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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구로병원 이정렬 교수팀, 10년 연속 국책사업 수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치과센터(보철과 및 임플란트클리닉) 이정열 교수팀이 보건복지부 국책임상연구사업 진료기관으로 연속 4회 재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연구사업은 ‘하악(아래턱)-임플란트 부분틀니의 전향적 비교 임상평가 시험’ 로, 아래턱 어금니가 부분적으로 상실된 환자에게 임플란트와 부분틀니를 연결하는 임플란트지지 부분틀니에 대한 임상연구이다.  이정열 교수팀은 지난 보건복지부 국책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쳐 이미 다 수의 SCI(E)급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재지정을 통해 앞선 연구를 더욱 진일보 시켜 임플란트 부분틀니의 임상적 적용을 위한 기준을 제시하고 치료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전향적 임상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래턱에 치아가 전혀 없는 하악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틀니에 대한 연구는 이미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부분적인 치아 상실로 인한 임플란트 부분틀니에 대한 임상연구는 찾기 어렵다. 따라서 이번 연구 결과는 추후 임플란트 부분틀니 치료에 매우 가치 있는 치료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대 구로병원 치과 이정열 교수는 “임플란트 부분틀니는 최소 침습적 치료로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기능적 향상을 부여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구강건강위해 꾸준한 임상연구와 논문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0/19 13:18
  • 면역력 약한 이들 공격하는 대상포진, 중년 환자 위협

    면역력 약한 이들 공격하는 대상포진, 중년 환자 위협

    일교차가 심한 요즘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을 위주로 대상포진의 발병이 증가한다. 대상포진은 소아기 수두에 걸려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가 수년 또는 수십 년이 지난 다음 노령이나 질병 등의 이유로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시 활성화되어 피부에 감염을 일으켜 ‘띠 모양의 발진’과 함께 심한 통증을 보이는 피부질환을 말한다. 대상포진은 단순한 피부질환은 아니다. 대상포진은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던 신경절(말초신경의 신경세포체가 모여있는 곳)을 따라 띠 모양으로 염증성 수포를 만들고, 동시에 척수 신경 내에도 염증을 일으킨다. 때문에 피부상처가 나은 이후에도 염증에 의한 지속적이고 심한 통증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전기가 오거나 칼로 베는 듯한, 그리고 후벼 파는 심한 통증이 순간적으로 강력하게 오며, 피부를 건드리거나 문지르는 자극에 대해서도 통증을 느껴 옷을 입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대상포진의 특징은 주로 염증성 수포가 가슴 부위에 생기고, 피부의 염증성 수포가 생기기 1~3일 전에 몸의 한쪽에서 통증을 경험하는 것이 보통이다. 때문에 초기에는 디스크나 늑막염, 심한 근육통 등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피부에 나타나는 수포는 2~3주 정도면 나이지며 회복하게 되며, 대부분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통증 조절이 가능하다. 다만 중년 이후나 다른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 대상포진 증상이 지속, 강화되어 ‘대상포진 후 신경통’ 이란 합병증으로까지 발전할 수도 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대상포진의 피부발진이 사리진 이후에도 통증이 오랫동안 계속되는 것을 말한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빈도는 40세 이하에서는 드물고, 55세 이상에서는 27%, 60세 이상에서는 40%, 70세 이상에서는 70%까지도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또,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태의 환자, 급성대상포진 시기에 통증이나 피부발진이 심했던 환자, 38도 이상의 고열이 동반되었던 환자, 안면부에 대상포진이 생긴 환자의 경우에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행되기 쉽다. 때문에 중년 이후에 해당하거나, 중년 이전이라도 위의 증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신경치료를 진행해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병이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고, 통증강도를 낮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대 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고재철 교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경우 통증은 매우 극심한 반면,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며 "중년 이상이나 대상포진 증상이 심한 경우 대상포진 발병 조기에 신경치료를 실시하여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증상이 아주 심한 경우에도 척수 자극기, 고주파 치료로 통증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료가 가능한 만큼,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전문의와 상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취통증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0/19 13:13
  • 'C형 간염' 10%만 치료… 증상 없어 간암 이어지는 환자 많아

