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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심한 요즘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을 위주로 대상포진의 발병이 증가한다. 대상포진은 소아기 수두에 걸려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가 수년 또는 수십 년이 지난 다음 노령이나 질병 등의 이유로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시 활성화되어 피부에 감염을 일으켜 ‘띠 모양의 발진’과 함께 심한 통증을 보이는 피부질환을 말한다.
대상포진은 단순한 피부질환은 아니다. 대상포진은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던 신경절(말초신경의 신경세포체가 모여있는 곳)을 따라 띠 모양으로 염증성 수포를 만들고, 동시에 척수 신경 내에도 염증을 일으킨다. 때문에 피부상처가 나은 이후에도 염증에 의한 지속적이고 심한 통증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전기가 오거나 칼로 베는 듯한, 그리고 후벼 파는 심한 통증이 순간적으로 강력하게 오며, 피부를 건드리거나 문지르는 자극에 대해서도 통증을 느껴 옷을 입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대상포진의 특징은 주로 염증성 수포가 가슴 부위에 생기고, 피부의 염증성 수포가 생기기 1~3일 전에 몸의 한쪽에서 통증을 경험하는 것이 보통이다. 때문에 초기에는 디스크나 늑막염, 심한 근육통 등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피부에 나타나는 수포는 2~3주 정도면 나이지며 회복하게 되며, 대부분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통증 조절이 가능하다. 다만 중년 이후나 다른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 대상포진 증상이 지속, 강화되어 ‘대상포진 후 신경통’ 이란 합병증으로까지 발전할 수도 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대상포진의 피부발진이 사리진 이후에도 통증이 오랫동안 계속되는 것을 말한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빈도는 40세 이하에서는 드물고, 55세 이상에서는 27%, 60세 이상에서는 40%, 70세 이상에서는 70%까지도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또,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태의 환자, 급성대상포진 시기에 통증이나 피부발진이 심했던 환자, 38도 이상의 고열이 동반되었던 환자, 안면부에 대상포진이 생긴 환자의 경우에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행되기 쉽다. 때문에 중년 이후에 해당하거나, 중년 이전이라도 위의 증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신경치료를 진행해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병이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고, 통증강도를 낮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대 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고재철 교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경우 통증은 매우 극심한 반면,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며 "중년 이상이나 대상포진 증상이 심한 경우 대상포진 발병 조기에 신경치료를 실시하여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증상이 아주 심한 경우에도 척수 자극기, 고주파 치료로 통증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료가 가능한 만큼,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전문의와 상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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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 사망률 2위는 간암이다. 간암의 주요 원인은 간염인데, 특히 B형·C형 간염이 위험하다. 전체 간암의 80%가 B형·C형 간염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A형 간염은 증상이 심해도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지 않지만, B형·C형 간염의 경우 만성 간염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문제가 되는 건 C형 간염이다. B형 간염과 달리 예방백신이 없고, 감염되더라도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모른 채 지내다가 간경변증·간암으로 악화된 후에야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C형 간염 방치하면 간경변증·간암으로 이어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C형 간염 환자는 2012년 4만5890명에서 2016년 4만9569명으로 5년 새 8% 늘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제 환자가 6배나 더 많은 30만 명 수준일 것으로 추정한다. 병원에서 치료받는 비율이 10% 미만이기 때문이다.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체액 등에 의해 감염된다. 주로 혈액이나 주사기, 면도기로 감염된다. 소독을 잘하지 않은 문신과 피어싱 시술, 침이나 주사바늘의 재사용, 정맥주사약물 남용 등으로 인한 감염이 사회적 이슈가 된 바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신현필 교수는 “건강보험공단에서 2년에 한 번 건강검진을 진행하지만, 검진항목에 C형간염 검사는 포함돼 있지 않아 병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환자가 많다”며 “C형 간염은 한 번 감염되면 만성화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고 간경변증, 간암,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발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C형 간염 적절한 치료하면 완치 효과 기대
C형 간염은 한 번 감염되면 70~80%가 만성간염으로 진행된다. 이 중에서 30~40%가 간경변증·간암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쉽게 피로해지고, 입맛도 없어지고, 오심과 구토가 생기면 간염 등을 한번 생각해 볼 수는 있겠지만 간염의 증상이 워낙 다양하여 증상으로 간염을 알아차리긴 어렵다. 혈액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C형 간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체액을 통해 전파되므로 주사기는 반드시 1회용을 사용해야 하고, 간염 여부를 모르는 상태에서 성적 접촉 시에는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침을 맞거나 문신과 피어싱을 할 때에 반드시 소독된 도구를 사용해야한다. 그 외에 면도기, 칫솔, 손톱깎이 등 혈액에 오염될 수 있는 모든 물건이 간염을 전파시킬 가능성이 있음을 인식하고 주의해야 한다.
