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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 루틴, 총 두 시간”… 47세 채정안, 동안 미모 위해 지키는 규칙은?

    “모닝 루틴, 총 두 시간”… 47세 채정안, 동안 미모 위해 지키는 규칙은?

    배우 채정안(47)이 아침에 실천하는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내 멋대로-과몰입클럽’ 4회에서 채정안은 두 시간짜리 모닝 루틴을 소개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지압매트로 몸을 깨웠다. 채정안은 매트에 누워 필라테스 도구인 ‘필라테스 링’을 이용해 스트레칭도 했다. 이후 그는 지중해식 식단을 준비해 먹었다. 특히 채정안은 피부과 관리샵 수준의 꼼꼼한 스킨케어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채정안은 방송에서 건강과 미모를 지키는 데만큼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40대 후반을 앞두는 나이에도 여전한 동안 미모를 유지해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샀다. 채정안이 공개한 관리법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지압매트, 부기 완화에 도움채정안이 아침에 사용한 지압매트는 부기를 빼는 데 효과적이다. 바닥에 돌기가 있는 지압매트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말초 혈관에 정체돼 있던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도움 된다. 또, 지압매트의 돌기들은 뭉친 근육을 풀어줘 근육통 완화에도 좋다. 다만, 지압매트에 무작정 오래 누워있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 피부가 얇은 경우 멍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지압매트는 하루 3분 정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채정안이 매트 위에서 스트레칭을 위해 사용한 필라테스 링은 원 모양이어서 ‘서클링’이라고도 불린다. 필라테스 링은 링 양쪽에 있는 고무패드가 있다. 필라테스 링으로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스트레칭은 한쪽 발바닥을 링 안쪽 고무패드에 맞닿은 채 다리를 뻗는 동작이다. 골반 정렬을 개선할 수 있고 다리 라인 정리에도 도움 된다. 이외에도 필라테스 링은 동작에 따라 코어근육을 키울 수 있고, 팔뚝 군살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9/25 06:01
  • “배신감 들어” 살 빼려 먹었는데… 살찌우는 음식 4가지, 뭘까?

    “배신감 들어” 살 빼려 먹었는데… 살찌우는 음식 4가지, 뭘까?

    다이어트할 때는 간식 선택에도 신중해야 한다. 칼로리가 높지 않으면서 포만감을 주는 종류가 좋다. 그런데 건강 간식으로 섭취한 음식이 오히려 당, 인공첨가물 섭취량을 높여 혈당과 체중을 위협할 수 있다. 무엇일까?◇가공 닭 가슴살고단백원 닭 가슴살도 섭취하는 종류에 따라 몸에 식품 첨가물을 쌓을 수 있다. 닭 가슴살 소시지나 양념 처리가 되어있는 닭 가슴살 등이 해당되며 가공 과정에서 소브산칼륨, 초산나트륨, 푸마르산, 아질산나트륨 등 식품 첨가물이 들어간다. 식품 첨가물이 함유된 육류는 소화기관에 영향을 미쳐 위암, 대장암 등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가급적 가공이 덜 된 생 닭 가슴살을 골라 먹거나 가공 제품을 구매할 때는 ▲단백질 함량 100g당 20g 이상 ▲지방은 100g당 5g 이하 ▲총 칼로리는 100~130kcal ▲나트륨은 100g당 500mg 이하 ▲보존제, 향미 증진제, 인산염 등 식품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이 좋다. ◇무설탕 간식비슷한 제품들 중에서 ‘제로’, ‘저당’, ‘무당’ 등이 붙은 간식을 고르는 것은 건강한 선택을 했다는 안도감을 준다. 설탕을 줄이거나 대체한 간식은 맞지만 그 외 탄수화물, 지방, 나트륨 함량 등은 동일할 수 있어 성분을 꼭 확인해야 한다. 설탕 대신 쓰이는 일부 대체 감미료가 식욕을 돋우고 단맛 중독을 일으킨다는 연구가 나와있는 등 완벽한 대체재가 아니기 때문에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대체 감미료가 들어있는 간식을 섭취할 때는 가급적 자연에서 생성되는 천연당 위주로 고르자. 건양대병원 내분비내과 박성지 교수는 “천연 감미료는 인공적으로 합성된 감미료보다 안전하게 이용 가능하다”며 “식물의 잎이나 종자 등 자연에서 추출한 감미료인 스테비아나 자연에서 생성되는 알룰로스, 자일로스 등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아보카도아보카도는 건강한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이로운 식품이다. 그런데 지방이 많아 한 개당 칼로리가 약 280kcal로 높다. 영국 영양학자 리안논 램버트 박사는 “아보카도 속 지방은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이라 식단에 꼭 포함시키는 게 좋지만 과다 섭취는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하루에 두 개 이하로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그래놀라그래놀라는 통 곡물로 만들어 식이섬유,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지만 열량과 당 함량이 높다. 그래놀라 제조 과정에서 맛과 식감을 높이기 위해 설탕이나 오일 등이 첨가되기 때문이다. 램버트 박사는 “설탕 8.5g이 함유된 그래놀라 50g은 잼이나 크림이 들어간 도넛 하나와 열량이 맞먹는다”며 “그래놀라는 가급적 당분이 적은 것을 고르고 플레인 요거트 등 단백질이나 견과류, 씨앗 등 건강한 지방을 곁들여 먹어야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9/25 05:30
  • “모든 게 지속 불가능했다”… 애프터스쿨 출신 베카, 힘들었던 ‘K팝 다이어트’ 저격

