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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에만 있다는 '화병'…방치하면 중풍 위험

    우리나라에만 있다는 '화병'…방치하면 중풍 위험

    주부 전모(48)씨는 요즘 분노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밀려오는 짜증은 말할 것도 없고, 자꾸 신경질적이고 예민해져 간다. 아무에게도 하소연할 곳이 없어 속으로만 삭이던 중 얼마 전부터 속이 메스껍고 가슴이 답답하여 전문의를 찾은 전 모씨는 '화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별일 아닌 듯 지나치기 쉽지만 심하면 고혈압이나 중풍 등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화병'은 어떤 병일까? '화병'은 울화병이라고도 불리는데, 미국신경정신의학회에서 우리나라에만 있는 문화 관련 증후군의 하나로 등재된 단어이다. 주로 중년 이후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일반 인구의 유병률은 4~5% 정도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여성 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들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화병은 주로 심리적 문제로 발생하는 것으로, 억울한 감정을 제대로 발산하지 못하고 억제하는 가운데 일어나는 분노의 감정인 울화에 의해 나타난다. 화병은 주로 외부적 요인으로 발생하는데, 개인의 성격적 특성상 속상함, 억울함, 분함, 증오 등의 감정을 표출하지 못하고 담아둬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화병은 1차적으로 정신적인 증상이 나타나며 2차적으로는 신체적 증상이 발생한다. 정신적 증상은 사소한 일에도 짜증과 신경질을 내는 등 예민한 상태가 지속되며, 분노와 화를 참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공격적인 성향이 매우 강해진다. 이유 없는 한숨이나 우울감도 1차적 증상에 속한다. 2차적으로 나타나는 신체적 증상으로는 온몸에 열이 나고 얼굴이 화끈거리며, 목이나 가슴이 조여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속 쓰림, 메스꺼움 등으로 식욕 장애나 소화 장애를 겪기도 하며, 심하면 만성적 분노로 고혈압이나 중풍 등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화가 만성적으로 쌓이면 자율신경계 중 교감 신경의 흥분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 신체적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화병 치료에는 일반적으로 항우울제나 항불안제와 같은 정신과적 약물 및 정신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된다. 화병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법을 익혀 가슴속의 응어리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 화가 날 때 즉시 화를 내지 말고 천천히 화를 다스리는 것이 화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스스로 혹은 가족의 도움으로도 풀기 어렵다면 정신과 전문이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쉽게 지나칠 수 있지만, 신체적·정신적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인 '화병'에 대해서 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경숙 교수는 "화병은 누구나 한 번쯤 가질 수 있는 가벼운 질환으로 여겨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며 "병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증상 발견 후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04 14:23
  • 잠 부족하면 피부뿐 아니라 '이것'도 빨리 늙는다

    잠이 부족하면 피부 노화가 가속화되는 것은 흔히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수면 부족이 피부뿐 아니라 뇌 노화도 앞당겨 인지 기능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가 최근 나왔다. 성인의 뇌와 수면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영국 워릭대 연구팀은 뇌 노화 연구에 참여한 66명의 중국 노인들을 대상으로 2년마다 뇌 용적을 측정하고, 인지 기능 검사를 위해 심경 심리 평가에 참여하게 했다. 또, 그들의 수면 지속 정도도 측정했다. 그 결과, 더 적게 자는 사람일수록 뇌 중간에 비어있는 공간인 뇌실의 확장이 빠르게 일어나고, 인지적 저하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뿐 아니라 인지적 행동 측면에서도 저하가 발생했다. 뇌실이 확장되면 인지적 저하가 발생하고, 알츠하이머 같은 질병이 나타나게 된다. 충분한 수면은 낮 동안 손상된 중추신경의 기능을 회복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수면이 부족하면 신체적 회복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신체적·정신적 기능이 저하된다. 과거 한 연구에 따르면 평소보다 4시간을 못 자면 반응 속도가 45%가량 느려지고, 하룻밤을 전혀 안자고 꼬박 새우면 반응 시간이 평소의 두 배 가까이 길어진다고 밝혀졌다. 수면이 부족하면 신체 리듬이 깨지고 신경과민, 피로 등을 유발하며, 반복되면 만성적인 수면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만성적인 수면장애는 신체적인 면역기능과 자율신경계 이상을 일으켜 소화기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내분비계 질환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하고 우울증과 불안증세까지 생길 수 있다. 이번 연구의 수석 책임자인 마이클 치 교수는 "컴퓨터 기반 인지 테스트에서 하루에 7시간의 수면이 뇌 활동에 가장 최적인 것으로 밝혀졌다"며 "숙면을 통해 인지적 저하와 치매나 알츠하이머 같은 뇌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수면'저널에 게재됐고, 미국 과학뉴스 사이언스월드리포트가 보도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04 13:00
  • '이건희 치료법'으로 알려진 저체온요법, 뇌졸중에도 효과

