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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알츠하이머성 치매… 엉뚱한 질병이 녹내장 일으킨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알츠하이머성 치매… 엉뚱한 질병이 녹내장 일으킨다

    주부 정모(64·서울 강서구)씨는 지난해부터 시력이 떨어졌지만 나이 탓으로 넘기다가, 올 들어 두통과 함께 앞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동반되자 안과를 찾았다. 진단 결과는 거짓비늘증후군 때문에 안압이 급격히 상승해 발생한 녹내장 초기였다.녹내장은 보통 안압이 올라가거나 시신경 혈류량이 줄어들면서 생긴다. 다른 이유 없이 발병하는 1차성 녹내장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엉뚱한 질병이 녹내장을 일으키는 경우도 적잖다.▷거짓비늘증후군=거짓비늘증후군이 생기면 30~60%는 녹내장으로 진행한다. 거짓비늘증후군이란 수정체 표면이 비늘처럼 벗겨지거나 홍채에 흰 물질이 쌓여서 안압이 높아지거나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병이다. 서울대병원 안과 박기호 교수는 "거짓비늘증후군 때문에 생긴 녹내장은 일반적인 녹내장보다 진행이 빠르고 안압이 더 올라간다"며 "아시아에서는 특히 우리나라에 이 병이 많은 편이며, 유병률은 1% 내외로 추정한다"고 말했다.거짓비늘증후군이 있으면 앞이 뿌옇게 보이면서 눈이 충혈되고 두통이 생긴다. 50세 이상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안과에서 세극 등 현미경으로 안구 표면을 검사해 봐야 한다. 박 교수는 "거짓비늘증후군이 녹내장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막는 근본적인 방법은 없지만, 안압을 낮추는 약물을 써서 녹내장 발병을 최대한 억제한다"고 말했다.▷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위장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녹내장 위험도 높인다. 박기호 교수팀은 성인 1220명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보균자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녹내장 발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헬리코박터 그룹의 녹내장 발병률은 10.2%로 정상 그룹(5.9%)보다 높았다. 박 교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되면 염증 반응과 혈관을 수축하는 물질의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시신경 주위 혈관의 혈류량이 줄어들어 녹내장 위험이 커진다"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된 40대 이상은 매년 한 번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알츠하이머성 치매=알츠하이머성 치매가 있으면 녹내장 발병 위험이 7배 높아진다. 누네안과병원 홍영재 원장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녹내장은 나이가 들고 신경이 퇴화하면서 발병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의 뇌 조직을 손상시키는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눈의 신경세포까지 손상시키기 때문에 치매가 오면 녹내장이 증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1/25 09:07
  • 구강질환 방치하면 온 몸 탈난다?

    구강질환 방치하면 온 몸 탈난다?

    [헬스조선 건강TV]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치주질환 유병률은 22.9%. 성인 5명 중 1명 이상이 치료가 필요한 잇몸병을 앓고 있는 것입니다. 흔히 ‘풍치’라고 일컫는 잇몸병은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고 통증이 함께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치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1/25 09:07
  • [알립니다] 명의와 떠나는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

    [알립니다] 명의와 떠나는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

    헬스조선과 롯데관광이 '명의와 함께 떠나는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를 3월 11~19일 개최한다. 8박 9일간 이어지는 이번 여행에는 전세일 차움 명예원장(전 세브란스재활병원장)과 이홍규 을지병원 교수(전 서울대병원 교수·당뇨병)가 동행, 현지에서 건강강좌와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종합2012/01/25 09:06
  • 대학 입학 전 꼭 받겠다며 서두르면 오히려 얼굴 망친다

    대학 입학 전 꼭 받겠다며 서두르면 오히려 얼굴 망친다

    대학 입학과 졸업을 앞둔 겨울은 1년 중 성형외과가 가장 붐비는 피크 타임이다. 그런데 겨울방학 때 서둘러 미용성형수술을 한 사람들은 다른 때 수술받은 사람보다 부작용이 더 많이 생긴다. 겨울 성형 부작용은 대부분 새 학기 시작이나 취업 면접, 첫 출근 전에 성형의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다급하게 수술을 결정한 경우에 생긴다.안전하고 만족스러운 미용 성형에 실패하는 사람들은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우선,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의사에게 수술받는 경우다. 대한성형외과학회가 파악한 성형외과 전문의는 모두 1500명 정도이다. 하지만, 전국에서 미용성형시술을 하는 성형외과 비전문의는 5000명선으로 학회는 추산한다.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니라도 성형수술을 하는 데 문제는 없지만, 얼마나 체계적으로 성형수술 기법을 익히고 심미적 안목을 길렀는지 따져봐야 한다. 의학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는 홍보·광고에 현혹당하지 말고, 병원 홈페이지에 해당 의사의 시술 경험과 학술 논문 발표 사례 등을 공개하는지 살펴보고 결정해야 한다.다음으로, 병원의 화려한 인테리어만 신경쓰고, 수술 환경은 소홀히 여기는 경우다. 양악수술, 안면윤곽수술, 유방확대술 등 전신마취가 필요한 성형수술을 할 때는 병원의 수술 환경이 특히 중요하다. 성형외과·피부과·치과 등 관련 분야 전문의가 상주하며 협진하는 병원에서 시술받는 것이 안전하다. 이와 함께, 자신이 받을 수술에 참여한 경험이 많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성형수술 사고와 부작용의 상당수가 마취 실수에서 비롯된다.마지막으로, 수술받은 뒤 병원에 발길을 끊는 경우다. 부작용은 수술 후 몇 달 이상 지나서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만약 수술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후속 진료를 받아서 부작용을 예방하거나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성형수술을 생각하는 사람은 지방에 살고 있어도 무조건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면 아무래도 수술 후 자기 관리에 소홀해지게 된다.성형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의 상당수는 '올겨울에 꼭 수술해야 한다'는 초조한 마음에 덥석 수술하고 이런 실수를 겹쳐서 저지른 경우다. 미용성형수술은 반드시 여러 곳의 병원에서 상담받고 의사와 병원의 수준을 종합적으로 비교 판단한 뒤, 어느 곳에서 수술받을지 차분하게 결정해야 한다. 자신이 사는 지역에 경험있는 성형외과 전문의와 마취과 의사가 상주하는 병원이 있으면, 그곳에서 수술부터 후속 진료까지 꼼꼼히 받는 편이 낫다.
    성형외과신극선 인천한림병원 성형피부미용센터 원장2012/01/25 03:32
  • 암을 3번이나 이긴 이 사람, 인터뷰 공개

    암을 3번이나 이긴 이 사람, 인터뷰 공개

    “자연과 함께 생활하면 희망을 찾을 수 있어요” - 백운쉼터 강석진 원장의 자연치유 이야기 우리 몸은 주변 환경으로부터 끊임없이 공격을 받지만 동시에 그것에 대응하고 , 공격으로부터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는 자연치유력을 갖췄다. 자연치유 전문가들은 인체를 만성질환과 암 등이 자리잡을 수 없는 환경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두 번의 암 수술을 받고 암환자의 희망이 된 백운쉼터 강석진 원장의 자연 생활 이야기를 들어봤다.몸이 아프면으레약을먹거나병원에 간다. 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다. 인체는 고유의 방어와 복구 능력을 갖추고 있어 스스로 치유하는 자연치유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웰빙과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자연치유가 주목받고 있다. 벼랑 끝에 몰린 암환자는 마지막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자연치유를 시작하기도 한다. 현대의학은 자연치유를 대체의학 범주에 둔다. 자연생활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백운쉼터 강석진 원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암환자에게 대안이 아닌 희망을 주고 있다.
    피플취재 한미영 헬스조선 기자2012/01/23 08:35
  • 20~30대 남성에게 찾아온 ‘꾀병’ 알고보니

