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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는 비만약 ‘오포글리프론’, 연내 승인 될까… 신속 심사 전망

    먹는 비만약 ‘오포글리프론’, 연내 승인 될까… 신속 심사 전망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속 심사 제도를 통해 일라이 릴리의 먹는 비만 신약을 예정보다 빨리 허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1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FDA가 신속 승인 제도를 통해 일라이 릴리 경구용 비만 치료제 '오포글리프론'의 승인 여부를 연내 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오포글리프론은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와 같이 식욕·혈당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호르몬을 모방한 경구제다. 주사제에 비해 복용 편의성이 높다고 평가받지만, 효과는 다소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평균 체중 감량 효과는 약 12%로 주사형 위고비 대비 낮으며, 투여 시작 후 약 72주차에 정체기가 왔다.일라이 릴리는 올해 말 오포글리프론의 규제 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데이브 릭스 CEO는 지난달 초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년 이맘때쯤 전 세계 출시를 예상한다"고 말했다.신속 심사 제도는 FDA가 지난 6월 출범을 예고한 '국가 우선순위 바우처 제도(CNPV)'를 말한다. 신속 심사 대상에 포함될 경우 FDA 심사 기간이 종전 10~12개월에서 1~2개월까지 단축된다. 짧은 심사 덕분에 오포글리프론 출시가 한 분기 앞당겨질 경우 일라이 릴리의 매출이 약 10억달러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애널리스트들은 현재 시장에 진입해 있는 주사형 비만 치료제들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오포글리프론이 우선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오포글리프론은 바이오의약품인 위고비·마운자로 등 주사제 대비 대량 생산이 용이한 합성의약품이며, 일라이 릴리 또한 미국 내 생산 시설을 확대하고 있어 비싼 주사제의 대안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고수하는 미국 내 의약품 가격 인하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미국 금융기업 골드만삭스는 오포글리프론의 미국 내 가격을 월 400달러 수준으로 예측했다. 현재 미국 내에서 마운자로의 월 약가는 약 664달러(한화 약 91만원)며, 1년 동안 투여하기 위해서는 약 8000달러(한화 약 1100만원)의 비용이 필요하다. 오포글리프론이 빠르게 승인을 받으면 경쟁을 통한 약값 인하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편, FDA는 현재 노보노디스크의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비만 치료제도 심사 중이며, 오는 4분기 중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는 제조가 까다로운 펩타이드 기반 약물이기 때문에 합성 약물인 오포글리프론의 경쟁력이 더 높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9/17 19:07
  • 위고비 다음 비만약 ‘카그릴린타이드’, 3상서 체중 감량 효과 12%

    위고비 다음 비만약 ‘카그릴린타이드’, 3상서 체중 감량 효과 12%

    노보 노디스크가 후속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카그릴린타이드’가 임상 3상 시험에서 유의미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 다만, 기존 치료제인 위고비에 비해서는 효과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노보 노디스크는 1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진행 중인 유럽 당뇨병학회 학술대회(EASD 2025)에서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카그릴린타이드의 임상 3상 시험 'REDEFINE 1'의 하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카그릴린타이드는 노보 노디스크에서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로, 주 1회 2.4mg씩 피하 주사한다.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약물인 위고비와 달리 아밀린 유사체로, 포만감을 주는 췌장 호르몬인 '아밀린'을 모방해 포만감을 유도한다. 아밀린 유사체는 초기 연구에서 근육 보존량이 GLP-1 계열 약제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GLP-1 계열 약물과 병용하는 방안으로도 연구 중이다.REDEFINE 1은 당뇨병이 없으면서 비만 관련 합병증을 보유한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카그릴린타이드 단독요법의 효능·안전성을 평가한 연구다.연구에서 카그릴린타이드는 통계적으로 위약보다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났지만, 효과가 위고비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여 68주차 기준 카그릴린타이드 투여군의 평균 체중 감소율은 11.8%로, 위고비의 임상 3상 시험 평균 체중 감소율인 13.7%에 못 미쳤다.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후기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15%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다만, 카그릴린타이드 투여군의 31.6%가 15% 이상의 체중 감량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그릴린타이드의 내약성은 우수했고, 가장 흔한 부작용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등 위장관 부작용이었다. 위장관 부작용은 대부분 경증~중등도 수준이었으며, 일시적으로 나타난 후 사라졌다. 메스꺼움으로 인해 카그릴린타이드 투여를 영구 중단한 비율은 1%였다. 연구에 참여한 미국 앨라배마대 버밍햄 캠퍼스 의과대학 티모시 가비 교수는 "이 데이터는 카그릴린타이드가 체중 감량, 비만 관리, 건강 관련 목표 달성을 위한 흥미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한편, 노보 노디스크는 카그릴린타이드의 개발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오는 4분기 카그릴린타이드의 또 다른 임상 3상 시험인 'RENEW'를 시작할 예정이다. 노보 노디스크 마틴 홀스트 랑게 부사장은 "앞으로 진행될 RENEW 연구에서 카그릴린타이드의 가능성을 더 심도 있게 연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9/17 18:10
  • [의학칼럼] 엄지발가락이 보내는 이상 신호, 무지외반증과 무지강직증

