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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더욱 갱년기 증상이 더 심해진다. 날이 더워지면서 쉽게 피로해지고 열대야로 인해 좀처럼 잠을 이루기가 어려워지기 때문. 하지만 단순히 날씨 탓으로 여기며 방치했다간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여름철 갱년기를 건강하게 보내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여름 피로 탓에 갱년기 증상 심해져 폐경기와 갱년기는 같은 뜻으로 쓰지만 의학적으로는 구분된다. 폐경기는 생리가 끝난 후를 가리키는 말이고 갱년기는 폐경 전후 여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면서 몸에 변화가 일어나는 기간을 말한다. 평균적으로 폐경기는 49세 이후, 갱년기는 45∼55세로 본다.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되면서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불안, 짜증, 피로, 두통, 불면증, 우울증 등에 시달리게 된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갱년기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잠깐의 외출에도 쉽게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고 열대야로 인해 밤에 잘 때 땀이 나는 야한증이 심해져 잠을 이루는 것이 힘들다. 더위는 입맛까지 잃게 해 피로감도 더해진다. 이러한 갱년기 증상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적인 현상이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고도일병원 만성피로센터 이동환 원장은 “갱년기 여성은 여성호르몬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신체 이곳저곳에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며 “특히 여름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 피로감이 더해져 평소 신체 리듬이 깨지기 쉽고 면역력도 떨어지기 쉬우며 갱년기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식습관 교정과 규칙적인 운동 병행해야 갱년기 여성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 위해선 식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식사는 영양 균형에 신경 써야 한다. 콩과 현미, 기타 잡곡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식탁에 올리도록 한다. 콩에는 아이소플라본이라는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물질이 듬뿍 들어 있다. 혈당 지수를 높이는 밀가루나 백미 대신 현미나 잡곡으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일 중에는 석류에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돼 있는데, 과육보다 씨앗에 많이 들어 있어 씨앗까지 먹으면 좋다. 패스트푸드, 설탕, 카페인을 멀리하고 칼슘 등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제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갱년기 이후에는 골다공증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므로 칼슘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으며,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를 함께 복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식습관을 바꾸는 것만큼이나 규칙적인 운동도 중요하다. 하루 30분 정도는 햇빛 아래서 산책이나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하면 피로와 갱년기 증상이 줄어들 수 있다. 운동할 때 분비되는 자연 진통제인 엔도르핀이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숙면에도 좋다. 산책이나 운동 후에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를 하는 것도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낮에 졸음이 온다면 잠깐 눈을 붙이도록 하되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하고, 되도록 밤 10시부터 7~8시간은 푹 자는 것이 좋다.
갱년기 여성, 부신피로 동반하는 경우 많아 만약 6개월 이상 피로가 지속될 때는 갱년기 치료와 함께 만성피로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나타나는 갱년기 증상은 만성피로 증상과 매우 흡사하다. 이유 없이 피곤하고 두통과 근육통을 호소하며 감기에 자주 걸리는 등의 증상을 6개월 이상 겪고 있다면 만성피로를 의심해볼 수 있다. 이런 증상은 갱년기 증상과 비슷해 치료가 늦어지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동환 원장은 “갱년기 여성은 호르몬 감소와 더불어 인체의 내분비기관인 부신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부신피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며 “오랜 기간 육체 노동이나 정신적 스트레스에 강하게 시달린 사람에게서 잘 나타나 우리나라의 중년 여성에게 특히 많다”고 말한다. 운동이나 휴식으로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부신기능의 회복을 돕는 영양제를 복용하거나 상태에 따라 부신호르몬 기능을 촉진하는 영양소들을 조합한 주사를 맞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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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흘리는 땀은 체온 유지를 위해 체내의 열을 발산하는 중요한 구실을 한다. 주변 온도 증가에 따른 체온의 상승을 억제하고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방어 기전이 땀인 것이다. 그런데, 땀에는 물을 비롯해 나트륨, 염소, 칼륨, 질소 함유물, 젖산, 요소 등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우리 몸에 전해질 불균형이 초래될 수도 있다.
