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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서울병원, 세계에서 3번째로 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 300례 달성

    삼성서울병원, 세계에서 3번째로 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 300례 달성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온영근·박경민 교수와 심장외과 정동섭 교수팀이 세계에서 3번째로 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 300례를 달성했다. 2012년 삼성서울병원에서 부정맥 하이브리드 치료 첫 성공을 알린 지 5년여 만이다.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법은 외과 수술과 내과 시술이 접목된 첨단 치료법이다. 먼저 흉곽에 0.5cm 구멍을 내고, 흉강경을 통해 심장을 직접 보면서 부정맥을 일으키는 부분을 양극성 고주파를 이용해 전기적으로 차단하는 외과적 수술을 시행한다. 수술 3개월이 지나 심장 안쪽에서도 비정상 전기신호가 발견되면, 내과적 시술을 추가하게 된다. 심장 바깥쪽과 안쪽 모두에서 부정맥을 유발하는 부위를 제거해 치료하는 게 핵심이다.흉강경 부정맥 수술은 심장이 뛰고 있는 상태에서 진행되는 만큼 난이도가 높지만, 수술 소요시간이 평균 90분 정도로 짧고, 재원 기간도 4일로 개흉 수술에 비해 환자 부담이 적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 수술 중 뇌졸중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좌심방이(혈전이 잘 생기는 심장 부위)를 절제하거나 차단할 수 있어 치료 이후 뇌졸중 발병 위험을 정상인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온영근·박경민·정동섭 교수팀은 지난해 12월 흉부외과 국제학술지 초청논설에 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를 받은 환자의 추적관찰 결과를 게재하기도 했다. 교수팀은 치료 1년 뒤 평균 정상 박동 유지율은 93.7%, 2년 뒤에는 92.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흉강경 부정맥 수술 후 3개월 후 내과적 고주파 절제술이 필요했던 환자는 30%에 그쳤고, 나머지 환자들은 외과적 치료만으로도 1년 이상 정상 박동이 잘 유지되었다고 교수팀은 보고했다. 게다가 치료가 어려운 만성 심방세동 환자들도 2년 정상박동 유지율이 87%에 달했다. 이들 환자의 경우 기존 내과적 시술만 했을 때 정상박동 유지율이 55~60%에 불과했다.온영근·박경민·정동섭 교수팀은 “300례를 달성하면서 하이브리드 치료의 안정성과 효과 모두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만성 심방세동 환자의 치료로 정착 단계에 들어선 만큼 앞으로 하이브리드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여 전체 치료 기간을 줄이는 데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종합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7:39
  • 신라젠, 해외특허 관련 루머에 “임상시험 연관성 無”

    신라젠은 8일 자사의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펙사벡’이 특허협력조약(PCT)을 활용해 이미 전세계 41개국에서 87건의 특허 등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8개국 18건의 특허 출원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국내외 등록된 주요 특허명은 ‘Methods and compositions for production of vaccinia’, ‘Oncolytic vaccinia virus cancer therapy’, ‘종양 용해 백시니아 바이러스 병용 암 치료용법’, ‘GM-CSF를 발현하는 폭스바이러스를 사용한 전이성 및 전신 파종성 암의 전신 치료법’ 등이다.펙사벡 관련 최소 1건 이상 특허가 등록된 41개국 명단은 한국·미국·영국·프랑스·독일·일본·호주·중국·홍콩·캐나다·스위스·사이프러스·브라질·오스트리아·벨기에·불가리아·체코·덴마크·에스토니아·스페인·그리스·헝가리·크로아티아·아일랜드·아이슬란드·이탈리아·리투아니아·핀란드·룩셈부르크·라트비아·모나코·네덜란드·몰타·노르웨이·폴란드·포르투갈·루마니아·스웨덴·슬로바키아·슬로베니아·터키 등이다.또한 추가 특허를 획득하기 위한 특허는 심사단계로 국내를 비롯해 미국·중국·스페인 등 해외 7개국에서 진행하고 있다.신라젠 관계자는 “특허 등록의 목적은 자사의 독창적인 기술에 대한 법적 보호를 획득함으로 제 3자가 자사의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막고자 하는 것이지 임상시험과 연관성은 전혀 없다 ”면서 “임상 전반에 관한 악의적인 루머에는 단호히 대처하겠다 ”고 말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2018/01/08 17:32
  • 탈모 치료, 흘러내리지 않는 ‘겔’ 제형으로 간편하게

    탈모 치료, 흘러내리지 않는 ‘겔’ 제형으로 간편하게

    태극제약이 남성형 탈모증 치료제인 ‘모바린겔5%’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모바린액 제품이 가지던 사용상 단점들을 전반적으로 개선한 겔(Gel) 타입 제품이다.액상이었던 기존 모바린액 제품과 달리 겔 제형으로 출시돼 바를 때 액체가 이마 쪽으로 흘러내리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겔 제형 특성상 머리카락이 아닌 두피에 직접 바르기 쉬우며 바르고 난 후에는 알코올이 휘발돼 끈적임이 거의 없다. 또한, 기존 병 포장에서 튜브 형태로 용기가 변경돼 휴대가 간편해졌고 노즐이 막히거나 내용물이 새어 나올 가능성이 적어 사용 편의성이 높다. 사용에 앞서 제품 사용 설명서를 숙지하고 사용 용법과 1일 사용량 등 가이드라인을 지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모바린겔5%는 탈모증 중에서도 남성호르몬으로 인한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제품 주성분인 미녹시딜(5%)은 도포하는 부분의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해 두피, 모낭 쪽 혈류를 증가시켜 모낭을 굵고 건강하게 만들어줌과 동시에 모발 성장 기간을 연장시켜준다.모바린겔5%를 바르기 전 모발과 두피를 완전히 건조시킨 후 1일 2회, 아침 저녁으로 탈모 부위에 아주 얇게 도포해야 하며 최소 4개월 동안 사용하면 된다. 사용을 중단할 경우 발모 효과가 없어지기 때문에 꾸준히 발라야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다.태극제약 관계자는 “모바린겔5%는 기존 모바린액 제품의 소비자들이 제형이나 용기 등으로 인해 느꼈던 사용상 불편함을 해소한 제품”이라며 “탈모 치료 효과는 물론 환자들의 사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7:31
  • 프리베나13, 방송인 박지윤과 함께 새 TV 광고 시작