    [의학칼럼] 엄지발가락이 보내는 이상 신호, 무지외반증과 무지강직증

    50대 한모씨는 3개월 전부터 시작된 오른쪽 엄지 발가락 관절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외관상 무지외반의 모습도 보였고 특히 엄지 발가락을 발등 쪽에서 눌렀을 때 및 들어올릴 때 통증이 심했고 발가락이 위로 잘 움직여지지 않는 관절 운동의 제한이 있었다. 정밀 검사상 관절염, 즉 1중족골두 기저부의 골극이 관찰되고 관절 간격이 좁아진 상태로 무지외반증 및 무지강직증으로 진단하였다.엄지발가락에서 나타나는 통증으로 대표적인 질환은 무지외반증과 무지강직증이 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방향으로 과도하게 휘면서 발의 구조가 변형되고 이로 인해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이다.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족부 질환 중 하나이며 선천적인 원인과 후천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한다. 선천적 원인으로는 가족력이나 평발과 같은 선천적인 구조적 이상이 있으며, 후천적 요인으로는 발 볼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을 장시간 착용하는 습관이 영향을 줄 수 있다.또 다른 질환은 무지강직증이다. 무지강직증은 무지외반증과 달리 심해지기 전까지 외관상으로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 엄지 발가락을 발등 방향으로 들어올리는 동작에서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엄지 발가락 관절에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의 일종이다. 이 질환은 관절의 연골이 점차 마모되거나 손상되면서 통증이 생기고,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어 일상적인 보행에도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이러한 질환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보존적 치료가 우선으로 시행된다. 보존적 치료방법으로는 약물 요법이나 물리치료뿐 아니라 특수 깔창 또는 중족골 패드 착용 등 신발의 형태를 교정하기도 한다. 이러한 치료들은 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 호전이 되지 않거나 통증 및 기능 제한으로 일상생활에 지속적인 불편을 겪는 경우에는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무지외반증의 경우 일반적으로 중족골 절골술이 시행되며, 절골의 위치에 따라 원위부 절골술과 근위부 절골술로 나뉜다. 수술 방법은 발가락의 변형 정도와 관절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결정된다. 이와 함께 휘어진 엄지발가락의 정렬을 교정하기 위해   무지 내전건 절개술을 병행 한다. 무지강직증의 경우에는 돌출된 뼈(골극)를 제거하는 골극 절제술을 시행하여 발가락이   발등 쪽으로 젖혀지도록 하며, 관절 연골의 손상 부위에는 미세천공술을 통해 연골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가 추가로 이루어질 수 있다. 앞서 언급한 한씨의 사례처럼 무지외반증과 무지강직증이 동시에 진단되는 경우에는 두 질환에 대해 각각의 수술을 모두 진행하기도 한다.이러한 족부 수술 이후에는 일정 기간 동안의 회복과 재활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수술 직후에는 수술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전용 수술 신발을 착용하게 되며, 일반적인 신발 착용은 대개 수술 후 6~8주 경과한 시점부터 착용이 가능하다. 초기 보행 시에는 부분 체중 부하를 유지하는 것이 원칙이며, 이때는 수술 부위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목발 사용이 권장된다. 샤워는 수술 부위의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물기 전까지는 제한되며, 보통 수술 후 2주경 실밥을 제거한 이후부터는 방수가 가능한 방법을 통해 간단한 샤워는 가능하다. 다만 핀 삽입 부위에 물이 닿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통목욕은 금물이다. 운전은 개인의 회복 속도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수술 후 4~5주경부터 가능하다. 다만 수술 부위가 오른쪽이면 가속 및 제동 조작에 지장이 없고 통증이 없는 상태에서 재개해야 하므로,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 후에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칼럼은 이춘택병원 정창영 과장의 기고입니다.)
    칼럼기고자=정창영 ​이춘택병원 족부센터 제7정형외과장2025/09/17 17:49
  • 정부 “동물 복지 증진 위해 공공동물병원 건립”… 수의계 “비효율적”

    정부 “동물 복지 증진 위해 공공동물병원 건립”… 수의계 “비효율적”

