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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형돈이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서, 과거 급성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1주일 만에 5kg이 빠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그는 "군 복무 시절 급성 역류성 식도염을 앓았던 적이 있었는데, 일주일 만에 5kg이 빠졌다"며 "갑자기 살이 빠져 위암이 아닐까 의심했었다"고 말했다.식도와 위 사이에는 식도 괄약근이 있다. 밥을 먹거나 트림할 때만 열리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식도 괄약근의 조이는 힘이 약해지면 위 내용물이 위가 아닌 식도로 다시 되돌아간다. 이때 위에서 만들어진 위산이 식도 쪽으로 올라가 식도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면 역류성 식도염이 생긴다.
정상적으로 중력의 힘과 산을 중화시킬 수 있는 침을 계속 삼킴으로써 식도를 보호할 수 있지만 위 내용물이 증가되는 식후, 위유문부 협착, 위산 과분비 상태 ,위 내용물이 위식도 경계부위까지 있을 경우, 식도 탈장, 위의 압력이 증가될 수 있는 비만, 임신, 복수, 꽉 조이는 옷 또한 위 내용물들이 역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이렇게 생긴 식도염은 식도궤양이나 협착, 식도선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위산이 식도를 지나 기도까지 넘어오면 목이 쉬거나 후두염, 천식, 만성기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역류성 식도질환과 감별해야할 질환들도 있는데 심장 혈관의 질환인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때문에 생기는 흉통은 역류성 식도질환을 진단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 이미 역류성 식도질환을 진단받은 사람이라도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생긴 것을 놓치지 않도록 흉통의 양상이 평소와 달라지거나 강도가 심해진다면 다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위식도 역류증상의 가장 큰 특징은 복압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증상이 심해진다는 것이다. 식사 후, 눕거나 앞으로 구부린 자세를 취할 때, 갑자기 살이 쪘을 때가 그 대표적인 예다. 반대로 물을 마시거나 껌을 씹어 침을 많이 삼킬 때, 제산제를 복용했을 때는 증상이 좋아진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생활습관 교정과 간단한 투약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면 위, 십이지장 궤양 치료에 쓰이는 위산 분비 억제제를 고용량으로 한두 달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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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올 여름, 바캉스를 떠나지 않았더라도 피부가 많이 상했을 것이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과 높은 습도로 트러블이 다발성으로 발생하고 흉터 등 지저분한 흔적도 잘 남기 때문이다. 특히 이 시기에는 크거나 노랗게 곪은 염증성 여드름이 잘 발생하기 때문에 심하게 패인 흉터가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경우도 많다. 한풀 꺾인 무더위로 상한 피부를 회복하기에 최적인 시기, 독한 여름여드름 흉터 관리법에 대한 피부과전문의의 조언을 들어봤다.
-여드름 흉터, 평소 예방습관과 생활 속 관리 중요
여드름처럼 여드름 흉터도 일상생활 속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얼굴에 남은 여드름 흉터를 손으로 만지며 무의식적으로 짜거나 긁게 되면 흉터가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숙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한데, 피부를 되살릴 수 있는 황금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수분공급 팩이나 피부진정 팩, 비타민 공급 팩 등으로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 흉터재생이 잘 될 수 있게 촉촉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상관리와 못지 않게 예방습관도 중요하다. 여드름흉터는 한 번 발생하면 쉽게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9월 중순까지는 한낮에도 2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드름이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 각질이 쌓여 모공을 막으면 피지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피부트러블이 악화되기 때문에 외출 후나 땀을 흘린 후에는 이물질이 모공을 막지 않도록 바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를 2~3시간마다 덧발라 피부가 햇볕에 과다하게 노출되는 것을 피하도록 한다. 자외선차단제를 잘못 사용할 경우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므로 피부타입에 맞는 올바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성피부의 경우 오일프리나 젤 타입 등 사용감이 가벼운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여드름 균이 번식해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면 손을 대는 것은 금물이다. 손으로 짜거나 잡아 뜯으면 피부에 염증을 유발하고 흉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꼭 짜야 한다면 소독된 면봉으로 표피가 벗겨지지 않도록 살짝 짜야 하며, 전문적인 여드름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간혹 비립종을 여드름으로 착각해 손으로 짜기도 하는데 이 경우도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흉터 부위만 점 빼듯이 치료하는 간편한 치료 나와
기존에는 여드름 흉터 치료가 번거롭다는 편견이 있었지만 최근 편리성, 효과성, 경제성 등 3박자를 갖춘 빠른 치료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 직장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탄산가스 프렉셔널 레이저 치료는 여드름 흉터 부위만을 마치 점을 빼듯이 치료하는 방법이다. 일반 프락셀보다 효과가 강력할 뿐만 아니라 레이저 빔의 크기와 형태 조절도 가능해 흉터부위의 콜라겐 재생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깨끗한 새살이 차오르도록 돕는다. 치료당일부터 세안과 시술 부위를 제외한 부분의 화장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지장도 적다.
