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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햄버거 성분표기 실제와 달라…당·나트륨 최대 1940% 차이

    편의점햄버거 성분표기 실제와 달라…당·나트륨 최대 1940% 차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햄버거의 영양성분 표시가 실제 함량과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소비자원이 가맹점 상위 5대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위드미)에서 판매하는 햄버거 3종(불고기·치즈·치킨버거) 14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품질 평가를 한 결과, 14개 중 11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에 따르면, 열량·나트륨·당·지방·포화지방·콜레스테롤의 경우, 실제 측정량이 표시량의 120% 미만, 탄수화물·식이섬유·단백질의 실제 측정값은 표시량의 80%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14개 제품 중 11개 제품이 허용 오차 범위를 넘었다. 특히 당과 나트륨의 경우 실제 함량과 표기량이 다른 경우가 많았다. 제품별로 최소 126%에서 최대 1940%까지 차이가 났다. 특히 위드미에서 판매되는 'New 불고기버거'의 경우, 표기된 당 함량은 0.5g였으나, 실제로 측정한 결과 9.7g이었다. 나트륨의 실제 함량도 평균 994.6mg으로 1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의 (2000mg) 절반에 달했다. 햄버거 14종의 평균 지방 함량은 23.3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인 54g의 43% 정도였다. 편의점 햄버거로 한 끼를 먹으면, 나트륨·지방 하루 권장량의 절반 정도를 먹는 셈이다. 햄버거의 평균 열량은 496.3kcal로, 하루 에너지 필요량(2000kcal)이 4분의 1 정도를 차지했다. 이외에 식이섬유·탄수화물 평균 함유량은 각각 3.9%와 56.4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6~17% 정도에 그쳤다.   이에 소비자원은 전체 편의점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 사에 이를 수정할 것을 권고, 해당 업체는 개선 계획을 밝혔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식품에 대한 안전·품질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생물 등 안전성 기준은 전 제품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7:42
  • 건강한 중년 남녀 절반, 동맥경화증 있다

    건강한 중년 남녀 절반, 동맥경화증 있다

    담배를 피우지 않고,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 요소를 하나도 갖고 있지 않은 ‘건강한’ 중년의 절반 가까이가 이미 혈관에 동맥경화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심장병학회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스페인국립심혈관연구센터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요소가 없는 평균 45세의 성인 남녀 1779명을 대상으로 MRI 등을 이용해 대동맥·경동맥·관상동맥·대퇴동맥을 살필 수 있는 혈관 조영 검사를 했다. 그 결과, 49.7%에서 동맥경화증이 발견됐다. 이들은 모두 혈압 140/90mmHg 미만, 공복혈당 126㎎/dL 미만, 총콜레스테롤 240 ㎎/dL 미만, LDL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160 ㎎/dL 미만, HDL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 40㎎/dL 이상으로 ‘정상’이거나 질병의 전단계인 ‘경계성’ 수치를 갖고 있었다. 이들 중 740명은 혈압이 120/80 mmHg 미만, 공복혈당이 100㎎/dL 미만, 총콜레스테롤이 200㎎/dL 미만으로 완전한 정상 수치에 속했다.  연구팀은 “동맥경화증은 LDL콜레스테롤 수치와 가장 관련이 깊었다”며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수준이라도 더 낮춰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뉴고려병원 오동주 원장(고대의대 명예교수)은 “최근 학계에서 LDL콜레스테롤의 정상 기준을 더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해당 연구에서도 LDL콜레스테롤을 100㎎/dL 미만으로 낮춰야 동맥경화증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7:41
  • 가천대 길병원, 크리스마스 기념 어린이 대상 이벤트 개최