    “모든 게 지속 불가능했다”… 애프터스쿨 출신 베카, 힘들었던 ‘K팝 다이어트’ 저격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베카(35)가 K팝 활동 당시 겪었던 극단적 외모 관리 경험을 털어놓으며, 건강한 다이어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지난 23일 베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팝과 몸무게’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K팝 활동을 하던 동안에는 늘 몸무게와의 전쟁이었다”며 “다이어트 방법이 달랐고 특정 외모나 숫자를 좇았기 때문에 모든 게 지속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땐 살을 제대로 빼는 방법을 몰랐다”며 “현재는 근육을 키우고, 건강하게 먹으며, 충분한 잠을 잔다”고 했다. 베카는 K팝 활동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교훈은 자신의 몸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키니 차림으로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는 베카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건강한 몸매를 뽐내 시선을 끌었다. 베카의 말처럼 K팝 아이돌의 극단적 다이어트는 건강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까?◇극단적 다이어트, 성장기 아이돌에게 치명적K팝 아이돌에게 요구되는 극단적 몸매 관리는 건강을 해칠 위험이 크다. 특정 음식을 극도로 제한하거나 한 가지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가 대표적이다. 이 같은 방식은 영양 불균형과 면역력 저하를 불러와 쉽게 피로해지고 질병에도 취약해지게 만든다. 특히 아이돌 데뷔 연령이 점점 낮아지면서 성장기 아이돌의 경우 골밀도 감소나 호르몬 불균형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뼈·근육·장기 등 신체 전반이 성장해야 할 시기에 칼슘을 비롯한 필수 영양소의 부족은 뼈의 성장을 방해하고 골밀도를 낮춘다. 이는 성인이 된 후에도 골다공증 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 특히 여성 아이돌의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로 체지방이 지나치게 감소하면 생리불순이나 무월경을 겪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근육량 증가·충분한 수면으로 건강하게 빼야 베카가 실천하고 있다는 ▲근육량 증가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충분한 수면은 건강한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체지방뿐 아니라 근육까지 줄이는데, 근육은 몸이 가만히 있을 때도 칼로리를 태우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근육을 늘리면 살이 쉽게 찌지 않는 체질을 만들 수 있다. 강해짐 정관점 이재현 트레이너는 "근육은 지방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며 "하체 근육을 단련하면 기초대사량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몸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물론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다양한 영양소가 고르게 필요하다. 특정 음식만 먹는 식단은 영양 불균형을 일으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충분한 수면 역시 다이어트의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잠이 부족하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이 줄고, 식욕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인 ‘그렐린’이 늘어나 과식하기 쉬워진다. 충분히 자야 호르몬 균형이 맞춰지고, 식욕 조절도 쉬워진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9/25 05:03
  • “11개월만 40kg 감량”… 40대 男, ‘이것’ 끊었더니 성공했다

    “11개월만 40kg 감량”… 40대 男, ‘이것’ 끊었더니 성공했다

    영국의 한 40대 남성이 술을 끊고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으로 4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지난 23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선 등에 따르면, 데이브 스튜어트(40)는 평소 배달음식과 술을 즐겨 마시면서 125kg까지 살이 쪘다. 그는 “주말마다 친구들과 맥주를 많이 마셨다”며 “허리가 47인치까지 늘었고, 고혈압과 심장질환 등 건강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후 자존감까지 무너졌다는 그는 “50세 전에 살을 빼지 않으면 아이들이 크는 모습을 못 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고 했다.이후 다이어트를 결심한 데이브 스튜어트는 술을 먼저 끊었다. 또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교체했다. 그는 “평소 좋아하던 술을 끊었고,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피해 새벽 3시에 헬스장에 가서 웨이트와 유산소 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꾸준한 관리로 데이브 스튜어트는 11개월 만에 40kg 감량에 성공했다.실제로 술을 자주 마시면 살이 쉽게 찐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과 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술과 함께 먹는 안주도 문제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가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먹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다만, 그렇다고 해서 빈속에 술을 마시는 건 피해야 한다. 간경변증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어서다. 간경변증은 간의 염증이 오랫동안 지속돼 간 표면이 우둘투둘해지면서 딱딱하게 변한 것을 말한다. 2019년 ‘THE LANCET’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같은 양의 술을 마신다는 조건 하에 식사 없이 술만 단독으로 마신 사람은 식사와 함께 술을 마신 사람에 비해 간경변증 발병률이 최대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좋은 방법은 술을 끊는 것이다. 꼭 마셔야 한다면 치킨이나 전과 같은 기름진 음식보다는 과일이나 샐러드 등을 추천한다. 음주 전 가벼운 식사로 포만감을 높이면 술과 안주를 덜 섭취해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9/25 01:00
  • “이렇게 오래 굶는다고?”… 추성훈의 ‘몸 회복법’이라는데, 의사 의견은?

    “이렇게 오래 굶는다고?”… 추성훈의 ‘몸 회복법’이라는데, 의사 의견은?