    매일 아침 눈만 뜨면 유난히 뻣뻣한 허리. 한참 동안 움직이지도 못하고 누워있다가 겨우 몸을 일으켜 움직이다 보면 어느새 괜찮아진다. 겉보기도 멀쩡하고 자신조차 정확히 통증이 어디가 얼마만큼 느껴지는지 설명하기 힘들다. 남들에게는 꾀병으로 치부되기 일쑤인데다가 디스크인가 싶어 병원을 여기저기 전전해도 정확한 진단조차 나오지 않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은 나아지지 않고 이제는 무릎과 발목까지 부어온다. 이런 증상의 질환이 ‘강직성척추염’이다.◇10~20대 남성 새우등 만드는 희귀질환일반인들에게는 이름조차 생소한 강직성척추염은 말 그대로 척추에 염증이 생겨 서서히 척추뼈가 서로 붙어 그대로 굳어버리는 질환이다. 움직임이 적은 밤 사이 염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아침에 뻣뻣하고 통증이 심하다. 다른 허리질환과 달리 움직이면 오히려 통증이 줄어든다. 처음에는 경미한 허리 등의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치료를 시작하지 않은 채 방치될 경우 척추에 변형이 진행되어 일상생활에서 큰 지장을 준다. 둥글게 휘어져 굳어버린 척추는 마치 새우등 같아 보인다. 강직성척추염은 1,000명당 1~2명 정도 발생하는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아직까지 원인조차 뚜렷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10대부터 시작해 주로 20~30대의 젊은 남성에게 나타나며, 건강한 남성도 예외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2~3배 높다. 때문에 한창 사회활동을 시작하고 새로운 가정을 이뤄야 하는 젊은이들에게는 큰 걸림돌이 아닐 수 없다. 또 증상이 악화되어 관절의 변형이 일어나지 않으면 표면적으로 크게 드러나는 증상도 없기 때문에 고통을 혼자 참아내야 한다. 한양대병원 류머티즘내과 김태환 교수는 “강직성척추염은 아직까지 질환에 대한 이해가 높지 않은 탓에 증세가 상당히 심한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군대에 입대를 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며 “아침에 통증이 심한 질환의 특성 상 꾀병으로 오해 받아 기합을 받은 경험을 하는 환자들도 많이 있다”고 말했다. ◇규칙적인 운동, 꾸준한 약물치료로 정상생활 가능강직성척추염은 삶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병이지만, 평소에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면 정상적인 생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가벼운 운동은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행여 관절에 무리가 오지는 않을까 걱정돼 움직임을 자제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트레칭과 걷기 등의 가벼운 움직임으로 뻣뻣한 근육을 풀고 혈류량을 높여주는 것이 염증을 완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는 수영도 좋다.강직성척추염 치료법으로는 그 동안 비스테로이성 소염진통제 이외에 별다른 치료제가 없었으나, 인체의 염증 유발 작용을 억제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TNF 억제제)가 등장하면서 임상적 및 기능적으로 드라마틱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 각광을 받고 있다. 증상이 심하거나 기존 치료제로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했던 환자들에게 흔히 쓰인다. 강직성척추염과은 오랜 기간에 걸쳐 치료해야 한다. 김태환 교수는 “허리 통증으로 시작되는 강직성척추염은 자칫 디스크나 단순한 요통으로 알고 지내다가 질환이 심해져서야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며, “관절은 일단 한번 변형이 시작되면 원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 될 경우 곧 바로 약물 등으로 적극적인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1/23 08:35
  • 무릎 관절, 얼마나 안좋은 거야? 간단 체크법

