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한국장기조직기증원 대국민소통사업단(이하 대국민소통사업단)은 5월부터 청소년들에게 생명나눔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개발한 '생명나눔 온라인 교육 콘텐츠 및 교사용 교육 KIT(이하 생명나눔 교육 KIT)'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생명나눔 교육 KIT'는 청소년들에게 생명나눔을 나눔의 한 종류로 소개하고, 생명나눔의 주요 내용인 장기조직기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 현직 교사, 교육 개발 전문가, 장기조직이식 전문 의료진의 자문을 받아 개발됐다. 대국민소통사업단은 "지금까지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던 나눔 교육은 자원봉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생명나눔을 포함한 포괄적인 나눔 개념을 설명하기 어렵다"며 "또한 대부분 교육 자료 또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콘텐츠에 국한돼있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청소년을 위한 표준화된 생명나눔 교육 KIT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되는 '생명나눔 교육 KIT'는 '나눔', '생명존중', '생명나눔', 총 세 가지 주제별 35분 내외로 구성된 수업 동영상 3편과 이를 바탕으로 중․고등학교 교사가 학교에서 직접 학생들에게 동영상에 수록된 교육 내용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교사용 지도서, 교육용 PPT, 그리고 학생활동지로 구성돼 있다. '생명나눔 교육 KIT'는 한국교총 원격교육연수원(http://www.education.or.kr)에 개설된 '선생님과 함께하는 생명나눔과 인성교육(직무 1학점 인정, 교육비 무료)' 과정을 이수한 교사 중 제공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무료 배포되며, 필요에 따라 대국민소통사업단의 교육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생명나눔 교육을 실시하기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한국장기조직기증원 대국민소통사업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암센터 다학제 협진팀 통합진료를 전면 실시한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지난달 30일 암센터 통합진료실을 오픈하고 간담췌장암, 대장암, 위암, 부인암, 유방암, 갑상선암, 폐암, 비뇨기암, 두경부암 등 9개암의 협진팀을 운영한다.협진팀은 간담췌·위장관·유방갑상선·대장항문외과, 소화기내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흉부외과, 종양혈액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각 분야 전문 의료진과 간호사, 임상영양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됐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암센터 다학제 협진팀 통합진료는 환자들이 치료를 받기 위해 여러 진료과를 찾아다니는 기존 방식과 달리, 암의 종류에 따른 협진팀 구성원들이 통합진료실에 모여 환자와 보호자를 대면해 진료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빠른 시간 내에 여러 전문 진료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도출해, 환자들은 치료에 들었던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암의 진행 정도, 기능, 몸 상태를 따져 최적의 치료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김용남 원장은 “환우 중심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개 암에 대한 다학제 통합진료를 전면 실시하게 됐다”며 “모든 치료 방향이 전문의들 간 협진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치료 결과가 향상돼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
-
