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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보건복지부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사업 평가서 만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보건복지부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사업 평가서 만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성과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급성 뇌졸중 환자가 발생했을 때 서로 다른 의료기관 소속 전문의들이 실시간으로 환자 정보를 교류하고, 골든타임 내 최적 치료기관으로 신속히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2023년 사업에 선정된 이후 강원 춘천·원주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신경외과 전진평 교수가 권역 책임전문의를 맡아 10개 병원, 17명의 신경외과·신경과·응급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네트워크를 주도하고 있다.참여 기관에는 ▲강원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홍천아산병원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의료원 ▲영월의료원 ▲속초의료원 ▲제천서울병원 ▲명지병원 등이 포함된다. 이들 병원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환자 전원·이송 과정에서의 의사결정을 표준화하고, 신속한 최종 치료 접근성을 보장하는 체계를 마련했다.평가는 ▲의뢰 1건당 평균 반응시간 ▲의뢰-수락 비율 ▲적정 시간 내 최종치료율 등 주요 지표로 진행됐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모든 영역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응급환자 진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입증했다.신경외과 전진평 교수는 “강원특별자치도는 넓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급성 뇌졸중 전문 치료기관이 제한적이고 전문의 공백 지역이 많아 치료 가능 사망률이 전국 최상위권에 해당한다”며 “이번 성과의 의의는 네트워크를 통해 초기 의사결정과 이송·전원이 원활히 이뤄지면서 환자의 치료 도달 시간이 단축되고 생존율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데 있다”고 말했다.이재준 병원장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강원권역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특화 진료체계와 응급의료 역량을 지속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 운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5/10/01 11:17
  • ‘26kg 감량’ 이수민, “좋아했던 ‘이것’ 끊었더니, 살 빠졌다”… 뭐였을까?

    ‘26kg 감량’ 이수민, “좋아했던 ‘이것’ 끊었더니, 살 빠졌다”… 뭐였을까?

    개그맨 이용식(73)의 딸 이수민(34)이 다이어트 성공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9월 30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서 이수민은 출산 후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4개월 만에 무려 26kg 감량에 성공했다는 그는 “다이어트 관련 기사가 많이 떠서 부끄러웠다”며 “내 비포(before) 사진도 많이 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수민은 “제일 중요한 건 요요”라며 “요요를 안 오게 하려면 혈당 관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 원혁 역시 “얼마나 빼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조금이라고 뺀 걸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또 다이어트 비법과 관련해 이수민은 “다이어트하면서 달달한 음료수를 멀리했다”며 “원래는 음료수를 엄청 좋아했다”고 말했다.이수민이 다이어트 중 끊었다는 단 음료수는 실제로 다이어트의 적이다. 액상과당이 많기 때문이다. 액상과당은 조금만 먹어도 혈당을 금방 높이고, 체내 콜레스테롤 균형을 망가뜨려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해 소화와 흡수가 빠르고, 체지방 전환도 설탕보다 잘 된다. 결국 과도하게 섭취하면 ▲쉽게 살이 찌고 ▲혈액 내 콜레스테롤 균형이 무너지고 ▲혈액 속 당수치가 높아지고 ▲혈관벽 손상 위험도 커진다. 이렇게 되면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과 같은 심혈관질환이 잘 생긴다.이와 관련한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당분이 첨가된 음료를 하루 한두 잔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26%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미국 사우스캐롤라니아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한 잔 이상의 가당 음료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간암에 걸릴 확률도 7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다이어트 후 요요를 예방하고 싶다면 단기간 다이어트가 아니라 최소 6개월에 걸쳐 장기간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또 다이어트 중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후에도 세끼를 다 챙겨 먹으면서 매 끼니 5대 영양소인 탄수화물·단백질·지방·비타민·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일주일에 0.5kg이 준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10/01 11:09
  • 경희의료원, 개원 54주년 기념식 개최

    경희의료원, 개원 54주년 기념식 개최

    경희의료원이 개원 5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기념식에는 오주형 경희의료원장, 김종우 경희대병원장, 김형섭 경희대치과병원장,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은 ▲경희의학상 시상 ▲장기근속자·우수부서·우수교직원 포상 ▲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오주형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환자와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의료기관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통과 화합을 원동력으로 환자 중심의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5/10/01 11:05
  • 내게 꼭 맞는 인공눈물 찾는 법… 일회용? 방부제? 연고?

    내게 꼭 맞는 인공눈물 찾는 법… 일회용? 방부제? 연고?

    매년 10월 두번째 목요일은 대한안과학회가 눈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눈의 날이다. 현대인의 눈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흔한 안질환으로는 안구건조증이 꼽힌다. 실제로 대한안과학회가 시행했던 ‘2023 안구건조증에 대한 대중 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8명꼴로 눈의 뻑뻑함, 시림, 충혈, 이물감, 통증, 시력 저하 등 안구건조증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안구건조증은 눈물의 양이 부족하거나 눈물 질이 좋지 않아 눈 표면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빨리 증발하면서 발생하는 안구 표면의 염증 질환이다. 눈물막은 크게 점액수성층과 지질층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 한 곳에서라도 이상이 생기면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다. 점액수성층은 눈꺼풀과 안구 사이 윤활 기능을 하며, 지질층은 눈꺼풀 가장자리에 있는 마이봄샘에서 유래해 눈물이 증발하는 것을 막고 눈물막을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안구건조증 치료의 기본은 인공눈물 점안으로 부족한 눈물을 보충하고 눈꺼풀 및 안구표면 염증을 완화해 주는 것이다. 윤활제가 포함된 인공눈물은 안구 표면의 윤활 작용을 도와주고 눈물 구성성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줘 안구 표면 손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 지질성분을 함유한 인공눈물은 눈물막 지질층을 보호하면서 눈물의 증발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보존제 유무에 따라서도 인공눈물을 구분할 수 있다. 일회용 점안제는 보존제가 첨가돼 있지 않아 하루 6회 이상 사용하는 경우나 렌즈 착용 시 유리하며, 개봉할 때 미세플라스틱이 점안액에 유입될 수 있어 첫 한 방울은 버리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존제가 함유된 다회용 점안제의 경우 해당 성분을 장기간 사용하는 것이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안과진료를 통해 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겔이나 연고 타입의 안연고도 안구건조증이 심한 경우 도움이 되는데, 지속 시간이 긴 대신 점안 후 시야가 뿌옇게 보일 수 있어 취침 전에 사용하는 것을 권고한다. 만약 인공눈물을 3개월 이상 사용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안과에 다시 내원해 효과가 더 강한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처방받거나 IPL(intense pulsed light) 레이저 치료 등을 받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안구건조증을 단순히 불편함으로 여기고 방치하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결막염이나 각막염, 결막결석, 각막궤양, 시력저하와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안구건조증 개선을 위해서는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 컴퓨터 및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책을 읽을 때는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 이용 시 일정 시간마다 먼 곳을 바라보거나 눈을 감고 쉬는 것이 좋다. 또한, 눈꺼풀 세정제를 활용해 주기적으로 눈꺼풀을 세척하면 막힌 기름샘이 열려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김안과병원 각막센터 고경민 전문의는 “안구건조증은 완치는 어렵지만 인공눈물 점안, 생활습관 개선 등으로 증상 완화가 가능해 관리가 중요하다”며 “안구건조증이 발생하는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안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고 개인별 눈 상태에 따른 인공눈물을 처방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눈질환김서희 기자 2025/10/01 10:54
  • 은평성모병원, ‘뇌졸중등록사업 최우수병원’ 선정