    ‘아이고~다리야~’ 흔히 어르신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늘 들어오다 보니 무심해졌지만 명절에는 유난히 이런 부모님의 건강이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특히 고향에 내려가 반겨 주시는 부모님의 얼굴에 늘어난 주름은 가슴을 덜컥 내려 앉게 만들 때가 많다. 그 중에서도 관절 건강은 부모님의 거동을 불편하게 하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이다. 그러나 대부분 자식들 걱정할까 내색하지 않는 게 부모님 마음이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어르신들의 경우, 무릎이나 고관절(엉덩이뼈)의 통증을 노화 현상 중의 하나로 당연하게 받아 들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며 “퇴행성 관절염은 초기 발견과 지속적 노력으로 퇴행 속도를 늦출 수 있고 방치하는 경우 심각한 우울증까지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무릎 관절염 정도 간단 체크법자식들에게 말하지 않는 부모님의 관절 건강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몇 가지 간단한 체크 방법을 알아본다.▷무릎주위를 자주 만지고 일어날 때 주위사물을 의지한다관절염 초기로 무릎주위를 자주 주무르고 불편함을 호소한다. 또 앉거나 일어날 때 혼자 일어나는 것이 힘들고 주위에 책상이나 의자 등을 짚고 일어서는 경우가 잦아진다. 유심히 보지 않는다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는 이상 징후나 행동에 좀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오래 걷지 못하고 움직임이 둔하며 자주 주저앉는다관절염 중기에는 움직임에서 파악할 수 있다. 오래 걷기가 매우 불편하고 걷는 속도가 평상시에 비해 눈에 띄게 느려진다. 걷다가 자주 쉴 곳을 찾고 앉기를 원하며 무릎 주위에서 ‘뚜두둑’하는 소리와 통증이 동반된다. 통증이 심해지면 진통제를 자주 복용하게 되고 통증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걸음걸이가 이상해지며 다리모양이 휘어진다말기가 되면 무릎 속에 있는 연골이 대부분 손실된 상태다. 관절과 관절이 걸을 때마다 서로 맞닿고 부딪쳐 통증이 상당하며 뼈가 갈리는 듯한 고통이 따른다. 또 외형적으로도 변화를 일으키는데 육안으로 봐도 구별이 될 정도로 다리모양이 O자형으로 휘게 된다. 뼈를 지지해주고 받쳐주는 연골이 손상돼 한쪽으로 치우치기 때문이다.우리나라는 양반다리, 걸레질, 손빨래, 밥상 식사, 이부자리 사용 등 오랜 좌식생활과 온돌 사용으로 인한 생활습관으로 관절염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쪼그려 앉을 때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은 체중의 7~8배에 달하며 입식생활에 비해 좌식생활을 하는 경우 평균 4배 이상의 압력이 항상 무릎에 가해지게 된다.송상호 원장은 “관절염은 증상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로 나눠볼 수 있으며 각각의 시기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부모님께 관절염 증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병원을 찾아 검진을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관절염 초기에는 약물이나 물리치료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나, 이는 일시적인 통증 완화 혹은 약간의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정도이다. 관절염 중기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한 수술이 가능하다. 관절내시경은 절개가 거의 없어 수술 후 통증과 부작용이 적고, 회복기간도 1~2일 정도로 짧다. 그러나 증상이 많이 악화된 경우에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우며 인공관절수술을 해야 한다. 특히 관절염 말기는 걷기 불편하고 계단도 오르내리기 힘들 정도로 악화된 상태를 말하며 인공관절수술이 그 대안이다. 최근에는 절개 부위를 기존 15~20cm에서 8~10cm로 크게 줄인 ‘최소절개수술’을 통해 합병증이 적고 조기 재활도 가능하다.◇고관절도 주요하게 살펴야부모님이 오래 앉아있는 것을 힘들어한다면 고관절(엉덩이 관절) 질환도 의심해 봐야 한다.▷양반 다리가 힘들다고관절은 골반과 허벅지 뼈를 잇는 관절로 하반신 움직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양반 다리는 고관절을 이용하는 각도가 크기 때문에 통증이 있는 경우 자세 잡기가 어렵다.▷걸을 때 자주 뒤뚱거린다계단 계단을 오르내릴 때나 작은 자극에도 엉덩이나 사타구니의 통증이 심하며 걸을 때 뒤뚱거리게 되는 현상이 나타난다.▷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관절 수술 역시 ‘근육-힘줄 보존 최소절개수술’로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특히 고관절 인공관절의 사용 수명은 최근 약 30년까지 크게 늘어 재수술의 부담이 적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1/23 08:35
  • 화장실 세균 안옮으려면, 결벽증 환자처럼?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번 설 연휴에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3154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때문에 이동시간은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나고, 이렇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번쯤 휴게소 공중화장실을 찾게 된다. 그러나 공중화장실은 많은 사람이 출입하기 때문에 그만큼 세균도 많다. 공중화장실에서 세균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알아봤다.▷화장실에 들어갈 때첫 번째 칸을 들어가도록 한다. 대부분의 공중 화장실은 가운데 칸이 세균이 가장 많은데,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기 때문이다. 보통 첫 번째 칸이 가장 깨끗하다. 또한, 변기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고약한 냄새가 나는 변기에 앉지 말아야 한다. 변기 위를 기어 다니고 있는 것은 없는지, 불분명한 방울 자국은 없는지 눈여겨 봐야 한다. 화장실용 휴지는 꼭 미리 챙기도록 한다. 화장실용 휴지를 사용하게 된다면 휴지가 정체 모를 무언가에 젖어있는지, 물기는 없는지 확인하고 절대로 쓰지 않는다. ▷화장실에서 볼일 볼 때엉거주춤 앉지 않는다. 다리에 힘을 준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려 엉덩이만 들고 볼일을 보는 자세는 정확한 조준이 가능한 사람만 할 수 있다. 볼일을 다 본 후에는 물을 내린 즉시, 그 칸에서 튀어나올 준비를 해야한다. 변기의 물이 내려가는 동안 배설물의 미세한 입자들은 공중 6미터 높이까지 날아간다. 작은 물방울을 통해 배설물 입자가 공기 중으로 가장 많이 퍼지는 대는 물을 처음 내리는 순간이 아니라 물의 대부분이 변기통을 이미 떠난 다음이다. 변기에 앉은 채 물을 내리면 엉덩이가 젖을 뿐 아니라 대장균 범벅이 되기 딱 좋다. ▷화장실에서 나올 때수도꼭지를 틀 때는 종이타월을 사용을 하고, 손을 씻고 말리기 전에 그 종이 타월로 수도꼭지를 잠근다. 화장실 수도꼭지는 화장실에서 가장 더러운 부분 중 하나다. 사람들이 더러운 손으로 수도꼭지를 오염시키기 때문이다. 참고로 물을 사용하는 세면대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므로, 화장실에서 가장 더러운 장소 중 하나다. 또한, 가방을 화장실 바닥이나 변기통 위에 올려놓지 않는다. 고리에 걸거나 그냥 지니고 있는 편이 낫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1/23 08:34
  • 곡류에 많은 카드뮴, 뇌 기능↓ ‘헉’

    카드뮴이 뇌 기능을 떨어뜨려 인지기능 저하를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카드뮴은 뼈를 무르게 해 골절을 일으키는 '이타이이타이병(일본 공해병)'의 원인 물질인 중금속이다. 카드뮴이 어린이의 지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는 있었지만, 국내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홍윤철 교수팀은 평균 70세 남녀 403명을 대상으로 혈중 카드뮴 농도와 인지기능 및 생활수행능력의 관계를 조사했다. 인지기능은 기억력 등을 점수화했고(낮을 수록 나쁨), 일상생활은 옷 입기 등을 점수화했다(높을 수록 나쁨).그 결과, 혈중 카드뮴 농도가 1㎍/ℓ씩 증가할 때마다 인지기능 점수는 0.74점씩 낮아졌고, 생활수행능력 점수는 0.75점씩 올라갔다. 카드뮴 농도가 높아질수록 인지기능과 생활수행능력이 떨어진 것이다.   홍윤철 교수는 "카드뮴이 직접적인 치매의 원인이라고 할 순 없지만, 뇌의 기능을 떨어뜨려 치매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이라며 "카드뮴은 인체에 흡수되면 빠져나가지 않고 15년 이상 축척되는만큼 흡수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중앙대 의대 예방의학과 최병선 교수는 "각국의 주식에 따라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식품이 다른데, 우리나라는 곡류를 통한 카드뮴 섭취량이 가장 많다"며 "곡류 자체의 카드뮴 양은 적지만, 총 섭취량은 많기 때문에 곡류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식약청은 우리나라 국민의 1일 카드뮴 섭취량은 10.4㎍로 일본(21.9㎍)과 미국(11.6㎍)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병선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기준치를 초과한 쌀을 정부가 수거해서 폐기하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한편, 인체 카드뮴 흡수는 곡류나 어패류 등의 음식 외에 흡연도 주범으로 꼽힌다. 담배 한 개비당 1~2㎍의 카드뮴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1/23 08:34
  • 무조건 좋을까? 한방 화장품의 비밀

