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불매운동… 한여름밤 '치맥'이 치명적인 이유

네네치킨 불매운동 조짐이 보이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 치킨 소비량은 나날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치맥'을 찾는 사람이 많다.

치킨과 시원한 맥주는 우리나라에서 '국민 간식'으로 불릴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치킨과 맥주는 비만, 고지혈증, 남성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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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과 맥주/사진 출처=조선일보 DB

치킨은 닭 다리 1조각당 약 300kcal, 맥주는 약 190kcal(500cc 기준)이다. 성인 남녀 하루 기초대사량이 2500Kcal과 2000kcal에 비해 한 끼 열량이 매우 높다. 이런 고열량 음식을 자주 먹을 경우엔 비만, 고지혈증 등의 대사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대사증후군을 앓는 남성이 치킨과 맥주를 자주 섭취하면 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다. 대사증후군으로 혈액이 끈적해지면 음경의 혈관이 막힐 수 있기 때문이다. 고열량 고지방의 음식은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남성일 경우 특히 조심해야 한다.

또한, 치킨은 다량의 나트륨이 들어 있다. 다량의 나트륨이 체내에 쌓이면 칼슘이 소변으로 배출돼 세포 활동을 억제하고 뼈 건강을 악화한다. 치킨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으나 이를 먹을 시 맥주 대신 사과 주스, 백김치 등의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인 음식과 곁들어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