    '이건희 치료법'으로 알려진 저체온요법, 뇌졸중에도 효과

    심장마비 환자에게 주로 사용되는 저체온 요법이 뇌졸중 환자에게도 효과를 낸다는 연구가 나왔다. 저체온 요법은 심장마비 환자의 신경을 보호하는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심장마비와 비슷한 기전으로 발생하는 질병인 뇌졸중 환자에게는 저체온 요법이 이제껏 큰 효과를 내지 못했다. 아주대병원 신경과 홍지만 교수팀은 급성 허혈성 뇌졸중으로 막힌 혈관을 뚫는 치료를 받은 환자 75명을 대상으로, 저체온 요법(기존의 치료 프로토콜을 뇌졸중에 효과를 내도록 변경한 새로운 프로토콜의 저체온 요법)과 기존 치료법의 임상 효과를 비교 조사했다. 그 결과, 저체온 요법을 받은 환자는 저체온 요법을 받지 않은 환자보다 대뇌 출혈 정도, 뇌부종 발생 등이 훨씬 적었다. 부작용 발생의 정도 차이도 없었다. 이는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서 막힌 혈관을 성공적으로 개통한 후 저체온 요법를 하는 것이 뇌부종과 출혈화 변성을 줄임으로써 환자의 단기간 임상적 기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연구를 주관한 홍지만 교수는 “저체온 요법은 환자의 신경과 혈관을 모두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촉망받는 치료법이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체온 요법의 새로운 프로토콜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심장학회 저널 ‘뇌졸중(Stroke)’ 최신호에 게재됐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4/07/04 11:29
  • 100kcal라서 샀는데 먹고 나니 300kcal 섭취한 셈?

    100kcal라서 샀는데 먹고 나니 300kcal 섭취한 셈?

    나날이 깐깐해지는 소비자들은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꼼꼼히 따진다. 특히 체중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식품을 구매할 때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100kcal라고 쓰여있어서 낮은 열량으로 생각하고 구매한 제품의 영양성분표에는 '1회 제공량'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다. 100kcal는 1회 제공량이며, 이를 총 제공량으로 환산하면 음료수를 모두 섭취했을 때 총 열량은 그의 몇 배가 되는 것이다. 결국, 1회 제공량에 해당하는 열량을 총 열량으로 착각하면, '아차'하는 순간 고열량 제품을 섭취하게 된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04 10:50
  • 레오파마, 광선각화증 치료제 피카토 국내 출시

    레오파마, 광선각화증 치료제 피카토 국내 출시

    피부질환 치료제 전문 제약사인 레오파마가 광선각화증 치료제 피카토를 국내에 출시했다. 광선각화증은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 생기는 질환으로 피부암의 일종인 편평세포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피카토는 눈에 보이는 병변뿐만 아니라 피부속에 있는 잠재적인 병변까지 치료한다.
    제약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07/04 09:49
  • 탄수화물 끊기, 무조건 끊으면 오히려 살 찐다

    탄수화물 끊기, 무조건 끊으면 오히려 살 찐다

    탄수화물 끊기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례가 증가하면서,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탄수화물 끊기' 등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 매체를 통해 배우 정유미가 탄수화물 끊기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체중 감량을 위해 극단적으로 탄수화물을 끊으면 오히려 요요현상이 와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푸드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04 09:48
  • 줄기세포 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 시술 환자 1200명 넘어