    무조건 좋을까? 한방 화장품의 비밀

    한방 성분 화장품으로 겨울 피부에 기(氣)와 혈(血)을 보(補)하라!겨울이면 발생하는 피부 고민에 한국인의 피부 특성까지 고려해 처방된 한방화장품이 인기다. 뚜껑을 여는 순간 전해지는 진한 한약재 향기, 한약처럼 달이고 달여 만든 특유의 쫀득하고 차진 제형까지 보약을 연상시키는 한방화장품으로 피부 균형을 되찾아 보자. #1 피부 스스로의 생명력을 강화하라한방화장품은 이제 중년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설화수, 한율, 더 히스토리오브 후, 수려한, 다나한 등 단독 한방 코스메틱 브랜드부터 더페이스샵의 명한 미인도 라인, 미샤의 금설 라인에 이르기까지 최근 한방화장품은 타깃층을 넓혀 가며 인기몰이 중이다. 한방화장품의 뚜껑을 열면 전해지는 진한 한약재의 향과 특유의 쫀득하고 차진 제형 덕에 피부 고민이 극에 달할 때면 보약처럼 떠올리게 된다.한국의 뚜렷한 사계절은 섬세하고 고운 피부를 만들었지만, 외부 환경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균형이 깨지기 쉬운 피부 특징도 함께 만들어 냈다. 각 한방 코스메틱 브랜드 제품은 이런 한국인의 피부 특징을 고려해 피부 내 음양의 조화를 이루겠다는 것이 기본 목표다. 브랜드는 달라도 각 한방화장품이 내세우는 것은 하나다. 한방화장품은 건조하고 윤기를 잃은 피부에 단순히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스스로의 생명력을 강화시켜 기능의 조화를 이루게 한다.한방에서는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음체인 여성의 피부 노화를 대부분 음(陰)이 부족해 조(燥, 마르다)해지기 때문이라고 본다. 음이 부족하면 몸의 수분(체액·혈액 등의 진액)이 부족하고 소모도 많아지기에 전반적으로 건조한 상태가 된다고 말한다. 겨울철 메마르고 윤기를 잃은 피부에 억지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스스로 생명력을 강화해 기능의 조화를 이루게 하는 것이 한방화장품의 1차 목표다.한방화장품을 고를 때는 한방 성분의 함량을 잘 보고 고른다. 식약청에서는 0.00003%만 한방 성분을 함유해도 한방화장품으로 판매할 수 있게 했다. 성분이 많다고 다 좋은 건 아니다. 효과를 낼 수 있을 만큼의 양인지가 중요하다.#2 피부 속부터 빛과 윤기를 차오르게 하라!생명력 있는 피부의 변화는 첫 번째 안색에서 온다. 별다른 관리를 하지 않아도 백자처럼 빛과 윤기가 차오르는 피부야말로 한방에서 말하는 조화로운 피부다. 한방화장품의 설명서를 읽다 보면 유독 많이 등장하는 문구가 ‘속부터 변화시키는…’이다. 이는 한방의 스킨케어 메커니즘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겉피부의 재생뿐 아니라 속피부의 재생에 관여하는 한약재 성분을 옹기중탕법(한율), 구증구포(더페이스샵 명한 미인도 라인) 등 각 브랜드의 고유 기법으로 농축시켜 만든다. 그래서 한방화장품을 바르면 피부 스스로 생명력을 강화시키고, 2차적으로 피부의 빛과 윤기를 되찾게 된다는 것이다. 한방화장품의 성분표에 단골로 등장하는 여덟 가지 한약재의 효능을 알아보았다. 피부를 건강하고 윤기 있게 가꾸는 일등공신이다.맥문동 : 진액을 보하는 대표적인 약재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항균작용을 한다. 특히 항산화 성분이 많아 피부 면역력을 높여 주는 맥문동은 건조한 피부를 부드럽고 탄력 있게 해주어 아토피 피부에도 효과적이다.인진쑥 : 원자폭탄 투하로 폐허가 된 일본 히로시마에서 가장 먼저 새싹을 틔울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다.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피부에 탄력을 주고 윤기가 흐르게 한다.구기자 : 단백질, 지방, 당질, 칼슘, 철분, 비타민이 들어 있고 피부에 빠르게 흡수된다. 예로부터 구기자를 먹으면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에 윤기를 준다고 알려졌다.길경 : 거담·혈당강하·콜레스테롤 강하 작용을 하며 피부에는 미백효과가 탁월해 한방 화이트닝 제품의 단골 성분이다.천궁 : 세포 산화로 인한 피부 손상을 보호하고 피부의 염증반응을 빠르게 가라앉히며, 콜라겐의 파괴를 막아 피부의 노화현상을 늦춰 준다.홍화씨 : 고도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이 다량 함유되어 순환기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 있다. 또한 피부의 청정효과와 보습효과가 우수하며, 피부를 유연하고 생기 있게 가꾼다.의이인 : 율무의 종피를 제거한 씨인데, 세포 산화로 손상된 피부를 빠르게 복원하고 색소침착을 방지한다. 기미, 미백에 특히 효과가 좋다.백복령 : 기미, 잡티, 미백에 특히 효과를 발휘하는 백복령은 피부를 깨끗하게 만든다.
    뷰티라이프취재 헬스조선 편집팀2012/01/23 08:34
  • 변비 있다면 소변검사 받아야‥왜?

    변비 있다면 소변검사 받아야‥왜?

    변비를 방치했을 때 배만 아픈 경우는 없다. 머리도 아프고 매사에 집중도 안 되며 나중에는 얼굴이 노래지거나 여드름까지 생긴다. 이는 배출하지 못한 대변에서 독소가 다른 장기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변비 합병증에 대해 알아봤다.
    대장질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1/23 08:33
  • 흑룡띠면 뭐해? 이빨 빠진 용 된다면‥

    10간 12지에 따라 임진년이 시작되는 것은 올해 설부터다. 연초부터 난리(?)쳤던 ‘흑룡띠 해’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의미이다. 흑룡띠에 맞춰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가 있다면 임산부의 치아 건강을 잘 살펴야 한다. 임산부에게 치주질환이 있으면 조산과 저체중아 출산의 확률이 높아지고, 태어난 아기에게 충치균을 옮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뽀뽀를 통해 아기 충치로 대물림되기도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고, 아기가 자라면서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엄마는 임신 전부터 구강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유아의 충치의 원인은 요구르트처럼 단 음식 때문인 경우가 많지만 33개월 미만은 엄마의 뽀뽀가 충치를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충치균인 뮤탄스균은 식품 등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모유수유나 음식을 함께 먹고 뽀뽀를 하는 과정에서 엄마의 입에 있던 뮤탄스균이 아기의 입에 전달된다. 또한 임산부에게 치주질환이 있으면 저체중아 출산율이나 조산율이 크게 높아진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치과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치주질환이 있는 임산부의 조산아 출산율은 11.1%로 치주질환이 없는 산모의 1.1%에 비해 무려 10배나 높았다.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입 속 세균이 혈관을 타고 흘러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임신 준비 과정에서 충치, 치주질환, 사랑니 발치 등의 치료를 모두 마치는 것이 좋다.임신 전부터 구강을 건강하게 관리했더라도 임신 중에는 충치나 치은염이 생길 위험이 높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몸의 면역 기능이 약해지고 잇몸벽이 얇아진다. 이로 인해 적은 양의 치태(플라그)만으로도 잇몸 염증이 평소보다 쉽게 생긴다. 또한 임신 초기 잦은 입덧은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다. 입덧을 하면 위 속의 위액이 구강 내로 넘어오면서 치아의 맨 바깥층인 법랑질을 부식시킨다. 입덧이 끝나면 식욕이 왕성해져 칫솔질이 더욱 중요해 지지만 체중이 증가하고 움직임이 둔해지면서 칫솔질에 소홀해 진다. 임신 중 체온이 상승하는 것도 입 속에 세균이 늘어나는 원인이다. 여러 이유로 임신 중에도 구강 건강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임신 중 치료 미루면 태아에게 오히려 해로워임신 중에는 치통이 있거나 잇몸에서 피가 나는 등의 이상이 있어도 치료를 망설이게 된다. 그러나 임신 중이라도 필요하다면 미루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과치료 중에 사용되는 방사선 검사나 마취제, 항생제 등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임산부 치과치료 지침서’를 통해 “치과치료가 임산부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이 없으므로 임신 중 구강 내 이상 소견이 관찰되면 바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미국치주학회 역시 임산부의 잇몸에 염증이 있으면 곧바로 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다만 임신 중 치과 치료는 임신 12~20주인 임신 2기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임신 6~12주인 임신 1기는 임신 자체의 불안전성이 높고 26주부터 출산까지인 임신 3기에는 태아의 무게로 임산부가 힘들어 할 수 있다. ◇입덧 후 베이킹소다로 가글하면 치아 부식 예방임신 중에는 충치와 치주질환이 쉽게 생길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 입덧 후에는 물로 입 안을 헹구고 칫솔질은 30분 정도 시간이 지난 뒤 한다. 입덧 직후는 치아가 위산 등에 의해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바로 칫솔질을 하면 치아가 더 마모될 수 있다. 치약 특유의 향 때문에 칫솔질을 하기 거북하다면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는 방법도 추천된다. 베이킹소다 한 스푼 정도를 물에 풀어 가글하면 된다. 베이킹소다는 약알칼리성 물질로 입덧으로 산도가 높아진 입안을 중화시키고 충치를 예방하며 입냄새를 없애는 효과도 있다.몸이 무거워 칫솔질을 하기 힘들면 적은 힘으로 이를 닦을 수 있는 전동칫솔이나 치태 제거력이 놓은 칫솔, 치약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1/23 08:33
  • 당뇨병 환자, 장거리 운전은 어떻게?