    은평성모병원, ‘뇌졸중등록사업 최우수병원’ 선정

    은평성모병원은 지난 27일 대한뇌졸중학회 주최로 해운대백병원에서 열린 ‘2025 Korean Stroke Network’에서 ‘뇌졸중등록사업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뇌졸중등록사업은 국내 급성 뇌졸중 및 일과성허혈발작 환자의 진단, 치료, 예후에 관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국가 차원의 뇌졸중 진료 질을 모니터링하고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은평성모병원은 이번 선정을 통해 국내 뇌졸중 진료 질 향상에 선도적으로 기여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은평성모병원의 이번 성과는 최적화된 환자 이송 및 치료 시스템 덕분에 가능했다. 병원은 인근지역 119 구급대와 함께 신속 이송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한 24시간 원스톱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인근 지역에서 뇌졸중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119 구급대와 신경과·신경외과 전문의가 핫라인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환자 상태를 공유한다. 구급차 도착과 동시에 검사 및 치료가 진행되며, 증상 진행 경과에 따라 정맥내혈전용해술 또는 응급 혈전제거술을 즉시 시행한다. 이러한 신속 이송 프로세스를 통하여 은평성모병원은 혈전제거술 환자의 평균이송시간을 단축하여 환자의 생존율과 예후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타 병원과 차별화된 시설을 갖춘 것도 은평성모병원의 강점이다. 최신 장비가 설치된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뇌혈관 조영술 및 혈관 내 수술과 개두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시설로 환자 도착 후 검사 및 치료에 이르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의 경우 표준화된 치료계획에 따라 체계적인 검사와 치료를 제공하며 전담 코디네이터 및 간호 인력을 통해 24시간 집중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은평성모병원은 이미 공신력 있는 평가와 학회 인증을 통해 진료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제10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9.96점(전국 평균 88.13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상위 20% 이내 기관에만 주어지는 최우수 의료기관에도 선정되어 뇌졸중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과 전문성을 입증했다. 더불어 대한뇌졸중학회가 주관하는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하며, 뇌졸중의 핵심 치료인 혈관내재관류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센터로서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해오고 있다.배시현 병원장은 “각종 평가에서 은평성모병원의 뇌혈관질환 대처 역량과 진료 수준이 우수하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뇌혈관질환을 비롯해 심혈관질환, 암, 장기이식 등 중증·응급질환 분야에서 수도권 서북부 최종 치료 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김서희 기자2025/10/01 10:53
  • 이민정 “한 달 한 번은 ‘이만큼’ 공복 유지”… 그래야 노화 늦춘다는데, 진짜?

    이민정 “한 달 한 번은 ‘이만큼’ 공복 유지”… 그래야 노화 늦춘다는데, 진짜?

    배우 이민정(43)이 최근 시도한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9월 30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서 이민정은 어머니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민정은 “너무 배부르지 않게 먹고 속을 가끔 비우는 게 제일 좋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번에 간헐적 단식을 했다”며 “스무 시간을 비워야 한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14~15시간 (단식하는) 간헐적 단식은 지방만 태우고 세포가 리셋이 되려면 20시간이 넘게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해주는 게 좋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민정이 최근 시도한 ‘20시간 간헐적 단식’은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손상 세포 청소해 노화 늦춰일반적인 간헐적 단식은 공복 시간을 최소 8시간, 최대 16시간 유지하는 식습관이다. 정해진 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한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 이상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이민정처럼 비교적 길게 하루 20시간 공복을 유지했을 때 노화가 늦어진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온 적 있다. 미국 컬럼비아대 의대 연구팀이 2021년 과학 저널 ‘Nature’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20시간 간헐적 단식을 했을 때 노화가 눈에 띄게 늦춰졌다. 연구팀은 초파리를 대상으로 ▲24시간 무제한 먹이 섭취 ▲낮시간 12시간 동안 먹이 섭취 ▲24시간 단식 후 24시간 동안 무제한 먹이 섭취 ▲20시간 단식 후 무제한 먹이 섭취를 실험했다. 그 결과, 20시간 단식했을 때 암컷은 18%, 수컷은 13% 수명이 연장됐다. 연구팀은 “초파리는 인간과 유사한 방식으로 늙어간다”며 “단식을 했을 때 세포 청소 과정이 이뤄져 수명 연장 효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세포 청소 과정은 손상된 세포를 청소하고 재활용해 노화를 늦추는 것을 의미한다.◇극단적인 단식, 근육량 줄고 요요 위험다만, 극단적인 간헐적 단식은 오히려 과식을 불러 체중이 다시 급격하게 증가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로가 쉽게 쌓이고 근육량이 감소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편, ▲임산부 ▲임신 예정자 ▲노인 ▲섭식 장애를 앓는 사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 등은 간헐적 단식을 피하는 게 좋다. 단식으로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무기력증이나 빈혈, 피로감 등이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기 전 의사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10/01 10:51
  • “핼쑥해졌네?” 72kg 감량 미나 시누이… 요요 극복 조짐, 매일 ‘이것’ 한 게 효과

    “핼쑥해졌네?” 72kg 감량 미나 시누이… 요요 극복 조짐, 매일 ‘이것’ 한 게 효과

    72kg 감량에 성공했던 가수 미나(52)의 시누이 박수지(36)가 요요 고백 후 다시 체중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최근 박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실은 언제나 힘드네요”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찍은 박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요요를 겪은 후 다이어트 재도전 후 한층 갸름해진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수지는 요요를 극복하기 위해 매일 산책로를 걷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박수지처럼 매일 산책만 해도 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걸으면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혈류가 개선돼 뇌 기능이 활발해지기도 한다.운동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빨리 걷는 것이 좋다. 원주대 연구팀이 걷기 방법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과 활동 강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뛰지는 않고 가능한 가장 빨리 걷기’의 에너지 소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바른 자세도 중요하다. 시선은 정면이나 15도 정도 살짝 위를 본다. 상체는 허리를 꼿꼿하게 편 채 앞으로 편하게 기울인다. 팔은 앞으로 25도, 뒤로 15도 정도씩 벌려 흔든다. 개인이 느끼기에 빠른 정도로 흔들어주면 된다. 호흡법도 중요한데, 코로 깊게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는 게 좋다.다만,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에는 관절에 대한 부담이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바디컨설팅 김예랑 트레이너는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스틱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0/01 10:47
  • 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 국제 관절경 학회서 최우수 발표상 수상

