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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酒)과 간(肝) 사이, 우리가 알아야 할 상식들

    술(酒)과 간(肝) 사이, 우리가 알아야 할 상식들

    날씨가 풀리면서 각종 모임·술자리가 활발해지는 추세다. '봄에는 술마시고 밖에서 자도 얼어죽지 않는다'며 즐겁게 술을 마시는 주당이라면 간 건강부터 챙기는 게 어떨까. 우리가 착각하기 쉬운 술과 간에 대한 상식을 알아보자.1. 좋은 술을 마시면 간이 덜 상한다? 100만원에 육박하는 프랑스 와인이나 동네 구멍가게에서 1200원에 산 소주나 간을 손상시키는 정도는 똑같다.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은 술 종류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대신 양이나 기간에 크게 좌우된다. 도수가 낮은 막걸리나 맥주도 많이 마시면 간이 상한다. 장기간 과도한 음주는 손상된 간세포가 재생되지 못하고 체내의 영양 부족 상태를 유발해 알코올성 간염,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변증(간경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유전적으로 술을 분해하는 효소가 얼마나 있는지, 자신의 영양 상태는 어떤지, 성별은 무엇인지에 따라 손상 정도에 차이는 있다.2. 빨개지는 얼굴, 술 마시고 혈액순환이 된 증거다?술 마시고 얼굴이 빨갛게 변하면 '술을 더 마시면 안된다'는 비상 신호다. 음주는 혈관 탄력을 떨어뜨려,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주 요인으로 꼽힌다. 술 마시고 얼굴이 빨갛게 변하는 이유는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가 혈관을 팽창시키고, 알코올이 미세 혈관을 파열시켜서다. 혈액순환과 관계없다. 또한 아세트알데히드는 체내 세포 수명을 감소시키며, 세포 손상 물질을 만들도록 유도하는 등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얼굴이 빨갛게 되면 '몸 속에 아세트알데히드가 많이 생겼구나'라고 생각해야 한다.3. 기름기 많은 안주가 알코올로부터 간을 보호한다?기름진 안주는 그 자체만으로 지방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알코올+기름진 안주' 조합은 그야말로 간에 '극약'이다. 지방간 위험이 높아진다. 지방간은 간세포 속에 지방이 축적된 상태다. 정상적인 간에는 지방이 3~5% 포함돼 있는데, 이보다 많이 축적되면 지방간이라 부른다. 지방간이 심해져서 간세포 속 지방 덩어리가 커지면 간세포 기능이 저하된다. 축적된 지방이 간세포 사이에 있는 미세혈관과 임파선을 압박, 간 속 혈액이나 임파액 순환 장애를 유발해서다. 심해지면 간세포가 산소와 영양공급을 적절히 받지 못해, 제기능을 못하는 '간부전' 상태가 된다. 기름진 음식 보다는 생선, 콩, 두부같은 단백질 섭취가 좋다.  간에는 독성물질에 대해 방어하는 단백질이 있는데, 단백질이 부족하면 방어 단백질도 부족해진다. 충분한 수분 섭취로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5/16 08:00
  • 임신 후 잇몸이 약해지는 까닭

