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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에 포함된 성분이 여드름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서대헌 교수팀은 가지에서 추출한 루페올이라는 성분으로 임상시험한 결과, 여드름 환자의 피지생성과 염증이 크게 줄었다.여드름은 청소년 및 청년 시기에 주로 발생해 정신적 스트레스뿐 아니라 얼굴에 영구적인 흉터를 남긴다. 하지만 기존 약제들은 임상 효과와 동시에 다양한 부작용이 있었다. 레티노이드 도포제는 화끈거리고 타는 듯한 느낌을, 항생제 도포제는 항생제 저항성을 유발한다. 경구 레티노이드제는 가임기 여성에서 기형아 출산의 위험성과 함께 간기능, 지질 대사 이상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부작용이 없으면서도 효과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연구팀은 천연물·전통 의학에서 여드름에 효과가 알려진 식물들로 연구를 진행했다. 다섯가지 후보 식물(짚신나물, 쥐오줌풀, 석송, 가지, 강황) 중 가지가 항지질, 항염, 항균, 독성의 측면에서 가장 효과가 있어 추가 연구를 진행했다. 이후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가지에 포함된 항여드름 활성을 가지는 물질을 분리하고 분석한 결과 이 물질은 트리테르펜(Triterpene) 계통 화학물인 루페올인 것으로 밝혀졌다. 루페올은 물과 친하지 않아 피부 장벽을 잘 투과하며, 변형을 잘 견뎌 화합물을 만드는데 적합하다. 안전성도 있다.연구팀은 여드름 환자에게 하루에 두 번씩 4주 동안 병변에 2% 루페올을 바르는 연구를 진행했다. 피지 생성이 58% 줄었으며, 염증은 64% 감소했다. 각질화가 뚜렷하게 줄어들고 세균에 대한 작용과 함께 독성도 발견되지 않았다.서대헌 교수는 “루페올은 피지생성, 염증, 각질화 등 여드름의 여러 원인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새로운 여드름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음을 확실히 증명한 셈”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피부과학 분야 최고 저널인 미국피부연구학회지(J Invest Dermatol)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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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형간염 치료제 ‘다클린자’를 간경변 유무에 상관없이, 또는 간이식 후 C형간염이 재발한 유전자형 1, 3형 C형간염 환자의 치료제로 소포스부비르와 병용하여 사용하도록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다클린자의 적응증 확대로 간경변 유무에 상관없이, 또는 간이식 후 C형간염이 재발한 유전자형 1,3형 만성C형간염 환자 중에서치료경험이 없거나, 이전에 페그인터페론-α 및 리바비린 또는 HCV 프로테아제 저해제 치료에 실패한 경우 다클린자-소포스부비르 병용요법을 유전자형 및 환자군에 따라 리바비린과 함께 또는 리바비린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식약처의 이번 승인은 간경변이 없거나 대상성 또는 비대상성 간경변이 있는 C형간염 환자와 HIV에 동반 감염됐거나 C형간염이 재발한 환자 등 총 679명의 C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다클린자 60mg을 소포스부비르와 1일 1회 병용투여(리바비린 병용 여부와 상관 없이)한 4개의 공개 임상시험(AI444040, ALLY-3, ALLY-2, 및 ALLY-1) 결과에 기반했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은 다클린자-소포스부비르를 8주, 12주 또는 24주간 투여 받았으며,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피로, 두통, 및 오심이었다.AI444040 임상시험에서 다클린자-소포스부비르+/-리바비린 병용요법은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유전자형 1형 환자에서 98%의 SVR12, HCV 프로테아제 억제제 투여로 지속바이러스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환자에서 98%의 SVR12, 유전자형 3형 감염 환자에서 89%의 SVR12를 보였다. ALLY-3 임상시험에서 다클린자-소포스부비르 병용요법은 치료 경험이 없는 유전자형 3형 환자들의 90%(91/101), 치료 경험이 있는 유전자형 3형 환자들에서 86%(44/51)의 SVR12을 보였다. HCV/HIV-1 동반감염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ALLY-2 임상시험에서는 이전에 치료 받은 경험이 없는 유전자형 1형 환자들 중 12주간 다클린자-소포스부비르로 치료받은 환자는 96.4%의 SVR12 (95% CI, 89.8-99.2), 이전에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유전자형 1형 환자들 중 12주간 치료받은 환자는 97.7%의 SVR12(95% CI: 88.0-99.9)를 달성했다4. ALLY-1 임상시험에서 다클린자-소포스부비르+/-리바비린 병용요법은 간경변이 있는 유전자형 1형 감염 환자에서 82% (95% [CI], 67.9%-92.0%)의 SVR12을, 유전자형 2, 3, 4형에서는 각각 80%, 83%, 100%의 SVR12을 보였다.BMS 아시아·태평양 지역 바이러스 질환 부문 총괄(Regional Disease Area Head, Virology, Pacific Rim) 압둘라에브 산자(Abdullaev Sandzhar) 이사는 “이번 다클린자의 적응증 확대로 그 동안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여러 유전자형의 C형간염 환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도 