    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50)이 건강 회복을 위해 일부러 이틀간 밥을 굶었다고 밝혔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서 추성훈은 이틀째 금식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상에서 추성훈은 바이크 레이싱을 체험하기 위해 레이싱센터를 방문했다. 추성훈의 목소리를 들은 제작진은 “피곤하시냐”며 “목소리가 잠겼다”고 했다. 이에 추성훈이 “그렇다”고 하자, 제작진은 “금식도 했지 않았냐”고 말했다. 추성훈은 “몸이 안 좋아서 한번 이제 리셋하려고 48시간 금식했다”며 “가끔씩 금식해주면 부은 게 다 빠지고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제작진은 영상 자막을 통해 “추성훈은 건강 증진 목적으로 가끔 금식을 한다”며 추성훈이 이틀간 금식하는 것이 드문 일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48시간 금식이 추성훈이 말한 것처럼 건강 회복에 도움 될까?단기간 금식은 소화기관이 쉴 수 있게 해주고, 세포 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 염증 완화에 도움 된다. 또, 음식물 섭취로 인한 수분 저류 현상이 완화돼 부기가 빠진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수분 저류 현상은 신체에 필요 이상의 수분이 축적돼 신체가 붓는 것을 말한다. 다만, 부기를 빼기 위해 무작정 금식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풍동바른내과 김서현 원장은 “부기의 원인은 다양해 단순히 금식만으로는 근본적인 부종을 해결하기 어렵다”며 “심장, 신장, 간 기능 이상이나 호르몬 불균형 등으로 인한 부종은 금식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게다가 추성훈이 한 48시간 금식처럼 장시간 금식하면 탈수, 전해질 불균형, 저혈당 등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서현 원장은 “의학적 관찰하에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면 48시간 금식은 일반인이 무작정 시도하기에는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특히 당뇨병, 심장질환, 신장질환, 저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으면 절대 시도해서는 안 된다. 김 원장은 “몸이 안 좋을 때는 무리해서 금식하기보다 소화가 편한 부드러운 음식과 따뜻한 물을 충분히 섭취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일반적인 회복에 더 좋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금식을 해야 한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건강 상태를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금식 후에는 죽이나 미음 등 부드러운 음식부터 천천히 섭취해 소화기관이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9/25 00:30
  • 운동해도 뱃살 안 빠지는 사람, 肝이 문제라고? ‘이 방법’으로 극복 가능

    운동해도 뱃살 안 빠지는 사람, 肝이 문제라고? ‘이 방법’으로 극복 가능

    운동을 꾸준히 해도 체중이 좀처럼 줄지 않는다면 간 건강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간은 지방을 분해하고 에너지를 만드는 대사 중심 기관이어서, 기능이 떨어지면 운동 효과가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간은 섭취한 지방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지방간이나 간염, 간경변 등으로 간세포 기능이 약해지면 지방을 연료로 태우는 과정이 원활하지 않아 칼로리를 소모해도 체지방이 원활하게 줄어들지 않을 수 있다. 혈당과 인슐린을 조절하는 기능에도 이상이 생겨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지방이 쉽게 축적될 수 있다.또한 간은 단백질 합성과 호르몬 대사에도 관여한다. 간 기능 저하가 지속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근육 회복이 늦어져 운동 후 체중 감량 속도가 느려진다. 노폐물이 제대로 해독되지 않으면 피로가 쉽게 쌓여 운동 강도와 시간을 유지하기도 어렵다.만약, 운동해도 살이 빠지지 않으면서 ▲복부 비만 ▲만성 피로 ▲식후 더부룩함 ▲간 효소(AST·ALT) 수치 상승 등이 동반된다면 간 기능 이상을 의심해야 한다.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간 초음파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최근 젊은 층에서 간 기능을 떨어뜨리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들이 늘고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란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과 비슷하게 간에 지방이 많이 끼어있는 질환을 뜻한다. 보통 간 무게의 5% 이상이 지방일 때 진단한다. 대한당뇨병학회 지방간연구회 조사 결과, 국내 20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은 지방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증상이 없어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방치하면 일부는 지방간염, 간 경변, 심지어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지방간이 다이어트를 방해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간을 없애는 데 가장 효과적인 건 운동이다. 실제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연구팀이 지방간 환자 577명을 분석한 결과,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한 경우에만 간 내 지방 함량이 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간 내 지방 함량이 6%인 지방간이 4% 수준의 정상으로 낮아졌다는 뜻이다. 다만 갑작스러운 체중 감량은 오히려 지방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현재 체중의 10%를 3~6개월 내에 서서히 줄인다는 목표를 세울 필요가 있다.
    기타오상훈 기자 2025/09/25 00:10
  • “간 보호하는 손쉬운 방법”… ‘이 음료’ 매일 세 잔 마셔라

    “간 보호하는 손쉬운 방법”… ‘이 음료’ 매일 세 잔 마셔라

    매년 한국인 약 7000여 명이 간질환으로 사망한다. 여기에 간암 사망자 1만 명까지 더하면 1만 7000여 명 정도다. 암·심장질환·폐렴·뇌혈관질환에 이어 간질환이 다섯 번째로 환자 수가 많은 사망 원인인 셈이다. 놀랍게도 커피를 마시는 생활 습관으로 간을 보호할 수 있다.커피를 하루 세 잔 정도 마시는 것으로 간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지난 2016년 호주 오스틴 병원 연구팀이 124만 여명을 대상으로 확인한 대규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커피가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전 세계 194개국의 간 질환으로 숨진 환자 데이터를 분석했고,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간 질환 관련 사망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그 이유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커피에 함유된 디테르펜, 클로로겐산 등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봤다.국내 연구팀도 비슷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류담 교수팀은 영국 UK바이오뱅크에 축적된 45만 5000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자와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에게 커피가 미친 영향을 확인했고, 커피를 섭취했을 때 간질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제암연구소에서도 커피가 간암 위험을 낮춘다고 밝혔고, 이탈리아 밀라노대에서도 매일 마시는 커피 석 잔이 간암 발병률을 40% 낮춘다는 연구를 발표했다.다만 뭐든지 과복용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온몸이 과도하게 각성해 두통, 수면 장애, 불안감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일일 권장량을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마시는 게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카페인 하루 권장량으로 성인 400mg, 임산부 300mg,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이라고 밝혔다. 원두커피 한잔에는 약 115~175mg, 인스턴트커피 한잔에는 60mg 정도의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한편, 커피를 마시는 것 외에도 ▲불필요한 약 복용을 유의하고 ▲금주하고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먹고 ▲무리한 체중 감량을 피하고 ▲바이러스 간염 환자라면 적절한 관리를 받고 ▲운동하는 것으로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특히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은 간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9/24 23:50
  • “자유로운 호흡 어려워” 76세 전유성 재입원… ‘이 병’ 치료 중으로 전해져