    가천대 길병원, 크리스마스 기념 어린이 대상 이벤트 개최

    가천대 길병원은 18일 가천어린이병원 로비 및 병동에서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했다.소아청소년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밴드 공연단은 로비에 무대를 마련하고 정성껏 준비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였다. 입원 생활에 지친 환아들과 보호자, 외래 진료를 보러 온 환자와 가족들은 경쾌한 리듬의 공연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의료진 공연에 앞서 가천대 길병원 자원봉사자들은 입원 환아들을 대상으로 페이스 페이팅 이벤트를 열어 환아들의 무료한 병동 생활에 작은 기쁨을 선사했다.또 경인여대 마술동아리 학생들도 이날 직접 준비한 마술 공연으로 어린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어린이들에게는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준비한 깜짝 선물도 증정해 즐거움을 더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7:31
  • 동아쏘시오홀딩스,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의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제도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최고경영층의 관심 및 의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셋째주 금요일은 정장이 아닌 캐주얼을 입고 정시 퇴근시간보다 일찍 퇴근하는 ‘캐주얼데이’, ‘패밀리데이’로 지정,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아울러 연초에는 ‘연간 휴무 일정’을 공지해 직원들이 여유 있게 휴가 계획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임직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자녀 교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등학교, 대학교 자녀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직원 주택, 생활안정 등 필요자금을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저금리로 빌려준다.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업무시간에는 몰입해서 일하고, 퇴근 후에는 본인의 삶에 충실하며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6:47
  • 살찔수록 얼굴 붉어지는 '딸기코' 된다, 이유는?

    살찔수록 얼굴 붉어지는 '딸기코' 된다, 이유는?

    여성이 살이 찌면, 코·얼굴이 빨개지는 '주사비(酒渣鼻, 딸기코)'가 생길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브라운대학 의대 피부과 리원칭 박사가 간호사 건강연구에 참가한 이들 9만여 명에 대한 14년간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여성은 18세 이상부터 체중이 4.5kg 늘어날 때마다 주사비가 생길 가능성은 평균 4%씩 증가했다. 또한 비만 진단기준인 체질량지수(BMI)가 35 이상인 여성은 정상 체중 여성에 비해 주사비 발생률이 48%로 높았다. 연구팀은 비만하면 혈관 등 몸 곳곳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혈관 건강이 나빠지고, 이로 인해 주사비가 생길 위험이 커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딸기코라고 불리는 주사비는 코와 얼굴의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늘거나 확장해 얼굴이 쉽게 빨개지는 질병이다. 유전·자외선·스트레스·심리적 자극·음주·매운 음식·춥거나 더운 날씨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연구에서 처음 비만이 위험인자로 지목됐다. 증상 초기에는 얼굴이 남들보다 빨리 빨개지다가 화끈거리고 코끝이 울퉁불퉁 부어오르기도 한다. 심해지면 외부 자극이 없어도 늘 얼굴이 붉은 안면홍조로 이어질 수 있다. 자주 빨개지는 얼굴 탓에 환자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기도 한다.주사비로 인해 코·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막으려면, 위험 요인을 멀리하는 게 최선이다. 스트레스·갑작스러운 온도변화를 피하고, 술이나 매운 음식도 적게 먹는 게 좋다. 식사요법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편 주사비는 항생제·연고 등 약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레이저 수술을 할 수 있는데, 통증이나 수포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의사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
    여성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6:46
  • 자궁경부암 백신, 잘못된 정보로 접종률 절반에 그쳐