    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 국제 관절경 학회서 최우수 발표상 수상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가  27~28일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제45차 관절경 국제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Korean Arthroscopic Society, ICKAS)에서 ‘Best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정석원 교수는 'Mid-frequency 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during immobilization period can prevent deltoid muscle atrophy and facilitate shoulder function restoration after arthroscopic rotator cuff repair'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연구는 회전근개 봉합술 후 보조기 착용 기간에 중주파 근육자극(MFEMS)을 적용하면 삼각근 위축을 예방하고 어깨 근력과 기능 회복을 촉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연구팀은 회전근개 봉합술 환자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보조기 착용 기간 동안 중주파 근육자극을 적용한 45명과 대조군 43명을 비교했다. 그 결과 MFEMS군의 삼각근 부피는 평균 0.42%만 줄어든 반면, 대조군은 10.66% 감소해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또 수술 후 3개월 시점 외전근 근력과 6개월 시점 기능 점수(Constant score)에서도 MFEMS군이 대조군보다 높았다. 통증, 관절 가동범위, 재파열률은 두 군 간 차이가 없어 치료 안전성도 확인됐다.이번 연구는 수술 직후 보조기 고정 기간에 중주파 근육자극을 적용한 첫 임상 연구다. 기존 연구가 재활 단계 이후 전기자극 효과를 검증한 데 비해 초기 회복기에 근위축을 직접 예방할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했기 때문이다.정석원 교수는 “회전근개 수술 후 초기 근위축을 막는 것이 환자의 회복 속도를 결정짓는다”며 “이번 연구는 재활 프로토콜을 개선하고 환자의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관절경 국제학회의 Best Presentation Award는 매년 수많은 발표 중에서 학문적 독창성과 임상적 파급력이 뛰어난 연구에 수여되는 상으로 이번 수상은 정 교수가 이 분야의 국제적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5/10/01 09:43
  • 아픔 속에 심은 씨앗 희망의 꽃으로 피어납니다 [아미랑]

    아픔 속에 심은 씨앗 희망의 꽃으로 피어납니다 [아미랑]

    통증으로 얼굴에 힘든 기색이 역력한 환자분들도 “긍정적인 말을 해야 회복이 된다더라”, “가족을 사랑하자, 좋은 생각을 하자”라고 다짐하시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십니다.하지만 저는 그 말들이 때로는 환자에게 또 하나의 부담이자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인생 모든 관계가 항상 평화로울 수 없고, 모든 순간에 늘 행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저는 환자분들께 아픈 중에도 억지로 좋은 감정과 좋은 말을 만들려고 애쓰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심정을 표현해도 된다고 격려하곤 합니다.“내가 슬프구나, 억울하구나, 화가 나는구나, 서운하구나, 외롭구나”라고 자기 마음을 알아차리고 표현할 때, 차라리 마음이 편안해지고 후련함을 느끼시는 듯 보이곤 합니다.1주일에 몇 번 안 보는 미술치료사에게도 통증 중에서도 항상 미소 지어 보여주시는 한 환자분이 있으셨습니다. 자세가 불편하거나 체온 조절이 안 되는 상황 속에서도 저를 보면 늘 “수고한다, 감사하다”와 같은 격려의 말씀을 애써 최선을 다해 전해주셨습니다.어느 날 환자분이 작은 종이에 그림을 그리다가 “선생님 오늘은 뭘 그려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하시더니 내 상황이 먹구름 같고 안개가 낀 것 같아 막막하기만 합니다”고 말씀하시며 아주 긴 한숨을 내쉬셨습니다. 저는 당연히 그럴 수 있는 감정이라는 것을 말씀드리며 그동안 그런 표현을 안 하고 어떻게 다 참고 있으셨는지 묻자, 그동안 웃음으로 감추어 놓았던 마음속 응어리를 터트리듯이 조용하지만 한참을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당일 그림을 그리지는 못했지만 환자분은 “솔직한 감정을 쏟아내고 나니 마음이 참 편안해졌다”라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실제 ‘긍정’이라는 것은 ‘좋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나의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저는 환자분의 편안해진 모습이 마치 자기 삶을 긍정하고 자신의 땅에 두 발을 딛고 안전하게 서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항상 좋은 말을 하고 주변 사람을 챙기던 환자분은 이제 자신을 위한 기도문을 쓰고 가족을 위한 기도문을 쓰는 것으로 병원 일과를 보내셨습니다. 종교가 없던 이 환자분의 기도문에는 아주 구체적이고 행복한 소망들로 가득 찼고, 환자분의 얼굴은 이전과 달리 생기 있게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환자분은 자신이 ‘먹구름, 안개’를 이야기했던 절망스러움을 받아들인 그 날을 투병 과정의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씀하곤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날을 ‘희망의 씨앗이 심긴 날’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이렇게 다져진 땅에 심어진 감정의 씨앗은 시간이 걸려도 반드시 싹을 틔웁니다. 땅 위에서는 아무 변화가 없어 보여도, 흙 속에서는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흙을 밀어내며 조금씩 위로 올라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과정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환자분들이 미술 치료에서 그려낸 그림과 나눈 이야기는 모두 씨앗이 됩니다. 분노와 원망, 슬픔과 좌절 같은 감정도 흙이 되어 씨앗을 품고, 그 속에서 싹이 자랍니다. 그리고 마침내 꽃이 되어 환자의 정원을 아름답게 채워 줍니다. 그 꽃은 환자 자신을 밝히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빛을 건네줍니다. 아픔을 넘어선 새로운 이야기, 이전에는 가져보지 못했던 삶의 정원이 그곳에서 피어납니다.여러분의 투병 과정에도 희망이라는 씨앗이 땅에 잘 심어지기는 바라며 저는 두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첫째, 희망은 억지로 긍정하는 데서 나오지 않습니다. 솔직한 감정을 수용하는 순간 씨앗이 심어집니다.둘째, 씨앗이 싹을 틔우기까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시간이 바로 뿌리를 내리고 자라나는 과정입니다.그러니 지금의 마음이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세요. 그 자리에서 언젠가 피어날 희망의 꽃을 함께 기대해 봅니다.여러분의 씨앗이 싹트는 과정을 제가 옆에서 함께 기다리겠습니다. 여러분이 희망의 씨앗이 심어진 그 땅에 세상 가장 신선한 공기와 맑은 물, 그리고 반짝이는 햇살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암일반김태은 드림(서울여자대학교 교양대학 교수)2025/10/01 08:51
  • 당뇨병 환자에게 주면 좋은 추석 선물 리스트[밀당365]