    “자유로운 호흡 어려워” 76세 전유성 재입원… ‘이 병’ 치료 중으로 전해져

    코미디언 전유성(76)이 건강 이상으로 입원 중인 사실이 전해졌다.24일 엑스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유성은 최근 폐기흉 문제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전유성 측 관계자는 엑스스포츠뉴스에 “위독하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으나 사실은 아니며, 현재는 치료를 받고 의식도 있는 상태”라면서도 “다만 자유로운 호흡이 어려워서 입원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유성은 지난 6월 말에도 병원에 입원해 7월 1일 기흉 관련 시술을 받은 바 있다. 시술 이후에도 호흡 곤란 증상이 지속돼 최근 다시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전유성이 앓고 있는 기흉은 폐에 생긴 작은 구멍으로 인해 공기가 흉막강(폐를 둘러싼 막 사이 공간)에 차면서 폐가 쪼그라드는 질환이다. 환자는 갑작스러운 흉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심한 경우 ‘긴장성 기흉’으로 발전해 심장까지 압박할 수 있다. 이때는 피부와 입술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이나 쇼크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응급 치료가 지연되면 생명을 위협한다. 기흉은 건강한 젊은 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일차성 기흉’과 폐 질환을 오래 앓은 고령자에게 잘 나타나는 ‘이차성 기흉’으로 구분된다. 전유성처럼 70대 이상 환자에게는 과거 폐렴, 폐기종,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기저 질환과 연관된 이차성 기흉 가능성이 크다.고령자의 기흉은 더 치명적일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폐의 탄성과 회복 능력이 떨어지고, 동반 질환(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이 많아 기흉 발생 시 회복에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합병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2020년 발표된 일본 연구에 따르면, 70세 이상 고령 기흉 환자에게 수술 치료는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었지만, 기저 폐질환이 동반된 경우 회복이 늦어지고 합병증 발생 가능성도 더 높았다.치료는 기흉의 크기와 증상에 따라 달라진다. 공기 누출이 적으면 산소 공급과 안정만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폐가 20% 이상 찌그러진 경우에는 흉관(가슴관)을 삽입해 공기를 배출해야 한다. 재발이 잦거나 공기 누출이 장기간 지속되면 수술이 고려된다. 문제는 재발률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일차성 기흉 환자의 약 30~50%가 1년 내 재발하며, 한 번 재발을 경험하면 70% 이상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 고령 환자는 폐 조직 자체가 약해져 재발 가능성이 더 크다.기흉을 겪은 환자는 치료 후에도 생활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흡연은 재발 위험을 높이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고도 변화(비행기 탑승, 스쿠버 다이빙)나 격렬한 운동, 과도한 기침 등 폐에 압력을 가하는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정기적인 흉부 X선 검사나 폐 기능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최근 일부 연구에서는 반복되는 기흉이 드물게 초기 폐암의 신호일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따라서 고령 환자에서 원인 불명의 기흉이 재발할 경우, 단순 재발인지 기저 질환의 징후인지를 반드시 감별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9/24 23:30
  • 男이 女보다 성관계 중 ‘이것’ 두 배로 많이 겪는다

    男이 女보다 성관계 중 ‘이것’ 두 배로 많이 겪는다

    남성은 성관계 중이나 직후에 발생하는 ‘성 두통’을 겪을 가능성이 여성보다 두 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폴란드 야기엘로니안대 알렉산데르 오시오프스키 박사팀은 두통 전문 클리닉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 두통의 발생률을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남성 환자의 1.5%가 성 두통으로 진단됐지만 여성 환자는 0.6%에 불과했다. 환자들이 호소한 증상은 성관계 중 혹은 사정 직후 머리에 갑작스럽고 욱신거리는 통증이 발생하는 형태였다. 이러한 현상이 성적 능력에 대한 불안과 밀접하게 연관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성 두통은 대체로 30대 중반 남성에서 많이 보고됐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성생활 빈도가 줄고, 20대 젊은 층은 증상을 크게 문제로 여기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성관계가 일부 환자에서는 두통의 직접적 유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개인의 신체적·심리적 특성에 따라 상반된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성 두통은 일시적이며 생명을 위협하지 않는다. 다만 갑작스럽고 극심한 두통이 성관계 중 발생한다면 뇌혈관 질환(뇌출혈, 동맥류 파열 등)과 같은 이차성 두통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신경학적 검사가 필요하다. 첫 발생이거나 통증 강도가 평소와 다를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The Journal of Head and Face Pain’에 최근 게재됐다.
    성의학김서희 기자2025/09/24 23:10
  • “소·닭고기보다도 단백질 많아” 근 감소 억제 효과 있는 ‘이 식품’, 뭐지?

    “소·닭고기보다도 단백질 많아” 근 감소 억제 효과 있는 ‘이 식품’, 뭐지?