    암을 예방하는 유일한 백신인 자궁경부암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 포함됐지만 잘못된 정보로 인해 접종률이 절반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박성택 교수팀이 병원을 찾은 9~14세 여성청소년 보호자 140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백신 예방접종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보호자 중 99명(70%)은 예방접종을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나 41명은(30%)는 부정적 반응을 보이며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부정적 반응 이유로는 '부작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20.4%)'가 가장 많았고, 그 외에 '인유두종바이러스에 대한 인식 부족(18.4%)', '자녀가 위험군에 속하지 않았다고 생각(3.7%)' 등이 뒤를 이었다. 질병관리본부조사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률은 50~60%에 그치고 있다.박성택 교수는 "보호자들이 온라인 커뮤니티·SNS 등을 통해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잘못된 부작용 정보를 얻고 접종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자궁경부암 백신부작용 우려는 2013년 일본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에 의해 마비 증상이 나타났다는 주장이 나오며 제기됐지만, 곧 해당 증상과 백신과의 인과성을 입증하기 어렵다는 결론이 나온 바 있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국가예방접종 도입 이후 사망·장애 등의 중증 이상반응 신고는 1건도 접수되지 않았으며, 접종부위 통증 등 비교적 경미한 이상 반응은 10만 명당 7.3명 수준으로 매우 낮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박성택 교수는 "자궁경부암 백신은 예방 효과가 우수하고 부작용 위험은 독감 백신보다 낮은 수준의 안전한 약"이라며 "우리 국민이 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정부, 전문가 집단 등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는 대한의학회 SCI 학술지인 대한의학회지 1월호에 실렸으며, 지난 10월 개최된 아시아-오세아니아 생식기 감염 및 종양 연구기구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부인과질환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6:45
  •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 중 58%만 접종 완료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 중 58%만 접종 완료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대상인 만 12세 여성 청소년 중 58%만이 1차 예방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무료 대상자 중 약 58%만이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10명 중 6명만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무료 접종 대상인 여성청소년 10명 중 4명이 아직 접종받지 않은 것. 질병관리본부 측은 접종률이 낮은 것과 관련, 부작용 관련된 루머 때문인 것으로 보고 백신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것은 잘못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예방접종 도입 후 신고된 이상반응은 17년도 11월 기준 총 접종 건수 대비 0.008%(49건)이다.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위원회가 검토한 세부내용에 의하면 이 중 가장 많이 신고된 이상반응은 일시적인 실신 및 실신 전 어지러움 등의 심인성 반응(28건)이다. 이외에 안전성이 우려되는 중증 이상반응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일시적 실신은 앉거나 누워서 접종하기, 접종 후 20~30분간 접종기관에서 경과를 관찰하며 쉬기 등의 안전수칙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질병관리본부 측은 2004년생의 경우 올해 접종 시기를 놓치게 되면 충분한 면역 반응을 얻기 위한 접종 횟수가 2회에서 3회로 늘어나고, 15~18만 원의 접종비용을 전액 본인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12월 31일까지 1차 접종 완료를 서둘러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연말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의료기관 방문하는 것을 권장했다. 2018년 1월부터는 2005년 1월 1일에서 2006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2회의 무료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이 지원된다.한편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란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로 방치할 시 자궁경부암과 같은 암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를 차지한다고 지목되어 예방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6:43
  •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일반인 위한 ADHD 홈페이지 론칭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일반인 위한 ADHD 홈페이지 론칭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이하 ADHD)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ADHD 홈페이지를 론칭했다.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를 검색하면 ADHD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ADHD 홈페이지에서는 ADHD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일반인들이 공인된 ADHD 전문가 검색이 가능하다.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2년간 홈페이지 구축을 준비해왔다. 정유숙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은 “다수의 잘못된 정보들에 맞서 학회 차원의 공식적인 정보제공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에 홈페이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대국민 공개강연의 주제로 ADHD를 주요 주제로 다뤄왔고, 2016년부터는 매년 4월 5일을 'ADHD의 날'로 제정해 ADHD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6:26
  • 머리맡에 스마트폰을 두고 자면 안되는 까닭

    머리맡에 스마트폰을 두고 자면 안되는 까닭

    앞으로 침실에서는 스마트폰을 옆에 두고 잠을 청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스마트폰을 머리맡 등 신체 가까이에 두고 자면 암이나 난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건당국이 지난 14일 발표한 '스마트폰 전자파 노출 감소를 위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스마트폰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되면 뇌암이나 무정자증·기억력 감퇴·수면 장애 등에 취약해진다. 캘리포니아 보건당국이 발표한 가이드라인에서는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자동차·기차 안이나, 동영상·음성파일을 재생하고 대용량 파일을 주고받을 때 평소보다 많은 양의 전자파가 방출된다고 밝혔다. 이에 자동차나 기차 안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대용량 파일을 주고 받을 땐 이어폰이나 스피커폰 기능 등을 사용해 스마트폰을 몸에서 멀리 떨어뜨리는 게 좋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엘리베이터나 지하주차장 등 통신 신호가 약한 곳에서도 전자파가 많이 나오므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실제로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전자파에 오래 노출되면 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미국 의학잡지 '종양생물학'에 따르면, 전자파는 뇌 속 4~5㎝ 깊이까지 뚫고 들어가 조직 온도를 약 0.1℃ 높이고 조직 단백질을 변성시킨다. 이로 인해 뇌종양 등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전자파가 정상적인 정자의 활동성을 떨어뜨리고, 세포의 DNA를 손상시키기도 한다. 실제 2011년 아르헨티나 연구팀의 연구 결과, 하루 4시간 이상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사용한 그룹에서 평균 25% 이상의 정자가 움직임을 멈췄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5:48
  • 녹십자의료재단, 제주지역 알레르기 검사 무료지원