신현필 교수는 “C형 간염은 아직 백신이 없지만 항바이러스제를 먹으면 유전자형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나 완치율이 99%에 이른다”며 “하지만 C형 간염은 다른 바이러스성 간염과 마찬가지로 만성 간염시에는 증상 발견이 힘들어 병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강검진 항목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간염 예방하려면 이렇게 하세요
· A형, B형 간염에 대비한 예방 접종을 한다. 동남아시아를 여행할 계획이거나, 젊은 층에 속한다면 A형 간염 예방 접종을 맞아두는 것이 안전하다.
· A형 간염에 걸린 환자가 잠복기에 자신도 모르게 간염을 전파시킬 수 있기에 손 씻기와 같은 기본적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 A형 간염에 대비해 음식을 고온으로 익혀 먹고 병과 캔에 들지 않은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신다.
· B, C형 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피어싱, 문신 등 소독되지 않은 기구를 이용한 시술을 받지 않는다. 또한, 면도기, 손톱깎이 등을 공유해서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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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긴 점이나 멍이 점점 짙어진다면 흑색종을 의심해야 한다. 흑색종은 피부암의 일종으로 매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흑색종을 포함한 피부암 환자가 2012년 1만4081명에서 2016년 1만9435명으로 4년 동안 약 38% 늘었다. 흑색종은 점이나 멍으로 혼동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흑색종은 피부 속 멜라닌 색소가 암세포로 변한 것이다. 모양이나 분포 등에 따라 종류가 다양한데, 동양인에게는 손바닥이나 발바닥·손발톱 밑에 생기는 말단흑색점흑색종이 가장 흔하다. 결절흑색종은 점이 아닌 혹 모양으로 생기는 흑색종으로, 얼굴과 목 주변에 잘 생긴다. 이외에도 서양인에게 잘 나타나는 표재확산흑색종과 60~70대 노인이 취약한 악성흑색점흑색종 등이 있다. 흑색종은 초기에 작은 점이나 멍처럼 보이고, 가려움이나 통증도 없는 편이라 환자가 지나치기 쉽다. 이로 인해 환자가 병원을 찾았을 땐 병이 한참 진행된 경우가 적지 않다. 심해지면, 암세포가 혈액을 타고 다른 장기로 전이될 위험이 높아 초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
흑색종이 생기는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과 자외선 노출 등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흰 피부와 푸른 눈, 머리카락 색이 밝은 사람이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특히 위험하다. 원래 있던 점에서 흑색종이 생기는 경우가 전체의 26% 정도고, 몸에 점이 많을수록 발생 빈도가 증가한다. 부딪히거나 외부 자극이 없었는데도 피부에 검붉은 반점이 생겼다면,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 또 반점의 테두리가 불규칙하고 점점 번지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흑색종을 의심할 수 있다. 흑색종은 방사선학적·핵의학적 검사 등으로 판별한 뒤, 해당 부위를 완전히 절제하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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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침묵의 장기라 불린다. 큰 증상 없이 급속도로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아 교수의 도움말로 간질환 궁금증을 풀어봤다.
Q. 간질환을 의심해봐야 하는 주 증상은?
A. 뚜렷한 이유 없이 몸이 갑자기 피곤하거나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불량, 구역, 구토 등이 나타나는 것이다. 소변색이 주황빛이나 갈색으로 진해지고 눈의 흰자위와 피부가 노래지는 황달이 생길 수도 있다. 간 기능이 많이 나빠지면 간에서 혈액응고인자들을 충분히 만들지 못하여 잇몸 출혈이나 코피가 쉽게 수도 있고, 작은 충격에 멍이 잘 들 수도 있다.
