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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9/2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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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할 때는 간식 선택에도 신중해야 한다. 칼로리가 높지 않으면서 포만감을 주는 종류가 좋다. 그런데 건강 간식으로 섭취한 음식이 오히려 당, 인공첨가물 섭취량을 높여 혈당과 체중을 위협할 수 있다. 무엇일까?◇가공 닭 가슴살고단백원 닭 가슴살도 섭취하는 종류에 따라 몸에 식품 첨가물을 쌓을 수 있다. 닭 가슴살 소시지나 양념 처리가 되어있는 닭 가슴살 등이 해당되며 가공 과정에서 소브산칼륨, 초산나트륨, 푸마르산, 아질산나트륨 등 식품 첨가물이 들어간다. 식품 첨가물이 함유된 육류는 소화기관에 영향을 미쳐 위암, 대장암 등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가급적 가공이 덜 된 생 닭 가슴살을 골라 먹거나 가공 제품을 구매할 때는 ▲단백질 함량 100g당 20g 이상 ▲지방은 100g당 5g 이하 ▲총 칼로리는 100~130kcal ▲나트륨은 100g당 500mg 이하 ▲보존제, 향미 증진제, 인산염 등 식품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이 좋다. ◇무설탕 간식비슷한 제품들 중에서 ‘제로’, ‘저당’, ‘무당’ 등이 붙은 간식을 고르는 것은 건강한 선택을 했다는 안도감을 준다. 설탕을 줄이거나 대체한 간식은 맞지만 그 외 탄수화물, 지방, 나트륨 함량 등은 동일할 수 있어 성분을 꼭 확인해야 한다. 설탕 대신 쓰이는 일부 대체 감미료가 식욕을 돋우고 단맛 중독을 일으킨다는 연구가 나와있는 등 완벽한 대체재가 아니기 때문에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대체 감미료가 들어있는 간식을 섭취할 때는 가급적 자연에서 생성되는 천연당 위주로 고르자. 건양대병원 내분비내과 박성지 교수는 “천연 감미료는 인공적으로 합성된 감미료보다 안전하게 이용 가능하다”며 “식물의 잎이나 종자 등 자연에서 추출한 감미료인 스테비아나 자연에서 생성되는 알룰로스, 자일로스 등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아보카도아보카도는 건강한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이로운 식품이다. 그런데 지방이 많아 한 개당 칼로리가 약 280kcal로 높다. 영국 영양학자 리안논 램버트 박사는 “아보카도 속 지방은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이라 식단에 꼭 포함시키는 게 좋지만 과다 섭취는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하루에 두 개 이하로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그래놀라그래놀라는 통 곡물로 만들어 식이섬유,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지만 열량과 당 함량이 높다. 그래놀라 제조 과정에서 맛과 식감을 높이기 위해 설탕이나 오일 등이 첨가되기 때문이다. 램버트 박사는 “설탕 8.5g이 함유된 그래놀라 50g은 잼이나 크림이 들어간 도넛 하나와 열량이 맞먹는다”며 “그래놀라는 가급적 당분이 적은 것을 고르고 플레인 요거트 등 단백질이나 견과류, 씨앗 등 건강한 지방을 곁들여 먹어야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9/2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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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9/25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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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9/2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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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50)이 건강 회복을 위해 일부러 이틀간 밥을 굶었다고 밝혔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서 추성훈은 이틀째 금식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상에서 추성훈은 바이크 레이싱을 체험하기 위해 레이싱센터를 방문했다. 추성훈의 목소리를 들은 제작진은 “피곤하시냐”며 “목소리가 잠겼다”고 했다. 이에 추성훈이 “그렇다”고 하자, 제작진은 “금식도 했지 않았냐”고 말했다. 추성훈은 “몸이 안 좋아서 한번 이제 리셋하려고 48시간 금식했다”며 “가끔씩 금식해주면 부은 게 다 빠지고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제작진은 영상 자막을 통해 “추성훈은 건강 증진 목적으로 가끔 금식을 한다”며 추성훈이 이틀간 금식하는 것이 드문 일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48시간 금식이 추성훈이 말한 것처럼 건강 회복에 도움 될까?단기간 금식은 소화기관이 쉴 수 있게 해주고, 세포 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 염증 완화에 도움 된다. 또, 음식물 섭취로 인한 수분 저류 현상이 완화돼 부기가 빠진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수분 저류 현상은 신체에 필요 이상의 수분이 축적돼 신체가 붓는 것을 말한다. 