이외에도 여드름 흉터만을 콕 집어 치료하는 방법으로 ‘비봉합 펀치술(Punch elevation)’이 있다. 깊이 패인 여드름흉터를 전용펀치로 찍어 정상 피부만큼 끌어올려 높이를 맞추는 치료법으로 외상흉터나 수두흉터와 같은 깊은 함몰성 흉터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치료 직후에는 붉은 기가 2-3일 정도 남아있지만, 1-2주일 후면 주변 피부 조직의 색과 동일해져 큰 흔적이 남지 않고, 세안이나 화장도 가능하다.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은 “회복기간이 단축되면서 점심시간, 주말을 이용해 치료하려는 환자들도 많다”며 “이 치료법은 보통 5회 이상 걸리던 깊은 여드름 흉터의 치료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어 환자에게 시간적, 경제적으로 이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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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처방 없이도 남성의 사이즈가 커질 수 있습니다.)” 비그알엑스(한미라이프)의 광고 내용인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위 및 과대 광고’라며 적발했다.
이처럼 허위·과대광고를 하던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 회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상반기, 식품에 대한 질병치료 효과 등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단속한 결과 총 294건을 적발하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조치를 했다.
식약처가 적발된 294건을 분석한 결과, 식품의 종류별로는 ▲일반식품이 232건 ▲건강기능식품이 62건 등이라고 설명하였다.
허위·과대광고 유형별로는 암·당뇨·혈압 등 질병치료 효능 표방광고가 222건(76%)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허위 및 과대광고를 한 주요 제품으로는 개똥쑥, 삼채, 씨알엑스, 당잠환, 황칠 등이 있었다.
허위·과대광고를 한 방법으로는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인기연예인 체험기를 이용한 과대광고(49건, 17%), 병원 전문의 추천, 해썹 인증 및 보증 등을 이용한 과대광고(5건, 2%)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 상반기 동안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허위·과대 광고한 123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과 광고 금지를 요청하였다.
적발된 제품의 명단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식약처는 앞으로 허위광고 등으로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는 식품을 구입할 때 제품의 표시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식품과대광고 행위를 발견 시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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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앞머리(M자형) 탈모, 여성은 정수리 탈모를 가장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포털 ‘인크루트’와 ‘경북대학교병원 모발이식센터’가 20~40대 직장인 652명(남 438명·여성 21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가장 걱정되는 눈에 띄는 탈모 부위 1위로 남성은 38%(84명)가 '앞머리(M자형)'를 꼽았고 여성은 29%(30명)가 ‘정수리’를 꼽아 남성과 차이를 보였다.
남성형 탈모증 vs 여성형 탈모증
중년 남성뿐 아니라 젊은 남녀의 절반가량이 탈모를 고민하고 있다. ‘탈모증’은 원인에 따라 남성형 탈모증, 여성형 탈모증, 원형탈모증, 휴지기 탈모증 등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난다. 특히 남성에서 생기는 탈모의 95% 이상을 차지할 만큼 대표적인 탈모 유형인 남성형 탈모증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의 작용으로 발생하며, 이마라인이 M자로 올라간다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등의 초기 증상을 동반한다.