Q. 간질환자의 치료제 복용법과 주의점은?
A. 간질환의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만성 B형간염의 경우 장기간의 약물 복용이 필요하다. 간혹 스스로 중단하여 수개월 또는 1~2년 후 황달 증상으로 오는 사람도 있으므로, 지치지 않고 꾸준히 잘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빼먹지 않고 복용하는 것이 약제 내성 발생을 줄일 수 있다. C형간염 치료제는 종류에 따라 3~6개월 복용하는데, 이 역시 매일 복용법대로 복용하여야 약제 내성을 줄이고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약제에 따라 같이 복용하면 안 되는 약물들이 있으므로 담당 의사와 반드시 상의해야 한다.
Q. 간질환은 유전되나?
A. 친밀한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 많기 때문에 가족 내 발병이 흔하여 유전되는 것으로 오인하는 일이 흔하다. 하지만 유전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Q. 간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은?
A. A형,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하고 절주해야 한다. 건강한 식생활, 운동 등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Q. C형 간염의 경우 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데, 완치는 불가한가?
A. C형 간염은 약 20%가 20~30년 후 간경변으로 발전하고, 간경변이 되면 연간 100명 중 1~5명에서 간암이 발생한다. 하지만 간경변으로 진행하기 전에는 간암 발생 위험이 높지 않다. 그리고 최근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약제가 도입되면서 완치율이 90% 이상으로 높아져 전문의와 상담하여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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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3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증상 찾아야중년에게 흔한 비뇨기계 질환은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전립선비대증은 치료가 늦어지면 전립선이 더욱 비대해져 요도를 압박해 배뇨장애 증상이 심해진다. 요실금은 소변이 새는 빈도가 늘고, 새는 소변량도 증가한다. 소변 배출을 조절하지 못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비뇨기계질환은 조기에 증상을 발견해 치료해야 한다. 빨리 발견할수록 질환 악화를 막을 수 있고, 치료 효과도 좋다.
전립선비대증, 빈뇨 증상일 때 의심해야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비대해져 소변 나오는 통로를 막아 소변 배출에 장애가 생긴 상태를 말한다. 요도가 압박되는 과정에서 배뇨감을 자주 느끼게 되는데,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는 대표적인 전립선비대증 증상이다. 또 수면 중 소변을 참지 못하는 야간뇨,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절박뇨도 전립선비대증 증상이다. 소변을 다 보고 난 후에도 개운하지 않는 잔뇨감도 증상으로 의심해야 한다.
빈뇨의 경우는 초기 증상이지만 소변줄기가 가늘거나 중간에 끊어지는 등의 증상을 보이면 전립선비대증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므로 빨리 치료받아야 한다.
발기부전,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병발기부전은 정신적 또는 신체적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이는 정밀검사로 알 수 있기 때문에 우선은 다음과 같은 증상이 보이면 발기부전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먼저 정신적 문제가 있다면 선택적인 발기부전이 생긴다. 자위 할 때는 되지만 실제 성행위를 할 때는 안 되고, 성 파트너에 따라 발기가 달라지는 것이다. 또 전희 과정에서는 정상적인 발기가 유지되지만 질 내 삽입하는 순간 발기가 해소되는 것도 발기부전을 의심해야 한다. 신체적인 문제로는 성생활을 위한 충분한 발기가 되지 않거나 유지되지 않는 상태다. 보통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발기부전으로 본다.
웃을 때 소변 새면, 요실금인지 확인해야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새 속옷을 적시는 현상이다. 기침이나 재채기, 웃을 때 소변이 샌다거나 소변 마려울 때 참지 못하는 등의 증상을 보이면 요실금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방광염은 요도를 따라 세균이 침입해 방광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따라서 배뇨 후에도 소변을 덜 본 것 같거나 통증이 발생한다. 또는 혈뇨나 악취가 나는 혼탁뇨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급성방광염의 경우는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소변을 참을 수 없는 절박뇨 등의 증상을 보인다.