    당뇨병 환자에게 주면 좋은 추석 선물 리스트[밀당365]

    민족 최대 명절 추석에는 가족, 지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합니다. 특히 이번 명절에는 선물을 주고받겠다는 사람이 64.8%로 올해 설 때(54.8%)보다 더 늘었습니다(농촌진흥청 조사). 밀당365가 당뇨병 환자에게 어떤 선물이 좋을지, 받은 선물을 안심하고 먹어도 좋을지 짚어봤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당뇨병 환자에게는 가공되지 않은 천연식품 선물이 좋습니다.2. 어떤 선물이든 평소에 섭취하던 것이 아니라면 주치의와 상의가 우선입니다.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선물 되려면당뇨병 환자에게 주는 선물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 상태와 동반질환 여부를 고려해 결정해야 합니다. 해운대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고정해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대사성 간질환이나 심장·신장질환 등을 동시에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그로 인해 약물을 여러 개 복용할 수 있다”며 “약물 상호작용 위험이 있는 건강보조식품 등은 선택에 주의하고 일반 식품도 혈당 조절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신중하게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식품은 가공 덜 된 것으로 섭취량 조절명절 음식 선물로는 과일, 건강기능식품, 전통 과자 등 그 종류가 다양한데요. 당뇨병 환자에게 음식 선물을 할 때는 가급적 가공이 덜 된 천연식품을 골라야 합니다. 혈당은 체내에서 음식이 소화·흡수되는 속도에 맞춰 상승하는데 이때 식품 섭취 형태, 가공 정도 등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즉, 과일 선물을 할 때도 과일즙이나 주스 형태가 아닌 생과일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한국인 다소비 탄수화물 급원 식품의 혈당지수 및 혈당부하지수 비교평가’ 논문에 따르면, 식품이 고체보다 액체일수록, 크기가 작을수록 소화·흡수되는 표면적의 크기가 달라 소화가 빠르고 혈당을 높입니다. 식품을 물리적인 힘으로 분쇄, 압연, 압착 등 가공해 파괴하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고정해 교수는 “한과, 정과 등 단순당이 많은 식품은 하루 한두 개 내로 제한하고 간식 섭취량이 늘어난 만큼 식후 운동량을 늘리는 게 좋다”며 “과일은 개인 접시에 섭취할 정량만큼만 덜어 먹고 키위, 블루베리, 딸기 등 혈당지수가 비교적 낮은 종류 위주로 골라 먹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건강기능식품은 주치의와 상담 후 결정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하는 경우도 많죠.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인 홍삼은 항염, 혈당 개선, 면역 조절 등의 효과가 있는 사포닌, 진세노사이드 등이 함유돼 여러 건강 효과를 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홍삼이 면역세포인 T세포 면역반응을 조절해 호흡기 염증, 천식 증상을 완화해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연구 결과도 최근 나왔습니다.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는 홍삼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지질 수치를 개선한다는 연구가 게재됐습니다.다만 선물 받은 홍삼을 먹기 전에는 주치의와 한 번쯤 상의하면 좋습니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준엽 교수는 “복용 중인 당뇨 약이 홍삼 속 성분과 과하게 상호작용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하며 합병증이 있거나 당뇨병을 오래 앓은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해운대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고정해 교수는 “홍삼은 여러 건강 기대효과가 있지만 당뇨병 환자에게서는 그 효과가 일관되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평소 혈당 조절이 잘 안 되거나 변동 폭이 큰 환자는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가공 형태에 따라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캔디, 음료 등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대한약사회 김예지 학술이사(약사)는 “홍삼은 가공 과정에서 당분이 생길뿐 아니라 음료, 캔디 등으로 조제할 때 당류가 첨가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외에 오메가-3, 비타민D 등도 선물하기 좋습니다. 고정해 교수는 “오메가-3 지방산은 중성지방을 줄여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며 비타민D는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간접적인 도움을 줘 비교적 안전한 선물이다”며 “단, 고용량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어떤 건강기능식품이든 주치의와 상의 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자기 관리 돕는 선물도 추천생활습관 관리가 필수인 당뇨병 환자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선물도 좋습니다. 고정해 교수는 “스마트 체중계, 혈압계, 혈당측정기기, 활동량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 등은 당뇨병 환자의 자기 관리를 돕는 좋은 선물”이라며 “평소 잊기 좋은 건강검진권이나 운동 수강권 등도 생활습관을 바꿀 수 있어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5/10/01 08:41
  • 배우 박규영, 슬림 몸매에 ‘화난 등’? 어떤 운동 하나 보니

    배우 박규영, 슬림 몸매에 ‘화난 등’? 어떤 운동 하나 보니

    배우 박규영(32)이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 관리에 힘쓰는 근황을 전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박규영과 함께 배우 임시완(36), 조우진(46)이 출연했다. 박규영은 “평소 운동을 좋아한다”며 “웨이트 트레이닝을 주 3회 정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체랑 등을 위주로 운동한다”며 임시완에게 “등 근육이 좋다고 얘기해달라”고 했다. 이에 임시완은 “규영이는 등이 항상 화나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박규영이 운동하는 모습을 본 김종국은 “기본적으로 운동을 많이 한 게 티가 난다”며 그의 자세를 칭찬했다. 영상에서 박규영이 수행한 등 운동은 ‘시티드 로우’와 ‘랫 풀 다운’이다.  두 가지 운동은 박규영처럼 ‘화난 등’을 만드는 데 어떤 도움이 될까?◇시티드 로우, 승모근·능형근 강화로 두꺼운 등 완성박규영이 진행한 시티드 로우는 앉은 자세에서 케이블이나 머신을 이용해 중량을 당기는 운동이다. 등 중앙부에 있는 승모근과 능형근을 발달시키는 데 효과적이며, 광배근과 이두근도 함께 단련할 수 있다. 특히 잘 발달된 승모근·능형근은 넓고 두꺼운 등을 만들 때 도움이 된다. 또한 등을 펴고 어깨를 뒤로 당겨줘 굽은 어깨와 거북목 교정에도 좋다. 방법은 기구에 앉아 발판에 발을 올리고 무릎을 살짝 구부린 채 손잡이를 잡는다. 상체를 곧게 펴고 가슴을 내밀어 허리에 아치를 만든 다음,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인다는 느낌으로 손잡이를 당긴다. 견갑골(날개뼈)을 최대한 모은 뒤 팔을 천천히 펴 시작 자세로 돌아온다. 잇츠짐 플러스 김민성 부팀장(헬스 트레이너)은 “무게를 당길 때 허리가 굽지 않도록 주의하고, 상체 반동 대신 등 근육의 힘으로만 당겨야만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랫 풀 다운, 광배근 자극으로 넓은 역삼각형 등 만들어박규영이 선보인 랫 풀 다운은 풀업(턱걸이)이 어려운 초보자도 쉽게 등 근육을 기를 수 있도록 고안된 운동이다. 등 양옆에 위치한 광배근을 집중적으로 자극하기 때문에 넓은 역삼각형 몸매를 만드는 데 필수적이다. 등 근육뿐만 아니라 어깨와 이두근의 근력도 함께 향상시킨다. 머신에 앉아 허벅지를 패드에 고정하고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바를 잡아 준비한다. 가슴은 살짝 내밀고 상체를 살짝 뒤로 기울인 채로 팔꿈치를 바닥에 내려찍는다는 느낌으로 바를 당긴다. 이후 천천히 팔을 펴 시작 자세로 돌아간다. 이때 무게의 저항을 느끼며 광배근이 수축했다가 이완되는 것을 느껴야 한다. 김민성 부팀장은 “바를 너무 깊게 내리거나, 반동을 사용하면 어깨에 무리가 갈 수 있다”며 “상체를 과도하게 젖히거나 허리를 구부리는 동작도 피해야 한다”고 했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 2025/10/01 08:03
  • 삶이 불행하게만 느껴질 때, 당장 시작해야 할 것은…

