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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생제 처방 줄인 병원, 인센티브 지급 확대한다

    항생제 처방 줄인 병원, 인센티브 지급 확대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내 항생제 처방률을 낮추기 위해 올해부터 처방률이 목표치에 도달했거나 전년보다 개선된 병원에게 가산금을 확대 지급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외래 약제 적정성 평가 가감지급사업'의 일환으로 3개 항목(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6품목 이상 의약품 처방률) 평가 결과에 따라 진료비를 가산하거나 감산해 지급하고 있다. 특히 항생제는 내성을 유발해 처방을 최대한 낮추는 게 중요한데 2012년 이후 항생제 처방률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는 추세다. 2012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월별 항생제 처방률은 평균 약 44.3%로 2014년 7월 가감지급사업 시행 후 39.7%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40% 초중반으로 다시 높아졌다.  심평원은 가감지급사업이 지금처럼 유지되면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이 2019년 38%로 예측돼, 2020년 목표 처방률인 22.1%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문제로 제기된 것이 그간 가감지급사업이 상대평가로 시행돼 평가대상인 의료기관이 평가 결과 가산, 감산 대상이 되는지 예측할 수 없고, 가감 지급액 규모도 동기부여가 되기에 미미한 수준이라는 것이다.2016년 상반기 사업 결과 가산 평균액이 월 3만2000원, 감산 평균액이 월 6만2000원이고, 가감지급 대상이 의원 중 1.5%(210 기관)에 불과했다. 이에 무작위로 1000명의 의원에게 우편 설문(응답률 20.2%)한 결과, 이 중 27.2%가 기존 가감지급사업이 처방행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10.7%가 금전적인 이득이나 손해가 미미하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개선 방안 연구를 통해 2018년 상반기 진료부터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항생제 처방률 목표치에 달성하거나 전년도보다 감소한 의원에게 가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처방률이 낮은 의원부터 높은 의원 순으로 줄을 세워 25분위에 해당하는 의원의 처방률을 절대평가를 위한 기준 처방률로 삼는다. 처방률이 이보다 아래인 우수의원과 기준에 근접한 의원에게는 외래관리료를 가산해준다. 기준에서는 벗어났지만 전년보다 처방률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의원도 진료비를 가산해준다.이로 인해 가산율은 현행 외래관리료의 1%에서 5%로 높아지고, 감산의 경우 항생제 처방률 70% 이상인 기관으로 확대되며 감산율도 외래관리료의 1%에서 5%로 높아진다. 심평원 이소영 연구조정실장은 “의원의 70%가 가감지급사업이 개선될 경우 참여를 고려하겠다고 설문에 응답했다"며 "개선된 가감지급사업은 보다 많은 의원들의 참여로 항생제 처방행태에 대한 실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6 13:18
  • 낮술, 더 빨리 취하고 숙취도 심한 까닭

    낮술, 더 빨리 취하고 숙취도 심한 까닭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대낮부터 술판을 벌이는 나들이객이 늘고 있다. 하지만 낮술은 ‘제 부모도 못 알아본다’는 말처럼 더 쉽게 취기를 오르게 해 위험하다.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낮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 체내 알코올의 흡수가 빠른 데다 낮술은 짧은 시간 내 많이 마시는 경향이 있어 더 빨리 취한다”고 말했다.낮술은 숙취 증상도 더 잘 유발한다. 전용준 원장은 “신체의 모든 활동이 감소하는 밤과 달리 낮에는 술을 마신 후에도 활동량이 많아 알코올로 인해 혈관이 더욱 확장된다"며 "때문에 두통이 발생하고 숙취 현상까지 심하다”고 말했다. 춘곤증을 악화하거나 무기력함을 유발하기도 쉽다. 전 원장은 "봄에는 활동량 증가로 신진대사 활동에 관여하는 비타민량이 부족해지는데, 얄코올은 비타민 흡수율을 떨어뜨리고 쉽게 배설시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한편 전 원장은 “술에 취하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끼치는 영향에 둔감해져 목소리나 행동이 커지기 쉽다”며 "특히 습관적으로 낮술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치료가 필요한 음주자이거나 알코올 금단 증상으로 인해 술을 마시는 경우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6 10:39
  • 중앙대 박성빈 교수, 국제자기공명영상학회 '학술 발표상' 수상

