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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워야 할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한모(26)씨는 명절 음식 준비, 설거지, 장시간 운전 등에 의한 스트레스로 벌써부터 걱정이다. 한씨처럼 ‘명절후유증’을 걱정하는 사람은 많다. 실제로 명절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은 성인 남녀 10명중 8명 정도다(힘찬병원). 명절후유증에 대해 알아봤다. 명절후유증이란 시댁 등 다른 환경에서 겪을 정신적, 육체적 피로에 걱정이 앞서면서 몸이 아파옴과 동시에 우울증까지 드러내는 스트레스성 질환이다. 주로 머리와 가슴이 짓눌리고, 소화도 안 되고, 손발마비,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을 나타난다. 힘찬병원이 20~70대 일반인 약 38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더니 여성이 86%, 남성이 79%로 명절증후군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명절후유증의 가장 큰 원인에 대해선 여성은 가사 노동, 남성은 장거리 운전으로 꼽았다. 명절후유증에 의한 통증 부위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허리, 어깨, 목 순이었다. 따라서 명절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성과 남성은 일을 분담해야 하고, 1~2시간마다 스트레칭, 환기를 통해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한다. 여성은 차례 준비 등을 할 때 목과 허리를 구부정하게 숙여있는 경우가 많다. 이때, 척추에 무리가 가 허리디스크, 근육통 들을 유발한다. 또한, 무거운 냄비를 들거나 쪼그려 앉아 전을 부치는 동작도 손목과 무릎에 통증을 유발한다. 이에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강현석 과장은 “대부분의 경우, 일시적으로 생긴 근육통이나 힘줄염 등의 급성 통증으로 보통 일주일 후 증상이 완화된다”며 “그러나 통증이 계속되는데 이를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무작정 참기보다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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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이 80.7세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한 삶에 대한 인식이 생기고 있다.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하면 질병의 조기 진단과 예방을 할 수 있어 좋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건강검진이 비쌀수록 혹은 많은 종목을 검사할수록 좋다는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건강검진을 할 수 있을까? 현명하게 건강검진 받는 법에 대해 알아봤다.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는 "건강검진을 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나에게 필요한 검진이 무엇인지, 검진을 왜 하는지를 생각해보는 것이다"고 말했다. 건강검진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건강검진을 할 때는 자신의 건강상태와 가족력, 나이 등을 고려해야 한다. 특정 질병을 기존에 앓은 사람들이 검진받아야 할 항목 역시 달라진다. 건강검진 전에 적는 자가 설문지에 자신의 질병력이나 가족력 등을 가능한 한 꼼꼼하게 적어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친인척 중 50세 이전에 대장암을 겪었다면 대장암 검사를 다른 사람보다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한, 특정 직업 종사자일 경우, 직업군이 걸리기 쉬운 질병이 따로 있는데 이 또한 꼭 포함해 검사받아야 한다. 무조건 많은 검사를 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건강 검진할 때 대부분 CT 등 방사선을 사용하는 검사들이 많은데, 필요 없이 다량의 방사선 노출은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에 꼭 필요할 때 해야 한다. 건강검진을 받은 다음, 결과에 맞는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검진 결과는 조기 발견과 함께 발병률이 높은 질병을 예측하는 프로그램들이 같이 포함되어 있다. 발병률이 높은 질병을 어떻게 대처할지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파악해야 하는데, 대부분 사람이 건강검진 결과를 전화나 통보서로 받아 적절한 해결책을 마련할 수 없다. 그러나 자신의 신체 상태에 알맞은 예방 방법이 각각 있으므로 전문의의 지시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건강검진 결과서는 따로 보관해 다음 검진에 활용하는 게 권고된다. 건강검진 결과 내용을 토대로, 다음 검진을 어떻게 할지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검진을 하게 되면 위험성이 큰 질병과 그렇지 않은 것들이 분류되므로 다음 검진 항목과 주기를 선정할 수 있다.조비룡 교수는 "건강검진을 받기 전, 건강검진의 목표가 무엇인지, 왜 받는지 등을 한번 생각해보고 담당 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것이 권고된다"며 "검진 후, 발병률이 높은 질병을 미리 알고 질병 위험요인을 제거한다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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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는 특유의 구수하고 칼칼한 맛이 있어 한국인에게 널리 사랑받는 음식이다. 맛뿐 아니라 건강에도 매우 좋은데, 된장찌개의 주재료인 된장은 몸에 좋은 콩의 성분을 대부분 그대로 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숙성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기능적 성분이 더해져 완전식품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된장찌개 끓이는 법은 비교적 쉬워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다. 된장찌개 끓이는 법과 된장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된장에는 단백질·지방·탄수화물·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데, 그 중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인 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소플라본은 폐경기 여성의 갱년기 완화에 좋고, 유방암·자궁암 등의 여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된다. 