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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때 마음 놓고 먹어서 찐 살을 빠르게 빼고 싶다면, 식단과 운동 말고도 간단한 습관들을 함께 실천해보자. ◇식사 후 산책 20분식사 후에 바로 앉으면 내장 지방이 잘 축적된다. 밥 먹고난 후에는 20분간 가볍게 산책하는 게 좋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포도당·아미노산·지방산 등 작은 단위로 쪼개진다. 분해된 것들은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데, 식사를 마친 후 바로 앉거나 누우면 신체활동량이 없어 영양소가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않고 지방으로 변환된다. 밥을 먹고 난 뒤 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대사증후군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식사 후 20분만 움직여도 지방으로 바뀌는 포도당의 양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비만이거나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호르몬이 제구실을 하지 못해,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는 속도가 일반 사람보다 빠르다. 다만, 식사 후 신체 운동량을 늘리겠다고 과도하게 몸을 쓰는 건 좋지 않다. 위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소화 불량이 생길 수 있다. 주변을 천천히 걸어 다니는 정도가 좋다.◇다이어트 경쟁함께 다이어트를 할 친구를 찾아 경쟁 구도를 만드는 것도 효과가 크다. 미국 펜실베니아 의대는 602명의 과체중·비만 성인을 A, B 두 그룹으로 나눠 24주 동안 만보기를 착용해 걸음 수를 늘려가며 매일 걷게 했다. 이때 A그룹은 걸음 수만 확인했고, B그룹에게는 A그룹의 걸음 수를 알려주며 경쟁을 유도했다. 그 결과, 걸음 수를 확인하기만 했던 A그룹보다 경쟁을 유도한 B그룹의 걸음 수가 최대 1.33~1.5배 더 많았다. 걸음 수로는 하루 평균 2000~3000걸음 더 걸었다. 또한 B그룹은 연구가 끝난 뒤에도 A그룹보다 매일 평균 569걸음 더 걸었다. 걷기 운동을 할 때 단순히 만보기만 착용하는 것보다, 친구나 지인과 함께 경쟁하며 걸으면 열량 소모 측면에서 더 효과적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전신 사진 찍기매일 전신 사진을 찍으면 다이어트 동기를 더 강화할 수 있다. 스페인 알리칸테대학 연구팀은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지속적으로 찍어 변화를 비교할수록, '감량 목표'에 더 가까워진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구는 콜롬비아 내 체중감량 프로그램 참가자 271명(여성 23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16주간 매주 체질량지수(BMI)와 복부·엉덩이 비율(WHR) 등을 측정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촬영했다. 참가자의 90%는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했고, 이들 중 71.3%는 처음에 세웠던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 대다수 참가자들은 "내 전신 사진이 다이어트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됐다"고 했다. 실제 시각적인 자극은 빈도가 높아질수록 더욱 강해진다. 시간이 흐르며 달라지는 몸매가 드러날수록 다이어트 의지가 높아지는 것이다. 매일 거울 앞에서 '눈바디'를 측정하거나(몸매 변화를 눈으로 관찰하는 것), 닮고 싶은 몸매의 연예인 사진을 스마트폰 배경화면에 두고 자주 보는 것도 같은 원리로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 2025/10/1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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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젊은 세대 중 특히 Z세대가 술을 멀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플린더스대 연구팀은 18세 이상 성인 23만368명을 대상으로 음주 패턴을 20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침묵 세대(1928~1945년생), 베이비붐 세대(1946~1964년생), X세대(1965~1980년생),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생), Z세대(1997~2012년생)로 나눴다. 연구 결과, 호주인의 주당 평균 음주량은 베이비붐 세대에 비해 침묵 세대는 16% 더 많은 반면 밀레니얼 세대는 23%, Z세대는 43%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X세대는 베이비붐 세대에 비해 3% 더 적어 큰 차이가 없었다. 주당 평균 음주량은 베이비붐 세대와 침묵 세대가 5~6잔, X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3~4잔, Z세대가 1~2잔이었다. 특히 평생 금주할 확률을 예측한 결과를 보면 베이비붐 세대에 비해 X세대는 약 3.3배, 밀레니얼 세대는 약 9.7, Z세대는 약 17.8배나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침묵 세대가 금주할 확률은 베이비붐 세대의 약 33%에 그쳤다. 침묵 세대는 술을 지속적으로 마실 것으로 예측됐다.