    지난 8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을 제시하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이 발표됐다.2024년 말 기준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민이 1546만 명인 만큼 동물복지·의료와 관련된 내용도 담겼다. 반려동물 양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취약계층·지역의 동물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대한수의사회에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에 담긴 수의계 주요 현안에 관한 입장을 17일 표명했다. ◇공공동물병원보다 바우처 제공이 합리적 지원책국정 운영 계획안에 지방자치단체가 건립해 운영하는 공공동물병원을 추가 조성하겠다는 세부 추진 방안이 담겼다. 수의계는 공공동물병원을 새로 세우기보다는, 이미 운영 중인 개원 동물병원에서 백신과 건강 검진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는 입장이다. 공공동물병원을 건립해 운영하는 데에는 상당한 비용이 소모된다. 그러나 비용 대비 효과는 크지 않다. 대한수의사회의 정보공개청구 결과 작년에 문을 연 김포시 공공동물병원에는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으로 수의사 1명, 진료 보조인 1명, 행정 보조인 1명이 근무하고 있다. 2024년 건립 당시 운영비와 건립비를 합해 4억원 이상이 투입됐고, 병원 운영 수입은 952만 4000원이었다. 2025년에는 인건비를 제외하고 운영비로 1047만 1000원이 투입됐고, 수입액은 652만 9000원이었다. 2025년도 자료는 근무자 개인 정보 보호를 사유로 인건비를 제외한 운영비만 공개돼, 실제 운영비는 이보다 큰 상황임에도 일평균 진료 건수는 6건가량에 불과하다.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은 “공공동물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해도, 결국 질병 치료를 위해서는 개원 동물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공공동물병원’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공공성이 부족한 곳도 있다. 동물의료분야에서 공공이 개입이 가장 필요한 분야로 꼽히는 것은 유기동물 진료다. 그러나 김포시에 문을 연 공공동물병원의 경우 일반 시민이 양육하는 반려동물을 진료 대상으로 하고, 유기동물은 진료하지 않는다. 허주형 회장은 “공공동물병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유기동물 치료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했다. 대한수의사회 김동완 부장은 “바우처 지원 대신 공공동물병원을 건립하겠다면 일반적 진료 대신 동물 복지가 취약한 유기동물, 길고양이, 마당개 중성화 수술, 동물 등록, 광견병 백신 등 공공 개입이 더 시급한 업무로 제한해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료비 표준화 지금은 어려워… 진료항목 표준화가 우선국정 운영 계획안에 동물병원 진료비 표준화도 포함됐다. 현재는 같은 진료 항목이라도 동물병원마다 진료비에 차이가 있다. 각 동물병원의 임대료, 치료에 주로 사용하는 약의 가격, 도입한 동물 의료기기 가격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이러한 진료비 편차에 대한 불편함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수의계는 정부 목표대로 진료비를 표준화하겠다면 진료 항목을 표준화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실제 가능성에는 회의적이다. 이미 진료 항목 표준화 작업을 거친 사람의료 분야에서도 처음 표준화의 기틀을 만들고, 유지·보수하는 데에 8년 이상 200억 이상의 연구비가 투입됐다. 동물의료 분야는 아직 진료 항목 표준화가 되어있지 않아 표준수가제를 도입하려면 이런 밑작업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이 작업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허주형 회장은 “정부에서 동물의료 분야에 투입하는 예산이 많지 않은 현 상황에서 진료 항목의 대대적 표준화가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의문”이라고 말했다.◇동물 등록, 내장형으로 일원화 시급이 밖에 대한수의사회는 동물 등록 방식을 내장 마이크로칩 삽입(무선식별장치 체내 삽입)으로 일원화하길 권했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 또는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 등록을 마쳐야 한다. 정부에서 반려견 수를 파악하고, 유기 유실동물 발생 시 무선식별장치에 저장된 정보로 보호자를 찾기 위함이다. 현재는 목걸이 형태의 외장형 장치와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 장치 모두 가능하지만, 외장형 장치는 파손과 분실 위험이 커 사실상 유명무실했다. 장치가 든 목걸이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동물이 유실 유기된다면 미등록 동물과 사실상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동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전부터 내장형 방식만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2024년 동물 복지 국민 의식 조사’에서 동물 등록 시 내장칩 의무화에 찬성(78.1%)한다는 응답이 반대(9.1%)한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비문(코주름) 홍채 무늬를 이용한 동물 등록 방식도 제시됐으나, 대한수의사회는 내장칩 방식이 더 확실하다는 견해다. 허주형 회장은 “나이 든 강아지들은 비문이 흐려져서 비문 채취 자체가 어려울 수 있고, 홍채 이미지는 반려동물을 마취해서 얻을 수밖에 없어서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결국 가장 확실하고 쉬운 방법은 반려동물에게 내장칩을 삽입해 관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동물 복지 정책을 제대로 추진하려면 동물 수부터 확정해야 하므로 동물 등록 방안을 내장 등록방식으로 하루빨리 통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펫뉴스이해림 기자2025/09/17 17:47
  • 마크로젠, 강북삼성병원과 AI 기반 맞춤형 케어 국가과제 계약 체결

    마크로젠, 강북삼성병원과 AI 기반 맞춤형 케어 국가과제 계약 체결

    글로벌 AI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은 강북삼성병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AI 기반 맞춤형 케어서비스 융합 선도’ 국책과제 1단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국가과제는 '페놈데이터 기반 AI 생애 전주기 건강위험 예측·관리 초 격차 기술개발'을 주제로, 국민 누구나 AI 기반 의료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AI(Agentic AI) 라이프 케어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한다. 질환군별 합병증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데이터의 물리적 이동 없이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사업은 초기 2년간 30억 원 규모로 운영되며, 2단계 연구는 1단계에서 최종 선정된 1개팀이 80억원으로 연구비를 지원받아 2년간 추가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과제에는 마크로젠과 강북삼성병원을 비롯해, 서울성모병원, 성균관대학교, 네이버클라우드, 삼성전자, 웨이센, 미소정보기술, 디지털팜 등 총 9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며, 총괄책임자는 강북삼성병원 강재헌 교수가 맡았다.이번 사업의 공식 출범식은 지난 9월 10일 17시 강북삼성병원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9개 참여기관 대표 및 연구책임자, IITP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으며,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도 함께 자리했다. 출범식은 사업단 출범 및 컨소시엄 킥오프 회의로 진행됐다.마크로젠은 이번 사업에서 ▲전향적 데이터 생산 및 분석(Genotype Microarray) ▲후향적 데이터 분석 ▲질병 특화 페놈기반 위험지표 체계 구성 ▲PRS(Polygenic Risk Score) 알고리즘 개발 ▲다차원 데이터 통합분석 등 핵심 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28년간 축적해 온 유전체 분석 경험과 바이오 빅데이터·AI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AI 헬스케어 구현에 기여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구현될 AI(Agentic AI) 기반 라이프케어 서비스 플랫폼은 “정밀의료 및 예방중심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 현장에서의 AI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향후 상용화를 통해 AI·유전체 데이터 기반 차세대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으로써 개개인의 질환을 조기에 예측하여 개인의 의료비 절감으로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혁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마크로젠 ​서정선 ​회장은 “이번 계약은 마크로젠이 쌓아 온 유전체 분석과 AI 융합 기술력이 국민 건강 관리의 핵심 기술로 인정받은 중요한 계기”라며 “의료기관, 대학, ICT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차세대 AI(Agentic AI)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기자 2025/09/17 17:41
  • ‘여드름 짜기’ ‘화장한 채 잠들기’ 제쳤다… 의사가 꼽은 ‘피부 망치는 최악의 습관’은?

