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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교육의 질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성과를 올린 여러 단편을 모아, 의학교육의 기초와 핵심을 탄탄하게 엮어낸 ‘의학교육의 이해’를 발간했다. 이 책은 영국의학교육연구협회에서 만든 책으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27명(김영설 외 26명)이 번역에 참여했다.
이 책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된 의학교육 시스템을 반영해, 기본적인 의학 커리큘럼을 포함한 교육 개념을 수정하고 보완해 담아냈다. 또, 이러닝(e-Learning), 시뮬레이션, 문제 바탕 학습 등 새로운 이론에 대한 접근과 통합을 통해 현장감을 높였다. 환자, 질병, 연구, 진찰 등의 폭넓은 주제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임상 교육과 연구 활동에 접목시키는 구성을 통해, 의학전공자, 의학교육전문가,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에게까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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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장마가 걷히고 본격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됐다. 휴가는 어디로 떠날 지도 중요하지만 함께 할 아이템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낯선 환경에 준비 없이 떠났다가는 자칫 우리 몸에 크고 작은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휴가를 위해 선크림(suncream), 선글라스(sunglass), 신발(shoes)를 꼼꼼히 챙기자.
◇선크림, 제대로 바르고 지워야 피부 건강 도움
강렬한 여름 자외선에 피부가 무방비로 노출되면 색소침착이 생기고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특히 해변에서 자외선은 내리쬐는 것과 더불어 바닥에 반사되어 쬐는 자극도 강해 피부노화 속도는 더 빨라진다.
피부에 가장 문제를 일으키는 자외선 파장은 UVA와 UVB. 자외선 A는 파장이 길어서 35~50%가 피부 진피에 도달해 피부를 검게 만들며, 피부 깊숙이 파고들면서 천천히 색소침착을 일으킨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조직을 파괴해 피부의 탄력을 저하시키고 거친 피부 결, 주름, 처짐 등의 피부 노화를 부른다. 자외선 B는 짧은 파장으로 피부 표피까지만 영향을 미치지만 색소침착을쉽게 일으킨다. 자외선 A에 비해 화상을 쉽게 일으키고 피부암을 일으키기도 한다.
자외선을 막기 위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꼭 챙기자. 자외선 A를 차단하는 지수인 PA는 PA++, PA+++ 정도가 적당하며 자외선 B를 차단하는 SPF는 30이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는 크림 또는 로션 타입을 기준으로 1㎠당 2mg, 손가락 한마디 길이만큼 넉넉하게 짜서 얼굴 전체에 두드리듯이 바르면 된다. 눈 주위는 피하고 돌출된 부위인 코, 광대부위에 세심히 바르고 귀와 목에도 바른다. 자외선 차단 성분이 충분히 기능을 발휘하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반드시 외출 30분 전에 바르고 2~3시간마다 덧바르도록 한다.
자기 전에는 낮에 발랐던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지워야 한다. 피부에 남은 자외선 차단제는 모공을 넓히고, 피부트러블을 유발한다.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은 “자외선 차단제는 비누로는 잘 지워지지 않으므로 클렌징 제품으로 가볍게 닦아내고, 클렌징폼으로 이중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며 “지나친 세안은 오히려 피부에 필요한 피지까지 제거하여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5분 이내로 꼼꼼히 씻어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선글라스, 렌즈색깔 너무 진하면 동공 확대돼 되레 해로워
선글라스는 눈의 노화를 막고 백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 자외선이 우리 눈의 망막까지 도달해서 눈 건강을 해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야외활동이 많은 휴가기간에는 아침부터 해가지기 전까지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글라스를 고르는 요령도 중요하다. 우선 자외선차단기능(UV 코팅)을 확인해야 한다. 자외선차단코팅이 없고 단지 색만 진하게 들어간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동공만 커져 햇빛이 눈에 더 많이 들어가 오히려 눈에 해롭다. 때문에 자외선 차단율은 100%되는 것이 좋다. 또한 흔히 선글라스 렌즈가 진할수록 자외선을 많이 차단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색상의 진한 정도와 자외선 차단 정도는 상관이 없다. 너무 어두우면 운전할 때 방해를 받고, 시야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색상농도는 70~80%인 것이 적당하다.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대표원장은 "하지만 선글라스 옆과 위를 통해서도 자외선이 눈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선글라스를 쓴다고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안경알이 큰 선글라스를 쓰거나 스포츠 선글라스같이 얼굴에 밀착되는 선글라스를 고르고,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함께 쓰면 더 효과적이다"고 조언했다.