    'C형 간염' 10%만 치료… 증상 없어 간암 이어지는 환자 많아

    국내 암 사망률 2위는 간암이다. 간암의 주요 원인은 간염인데, 특히 B형·C형 간염이 위험하다. 전체 간암의 80%가 B형·C형 간염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A형 간염은 증상이 심해도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지 않지만, B형·C형 간염의 경우 만성 간염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문제가 되는 건 C형 간염이다. B형 간염과 달리 예방백신이 없고, 감염되더라도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모른 채 지내다가 간경변증·간암으로 악화된 후에야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C형 간염 방치하면 간경변증·간암으로 이어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C형 간염 환자는 2012년 4만5890명에서 2016년 4만9569명으로 5년 새 8% 늘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제 환자가 6배나 더 많은 30만 명 수준일 것으로 추정한다. 병원에서 치료받는 비율이 10% 미만이기 때문이다.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체액 등에 의해 감염된다. 주로 혈액이나 주사기, 면도기로 감염된다. 소독을 잘하지 않은 문신과 피어싱 시술, 침이나 주사바늘의 재사용, 정맥주사약물 남용 등으로 인한 감염이 사회적 이슈가 된 바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신현필 교수는 “건강보험공단에서 2년에 한 번 건강검진을 진행하지만, 검진항목에 C형간염 검사는 포함돼 있지 않아 병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환자가 많다”며 “C형 간염은 한 번 감염되면 만성화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고 간경변증, 간암,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발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C형 간염 적절한 치료하면 완치 효과 기대 C형 간염은 한 번 감염되면 70~80%가 만성간염으로 진행된다. 이 중에서 30~40%가 간경변증·간암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쉽게 피로해지고, 입맛도 없어지고, 오심과 구토가 생기면 간염 등을 한번 생각해 볼 수는 있겠지만 간염의 증상이 워낙 다양하여 증상으로 간염을 알아차리긴 어렵다. 혈액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C형 간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체액을 통해 전파되므로 주사기는 반드시 1회용을 사용해야 하고, 간염 여부를 모르는 상태에서 성적 접촉 시에는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침을 맞거나 문신과 피어싱을 할 때에 반드시 소독된 도구를 사용해야한다. 그 외에 면도기, 칫솔, 손톱깎이 등 혈액에 오염될 수 있는 모든 물건이 간염을 전파시킬 가능성이 있음을 인식하고 주의해야 한다. 신현필 교수는 “C형 간염은 아직 백신이 없지만 항바이러스제를 먹으면 유전자형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나 완치율이 99%에 이른다”며 “하지만 C형 간염은 다른 바이러스성 간염과 마찬가지로 만성 간염시에는 증상 발견이 힘들어 병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강검진 항목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간염 예방하려면 이렇게 하세요 · A형, B형 간염에 대비한 예방 접종을 한다. 동남아시아를 여행할 계획이거나, 젊은 층에 속한다면 A형 간염 예방 접종을 맞아두는 것이 안전하다. · A형 간염에 걸린 환자가 잠복기에 자신도 모르게 간염을 전파시킬 수 있기에 손 씻기와 같은 기본적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 A형 간염에 대비해 음식을 고온으로 익혀 먹고 병과 캔에 들지 않은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신다. · B, C형 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피어싱, 문신 등 소독되지 않은 기구를 이용한 시술을 받지 않는다. 또한, 면도기, 손톱깎이 등을 공유해서 쓰지 않는다.
    간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19 11:36
  • 사드 영향? 성형외과 중국인 줄고 북미·중동 환자 늘어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감소 여파가 한국 성형외과 업계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노바기성형외과가 올 2분기 병원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를 분석한 결과, 중국인 환자는 줄어든 대신 북미·유럽·중동 환자는 전 분기 대비 5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환자의 국적이 바뀌면서 성형수술 부위도 전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서구권 및 중동 환자의 경우 코 성형을 가장 많이 받았으며, 이어 눈 성형, 지방이식, 필러·보톡스, 윤곽시술 등의 순이었다. 코 성형수술의 경우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권의 수술과 차이가 있다. 아시아권에서는 콧대를 높이고 날렵하게 만드는 수술을 주로 하는 반면, 서구·중동권 환자는 매부리코를 다듬거나 너무 큰 코를 낮추는 수술을 선호했다. 인종적으로 서구·중동권 환자는 보통 코뼈와 비중격이 유난히 높은 형태가 많다. 이로 인해 콧등이 불룩하게 솟아있거나 코가 길고 높은 환자가 많다. 실제 대표적인 중동 국가인 이란의 경우, 미용·성형 수술의 70%가 코와 관련돼 있다. 여성 20%가량이 코를 낮추는 성형수술을 하는 것으로 전해지며, 연간 코 성형 인구는 8만명에 달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중동 환자가 600여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이현택 원장은 “현재 코 성형을 비롯한 한국의 성형 의료수준과 최첨단 장비들은 이미 해외에서 인정받아 비단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우리나라의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 성형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국내 의료인들이 활발한 학술활동과 함께 단순 치료 기술을 넘어 힐링·건강까지 확장된 영역에서 환자들을 돌봐야 한다”고 말했다.
    성형외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19 11:07
  • 갑자기 생긴 점, 암은 아닐까?… '흑색종 구별법'

    갑자기 생긴 점, 암은 아닐까?… '흑색종 구별법'

    갑자기 생긴 점이나 멍이 점점 짙어진다면 흑색종을 의심해야 한다. 흑색종은 피부암의 일종으로 매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흑색종을 포함한 피부암 환자가 2012년 1만4081명에서 2016년 1만9435명으로 4년 동안 약 38% 늘었다. 흑색종은 점이나 멍으로 혼동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흑색종은 피부 속 멜라닌 색소가 암세포로 변한 것이다. 모양이나 분포 등에 따라 종류가 다양한데, 동양인에게는 손바닥이나 발바닥·손발톱 밑에 생기는 말단흑색점흑색종이 가장 흔하다. 결절흑색종은 점이 아닌 혹 모양으로 생기는 흑색종으로, 얼굴과 목 주변에 잘 생긴다. 이외에도 서양인에게 잘 나타나는 표재확산흑색종과 60~70대 노인이 취약한 악성흑색점흑색종 등이 있다. 흑색종은 초기에 작은 점이나 멍처럼 보이고, 가려움이나 통증도 없는 편이라 환자가 지나치기 쉽다. 이로 인해 환자가 병원을 찾았을 땐 병이 한참 진행된 경우가 적지 않다. 심해지면, 암세포가 혈액을 타고 다른 장기로 전이될 위험이 높아 초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 흑색종이 생기는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과 자외선 노출 등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흰 피부와 푸른 눈, 머리카락 색이 밝은 사람이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특히 위험하다. 원래 있던 점에서 흑색종이 생기는 경우가 전체의 26% 정도고, 몸에 점이 많을수록 발생 빈도가 증가한다. 부딪히거나 외부 자극이 없었는데도 피부에 검붉은 반점이 생겼다면,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 또 반점의 테두리가 불규칙하고 점점 번지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흑색종을 의심할 수 있다. 흑색종은 방사선학적·핵의학적 검사 등으로 판별한 뒤, 해당 부위를 완전히 절제하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19 11:02
  • 간이 보내는 이상신호 황달, 코피 그리고…