    중앙대 박성빈 교수, 국제자기공명영상학회 '학술 발표상' 수상

    중앙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박성빈 교수가 지난 3월 29~31일 그랜드힐튼서울에서 열린 제6차 자기공명영상 관련 국제학회(The 6th International Congress on MRI, ICMRI 2018)에서 ‘학술 발표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주최로 개최된 ICMRI 2018은 자기공명영상 여러 분야에서의 임상적용 뿐 아니라 새로운 영상기법의 개발 등을 아우르는 국제학회다.박성빈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남성불임환자에서의 자기공명영상의 유용성’을 주제로 연구 포스터를 발표해 학술 발표상을 수상했다.박 교수의 이번 연구발표는 최근 많이 이용되고 있는 확산강조영상(Diffusion weighted imaging)을 남성불임환자에서 처음으로 적용한 연구다. 원인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폐쇄성 무정자증'과 정자를 이식하는 보조치료를 해야 하는 '비폐쇄성 무정자증'을 구별할 때 기존의 고환용적을 참고하는 것과 비견될만한 좋은 결과를 보고해 의미있는 연구로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박성빈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확산강조영상을 포함한 자기공명영상이 추후 남성불임환자의 치료방침을 결정하는 중요한 검사법이 될 가능성이 충분함을 보여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박성빈 교수는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연수를 마치고, 복부영상의학은 물론 비뇨생식기계 영상의학의 신장내과 및 비뇨기과 질환, 산부인과 질환 영상진단의 세부전문분야에서 특화된 진료를 하고 있다. 또한 이 분야 관련 학회에서 다양한 학술상을 수상해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6 10:10
  • 국내 궐련담배 60종에서 '흡연유도' 가향성분 검출

    국내 궐련담배 60종에서 '흡연유도' 가향성분 검출

    국내 시판되는 궐련담배 60종의 연초(담뱃잎) 내 첨가물을 분석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흡연을 유도하는 가향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각 담배에서 검출된 가향성분이 제품별 최소 2개에서 최대 28개라고 밝혔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성분은 박하향을 내는 성분인 이소멘톤(isomenthone), 이소푸레골(isopulegol), 멘톨(menthol)로 46종 제품에서 한 가지 이상 검출됐다. 코코아 성분인 테오브로민(theobromine)은 59종에서, 바닐라향을 내는 바닐린(vanillin)은 49종에서 검출됐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17년 특정한 맛과 향을 첨가한 '가향담배'가 청소년이나 여성, 젊은 층이 흡연을 쉽게 시도하게 하고 흡연을 지속하게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테오브로민, 이소멘톤, 이소푸레골, 멘톨 성분은 기관지를 확장하는 효과가 있어 담배 연기를 더 깊게 흡입하게 한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규제기본협약 가이드라인을 통해 담배 맛 향상을 위해 사용하는 가향성분 등의 첨가물 사용금지를 권고하고 있다. 미국, 유럽연합(EU), 캐나다 등 여러 국가도 가향성분 첨가를 규제 관리하는 중이다. 미국은 지난 2009년 미국 내 판매되는 모든 궐련담배에 멘톨을 제외한 가향물질 함유를 금지시켰다.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는 멘톨을 포함한 모든 가향담배를 판매 금지하는 법안을 올해 시행할 예정이거나 목표로 하고 있다. 브라질은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모든 담배 제품에 모든 가향물질을 사용 금지했다. 유럽연합은 지난 2016년 궐련 및 각련담배에 가향을 위한 캡슐사용을 금지하고, 오는 2020년 5월부터 궐련 및 각련담배에 멘톨 첨가를 금지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담배의 가향성분은 캡슐담배나 궐련담배의 연초 등에 첨가되고 있다”며 “이번 조사는 국내 시판 담배제품에 캡슐담배 뿐만 아니라, 일반 궐련담배에도 다양한 가향성분이 첨가되어 있음을 확인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담배제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가향성분에 대한 규제방안이 담긴 법률안이 현재 국회에 발의되어 있어, 기재부·식약처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법률안 통과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담배 제조자나 수입 판매업자는 현재 담배의 가향물질 표시 문구나 그림·사진 등은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하지 못한다. 위반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6 10:04
  • 2시간 넘는 격렬한 운동, 과민성장증후군 악화​

