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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흡기 질환자들, 벚꽃 다 졌다고 안심은 금물!

    호흡기 질환자들, 벚꽃 다 졌다고 안심은 금물!

    꽃가루 때문에 봄을 두려워하던 호흡기 환자들도 꽃이 진 것을 보고 자제했던 나들이 갈 채비를 한다. 하지만 개나리, 벚꽃이 다 졌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된다. 개나리, 진달래, 벚꽃과 같이 곤충으로 인해 수정하는 충매화는 공기 중에 꽃가루가 잘 날리지 않으므로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과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문제는 참나무나 버드나무, 소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같이 바람에 꽃가루를 날려 수정하는 풍매화의 꽃가루. 풍매화의 꽃가루는 5월인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날리기 시작한다. 이 꽃가루들은 바람을 타고 먼 거리까지 이동하기 때문에 나들이 가는 곳 주변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나무가 없다고 해도 안심할 수 없다.
    알레르기일반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5/12 08:44
  • 남이 귀 파주면 잠이 솔솔… 왜?

    남이 귀 파주면 잠이 솔솔… 왜?

    주부 김은정(35·서울 동작구)씨에게는 4살 된 아들이 하나 있다. 귀를 파다가 재미삼아 아들의 귀를 몇 번 파 준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밤에 잠을 청하려고만 들면 아이가 귀를 파 달라고 졸라서 고민이다. 아무리 살살 한다고 해도 아이의 귓구멍이 워낙 작은데다가 조직이 연약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고막을 다치지 않을까 염려가 되기 때문. 귀를 파달라고 조를 때마다 면봉도 사용해봤지만 아이는 한사코 쇠로 된 귀이개를 들고 와서 그것으로 파 달라고 졸라 엄마를 난처하게 만든다. 누구나 한번쯤은 엄마나 아내, 혹은 남편이 귀를 파 주다가 자기도 모르게 스르르 잠이 들어버린 경험이 있다. 이렇게 남이 귀를 파 주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뭘까? 전영명 소리이비인후과 원장은 “귀 즉, 외이에는 미주신경, 설인신경, 삼차신경, 안면신경 및 경추에서 나온 다수의 신경가지들이 지나간다. 이렇게 인체의 신경들이 밀집돼 있기 때문에 다른 부위를 만졌을 때와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귀는 미세하게 퍼져있는 신경망이 뇌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때문에 귀지를 파주는 경우처럼 귀에 부드러운 자극을 주었을 때, 귀의 중심부를 통해 전신으로 내려가는 부교감신경을 자극함에 따라 자율신경을 안정적으로 만들어주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대개 귀를 파주는 사람의 무릎을 베고 누워서 귀를 파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체온이나 체취 등이 직접적으로 전해져 편안함을 더욱 느끼게 되는 것도 한 가지 이유다.    하지만 이비인후과 전문가들은 아이들에게 귀를 파 주는 행동은 극히 조심해야 된다고 경고한다. 귀이개를 사용하다가 자칫 부주의하게 되면 외이도에 상처가 생기거나 심할 경우는 고막이 파열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다. 귀의 중요 부위인 고막은 0.1㎜의 아주 얇은 막으로, 면봉이나 귀후비개로 자칫 심하게 다루면 쉽게 찢어지거나 터질 수 있는 약한 부위이다. 귀에 감각신경들이 몰려 있는 까닭도 그만큼 연약한 고막을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감각신경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돼 설계되어 있는 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대개 귀지는 자연스럽게 바깥으로 나오게 돼 있으므로 아이가 파 달라고 한다고 해서 습관적으로 귀를 파 주는 것은 좋지 않다. 하지만 간혹 외이도의 모양이 폐쇄적이어서 귀지가 스스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이비인후과에 가서 주기적으로 파내거나 의사로부터 적당한 주기를 상담하는 것이 좋다.
    이비인후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5/12 08:43
  • 무릎에서 자꾸 이상한 소리가 난다면‥

