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촉촉한' 입술 만드는 법!

날씨가 차고 건조해지면 입술도 함께 건조해진다. 입술이 다른 신체 부위보다 특히 계절 변화에 민감한 이유는, 입술 부위 피부가 얇아서 수분을 유지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촉촉한 입술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평소에 립글로즈나 립밤으로 입술을 건조한 공기로부터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립스틱에는 ‘에오신’이라는 성분이 있어 입술의 점막을 자극하고 강한 빛을 쬘 경우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립스틱의 접착 성분이 립스틱과 입술의 각질을 함께 떨어져 나가게 하는 작용을 해 오히려 자극이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중에 입술 전용 제품이 많이 나와있는데, 립 제품을 고를 때는 입술 보호 기능이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화학첨가제를 사용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테스터를 사용해본 뒤 수분 유지 기능이 있는지도 평가하는 것이 좋다.

만약 립 전용 제품을 따로 구매하기 부담된다면, 평소에 바르던 고농축 에센스나 아이 크림을 섞어서 바르면 된다. 아이크림은 얇고 민감한 눈가에 바르는 거라 입술에도 잘 맞으며, 바르자마자 겉도는 느낌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

입술에 꿀을 바르거나 알로에 젤을 바르는 것도 좋다. 입술이 건조해지면 습관적으로 침을 바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러한 습관은 좋지 않다. 침에는 여러 효소가 들어 있어 그 자체가 자극이 될 뿐 아니라 입술을 더 건조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