    2시간 넘는 격렬한 운동, 과민성장증후군 악화​

    회사원 최모(35)씨는 변비와 설사를 반복하는 증상이 지속돼 병원을 찾았다가 '과민성장증후군(IBS·irritable bowel syndrome)' 진단을 받았다. 과민성장증후군은 위나 장에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복통이나 복부팽만감, 설사, 변비 등의 배변 변화가 지속되는 것이다.과민성장증후군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진바 없지만, 대장의 운동 조절력을 강화하거나 약화하는 음식, 과음, 약물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때문에 속이 불편해 화장실을 자주 찾고, 방귀가 잦거나 배에서 소리가 자주 나고, 메스꺼운 증상 등을 동반한다. 삶의 질을 악화하는 과민성장증후군을 완화하는 법을 알아본다.◇2시간 이상의 격렬한 운동은 삼가야과민성장증후군에는 지속적인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된다. 장의 움직임이 너무 격하거나 약해지면 발생하기 때문에 장의 움직임을 돕는 걷기나 달리기 등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삼가야 한다. 과도한 운동이란 달리기, 마라톤, 사이클 등의 격렬한 운동을 2시간 이상 하는 것이다. 호주의 한 연구에 의하면 운동 강도와 시간이 증가하는 데 비례해서 장 손상과 장 기능 악화가 나타났다. 연구진은 운동하면 혈류가 근육으로 몰리는데, 이 때문에 장으로 공급되는 혈류가 감소하면서 장 내벽을 보호하는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설명했다. 이로 인해 장에 손상이 생기면 해로운 세균이 혈류 속으로 들어가 장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 ​즉, 적당한 강도의 운동은 효과적이지만 격렬한 운동을 2시간 이상 하는 것은 장 건강에 오히려 해롭다.​◇개인별 증상 유발 식품 달라, 파악 중요과민성장증후군은 먹는 식품 중에서도 가스를 유발하는 식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일괄적으로 제한해야 하는 식품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고지방식, 카페인, 알코올, 우유 등이 장 내에서 가스 발생을 유발해 과민성장증후군 증상을 유발한다. 하지만 장을 불편하게 하는 식품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자신의 장을 과민하게 하는 식품을 개별적으로 파악해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장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이나 과일류도 가스를 발생시켜 과민성장증후군을 악화시킬 수 있다.◇체내 비타민D 농도 높여야과민성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의 75%가 비타민D 부족이라는 영국의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D의 수치가 낮을수록 과민성장증후군의 증상은 심해졌다. 비타민D를 함유한 ▲달걀노른자 ▲연어 ▲대구 ▲참치 등 지방이 풍부한 생선류와 햇볕을 쬐면서 말린 표고버섯 같은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음식 이외에 매일 20~30분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체내에서 충분한 양의 비타민D를 직접 생성할 수 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6 08:00
  • 운동 후 갑자기 생긴 알통, 근육 파열이 원인일 수도

    운동 후 갑자기 생긴 알통, 근육 파열이 원인일 수도

    불어나는 살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던 차모(48)씨는 이틀 전부터 근육 만들기에 돌입했다. 어느 정도 아파야 운동이 된다고 생각한 차 씨는 무거운 아령 들기를 시작했다. 이틀밖에 안됐는데도 팔에 알통 형태가 나타나 뿌듯했지만 점차 팔에 힘이 빠지고 책을 들기도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무언가 잘못됐다고 생각해 병원을 방문한 차씨에게 의사는 '뽀빠이 증후군'이라며 근육이 파열됐다고 말했다.일명 '뽀빠이 증후군'으로 불리는 '상완이두근 파열'은 근육 파열이 생기는 것인데 근육이 뽀빠이의 알통 모양처럼 변한다. 상완이두근은 팔 위쪽의 앞면에 있는 근육이다. 팔에 존재하는 전체적인 근육을 하나로 이어 팔을 굽히고 물건을 들어 올리는 데 사용되고, 팔을 안쪽으로 돌릴 때 쓰인다. 무리한 운동 등으로 상완이두근 윗부분이 찢어지면 근육이 말려 올라가는데, 이로 인해 뭉친 것이 알통처럼 보인다. 때문에 운동 후 단기간에 팔 위쪽에 알통이 생기고 통증이 1주일 이상 간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수다.상완이두근 부상은 심각하지만 처음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뒤늦게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초기에는 말랑한 알통과 함께 약한 근육통이 느껴지지만 점차 팔꿈치의 근력이 약해지고 던지기나 밀기, 들기 등 팔을 움직이는 데 불편함을 겪는다. 심한 경우 어깨까지 통증이 퍼진다. 이와 같은 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무리하지 않고 점차 운동의 강도를 늘려가는 것도 중요하다. 매일 5분 정도 목을 전후좌우로 돌리고 어깨를 상하로 움직이는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운동 전 온찜질로 근육을 이완하고 운동 후 냉찜질로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 상완이두근 파열로 진단받으면 통증 부위의 사용을 줄여 안정을 취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다면 2주 정도 부목을 고정하고 물리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6 07:00
  • 생선이 파킨슨병 예방에 도움… 어떤 생선이 좋나?

    생선이 파킨슨병 예방에 도움… 어떤 생선이 좋나?

    생선의 단백질이 파킨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샬머스 공과대학 연구팀은 생선에 다량 포함된 파브알부민(parvalbumin) 단백질과 파킨슨병의 원인이라고 알려진 알파시누클린(alpha-synuclein)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세포실험을 실시했다. 파브알부민은 척추동물의 근육에 널리 분포한다. 그중에서도 생선의 근육조직에서 대량 발견된다. 알파시누클린은 명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에 축적돼 파킨슨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파킨슨 단백질'이라고도 불린다. 실험 결과, 파브알부민은 알파시누클린과 응집돼 함께 단백질 구조를 형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덕분에 알파시누클린이 효과적으로 제거돼 뇌에 축적되지 못하고 파킨슨병과 같은 질병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것이다. 때문에 연구팀은 생선을 많이 섭취하는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연구팀은 "파브알부민은 대부분의 생선에 풍부하지만 특히 ▲청어 ▲대구 ▲잉어 ▲송어 ▲연어 ▲도미 ▲홍어 등에서 함유량이 많다"며 "파브알부민의 경우 해를 많이 쬔 후에 함량이 높아지기 때문에, 여름이 끝나갈 무렵이나 가을에 먹을수록 파브알부민을 많이 섭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레포츠(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6 09:00
  • 간과하기 쉬운 식도 건강, 뜨거운 음료 피하고 음식은…