이와 같이 ‘안드로겐’의 작용으로 발생하는 탈모증이 여성에게서 발생하면 여성형 탈모증이라고 하는데, 남성형 탈모증과 달리 앞머리 이마선은 빠지지 않고 그대로 보존이 된다. 심하게 진행이 되더라도 남성형 탈모증과 달리 반짝반짝한 대머리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보통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탈모는 ‘안드로겐’ 이외에도 출산, 다이어트, 스트레스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남성은 약물치료, 여성은 원인부터 찾아야
남성형 탈모의 치료에는 ‘두타스테리드’와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먹는 약, 바르는 약, 모발이식술 등이 이용되고 있다. 경북대병원 모발이식센터 김정철 교수는 “남성형 탈모의 경우 남성 호르몬 중 하나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것이 원인”이라며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하는 경구용 탈모치료제를 통해 DHT의 과도한 분비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경구용 탈모치료제는 탈모의 진행을 멈추고 모발 수의 증가에도 도움을 주는데, 이중 ‘두타스테리드’ 성분은 5알파환원효소 1형과 2형을 모두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르는 약은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도와 발모를 돕는데, 모발과 두피를 건조시킨 후 도포해야 하며 경구용 치료제와 병용하면 효과적이다.
이미 탈모 증상이 심각하게 진행됐다면 모발이식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모발이식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는 후두부에서 모낭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직접 이식하는 수술이다. 단, 젊은 환자의 경우 현재의 탈모상태, 장차 진행 예상 정도, 공여부의 상태 등을 전문가와 꼼꼼하게 평가한 뒤 진행해야 한다. 약물요법을 통해 모발이식 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여성의 탈모증은 스트레스, 임신, 출산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치료가 더 어렵고 복잡하다. 김정철 교수는 “여성 탈모의 경우 적당한 운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올바른 식생활 습관, 모발 관리 등 생활요법과 함께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학적 치료로는 바르는 약과 모발이식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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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를 앓고 있는 30대 직장인 여성 이모씨는 의사로부터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다리에 불편한 느낌은 있었지만 걷는 데는 지장이 없었던 이씨는, 진단 이후에도 1시간씩 걸리는 거리의 사무실을 다이어트와 몸매 관리를 위해 매일 걸어서 출퇴근했다. 어느날 아침, 걸을 수 없을뿐 아니라 소변도 마음대로 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한 통증이 찾아왔다. 급하게 병원을 다시 찾은 이씨는 ‘마미총증후군’이라는 결과와 함께 당장 수술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우리 몸에는 뇌와 온몸의 신경계를 잇는 역할을 하는 척수가 있고 척수에는 31쌍의 척수신경이 연결돼 있다. 척수는 목에서 시작해 2번 요추 부근에서 끝나는 반면 척수신경은 목에서부터 시작해 2번 요추 밑으로도 다발을 이루고 있다. 이 척수신경 다발은 말총 모양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마미신경총’이라 불리는데, 신경 압박에 의해 마미신경총이 손상되면 ‘마미총증후군’이 발병한다.
구로예스병원 차기용 원장은 “흔히 허리디스크가 심해지거나 외상에 의해 척추뼈가 부러져 신경을 누르거나 척추에 염증 또는 혈종이 있을 때 마미총증후군 증상이 나타난다”며 “일반적인 척추 손상의 경우는 신경 가지 하나가 눌리는데 반해 마미총증후군은 신경다발 전체가 눌리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마미총증후군은 허리와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통증이 느껴지는 허리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을 동반해 허리디스크로 오인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허리디스크와 달리 마미총증후군은 디스크가 심각하게 파열 돼 척추관 내부로 많은 양의 수핵이 빠져나오면서 발생한다. 급성일 땐 엉덩이나 하지 부위에 통증을 심하게 느끼며, 하지 위약감이나 대소변장애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만성일 땐, 회음부나 둔부의 무지근한 느낌 또는 통증, 허리저림, 요실금 증상 등이 나타나 다른 질병으로 오인하기도 한다.