부부는 닮는다. 오랜 시간 함께 지내면서 말투와 행동, 표정까지 비슷해진다. 건강도 마찬가지다. 한 사람의 건강이 나빠지면 다른 한 사람이 따라서 나빠질 가능성이 크다.실제 오래 함께 산 부부는 앓는 질환이 비슷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가 부부 520쌍을 3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부부 한쪽이 고혈압·이상지질혈증을 앓을 때 다른 한쪽에 이 질환이 따라 나타날 가능성은 각각 2.5배, 2배로 높았다. 비만과 우울증 역시 1.7배, 3.8배였다.부부가 같은 질환을 앓는 이유에 대해 김영식 교수는 "오랜 기간 함께 살면서 식습관·운동습관 등이 비슷해졌기 때문"이라며 "함께한 세월이 길수록 공통으로 갖는 위험인자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 같은 연구에서 부부는 생활습관 대부분을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쪽이 아침을 거르면 다른 한쪽이 함께 거를 확률이 7배로 높았다. 한쪽이 운동을 하지 않으면 다른 한쪽도 하지 않을 위험이 2.4배, 한쪽의 식생활이 불규칙할 때 다른 한쪽이 불규칙할 위험은 3.8배로 높았다.◇이상지질혈증, '가족력'이 주요 위험인자부부뿐 아니라 부모·자식 간에도 질병은 닮는다. 이상지질혈증이 대표적이다. 가족력은 매우 중요한 위험인자로 꼽힌다. 부모·형제 중 하나라도 비교적 젊은 나이(남성 55세 미만, 여성 65세 미만)에 협심증·심근경색이 발병했다면, 자신도 이상지질혈증 위험군으로 간주한다.태어나면서부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수도 있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라 불리는 질환이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대부분 나쁜 생활습관이 누적돼 중년 이후에 발생하지만, 이 환자들은 태어날 때부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 유전적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는 중년 이후 핏속 콜레스테롤 농도가 220~250㎎/㎗ 이상이다. 반면,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는 16세 미만일 때 이미 260㎎/㎗을 넘고, 성인이 되면 400㎎/㎗에 달한다. 당연히 합병증 위험도 크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진이 1만1908명을 조사했는데,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는 심근경색·협심증 증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건강한 사람에 비해 22배나 높았다.◇체중 5%만 줄여도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돼문제는 고콜레스테롤혈증을 포함한 이상지질혈증을 앓아도 심뇌혈관질환이라는 사고가 발생하기 전까지 증상을 자각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런 특징은 또 다른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병과 비슷하다. 합병증이 나타나기 전까지 증상이 거의 없고, 합병증이 나타나고 나서는 관리가 매우 어렵다. 세 질환은 안 좋은 생활습관이 누적되면서 나타난다는 공통점이 있다.그래서 이런 질환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다. 구체적인 관리법은 익히 알려진 것들이다. 우선은 살을 빼야 한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5~10%만 줄여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된다'고 설명한다.살은 운동으로 뺀다. 30분 이상 속보·조깅·수영·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중성지방이 감소하고 HDL콜레스테롤은 증가한다. 근력 운동은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면서 잉여 열량이 지방으로 변해 혈액에 섞이지 않도록 막는 효과가 있다.식단 조절도 중요하다.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산 섭취를 제한하고 불포화지방산 섭취를 늘려야 한다. 포화지방산은 소고기·돼지고기에 붙은 비곗살, 닭·오리의 껍질, 버터, 야자유에 많다. 트랜스지방산은 마가린·쇼트닝에, 불포화지방산은 등푸른생선에 많다.탄수화물 역시 과다 섭취에 주의한다. 특히 흰쌀을 과다 섭취하면 혈중 중성지방 농도가 짙어진다. 반면,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잡곡·해조류·채소는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여기에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고,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이는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생활습관 관리도 부부가 함께하면 최대 '8배' 효과이런 노력을 기울일 때로 혼자보다는 부부가 함께하는 것이 좋다. 같은 질환을 앓으면 말 그대로 '동병상련'을 느낀다. 어려운 순간에 서로 의지가 된다. 자연스럽게 관리도 함께 하게 된다. 이상지질혈증을 예로 들면, 함께 이상지질혈증에 좋은 식단을 챙기고 운동한다. 이 과정에서 치료 효과는 배가된다. 마라톤에서 누군가 함께 뛰면 더 좋은 기록이 나오는 것과 같은 이치다.실제 미국 듀크대 연구진이 부부 6702쌍을 대상으로 건강습관을 조사했다. 한 명이 운동을 시작했을 때 다른 한 명이 따라 시작할 가능성은 1.5~1.6배로 높았다. 금연은 더욱 효과가 있었다. 함께 금연할 확률이 7.5~8.5배나 됐다. 금주는 5.1~5.4배, 정기 건강검진을 빼먹지 않을 가능성은 1.8~1.9배로 높았다.