    간과하기 쉬운 식도 건강, 뜨거운 음료 피하고 음식은…

    평소 식도 건강을 유심히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식도는 생각보다 다양한 문제를 유발한다. 대표적인 것이 위식도역류질환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는 여러 증상이나 합병증을 말한다. 위식도역류질환이 생기면 기침, 흉통 등 다양한 증상으로 고생할 수 있다. 또한 식도에는 암이 생길 수 있는데 5년 생존율이 5~20%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다.◇위식도역류질환, 흉통·기침·입 냄새 유발 위식도역류질환은 식도에 생기는 염증의 주요 원인이다. 국내 환자 수가 늘고 있는데, 기름진 음식과 탄산음료 섭취가 늘어나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실제 과식하거나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면 갑자기 과다한 위산이 분비되고, 이로 인해 위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서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기 쉬워진다. 위식도역류질환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흉통·숨참=가슴 한가운데 뼈인 흉골이 타는 듯한 느낌이 있으면 위식도역류질환의 일종인 역류성식도염일 수 있다. 숨이 찬 증상도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비만한 경우가 많아 횡격막이 잘 눌리기 때문이다. 운동할 때 숨이 찬 증상과 함께 흉통이 악화되면 심장질환, 호흡이 거칠과 기침과 가래가 있으면 폐질환을 먼저 의심하되, 이런 증상이 없고 심전도 검사도 이상이 없으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보자.▷입 냄새=위 속 내용물이 역류하면서 냄새가 입으로 올라와 입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쓴 물이 입으로 역류하는 느낌이 자주 들면 이로 인한 입 냄새일 확률이 높다. 평소 이를 깨끗이 닦고 치과 치료도 주기적으로 받고 있는데 입 냄새가 안 없어지면 위식도역류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기침=위산이 상부식도자 인후두(입천장과 식도 사이)까지 역류하면 기침을 유발하는 수용체가 자극된다. 위산이 역류해 후두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면서 기침을 유발하기도 한다. 후두에 염증이 있으며 기침이 생기고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 따라서 만성기침이 있고 원인을 모른다면 인후두 부위를 자세히 검사받는 게 좋다. 기침을 지속해 복압이 높아지면 위식도역류가 더 심해질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게 좋다.​위식도역류질환을 예방하려면 튀김이나 치즈, 소시지처럼 기름 많은 음식을 피해야 한다. 이는 음식물이 소화되는 속도를 지연시키는데 이로 인해 하부식도 괄약근 압력이 낮아지면서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역류하기 쉬워진다. 하의의 허리 부분을 조금 헐렁하게 입는 것도 좋다. 허리 부분이 조여 복압이 증가하면 위산 역류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식사는 20분 정도에 걸쳐서 천천히 하고, 식사 후 3시간은 눕지 않는 게 도움이 된다.◇쉰 목소리, 만성 기침 지속되면 식도암 의심식도암은 전 세계 암 사망률 6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한 암이다.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고 주변 장기로 쉽게 전이돼 주의가 필요하다. 식도는 위나 대장과 달리 장막에 쌓여있지 않기 때문에 주위 임파선이나 장기로 잘 전이되는 것이다. 식도암이 생기면 음식을 삼키기 어렵고 삼킬 때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심하면 체중 감소가 나타나고 주변에 있는 신경이 눌려 쉰 목소리가 나거나 만성기침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바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식도암은 내시경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고, 여러 층의 식도 벽 중 점막 조직에만 암이 있으면 수술 없이 내시경만으로 절제가 가능하다. 암이 많이 진행됐어도 외과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통해 제거도 가능하다.식도암을 예방하려면 체질량지수를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지난해 6월 저체중(체질량지수 18.5㎏/㎡ 미만) 그룹은 정상체중(18.5~23㎏/㎡) 그룹보다 식도암 발병률이 1.4배 높았다는 분당서울대병원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체중도 주의해야 한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제시카패트릭 박사팀이 성인 40만9796명(50~71세)을 조사한 결과, 20대부터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사람은 정상체중을 유지한 사람에 비해 평생 식도암이나 위암이 발생할 위험이 60~80% 높았다. 특히 20~50세에 체중이 15~20kg 이상 크게 증가했거나, 50세에 결국 비만(체질량지수 30 이상)이 된 사람은 식도암과 위암 위험이 3배로 높아졌다.​ 연구팀은 지나친 체중 증가가 위식도역류를 유발한 것이 식도암 위험을 높인 원인 중 하나로 봤다.평소 뜨거운 음료를 반복해 마시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65도 이상의 아주 뜨거운 차를 마신 그룹은 식도암 위험이 8배, 60~64도의 뜨거운 차를 마신 그룹은 식도암 위험이 2배 높아진다는 란셋종양학회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다. 전문가들은 식도가 위장과 달리 보호막이 없어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손상되는데, 이 때문에 뜨거운 음료가 식도를 지속적으로 자극했을 때 암으로 이어지기 쉽다고 추정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5 17:40
  • 백병원에서 ‘白’이 사라진다…창업주 백씨 일가 이사진서 제외