우리 몸의 200만∼400만여개의 땀샘이 열려서 다량의 땀을 배출하면, 나트륨, 염소와 같은 여러 전해질이 같이 손실되는 까닭이다. 그래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땡볕에 머물 때 일부러 전해질 보충제를 챙겨 먹기도 한다. 그러나, 땀은 99%가 물이다.
대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이수화 교수는 “땀을 많이 흘린 다음 다량의 소금을 먹게 되면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혈중 염분 농도가 갑자기 올라가 혈액 내 전해질의 불균형이 생긴다”며 “이로 인해 오히려 심한 갈증, 어지럼증, 구역질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말한다.
더구나 한국인의 경우 음식을 통한 염분 섭취가 많은 편이므로 땀을 많이 흘렸다고 해서 소금을 일부러 섭취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일상활동을 할 때는 따로 전해질을 보충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을 할 때는 1시간 반 전에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영양소 섭취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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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과 3살 딸아이를 키우는 김혜영(28·여)씨는 요즘 ‘산 하나를 넘었더니 더 큰 산을 만난 느낌’이다. ‘수족구병이 유행’이라는 언론 보도에 ‘잘 넘겼는가’ 싶었더니 아이가 농가진에 걸렸다. 며칠 전 큰 딸아이는 팔을 긁으며 “엄마 너무 간지러워”라고 했다. 그때만 해도 ‘모기에 물려서’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평소와 같이 물파스만 바르면 곧 진정이 되겠거니’ 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물집이 가라앉기는 커녕 크기도 커지고 색상도 검어졌다. 그제야 단순히 모기에 물려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혜영 씨는 딸을 데리고 병원에 방문했다가 농가진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 세균 활동 늘고 면역력은 떨어진 여름철 ‘건강 적신호’농가진은 상처부위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가 침투해 2차적으로 물집과 진물이 생기고 딱지가 지는 2차 감염병을 말한다. 황색포도알균과 화농성 사슬알균이 원인인데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해 난 상처 또는 모기에 물린 부분을 긁었다가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다. 바이러스와 세균, 곰팡이로 인해 생기는 질환이다 보니 시기적으로는 여름철인 7월과 8월에 가장 많이 생긴다. 덥고 습한 날씨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일 뿐 아니라 인체의 면역력은 저하되기 때문. 이 시기는 모기와 같은 벌레도 많다.면역력과 연관되다 보니 성인보다는 유아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것도 특징이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선희 교수는 “쉽게 지치기 일쑤인 여름철은 입맛이 없다는 이유로 잘 챙겨먹지 않는 등 식욕부진과 탈수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라며 “이때 몸속으로 세균이 침투하면 평소와 달리 감염병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 한 해 30만명이 병원을 찾는 제2 감염병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농가진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27만69명에 불과했던 2009년과 달리 2010년에는 29만2178명, 2011년에는 29만8916명이 농가진으로 진단을 받았다. 성별로는 2011년의 경우 남성이 14만9746명으로 여성 14만9170명보다 조금 더 많았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동안의 월별 진료인원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서는 농가진 환자가 7월과 8월에 가장 집중됐다. 특히 8월 진료인원은 5만9564명으로 월평균 진료인원인 2만7238명보다 2배가량 많았다. 7월 진료인원은 4만1928명으로 8월 다음이었다. 