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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살은 피부가 성장의 속도를 따라 가지 못해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초기에는 분홍색에서 붉은색의 선으로 나타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흐려지면서 흰색 선으로 남는다. 튼살은 예방도 쉽지 않고 한번 생기면 개선이 힘든 흉터다. 특히 붉은 색의 튼살이 하얗게 변한 후에는 치료효과가 크게 떨어져 난치성 흉터에 속했다. 팔이나 종아리 등 주로 눈에 띄기 쉬운 부위에 많이 생겨 일부 여성들은 튼살을 가리기 위해 여름에도 긴 옷을 착용하는 불편을 감수하기도 한다.이렇게 여성들의 골칫거리인 튼살의 효과적인 치료법이 국내 학회에 발표돼 주목을 모으고 있다. 튼살에 대한 논문발표 등 꾸준한 연구를 해왔던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이 최근 열린 대한의학레이저학회에 '튼살 치료'를 주제로 발표해 학술상을 수상했다.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이 2011 대한의학레이저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튼살 레이저 치료법은 튼살에 촘촘한 미세 구멍을 뚫어 새살이 돋게 하는 방식이다. 연구내용은 총 27명의 튼살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한 방법과 효과 등이다. 1회 치료 후 2개월이 지난 시점에 실시된 개선 효과 측정에 따르면 27명 중 2명은 76~100%, 21명은 51~75%, 4명은 26~50% 개선이 됐다. 전체 환자 중 85%(23명)에서 50%이상 호전된 셈이다.정상 피부색과 현저히 차이가 나던 튼살의 색감과 울퉁불퉁한 피부질감이 개선된 결과다. 치료에 활용된 탄산가스 레이저인 뉴울트라펄스앙코르 레이저는 빔 크기가 0.12mm정도로, 미세한 선 모양인 튼살에만 정확이 조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레이저로 미세 구멍을 내면 섬유모세포를 자극하여 새로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합성되면서 튼살이 개선되고 피부탄력이 증가한다. 튼살은 피부의 상층부가 위축되면서 피부 탄력섬유가 사라져 나타나기 때문에 탄력섬유를 활발하게 재생시키는 것이 치료의 관건이다.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은 “이전까지 튼살은 치료 과정에서 부작용이 있거나, 치료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져 왔는데, 연구 결과 미세 레이저 기술의 발달로 튼살의 효과적인 개선이 가능해졌다”며 “이러한 레이저는 튼살 환자의 발생 부위나 색, 넓이 등 병변 정도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하면 기대 이상의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튼살을 평소 예방하기 위해서는 급격히 살이 찌는 것을 예방하고, 임신 중이나 성장기에는 보습제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등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연세스타피부과 이정은 원장은 “샤워 후에는 튼살크림이나 로션으로 마사지를 하면 튼살 예방에 효과적이다. 튼살이 생기기 쉬운 허벅지, 옆구리, 배, 종아리를 중심으로 하면 좋다”고 말했다. 특히 임산부는 임신 7개월 전후로 배꼽을 중심으로 복부가 많이 트게 되므로 이때부터는 복부 마사지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특히 건조한 가을과 겨울에는 겨드랑이 허벅지, 배 등에 보습제를 꼼꼼히 발라야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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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없으면 구강뿐 아니라 온몸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치아 건강은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전신 건강을 좌지우지하는 치아 건강에 관한 궁금증 大해부.#1 씹는 힘과 치매 위험과의 상관관계치아가 없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 씹는 힘과 치매 위험과의 관계가 흥미롭다.씹는 힘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치아가 없어 씹지 못하는 사람은 뇌 건강에 문제가 된다. 사람이 씹지 못하면 뇌의 노화속도가 빨라진다는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일본 항가령의학회 이사이자 안티에이징 의학 편집위원인 사이토 이치로는 저서 《씹는 힘》에서 ‘일본 도호쿠대학 와타나베 마코토 교수팀이 70세 이상의 고령자 1167명을 대상으로 치매 정도를 측정하는 시험(MMSE)을 실시한 결과, 남아 있는 치아가 적고 씹는 힘이 약한 사람일수록 치매가 더 많이 진행된다’는 연구결과가 소개되어 있다. 남아 있는 치아 수는 치매 정도가 ‘정상’이라고 판정받은 652명이 평균 14.9개였고, ‘치매 예비군’이라고 판정받은 460명은 13.2개, ‘치매가 의심되는 사람’으로 판정받은 55명은 9.4개였다.씹는 힘과 뇌 건강의 관계는 《씹는 힘》에 기록된 생쥐실험에서도 나타난다. 연구팀은 생쥐에게 주는 먹이를 달리해 ‘많이 씹는 생쥐’와 ‘별로 씹지 않는 생쥐’를 키워 미로를 통과시켰다. 그 결과 많이 씹는 생쥐는 학습효과가 향상되고 뇌의 노화 정도가 덜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씹는 행위는 뇌의 운동피질을 자극한다. 