다만, 부기를 빼기 위해 무작정 금식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풍동바른내과 김서현 원장은 “부기의 원인은 다양해 단순히 금식만으로는 근본적인 부종을 해결하기 어렵다”며 “심장, 신장, 간 기능 이상이나 호르몬 불균형 등으로 인한 부종은 금식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게다가 추성훈이 한 48시간 금식처럼 장시간 금식하면 탈수, 전해질 불균형, 저혈당 등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서현 원장은 “의학적 관찰하에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면 48시간 금식은 일반인이 무작정 시도하기에는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특히 당뇨병, 심장질환, 신장질환, 저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으면 절대 시도해서는 안 된다. 김 원장은 “몸이 안 좋을 때는 무리해서 금식하기보다 소화가 편한 부드러운 음식과 따뜻한 물을 충분히 섭취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일반적인 회복에 더 좋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금식을 해야 한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건강 상태를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금식 후에는 죽이나 미음 등 부드러운 음식부터 천천히 섭취해 소화기관이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9/2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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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기자 2025/09/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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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한국인 약 7000여 명이 간질환으로 사망한다. 여기에 간암 사망자 1만 명까지 더하면 1만 7000여 명 정도다. 암·심장질환·폐렴·뇌혈관질환에 이어 간질환이 다섯 번째로 환자 수가 많은 사망 원인인 셈이다. 놀랍게도 커피를 마시는 생활 습관으로 간을 보호할 수 있다.커피를 하루 세 잔 정도 마시는 것으로 간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지난 2016년 호주 오스틴 병원 연구팀이 124만 여명을 대상으로 확인한 대규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커피가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전 세계 194개국의 간 질환으로 숨진 환자 데이터를 분석했고,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간 질환 관련 사망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그 이유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커피에 함유된 디테르펜, 클로로겐산 등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봤다.국내 연구팀도 비슷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류담 교수팀은 영국 UK바이오뱅크에 축적된 45만 5000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자와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에게 커피가 미친 영향을 확인했고, 커피를 섭취했을 때 간질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제암연구소에서도 커피가 간암 위험을 낮춘다고 밝혔고, 이탈리아 밀라노대에서도 매일 마시는 커피 석 잔이 간암 발병률을 40% 낮춘다는 연구를 발표했다.다만 뭐든지 과복용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온몸이 과도하게 각성해 두통, 수면 장애, 불안감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일일 권장량을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마시는 게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카페인 하루 권장량으로 성인 400mg, 임산부 300mg,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이라고 밝혔다. 원두커피 한잔에는 약 115~175mg, 인스턴트커피 한잔에는 60mg 정도의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한편, 커피를 마시는 것 외에도 ▲불필요한 약 복용을 유의하고 ▲금주하고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먹고 ▲무리한 체중 감량을 피하고 ▲바이러스 간염 환자라면 적절한 관리를 받고 ▲운동하는 것으로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특히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은 간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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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전유성(76)이 건강 이상으로 입원 중인 사실이 전해졌다.24일 엑스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유성은 최근 폐기흉 문제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전유성 측 관계자는 엑스스포츠뉴스에 “위독하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으나 사실은 아니며, 현재는 치료를 받고 의식도 있는 상태”라면서도 “다만 자유로운 호흡이 어려워서 입원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유성은 지난 6월 말에도 병원에 입원해 7월 1일 기흉 관련 시술을 받은 바 있다. 