약물치료로 대부분 개선비뇨기계질환 중 배뇨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은 건강상 심각한 위해를 입히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만으로 상당수 개선된다. 전립선비대증은 80%가 약물로 치료 효과를 얻는다. 약물은 환자 증상에 따라 다르게 처방이 된다. 매우 경미하다면 경과를 지켜보기도 한다.
발기부전도 약물 치료를 우선 5가지 발기부전치료제가 사용되는데, 환자 상황에 맞게 처방받으면 된다. 약물 치료로 호전되지 않는다면 주사 치료를 사용하기도 한다.
요실금은 요도조임근을 강화시키는 약물이나 소변을 참지 못하게 만드는 효소를 억제시키는 약물 등을 복용해 치료한다. 초기 증상이라면 골반근육운동이나 바이오피드백 훈련을 통해서 치료를 받는다. 방광염은 적절한 항생제 사용으로 치료한다. 투여기간은 3일이 표준이지만 최근 1회 복용만으로 치료될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Part4 중년 비뇨기계 건강을 찾는 길비뇨기계 건강을 되돌리기 위해선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술을 줄이고 담배를 끊어야 한다. 비만과 당뇨, 고혈압이 있다면 식습관 개선도 함께 해야 한다. 일주일에 30분씩 3회 정도는 꾸준하게 조깅이나 등산 등 유산소운동을 해야 한다. 특별하게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 어렵다면 계단 오르기나 점심식사 후 산책, 퇴근 시 한 정거장 전에 내려 걷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야 한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건전한 취미생활을 찾아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만들어야 한다.
특히 비뇨기계 건강에 좋은 운동은 항문조이기 운동(케겔운동)이다. 항문을 조이는 과정에서 비뇨기계의 근육을 회복시켜 전립선비대증이나 요실금 개선에 도움이 된다. 항문조이기 운동은 조여야 하는 근육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쉽게 찾는 방법은 소변을 보다가 소변을 끊어보는 것이다. 이때 사용한 근육을 한 번에 20회 이상 조여주면 된다. 한 번 조이면 약 5초간 유지하다가 풀어주면 1회다. 항문조이기 운동은 익숙해지면 하루에도 수십 번에서 수백 번까지 아무도 모르게 연습할 수 있다.
비뇨기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도 중요하다. 고지방식과 과식을 피하고 생선과 과일, 채소가 균형을 갖춘 식단을 찾아야 한다. 콩과 견과류 등은 저칼로리·고단백 식단으로 좋다. 굴과 마늘, 부추 등은 성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전립선에 도움을 주는 토마토나 브로콜리, 양배추 등을 챙기는 것도 좋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 분비를 늘려주는 콩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지나친 채식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적절한 양의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남성호르몬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육류와 채소의 균형 있는 식단이 중요하다.
비뇨기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아연 | 남성호르몬 분비와 정자 생성을 촉진하는 대표 영양소다. 남성호르몬 감소를 막아주며, 굴·게·새우 등에 많다. 특히 굴에는 아연이 풍부할 뿐 아니라 단백질과 비타민도 풍부해 중년 남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마그네슘 | 마그네슘은 혈당을 조절해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마그네슘은 등 푸른 생선이나 견과류, 콩 등에 풍부하다.