    녹십자의료재단이 지난주 제주지역의 중증알레르기 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마스트 알레르기(Mast Allergy) 93종 검사’를 무료 지원했다. ‘마스트 알레르기(Mast Allergy) 93종 검사’는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면역글로불린(lgE) 검사 중 하나로 원인 알레르기 물질을 예측하기 어렵거나 다수의 알레르기 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사용된다.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공통항원 31종, 흡입성 31종, 식품31종을 한번의 채혈로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바로 다음날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원장은 “알레르기는 식품, 환경, 동물 등 매우 다양한 물질에서 유래되기 때문에 내 몸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천식, 아토피 등의 중증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들이 적절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료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5:40
  •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하수민 교수, 대한유방영상의학회 우수 연구과제 선정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하수민 교수팀의 연구과제가 '2017년 대한유방영상의학회 및 대한유방검진의학회 다기관 연구지원사업' 공모에서 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하수민 교수는 이번 연구지원사업 공모에서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영상 재구성을 통한 저선량 디지털 유방촬영술 플랫폼 개발' 이란 제목의 연구과제 책임 연구자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게됐다.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하수민 교수는 “이번 연구의 목적은 저선량 디지털 유방촬영술로 얻은 유방 검체 이미지를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 복원하여 판독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얼마만큼의 방사선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고, 나아가 임상 적용 가능성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하수민 교수팀을 중심으로 서울아산병원, 고대안산병원, 건국대병원,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과 KAIST 예종철 교수 연구팀과 함께 공동연구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5:36
  • 그람 음성균이 신생아 사망에 직접적 원인되나?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신생아의 4명 중 3명에게서 세균 감염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숨진 신생아들은 '그람음성균'의 일종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8일 사망한 신생아 4명의 혈액배양검사 결과, 3명의 혈액에서 그람음성균으로 추측되는 균이 검출됐다. 정확한 균종은 20일 최종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세균은 '그람 양성균'과 '그람 음성균'으로 나뉜다. 그람 염색법으로 세균을 염색했을 때 세균이 보라색으로 물들면 그람 양성균이고, 빨간색으로 물들면 그람 음성균으로 분류된다. 이때 붉은색으로 염색되는 세균인 그람음성균에는 살모넬라균, 이질균, 티푸스균, 대장균, 콜레라균, 페시트균, 임균, 수막염균, 스피로헤타 등이 포함된다. 이들 그람음성균은 면역력이 떨어진 중증 질환자에게 폐렴과 요로 감염 등의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철저한 감시와 처치가 요구되는 세균이다. 무엇보다 면역체계가 불안정한 신생아에게 그람음성균이 침투하면, 심각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이 여러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7/12/18 15:35
  • 대한심장학회 심부전연구회 주최 '심부전 건강 클래스' 마쳐