    백병원에서 ‘白’이 사라진다…창업주 백씨 일가 이사진서 제외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회에서 백수경 이사의 재선임 안건이 부결됐다. 백병원을 설립하고 인제대학교를 만든 故 백인제 박사와 그 조카인 백낙환 前 이사장 등 창업주 일가의 영향력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인제학원은 지난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백낙환 전 이사장의 장녀인 백수경 이사의 재선임 안건을 부결했다. 인제학원 이사진은 9명으로, 이 가운데 백씨 일가는 백수경·백선우 이사 등 2명이 등재돼 있었다.이 가운데 백수경 이사는 백낙환 전 이사장의 장녀로 백병원 및 인제대학교의 경영에 큰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앞서 백낙환 전 이사장은 2014년 간납업체 비리 논란 및 교육부 감사 착수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다. 이사장직은 이혁상 전 인제대 의대 교수에게 넘겼지만, 장녀를 내세워 병원 경영에 꾸준히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이사장은 서울대 의대 학장을 지낸 이순형씨다.백수경 이사의 재선임안이 부결되면서, 백씨 중에 이사진에 남은 사람은 백인제 창업주의 손자인 백선우 이사만 남게 됐다. 그러나 백선우씨는 어머니가 독일계로 외국생활을 오래했고, 한국의 학교법인 및 의료환경을 자세히 파악하지 못해 이사로서의 발언권이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게다가 그의 임기는 1년 뒤 만료된다. 만약 백선우 이사까지 이사회에서 배제된다면 창업주 백씨 일가는 백병원 및 인제대의 경영에서 완전히 제외된다. 백수경 이사가 복귀할 가능성 역시 희박한 것으로 전해져, 병원계에선 사실상 '백씨 시대'가 끝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인제학원이 설립된 1979년 이후 39년, 백낙환 전 이사장이 백인제 박사에 이어 백병원을 운영한 지 69년 만이다.백병원은 백인제 박사가 1940년 개원한 백인제외과의원을 모태로 한다. 이후 그는 1946년 한국 최초의 재단법인으로 백병원을 설립했다. 백인제 박사가 6·25 전쟁 중이던 1950년 그의 동생과 함께 납북당하면서 그의 조카인 백낙환 전 이사장이 맡아서 운영해왔다. 1979년에는 학교법인 인제학원을 설립, 의대와 병원을 동시에 갖췄다. 현재는 서울백병원·부산백병원·상계백병원·일산백병원·해운대백병원 등 전국 5개 병원 4000병상 규모로 성장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4/25 15:44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27일 폐경 건강강좌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오는 27일 오후 4시, 병원 대강당에서 ‘폐경, 호르몬치료 꼭 해야 하나요?’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일산병원 산부인과 정재은 교수가 강의한다. 폐경은 여성 호르몬 분비 상실로 인하여 생리현상이 끊기는 것이다. 이에 동반하여 안면홍조, 불면증, 무력감, 질건조증, 다발성 관절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평소 생활에 불편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는 2~3년 사이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정재은 교수는 “폐경과 함께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들은 급격한 호르몬 감소가 있는 시기를 지나 몸이 적응하는 시기를 거치게 되면 소실되는 경우가 많다”며 “단, 증상이 나타나는 2~3년간 증상을 방치하면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으로 이어지기 쉬워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력과 탄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단기적인 호르몬 치료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정재은 교수는 이번강좌에서 폐경과 동반해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증상과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폐경 후 건강관리법에 대해 소개한다.또한 호르몬 치료에 대한 잘못된 의학상식으로 치료를 꺼려하는 환자들을 위해 호르몬 치료의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폐경증후군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강의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강좌 후 희망자에 한해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한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5 15:43
  • 이대목동 신생아 사망 "지질영양주사제 오염이 원인"​