    삶이 불행하게만 느껴질 때, 당장 시작해야 할 것은…

    누구나 마음의 병을 겪을 수 있지만 쉽게 털어놓기 힘들고 때론 스스로 인정하는 것도 어려움을 겪는다. 헬스조선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의 칼럼을 연재해 ‘읽으면서 치유되는 마음의 의학’을 독자와 나누려 한다. 정신건강 문제를 풀어내고 치유와 회복의 길을 제시한다.(편집자주)진료실 문이 열리고 중년 여성 한 분이 지친 발걸음으로 들어왔다. 자리에 앉자마자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선생님은 저처럼 불행한 사람을 보신 적이 있나요?”진료 중 종종 듣게 되는 말이지만 예상치 못한 첫마디에 잠시 당황스러웠다. 그녀는 이내 자신의 인생을 숨 돌릴 틈 없이 풀어놓기 시작했다.“결혼하고 애들 뒷바라지만 하다가 암에 걸렸고 간신히 치료를 마쳐 이제 좀 살 만하니 이번엔 남편이 실직했어요. 시댁이고 본가고 도와주는 사람 하나 없고 생활비에 치료비까지 전부 제가 감당해야 해요. 제 인생이 정말 지긋지긋해요.”그녀의 억울하고 딱한 사정에는 충분히 공감이 되었다. 그러나 말투에는 분노가, 목소리에는 짜증이 가득 배어 있어 대화를 이어가기가 쉽지 않았다. 짧은 면담 시간이었음에도 그녀의 말에서는 날카로움이 느껴졌고 가족 간의 대화나 관계도 원만하지 않았을 것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었다. 얼마나 큰 고통이 그녀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마음이 아팠다.비슷한 환자들이 몇 있다. 진료실에 들어오는 환자에게 “지난 한 달 동안 잘 지내셨어요?” 하고 인사를 건네면, 대부분은 일단 “네.”라고 답하고 말을 이어간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정색을 하며 “아뇨.”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리고는 지난 한 달 동안 얼마나 괴롭고 힘든 시간을 보냈는지를 설명한다.드물게는 증상이 호전되었음에도 같은 이야기가 수년간 반복되는 경우가 있다. “우울감이나 짜증이 조금이라도 나아지진 않으셨어요?”“네. 조금도.”객관적으로 증상이 호전되었더라도 본인의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이건 단순히 우울증 약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만약 외부 환경을 바꾸기 어렵다면 그 환경을 대하는 자신의 태도와 시선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현실을 받아들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주변 환경이 불행해서 우울증에 걸릴 수 있지만 그 불행을 받아들이는 방식과 해석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누가 봐도 불행한 상황임에도 꿋꿋이 잘 견디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비교적 덜 심각한 상황임에도 극심한 괴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유감스럽게도 현실적인 문제들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경제적 어려움, 가족 간의 갈등, 직장 문제 등은 하루아침에 해결될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통제 불가능한 것은 수용하고 적응하면서 통제 가능한 것은 서서히 변화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자신을 받아들이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 나아가 스스로 변화하기까지는 더욱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불행의 틀에서 벗어나려면 ‘받아들이는 수용’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다음 단계에서는 그 틀 안에서 익숙해져 버린 사고방식과 행동 패턴을 수정해 나가야 한다.매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작은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는 게 큰 도움이 된다. 작은 변화의 승리감을 느낀다면 언젠가 달라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변화는 느리겠지만 멈추지 않는다면 불행에서 분명히 벗어날 수 있다.
    칼럼기고자=이강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대한인지중재치료학회·한국정신신체의학회 이사장)2025/10/01 07:30
  • “살 안 찌는 이유” 박진희, 1년째 ‘이것’ 지킨다… 다이어트에 최고?

    “살 안 찌는 이유” 박진희, 1년째 ‘이것’ 지킨다… 다이어트에 최고?

    배우 박진희(47)가 평소 실천하는 여배우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9월 25일 유튜브 채널 ‘투잡뛰는 최정윤’에 출연한 박진희는 “식단을 1년 넘게 하고 있다”며 “그러면서 느낀 게 하루에 한 끼를 맛있게 먹으면 살찐다. 하루에 한 끼를 먹는데 맛없게 먹어야 유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챙겨 먹는 식단으로 “그냥 모든 채소를 썬다”며 “당근, 오이, 양파 등을 썰고 병아리콩을 삶아서 넣는다. 그게 내 주식이다”고 말했다. 이에 최정윤은 “살이 안 찌는 이유가 있다”고 했다.박진희가 실천 중인 1일 1식의 핵심은 공복을 유지해서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며 살을 빼는 방법이다. 평소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한다. 하지만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한다.다만, 박진희가 말한 것처럼 한 끼를 섭취할 때 폭식을 하면 안 된다. 우리 몸은 배가 고프면 그렐린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식욕을 느끼고, 음식을 먹고 배가 부르면 렙틴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음식 섭취를 멈추는데, 굶게 되면 이런 호르몬이 교란되면서 충동적으로 폭식하기 쉬워진다.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학술지에 게재된 저널에 따르면, 폭식할 때 산화 스트레스가 빠르게 생성되면서 노화가 촉진되거나 당뇨병 위험이 증가한다.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생체 리듬이 깨져 성장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수 있다. 성장 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 골밀도, 활력, 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따라서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려면 1일 1식보다는 매 끼니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춰 먹는 게 좋다. 하루 총 섭취 열량만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일주일에 0.5kg씩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도 필수다. 특히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려야 나중에 체중 감량에 성공해도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면서 요요도 피할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10/01 07:00
  • 아침에 마시는 소금물 한 잔, 염증 줄이고 살 빼준다고? [SNS 팩트 체크]