    대한심장학회 산하 심부전연구회는 심부전 바로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심부전 환자를 초청한 심부전 건강 클래스를 개최하고, 심부전 치료 및 관리의 중요성과 식습관, 운동 등 올바른 관리 방법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클래스에는 전문의와 영양사, 운동 처방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강연자로 참석해 심부전에 대한 실질적이고 광범위한 내용을 소개했다. 클래스는 ▲심부전이란?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 ▲심부전 환자가 운동해도 되나요?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성지동 교수) ▲심부전에 좋은 운동은? (삼성서울병원 서용곤 운동처방사) ▲심부전 환자의 치료는 어떻게?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심장내과 김경희 과장) ▲심부전에 좋은 음식은? (삼성서울병원 모정민 영양사) 등의 주요 강의로 이뤄졌다. 클래스에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주요 22개 병원을 통해 사전 등록한 심부전 환자와 보호자 및 일반인 약 90명이 참석했다. 대한심장학회 심부전연구회 전은석 회장은 “심부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생활 속에서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해 이번 클래스를 개최하게 됐다”며 “연구회는 내년 학회로 정식 출범해 심부전의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5:07
  • 순천향대 부천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1등급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이번 적정성평가는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허혈성 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80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지표는 ▲관상동맥우회술 수술건수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 비율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등 총 15개 항목이며,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각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수술 후 30일 내 사망한 환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허혈성 심질환은 고혈압, 당뇨, 노화 등으로 인해 혈관의 내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여 관상동맥에 혈액 공급이 줄거나 중단되면서 발생하며,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이 대표적이다. 이 경우 좁아지거나 막힌 관상동맥 부위를 우회하여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혈관센터는 ‘24시간 가동 심장혈관 전문 진료팀’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는 리모델링을 통해 더 쾌적해진 진료실과 검사실에서 환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심장 초음파실, 동맥혈관 검사실, 운동부하/24시간 검사실 등을 한 공간에 모은 ‘심장기능 검사실’을 통해 환자들의 이동 동선을 최대한 줄이고 신속하게 심혈관 질환을 검사한다.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우리 병원이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검증받았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5:06
  • 춘곤증도 아닌데 겨울되니 졸음 쏟아지는 이유, 알고보니

    춘곤증도 아닌데 겨울되니 졸음 쏟아지는 이유, 알고보니

    겨울만 되면, 잠이 많아지고 무기력해져서 힘들다는 사람들이 많다. 왜 겨울이 되면 잠이 오고 우울해지는걸까? 전문가들은 이런 증상은 계절성 정서장애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흔히 '동곤증(冬困症)'이라고 말한다. 동곤증은 춘곤증과 마찬가지로 자주 졸음이 몰려오고, 매사에 의욕이 줄어들어 무기력해진다. 오히려 밤에는 잠에 잘 들지 못하는 불면증을 겪거나 심하면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유독 겨울에 증상이 심해지는데, 이는 햇빛의 양과 관련이 있다. 우리 몸은 햇빛을 통해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을 합성한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좋게 하고 기억력 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겨울에는 몸속 세로토닌이 부족해지면서 쉽게 우울해지고 무기력증이 생기는 것이다. 실제로 겨울이 긴 북부 유럽에는 계절성 정서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겨울에 동곤증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햇빛을 많이 받는 게 중요하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15분 정도 야외 산책이나 일광욕을 하는 게 좋다. 실내 조명을 환하게 밝혀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붉은 고기·콩 ·바나나·초콜릿 등을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런 음식에는 세로토닌의 원료인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웃음'도 겨울철 졸음과 우울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웃을 때 세로토닌·엔도르핀 등 기분을 좋게 하는 뇌신경 전달물질 분비가 늘기 때문이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4:31
  • 폭설 빙판길 비상…"뼈 약한 중년 여성, 골절 입기 쉬워"

    폭설 빙판길 비상…"뼈 약한 중년 여성, 골절 입기 쉬워"