    ‘여드름 짜기’ ‘화장한 채 잠들기’ 제쳤다… 의사가 꼽은 ‘피부 망치는 최악의 습관’은?

    ‘의사가 꼽은 피부에 안 좋은 최악의 습관’ 영상이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메이크업 지우지 않고 자기, 여드름 짜기, 전화기를 얼굴에 대기 등 다양한 후보를 제치고 준결승에 오른 세 가지 습관은 무엇일까.유튜브 ‘친절한 송이씨’ 영상에서 가장 최악의 습관으로 뽑힌 것은 ‘면도날 오래 쓰기’였다. 면도날을 장기간 사용하면 칼날에 턱수염 각질과 세균이 쌓여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습기가 많은 화장실에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기기도 한다. 영상에 출연한 김송이 원장은 “오래된 면도날로 면도하면 모낭염이 쉽게 발생하고 번질 수 있다”고 말했다. 면도날은 사용 후 흐르는 물과 비누 거품으로 깨끗이 세척하고 건조한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보통 2~4주 간격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으며, 면도 전에는 따뜻한 물로 수염을 불리고 쉐이빙 젤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닦토하는 습관이 뒤를 이었다. ‘닦토(닦아내는 토너)’는 화장솜에 토너를 묻혀 피부를 닦아내는 방식이다. 세안 후 잔여 노폐물이나 유분을 제거하는 용도로 쓰이지만, 반복적인 마찰이 피부를 자극해 염증이나 모공 막힘을 유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손상된 피부에 닦토를 반복하면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닦토와 비슷한 원리로 코팩도 역시 문제였다. 코팩을 자주 쓰면 모공 속 피지뿐 아니라 피부 보호막까지 함께 제거돼, 피부는 방어 기제로 오히려 더 많은 피지를 분비하게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팩보다는 필링 제품을 활용하는 편이 안전하다.마지막으로는 물 안 마시기가 꼽혔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피부는 건조해지고 탄력을 잃는다. 수분 섭취는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 부족하면 노폐물이 쌓여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물을 마신다고 피부에 바로 흡수되는 것은 아니지만, 노폐물 배출과 순환을 도와 피부에 이롭다”고 설명한다. 반대로 커피는 이뇨 작용으로 오히려 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물 대신 마시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
    뷰티한희준 기자2025/09/17 17:28
  • “침묵의 장기라더니” 이경실 어쩌나… ‘2기’ 진단 받았다던데, 병명은?

    “침묵의 장기라더니” 이경실 어쩌나… ‘2기’ 진단 받았다던데, 병명은?

    코미디언 이경실(59)이 지방간 2기 진단을 받았다.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쌓여 간 무게의 5% 이상을 차지하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지방간 2기(중등도 지방간)는 간세포 3분의 1에서 3분의 2까지가 지방으로 이루어진 상태를 뜻한다.17일 방송되는 채널A 교양 프로그램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의 예고편에는 ‘소화불량으로 쌓인 장 독소가 노폐물을 지방으로 전환해 비만을 유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영상에는 평소 갱년기로 소화불량을 호소하던 이경실이 비만 관련 검진 중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내장 지방과 함께 지방간 2기 진단을 받아 충격을 안겼다. 소화불량이 어떻게 지방간을 유발하는 걸까?◇비알코올성 지방간, 비만·갱년기 등 원인 다양소화불량은 지방간과 복잡하게 얽혀 있다. 반복되는 소화불량으로 음식물이 장에 오래 머물면 장내 독소가 생긴다. 이 독소는 장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고, 일부는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 나간다. 이렇게 체내에 축적된 독소와 염증은 지방 대사에 악영향을 미치고, 몸은 처리하지 못한 노폐물을 지방으로 전환해 저장하도록 유도한다. 이 과정에서 내장 지방이 늘어나고, 결국 비만으로 이어진다. 지방간은 원인에 따라서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비만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가장 큰 원인이다.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발병은 비만 중에서 특히 복부비만과 관련이 높다”며 “이 밖에도 유전적·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고 말했다. 지방간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로감과 무기력함 ▲메스꺼움과 식욕 부진 ▲오른쪽 윗배의 불편함 등이 있다.이경실처럼 갱년기 여성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지방간에 특히 취약하다. 갱년기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서 지방 대사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에스트로겐은 몸속 콜레스테롤에서 만들어지는데, 에스트로겐 합성이 줄면 남는 콜레스테롤이 많아진다. 이때 남은 콜레스테롤은 혈액에 쌓이고, 간으로 이동해 지방으로 축적된다. 이 외에도 에스트로겐이 줄고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이 증가해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의 작용이 억제되는 것도 원인이다.◇생활 습관 개선으로 완치 가능현재 지방간을 직접 치료하는 약물은 없다. 다만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충분히 완치될 수 있다. 비만이 원인일 경우 무엇보다 체중 감량이 중요하다. 체중의 5~10%만 감량해도 간에 쌓인 지방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김원 교수는 “총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는 게 지방간 호전에 있어서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도 필수다. 김 교수는 “처음에은 유산소 운동으로 시작해 전신의 활동량을 높여 체지방과 내장 지방을 줄여야 한다”며 “이후 근력 운동을 병행해 대사질환 위험을 낮추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9/17 16:33
  • ‘193cm’ 박서함 “아버지 키는 160cm”… 어릴 때 ‘지렁이’ 먹고 컸다는데?

