류 처방 중 98.98%인 1만1277건이 향정신성의약품 처방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9/03 15:48
  • “의사가 왜 이렇게 뚱뚱해?” 환자 지적에 단숨 ‘25kg’ 감량… 비결 뭐였나?

    “의사가 왜 이렇게 뚱뚱해?” 환자 지적에 단숨 ‘25kg’ 감량… 비결 뭐였나?

    체중을 지적하는 환자의 말에 충격을 받고 25kg을 감량한 대만 의사가 화제다.지난 8월 30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대만 의사 리당웨이는 “의사 선생님이 저렇게 뚱뚱한데 어떻게 나에게 체중 감량 조언을 할 수 있냐”는 환자의 말을 듣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당시 그의 체중은 94kg, 공복 혈당은 100㎎/dL을 넘겨 당뇨 전 단계에 해당했다. 당뇨 전 단계는 혈당 수치가 정상 혈당보다 높지만 당뇨병 진단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리당웨이는 대학 시절부터 불규칙한 생활을 이어왔다. 야식으로 치킨과 튀김을 즐겼고, 당직 근무 중에는 버블티와 군것질로 피로를 달랬다. 그는 이런 습관이 굳어져 비만이 심해졌다고 털어놨다.환자의 지적 이후 리당웨이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는 “사흘간 녹차만 마시거나, 하루에 사과 한 개만 먹었다”며 “체중이 줄긴 했지만 금세 다시 증가했고, 근육도 빠지면서 정신적으로 무너졌다”고 말했다. 이 방법을 유지할 수 없다고 생각한 리당웨이는 ‘영양은 충분히, 운동은 무리하지 않게’라는 원칙을 따르는 다이어트 방식으로 바꿨다. 우선 세계보건기구(WHO)가 비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한 설탕 음료를 완전히 끊었다. 그리고 다양한 단백질을 섭취했다. 닭가슴살뿐만 아니라 생선·소고기·돼지고기 등을 섞어 먹고, 채소를 올리브 오일에 볶아 먹었다. 운동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고강도 훈련 대신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했다. 주 3~4회 러닝머신에서 영화를 보며 30~40분씩 가볍게 달렸다.그 결과 리당웨이는 2년 만에 25kg을 감량해 현재 69kg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친구들과 가끔 푸짐한 식사를 하기도 하지만, 더 이상 불안하거나 실패했다는 기분을 느끼지 않는다”며 “이제 친구들과 마음껏 먹는 게 두렵지 않다”고 했다. 그가 밝힌 관리법은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줄까?◇가당 음료, 혈당 급상승으로 지방 축적 위험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의 섭취는 비만을 유발한다. 대부분 가당 음료는 다량의 액상 과당이 포함돼 있다. 액상 과당은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고, 우리 몸은 이에 반응해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인슐린은 혈액 속 포도당을 세포로 이동시켜 에너지로 사용하는데, 한 번에 많은 양의 포도당이 유입되면 세포는 남은 잉여 포도당을 지방의 형태로 몸속에 저장한다. 따라서 체중 감량을 위해선 가당 음료를 피하고 물이나 차를 통해 수분을 섭취하는 게 좋다.◇채소, 올리브오일에 볶아 먹으면 포만감 유발리당웨이처럼 닭가슴살·생선·쇠고기·돼지고기 등 다양한 음식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면, 단백질 외에도 여러 영양소를 골고루 챙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생선에는 오메가3, 쇠고기에는 비타민B12와 아연이 풍부하다. 이처럼 각각의 단백질 식품으로 비타민과 미네랄, 불포화지방산까지 고르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채소를 올리브 오일에 볶아 먹는 방식은 체중 감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채소를 볶아 먹으면 생으로 먹을 때보다 부피가 줄어들어 더 많은 양의 채소를 섭취하기 쉽고, 이는 포만감을 높여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서울예스병원 김정희 영양팀장은 “채소를 올리브 오일과 함께 섭취하면 지용성 비타민A·K의 흡수율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중강도 유산소 운동, 지방 연소에 효과적리당웨이가 꾸준히 실천한 중강도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있다. 중강도 운동은 몸이 크게 지치지 않으면서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는 수준의 운동을 말한다. 이때 우리 몸은 지방을 연료로 활용하는 능력이 극대화되며, 운동 시간이 길어질수록 지방 연소 비율도 더욱 높아진다. 이는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얻기 위해 근육 세포 안에 있는 지방 분해 효소 ‘리파아제’의 활성이 촉진되기 때문이다. 강해짐 정관점 이재현 트레이너는 “중강도 러닝은 지방산을 분해하기 때문에 체지방을 감소시킨다”며 “특히 뱃살의 주요 원인인 내장지방을 태운다”고 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9/03 15:16
  • 화순전남대병원 이동훈 교수팀, 두경부암 면역세포치료 임상연구 국내 첫 승인