    며칠 전 주부 박모(60)씨는 빙판길에서 넘어졌다. 당시 심하게 넘어진 것도 아니고 발목이 접질린 정도라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그런데 통증이 지속돼 병원에 갔다가 발목 골절을 진단 받았다. 주치의는 "폐경 이후 여성은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작은 부상에도 골절을 입기 쉬워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겨울철 낙상 사고는 노인에게만 많다고 아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노인들만큼이나 중장년층 여성도 낙상의 고위험이다. 전문가들은 중장년층 여성도 낙상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한다. 중장년층 여성은 폐경 이후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골밀도가 낮아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워진다. 골다공증에 걸리면 뼈가 약해져 있어서 작은 넘어짐에도 골절로 이어지기 쉽다. 뼈가 약한 중년 여성이 겨울철 낙상을 막기 위해선, 낙상 유발 환경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외출 시 굽이 높은 구두나 슬리퍼는 피하고, 눈길과 빙판길은 피하거나 부득이할 경우 보폭을 줄여야 한다.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은 삼가야 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는 것도 피해야 한다. 낙상은 실외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서 욕실과 화장실에 손잡이나 미끄럼 방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것도 좋다.그리고 골밀도를 높일 수 있는 칼슘이나 비타민D, 여성호르몬과 같은 약물을 투여해서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것도 낙상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다. 그러나 약물치료 외에도 충분한 칼슘과 비타민D 섭취가 중요하다. 비타민D는 달걀, 버섯과 같은 음식 외 햇볕을 쬐는 것으로 체내 합성이 가능해 일정 시간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반면 나트륨 등을 과다섭취하면 나트륨 배출 과정에서 칼슘도 함께 배출될 수 있어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 더불어 규칙적인 운동은 근력과 균형감각을 키워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H+양지병원 윤형조 센터장은 “나이가 들면서 골밀도가 자연스럽게 감소함에 따라 골다공증에 노출되어 낙상에 따른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특히 폐경이 지난 중년 여성은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로 평소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과 동시에 지팡이 등 보조기구 등을 통한 낙상 예방법과 함께 평소에도 비타민D 섭취 등을 통해 뼈를 튼튼히 하는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4:19
  • 목욕할 때 '때밀이' 며칠에 한번씩 하는 게 좋을까?

    목욕할 때 '때밀이' 며칠에 한번씩 하는 게 좋을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갖고 있는 특별한 목욕문화 중에 '때밀이'가 있다. 때를 밀면 피부에 적당한 자극이 가해지고 그 자극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촉진된다. 오래된 각질들이 떨어져 나가며 피부도 매끈해 보인다. 특히 지성 피부에 각질 제거 효과가 두드러지는데, 모공을 덮은 각질들을 물리적으로 제거해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기도 한다. 그런데 때밀이가 피부에 긍정적이기만 한 건 아니다. 각질을 억지로 제거하면 자연스럽게 탈락될 각질 외에 정상적인 상피세포까지 제거할 수 있다. 상피세포는 피부의 습기를 유지하고, 외부자극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한다. 정상적인 상피세포가 손상될 경우 피부는 손상된 상피세포를 복구하기 위해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피부가 빨개지고 가려울 뿐 아니라, 각질이 과도하게 생산돼 피부가 더 거칠어진다. 특히 피부가 건조하거나, 피부에 염증이 있거나, 아토피나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은 가급적 때를 밀지 않는 것이 좋다. 노인, 당뇨병, 고혈압, 림프종, 신장병 환자들도 건성 습진에 걸리기 쉬워 역시 때를 밀지 말아야 한다. 피부 전문가들은 때를 밀고 싶다면, 한 달에 한 번만 미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때를 밀 때는 따뜻한 물에 30분 정도 몸을 불린 후 균일한 강도로 피부 결에 따라 회색의 때가 나올 때까지만 밀어야 한다. 때밀이를 포함한 목욕, 샤워 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7/12/18 13:50
  • 역류성 식도염 예방하려면 추워도 '운동'하세요

    역류성 식도염 예방하려면 추워도 '운동'하세요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춥더라도 운동을 시작해보자. 최근 국내 연구진에 따르면 운동량을 늘리거나, 운동 강도를 보다 세게 바꾸는 것 만으로도 역류성 식도염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혁 교수, 건강의학센터 표정의 교수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4년 사이 건강검진을 통해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18만 2409명을 대상으로 운동과 역류성 식도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이중 역류성 식도염을 진단받은 검진자는 1만 8859명(10.3%)으로 연구팀은 이들을 포함해 전체 연구 대상자를 비만도에 따라 무작위로 세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흡연과 같은 다른 위험인자를 고려하더라도 평소 운동을 얼마나 하는지, 운동 강도는 어떠한지에 따라 역류성 식도염의 발생 위험이 달라졌다. 연구진에 따르면 운동 종류와 관계없이 주당 2.9시간 이상 운동을 한 경우 그보다 적게 운동한 사람보다 역류성 식도염 위험이 낮았다. 이러한 효과는 운동 강도에 따라서도 달라졌다. 느리게 걷기 등 저강도 운동과 비교했을 때 빠르게 걷기나 테니스, 수영 등 중등도 운동이나 달리기, 축구, 에어로빅 등 고강도 운동처럼 더 격렬하게 움직일수록 위험도도 더 많이 낮아졌다. 이혁 교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운동이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뚜렷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연구"라며 "평소 가슴쓰림 등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고생한 환자라면 치료와 함께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소화기 분야 국제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Gastroenter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내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3:15
  • '그곳'이 따갑고 가려운 질염, 차일피일 치료 미루단…