    프리베나13, 방송인 박지윤과 함께 새 TV 광고 시작

    한국화이자제약이 8일부터 자사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새로운 TV 광고를 시작했다. ‘Ready for Life’를 주제로 한 이번 광고는 방송인 박지윤씨가 출연해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 구성원에 대한 프리베나13의 접종의 중요성을 전달한다.프리베나13은 전 세계 영유아 및 성인 폐렴구균 백신 시장에서 접종 1위(2017년 3QMAT Global IMS 판매량 기준)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가장 많은 영유아가 접종하는 폐렴구균 백신(2017년 3QMAT Korea IMS 판매량 기준)이다. 또한, 세계 최초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으로 백신에 포함된 13가지 폐렴구균 혈청형에 의한 폐렴, 급성 중이염을 비롯해 패혈증 등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폐렴구균은 특별한 증상 없이 사람의 비인두에 상존하고 있다가 주위 조직을 침범해 질환을 일으키며, 기침 등으로 인해 주변에 전파될 수 있는데 특히 영유아에서 폐렴구균 비인두 보균율은 25~60%로 높다. 성인의 경우 폐렴구균 비인두 보균율은 5~10%로 나타나지만, 미취학 아동과 함께 생활하는 조부모의 경우 보균율이 최대 4.7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프리베나13은 미국, 영국 등 G7 선진국가에서 모두 영유아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됐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5월 1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 사업에 포함돼 생후 2개월부터 만 5세 미만(59개월 이하)까지의 영유아라면 전국 7천여 개의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접종 시 생후 2, 4, 6개월의 3회 기초접종과 12~15개월 사이의 추가접종까지 총 4회 접종이 권장된다.만 18세 이상 성인은 1회 접종으로 13가지 폐렴구균 혈청형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 및 폐렴을 예방할 수 있으며, 전 세계 44개국에서 연령 및 기저질환에 따라 접종을 권고 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대한감염학회가 2014년 성인예방접종 권고안을 통해 65세 이상 성인, 18세 이상 만성질환자 및 면역저하자에게 폐렴구균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특히 기존에 폐렴구균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18세 이상 만성질환자 및 면역저하자에게 13가 프리베나13의 우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한국화이자제약 백신 사업부 조윤주 전무는 “이번 TV 광고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한 삶을 준비하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7:30
  • 메디톡스 ‘뉴라미스’ 누적판매 800만개 돌파

    메디톡스 ‘뉴라미스’ 누적판매 800만개 돌파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800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2013년 뉴라미스 시리즈의 본격적인 판매 이후 5년만이다.메디톡스가 독자적인 기술로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는 미국 FDA와 유럽 EDQM에 등재된 히알루론산을 원료로 사용하여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 필러다. 출시와 함께 빠른 시장 진입에 성공하여 출시 5년만에 국내 시장을 대표하는 필러 제품으로 성장했다.국내 시장에서 높아진 인지도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세계 22개국에서 시판 허가를 받는 등 지속적인 수출 국가 확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논문이 성형외과 최고 권위인 SCI급 국제학술지 ‘미국성형외과 학회지’에 게재되는 등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메디톡스 오용기 이사는 “뉴라미스 시리즈가 출시 5년만에 누적 판매량 800만개 돌파라는 경이적인 성과를 달성한 데는 우수한 제품력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덕분”이라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공격적인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뉴라미스를 글로벌 1위 제품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뉴라미스 시리즈는 ‘뉴라미스 딥’과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첨가한 ‘뉴라미스 라이트 리도카인’, ‘뉴라미스 리도카인’,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등 총 5종으로 이뤄져 있으며, 안면부 주름개선의 시술 목적 및 주름의 정도와 부위별로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7:28
  • 바이오젠, SMA 치료제 ‘스핀라자’로 한국 무대 데뷔

    바이오젠, SMA 치료제 ‘스핀라자’로 한국 무대 데뷔

    글로벌 생명공학 제약기업 바이오젠 코리아(대표 황세은)는 최근 척수성 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SMA) 치료제 ‘스핀라자(성분명 뉴시너센)’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스핀라자는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허가된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다. 척수성 근위축증이란 척수와 뇌간의 운동신경세포 손상으로 근육이 점차 위축되는 신경근육계 질환이다. 인지는 정상이지만 신체의 근육 긴장성이 저하되고 근육이 약해진다. 혀 근육 수축 등이 일어나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 최근까지 물리치료 외에 다른 약물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아 환자와 의료진들이 치료제 출시를 애타게 기다려왔다.척수성 근위축증은 5번 염색체(5q) 돌연변이로 생존운동신경원 단백질(Survival Motor Neuron, SMN Protein)이 감소하는 것이 원인이다. 스핀라자는 이러한 돌연변이 단백질의 유전자 정보를 저해하는 기전의 주사제다. 요추천자로 경막 내 투여하며, 척수성 근위축증 진단 후 가능한 빨리 0일, 14일, 28일, 63일에 투여를 시작하고 이후에는 4개월마다 투여한다.스핀라자는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허가된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로 다수의 임상을 통해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의 운동 기능 개선 및 생존률 상승 효과를 입증했다. SMA로 진단 받은 생후 6개월 이하의 영아 중 증상이 나타난 1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연구 ENDEAR에서 스핀라자로 치료받은 환자(80명, 280일간 투약)는 위약군(41명, 187일간 투약) 대비 운동기능 측면에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에 비해 생존률 또한 크게 높았다. 일부 환자의 경우 타인의 도움 없이도 앉거나, 서거나, 걷는 모습을 보여 질환의 조기 단계부터 스핀라자로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효과가 더욱 높다는 점도 뒷받침했다.바이오젠 코리아의 황세은 대표는 “스핀라자는 그 동안 치료 옵션이 없던 신경근육계 희귀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의 유일한 치료제로, 바이오젠의 대표적인 신약이다. 바이오젠 코리아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치료제로 미국, 유럽,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신속하게 승인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그동안 치료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국내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들이 보다 빠르게 혁신적인 치료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바이오젠 코리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스핀라자는 지난 2016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 2017년 5월 유럽 의약품청, 6월 캐나다 연방보건국, 7월 일본 후생노동성, 8월 브라질 위생감시국, 11월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잇따라 취득한 바 있으며, 제약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미국 프리갈리엥어워드(Prix Galien USA 2017 Award)에서 2017년 최고 바이오테크놀로지 제품상(Best Biotechnology Product)을 수상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7:26
  • 광고 0건, 입소문만으로 ‘대박’ 터뜨린 GC녹십자 ‘비맥스’