    아침에 마시는 소금물 한 잔, 염증 줄이고 살 빼준다고? [SNS 팩트 체크]

    "아침 공복에 소금물을 마시면, 피로가 사라지고, 피부가 맑아지고…"유튜브에 '공복 소금물'만 검색해도 손쉽게 소금물을 찬양하는 영상을 여럿 찾아볼 수 있다. 조회수가 50만~70만 회나 될 만큼, 이 방법에 관심 두는 사람이 많다. 심지어는 '아침 공복 소금물 마신 지, ○일차'와 같은 경험담까지 올라오고 있는 실정. 배우 채정안도 지난 1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일어나면 무조건 양치하고 소금물을 마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보약보다 낫다고 소개하는 아침 공복 소금물, 정말 건강에 좋을까? 알려진 건강상 이점을 하나하나 따져봤다.◇염증 수치 낮춘다고? 오히려 높일 수도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진 이점은 '체내 독소 배출'이다. 그들의 주장을 종합해 보면, 이렇다. 우리 체액과 비슷한 농도의 소금물을 마시면 몸이 거부감없이 흡수하고, 소금이 체내 순환을 도와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이 덕분에 염증 수치가 낮아져 앞서 말한 피로감이 가시고, 피부가 맑아지고, 체지방이 더 잘 빠지는 효과를 낸다고 부가 설명한다.의학적으로 보면 옳지 않은 설명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박효진 교수는 "믿을만한 학술지에 게재된 전·후향적 모든 연구를 대상으로 소금물을 따로 챙겨 마시는 게 몸에 좋다고 밝혀진 게 있는지 찾아봤으나, 없었다"고 했다. 간의 독소 해독 작용에 활용되는 성분은 셀레늄, 글루타치온, 실리마린 등으로, '나트륨'은 크게 관련이 없다.체액과 농도가 비슷한 생리식염수의 흡수율이 높은 것은 맞다. 다만, 이는 정맥 주사로 투여한다는 전제에서다. 의학계에서는 생리식염수도 경구로 투여하면 체내 전해질 균형을 깨트릴 수 있어 권장하지 않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는 "직접 조제하는 소금물은 당연히 병원에서 사용하는 생리 식염수와 달리 체액과 농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과도한 나트륨 섭취가 우려돼 최근 학계에서는 땀을 흘렸을 때 소금물을 마시라고 말하는 것도 잘 못 됐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오히려 양 조절 실패로 소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만성 염증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영국 노팅엄대 연구팀이 2633명을 조사한 결과, 나트륨 섭취가 많을수록 전신 염증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내 미생물 균총을 변화시키고, 혈압을 높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전해질 보충해 피로 해소 돕는다던데… "무의미해"아침 공복 소금물 섭취를 권장하는 사람들은 수면 중 땀·대사 등으로 소실된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전해질 보충으로 피로 해소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나트륨뿐만 아니라 칼륨·칼슘 등 다양한 미네랄이 포함된, 천일염·히말라야 소금 등 비정제 소금을 사용하라고 강조도 한다.이 또한 사실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전해질 부족 상태가 아니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는 "건강한 성인 대부분은 수면 동안 전해질이 소실되지 않는다"며 "아침에 소금을 보충하다가 자칫 과다한 염분 흡수로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우리 몸은 수면 중에도 혈중 전해질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일부 소실되더라도 그 양은 매우 작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10/01 06:30
  • 악뮤 이수현, 순례길서 날렵한 ‘브이라인’ 인증… 비결은?

    악뮤 이수현, 순례길서 날렵한 ‘브이라인’ 인증… 비결은?

    그룹 악뮤 이수현(26)이 다이어트 성공 후 한층 날렵해진 턱선을 공개했다.지난 9월 30일 이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산티아고 순례길 중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이수현은 사진과 함께 “두 번째 순례길”이라며 “햇빛도 그늘도 바람도 오르막도 내리막도 친구들도 전부 다 사랑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수현은 절친인 배우 김보라(30)와 순례길을 떠난 모습이다. 특히 이수현은 볼살이 빠져 날렵해진 ‘브이라인’ 턱선을 자랑했다.앞서 이수현은 다이어트 성공 후 날씬해진 몸매를 드러내 화제가 됐다. 당시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 사용 의혹이 일자, 이수현은 “위고비 안했다”며 “운동 열심히 하고 건강한 식습관 만들려고 매일매일 자신과 싸우는데 굉장히 억울하다”고 말했다. 이수현처럼 다이어트 후 날렵한 턱선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짠 음식 피하고 비타민C·칼륨 풍부한 채소 섭취해야이수현처럼 브이라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얼굴 부기를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짠 음식을 피해야 한다. 우리의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액체인 혈장으로 이뤄져 있다. 혈장은 혈관을 타고 영양소나 호르몬, 노폐물을 몸 곳곳으로 전달한다.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혈장은 다량의 나트륨을 세포 곳곳으로 전달한다. 이때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들이 수분까지 끌어안게 된다. 혈관을 돌아야 할 수분들이 세포에 잡혀 일종의 부종이 형성되는데, 얼굴에는 특히 모세혈관이 많아 더 쉽게 붓는다.날렵한 턱선을 위해서는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먹는 것도 중요하다. 비타민C는 항산화 물질로,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해 피부 탄력을 유지할 때 도움 된다. 비타민C는 딸기, 키위,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에 많이 들어있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해 얼굴 부기를 완화하고 날렵한 얼굴 라인을 가질 수 있게 한다. 미국심장협회(AHA)에 따르면 일일 나트륨 섭취량 1500~2300mg 기준 칼륨을 4700mg 이상 섭취하면 나트륨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 칼륨은 콩류, 감자, 시금치, 바나나 등에 풍부하다.◇순례길, 계속 걸으면서 근육 단련하고 스트레스 해소한편, 이수현처럼 순례길을 걷는 것도 건강관리에 도움 된다. 순례길을 매일 걸으면 근육에 있는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꾸준히 걸으면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도움 된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이외에도 자연 속을 걸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10/01 06:01
  • “몸속 염증 줄고 건강해져”… 요즘 핫한 ‘항염증 다이어트’, 방법 봤더니?

    “몸속 염증 줄고 건강해져”… 요즘 핫한 ‘항염증 다이어트’, 방법 봤더니?