    ‘193cm’ 박서함 “아버지 키는 160cm”… 어릴 때 ‘지렁이’ 먹고 컸다는데?

    배우 박서함(31)이 큰 키의 비결을 밝혔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VIVO TV’에는 로운과 박서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은이는 193cm인 박서함에게 “도대체 뭘 먹고 그렇게 컸느냐”고 물었고, 박서함은 “옛날에 우유 급식할 때, 남은 것까지 챙겨 먹을 정도로 우유를 좋아했고, 시금치도 잘 먹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부모님은 키가 작은 편”이라며 “아버지는 160cm대, 어머니는 160cm가 조금 안 되신다”고 했다.송은이가 “어디서 지렁이를 먹고 컸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하자, 박서함은 “어릴 때 밥을 정말 안 먹고 군것질만 좋아해서 할머니가 걱정을 많이 하셨다”며 “그래서 지렁이를 잡아 믹서에 갈고, 물에 섞어 즙처럼 만들어 매일 주셨다”고 했다. 그는 “어릴 땐 뭣 모르고 그냥 마셨는데, 나중에 ‘내가 뭘 먹고 이렇게 컸지?’하고 생각해 보니 그 기억이 떠오르더라”라며 “그게 단백질이지 않냐”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송은이는 “그게 상당한 보양식이라 식용으로 키워서 탕으로도 만든다”며 “무던해도 진짜 무던한 것 같다”고 했다. 박서함이 어릴 때 자주 먹었다는 음식들은 키 성장에 어떤 도움을 줄까?◇우유·시금치, 뼈 건강에 도움우유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해 뼈 형성과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한다. 대한골대사학회는 50세 미만은 1000mg, 50세 이상은 1200mg의 칼슘을 매일 먹길 권하는데, 우유 1잔(200ml)에 포함된 칼슘 함량은 약 200mg으로 칼슘 함량이 높은 식품에 속한다. 실제로 미국 코네티컷주립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키가 큰 청소년은 키가 작은 청소년보다 칼슘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키 성장을 위해서는 우유와 치즈 같은 유제품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우유는 체질에 따라 불편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위장 질환이 있는 경우 빈속에 마시면 속쓰림이 생길 수 있고,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설사·복부 팽만감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식사 후 섭취하거나 무유당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박서함이 어릴 때 잘 먹었다는 시금치는 직접적으로 키 성장에 관여하는 식품은 아니지만, 뼈 건강에 관여하는 영양소가 풍부하다. 비타민 K는 칼슘이 뼈에 잘 흡수되도록 돕고, 마그네슘·철분은 성장기 에너지 대사에 필요하다. 다만 시금치에 들어 있는 옥살산은 칼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다른 식품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약재로 사용되는 지렁이, 성장 효과는 입증 안 돼박서함이 먹었다는 지렁이가 키 성장을 촉진한다는 과학적 근거는 아직 없지만, 한의학에서는 약재로 사용하고 있다. 지렁이즙에 대해 동의보감은 ‘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 빈속에 먹거나 귀가 막혀 안 들릴 때 넣어 준다’고 설명했다. 1980년대부터는 정력에 좋다는 이유로 국내에서 지렁이를 이용한 탕인 ‘토룡탕’이 유행하기도 했다. 현대 연구에서도 일부 지렁이에 들어 있는 효소 성분이 혈전 용해 작용과 항균·항염 작용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보고된 바 있지만, 아직 근거가 부족하다.한편, 지렁이를 약재로 섭취할 때는 몇 가지 주의점이 있다. 단백질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피부 발진·호흡곤란 등을 겪을 수 있어 소량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경우에는 혈액 응고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한 후 복용해야 한다. 또한, 지렁이의 채취·가공 과정이 위생적으로 관리되지 않으면 세균이나 기생충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믿을 만한 출처의 제품을 선택하고 보관·가공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9/17 16:31
  • GC녹십자, 美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 “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GC녹십자, 美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 “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GC녹십자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가 텍사스 주에 위치한 라레도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출범과 동시에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채장된 혈장의 보관 기한은 24개월로, 공여자 혈장을 보관한 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혈장센터의 FDA 허가 절차는 통상 9개월가량 소요된다.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허가 완료를 기대하고 있다.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설계했으나, 알리글로와 국내 혈장분획제제 성장에 발맞춰 증설에 속도를 냈다. 텍사스 주의 이글패스 혈장센터도 2026년 중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GC녹십자 허은철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GC녹십자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사용해 생산한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발표한 ‘수입의 상호관세 규제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구성물 중 미국산 원료의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 대해서만 관세를 부과한다고 명시돼 있다. 알리글로 완제품 기준으로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은 50% 수준이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9/17 16:25
  • 셀트리온제약, ‘프리필드시린지’ 위탁생산 사업 본격화

    셀트리온제약, ‘프리필드시린지’ 위탁생산 사업 본격화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16일 시린지 제조·공급사 벡톤디킨슨, BD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셀트리온제약은 BD와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셀트리온제약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역량과 BD의 글로벌 시린지 고객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외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프리필드시린지 CMO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특히 BD가 운영하는 CMO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활용해 BD의 주요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셀트리온제약의 PFS CMO 역량을 홍보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BD가 자신들의 글로벌 고객사를 CMO 기업과 연결시켜주는 일종의 네트워킹 서비스로, 고객사 요청에 따라 적합한 CMO 기업을 추천하고 사업적으로 연결하는 기능을 제공한다.셀트리온제약은 PFS 사업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청주공장 생산 라인 증설에도 나섰다. 현재 청주공장은 지상 3층, 연면적 2315㎡(약 700평) 규모의 PFS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료의약품(DS)의 조제부터 충전, 이물검사, 조립, 라벨링, 포장에 이르는 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다. 연간 최대 1600만 시린지를 생산할 수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제약은 2030년까지 청주공장 내 4100평 여유 부지에 추가 생산 라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증설이 마무리되면 셀트리온제약의 PFS 생산 규모는 현재 수준의 3배까지 늘어날 전망이다.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BD의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사의 PFS CMO사업을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PFS 생산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면서 글로벌 CMO 사업 경쟁력을 높여 신규 고객 확보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9/17 16:18
  • 광동제약, 망막색소변성증 치료제 후보물질 ‘OCU400’ 국내 독점권 확보