    간이 보내는 이상신호 황달, 코피 그리고…

    간은 침묵의 장기라 불린다. 큰 증상 없이 급속도로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아 교수의 도움말로 간질환 궁금증을 풀어봤다. Q. 간질환을 의심해봐야 하는 주 증상은? A. 뚜렷한 이유 없이 몸이 갑자기 피곤하거나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불량, 구역, 구토 등이 나타나는 것이다. 소변색이 주황빛이나 갈색으로 진해지고 눈의 흰자위와 피부가 노래지는 황달이 생길 수도 있다. 간 기능이 많이 나빠지면 간에서 혈액응고인자들을 충분히 만들지 못하여 잇몸 출혈이나 코피가 쉽게 수도 있고, 작은 충격에 멍이 잘 들 수도 있다. Q. 간질환자의 치료제 복용법과 주의점은? A. 간질환의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만성 B형간염의 경우 장기간의 약물 복용이 필요하다. 간혹 스스로 중단하여 수개월 또는 1~2년 후 황달 증상으로 오는 사람도 있으므로, 지치지 않고 꾸준히 잘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빼먹지 않고 복용하는 것이 약제 내성 발생을 줄일 수 있다. C형간염 치료제는 종류에 따라 3~6개월 복용하는데, 이 역시 매일 복용법대로 복용하여야 약제 내성을 줄이고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약제에 따라 같이 복용하면 안 되는 약물들이 있으므로 담당 의사와 반드시 상의해야 한다. ​ Q. 간질환은 유전되나? A. 친밀한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 많기 때문에 가족 내 발병이 흔하여 유전되는 것으로 오인하는 일이 흔하다. 하지만 유전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 Q. 간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은? A. A형,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하고 절주해야 한다. 건강한 식생활, 운동 등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Q. C형 간염의 경우 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데, 완치는 불가한가? A. C형 간염은 약 20%가 20~30년 후 간경변으로 발전하고, 간경변이 되면 연간 100명 중 1~5명에서 간암이 발생한다. 하지만 간경변으로 진행하기 전에는 간암 발생 위험이 높지 않다. 그리고 최근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약제가 도입되면서 완치율이 90% 이상으로 높아져 전문의와 상담하여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7/10/19 10:42
  • 비타민D 부족한 성인 93%… 몸에 어떤 문제 생길까?

    비타민D 부족한 성인 93%… 몸에 어떤 문제 생길까?

    우리나라 성인의 비타민D 영양 상태에 비상이 걸렸다. 실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약 93%가 비타민D 결핍 상태였다. 비타민D는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지만, 많은 양이 햇빛을 통해 피부에서 합성된다. 이로 인해 일조량과 야외활동이 줄어드는 가을·겨울철에 부족해지기 쉽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어떻게 될까? 비타민D는 칼슘과 함께 뼈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비타민D는 체내 칼슘 흡수율을 높여 뼈를 튼튼하게 해, 골다공증·골절의 위험을 낮춰준다. 실제로 비타민D가 부족하면 다리뼈가 휘는 구루병에 걸릴 수 있다. 비타민D는 가을철 심해지는 우울감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우리 몸은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을 분비해 기분을 좋게 하는데, 비타민D가 세로토닌 합성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미국 조지아 대학의 연구결과, 겨울철 우울증의 원인으로 비타민D 부족이 지목된 바 있다.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은 비타민D가 부족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하루에 15분 이상 햇빛을 쫴야 하는데,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에 야외를 산책하는 게 좋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말고 피부를 어느정도 드러낸 상태여야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다. 버섯·새우·참치·연어 등 비타민D가 풍부히 든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D가 든 영양제를 먹을 땐, 하루 100㎍(4000IU)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19 10:13
  • 손목터널증후군, 가벼운 수술로 치료 가능

    손목터널증후군, 가벼운 수술로 치료 가능

    40대 직장인 정씨는 지난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병원을 찾았다. 손저림이 심하게 저리고 통증이 생겼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컴퓨터를 항상 쓰는 그는 평소에도 종종 손저림 증상을 겪곤 했다. 그런데 연휴 동안 음식 장만과 집안일 등으로 무리하게 손목을 사용한 후 저리는 증상이 지속되기 시작했다. 특히 밤이 되면 잠을 이루지 못할 만큼 통증이 심했다. 정씨는 결국 병원을 찾았고 ‘손목터널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간단한 수술로 치료가 가능했고, 며칠이 지난 현재 아무 통증 없이 일상생활하고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인대가 두꺼워져 그사이를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압박되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손가락과 손바닥이 저리고, 화끈거리며 타는 듯한 증상이 발생한다. 밤에 더욱 심해진다. 손에 힘이 빠져 물건을 잡는 데 불편함이 생길 수도 있다. 바른본병원 방재현 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며 "매일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직장인, 음식 조리와 설거지 등으로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요식업 종사자, 집안일과 육아를 도맡아 하는 가정주부 등 손목을 자주 사용하는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면 연령에 관계없이 손목 터널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쉬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를 고려한다. 이러한 보존 치료로 효과가 나지 않으면 수근관 유리술이라는 간단한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방 원장은 "수술이라고 하면 부담스럽게 느끼는 분들이 많은데 수근관 유리술은 수술시간도 매우 짧고 1cm 정도만 절개해 진행하는 간단한 수술"이라며 "숙면을 취할 수 없고 업무를 할 수 없을 만큼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수근관 유리술은 부분마취 후 1cm 이내의 최소 절개를 통해 진행한다. 수술시간은 약 10~15분 정도로 매우 짧으며 수술 이후 부목고정이 필요하지 않아 곧바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 통증은 즉시 해결되며 흉터에 대한 걱정도 없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평소 틈틈이 손목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방재현 원장은 "사무직종사자의 경우 패드를 이용해 키보드와 마우스의 높이를 조절하거나 기능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손목 터널 증후군 예방 스트레칭은 ▲팔을 앞으로 편 상태에서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게 하여 위, 아래로 당겨주거나 ▲팔을 편하게 둔 상태에서 손목을 45도 정도 들고 손가락을 하나씩 몸쪽으로 당겨주거나 ▲손바닥을 펴 엄지 아래 부위를 문질러 마사지하는 식으로 진행하면 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19 10:07
  • 중년 이후 삶의 질 떨어뜨리는 전립선·방광·요도 건강, 이렇게 지켜라 ②

