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이 수막구균에 감염돼 생긴다. 두통이나 고열 등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10명 중 1명은 사망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생존하더라도 5명 중 1명은 뇌 손상이나 청력 상실 등의 후유증이 남는다.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보균자의 타액이 문제가 되는데, 기침이나 재채기는 물론 컵을 공유하는 등의 일상적인 접촉으로도 전염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체 인구 10명 중 1~2명은 수막구균 보균자다.증상이 나타난 후 24~48시간 이내에 사망할 수 있다. 과거에는 사망률이 50%에 가까웠지만 현재는 조기진단 및 치료기술의 발달로 16% 정도로 사망률이 낮아졌다.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을 가장 조심해야 하는 사람은 19세 이하의 청소년이다. 학교나 학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2012년 발표된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1년까지의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환자 중 19세 이하의 환자는 70%에 달했다. 단체생활을 하는 군인도 위험군이다. 미국이나 캐나다,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서구권 국가에서는 입대 시 수막구균 백신을 의무적으로 접종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 역시 군인들에게 수막구균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 우리나라 군대에서는 2007년부터 5년간 8명의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환자가 발생하고, 그 중 절반이 사망한 바 있다.전문가들은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백신을 통한 예방이 최선이라고 말한다. 2세 미만의 영유아, 단체생활을 하는 청소년/대학생, 군인 등의 위험군이라면 더욱 그렇다. 노바티스의 '멘비오'는 국내 최초로 식약처 승인을 받은 백신이며, 그 외에도 사노피파스퇴르의 '메낙트라' 등이 있다.
-
-
-
-
-
치아를 깨끗이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규칙적으로 이를 닦는 것이다. 그런데, 특정 식품을 먹는 것으로도 치아 건강을 촉진할 수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것이 과일·채소류, 차(茶)이다.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류는 치석을 제거하고, 구취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과일과 채소에 많이 든 섬유질이 음식을 씹는 과정에서 치아표면을 닦고, 잇몸을 마사지해 염증을 예방, 자연히 구취를 없애는 효능을 보일 수 있다. 복숭아, 배, 토마토, 오이, 당근 등을 먹는 게 효과적이다. 녹차, 감잎차 등을 마시는 것도 치아 건강에 좋다. 녹차와 감잎차에는 충치를 예방하는 불소 성분이 들어 있다. 단, 차를 마신 후에는 입안에 유색 색소가 남아있기 쉬워 차를 마신 후 입안을 물로 한 번 이상 헹궈야 한다.반면, 탄산음료나 이온음료는 치아 건강에 독이 되기 때문에, 마실 때 입 속에 머금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빨대를 이용해 마시는 것도 좋다. 빨대로 음료를 마시면 음료가 치아에 닿지 않고 목으로 넘어가 치아 부식이나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인공첨가물이 많이든 음료나 빙과제품도 치아 건강을 해쳐 먹은 후에 물로 입을 헹궈야 한다. 에스다인치과 강성용 원장은 "인공첨가물은 입자가 매우 작아 치아 표면에서 잘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
최근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시원한 냉면, 비빔면, 메밀국수 등의 음식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면 음식을 자주 먹을 경우 비만과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탄수화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이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및 건강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다양한 영양소를 적재적소에 공급하기 위해 우리 신체는 여러가지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반찬과 밥과 다르게 면 종류의 음식은 반찬 없이 나오는 한 그릇 요리가 많다. 그래서 면류의 음식을 먹으면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높아진다. 고(高)탄수화물 음식을 자주 먹면 다양한 영양소를 신체에 공급하지 못하고 비만, 당뇨병,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에 걸리기 쉽다. 또한, 뇌에 이상을 초래해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도 방해한다.면이나 과자, 빵 등의 탄수화물을 최대한 피하되, 먹어야 한다면 과일, 채소, 통곡류 등의 자연 식품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또한, 지나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려면 먹는 순서를 거꾸로 하는 것이 도움된다. 기존의 식사순서는 밥과 반찬을 먹고 난 다음 과일 등의 디저트를 먹는 것이었다. 하지만 식이섬유가 가득한 과일을 먼저 먹는다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이 크고 열량이 낮아 먼저 섭취하게 되면 자연스레 탄수화물을 덜 찾게 되기 때문이다.만약 고탄수화물 음식을 자주 섭취해 체중이 늘거나 우울감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이 생길 경우에는 병원을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세로토닌을 촉진하는 약이나 식욕억제제를 먹고 군것질하는 습관을 교정하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