    곤충의 단백질 함량이 소고기나 닭고기보다 훨씬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도내 농가 등에서 유통 중인 식용곤충과 가공식품 39건의 단백질 함량을 분석한 결과 100g당 평균 39.8~72.2g 범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닭고기(가슴살, 생것) 23.0g, 돼지고기(안심, 생것) 22.2g, 소고기(안심, 생것)19.2g 등 일반 육류 단백질 함량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곤충별 단백질 함량의 평균치를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백강잠(41.7~71.8g)은 평균 64.7g으로 소고기 단백질 함량의 3.4배였고, 쌍별귀뚜라미(59.2~67.2g)는 평균 63.3g으로 3.3배였다.무기질 함량 또한 식용곤충이 일반 채소보다 높은 편이었다. 백강잠은 100g당 칼륨 평균 함량이 1천388mg으로 시금치(691mg)나 파슬리(638mg)의 2배 수준이었고, 칼슘 함량도 433mg으로 우유(118mg)의 약 4배였다.쌍별귀뚜라미는 칼슘이 134.6mg으로 우유보다 많았고, 마그네슘은 74.9mg으로 현미(70mg)보다 조금 높았다. 아울러 납,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 검사에서는 모든 시료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식품으로서 안전성도 입증됐다.문수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식용곤충은 가축에 비해 온실가스와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적은 친환경적인 미래 식량자원”이라며 “이번 조사로 고영양 식품으로서의 가치와 안정성이 확인한 만큼, 도민들이 안심하고 활용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식용곤충이 실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지난 2023년, 농촌진흥청은 식용곤충 중 갈색거저리 애벌레인 고소애 추출물이 근 감소 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고소애 추출물로 처리한 근육세포는 그렇지 않은 근육세포 대비 분화를 촉진하는 유전자의 발현량이 약 60% 증가했으며, 근 위축 관여 유전자의 발현량은 약 36% 감소했다. 항산화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보고된다. 한국식품연구원 가공공정연구단 최윤상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국내에서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누에나방의 유충은 다수 연구에서 항산화 효과를 나타냈다. 누에나방의 성충과 유충에서 분리한 단백질을 가수분해해 얻은 물질이 활성산소를 제거했기 때문이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9/24 22:40
  • “청소 필수품인데”… 깨끗이 닦으려 할수록 毒 된다는 ‘이것’, 뭘까?

    “청소 필수품인데”… 깨끗이 닦으려 할수록 毒 된다는 ‘이것’, 뭘까?

    일상에서 청소용으로 쓰이는 ‘멜라민 스펀지’가 마모될 때마다 미세플라스틱을 대량으로 배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칭다오대 연구팀은 멜라민 스펀지가 실제 사용 중 얼마나 많은 미세플라스틱을 내놓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기공(빈 공간) 밀도가 다른 멜라민 스펀지를 여러 거칠기의 금속 표면에 문지르며 마모 과정을 재현했고, 떨어져 나온 조각의 성분·형태·개수를 분석했다.그 결과, 스펀지가 마모되며 생긴 조각은 ‘폴리(멜라민-폼알데하이드)’ 성분의 미세플라스틱 섬유로 확인됐다. 길이는 10~405㎛ 범위였다. 표면이 거친 금속일수록 더 많이 발생했고, 기공 밀도가 높은 스펀지일수록 배출량이 많았다. 스펀지 1g이 마모될 때 최대 650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나왔고, 전 세계 소비량을 고려하면 약 4.9조 개가 배출될 수 있다는 추정치도 제시됐다.연구팀은 “멜라민 스펀지 같은 청소용 스펀지가 미세플라스틱의 새로운 배출원이라는 사실을 처음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만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환경 내 장기적 축적 위험은 앞으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미세플라스틱은 일반적으로 길이가 5㎜ 이하인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말한다. 크기가 작아 하수처리 시설을 거쳐도 걸러지지 않고 바다·강·토양에 퍼지며, 먹이사슬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몸속에 축적될 수 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은 염증 반응을 일으키거나 세포 손상을 유발할 수 있고, 중금속·유해 화학물질을 흡착해 함께 체내에 들어올 위험도 지닌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환경 과학과 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유예진 기자2025/09/24 22:20
  • 매일 자다가 깨는 사람 주목! 자기 전 5분만 투자하세요

    매일 자다가 깨는 사람 주목! 자기 전 5분만 투자하세요

    직장인 최모(52)씨는 최근 몇 달간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잠드는 데는 큰 문제가 없지만, 한두 시간이 지나면 깨기를 반복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온몸이 뻐근해 개운하지 않고, 하루 종일 피로함을 이겨내기 위해 커피를 생명수처럼 끼고 다녀야 했다. 최씨는 "자고 싶어서 병원을 찾았고,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는 않았다"면서도 "의사는 만성적인 근육 긴장을 이완시키고, 수면 환경을 바꿔보라고 조언했다"고 했다.근육이 긴장된 상태로 유지되면 뇌도 각성 상태를 유지해,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이땐 자기 전 간단한 스트레칭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콰트 김하정 운동지도사의 도움말로, '전신 이완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5/09/24 22:10
  • “전자레인지 ‘이것’ 절대 넣지 마세요” 심장병에 불임까지… 뭘까?

    “전자레인지 ‘이것’ 절대 넣지 마세요” 심장병에 불임까지… 뭘까?