    임신 후 잇몸이 약해지는 까닭

    임신 초기, 붓고 피 나는 잇몸에 괴로워하는 임신부들이 많다. '임신성 치은염' 때문이다.임신성 치은염은 보통 임신 2~3개월 사이에 발생하고, 임신 후반으로 갈수록 그 정도가 악화된다. 임신 중 에스트로젠과 프로게스테론이 급격히 증가하는 과정에서 적은 양의 치태와 치석에도 부종, 출혈의 정도가 크게 나타난다. 임신 전에 잇몸이 건강하다면 문제가 없지만 건강하지 못하고 붓고 피가 나는 등의 염증 양상이 있었다면 임신성 치은염에 걸리기 쉽다.잇몸에 나타나는 임신성 염증 반응은 흔히 '임신성 종양'이라고 부르는 딸기 모양의 빨간색 덩어리로 나타난다. 비대해져서 가볍게 건드리기만 해도 쉽게 출혈이 일어나고 지혈이 잘 되지 않아 불편을 유발한다. 심하면 증식된 잇몸이 치아를 둘러싸 충치 발생, 잇몸질환, 치아 위치 변화까지 초래할 수 있다.문제는 임신부의 잇몸을 뚫고 세균이 태반까지 침투해 태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미숙아나 기형아, 성장 지연이나 면역력 감소 등의 위험을 높인다. 또한 잇몸질환이 있는 임신부는 염증 때문에 생긴 독소가 자궁을 수축하는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끼쳐 조산하기도 한다. 때문에 청결한 구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결혼을 앞둔 여성이나 2세 계획이 있다면 임신 전 치과 검진을 통해 치아 상태를 점검하고 치료할 필요가 있다. 임신기간에는 더 자주 검진받아야 한다.▶임신 전 건강한 구강을 위한 관리 TIP칫솔질을 할 때 사용하는 칫솔은 작고 칫솔모가 부드러운 것으로 한다. 치아 뒤쪽까지 고르게 칫솔질을 하고 치실을 통해 일차적 관리를 한다. 칫솔질로 치태를 제대로 제거하지 못하면 치태가 돌처럼 딱딱하게 굳고 치아에 달라붙어 치석이 형성된다. 이는 세균 덩어리로 잇몸에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하지만 일단 형성된 치석은 칫솔질만으로는 제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최소 1년에 1~2회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전문적인 스케일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임신 후 건강한 구강을 위한 관리 TIP임신 후에는 세균이 침투하기 쉬운 치주포켓을 잘 닦는 것이 중요하다. 치주포켓이란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위로 치간 칫솔이나 치아에 고압의 물을 분사하는 워터픽 제품을 이용해 닦는 것이 효과적이다. 치아만 닦기보다 치아 사이, 사이를 닦는다는 개념으로 칫솔질을 해야 한다.▶임신부 치과 이용 TIP세심한 배려가 전제된다면 임신 4~6개월 사이가 치과 치료를 받기 가장 적합하다. 임신 초기와 말기는 태아의 기관형성, 유산 가능성, 자세성 저혈압의 위험 때문에 시급한 경우가 아니면 피하는 것이 좋다.
    치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16 07:00
  • 말라리아 감염자에서만 나는 ‘냄새’가 있다?

    말라리아 감염자에서만 나는 ‘냄새’가 있다?

    말라리아는 전 세계에서 매년 2억여 명이 감염돼 44만5000명의 사망자를 내는 감염성 질환이다. 말라리아는 혈액 속에 말라리아 기생충이 있는지를 확인해 진단하는데, 문제는 기생충의 밀도가 낮을 경우 혈액검사로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때 기생충 DNA 검사를 시도할 수 있지만, 검사 결과가 나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그런데 최근 스위스와 케냐 연구진이 말라리아 감염 시 특별한 ‘냄새’가 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냄새는 인간의 후각으로 맡을 수 없는 미미한 냄새지만, 진단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진은 기대했다.연구진은 2013~2016년 케냐 서부 지역의 초등학생 330여 명에게서 혈액샘플과 함께 피부에서 휘발성 물질, 즉 ‘냄새’를 채취했다. 이어 이들의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혈액검사로 확인한 뒤, DNA검사로 확진했다. 그 결과, 혈액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나왔지만 DNA 검사에서는 실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환자 66명을 찾아냈다.연구진은 ▲건강한 사람 ▲혈액검사에서 발견된 말라리아 환자 ▲혈액검사가 아닌 DNA검사에서 발견된 말라리아 감염자 등 세 그룹의 냄새를 각각 비교했다. 그 결과 세 그룹의 피부에서 관찰되는 휘발성 물질의 종류 및 농도에는 차이가 있었다. 즉, 건강한 사람, 무증상 감염자, 말라리아 환자의 냄새가 서로 달랐다는 의미다.연구진은 “혈액검사로는 검출할 수 없는 저급 감염의 경우에도 100%의 감수성으로 무증상 감염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런 냄새 신호를 기반으로 한 실용적인 진단법이 개발되면 말라리아 퇴치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ies of Sciences)에 최근 발표됐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15 18:32
  • 보령제약, 충남대 약대 장학금 전달

    보령제약, 충남대 약대 장학금 전달

    보령제약이 15일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최태홍 사장,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정혜광 학장, 김상겸 부학장, 윤휘열 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약학대에 장학금 1700만원 가량을 전달했다.보령제약은 지역 우수인력의 육성과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산학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충남대학교 약학대학의 우수한 학생 2명을 학술교류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선정된 장학생에게 인적성 검사를 통한 진로상담과 멘토링, 조직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최태홍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재를 위한 투자가 곧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며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육성이 중요하다. 미래의 제약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승호 회장은 ‘보령장학회’를 통해 매년 충남 보령의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재를 출연해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을 설립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5/15 18:02
  • 지끈지끈 만성두통…진통제 의존 X, 원인 찾기 O