    화순전남대병원 이동훈 교수팀, 두경부암 면역세포치료 임상연구 국내 첫 승인

    화순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이동훈 교수팀이 진행성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첨단 면역세포치료 임상연구에 돌입한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연구계획을 승인하면서 표준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두경부암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66만명 이상이 새로 발병하고 32만명 이상이 사망하는 대표적 난치암이다. 특히 인두암은 수술과 항암 화학 요법, 방사선 치료에도 불구하고 재발과 전이로 예후가 불량하다. 5년 생존율은 50%에 머물며 병이 진행되거나 전이가 발생하면 30% 이하로 떨어진다. 면역항암제 반응률조차 20% 수준에 불과해 치료 불응 환자군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절실하다.이번 임상 연구는 환자의 면역세포를 가공해 다시 투여하는 ‘SB-이뮨올큐어-HN’ 세포치료제가 핵심이다. 환자 혈액에서 CD14 양성세포를 분리해 특정 당지질로 처리하면, 체내에서 NKT세포가 활성화된다. 활성화된 NKT세포는 T세포, NK세포 등 다양한 면역세포를 동시에 자극해 종양을 공격하게 하며 장기적인 면역기억을 형성해 재발과 전이 억제 효과도 기대된다. 이 치료법은 이미 일본에서 임상 연구 후 상용화 단계에 올라섰으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화순전남대병원이 이번 임상에 성공할 경우, 국내 최초로 NKT세포 기반 면역세포치료의 상용화 가능성을 열게 된다. 또한 앞으로 안정성과 효과가 입증되면 폐암뿐 아니라 췌장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흑색종 등 다양한 난치성 고형암 환자에게도 치료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동훈 교수는 “두경부암은 치료 성과가 정체돼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임상 연구가 새로운 면역세포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9/03 15:07
  • 릴리, 새 비만약 ‘나페리글리프론’ 임상 두 건 중단 “전략적 이유”

    릴리, 새 비만약 ‘나페리글리프론’ 임상 두 건 중단 “전략적 이유”

    일라이릴리가 먹는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나페리글리프론’의 임상 2상 두 건을 중단했다.2일(현지 시간) 미국 의학전문지 바이오스페이스에 따르면, 릴리는 최근 사업 전략상의 이유로 나페리글리프론 임상을 일부 중단한다고 밝혔다.나페리글리프론은 경구용 GLP-1 수용체 소분자 작용제다. 다른 GLP-1 약물들처럼 혈당 수치에 반응해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억제한다.당초 릴리는 과체중 또는 비만이면서 제2형 당뇨병을 가진 150명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설계했다. 중단된 또 다른 연구는 체질량지수(BMI) 22~25kg/㎡인 55~80세 성인 220명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었다. 다만, 두 연구 모두 등록된 환자는 각각 한 명이었다.나페리글리프론에 대한 남은 한 연구는 아직 환자 등록을 진행 중이다. 이 연구는 지난해 11월에 시작해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 275명을 모집 중이며, 내년 4월 종료를 목표로 한다.릴리 측은 “두 연구 모두 전략적 사업성의 이유로 중단했다”며 “나페리글리프론에 대한 나머지 연구 결과가 이 연구의 다음 단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9/03 14:32
  • “얼굴 반쪽 됐네” 나선욱, 확 달라진 비주얼… ‘두 가지’ 꾸준히 했다는데?

    “얼굴 반쪽 됐네” 나선욱, 확 달라진 비주얼… ‘두 가지’ 꾸준히 했다는데?

    유튜브 14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개그맨 나선욱(33)이 한층 홀쭉해진 근황을 공개했다.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나선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 예고편에서 나선욱은 다이어트 성공 일화를 언급했다. 최근 체중 34kg 감량에 성공했다는 그는 본인의 눈이 손석구와 닮았다며 ‘개그계의 메기남’ 자리를 노리는 중이라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나선욱은 다이어트 비법과 관련해 “운동하면서 식단도 같이 해서 뺐다”며 헬스장을 끊어 열심히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나선욱이 구체적으로 어떤 운동을 했는지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지만, 나선욱처럼  다이어트를 위해 헬스장에서 꾸준히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어떻게 해야 더 효과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을까?우선 유산소 운동보다는 근력 운동을 먼저 하는 게 좋다. 바디컨설팅 채수연 트레이너는 “근력 운동 후에는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이 많이 소모된 상태”라며 “이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중국 수도체육대 연구팀이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 중 어느 것을 먼저 하는 게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인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근력 운동을 먼저 한 그룹이 유산소 운동을 먼저 한 그룹보다 체지방과 내장지방 감소폭이 더 컸다.시간이 많지 않다면 유산소 운동으로는 천국의 계단을, 근력 운동으로는 하체 운동을 추천한다. 천국의 운동은 러닝머신보다 같은 시간에 더 많은 강도의 운동량을 낼 수 있다. 또 하체 운동은 기구에 앉아서 하는 운동보다는 런지, 스쿼트 같은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이 좋다. 채수연 트레이너는 “만약 헬스장에 가기 힘든 상황이라면 근처 공원에서 빠르게 걷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9/03 14:30
  • “운동만 하면 자꾸 하품이”… 몸 상태 ‘이렇다’는 신호일 수도

