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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춥게 지내면 추위에 강한 체질 된다"

    평소에 다소 춥게 지내면 추위에 강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제주대 의류학과 송은영 교수팀은 20대 여성 31명을 대상으로 내한성(추위를 견디는 능력)과 평소 생활습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우선, 실험 대상자들은 30분간 얼음물에 손을 담그고 체온을 쟀다. 체온은 얼음물 때문에 급격히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는데, 재상승할 때까지의 시간이 짧을수록 추위에 강한 사람이다. 연구팀은 7분 안에 체온이 올라간 사람을 '추위에 강한 그룹', 8~11분 걸린 사람을 '중간 그룹', 12분 이상 걸린 사람을 '추위에 약한 그룹'으로 나누고, 평소 생활 유형을 설문조사했다.조사 결과, 추위에 강한 그룹은 33.3%만 찬물로 설거지를 할 때 고무장갑을 끼어서 손의 냉기를 막았지만, 추위에 약한 그룹은 60%가 고무장갑을 끼었다. 또 추운 날씨에도 추위를 참으면서 실내외를 들락거리는 가사노동을 하는 시간은 추위에 강한 그룹이 하루 평균 140분, 추위에 약한 그룹은 48분이었다.송은영 교수는 "생리학적으로 추위에 피부를 자주 노출하면 혈관이 좁아지면서 열 손실이 줄어들어 추위를 잘 견디게 된다"며 "이번 연구는 찬물에 손을 자주 담그거나 추운 날씨에 바깥에 자주 나가는 등 추위를 피하지 않고 마주 대하는 습관을 가지면 실제로 추위를 덜 타게 된다는 사실을 증명해 준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11/09 09:10
  • 뒷골 땅기다 망치로 맞은 듯한 두통, 뇌출혈 의심해야

    뒷골 땅기다 망치로 맞은 듯한 두통, 뇌출혈 의심해야

    대기업 차장 오모(41·서울 용산구)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오후만 되면 뒷골이 땅겼다. 이달 초에는 결재가 임박한 서류를 작성하다가 무언가에 맞은 것 같은 통증까지 생겼다. 병원을 찾은 오씨는 MRI(자기공명영상) 검사까지 받았지만 이상이 없었다. 주치의는 "신경성이니 스트레스를 줄이라"며 진통제 처방만 했다. 아주대병원 신경과 주인수 교수는 "뒷골이 땅기는 것도 두통으로, 대개는 신경성이지만 다른 증상을 동반하면 심각한 질병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원인 1: 스트레스-오전보다 오후주인수 교수는 "뒷골이 땅기는 가장 흔한 원인은 근육긴장성 두통"이라며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분비된 젖산이 뒷목 근육을 뭉치게 해서 생긴다"고 말했다. 스트레스의 축적과 관계있기 때문에 아침보다 피로가 누적된 오후에 심한 것이 특징이다.대전선병원 신경과 조광철 과장은 "근육긴장성 뒷골 두통은 집에서 온찜질을 하면 어느 정도 풀어진다"며 "증상이 심한 경우 병원에서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나 근긴장이완제를 처방받거나 7~8㎝의 바늘로 압통점을 찌르는 치료를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보톡스를 놓아 근육 수축을 방지하기도 한다.뒷골이 땅기는 증상은 목디스크와 헷갈리기 쉽지만 구별법은 있다. 주 교수는 "디스크는 대개 한쪽으로 치우쳐 눌리기 때문에 한쪽 팔이나 손가락 한두 개가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고 말했다. 양팔 또는 양손 전체에 증상이 나타나면 디스크와 관계없는 단순 혈액순환장애 가능성이 크다.
    종합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1/09 09:10
  • 집에서 관장? 있지도 않은 숙변 제거하려다 대장만 다친다

    집에서 관장? 있지도 않은 숙변 제거하려다 대장만 다친다

    직장인 이모(49·서울 서초구)씨는 "관장으로 숙변을 제거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약국에서 과산화수소용액을 구입해 직접 관장을 했다. 그런데 2시간 후부터 복통과 함께 20차례 혈변이 쏟아져 응급실에 실려갔다. 이씨는 1주일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고대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진 교수는 "이씨처럼 숙변 제거라는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를 믿고 관장을 했다가 급성 대장염이 생기는 환자가 종종 있다"며 "관장은 병원에서도 특별한 경우에만 하는 것이므로 개인이 함부로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숙변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아집에서 스스로 관장을 하는 사람은 대부분 숙변 제거가 목적이다. 그러나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양동훈 교수는 "숙변은 현대의학에서 인정하지 않는 개념으로, 일부 속설과 달리 대장 내에 숙변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진 교수는 "이른바 숙변이라는 것은 '대장 점막의 융모(털)에 쌓인 변'을 말하는데, 융모는 현미경으로 들여다봐야 볼 수 있을 만큼 미세해 변이 쌓일 수 없다"고 말했다. 대장융모의 길이는 1000분의 1㎜보다도 훨씬 짧다.일반인이 집에서 관장을 하면 관장액을 넣는 도구인 주사기 등에 의한 물리적 손상이나, 고온의 관장액에 따르는 열손상, 관장액 자체에 의한 화학적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양동훈 교수는 "병원에서 하는 장세척도 기계를 사용하면 대장이 물리적으로 손상받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대부분 전문의약품인 장세척용 알약을 항문으로 삽입해 세척한다"고 말했다.◇만성 변비·간성혼수 등에만 시행의학적으로 관장은 일부 수술시 전신 마취 전 또는 만성변비 치료 등의 목적으로만 시행한다. 관장을 하면 정상적인 장운동 능력이 감퇴하고, 대장 내의 유익균이 빠져나와 건강에 좋지 않다.이 때문에, 병원에서도 만성 변비의 경우 약물치료를 우선으로 한다. 김 교수는 "약물치료가 듣지 않는 환자에 한해서 관장을 해서 인위적으로 변을 빼낸다"고 말했다. 주로 배변 횟수가 주 1회 이하인 환자에게 시술한다. 간경화 등으로 인한 간성혼수 때문에 배변이 안 되는 환자의 경우, 몸 안에 쌓인 암모니아를 제거하기 위해 락툴로스 성분을 넣어 장을 세척한다. 한편, 설사가 극심한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는 관장을 하는 방식으로 대장 점막에 스테로이드 성분을 발라준다.
    대장질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1/09 09:08
  • [건강단신] '주부 관절 충전' 김장 클래스 외