연구 저자 지안루카 디 센소 공중보건학 교수는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와 침묵 세대에 비해, 생애 전반에 걸쳐 유의하게 높은 금주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금주의 일반화와 디지털 사회화, 치솟는 생활비, 건강에 대한 높은 인식 때문에 젊은층은 시간과 돈을 쓰는 방식을 재편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KB경영연구소의 ‘2024 웰니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Z세대의 약 62%가 신체 건강을 걱정하고, 약 50%는 정신 건강에 대한 우려를 갖고 있다. 건강과 웰빙을 중요하게 여기며, ‘저도수’나 ‘무알코올 음료’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중독 저널(Journal of Addiction)’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10/1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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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김서희 기자2025/10/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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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간이 최초로 말기 간암 환자에게 이식돼 환자가 171일 동안 생존한 사례가 처음으로 보고됐다.이식용 인체 장기 공급 부족은 전 세계적인 보건의료 과제로, 매년 수많은 환자가 장기 부족으로 이식 대기 중 사망한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이식 후 거부 반응 등을 일으키지 않게 유전자가 편집한 돼지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이종 장기이식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과 중국 등에서 유전자 편집 돼지의 심장과 신장을 뇌사 환자 등에게 이식하는 이종장기이식 수술이 수행됐고, 신장의 경우 수혜자가 최장 60일 이상 생존하기도 했으나 돼지의 간이 살아 있는 사람에게 이식된 경우는 없었다.중국 안후이 의대 제1 부속병원 쑨베이청 박사 연구팀은 10가지 유전자 편집이 적용된 돼지의 간을 말기 간암 환자에게 보조 간으로 이식해 제 기능 수행을 확인하고 38일째 제거했으며, 환자는 171일 동안 생존했다고 밝혔다. 유전자 편집 돼지의 간이 뇌사자가 아닌 살아 있는 사람에게 이식된 첫 사례다. 연구팀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이용해 이식 후 초급성거부반응 등을 유발하지 않도록 디난 미니어처 돼지의 이종항원 유전자 등 유전자 3개(GGTA1, CMAH, B4GALNT2)를 제거했다. 또 사람의 면역 및 혈액 응고 조절 단백질 유전자 7개(hCD46, hCD55, hCD59, hCD39, hTBM, hEPCR, hCD47)를 추가, 면역체계가 거부 반응이나 혈전 형성, 대식세포 공격 등을 줄이고 이식된 장기가 잘 받아들이도록 했다.이어 이 돼지의 간을 514g 크기로 적출해 B형 간염으로 인한 간경변과 간세포암에 걸려 절제술이나 사람 간 이식이 모두 불가능한 71세 남성에게 보조 간으로 이식했다.이식 수술 후 첫 한 달 동안 돼지 간은 담즙을 생성하고 응고 인자를 합성하는 등 기능적으로 잘 작동했으며, 초급성거부반응이나 급성 거부반응 징후는 관찰되지 않았다.그러나 수술 38일째에 이식된 돼지 간의 혈관이 손상되고 혈전이 생기는 '이종이식 관련 혈전성 미세혈관병증'이라는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해 결국 이식 간을 제거해야 했다.연구팀은 이후 면역 반응으로 생기는 혈관 손상을 막는 약물인 에쿨리주맙과 혈장 교환 치료로 xTMA는 성공적으로 해결했다. 그러나 환자는 이후 여러 차례 상부 위장관 출혈을 겪었고, 수술 171일째에 사망했다고 밝혔다.연구 저자인 쑨 박사는 "이 사례는 유전적으로 편집된 돼지 간이 사람 몸에서 상당 기간 기능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며 "이는 이종이식의 가능성과 함께 응고 장애와 면역 합병증 문제 같은 극복해야 할 과제들을 명확히 보여주는 중대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종이식 결과 개선을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간장학 저널(Journal of Hepatology)'에 최근 게재됐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5/10/1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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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하루 한 번 이상 병원을 찾은 환자가 1만20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과도한 질병 불안으로 병원을 자주 찾는 ‘건강염려증’ 환자도 1만8000명에 달해 의료 이용을 위한 제도적 보완과 국민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외래 진료 횟수가 365회를 넘은 환자는 총 2288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병원을 찾은 셈이다.연령별로는 70대가 747명(32.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524명(22.9%), 80대 이상 438명(19.1%) 순으로 고령층 비중이 높았다. 그러나 30대(65명)와 20대(27명) 등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일부 관찰됐다.이들이 방문한 요양기관을 종별로 분류해보면 대부분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전체의 98.3%인 2249명이 이곳을 방문했다. 