    “운동만 하면 자꾸 하품이”… 몸 상태 ‘이렇다’는 신호일 수도

    "운동만 시작하면 하품이 계속 나요. 혹시 몸에 문제가 생긴 걸까요?"최근 들어온 본지 독자 궁금증이다. A(26)씨는 필라테스를 시작했다. 피곤하지 않은데도, 운동만 하면 10분에 두세 번 하품이 반복됐다. 큰 문제 없이 매번 운동을 마치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됐다. 운동 중 하품, 건강 적신호일까?그럴 가능성은 적다.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박효진 교수는 "하품이 자주 난다고 해서, 몸에 크게 이상이 있다는 소견으로 보긴 어렵다"고 했다.운동 중 하품이 나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가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운동으로 올라간 체온을 낮추기 위해 하품한다는 가설이 가장 잘 알려졌다. 박효진 교수는 "운동하다 보면 뇌를 포함해 체온이 올라가는데, 빠르게 체온을 낮추기 위해 외부 공기를 깊게 들이마시는 하품 작용이 유발된다고 보는 주장이 있다"고 했다.뇌 냉각이론이라고 하는데, 실제 여러 연구에서 하품을 하며 깊이 들이마시는 게 두개골의 혈류를 증가시켜 뇌 온도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애리조나대 교수팀이 5년간 동물 실험을 포함해 하품과 체온 조절 이론을 분석한 결과, 하품이 구강과 두개골 체온을 낮추는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을 내렸다. 미국 뉴욕주립대 연구에서도 120명을 대상으로 계절에 따라 하품 빈도를 측정한 결과, 열이 쉽게 오르는 여름(41.7%)에 겨울(18.3%)보다 훨씬 하품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운동이 유발하는 긴장 상태가 하품을 유발한다는 가설도 있다. 박효진 교수는 "운동으로 유발된 스트레스가 각성 효과를 내기 위해 하품을 한다는 주장도 있다"고 했다. 운동으로 심박수와 혈압이 오르고 몸의 긴장을 유도하는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 신경계 긴장 완화를 위해 하품을 유발한다는 내용이다.과거 산소 부족이 하품을 유발한다는 가설이 가장 잘 알려졌었으나, 최근에는 맞지 않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박효진 교수는 "밀폐되지 않은 일상 생활에서는 하품을 유도할만큼 산소 수치가 떨어지기 어려워 해당 가설은 근거가 부족하다고 여겨진다"고 했다. 앞서 언급한 애리조나대 연구팀도 해당 가설은 틀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 내렸다. 운동 중 호흡 속도를 두 배 늘려, 산소 농도는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는 높였지만 하품 빈도에 변화가 없었다는 연구를 근거로 들었다.다만 운동 중 호흡 속도를 높이면 과호흡 증상으로 이산화산소 농도가 높아져 자칫 실신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박효진 교수는 "운동 중 하품을 특별히 많이 한다고 해서 중단하거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며 "중간 중간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면서 운동을 한다면 무리가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아직 야외 운동하기에는 날이 덥고 습하므로, 열이 오른다고 느껴지면 빠르게 그늘로 가 체온을 낮춰야 한다"고 했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 2025/09/03 14:00
  • 노보노디스크-카카오헬스케어, ‘비만·당뇨병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노보노디스크-카카오헬스케어, ‘비만·당뇨병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카카오헬스케어와 비만·당뇨병 환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비만·당뇨병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에 상응하는 환자 중심 디지털 설루션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비만·당뇨병 환자의 치료 여정을 개선하고, 더 나은 치료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치료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비만 영역에서는 환자 맞춤형 디지털 지원 프로그램 제공, 추가적인 치료 효과·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설루션 제공을 목표로 구체적인 협업을 도모한다. 구체적으로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이 비만치료제 처방 환자에게 제공하는 환자 지원 프로그램의 기능을 카카오헬스케어의 애플리케이션 ‘파스타’에 연결해 비만 환자의 장기적인 체중·포괄적 건강 관리를 도울 계획이다.당뇨 영역에서는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디지털 설루션 개발·협력까지 목표로 삼기로 했다. 양사 협약의 구체적인 결과는 이르면 연내에 공개될 예정이다.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대표는 "비만과 당뇨병은 방치할 경우 심각한 동반질환을 유발해 개인과 사회에 막대한 부담을 초래하는 만성 질환"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비만·당뇨병 환자 지원의 통합적 혁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9/03 13:51
  • “이 미모에 복근까지?” 전지현, 선명한 ‘11자’ 근육… 어떤 운동 해야 만들 수 있나