    [건강단신] '주부 관절 충전' 김장 클래스 외

    '주부 관절 충전' 김장 클래스태평양제약은 17일 오전 11시 경기도 덕소에 위치한 봉우리김치문화원에서 '주부 관절 충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김장 김치 클래스' 무료 강좌를 개최한다. 한국김치협회 이하연 회장이 다양한 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방법을 소개한다. 신청은 10일까지 케토톱 블로그(blog.naver.com/ketotop story)에서 받아 15명을 선정한다. 교통편과 점심을 제공한다. 문의 070-8798-5902'심혈관 질환과 고혈압' 강좌한솔병원은 9일 오후 4시 신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심혈관 질환과 고혈압'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심혈관 질환의 정의, 고혈압의 원인과 위험인자, 고혈압의 기준과 분류, 치료·예방법, 합병증, 생존 연령과 혈압의 관계 등을 알려준다. 강의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문의 (02)413-6363'폐경' 무료 골다공증 검사중앙대병원은 10일 오후 1시 중앙관(본관) 4층 동교홀에서 '폐경 건강강좌 및 무료 골다공증 검사'를 실시한다. 대한폐경학회 회장인 이 병원 산부인과 교수인 박형무 교수가 '건강한 폐경, 행복한 삶'을 주제로 폐경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강좌 전 골다공증 검사를 무료로 해 준다. 문의 (02)6299-1648'성형수술' 무료 건강강좌대한성형외과학회는 11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203호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성형수술'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화상 성형', '유방재건성형' '피부암에 대한 이해' 등이 주제이다. 사전 등록 없이 선착순으로 참석하면 된다. 문의 (02)3472-4252
    종합2011/11/09 09:05
  • 영양만점 쇠고기 '한우'의 재발견

    영양만점 쇠고기 '한우'의 재발견

    한우는 외래 품종과 혼혈되지 않고 사육된 우리나라 고유의 소다. 2006년에는 문화관광부가 지정한 100대 민족문화 상징으로 선정됐다.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맞아 한우에 관한 궁금증을 푼다.한우건강사전 1 한우의 우수성 바로알기한우는 무엇보다 믿을 수 있다. 품종의 특성상 내병성이 강해 항생제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정부에서 시행하는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인증을 받은 도축장에서 작업해 위생적이다. 또 농식품부에서 시행 중인 쇠고기이력제를 따르기 때문에 안전성이 보장된다. 쇠고기이력제는 농장에서 소의 귀에 이름표를 달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소의 출생에서부터 사육·도축·가공·판매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것이다. 한우는 몸에 꼭 필요한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다. 살코기에는 비타민B12가 들어 있는데,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빈혈과 신경계 장애 등이 일어날 수 있다. 또 올레인산과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 맛이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포화지방산이 적어 건강에 더 좋다. 수입산 쇠고기는 냉동과 해동을 거치면서 육즙이 빠져나가지만, 한우는 산지에서 냉장 상태로 유통돼 신선하다. 비타민 A·C가 풍부한 채소와 함께 먹으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다.
    푸드뉴트리션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1/11/08 13:57
  • 폭탄주 마시면 맥주, 양주 따로 마시는 것보다 더 취할까