    지끈지끈 만성두통…진통제 의존 X, 원인 찾기 O

    두통은 누구나 한번쯤 겪는 질환이다. 그러나 원인이 다양하고 복잡해, 쉽게 치료하기 어렵다. 쉽게 진통제를 구할 수 있다 보니 병원을 찾지 않고 약으로 증상을 가라앉히는데 급급한 사람도 많다. 마디힐신경외과 오민철 원장은 "두통 환자는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하기보다, 통증을 줄이기 위한 방법부터 생각하기 쉽다"며 "진통제를 복용해도 낫지 않고 두통이 지속될 경우에 병원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오 원장은 "환자의 상당 수가 본인이 먹는 진통제가 어떤 종류이고 어떤 효능이 있는지도 잘 모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병원 방문과 원인 찾기는 덮어둔채 진통제를 오·남용하면 오히려 두통이 심해진다. '약물과용두통'이다. 약물과용두통은 진통제를 과다하게 먹어 생기는 두통으로, 전체 두통의 4.5%를 차지한다. 진통제를 너무 자주 먹으면 신경이 과도하게 흥분하고 통증을 조절하는 자체 기능이 떨어져 두통이 심해진다.두통은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고, 원인도 뇌종양 등 뇌 질환, 운동, 목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 스트레스 등 다양하다.  오민철 원장은 “ 많은 환자가 두통이 생기면 뇌 질환을 의심하는데, CT나 MRI 검사를 해 보면 뇌에 문제가 있는 환자는 많지 않다"며 “경추, 턱관절 등 척추 문제와 관련된 환자가 많고 좋지 않은 자세도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때는 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을 환자 병력 청취와 진찰을 통해서 찾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오 원장은 “두통으로 약을 먹어도 통증이 지속되면 다른 대처 방안이 필요하다”며 “만성두통, 편두통, 군발성두통은 경추치료와 신경치료를 병행하면 도움된다”고 말했다.치료를 위해서는 약물 처방 외에도 원인에 맞는 신경 차단술이나 프롤로치료(인대강화주사치료), 핌스(기능적 근육내자극술), 박동성 고주파 등 다양한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
    신경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15 17:00
  • 미세먼지 농도 높으면, COPD 환자 입원율 증가

    미세먼지가 심할수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위험이 높아진다.고대구로병원 호흡기ㆍ알레르기 내과 심재정, 최주환 교수팀이 최근 미세먼지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급성 악화의 중요한 위험 인자로 작용한다는 연구결과를 국내 첫 코호트 연구를 통해 발표했다.심재정, 최주환 교수팀은 2015년 1월부터 2017년 5월까지 고대구로병원에 입원한 40세 이상의 COPD 급성 악화 환자 374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과 COPD위험도의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했다. 대기오염 측정치는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 이산화질소, 산소포화량, 일산화탄소 6가지 대기오염물질을 수치화한 지표인 통합대기환경지수(CAI, Comprehensive Air-quality Index)를 활용했다.  총 882일 동안 COPD가 악화돼 입원한 환자 374명을 통합대기환경지수 수준(좋음/보통/나쁨/매우나쁨)에 따라 나눠 추이를 분석한 결과 ‘좋음’ 수준에 비해 ‘보통’ 이상 시 급성악화로 입원하는 환자가 1.6 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가지 대기오염물질 중 미세먼지(PM10)가 30 ㎍/㎥ 이상 일 경우 입원율이 가장 높아, 급성악화를 증가시키는 주요원인임을 밝혔다. 따라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날에는 COPD환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또한, 미세먼지가 높은 날을 기준으로 3일 뒤에 급성악화로 인한 입원율이 가장 높았다. 미세먼지가 체내에 흡수되면 면역세포가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입원이 평균 3일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된다.심재정 교수는 “그동안 미세먼지는 천식, 급성기관지염,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에 대해서만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연구로 미세먼지와 COPD 발병 위험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저명한 국제학술지 ‘COPD 국제 저널’에(International Journal of COPD)에 2018년 4월호에 게재됐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5/15 16:11
  • 갈색거저리 유충 등 식용곤충,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