    퇴행성관절염에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을 시술한 환자가 12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티스템 제조사인 메디포스트는 올 2분기 투여 환자가 211명으로 전기 대비 14.7% 늘었으며 2012년 4월 시판 이후 누적 환자가 12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카티스템은 퇴행성, 반복적 외상으로 인한 무릎 연골 결손 치료제로 세계 최초로 제대혈의 줄기세포를 배양해 만들어졌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카티스템의 효과와 안전성이 알려지면서 의료진과 환자의 선호도가 점차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인 뉴로스템의 임상시험도 현재 진행 중이다. 지난달 첫 임상시험 환자에게 3회의 최종 투여가 끝났고 이달 1일에 두번째 환자에게 투여됐다.
    제약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07/04 09:47
  • '특급 선수' 콜롬비아 팔카오가 월드컵 포기한 이유?

    '특급 선수' 콜롬비아 팔카오가 월드컵 포기한 이유?

    2006년 독일월드컵 이동국 선수, 2012년 런던올림픽 홍정호 선수, 2014 브라질 월드컵 콜롬비아 팔카오 선수.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월드컵의 꿈을 접은 선수들이라는 점이다. 십자인대는 X자 모양으로 무릎 위, 아래 관절을 이어 무릎 관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준다. 무릎 관절 안에서 부위에 따라 전방과 후방 십자인대로 나뉘는데, 5~10mm의 굵기로 무릎 관절의 안전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끊어지기 쉬운 부분이다. 특히 축구는, 발을 땅에 디딘 채 다리가 안쪽으로 회전할 때 인대가 버티지 못할 정도의 큰 힘이 가해지면 찢어지게 된다.
    정형외과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04 09:00
  • "다리 아파 걷기 힘들 때 초콜릿 먹으면 더 잘 걷는다"

    "다리 아파 걷기 힘들 때 초콜릿 먹으면 더 잘 걷는다"

    말초동맥질환(PAD)으로 걷기 힘든 환자가 다크 초콜릿을 먹으면 보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말초동맥질환(PAD)은 '다리 동맥경화'라고도 불리는데, 혈관에 혈전 등이 달라붙어 혈액의 흐름을 막고, 혈관이 딱딱해져서 말초동맥이 좁아지는 현상이다. 말초동맥질환은 다리, 배, 팔 등에 나타나며, 보행 시 엉덩이에 혈류가 줄어들어 통증, 구역질, 경련이 일어나 보행이 어려워진다. 한 대학병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7년에 비해 2010년에 말초동맥질환 환자가 2.5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04 07:30
  • 종이컵에 음식 담아 전자렌지로 조리해 먹으면 성기능 저하돼

    종이컵에 음식 담아 전자렌지로 조리해 먹으면 성기능 저하돼

    종이컵에 뜨거운 물을 담아 마시면 종이컵 표면의 코팅된 부분이 녹아 체내에 흡수된다는 속설이 있다. 하지만 이는 틀린 말이다. 일회용 종이컵에 뜨거운 물을 부어도 폴리에틸렌은 녹지 않는다. 물의 끓는점 100℃보다 높은 105∼110℃에서 녹기 때문이다. 종이컵은 종이원지에 폴리에틸렌(PE)이라는 합성수지제를 고온에서 14∼30㎛ 두께로 코팅한 뒤 모양을 만든다. 식품과 접촉하는 내면에 코팅을 하는 이유는 액체가 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극히 적은 양이 녹는다 하더라도 폴리에틸렌은 고분자 물질이어서 체내에 흡수될 수 없다. 하지만 종이컵을 전자렌지에 넣고 돌리면 폴리에틸렌이 녹거나 벗겨질 수 있다.  이때 발생되는 과불화화합물은 뇌·신경·간에서 독성을 유발하고 호르몬을 교란시키며, 체내에 들어가면 쉽게 배출되지 않는다. 코팅이 벗겨지면서 비스페놀-A가 검출되는 경우도 있는데, 비스페놀-A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 작용을 하는 환경호르몬으로 뇌기능과 성기능을 저하시키고, 유방암의 원인이 되며 정자수를 감소시킨다. 성조숙증과 어린이 행동장애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전자레인지에 조리할 때는 전자레인지용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기타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03 17:00
  • 비타민·미네랄 ‘권장량만큼’ 먹어야 항산화 효과 얻어