시술 이후에도 호흡 곤란 증상이 지속돼 최근 다시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전유성이 앓고 있는 기흉은 폐에 생긴 작은 구멍으로 인해 공기가 흉막강(폐를 둘러싼 막 사이 공간)에 차면서 폐가 쪼그라드는 질환이다. 환자는 갑작스러운 흉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심한 경우 ‘긴장성 기흉’으로 발전해 심장까지 압박할 수 있다. 이때는 피부와 입술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이나 쇼크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응급 치료가 지연되면 생명을 위협한다. 기흉은 건강한 젊은 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일차성 기흉’과 폐 질환을 오래 앓은 고령자에게 잘 나타나는 ‘이차성 기흉’으로 구분된다. 전유성처럼 70대 이상 환자에게는 과거 폐렴, 폐기종,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기저 질환과 연관된 이차성 기흉 가능성이 크다.고령자의 기흉은 더 치명적일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폐의 탄성과 회복 능력이 떨어지고, 동반 질환(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이 많아 기흉 발생 시 회복에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합병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2020년 발표된 일본 연구에 따르면, 70세 이상 고령 기흉 환자에게 수술 치료는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었지만, 기저 폐질환이 동반된 경우 회복이 늦어지고 합병증 발생 가능성도 더 높았다.치료는 기흉의 크기와 증상에 따라 달라진다. 공기 누출이 적으면 산소 공급과 안정만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폐가 20% 이상 찌그러진 경우에는 흉관(가슴관)을 삽입해 공기를 배출해야 한다. 재발이 잦거나 공기 누출이 장기간 지속되면 수술이 고려된다. 문제는 재발률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일차성 기흉 환자의 약 30~50%가 1년 내 재발하며, 한 번 재발을 경험하면 70% 이상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 고령 환자는 폐 조직 자체가 약해져 재발 가능성이 더 크다.기흉을 겪은 환자는 치료 후에도 생활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흡연은 재발 위험을 높이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고도 변화(비행기 탑승, 스쿠버 다이빙)나 격렬한 운동, 과도한 기침 등 폐에 압력을 가하는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정기적인 흉부 X선 검사나 폐 기능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최근 일부 연구에서는 반복되는 기흉이 드물게 초기 폐암의 신호일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따라서 고령 환자에서 원인 불명의 기흉이 재발할 경우, 단순 재발인지 기저 질환의 징후인지를 반드시 감별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9/2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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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학김서희 기자2025/09/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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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의 단백질 함량이 소고기나 닭고기보다 훨씬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도내 농가 등에서 유통 중인 식용곤충과 가공식품 39건의 단백질 함량을 분석한 결과 100g당 평균 39.8~72.2g 범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닭고기(가슴살, 생것) 23.0g, 돼지고기(안심, 생것) 22.2g, 소고기(안심, 생것)19.2g 등 일반 육류 단백질 함량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곤충별 단백질 함량의 평균치를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백강잠(41.7~71.8g)은 평균 64.7g으로 소고기 단백질 함량의 3.4배였고, 쌍별귀뚜라미(59.2~67.2g)는 평균 63.3g으로 3.3배였다.무기질 함량 또한 식용곤충이 일반 채소보다 높은 편이었다. 백강잠은 100g당 칼륨 평균 함량이 1천388mg으로 시금치(691mg)나 파슬리(638mg)의 2배 수준이었고, 칼슘 함량도 433mg으로 우유(118mg)의 약 4배였다.쌍별귀뚜라미는 칼슘이 134.6mg으로 우유보다 많았고, 마그네슘은 74.9mg으로 현미(70mg)보다 조금 높았다. 아울러 납,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 검사에서는 모든 시료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식품으로서 안전성도 입증됐다.문수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식용곤충은 가축에 비해 온실가스와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적은 친환경적인 미래 식량자원”이라며 “이번 조사로 고영양 식품으로서의 가치와 안정성이 확인한 만큼, 도민들이 안심하고 활용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식용곤충이 실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지난 2023년, 농촌진흥청은 식용곤충 중 갈색거저리 애벌레인 고소애 추출물이 근 감소 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고소애 추출물로 처리한 근육세포는 그렇지 않은 근육세포 대비 분화를 촉진하는 유전자의 발현량이 약 60% 증가했으며, 근 위축 관여 유전자의 발현량은 약 36% 감소했다. 