-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떼'로 오는 특징이 있다. 세 질환 모두 영양과잉,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병이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대한고혈압학회, 대한당뇨병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유병(有病) 규모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중 하나라도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은 2016년 기준 약 1127만명이었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중 두 개 이상을 치료 받고 있는 사람은 약 539만명이었으며, 세 가지 만성질환을 모두 치료하고 있는 사람은 141만명에 달했다.◇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같이 오는 이유세 질환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질환이라는 공통점 외에, 병의 뿌리가 '인슐린 저항성'으로 같다는 공통점도 있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혈액 속 포도당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진 것을 말한다. 인슐린이 기능을 제대로 못하면 혈당이 올라갈 뿐만 아니라, 췌장은 인슐린이 부족한 줄 알고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하게 된다. 그러면 세포가 과다증식 하면서 비만의 위험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LDL같은 지질 단백질의 경우 합성은 많이 하지만 분해를 하지 않아 혈액 속 LDL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서 이상지질혈증이 될 수 있다. 더불어 인슐린 저항성이 있으면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당화(糖化)로 설명하기도 한다. 당화란 혈액내 포도당이 단백질(알부민, LDL, HDL)에 달라붙어 세포가 변형되고 염증을 일으키는 현상을 말한다. 영남대 의생명공학과 조경현 교수는 "당화현상이 나타나면 혈액 속 단백질(LDL, HDL등)이 변형돼 이상지질혈증이 생기고, 당화된 단백질이 혈관벽에 달라붙어 혈관이 딱딱해지면 혈압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당화현상은 혈당이 높은 사람에게 잘 생기므로 당뇨병과도 관련이 깊다.◇혈당·혈압·콜레스테롤 동시에 조절 해야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당장 증상이 없지만, 혈관을 점점 손상시키고 혈관을 좁아지게 만들어 결국 심근경색·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질환에 이르게 된다. 서울성모신경외과 최세환 원장(대한신경외과의사회 학술부회장)은 "이런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동시에 잘 조절해야 한다"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한 가지만 조절했을 때 보다 같이 조절했을 때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감소한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았다면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요법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 생활요법에 첫째로 꼽히는 것은 식습관이다. 만성질환에 주적(主敵)으로 꼽히는 것이 단 음식이다. 특히 가공식품에 많이 든 액상과당은 세포에 흡수·분해되지 않고 혈관에 남아 당화 현상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칼로리 과잉도 주의해야 한다. 운동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폴리코사놀, 콜레스테롤 낮추고 혈압도 개선약물치료, 생활요법과 함께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됨'으로 인정을 받은 건강기능식품은 쿠바산 폴리코사놀이 대표적이다. 폴리코사놀은 LDL콜레스테롤은 낮추고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이는 등 효능에 관한 연구가 100편에 달한다.국내 연구도 있다. 조경현 교수팀이 한국 성인 22명을 대상으로 8주간 매일 10㎎의 폴리코사놀을 먹게 하고 혈액 성분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HDL콜레스테롤의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HDL콜레스테롤의 질도 높아졌다. 지난 달에는 폴리코사놀이 혈압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인체시험을 통해 밝혀 SCI급 저널에 논문을 발표했다. 건강한 성인 106명을 대상으로 총 24주간 폴리코사놀을 투여하고 4주 간격으로 혈압을 쟀다. 그 결과, 8주차부터 혈압이 내려가기 시작했고 내려간 혈압이 24주까지 유지가 됐다. 조 교수는 "과거 쥐실험을 통해서도 폴리코사놀의 혈압 강하 효과를 확인했는데, 인체시험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며"폴리코사놀이 혈액 속 단백질과 포도당이 붙어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고 혈관을 딱딱하게 만드는 당화 현상을 막아 혈압을 낮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지난 달 29일 대한생활습관병학회에서도 발표됐다.