이 외에도 61.4%는 종합병원, 39.9%는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료 과잉 이용을 줄이기 위해 2023년 7월부터 연간 외래 진료 365회 초과자에게는 해당 초과분에 대해 본인부담률을 90%로 높이는 ‘본인부담차등제’를 시행 중이다. 동시에 '현명한 의료 선택' 캠페인도 진행했지만, 실제 초과자 수 감소는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연도별 초과자 수는 2020년 2535명, 2021년 2564명, 2022년 2,497명, 2023년 2,463명으로 최근 5년간 총 1만2347명이었다.한편, 건강염려증 환자 수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 질환은 실제로 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병에 걸렸다고 믿거나 그 가능성을 과도하게 걱정하는 정신건강 질환으로, 같은 증상으로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검사를 반복하는 특징이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건강염려증(건강염려증성 장애)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478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2962명, 2021년 3864명, 2022년 3682명, 2023년 3866명, 2024년에는 3504명으로 같은 기간 건강염려증 관련 총 진료비는 약 56억7000만 원에 달한다.과도한 의료 이용을 막을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명옥 의원은 “건보공단은 의료인과 국민의 의료 이용 인식 개선을 위해 34개 전문의학회와 협업해 ‘현명한 (의료) 선택’ 리스트를 개발했지만 의료현장에 적용된 곳은 2곳에 불과하다”며 “대국민 홍보는 지하철 옥외 광고를 제외하면 1회성에 그쳤다”고 말했다.이어 “국민 건강염려증 현황을 고려, ‘닥터쇼핑’ 예방을 위해 과다 의료 이용 예방 관련 예산을 증액해 합리적으로 의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10/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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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10/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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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식물성 식품에 '스테이크', '버거', '소시지' 등과 같은 용어 사용이 금지될 전망이다.유럽연합(EU)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지난 8일(현지시간) 이와 관련된 안건이 다수결 찬성으로 승인됐다. 찬성 355표, 반대 247표 그리고 기권 30표였다.이번 안건은 프랑스 셀린 이마트 의원이 주도해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식물성 식품에 스테이크, 에스칼로프, 소시지, 버거, 햄버거, 달걀 노른자, 달걀 흰자 등 7가지 용어 사용을 제안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이마트 의원은 "식물성 제품에 육류 라벨을 사용하는 건, 소비자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이미 있는 육류 대체 식품에 대한 새로운 제한은 공정한 시도"라고 했다.이미 EU에서는 동물성 유제품 이외의 제품에 '우유' ,'치즈', '버터'와 같은 용어를 사용하는 것에 제한을 두고 있다. 예를 들어 '오트밀크' 대신 '오트 음료'로 판매해야 하는 식이다.이번 소시지, 스테이크 등의 라벨 사용을 제한하는 안건은 지난 2020년에도 본회의에 올랐지만, 당시에는 부결됐었다. 이후 축산업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중도 우파 유럽국민당(EPP)의 강세로 다시 이 법안이 본회의에 올랐고, 승인됐다.다만, 유럽 대다수 지역에서는 소비자가 '두부 스테이크' 등을 보고 육류일 것으로 혼동한다는 증거가 없다며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유럽 소비자 기구(BEUC)의 최근 조사 결과, 소비자 약 70%가 '비건', '채식주의'라는 라벨이 표시돼 있으면 '소시지', '버거' 등의 이름이 있어도 본인이 무엇을 사는지 명확히 인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독일 소매업체 그룹은 이번 판결에 반대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환경 단체에서도 이번 판결로 소비자가 식물성 식품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실제로 관련 법안이 나오면 비건 소시지, 두부 스테이크, 콩 에스칼로페 등은 비건 튜브, 채식 디스크, 콩 슬라이스 등으로 라벨을 바꿔야 한다. 다만 전면 금지는 아직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실제 법안으로 발효되려면 EU 집행위원회와 회원국 정부의 최종 합의와 승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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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를 목에 직접 뿌리는 습관이 피부에 손상을 입힐 수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향수 속 일부 성분이 자외선과 반응해, 피부에 만성적인 색소 병변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이다.