    광고 0건, 입소문만으로 ‘대박’ 터뜨린 GC녹십자 ‘비맥스’

    GC녹십자의 고함량 비타민제 ‘비맥스’가 지난해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대중광고 한 건 없이 입소문만으로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는다. 제약업계에서는 단일품목의 연간 매출이 100억원을 넘으면 불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분류한다.지난 2012년 출시된 ‘비맥스’는 판매실적이 매년 약 30%씩 성장하며 5년여 만에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에 등극했다. 일반의약품 부문에서는 브랜드 인지도가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런 점에서 TV·라디오 등 대중광고 없이 이같은 성과를 낸 것은 제약업계에서도 드문 사례로 꼽힌다. GC녹십자 측은 비맥스는 약사가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비타민제로, 약사가 소비자에게 추천하고 소비자는 다른 소비자에게 추천하면서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퍼지며 유명세를 얻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GC녹십자 관계자는 “약사에게 깊이 있는 정보제공이 가능한 100% 직거래 유통방식과 세대와 성별에 따른 맞춤형 제품 구성으로 똑똑해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 마케팅 전략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이같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GC녹십자는 일반의약품 사업 영역을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GC녹십자는 그간 혈액제제와 백신이 주력 사업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GC녹십자는 올해부터 기존 OTC본부를 CHC(Consumer Health Care)본부로 재편하며 유통채널 다각화와 품목영역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GC녹십자 관계자는 “일반 유통 및 온라인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기존 제한된 채널을 벗어나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중장기 전략을 계획 중”이라며 “제2, 제3의 블록버스터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7:23
  • 식품첨가물, 용도로 나뉜다…구연산은 산도조절제·MSG는 향미증진제

    식품첨가물, 용도로 나뉜다…구연산은 산도조절제·MSG는 향미증진제

    정부가 그동안 식품첨가물에 써온 '화학'과 '천연' 단어를 없애고 보다 용도를 세분화해서 쓰도록 했다. 예를 들어 식품에 구연산을 첨가했을 경우, 구연산(산도조절제)로 명시된다. MSG로 불리는 L-글루타민나트륨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화학적 합성품이라고 명시돼 왔지만, 이제부터는 'L-글루타민나트륨(향미증진제)'으로 명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전부개정고시’에서는 식품첨가물 표기에서 ‘화학적 합성품’과 ‘천연첨가물’의 구분을 없앴다. 대신 식품첨가물의 사용 목적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감미료, 발색제, 산화방지제, 향미증진제 등 용도별 31개로 분류체계에 맞춰 명시토록 규정했다.지금까지는 식품첨가물의 품목별 기준·규격에는 보존료, 산화방지제 등 품목별로 용도가 제시돼 있지 않아 사용목적이나 기능을 확인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식품첨가불 분류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품목별 사용기준에 각각의 주용도가 명시된다.식약처가 정리한 주용도는 31개<표>로 감미료, 발색제, 산화방지제, 향미증진제 등 품목별 용도에 맞게 명시된다. 따라서 앞으로 소비자들은 식품을 살 때 식품에 쓰인 첨가물의 용도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르비톨'은 감미료, '안식향산'은 보존료라는 식으로 각 첨가물이 용도에 따라 분류되는 것이다.이번에 분류체계가 바뀌는 이유에 대해 식약처 측은 "국제 기준을 보면, 식품첨가물을 화학과 천연으로 구분하지 않을 뿐더러, 품목별 주용도를 명시, 사용목적을 명확히 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도 분류 체계를 바꿨다”고 밝혔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6:58
  • 'ㅁ, ㅂ, ㅍ' 발음 어렵다면 '신장'에 문제 있다는 신호

    'ㅁ, ㅂ, ㅍ' 발음 어렵다면 '신장'에 문제 있다는 신호

    우리 몸에서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 신장은 70% 이상 기능이 파괴될 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상증세를 느껴 병원에 가면 바로 투석이나 신장 제거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조기에 신장에 문제가 있음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한 연구 논문에서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ㅁ, ㅂ, ㅍ' 발음을 할 때 소리가 작아지는 특징이 있다고 주장했다.한국통신학회에 충북도립대학 생체신호분석연구실 조동욱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음성의 변화에 따라 신장의 이상 유무를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연구는 한의학적 청진(聽診)이론과 언어학적 이론을 기반으로 한다. 한의학에서 제시하는 음령오행표에 의하면 신장의 소리는 발음상 입술소리(순음)에 해당한다. 입술소리는 'ㅁ, ㅂ, ㅍ'을 하는 발음이 해당된다. 한의학에서는 신장이 입술과 관계가 있고 신장에 이상이 발생하면 우선적으로 입술에서 나는 소리에 문제가 생긴다고 본다.교수팀은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50명, 정상인 50명에게 “평민 박미풍 막말과 미미의 발표”라는 문장을 발음하도록 하고, 3회 이상 녹음했다. 그 결과, 해당 문장을 읽을 때 신장질환자 집단의 남성 평균값은 788.1443Hz, 정상인 집단의 남성 평균값은 557.2472Hz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신장질환자 집단 평균값은 803.7431Hz, 정상인 집단의 여성 평균값은 565.2357Hz로 차이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성별에 상관없이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집단이 정상인 집단보다 제1포먼트 주파수 대역폭이 넓게 형성됐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주파수 대역폭이 넓으면 발음이 부정확하고, 더 낮은 소리를 낸다. 교수팀은 오진확률을 계산해 본 결과 입술소리만으로 신장 질환을 진단할 때 진단의 정확성은 75% 였다.이를 바탕으로 충북도립대학 생체신호분석연구실 조동욱 교수는 최근 신년사를 발표한 북한 김정은의 음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신장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팀은 김정은의 신년사에서 해당 발음이 담긴 음원 10개씩을 끄집어내 분석했다. 입술소리의 음성에너지(71.657㏈)가 혓소리(76.077㏈)나 잇소리(74.232㏈)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밝혔다.한편 이와 같은 원리로 폐, 심장과 음성소리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도 진행된 바 있다. 심장 기능은 혓소리(ㄴ·ㄷ·ㄹ·ㅋ), 폐 기능은 잇소리(ㅅ·ㅈ·ㅊ)와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학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5:24
  • 복지부 "진료기록 사본 요청... 병원이 규정 핑계로 거절 못 해"