    광동제약, 망막색소변성증 치료제 후보물질 ‘OCU400’ 국내 독점권 확보

    광동제약은 미국 바이오기업 오큐젠과 망막색소변성증 치료를 위한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OCU400’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현재 OCU400은 글로벌 임상 3상 단계에서 평가 중이며, 202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글로벌 임상 결과와 허가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망막색소변성증은 유전적 요인으로 망막이 점차 손상돼 시야가 좁아지고 결국 실명에 이를 수 있는 희귀질환이다. 국내 환자는 약 7000명으로 추정된다. 광동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기존 노안·소아근시 파이프라인과 더불어 안과 분야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임상을 완료하는 대로 조속히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9/17 16:15
  • 셀트리온,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올해 9번째

    셀트리온,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올해 9번째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매입은 이달 18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 예정이다. 연내 취득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셀트리온은 이번 결정을 포함해 올해 9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했다. 총 매입 규모는 약 8500억원,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른다.셀트리온홀딩스는 올해 6월 초까지 약 12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완료한 후, 추가로 50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9월까지 262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완료한 데 이어, 최근 1250억원 규모의 추가 매입 계획을 발표하고 내달 초부터 취득에 나설 예정이다. 계획한 5000억원 중 남은 약 1250억원 규모 매입도 연내 취득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과 셀트리온스킨큐어도 7월까지 장내에서 각각 5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취득했다. 임직원들 역시 약 400억원 규모의 우리사주 매입에 동참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추가 자사주 매입 결정은 회사의 내재가치와 미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순차적 출시에 따른 매출 확대와 신약개발 성과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현실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9/17 16:13
  • 알테오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럭스비’ 유럽 품목 허가 획득

    알테오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럭스비’ 유럽 품목 허가 획득

    알테오젠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와 공동 개발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럭스비(프로젝트명 ALT-L9)’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아이럭스비는 알테오젠이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두 번째로 허가 받은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지난 7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 허가 ‘긍정 의견’을 획득한 후 약 2개월 만에 최종 품목 허가가 이뤄졌다.아일리아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안과질환에 널리 사용되는 치료제로, 2024년 연매출이 13조원(95억 달러)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이번 품목 허가를 통해 아이럭스비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 ▲망막 정맥폐쇄성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 등 유럽 내 허가된 아일리아의 적응증에 대해 처방할 수 있게 됐다.알테오젠 박순재 대표이사는 “아이럭스비는 알테오젠의 독자적 연구를 통해 물질 도출 후 자회사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와 함께 글로벌 임상개발을 마치고 자체적으로 허가 받은 첫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라며 “황반변성 등 치명적인 안과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접근성 높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9/17 15:51
  • “‘이것’만큼 좋은 게 없다”… 신봉선 11.5kg 감량 비결은?

    “‘이것’만큼 좋은 게 없다”… 신봉선 11.5kg 감량 비결은?

    11kg 감량에 성공한 후 꾸준히 유지 중인 코미디언 신봉선(45)이 날렵해진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15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와 데이트. 오늘 아님”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줄무늬 민소매 원피스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환하게 웃고 있는 신봉선의 모습이 담겼다. 날렵해진 턱선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앞서 신봉선은 유튜브 ‘최양락의 괜찮아유’에 출연해 “3개월 만에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11.5kg 정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개인 채널 ‘ㄴ신봉선ㄱ’에서는 “다이어트할 때 감자만큼 좋은 게 없다”며 직접 만든 감자 다이어트 레시피를 소개하기도 했다.신봉선이 다이어트 중 섭취한다는 감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늦추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준다. 또한 감자 한 개당 약 66kcal로 비교적 낮은 칼로리를 갖고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하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감자는 탄수화물, 비타민 C, 칼륨, 식이섬유가 풍부해 에너지를 보충하고 면역력 강화와 소화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타민 C는 피로 해소에,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혈압 조절에 기여한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국제학술지 ‘Food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감자 껍질 역시 식이섬유와 필수 미네랄이 풍부해 항산화·항염 작용을 한다.다만 조리 방식에 따라 건강 효과는 달라진다. 감자를 기름에 튀긴 감자튀김은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학저널(BMJ) 보고에 따르면 감자튀김을 주 3회 먹을 경우 당뇨병 발병률이 20% 상승했고, 감자 섭취량이 주 3회 늘어날 때마다 위험이 5% 높아졌다. 반면 삶거나 굽거나 으깬 감자는 당뇨병과 뚜렷한 연관성이 없었다. 따라서 감자는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GI)가 달라지므로 과다 섭취 시 혈당 조절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9/17 15:28
  •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 투약 내역 확인 없어도 ‘펜타닐’ 처방 가능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 투약 내역 확인 없어도 ‘펜타닐’ 처방 가능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확진 환자는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 조회 없이 펜타닐을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부터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확진 환자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 의사가 펜타닐을 처방하는 경우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을 조회하지 않아도 신속히 처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응급환자와 암환자의 통증을 줄이기 위한 경우에만 투약 이력을 조회하지 않아도 처방할 수 있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도 가능해진다. 입원환자가 퇴원하거나 전산장애가 발생했을 때도 투약 이력 조회 없이 처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했다.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은 “약 1만 명의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가 신속하게 펜타닐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신속히 이루어진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들의 미래가 밝아졌다"고 했다.식약처는 "심각한 통증을 겪고 있다고 알려진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사와 환자가 펜타닐을 적정하게 처방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보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5/09/17 14:39
  • “한 달 만에 꿀피부” 강소라, 화장품 말고 ‘이것’ 신경 썼다