    어린 시절 플라스틱에 노출되면 성인이 돼서도 심장병·비만·불임·천식 등 질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뉴욕대 랭곤헬스와 그로스먼 의대 리어나도 트라산데 박사 연구팀은 플라스틱이 아이들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진행된 수백 건의 연구를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연구는 임신부·태아·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인체 조사와 실험실 데이터를 함께 검토했고, 플라스틱 성분 노출과 질환 발생의 연관성을 살폈다. 특히 프탈레이트, 비스페놀, PFAS(퍼플루오로알킬물질) 같은 대표적 화학물질에 집중해, 노출 수준에 따른 건강 지표 변화를 분석했다.그 결과, 이들 물질은 호르몬 기능을 방해하고 염증 반응을 촉진해 만성질환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어린 시절 노출이 많을수록 저체중 출산, 비만·당뇨 같은 대사질환, 천식·알레르기, ADHD·자폐 등 신경 발달 장애, 불임 같은 생식 건강 이상과의 일관된 연관성이 여러 연구에서 확인됐다. 실험실 연구에서도 같은 물질들이 세포 손상과 호르몬 교란을 일으켜 인체 연구 결과를 뒷받침했다.트라산데 박사는 “플라스틱은 의료 현장에서 유용하지만 동시에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양날의 검”이라며 “특히 발달 단계에 있는 어린이는 플라스틱 독성 물질에 더 취약하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용기 대신 유리·스테인리스를 쓰고, 전자레인지에 플라스틱을 돌리지 않으며, 일회용 빨대나 컵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노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했다.연구팀은 “이번 결과는 플라스틱이 단순한 환경문제를 넘어 아동 건강 문제라는 점을 보여준다”며 “장기 추적 연구와 함께 정부·산업계·의료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랜싯 아동·청소년 건강(Lancet Child & Adolescent Health)’에 지난 22일 게재됐다.
    생활건강유예진 기자 2025/09/24 21:40
  • “지방간쯤이야” 대수롭잖게 여겼다가… 30~40대에 癌 생길지도

    “지방간쯤이야” 대수롭잖게 여겼다가… 30~40대에 癌 생길지도

    20·30대 지방간 환자의 조기 암 발병 위험이 비질환자보다 2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방간은 간세포에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는 병으로 지방간염이나 간경화로 발전, 간암으로까지 악화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주로 음주가 원인으로 알려졌지만, 술을 잘 마시지 않더라도 비만·당뇨병·고지혈증 등 대사질환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최근 서구화한 식습관과 운동 부족 등으로 젊은 연령대의 유병률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 연구에 따르면 20·30대 젊은 성인 10명 중 1명이 고도의 지방간 지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준호 교수와 고려대 의대 정석송 교수, 서울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 연구팀은 2013∼2014년 기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30대 287만7245명의 향후 10년간 소화기·비뇨생식기·호흡기 등 23종 암 발병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지방간 환자의 암 발병 위험은 비질환자보다 2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21%, 대사이상성 지방간은 19%, 복합성 지방간은 12%씩 각각 위험이 증가했다.특히 비만 관련 암의 위험이 크게 증가했는데, 대표적으로 비만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대장암의 경우 지방간환자는 위험도가 비질환자보다 최대 32% 높았다. 그 외 신장암은 53%, 갑상선암은 36%까지 위험도가 증가했으며 지방간환자의 자궁내막암 위험도는 비질환자의 최대 3.78배에 달했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최근 청년층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비만과 지방간이 50세 미만 암 발병의 고위험 인자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 저자인 문준호 교수는 "50세 이전에 발생하는 암은 진행이 빠르고 공격성이 강해, 조기 진단이나 치료 여부에 따라 예후가 극명하게 달라질 수 있다"며 "비만·지방간은 증상을 자각하기 어려워 방치하는 환자가 많으므로 젊은층 진단·모니터링 비율을 높일 수 있는 검진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최근 게재됐다.
    간질환신소영 기자2025/09/24 21:20
  • 하품했을 뿐인데 ‘생존율 50%’ 응급 수술… 영국 30대 女, 어쩌다가?

    하품했을 뿐인데 ‘생존율 50%’ 응급 수술… 영국 30대 女, 어쩌다가?

    영국에서 한 여성이 하품을 하다 목뼈가 어긋나면서 목숨을 잃을 뻔한 사례가 보고됐다.지난 23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두 아이의 엄마인 36세 헤일리 블랙은 몇년 전 겪은 기이한 사건을 최근 틱톡을 통해 공개했다. 그는 2016년 새벽, 아기가 하품하는 모습을 보고 무심코 따라서 하품과 기지개를 했다가 갑작스러운 심한 통증을 느꼈다. 당시 몸의 절반이 전기 충격처럼 마비되며 움직이지 않았고, 결국 병원으로 이송됐다.초기 영상 검사에서는 특이 소견이 없었지만, 정밀검사 결과 경추 6번과 7번 뼈가 앞으로 밀려 들어가 척수를 압박하고 있었다. 의료진은 “하품의 충격으로 척추뼈가 어긋난 극히 드문 사례”라고 설명했다.경추는 목 부분의 7개 뼈로, 두개골을 지지하며 상지(어깨·팔)와 연결되는 신경이 지나가는 중요한 부위다. 이 부위가 손상되면 팔다리 마비나 호흡 곤란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블랙은 응급 수술 당시 생존 확률이 50%에 불과했고, 설령 회복하더라도 다시 걸을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도 경추 추간판 절제 및 고정술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블랙은 마비에서 벗어나 다시 움직일 수 있었지만, 공포와 트라우마는 여전히 남았다. 그는 "지금도 하품을 하면 본능적으로 두려움이 밀려온다"며 "휠체어에 앉아 있지 않은 것만으로도 기적"이라고 했다.회복 과정은 혹독했다. 블랙은 몇 달간 휠체어 생활을 했고, 걷는 법을 다시 배워야 했다. 현재도 신경 손상으로 인한 극심한 신경통과 전신 통증을 겪고 있으며, 섬유근육통 진단까지 받았다. 그는 “약을 거르면 걸을 때마다 전기 충격이 척추와 머리까지 치고 올라온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타인에게도 경각심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블랙은 "목은 생각보다 섬세하다"며 "나처럼 우연한 사고로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에 몸에 이상을 느낀다면 끝까지 스스로를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크고 거창한 게 아니라 작은 것들에 감사하며 산다"며 "매일 아이들과 함께 걸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적"이라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 2025/09/24 21:00
  • “이렇게 먹는 게 맞아?” 몸속 염증 줄이려면 껍질째 먹어라… 키위·바나나도?