    “이 미모에 복근까지?” 전지현, 선명한 ‘11자’ 근육… 어떤 운동 해야 만들 수 있나

    배우 전지현(43)이 탄탄한 ‘11자’ 복근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디즈니+ ‘북극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전지현, 강동원, 이미숙, 박해준,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주종혁, 김희원 감독, 허명행 감독이 참석했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전지현은 짧은 기장의 크롭 재킷을 입어 선명한 복근을 드러냈다. 전지현은 두 아들을 둔 엄마지만, 데뷔 초부터 변함없는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전지현처럼 복근을 키우려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윗몸일으키기, 복부 가운데 근육 키울 때 도움대표적인 복근 운동으로는 윗몸일으키기가 있다. 윗몸일으키기는 복부의 정중앙 근육인 복직근을 강화하기 좋은 운동이다.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굽혀 고정한 후 손은 머리 뒤에 두거나 가슴에 교차해 둔다. 복부에 힘을 줘 상체를 들어 올리고 천천히 내려오는 동작이다. 어깨나 목에는 힘을 주지 않고 복근에 집중해야 한다. 올라올 때 목을 과하게 구부리거나 허리를 들면 안 된다. 근력이 부족한 경우 상체를 완전히 들어올리기보다 45도 정도만 올라오기를 권한다. 동작을 빠르게 하기보다는 천천히 복부 자극을 느끼면서 하는 것이 근육 단련에 효과적이다.◇레그 레이즈, 하복부 근육 단련에 효과적전지현처럼 복근을 만들고 싶다면 레그 레이즈를 하는 게 좋다. 레그 레이즈를 할 땐 침대나 바닥에 누워 두 다리를 곧게 펴고, 발끝을 공중으로 15~20cm 들어 올린다.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기만 해도 운동이 된다. 짐구공 외대점 김현승 트레이너는 "다리가 몸의 중심에 가까워지면서 복근에 자극을 준다"며 "특히 하복부 근육에 집중하는 자세다"라고 말했다. 이 자세에서 상체를 들어 올리며 양손 끝이 발끝을 향하게 하면 몸이 V자로 굽는다. 한 번에 무리하지 말고, 1분만 버틴다는 생각으로 시작한다. 힘들이지 않고 1분을 버틸 수 있게 되면 버티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나간다. 다만, 이 동작을 할 때 허리에 힘이 들어가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내내 배를 바닥 쪽으로 당겨서 허리가 들리지 않게 한다.◇트위스트 플랭크, 좌우로 몸 비틀면서 복근 자극트위스트 플랭크도 복근을 키울 때 도움이 된다. 트위스트 플랭크는 플랭크 자세를 1분간 취한 뒤 엉덩이를 내리지 않고 좌우로 몸을 비트는 운동이다. 기구가 필요 없고, 엎드릴 수 있는 공간만 마련되면 어디서든 가능하다. 트위스트 플랭크를 할 땐 우선 플랭크 자세를 취한다. 바닥에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린다. 이후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은 정강이 쪽으로 당겨준다. 팔꿈치는 90도를 유지하며, 머리와 몸은 일직선이 돼야 한다. 이후 복근에 힘을 준 상태에서 엉덩이를 좌우로 움직인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9/03 13:50
  • “2년간 21kg 감량” ‘헬스걸’ 이희경,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모습 보니?

    “2년간 21kg 감량” ‘헬스걸’ 이희경,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모습 보니?

    개그우먼 이희경(41)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3년째 요요 없이 유지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 출연한 이희경은 근황과 관련해 “요즘에 방송과 SNS를 통해서 건강한 다이어트 전도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최근에 90kg에서 69kg으로 2년에 걸쳐 21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또 어머니의 다이어트도 도우면서 어머니도 2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과거 3개월 동안 52kg 감량 후 요요를 심각하게 겪었다는 이희경은 “당시 운동과 식단을 굉장히 극단적으로 했었다”며 “그래서 요요가 왔고, 90kg을 찍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21kg을 감량하고 3년째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그는 뱃살이 고민이었다고 밝혔다. 이희경은 “과거 20대 때는 뱃살이 나와도 귀엽게 나오는 느낌이었다면, 40대가 되니까 흐물흐물 처지면서 뱃살이 위 아래, 옆, 뒤까지 둘러 가면서 살이 찐다”며 “이게 잘 안 빠지니까 너무 골칫덩어리였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9/03 13:36
  • MRI로 근감소증 진단? 측두근 두께로 가능성 확인

    MRI로 근감소증 진단? 측두근 두께로 가능성 확인

    뇌 MRI(자기공명영상)를 활용한 측두근 두께(TMT)가 근감소증을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근육량이 줄어들지만 그로 인해 낙상·생활기능 저하·사망률 증가까지 이어질 정도로 심각해진 상태를 ‘근감소증’이라고 한다. 근감소증은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근감소증은 기존에도 악력검사,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체성분 분석기(BIA)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었지만 검사 비용, 장비 접근성, 방사선 노출 등의 한계가 있었다.​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경과 박강민 교수와 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김진승 교수 공동 연구팀은 뇌 MRI를 활용한 측두근 두께가 근감소증의 대체 지표가 될 수 있는지 검증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근감소증 진단기기 '올근(Allgeun)'의 유용성도 확인했다.연구는 2018~2023년까지 해운대백병원과 부산백병원에서 모집한 건강한 성인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들은 3테슬라 MRI 촬영을 통해 TMT를 측정했으며 동시에 ‘올근(Allgeun)’을 이용해 ▲악력(근력) ▲​종아리·허벅지 둘레(근육량) ​▲​5회 의자 일어서기 검사(신체 수행능력)를 평가했다.분석 결과, TMT는 종아리·허벅지 둘레와 악력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TMT가 근육량과 근력을 반영할 수 있는 영상학적 지표임을 시사한다. 반면 신체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5회 의자 일어서기 검사와는 뚜렷한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박강민 교수는 “측두근 두께는 기존 뇌MRI 자료를 활용해 추가 검사나 방사선 노출 없이 근감소증 위험을 간단히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노인 환자나 만성질환자에서 근감소증 선별검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진승 교수는“연구팀이 개발한 ‘올근’은 악력, 근육량, 신체 수행능력을 한 번에 측정할 수 있는 소형 기기로 근감소증 조기 진단과 중증도 평가에 유용하다”며 “향후 1차 진료 현장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연구와 제품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올근’은 임상 현장에서의 사용 편의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기능을 개선하고 실제 의료 현장 적용을 검증 중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헬스케어(Healthcare)'에 게재됐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09/03 13:20
  • 노바티스, 파킨슨병 신약 개발 나서… 2.8조에 치료제 인수