항산화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보고된다. 한국식품연구원 가공공정연구단 최윤상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국내에서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누에나방의 유충은 다수 연구에서 항산화 효과를 나타냈다. 누에나방의 성충과 유충에서 분리한 단백질을 가수분해해 얻은 물질이 활성산소를 제거했기 때문이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9/2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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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유예진 기자2025/09/2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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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5/09/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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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플라스틱에 노출되면 성인이 돼서도 심장병·비만·불임·천식 등 질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뉴욕대 랭곤헬스와 그로스먼 의대 리어나도 트라산데 박사 연구팀은 플라스틱이 아이들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진행된 수백 건의 연구를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연구는 임신부·태아·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인체 조사와 실험실 데이터를 함께 검토했고, 플라스틱 성분 노출과 질환 발생의 연관성을 살폈다. 특히 프탈레이트, 비스페놀, PFAS(퍼플루오로알킬물질) 같은 대표적 화학물질에 집중해, 노출 수준에 따른 건강 지표 변화를 분석했다.그 결과, 이들 물질은 호르몬 기능을 방해하고 염증 반응을 촉진해 만성질환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어린 시절 노출이 많을수록 저체중 출산, 비만·당뇨 같은 대사질환, 천식·알레르기, ADHD·자폐 등 신경 발달 장애, 불임 같은 생식 건강 이상과의 일관된 연관성이 여러 연구에서 확인됐다. 실험실 연구에서도 같은 물질들이 세포 손상과 호르몬 교란을 일으켜 인체 연구 결과를 뒷받침했다.트라산데 박사는 “플라스틱은 의료 현장에서 유용하지만 동시에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양날의 검”이라며 “특히 발달 단계에 있는 어린이는 플라스틱 독성 물질에 더 취약하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용기 대신 유리·스테인리스를 쓰고, 전자레인지에 플라스틱을 돌리지 않으며, 일회용 빨대나 컵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노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했다.연구팀은 “이번 결과는 플라스틱이 단순한 환경문제를 넘어 아동 건강 문제라는 점을 보여준다”며 “장기 추적 연구와 함께 정부·산업계·의료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랜싯 아동·청소년 건강(Lancet Child & Adolescent Health)’에 지난 22일 게재됐다.
생활건강유예진 기자 2025/09/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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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신소영 기자2025/09/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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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 2025/09/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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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먹는 식재료를 더 영양가 있게 섭취하는 쉬운 방법은 껍질째 먹는 것이다. 미국 건강전문지 웹엠디에 게재된 ‘껍질에 영양이 풍부한 식품 10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감자감자 껍질은 섬유질, 비타민B·비타민C, 칼륨, 칼슘, 철분 등 여러 영양소가 들어있다. 감자를 굽거나 찔 때 껍질째 요리해서 섭취하면 된다. 껍질 속 섬유질이 소화, 흡수 속도를 늦춰 탄수화물이 당으로 천천히 분해되면서 혈당을 더디게 올리는 효과도 있다. ◇복숭아복숭아 껍질에는 비타민A, 카로티노이드 등이 풍부하다. 체내 염증, 산화 스트레스 등을 줄여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건강에 좋은 항산화 성분이다. ◇가지가지 껍질에는 보랏빛을 내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가지 빛깔이 더 어두울수록 함량이 높다. ◇수박수박 껍질에는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이 과육보다 많이 함유돼 있다. 시트룰린은 혈액 내 질소를 제거해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껍질은 갈아서 주스로 먹거나 잘게 썰어 채소처럼 볶아 먹으면 된다. ◇사과사과 껍질은 과육보다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더 많이 들어있는데 세포 손상을 막고 만성 염증을 억제한다.