    환자가 진료기록 사본 발급을 요구할 때, 의료진이 병원 내부 규정을 근거로 이를 거부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그동안 환자가 진료기록 사본 발급을 요구할 때 병원은 의사의 진료·승인이나 특정 요일·시간 제한 등 내부 규정을 두고, 발급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었다. 8일 보건복지부는 환자가 진료기록 사본 발급을 요구할 때 병원 측이 이를 거부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을 담은 '진료기록 열람 및 사본 발급 관련 법령 해석 등 안내'를 의료기관에 배포했다.복지부는 병원이 사본 발급 관련 내부 규정을 핑계로 환자에게 재방문을 요구하는 것이 의료법에 명시된 사본 발급 거부에 대한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환자가 의사의 진료 후 진단서·처방전을 1차 발급받은 이후 보험금 청구 등을 위해 재발행받을 때도 사본 발급에 해당해 의사의 진료 없이 즉시 발급해야 한다고도 했다.다만 환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전화 등을 통해 진료기록 사본을 발급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이 공인인증서 등 본인확인 수단 관련 시스템을 갖춘 상태로 온라인 신청·발급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에 따른 요건 및 절차를 지키지 않아 환자 정보 유출 등의 문제가 생긴 경우는 전적으로 의료기관이 책임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단신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8/01/08 15:21
  • 경찰, 이대목동병원 관계자 21명 조사... "신생아 부검 결과도 11~12일 나와"

    이대목동병원 사망 신생아의 부검결과가 11~12일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정하는 등 수사 마무리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8일 기자간담회에서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사건 발생 직후 광역수사대 의료사고전담팀을 투입했고, 압수수색과 더불어 전공의·간호사 등 21명을 조사했다"며 "11~12일께 국과수 부검감정 결과도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부검감정 결과와 지금까지 수사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검토해 사망 원인을 따지고, 관련자 입건과 처벌까지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대목동병원은 지난달 16일 오후 9시 31분부터 오후 10시 53분 사이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던 신생아 4명이 연쇄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의료사고조사팀은 해당 사건을 맡아 현재까지 수사 중이다.
    단신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4:23
  • "사우나, 중간 강도의 운동 효과"... 피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사우나, 중간 강도의 운동 효과"... 피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최근 사우나가 중간 강도로 운동한 것과 비슷한 건강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다. 하지만 감기 환자나 근육통, 관절염 등이 있으면 사우나가 오히려 건강을 망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핀란드 동부 대학의 야리 라우카넨 임상의학 교수 연구팀이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사우나가 혈압을 내리고, 혈관 탄성도를 개선하는 등 생리학적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사우나가 중간 강도의 운동을 했을 때와 유사한 수준으로 심박 수를 올린다는 것도 밝혀졌다. 30분간 사우나(가정용 사우나와 비슷한 온도 섭씨 73도, 습도 10~20%의 실험실) 후 혈압은 수축이 혈압이 사우나 전 평균 137mmHg에서 130mmHg로, 이완기 혈압은 평균 82mmHg에서 75mmHg로 떨어졌다. 혈관 탄성도를 나타내는 경동맥 대퇴동맥 맥파 속도는 사우나 전 9.8m/s에서 8.6m/s로 개선됐다. 이는 혈관 벽의 탄력성이 높아졌음을 나타낸다.하지만 사우나의 이런 효과는 건강상의 다른 문제가 없는 사람에게만 해당한다. 감기나 근육통·관절염 등이 있는 경우에는 사우나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몸이 바이러스와 싸우느라 자연스럽게 열이 나는 감기 환자는, 뜨거운 곳에 노출되면 발한작용이 방해받고 체온도 급격히 오를 수 있어 위험하다. 근육통이나 관절염의 경우에도 사우나의 높은 온도의 혈액 순환이 촉진되면서 통증이 줄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게다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사우나가 염증을 악화하기도 한다.이 밖에 말초신경병증 환자는 말초 신경이 둔해지고 감각이 떨어진 상태기 때문에, 사우나를 하다 화상까지 입을 수 있다. 얼굴이 빨개지는 안면홍조증이 있어도, 사우나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량을 늘려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생활습관일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3:51
  • 내 몸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의 모든 것