    이대목동 신생아 사망 "지질영양주사제 오염이 원인"​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12월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신생아 4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사망 원인이 지질영양주사제 오염과 관련있다고 밝혔다.지질영양주사제는 입으로 약 섭취를 못 하는 환자의 영양 보충을 위해 놓는 주사다.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 사망한 신생아에게 투여한 지질영양주사제에서 사망한 신생아 4명에게서 검출된 것과 같은 유전자형·항생제 내성을 가진 '시트로박터 프룬디 균'이 검출됐다. 또한 지질영양주사제를 투여받은 환아의 사망 위험도가 투여받지 않은 환아와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18배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 시트로박터 프룬디 균의 배양 실험 결과, 일반 미생물보다 더 빠르게 성장해 주사제 내에서 급격하게 균이 다량 증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는 해당 지질영양주사제의 오염 가능 경로로 ▲원제품의 오염 ▲​주사제 투여단계 오염 ▲​주사제 준비단계 오염 3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이중 주사제 준비단계 오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봤다.우선 원제품 오염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1년간 이대목동병원에 납품된 것과 같은 시중 유통 지질영양주사제와 수액세트 원제품에 대한 무균시험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주사제 투여단계 오염 가능성도 낮다. 사망 환아 4명에게 3명의 간호사가 주사제를 각각 투여했기 때문이다. 유전자형과 항생제 내성형이 같은 시트로박터 프룬디 균을 3명의 간호사가 각각 시술로 동시에 감염시켰을 가능성은 작다.결과적으로 주사제 준비단계에서 오염됐을 가능성이 큰데, 사망 환아 4명과 지질영양주사제에서 유전자형·항생제 내성형이 같은 균이 검출된 것이 가장 강력한 근거다. 오염원과 공통된 감염경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원제품과 주사제 투여단계 오염 가능성을 제외하면 지질영양주사제를 나누는 준비단계에서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질병관리본부는 "이와 같은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의료 관련감염 감시체계를 신생아 중환자실로 확대하고, 신생아 중환자실에 특화된 감염관리지침 개발, 감염예방관리 교육 강화 등 감염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5 15:42
  • 박봄 밀수입 '암페타민'… 심장 노화 촉진에 조현병 증상까지

    박봄 밀수입 '암페타민'… 심장 노화 촉진에 조현병 증상까지

    지난 24일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에서 그룹 2NE1 출신 박봄의 마약 논란을 재조명했다. 방송에 따르면 박봄은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는데, 이를 가져오기 위해 약을 대리 처방받은 뒤 젤리에 숨겨 귀국했다. 이에 박봄은 "우울증 치료가 목적이었고 불법인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암페타민은 어떤 약물일까?암페타민은 1930년대 의료계에 등장한 각성제의 일종으로 합성물질이다. 보통 흰색 가루 형태이며 오늘날 마약 필로폰으로 잘 알려진 메스암페타민의 주성분이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4년 암페타민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 마약류로 분류되기 때문에 허가받지 않고 복용하면 불법이다. 암페타민류 약물에는 암페타민, 덱스트로암페타민,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등이 있다. 엑스터시도 암페타민을 이용해 만든 신종 마약이다.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자료에 따르면 암페타민은 자신감, 사회성을 높이고 에너지를 느끼게 하면서 고혈압과 빈맥을 유발하는 중추신경 각성제다. 식욕과 피로를 억제하기도 하는데 효과는 보통 30분 이내에 나타나고 수 시간 지속된다. 다시 보충하지 않으면 짜증이 나고 침착하지 못하고 불안하고 우울하고 무기력한 감정을 느낀다. 폭력을 유발하기도 하며 만성적으로 이를 사용하면 기억력과 의사결졍, 언어능력에 문제가 생긴다. 조현병(정신분열증) 증상을 초래하기도 한다. 암페타민으로 직접 사망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최소 치사량이 200mg이며 뇌혈관 파열, 심부전, 고열 등으로 이어지며 사망할 수 있다.암페타민이 심장을 빨리 늙게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대학 알버트 스튜어트 레스 교수는 2006~2011년 암페타민 복용자, 흡연자, 비흡연자, 헤로인치료제 메타톤 복용자를 대상으로 심장혈관의 생물학적 연령을 측정했다. 그 결과, 암페타민군의 심장노화속도가 가장 빨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5 14:46
  • 허리 디스크 의심될 때 "누워서 다리 위로 올려보세요"

    허리 디스크 의심될 때 "누워서 다리 위로 올려보세요"

    허리 통증은 누구나 쉽게 느끼는 증상이다. 그런데 허리 통증이 지속됨과 동시에 통증이 엉덩이와 다리까지 내려간다면 허리 디스크를 의심해야 한다. 허리 디스크는 단순 노화뿐 아니라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허리 움직임이 심한 운동을 했을 때,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갑자기 생길 수도 있다. 강북힘찬병원 백경일 의무원장은 "다리를 쭉 펴고 위로 올릴 때 다리 올리기가 힘들거나 당기고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허리 디스크를 의심해보라"고 말했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5 14:28
  • 제일병원-베트남 국립 산부인과병원 업무협약

