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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남성과 여성의 감성을 자극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지난해 한 결혼정보회사의 설문 조사에서 미혼 남녀 중 ‘연애 감정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로 남성은 67.6%, 여성은 51.5%에서 ‘봄’이라고 응답하기도 했다. 3월에 이성에게 고백했을 때 성공할 확률이 다른 계절에 비해 높아질 수 있다.
흔히 남성은 시각에 약하고 여성은 청각과 후각에 민감하다고 표현한다. 남성이 중저음의 목소리로 여성에게 사랑 고백을 할 경우 마음이 흔들리는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뜻이다. 모든 감성의 표현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데 남성다운 중저음과 다부진 신체를 만들어주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높을수록 매혹적이며 애틋한 감정을 목소리에 심어준다.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상대적으로 적은 남성은 여성스러운 목소리를 갖게 되는데 이는 성대에 기질적인 질환은 아니며, 호르몬 분비의 차이로 목소리 톤이 달라지는 것이다.
◇테스토스테론 분비 낮을수록 고음 나오고 체격 여리여리
목소리는 성대의 길이, 크기 등 여러 상황에 의해 달라지는데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 호르몬이 굵고 낮은 목소리를 만드는데 영향을 미친다. 남성의 고환에서 생성되는 이 호르몬은 사춘기 때 왕성하게 생성되어 굵은 목소리로 변화시키고 근육과 골격을 굵게 만든다. 분비되는 양은 개인에 따라 다르며 아침에 가장 많이 분비되고 밤에는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다. 40대에 접어들면서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남성이 여성화되어가기도 한다.
중세시대에는 남자아이의 변성기가 시작되기 전 고환을 제거,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억제해 천상의 목소리를 일부러 만들기도 했다. 거세를 통해 남성호르몬이 분비되지 않는 카스트라토는 어른의 힘찬 에너지를 이용해 넓은 공명강으로 소리를 만들고 소년의 성대와 어우러지면서 여성의 소프라노보다 깊은 음색과 넓은 음역의 소리를 낼 수 있었다.
목소리가 나오는 후두와 성대의 크기는 호르몬의 미세한 분비에도 달라지는데, 테스토스테론이 분비되지 않거나 타인에 비해 극소량 분비된다면 중저음의 남성다운 목소리 보다는 얇은 미소년의 목소리에 가까워진다. 후두를 제외한 다른 모든 부분은 성장하더라도 목소리 생성시 울림통 역할을 하는 후두만 성장이 더디기 때문이다.
◇테스토스테론 인위적 보충은 위험할 수 있어
여성이 남성으로 성전환할 때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주사를 맞게 된다. 남성의 성징인 굵은 저음의 목소리, 털, 근육, 목젖 등을 형성하려면 이 남성호르몬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만약 일반 남성이 추가적으로 보충할 경우 굵고 낮은 저음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고용량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예송이비인후과 김형태 원장은 “우리 몸의 모든 호르몬이 인간의 감성을 조절하는데, 대표적인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목소리를 조절하는 대뇌 조절센터의 작용을 변화시켜 목소리에 감성을 실어주는 등 신비한 작용을 한다”며 “이러한 테스토스테론의 작용을 잘못 이해해 과다 복용 등 악용할 경우 위험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위해 인공적으로 합성한 제품을 다량 섭취하게 될 경우 자체적으로 생성되던 것이 감소할 수 있으므로 음식을 통해 보충하거나, 발성훈련, 운동 등을 통해 남성다운 중저음 목소리의 훈련이 가능하다. 음식은 아연과 마그네슘, 셀레늄 등이 풍부한 굴, 고등어, 새우, 해산물, 견과류, 마늘, 브로콜리, 토마토 등이 분비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중량운동과 가벼운 트레이닝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복식호흡, 공명훈련법 등 발성훈련을 함께 해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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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요소다. 잠이 부족하면 신체적·정신적 질환이 발생하고 삶의 질이 떨어진다. 불면증·수면발작(기면증)·폐쇄성수면무호흡 등 수면장애의 증상은 다양하지만, 이중 특히 잠자리를 뒤척이게 만드는 질환이 있다. 바로 '하지불안증후군'이다.