    내 몸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의 모든 것

    사람마다 고유의 '체취'가 있다. 체취는 대부분 신진대사 과정에서 노폐물이 생성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데, 체취가 심해져서 마치 악취처럼 느껴진다면 건강상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몸에서 냄새가 나는 대표적인 부위는 겨드랑이와 입, 발, 사타구니이다. 그리고 노인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몸에서 냄새가 나기도 한다. 각각 부위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을 알아보고, 그에 맞는 치료법도 소개한다.◇겨드랑이 냄새겨드랑이 냄새는 액취증(겨드랑이 냄새)으로 불린다.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아포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물질을 세균이 분해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를 만들기 때문이다. 아포크린 땀샘은 95%가 겨드랑이 부위에 위치하고 나머지가 유두주위, 배꼽주위, 항문주위 등에 분포한다. 사춘기 이후 성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면서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가 많아지고 냄새도 심해진다. 액취증이 심하지 않을 때는 겨드랑이를 자주 씻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항생제 용액이나 연고를 바르는 방법이 있다. 이런 방법에도 나아지지 않을 때는 아포크린 땀샘을 파괴하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아포크린 땀샘 치료는 18세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진다.◇입 냄새입 냄새가 생기는 원인은 입속 세균이 음식물 찌꺼기를 분해할 때 생기는 '휘발성 황' 때문이다. 휘발성 황에 따른 냄새를 줄이기 위해서는 양치질을 할 때 치아는 물론 세균의 분해 작업이 이루어지는 혀의 뒷부분과 잇몸 등을 잘 닦아야 한다. 그리고 입 냄새가 평소에도 심한 사람은 마늘, 파, 양파, 계란, 육류, 겨자 등의 음식은 줄이는 게 좋다. 이들 음식엔 황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다. 그리고 기상 직후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입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치주염 같은 구강질환이 있을 때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또한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이 느슨해도 신트림이 나면서 심해지기도 한다. 축농증이나 편도선염 같이 구강과 연결된 인두나 후두 혹은 비강의 질환도 입 냄새를 일으킨다. 심한 경우 당뇨병 같은 대사성 질환이나 만성신부전 혹은 간 경변에서도 독특한 냄새가 날 수 있다. 이런 질병이 있어 입 냄새가 나는 경우는 그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드물긴 하지만 긴장을 하거나 배가 고플 때도 입 냄새를 유발한다.◇발 냄새발도 냄새가 많이 나는 부위이다. 그 이유는 발에는 땀샘이 많아서다. 게다가 겨울에는 두꺼운 양말을 신고 부츠 같이 통풍이 되지 않는 신발을 신다보니 발 냄새가 더 심해진다. 일단 발 냄새를 없애려면 청결이 기본이다. 아침, 저녁으로 항균제가 첨가된 비누로 씻고 완전히 건조시킨 다음에 파우더 같은 것을 뿌린다. 양말은 면으로 된 것을 신도록 하고 신발은 2~3켤레를 준비해 자주 바꿔 신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다 보관하도록 한다. 간혹 발 냄새를 없애겠다고 식초 등을 이용해 발을 닦거나 된장을 바르는 등의 민간요법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 데, 이는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사타구니 냄새사타구니 부위에서도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 사타구니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은 세균성 피부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사타구니 부분이나 생식기 부위가 가렵고 벌겋게 붓고 해당 부위에 색소침착이 일어난다.  사타구니 부위에 세균 감염성 질환이 생기는 원인은 발 무좀을 일으키는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균에 감염됐기 때문이다. 이곳에 일단 병변이 생기면 쉽게 낫지 않는다. 간혹 사타구니에 발생한 습진이 심해지면 엉덩이나 허벅지까지 퍼질 수 있다. 사타구니 습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과 통풍을 위해 꽉 조이는 옷을 피하고 접히는 부위가 시원하게 건조되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는 사타구니 습진이 발생한 부위를 건조시키고 마찰을 최소화하며 전문의 처방에 따라 먹는 약과 항진균제 등 바르는 약 등을 적절히 사용하면 된다. 단, 급성 염증이 있거나 증상이 악화돼 2차 감염이 발생한 경우라면 의사의 지도에 따라 항생제를 복용할 수도 있다. ◇노인 냄새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사는 방에서 독특한 냄새가 날 때가 있는 데, 이를 노인 냄새라고 한다. 신체의 노화에 따른 신진대사 능력이 감소되며 노폐물의 분해와 배출이 활발하지 못해 생긴다. 피지 중 지방산이 과산화지질이란 물질로 산화돼 특유의 냄새를 유발한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성분은 불포화알데하이드인 ‘노네날’이다. 젊은 사람들은 갖고 있지 않으며, 40세 이상이나 만성질환자들에게 나타난다. 이런 물질 외에도 씻지 않아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으니,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3:45
  • 의약 강국에 한 발짝 더...17년 한해 의약품 수출 '청신호'

    의약 강국에 한 발짝 더...17년 한해 의약품 수출 '청신호'