    제일병원-베트남 국립 산부인과병원 업무협약

    제일병원이 베트남 국립중앙산부인과병원(National Hospital of Obstetrics & Gynecology, 이하 NHOG)과 업무협약을 체결, 베트남 의료진 교육과 환자치료에 나선다.제일병원과 NHOG는 지난 23일 오후 제일병원 대회의실에서 이기헌 제일병원장, 이경상 진료부원장, 이종길 사무처장, 류태희 국제협력팀장, 부 바 뀌엗 NHOG 병원장, 쩐 얀 끄엉 부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양 기관은 임상·연구·교육·환자의뢰·정보시스템 교류를 비롯한 병원 운영 전반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베트남 의사 및 간호사의 제일병원 연수를 추진하는 것을 시작으로 베트남 고위험 환자 송출, 제일병원 의료진 파견, 선진 의학기술 교류 등 협력의 폭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NHOG는 하노이에 위치, 1000병상을 갖춘 베트남 최대 국립 산부인과 병원이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보건복지부가 산부인과 분야 역량 강화 일환으로 NHOG에 제일병원을 소개하며 성사됐다.제일병원 이기헌 병원장은 “양국을 대표하는 여성병원 간의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을 넘어 한국과 베트남 의학교류의 활로를 모색하는 윈-윈 협약이 될 수 있도록 제일병원도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NHOG 부 바 뀌엗 병원장은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한국의 여성의학을 선도하고 있는 제일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베트남과 비슷한 문화를 가진 한국에서 우리 의료진이 교육을 받는 다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4/25 14:03
  • 가천길재단, 송도 브레인 벨리 '뇌질환센터' 준공식

    가천길재단, 송도 브레인 벨리 '뇌질환센터' 준공식

    가천길재단이 오늘 인천 송도에서 '뇌질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인숙 국회의원,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다원시스 박선순 대표이사,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등 외빈을 비롯해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등 재단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뇌질환센터는 BRC 주식회사가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조성 중인 브레인 밸리 내 연구시설 및 임상시험센터다. 초정밀 MRI와 중성자를 이용한 암치료기 개발 등이 이뤄질 브레인 밸리의 핵심 시설이다. 뇌질환센터는 연면적 6950㎡(2105평), 지하2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뇌질환센터는 뇌 관련 최고 사양의 MRI(11.74T MRI)및 MRI-PET 진단 기계를 이용한 진단, 임상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A-BNCT)를 이용한 난치성 암의 치료등을 목적으로 설립했다.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은 “브레인 밸리에는 세계적으로 유수한 기업들이 투자 유치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브레인 밸 리가 인천을 세계적 바이오 허브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브레인 밸리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4/25 13:49
  • "아침 식사 먹으면 살 빠져" 연구로 입증

    "아침 식사 먹으면 살 빠져" 연구로 입증

    매일 아침 식사를 챙겨 먹는 사람이 더 날씬하고 몸무게가 증가할 확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메이오클리닉 연구팀은 아침 식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12년간 347명을 추적연구 했다. 대상자 중 100명은 한 번도 아침 식사를 챙겨 먹은 적이 없거나 일주일에 1~4일 챙겨 먹는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5~7일 규칙적으로 아침 식사를 챙기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비만일 확률이 높았다. 아침 식사를 잘 먹지 않는 사람들의 27%가 비만인 것에 비해, 아침을 잘 챙겨 먹는 사람들은 11%가 비만으로 판정됐다. 또한 12년 후 이들을 다시 살펴본 결과, 아침을 먹는 사람들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대체적으로 허리둘레가 더 작았다. 체중증가가 달랐기 때문인데, 아침을 아예 먹지 않는 사람들은 체중이 3.6kg이 증가한 데 비해 종종 먹은 사람들은 2kg, 매일 챙겨 먹은 사람은 1.3kg 증가했다. 연구팀은 살이 복부 쪽으로 집중해서 붙으면서 아침을 챙겨 먹지 않을수록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위험은 커졌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단순히 열량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 섭취해야 하는 양을 보다 균형 있게 재분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연구팀은 “아침을 먹게 될 경우, 그들의 일상에 통곡물이나 과일 등의 건강한 식이가 추가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라며 “신선한 과일과 채소, 통곡물을 곁들인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아침 식사를 처음 시작해야 한다면 견과류 한 줌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샌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는 ‘Experimental Biology 2018’에서 발표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5 13:25
  • 한국테라박스, 美FDA 승인 경구용 장티푸스백신 국내 허가

    한국테라박스가 세계 유일 美FDA 승인 경구용 장티푸스백신인 "비보티프캡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허가된 비보티프캡슐은 국내에서 유일한 美FDA승인 및 유럽EMA 승인 경구용 장티푸스백신이다. 미국 PaxVax社 제품으로 지난 1990년도부터 지금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특히 경구용으로 어린이에게 쉽게 투여하 가능하며, 주사기 공포가 있는 성인도 쉽게 접종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 출시돼 있는 제품은 주사 제형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비보티프캡슐은 전세계적으로 1억 5000만 도즈 이상 판매된 제품으로 안전성도 검증된 백신 제품이다.비보티프캡슐은 현재 국내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할 제약사를 통해 곧 출시할 예정이다.한국테라박스 정영진 대표는 "세계 유일 美FDA승인 경구용 장티푸스백신인 '비보티프캡슐'의 국내 허가 승인을 기쁘게 생각하며, 고품질의 우수한 백신제품 공급을 통해 장티푸스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장티푸스는 전세계적으로 매년 약 2200만명이 감염되고, 이중 약 20만명 사망하는 감염병이다. 질병관리본부(KCDC)통계에 따르면 국내는 과거 3년간 매년 약 120건의 환자가 발행하고, 2018년 4월 현재 이미 120건의 환자가 발생하여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2018년 해외유입 중점관리 감염병에 장티푸스를 포함시켰다.한국테라박스는 미국 다국적백신전문회사인 PaxVax社의 아시아지역 전략적 파트너사로 고품질의 우수한 백신 제품을 한국 및 아시아 주요 국가에 독점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제약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04/25 13:18
  • 65세 이상 임플란트 본인부담률, 50%→30% 인하