    폭탄주 마시면 맥주, 양주 따로 마시는 것보다 더 취할까

    많은 사람들이 폭탄주를 마시면 따로 마실 때보다 더 빨리 취하고 숙취도 많이 남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정말 같은 양을 마셔도 이런 차이가 있을까?술에 많이 취했다는 것은 혈액 중의 알코올 농도가 높다는 의미. 혈중 알코올 농도를 높이는 주범은 알코올이 흡수되는 '속도'와 '마신 양'이다. 폭탄주는 술의 도수를 낮춰 술 마시는 속도와 양을 늘린다. 예를 들어 4도 정도의 맥주, 40도 내외의 양주를 적당량 섞어서 마시면 알코올 도수가 20도 정도로 낮아지면서 목 넘김도 편하고 그만큼 많이 마실 수 있게 된다. 게다가 맥주를 섞어 마시면 탄산 성분이 위장의 아랫부분(유문)을 빨리 열어서 위장의 내용물이 소장에 빨리 도달하게 된다. 소장은 알코올 흡수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이다. 따라서 알코올 흡수가 빠르게 일어나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격히 높아진다. 하지만 폭탄주도 3~4잔 정도 '적당량' 마신다면 술이 더 많이 취하거나 숙취가 더 심하진 않다. 결론적으로 알코올의 혈중 농도를 결정하는 기준은 어떤 술을 얼마나 마셨느냐이지, 술을 이것저것 섞어 마셨다고 해서 술이 더 많이 취하는 것은 아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11/08 09:31
  • 뜨거운 물로 세안하면 심해지는 ‘안면홍조증’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을·겨울이 다가오면 양 볼에 자리잡은 모세혈관이 온도차에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고 이에 따라 볼이 붉어지는 홍조증세가 많이 나타나게된다. 우리 신체 중 양 볼은 다른 부위에 비해 혈관이 촘촘하게 분포되어있고 피부가 얇아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혈관의 변화가쉽게 나타나기 때문이다.얼굴이 붉게 달아올랐다 하더라도 금새 원래의 혈색을 되찾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날씨가 추운 가을·겨울에 나타나는 안면홍조를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다.그러나 새하얀피부과 은평점 김명주 원장은 “일시적인 안면홍조증상으로는 피부과를 찾지 않아도 되지만 안면홍조의 발생빈도가 잦고, 원래의 혈색으로 쉽게 돌아오지 않는다면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원인을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면홍조를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혈관이 육안으로 보이는 모세혈관확장증 혹은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질환인 주사(딸기코)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안면홍조 치료는 그 원인에 따라 자율신경조절제나 혈관을 줄이는 약 처방, 레이저 등의 치료를 병행한다. 그 중 안면홍조치료를 위해 흔히 사용되는 치료법은 레이저다. 김 원장은 “안면홍조치료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레이저는 혈관레이저와 제네시스 레이저가 있다”며 “한 두 번 레이저시술을 받는 것 보다는 3~5회정도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안면홍조를 위한 레이저치료를 받아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효과를 얻었다 하더라도 평소 생활습관에서 안면홍조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김명주 원장이 전하는 안면홍조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생활속에서 안면홍조 예방하는 Tip!1. 추운 날씨에 외출할 경우 양 볼을 찬바람으로부터 보호할 것! 찬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에 외출할 때는 얼굴을 보호할 수 있는 마스크, 목도리 등을 착용한다. 또한 보습크림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도 피부보호막을 만들어 주는 것이니, 이도 참고하는 것이 좋다. 2.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줄 것!자외선차단제는 사계절 내내 잊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다. 안면홍조의 경우에도 그렇다.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피부온도가 높아져 안면홍조가 나타날 수 있을뿐 아니라 자외선에 혈관이 노출되면 혈관을 지지하는 탄력섬유가 손상되어 모세혈관이 넓어지므로 있다. 따라서 외출 시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3. 피부자극을 피할 것! 피부에 자극을 주는 행동은 안면홍조뿐 아니라 피부가려움증까지 불러올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찬바람 때문에 얼굴이 건조해져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 이를 제거를 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겨울철에는 각질제거로 피부를 자극하기 보다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각질을 제거해야 할 경우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며 두꺼운 알갱이가 있는 스크럽제 보다는 부드러운 각질제거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4. 피부연고사용 시 피부과전문의의 처방을 받을 것!흔히 피부에 나타나는 피부질환에는 염증에 효과적인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경우가 많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염증이 나아지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없이 스테로이드 연고를 자가처방하여 사용하면 결과적으로 피부를 얇게 만들고 혈관을 확장시키므로 얼굴에 자주 바를 경우 안면홍조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 해야 한다. 5. 뜨거운 물을 사용한 세안, 목욕은 피할 것!세안이나 목욕을 할 때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할 경우 혈관이 확장되어 모세혈관이 넓어지게 만들어 안면홍조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한다. 또한 사우나, 찜질방을 이용할 때는 장시간 이용하는 것보다 짧은 시간에 끝내는 것이 좋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11/08 09:29
  • 어지러우면 빈혈? NO! 사실은 '균형'의 문제!

    어지러우면 빈혈? NO! 사실은 '균형'의 문제!

    많은 사람들이 어지럼증이 생기면 가장 먼저 ‘빈혈인가?’라는 의심을 한다. 때문에 현기증이 생기면 철분제나 영양제를 먹는 경우도 흔하다. 전문가들은 "한국인들은  어지럽다고 하면 무조건 영양부족이나 빈혈이라고 생각하고 병원을 찾기보다는 철분제나 영양제를 먹으며 병을 키우는 경우가 흔하다"말한다.그러나 실제로 빈혈로 인해 어지러움이 생기려면 헤모글로빈 수치가 현저히 낮아야 한다.(보통 7.0 이하). 이는 급성 출혈이나 중증 질환이 있는 경우에 해당하는 수치로 매우 드문 경우다. 일상 속에서 느끼는 어지럼증 대부분은 빈혈로 인한 증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지럼증은 왜 생기는 것일까? 어지럼증은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술을 많이 먹거나 스트레스, 과로에 의해서도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다. 나아가서는 뇌혈관이나 전정신경계의 문제도 어지럼증의 원인이 된다. 세란병원 뇌신경센터 & 어지럼증 클리닉 박지현 부장은 "어지럽다는 것은 분명한 우리 몸의 이상신호인 만큼 증세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한다. 어지럼증은 왜 생길까? 흔히 어지럽다, 현기증이 생긴다. 핑- 돈다. 어찔어찔 하다‥ 같은 증상은 모두 우리 몸에 균형을 유지하는 감각에 문제가 생기면서 느껴지는 증상이다. 그렇다면, 우리 몸의 균형은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 것일까? 많은 이들이 균형은 내이라고 하는 귓속 전정기관이 담당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 전정기관뿐 아니라 다양한 감각기관과 뇌신경, 근육, 말초신경,골격계가 긴밀하게 작용하면서 균형이 유지된다. 우리 몸이 균형을 유지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눈을 통해서는 주변의 상황과 거리, 장애물을 인식하게 되고, 근육, 피부, 관절의 신경을 통해서는 신체의 자세와 표면과의 정보를 받아들이게 된다. 또 귀속 깊은 측두골에 위치한 내이의 전정기관은 머리의 움직임과 중력에 대한 정보를 받아들인다. 이렇게 뇌로 전달된 정보는 입력된 기억정보와 경험 등과 함께 통합적으로 분석, 해석돼 척수와 운동신경을 통해 최종적으로 근육과 관절의 미세한 움직임을 조절해 균형을 유지하게 한다. 이런 복잡한 일련의 과정을 신체는 매시간 매초 반복하면서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에 균형을 담당하는 부분 중 일부이라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어지러움이 유발되고 움직임 등에도 문제가 일어나게 된다. 어지럼증의 새로운 진단, 치료법 도입 이처럼 어지럼증이 생기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실제 환자들의 경우 그 구분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따라서 갑자기 심한 어지럼증이나 반복적인 어지럼증이 나타나게 되면 반드시 정확한 진찰과 검사를 통해 그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도 어지럼증만을 전문적으로 진단, 치료하는 센터나 클리닉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이들 전문센터에서는 영상안진검사(VNG)나 동적자세검사기(CDP) 등을 이용해 비교적 간단한 검사만으로 어지럼증의 원인과 균형감각의 문제를 분석, 진단하고 있다. 또한 최근 만성적인 어지럼증에 시달리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균형감각 재활프로그램(balance retraining therapy)도 도입되고 있다. 이는 환자에게 개별적으로 맞춰진 치료시스템으로 어지럼증의 원인이 되는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을 훈련시켜 중추신경의 통합기능을 강화하는 새로운 치료 방법이다. 박지현 부장은 “실제 많은 이들이 어지럼증을 겪고 있지만 제대로 된 진단조차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어지럼증은 뇌신경계와 관련된 질환인 만큼 신경과 전문의를 통한 신속한 진단과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11/08 09:29
  • 견과류 먹으면 '행복호르몬' 나와