신선희 교수는 “농가진 환자가 여름에 특히 많은 것은 모기와 같은 벌레가 많은 시기인데다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맞아 산과 바다로 나들이를 갔다가 벌레에 물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간지러운 아토피 피부염도 농가진의 원인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피부질환의 유병률이 늘어난 것도 농가진 환자의 증가와 영향이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이면서도 재발 가능성이 큰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소양증(가려움증)이 가장 큰 특징이기 때문. 또 피부 병변의 분포와 반응 양상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유아의 경우 진물이나 딱지가 지는 급성 습진이 주로 나타난다. 즉,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간지러움을 참지 못해 긁다가 진물이나 딱지가 생기고 또 긁음으로써 농가진으로까지 이어지는 것.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어린이가 20.6%, 청소년이 12.9%로 15년 전에 비해 각각 2.2배, 3.2배 정도 늘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2’에서도 지난 2012년 한 해 동안 아토피 피부염을 진단받은 초등학생은 20.6%나 됐다. ■ 합병증 동반 시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 농가진의 가장 큰 증상은 온 몸에 물집이 생기는 것이다. 작은 물집이 여러 개 생긴 후 점차 큰 물집으로 번지고 터트리면 맑은 분비물이 나온다. 이 증상만으로는 크게 위험하지 않지만 간혹 무력증과 발열,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 예의주시해야 한다. 특히 수족구병과 같이 패혈증이나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생기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또 물집이 터진 후에는 짙은 갈색 형태의 딱지가 생기며 가장 자리가 테를 두른 듯한 모습의 흉터가 남기도 한다. 진단은 임상적으로도 충분히 타 질병과 구분되기에 별다른 검사 없이 확진 가능하다. 치료는 증상이 경미하거나 수포의 수가 적은 경우, 별다른 합병증이 보이지 않을 때 딱지를 제거하고 항생제를 도포한다. 대부분 2주 정도면 자연 치유되지만 화농성 사슬알균에 의한 경우 급성 사구체신염이 발병할 수도 있다. 신선희 교수는 “농가진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환이다. 몸이나 손 등에 생긴 수포를 무시했다가는 전신으로 퍼질 수 있다. 하지만 다행히도 타인에게 옮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항생제를 바른 다음 더 이상의 물집이 생기지 않으면 전염성이 사라졌다고 봐도 무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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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은 매일 그 색이나 모양이 다르다. 먹는 것, 생활습관, 질환에 따라 천차만별로 변하기 때문에 변을 보면 현재 몸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변이 건강하면, 몸도 건강하다. 대변은 모양에 따라 크게 7가지로 나눌 수 있다. 자신은 어떤 타입에 해당되는지 체크해 보자.체크리스트A 황금빛을 띤 바나나 모양의 변이 끊어짐 없이 나온다. B 힘이 없고, 가느다랗다 .어두운 갈색이나 검은색을 띤다.C 갑작스런 변의와 함께 물 같은 변이 나온다.D 갈색이나 검은빛이 돌며, 작고 단단하다.E 흐믈흐믈한 진흙 같은 상태다. 어두운 갈색이나 검은색을 띤다.F 변이 물처럼 나오거나 돌덩이처럼 나온다. 변비와 설사가 번갈아 나타난다.G 물에 떨어지면 가볍게 떠오르며, 적당히 가스가 차 있어 천천히 가라앉는다. 황토색이나 노란색을 띤다.결과 확인A 최고의 상태다. 정신과 신체가 균형을 이루고 있으므로, 이 상태를 유지하자.B 일명 ‘노인성 세변’이라고 불리는 변이다. 식사량이 부족하거나 근육이 약해진 상태다. 해조류나 말린 버섯, 우엉을 먹어 똥을 단단하게 한다. 또 요구르트나 김치 등 발효 식품을 섭취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줘야 한다. 복근운동을 시작하고, 걸을 때 자세를 바르게 하면 배변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C 장에서 수분을 거의 흡수하지 못한 상태다. 스트레스와 폭식, 폭음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한다.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병원에 가서 진단받자.D 일명 ‘토끼똥’ 타입으로, 변이 몸속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배에 가스가 차고, 단단해진 상태다. 변의를 참으면 안 된다. 물과 익힌 채소, 해조류를 듬뿍 먹자. 과자나 디저트 등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E 설사 일보 직전으로, 수분이 부족한 변이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먹어 변을 단단하게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자. 