특히 치료가 어려운 유형의 C형간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국BMS제약 박혜선 사장은 “한국BMS제약은 최초의 경구용 C형간염 치료법인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을 신속하게 국내에 도입한 데 이어 이번 적응증 확대 승인을 통해 C형간염 시장의 리더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치료제를 신속하게 환자들에게 공급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C형간염 환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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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최근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300례를 돌파했다. 로봇수술의 원조인 미국에 이어 2번째다.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은 배에 적어도 3곳의 절개가 필요한 일반 로봇수술과 달리 배꼽 위치에 1곳의 절개로 로봇 팔을 집어넣어 수술하는 고난이도 첨단 수술법이다.지난 2014년 11월부터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대목동병원은 짧은 시간에 300례를 돌파하면서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산부인과 영역에서는 센터장인 문혜성 산부인과 교수를 주축으로 정경아, 이사라 교수가 단기간에 세계 최다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19개월 동안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통해 간단한 종양 제거술부터 다발성 종양, 거대 종양 등 각종 종양 제거술과 골반장기탈출증 등 다양한 증상의 환자들을 성공적으로 수술해 왔다. 특히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은 흉터가 적고 임신을 위한 자궁, 난소 등의 장기 손상이 적은 장점 때문에 젊은 가임기 여성들이 선호하고 있다.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문 센터장 등 센터 의료진은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서 개최되는 각종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특강과 라이브 서저리 시연으로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아울러 문혜성 센터장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6월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 산부인과 로봇수술 연례 학회에 연자로 초청받아 강의했으며, 애초 예정된 시간을 넘기면서까지 강의와 토론을 진행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이러한 성과 속에서 쌓아온 풍부한 임상 경험 및 술기뿐만 아니라 비뇨기과 김광현 교수,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권형주 교수, 소아외과 홍영주 교수, 간센터/췌장·담도센터 이희성 교수 등 새로운 인재의 가세로 산부인과 질환을 비롯해 비뇨기질환, 갑상선, 소아외과 등 의 분야에서도 활발히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고 그 활용 범위를 계속 넓혀갈 계획이다.문혜성 센터장은 “최근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에 대한 장점이 알려지면서 센터를 찾는 환자 수도 늘고 적용 질환도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비롯해 다양한 최소 절개 수술의 경험과 여러 임상과가 어우러진 다학제 협진을 통해 환자에게 보다 나은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300례 돌파를 기념하고 지역 개원의에게 로봇수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오는 8월 27일 ‘개원의와 함께하는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문 센터장을 비롯해 센터 교수진이 참여해 로봇수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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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김모(31)씨는 사무실에만 오면 콧물이 나고 온몸이 으슬으슬 추웠다. 점심 시간이 다가올 때 쯤이면 두통이 시작돼 퇴근 무렵까지 이어졌다. 전신 피로감, 소화불량 뿐 아니라 생리불순까지 생기자 김씨는 결국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의사는 김씨에게 냉방병 탓에 생긴 증상이라고 말했다.◇냉방병 원인 다양해냉방병은 단순히 냉방기구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 뿐 아니라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에어컨 등 냉방기구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실내와 외부의 온도차이가 커 체내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냉방병이 생긴다. 이 때문에 위장 운동기능이 조절되지 않고, 호르몬 분비와 스트레스에 대한 조절반응에 이상이 생긴다. 전신 피로감,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생기는 것이다.환기가 제대로 안 되는 것도 냉방병의 원인이 된다. 