    “유제품과 글루텐, 설탕을 절대 먹지 마라.”최근 SNS에서는 유제품·글루텐 같은 특정 음식군을 끊거나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를 먹으면 염증이 줄고 건강이 좋아진다는 이른바 ‘항염증 다이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일부 사실을 과장한 주장일 뿐, 일반인에게는 효과가 거의 없다고 지적한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호주 퀸즐랜드대 로런 볼 교수와 서던크로스대 에밀리 버치 박사는 학술 매체 ‘더 컨버세이션’에 발표한 공동 기고문을 통해 ‘항염증 다이어트’의 실체를 짚었다.◇프로바이오틱스, 염증 지표 개선 가능하지만 한계 뚜렷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를 통한 염증 완화는 일정 부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20년 무작위 대조 시험들을 종합한 분석에서는 건강한 사람뿐 아니라 일부 질환자 중에서도 혈중 염증 지표가 개선되는 결과가 확인됐다. 하지만 연구진은 “어떤 균주를 어떤 용량으로 섭취해야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는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며 성급한 해석을 경계했다.◇유제품·글루텐 아예 끊어도… 염증 완화 근거 부족‘유제품이나 글루텐을 완전히 끊어야 염증이 줄어든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 볼 교수와 버치 박사는 “유제품이나 글루텐이 실제로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경우는 알레르기나 셀리악병 같은 특수 질환자에 국한된다”며 “건강한 사람이 무작정 끊으면 칼슘·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오히려 요거트와 치즈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며, 보리·호밀 같은 통곡물은 염증 지표 개선에 긍정적 효과가 보고됐다.◇특정 질환자에게는 보조 효과… 균형 잡힌 지중해식 권장볼 교수와 버치 박사는 “항염증을 위해 특정 식품을 무리하게 끊을 필요가 없다”며 “채소, 과일, 통곡물, 생선, 올리브오일, 견과류를 중심으로 한 지중해식 식단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궁내막증, 자가면역질환, 관절염처럼 만성 염증이 질병 진행에 영향을 주는 환자의 경우에는 이러한 식단이 보조적으로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때는 개인별 영양 요구와 치료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맞춤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이어트유예진 기자 2025/10/01 05:30
  • “단순 염증인 줄 알았는데”… 혀 절반 잃은 英 여성, 어쩌다?

    “단순 염증인 줄 알았는데”… 혀 절반 잃은 英 여성, 어쩌다?

    단순 구내염이라 여겼던 통증이 혀암 2기로 밝혀져 혀 절제술을 받은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레이스 브랜드(30)는 지난 4월 혀 옆부분에서 작은 통증을 느꼈다. 당시 그는 이사와 직장 스트레스로 피곤이 겹쳐 단순 구내염이라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통증은 점점 심해져 6주가 지나도 사라지지 않았다. 결국 그는 구내염 치료제를 구매하기 위해 약국을 찾았고, 증상을 설명하자 약사는 “보통 구내염은 3주 안에 낫는다”며 병원 진료를 권유했다. 이후 조직검사와 정밀 촬영 등을 거친 끝에 그는 ‘2기 혀암’ 진단을 받았다.의료진은 혀의 절반을 제거하는 반설절제술을 시행하고, 남은 혀 조직을 보완하기 위해 왼쪽 팔 피부를 떼어 혀 재건을 진행했다. 목 림프절 전이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림프절 절제술도 함께 이뤄졌다. 현재 브랜드는 수술 후 회복 중으로, 6주간 방사선 치료와 수개월의 언어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는 “지금 내 혀는 절반은 원래 혀이고, 나머지는 팔 피부로 만든 것”이라며 “처음에는 충격적이었지만 삶의 질을 유지하려면 필수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진단이 조금만 늦었더라면 혀 전체를 잃었을 수도 있다”며 “사람들이 몸의 작은 신호도 절대 무시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브랜드가 겪은 혀암(설암)은 구강암의 일종으로, 주로 혀 옆면이나 밑부분에서 발생한다. 구강 내 점막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악성 종양을 형성하는데, 진행 속도가 빠르고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혀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혀에 계속 사라지지 않는 궤양 ▲붉거나 흰 반점 ▲삼킴 곤란 ▲입안의 지속적인 통증 등이 있다. 특히 브랜드처럼 궤양이 몇 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말하거나 음식을 씹는 데 불편함이 따른다면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진행 단계에 따라 출혈, 악취, 목 림프절 부종 등도 동반될 수 있으며, 초기에는 통증이 미미해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혀암의 주요 위험 인자는 흡연과 음주다. 담배 속 발암물질은 구강 점막을 손상시키고, 알코올은 세포 변이를 촉진해 두 요인이 함께 작용하면 발암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만성적인 구강 점막 손상, 영양 불균형, 구강 위생 불량 등도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2024년 미국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는 흡연과 음주를 병행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두경부암 발병 위험이 최대 3배 이상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흡연과 음주는 독립적 위험 요소일 뿐 아니라 결합 시 발암 위험을 배가시키는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했다.전이 속도가 빠른 혀암은 무엇보다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조직검사 후 혀암이 확인되면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PET CT 등 영상 검사로 진행 정도와 전이 여부를 평가한 뒤, 수술적 절제를 원칙으로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를 병행한다. 절제 후에는 팔이나 허벅지 등에서 피부와 조직을 이식하는 ‘유리피판 재건술’로 기능을 회복한다. 또한 혀암은 림프절 전이가 흔해 예방적으로 목 림프절을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전문가들은 구강암 예방을 위해 금연과 절주를 최우선으로 꼽는다. 실제 구강암 환자의 90%가 흡연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흡연 기간과 흡연량이 많을수록 위험성은 증가한다. 미국 구강암재단 역시 흡연과 음주를 모두 하는 사람의 발병 위험이 가장 크다고 경고한다. 여기에 더해 자외선 차단(입술암 예방), 정기적인 구강 검진, 구강 위생 관리, 균형 잡힌 식사 등 생활 습관 관리가 권장된다.
    암일반이아라 기자2025/10/01 05:03
  • ‘32kg 감량’ 홍지민, 요요 없는 비결? 꾸준히 ‘이것’ 한 덕분