◇조리 장시간 신지 말고, 웨지힐은 굽 딱딱하지 않아야
휴가지에서 갑자기 늘어난 활동량에 가장 고생하는 신체부위는 발이다. 발이 편해야 휴가가 편하게,휴가를 제대로 즐기려면 상황에 맞게 신발을 잘 신어야 한다. 다양한 장소의 휴가지에서 발 건강을 위한 신발 착용법을 알아본다.
먼저 바닷가와 계곡 등 물가에서는 비치용 슬리퍼와 조리(플립플랍)를 장시간 신는 것을 삼가고, 발 전체를 감싸는 아쿠아슈즈 등을 신는 것이 좋다. 비치용 슬리퍼와 조리는 대부분 탄력이 적은 고무로 만들어지고 바닥이 얇아 걸을 때 발가락과 발바닥, 발목 등의 피로를 높여 족저근막염이 생길 수 있다. 이를 방지하지 위해서는 비치용 슬리퍼나 조리를 신고 모래사장이나 자갈밭에서의 걷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한 빗길이나 모래가 있는 곳에선 미끄러져 낙상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휴가와 여름 분위기에 맞춰 웨지힐을 신는 여성이 많은데, 웨지힐의 굽 소재가 지나치게 딱딱한 것은 신지 않는 게 좋다. 일체형 굽 때문에 엄지발가락 끝에만 힘이 들어가 엄지발가락 강직증이나 굳은살, 무지외반증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전국 곳곳으로 다양한 길을 걷는 트레킹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트레킹화를 굽이 1~2cm정도 되고 발등 부위가 유연한 신발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 신발 뒤꿈치가 아킬레스건을 압박한다면 패드나 보호대를 대 자극을 줄여줘야 한다. 트래킹을 할 때는 발에 무리가 많이 가지 않도록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전체를 이용해 올바른 자세로 걸어야 한다.
바른세상병원 경봉수 원장는 "휴가지에서 불편한 신발을 신어 발과 발바닥 통증을 느끼고, 종아리가 당길 경우 일단 휴식을 취하고,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며 "휴가 후에도 뭉침과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아야 더 큰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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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배우 판빙빙의 ‘다크서클’ 셀카가 공개돼 화제다. 판빙빙 소속사 관계자가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를 통해 판빙빙의 눈 주위가 다크서클처럼 보이는 사진을 게재한 것. 진짜 다크서클은 아래쪽 눈꺼풀 막이 약해져 검은 그림자가 지거나, 색소가 침착돼 초승달 형태로 푸르스름해지는 현상이다.다크서클은 유전적으로 멜라닌 색소가 증가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스트레스, 원활하지 않은 혈액순환 등이 원인으로 작용해 눈꺼풀 아래 혈관이 확장되면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크서클이 있으면 피곤해 보이고, 나이 들어 보이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다크서클을 예방할 수 있을까. 우선, 금주와 금연은 필수다. 늦게까지 술을 마시면 피로가 누적되면서 모세혈관의 확장과 수축이 반복돼 피부에 안 좋다. 흡연은 혈액순환 장애 및 혈관손상이 발생해 다크서클이 악화되기 쉽다. 규칙적인 운동은 다크서클 예방에 도움이 된다. 1주일에 3번 이상, 하루 1시간 이상 운동을 지속하면 심장과 혈관이 튼튼해지고 정신적·신체적 상태가 안정돼 다크서클이 완화된다. 또,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하는 불면증인 경우 쉽게 나타나는 것이 다크서클이다. 전문가들은운동을 통해 충분한 숙면을 취하면 다크서클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눈화장도 깨끗하게 제거해야 한다.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 다양한 눈화장은 깨끗이 클렌징하지 않을 경우 눈가의 색소침착을 유발해 다크서클이 생길 수 있다. 클렌징 시 전용 리무버를 이용해 깨끗이 지워야 하며 눈을 자주 비비거나 눈 화장을 너무 진하게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식이요법으로도 눈 밑을 보다 환하게 만들 수 있다.