    견과류 먹으면 '행복호르몬' 나와

    견과류를 먹으면 '세로토닌(Serotonin)' 분비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로비라 이 비르길리대학 연구진은 '단백질체학연구저널' 최신호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메타볼리즘(Metabolism)을 가진 4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22명에게는 각종 견과류가 혼합된 믹스너트 30g을 매일 섭취케 했으며 나머지에게는 먹지 못하게 했다. 연구진은 이후 두 그룹의 소변검사를 실시, 세로토닌 대사물질 수치를 비교한 결과 믹스너트 그룹의 수치가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 연구결과는 견과류가 식욕을 억제해 복부지방 감소 등 메타볼리즘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세로토닌은 뇌에서 신경전달물질로 기능하는 화학물질 중 하나로 행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로토닌은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SSRI(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투여하는 과정에서 체중감소효과가 부수적으로 나타나면서 비만치료제로 부각되었으며 리덕털 같은 치료제가 대표적 약물이다. 리덕틸은 뇌에서 섭취할 음식의 양과 소모할 에너지를 조절하는 세로토닌과 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의 흡수를 억제, 쉽게 포만감을 느끼도록 해 결과적으로 음식물 섭취를 줄이게 함으로써 체중을 감소시킨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11/08 09:29
  • [Talk, Talk! 건강상식]한방에선 여드름에 '마른 오징어'가 특효라는데‥

    [Talk, Talk! 건강상식]한방에선 여드름에 '마른 오징어'가 특효라는데‥

    한방에서는 여드름, 피부염, 두드러기를 치료하는데 약이 되는 먹거리를 처방한다. 대표적인 것이 '마른 오징어'이다. 마른 오징어와 피부는 안어울리는 조합인데, 효능을 설명하면 이렇다. 마른오징어의 표면에 있는 하얀 가루는 타우린은 피를 맑게 해주고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데, 여드름 등 염증이 생기기 쉬운 상처에 마른 오징어와 유자를 함께 달인 즙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유자에는 피부 세포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경희대 강남한방병원 이경섭 원장은 "유자 한 개분의 껍질을 햇빛에 1~2일 정도 건조시킨다. 이 껍질을 마른 오징어와 함께 물 400mL를 붓고 달인 뒤 물이 200mL정도로 줄면 식혀서 거즈로 거르고 3회에 나눠 공복에 마시면 좋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11/08 09:29
  • 100세 장수 원하면 마늘과 뿌리채소 많이 드세요!

    100세 장수 원하면 마늘과 뿌리채소 많이 드세요!

    100세 노인이 가장 많은 제주도에서는 어떤 식품을 많이 먹을까?원광대 복지보건학부 김종인 교수는 생존 100세 노인이 가장 많은 제주도를 대상으로 장수요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제주도에 사는 65세 이상 노인들은 대체로 마늘과 뿌리채소를 많이 먹는 것으로 밝혀졌다. 왜 마늘과 뿌리채소가 장수에 도움을 줄까. 마늘 속 ‘알리신(Allicin)'이라는 성분은 몸 속 과산화지방생성을 방지해 노화를 억제한다. 또한 치매를 감소시키고 뇌혈관 질환과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뿌리채소는 당근, 토란, 생강, 참마, 연뿌리, 감자, 고구마, 무, 우엉 등이 있는데, 특히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비타민A 성분이 뿌리채소에 많이 들어있어 노화도 방지하고 면역력도 키워준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11/08 09:28
  • 목욕만 잘해도 다이어트 된다고?