    중년 이후 삶의 질 떨어뜨리는 전립선·방광·요도 건강, 이렇게 지켜라 ②

    Part3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증상 찾아야중년에게 흔한 비뇨기계 질환은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전립선비대증은 치료가 늦어지면 전립선이 더욱 비대해져 요도를 압박해 배뇨장애 증상이 심해진다. 요실금은 소변이 새는 빈도가 늘고, 새는 소변량도 증가한다. 소변 배출을 조절하지 못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비뇨기계질환은 조기에 증상을 발견해 치료해야 한다. 빨리 발견할수록 질환 악화를 막을 수 있고, 치료 효과도 좋다. 전립선비대증, 빈뇨 증상일 때 의심해야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비대해져 소변 나오는 통로를 막아 소변 배출에 장애가 생긴 상태를 말한다. 요도가 압박되는 과정에서 배뇨감을 자주 느끼게 되는데,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는 대표적인 전립선비대증 증상이다. 또 수면 중 소변을 참지 못하는 야간뇨,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절박뇨도 전립선비대증 증상이다. 소변을 다 보고 난 후에도 개운하지 않는 잔뇨감도 증상으로 의심해야 한다. 빈뇨의 경우는 초기 증상이지만 소변줄기가 가늘거나 중간에 끊어지는 등의 증상을 보이면 전립선비대증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므로 빨리 치료받아야 한다. 발기부전,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병발기부전은 정신적 또는 신체적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이는 정밀검사로 알 수 있기 때문에 우선은 다음과 같은 증상이 보이면 발기부전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먼저 정신적 문제가 있다면 선택적인 발기부전이 생긴다. 자위 할 때는 되지만 실제 성행위를 할 때는 안 되고, 성 파트너에 따라 발기가 달라지는 것이다. 또 전희 과정에서는 정상적인 발기가 유지되지만 질 내 삽입하는 순간 발기가 해소되는 것도 발기부전을 의심해야 한다. 신체적인 문제로는 성생활을 위한 충분한 발기가 되지 않거나 유지되지 않는 상태다. 보통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발기부전으로 본다. 웃을 때 소변 새면, 요실금인지 확인해야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새 속옷을 적시는 현상이다. 기침이나 재채기, 웃을 때 소변이 샌다거나 소변 마려울 때 참지 못하는 등의 증상을 보이면 요실금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방광염은 요도를 따라 세균이 침입해 방광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따라서 배뇨 후에도 소변을 덜 본 것 같거나 통증이 발생한다. 또는 혈뇨나 악취가 나는 혼탁뇨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급성방광염의 경우는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소변을 참을 수 없는 절박뇨 등의 증상을 보인다. 약물치료로 대부분 개선비뇨기계질환 중 배뇨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은 건강상 심각한 위해를 입히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만으로 상당수 개선된다. 전립선비대증은 80%가 약물로 치료 효과를 얻는다. 약물은 환자 증상에 따라 다르게 처방이 된다. 매우 경미하다면 경과를 지켜보기도 한다. 발기부전도 약물 치료를 우선 5가지 발기부전치료제가 사용되는데, 환자 상황에 맞게 처방받으면 된다. 약물 치료로 호전되지 않는다면 주사 치료를 사용하기도 한다. 요실금은 요도조임근을 강화시키는 약물이나 소변을 참지 못하게 만드는 효소를 억제시키는 약물 등을 복용해 치료한다. 초기 증상이라면 골반근육운동이나 바이오피드백 훈련을 통해서 치료를 받는다. 방광염은 적절한 항생제 사용으로 치료한다. 투여기간은 3일이 표준이지만 최근 1회 복용만으로 치료될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Part4 중년 비뇨기계 건강을 찾는 길비뇨기계 건강을 되돌리기 위해선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술을 줄이고 담배를 끊어야 한다. 비만과 당뇨, 고혈압이 있다면 식습관 개선도 함께 해야 한다. 일주일에 30분씩 3회 정도는 꾸준하게 조깅이나 등산 등 유산소운동을 해야 한다. 특별하게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 어렵다면 계단 오르기나 점심식사 후 산책, 퇴근 시 한 정거장 전에 내려 걷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야 한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건전한 취미생활을 찾아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만들어야 한다. 특히 비뇨기계 건강에 좋은 운동은 항문조이기 운동(케겔운동)이다. 항문을 조이는 과정에서 비뇨기계의 근육을 회복시켜 전립선비대증이나 요실금 개선에 도움이 된다. 항문조이기 운동은 조여야 하는 근육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쉽게 찾는 방법은 소변을 보다가 소변을 끊어보는 것이다. 이때 사용한 근육을 한 번에 20회 이상 조여주면 된다. 한 번 조이면 약 5초간 유지하다가 풀어주면 1회다. 항문조이기 운동은 익숙해지면 하루에도 수십 번에서 수백 번까지 아무도 모르게 연습할 수 있다. 비뇨기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도 중요하다. 고지방식과 과식을 피하고 생선과 과일, 채소가 균형을 갖춘 식단을 찾아야 한다. 콩과 견과류 등은 저칼로리·고단백 식단으로 좋다. 굴과 마늘, 부추 등은 성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전립선에 도움을 주는 토마토나 브로콜리, 양배추 등을 챙기는 것도 좋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 분비를 늘려주는 콩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지나친 채식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적절한 양의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남성호르몬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육류와 채소의 균형 있는 식단이 중요하다. 비뇨기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아연 | 남성호르몬 분비와 정자 생성을 촉진하는 대표 영양소다. 남성호르몬 감소를 막아주며, 굴·게·새우 등에 많다. 특히 굴에는 아연이 풍부할 뿐 아니라 단백질과 비타민도 풍부해 중년 남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마그네슘 | 마그네슘은 혈당을 조절해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마그네슘은 등 푸른 생선이나 견과류, 콩 등에 풍부하다. 비뇨기계 건강을 위해 피할 영양소포화지방산 | 육류, 버터, 치즈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남성호르몬을 낮추기 때문에 성욕감퇴를 유발시킬 수 있다. 패스트푸드도 포화지방산이 많아 남성호르몬을 감소 시킨다.알코올, 니코틴 | 술과 담배도 역시 남성호르몬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 또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성기능 저하까지 유발한다.  
    특집기사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0/19 09:28
  • 발열 심하면 호흡곤란에 의식잃어...소아 노인은 감염 노출 피해야