    식용곤충인 갈색거저리 유충,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등 식용곤충을 포함한 30개 원료가 식품으로 인정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새로운 식품원료 인정제도’를 통해 국내에서 식품으로 섭취경험이 없는 원료에 대해 안전성 등을 평가해 식품원료로 인정하고 있다.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받게 되면 식품 업체 등에서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기원 및 개발경위 ▲국내‧외 인정 및 사용현황 ▲제조방법 ▲원료 특성 ▲안전성에 관한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해야 한다. 2018년 5월 현재 알룰로오스, 잣송이추출물, 핑거라임, 노니잎 등 총 30개 원료가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되었으며, 식품공전에 등재될 때까지 신청한 자에 한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 중 식용곤충인 갈색거저리 유충,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장수풍뎅이 유충, 쌍별귀뚜라미는 일반식품원료로 전환되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참고로 현재 식품공전에 등재되어 사용가능한 원료는 총 4912개이며, 이 중 200개는 사용 시 조건을 지켜야 하는 제한적 사용 원료이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05/15 15:21
  • 신생아중환자실 안전관리·수가 개선된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이후, 신생아중환자실 안전관리·수가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보건복지부가 관련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먼저 신생아중환자실 인력 확보를 위해 '간호등급(간호사당 병상 수)'이 오는 7월 개편된다. 신생아중환자는 다른 환자에 비해 간호사 등 의료진의 집중 관리가 필요하지만, 국내 간호사 1명이 담당하는 평균 환자 수는 3.6명이다. 이는 미국 3명, 일본 2명에 비하면 해외에 비해 많은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의 간호등급 단계는 기존 5단계였지만 최상위 등급이 신설되면 6단계로, 일반 병원을 기존 4단계에서 5단계로 바뀐다. 최상위 등급 기준은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의 경우 간호사 1명당 0.5병상 미만, 일반 병원은 0.75병상 미만이다.모유수유에 대한 간호관리료도 6월부터 신설된다. 이 역시 신생아중환자실 수가 개선을 위한 방안 중 하나다.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신생아에게 유축된 모유를 수유할 때 냉동 모유 해동, 소분, 수유 등에 필요한 인력·장비 등을 위한 관리료가 책정된다. 상급종합병원 3만 3650원, 종합병원 2만7600원, 병원 2만 2710원이다.고영양수액제(TPN), 항암제, 항생제 등 주사제 안전조제를 위한 무균조제로 가산도 6월부터 시행된다. 신생아중환자실에는 100%, 소아중환자실에는 50% 가산을 적용한다. 야간·공휴일 조제 시에는 50%를 추가 가산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5/15 14:33
  • 멜라니아 여사가 받은 ‘색전술' … 혈관 막아 질병 치료

    멜라니아 여사가 받은 ‘색전술' … 혈관 막아 질병 치료

    미국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48)가 현지시각으로 14일, 신장수술을 받았다. 멜라니아 여사의 대변인 스테파니 그리셤은 오전 멜라니아 트럼프가 신장 질환 치료를 위한 색전술을 받았으며,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밝혔다. 멜라니아 여사는 회복을 위해 월터 리드 국립 군의료센터에 입원할 예정이다. 그녀가 신장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받은 색전술에 대해 알아봤다.색전술이란 뚫린 혈관을 막아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중 하나다. 암이 있다면 악성이나 양성 종양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액의 혈관을 막아 종양을 굶겨 죽인다. 암 조직과 연결된 혈관에 가늘고 긴 특수 관인 카테터로 항암제를 주입한 후 색전물질로 혈관을 막아 버리는 방법이다. 또는 어떠한 이유에 의해 혈관이 파열돼 새어 나오는 혈액을 막는 방법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덕분에 개복수술을 하지 않아도 효율적으로 질환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 의사는 위험을 무릅쓰고 고난도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고, 환자는 통증 없이 안전하게 병에서 벗어날 수 있으므로 색전술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과거에는 직접 보지 못하고, 삽입한 스텐트를 통해 진행하는 의료 과정에 우려를 표하는 의사들이 많았다. 하지만 오늘날은 과거보다 향상된 기술과 도구로 그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색전술이 과거보다 향상된 것은 혈관을 찾아 들어가는 혈관조영장비, 카테터 소재, 혈관을 막는 색전물질이 발달했기 때문이다. 과거 색전술은 혈관을 막을 때 금속실(코일)만 활용했지만, 한국, 미국, 유럽 일부 병원에서는 ‘경화제(STS, Sodium Tetradecyl Sulfate)’라는 새로운 물질을 활용해 혈관을 막아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색전술은 당일 진료 및 시술, 퇴원까지 빠르게 진행된다. 때문에 바쁜 사업가·회사원 등 중장년층은 물론 일상으로 빨리 복귀해야 하는 사람들이 선호한다. 수술 흉터도 거의 없으며, 수술 1주일 뒤부터 운동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15 14:30
  • 세계할랄연맹-아디포랩스, 의료기기 수출 MOU

    세계할랄연맹-아디포랩스, 의료기기 수출 MOU

    지난 12일 세계할랄연맹(UNWHD)과 의료기기회사 아디포랩스가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리미션1℃'를 이슬람 국가에 수출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국내 최초 의료기기 할랄 인증 작업이다.세계할랄연맹은 이슬람교도들이 소비하는 식품·의약품·화장품 등이 이슬람교 율법에서 정하는 대로 생산·가공·보관·유통하고 있는지 확인 및 검사해 할랄인증을 발급하는 곳이다. 특정 기업이 이슬람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할랄인증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할랄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받아 이슬람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지만, 세계할랄연맹으로부터도 인증을 받을 수 있다.아디포랩스 관계자는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리미션1℃가 국내 의료기기 중에서는 첫 번째로 할랄인증을 받게 돼,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의 중동 진출에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이를 기점으로 국산 고주파온열암치료기의 원천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려 이슬람국가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유럽 등의 국가에도 수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5/15 14:22
  • GSK, 국내 최초 COPD 3제 복합제 ‘트렐리지’ 허가