    목욕만 잘해도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목욕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하며, 몸에 불필요한 노폐물과 독소를 몸 밖으로 빼준다. 또 우리 몸이 수분과 영양소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 한다. 때문에 그 자체로 다이어트 방법이 되기도 한다.목욕을 할 때는 욕탕에 바로 들어가지 않고 우선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한다. 그런 다음 욕조에 들어가는 데, 5분 정도 몸을 담그고 있은 후 하반신부터 스트레칭을 한다. 이때 엉덩이나 허리, 허벅지 등을 먼저 움직이고 상반신을 움직인다. 마지막으로 몸에 비누칠을 하고 욕조 밖으로 나와서 잠깐 휴식을 취한다. 욕조 스트레칭 ▶다리굽혀 들어올리기 1.미끄러지지 않게 양손으로 욕조 끝을 잡은 다음 다리를 쭉 뻗는다. 2.한쪽 엉덩이를 살짝 들어올리면서 한쪽 다리를 몸 쪽으로 서서히 잡아당긴다. ▶무릎 굽히기 1.무릎을 바닥에 대고 몸은 일으켜세운다. 2.발을 뒤로 올려서 발끝이 엉덩이를 치게한다. 양쪽을 반복한다. ▶다리 들기 1.욕조 벽에 등을 대고 앉는다. 이때 손으로 바닥을 짚어 몸을 고정시킨다. 2.엉덩이를 살짝 들면서 하체에 힘을 주어 다리를 들어올린 뒤 3초간 동작을 멈춘다. 목욕만 잘해도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11/08 09:28
  • [정진호 건강웹툰] 당사슬 - 삼손과 정상세포

    [정진호 건강웹툰] 당사슬 - 삼손과 정상세포

         
    정진호의 헬스카툰2011/11/07 19:01
  • '얼짱' 출신 연예인 얼굴에는 '비밀'이 있다?

    '얼짱' 출신 연예인 얼굴에는 '비밀'이 있다?

    최근 방송된 SBS의 한 아침방송프로그램에서는 한혜진의 졸업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한혜진의 졸업사진은 앳된 볼 살과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며 그 미모를 과시했다. 특히 한혜진은 송혜교, 이진과 함께 ‘은광여고 3대 얼짱’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탔다.‘은광여고 3대 얼짱’이 뜨면서 일명 ‘강남 5대 얼짱’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강남 5대 얼짱으로 불린 이민정, 전지현, 박지윤, 서지영이 포함된 이들은 데뷔 전부터 눈에 띄는 미모로 덩달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민정은 오뚝한 코와 큰 눈, 통통한 볼살로 수수한 이미지를 보이며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다.이처럼 얼짱 연예인들의 얼굴을 살펴보면 외모적인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같이 작은 얼굴에 V라인의 날렵한 ‘턱 선’을 갖고 있다. 턱 끝이 갸름한 V라인 얼굴형은 이목구비를 더욱 예뻐 보이도록 하는데, 최근에는 동안 이미지와 더불어 턱 끝이 짧고 갸름한 얼굴이 선호되는 추세다.그랜드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은 “대부분 얼짱 혹은 동안 연예인들을 보면 ‘황금 비율’을 갖춘 조화롭고 균형 있는 얼굴형을 보인다. 얼굴을 세로로 삼등분 했을 때 이마에서 눈썹, 눈썹에서 코끝, 코끝에서 턱의 비율이 1:1:1의 균형을 이루는 것인데, 좀 더 어려보이는 동안 얼굴을 선호하는 최근에는 턱이 조금 더 짧아지고 갸름한 1:1:0.8의 비율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 비율의 대표적인 연예인은 김태희의 얼굴 비율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유상욱 원장은 “얼짱 연예인들의 영향으로 최근 작고 입체적인 얼굴형에 대한 상담을 해오는 경우가 많다. 입체적인 얼굴형을 위해서는 V라인 성형과 광대뼈 축소술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앞 광대가 살짝 있는 얼굴은 입체적인 볼륨감을 살려주기 때문에 한층 얼굴이 작고 어려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11/07 11:24
  • [서동혜의 화장품 Z파일 17]가렵다면‥ 자주 씻던 습관을 버려야 한다?

    [서동혜의 화장품 Z파일 17]가렵다면‥ 자주 씻던 습관을 버려야 한다?