    당뇨병 환자, 장거리 운전은 어떻게?

    민족의 대이동, 설 연휴다. 주말과 이어져 짧게 느껴지는 명절 일정이 버겁기만 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고향을 찾는 사람이 많지만 손수 자가운전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우리나라 성인 13명 중 한 명 꼴로 있는 당뇨병 환자라면 더더욱 긴 시간 운전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다. 당뇨병이 있는 운전자가 안전운전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중앙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의 도움으로 알아본다.1. 당뇨병이 있으면 교통사고의 위험이 더 높은가?당뇨병 운전자라고 해서 교통사고의 위험이 유난히 높다고 할 수 없지만 인슐린 주사치료 중인 당뇨병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일반 운전자에 비해 교통사고의 상대적인 위험성이 12~1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혈당이 많이 떨어지거나 혈당이 떨어져도 이를 느끼지 못하는 ‘저혈당 무감지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야간운전이 낮에 운전하는 것보다 상대적 위험성이 142배나 높고,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일반 운전자보다 상대적 위험성이 2.4배 높은 것과 비교해 당뇨병 운전자의 교통사고 위험성 증가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장시간 운전을 계속해야 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1/22 09:06
  • 40대는 암 검진‥연령대별 건강 체크 요령

    40대는 암 검진‥연령대별 건강 체크 요령

    새해 건강검진하기 전 체크할 것들- 건강한 2012년, 국가 건강검진만으로 충분할까?새해를 맞아 건강검진을 계획했다면 3인의 전문가가 소개하는 체크리스트를 눈여겨보자. 건강검진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Q 특별히 아프지 않으면 국가 건강검진만 받으면 되는가?건강검진은 건강할 때 준비하는 ‘보험’이다.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으면 건강의 여러 위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국가 건강검진은 효과가 입증되고 보건의학적 근거가 확실한 검사 항목으로 이루어진다. 한국인의 사망률 1·2위인 암과 심뇌혈관질환이 국가 건강검진의 목표 질환이다. 전문가들은 ‘국가 건강검진만 잘 받아도 암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발견하는 데 충분하다’고 말한다. by 박헌준(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 차장)Q 국가 건강검진으로 알 수 있는 질병은 무엇인가?건강검진을 받는 사람 대부분이 암을 걱정한다. 암은 국가 암검진으로 조기발견할 수 있고, 초기암은 수술 또는 치료로 해결 가능하다. 반면 실제 건강검진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질병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등 생활습관병이다. 생활습관병은 나중에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간질환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 관리가 중요하다. by 박헌준(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 차장)Q 기본 건강검진 외에 나이대별로 챙겨야 할 검사 항목은 무엇인가?기본검사 외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질환을 미리 예측하거나, 추후 병의 발전 과정을 알기 위한 검사 항목을 권한다.20대 : 위장과 간염이다. 젊은 사람은 스트레스, 술, 담배, 자극적 음식 등으로 소화액이 과잉분비돼 십이지장궤양이 자주 발생한다. 평소 복부 위쪽에 불쾌감이나 통증, 속쓰림 등 위장증세가 있으면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다. 생후 B형간염 접종과 A형간염 접종을 했어도 항체보유 여부를 확인한다. B형간염과 C형간염의 지속 감염자는 ‘만성간염-간경화-간암 발생’의 과정을 밟는다. A형간염은 급성간염을 일으킬 수 있으니 예방접종을 한다.30대 : 갑상선암과 유방암, 자궁암 검사를 챙긴다. 갑상선암은 여성이 남성보다 3배가량 많이 나타나는데, 갑상선 초음파 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 유방암은 30대부터 정기적으로 검진하며, 한 달에 한 번 자가진단하면 도움이 된다. 자궁암은 주로 자궁경부암을 가리키는데, 임신과 출산 경험이 많거나 일찍 결혼한 여성 등이 걸리기 쉽다.40대 : 폐암과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위암, 췌장암, 방광암 검사를 한다. 폐암은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이 높으니 조심한다. 대장암은 40세 이후 많이 발생하며, 초기 증상이 항문출혈이니 대장내시경 검사로 확인한다. 간암은 90% 이상이 B형·C형 간염 바이러스 지속 감염자에게 나타나는데, 그중 80%가 C형간염과 관련 있다. 술을 자주 마시거나, 간경화가 있는 사람은 간암에 걸리기 쉽다. 전립선암은 중년 이상의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주원인이다. 위암 발병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2배가량 많으며, 젊은 시절 위염에 걸린 사람이 위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췌장암은 예후가 나빠 사망률이 높다. 담배와 술을 즐기거나, 당뇨병이나 만성췌장염이 있으면 주의한다. 방광암은 남성이 여성보다 3~4배 더 발생하고, 담배와 커피를 즐기는 사람은 조심한다.50대 : 담낭암과 골다공증, 안과질환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한다. 담낭암은 흔한 암은 아니지만, 발병자의 90% 이상이 50세 이상이다. 골다공증은 난소절제술이나 폐경, 임신, 수유 등으로 칼슘을 대량 소비하는 여성, 칼슘이나 음식 섭취량이 적은 사람, 마르거나 운동 부족으로 근육이 발달하지 않은 사람, 위가 나빠 소화흡수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 안과 질환은 노화로 인한 백내장이나 녹내장을 조심한다. by 정우진(KMI한국의학연구소 원장)Q 자신에게 필요한 검사 항목을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첫째, 가족력을 확인한다. 유방암은 환자의 5~10%가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한다. 가족 중 젊은 나이에 유방암에 걸린 사람이 있거나, 유방암이나 난소암에 걸린 사람이 두 명 이상이거나, 다발성 유방암이 있거나, 남성 유방암이 있는 경우 등이다. 대장·직장암은 환자의 5~15%가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한다. 가족 중 대장암에 걸린 사람이 두 명 이상이거나, 50세 이전에 대장암 진단을 받은 사람이 있는 경우 등이다. ‘치매’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는 부모가 알츠하이머를 앓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노년에 알츠하이머가 발병할 확률이 2배가량 높다.둘째, 연관 질환을 살핀다. 연관 질환은 한 질환이 있을 때 다른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다. 알코올성 지방간이 아닌 중증 지방간은 동맥질환의 발생 위험을 4배 정도 증가시킨다. 대장에 용종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관상동맥질환 위험도가 2배 높다. by 정우진(KMI한국의학연구소 원장)Q 국가 건강검진은 비용이 저렴한데 믿을 만한가?국가 건강검진 기관은 의료기관 중 검진기관 지정 기준을 갖춘 곳이다. 의료인력이 검진인력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다. by 박헌준(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 차장)Q 건강검진은 비용이 비쌀수록 좋은가?건강검진이 더 전문화되고 다양한 검사 방법을 이용하려면 인력, 시설, 장비 투자에 많은 돈이 들어가고, 이에 따라 수가 상승이 수반된다. 그러나 고품격 의료 상품이라는 명목으로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책정하는 것은 생각해볼 문제다. 비싼 검진비용이 부담스러우면 동네병원을 찾아 국가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을 받는다. 그것만으로 여러 가지 질환을 조기발견할 수 있다. by 정우진(KMI한국의학연구소 원장)Q 유명 병원 여러 곳을 다니면서 검진받을 필요가 있는가?검진기관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 종목은 거의 비슷하다. 건강검진으로 유명한 병원 여러 곳에서 검진받는 것은 유명 병원의 서비스에 대한 호기심과 유명 병원에서 검진받았다는 자부심 때문인 것 같다. 유소견이 있어 추적관찰이 필요한 경우 한 병원에서 검진받는 것이 관리차원에서 낫다. by 정우진(KMI한국의학연구소 원장)Q X선이나 CT 검사를 자주 하면 건강에 해롭지 않은가?질환을 발견하기 위해 여러 가지 검사를 하지만, 건강한 사람은 유해한 검사에 자주 노출될 필요가 있는지 생각해 본다. 유해한 검사는 폐암 진단을 위해 매년 하는 흉부 X선 촬영, 미혼인 젊은 여성이 유방암 진단을 위해 매년 하는 유방 X선 촬영, 잦은 CT 검사 등이다. by 정우진(KMI한국의학연구소 원장)Q 한방병원의 건강검진은 무엇이 다른가?양방 진단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반면, 한방 진단은 개인의 체질에 따른 미세한 차이를 통합적으로 고려한다. 이 두 가지를 합친 것이 한방병원에서 실시하는 한·양방 건강검진이다. 한·양방 건강검진은 개인의 유전력과 가족력, 성별, 연령, 직업, 건강 상태, 식생활 습관, 복용약 등을 고려한 맞춤 검사와 처방이 가능하다. by 문병하(광동한방병원 대표원장)Q 한방 건강검진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가?기본검진은 양방 검진과 같고, 한의사 상담, 경락기능 검사, 뇌혈류 검사, 적외선체열진단 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을 추가한다. 한의사 상담으로 개인의 체질을 알아내고, 경락기능 검사로 오장육부의 생리적 기능을 파악한다. 뇌혈류 검사는 뇌혈관 속의 피가 흐르는 속도를 측정해 뇌기능 장애와 뇌혈관질환을 조기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적외선체열진단 검사는 인체에서 방출하는 극미량의 적외선으로 통증과 질병 부위의 체열 변화를 인지하는 것이다. 스트레스 검사는 스트레스 진단기로 머리와 양쪽 손발에 미세한 전류를 보내 자율신경계와 인체 부위의 활성 상태를 확인한다. by 문병하(광동한방병원 대표원장)
    건강정보취재 김민정 기자2012/01/22 09:05
  • 차례상 고열량 음식 어떤 것? 알고 먹어야