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다크서클 완화에 효과적인 브로콜리, 연어 등 비타민 A·C와 식이섬유, 칼슘이 들어 있는 식품을 섭취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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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몸의 털을 제거하기 위해 제모제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러나 제모제를 잘못 쓰면 피부 발진 같은 피부 건강 문제가 초래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도움말로 제모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제모제 사용 후 24시간 이내에 일광욕을 하면 햇빛으로 인한 피부발진, 자극감 등 광과민반응이 발생할 수 있어 24시간이 지난 뒤 일광욕을 하는 게 필요하다. 땀발생억제제나 향수를 제모제와 같이 사용하면 피부 발적이나 자극감을 일으킬 수 있어 24시간 이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제모제는 피부의 영양상태,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등과 같은 변화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과거에 썼을 때 특별한 문제가 없었더라도 사용 전 소량을 피부에 발라 하루 정도 관찰 후 이상반응이 없을 때 사용한다.사용 중 따가운 느낌, 불쾌감, 자극이 있는 경우 즉시 제거 후 찬물로 씻는다. 강알칼리성 제모제를 사용하기 전후에 비누 등을 사용하면 자극이 강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또, 제품 사용 시 10분 이상 피부에 뿌리거나 바르지 않아야 하며, 재사용을 할 때는 바로 다음날은 안된다. 적어도 2~3일이 지난 후에 한다.임신 중이거나 모유 수유 기간일 때는 호르몬 변화가 크기 때문에 제모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남성 얼굴의 수염 부위, 상처, 습진 부위에도 제모제 사용을 삼가야 한다. 식약처는 "제모제를 구매하기 전 용기 또는 포장에 '의약외품'이라는 글씨를 확인하고 반드시 허가받은 제품을 구매해 사용 전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고 사용하라"고 당부했다. 현재 국내에 쓰이는 제모제는 총 55개 제품이며 뿌리는 제품(에어로솔제 11개)과 바르는 제품(크림제 43개, 로션제 1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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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완치 판정을 받은 당신에게 ‘국가 5대암 검진’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 경우 국내 암 환자 10명 중 6명은 검진을 받지 않는다. 이미 다 나았고, 정기검진도 받고 있으니 따로 다른 암 검진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조주희, 2011년 조사 결과). 하지만 이 검사를 놓치지 말자. 암이 전이되거나 재발하는 것만이 문제가 아닌 탓이다. 전혀 다른 곳에 암이 발생하는 ‘2차암’이 늘고 있다.
#1 암 환자인 당신도 ‘암 검진’ 꼭 받아야
2차암이란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되는 것과 다르다. 재발은 기존 암(원발암)이 다시 생기는 것인 데, 조직도 원래의 암과 똑같다. 전이는 원발암 암세포가 혈액 등을 타고 다른 부위로 옮겨간 것 이다. 그러나 2차암은 이미 암에 걸렸던 사람에 게 1차암과 무관하게 다른 부위에 다른 성격을 가진 암세포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원발 암 추적만으로는 2차암을 예방하거나 발견할 수 없다. 신동욱 교수는 “암 환자는 원발암이 재발 하거나 전이되지 않더라도, 성격이 완전히 다른 2차암 발병 위험이 일반인보다 20~60% 높다” 며 “흡연 등 암을 부르는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 거나, 처음 생긴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방사선 이나 항암제가 정상 세포 유전자를 변화시키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2차암을 조기 발견하려면 원발암 치료 후에도 정기적인 암 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최소한 건강보험에서 부담하는 ‘국가 5대암 검진’이라도 꼭 받자. 미국암학회에 따르면 암 생존자에게 자 주 발생하는 2차암은 폐암, 유방암, 대장암, 자 궁내막암, 난소암 등이다.