    발열 심하면 호흡곤란에 의식잃어...소아 노인은 감염 노출 피해야

    발열은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는 도중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문제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의 약 25%가 발열을 동반한다. 발열은 환자의 예후 및 경과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고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면 발열은 어떤 원리에 의해 일어날까? 사람의 체온은 시상하부에 있는 체온조절중추에 의해 일정하게 조절된다. 피부 및 혈액의 냉온감각기에서 체온조절중추로 신호가 전달되면 근육이나 간에서 열 생산과 피부나 폐를 통한 열 소실의 균형을 조절함으로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게 된다. 정상 체온은 36.5도로 정의한다. 사람의 체온은 일주기를 보이는데, 오전 6시에 가장 낮고 오후 4~6시에 가장 높으며 폭은 0.5~1도다. 발열은 질병이나 질환에 따른 증상의 하나로 정상 체온 이상으로 체온이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체온은 주위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고 기저 질환 혹은 약물의 사용과 같이 체온중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체온을 해석할 때 이를 고려해야 하며 면역상태에 따라 체온이 달라질 수 있다.◇체온은 동일부위 반복 측정해야사람의 체온은 심부 체온과 표면 체온으로 나눌 수 있다. 심부체온이란 내부장기나 근육에서의 체온을 말하며 침습적인 방법에 의해서만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임상에서 쉽게 이용할 수 없다. 표면 체온은 피부나 점막에서의 체온을 말하며 비교적 측정이 용이하지만 심부 체온과 차이가 있다. 직장 체온은 심부 체온을 비교적 잘 반영하지만 측정 시의 불편함으로 인해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구강 체온은 직장 체온보다 평균 0.4도가 낮고 호흡이나 음식물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고막 체온은 적외선을 고막으로 쏜 다음 반사되는 적외선을 측정해 온도로 변환한 것으로, 사용의 편리성으로 인해 임상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다. 체온을 잴 때 중요한 것은 동일한 부위에서 같은 방법으로 반복적으로 측정하는 것이다.◇발열은 감염과 비감염으로 발생발열은 체온조절중추의 발열점 상승으로 인해 중심체온이 증가하는 것을 말한다. 인체에 감염이나 염증이 발생함으로써 생긴 미생물의 독소, 염증매개물질, 면역반응 등이 체온조절중추의 발열점을 상승시킨다. 체온조절중추의 발열점이 올라가면 혈관운동 중추에 의해 사지 혈관이 수축해 열 소실을 줄이게 되고 동시에 오한을 느끼게 돼 근육에서 떨림성 열 생산이 일어나고, 간에서 비떨림성 열 생산이 일어나서 중심체온이 상승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중심체온이 체온조절중추의 상승된 발열점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된다.발열의 원인은 크게 감염에 의한 것과 감염 이외의 원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감염에 의한 원인에도 여러 가지가 있으며 폐렴·장염·창상감염·신경계감염·요로감염 등이 있다. 모든 종류의 감염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패혈증과 패혈쇼크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염 이외에도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열이 생길 수 있다. 약물 반응·알레르기 반응·심근경색·뇌졸중·위장관 출혈·정맥혈전증·수혈·종양·자가면역질환·부신피질기능저하증과 갑상선 발작과 같은 내분비질환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체온 1도 상승 시 기초대사율 10% 증가체온이 1도 상승하면 기초대사율이 10~12%, 산소소모율이 13%, 심박수가 분당 15회, 1일 체표면적당 불감성수분소실이 300~500mL씩 증가한다. 그 외에도 땀 분비와 동반된 설사나 구토로 인해 전해질이 소실되고 영양결핍상태가 초래되며 간 기능의 변화와 급성기 반응이 나타난다. 발열과 함께 대부분의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오한은 발열에 자주 동반되는 증상이며 두통과 의식저하, 이통, 시각 및 안구 증상, 바이러스성 또는 세균성 인두염에 따른 인후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호흡곤란과 빈호흡(과다호흡) 등의 흉부 및 호흡기 증상·복통·구토·설사 등의 복부 증상과 관절 및 골격계 동통 등이 동반될 수 있다.발열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로는 사람의 건강 상태 및 면역력, 연령, 특정 직업, 특정한 약물 사용, 여행 또는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과의 접촉을 통한 감염 노출 등이 있다. 건강한 성인에 비해 소아나 노인들은 면역력이 약해 감염에 취약할 가능성이 높다. 노인들은 종양이나 혈관질환 등의 만성적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 발열이 보다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은 “최근 해외 여행객의 수가 증가하고 신종감염병이 출현하면서, 여행 중에 각종 풍토병에 감염되거나 노출된 사람과 접촉해 전염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발열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0/19 06:10
  • ‘골다공증’ 예방 습관 3가지…금연·금주, 근력 운동, 유제품 섭취

    ‘골다공증’ 예방 습관 3가지…금연·금주, 근력 운동, 유제품 섭취

    골다공증은 노인에게서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뼈가 약해지고 이로 인해 쉽게 골절된다. 하지만 막상 골절에 이르기 전까지 증상이 거의 없다는 것이 문제다. 대부분의 환자가 골절상을 입고 나서야 골다공증을 알아차린다. 세계 골다공증의 날(10월20일)을 맞아 골다공증에 대한 궁금증과 예방 수칙을 알아봤다.◇폐경 겪은 50~70대 여성 환자가 대부분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2년 79만4618명에서 지난해 85만4215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성에서 많이 나타난다. 지난해 전체 골다공증 환자 85만4215명 중 여성이 80만0401명으로 남성보다 15배 정도 많았다. 특히 골다공증은 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폐경 이후 급증하는 양상이다. 지난해 기준 50대 이상 환자가 86%였다. 60대가 35%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70대 31%, 50대 20% 순이었다. 골다공증은 그 자체만으로는 거의 증상을 일으키지 않고 뼈가 부러져서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잘 부러지는 부위는 손목, 척추(허리뼈), 대퇴골(넓적다리뼈)이다. 50세 성인이 평생 살아가는 동안에 이런 골다공증 골절이 발생될 수 있는 확률은 여성에서 59.5%, 남성에서 23.8%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된다.건강한 뼈 유지를 위해서는 집을 재건축하듯 지속적으로 오래된 뼈를 새로운 뼈로 교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일정량의 뼈가 파괴되면 다시 이 뼈를 보충하는 것인데, 파괴된 양보다 보충된 양이 적으면 뼈의 양이 점차 줄면서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뼈의 발달은 여러 호르몬의 영향을 받고, 그중 남성·여성 호르몬은 뼈 발육에 매우 중요하다. 남성·여성 호르몬이 우리가 섭취한 칼슘을 뼈로 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이 급격히 증가하는 이유도 여성호르몬 감소 때문이다. 실제 폐경 후 첫 5~10년 동안 골밀도는 약 25~30% 가량 줄어든다.◇​청소년기 ‘운동·영양’관리가 평생 뼈건강 결정성인이 되는 동안 우리 몸의 뼈는 일정 시기가 되면 일생 중 가장 튼튼한 뼈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를 최대골량이라 한다. 주로 10~20대에 형성되며, 평생 뼈건강을 좌우하게 된다.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정호연 교수는 “최대골량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유전적 성향"이라며 “하지만 청소년기의 걷기나 달리기와 같은 신체 활동과 칼슘과 비타민D 충분한 섭취가 최대골량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양식의 변화가 중요하다. 우선 담배를 끊고 과도한 음주를 삼가는 것이 좋다. 체중이 실리거나 근력을 키우는 운동은 노화를 억제하고 체력과 균형감각을 증가시켜 추락의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적극 권유된다. 일반적으로 모든 환자에게 적당량의 칼슘이 필요하며 특히 노인에게는 비타민D 보충이 필요하다. 칼슘과 비타민D를 보충하는 식품으로는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의 유제품이 과일이나 채소에 비해 효과적이다. 식이요법으로 충분한 양이 보충되지 않는 경우에는 칼슘 제제의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골다공증 골절을 예방하는 치료제는 다양한 용법의 경구 혹은 주사 제제로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환자의 상황에 따라 적절히 선택할 수 있다.tip 이런 분 골다공증 조심하세요- 성인이 된 후에 골절을 경험한 사람- 신장이 4cm 이상 감소한 사람- 조기폐경 여성- 골다공증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 65세 이상의 여성이나 70세 이상의 남성/도움말=정호연 강동경희대병원 교수(내분비내과)​
    정형외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18 17:41
  • 아침에 먹어야 하는 비타민C…즐겨찾는 홍삼은 언제?