◇잠자려고 누우면 다리에 '움찔'하는 느낌하지불안증후군 환자는 잠을 자려고 누웠을 때 다리에 벌레나 뱀이 스멀스멀 기어가는 듯한 섬뜩한 느낌을 받는다. 양쪽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심해졌다가, 반대로 다리를 움직이면 증상이 일시적으로 좋아지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충동을 느끼게 된다. 힘들게 잠이 들어도 중간에 발로 이불을 차 깨고, 다시 잠드는 것이 어렵다. 부부의 경우, 잠자리를 함께하는 배우자도 잠을 쉽게 청하기가 힘들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해 나타난다.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국내 성인 유병률이 7.5%에 이를 만큼 흔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통증이 참기 힘들 정도로 심하거나 증상이 외부로 드러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기도 한다. 불면증이 갈수록 심해지고 낮에도 통증이 자주 찾아와 일상생활에 장애를 겪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잠을 제대로 못 자 늘 피곤하고 덩달아 삶의 질도 떨어진다. 우울증·불안증 같은 정신질환 발생 위험도 크다. 하지불안증후군을 앓으면 당뇨병·뇌졸중·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증상 가벼우면, 마사지·족욕·운동 효과있어 따라서 하지불안증후군은 조기에 발견해 증상을 개선하고 치료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치료에는 뇌 속에 부족한 도파민을 채워주는 도파민 효능제 복용이 권장된다. 도파민 효능제는 먹는 구강정과 몸에 붙이는 패치형 제제가 있다. 만일 낮에도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이 나타난다면, 24시간 동안 약효를 일정하게 전달해 증상을 완화하는 패치형 제제가 효과적이다.
증상이 심하지 않고 밤에 가끔 나타나는 경우는 약물치료보다 발·다리 마사지, 족욕, 가벼운 운동 등이 효과적이다. 카페인·알코올·담배 등은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리뿐 아니라 팔·어깨 등에도 유사한 생길 수 있는데, 이때는 해당 부위를 움직이거나 주물러 주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증상이 자주 나타나고 수면장애를 동반하는 중증에는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불안증후군은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 증상이 호전됐다고 판단해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면 악화하기 쉽다. 이러한 이유로 다시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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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효능이 화제다. 날씨가 급격히 따뜻해진 요즘, 춘곤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겨우내 뜸했던 신진대사활동이 활발해지고,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늘어나는 것이 쏟아지는 졸음의 원인이다. 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과일이 있다. 바로 최근 제철을 맞은 딸기다. 딸기에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 완화, 피로 해소, 감기 치료, 피부 미백등 다양한 작용을 하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딸기의 비타민C 함량은 100g당 81mg으로, 8개만 먹어도 하루 비타민C 권장 섭취량인 100mg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딸기의 비타민C는 피로, 스트레스가 쌓여 생기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스트레스 비타민'이라 불리기도 한다.
딸기에는 비타민C 외에 항산화 작용을 하는 중요 성분이 또 있는데, 바로 먹음직한 붉은색을 내는 색소인 '안토시아닌'이다. 안토시아닌은 붉은색, 보라색, 검은색 등의 꽃, 과일,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 천연색소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심혈관계 질환,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
안토시아닌은 농도가 짙을수록 진한 색으로 표현되므로, 색이 선명한 딸기를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딸기는 가열이나 가공 과정을 거치면 안토시아닌이 파괴된다. 따라서 안토시아닌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딸기를 잼이나 파이로 만들지 않고 그냥 먹는 것이 좋다. 잘 익은 딸기를 생으로 먹으면 식물성 섬유질의 일종인 '펙틴'도 섭취할 수 있다. 펙틴은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깨끗하게 없애주는 기능을 한다.