◇오이오이 껍질에는 칼륨, 섬유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뼈 건강과 혈액 응고를 담당하는 영양소인 비타민K도 많이 함유돼 있다. ◇애호박애호박 껍질에는 섬유질, 칼륨, 비타민C, 루테인, 카로티노이드, 제아잔틴 등이 함유돼 영양가가 높다. 애호박 껍질은 얇고 부드러워서 함께 섭취하기 좋다. ◇키위키위 껍질은 과육보다 항산화 성분이 세 배 정도 많으며 껍질까지 먹으면 섬유질을 50% 이상 섭취할 수 있어 변비에 좋다. 알레르기가 없다면 흐르는 물에 세척용 브러시로 표면을 닦아 섭취하면 된다.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5~10분 담가두거나 물과 식초를 4대1 비율로 섞은 물에 담가두면 농약이나 잔여 이물질 제거에 도움이 된다. ◇바나나바나나 껍질은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과 숙면을 돕는 트립토판 등이 풍부하다. 단, 껍질이 질기고 쓴맛이 나기 때문에 몇 분간 끓인 뒤 오븐에 구워 말려 차나 스무디로 먹으면 된다. ◇오렌지오렌지 껍질 안에는 과육의 두 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들어 있다. 이외에 비타민B6, 칼슘, 칼륨, 마그네슘, 리보플라빈도 함유돼 있다. 오렌지 껍질은 강판에 갈아 오렌지 제스트를 만든 뒤 샐러드 등 음식에 뿌려 곁들여 먹으면 된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9/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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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에서 주로 발생하던 심근경색의 발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최근 10년간 심근경색증으로 입원한 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2012년에는 2만3505명이었으나 2022년에는 3만4969명으로 최근 10년간 약 1.5배 증가했다(질병관리청). 이중 70대의 경우 2012년에는 27.1%로 심근경색증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2022년에는 22.9%로 낮아진 반면, 60대는 2012년 22.5%에서 2022년 27.4%로 늘었다.분당제생병원 심장혈관센터 오민석 과장은 “과거 심근경색증은 주로 70대에서 나타났으나 최근에는 비교적 젊은 연령대의 심근경색증 환자가 늘었다는 게 진료 현장에서 느껴진다"며 "젊을 때 쌓인 콜레스테롤로 인해 중장년기에 심혈관질환이 나타나기 마련인데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발생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중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심근경색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혈액공급이 안되는 심장병이다. 혈관 노화는 30~40대부터 서서히 진행되고 나쁜 생활습관과 대사 질환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오랜 시간에 걸쳐 혈관 내 동맥경화와 협착이 진행된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게 되는 과정에서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오민석 과장은 “심근경색증의 중요한 증상 중 하나가 흉통인데, 혈관에 노폐물이 쌓여도 혈관 협착의 정도가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킬 정도로 심하지 않을 때는 증상이 없지만 혈전이 생기거나 혈관이 수축하면서 막히면 심한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해 흉통이 느껴진다"며 "가슴 한가운데가 쥐어짜는 듯한 심한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될 때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했다.심근경색을 포함한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2위이다.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심장근육으로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기에 심장 근육이 손상되고, 환자는 심한 가슴통증이나 호흡곤란의 증상을 경험한다. 심장근육의 손상으로 심장의 수축 기능이 약해져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기도 하며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위급한 질환이므로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동맥경화증,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비만, 심혈관질환의 가족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심혈과 질환이 악화되거나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어 환절기에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찬바람에 노출될 수 있는 새벽 운동이나 등산을 삼가야 한다. 외출 시에는 옷을 충분히 갖춰 입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며 적절한 실내 온도 유지도 중요하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날은 특히 주의한다. 또한 아침에 잠에서 깨어 일어날 때, 급하게 일어나지 말고 천천히 일어나야 한다. 자신의 혈압을 체크해 정상보다 높을 때는 외출을 삼가는 것도 좋다.음식에 첨가하는 소금이나 간장의 양을 반 이하로 줄이는 노력도 필요하다. 대신 신선한 채소를 골고루 먹으며 체중을 조절해야 한다. 