#2 살찌면 7배, 술 자주 마시면 5배
2차암 발병 위험도를 높이는 요인은 흡연, 음주, 비만 등이다. 미국암학회는 암 생존자 중 흡연 자는 2차암 발생 위험이 1.8~5.2배, 음주자는 1.3~5.2배 높다고 밝혔다. 특히 비만 환자는 최대 7.48배까지 2차암 발생 위험이 높았다.
미국암학회가 제시하는 ‘2차암 예방 생활 가이 드라인’에 따르면, 우선 암 환자는 치료 후 되도 록 빠른 시일 내에 정상 활동에 들어가야 한다. 1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하고, 이중 4분의 1 정도는 강도 높은 운동을 해야 한다. 채소는 하루 최소 2~3접시, 과일은 1.5~2개 먹어야 한다. 영양제는 혈액검사나 임상 진료에서 의료진이 부족하다고 판단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권장된다.
#3 원발암 따라 다른 2차암 발병 위험도
다행스럽게도 원발암에 따라 발병 가능성이 높은 2차암이 따로 있다. 이를 알면, 이에 따른 해당 암 검진에 주력하면 된다. <일러스트 入>
#4 2차암 예방, 주치의만 믿어서는 안 돼
2차암을 막으려면 언제, 어떻게, 얼마 간격으로 검사를 받아야 할까? 암 완치 후에 정기적으로 병원에 다니고 있으니 담당 의사가 알아서 챙겨 줄 것이라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암전문의라 해 도, 자신이 진료하지 않는 다른 암 검진은 챙기 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신동욱· 조주희 교수팀이 국립암센터와 함께 국내 외과, 종양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면담한 결과에 따 르면 암전문의 대부분이 2차암 발생에 대비한 정기 검진 등을 권하지 않고 있으며, 이를 자신 의 업무라고 생각지 않았다.
신동욱 교수는 “대부분 암 환자는 자신의 주치의가 전반적인 건강관리까지 챙겨줄 것으로 믿지만 국내 의료 환경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일부 병원에서는 현재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2차암 검진을 시키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지만 매우 미비한 것이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병원 차원에서 2차암 검진 센터를 설립하고 전문적으로 검진을 실시하는 병원은 서울대암병원(암생존자 전문 클리닉)과 삼성서 울병원(위너스클리닉) 등 두 곳뿐이다.
#5 2차암 막는 검진 가이드라인
2차암을 예방하려면 환자 스스로 2차암 검진을 챙겨야 한다. 미국암학회 검진 가이드라인(2011 년)에서는 다음과 같이 권고하고 있다. 자신의 원발암에 따라 발병 가능성 높은 2차암을 확인 한 후, 이에 해당하는 검진 수칙을 우선적으로 지키면 된다.
1 흡연·비만·음주·2차암 가족력 등 위험요인 이 없다면 일반 암 검진만 받으면 된다.
2 2차암은 암 진단 직후 몇 년간 발병 위험이 가 장 높다. 수술·항암·방사선·호르몬 등 치료를 끝낸 뒤 전반 암 검진을 1차적으로 해보자.
3 2차암인 위암을 조기 발견하려면 1~2년 간격으로 위내시경을 받자.
4 대장·직장암을 조기 발견하려면 3년마다 대장 내시경을 받자.
5 유방암과 갑상선암, 부인과암 예방을 위해서는 1~2년마다 부인과 초음파를 받자.
6 신장암·방광암은 미세혈뇨검사, 두경부암은 1~2년마다 이비인후과 의사의 진찰을 받자.
7 50세 이상이면서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있는 경우라면 매년 전립선항원검사를 받자.
8 폐암을 조기 발견하려면 저선량흉부CT(컴퓨터단층촬영)를 매년 찍는 게 좋다. 30년 이상 흡 연한 사람은 검진을 위해 흉부저선량단층촬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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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소원해져서 성생활마저 하지 않는 부부가 적지 않다. 성생활이 부부의 행복을 결정짓는 모든 것은 아니지만 행복한 부부사이를 위해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잠자리에 등돌리고 누운 부부들을 위해 10가지 해결책을 알려준다.