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의 피부과 전문의이자 피부 관리사로 활동 중인 제임스 비비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향수를 목에 분사하는 습관이 ‘시바트 다형피부증’이라는 만성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만난 한 환자 사례를 언급하며 “목 옆 피부에 붉은 갈색 색소 침착이 뚜렷했는데, 평소 향수를 뿌리던 부위와 정확히 일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수 속 광감작(형광 물질 때문에 빛에 대한 감도가 높아지는 현상) 성분이 자외선과 결합해 피부를 더 민감하게 만들고, 시간이 지나면서 색소 침착, 실핏줄 확장, 피부 얇아짐 같은 변화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햇빛이 직접 닿는 목이나 쇄골 주변에는 향수를 분사하지 말고, 옷 위나 머리카락, 손목 안쪽처럼 비교적 덜 노출되는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시바트 다형피부증은 목과 가슴 윗부분에 붉은색 또는 갈색의 반점, 모세혈관 확장, 표피 위축 등이 뒤섞여 나타나는 만성 피부 질환이다. 1923년 프랑스 피부과 의사 아킬 시바트에 의해 처음 보고됐다. 주로 햇빛에 많이 노출되는 중장년 여성에게서 발견된다. 피부가 얇고 밝은 사람, 폐경기 이후 여성일수록 위험이 크다는 보고도 있다. 통증은 거의 없지만, 한 번 병변이 생기면 오랜 기간 색소 침착이 남아 미용상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피부질환이해나 기자2025/10/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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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0/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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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당뇨병 환자가 10년 사이 1.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소득층에서 당뇨병 발생 비율이 높아지는 등 건강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어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당뇨 환자 수는 2015년 252만5454명에서 2024년 397만1113명으로 57.2% 증가했다. 올해 6월 기준 이미 355만 명을 넘어섰으며,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성별로는 남성이 223만명(56.2%)으로 여성보다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60대가 123만명(31%)으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20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도 5만3000명(1.3%)에 달해 조기 발병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 나이에 당뇨병을 앓기 시작하면 평생 관리가 필요하고 합병증 위험도 커지기에 장기적 사회·의료 부담이 우려된다.유형별로는 2형 당뇨가 360만9041명(98.6%)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1형 당뇨는 5만2712명(1.4%)이었다. 1형 당뇨는 주로 소아·청소년기에 자가면역 반응으로 췌장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질환이다. 반면 2형 당뇨는 성인 비만, 운동 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등 생활습관과 관련이 깊다.박희승 의원실은 소득 수준에 따른 건강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소득 1분위(저소득층)의 1형 당뇨 환자 비율은 2015년 7.4%에서 2024년 8.0%로 증가했지만, 10분위(고소득층)는 같은 기간 19.6%에서 17.9%로 줄었다. 2형 당뇨 역시 저소득층 비율이 7.1%에서 9.4%로 늘었고, 고소득층은 21%에서 18.9%로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연구 결과에서도 저소득층의 당뇨병 발병 위험은 고소득층보다 3배 이상 높았다.박희승 의원은 “당뇨병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고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질환”이라며 “소득 격차가 건강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전문가들은 당뇨병 급증의 원인으로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 증가,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을 꼽는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가공식품 대신 신선한 채소·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며, 1주일에 세 번 이상 30분 이상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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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50)이 갱년기로 인한 신체 변화에 대해 털어놨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 공개된 영상에는 방송인 장영란 부부와 한고은 부부가 만나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자리에서 한고은은 “나는 갱년기가 시작됐다”며 “땀이 푹 났다가 식으면 오한이 난다”고 증상을 설명했다. 이어 “온몸이 쑤시고 움직이기도 싫다”며 무기력감을 드러내면서도 “근데 입맛은 안 떨어진다”고 했다. 