마미총은 척추끝에서 나온 각각의 신경들이 방광의 감각기능과 운동기능에 관여하고 있는 중요한 부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런 마미총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면 하복부와 방광을 관할하는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에 장애가 오게되는데, 이로인해 마미총증후군 환자들은 소변과 대변에 어려움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차기용 원장은 “마미총증후군의 경우 질환이 발생하면 가급적 빨리 수술을 해야 치료가 가능하며, 수술이 늦어지면 마비 증상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급성의 경우 24시간 내에 수술을 해야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며 "마미총증후군 증상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미총증후군 환자들은 신경압박을 풀어주는 강압술을 받은 후에도 일주일 정도 입원해 치료를 받아야 하고 수술이 잘 되어도 시기가 늦으면 다리마비나 대소변 조절 장애가 잔존할 수 있다. 마미총증후군은 증상이 매우 심각한 질병인만큼 빨리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아야 한다. 평소 디스크나 협착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으로 근력강화 및 허리 관리를 위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주고, 감각이상이나 위약감을 느끼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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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과도한 업무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술을 마셨을 때 주로 두통을 호소한다. 이렇듯 현대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두통.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두통을 무조건 참는 것은 몸에 안 좋다. 두통을 없애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있다. 운동으로 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고 뇌 혈액의 순환을 좋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은 두통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식사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두통은 수축한 혈관이 늘어날 때 생기는데 장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혈당이 떨어져 뇌혈관이 수축해 두통이 생기기 쉽다. 제때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과식과 금식은 두통을 악화시키므로 주의한다. 두통을 유발하는 식품인 짜장면, 치즈, 와인, 초콜릿, 커피, 녹차 등은 피하는 게 좋다.
한 시간에 한 번씩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 자세로 오래 앉아있거나 불균형한 자세로 장시간 있는 것도 두통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무조건 진통제를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두통은 원인에 따라 처방과 치료가 달라야 한다. 임의로 진통제를 반복적으로 복용하면 진통제에 의한 두통인 ‘약물과용 두통’이 발생하기 쉽다. 이런 경우에는 진통제 복용을 중단하면 오히려 두통이 호전된다. 마비 경련 의식장애 등 신경학적 이상을 동반하는 이차성 두통은 원인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통제만 복용하다가 뇌종양, 뇌출혈, 뇌기생충 등 심각한 병의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꼭 병원에 가야 하는 두통 증상
새로운 형태의 두통이 갑자기 시작될 때
두통이 수일이나 수주에 걸쳐 점차 심해질 때
과로, 긴장, 기침, 용변 후 또는 성행위 후 두통이 생길 때
50세 이후 처음 두통이 시작될 때
두통과 함께 졸음, 기억력 감소, 발열, 구토, 둘로 보임, 균형감 상실 등이 동반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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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학회가 지난 27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심장질환자에 대한 심장초음파 건강보험 적용안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29일 표명했다.
심장초음파는 일반 초음파와 달리 1분에 60~100회가량 뛰는 심장을 살피며, 2개의 심실·심방·대동맥과 4개의 심장판막, 심장근육, 혈류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 그래서 대한심장학회 같은 전문학회는 질환이나 환자 상태에 따라서 특수 상황을 반영하는 방안을 심장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결정 전에 제시했다.
그러나 복지부는 이를 수렴하지 않고 심장초음파를 ‘일반’과 ‘정밀’로 단순 분류했다며 대한심장학회는 심장초음파 건강보험 적용을 반대하고 있다. 실제, 복지부는 경식도 심장초음파 일반·정밀, 경흉부 심장초음파 일반·정밀, 부하심초음파 약물부하·운동부하, 심장내 초음파, 태아정밀 심초음파, 심근조영 초음파로 분류해 건강보험 적용에 따른 비용을 책정한 상태다.
