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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증가하고 간편 요리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전자레인지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무 용기나 무작정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건강 상 유해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자레인지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수 있는 재질로는 전자파가 투과할 수 있는 종이제, 유리제, 도자기제와 합성수지제 중 폴리프로필렌(PP) 등이 있다. 플라스틱 용기의 경우 전자레인지용으로 표시된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HDPE) 등은 사용이 가능하며, 폴리에틸렌(HDPE)의 경우 지방이나 설탕이 많은 식품은 100℃ 이상에서 녹을 수 있으므로 수분이 많은 식품에만 사용해야 한다.
특히, 전자레인지에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면 내분비계장애물질이 검출된다는 소비자들의 인식과 달리 폴리프로필렌(PP)은 DEHP(플라스틱을 유연하게 하는 가소제)나 비스페놀A(폴리카보네이트(PC), 에폭시수지(epoxy resin) 제조 시 사용되는 원료물질)를 원료로 사용하지 않으므로 전자레인지 사용 시에도 내분비계장애물질이 검출될 우려가 없다.
한편, 종이제품은 젖었을 때 종이 강도가 약해질 수 있고, 쿠키 포장 등에 사용되는 왁스코팅 종이는 식품에 왁스가 오염될 수 있어 전자레인지용으로 표기된 제품만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플라스틱 중 컵라면이나 요구르트 용기 등에 사용되는 폴리스티렌(PS)은 내열성이 낮아 고온에서 녹을 수 있어 전자레인지에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알루미늄호일(은박지)과 금속 용기는 마이크로파가 투과하지 못하고 반사되기 때문에 식품이 가열되지 않을뿐더러 끝이 날카로운 금속은 마이크로파가 집중되어 불꽃이 일어나므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기름이 많은 식품을 랩을 사용해 조리하면 100℃ 이상 고온으로 올라가 랩 제조 시 사용된 가소제 등이 이행될 수 있어 직접 식품과 접촉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밤, 계란, 소시지등 껍질이 있는 음식을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작동하면 터질 수 있으므로, 껍질을 제거하거나 칼집을 내어 조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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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사랑스러운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인 ‘키스’. 키스는 인체 민감한 부위 중 하나인 입술과 혀를 사용하는데, 측두엽의 30%가 이들 부위의 감각을 담당할 정도로 감각에 민감하다. 키스를 하면 우리 몸은 어떤 일이 벌어질까?
먼저 키스를 하면 뇌에서 엔도르핀을 생성해 기분을 좋게하고, 통증을 줄여준다. 여성은 옥시토신이 많이 분비된다. 자궁수축 호르몬으로 알려진 옥시토신은 키스나 포옹을 할 때 분비돼 이성에 대한 애정도를 높인다. 특히, 신체 접촉을 좋아하는 여성일수록 옥시토신이 많이 분비될 수 있다.
남성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극도로 분비되어 성적으로 흥분된다. 때문에 남성은 키스를 섹스에 이르는 전 단계로 해석한다. 반면, 여성은 키스를 통해 상대가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인지, 성적으로 잘 맞는 사람일지 등을 평가한다.
또 여성은 남성의 침에 들어있는 테스토스테론의 맛으로 자신과 잘 맞는 남성인지 판단할 수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여성이 키스를 할 때 상대의 유전자가 자신의 유전자와 궁합이 잘 맞는지, 즉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을 지를 판단한다고 보도했다. 키스할 때 특정 유전자가 교환되는데, 만일 유전자가 너무 비슷하면 아기를 만삭까지 키우기가 어렵다는 신호로 본다.
한편, ‘키스만 잘해도 살이 빠진다’는 말이 있다. 한 번의 키스는 12㎉를 소모한다. 이는 토마토 주스 한잔, 오이 반 개, 방울 토마토 3~4개 정도의 칼로리에 해당한다. 이 밖에 키스가 충치 예방 효과가 있다는 미국 연구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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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와 콜로라도주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마약인 대마초를 담배처럼 소유와 판매가 허용되는 법안이 통과됐다. 대마초를 옹호한 단체들은 합법화 추진과정에서 대마초가 담배보다 인체에 덜 해롭다고 주장해왔다. 정말 대마초가 담배보다 인체에 덜 해로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마초는 담배보다 인체에 더 해롭다. 60개 이상의 화학성분으로 구성된 대마초는 기억과 관련 있는 뇌의 ‘해마’와 신경세포를 손상시키고, 신경세포를 연결시키는 ‘시냅스’에 변화를 일으킨다. 또 뇌혈류량을 감소시킨다. 이는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끼쳐서 인지기능을 손상시키고, 무기력증, 환각, 망상 등의 정신병 증상을 보인다. 담배가 정신병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점에서 대마초와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
또한 담배에는 필터가 있는데, 필터는 발암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대마초는 불법으로 제조되기 때문에 제대로 된 필터가 없어 타르, 니코틴 등의 발암물질을 그대로 흡입해 건강에 더 악영향을 미친다. 하루 대마초를 3~4개 피우는 것은 하루 20개 이상의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은 정도의 기관지 점막 손상을 준다는 보고가 있고, 대마초 연기가 담배 연기보다 50~70% 발암성이 있는 탄화수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담배보다 고환암 위험률이 2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대마초는 술, 담배에 비해 상습적으로 사용되기까지, 즉 중독으로 가기까지의 기간이 더 짧다. 어릴수록 대마초에 중독될 확률이 높으며 최근에는 특정 유전자(5-HTT의 변종)를 가진 사람이 대마초를 피웠을 때 중독에 빠질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마초 한번 피우면 6개월 후에도 모발에 축척돼 검출되며, 소변을 통해서는 3~4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