비뇨기계 건강을 위해 피할 영양소포화지방산 | 육류, 버터, 치즈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남성호르몬을 낮추기 때문에 성욕감퇴를 유발시킬 수 있다. 패스트푸드도 포화지방산이 많아 남성호르몬을 감소 시킨다.알코올, 니코틴 | 술과 담배도 역시 남성호르몬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 또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성기능 저하까지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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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은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는 도중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문제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의 약 25%가 발열을 동반한다. 발열은 환자의 예후 및 경과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고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면 발열은 어떤 원리에 의해 일어날까? 사람의 체온은 시상하부에 있는 체온조절중추에 의해 일정하게 조절된다. 피부 및 혈액의 냉온감각기에서 체온조절중추로 신호가 전달되면 근육이나 간에서 열 생산과 피부나 폐를 통한 열 소실의 균형을 조절함으로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게 된다. 정상 체온은 36.5도로 정의한다. 사람의 체온은 일주기를 보이는데, 오전 6시에 가장 낮고 오후 4~6시에 가장 높으며 폭은 0.5~1도다. 발열은 질병이나 질환에 따른 증상의 하나로 정상 체온 이상으로 체온이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체온은 주위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고 기저 질환 혹은 약물의 사용과 같이 체온중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체온을 해석할 때 이를 고려해야 하며 면역상태에 따라 체온이 달라질 수 있다.◇체온은 동일부위 반복 측정해야사람의 체온은 심부 체온과 표면 체온으로 나눌 수 있다. 심부체온이란 내부장기나 근육에서의 체온을 말하며 침습적인 방법에 의해서만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임상에서 쉽게 이용할 수 없다. 표면 체온은 피부나 점막에서의 체온을 말하며 비교적 측정이 용이하지만 심부 체온과 차이가 있다. 직장 체온은 심부 체온을 비교적 잘 반영하지만 측정 시의 불편함으로 인해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구강 체온은 직장 체온보다 평균 0.4도가 낮고 호흡이나 음식물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고막 체온은 적외선을 고막으로 쏜 다음 반사되는 적외선을 측정해 온도로 변환한 것으로, 사용의 편리성으로 인해 임상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다. 체온을 잴 때 중요한 것은 동일한 부위에서 같은 방법으로 반복적으로 측정하는 것이다.◇발열은 감염과 비감염으로 발생발열은 체온조절중추의 발열점 상승으로 인해 중심체온이 증가하는 것을 말한다. 인체에 감염이나 염증이 발생함으로써 생긴 미생물의 독소, 염증매개물질, 면역반응 등이 체온조절중추의 발열점을 상승시킨다. 체온조절중추의 발열점이 올라가면 혈관운동 중추에 의해 사지 혈관이 수축해 열 소실을 줄이게 되고 동시에 오한을 느끼게 돼 근육에서 떨림성 열 생산이 일어나고, 간에서 비떨림성 열 생산이 일어나서 중심체온이 상승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중심체온이 체온조절중추의 상승된 발열점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된다.발열의 원인은 크게 감염에 의한 것과 감염 이외의 원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감염에 의한 원인에도 여러 가지가 있으며 폐렴·장염·창상감염·신경계감염·요로감염 등이 있다. 모든 종류의 감염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패혈증과 패혈쇼크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염 이외에도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열이 생길 수 있다. 약물 반응·알레르기 반응·심근경색·뇌졸중·위장관 출혈·정맥혈전증·수혈·종양·자가면역질환·부신피질기능저하증과 갑상선 발작과 같은 내분비질환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체온 1도 상승 시 기초대사율 10% 증가체온이 1도 상승하면 기초대사율이 10~12%, 산소소모율이 13%, 심박수가 분당 15회, 1일 체표면적당 불감성수분소실이 300~500mL씩 증가한다. 그 외에도 땀 분비와 동반된 설사나 구토로 인해 전해질이 소실되고 영양결핍상태가 초래되며 간 기능의 변화와 급성기 반응이 나타난다. 발열과 함께 대부분의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오한은 발열에 자주 동반되는 증상이며 두통과 의식저하, 이통, 시각 및 안구 증상, 바이러스성 또는 세균성 인두염에 따른 인후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호흡곤란과 빈호흡(과다호흡) 등의 흉부 및 호흡기 증상·복통·구토·설사 등의 복부 증상과 관절 및 골격계 동통 등이 동반될 수 있다.