    국내 제약사 의약품 수출이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에서 발표한 '제약 등 보건산업 2017년 3분기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 수출 의약품 규모는 약 3조 1000억원으로 2016년 대비 12.3%가 증가했다.지난해 제약산업은 새로운 성장동력다운 모습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특히 하반기 이후 유럽, 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진출 성과가 눈에 띄었다.SK케미칼이 다국적 제약사 CSL과 손잡고 만든 A형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는 2017년 4월 호주에 최종 시판 허가를 받았다. 앱스틸라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투여횟수를 주 2회로 줄인 4세대 혈우병 치료제다.보령제약은 17년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제약기업 '키아라헬스'에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 '카나브 플러스'를 공급하기로 계약체결했다. 계약기간은 7년으로, 카나브와 카나브 플러스는 키아라헬스를 통해 남아공, 짐바브웨,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10개국에 공급하기로 했다. 당시 계약규모는 라이선스피(Fee)와 공급 금액 등을 합해 총 3771만 달러에 달했다. 보령제약은 다음달 7월에도 자사의 위궤양 치료제 '베스토'의 수출협약을 추가로 맺었다. 10월에는 고혈압 복합치료제 '듀카브'와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투베로'를 자노벡스와 동남아 13개국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동아에스티는 17년 8월 이란 제약사인 루얀과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외 4개 품목에 대해 제조기술을 이전하기로 했다. 루얀은 이란 현지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동아에스티 4개 품목에 대해 생산 판매한다. 동아에스티는 생산시설이 완공된 2019년부터 의약품 판매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받게 된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9월 프랑스 병원연합체 입찰에 항암제 '트룩시마' 판매를 낙찰받았다. 올해 매출 1조 3천억원 이상이 기대되고 있다. GC녹십자는 17년 11월 선천성 면역결핍증과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등에 사용되는 혈액제제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을 브라질 정부 의약품 입찰에서 4290만달러(한화 470억원) 규모를 수주했다. GC녹십자가 혈액제제를 수출한 단일계약으론 역대 최대 규모였다.서울제약은 17년 11월 발기부전치료제 '타다라필 ODF'를 사우디아라비아 제약회사인 'SAJA'와 79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타다라필 ODF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아랍에미레이트,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등 8개국에 공급된다.◇바이오의약품 기술수출도 활발지난해에는 의약품 수출만큼이나 기술수출도 활발한 한해였다. 대화제약은 세계 최초로 허가받은 경구용 항암제 '리포락셀액'을 중국 RMX바이오파마에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면서 2500만 달러 및 기타 판매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듀켐바이오는 호주의 사이크로텍과 방사선의약품 'FP-CIT'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과 마일스톤은 각각 3만 달러, 9만 달러다. 경상기술료로는 순매출액의 3~9%를 지급받는다. 총 100억원에 달하는 수출계약이다.이외에도 레고켐바이오는 효소억제물질인 'LCB18-0055'를 미국 조인트벤처 검 테라퓨틱스에 기술이전했다. 알테오젠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를 중국 치루파마에 기술이전했고, 영진약품은 유전성 희귀질환 신약물질을 스웨덴 뉴로바이브에 기술이전했다. 기술이전규모는 646억원이다.에스엠티 바이오는 면역세포치료제 'NK세포치료제'를 중국 금정그룹과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스티팜은 RNA치료제 임상2상에 필요한 물질을 영국 미나 테라퓨틱스와 약 13억원 규모로 기술 이전했다.한올바이오파마는 항체 신약물질 2종 'HL161' 'HL036'을 중국 하버바이오메드에 기술이전하면서 915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종합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3:29
  • 체감기온 영하70도, 체감기온 뚝 떨어졌을 때 높이는 방법

    체감기온 영하70도, 체감기온 뚝 떨어졌을 때 높이는 방법

    폭설을 동반한 강력한 한파가 미국과 캐나다 동부를 연일 강타 중이다. 이에 기온이 영하 38도, 체감기온이 70도까지 떨어졌다. 체감기온이 70도까지 떨어졌을 때는 외부에 피부가 10분만 노출돼도 동상에 걸릴 수 있다고 보건 당국이 경고할 정도다.체감기온은 덥거나 춥다고 느끼는 체감의 정도를 나타낸 온도다. 똑같은 기온이라도 사람의 신체는 습도가 높으면 더 덥게 느끼고 바람이 불면 더 춥게 느낀다. 따라서 느낌온도라고도 불리는 체감기온은 기온, 풍속, 습도, 일사 등과 같은 기상 요인을 모두 고려해 계산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이용하는 체감기온 산출 공식은 ‘13.12+0.6215×T-11.37×v2(0.16)+0.3965×v2(0.16)×T’ 이다. T는 기온이고, V는 지상 10m 지점에서의 시간 당 바람의 속도다. 바람이 없을 때는 ‘기온-0.4(기온-10)*(1-습도/100)=기온-1/2.3(기온-10)*(0.8-습도/100)’ 일사가 없을 때는 ‘기온-4√풍속’으로 보다 간단하게 구하기도 한다.공식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체감기온은 풍속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체감기온을 높이기 위해서는 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목이나 어깨에 스카프나 목도리를 두르는 게 큰 도움이 된다. 찬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지만 않아도 체감기온을 무려 3도나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내복을 입는 것도 체감기온을 6~7도 향상시킨다. 겉옷은 조금 크고 가벼운 옷으로 여러 벌을 겹쳐 입는 것이 좋다. 그래야 보온 효과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체감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경우에는 짧은 시간 동안만 추위에 노출돼도 두통과 동상, 저체온증 등이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외출을 삼가야 한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모자와 장갑을 착용하고 가볍고 얇으면서 땀의 흡수·발산이 잘 되는 옷을 여러 겹 입고 나가야 한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3:17
  • 뇌동맥류 5년새 2.7배 증가…들쑥날쑥 기온이 '파열' 위험 높인다