    “이렇게 먹는 게 맞아?” 몸속 염증 줄이려면 껍질째 먹어라… 키위·바나나도?

    흔히 먹는 식재료를 더 영양가 있게 섭취하는 쉬운 방법은 껍질째 먹는 것이다. 미국 건강전문지 웹엠디에 게재된 ‘껍질에 영양이 풍부한 식품 10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감자감자 껍질은 섬유질, 비타민B·비타민C, 칼륨, 칼슘, 철분 등 여러 영양소가 들어있다. 감자를 굽거나 찔 때 껍질째 요리해서 섭취하면 된다. 껍질 속 섬유질이 소화, 흡수 속도를 늦춰 탄수화물이 당으로 천천히 분해되면서 혈당을 더디게 올리는 효과도 있다.  ◇복숭아복숭아 껍질에는 비타민A, 카로티노이드 등이 풍부하다. 체내 염증, 산화 스트레스 등을 줄여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건강에 좋은 항산화 성분이다. ◇가지가지 껍질에는 보랏빛을 내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가지 빛깔이 더 어두울수록 함량이 높다. ◇수박수박 껍질에는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이 과육보다 많이 함유돼 있다. 시트룰린은 혈액 내 질소를 제거해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껍질은 갈아서 주스로 먹거나 잘게 썰어 채소처럼 볶아 먹으면 된다. ◇사과사과 껍질은 과육보다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더 많이 들어있는데 세포 손상을 막고 만성 염증을 억제한다.◇오이오이 껍질에는 칼륨, 섬유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뼈 건강과 혈액 응고를 담당하는 영양소인 비타민K도 많이 함유돼 있다. ◇애호박애호박 껍질에는 섬유질, 칼륨, 비타민C, 루테인, 카로티노이드, 제아잔틴 등이 함유돼 영양가가 높다. 애호박 껍질은 얇고 부드러워서 함께 섭취하기 좋다. ◇키위키위 껍질은 과육보다 항산화 성분이 세 배 정도 많으며 껍질까지 먹으면 섬유질을 50% 이상 섭취할 수 있어 변비에 좋다. 알레르기가 없다면 흐르는 물에 세척용 브러시로 표면을 닦아 섭취하면 된다.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5~10분 담가두거나 물과 식초를 4대1 비율로 섞은 물에 담가두면 농약이나 잔여 이물질 제거에 도움이 된다. ◇바나나바나나 껍질은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과 숙면을 돕는 트립토판 등이 풍부하다. 단, 껍질이 질기고 쓴맛이 나기 때문에 몇 분간 끓인 뒤 오븐에 구워 말려 차나 스무디로 먹으면 된다. ◇오렌지오렌지 껍질 안에는 과육의 두 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들어 있다. 이외에 비타민B6, 칼슘, 칼륨, 마그네슘, 리보플라빈도 함유돼 있다. 오렌지 껍질은 강판에 갈아 오렌지 제스트를 만든 뒤 샐러드 등 음식에 뿌려 곁들여 먹으면 된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9/24 20:40
  • “아직 괜찮겠지” 방심했다가, 극심한 흉통에 사망 위험도… 심근경색 고위험군은?

    “아직 괜찮겠지” 방심했다가, 극심한 흉통에 사망 위험도… 심근경색 고위험군은?

    70대에서 주로 발생하던 심근경색의 발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최근 10년간 심근경색증으로 입원한 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2012년에는 2만3505명이었으나 2022년에는 3만4969명으로 최근 10년간 약 1.5배 증가했다(질병관리청). 이중 70대의 경우 2012년에는 27.1%로 심근경색증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2022년에는 22.9%로 낮아진 반면, 60대는 2012년 22.5%에서 2022년 27.4%로 늘었다.​분당제생병원 심장혈관센터 오민석 과장은 “과거 심근경색증은 주로 70대에서 나타났으나 최근에는 비교적 젊은 연령대의 심근경색증 환자가 늘었다는 게 진료 현장에서 느껴진다"며 "젊을 때 쌓인 콜레스테롤로 인해 중장년기에 심혈관질환이 나타나기 마련인데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발생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중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심근경색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혈액공급이 안되는 심장병이다. 혈관 노화는 30~40대부터 서서히 진행되고 나쁜 생활습관과 대사 질환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오랜 시간에 걸쳐 혈관 내 동맥경화와 협착이 진행된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게 되는 과정에서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오민석 과장은 “심근경색증의 중요한 증상 중 하나가 흉통인데, 혈관에 노폐물이 쌓여도 혈관 협착의 정도가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킬 정도로 심하지 않을 때는 증상이 없지만 혈전이 생기거나 혈관이 수축하면서 막히면 심한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해 흉통이 느껴진다"며 "가슴 한가운데가 쥐어짜는 듯한 심한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될 때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했다.심근경색을 포함한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2위이다.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심장근육으로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기에 심장 근육이 손상되고, 환자는 심한 가슴통증이나 호흡곤란의 증상을 경험한다. 심장근육의 손상으로 심장의 수축 기능이 약해져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기도 하며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위급한 질환이므로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동맥경화증,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비만, 심혈관질환의 가족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심혈과 질환이 악화되거나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어 환절기에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찬바람에 노출될 수 있는 새벽 운동이나 등산을 삼가야 한다. 외출 시에는 옷을 충분히 갖춰 입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며 적절한 실내 온도 유지도 중요하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날은 특히 주의한다. 또한 아침에 잠에서 깨어 일어날 때, 급하게 일어나지 말고 천천히 일어나야 한다. 자신의 혈압을 체크해 정상보다 높을 때는 외출을 삼가는 것도 좋다.음식에 첨가하는 소금이나 간장의 양을 반 이하로 줄이는 노력도 필요하다. 대신 신선한 채소를 골고루 먹으며 체중을 조절해야 한다. 추위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 비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심혈관일반한희준 기자2025/09/24 20:20
  • 누워서 하는 ‘이 동작’, 옆구리 살 없애고 복근까지 만든다… “쉬운데?”