냉방기구를 틀면 냉기 보존을 위해 창문을 닫아둔다. 그러면 실내 공기의 유해물질과 병원균의 농도가 높아져 두통, 피로감, 어지러움, 오심, 집중력 저하 등 증상이 생긴다. 눈물, 기침, 콧물, 인후통 등 점막 자극증상도 생기며,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일어나기도 한다.◇호흡기, 위장 등 다양한 증상 유발냉방병은 두통 뿐 아니라 여러가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난다. 냉방병이 생기면 크게 ▲호흡기 증상 ▲전신 증상 ▲위장 증상 ▲여성 생리변화 ▲기존 만성질환 악화 등이 발생한다. 호흡기증상으로는 감기나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이 해당된다. 전신증상으로는 두통이나 피로감, 어깨나 팔다리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소화불량이나, 복부팽만감, 복통, 설사 등의 위장증상이 생기며 생리가 불규칙해지기도 한다. 길병원 호흡기내과 이상표 교수는 "냉방병 예방을 위해 실내외 온도차를 5도 안팎으로 유지하고, 실내 환기를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며 "실내에서도 몸을 자주 움직이고, 틈틈이 바깥공기를 쐬면서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따뜻한 물이나 차로 수분을 보충하고, 에어컨 내부와 필터를 자주 청소하고 교체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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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는 22일부터 9월까지(8월 제외) 총 15회에 걸쳐 응급의료센터 11층 환자교육센터에서 2016년도 건강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첫 강좌는 22일 오후 4시 대장암의 치료와 관리를 주제로 혈액종양내과 박인근 교수가 강연한다. 이후 간암, 림프종, 부인종양, 유방암, 뼈암, 위암, 전립선암, 췌담도암, 폐암에 대한 강좌가 진행되며, 성 암환자의 갱년기 극복하기, 암환자의 임상시험 바로알기, 우울과 수면장애 대처하기 등 암환자들이 겪는 보편적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자세한 강좌 일정은 인천지역암센터 홈페이지(www.ircc.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 강좌당 50명씩 수강가능하며, 청강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전화 (032-460-8477)로 문의,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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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이웃사랑 실천을 인정받아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했다.동성제약은 21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2016년 제1회 행복나눔인상’ 시상식에서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행복나눔인상’은 일상생활 속에서 남모르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 및 단체를 적극 발굴 및 포상하여,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나눔 문화 확산을 하고자 시상하는 상이다. 동성제약은 1998년부터 지역 내 복지관과 양로원 등에서 어르신들에게 염색봉사를 해왔으며, 현재는 매달 5개의 봉사팀이 복지관을 다니며 어르신들에게 염색을 통한 청춘을 선물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1993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해 352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장학금 지원사업도 함께 이어오고 있으며, 장수사진 촬영과 다문화 이주 여성을 위한 미용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염색봉사는 세븐에이트를 통해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동성제약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이다. 앞으로도 염색봉사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일동제약, 프로바이오틱스의 마이크로캡슐화 기술 특허취득일동제약이 ‘자가분해효소를 제거한 유포자 프로바이오틱스의 마이크로캡슐화 방법 및 그 방법으로 제조된 유포자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코팅기술은 화학적 충격요법을 사용하여 자가분해효소를 제거, 제조 및 보관 시 프로바이오틱스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자가분해효소를 제거한 포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이크로캡슐화 코팅기술을 한 번 더 적용, 섭취시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일동제약은 지난 2013년 이미 비포자 프로바이오틱스의 코팅기술인 4중코팅 프로바이오틱스 특허기술을 개발하여, 지큐랩, 하이락토 등 자사 브랜드에 해당기술을 적용, 상용화했다. 