발열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로는 사람의 건강 상태 및 면역력, 연령, 특정 직업, 특정한 약물 사용, 여행 또는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과의 접촉을 통한 감염 노출 등이 있다. 건강한 성인에 비해 소아나 노인들은 면역력이 약해 감염에 취약할 가능성이 높다. 노인들은 종양이나 혈관질환 등의 만성적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 발열이 보다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은 “최근 해외 여행객의 수가 증가하고 신종감염병이 출현하면서, 여행 중에 각종 풍토병에 감염되거나 노출된 사람과 접촉해 전염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발열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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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은 노인에게서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뼈가 약해지고 이로 인해 쉽게 골절된다. 하지만 막상 골절에 이르기 전까지 증상이 거의 없다는 것이 문제다. 대부분의 환자가 골절상을 입고 나서야 골다공증을 알아차린다. 세계 골다공증의 날(10월20일)을 맞아 골다공증에 대한 궁금증과 예방 수칙을 알아봤다.◇폐경 겪은 50~70대 여성 환자가 대부분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2년 79만4618명에서 지난해 85만4215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성에서 많이 나타난다. 지난해 전체 골다공증 환자 85만4215명 중 여성이 80만0401명으로 남성보다 15배 정도 많았다. 특히 골다공증은 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폐경 이후 급증하는 양상이다. 지난해 기준 50대 이상 환자가 86%였다. 60대가 35%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70대 31%, 50대 20% 순이었다. 골다공증은 그 자체만으로는 거의 증상을 일으키지 않고 뼈가 부러져서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잘 부러지는 부위는 손목, 척추(허리뼈), 대퇴골(넓적다리뼈)이다. 50세 성인이 평생 살아가는 동안에 이런 골다공증 골절이 발생될 수 있는 확률은 여성에서 59.5%, 남성에서 23.8%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된다.건강한 뼈 유지를 위해서는 집을 재건축하듯 지속적으로 오래된 뼈를 새로운 뼈로 교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일정량의 뼈가 파괴되면 다시 이 뼈를 보충하는 것인데, 파괴된 양보다 보충된 양이 적으면 뼈의 양이 점차 줄면서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뼈의 발달은 여러 호르몬의 영향을 받고, 그중 남성·여성 호르몬은 뼈 발육에 매우 중요하다. 남성·여성 호르몬이 우리가 섭취한 칼슘을 뼈로 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이 급격히 증가하는 이유도 여성호르몬 감소 때문이다. 실제 폐경 후 첫 5~10년 동안 골밀도는 약 25~30% 가량 줄어든다.◇청소년기 ‘운동·영양’관리가 평생 뼈건강 결정성인이 되는 동안 우리 몸의 뼈는 일정 시기가 되면 일생 중 가장 튼튼한 뼈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를 최대골량이라 한다. 주로 10~20대에 형성되며, 평생 뼈건강을 좌우하게 된다.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정호연 교수는 “최대골량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유전적 성향"이라며 “하지만 청소년기의 걷기나 달리기와 같은 신체 활동과 칼슘과 비타민D 충분한 섭취가 최대골량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양식의 변화가 중요하다. 우선 담배를 끊고 과도한 음주를 삼가는 것이 좋다. 체중이 실리거나 근력을 키우는 운동은 노화를 억제하고 체력과 균형감각을 증가시켜 추락의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적극 권유된다. 일반적으로 모든 환자에게 적당량의 칼슘이 필요하며 특히 노인에게는 비타민D 보충이 필요하다. 칼슘과 비타민D를 보충하는 식품으로는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의 유제품이 과일이나 채소에 비해 효과적이다. 식이요법으로 충분한 양이 보충되지 않는 경우에는 칼슘 제제의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골다공증 골절을 예방하는 치료제는 다양한 용법의 경구 혹은 주사 제제로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환자의 상황에 따라 적절히 선택할 수 있다.tip 이런 분 골다공증 조심하세요- 성인이 된 후에 골절을 경험한 사람- 신장이 4cm 이상 감소한 사람- 조기폐경 여성- 골다공증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 65세 이상의 여성이나 70세 이상의 남성/도움말=정호연 강동경희대병원 교수(내분비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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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병학회는 10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제60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9개의 세션이 준비돼 있으며 세션 주제는 크게 노인질환에 대한 사회적 접근과 임상적 접근으로 나뉜다. 