    아직도 하루 두 번씩 샤워를 하고 있다면 여름의 끝자락을 놓지 못했다는 의미이다. 가을이 되면 자주 씻던 습관을 버려야 한다. 목욕을 하면 직접 피부에 수분이 공급되고, 피부 표면에 묻어 있는 자극성 물질, 땀, 항원, 세균 등이 씻겨 나가기 때문에 피부가 좋아져 보인다. 하지만 건조한 가을철, 잦은 목욕은 피부의 자연 보습인자 및 수용성 지질을 씻어내어 피부 장벽기능을 약화시킨다.종아리 앞쪽이나 팔이 가려워지기 시작한다면 목욕 횟수 및 목욕 시간을 줄이고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본격적으로 건조한 가을 날씨에 접어들면서 생기는 가려움 증으로 내원하는 분들께 늘 보습제의 필요성을 설명하지만, 평상시 몸에 무언가를 바르지 않던 사람이 보디로션(보습제)을 바른다는 것은 번거로운 일이기도 하다. 시중에 판매되는 보디로션의 사용감은 매우 끈적하게 느껴지는 것부터 가볍게 느껴지는 것까지 다양하다. 보디로션을 바르기로 마음 먹었다면 사용감이 가벼운 제품으로 보습관리를 시작하면서 익숙해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보디로션(보습제)에 함유된 성분은 밀폐제와 습윤제로 구별되며 세라마이드, 폴리감마 글루탐산 및 비타민 등의 첨가제가 들어간다. 밀폐제는 지성물질로, 피부에 막을 형성하여 밀폐함으로써 보습효과를 나타낸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오일이 여기에 속한다. 오일은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밀폐 막을 형성 함으로써 피부에 보습력을 준다. 천연 오일과 합성 오일로 구분이 가능하며, 천연 오일은 식물성 오일, 동물성 오일, 광물성 오일로 나뉜다. 화장품에 사용되는 오일은 대게 광물성 오일로 석유에서 추출되는데, 냄새가 없고 무색이며 투명하다. 동·식물성 오일과 같이 함습 능력은 없지만, 밀폐 효과가 좋은 편이다. 대표적인 것은 petrolatum과 파라핀이 있다. Petrolatum은 수분 손실의 98% 이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매우 효율적이다. 식물성 오일에는 달맞이꽃 종자유, 도라지 오일 등이 있으며, 동물성에는 상어간유에서 추출된 스쿠알란과 밍크의 피하지방에서 얻어지는 밍크오일이 있다.습윤제는 수분에 강한 친화성 물질로서 성분 자체가 가지고 있는 함습 능력에 의해 보습작용을 한다. 천연 보습인자, 폴리올, 고분자 물질 등이 있다. 천연보습인자(natural moisturizing factor, NMF)는 피부 각질층에 존재하고, 각질층의 수분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성분이다. 폴리올은 주변의 수분을 흡수함으로써 보습력을 주는데 글리세린, 부틸렌글리콜, 솔비톨 등이 여기에 속한다. 글리세린은 보습의 기능이 우수한 보습제이다. 습윤제의 경우에는 함습 능력은 우수하지만 건조한 환경에서는 오일류의 밀폐 효과보다 수분의 손실을 방지하는 효과는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세라마이드를 제품에 첨가하면 건조한 피부를 개선시킬 수 있는데, 라멜라 액정구조를 갖는 다중층상 유화물(multi-lamellar emulsion, MLE)로 만든 크림과 로션은 각질형성세포 간 지질의 구조와 유사하여 피부 친화성이 좋아 효과적인 세라마이드로 각광을 받고 있다.건조한 피부에 유용한 비타민은 비타민 A 팔미테이트, 비타민 E 아세테이트, D-판테놀 등이 있다. 비타민 A 팔미테이트는 각질화된 피부와 건조한 피부를 치유하는 작용을 한다. 비타민 E 아세테이트는 혈행 촉진, 노화 억제, 유해산소 제거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일반적으로 보습제품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D-판테놀은 세포증식을 도와 주고 피부 진정효과가 있어 민감성 피부용 화장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폴리감마글루탐산은 PGA라는 약자로 불리기도 하는데, 식용의 아미노산 고분자 소재로서 청국장이나 일본의 ‘낫토’와 같은 콩 발효 식품에서 볼 수 있다. 끈적한 점액성 물질이며 보습성분으로 주로 쓰이는 히알루론산보다도 최대 10배 이상의 보습 효과를 가진다.밀폐형 보습제는 사용감이 좋지 않지만 악건성엔 더 효과적이고, 습윤제는 사용 감은 좋으나 피부의 건조함이 심하지 않을 때 바르는 것이 알맞다. 현재의 피부상태와 나의 생활 환경이 얼마나 건조한지에 따라 보습제도 성분을 보고 선택하면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가물면 논바닥이 갈라지듯이 우리 피부도 건조하면 갈라지게 되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1/11/07 09:32
  • 최고의 김장 재료를 찾아라! <2편> 김장 양념들

    최고의 김장 재료를 찾아라! <2편> 김장 양념들

    "겨우내 먹을 건데 잘 골라야죠~"김치의 감칠맛을 좌우하는 양념기후와 지역에 따라 나는 재료가 다르기 때문에 김치는 지역마다 맛이 다르다. 특히 김장김치는 소에 들어가는 재료와 조리법이 달라 각 지역의 맛과 개성을 뚜렷하게 담을 수 있다. 하지만 각종 채소와 더불어 마늘, 생강, 젓갈, 소금, 고춧가루가 어우러져 발효과학을 이루어내는 점은 같다.food 1 미네랄이 함유된 천일염김치를 절이는 데 사용하는 소금은 김치의 첫맛을 좌우하므로 선택과 구입에 특히 신경 쓴다. 소금은 발효과정에서 잡균의 침입과 번식을 억제해 부패를 막고, 유효 미생물을 선택적으로 생육 번식시킨다. 또한 소금에 함유되어 있는 마그네슘은 배추 조직 속의 ‘페크틴’ 성분을 경화해, 아삭아삭 씹히는 맛을 만든다.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함유된 천일염을 선택한다. 천일염은 입자가 굵고 회색빛이 도는 것이 좋다. 간혹 절인 배추에서 쓰고 짠맛이 나거나 쉽게 무르는 김치는 중국산 소금을 사용했을 수 있다. 중국산 소금은 국산보다 염도가 높고 녹는 시간이 길어 입자가 뭉쳐 있거나 간이 고루 배지 않는다. 국내산 소금은 수분이 많고 경도가 약해 잘 부서지는 반면, 중국산 소금은 잘 깨지지 않는다. 소금은 김장할 때마다 필요량을 구입하기보다는 대량으로 구매해 2~3년 동안 간수를 빼면서 사용하면 좋다.food 2 색이 선명하고 입자가 굵은 고춧가루고추는 김치의 색과 매운맛을 내는 중요한 재료다.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겨우내 신선한 채소를 먹지 않아도 비타민 부족할 일이 없다. 고추 고를 때는 꼭지 부분이 마르지 않고 신선한 것을 고르되, 모양새가 고르며 색깔이 균일한 것이 좋다. 햇볕에서 자연 그대로 말린 태양초는 빛깔이 빨갛고 매워 김장용 고추로 적합하다. 말린 고추의 크기나 모양이 균일하고 되도록 주름이 없어야 한다. 색이 선명하고 윤기가 있으며 살이 두꺼운 것을 고른다. 태양초는 꼭지가 노란 데 비해 비닐하우스에서 말린 것은 꼭지가 퍼렇고 죽은 노란빛이 돈다. 매운맛과 함께 단맛이 나는 것이 좋다. 입자가 굵은 고춧가루를 사용해야 김치의 색도 좋고 오래 저장할 수 있다.
    특집기사한미영 헬스조선 기자2011/11/07 09:31
  •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합니다! 다이어트계의 신화창조, <개그콘서트> 헬스걸 4인방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합니다! 다이어트계의 신화창조, <개그콘서트> 헬스걸 4인방