    GSK는 자사의 3제 복합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인 ‘트렐리지’가 지난 5월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OPD 3제 복합제로는 국내 최초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트렐리지는 자사의 건조 분말 디바이스(DPI)인 ‘엘립타’를 통해 1일 1회 복약하는 COPD 치료제다.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제제인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 지속성 무스카린 길항제(LAMA)인 ‘유메클리디늄’, 지속성 베타-2 아드레날린 촉진제(LABA)인 ‘빌란테롤’ 3제 복합제의 각 성분이 각기 다른 기전으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이번 허가로 트렐리지는 성인 환자에서 지속성 베타2-효능제와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복합요법에 의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중등도 및 중증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유지 요법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트렐리지는 개발임상인 FULFIL 임상결과, 일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폐기능 검사 의 1초강제호기량(FEV1)측정 결과 대조약인 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BUD/FOR)에 비해 171mL 높아 통계적으로 유의한 (p<0.001) 차이를 보였다. 또한 트렐리지는 SGRQ(St. George's Respiratory Questionnaire)로 측정된 건강 관련 삶의 질에서도 대조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중등/중증 COPD 악화 감소에 있어서도 35%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2017년 AJRCCM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Medicine) 에 발표된 바 있다.한편, 지난 4월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IMPACT임상 결과에 따르면, 트렐리지는 위약군과 대조 시험에서 비교 약제인 렐바(FF/VI)와 아노로(UMEC/VI)에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였던 중등증/중증 증상 악화 비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폐기능이나 삶의 질 지표 등에서도 개선을 보였다.특히, COPD 입원(중증악화)의 경우, 트렐리지 투여군이 아노로(UMEC/VI) 투여군에 비해 34% 감소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렐바(FF/VI) 투여군 대비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13% 감소를 나타냈다.GSK는 LAMA/LABA 복합제인 아노로(UMEC/VI), ICS/LABA 복합제인 렐바(FF/VI)와 LAMA단일제 인크루즈(UMEC)에 이어, 이번에 ICS/LAMA/LABA 3제 복합제인 트렐리지까지 선보이며 COPD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GSK 쥴리엔 샘슨 사장은 “트렐리지는 COPD 환자들의 유지요법치료에 중요한 혁신 치료제로서, 인크루즈, 아노로, 렐바, 누칼라 등과 함께 GSK 호흡기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K는 호흡기 치료제 분야의 리더로서, 앞으로도 환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2018/05/15 14:16
  • 일동제약, 항고혈압·고지혈 3제복합제 ‘텔로스톱플러스’ 개발

    일동제약, 항고혈압·고지혈 3제복합제 ‘텔로스톱플러스’ 개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고혈압 및 고지혈증 치료용 3제 복합제인 텔로스톱플러스 개발에 성공, 해당 품목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텔로스톱플러스는 ARB 계열의 혈압강하제 ‘텔미사르탄’ CCB 계열의 혈압강하제 ‘암로디핀’, 스타틴(statin) 계열의 지질저하제 ‘로수바스타틴’을 조합해 단일정으로 만든 제품이다.이 제품은 텔미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와 로수바스타틴을 동시에 투여해야 하는 본태성고혈압 및 고콜레스테롤혈증 동반 환자의 경우에 세 가지 약제를 한 알로 한 번에 복용할 수 있도록 약물 순응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텔로스톱플러스는 2015년 1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고지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3상시험을 통해 텔미사르탄,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을 투여한 3제 요법군이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을 투여한 2제 요법군, 텔미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을 투여한 2제 요법군에 비해 각각 고지혈증 조절, 고혈압 조절 측면에서 우월함을 입증한 바 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대표적인 심혈관계 위험인자인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상관관계가 깊고, 동반 발생하는 비중이 높다”며 “그만큼 사용해야 하는 약물의 종류도 늘어나므로 복합제를 통해 처방 및 복약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일동제약 측은 오는 8월을 목표로 텔로스톱플러스 발매 일정에 돌입하는 한편, 기존의 항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텔로스톱(성분명 텔미사르탄, 로수바스타틴), 항고혈압 복합제 ▲투탑스(성분명 텔미사르탄, 암로디핀) ▲투탑스플러스(성분명 텔미사르탄, 암로디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등 탄탄한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심혈관계 치료제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15 14:14
  • 소변 통로 ‘요관’ 손상되면 腸으로 다시 만든다