    아침에 먹어야 하는 비타민C…즐겨찾는 홍삼은 언제?

    건강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의 효능에만 관심을 두고 복용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의 효과를 최대한 보려면 언제 먹는 게 좋을까?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인 비타민B·C 보충제는 아침에 먹는 게 좋다. 비타민B·C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밤 동안 쌓인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또 이는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바꿔주므로, 아침에 먹어야 활동량이 많은 낮에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낼 수 있다. 특히 비타민B·C는 수용성이라 물에 잘 녹으므로, 위장에 기름기가 많은 식후보다는 식전에 먹어야 흡수율이 높다. 단, 비타민의 산성 성분이 속 쓰림을 일으킬 수 있어, 평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식후에 먹는 게 안전하다.  홍삼이나 오메가3 지방산은 점심시간에 먹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홍삼에 든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생리활성을 촉진해, 낮에 생기는 식곤증이나 피로감을 완화해줄 수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지방 성분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가 있다. 주로 생선에서 추출하는데, 이로 인해 비린내가 나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어 점심 식사 후에 먹는 게 좋다. 칼슘 보충제는 저녁 식사 후에 먹는 게 좋다. 칼슘은 뼈를 구성하는 동시에 근육과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활동량이 적은 저녁이나 잠들기 전에 먹는 게 좋다. 또 칼슘은 위산과 만나면 흡수율이 증가하므로 위산 분비가 많은 식후에 먹어야 효과적이다. 다이어트 보조제로 쓰이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식사 30분~1시간 전에 먹도록 한다. 그래야 성분이 미리 장에 도달해 이후 들어오는 음식이 지방으로 전환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0/18 17:05
  •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심장질환치료제 개발위한 워크숍 개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은 10월 16일, KPX 빌딩 6층 회의실에서 신약개발 분야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장질환치료제 최신 개발 동향’을 주제로 ‘Joint R&D Program(빅파마 연계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은 당뇨 및 심혈관 질환 전문 프랑스 제약사인 세르비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심장질환치료제 분야 대상 Joint R&D Program의 일환이다.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의 구체적 내용 및 타겟 분야에 대한 연구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사업단은 워크숍의 후속으로 선도물질 도출부터 임상 2상 단계까지의 심장질환치료제 분야를 대상으로 사업제안요구서(RFP)를 공고, 국내 민간기업, 대학(의료기관 포함), 정부출연연구기관, 국공립연구소를 대상으로 과제접수를 받을 예정이다.세르비에는 사업제안요구서를 통해 ▲이온통로(Ion channel)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 ▲재생(Regeneration) ▲세포외 기질 역동(Extracellular matrix) 분야의 신규 타겟 ▲Na+/물 항상성(Na+/H2O homeostasis) ▲좌심실 경직(Left ventricular stiffness) ▲약물분포(Vectorization/Distribution) 등 심혈관 분야에서 기술적 혁신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은 세부 영역에의 연구 수요를 제시했다.세르비에 관계자는 “Joint R&D Program을 통해 국내 우수 연구자들과 장기적인 연구협력관계 구축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에 이르는 심부전 및 심방세동 환자들에게 향상된 치료제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제약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0/18 17:02
  • 한미 ‘포지오티닙’ 글로벌 시장 연착륙 가능성

    한미 ‘포지오티닙’ 글로벌 시장 연착륙 가능성

    한미약품의 폐암 치료 신약 ‘포지오티닙’의 새 임상 결과가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18일 발표됐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WCLC에서 임상종양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헤이마흐 교수는 발표를 통해 “포지오티닙이 비소세포폐암 중 엑손20 유전자 변이가 나타난 환자에서 기존 EGFR TKI 치료제보다 획기적으로 우월한 약효를 확인했다”며, 중추신경계 전이 및 연수막(뇌척수액) 질병 환자에서도 약효의 활발한 활성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세계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10% 가량에서 엑손20 유전자 변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집중적으로 표적해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은 현재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발표에 따르면, 포지오티닙은 GEM모델(유전공학적 쥐)과 PDX모델(환자 유래 암조직 이종이식 모델)에서 기존 TKI 치료제에 비해 40배 이상의 효력과 80% 이상의 종양 크기 감소 효과를 보였다. MD 앤더슨 암센터 등은 엑손20 유전자가 변이된 폐암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확인된 환자의 73%(11명 중 8명)에서 객관적 반응율(ORR) 및 부분 반응율(PR)을 확인했다. 헤이마흐 교수는 “EGFR 엑손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예후가 매우 좋지 않고, 기존 1세대 TKI 치료제에서의 반응율은 한자릿수, 무진행 생존율은 두 달에 그치고 있다”면서 “매우 고무적인 사실은 포지오티닙을 하루 16mg 투약받은 해당 환자의 11명 모두에서 종양 감소가 확인됐으며, 중추신경계에서의 활성도 확인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이번 포지오티닙의 임상 결과를 통해 난치성 폐암치료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획기적 전기가 마련됐고, 이 결과를 토대로 빠른 상용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18 17:01
  • 대한노인병학회, 28~29일 제60차 추계학술대회 개최