    ‘몸무게가 어떻게 되세요?’라는 질문에 쉽게 답할 수 있는 여성은 거의 없다. 여성에게 몸무게는 아주 민감한 문제다. 그런데 전 국민을 상대로 약속하고, 대한민국 여성을 대표해 다이어트하는 사람이 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헬스걸’ 이희경과 권미진이 그 주인공이다.Heath Girl Advice 1 의지“다이어트, 의지가 운동이나 식사량보다 중요합니다”지난 7월 10일부터 방송된 KBS2 TV <개그콘서트>의 ‘헬스걸’은 두 개그우먼이 살빼는 과정을 보여주는 코너다. 헬스걸의 다이어트 과정은 매주 방송으로 공개되고, 매주 2kg을 감량하지 못하면 헬스걸의 코치인 개그맨 이승윤과 이종훈에게 벌칙을 준다. 첫 방송에서 헬스걸 권미진은 102.3kg, 이희경은 86.5kg이었다. “지금까지 덴마크 다이어트, 핫요가, 황제 다이어트 등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는데,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스무살 때부터 거들을 입었고, 무더운 여름철에도 팔·다리를 내놓지 않을 정도로 자신감이 없었어요. 그런 제가 반바지에 톱을 입고 무대에 선다는 것은 상상도 못 할 일이었습니다. 첫 방송 녹화하던 날, 체중계에 올라가는데 마치 사형대에 올라가는 기분이었어요.” -by 이희경“다이어트는 한 번도 해본 적 없고, 살찐 것이 잘못됐다는 생각도 해본 적 없습니다. 술을 좋아해 많이 마셨고, 자연스레 안주도 많이 먹었죠. 서울에서 4년 동안 자취생활하면서 얻은 것은 100kg이 넘는 몸무게뿐이었습니다. 규칙적으로 식사하지 않고 폭식해 살이 쪘습니다.”  -by 권미진쉽지 않았지만 몸무게를 만천하에 공개한 용기가 다이어트 성공의 바탕이 됐다. 헬스걸의 코치이자, 4년 전 ‘헬스보이’로 10주만에 20kg을 감량한 이승윤의 말이다. “처음 헬스걸을 시작할 때 지원자가 많았는데, 그중에서 권미진과 이희경을 뽑은 이유는 살을 빼려는 의지가 강했기 때문입니다. 헬스보이로 다이어트할 때, 의지는 운동이나 식사량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거든요.” -by 이승윤헬스걸의 다이어트 감량 목표 몸무게는 55kg이다. 왜 55kg일까?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 몇 kg이 되고 싶은지 물었는데, 55kg 정도면 여자처럼 보이지 않겠느냐고 하더군요. 과연 해낼 수 있을지 반신반의하면서 55kg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헬스걸이 이렇게까지 잘 해낼 줄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by 이승윤헬스걸의 몸무게는 프로그램 녹화 중에 공개된다. 코치는 헬스걸의 몸무게를 일주일에 한 번, 녹화할 때만 체크한다.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이다. “다이어트 초반에는 하루 20~30번씩 체중계에 올라갔습니다. 처음 방송을 통해 몸무게가 공개될 때는 부끄럽고 떨렸지만, 지금은 다이어트의 즐거움을 알기 때문에 체중계에 올라가는 일조차 재미있어요.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다는데, 50kg대로 내려오니 이제는 48kg까지 도전해 보고 싶어요(웃음).” -by 이희경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12주가 지난 지금, 헬스걸은 각각 38kg, 27kg을 감량해 권미진이 63.7kg, 이희경이 59.1kg이다. 다이어트 후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 궁금했다. “예전에는 쇼핑할 때 예쁜 것은 알겠는데 사지 못하니, 신이 안 나고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요즘에는 트렌디하다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가서 쇼핑을 해요. 엄마가 ‘얼마나 독한지 살을 30kg나 뺐다’면서도 좋아하세요.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엄마가 얼마 전에 허리 28인치짜리 바지를 사줬는데, 지금은 그것도 커서 26인치짜리 바지를 산답니다.” -by 이희경“다이어트하면서 부지런해졌습니다. 운동하기 전에는 아침에 못 일어나서 매일 지각했는데, 지금은 아침 8시면 일어나요. 코골이가 심해 숨쉬기 힘들었는데 요즘은 안 곱니다. 자고 있으면 친구들이 살아 있나 확인할 정도라니까요. 위장이 좋지 않았는데 병원 검사 결과 위장 활동이 원활해졌다고 해요.” -by 권미진헬스걸의 체중 변화가 매주 화제가 되면서 주변 사람의 반응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승윤은 자신의 마이크로 블로그를 통해 헬스걸의 변화를 세상에 알린다. 사진만 봐도 그들의 변화는 드라마틱하다. “예전에는 희경이와 미진이의 덩치가 커서 어디를 가나 눈에 띄었는데, 이제는 찾기가 힘듭니다. 어제는 바로 앞에 있는데 못 알아보고 이름을 부르며 찾아다녔다니까요.” -by 이승윤“특히 오늘같이 화장을 하고 꾸미는 날에는 더욱 못 알아봐요. 희경이를 본 순간 취재 온 기자인 줄 알고 인사했지 뭐예요.” -by 이종훈"지금 와서 하는 말이지만, 살이 쪘을 때는 벨트 대신 박스 테이프로 바지를 붙이고 다녔습니다. 배가 나와서 바지가 자꾸 내려갔거든요. 지금은 허리 사이즈가 13인치 줄어 벨트하고 다닙니다. 최근에는 ‘미스에이’의 민을 닮았다는 소리를 들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주변에서 ‘종아리에 알이 없다’, ‘몸에 S자가 보인다’는 등 처음 듣는 칭찬을 많이 해요.” -by 권미진
    다이어트피트니스취재 유미지 헬스조선 기자2011/11/07 09:23
  • 수험생 눈관리, '이것' 만은 반드시 알아두자!