    “한 달 만에 꿀피부” 강소라, 화장품 말고 ‘이것’ 신경 썼다

    배우 강소라(35)가 피부 관리를 위해 진행한 알레르기 검사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에서 강소라는 피부 문제를 해결한 방법을 소개했다. 강소라는 “20대 때부터 피부 문제를 달고 살았다”며 “예전에는 왜 그런지 모르고 체질이라고 생각했는데 20대 후반에 피부 컨디션이 급격히 무너지면서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화장품을 써도 그러다 보니 먹는 게 문제라고 생각했다”며 “그때 알아본 게 IgG 검사였다”고 말했다. IgG 검사는 지연성 알레르기 검사를 말한다. 지연성 알레르기는 음식 섭취와 알레르기 반응 간 간격이 있는 것이다.강소라는 “0~6단계가 있는데 5~6단계가 나오면 알레르기가 확실히 있다는 의미다”라며 “대표적으로 우유, 밀가루, 글루텐이 5~6단계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콩류와 귀리도 해당돼서 찾아보니까 렉틴 때문이었다”며 “장벽이 많이 약한 사람은 렉틴의 독성을 소화시키고 분해하지 못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이런 음식을 다 끊었다”며 “렉틴이 많이 함유되지 않은 시금치, 샐러드 같은 잎채소를 많이 먹고 당근 같은 음식을 먹으니까 꿀피부가 됐다”고 말했다. 강소라는 한 달 만에 피부가 급격하게 좋아졌다고 덧붙였다.◇알레르기 검사, 즉각·지연 반응 모두 확인 가능강소라가 영상에서 언급한 지연성 알레르기(IgG 항체 알레르기)는 음식 섭취 직후 신체 반응이 나타나지 않고 수 시간에서 수일 후 문제가 발생하는 알레르기다. 풍동바른내과 김서현 원장은 “흔히 알려진 즉각적인 알레르기 반응인 IgE 항체 알레르기와 달리 만성적이고 비특이적인 증상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지연성 알레르기가 있으면 복통, 피부 트러블, 두통, 설사 등 다양한 증상을 겪을 수 있다.알레르기 검사는 다양하게 진행될 수 있다. 가장 일반적인 검사는 피부 반응 검사로, 소량의 알레르겐(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물질) 용액을 피부에 떨어뜨려 반응을 살피는 방식이다. 혈액 검사를 통해 특정 알레르겐에 대한 IgE 또는 IgG 항체 수치를 측정하기도 한다. 즉각적인 알레르기는 IgE 검사로, 지연성 알레르기는 IgG 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 특정 음식을 식단에서 완전히 제외했다가 다시 섭취하는 음식 제거 및 유발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낼 수도 있다.◇알레르기 있는 음식 끊기, 염증 줄여 피부 건강에 좋아강소라가 말한 것처럼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식단을 조절하면 피부 관리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김서현 원장은 “우유, 밀가루 등에 대한 IgG 항체 반응을 측정해 만성적인 피부·소화기·신경계 증상의 잠재적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소라처럼 일부 사람은 렉틴이 장 점막에 자극을 줘 피부 트러블과 복부 팽만 등을 겪을 수 있다. 이 경우 렉틴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섭취를 자제해 증상을 완화한다.강소라가 검사 후 끊었다는 음식들은 모두 일부 사람들의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김서현 원장은 “우유에 들어있는 호르몬인 IGF-1은 피지 분비를 늘려 염증과 여드름을 악화할 수 있고 정제된 밀가루도 안드로겐 호르몬 활성화를 유도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이런 음식에 대한 지연성 알레르기가 있다면 해당되는 음식을 끊어 만성적인 염증 반응을 줄이고 피부를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9/17 14:38
  • “노인도 달리기 해야… 시작은 10분 걷기부터”

    “노인도 달리기 해야… 시작은 10분 걷기부터”

    가천대 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가 남동구보건소에서 '혈관튼튼 만성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최 교수는 ‘심장이 달린다-건강한 노년의 첫걸음’이라는 제목의 강연으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교수는 심장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걷기, 달리기 등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운동을 통해 혈류 개선과 맥박 안정화는 물론, 더 큰 심폐 건강효과를 볼 수 있고, 나아가 뇌건강과 치매 예방,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최창휴 교수는 “매일 10분 걷기 등 작은 목표에서부터 시작한다면 주3회 달리기도 충분히 가능하며, 달리기를 하면서 심장이 더욱 튼튼해진다”고 말했다.  강연 후에는 어르신들도 할 수 있는 제자리 달리기를 다함께 해보면서 건강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만들었다.  가천대 길병원은 심뇌혈관, 당뇨병 등 만성질환 및 암예방을 위한 올바른 의료 정보 전달을 위해 지역 보건소 등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09/17 14:36
  • 후덕해진 여진구, 벌크업 아닌 ‘살크업’이었나… 사진 보니?