    무릎에서 자꾸 이상한 소리가 난다면‥

    얼마 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한 윤모(27)씨는 회사에서는 틈틈이 계단을 오르내리고, 주말에는 자전거로 교외를 돌면서 운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윤씨는 얼마 전 계단을 오르다가 무릎에서 ‘우드득’하는 소리를 들었다. 혹시 과도한 운동으로 연골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닌가 걱정이 돼 병원에 갔더니 ‘추벽(皺襞)증후군’이라는 생소한 진단명을 들었다. 의사는 윤씨에게 운동량을 줄이고 가능한 무릎을 구부리지 말 것을 조언했다.  ◆ 무릎에서 나는 소리, 원인은 다양해  무릎에서 소리가 나는 원인은 크게 세가지이다. 첫째는 관절 주의의 근육과 힘줄끼리, 또는 근육과 근육끼리의 마찰 때문에 근육 세포 사이의 기포가 터지면서 소리가 나는 경우이다. 또 하나는 근육과 인대의 운동방향이 갑작스럽게 전환되는 경우이다. 또 무릎관절 사이의 반월상 연골판의 모양이 선천적으로 원형에 가까운 경우이다. 위의 세가지는 자연스럽게 소리가 나는 경우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만약 소리와 함께 통증이 느껴진다면 ‘추벽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사람은 태생적으로 무릎관절이 5~6개의 주머니로 구분되어 있다가, 태어나기 전에 하나로 합쳐진다. 그런데 이때 완전히 합쳐지지 못한 주머니 벽이 일부 남아 막을 형성하게 되면 추벽증후군이 생긴다. 추벽증후군의 유병률은 보통 100명 중 20~50명 정도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평소에는 아무런 이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갑작스런 운동, 외상 등으로 무릎에 자극을 받으면 추벽이 붓고 두꺼워져 통증이 생기는 게 문제다. 덩달아 추벽과 맞닿아 있는 대퇴연골에도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추벽증후군은 대개 무릎에서 '우드득'하는 소리가 나며, 통증이 심하다. 걸을 때마다 무릎이 굳는 듯한 느낌도 든다. 치료를 하지 않고 놔두게 되면 걸으면 걸을수록 증상도 심해지고 휴식 중에도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가끔 무릎이 펴지지 않다가 순간적으로 펴지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 계단 오르기, 자전거 등 무릎을 자주 구부릴수록 상태 악화돼 퇴행성관절염이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에 비해 추벽증후군은 활동량이 많은 20~30대에게 많이 나타난다.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내리기, 쪼그리고 앉기 등 장시간 다리를 구부렸다 펴는 동작을 반복하면 할수록 상태가 악화된다. 조인기 튼튼병원 원장은 “추벽증후군을 방치하게 되면 추벽과 맞닿는 연골에 손상이 생겨 조기 퇴행성관절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단 추벽증후군으로 진단받았다면 먼저 운동의 양을 줄여야 한다. 특히 자전거는 무릎을 계속 구부렸다 펴는 동작 때문에 추벽증후군 환자에게는 독이다. 장기간 걷기, 조깅, 등산도 금물이다. 꼭 운동이 필요하다면 무릎 연골에 거의 부담을 주지 않는 수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추벽증후군은 수술보다 보존적인 치료를 많이 받는다. 추벽 주위가 유착되지 않도록 소염제를 맞은 뒤 물리치료를 하면서 서서히 증상을 완화시킨다. 이런 치료를 3개월 이상 시행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관절내시경을 통해 추벽을 잘라내는 시술을 해야 한다.
    정형외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5/12 08:41
  • 아무리 먹어도 살 안찌는 비결은?

    아무리 먹어도 살 안찌는 비결은?

    지난 6일 방송된 Mnet '엠넷 라디오'에서 걸그룹 카라의 강지영은 “(구)하라 언니는 살이 안찌는 체질이라 마음 편히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며 “그런 언니 때문에 질투가 난다”고 고백했다. 이처럼 살이 찌지 않아 애가 타는 스타들은 구하라 뿐만이 아니다. 먹어도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 ‘국민약골’이라는 별명을 얻은 개그맨 이윤석도 너무 마른 몸매가 늘 고민이다. 또 지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소개된 ‘젓가락녀’ 이선우씨도 마찬가지다. 그녀는 “삼겹살과 스파게티를 주식으로 하고 초콜릿과 사탕을 입에 달고 살지만 40kg을 넘기기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비만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살찌지 않는 체질’은 언제나 부러움의 대상이다. ◆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갈비씨’ VS 물만 먹어도 살찌는 나 기초대사량은 쉼 쉬고, 열을 내는 등 생명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양을 말한다. 비만 전문가들은 “대체로 마른 사람들은 기초대사량이 높고, 근육량이 남들보다 많은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우리 몸의 근육세포는 1분당 10kcal를 소모하는 반면, 지방세포는 4kcal밖에 소모하지 못하므로 근육이 많을수록 기초대사량 또한 높아진다. 이에 비해 이른바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은 몸에 근육량이 적고 상대적으로 지방 비율이 높아 기초대사량이 낮을 때가 많다. 한의학에서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사람들 중에는 태양인과 소음인 체질을 가진 사람이 많다고 한다. 정기훈 대전대학교 한의학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살찌지 않는 체질’은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이라며 “전신의 기와 혈의 순환이 활발하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잘 된다. 또 신장과 대장의 기능이 강해 수분배출 능력이 뛰어나며, 배변능력이 탁월하다. 따라서 물살이 찌거나 똥배가 나올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반면 ‘살찌는 체질’은 몸이 냉하여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다. 따라서 몸이 쉽게 붓고 무겁게 느껴진다. 이로 인하여 행동이 느려지고 자연스럽게 활동량도 줄어들게 된다. 일부에서는 살 안찌는 체질은 비만처럼 유전자와도 관련있다고 본다. 김남철 365mc비만클리닉 원장은 “똑같은 음식을 섭취했다고 해도 섭취된 음식이 지방으로 변환되어 몸에 축적되는 비율은 각 개인마다 미세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즉, 생물학적 요인에 따라 살이 덜 찔 수 있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먹고, 어떻게 운동하느냐와 같은 후천적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유미혜 헬스조선 인턴기자 (서강대학교 국문학과 4년)2010/05/12 08:38
  • [건강단신] 한양대학교 외 2건