대한심장학회는 “심장초음파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도외시한 결정으로, 임상전문가로서 이해할 수도 없고 인정할 수도 없다”며 “복지부의 비의학적 분류에 따르면, 검사의 종류(행위 분류) 및 내용(행위 정의)이 불분명해 임상현장에 적용하면 혼란과 다툼이 초래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심장질환 중증환자에게는 다양한 종류의 심장초음파 검사를 반복하면서 치료를 해야 하는 데, 이런 의료계 실정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심장학회는 “산정 횟수를 다른 중증질환자보다 적은 2회로 제한한 것은 심장병 환자에게 상대적인 불이익을 강요하는 행위”라며 “최선의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 경우에 따라 4~5회 이상 심초음파검사를 할 수밖에 없는 임상현장의 의사들이 환자들로부터 잘못된 오해와 불신을 사게하고, 이로써 갈등을 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심장학회는 “CT(전산화단층촬영) 등으로 대체가 불가능한 심장질환에서의 심초음파 검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없이, 주먹구구식 급여화(건강보험 적용) 작업을 인정할 수 없다”며 “임상현장을 책임지는 전문가의 입장에서 심장질환 진료의 질 저하와 그에 따른 환자들의 2차적 피해가 심히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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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시행하는 청소년의 청력 검사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어폰 사용 등의 증가로 청소년의 소음성 난청이 늘면서, 부실 청력 검사의 폐해는 커질 전망이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조사한 12~18세 청소년의 난청 유병률은 경도 난청의 경우 3.8%였고, 중증도 난청은 1.6%로 조사됐다. 그러나 2010년 초중고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 결과, 난청을 포함한 귀 질환 전체의 유병률은 0.47%에 불과했다. 100명 중 3명 꼴에 이르는 학생 난청을 대다수 놓치는 셈이다. 학교 청력 검사가 부정확한 이유는 미흡한 검사 항목과 검사 환경 때문. 현재 학교 청력 검사에서는 단일 주파수(1000Hz)의 소리만을 이용하여 듣는지 못 듣는지를 판단, 난청 여부를 진단한다. 그러나 난청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파수에 따라 소리의 강도를 조절해 가장 작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한계를 측정하는 ‘순음청력검사’와 내이 세포 반사 반응 정도나 고막 중이에서 소리를 전달하는 기관의 이상을 파악하는 ‘이음향방검사’, ‘임피던스 검사’ 등을 함께 시행해야 한다. 한양대구리병원 이비인후과 이승환 교수는 “그러나 학교 검진에서는 순음청력검사만 약식으로 하기 때문에 난청을 놓치기 쉬운 것”이라고 말했다. 청력검사를 시행하는 환경도 오진률을 높이는 이유 중 하나다. 청력검사는 방음시설을 갖춘 부스에서 진행해야 정확한 파악이 가능하다. 외부 소음이 검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1분 내외로 스치듯 끝나는 청력검사로는 난청의 정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승환 교수는 “방음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 시행되는 청력 검사는 외부 소음을 차단하지 못해 정밀한 검사가 불가능하므로 검사항목과 환경에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학교 청력 검사 결과 정상 청력 판정을 받았다 하더라도, 생활 속에서 특정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비인후과 재검진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주의 산만이나 특정 단어를 못 듣는 경우, △소리가 웅웅거려 옆에서 이야기를 해도 특정 발음이 잘 들리지 않는 경우, △이어폰 소리를 외부에서 들릴 정도로 높이는 경우 등이다. 이는 학교청력검사 결과가 오진된 경우일 수 있기 때문에 소음성난청 예방과 함께 현재 귀 상태가 정상인지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아야 한다. 생활 속에서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어폰 사용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하루 한 시간 이상 이어폰 사용은 피해야 하며, 한 시간 정도 사용했다면 15~20분 가량 조용하게 귀를 휴식시켜주어야 한다. 또 볼륨 조절이 중요한데, 전체 볼륨의 약 60%이하로 사용해야 하며, 밖으로 소리가 새어나가거나 다른 사람의 말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볼륨을 높이지 말아야 한다. 이비인후과 황찬호 전문의는 “학교 청력 검사만으로는 소음성 난청이나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귀 문제를 놓칠 수 있다”며 “귀에서 웅웅소리가 나면서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발음이 잘 안 들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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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로부터 멀리 떨어진 일본 서남부 지역에서 수입된 수산물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김성주 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1000km쯤 떨어진 나가사키현, 구마모토현, 가고시마현 등 일본 서남부 지역에서 잡힌 수산물에서도 세슘 등 방사능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주 의원은 "해당 지역은 후쿠시마현과 멀리 떨어져 있고, 해류도 일본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졌으나, 해당 지역에 방사능이 검출된 것"이라며 "이들 지역의 수산물에 방사능이 검출된 것은 도쿄나 시즈오카 등에서 잡힌 까나리 등 어류가 양식어장용 사료로 분쇄되고, 이 사료가 일본 전역으로 유통·확대된 탓"이라고 말했다.