    대표적인 명절음식인 떡국, 나물, 생선, 각종 전 등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3대영양소와 비타민, 무기질이 골고루 분포한 영양의 균형이 잡힌 음식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음식은 기름에 굽고, 볶고, 무치는 조리법이 많아 열량이 높다. 보통의 명절식단은 평소 식사의 두 배가 넘는 고열량으로 구성 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치명적일 수 있다.◇떡국 한 그릇 열량은 쌀밥 한 그릇보다 1.5배 ‘설날’ 하면 떠오르는 담백한 떡국은 그 맛과는 다르게 열량이 높다. 보통 1인분 한 그릇의 열량이 440kcal로 쌀밥의 1.5배다. 떡국에 만두가 들어간 경우라면 섭취하는 열량은 훨씬 높아진다. 찜요리라서 열량이 높지 않을 것 같은 갈비찜은 주성분인 단백질과 지방 뿐 아니라 양념으로 들어가는 참기름, 설탕, 간장, 야채 등을 통해서도 열량이 추가돼 1인분에 약 300㎉가 된다. 특히 식혜나 약과, 약식, 유과 등 식사가 아닌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음식들은 주성분이 흡수가 빠른 단순 당질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를 수 있어 당뇨환자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다양한 명절음식을 종류별로 먹다 보면 1일 섭취 권장량(성인여자 하루 2000㎉, 성인남자 2500㎉)을 훌쩍 뛰어넘어 5000~6000㎉까지 과식하는 경우도 있어 체중이 늘게 된다. 과식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데, 적당량을 섭취하고 음식을 준비할 때 기름을 적게 사용하거나 기름을 사용한 음식을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음식 만들 때 이렇게 하면 괜찮아참기름과 식용유는 둘 다 티스푼 1개 분량이 약 45㎉ 정도다. 전을 데울 때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2티스푼만 사용해도 열량이 100㎉ 가까이 상승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전을 만들 때 바닥이 두꺼운 프라이팬을 이용해 기름을 조금만 쓰고, 데울 때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나물은 기름에 볶는 것 보다 데치거나 무치는 것이 좋다.Tip. 음식 1인분 별 칼로리떡국 440kcal쇠고기완자전 234kcal녹두전 195kcal동태전 160kcal갈비찜 304kcal고사리나물 73kcal숙주나물 14kcal잡채 172kcal단감 75kcal배 150kcal사과 150kcal청하 65kcal  
    가정의학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1/21 12:07
  • 설 연휴, '가짜 식욕' 탈출‥가볍게 혀 깨물기