    [한양대병원]‘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5월 10일 입원 중인 환우들을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직원 140여 명이 참가해 100여 명이 헌혈을 했고, 추가로 90여 장의 헌혈증도 기증받았다. [삼성서울병원] 몽골 문화 이해 특강 개최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5월 10일 몽골 문화 이해를 위한 이문화 특강을 개최했다. 러시아, 아랍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이문화 특강은 몽골 특별기획 10부작을 제작한 MBC 허문호 PD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서울아산병원]천사들의 합창 공연 개최 우리 병원 합창부 Echoes는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환자를 위한 음악회-‘천사들의 합창' 공연을 마련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전했습니다. 동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 이날 공연은 '축제의 노래', '오늘 같은 밤' 등 관객에게 친숙하고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5/11 23:57
  • 전립선암 원인·증상·치료법

    전립선암 원인·증상·치료법

    원인과 증상전립선암의 발병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위험 인자는 연령이다. 전립선암은 40세 이하에서는 매우 드물게 발병하며, 50세 이후 나이에 비례해서 급증한다. 서구식 식습관도 발병과 관련이 있다. 육류에 들어 있는 동물성 지방은 성호르몬의 분비와 기능에 영향을 미쳐 전립선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립선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초기 전립선암은 요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잘 생기므로 소변 장애 등의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암 덩어리가 점점 커져 요도를 압박하면서 전립선비대증과 비슷한 배뇨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전립선암이 더 진행돼 말기에 가까워지면 의자에 앉을 때 뼈가 울리는 듯한 통증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다. 요도나 방광으로 암세포가 침범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암일반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5/11 16:19
  • 40대 이후 '삶의 질' 떨어뜨리는 전립선 질환… 머뭇거리다 병 키운다

    40대 이후 '삶의 질' 떨어뜨리는 전립선 질환… 머뭇거리다 병 키운다

    전립선 질환은 남성의 '숙명(宿命)'이다. 젊은 시절(전립선염)부터 중·장년층(전립선비대증)을 거쳐 노년층(전립선암)에 이르기까지 평생 남성에게 신체적·정신적 부담과 괴로움을 안겨 준다.전립선염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흔한 병이다.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나뉘는데, 원인을 정확히 모르는 데다 분명한 완치법도 없는 비세균성이 훨씬 많으며 흔히 만성으로 이어진다. 대표적 증상인 골반 통증 때문에 환자의 70%가 우울증 증상을 보인다는 조사가 있을 만큼 정신적 고통이 심한 질병이다.40대 후반에 들어서면 전립선비대증이 문제를 일으킨다. 전립선비대증은 노화 현상의 하나이며 육류 위주의 고지방식 등이 악화 요인이지만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모른다.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해 생기는 요점적(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현상) 빈뇨 야간뇨 잔뇨감 등의 전립선 비대증 증상은 40대 남성의 40%, 50대의 50%, 60대의 60%가 가지고 있다고 추정될 만큼 중년 이후 남성을 괴롭힌다. 하지만 초기에 치료받는 남성은 많지 않다.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요점적이 생겨 소변을 본 뒤 소변 방울이 떨어져 팬티나 바지를 적시면 냄새가 고약하다. 매일 드라이클리닝을 맡길 수도 없는 노릇이라 냄새를 풍길 때마다 자존감(自存感)에 상처를 입는다. 따라서 환자들은 온열 요법 등 온갖 치료법을 찾아 전전하며, 건강기능식품이나 근거가 미약한 민간요법 등에 의지하는 경우가 흔하다.50대 이후에는 전립선암을 걱정해야 한다. 전립선암은 평균 수명 연장과 함께 급격하게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8년 전립선암으로 진료받은 환자(2만495명)는 2002년(4843명)보다 4.2배 늘었다. 2001년~2008년 새로 진단받은 환자 증가율은 모든 암 중 1위였고, 치료비도 같은 기간 94억원에서 800억원으로 폭증했다.전립선암은 초기에만 발견하면 암 자체는 치료하기 쉽고 완치율이 높다. 그러나 '비뇨기과=성병'이라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한국 남성들은 비뇨기과 검진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율이 서양보다 떨어진다. 게다가 한국인의 전립선암은 미국 등보다 악성도가 높아 예후가 나쁘다. 우리나라 전립선암 환자의 5년 생존률은 82.4%로, 미국보다 17.3% 캐나다보다 12% 낮다. 또, 암을 찾아내 수술해도 요실금과 발기력 감퇴라는 부작용이 거의 대부분 나타난다. 이런 부작용을 줄이는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지만 아직 100% 확실한 것은 아니다.하지만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전립선을 잘 '관리'하면 전립선 질환을 최대한 피할 수 있다. 예컨데 전립선암 발병률은 우리나라에 사는 한국인보다 재미교포가 훨씬 높다. 차이의 원인을 정확히는 모르지만 육류 위주의 고지방 식생활이 전립선암 발병률을 높이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비대증도 신체 활동이 많고 채식을 위주로 하는 인구 집단에서는 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과 함께, 정기적으로 검진하고 문제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립선 질환은 초기에 발견하면 어느 질환보다 우수한 치료 결과를 볼 수 있다. 의사들은 50세 이후 매년 한 번씩 정기적으로 PSA(전립선특이항원)검사를 받으면 평생 전립선이 말썽부리지 않도록 다루면서 원활한 배뇨와 성생활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한다.
    비뇨기과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0/05/11 16:15
  • "병원도 국제 기준 맞춰야 해외 환자 유치할 수 있어"