양식어장 사료에 따른 외부 피폭으로도 일본 수산물에 방사능이 검출됨에 따라 국민들의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방사능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전문가들은 은행나무잎 추출물과 홍삼을 권한다.
인체가 방사능에 피폭되면 염색체 파괴인자인 '클라스토젠'이 증가하는데, 은행나무잎 추출물인 '징코빌로바'가 클라스토젠을 정상 수준으로 감소시킨다는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파리6대학과 아르메니아 예레반대학 유전학부 등의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고려인삼학회에 따르면 일본, 인도, 한국 등에서 실시한 동물실험 결과 홍삼이 방사능 피폭에 대한 생존율을 증가시키고, 조혈 및 면역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회복시킨다. 또한, 체내 항산화물질을 증가시키고, 간 기능 및 인지능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삼 추출물은 방사선 조사 시 저하되는 학습기억 및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신경줄기세포의 손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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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병원 소화기병센터가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오픈했다. 환자의 편의와 사생활을 최대한 고려해 진료실과 검사실을 재배치하고, 공간도 크게 확장했다.
외래진료실은 기존의 동별관 1층에서 2층으로 이전해 소화기내과를 포함한 모든 외래진료가 2층에서 이뤄지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내시경실과 복부초음파실, 췌담도조영실, 소화기능검사실은 1층과 2층에 분산해 있던 것을 동별관 1층으로 모았다.
외래 진료 공간도 총 5개의 진료실을 비롯해 검사예약실, 상담실, 회의실을 갖췄다. 각 진료실에서는 상부위장관, 하부위장관, 췌담도, 간질환, 기능성질환 등 다섯 개의 특수클리닉으로 구분해 맞춤형 진료가 이뤄진다. 간 섬유화 검사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검사 등 간단한 것들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검사예약실 및 상담실에는 전문간호사가 상주해 각종 검사의 예약과 검사 방법, 주의사항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특히 내시경실은 이전의 개방형 구조에서 8개의 독립된 방으로 만들었다. 방음시설도 갖추고 펜던트에 모든 내시경 시스템을 설치해 환자의 편의와 의료진의 안전까지 고려했다. 2개의 ESD(내시경 점막하 절제술) 전용 내시경실도 확보했다. 회복실은 심장기능 감시장치와 심폐소생술기구를 갖춰 응급 상황 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진다. 공간도 3배 이상 넓히고, 침상도 5개에서 13개로 늘려 검사나 시술을 받은 환자들이 충분히 안정을 취한 후에 귀가할 수 있도록 했다.
세척·소독실의 공간도 넓혀 철저한 오염관리가 이뤄진다. 청결구역과 오염구역을 구분하고, 최신형 자동세척기와 내시경 보관장도 구비해 보건복지부 인증과 내시경연구재단의 우수내시경실 인증기준에 부합하도록 했다. 유해물질 보관실 또한 따로 마련해, 박리한 조직을 고정하거나 현미경 관찰 시 의료진의 감염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소장은 “1998년 국내 최초로 개소해 명성을 쌓아 온 순천향 소화기센터가 환자를 배려하고, 원스톱서비스를 강화한 센터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환자를 섬기고, 연구와 진료에 매진해 진정한 최고의 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병센터는 소화기병 전문센터 1호로 개소했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세계소화기내시경학회(OMED)로부터 ‘국제 내시경 교육센터’인증을 받았다. 매년 복부초음파 및 초음파 내시경 워크숍을 개최해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미국 소화기병 주간학술대회 7년 연속 최우수교육비디오상 수상, 국제 치료내시경 콘퍼런스 개최 등으로 치료 내시경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