    설 연휴, '가짜 식욕' 탈출‥가볍게 혀 깨물기

    포만감이나 배고픔을 느끼게 되는 것은 충족감을 주는 호르몬인 ‘렙틴’과 식욕을 일으키는 ‘그렐린’의 균형이 깨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설 연휴에는 맛있는 음식 천지이기 때문에 배부르게 식사를 했어도 이것저것 먹게 된다. 호르몬과 연관이 없는 식탐을 ‘가짜 식욕’이라고 하는데, 이를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작은 그릇을 활용한다설 연휴에 무조건 안먹는다면 스트레스가 쌓여서 나중에는 폭식을 할 수도 있다. 이러한 불상사를 막기위해 작은 그릇을 하나 준비한다. 이 그릇에 맛있는 음식을 채워서 너무 먹고싶어서 참을 수 없을 때 먹는다. 또는 자신이 먹을 음식의 양을 미리 정해놓는 방법도 있다. 예를 들어 ‘이번 연휴동안 전은 5개, 고기는 5점, 과일은 사과1개만 먹겠다’고 정해 놓는 것도 방법이다.  ▷식혜, 약과, 한과는 피한다과당이 풍부한 음식은 렙틴과 그렐린의 균형을 깨는 역할을 한다. 이런 음식은 아무리 먹어도 배고픔을 달래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 먹게되고, 몸에서도 제대로 된 음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갑자기 배가 고파지면 약간의 견과류를 먹거나 채소주스를 먹도록 한다. 특히, 두부와 같은 단백질 섭취는 많이 먹을수록 식욕억제 효과가 크다. ▷관심을 돌려라식욕이 당길 때는 먹을 것에만 집중된 관심을 돌린다. 양치질을 하거나 혀를 움직이는 것도 방법이다. 혀를 입 안 구석구석까지 ‘말았다, 폈다, 오므렸다, 축 늘어뜨렸다’를 반복하면 된다. 치아로 혀를 살며시 깨물어주는 것도 좋다. 혀를 꾸준히 움직여주면 식사와 소화를 관장하기도 하는 미주신경을 자극해 적절한 식욕으로 조절해준다. 또, 친척들과 윳놀이 등 게임을 하면서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도 좋다. ▷한번만 물어보자.갑자기 식욕이 당길 때 자신에게 물어보자. ‘여기서 더 먹지 않아도 앞으로 1시간 버틸 수 있나?’ 만약, 대답이 ‘YES’라면 음식에서 손을 놓고, 한 시간만 참아보자. 식욕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1/21 12:07
  • 암(癌)극복 생활학교 1주년 기념 서울 특별강연회 개최

    헬스조선과 힐리언스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암극복생활학교 특별 강연회’가 2월 9일(목) 오후 1시부터 강남구 대치동 SETEC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암극복생활학교 1주년을 맞아 '암을 이기는 생활습관과 마음가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는 암극복생활학교 주요 강사진이 참여해 그 동안 암극복생활학교에서 강의했던 강좌내용을 요약해 설명한다. 강좌는 ▲암과 스트레스 (힐리언스 선마을 이시형 박사) ▲한방음악치료 강좌(강동경희대병원 한방음악치료센터 이승현 교수) ▲암을 이기는 위대한 밥상 (고현영 임상영양사) ▲행복한 암치료 (대암클리닉 이병욱 박사) ▲암 수술 후 치료와 관리 (신촌세브란스 병원 암센터 이창걸 교수) ▲명상 치유 테라피 (힐리언스 선마을 진용일 교수)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참가대상은 암환자와 가족 등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현장등록이 필요하다.강연회 장소인 SETEC은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 위치해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혼잡을 피할 수 있다. 강연회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닷컴(http://health.chosun.com)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거나 1588-9983로 전화하면 된다.한편, 암극복생활학교는 수술 등 시급한 암 치료를 마치고 항암 치료를 준비하고 있거나 일상생활에 복귀한 암환자들에게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항암 면역 체질'로 바꾸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자연휴양 웰니스 센터인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4박5일 동안 진행된다. 지난 2010년 9월 시작돼 지금까지 600여 명 이상의 암환자와 가족이 다녀가갔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1/20 15:51
  • 주부습진의 원인은 물? 세제?

    주부습진의 원인은 물? 세제?

    주부 괴롭히는 주부습진에 관한 궁금증숙명처럼 주부습진을 달고 사는 주부가 많다. 그러나 주부습진은 비교적 간단한 노력으로 완화될 수 있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완치가 가능하다. 주부습진에 관한 궁금증을 풀었다.Q 손가락 끝이 갈라지고 건조하면 주부습진인가? 주부습진은 물, 세제, 비누 등에 장기간 노출돼 생기는 습진을 말한다. 피부가 갈라지고 각질이 생기며, 붉어지고 피부가 두꺼워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은 손가락 끝에서 시작해 점차 손가락 전체, 손바닥, 손목, 손등으로 번지기도 한다. 심하면 손톱에 영향을 미친다.Q 주부습진의 원인은 물인가 , 세제인가? 손이 물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각질층이 무너지고 피부의 방어 시스템을 손상시켜 피부염이 생긴다. 세제에는 계면활성제를 비롯해 향료, 색소 등 여러 가지 화학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들이 접촉성 피부염의 원인이다. 특히 계면활성제는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유용한 지질성분을 제거하고, 계면활성제 성분이 손에 피부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세제를 맨손으로 사용하면 주부습진이 더 악화될 수 있다. 부득이하게 세제를 맨손으로 만져야 한다면 화학합성 계면활성제, 인산염, 황산염 등이 첨가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한다.Q 그 밖에 유의해야 할 다른 원인은? 마늘·양파·고추 같은 자극적인 채소나 간장 ·소금·고춧가루 같은 향신료도 주부습진의 원인이다. 이런 성분은 자극접촉피부염, 알레르기접촉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맨손으로 직접 만지거나 장시간 다루지 않는다. 고무장갑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니 면장갑을 안에 착용하고 고무장갑을 낀다.Q 고무장갑 안에 면장갑을 끼는 것이 좋다지만 , 사실 좀 번거롭다 . 다른 예방법은 없을까? 근본적으로 물이나 세제를 맨손으로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보습제나 핸드크림 같은 피부 보호제품을 설거지, 청소, 빨래 등 집안일 전후에 충분히 바른다.Q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주부습진 치료제 중 어떤 것을 써야 하나? 주부습진 초기에는 일반 보습크림을 바르는 것으로도 증상이 완화된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고 보습제로 나아지지 않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크림이 효과적이다. 손이 심하게 트고 갈라지는 경우, 피부 각질을 부드럽게 해주는 요소나 살리실산 등이 함유된 보습제를 쓰면 도움이 된다.Q 병원에서는 어떤 치료를 하나? 주부습진이 계속 진행되면 피부가 갈라지고 피가 나며 물집이 잡히거나 진물이 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첩포검사 등을 통해 주부습진의 원인 물질을 알아볼 수 있다. 주료 사용되는 치료법은 냉습포 및 습윤밀폐요법 등이다. 필요하면 전문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다.Q 주부습진은 말끔하게 완치 가능한가 ? 완치 후 재발도 하나 ? 일반적으로 주부습진을 일으키는 원인(물, 세제, 자극적인 식재료 등)에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완치 후에 다시 원인 물질에 노출되면 재발할 수 있다. 주부습진의 원인인 물이나 세제는 일상생활에서 접촉을 피할 수 없다. 주부습진이 잘 발생하는 사람은 재발이나 증상의 악화를 막기 위해 물이나 세제를 다룰 때 각별히 신경 쓴다.Q 주부습진과 헷갈리기 쉬운 피부질환은 어떤 것들인가 ? 직업적으로 특정 성분을 자주 접촉하면 알레르기접촉피부염이나 자극접촉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 직업상 발생하는 경우 증상 대부분이 대칭적이고 만성적이다. 특정 성분에 접촉한 다음 손에 습진이 발생했으면 병원에서 첩포검사를 받아 원인 성분을 밝힌 후 치료한다. 또한 주변 사람이나 본인 발에 무좀이 있으면 손에 무좀균이 옮아 손무좀이 생긴다. 대부분 경계가 명확하며 주변으로 조금씩 넓어지고 미세한 하얀 각질이 동반되기도 한다. 보습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심한다. 그 밖에 한포진 혹은 물집습진이라고 불리는 증상이 있다. 뚜렷한 원인 없이 손바닥과 발바닥에 잔물집을 형성하며 가려움을 동반하는 재발성 습진이다. 알레르기접촉피부염과 구별하기 쉽지 않다.Health Tip 주부습진의 한방치료 한방에서는 주부습진을 ‘아장풍’이라 하며,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음양기혈 편차에 따라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본다. 열이 많아서 손가락과 손바닥이 붉고 따뜻하며 물집이 생기는 경우, 피부가 건조하고 손끝에서부터 각질이 벗겨지는 경우, 나쁜 기운이 말단에 정체되어 생기는 경우 등을 주요 원인으로 본다. 주부습진의 한방치료는 상태에 따라 한약처방, 침시술, 뜸시술 등을 시행한다. 우리 몸의 대처 능력이 떨어진 원인을 찾아 치료하기 때문에 소화계통, 생리계통 등 평소 취약한 부분이 함께 개선된다. 또한 손의 피부 장벽이 튼튼해지기 위해서는 피부가 전체적으로 건강해야 한다. 치료과정에서 혈색이 좋아지는 등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뷰티라이프취재 이태경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01/20 14:42
  • 음식하다 데었을 땐 된장 발라야? 화상엔‥