    65세 이상 임플란트 본인부담률, 50%→30% 인하

    오는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의 치과 임플란트 비용 본인부담률이 기존 50%에서 30%로 줄어든다.보건복지부는 오늘(25일) 이러한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임플란트 1개당 비용인 약 120만원에서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이 약 62만원에서 약 37만원으로 낮아진다. 본인부담금 경감 대상자의 부담률은 기존 20~30%에서 10~20%로 줄어든다.한편 이직이 잦은 비정규직도 갑자기 실직이나 은퇴해도 바로 지역가입자로 전화되지 않고 직장가입자로 자격을 유지하는 것이 수월해졌다. 퇴직 전 18개월 이내에 여러 사업장에서의 총 직장가입 기간을 합산한 것이 1년 이상이면 임의계속가입이 가능하다.이번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단체나 개인은 오는 6월 4일까지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5 13:17
  • "설탕 0%" 음료도 살찐다…과식 유발까지

    "설탕 0%" 음료도 살찐다…과식 유발까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코카콜라 제로'등 인공감미료가 든 음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인공감미료가 든 음료나 제품도 비만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최근 미국에서 열린 2018 실험생물학모임에서는 설탕에 비해 아스파탐 섭취가 비만해질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아스파탐은 대표적인 인공감미료다. 설탕에 비해 당도가 약 200배 높으며, 1g당 4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다. 해당 연구에서는 쥐를 대상으로 설탕을 먹인 그룹과 아스파탐을 먹인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아스파탐을 먹은 쥐는 설탕을 먹은 쥐와 비슷하게 혈액 내 지방·아미노산 농도가 크게 증가했다. 연구팀은 인공감미료 역시 비만이나 당뇨병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며, 인공감미료도 설탕처럼 혈관벽을 손상시킨다고 설명했다.최근 미국 조지워싱턴대 연구팀은 수크랄로스가 대사 기능을 교란,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수크랄로스는 설탕에 비해 당도가 약 600배 높으며, 각종 다이어트 음료나 간식에 잘 쓰인다. 연구팀은 수크랄로스도 설탕과 똑같이 비만이나 당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수크랄로스가 포도당 전달 물질을 증가시켜 당 흡수와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고 설명했다.인공감미료가 더 살을 찌운다는 연구도 있다. 미국 퍼듀대 연구팀은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인공감미료가 든 요구르트를 먹이고, 다른 그룹은 설탕이 든 요구르트를 먹였다. 그 결과, 인공감미료가 든 요구르트를 먹인 쥐의 체중과 체지방이 더 증가했다. 연구팀은 인공감미료가 쥐의 뇌에 있는 식욕 둔화 호르몬 'GLP-1'을 감소시켜 과식을 유발한다고 말했다.칼로리가 낮다고 해도, 일단 음식을 먹는 것 자체는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체중을 감량하고 싶다면 간식은 줄이거나, 아몬드·잣 등 견과류로 대체하는 게 체중 감량에 좋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4/25 11:20
  • 안마의자 사용 주의, 척추골절·인대손상 등 부작용 다양

    안마의자 사용 주의, 척추골절·인대손상 등 부작용 다양

    60대 A씨는 지난 2015년 찜질방에서 안마의자를 이용하다가 양손과 양다리가 고정돼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의자가 세워지면서 어깨에서 '툭'하는 소리와 함께 심한 통증을 느꼈다. 바로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을 찾았고 척추압박골절과 어깨충격증후군 진단을 받았다.B(49)씨는 지난 2017년 전자제품 판매장에서 판매사원 지시를 받으며 전시된 안마의자를 체험하던 중 신체에 통증을 느꼈다. 병원 진단 결과 인대가 늘어나 치료를 시작했다.C(59)씨는 목디스크와 가슴 부위 골절과 허리 통증으로 치료 중이었는데 안마의자 판매장에서 10분 정도 체험 후 이용 제한자 등에 대한 설명을 못 듣고 구입해 이용했다. 이후 허리와 등에 통증이 심해 움직이기 어려워졌다.한국소비자원이 안마의자 관련 위해 사례가 많이 접수돼 사용에 주의를 권했다.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전기 안마기 위해사례는 총 262건인데, 이 중 안마의자 관련 사례가 전체의 56.5%(148건)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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