-
나이가 들면 누구든 피부 주름이 생긴다. 이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기는데, 조금만 신경 쓰면 노화를 늦출 수 있다.◇자외선·적외선이 피부 노화 유발주름을 방지하려면 가장 먼저 햇빛의 공격을 피해야 한다. 햇빛 속 자외선은 주름, 기미, 피부암, 화상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반면 적외선의 열(熱)이 피부에 미치는 악영향은 간과하는 편이다. 전문가들은 적외선 탓에 피부 온도가 올라가도 주름이 잘 생긴다고 말한다. 피부 온도가 평소보다 높아지면 콜라겐을 파괴하는 분해 효소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진피층의 콜라겐 합성이 잘 안 되고, 탄력 세포가 손상된다.◇저분자 콜라겐 보충해 주름 방지를피부 노화를 막으려면 자외선을 차단하는 동시에 피부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모자·양산 등을 이용해 얼굴에 그늘을 만드는 게 도움이 된다. 피부 속 단백질인 콜라겐을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다. 콜라겐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다. 햇빛을 받거나 나이를 먹을수록 콜라겐이 감소한다. 25세 이후로 매년 1%씩 줄어든다. 콜라겐을 보충한다고 돼지껍데기, 족발 등을 먹는 경우가 많지만 크게 도움되지 않는다. 콜라겐은 고분자인지 저분자인지에 따라 흡수되는 시간이 다르다. 저분자일수록 빠르게 흡수돼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 육류 콜라겐은 분자가 커서 흡수가 잘 안 된다. 피부와 근육까지 도달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어류 콜라겐인 저분자 콜라겐이 흡수가 잘 된다.흡수가 빠르고 섭취가 용이한 저분자 콜라겐 제품을 복용하면 좋다. 저분자 콜라겐은 피부 속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라서 피부, 뼈, 연골 등에 빠르게 흡수된다. 12시간 내에 90% 이상이 흡수되고 피부에 14일, 혈장에 96시간 동안 남아 있어 체내 구석구석에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한다는 독일의 연구가 있다.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저분자 콜라겐을 담은 제품을 먹도록 한 후 변화를 살핀 결과, 6주부터 피부 보습 효과를 내고, 12주부터 주름을 개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
-
-
나이 든 중장년층과 노년층은 야외활동을 어려워할 뿐 아니라 활동 중 잘 넘어지면서 낙상 사고를 겪기 쉽다. 여러 원인이 있지만 그 중 무릎 관절이 약해지고 손상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이를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지는데, 퇴행성관절염을 비롯한 무릎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국내 환자 수는 인구 고령화에 의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무릎 관절 이상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국내 환자 수는 2013년 247만1308명에서 2017년 279만6525명으로 4년 새 약 13% 늘었다.◇관절 내 연골 닳아 문제, 여성 더 많아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이 나이 들며 퇴화해 생기는 질환이다. 뼈와 뼈 사이를 부드럽게 연결하는 연골이 닳으면서 염증이 생기고 통증까지 생긴다. 오래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어지고, 통증 때문에 잠을 못 자는 경우도 많아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고대구로병원의 2017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겪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은 정상인보다 남성은 각각 1.6배, 1.5배, 여성은 1.4배, 1.3배로 더 심했다.퇴행성관절염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시큰거리는 정도다. 연골의 마모 정도가 심해지고 균열이 더 깊어지는 중기가 되면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 통증이 생기고 이유 없이 무릎이 붓기도 한다. 말기에는 연골이 거의 닳아 없어져 연골 밑 뼈가 노출될 수 있다. 걸을 때 통증이 심하고 다리를 움직이지 않는 밤에도 통증 때문에 잠을 못 자기 쉽다.한편 퇴행성관절염 환자 수는 여성이 남성의 2배 정도다. 2017년 기준 국내 무릎 질환을 겪는 여성 환자 수는 약 197만명, 남성 환자 수는 약 82만명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근육량이 작고 근력이 약해 관절 주변 뼈를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는 힘이 덜한 것이 원인이다. 