    뇌 혈관이 부풀어오르다가 파열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뇌동맥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발표에 따르면 2010년 2만 5713명이던 뇌동맥류 환자가 2016년에는 7만 828명으로 2.7배로 늘었다. 문제는 요즘처럼 기온이 들쑥날쑥하고, 기온이 크게 떨어질 때는 동맥 파열 위험이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뇌동맥류란 머릿속 동맥혈관의 일부가 풍선 또는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것이다. 부풀어 오른 풍선이 얇아지듯 혈관벽이 얇아져 빠르게 흐르는 피의 압력을 이기지 못해 터지면 ‘파열 뇌동맥류’로 출혈이 일어나 응급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활발한 건강검진으로 터지기 전인 ‘비파열 뇌동맥류’에서 발견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터지지 않은 뇌동맥류를 발견하면 혈류를 차단하기 위한 치료는 2가지이다. 머리를 열고 볼록해진 혈관을 클립으로 집어 묶는 수술인 ‘클립 결찰술’과 뇌동맥류에 1mm 이하 얇은 코일을 채워서 구멍을 막는 시술인 ‘코일색전술’ 이다. 환자들은 머릿속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병이 생겼다고 하니 겁을 내고 당장 치료받고 싶어 하지만, 비파열 뇌동맥류를 발견했다고 모두 치료가 당장 필요한 것은 아니다.뇌동맥류 발견했다고 해서 당장 수술 필요한 건 아냐수술과 시술에는 확실한 장단점이 있다. 뇌를 열어야하는 부담감에 대다수 회복이 빠른 시술을 선호하지만 평균수명이 길어진 점을 고려하면 젊은 환자들은 특히 내구성 좋은 수술도 고려해야 한다. 최근 미니개두술로 눈썹 또는 관자놀이에 3CM 이하의 구멍으로 통해 수술이 가능해져 과거 뇌동맥류 수술에 비해 수술시간은 반으로 줄고 입원기간 또한 줄일 수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외과 권택현 교수는 “작은 구멍으로 수술을 한다고 해서 보이는 게 좁아지는 것은 아니다”며 “기술 발달로 인해 시야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고, 미니개두술로 진행 중에 위험한 경우 전체 머리를 여는 것도 가능하나 그동안 한 건도 없었다”고 말했다.머리 열지 않는 코일색전술, 3cm 절개하는 수술 등 치료법 발전하지만 최대한 머리를 열지 않고 막을 수 있다면 코일색전술을 권장한다. 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비파열뇌동맥류 환자 1만4781명 중 코일색전술 시술 환자가 9146명으로 60% 이상이 시술을 택하고 있다. 우선 고령환자가 많기 때문에 수술보다 간편한 시술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으며, 점차 시술방법도 발전하며 재발율도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서상일 교수는 “ 어떤 뇌동맥류가 파열의 위험이 높은지, 여러 개의 뇌동맥류 중 어느 것이 더 위험한지 조사하기 위한 고해상도 뇌혈관벽 MRI 등의 첨단 진단시스템을 일찍부터 도입해 임상에 적용하는 등 발병위험을 조기예측하고 코일색전술 치료효과도 더욱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최근에는 수술과 시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코일색전술로 최대한 뇌동맥류를 막은 후 수술을 하면 출혈도 적고 회복도 빠르기 때문이다. 만약  CT나 MRI 검사결과 뇌동맥류가 의심되는 경우 확진을 위해 뇌혈관조영술은 필수적이다. 뇌혈관에 조영제를 주입 후 X선을 촬영해 뇌혈관의 모양이나 굵기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 주로 허벅지 피부를 5mm 이내로 절개해 혈관속의 도관을 넣어 검사한다.  검사 후 지혈을 위해 4~6시간 걸을 수 없어 당일 퇴원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하지만 손목을 통해 검사를 진행하면 바로 걸을 수 있어 당일 퇴원이 가능하고 지혈을 위한 장치도 훨씬 저렴하다.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외과 윤원기 교수는 “2007년부터 1,000건 이상 손목동맥을 통한 뇌혈관조영술을 시행했지만 부작용은 미비했다”며 “환자의 입원기간과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시술이다”고 말했다.
    뇌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1/08 11:16
  • 독감 증상, 유아동과 성인 증상 달라…고열 여부가 중요

    독감 증상, 유아동과 성인 증상 달라…고열 여부가 중요

    A형과 B형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독감 증상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표적인 독감 증상은 '고열'이다. 다만, 성인과 유아동에서 나타나는 독감 증상에 차이가 있다.성인은 근육통과 콧물, 인후통, 기침 등이 나타나는 반면, 소아는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고열과 근육통, 오심, 구토 같은 증상은 일반적으로 7~10일 지속되다 사라지는데 반해 기침은 1~2주 더 오래 지속된다. 만약 독감 의심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의료진의 진료를 받고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아야 한다. 증상 발생 후 48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할 경우 효과가 높다.반면에 감기의 경우 독감처럼 고열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 다만 감기에 걸리면 초기에 전신에 기운이 없고 몸 여기저기가 쑤시는 '몸살'이 나타난다. 몸살 기운이 3~4일 지속되다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다. 감기는 주로 미열·콧물·기침이 동반된다. 일반 감기는 끊임없이 변종을 일으키는 200종이 넘는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기 때문에 특정 백신을 미리 주사하거나 항바이러스제를 쓰기 어렵다. 그래서 바이러스가 저절로 사그라들 때까지 해열제나 콧물·기침약으로 증상을 가라앉힌다. 독감을 감기인 것으로 착각하고 방치하면 합병증에 이를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가장 흔한 합병증은 2차 호흡기 질환으로  중이염 등 상부호흡기 감염증이다. 모세기관지염, 기관지염, 폐렴 등 하부호흡기 감염증까지 이를 수 있다. 심해지면 뇌염이나 척수염까지 악화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독감 예방 방법>1.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등2. 기침예절 실천-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 씻기 실천-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3. 자기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1:14
  • 성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한 4명 중 1명... 6개월 담배 끊었다

    성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한 4명 중 1명... 6개월 담배 끊었다

    지난해 성동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을 찾았던 등록자 4명 중 1명이 6개월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동구보건소는 지난 한 해 전문 금연상담사 2인으로 구성한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등록자들을 상대로 6개월간 일대일 맞춤형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등록했던 2115명의 6개월 성공률은 25.1%에 달해, 자신의 의지만으로 금연을 시도할 때의 성공률인 4%보다 월등히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금연치료 프로그램에선 전문의사와 상담을 통해 금연치료 의약품도 처방받을 수 있다. 성동구보건소에는 한의사가 금연침을 무료로 시술하는 한방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성동구의 금연프로그램은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는 ▲ 보건소 금연클리닉 ▲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 ▲ 금연치료 프로그램 ▲한방 금연클리닉 등이다.
    단신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8/01/08 10:56
  • 겨울에 심한 '두통' 원인이 꽁꽁 닫아둔 '창문' 때문?

    겨울에 심한 '두통' 원인이 꽁꽁 닫아둔 '창문' 때문?