또한, 된장 속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는데, 이는 혈전(피떡) 생기는 것을 막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탁월하다.된장찌개 끓이는 법을 소개한다. 양파 반개, 두부 반 모, 대파, 표고버섯, 청양고추, 붉은 고추 등이 필요하다. 기호에 따라 새우, 삽겹살, 게 등을 추가해 먹는 것도 좋다. 육수를 우리기 위해서 국물용 멸치, 다시마 등을 준비한다. 양념장으로 된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도 준비한다. 마른 냄비에 국물용 멸치를 넣고 중간 불로 살짝 볶는다. 멸치의 비린 맛을 없애기 위해서다. 다시마와 물을 넣어 센 불로 끓인다. 끓어 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10분간 끓인 뒤, 건더기는 체로 건진다. 그다음, 표고버섯·양파·두부는 한입 크기로 자르고, 대파와 고추는 송송 썬다. 다 만들어진 육수에 된장을 푼다. 이때, 된장을 체에 밭쳐 숟가락으로 눌러가며 풀어주면, 덩어리지지 않고 잘 풀린다.양파, 버섯, 두부, 고춧가루를 순서대로 넣고 끓인다. 팔팔 끓어오르면 대파와 고추, 다진 마늘을 넣어 한 번 더 끓여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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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원료의약품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 바이오기업과 손잡고 합작회사 및 공장을 설립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바이오 전문기업 '성운파마코피아'이다.올해 매출 200억원을 목표로 뛰고있는 성운파마코피아는 발효의약품, 발효식품 소재 및 합성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바이오와 합성의 융복합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목은 히아루론산(보습), 낫또키나아제(혈행개선), 비타민K2(MK7, 혈액응고제, 골다공증치료제), PQQ(항산화제), 베타글루칸(면역) 등이다. 특히 설글리코타이드(위염)와 같은 동물유래 의약품 개발도 완료해 많은 부가가치가 예상된다. 또한 아토바스타틴(고지혈증), 칸데사탄(고혈압) 등 다수의 합성의약품 제조를 계획하고 있다.이 회사는 지난달 25일 인도네시아 정부가 출자한 키미아 파마(KIMIA FARMA)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성운파마코피아의 기술력을 지분 25%로 인정하고, 키미아파마는 전액 정부자금으로 공장 및 시설을 짓기로 합의했다.합작사 및 공장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자동차로 30분거리에 있는 찌까랑에 12ha(약 4만평)규모로 지어지며, 1차 공장은 약 1000억원을 투자해 내년 하반기 완공하여 인도네시아 자국에서 필요로 하는 원료의약품, 화장품 및 건식 소재 등을 생산한다. 2차 공장은 약 5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항생제, 효소제, 기타 건식소재 등을 생산할 계획이며 필요에 따라 공동 연구를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정인화 성운파마코피아 대표는 "키미아 파마는 인도네시아 전역에 약 300만ha규모의 농장을 보유하고 있다"며 "양사는 대규모 농장을 이용해 약리활성을 가진 열대성 작물의 개발, 재배 및 상품화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성운파마코피아는 2007년 창업한 이래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2014년 7월 KPX그룹의 바이오회사인 KPX바이오텍을 인수한 바 있다. KPX를 인수한 이후 회사명을 성운바이오(세종시 부강면 소재)로 개명하고 합성 GMP공장에 투자해 올해말 가동을 앞두고 있다.한편 동남아시아는'원아시아(One Asia)'라는 플랜 아래 경제공동체를 오는 12월 출범시키면서 인구 5억 5000만명을 웃도는 거대 연합체로 재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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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모친이 큰 수술을 받게 됐어요. 친지들이 헌혈증을 10여 장 모아서 주더라고요. 큰 수술이라 수혈이 필요할 텐데, 헌혈증이 있으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면서요. 수술 당일, 예상대로 수혈을 받았어요. 그런데 수납 하려고 보니 수혈에 관한 비용이 청구돼 있던데요. 헌혈증이 있어도 수혈받을 때 돈을 내야 하나요?
A. 헌혈증에 대한 흔한 오해다. 헌혈증이 있으면 수혈과 관련한 비용 전체가 면제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헌혈증은 수혈에 드는 비용 중에서도 환자 몸에 들어가는 혈액값에만 해당된다. 헌혈증 한 장은 혈액 한 팩과 같아서, 헌혈증 수에 따라 수혈받는 혈액 팩의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헌혈증 10장을 갖고 있으면 혈액 10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혈액은 한 팩에 1만원 정도다. 수혈은 환자에게 부족한 혈액을 타인에게서 공급받아 보충해 주는 전 과정을 일컫는다. 같은 혈액형의 혈액이라도 환자에게 가장 잘 맞는 혈액을 가려내는 정밀검사가 필요하고, 타인의 피를 받는 일이니만큼 의료진이 수혈 중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예의주시해야 한다. 그래서 수혈하면 검사비, 재료대, 시술비용 등이 복합적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헌혈증이 있어도 혈액값을 뺀 나머지 비용은 부담해야 한다.
Q. 얼마 전 병원에서 퇴원했어요. 집에 와서 생각해 보니 보험사에 내야 할 진단서 발급을 잊어버렸더라고요. 다시 병원에 가서 진단서만 좀 끊어 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아예 접수를 다시 해야 한다던데요. 진단서 한 장 때문에 진료도 안 받으면서 접수비만 내고 왔어요. 이게 정상적인 시스템인가요?
A. 의료 관련 사보험의 비용 청구를 위한 대표적인 서류가 진단서, 입퇴원 확인서, 초진 기록지 등이다. 입원 또는 외래 중 서류를 신청하면 서류발급 비용만 내고 받을 수 있다. 서류발급 비용은 장당 1000원 내외다. 하지만 퇴원하거나 외래 진료가 모두 끝난 후 서류를 신청하면 서류발급 비용에 추가로 접수비까지 다시 내야 한다. 아예 접수를 다시 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는 진단서 쓰는 데 의사의 품이 들고, 주치의가 해당 내용에 대해 법적 책임을 져야 하므로 진료를 보는 것과 비슷하다고 판단한 결과다. 대학병원의 경우 접수 비용이 보통 1만~2만2000원인데, 접수하되 진짜 진료를 보지 않으면 국민건강보험이 인정되지 않아 접수비가 더 비싸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참고로 한번 발급받은 서류를 똑같은 내용으로 다시 발급받을 경우에는 퇴원했거나 진료 끝난 후 신청하더라도 접수비를 내지 않는다. 하지만 '진단서'라는 같은 명목이라도 내용이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이전에 발급받은 적이 있더라도 접수비를 또 내고 발급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