    노바티스, 파킨슨병 신약 개발 나서… 2.8조에 치료제 인수

    미국 애로우헤드파마슈티컬스는 노바티스와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20억달러(한화 약 2조800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현지 시간) 밝혔다.계약에 따라 노바티스는 파킨슨병과 같은 시누클레인병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ARO-SNCA’를 비롯해, 애로우헤드의 RNA 간섭(RNAi) 분자 기술을 활용하는 추가 표적에 대한 개발·상용화 권리를 갖게 된다. 애로우헤드는 계약금으로 2억달러(한화 약 2793억원)를 수령하고, 향후 추가 수령금까지 최대 20억달러(한화 약 2조8000억원)를 받을 수 있다.ARO-SNCA는 전임상 단계 약물로, 애로우헤드의 ‘TRiM’ 기술을 활용해 피하 투여로 중추 신경계에 약물을 전달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알파 시누클레인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아 파킨슨병 등 시누클레인병증 환자를 치료한다.노바티스 피오나 마셜 사장은 “파킨슨병과 신경퇴행성 질환의 핵심 요인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RNA 약물을 뇌에 전달하는 것”이라며 “애로우헤드의 TRiM기술로 신경퇴행성 질환에서 RNA 약물을 뇌에 정확하게 전달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9/03 13:19
  • 레졸루트,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 치료제 ‘RZ358’ 3상 임상 설계 간소화

    레졸루트,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 치료제 ‘RZ358’ 3상 임상 설계 간소화

    한독 관계사 레졸루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 치료제 ‘RZ358’의 3상 임상시험을 간소화하는 데 합의했다고 2일(현지 시간) 발표했다.이번 합의에 따라 기존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 대조군 시험은 생략하고, 단일군 공개 설계로 최소 16명의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간소화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이는 현재 레졸루트가 집중하고 있는 환자 모집 방식이기도 하다.FDA는 선천성 고인슐린증을 대상으로 한 sunRIZE 연구 결과가 올해 12월 주요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이 연구 결과가 RZ358의 광범위한 적용 가능성을 입증하는 임상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레졸루트 네반 찰스 일람 최고경영자는 “FDA와의 이번 합의는 지난 2년간 확장 접근 프로그램을 통해 10명 이상의 종양성 고인슐린증 환자에게 에르소데투그를 투여한 긍정적인 결과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레졸루트는 희귀·대사 질환에 대한 표적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벤처로, 고인슐린증 치료제 RZ358,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RZ402를 개발하고 있다. 한독은 RZ358과 RZ402의 한국 내 상용화 권리를 보유 중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9/03 13:17
  • 셀트리온, ‘아이덴젤트’ 52주 임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셀트리온, ‘아이덴젤트’ 52주 임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가 안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Ophthalmology and Therapy(안과 치료)’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연구 결과는 셀트리온이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의 장기 임상 데이터다. 해당 임상에서는 아이덴젤트 투약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약군 간 치료적 동등성과 장기 유효성·안전성을 비교 검증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두 투여군 모두 최대 교정시력이 베이스라인 대비 16주차까지 점진적으로 향상된 후 52주차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중심망막두께 평균 변화량 등 다른 2차 유효성 평가변수와 안전성 측면에서도 두 투여군 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셀트리온은 아이덴젤트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를 비롯해 유럽(EC), 호주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허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주요 국가에서도 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상업화 절차를 진행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아이덴젤트의 글로벌 임상 결과가 권위 있는 글로벌 학회와 학술지에 연이어 채택·공개되면서 장기 임상학적 근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한편, 아이덴젤트의 오리지널 의약품 아일리아는 블록버스터 안과 질환 치료제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 95억2300만달러(약 13조3322억원)를 달성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9/03 13:13
  • 녹차와 ‘이것’을 함께… 늙은 뇌세포 되돌린다

    녹차와 ‘이것’을 함께… 늙은 뇌세포 되돌린다

    녹차 속 천연 화합물과 비타민B3가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 중 하나로 노화, 생활습관 등에 의해 뇌에 베타아밀로이드·타우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발생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대 연구팀이 식품 섭취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화합물이 노화된 신경세포의 에너지 대사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실험실에서 노화 신경세포를 배양한 뒤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와 니코틴산아마이드(니아신아마이드)를 함께 투여했다. 선행 연구에서 녹차에 풍부한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와 생선·견과류·콩류 등에 풍부한 니코틴산아마이드 성분이 신경 염증을 감소시키고 베타아밀로이드·타우 단백질 축적을 막는 등 항산화 효과가 반복적으로 나타난 바 있다. 연구팀은 화합물 투여 전후 뇌 신경세포의 GTP(구아노신 삼인산) 수준을 측정했다. GTP는 베타아밀로이드, 타우 단백질 등을 제거하는데 필수적인 에너지원으로 GTP가 부족하면 단백질 찌꺼기가 축적돼 뇌 기능을 떨어트린다. 분석 결과, 화합물을 투여한지 16시간 만에 노화 뇌 신경세포의 GTP가 젊은 뇌 신경세포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됐다. GTP 수치 회복 후, 신경 세포 내 베타아밀로이드·타우 단백질 축적량과 산화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등 단백질 찌꺼기 처리 기능이 재활성화됐다. EGCG는 폴리페놀 중 하나로 염증을 줄이고 세포 손상을 막는다. 니코틴산아마이드는 비타민B3의 일종으로 뇌 기능 활성화, 탄수화물 대사 등을 돕는다. 연구를 주도한 그레고리 브루어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뇌 GTP 수치 회복이 주요 뇌 기능 구동에 필수적인 에너지원임을 확인했다”며 “식품 섭취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화합물로 뇌의 에너지 시스템을 보충해 노화 관련 인지 저하 및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제로사이언스(Gero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9/03 13:00
  • 배우 박탐희, 암 투병 사실 고백 “주저 앉아 울어”… 전이돼 큰 수술까지