    대한노인병학회는 10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제60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9개의 세션이 준비돼 있으며 세션 주제는 크게 노인질환에 대한 사회적 접근과 임상적 접근으로 나뉜다. 노인질환에 대한 사회적 접근의 주요 세션에서는 ▲일본의 요양병원은 위기에 어떻게 대응했나? ▲노인환자 진료현장에서 사망진단서 작성법, 연하장애 관리 등을 다룬다.노인질환에 대한 임상적 접근의 주요 세션으로는 ▲노년에서 흔한 두통, 어지럼과 우울증상의 대처방법 ▲노인 심-뇌혈관질환에서 항혈전제 처방 ▲노인에서 놓치기 쉬운 내분비 질환: 부신기능, 이상지질혈증, 갑상선 기능 ▲증례로 보는 호흡기 질환: 방사선 소견, 호흡곤란, 노인 폐렴 ▲증례로 보는 소화기 질환: 울렁거림, 소화장애, 변비 ▲노인 류마티스 진료실 핵심 3제: 통풍, 관절염, 자가면역질환 ▲노인암 치료에서 돌봄까지 ▲노인재활-인지호흡연하재활 ▲ Home Care ▲임상에서의 치매 A to Z ▲노인암 치료에서 돌봄까지 ▲환경 오염과 노인질환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대한노인병학회 원장원 학술이사(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는 “노인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실제적인 지식을 전달할 뿐 아니라 노인의학 관련 연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프로그램을 꾸몄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0/18 16:59
  • 소화불량 때문에 힘들다면, '이것' 먹는 게 도움

    소화불량 때문에 힘들다면, '이것' 먹는 게 도움

    소화불량을 겪는 사람이 많다.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도 소화불량이 지속돼 생활하기가 불편하다면, 생활습관을 고칠 필요가 있다. 소화불량을 막는 생활습관을 소개한다.◇아침 식사 꼭 먹기아침을 먹지 않으면 점심과 저녁에 폭식을 하게 될 가능성이 커지는데, 폭식은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또한, 공복을 오래 유지하면 위산으로 인해 위 점막이 상해 위염, 위궤양이 발병할 수도 있다.◇소식하기조금씩 자주 먹는 게 좋다. 소식으로 아침, 점심, 저녁 세끼를 챙겨 먹어야 소화기관에 부담이 덜 간다. 식사시간은 20분 이상으로 하고 음식물을 10회 이상 꼭꼭 씹는 습관이 이상적이며 수면을 취하기 2~3시간 전에는 물이나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좋다.◇위에 좋은 음식 먹기위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소화 기관이 건강해진다. 위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는 무, 양배추 등이 있는데 특히 소화가 잘 안 될 때는 무를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무에는 디아스타아제라는 소화효소가 들어있다. 껍질째 강판에 갈아 낸 무즙은 매운맛이 없을 뿐 아니라 위가 약한 사람에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무는 껍질에 각종 효소와 칼슘, 비타민 C가 많이 들었으므로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규칙적인 운동하기꾸준한 운동은 전신 건강에 좋지만, 위의 연동을 촉진해 소화효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소화기능에도 도움을 준다. 파워 워킹, 줄넘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요가를 해도 소화에 도움이 되는데, 요가 동작 중 소화가 잘되게 하는 자세는 '쟁기 자세'와 '활 자세'이다. 쟁기 자세는 누운 자세에서 두 다리를 올려 머리 뒤쪽으로 넘기는 자세이며, 활 자세'는 엎드린 상태에서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들어 올린 뒤 두 팔로 발목을 잡아당기는 자세이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7/10/18 16:22
  • 가천대 길병원 강일규 교수, 전자·IT의 날 장관표창

    가천대 길병원 강일규 교수, 전자·IT의 날 장관표창

    가천대 길병원 이비인후과 강일규 교수가 '제 12회 전자IT의 날'기념 유공자포상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전자·IT의 날은 2005년 전자수출 1000억달러 돌파를 기념해 제정됏으며, 매년 10월 열리는 한국전자산업대전 개막일에 맞춰 전자·IT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이 이뤄진다. 강일규 교수는 전자의료기기 첨단화, IT 의료기기 국책과제 수행, 중소기업 기술지원, IT 결합의료기기 개발 등 전자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 교수는 최근 빅데이터를 기계학습에 적용해 방사선 영상으로 부비동염 등을 자동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을 제안하는 등 연구 업적을 이뤘다. 강일규 교수는 "앞으로 의료 분야는 전자와 IT의 융복합을 통해 폭발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료인으로서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같은 기술을 의생명 분야에 접목하고 전자와 IT 분야를 의생명 분야에 실제로 어떻게 연계,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강일규 교수는 빅데이터와 의료영상 정보를 활용한 이비인후과 질환의 예방과 치료 기술을 개발하고,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와 함께 다양한 의료기기를 연구, 개발, 의료기기 특허 및 기업에 기술이전을 하고 있다.
    인물동정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0/18 16:12
  • 한국메나리니, ‘Everyday 풀케어’ 2차 캠페인 성료

    한국메나리니가 ‘Everyday 풀케어’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 300만원을 16일 ‘루푸스를 이기는 사람들 협회’(루이사)에 기부했다.  ‘Everyday 풀케어’ 캠페인은 손발톱 건강의 중요성과 ‘손발톱 무좀은 하루 한번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는 핵심메시지를 전달하고, 환자들이 애플리케이션(앱)의 알람기능, 손발톱 건강정보 등을 활용하여 꾸준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손발톱 건강 캠페인이다. 지난 1차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에 전달하여 싱글맘을 위한 상담지원사업에 쓰였으며, 이번 2차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환자의 90%가 여성으로 알려져 ‘여성의 병’이라 불리는 루푸스 환자 중 여성 가장을 돕는 기금으로 전달됐다. 한국메나리니 풀케어는 주요 타깃인 여성 소비자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Everyday 풀케어’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기술과 헬스케어를 접목해 환자들이 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여, 손발톱 건강 관리를 위한 활동이 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이끌어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Everyday 풀케어’ 앱은 매일 꾸준한 치료가 핵심인 손발톱 무좀 치료를 돕기 위해 알람을 통해 ‘풀케어 타임’을 지원하는 손발톱 건강 관리 앱이다. 본인의 치료 과정을 기록할 수 있는 사진첩 기능을 비롯해 손발톱 건강 소식, 기부 등 손발톱 무좀 치료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10/18 16:09
  • 살 뺄수록 부각되는 휜 다리, 원인은 '골반'에 있다?