    "병원도 국제 기준 맞춰야 해외 환자 유치할 수 있어"

    "이젠 우리나라 병원도 국제적인 인증을 받아야 외국에서 실력에 걸맞는 대접을 받으며 경쟁할 수 있습니다."최근 국제의료기관 평가기구인 JCI(Joint Commision International)의 인증을 받은 조우현 강남세브란스병원장〈사진 오른쪽〉은 "우리 병원은 아르헨티나 미국 등지의 교포병원과 진료 협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병원의 시설과 운영에 대해 국제적으로 공인받아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해 JCI 인증을 추진했다"고 말했다.JCI란 미국에서 만든 국제적인 병원 평가도구로 환자 입원에서 퇴원까지 전 과정을 13개 분야 1214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하고 3년마다 재인증을 받아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롭다.조 병원장은 "JCI인증을 준비하면서 의료진 등 병원 구성원 전체가 환자안전과 진료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됐다"며 "특히 진료 시스템 개선으로 검사 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됐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미수납 환자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고 수술을 앞둔 환자의 불안 해소를 위해 '수술설명회'를 새로 만들고 수술준비실에는 클래식 음악을 넣은 MP3 플레이어를 비치했다.조 병원장은 "많은 외국인 환자가 이 인증의 보유 여부로 병원을 고르기 때문에 외국인 환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에게 수준 높은 건강검진과 갑상선암 전립선암 등 중증 질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종합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5/11 16:14
  • 아연 부족하면 짠맛 선호… 육류·굴 골고루 드세요

    아연 부족하면 짠맛 선호… 육류·굴 골고루 드세요

    굴 돼지고기 녹색 야채 등에 풍부한 아연을 적게 섭취하는 사람은 음식을 짜게 먹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정자용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이 20대 남녀 91명을 대상으로 아연 섭취량과 짠 맛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아연을 하루 평균 필요량(남자 8.1㎎, 여자 7㎎)보다 적게 섭취하는 그룹은 평균 필요량보다 많이 섭취하는 그룹에 비해 짠 맛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연 섭취량은 식사기록법을 통해 조사했고, 짠 맛 선호도는 물만 넣어 끓인 콩나물국에 각자 입맛에 맞는 정도로 소금간을 하게 한 뒤 첨가한 소금의 양을 측정했다. 평균 필요량 미만인 그룹은 염도 0.51%(물 100g에 소금51㎎)를 맞췄고, 평균 필요량 이상인 그룹은 염도 0.42%(물 100g에 소금42㎎)에서 그쳤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5/11 16:12
  • 국내 전립선암 명의는?