    배우 박탐희, 암 투병 사실 고백 “주저 앉아 울어”… 전이돼 큰 수술까지

    배우 박탐희(48)가 과거 암 투병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 박탐희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업로드됐다. 박탐희는 “너무 떨린다”며 조심스럽게 암 투병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2017년 학부모 모임에서 의사에게 조언을 듣고 건강검진을 받았고, 조직 검사 끝에 암 진단을 받았다.그는 당시 심경을 “심장이 쿵 소리가 나면서 지하로 확 빨려 들어갔다가 올라오는 느낌이었다”며 “아이를 보는데 눈물조차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7년 5월, 만 40세에 암 선고를 받은 그는 큰언니 외에는 가족에게도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했다. 괜한 걱정을 함께 나누고 싶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였다. 초기 진단으로 시작된 투병은 개복 수술 이후 전이 사실이 확인되며 상황이 달라졌다. 그는 결국 큰 수술과 항암치료까지 받게 됐고, “항암을 하면서 비로소 내가 진짜 암 환자인 게 실감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저 앉아 울었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박탐희가 어떤 암을 앓았는지까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박탐희처럼 암 전이가 발생하면 예후가 더 치명적이다. 전이는 종양 세포가 원래 발생한 장기에서 떨어져 다른 장기에 자리 잡는 현상을 말한다. 전이암이 위험한 이유는 암이 커지고 퍼지는 과정에서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아무런 대처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원발암의 위치마다 전이가 되는 장기는 다르지만 보통 혈관, 림프가 많이 지나거나 모여있는 폐·간·뇌 쪽으로 전이가 잘 일어난다.  ‘Frontiers’ 저널에 실린 하이난 의과대학 의료진 논문에 따르면, 전이암은 원발암보다 더 많은 돌연변이를 갖고 있으며, 이는 더 나쁜 생존율과 직결된다. 전이암이 발생하면 치료도 한층 어려워진다. 장기별 기능 차이로 인해 정상 세포 손상이 커지고, 항암·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위험 역시 크게 높아진다. 광범위한 전이로 인해 바로 암 제거 수술을 할 수 없으면 방사선, 항암치료 등으로 암을 어느 정도 축소, 제거한 후 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5/09/03 11:41
  • [식품업계 이모저모] 2025 제2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 개최 外