    소변 통로 ‘요관’ 손상되면 腸으로 다시 만든다

    소변이 신장에서 방광으로 내려가는 통로를 요관(尿管)이라고 한다. 암 치료과정 또는 수술,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요관이 손상되면 재건술을 한다. 최근 소장(小腸)을 이용해 요관을 다시 만드는 수술법의 효과가 입증됐다. 기존 치료법보다 신장 기능 및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홍범식·정인갑 교수팀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골반 종양 수술, 요관암 수술 등으로 요관이 손상되거나 대체가 필요한 환자 31명에게 소장의 일부를 분리해 요관을 재건하는 ‘소장 요관 재건술’을 시행했다. 그 결과, 소변이 효과적으로 자연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존에는 대개 스텐트 시술을 하는데, 소변이 원활하게 내려가지 않아 일부 사례에서 감염이 발생하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런 이유로 신장이 한 쪽만 있거나 양 쪽 요관이 모두 손상된 경우에는 스텐트 시술을 하기 어려웠다. 3개월마다 스텐트를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스텐트 시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많이 손상된 경우는 소변이 신장에서 몸 밖으로 바로 배출되도록 피부를 미세하게 절개해 도관을 꽂는 ‘경피적 신루 설치술’을 하는데, 환자는 수술 후 소변주머니를 계속 차고 있어야 한다.하지만 소장의 일부를 분리하여 요관을 재건하면 소변도 정상적으로 배출되고 소변 주머니를 주기적으로 갈아야 하는 불편함도 없어지기 때문에, 환자는 수술 전과 같은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수술팀이 ‘소장 요관 재건술’ 후 환자 31명의 신장 기능을 크레아티닌 수치 검사로 측정한 결과, 수술 후 평균 크레아티닌 수치는 1.17mg/dL로 수술 전 1.16mg/dL였던 것과 거의 비슷해 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을 사용한 후 몸 속에 생기는 노폐물인 크레아티닌은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다는 것은 신장 기능이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소장 요관 재건술’은 방광암 치료를 위해 방광을 적출한 후 소장의 일부로 방광을 만드는 ‘소장 방광 수술법’을 응용한 것으로, 방광 용적이 작아진 경우 방광 확대 수술도 동시에 시행할 수 있다.홍범식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소장을 이용해 손상된 요관을 재건하면 수술 범위가 크기는 하지만, 수술 이후 감염이 발생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스텐트를 교체하거나 소변 주머니를 차고 다니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어 환자의 삶의 질을 수술 전처럼 유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비뇨의학 분야에서 저명한 학술지 중 하나인 ‘유롤로지(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15 14:11
  • 미세먼지 '실화냐'…태아(胎兒) 고혈압 위험까지

    미세먼지 '실화냐'…태아(胎兒) 고혈압 위험까지

    오늘(15일) 오전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대부분 '나쁨' 수준을 보이면서 초미세먼지·미세먼지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임신 후기에 고농도의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태어난 아이가 아동기에 고혈압을 겪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연구팀은 1293명의 임신부와 아이를 대상으로 코호트조사(특정 요인에 노출된 집단과 노출되지 않은 집단을 추적해 영향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임신부가 거주하는 주소 기준으로 미국환경보건국에 조사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했다. 또한 태어난 아이가 3~9세일 때 신체검사를 통해 혈압을 측정했다. 아이들은 미세먼지 노출 정도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눠졌는데, 미세먼지에 가장 많이 노출된 그룹은 가장 적게 노출된 그룹에 비해 고혈압 확률이 61% 높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편, 임신 전 미세먼지 노출 여부는 아이의 고혈압 발생과 연관이 없다고 나타났다.연구팀은 “미세먼지가 태반 장벽을 뚫고 들어가 태아의 성장과 고혈압의 위험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며 “어릴 적 고혈압은 성인 고혈압으로 이어지기도 하며 심혈관계 질환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임신기에 미세먼지에 노출된 경우 태아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결과를 보여준 첫 번째 사례라며 대기오염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심장학회 저널(AHA journal)’에 게재됐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15 13:48
  • 블루라이트, 노인 안질환 위험 높인다