사람의 치아와 뇌에는 말초신경과 중추신경을 연결하는 신경 네트워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사이토 이치로는 ‘실험결과 껌을 씹었을 때 뇌로 가는 혈류가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치아가 있어 씹는 행위를 계속하면 뇌의 혈류가 늘어나고 뇌는 점점 활성화된다. 반대로 혈류가 줄어들면 뇌세포가 점차 죽어 간다.치매 위험 줄이려면 잘 씹어라퍼즐이나 계산 문제를 푸는 것이 노인의 치매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지만 전문가들은 씹는 것도 치매 위험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한다. 사이토 이치로의 《씹는 힘》에 따르면 꼭꼭 씹는 것만으로도 뇌는 활성화되고 치매 위험이 줄어든다.치아가 건강해 잘 씹으면 구강 내에서 타액이 분비된다. 구강에서 분비되는 타액량은 하루에 보통 1.5L 정도다. 타액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타액은 소화작용, 항균작용, 점막보호작용, 점막수복작용 등을 하는데, 그중 점막수복작용이 뇌와 관련 있다. 점막수복작용을 하는 NGF(신경성장인자)는 신경세포의 수복을 촉진하고 뇌신경의 기능을 회복시켜 뇌가 노화되는 것을 방지한다. 결국 치아가 없어 제대로 씹지 못하면 타액 분비량이 줄고, 그 결과 NGF가 줄어 뇌가 노화된다. 유럽에서는 ‘알츠하이머로 치매를 앓는 사람의 뇌에 NGF를 직접 투여한 결과 인식능력이 개선됐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잘 씹어 타액을 많이 분비시키면 뇌가 노화되는 것을 막아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말이다.#2 치아의 부재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사람에게 입은 먹고 이야기하는 이상의 의미가 있다. 치아가 없는 사람이 불행하다고 여기는 이유다. 치아가 없다는 사실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미식(美食) 상실로 인한 우울감굳이 미식가가 아니더라도 맛있는 음식을 먹기 싫어하는 사람은 드물다. 먹는 재미는 삶의 재미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러나 치아가 없으면 상황은 달라진다. 틀니인 경우도 마찬가지다. 맛있는 음식은 제쳐두고 밥과 국, 김치 등 기본적인 음식도 먹기 힘들다.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고는 물이나 음료, 죽, 부드럽고 무른 음식이 전부다. 이 상황에서 평소 좋아하던 음식을 맛보기란 힘들다. 쇠고기·돼지고기 등 육류는 꿈조차 못 꾼다.식사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행위가 아니라 먹는 재미를 느끼는 행위다. 따라서 먹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면 기분이 나빠지고, 심한 경우 인생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게 된다. 치아가 없거나 틀니인 이유로 삶이 우울하고 불행해지는 것이다.외모에 대한 자신감 결여‘설마 치아 하나 빠졌다고 큰일이 생길까’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안이한 생각으로 치아가 빠진 빈 공간을 방치하는데, 바람직하지 않다. 물론 빠진 치아를 방치했다고 1~2년 사이에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방치하면 구강구조에 변화가 생기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룡플란트치과그룹 김용문 대표원장은 “치아가 있는 쪽으로만 음식을 씹으면 얼굴 모양이 비뚤어질 수 있고, 빠진 치아 주변에 있는 치아들이 치아가 없는 빈 공간으로 기울어지면서 치아 사이가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두 가지 모두 보기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빠진 치아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치아가 없거나, 틀니한 사람은 웃음에 인색해지는 경향이 있다. 치아에 대한 콤플렉스가 환하게 웃는 행위 자체를 방해하는 것이다. 웃음은 정신 건강에 특효약이다. 웃으면 스트레스호르몬인 코티졸이 제거돼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힘이 생긴다. 웃는 순간 몸의 3분의 1이 넘는 근육이 활동하면서 몸 전체에 활력이 생긴다. 웃고 난 후에는 근육의 긴장이 이완되면서 편안해진다. 치아가 없어서 웃음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치아가 없으면 씹는 힘이 약해지는데, 이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치아의 씹는 힘이 떨어지면 얼굴 근육을 사용하는 횟수가 줄어 얼굴 근력이 저하된다. 그렇게 되면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떨어지면서 나이 들어 보이게 된다. 씹는 행위는 얼굴 근육뿐 아니라 머리와 목, 어깨, 허리 등 온몸의 근육에 영향을 미치므로 ‘씹는 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씹는 행위에 사용하는 근육은 주로 측두근과 교근이다. 측두근은 관자놀이 부근에 있는 근육이고, 교근은 턱과 볼에 있는 근육이다. 어금니를 물면 이 두 근육이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씹는 데 필요한 근육은 이뿐만이 아니다. 음식물 씹는 행위에 쓰이는 근육은 목·가슴·등으로 12종류에 달한다. 