    살 뺄수록 부각되는 휜 다리, 원인은 '골반'에 있다?

    직장인 한모(32)씨는 최근 15kg 감량에 성공하며 일자로 뻗은 다리 모양을 기대했으나, 오히려 O자로 휜 다리가 부각돼 고민이다. 이처럼 다이어트로도 극복하기 어려운 휜 다리는 많은 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으로 꼽힌다. 휜 다리는 다리뼈 자체가 휜것이 원인일 수 있지만, 생활습관으로 인해 골반이 틀어져 생기는 경우가 많다. 골반이 틀어지면 다리 모양뿐 아니라 다른 질환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O자 다리라 불리는 내반슬은 발을 모았을 때 무릎이 벌어지고 발목이 붙는 형태를 띈다. X자 다리라고 불리는 외반슬은 양 쪽 무릎은 붙지만 발목이 벌어지는 다리 모양을 갖는다. 다리가 휘면 단순히 심미적인 문제뿐 아니라, 척추·관절 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휜 다리는 잘못된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골반뼈가 틀어지는 게 주된 원인이다. 골반은 허리를 지탱하고 양쪽 다리를 이어주는 부위로, 고관절 다리뼈의 모양에 영향을 준다. 골반이 틀어지면 골반 주변 근육이 불균형해져 다리가 휘는 것이다. 또 골반이 틀어지면 체내 혈액 순환이 잘 안 되고 림프액이 정체해 하체가 붓고 군살이 생기기 쉽다. 이외에도 신체 균형이 무너져 허리통증·척추측만증·퇴행성 관절염·안면비대칭 등 이차적인 질환을 일으킨다. 강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박현국 진료부장은 "골반은 얼굴부터 발끝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신체 부위다. 휜 다리로 움직이면 무릎 연골이 불균형하게 닳아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생활습관을 개선해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으면 휜 다리도 나아질 수 있다. 다리를 꼬거나 의자 끝에 엉덩이를 걸쳐 앉지 말고 하이힐 등 골반에 무리가 가는 신발을 오래 신지 말아야 한다. 요가와 발레처럼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병원에서는 도수 교정치료와 운동치료를 통해 신체 균형을 바로 잡는다. 증상이 심한 경우 근위경골절골술이라는 수술을 하는데, 무릎 아래쪽의 뼈를 인위적으로 잘라 각도와 위치를 바로잡는 원리이다. 박현국 진료부장은 "양 발을 모아 붙이고 섰을 때 무릎이 측면으로 틀어져있거나 무릎간격이 손가락 2개 이상으로 벌어진다면,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0/18 16:01
  • 오래된 어깨통증은 단순한 오십견이 아닐 수도 있다?

    오래된 어깨통증은 단순한 오십견이 아닐 수도 있다?

    어깨통증하면 한번쯤 떠올릴 만한 병이 오십견일 것이다. 오십견은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발병을 인지하지 못하다 어느 날 갑자기 통증과 어깨관절 운동 범위가 감소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병을 인지하지 못했거나 기본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는 오래된 어깨통증의 경우, 단순히 오십견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오십견은 단독으로 발병하기보다는 회전근개 손상에 따른 어깨통증으로 어깨를 움직이지 못하고 점점 굳어져 오십견까지 유발되는 이차성 오십견이 발생할 수 있다. 이차성 오십견이 발생하면 치료가 까다롭고 치료해도 운동 제한과 같은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만큼 2~3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면 정확한 원인과 진단을 위해 반드시 병원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회전근개 질환과 증상이 유사한 오십견오십견의 정확한 의학적 용어는 유착성 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으로 주로 40~50대 중년층에서 흔히 발생한다. 어깨 관절에 발생한 염증으로 인해 관절낭(관절주머니)이 오그라 붙어 굳어져서 어깨의 움직임이 힘들어지는 질환이다.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어느 날 갑자기 손을 뒤로 할 때, 팔을 올릴 때, 통증이 발생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심해지면 밤에 통증이 심해 잠을 못 이루는 경우도 많다. 이는 오십견과 감별이 필요한 회전근개 질환과도 증상이 유사하지만, 가동범위가 줄어드는 것이 오십견의 특별한 증상이기 때문에 만세를 하는 자세나 뒷짐 지는 자세는 어느 정도 되면서 어깨의 통증이 심하다면 오십견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어깨가 아프면 대충 오십견이겠지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오십견 환자 5년 내 반대쪽 어깨 발병 확률 15%오십견은 신체검사 및 병력청취를 통해 1차 진단을 내리고 X-RAY 검사, 초음파, MRI 등 추가적인 정밀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이런 검사를 통해 힘줄 손상이 없고 관절운동 범위가 감소된 경우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진단을 내릴 수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약물치료, 물리치료 및 운동 만으로도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이후 다음 단계의 치료는 초음파 유도를 사용해 정확히 약물을 주입하는 주사치료와 구축된 관절막을 풀어주는 도수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이런 비수술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고 관절운동 범위가 회복되지 않는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관절낭유리술을 시행할 수 있다.오십견으로 치료받은 환자의 약 15% 정도는 5년 내에 반대쪽 어깨에도 발병한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된 만큼 재발되지 않도록 치료 후에도 어깨 스트레칭을 비롯한 관리가 그만큼 중요하다. 날개병원 김도훈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오십견 예방과 치료의 가장 좋은 방법은 어깨관절이 긴장되고 경직되지 않도록 어깨관절 범위를 늘려주는 스트레칭 운동이다"라며 "자신의 정상적인 팔로 아픈 팔을 머리 위로 올리거나 안으로 당기고, 밖으로 밀어주는 운동을 하루에 3~4회, 회당 10여 번씩 시간을 정해 놓고 반복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0/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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