    블루라이트, 노인 안질환 위험 높인다

    스마트폰 화면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청색광)는 노인 안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장년층, 눈 속 색소 적어 주의해야 블루라이트란 380~500㎚(나노미터)의 짧은 파장을 갖는 가시광선의 한 종류다.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돕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장년층은 블루라이트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황반변성 같은 안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형석 교수는 “눈 건강을 위해 블루라이트의 과도한 노출은 연령대를 막론하고 주의해야 하지만, 특히 60대 이상이라면 눈 속 황반을 보호하는 루테인, 지아잔틴 등 황반색소가 줄어들어 있어 취약한 편”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등 인공조명의 블루라이트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장년층은 꽤 많다고 추측된다. 실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발표한 ‘2016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60대 이상 100중 12명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증상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밤에 하는 스마트폰 특히 위험특히 밤에 하는 스마트폰이 위험하다. 평상시에는 우리 눈의 각막, 수정체와 산란된 빛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망막색소상피가 블루라이트를 적절히 조절해 눈을 보호한다. 낮 시간의 강한 자연광에 대해서는 눈 속의 홍채가 자연 수축하여 망막에 도달하는 빛의 양을 줄인다. 선글라스 착용도 가능하다. 그러나 밤은 홍채가 커진 상태다.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빛이 망막에 도달한다. 이렇게 무방비 상태에서 장시간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면 망막과 망막 내 시세포 손상을 일으키고 황반변성까지 유발할 수 있다.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황반변성 환자는 2011년 9만 1000명에서 2016년 14만 6000명으로 5년 사이에 61.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 이상 환자가 전제 환자의 94%를 차지했다. 대한안과학회는 디지털기기의 사용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노년층의 황반변성 환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뚜렷한 증상 없어도 검진을황반변성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한쪽 눈에만 황반변성이 발병한 경우 반대쪽 눈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상을 느끼기 어렵다. 김형석 교수는 "고령, 흡연, 황반변성 가족력 등의 인자를 보유한 사람들은 황반변성 고위험군에 해당하는데, 밤에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한다면 6개월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일상생활 수칙>1.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가 들어간 고글이나 안경을 착용한다.2. 저녁시간에는 전자기기 사용을 최소화한다.3.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 차단필터 어플리케이션, 노트북의 리더모드(reader mode) 등을 활용한다.4. 루테인이 풍부한 채소, 생선, 어패류를 충분히 섭취한다.
    안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15 10:31
  • 낮 최고기온 31도…갑자기 더워질 때 건강수칙

    낮 최고기온 31도…갑자기 더워질 때 건강수칙

    스승의 날인 15일 전국이 때아닌 초여름 날씨를 맞았다. 기상청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태양 광선의 세기가 더해지면서 일부 내륙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고 말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23~31도로 예상된다. 갑자기 더워질 때 지켜야 할 건강수칙에는 무엇이 있을까?1. 노약자는 12~5시 사이 실내로 더위로 인해 두통, 어지러움, 발열, 구토 등이 생기는 이유는 더운 상황에서 체온조절이 잘 안 되서다. 12시~5시 사이는 지면이 태양 광선을 충분히 받아, 가장 많이 달궈진 때다. 그만큼 기온도 높다. 노약자는 건강한 성인에 비해 몸의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때문에 12~5시 사이는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다. 승용차 이용도 권장하지 않는다. 실내에 있는 게 가장 안전하다. 외출해야 한다면 반드시 모자나 양산 등으로 햇빛을 가리자.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것도 필요하다.2. 커튼으로 햇빛 차단 창이 벽 한면을 차지할 정도로 크고, 집 크기가 비교적 작다면 실내 공기가 뜨거워지기 쉽다. 이때는 커튼이나 천을 이용해 집 안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차단해야 한다.3. 맞바람으로 환기창문을 다 닫아두기보다 때때로 환기해야 좋다. 하루 3번 정도 30분씩, 바람이 통하도록 마주보는 창문을 열어둬야 한다. 창문이 마주보는 곳에 문이 있다면 문을 살짝 열어둬도 비슷한 효과가 있다.4. 얼굴과 목에 물 뿌리기 덥다고 갑자기 차가운 물로 샤워하기는 금물이다. 대신 여러 번 얼굴과 목에 물을 뿌려주는 게 좋다. 물이 증발되면서 체온이 미세하게 내려가, 시원하다고 느끼게 된다. 샤워나 목욕은 적당한 온도를 지키는 게 급격한 체온변화를 막을 수 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15 09:54
  • 치매 환자 삶의 질 '긍정적 마음'이 좌우