    '그곳'이 따갑고 가려운 질염, 차일피일 치료 미루단…

    여성의 외음부가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 지속된다면, '질염'일 확률이 높다. 질염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 10명 중 7명은 질염을 한번 이상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런데 질염 치료에 적극적인 여성은 적다. 조사 응답자 중 60% 이상은 질염임에도 불구, 병원을 가는 등 대처를 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질염을 치료하지 않고 계속 방치할 경우, 질염이 만성화돼 골반염이나 자궁내막염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말한다. 질염은 질 내부가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서 잘 생긴다. 꽉 끼는 하의를 즐겨 입거나 청결히 씻지 않으면 질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특히 위생용 팬티 라이너나  생리대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들 위생용품을 너무 오래 착용하면 질 내에 공기가 안 통해 세균 감염에 취약해진다. 생식기가 습해지면 질염의 원인이 되는 칸디다 곰팡이가 증식할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또한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나 생리·성관계 전후에도 질염을 겪기 쉽다. 선천적으로 소음순이 큰 경우에도 질염에 잘 걸릴 수 있다. 소음순이 질 입구를 막아 분비물이 원활히 배출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관계가 질염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성관계 후 심한 비린내가 나거나 색이 진한 분비물, 묽거나 거품이 있는 분비물이 나온다면 세균성 질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질염 예방을 위해서는 외음부 청결과 함께 질 내 통풍이 잘 되도록 해야 한다. 습한 환경은 피하고, 질 주위를 씻은 후에는 반드시 충분히 말린 후 속옷을 착용한다. 의료용 세정제를 이용해 좌욕을 해주면 질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질 세정제를 너무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질내 환경을 변화시켜 질염을 악화시킬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꽉 끼는 바지나 스타킹을 너무 자주 입지 않고 장시간 앉아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 생리대나 팬티 라이너는 2~3시간에 한 번씩 교체해야 한다. 생식기를 청결히 씻는 것도 중요하다. 단, 비누는 알칼리 성분이 강해 질 내 산도(pH 4.5)를 변화시키므로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산도가 떨어지면 유익한 세균이 죽어 질을 보호하는 기능이 떨어진다. 질염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바르는 연고나 항염증제 등을 처방해 치료한다.
    여성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3:09
  • 이찬오 마약혐의로 체포, 그가 흡입한 '해시시'란?

    이찬오 마약혐의로 체포, 그가 흡입한 '해시시'란?

    유명 셰프 이찬오가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 이찬오는 조사 과정에서 마약 혐의를 부정했으나 소변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고, 혐의를 인정했다. 검찰은 지난 15일 이찬오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찬오가 흡입한 마약은 마리화나보다 6배 정도 강력한 '해시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찬오는 해시시를 해외에서 밀수입해 들여와 흡입한 것으로 알려진다. 해시시는 대마초의 꽃 이삭과 수지를 농축해 만든 것으로 대마수지라고도 불린다. 주로 중동이나 북아프리카지역에서 사용되며 가격도 비싸다. 해시시는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향정신성 물질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성분이 대마초보다 많이 들어있어 환각 증상과 의존도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해시시는 마리화나보다 6배 이상 강한 효과를 낸다고 한다. 몸속에 들어와 뇌의 '해마'를 손상시키고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에 변화를 일으킨다. 이로 인해 인지 능력이 떨어지고 강한 환각 등 정신병적 증상이 나타난다. 중독될 경우 호르몬 분비 이상 등 내분비 기능장애와 함께 조현병(정신분열증) 등 중독성 정신 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다.
    기타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2/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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