    후덕해진 여진구, 벌크업 아닌 ‘살크업’이었나… 사진 보니?

    배우 여진구(28)가 한층 달라진 체격으로 등장해 화제다.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일정을 소화 중인 여진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진구는 검은 뿔테 안경을 쓴 채 건물 안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가운데, 특히 후덕해진 여진구의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통통해졌다” “왜 이렇게 후덕해졌냐” “벌크업이 아니라 살크업이다” “미남은 살이 쪄도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살크업은 근력과 근육량 증가를 목표로 하는 운동 용어인 벌크업에서 근육이 아닌 체지방만 늘어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앞서 여진구는 TVING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 : 더 스토리’에 출연해 강호동 못지않은 체격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끈 바 있다. 당시 제작진과의 사전인터뷰에서는 운동에 빠진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여진구의 몸이 이렇게 커진 이유는 무엇일까?◇벌크업, 열량만 과잉 섭취하면 살찔 수 있어일반적으로 운동을 통해 ‘벌크업’을 하면 체격이 커질 수 있다. 벌크업은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체중을 함께 증가시키는 것을 말한다. 높은 강도의 운동과 충분한 영양 섭취를 통해 근육량·근력·기초대사량을 한 번에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체중과 근육량을 빠르게 늘리기 위해 열량을 과잉 섭취하면 ‘더티 벌크업’으로 이어져 일명 ‘살크업’ 상태가 될 수 있다. 더티 벌크업은 패스트푸드 같은 고칼로리 음식을 통해 열량을 섭취하는 방법으로 과도한 체지방 증가를 유발할 수 있어 권장하지 않는다. 강해짐 정관점 이재현 트레이너는 “벌크업을 할 때 햄버거, 피자 같은 음식으로 열량을 섭취하면 근육보다 지방이 급격하게 늘어난다”며 “과도한 체지방은 운동 수행 능력과 회복을 저해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더라도 효과를 제대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균형 잡힌 식단·운동·휴식, 건강한 벌크업 도와벌크업을 할 때 체격을 조절하면서 근육을 키우고 싶다면 식단·운동·휴식의 모든 과정에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비율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각 비율을 50%·30·20% 맞추는 게 좋다. 탄수화물은 복합 탄수화물,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한다. 근육량 증가를 위한 운동과 휴식도 필수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섬유에 미세한 손상을 주고, 충분한 영양 섭취와 휴식으로 근육의 ‘초과 회복’을 유도해야 한다. 초과 회복은 운동으로 손상된 근육이 휴식을 거쳐 회복될 때 이전보다 더 크고 강하게 발달하는 것을 말한다. 이재현 트레이너는 “근력 운동을 할 때는 여러 근육군을 함께 쓸 수 있는 ‘복합관절운동’ 위주로 진행하는 게 좋다”며 “등·가슴·하체 같은 큰 근육을 단련한 뒤에는 초과 회복을 위해 이틀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 2025/09/17 14:34
  • 분당서울대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지역 어린이 병원과 ‘소아 의료 전달 체계’ MOU 체결

    분당서울대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지역 어린이 병원과 ‘소아 의료 전달 체계’ MOU 체결

    분당서울대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가 이번 9월 소아 의료 전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역 어린이 병원 4곳과 각기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 병원은 ▲의료법인양진의료재단 성세아이들병원 ▲용인아이들병원 ▲김포아이제일병원 ▲의료법인영제의료재단 엔케이세종병원으로, 각 기관은 분당서울대병원과 진료 의뢰 및 회송 활성화를 목표로 유기적인 협진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소아청소년과는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의료 분야로, 보건복지부는 중증 소아 환자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지역은 소아 진료 인프라가 부족한 탓에 중증·응급 환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소아 진료 공백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각 기관은 협진 네트워크를 강화해 평택·용인·김포·세종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소아 환자가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공공 의료 기반 의료 전달 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또한 중증 소아 환자 수용을 위한 ‘핫라인’ 기능을 강화하고자 온라인 플랫폼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로써 권역 내 실시간 환자 연계와 진료 협력이 한층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최창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빈틈없는 의료 전달 체계를 통해 소아 진료 공백을 메우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 병원, 의료 기관과 협력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접근성과 의료의 질을 높여 필수 의료 공공성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한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는 중증 소아 환자에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권역 내 공공 의료 안전망을 책임지고 있다. 2024년 소아중환자실 개소 이후 지역 어린이 병원과의 협력을 대폭 강화하며, 소아 의료 전달 체계 확립에 힘쓰고 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5/09/17 14:11
  • 트럼프 “의약품, 자동차보다 관세 높을 수도”

    트럼프 “의약품, 자동차보다 관세 높을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동차보다 수익성이 좋은 의약품과 반도체에 자동차보다 높은 관세를 적용할 수 있다고 지난 16일(현지 시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영국 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나서면서 ‘자동차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춘 것이 미국 자동차 제조사에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아무것도 타협하지 않았다”며 “이익률이 높은 의약품과 반도체는 더 많은 관세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의약품 관세를 150~250%로 언급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수년간 아무 관세도 내지 않았지만 이제 15%를 내고 있다”며 “관세 때문에 유럽은 미국에 9500억달러(한화 약 1312조원)를, 일본은 6500억달러(한화 약 898조원)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오기 전까지는 미국에 아무것도 내지 않던 국가들이다”고 강조했다.한편, 의약품, 반도체 등은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 대상 품목에 포함된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미국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특정 수입품에 관세를 올리거나 수입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한 법이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4월 이 법에 근거해 의약품 수입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최대 250%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9/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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