과민성장증후군이나 기생충 때문일 수도 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장이 나빠질 수 있으니 병원에서 진단받자.F 과민성장증후군의 일종으로,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장 리듬이 깨진 상태다. 규칙적이고 조화로운 식사와 함께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특히, 아침 식사를 챙기자.G 정신적으로도 안정되어 있고 식사 균형도 좋은 상태이므로, 현상 유지에 힘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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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도가 높은 장마철은 무좀이 번식하기 좋은 때다. 무좀은 손과 발, 손발톱, 머리, 사타구니 주변 등 여러 곳에서 생긴다. 무좀을 일으키는 균(피부사상균, 칸디다균 등)이 피부의 각질을 먹고 자라기 때문이다. 식초, 소금, 빙초산, 양잿물, 목초액 등을 이용한 민간요법으로 무좀을 치료하는 경우가 있는데, 약품이 민간요법보다 효과적이고 간편하다.무좀 치료에는 스테로이드 제제보다는 곰팡이를 없애는 항진균제를 써야 한다. 카네스텐(바이엘)은 균의 성장을 억제하면서 무좀으로 손상된 피부의 회복을 돕는데 효과적이고, 라미실 원스(노바티스)는 단시간에 살균하며 한 번 바르면 약효가 2주 동안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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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는 여름이다. 피지는 모공을 통해 배출되므로 모공을 치료·관리해야 분비를 막을 수 있다. 그런데 "모공 치료는 효과가 없다"는 식의 속설이 많다. 하지만, 모공이 늘어지는 원인을 잘 알고 치료·관리하면 어느 정도 성과를 볼 수 있다.일반인은 모공을 흔히 땀구멍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털구멍이다. 그래서 이름이 '모공(毛孔)'이다. 모공은 사람 얼굴에 약 2만 개가 있는데, 땀을 배출하는 땀구멍과는 다르다. 그럼에도 모공과 땀구멍을 일반인이 잘 구분하지 못하는 이유는 땀과 피지 분비의 메커니즘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같은 구멍임에도 관리 유무에 따라 모공이 땀구멍보다 더 넓어지는 이유는 잔류 화장품이나 노폐물이 피지와 뒤엉켜 쌓이면서 모공의 넓이를 늘리기 때문이다. 모공에는 자체 근육이 없기 때문에, 한 번 늘어나면 이완된 상태로 머무르며 원래 상태로 다시 조여지지 않는다. 따라서 모공은 넓어진 뒤에 치료를 시도하기보다, 늘어나지 않게 미리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모공 관리의 기본은 외출했다가 돌아온 뒤에는 반드시 얼굴을 꼼꼼히 클렌징하는 것이다. 묵은 각질이나 피지가 모공을 막지 않도록 일주일에 한두 번은 딥 클렌징을 하는 것이 좋다. 딥 클렌징은 뜨거운 물수건 등을 피부에 대서 모공을 여는 것부터 시작하면 더 효과적이다. 평소에 클렌징을 하지 않아서 모공을 늘어뜨린 사람들은 "자외선차단제만 발랐을 뿐 다른 화장품은 쓰지 않았다" "밤에 너무 피곤했다" "술에 취해서 바로 잠들었다" 등 다양한 핑계를 내놓는다. 하지만, 클렌징을 소홀히 하면 모공 속에는 노폐물이 반드시 쌓인다.잘못된 생활습관도 모공 상태를 악화시킨다. 장시간의 사우나가 대표적인데, 뜨거운 사우나에 얼굴을 오래 노출시키면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탄력이 떨어지며 모공도 커 보인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수면이 부족하면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므로, 평소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노력하고 잠을 푹 자야 한다. 모공은 매일 신경써서 관리하는 것이 관리의 왕도이다.이미 모공이 늘어나 있다면 피부과에서 인트라셀 등의 치료를 한 달 간격으로 3회 정도 받으면 축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피부 탄력도 배가된다. 모공 치료는 빨리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다. 모공은 한 번 넓어지기 시작하면 탄력이 저하되면서 계속 넓어지기 때문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모공 케어 화장품은 피지를 조절하고 블랙 헤드를 관리해 모공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것으로, 수축 효과보다는 모공 확장을 예방하는 개념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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