여러 근육이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잘 씹지 못하면 머리와 목, 어깨, 허리 등에 문제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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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 예방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는 것에서 시작한다. 혈관뿐 아니라 몸 전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생활습관이 여기 있다. 평소 건강에 자신 있더라도 흡연, 고령, 비만, 가족력, 고혈압, 스트레스 등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고,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심전도검사와 같은 정밀검사를 받아본다.Solution 1 뱃살은 반드시 줄이세요비만은 체내 지방이 지나치게 많이 쌓인 상태를 말한다. 비만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높아지며, 당뇨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도또한 높아진다. 특히 복부비만은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평소 허리 사이즈 재는 습관을 들인다.2010년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에 실린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을 선별할 수 있는 적정 허리둘레의 임계점’에 따르면 허리 사이즈 남성 85cm(35인치) 이상, 여성 80cm(33.5인치) 이상이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고 할 수 있다.심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허리 사이즈만큼 체질량지수도 중요하다. 보건복지부가 2008년 발표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에 따르면 체질량지수가 25(kg/㎡) 이상이면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의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하고, 30(kg/㎡) 이상이면 각 질환의 사망률이 1.5배 증가한다.>> 알아두세요! 체질량지수 계산법체질량지수란 BMI라고도 불리는데, 키와 체중을 이용해 몸속 지방의 양을 측정하는 값을 말한다. 즉, 자신의 체중(kg 단위)을 키의 제곱(m 단위)로 나눈 것으로, 그 값이 23 이상인 경우부터 과체중으로 판단한다.Solution 2 음식은 싱겁게 드세요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인자 중 하나인 고혈압은 염분 섭취와 관련이 깊다. 김치, 국, 찌개, 장류 등을 많이 섭취하는 우리나라 사람의 하루 평균 염분섭취량은 15~20g 정도다. 하루 적정 섭취량이 4g 정도인 것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양이다. 고혈압 등으로 인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요리할 때도 염분을 줄인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간장과 된장, 고추장, 화학조미료 대신 마늘, 참깨, 고추냉이, 생강, 겨자, 식초, 레몬즙으로 양념한다.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는 미지근한 물에 소금기를 뺀 후 조리한다. 조리 후 음식을 먹기 직전에 간을 하면 짠맛을 좀더 쉽게 느껴 염분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Solution 3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세요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정도의 적당한 운동은 특히 심장건강에 이롭다. 유산소운동은 신체의 산소 활용 능력을 높이고, 심장 근육을 강화시키며,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또 몸에 유익한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혈당과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 강도 약한 에어로빅, 체조 등이 좋고, 주 5회 하루 30분 이상 한다. 여러 번에 걸쳐 운동해도 총 시간이 30분 이상이면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Solution 4 반드시 혈압을 체크하세요고혈압 환자는 혈압이 심각한 수준으로 높아질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 내피세포에 변화가 생겨 내벽이 두꺼워지고, 이로 인해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심장으로의 혈액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나면 고혈압이 상당히 진행돼 치료가 어려운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미리 혈압을 체크해 고혈압 유발 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압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 몸무게,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등도 주기적으로 체크해야 할 내 몸의 숫자들이다.>> 알아두세요! 고혈압의 기준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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