특히 이번 유포자 프로바이오틱스 코팅기술은 배양, 포자화, 발아단계로 이어지는 유포자형 프로바이오틱스의 특징을 최적화하여 개발한 기술로 일동제약의 70년 프로바이오틱스 연구력이 모두 집약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일동제약은 4중코팅기술은 물론 이번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브랜드 확장 및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베링거인겔하임 닌테다닙, 특발성폐섬유화증 환자 대상 유효성 재확인베링거인겔하임의 특발성폐섬유화증(IPF) 치료제 닌테다닙(미국 내 상품명: Ofev)의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추가로 확인한 새로운 분석 결과가 2016 미국흉부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베링거인겔하임은 이번 2016 미국흉부학회에서 총 12개의 특발성폐섬유화증 관련 연구 초록을 발표하였으며, 광범위한 환자에서 닌테다닙의 임상적 혜택에 대한 근거를 추가하는 INPULSIS 연구의 추가 분석 결과가 포함됐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간질성 폐 질환 프로그램 총괄 임레 노스 박사는 “특발성폐섬유화증(IPF)의 진행은 가변적이고 예측할 수 없지만 환자의 폐 기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이고, 비가역적으로 감소한다”며 “실제 임상 진료 데이터와 함께, 진행 중인 INPULSIS 3상 연구 분석 결과는 닌테다닙의 치료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추가 근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성장호르몬 치료제 노디트로핀, ‘특발성 저신장증’ 적응증 추가 획득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22일 성장호르몬 치료제 노디트로핀®노디렛®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아의 특발성 저신장증(Idiopathic Short Stature, ISS)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노디트로핀®은 그동안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장애로 인한 소아의 성장 부전, 터너증후군(Turner Syndrome)으로 확인된 소아의 왜소증 등에 사용돼 왔는데, 이번 적응증 추가로 특발성 저신장증을 가진 아이들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소아의 특발성 저신장증이란, 출생 시 정상 체중을 갖고 태어나 연간 성장 속도는 정상이지만 신장은 백분위 3% 미만으로 자라는 것으로, 성장호르몬 분비는 정상이고 성장장애를 일으킬 만한 신체적, 정신적인 특별한 원인이 없는 소아의 경우 특발성 저신장증으로 진단한다.이번 적응증 확대는 평균연령 6.2세의 국내 특발성 저신장증 소아 54명을 대상으로 12개월간 진행한 임상 연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임상 결과 첫 6개월 동안 진행한 임상에서 노디트로핀® 투여 군이 비투여 군에 비해 성장 속도(Ht-V, Height Velocity), 신장 표준편차점수(Ht-SDS, Height Standard Deviation Score), 인슐린유사성장인자-1(IGF-I, Insulin like growth factor I) 모두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이후에는 모두 노디트로핀®을 투여 받았고, 투여 받은 두 군 모두 성장 속도와 Ht-SDS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 노보 노디스크 올에몹스콥베크 대표는 “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 저신장증은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는 국내 환자 10명 중 6명이 해당되는 질환”이라며 “이번 적응증 추가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노디트로핀®의 입증된 효능과 안전성을 통해 보다 많은 국내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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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는 우리 신체의 대들보이자 중심으로 조금만 문제가 생겨도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겪게 된다. 허리 통증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대인은 하루종일 앉아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허리 통증으로부터 벗어날 기회가 많지 않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4년 기준, 국민 4명 중 1명이 척추질환으로 진료를 받았고, 환자 중 절반 이상인 57%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세상병원 척추클리닉 박성준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대표적인 척추 질환으로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이 있는데 환자들이 이 두 질환을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다"며 "두 질환은 발생원인과 치료법이 달라, 진단을 통해 정확한 병명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허리통증=디스크' 편견 버려야허리에 통증이 생기면 대부분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허리디스크다. 하지만 일부 환자들에서는 허리디스크가 아닌 척추관협착증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많다.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발병 원인부터 다르다. 