1.스트레스 관리=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오히려 일에 더 집중을 잘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성욕에 있어서도 좋은 성과를 내리라는 보장을 하기는 어렵다. 과도한 업무, 금전적 문제, 가족부양 등의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들은 성욕을 감퇴시킨다. 따라서 자신이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상담해 줄 카운슬러나 의사를 만나보는 것이 중요하다.
2.원활한 의사소통=부부간의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은 성생활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특히 여성에게 있어서 다정함과 친밀감은 성욕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인데, 부부가 의사소통을 충분히 하고 있지 않거나 신뢰감이 떨어졌을 경우 이러한 것들을 기대하기란 어렵다. 사소한 일부터 시작해서 부부가 서로 대화를 이끌어가야 할 것이다.
3.애틋함을 느끼자=애틋함이 없는 성생활은 결코 오래 유지될 수 없다. 그러나 서로에 대한 애틋함이 단지 성생활을 위한 도구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만약 의무감과 무미건조함으로 상대방을 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성적인 요소를 제외한 애틋함을 느껴보도록 노력해야 한다. 각자 떨어져 있어보고,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안마를 해주고, 서로의 품에 안겨 보는 등, 섹스리스를 부부생활의 위기로 생각하고 이를 탈피하려는 부부간의 점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4.자신의 몸을 사랑하기=자신의 신체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감을 잃게 된다. 자신의 몸이 너무 뚱뚱하거나 너무 말랐기 때문에 배우자가 자신에게서 섹시함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배우자가 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을 때에는 옆에서 ‘지금도 충분히 섹시하다’는 표현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5.육아는 잠시 내려놓기도=아기를 키우고 있는 부부라면 서로에게 소홀해 질 수 있다. 밤에 울어대는 아기 때문에 잠 못 이루고 제때에 맞춰 우유와 기저귀를 갈아주는 등의 육아는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루쯤 아기를 다른 가족이나 베이비시터에게 부탁하고 둘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6. 의약품 점검=평소 복용하는 약물이 성욕 감퇴의 주범일 수도 있다. 항우울제, 혈압약, 항히스타민제, 화학요법, 피나스테라이드 등은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함부로 복용량을 줄이거나 임의대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되므로 담당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복용중인 약물을 바꿀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7.수면부족 해소를=바쁜 생활 때문에 늦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남들보다 더 일찍 잠에서 깨어나는 것도 원만한 성생활을 방해한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습관은 수면부족, 불면증, 수면장애 등을 야기하는데 이러한 것들은 성욕을 감퇴시킨다. 잠을 잘 못자면 평소 피곤함을 잘 느끼게 되기 때문에 하루 7~9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8.발기부전 예방을=발기부전은 성욕의 감퇴라기보다는 성기능의 장애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에 평소에 규칙적인 운동, 채소와 과일의 충분한 섭취 등으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니코틴은 고환의 혈관을 병들게 하는 적이므로 담배를 끊는 것이 좋다.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성행위에 대한 불안, 긴장, 스트레스, 부부관계 악화, 음주, 흡연, 고지혈증 등이 있다. 발기부전은 성욕감퇴, 정액 감소와 같은 문제를 유발하기 때문에 행복한 노후와 젊음의 유지를 원한다면 발기부전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평소에 꾸준히 비타민 B와 비타민 E를 섭취하면 테스토스테론 감소를 늦춰서 성건강에 도움이 된다.
9.우울증 극복=항우울제는 성욕을 감소시키고, 성욕이 감퇴하면 오히려 더 우울함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자신이 우울하다고 느껴진다면 항우울제를 복용해야 될 정도까지 심해지지 않도록 빨리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 초기에 진단된 우울증은 상담만으로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울증의 가장 큰 증상이 ‘의욕저하’인데, 이 의욕은 식욕과 함께 성욕도 당연히 포함이 된다. 우울해지면 성생활에 대해 무감각해지고 체력적으로도 무기력해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빨리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10.절주 필요=한 두 잔의 술이 항상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만은 아니다. 성욕을 감퇴시키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알코올이기 때문이다. 또한 매일 조금씩 섭취하는 알코올은 성욕 감퇴 뿐 알코올중독을 불러올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잦은 음주습관을 가지고 있는 남성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감소 속도가 더 빠르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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