그는 “평소에 안 먹던 초콜릿 같은 것들을 산다”며 “예전에는 초콜릿이 돌멩이처럼 느껴지는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자다가 밤 11시에 남편한테 특정 브랜드 초콜릿 좀 사다 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요즘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kg이 쪘다”며 “갱년기지 않냐”고 했다. 이에 장영란은 “갑자기 구독자들이 화내는 소리 들린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한고은이 언급한 증상들은 많은 여성들이 갱년기 전후에 경험하는 대표적인 변화와 유사하다. 일반적으로 갱년기는 45세에서 55세 사이에 나타나며, 난소 기능 저하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신체적·정신적 증상이 동반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안면홍조·식은땀·수면장애·관절통·기분 기복·우울감·집중력 저하 등이 있으며, 식욕 변화와 체중 증가 또한 흔히 보고된다.특히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면 체온 조절·감정 조절뿐 아니라 식욕 조절 기능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캐나다 연구진이 2016년 발표한 갱년기 전후 여성 대상 연구에서는, 이 시기 여성들이 공복감을 더 자주 느끼고 단 음식이나 고열량 음식을 찾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입맛 변화가 아니라, 호르몬 변화로 인한 렙틴(식욕 억제 호르몬)·그렐린(식욕 촉진 호르몬) 신호 체계의 변동과 관련이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모든 여성에게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체질·대사 상태·생활 습관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갱년기에는 체중이 쉽게 늘거나, 체지방이 복부 중심으로 재분포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탈리아 모데나대 연구에 따르면, 폐경 전후 여성들은 체중 변화가 크지 않더라도 허리둘레와 복부 지방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한 대사 변화의 영향으로, 대사증후군·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또한 이 시기에는 근육량이 서서히 줄고 단백질 대사 효율도 떨어지기 때문에, 단백질 요구량은 늘지만 실제 섭취는 부족해지기 쉽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진은 이러한 현상이 단순한 식욕 문제를 넘어, ‘단백질 레버리지 효과(Protein Leverage Effect)’와 관련 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즉 단백질이 부족하면 우리 몸이 이를 보충하기 위해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탄수화물·지방을 과잉 섭취해 체중이 늘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는 하나의 영양학적 가설로, 개인의 식습관과 대사 상태에 따라 차이가 크다.따라서 갱년기 체중 관리는 단순히 식사량을 줄이기보다 ‘식사의 질’을 높이는 접근이 필요하다.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고, 가공식품·당류 섭취를 줄이며,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또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햇볕 노출 등을 함께 실천하면 호르몬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 2025/10/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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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혜(45)가 동안 유지를 위해 실리프팅 시술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자칭 성형 전문가 45세 이지혜 실리프팅 시술 최초공개(내돈내산, 찐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46세쯤 되니 노화가 확실히 느껴져서 오랜 고민 끝에 시술을 결심했다”며 “성형은 이제 끊었지만 얼굴의 처짐이 눈에 띄어 짧은 시간 안에 효과를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팔자주름이 눈에 띄어 짧은 시간 안에 효과가 나는 시술을 찾다가 실리프팅 상담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이지혜는 시술을 진행한 뒤 “실이 20가닥 정도 들어갔다”며 “얼굴이 당겨지는 느낌이 있고 효과가 바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는 입술 문신 시술도 받았다면서 “윗입술이 얇아서 콤플렉스였다”며 “라인이 또렷해졌다”고 말했다. 며칠 후 부기가 빠진 모습을 공개한 이지혜는 “리프팅 효과가 확실히 있다”며 “또 하겠냐고 묻는다면 한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혜가 동안을 위해 한 시술 두 가지에 대해 알아본다.◇실리프팅, 처진 피부 탄력 있게 만들어이지혜가 받은 실리프팅은 특수 의료용 실을 피부 아래층에 삽입해 처진 피부를 당기고,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 탄력을 주는 시술이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레이저 리프팅과 달리 물리적으로 피부 조직을 당겨주고 주변 조직에 콜라겐을 생성시켜 리프팅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실은 체내에서 안전하게 분해되며, 각자 피부 유형과 개선하고자 하는 방향에 따라 실의 종류를 선택하게 된다. 