    직장인 박모(34)씨는 요즘 두통이 심해져서 감기인 줄 알고 병원에 갔다. 그런데 박씨를 담당한 의사는 두통의 원인이 감기가 아닌, 과도한 난방으로 인해 두통이 생긴 것 같다면서 평소 환기를 자주 하거나 수시로 바깥에 나가서 심호흡을 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겨울철 실외 평균기온은 약 2도이다. 반면 난방을 하는 실내 온도는 20도를 웃돈다. 이렇게 큰 차이의 기온차는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실내외 온도차는 5~7도이다.  그런데 겨울에는 실내엔 난방을 하고 실외엔 찬 기온으로 실내외 온도차가 3배가량 난다. 큰 폭의 온도변화는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추운 곳에서 따뜻한 곳으로, 혹은 따뜻한 곳에서 추운 곳으로 이동할 때 뇌혈관의 압력이 깨진다고 보기 때문이다. 특히 따뜻한 곳에서 추운 곳으로 이동할 때에는 실내에서 이완돼 있던 뇌혈관이 갑자기 수축해 두통이 발생된다. 혈관이 수축돼 좁아지고 근육도 위축돼 혈관을 누르기 때문에 가뜩이나 어려운 뇌의 혈액순환이 더 어려워진다. 반대로 추운 곳에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차가운 공기로 수축된 혈관이 정상상태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뇌의 혈류량을 급격히 증가돼 두통이 나타난다.이때 나타나는 두통은 머리가 무겁게 느껴지는 두통에서부터 한쪽 머리가 욱신거리는 편두통, 어지럼증이나 구토 증세를 동반하는 증상까지 다양하다. 따라서 겨울철 두통을 예방하려면 급격하게 오르내리는 온도변화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환기를 자주 하는 거다. 실내에 오래 머물게 될 경우 2시간에 한번씩 10분 정도 바깥 공기를 쐬는 것이 좋다. 이러한 습관은 갑작스런 온도변화에 뇌혈관이 유연하게 수축, 이완 될 수 있게 한다. 조금은 춥더라도 2~3시간마다 한 번씩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도 좋다.그리고 내복을 입는다. 내복을 입으면 체감 온도가 6~7도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나 실내 온도를 낮출 수 있다. 때문에 외출 시 바깥온도와의 심한 차이가 나지 않아 두통을 예방할 수 있다. 내복이 부담스럽다면 실내에서 가디건, 조끼 등을 착용하는 것도 좋다. 간혹 실내에 있다가 잠깐 밖으로 나갈 때  나갈 때도 옷을 든든히 챙겨 입어 갑작스러운 온도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외출 시 모자를 써 따뜻하게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모자가 꼭 끼게 되면 머리를 눌러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또한 커피나 홍차 대신 전통차를 마신다. 커피나 홍차 등과 같은 카페인이 든 음료는 혈관 수축을 유발해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도록 한다. 대신 국화차나 총백탕을 차처럼 마시면 도움이 된다. 커피, 홍차 외에도 치즈, 땅콩, 알코올 등도 두통을 유발하므로 주의한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0:48
  • 질 분비물 '냉' 늘면 무조건 질염?…원인따라 증상 달라

    질 분비물 '냉' 늘면 무조건 질염?…원인따라 증상 달라

    '여성의 감기'라고 불리는 질염은 질 부위에 염증 상태를 말한다. 흔히 '냉이 많아요'라고 말하는 증상이 있을 때, 질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배란시기에는 정상적으로 질 분비물의 증가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질염은 가려움증 또는 악취 등의 동반 증상에 따라 원인이 달라지는데 각각의 증상을 알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해야 재발되거나 만성화되는 걸 막을 수 있다.◇비린내 난다면 '세균성 질염'생선 비린내 같은 악취를 동반한 회색의 질 분비물의 증가가 있을 때는 세균성 질염의 가능성이 높다. 세균성 질염은 정상적으로 질을 산성으로 유지하게 하는 락토바실러스라는 유산균이 줄어들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주로 발생한다. 우리 몸에 유익한 균인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이 줄어드는 환경으로는 잦은 성관계 또는 질 깊숙한 곳까지 물이나 비누로 씻는 뒷물과 같은 습관이 있다.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은 줄어든 후 다시 서식하기 어려워 세균성 질염은 재발하기 쉽다. 그러므로 세균성 질염의 치료는 혐기성 세균에 대한 적절한 항생제 사용과 함께 물이나 비누 대신 질 세정제 사용하거나 외음부 부분만 씻고 잘 말리는 등의 습관 교정도 중요하다. 직접적인 성적 접촉으로 발생하는 질염이 아니므로 성 파트너와 함께 치료할 필요는 없다.◇외음부 붓는다면 '질편모충증 질염'성적 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질염은 질편모충증이 대표적이다. 질편모충증은 트리코모나스라는 원충의 감염으로 발생하는데,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외음부 부위에 홍반이나 부종이 나타나기도 하며 주로 세균성 질염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많다. 이의 경우, 성 파트너와 함께 치료해야 하며 원충은 물에서도 움직일 수 있어 수영장, 목욕탕, 젖은 수건 등을 통해서도 전파시킬 수 있으므로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주의해야 한다.◇가려움증과 하얀색 냉이 늘었다면 '곰팡이성 질염'가려움증을 동반한 하얀색의 질 분비물의 증가가 있을 때는 곰팡이성 질염의 가능성이 높다. 가려움 증상으로 피부를 심하게 긁는 경우에는 외음부 작열감과 질 동통, 성교통, 배뇨곤란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대부분 항진균제로 치료가 잘 되며, 병변 부위의 국소적 치료(질정, 연고)로 가려움증 등의 증상 조절을 할 수 있다. 곰팡이성 질염은 당뇨병, 비만, 항생제 치료, 임신, 면역이 약화된 환자 등에서 위험도가 높으며, 재발이 흔한 편이다. 1년에 4회 이상의 곰팡이성 질염이 있는 경우 6개월간의 장기 요법으로 치료하기도 한다.◇가려움과 함께 출혈이 있다면 '위축성 질염'가려움증이 심하지만 질 분비물의 증가가 많지 않고 가끔 출혈도 동반될 때는 위축성 질염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위축성 질염은 폐경 이후에 에스트로겐 양이 감소함에 따라 질 점막이 얇아지고 질 분비물이 줄어들면서 질이 메마르고 건조한 상태가 되어 가벼운 자극에도 출혈이 생기게 된다. 또한, 질 점액의 방어 기능도 줄어들어 세균에 쉽게 감염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여성호르몬 부족이 원인이므로 에스트로겐 투여가 치료방법이며, 국소적인 질염 증상만 있을 때에는 질 크림이나 질정 투여 등의 치료를 하며 다른 전신적인 폐경 증상이 있는 경우는 경구복용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증상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질염의 종류에 따른 치료 방법도 다르기 때문에 진료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여성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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