    김청수(서울아산병원)=전립선암 개복수술을 가장 많이 한 사람 중 하나다. 2007년부터는 병원 내 다빈치로봇수술센터 소장을 맡아 3년만에 700여건의 로봇수술을 시행했다.김현회(서울대병원)=복강경수술을 국내에 확산시켰다. 전립선암 수술 환자 2600여명의 5년 생존율은 96.6%로 국내 평균 82.4%보다 높다.나군호(세브란스병원)=2005년 국내 최초로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시행했으며, 최근 로봇수술 850건을 돌파했다. 국내 최다기록이다. 세브란스병원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로봇수술교육센터를 유치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박동수(분당차병원)=주사기로 전립선 안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주입해 서서히 암세포를 죽이는 '브래키세라피'를 도입했다. 경요도 전립선절제술의 단점을 보완한 단일구멍 전립선 적출술을 40건 이상 성공했다.이강현(국립암센터)=개복수술 전문가다. 지난 3월, 전립선암 환자의 혈액에 전립선줄기세포 항원이 있으면 전립선암이 잘 재발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내고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이상은(분당서울대병원)=1990년대 PSA 검사법을 국내에 들여왔으며 최근 개복수술 1000건을 달성했다.정병하(강남세브란스병원)=로봇수술이 국내에 도입되기 이전인 2004년 요실금, 발기부전 등 수술로 인한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술 시 음경신경을 보존하는 '신경보존 근치적 전립선 적출 수술법'을 들여왔다.천준(고대안암병원)=간암 등에 쓰이던 냉동수술법을 국내 최초로 전립선암 수술에 도입했으며, 로봇수술 시 수혈이 필요 없는 무혈수술을 한다. 전립선암·전립선비대증의 유전자 치료법 미국 특허 4개가 있다.최영득(세브란스병원)=고난이도 로봇수술의 대가다.최한용(삼성서울병원)=복부 대신 고환과 항문사이를 절개해 암을 제거하는 근치적 회음부 전립선적출술(RPP)을 국내에 도입했다. 2004년에는 '고강도 초음파 집속술(HIFU)'을 도입했다.황태곤(서울성모병원)=전립선암 복강경 수술 권위자다. 2006년 국내 최초로 복강경 전립선암 수술 100건을 돌파했다.그밖에 영남권에선 정문기 양산부산대병원 교수와 정재일 부산백병원 교수가, 호남권에선 김형진 전북대병원 교수와 류수방 전남대병원 교수가, 충청권에선 김원재 충북대병원 교수와 설종구 충남대병원 교수가, 경기강원권에선 송재만 원주기독병원 교수와 김세중 아주대병원 교수가 전립선암 수술을 많이 시행한다.
    암일반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5/11 16:12
  • 피로회복·두뇌발달… 흑초 효과 체험단 모집

    헬스조선과 샘표식품은 오는 30일까지 흑초의 효능을 체험할 수 있는 '백년동안 웰에이징 프로젝트' 체험단을 모집한다.식초를 건강 음료처럼 마시는 일본인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이 '흑초(黑醋)'이다. 흑초는 현미를 자연 발효한 것으로, 피로회복,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이 된다.주정을 사용해 속성 발효한 뒤 현미 추출액을 넣어 제조하는 현미식초는 1~3일이면 만들 수 있지만 흑초는 1~3년동안의 발효 과정을 거쳐야 생산된다. 정용진 계명대 식품가공학과 교수는 "흑초의 유리아미노산은 노화억제 두뇌발달 성장 등에 도움이 된다"며 "흑초 유리아미노산이 장류에 함유된 것보다 흡수가 잘된다"고 말했다.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에 신청하면 체험단 500명을 선정해 샘표식품의 '백년동안' 흑초 체험 패키지를 증정한다. 체험단은 일정 기간 동안 흑초를 복용하면서 느끼는 효능을 건강 다이어리에 작성해 샘표식품에 제출하면 된다. 우수한 활동을 한 사람은 일본의 장수마을인 가고시마 흑초 그룹 투어(1명) 샘표 인터넷쇼핑몰 10만원 상품권(3명) 백년동안 900mL 1박스(10명) 등을 제공한다.
    푸드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0/05/11 16:10
  • 전립선이란… 밤톨 모양 스펀지 조직… 남성 성기능의 핵심