좋은 딸기는 꼭지 바로 밑 부분까지 전체가 윤기 있는 붉은색을 띠어야 하며, 꼭지가 신선해야 한다. 겉 표면에 솜털이 살아 있는 것일수록, 과실의 크기가 일정한 것일수록 좋다. 크기가 들쭉날쭉한 딸기는 꽃가루받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딸기를 설탕에 찍어 먹는 것은 영양 섭취를 방해할 수 있다. 설탕의 체내 대사를 위해 딸기의 비타민B1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녹차나 홍차 등 차와 함께 먹는 것도 좋지 않다. 차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이 딸기의 비타민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대신 단백질이 풍부한 우유와 딸기를 함께 먹으면 좋다. 딸기의 비타민C가 우유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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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 패치를 붙여봤다!중독 유발 물질인 니코틴을 몸속에 넣어서 중독을 끊게 돕는다는 모순적인 금연보조제도 있다. WHAT피부를 통해 몸속에 니코틴을 서서히 공급해주는 금연보조제다. 니코틴을 한 번에 끊으면 금단현상이 심하니 몸속 니코틴 농도를 낮은 수치로 유지시켜 금단현상과 흡연 욕구를 줄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모양은 약간 둥근 사각형이다. 작은 파스나 살색 반창고처럼 생겼다. 한 팩에 7개 들어있으며, 하루 1개씩 일주일 분량이다. 제품별 니코틴 함유량이 다르다(저용량 19㎎, 중간 용량 38㎎, 고용량 57㎎). WHERE일반의약품이라 약국에서 사야 한다. 니코덤, 니코스탑, 니코틴엘, 니코패취, 니코레트, 니코맨, 니코프리, 엑소덤, 니코레트인비지 등이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제품이다. 가격은 1만원대. HOW1일 1회 1매씩 팔 안쪽, 엉덩이, 등, 허벅지 등 털 없는 부위에 16~24시간 붙이면 된다. 매일 부위를 바꿔가며 붙이는 게 좋다. 6~12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하루에 담배를 20개비 이상 피웠다면 고용량부터 사용하다 서서히 줄이는 것을 추천한다. 하루 19개비 이하로 피웠다면 중간 용량을 8주 정도 사용하다 저용량으로 바꿔서 4주 정도 더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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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병이 그렇듯 탈모도 예방이 중요하다. 탈모가 한번 진행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어지고 치료도 까다롭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을 사수하기 위해 미리미리 노력하자. 07:00 아침 밥상엔 검은콩을아침에는 탈모에 좋은 음식으로 밥상을 차려보자. 탈모에 좋은 음식으로는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검은콩과 검은깨 등 블랙푸드가 대표적이다. 평소 아침밥을 거르는 사람이라면 검은콩 두유라도 마시자. 또한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은 모발을 건강하게 한다.이러한 성분이 풍부한 돼지고기나 달걀, 미역 등의 해조류와 채소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식품, 탄산음료 등은 모발 건강을 해친다. 탈모를 예방하고 싶다면 어제 먹다 남긴 피자는 주저 없이 가족에게 양보하자.12:00 산책할 땐 양산 챙기기직장인들의 낙은 점심시간을 이용한 산책이지만 두피에게는 즐거운 일이 아니다. 자외선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가장 강한데, 두피가 이를 정면으로 받으면 건조해지고 염증이 생길 위험이 크다. 특히 일조량이 적은 겨울철에 자외선을 제대로 받지 못한 두피는 자외선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3월의 강한 봄볕을 받으면 탈모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따라서 두피를 위한다면 점심시간 산책은 피하는 게 좋다. 그럼에도 산책을 끊을 수 없다면 양산이나 모자를 챙기자. 특히 봄철의 황사는 두피 건강에 치명적이다. 황사가 두피의 모공을 막아 탈모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기예보를 통해 황사지수를 확인하고 황사가 심한 날은 산책을 삼가고, 외출 후에는 머리를 깨끗이 감아 오염물질을 완전히 씻어낸다.20:00 외출 후 머리 감기머리를 아침에 감을지 저녁에 감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탈모가 걱정인 사람이라면 저녁에 감는 게 좋다. 하루 종일 두피와 모발에 쌓인 먼지나 피지를 깨끗하게 제거해야 두피와 모발 건강에 좋기 때문이다. 종종 머리의 묵은 때를 씻어내려고 샴푸로 거품을 낸 채 방치해두는 사람이 있는데, 샴푸를 너무 오래하면 계면활성제 등 화학성분이 두피를 자극해 두피가 예민해지고 건조해져 탈모 증상이 오히려 악화된다. 따라서 샴푸 시간을 5분 이내로 하고, 샴푸를 닦아낸 뒤에는 깨끗한 물로 남아있는 잔여물을 꼼꼼히 씻어낸다. 머리를 감는 것만큼 제대로 말리는 것도 중요하다. 타월로 머리카락의 물기를 닦아내고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해 꼼꼼히 말린다. 이때 뜨거운 바람을 사용하면 두피와 모발이 건조해지므로 찬바람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바람이 두피와 모발에 직접 닿지 않도록 머리에서 30㎝ 정도 떨어진 상태로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한다.23:00 하루의 마무리는 두피 마사지로잠자리에 들기 전 탈모 예방을 위해 10분만 투자하자. 다른 도구는 필요 없다. 두 손만 있으면 된다. 자리에 앉아 무릎 한 뼘 아래의 ‘족삼리’, 발목 앞면 위의 ‘삼음교’, 무릎 안쪽의 ‘혈해’ 등의 경혈을 마사지해준다. 이 경혈점을 눌러주면 탈모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손상된 머릿결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인 두피 마사지법은 다음과 같다. 양손 엄지손가락으로 관자놀이를 지그시 누르면서 검지와 중지로 이마의 머리카락 라인을 따라 천천히 눌러준다. 이어 손가락 끝을 세우고 얼굴에서 목 쪽으로 빗질하듯 넘겨준다. 마지막으로 모든 손가락을 세워 양쪽 측면 두피를 가볍게 누르면 동작이 마무리된다. 하지만 두피 마사지를 너무 많이 하면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3분씩 세 번 정도 두피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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