추위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 비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심혈관일반한희준 기자2025/09/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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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신소영 기자 2025/09/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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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개그맨 이진호(39)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24일 경기 양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진호는 이날 오전 3시쯤 인천에서 경기 양평군까지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인천에서 음주운전 신고를 접수하고 지역 간 공조 수사 끝에 양평에서 이진호를 검거했다. 이진호는 음주 상태에서 인천에서 양평까지 약 100km를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검거 당시 이진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로, 면허취소 기준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었다. 경찰은 이진호의 요구에 따라 추가로 채혈 측정을 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검거 당시 이진호가 도주하지 않았고, 동승자는 없었다”며 “공조 요청을 받고 이진호 주거지 근처에서 대기하다 검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조사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호의 혈중알코올농도였던 0.11%는 얼마나 높은 수치일까?이진호의 혈중알코올농도였던 0.11%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매우 높은 수치다. 도로교통법상 혈중알코올농도가 0.03% 이상 0.08% 미만이면 면허 정지, 0.08% 이상이면 면허가 취소된다. 일반적으로 소주 한두 잔(혈중알코올농도 0.02~0.05%)만 마셔도 시력이 저하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순간적인 대처 능력이 약화된다. 소주 서너 잔(혈중알코올농도 0.06~0.09%)에서는 반응 속도가 크게 늦고 균형 감각과 판단력까지 흐려진다. 이보다 높은 혈중알코올농도 0.11% 수준에서는 신호등, 표지판, 경적조차 제때 파악하지 못해 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음주운전을 절대 해선 안 되는 이유다.한편, 상습 음주운전자는 알코올 중독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할 상황에도 음주를 이어간다는 것은 자기 조절 능력을 상실했음을 뜻하는데, 이는 알코올 중독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따라서 상습 음주운전자라면 처벌과 별개로 알코올 중독 여부에 대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병행하는 게 좋다. 미국 정신의학회(APA)의 정신장애 진단 통계편람(DSM-5) 진단 기준에 따르면, 알코올 중독을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 기준에는 ▲술을 줄이려 노력한 적 있음 ▲주변 사람들로부터 음주 습관을 지적받은 적 있음 ▲과음 후 죄책감을 느낀 적 있음 ▲본인에게 주어진 사회적 역할 수행에 실패한 적 있음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두 가지 이상에 해당한다면 전문의 상담과 진단을 받아보길 권한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9/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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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치료를 내세우거나 질 내 사용을 유도하는 화장품이 부당 광고로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고 있는 외음부 세정제, 미스트 화장품의 광고·판매 게시물을 점검했고, '화장품법'을 위반한 허위·과대광고 7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의해 접속 차단된다.적발된 광고는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문구(60건, 80%)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난 사용방법 등 소비자 오인 우려 문구(14건, 19%) ▲기능성화장품이 아닌 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문구(1건, 1%) 등이 문제가 되었다.의약품 오인 우려 문구로는 '질염에 진짜 도움이 되는', '피부 면역력 증진', '생리 통증 완화', '염증과 가려움 완화', '질 건조증 개선' 등이, 소비자 오인 우려 문구로는 '유해균 생성을 억제', '산부인과 전문의가 선택 또는 개발', '뿌리는 질유산균' 등이 꼽혔다. 기능성 화장품 오인 우려 광고로는 일반 화장품인데 '주름개선' 등의 문구를 사용한 게 문제가 됐다.적발된 책임판매업체 21개소(27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점검 및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식약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질 내 세정·소독 또는 관련 질병 예방·치료가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안전성 및 유효성이 검증된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를 사용해야 한다”며 “의학적 효능·효과를 내세우는 제품 광고는 일단 의심하고 현혹되지 않는, 소비자들의 현명한 화장품 구매를 당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