    ■ 2025 제2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 개최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오는 26일 한식문화공간 지하 1층 이음홀에서 ‘2025 제2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의 보호와 전승방안- ’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202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보호‧전승 방안과 함께 한식 분야 차기 등재 후보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는 한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 오전 10시 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식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브리타, ‘Drink better, Do better’ 캠페인 공개… 과불화화합물 저감 필터 조명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Drink better, Do better’를 공개하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이번 캠페인은 ‘더 나은 물을 마시는 것(Drink better)’이 ‘더 나은 삶과 환경을 만드는 실천(Do better)’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브리타는 특히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 저감 성능을 강조한다. 지난해 8월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브리타 ‘막스트라 프로 퓨어 퍼포먼스’ 필터는 기존 3단계에 초미세 입자용 메쉬를 더한 4단계 구조로, 기존 대비 4배 더 작은 입자까지 걸러낸다. 미국 NSF/ANSI 53 기준을 충족하며 과불화화합물 감소 효과를 인증받았고, 한국환경수도연구원으로부터 잔류염소와 중금속(납·구리) 제거 성능 인증도 획득해 국내외 공인기관을 통한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 풀무원, ‘통통 아삭 콩나물’ 출시풀무원식품은 통통하게 길러 아삭한 식감이 오래 가는 신제품 ‘통통 아삭 콩나물(300g/1590원)’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통통 아삭 콩나물’은 국, 찜,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자주 쓰이는 콩나물의 식감을 한층 더 살리고, 3번 세척해 별도 손질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자사 제품(소가 콩나물) 본연의 고소함은 유지하면서 20% 더 굵게 길러 식감을 끌어올렸다. 요리 후에도 쉽게 무르지 않고 아삭함이 오래 유지되는 점이 장점이다. 이는 생육 단계별 최적 온도와 재배 환경을 조절해 원하는 두께와 조직감을 구현하는 특허 ‘FACS 공법’ 덕분이다. 또한 물의 불규칙한 흐름을 이용하는 ‘카오스 세척공법’으로 3번 깨끗이 세척해 별도의 손질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안전성도 강화했다. 풀무원의 무첨가 원칙에 따라 성장촉진제 없이 깨끗한 식수로만 재배하고, 원재료와 수확 후 완제품 단계에서 각각 잔류 농약 검사를 실시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더본코리아, 글로벌 B2B 소스로 전 세계 누구나 쉽게 만드는 한식 전파한다더본코리아가 글로벌 소스 수출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해외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3일 ‘TBK’ 글로벌 B2B 소스 론칭 시연회를 열고, 글로벌 유통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TBK 소스로는 ▲양념치킨소스 ▲매콤볶음소스 ▲간장볶음소스 ▲된장찌개소스 ▲김치양념분말 ▲떡볶이소스 ▲장아찌간장소스 등 7종이 우선적으로 출시된다. 연말까지 ▲쌈장소스 ▲매콤찌개소스 ▲LA갈비소스 ▲짜장소스 등 4종을 추가해 총 11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칠성몰’에서 ‘오트몬드 x 디즈니런’ 행사 진행롯데칠성음료가 ‘디즈니런 서울 2025’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고 공식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오트몬드’와 ‘디즈니런’을 연계한 행사를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디즈니런 서울 2025는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글로벌 러닝 행사로 10월 11일에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진행된다. 칠성몰에서는 오트몬드 오리지널, 언스위트, 초코 3종 또는 오트몬드 프로틴 쿠키앤크림, 초코, 고소한 맛 3종을 구매한 소비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디즈니런 참가권을 40명에게 지급한다. 오트몬드 구매 후 행사 응모 양식을 작성하면 결제 금액 1만원 당 응모 횟수가 1회 추가된다.■ 오비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 인기몰이한맥이 9월부터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生) 캔’을 전국 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 지난 7월 대형마트에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전국 편의점으로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섰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은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거품이 스스로 차오르도록 만드는 기술을 국내 맥주 브랜드 최초로 캔에 구현했다. 오비맥주는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의 판매처를 전국 주요 편의점으로 확대하면서 한정판 기획팩도 출시한다. 9월 9일부터 한맥은 탈·부착이 가능한 손잡이인 전용 ‘캔 핸들’이 포함된 330ml 6캔 기획팩과 시원한 음용이 가능한 머그컵 모양의 ‘캔 쿨러’가 포함된 330ml 12캔 기획팩을 한정 출시한다.■ 코카-콜라 제로, 방탄소년단(BTS) ‘뷔’와 신규 광고 공개코카-콜라가 브랜드 앰배서더인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와 함께 ‘코카-콜라 제로’의 신규 광고를 공개한다. 이번 광고는 ‘코카-콜라 제로’가 필요한 순간을 조명하며, 모두에게 짜릿함을 선사하는 주인공으로 코카-콜라와 뷔의 활약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광고는 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롯해 코카-콜라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에 60초 풀버전으로 선공개되며, TV 광고는 오는 9월 5일부터 온에어 된다.■ 도미노피자, ‘랍스타 슈림프 투움바 피자’ 출시 2달만에 60만판 돌파도미노피자는 올여름 신제품인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가 출시 두 달만에 60만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도미노피자의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는 더블 슈림프에 랍스터를 얹은 랍스터 슈림프와 버터 스퀴드를 토핑으로 올렸다. 여기에 카망베르, 파마산, 체더, 로마노 치즈와 투움바 크림 치즈 소스가 결합된 ‘투움바 파이브 치즈 소스’를 사용해 기존 도미노피자에서는 볼 수 없던 화려한 외관을 완성했다.■ 롯데웰푸드, ‘빠삐코’ 패키지 리뉴얼 소비자 공모전롯데웰푸드의 장수 아이스크림 '빠삐코’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패키지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빠삐코 NEW LOOK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 출시 44주년을 맞은 빠삐코의 패키지를 새단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안내 페이지에서 디자인에 필요한 필수 요소 템플릿을 다운받아 작품을 만들면 된다. 완성된 자신만의 빠삐코 디자인은 공모전 안내 페이지에서 제출할 수 있다. 제출 기한은 오는 9월 21일까지다. 응모작 중 내부 심사 후 우수 후보작 3점을 선정해 9월 29일 발표한다. ■ 하림, ‘더미식 해물짬뽕’ 출시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중식당에서 맛보는 정통 짬뽕의 풍미를 그대로 재현한 ‘The미식(더미식) 해물짬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유니자장면’, ‘사천자장면’에 이은 더미식의 중화요리 면류의 세 번째 제품이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물 450ml에 동봉된 국물 파우치를 넣어 끓인 후, 중화면과 야채고추기름을 넣고 다시 한 번 끓이면 완성된다. ■ 대상 청정원, 건강 트렌드 반영한 ‘2025 추석 선물세트’ 출시대상 청정원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건강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2025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올해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각종 신규 선물세트를 포함해 가성비와 실용성이 높은 3만원대 세트의 비중을 확대했다. 특히, ‘헬시플레저’, ‘저속노화’ 등 건강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는 것에 착안해, 식약처의 저(低)·무(無) 기준을 충족한 제품임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LOWTAG(로우태그)’ 엠블럼을 적용한 저당·저칼로리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09/03 11:33
  • “말랐지만 탄탄한 ‘팔 근육’” 41kg 권은비… ‘이 운동’ 덕분이었네