    누워서 하는 ‘이 동작’, 옆구리 살 없애고 복근까지 만든다… “쉬운데?”

    옆구리와 허리 주변에 붙은 이른바 ‘러브핸들(옆구리 군살)’은 단순히 복부 일부만 운동한다고 쉽게 빠지지 않는다. 첫째는 식단 관리로 체지방을 줄이는 것이고, 여기에 코어 전체를 강화하는 운동을 더하면 군살 제거와 복부 탄력 강화에 효과적이다.피트니스 전문가 매트 로버츠는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를 통해 “식스팩을 목표로 아랫배 근육만 단련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코어 불균형을 초래해 척추·골반·자세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복부는 복직근뿐 아니라 외복사근, 복횡근, 허리 근육까지 포함한 ‘코어' 근육군의 일부이므로, 특정 부위만 고립하기보다 코어 전체를 강화하는 운동이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가시적인 복근을 만들기 위해서는 체지방률 관리도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체지방률 10~12%, 여성은 16~19%까지 낮춰야 복부 근육이 드러난다. 식단 관리와 함께 올바른 운동을 병행하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다음은 매트 로버츠가 소개한 복부·코어 강화하는 대표 운동 5가지다.
    다이어트신소영 기자 2025/09/24 20:10
  • “도박 이어 음주운전 적발…” 개그맨 이진호 혈중알코올농도 0.11%, 얼마나 높은 수치?

    “도박 이어 음주운전 적발…” 개그맨 이진호 혈중알코올농도 0.11%, 얼마나 높은 수치?

    불법 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개그맨 이진호(39)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24일 경기 양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진호는 이날 오전 3시쯤 인천에서 경기 양평군까지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인천에서 음주운전 신고를 접수하고 지역 간 공조 수사 끝에 양평에서 이진호를 검거했다. 이진호는 음주 상태에서 인천에서 양평까지 약 100km를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검거 당시 이진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로, 면허취소 기준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었다. 경찰은 이진호의 요구에 따라 추가로 채혈 측정을 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검거 당시 이진호가 도주하지 않았고, 동승자는 없었다”며 “공조 요청을 받고 이진호 주거지 근처에서 대기하다 검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조사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호의 혈중알코올농도였던 0.11%는 얼마나 높은 수치일까?이진호의 혈중알코올농도였던 0.11%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매우 높은 수치다. 도로교통법상 혈중알코올농도가 0.03% 이상 0.08% 미만이면 면허 정지, 0.08% 이상이면 면허가 취소된다. 일반적으로 소주 한두 잔(혈중알코올농도 0.02~0.05%)만 마셔도 시력이 저하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순간적인 대처 능력이 약화된다. 소주 서너 잔(혈중알코올농도 0.06~0.09%)에서는 반응 속도가 크게 늦고 균형 감각과 판단력까지 흐려진다. 이보다 높은 혈중알코올농도 0.11% 수준에서는 신호등, 표지판, 경적조차 제때 파악하지 못해 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음주운전을 절대 해선 안 되는 이유다.한편, 상습 음주운전자는 알코올 중독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할 상황에도 음주를 이어간다는 것은 자기 조절 능력을 상실했음을 뜻하는데, 이는 알코올 중독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따라서 상습 음주운전자라면 처벌과 별개로 알코올 중독 여부에 대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병행하는 게 좋다. 미국 정신의학회(APA)의 정신장애 진단 통계편람(DSM-5) 진단 기준에 따르면, 알코올 중독을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 기준에는 ▲술을 줄이려 노력한 적 있음 ▲주변 사람들로부터 음주 습관을 지적받은 적 있음 ▲과음 후 죄책감을 느낀 적 있음 ▲본인에게 주어진 사회적 역할 수행에 실패한 적 있음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두 가지 이상에 해당한다면 전문의 상담과 진단을 받아보길 권한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9/24 20:03
  • “질 염증 치료”, “건조증·가려움증 완화” 이 말에 속았다간…

    “질 염증 치료”, “건조증·가려움증 완화” 이 말에 속았다간…

    질염 치료를 내세우거나 질 내 사용을 유도하는 화장품이 부당 광고로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고 있는 외음부 세정제, 미스트 화장품의 광고·판매 게시물을 점검했고, '화장품법'을 위반한 허위·과대광고 7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의해 접속 차단된다.적발된 광고는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문구(60건, 80%)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난 사용방법 등 소비자 오인 우려 문구(14건, 19%) ▲기능성화장품이 아닌 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문구(1건, 1%) 등이 문제가 되었다.의약품 오인 우려 문구로는 '질염에 진짜 도움이 되는', '피부 면역력 증진', '생리 통증 완화', '염증과 가려움 완화', '질 건조증 개선' 등이, 소비자 오인 우려 문구로는 '유해균 생성을 억제', '산부인과 전문의가 선택 또는 개발', '뿌리는 질유산균' 등이 꼽혔다. 기능성 화장품 오인 우려 광고로는 일반 화장품인데 '주름개선' 등의 문구를 사용한 게 문제가 됐다.적발된 책임판매업체 21개소(27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점검 및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식약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질 내 세정·소독 또는 관련 질병 예방·치료가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안전성 및 유효성이 검증된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를 사용해야 한다”며 “의학적 효능·효과를 내세우는 제품 광고는 일단 의심하고 현혹되지 않는, 소비자들의 현명한 화장품 구매를 당부한다”고 했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09/2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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