    2012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오랜 시간을 어두운 조명 아래서 고정된 자세로 공부하기 때문에 눈에 피로가 쌓이기 쉽다. 이로 인해 두통이나 시력장애 등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원장의 도움말로 수험생 눈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학습 자세 교정수험생들에게 발생하는 각종 몸의 이상 중 상당 부분은 자세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학습할 경우 눈이 쉽게 피로를 느끼는 것은 물론 두통, 목결림, 허리 통증 등 다양한 이상 증세를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책과 눈의 거리는 항상 30cm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올바른 자세일지라도 1시간 학습 후에는 10분여 정도 눈을 감고 편히 쉬어주는 것이 좋다. 눈을 감아주면 눈물이 분비되면서 안구건조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피로도 감소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눈과 목 주변의 마사지를 병행해준다면 더욱 효과적인 피로 회복이 가능하다.또한 콘택트렌즈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콘택트렌즈는 산소를 차단하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시 눈의 피로함과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남은 기간이라도 콘택트렌즈 착용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으며, 특히 시험 당일에는 반드시 렌즈 대신 자신의 시력에 맞는 안경을 착용할 것을 권한다.▶ 학습 환경을 체크늦은 시간까지 학습을 하게 될 경우 어두운 환경 속에서 스탠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반드시 피해야 할 행동이다. 주변 환경과 보는 시선의 밝기 차가 클수록 눈에 피로를 받기 쉽기 때문에 만성 두통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실내 조명과 스탠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남은 기간이라도 자연광에 가까운 삼파장 스탠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공부하는 방안의 습도도 중요하다. 습도가 높을 수록 눈의 피로도가 현저하게 감소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눈이 쉽게 건조해지는 경우 가습기를 이용해 방안 습도를 40~80%로 유지하면서 눈의 피로를 줄이는 것이 좋다. 인공눈물을 수시로 이용해 눈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좋다.▶ 영양 섭취와 숙면시험을 치르는 시험 당일 낮 시간에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습관을 피해야 한다. 하루에 5~6시간의 잠을 자야 눈이 피곤하지 않고 몸에 좋기 때문이다. 또한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과 비타민A가 함유된 녹황색 야채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편 수능 이후 면접에 대비해 시력교정술을 고민할 경우에는 섣불리 수술을 진행하기 보다는 전문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해당 연령대는 안구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으며, 각막 두께와 근시 정도에 따라 라식과 라섹, 안내렌즈삽입술 등 눈 상태에 맞는 수술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한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1/11/07 09:22
  • 건조한 날씨, '촉촉한' 입술 만드는 법!

    날씨가 차고 건조해지면 입술도 함께 건조해진다. 입술이 다른 신체 부위보다 특히 계절 변화에 민감한 이유는, 입술 부위 피부가 얇아서 수분을 유지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촉촉한 입술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평소에 립글로즈나 립밤으로 입술을 건조한 공기로부터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립스틱에는 ‘에오신’이라는 성분이 있어 입술의 점막을 자극하고 강한 빛을 쬘 경우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립스틱의 접착 성분이 립스틱과 입술의 각질을 함께 떨어져 나가게 하는 작용을 해 오히려 자극이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중에 입술 전용 제품이 많이 나와있는데, 립 제품을 고를 때는 입술 보호 기능이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화학첨가제를 사용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테스터를 사용해본 뒤 수분 유지 기능이 있는지도 평가하는 것이 좋다.만약 립 전용 제품을 따로 구매하기 부담된다면, 평소에 바르던 고농축 에센스나 아이 크림을 섞어서 바르면 된다. 아이크림은 얇고 민감한 눈가에 바르는 거라 입술에도 잘 맞으며, 바르자마자 겉도는 느낌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입술에 꿀을 바르거나 알로에 젤을 바르는 것도 좋다. 입술이 건조해지면 습관적으로 침을 바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러한 습관은 좋지 않다. 침에는 여러 효소가 들어 있어 그 자체가 자극이 될 뿐 아니라 입술을 더 건조하게 만든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1/11/07 09:22
  • 중풍오면 응급처치로 손끝에 피를 낸다고?

    중풍오면 응급처치로 손끝에 피를 낸다고?

    <동의보감>에서는 갑작스레 중풍이 발생했을 때 ‘막힌 곳을 뚫는다’는 의미로 손끝에 피를 내라고 한다. 이를 ‘사혈(瀉血)요법’이라 하여 한의학에서는 널리 사용되는 방법이다. 체했을 때 손가락을 따는 방법이나 부항도 ‘사혈요법’에 해당한다. 그런데 이 방법만이 최선일까.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내과 조기호 교수 “중풍 초기 피를 내는 치료법에 대해서는 효과가 알려진 바 없다”며 “피를 내는 이유는, 아주 심한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일시적으로 강하하기 위해서지 중풍이 발생했을 때 사혈요법이 응급처치방법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조 교수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피를 내는 방법이 중풍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는 없었다. 오히려 심한 당뇨병 환자는 피를 낸 부위에 상처가 아물지 않아 고생할 수 있으며 위생상의 문제로 세균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니 함부로 피를 내면 안 된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11/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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