    전립선이란… 밤톨 모양 스펀지 조직… 남성 성기능의 핵심

    전립선(前立腺)은 남자에게만 있는 기관이다. 방광 바로 앞 부분과 요도괄약근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밤톨을 뒤집어 놓은 것처럼 생긴 기관으로, 손가락에 낀 반지처럼 상부 요도를 감싸고 있다. 무게는 성인을 기준으로 20g 정도다. 현미경으로 보면 작은 샘 조직이 벌집처럼 모여 있는 스펀지 같은 형태인데 이 샘에서 전립선액을 생산한다. 전립선 양쪽에는 발기를 관장하는 성(性) 신경과 혈관이 다발을 이뤄 지나가고 있다. 전립선암 수술로 전립선을 제거할 때 이 신경을 건드리는 것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수술 후 대부분 발기부전이 나타난다.전립선은 남성의 성기능에 핵심 역할을 한다. 전립선에 있는 근육은 남성이 오르가슴을 느낄 때 수축해 정액을 몸 바깥으로 쏘아 준다. 전립선액은 요도 밖으로 나온 정액이 굳지 않고 액체 상태를 유지하게 하며,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고, 정자가 여성의 질(膣)에 들어갔을 때 질 내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전립선은 이러한 전립선액을 내보내기 위해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것이며, 수많은 미세한 관으로 요도와 연결돼 있다. 전립선비대증이 생겨서 요도를 압박하면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문제가 생긴다.전립선은 성기와 고환 등 밖으로 노출돼 있는 다른 성 기관과 달리 골반 속 깊이 숨어 있어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암 등 질병이 생겨도 일찍 알아채기 힘들다.
    비뇨기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5/11 16:10
  • 전립선암 예방하려면

    전립선암 예방하려면

    전립선암 발병과 관련되는 두가지 요인은 노화와 식습관이다. 노화는 사람 힘으로 막을 수 없으므로 사실상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전립선암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 채소는 전립선암 예방 효과가 있는데 특히 토마토, 마늘, 녹차는 전립선암 예방 효과가 과학적으로 잘 증명돼 있다.첫째, 전립선암 예방 효과가 가장 높은 것은 토마토다. 토마토 속 '라이코펜' 성분이 암을 예방하는데, 라이코펜은 날 것일 때보다 조리할 때, 특히 기름과 함께 조리할 때 흡수율이 높아진다. 미국인은 라이코펜의 약 80%를 스파게티나 피자 등으로 섭취하지만 한국인은 토마토를 조리해 먹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라이코펜 함량이 높은 케첩으로 먹거나 올리브유 등 기름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100g당 라이코펜 함량은 토마토 케첩 20㎎, 토마토주스 9.3㎎, 토마토 3.0㎎이다. 암 예방 효과를 보려면 라이코펜을 하루 15~30㎎ 섭취해야 하므로 토마토 케첩은 6큰술(90g), 토마토 주스는 한컵(200g), 토마토는 2~3개(500~750g)를 먹어야 한다.둘째, 마늘은 가급적 생것으로 먹는 것이 좋다. 마늘의 매운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전립선 세포의 돌연변이를 막고 암세포 크기를 줄여 전립선암 예방 효과를 나타낸다. 알리신은 30분 이상 가열하면 90% 가량 파괴되므로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전립선암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생마늘 2~3쪽(마늘 6~9g)을 먹어야 하며 삶거나 굽는다면 20~30개를 먹어야 한다.셋째, 녹차는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이 전립선암 세포의 밥줄인 신생혈관의 생성을 차단해서 전립선암을 예방한다. 카테킨 200~500㎎을 섭취해야 예방효과가 나타나므로 녹차를 하루에 최소 5~10잔 마셔야 한다.한편 최근 전립선비대증 치료제가 전립선암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의 성분 중 하나는 '두타스테리드'인데, 이는 체내에서 남성호르몬이 강력한 호르몬인 DHT로 변하는 것을 막아 전립선 조직이 커지지 않도록 막아준다. 미국 워싱턴대병원 비뇨기과 연구팀은 전립선암 역시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증상이 심해지므로 이 성분이 전립선암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두타스테리드가 전립선암 발병률을 22.8%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용태 한양대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이 약은 전문의 처방을 받아야 복용할 수 있으며, 예방을 위해 이 약을 복용하려면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암일반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5/11 16:10
  • 기침에는 민들레… 원색 꽃은 노화 막아줘

    기침에는 민들레… 원색 꽃은 노화 막아줘

    보기 좋고 향긋하면서 영양소까지 풍부한 먹는 꽃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삭아삭 생꽃잎을 올린 샐러드, 말린 꽃잎을 데쳐 조물조물 무친 나물, 꽃잎을 꿀에 재운 시럽, 지글지글 부쳐낸 화전…. 4월에서 6월까지 다양한 메뉴로 즐길 수 있는 식용 꽃의 출하가 한창이다. 일부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는 서양종(西洋種) 위주의 먹는 꽃을 팔고 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자료에 따르면 꽃잎에는 일반적으로 필수아미노산 22종, 비타민 12종, 미네랄 16종이 함유돼 있어 중장년층의 균형잡힌 영양 섭취에 도움된다. 어느 꽃에 어떤 몸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는지 알아봤다.◆화려한 원색 꽃, 노화방지에 좋아상당수 먹는 꽃에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체내 세포의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유은하 농촌진흥청 도시농업연구팀 박사팀이 식용 꽃 35종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채소나 과일에 비해 평균 10~100배 정도 많았다. 폴리페놀 성분은 임파첸스꽃 (1g당 232㎎)이 가장 많았고 이어 제라늄꽃(109㎎) 베고니아꽃(78㎎) 순으로 나타났다.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헬리오트로프꽃(72㎎) 토레니아꽃(43㎎) 프리뮬라꽃(37㎎) 순서였다. 유 박사는 "붉은 계열의 꽃에 항산화 성분이 가장 풍부했고 푸른색 흰색 노란색 꽃이 뒤따랐다"고 말했다.오순덕 서정대학 식품영양과 교수는 "노란 호박꽃은 노인성 안질환인 황반변성을 막아 주는 루테인 성분이 풍부하다"며 "이뇨작용도 있어 임산부의 부기를 빼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5/11 16:08
  • [건강 단신] 남성 성기능 클리닉 '최형기 성공의원' 개원 외