    이번 설 명절 연휴는 귀성, 귀경길에 올라야 하는 사람들에겐 어느 해보다 훨씬 고생길이다. 설 연휴가 주말 빼면 겨우 2일로 예년보다 짧고, 예상되는 이동인구는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짧게는 3~4시간에서 많게는 10여시간씩 좁은 차에서 시달리는 일은 신체적으로도 매우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매우 피로하다. 더구나 피부 상태는 신체 리듬과 균형을 고스란히 반영하기 때문에 연휴 동안 장시간의 운전, 폭식, 음주, 밤샘이 이어지면 각종 피부 트러블이 나타날 수 있다. ◇운전, 밤샘, 과음, 과식 후 피부 트러블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한다면 각별히 ‘피부 보습’에 신경써야 한다. 추운 한파에 환기가 어려워 자동차 실내에선 공기 순환도 잘 되지 않을뿐더러 쉴새없이 히터가 뿜어져 나와 매우 건조한 상태. 수시로 물을 마시고 수분 스프레이를 얼굴에 뿌려 피부가 당기지 않도록 한다. 장시간 운전 후에는 충분한 수면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을 많이 마시고 수분 로션이나 천연 재료를 이용한 간단한 보습팩도 도움이 된다. 가족, 친지들과 밤샘 고스톱과 음주 등으로 피부를 지치게 했다면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특히 과음 후 평소엔 없던 뾰루지가 잘 생긴다. 대개 이 뾰루지들은 여드름이다. 과음을 하면 알코올 분해과정에서 생긴 독성물질, 아세트알데히드가 피부에 염증을 악화시켜 여드름과 뾰루지가 생긴다. 또, 부신피질 호르몬도 과다 분비되고, 이 호르몬이 피지를 과다 생성하기 때문에 모낭이 막히고 이로 인해 여드름이 발생한다. 또한 여드름 피부의 경우 갑자기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취침과 기상 시간이 불규칙해지면 상태가 더욱 악화된다. 여드름이 생겼을 때 가장 간단하게 응급처치를 하는 방법은 냉찜질이다. 이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지선의 활동을 둔화시키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손으로 짜지 말아야 한다. 대신 항염 연고를 하루 2~3번 발라주고, 그래도 가라않지 않을 경우 피부과를 찾아 치료받는 것이 좋다. 피부과에서 연고 치료와 함께 염증을 가라앉히는 IPL, 엔라이트(N-lite)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연휴 동안 마를 틈 없는 손, 주부습진 주방일을 하는 주부의 손은 늘 마를 틈이 없다. 특히 추석 등의 명절에는 손님맞이와 제사준비로 주부의 손은 더욱 바빠진다. 이럴 때 주의해야 하는 주부질환이 바로 주부습진이다.주부습진은 물과 합성세제가 손에 자주 닿아 생기게 된다. 피부 표면에는 지방질로 이루어진 얇은 보호막이 있는데 세제나 비누 성분은 피부 보호막을 파괴해 손이 건조해지고 손가락 끝, 특히 손톱 주변 피부가 얇아지거나 갈라진다. 증상이 심해지면 빨개지면서 갈라진다. 가려울 수도 있지만, 심해지면 아픈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은 처음에는 손가락 끝에만 나타나다 차츰 손가락 전체, 손바닥, 손목, 손등으로 번지는데 비누세제나 물일, 고무장갑, 흙일,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 때문에 더욱 악화된다.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이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이 가벼우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손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보습제가 함유된 연고를 바르면 된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부신피질호르몬과 보습제가 혼합된 연고를 발라야 한다. 부신피질호르몬은 피부가 자극을 받을 때 일으키는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항염증 기능을 가지고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면장갑과 고무장갑을 반드시 착용하고,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말고 손에 물이 닿은 후에는 반드시 피부 보호제를 발라주어야 한다. 고무장갑을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속까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말린 후 사용하고 면장갑도 땀이 차지 않도록 자주 바꿔 주는 것이 필요하다. ◇명절연휴, 피부화상주의 북적북적 사람들이 많이 모여 즐겁게 담소하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는 즐거움이야 말로 명절의 가장 큰 기쁨이다. 하지만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일수록 가정내 사고가 일어날 확률도 높아진다.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경우는 음식 조리시다. 뜨거운 국이나 국물이 있는 음식이 쏟아져 화상을 입거나 압력밥솥, 커피포트, 전기 프라이팬, 정수기 온수버튼 등을 부주의하게 만졌다가 손에 화상을 입는 경우가 잦다. 압력밥솥이나 커피포트 등은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치워두고 전기 후라이팬 사용중에는 뜨거운 팬을 만지거나 기름이 튀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가정내 정수기는 온수버튼을 잠가두거나 아이들이 함부로 누르지 못하게 주의를 준다.일단 화상을 입으면 가장 먼저 상처 부위를 깨끗하고 흐르는 찬물에 15~20분 정도 대고 열을 식혀줘야 한다. 얼음으로 마사지 하는 경우도 많은데, 통증은 완화될 수 있지만 상처의 손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되도록 삼가도록 한다. 또한 옷 위로 뜨거운 물이나 국 등이 쏟아져 피부와 옷이 달라붙었다면 억지로 옷을 벗기려 하지 말고 일단 찬물로 열을 식힌 후 옷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열을 식히는 응급조치를 취했다면 상처부위가 오염되지 않도록 깨끗한 거즈나 수건으로 덮고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야한다. 화상에 기름이나 된장을 바르는 등의 민간요법은 잘못된 처방이다.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없이 함부로 민간요법을 처방하거나 아무 연고나 바르지 않는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1/20 14:41
  • [건강단신] 한솔병원, 25일 ‘과민성대장증후군’ 건강강좌

    대장항문 전문 한솔병원(원장 이동근)은 오는 1월 25일(수) 오후 4시 서울 석촌동 본원 신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한솔병원 소화기내과 정정조 과장이 ▲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정의 및 역학 ▲ 주요증상과 원인 ▲ 장의 운동 이상 및 감각 이상 ▲ 진단과 치료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문의: 02-413-6363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12/01/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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