실리프팅은 ‘코그실’이라는 돌기가 있는 실을 주로 쓰는데, 돌기의 방향이나 굵기 등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고 강한 실일수록 회복 기간이 길어진다. 장점은 시술 후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시술로 확실한 리프팅 효과를 원할 경우 멍, 부기가 동반되는 회복 기간을 고려해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다만, 리프팅 시술을 받을 때 강한 리프팅을 얼굴 전체에 한 번에 무분별하게 시행하면 안 된다. 오히려 더 처지거나 볼 패임, 땅콩형 얼굴이 되는 등 모양이 망가져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기기 종류별, 얼굴 부위별로 깊이나 강도 등을 잘 파악해서 써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리프팅이 아파야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아프지 않아도 효과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각자 피부 상태에 필요하고 잘 맞는 것을 쓰는 게 좋다. 곽인수 원장은 “피부가 너무 얇거나 살이 많으면 주의하는 게 좋다”며 “시술 후에는 항생제를 복용하고 2~3주간은 많이 움직이거나 강한 자극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입술 문신, 생기 있는 입술 유지에 효과적이지혜가 한 입술 문신은 입술 표피층에 붉은색 염료를 넣어 입술을 생기 있어 보이게 만드는 문신이다. 따로 립스틱이나 틴트를 바르지 않아도 된다는 편의성 때문에 인기가 많다. 입술 문신을 하고 나서 생기는 부기는 개인차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2~3일 안에 빠진다. 부기가 발생했을 때는 냉찜질 등이 도움 된다. 다만, 문신에 들어가는 염료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문신한 부위와 그 주위가 남들보다 심하게 부어오르거나 가려울 수 있다. 이런 부작용을 막으려면 시술 전에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시술 후 통증이 심하거나 부기가 계속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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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석원(40)이 두 달 만에 26kg 감량에 성공했었던 일화를 밝혔다.지난 4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정석원은 명절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정석원은 “저녁 6시 이후에는 잘 안 먹는다”며 “잠이 들기 전까지 살짝 배가 고프긴 하지만 참으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 식단으로 오트밀을 꼽았다. 그는 “다이어트할 때 항상 먹었던 것”이라며 “그때도 너무 배고프고 힘들 때 이걸 먹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또 백지영은 “자기 다이어트할 때 김치는 먹었나”라고 말하자, 정석원은 “안 먹었던 것 같다”며 “완전 클린하게 먹었다. 4개월 만에 15kg 뺐던 것 같은데?”라고 답했다. 그러자 백지영은 “정확하게 기억하는데, 두 달 만에 15kg 정도 뺐다”며 “처음 시작할 때 94kg인가였잖아”라고 말했고, 정석원은 “98kg이었다. 근데 감독님이 갑자기 살 빼달라고 했다”며 “그때는 15kg이 아니라 촬영 때는 72kg까지 뺀 것”이라고 전했다.정석원이 다이어트 식단으로 소개한 오트밀은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다. 귀리를 압축해 만든 가공품으로, 대표적인 비정제 탄수화물(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이다. 오트밀에는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가 들어 있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된다. 특히 오트밀의 식이섬유 중 4~5%를 차지하는 베타글루칸은 숙변을 없애고 장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게다가 오트밀은 기억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독일 인체영양연구소 연구 결과, 아침에 오트밀, 퀴노아 등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기억력이 개선됐다.다만, 오트밀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섬유질이 분해되면서 복부를 팽창시키고 설사, 불편감 등의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배에 가스가 쉽게 차거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라면 오트밀은 먹지 않는 게 좋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6개월 이상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적인 기능성 위장 질환이다. 위장 장애가 없는 사람도 오트밀을 무작정 먹기보단 식단을 조절하며 적절하게 섭취해야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10/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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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10/10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