    비타민·미네랄 ‘권장량만큼’ 먹어야 항산화 효과 얻어

    매일 권장량의 비타민·미네랄과 함께 다양한 식물영양소를 먹으면 세포 내 DNA 손상과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적 손상을 막고, 체내 항산화 방어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팀은 ‘뉴트리라이트 창립 8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뉴트리라이트의 대표 제품인 ‘더블엑스(Double X)’의 항산화 기능성을 입증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4/07/03 16:27
  •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8개 항목 중 5개 해당되면 위험'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8개 항목 중 5개 해당되면 위험'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탄수화물 중독 진단'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는 제공된 보기 중 일정 항목수 이상 해당되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한다. 탄수화물 중독이란 정제된 설탕이나 단맛이 나는 음식을 필요량 이상으로 섭취하면서도 계속 허기를 느끼는 증상이다. 단맛 중독이라고도 한다. 탄수화물 중독이 일어나는 이유는 단순당과 인슐린에 있다. 탄수화물 중에도 열량이 높고 혈당을 빠르게 올려 비만의 주 원인이 되는 것은 '단순당' 이다. 단순당은 소화가 빨라 포도당으로 빠르게 전환되는데, 대량의 포도당을 처리하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혈중 인슐린 농도가 높아진다. 그런데 인슐린 농도가 높아지면 단것이 당기고, 단것을 먹으면 인슐린 농도가 높아지는 악순환이 계속되다 탄수화물에 중독되는 것이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03 16:23
  • 마늘보다 좋다는 '흑마늘', 집에서 만들어 볼까

    마늘보다 좋다는 '흑마늘', 집에서 만들어 볼까

    흑마늘은 마늘을 적정 온도와 습도에서 발효·숙성시킨 것을 말한다. 마늘 특유의 향과 매운맛이 없고 검은 색의 젤리 형태를 띠고 있다. 흑마늘은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일반 마늘보다 영양분이 많고 흡수율도 높다. 생으로 먹거나 진액으로 먹어도 되고, 여러 가지 음식에 마늘 대신 사용하거나 소스를 만들 때 사용하기도 한다.
    푸드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03 16:00
  • 가슴 너무 크면 허리 통증·피부 습진 생긴다

    가슴 너무 크면 허리 통증·피부 습진 생긴다

    최근 루마니아 출신 한 여성 테니스 선수가 가슴이 너무 커 경기 진행에 지장을 받는다며 가슴 축소술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선수는 가슴 수술로 가슴 치수를 E컵에서 C컵으로 줄인 후, 세계랭킹이 300위에서 4위로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가슴 축소술 후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된 이 선수는 "가슴 무게로 허리 통증까지 생겼었다"며 "운동선수가 아니더라도 수술을 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03 14:47
  • 홍대입구역 침수…'감전 조심하세요'

    홍대입구역 침수…'감전 조심하세요'

    어제(2일)저녁 10시 10분경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지하 1층 대합실이 침수됐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역 1번 출구 쪽 인근 건물과 대합실을 잇는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 현장을 통해 빗물과 흙이 유입, 최대 5cm가량 물이 차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승강장까지 빗물이 흘러가지 않아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장마철에는 끊임없이 침수가 발생한다. 그런데 침수가 일어났을 때는 특히 감전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03 14:00
  • “부엔 카미노 Buen Camino!”

    “부엔 카미노 Buen Camino!”