    남성 성기능 클리닉 '최형기 성공의원' 개원국내에 남성의학을 도입한 1세대 전문의 중 한 명인 최형기 전 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남성 성기능 전문 클리닉인 '최형기 성공의원'을 열었다. 최 원장은 먹는 발기부전약으로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 환자에게 보형물을 삽입해 치료하는 수술법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의사 중 한 명으로 '보형물 삽입술'을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시술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 수술법은 30분 정도면 끝나며 수술 뒤 1~2일이면 퇴원할 수 있다. 수술 후 1개월쯤이면 발기 기능이 되살아난다. 그 이후 2주일이 지나면 정상적인 성관계가 가능하다. 문의 (02)538-7676, www.ssclinic.com두피탈모관리 이벤트포헤어모발이식센터의 두피탈모관리 전문센터인 트리트포헤어가 두피 상태를 진단·관리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부 연인 친구 스승·제자 등 커플이 5월 31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선착순 100쌍에게 마사지와 레이저 시술 등 10만원 상당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의 (02)595-5882
    종합2010/05/11 16:04
  • 건강 위한 자전거 출퇴근, 호흡기 해칠 수도

    건강 위한 자전거 출퇴근, 호흡기 해칠 수도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대기오염 때문에 나쁜 영향을 더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기영 서울대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 교수팀은 버스와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할 때 각각 대기오염의 주범인 미세먼지에 얼마나 노출되는지 실험했다. 미세먼지 측정장치를 자전거 뒷부분과 버스 맨 뒷좌석에 부착하고 출근시간(오전 7시30분~ 오전 9시)과 퇴근시간(오후 6시~오후 7시30분)에 서울대 보건대학원(서울시 종로구 연건동)~신설동역(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구간을 통근했다. 실험 결과 자전거가 주행 거리와 시간이 짧은데도 미세먼지 노출이 더 많았다. 자전거는 평균 114㎍/㎥, 버스는 평균 32.9㎍/㎥의 미세먼지가 측정돼 자전거를 탔을 때 대기오염의 노출량이 약 3.5배 많았다. 자전거 주행로는 850m ,버스노선은 1.2㎞로 모두 최단 거리와 최단 노선이었다. 자전거는 평균 25분, 버스는 평균 31분이 걸렸다.이 교수는 "국내에는 자전거 도로가 충분치 않아 차도를 따라 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동차의 배기가스에 직접 노출된다"며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잘 마련돼 있는 영국 덴마크 등에서 실시한 비슷한 실험에서는 자전거 이용자가 버스·승용차 이용자보다 대기오염에 덜 노출된다고 나온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박병훈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자전거가 건강에 좋다는 점만 부각되어 많은 사람이 대기오염의 피해는 소홀히 넘긴다"며 "차량이 많고 혼잡한 대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은 호흡기 건강상 삼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는 "대기오염 중 미세 먼지는 크기가 작아 흡입하면 폐세포까지 깊숙하게 유입되기 때문에 폐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폐에서 흡수돼 혈액을 타고 다니다 심혈관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전국의 실시간 대기오염도는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대기오염실시간공개시스템(www.airkorea.or.kr)을 통해 알 수 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5/11 15:58
  • '항암식탁 프로젝트 강연'… 건강밥상·웃음 강의 열려

    '항암식탁 프로젝트 강연'… 건강밥상·웃음 강의 열려

    대한암협회와 조선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0년도 암 예방을 위한 항암식탁 프로젝트 국민강연회'가 13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암 예방을 위한 식단(항암식탁 프로젝트)' '암 예방을 위한 건강밥상 레시피' '행복한 웃음이 건강을 지킨다'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선착순 500명에게 한국인의 식생활 습관과 암 발병의 관계를 규명한 '항암식탁 프로젝트'(대한암협회 지음·비타북스 펴냄·사진)를 증정한다. 강연장인 교보빌딩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3번출구에서 연결된다. 누구나 예약 없이 참석 가능하다. 문의 (02)2263-5110
    종합2010/05/11 15:58
  • [전립선질환 특집] 머리카락 나고 발기능력 좋아지기도