이로 인해 연골이 더 쉽게 닳는다. 폐경으로 여성 호르몬 분비량이 급감하는 것이 골밀도에 영향을 미쳐 관절이 잘 약해지기도 한다.◇수영 등 꾸준한 유산소 운동 효과퇴행성관절염은 다양한 치료법이 있지만, 이를 건강했던 상태로 완전히 되돌리기는 어렵다. 보통 통증을 줄이는 약물이나 주사 치료를 하고 생활습관을 고쳐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막는 정도다. 연골이 닳아 없어져 뼈끼리 부딪히는 말기에는 인공 관절을 넣는 수술을 해야 할 수 있다. 말기 상태를 방치하면 다리가 점차 휘기도 한다.따라서 증상이 시작되거나 악화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운동이다. 운동하면 관절 주변 근육이 발달해 체중이 고루 분산되면서 관절에 가해지는 힘이 줄어든다.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강도의 걷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거나 스트레칭하는 것이 좋다. 체중이 늘면 관절에 부담이 가기 때문에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만한 사람이 체중을 5㎏ 감소시키면 퇴행성관절염 위험이 50%까지 줄어든다는 보고가 있다. 이 밖에 엎드려 누워 다리를 한쪽씩 드는 동작, 옆으로 누운 채 양 다리를 벌렸다 좁히기를 반복하는 동작도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관절에 도움되는 건기식 섭취 효과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성분에는 'MSM(엠에스엠)' 'NAG(N-아세틸글루코사민)' 등이 있다.MSM은 식이유황 성분인데, 식이유황은 소나무·참나무 등의 목재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천연 원료다. 세포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아미노산의 구성 성분이기도 하다. 무릎 통증이 있는 환자 50명에게 12주간 MSM을 1일 2회, 1회 3g씩 섭취하게 했더니 통증지수(점수가 높을수록 증상이 심함)가 섭취 전 58에서 섭취 후 43.4로 감소했고, 관절의 불편함을 나타내는 신체 기능지수(점수가 높을수록 증상 심함)도 섭취 전 51.5에서 섭취 후 35.8로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학술지 '골관절염 및 연골조직'에 실렸다.NAG는 새우·게 등 갑각류 껍질을 구성하는 성분이다. 관절의 주요 구성 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 분해를 억제한다. 연골조직을 구성하는 글리코사미노글리칸이라는 물질의 생성량을 늘리기도 한다. 실제 퇴행성관절염 환자 10명에게 6주 동안 하루 1.5g의 NAG를 섭취하게 했더니 증상이 개선됐다는 보고가 있다. 평균 연령 74세 무릎관절염 환자 31명에게 8주 동안 NAG를 하루 500㎎씩 섭취하게 했더니 걷기 능력과 계단 오르내리기 능력이 좋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일본신약과임상'이라는 학술지에 게재되기도 했다.MSM과 NAG가 든 건강기능식품에는 종근당건강의 천관보 등이 있다.
-
-
-
종근당건강이 새로 출시한 프리미엄 관절 제품 '천관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종근당건강 천관보는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를 담은 건강기능식품이다. MSM(엠에스엠), NAG(N-아세틸글루코사민), 칼슘이 주원료다. MSM은 식이유황 성분으로 관절을 구성하는 콜라겐을 만드는 주요 요소다. 관절 건강을 강화하고 원활한 신체활동을 돕는다. NAG는 새우, 게 껍질의 '키틴' 성분에서 얻는 연골 구성 성분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MSM과 NAG에 대해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기능성을 인정했다. 천관보의 또다른 주원료인 칼슘도 뼈와 치아 형성,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하다. 이밖에 녹용, 홍삼, 강황, 가시오갈피, 당귀 등 31종의 부원료도 들었다. 관절 건강을 관리해야 하는 중노년층, 갱년기 여성, 관절의 원활한 움직임을 원하는 사람, 골다공증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 권할 만하다.액상 형태이며 MSM 2000㎎(하루 최대 섭취량), NAG 500㎎, 칼슘 300㎎이 들었다. 1일 2회, 1회 1포씩 섭취하면 된다. 종근당건강은 2~9일 선착순 500명에게 천관보를 유통 최저가로 판매한다.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또한 오는 3일 오전 10시 25분 CJ 오쇼핑을 통해서도 천관보를 구입할 수 있다. 방송에서는 종근당건강을 대표하는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아이커',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24360 올컷'도 함께 선보인다. 건강플래너가 1대1 맞춤 상담으로 적합한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게 도와준다.