     ‘마음의 평화를 찾아 떠나는 길’, ‘느긋하고 단순하게 사는 법을 배우고 내 자신을 정직하게 되돌아보는 기회’, ‘일생에 한 번은 걸어보고 싶은 길’….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에 대한 찬사는 셀 수없이 많다. 예수의 제자 야고보의 무덤이 있는 산티아고 대성당을 향하는 그 길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만에 미루던 꿈을 꺼내다어느 날 우연히 TV를 돌리다 서강대 최진석 교수의 ‘현대철학자 노자’라는 특강을 보게 됐다. 강의는 예술이었고 강사의 눈빛에는 야성이 번뜩였다. 열다섯 강좌를 다시보기로 듣고, 또 들었다. 사건은 그 강의를 들은 뒤에 일어났다. 최 교수의 강의를 듣는 순간, 지금 당장 산티아고 길을 걸어야만 될 것 같았다. 예전부터 나는 산티아고 길을 걷고 싶었다. 이런 저런 핑계로 미루는 동안 10년이 흘렀고 정년퇴직을 맞았다. 관절이 아프고 동작도 느려져 그 길을 걷기에 어려운 나이가 되었다. 무거운 배낭을 계속 메고 다녀야 한다는 것, 길 가의 ‘알베르게’(순례자 숙소)에서 잠을 자야 한다는 사실이 걱정됐다. 그러던 차에 헬스조선 프로그램에 대한 신문 기사를 봤다. 걷는 거리는 총 115km. 큰 짐은 숙소에 두고 그날 필요한 것만 배낭에 챙겨 메고 걸을 수 있다 했다. 내게 딱 맞는 프로그램이었다. 망설임 없이 신청했다. 아이들은 걱정을 하면서도 “엄마, 아빠 축하해요. 건강과 도전정신과 비용, 이렇게 세 박자가 맞아야 그 길을 걸을 수 있으니까요”라며 격려해주었다. 지인들은 “돌았나? 돈 내고 걸어?”라며 걱정스런 눈빛을 보내기도 했다.
    여행기고자: 노몽규2014/07/03 13:21
  • 탕웨이·김태용 결혼…결혼 전 '허리 건강' 꼭 체크해야

    탕웨이·김태용 결혼…결혼 전 '허리 건강' 꼭 체크해야

    중화권 여배우 탕웨이와 영화감독 김태용이 결혼을 발표했다. 영화사 봄 오정완 대표는 "김태용 탕웨이 커플이 가을 쯤 식을 올릴 것 같다"고 밝혔다.예비 부부들은 혼수부터 신혼여행까지 준비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마음이 바쁘다. 요즘은 초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건강검진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내과나 비뇨기과 질환에만 주로 신경 쓰고, 척추질환에는 관심이 적은 경향이 있다. 척추 건강은 부부관계나 출산, 나아가 노후의 건강한 생활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이므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허리디스크는 20~30대에서도 많이 나타나므로, 문제가 발견됐다면 출산과 육아를 시작하기 전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내는 임신 중 허리 통증을 제일 먼저 경험한다. 임신부는 체중이 증가하고 배가 나오면서 허리 통증이 발생한다. 여성들은 대부분 평소 운동량이 부족하고, 회사에서 오랜 시간 좋지 않은 자세로 앉아서 근무하거나 하이힐을 신는 습관 때문에 허리 근력이 약하다. 허리 건강이 좋지 않는 상태에서 임신을 하면 요통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그런데 임신 중에는 아무리 통증이 심해도 엑스레이 검사나 약 복용이 전혀 이루어질 수 없어 출산까지 통증을 참아야 한다. 허리 근력이 약할 경우 2~3개월 정도 근력운동을 해 준 후 임신을 하는 것이 좋다. 남편은 아기와 놀아줄 때 조심해야 한다. 아빠들은 아기를 많이 안아주면서 놀아주는데 아기를 안다가 삐끗하는 경우가 많다. 아기를 안을 때는 무릎을 이용해서 들어올리는 것이 허리 건강에 좋다. 또 허리가 안 좋으면 부부생활에 지장을 준다. 허리 질환이 성생활로 더 악화되는 것은 아니지만, 심적인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다. 급성 요통이나 허리를 비롯해 다리 뒤축으로 저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기타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03 11:21
  • 강씨봉자연휴양림 피톤치드 제대로 마시는 3가지 방법