    “말랐지만 탄탄한 ‘팔 근육’” 41kg 권은비… ‘이 운동’ 덕분이었네

    가수 권은비(29)가 민소매 상의를 입고 운동하며 탄탄한 팔 근육을 공개했다. 지난 2일 권은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중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권은비는 검은색 민소매 상의와 긴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는 헬스장에서 배틀로프. 메디신볼 클린, 덤벨 스텝업 등의 운동을 하고 있었다. 마른 몸을 가진 권은비는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권은비는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다이어트를 했다며 “보통 몸무게가 47~48kg이 나가는데 41, 42kg까지 감량했다”고 밝힌 바가 있다. ◇배틀로프, 팔과 어깨 근육 단련에 효과적배틀로프는 굵고 긴 밧줄을 흔드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운동이다. 전신 근육과 심폐지구력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다. 먼저 양손에 밧줄 끝을 잡고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린 뒤 무릎을 굽혀 코어를 단단히 고정한 상태에서 밧줄을 흔드는 것이다. 흔드는 방식에 따라 양팔을 동시에 움직이는 ‘더블 웨이브’, 교차로 흔드는 ‘얼터네이팅 웨이브’, 위로 크게 들어 올렸다가 땅에 내리치는 ‘슬램’ 등으로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다. 배틀로프를 하면 권은비처럼 탄탄한 팔 근육을 만들 수 있다. 밧줄을 흔들면서 팔과 어깨 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이완되기 때문이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강북연세병원 정형외과 박규형 원장은 “팔을 과도하게 높이 들면 어깨 회전근개에 무리가 가고, 손목을 꺾은 상태로 운동하면 팔꿈치·손목 관절에 부담이 커진다”며 “팔은 어깨선 이상으로 올리지 않고, 손목은 중립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메디신볼 클린, 전신 근육 키워메디신볼 클린은 메디신볼(근력 훈련이나 재활에 사용되는 무게감 있는 공)을 활용해 전신 근육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는 운동이다. 운동 법은 다음과 같다. 바닥에 둔 메디신볼을 잡고 스쿼트 자세에서 시작해, 엉덩이와 다리 힘으로 일어난 뒤 볼을 가슴 앞으로 당긴다. 이어 곧바로 다시 스쿼트 자세로 앉아 가슴 앞에서 볼을 안정적으로 받는 동작을 반복한다. 메디신볼 클린은 하체 근력과 상체 근육, 코어가 동시에 동원돼 전신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또 신체 협응력과 폭발적인 힘을 길러 점프·스프린트 같은 운동 수행 능력을 높여준다.하지만 등을 과하게 굽혀 허리로 끌어올리면 요추 손상 위험이 크다. 척추 중립 자세를 유지하고 처음에는 3~5㎏ 정도의 가벼운 볼로 시작해 숙련도에 따라 무게를 늘리는 것이 안전하다.◇덤벨 스텝업, 짧은 시간 안에 균형 감각 향상덤벨 스텝업은 덤벨을 들고 벤치나 스텝박스 같은 높은 곳에 한 발을 올린 후, 그 발로 몸을 밀어 올라가는 운동이다. 짧은 시간에 전신 근육을 고르게 단련할 수 있다. 이 운동은 하체의 대퇴사두근·둔근, 상체의 어깨·팔, 그리고 코어 근육을 동시에 활용해 균형 감각과 지구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박규형 원장은 “다만 무리한 박스 높이나 과도한 덤벨 무게는 허리·무릎·손목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올바른 자세와 적정 강도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5/09/03 11:25
  • “전용 화장실까지” 김정은 ‘대소변’ 배설물 수거… 생체 정보 다 들었다?

    “전용 화장실까지” 김정은 ‘대소변’ 배설물 수거… 생체 정보 다 들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가운데, 그가 탄 특별열차에 전용 화장실까지 설치된 사실이 알려졌다.지난 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한국과 일본 정보기관을 인용해 북한 당국이 이번 방중에 김정은의 전용 화장실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정은의 배설물을 통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거나 암살로 이어질 수 있는 생체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은 김정은의 해외 일정마다 경계를 강화해 왔다. 2018년 4월 판문점 남측 시설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도 북한은 전용 화장실을 따로 운반했다. 같은 해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 때에도 수송기에 김정은을 위한 이동식 화장실을 실은 것으로 전해졌다.닛케이는 “김정은은 북한 내 군 관련 시설이나 국영 공장 등을 시찰할 때에도 차량 내 전용 화장실을 구비하고, 개인 욕실을 설치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최고 지도자의 건강 정보는 북한 체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모발이나 배설물 등을 유출시키지 않기 위해 북한은 김정은의 생체 정보 봉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북한 측이 경계하듯이 배설물을 통해서는 여러 건강 정보를 유추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육안 검사와 현미경 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예를 들어 육안으로 봤을 때  대변이 붉다면 대장 하부 등 항문과 가까운 소화기관에 출혈이 있다는 뜻이다. 궤양성 대장염, 치질, 직장암, 대장암 등이 원인일 수 있다. 검은색 대변은 식도, 위, 십이지장 등 상부 위장관에서 출혈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 음식물에 혈액이 섞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검은색으로 변한 것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위염, 위궤양 등을 의심해야 한다.현미경 검사는 대변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지방, 백혈구, 기생충 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대변에 지방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 소화 흡수에 문제가 생겼다는 의미다. 백혈구가 관찰되면 세균성 대장염을 의심할 수 있다. 기생충 알이 발견될 경우 기생충에 감염됐다는 신호일 수 있다.소변도 마찬가지다. 육안으로 봤을 때 정상적인 소변은 맑은 황갈색으로 옅은 맥주 빛깔을 띤다. 소변이 붉은 경우 콩팥이나 요로계 질환 등이 있을 수 있다. 간염 등으로 황달이 심해지면 진한 노란색 소변이 나오기도 한다. 정밀 분석할 경우 소변에서 단백질이나 포도당이 검출되는지 알 수 있다. 검출될 경우 콩팥 사구체 이상이나 당뇨병을 의심해야 한다. 소변의 농축 정도도 파악해 평소 수분 섭취량과 수분 배출량을 추측하고 탈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 2025/09/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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