-
-
-
국내 골다공증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골다공증 환자 수는 지난 2013년 74만4820명에서 2017년 85만5764명으로 4년 새 약 14% 증가했다. 원인은 고령화로 추정된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점은 여성 환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 2017년 기준 남성 환자 수는 5만1002명인데 반해 여성 환자 수는 80만4762명으로 여성이 남성의 약 15배로 많았다. 여성에게 골다공증이 이토록 많은 이유는 무엇이고, 예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 ◇여성호르몬 급감, 뼈 재형성 막아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면서 구멍이 뚫리는 질환이다. 뼈는 콜라겐, 칼슘, 인 등으로 이뤄지는데 이러한 물질이 점차 줄며 구멍이 생긴다.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질 수 있다. 골다공증 환자는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내리는 가벼운 활동뿐 아니라 기침만으로도 뼈가 부러질 수 있다. 이후 다시 뼈가 부러질 확률은 크게 높아진다. 골다공증으로 뼈가 한 번 부러지면 척추의 경우 다시 뼈가 부러질 가능성이 3배로 높아지고, 이후에는 9배, 20배로 높아진다.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질환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지만 매우 위험한 질환인 것이다. 골다공증이 유독 여성에게 흔한 이유는 무엇일까? 여성은 51세 전후로 폐경을 겪는다. 생리 주기를 조절하는 난소의 기능이 떨어져 생리가 끝나는 것인데, 이때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감한다. 에스트로겐 급감이 골다공증을 유발한다. 에스트로겐은 뼈를 형성하는 세포인 '조골세포'를 자극해 기능을 활성화는데, 이 작용을 하지 못하는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실제 폐경 5~10년 후 여성의 25%는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골다공증이 생긴다는 보고가 있다. 2016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40세 여성 골다공증 환자 수는 약 2만명이지만 50대에는 16만명, 60대에는 29만명으로 50대부터 약 8배로 크게 증가했다.◇60세 이상, 1~2년 한 번씩 검사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막으려면 60세 이상이라면 증상이 없어도 1~2년에 한 번씩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여성은 60세가 안 됐어도 폐경 이후 한 번쯤은 골밀도를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특히 가종 중 골다공증 환자가 있거나, 사소한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한 경험이 있다면 골밀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골다공증 진단을 위해선 환자의 병력과 과거력 청취가 우선이다. 키와 몸무게 변화가 있는지, 영양상태는 어떠한지, 운동이나 술, 담배를 하는지 등의 여부를 확인한다. 그 외에도 골절의 가족력이나 병력 등을 참고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방사선 사진 촬영과 골밀도 측정, 골교체 표지자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 여부를 진단한다. 골밀도의 경우는 T-점수가 -2.5 이하를 보이면 골다공증, -1.0~-2.5라면 골감소증으로 규정한다. 여성의 경우 조기폐경이나 난소절제술 시행 여부, 내분비질환이 있는지도 살핀다.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등 고려 골다공증이 생기면 뼈가 부러지기 쉬운 생활습관을 피하고 약물 치료를 하는 식으로 관리한다. 임상 효과가 입증된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골손실을 줄여주는 비스포스포네이트, 부갑상선호르몬 제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여러 약을 먹고 있거나 위장관질환이 있다면 주사제를 고려한다. 평소에는 칼슘을 충분히 섭취한다. 칼슘은 우유, 두부, 녹황색 채소에 많다. 연어, 고등어 등에 많은 비타민D도 넉넉히 섭취하는 게 좋다. 뼈에 지속적인 자극을 줘 골밀도를 높이기 위해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피한다. 여성의 경우 의사와 상담 후 여성호르몬 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