    강씨봉자연휴양림 피톤치드 제대로 마시는 3가지 방법

    경기도 가평의 '강씨봉자연휴양림'이 8월 방문 예약을 시작했다. 강씨봉자연휴양림은 강씨봉, 명지산, 민둥산 등 첩첩의 봉우리에 둘러싸여 경기도의 알프스로 불리는 곳이다. 휴양림은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피톤치드로 보양할 수 있는 곳이다. 휴양림에 가득한 피톤치드는 식물이 병원균·해충·곰팡이에 저항하려고 내뿜거나 분비하는 물질로, 나무가 잘 자라는 시기인 여름에 잘 나온다. 삼림욕을 통해 피톤치드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살균작용을 한다. 폐렴이나 질염 등을 일으키는 균을 죽이고 집먼지 진드기의 번식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어 각종 감염질환과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도움된다. 혈압을 떨어뜨리고 콜레스테롤 합성을 막는 효과도 있다. 숲에서는 도시의 10배 가량의 음이온이 방출되는데, 이 음이온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불면증을 없앤다. 피톤치드를 효과적으로 마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기타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03 10:40
  • 감염병 예방수칙은 '손톱 밑까지 깨끗이 닦는 것'

    감염병 예방수칙은 '손톱 밑까지 깨끗이 닦는 것'

    7월은 특히 감염병을 주의해야 하는 달이다. 높은 온도와 습도로 감염병을 일으키는 균의 번식이 활발해지고, 휴가철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피서지에서 사람 간 쉽게 전염이 일어날 수 있다. 여름철 잘 걸릴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후,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다녀온 후, 조리 및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 기침이나 재채기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올바르게 손을 씻기 위해서는 손바닥뿐 아니라 손등, 손톱 밑까지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른 후, 깍지를 끼고 양손을 문지른다. 이후, 손등과 손바닥을 대고 문질러준 뒤,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가락으로 돌려주면서 문질러준다. 마지막으로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면 손톱 밑까지 깨끗하게 닦을 수 있다. 감염병 증상이 있는 사람은 조리하지 말아야 하며, 기침,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 옷 소매를 이용해 입을 가리는 등 기본 수칙을 지켜야 한다. 심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면 감염병이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03 09:59
  • 아이들 눈 깜박임, 욕설 반복…고의가 아니라 '정신' 문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특정 행동이나 소리를 반복하는 틱장애가 늘고 있다. 또 대부분은 20대 미만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9~2013년) 틱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09년 약 1만 6천명에서 2013년 약 1만 7천명으로 5년간 약 1천명(7.8%)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9%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13년을 기준으로 10대 구간이 45.3%로 가장 높았고, 10대 미만 37.1%, 20대 8.7% 순으로 나타났다. 20대 미만 진료인원이 전체 진료인원의 대부분인 82.5%를 차지하고 있었다. 틱장애는 왜 생길까? 발생원인에는 유전적인 요인, 학습요인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틱장애는 20대 미만에서 흔히 나타나며 성장하면서 점차 나아진다. 틱장애는 정신과적 문제가 동반되는 질환으로 크게 운동틱, 음성틱 두 가지로 구분된다. 단순 운동틱은 보통 얼굴 찡그리기, 눈 깜박임, 어깨 으쓱댐, 코 킁킁거림, 기침하기 등 행동의 반복을 보이며, 복잡 운동틱은 몸 냄새 맡기, 손을 흔들거나 발로 차는 동작 등 통합적이며 목적을 가진 행동과 같은 양상을 나타낸다. 음성틱은 저속한 언어를 말하는 외설증, 말을 따라하는 방향 언어 등을 보인다. 특히, 다양한 운동 및 음성 두 가지 틱 증상을 모두 나타내며 전체 유병기간이 1년 이상, 18세 이전에 발병하는 것을 '투렛 증후군'이라고 한다. 틱장애는 보통 소아 때 발생하며 성인이 되면서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나 30% 정도는 증상이 지속될 수 있다. 치료 방법은 항도파민 제제를 사용하는 약물치료와 이완훈련, 습관-반전 등의 행동치료 등이 있다. 심사평가원 안무영 상근심사위원은 "틱장애는 고의로 증상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뇌의 이상에서 비롯되는 병으로 증상이 있는 아이를 심하게 지적하여 강제로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보다 증상에 대해 관심을 주지 않고 긍정적이며 지지적인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4/07/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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