    ‘32kg 감량’ 홍지민, 요요 없는 비결? 꾸준히 ‘이것’ 한 덕분

    32kg 감량 후 유지 중인 뮤지컬 배우 홍지민(51)이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9월 25일 홍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곡소리 내면서 필라테스”라며 “힘들지만, 하고 나면 너무 좋아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힘겹게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 홍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예쁘게 바뀐 다리, 필라테스 덕분?” “그 곡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앞서 홍지민은 여러 차례 필라테스 중인 모습을 인증한 바 있다. 홍지민이 꾸준히 하는 필라테스, 어떤 건강 효능이 있을까?홍지민이 하는 필라테스는 정확한 호흡법으로 전신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특히 다른 운동은 기구에 몸을 맞추는 반면 필라테스는 몸의 형태를 먼저 고려한 뒤 신체 교정을 위해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체형을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다. 바디컨설팅 이재성 트레이너는 “필라테스는 배와 허리 깊은 곳의 근육을 골고루 써 코어를 강화할 수 있고, 자세 교정에도 효과적”이라며 “몸의 라인을 길고 균형 있게 만들어 탄탄한 체형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다. 미국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 연구팀에 따르면, 필라테스는 비만 여성의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연구팀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비만 여성 28명에게 12주간 일주일에 세 번씩 필라테스 수업 60분을 듣도록 했다. 그 결과,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또 대한피부미용학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40명을 대상으로 8주간 필라테스를 실시한 결과, 체중과 체지방률 그리고 복부 둘레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특히 평소 한쪽으로만 하는 운동을 즐긴다면 필라테스도 함께 하는 게 좋다. 골프, 테니스, 탁구 같은 한쪽 운동은 골반의 불균형과 척추 좌우 불균형, 좌·우측 근력의 차이를 유발하는데 이런 불균형은 부상으로 연결되기 쉽다. 운동의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으로 필라테스 운동을 하면 불균형을 주려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잘못된 자세로 배우면 몸이 이상하게 변형될 수 있다. 따라서 검증된 전문가에게 배우고,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10/01 01:00
  • “살찔 걱정 없는 야식” 이청아, ‘이 음식’ 먹던데… 슬림 몸매 비결?

    “살찔 걱정 없는 야식” 이청아, ‘이 음식’ 먹던데… 슬림 몸매 비결?

    배우 이청아(40)가 야식 먹는 사진을 공유했다.지난 9월 24일 이청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중에는 이청아가 만들어 먹은 샐러드도 있었다. 그는 “야식은 다람쥐 모이 샐러드”라면서 야식으로 샐러드를 소량 먹었다고 밝혔다. 이청아가 먹은 샐러드에는 사과, 적양배추, 병아리콩 등이 들어갔다.이청아는 40대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평소 건강한 식단과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청아가 야식으로 먹은 샐러드는 체중 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사과, 풍부한 식이섬유로 칼로리 섭취 조절해이청아가 먹은 샐러드 속 사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식단을 조절할 때 먹기 좋다. 특히 사과 껍질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펙틴 성분은 당질을 흡수해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사과는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열량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적양배추, 혈액순환 촉진하고 뇌 건강에 도움적양배추 같은 적색 채소에는 보라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과 레스베라트롤이 많이 들어있다. 두 성분은 모두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노화를 방지한다. 혈전이 생기는 것도 막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인지능력 향상과 뇌 손상 방지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안토시아닌은 물에 약해서 물에 오랫동안 담그면 영양소가 빠져나갈 수 있다. 적색 채소를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구는 게 좋다. 날것으로 먹는 게 가장 좋지만, 떫은맛을 줄이고 싶다면 살짝 데치거나 쪄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병아리콩, 혈당 급상승 막고 열량 낮아이청아가 야식으로 먹은 병아리콩은 혈당지수(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가 낮아 혈당 급증을 막아준다. 보통 혈당지수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 56~69는 중혈당 식품, 55 이하는 저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 병아리콩의 혈당지수는 28로 낮은 편에 속한다. 실제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연구팀에 따르면 병아리콩 가루가 든 빵을 먹은 사람들의 혈당 반응이 일반 빵을 먹은 사람들보다 40% 낮았다. 병아리콩은 열량도 낮은 편에 속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많다. 다만, 병아리콩을 섭취할 때는 일일 권장 섭취량인 300g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과다 섭취하면 복부 팽만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한편, 아무리 건강에 좋은 식단이라 해도 야식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자기 전 음식을 먹으면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 수면 시간에는 숙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등이 분비되면서 온몸이 컨디션 회복에 집중한다. 그런데, 밤에 음식을 먹으면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에 혈액이 쏠린다. 이로 인해 뇌와 근육 등 다른 부위의 정상적인 신진대사가 방해받는다. 그리고 멜라토닌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잠을 얕게 자게 된다. 소화하기 전에 눕기 때문에 위산 역류가 촉진돼 피로감도 커진다. 숙면을 위해선 밤늦게 음식을 먹지 않고, 꼭 먹어야 한다면 잠들기 3~4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야 한다. 그리고 바로 자는 습관은 피해야 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10/01 00:30
  • “유튜브 보느라 늦게 잔다”는 부모님께, 꼭 보여드려야 할 기사

    “유튜브 보느라 늦게 잔다”는 부모님께, 꼭 보여드려야 할 기사

    전국민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에 빠진 요즘, 노인도 예외는 아니다. 29일 통계청이 내놓은 ‘고령자의 시간 사용과 생활시간 의식’을 보면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수면시간이 5년 전보다 14분 감소한 8시간 14분으로 나타났다. 반면, 방송 시청 등 미디어 이용 시간은 16분 증가한 4시간 6분이었다. 아직은 적정 수면 시간 범위에 해당하지만 주의가 필요하다. 충분한 수면은 노인 건강에 직결되기 때문이다.나이가 들면 잠이 준다지만, 8시간 내외로는 자는 것이 좋다. 중국과 캐나다 국제 합동 연구팀이 80세 이상 노인 1만 5048명에게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8시간 내외로 잘 때의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다. 7시간 미만으로 자면 7~9시간 잘 때보다 사망 위험이 8% 상승했고, 9시간보다 많이 자면 12% 커졌다.특히 알츠하이머 치매 등 퇴행성 신경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이라면 하루 7~9시간을 꼭 자는 것이 좋다. 야간에 충분히 자지 못한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는 인지·행동 장애가 나타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63명과 비치매 노인 54명 총 117명을 대상으로 야간 수면 특성을 살핀 결과, 알츠하이머 치매가 있으면서 잠을 충분히 자지 않은 집단은 뇌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졌다. 전두엽 기능이 떨어지면 사물을 제대로 인지하기 힘들고, 이상 행동이 악화된다. 반면, 자주 깨지 않고 잠을 충분히 자는 그룹은 뇌 기능이 떨어지지 않았다.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는 우울증이 나타날 위험도 크다. 특히 우울증 증상 중에서도 정서적으로 무관심해지는 무감동이 많이 보인다. 무감동은 아무것에도 지적·정서적 흥미가 없는 상태다. 치료에도 잘 반응하지 않아 예후가 나쁘다. 우울증으로 인해 공격성이 두드러지기도 한다.잠들기가 어려운 노인일수록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는 일을 멀리해야 한다. 자기 전에 TV나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면 숙면하기 어려워진다. 영상을 보고 싶더라도 참고 일정한 시각에 잠들고 똑같은 시간대에 일어나야 한다. 자는 환경은 소음과 빛이 없도록 조성한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5/10/0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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