허리디스크, 즉 추간판탈출증은 척추뼈 사이에 존재하는 물렁뼈 조직인 추간판이 튀어나오면서 신경을 건드려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추간판은 상하 척추를 연결하고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빠져나온 추간판이 척추를 관통하는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을 유발한다. 퇴행성인 경우가 많지만 최근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발생 연령이 낮아지고 있으며, 드물게 외부 충격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나이가 들며 뼈 사이의 관절 부위나 인대가 두꺼워지는 것이 원인이다. 이전보다 커진 뼈나 인대로 인해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며 증상이 생긴다. 두 질환은 발생 연령에서도 차이가 난다. 척추관협착증이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데 비해, 허리디스크는 노인 뿐 아니라 학생이나 직장인 등 비교적 젊은 층에서도 나타난다.◇통증 생기는 자세도 차이 있어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공통적으로 허리부터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로 이어지는 통증과 저림이 나타난다. 하지만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통증을 느끼는 자세나 상황이 다르다. 특히 걸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지 여부를 체크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걷는 것과 상관 없이 통증과 저림이 생기지만, 척추관협착증은 걸으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 또한 허리를 숙일 때 통증 정도로도 두 질환의 차이점을 알 수 있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앞으로 숙일 때 통증과 저림이 더 심해지지만,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증상이 완화된다. 만일 걷다가 쭈그리고 앉아 쉬거나, 다른 사물에 몸을 기댈 때 증상이 사라진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할 수 있다. 통증이 허리에서 시작해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로 내려가면서 한쪽 다리만 저리고 갑자기 통증이 심해진다면 허리디스크일 확률이 높다. 심한 경우 발등이나 발바닥까지 통증이 연결되는 '하지방사통'이 생기기도 한다.◇허리 통증, 빠른 치료가 핵심허리디스크나 척추협착증이 의심되면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두 질환 모두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나 비수술적 치료로 충분히 증상이 완화된다. 하지만 퇴행성척추관협착증의 경우 노화로 인한 질병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상태가 더 심해지나, 증상이 있는데도 오랜시간 방치하면 감각장애, 배뇨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허리디스크의 경우에도 장시간 방치할 경우 허리에서 다리까지 마비가 올 수 있으며 대소변장애도 초래할 수 있다.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원인에 따라 각각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두꺼워진 뼈를 줄여주는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수술은 후유증이 적고 일생생활복귀가 용이한 최소침습수술이 추천된다. 증상이 심해 수술을 받는 경우, 허리디스크는 빠져나온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인공디스크를 삽입하는 수술을 적용한다. 내시경, 레이저 등 최신장비를 이용해 상처를 최소화하고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대한 줄여 안전하고 정확한 치료가 이뤄진다. 특히 내시경허리디스크시술법은 피부를 약 0.6cm 정도만 절개하고 그 틈으로 고구마를 젓가락으로 찌르듯이 내시경, 레이저 등의 기구를 삽입해 모니터로 확인하면서 치료하는 방법이다.척추관협착증은 신경눌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두꺼워진 뼈를 절제하여 압력을 줄여주는 감압술 등을 진행한다. 수술은 대부분 부분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술 시간이 30~40분 정도, 회복기간도 짧아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 박성준 원장은 “ 허리통증이 느껴질 경우 며칠 쉬고 나면 나아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방치하는 것은 위험하다” 며 “허리디스크의 경우 종류와 중증도가 다양하고 자연 치유되는 디스크가 있는 반면 시술이나 수술을 요하는 디스크가 있기 때문에 그저 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며 척추관협착증의 경우에도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방치할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가 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 특히 척추신경이상이 3개월 넘게 지속되면 수술 받아도 내부유착이 진행돼 영구적인 신경병증이 될 가능성이 높으니 증상이 발생한 경우 전문의의 진단을 꼭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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