노인질환에 대한 사회적 접근의 주요 세션에서는 ▲일본의 요양병원은 위기에 어떻게 대응했나? ▲노인환자 진료현장에서 사망진단서 작성법, 연하장애 관리 등을 다룬다.노인질환에 대한 임상적 접근의 주요 세션으로는 ▲노년에서 흔한 두통, 어지럼과 우울증상의 대처방법 ▲노인 심-뇌혈관질환에서 항혈전제 처방 ▲노인에서 놓치기 쉬운 내분비 질환: 부신기능, 이상지질혈증, 갑상선 기능 ▲증례로 보는 호흡기 질환: 방사선 소견, 호흡곤란, 노인 폐렴 ▲증례로 보는 소화기 질환: 울렁거림, 소화장애, 변비 ▲노인 류마티스 진료실 핵심 3제: 통풍, 관절염, 자가면역질환 ▲노인암 치료에서 돌봄까지 ▲노인재활-인지호흡연하재활 ▲ Home Care ▲임상에서의 치매 A to Z ▲노인암 치료에서 돌봄까지 ▲환경 오염과 노인질환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대한노인병학회 원장원 학술이사(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는 “노인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실제적인 지식을 전달할 뿐 아니라 노인의학 관련 연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프로그램을 꾸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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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을 겪는 사람이 많다.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도 소화불량이 지속돼 생활하기가 불편하다면, 생활습관을 고칠 필요가 있다. 소화불량을 막는 생활습관을 소개한다.◇아침 식사 꼭 먹기아침을 먹지 않으면 점심과 저녁에 폭식을 하게 될 가능성이 커지는데, 폭식은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또한, 공복을 오래 유지하면 위산으로 인해 위 점막이 상해 위염, 위궤양이 발병할 수도 있다.◇소식하기조금씩 자주 먹는 게 좋다. 소식으로 아침, 점심, 저녁 세끼를 챙겨 먹어야 소화기관에 부담이 덜 간다. 식사시간은 20분 이상으로 하고 음식물을 10회 이상 꼭꼭 씹는 습관이 이상적이며 수면을 취하기 2~3시간 전에는 물이나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좋다.◇위에 좋은 음식 먹기위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소화 기관이 건강해진다. 위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는 무, 양배추 등이 있는데 특히 소화가 잘 안 될 때는 무를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무에는 디아스타아제라는 소화효소가 들어있다. 껍질째 강판에 갈아 낸 무즙은 매운맛이 없을 뿐 아니라 위가 약한 사람에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무는 껍질에 각종 효소와 칼슘, 비타민 C가 많이 들었으므로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규칙적인 운동하기꾸준한 운동은 전신 건강에 좋지만, 위의 연동을 촉진해 소화효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소화기능에도 도움을 준다. 파워 워킹, 줄넘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요가를 해도 소화에 도움이 되는데, 요가 동작 중 소화가 잘되게 하는 자세는 '쟁기 자세'와 '활 자세'이다. 쟁기 자세는 누운 자세에서 두 다리를 올려 머리 뒤쪽으로 넘기는 자세이며, 활 자세'는 엎드린 상태에서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들어 올린 뒤 두 팔로 발목을 잡아당기는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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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이비인후과 강일규 교수가 '제 12회 전자IT의 날'기념 유공자포상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전자·IT의 날은 2005년 전자수출 1000억달러 돌파를 기념해 제정됏으며, 매년 10월 열리는 한국전자산업대전 개막일에 맞춰 전자·IT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이 이뤄진다. 강일규 교수는 전자의료기기 첨단화, IT 의료기기 국책과제 수행, 중소기업 기술지원, IT 결합의료기기 개발 등 전자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 교수는 최근 빅데이터를 기계학습에 적용해 방사선 영상으로 부비동염 등을 자동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을 제안하는 등 연구 업적을 이뤘다. 강일규 교수는 "앞으로 의료 분야는 전자와 IT의 융복합을 통해 폭발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료인으로서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같은 기술을 의생명 분야에 접목하고 전자와 IT 분야를 의생명 분야에 실제로 어떻게 연계,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강일규 교수는 빅데이터와 의료영상 정보를 활용한 이비인후과 질환의 예방과 치료 기술을 개발하고,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와 함께 다양한 의료기기를 연구, 개발, 의료기기 특허 및 기업에 기술이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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