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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바일에 떠도는 불법 의료광고 최근 스마트폰을 보면 ‘콧대필러 50% 할인’, ‘IPL 레이저 3만 9000원’ 같은 문구를 담은 광고를 흔히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진료비 할인을 대대적으로 표방해 환자를 유인하는 행위는 명백한 의료법 위반. 또한 스마트폰 앱 업체들이 환자 유치 대가로 성형외과나 피부과로부터 수수료를 받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역시 불법이다. 이런 불법광고가 횡행하는 이유는 모바일 의료 광고는 사전 심의를 받지 않지 않기 때문. 현재 의료 광고는 심의를 하고 있지만 허점이 많다. 의료 광고 심의 대상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 신문·잡지나 교통시설 외부에 걸리는 경우 사전 심의를 받아야 하지만, 교통시설 내부나 모바일, 영화관 등은 사전 심의를 받지 않아도 된다. 포털사이트는 심의를 받지만 병·의원 홈페이지는 심의 대상이 아니다. 이러다 보니 사전 심의를 받지 않아도 되는 곳에는 소비자를 현혹할 수 있는 과장된 내용의 광고도 게재된다. 특히 인터넷이나 모바일은 서너 시간마다 광고를 바꾸어 모니터링하기도 쉽지 않다고 한다. 모바일 부문 의료 광고도 제도를 정비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한 상황이다.
2.소아에서 약시가 증가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09∼2013년 약시로 인한 진료인원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연령대는 4세 이하로 연평균 14.3%씩 증가했다. 그 뒤를 이어 5-9세에서 연평균 5.7%씩 증가했다. 약시란 각막, 수정체, 망막, 시신경 등은 정상이지만 시력이 나쁘고 안경으로 교정한 시력이 0.8이하이거나, 교정시력이 좋은 눈에 비해 두 줄 이상 떨어져 있는 경우에 진단한다. 요즘 소아의 안과검진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특히 영유아검진에서 시력검사를 하여 시력이 나쁜 경우 조기에 안과 검진을 받도록 하기 때문에 약시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약시는 만 8세 이전에 약시인 것을 몰라 치료받지 못했거나, 알고 있음에도 방치하면 시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로 멈추어 평생 시력저하상태로 살아야 한다.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만 3-4세경에는 안과검진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약시 예방법과 치료법은 한 눈의 약시를 가진 소아는 반대편 좋은 눈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만 3~4세경에는 안과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약시 치료는 굴절이상이 있는 경우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치료의 기본. 약시가 있는 눈을 사용하지 않아 발생한 것이므로 강제로 사용하도록 좋은 눈을 가리는 가림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다. 가림치료를 할 수 없는 경우, 좋은 눈에 조절마비안약을 점안하여 가까운 거리를 주시할 때는 약시인 눈을 사용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 약시는 시력이 발달하는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면 정상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시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로 멈추어 평생 시력저하상태로 살아가야 한다.
3. 한국인 식단에 단백질이 부족? ‘천만에’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19세 이상 성인 5441명을 조사한 결과, 단백질 섭취량은 70세 이상 여성을 제외하고, 모든 연령대의 남녀가 권장량을 25~ 81% 초과 섭취했다. 단백질을 특히 많이 먹는 사람은 20~30대 남성으로, 이들은 각각 권장량보다 79%(19~29세), 81%(30~39세)를 더 먹었다. 단백질이 부족했던 과거와 달리 요즘 우리 국민들은 육류, 유제품, 생선, 계란 등을 자주 섭취하고, 주식인 쌀에도 단백질이 7%나 들어 있어 이미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고기를 먹으러 가면 1~2인분은 기본으로 먹는데, 고기의 하루권장량은 2분의 1인분(80g)정도로 생각보다 적다. 단백질의 과다 섭취가 장기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단백질 식품에는 대부분 지방이 많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열량이 과다해 비만·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있다. 단백질을 대사하면서 생기는 질소산화물은 콩팥으로 빠져 나가는데,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콩팥에 과부하가 걸려 콩팥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단백질을 적당히 먹으려면 고기 먼저 먹고 밥 먹는 습관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인은 고기를 먹을 때 고기부터 먹고, 밥과 찌개를 나중에 먹는 경향이 있다. 이런 식습관은 고기로 배를 다 채우고 나중에 밥을 먹으면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할 뿐 아니라 열량도 초과하게 된다. 밥을 먹으면서 고기는 반찬으로 생각하고 먹어야 한다. 단백질을 적정량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은 매끼 계란·두부·생선·육류를 번갈아가며 구성하는 것이다. 육류도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를 번갈아 먹어야 고른 영양 섭취를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아침은 두부 3분의 1모(160g), 점심은 생선 반토막(100g), 저녁은 손바닥 반만 한 육류(80g)를 단백질 반찬으로 먹는 것이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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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의 뜻이 화제다. 울화병이라고도 불리는 화병의 뜻은 미국신경정신의학회에서 문화 관련 증후군의 하나로 등재된 단어로, 한국인에게 많은 특이한 신경질환이다. 여성 주부들에게 많이 보였던 화병이 최근 여성뿐 아니라 남성, 직장인, 학생들에게서도 발견되고 있어 한국인 화병의 뜻이 주목받고 있다.
화병은 대부분 심리적 문제 때문에 발생하며, 억울한 감정을 삭이지 못할 때 나타난다. 스트레스 등으로 화병이 생기면 정신적인 증상이 먼저 나타난다.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고 예민한 상태가 되며, 분노와 화를 참지 못하는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진다. 이유 없는 한숨이나 우울감도 이에 속한다.
심해지면 신체적 증상이 동반된다. 온몸에 열이 나고 얼굴이 화끈거리며, 목이나 가슴이 조여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식욕 장애나 소화 장애를 겪기도 하며, 심하면 만성적 분노로 고혈압이나 중풍 등 심혈관계 질환도 발생할 수도 있다.
화병으로 인해 화가 치밀어 오를 때는 자신의 감정을 글로 옮기는 일을 하면 도움이 된다. 감정을 글로 옮기면 문자가 감정을 객관화시켜 감정에 대한 통제력을 얻을 수 있다.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 체조를 하는 것도 괜찮다. 화가 치밀어 오를 때는 '손등 마주 대고 양옆으로 팔 밀어내기' 체조를 하는 게 좋다. 두 손을 앞으로 뻗어 손등을 마주 대고 손목을 바깥쪽으로 꺾은 뒤 숨을 들이마시면서 벌리고 내쉬면서 오므리는 동작을 3회 정도 반복한다. 같은 방법으로 손등 대신 엄지손가락, 새끼손가락을 마주 대는 방법도 각각 활용할 수 있다.
실제 화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화병을 가벼운 질환으로 여겨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큰 병이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이른 시일 내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화병 자가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아래 항목 중에서 2가지 이상 해당되면 화병 가능성이 있다. 전문의에게 상담과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 밤에 잠을 못 자고 자주 깨거나, 자고 나도 개운하지 않다. - 예민하고,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난다. - 머리가 아프다. - 소화가 잘 안 된다. - 숨찬 기운이 올라오거나 숨이 차다. - 화가 나면 얼굴에 열이 오르거나, 온몸에 열이 나면서 발끝까지 뜨거워진다. -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벌렁거린다. - 만사가 귀찮고 의욕이 없다. - 명치 끝에 돌덩이가 뭉쳐 있는 것 같다. - 혓바늘이 돋고 음식을 삼키기가 힘들다. - 아랫배가 고춧가루 뿌려진 듯 따갑고 아프다. - 목 안에 뭔가가 꽉 차 있거나 걸려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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