    [전립선질환 특집] 머리카락 나고 발기능력 좋아지기도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를 복용하면머리카락이 나거나 발기력이 향상되는 등 뜻하지 않은 효과를 볼 수 있다.남성호르몬의 일종인 DHT를 억제하는 치료제는 성기능 감퇴를 초래할 수 있지만 대신 남성의 고민인 탈모를 예방하고 힘없는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한다. DHT가 많으면 전립선이 비대해지고 탈모가 촉진되는데 이를 억제하면 전립선 크기가 줄어들면서 머리카락도 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교감신경의 작용을 막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는 발기력을 좋게 한다. 이 약을 복용하면 전립선으로 가는 혈관이 넓어지므로 전립선과 방광 입구의 근육이 느슨해져 소변을 편하게 볼 수 있는데, 이때 음경 주위 근육도 함께 느슨해져 발기부전을 완화시킨다. 그러나 사정액이 방광에 거꾸로 섞여 나오는 '역행사정'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사정을 할 때 요도의 앞은 활짝 열리고 뒤는 닫혀야 하는데, 교감신경 차단제를 복용하면 뒤쪽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건강에는 해가 되지 않으며 방광내 정액은 성관계 후 첫 소변을 볼 때 배출된다.
    비뇨기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5/11 15:56
  • 폐렴 사망자 90%가 노년층… 꼭 예방접종 해야

    폐렴 사망자 90%가 노년층… 꼭 예방접종 해야

    세계적으로 폐렴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의 대다수가 65세 이상 노년층이지만 국내 노년층은 폐렴 예방접종을 거의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최근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의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65세 이상 노인 1097명을 추출해 폐렴의 원인 중 하나인 폐구균 백신 접종 여부를 살펴봤다. 그 결과 총 9명만이 백신을 맞은 것으로 나타나 접종률은 0.8%에 그쳤다.폐구균은 평소 성인의 코와 목에서 흔히 발견되며 평소에는 별다른 증상을 일으키지 않지만 독감 등으로 호흡기 점막이 손상되면 그 틈을 파고 들어 폐렴 등을 일으킨다. 바이러스 감염 등 폐렴의 여러 원인 중 현재 폐구균만 백신이 개발돼 있으며, 국내 폐렴 환자의 약 22%가 폐구균이 발병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의 임주원 교수는 "건강한 젊은 사람은 자신의 면역력으로 폐구균을 이겨낼 수 있어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지만, 65세 이상 노년층은 면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백신을 맞는 것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국내 의료계는 지난해 신종플루 유행 이후 노년층의 백신 접종을 더욱 권장하고 있으나 현재 접종률도 2005년에 비해 크게 늘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정한다. 임 교수는 "국내 65세 이상의 77% 이상이 매년 독감 백신을 맞는 것에 비해 폐구균 백신은 거의 사각 지대에 놓여 있다"며 "65세 이상 노인은 한 번만 맞으면 평생 폐구균으로 인한 폐렴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미국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의 약 63%, 당뇨병 환자 등 고위험군은 80% 이상이 폐구균 백신을 맞는 것으로 조사돼 있다. 임 교수는 "전세계에서 매년 폐렴으로 숨지는 사람의 약 90%는 65세 이상 노년층"이라고 말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23가지 폐구균 백신이 개발돼 있으며 국내에서도 대부분이 사용 중이다. 건강보험은 해당되지 않고, 접종 비용은 의료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4만~5만원 정도이다.
    종합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5/11 15:55
  • [전립선질환 특집] "쏘팔메토 효과 없다" 연구 결과 잇따라

    북미 지역의 톱니 모양 야자수에 있는 '쏘팔메토' 성분이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개선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21세기 들어 이 성분이 전립선비대증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이와 관련된 권위 있는 최초의 연구는 2003년 영국비뇨기과학 저널에 발표됐다.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하루 320㎎씩 12주 동안 쏘팔메토를 먹게 했는데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전혀 좋아지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다. 2006년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지에는 1년간 쏘팔메토 성분을 중증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먹였지만 먹지 않은 사람과 전혀 차이가 없었다. 천준 고대안암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식물이 주 원료라서 부작용은 없지만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할 것으로 기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국내 한 쏘팔메토 성분 제조업체는 "전립선비대증 환자 100여명과 정상인 7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 임상시험에서 쏘팔메토 복용자의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가 의미 있게 줄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미국 NCI는 남성 3만5000명을 대상으로 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셀레늄과 비타민E가 발병 억제 효과가 없다고 발표했다.
    비뇨기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5/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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