    치매 환자의 삶의 질과 관련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엑서터대에서 실시한 이 연구에 따르면, ▲가족·친구와의 좋은 관계 ▲사회 활동 ▲종교적 신념이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그동안 발표됐던 치매 환자의 삶의 질과 관련한 198편의 연구를 메타 분석했다. 이 연구에 포함된 치매 환자 수는 총 3만7000명이다. 분석 결과, 가족이나 친구들이 환자를 지지해주고, 소규모 조직에라도 소속돼 있거나 사회 활동에 참여하며, 종교적인 믿음을 갖고 있었을 때 치매에 걸려도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치매 유형·성별·교육 수준·소득 수준 등은 치매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이 연구에 대해, 경희대병원 신경과 이진산 교수는 "치매에 걸리더라도 기억을 잃는 것 외에 다른 증상이 심하지 않은 환자는 원래 긍정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가족·친구와 관계가 좋고, 종교적인 믿음을 갖고 있고, 사회 활동을 활발히 한 사람이 긍정적일 수밖에 없으므로 이런 것들이 치매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주변에 치매 환자가 있다면, 이들을 존중하고 즐겁게 해줘야 예후가 나빠지지 않는다"며 "공원을 산책하거나 재미있는 얘기를 들려주는 식으로 환자 스스로가 가족들에게 지지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5/15 09:11
  • [알립니다] 올바른 틀니 사용과 관리법 알려드립니다

    헬스조선과 대한치과보철학회가 건강콘서트 '건강똑똑'을 6월 8일(금)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포스코P&S타워(지하철 2호선 역삼역 3번 출구)에서 개최한다.대한치과보철학회 소속 치과 의사들(대한치과보철학회 차기 회장 권긍록 교수, 대한치과보철학회 고문 정문규 원장, 대한치과보철학회 고문 신상완 원장)이 '알면 쉬운 틀니 관리 요령'을 주제로 ▲고령화 시대, 노인 구강 건강과 틀니 사용의 중요성 ▲올바른 의치(부분틀니, 총틀니, 임플란트 틀니) 사용과 관리법을 알려준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가 권긍록 교수, 정문규 원장, 신상완 원장과 함께 청중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쇼도 진행한다. 틀니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전화 신청순 200명만 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없다.●문의 및 신청: (02)724-7621
    종합2018/05/15 09:01
  • 체력 좋으면 단시간 고강도 운동… 생활 속 '니트 운동'도 도움

    살을 빼고자 하는 사람들은 대개 운동을 먼저 떠 올린다. 그러나 운동만으로 살을 빼기는 너무 어렵다. 차라리 안 먹고 말지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그러나 먹는 것을 줄여서 살을 뺄 때 항상 부딪히는 벽이 있다. 처음에는 어느 정도 체중 감소가 일어나지만, 체중이 줄면서 우리 몸은 절전 모드가 된다. 추가 감량을 하거나, 기초대사량을 올려서 절전 모드에서 벗어나려면 운동이 필요하다.운동은 달리기, 빨리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 지방을 태울 수 있어서 매우 좋다. 웨이트 트레이닝 등 근력 운동은 근육량을 증가시켜 기초대사량을 높이므로 절전 모드에서 탈출하게 한다. 그러나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은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시간 내기가 어렵지만 체력이 허락한다면 짧은 시간에 큰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고강도 인터벌 운동을 해볼 수 있다.도저히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일상 생활 중에서 신체 활동을 증가시키는 니트(NEAT) 운동도 도움이 된다.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으로 다니고, 한두 정거장 먼저 내려 걸어가기 등이 니트에 해당한다. 주말에 레저 스포츠를 하는 것도 좋으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운동이 가장 좋은 운동이다.
    종합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2018/05/15 09:01
  • 비앤빛안과 류익희 원장, 2018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서 시력교정술 연구성과 발표

    비앤빛안과 류익희 원장, 2018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서 시력교정술 연구성과 발표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대표원장은 지난 4월 13~17일 열린 2018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American Society of Cataract and Refractive Surgery, ASCRS)에서 렌즈삽입술과 스마일라식의 시력 안정성을 입증하는 논문을 발표했다.류익희 대표원장은 총 2개 주제를 발표했다. 초고도근시를 대상으로 안전하게 시력교정이 가능하다고 알려진 '이보플러스 아쿠아 ICL(EVO+ Aqua ICL)렌즈'와 기존 'ICL 렌즈'의 시력 질을 비교했으며, 건조증이 가장 적은 수술로 알려진 스마일라식과 라식, 라섹 수술 후 각막 리모델링 변화 추적을 1년 동안 시행해 시력을 유지하는 힘을 비교분석 했다.이보플러스 아쿠아 ICL(EVO+ Aqua ICL)렌즈와 기존 ICL렌즈의 가장 큰 차이점은 렌즈의 광학부 사이즈가 최대 10% 커진 것이다. 광학부 크기가 증가했다는 것은 수술 후 나타나는 야간 빛번짐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류 대표원장이 이보플러스 아쿠아 ICL로 수술받은 31안(16명)과 기존 EVO ICL로 수술 받은 37안(19명)을 대상으로 정량적 및 정성적으로 시력의 질을 비교한 결과, 어두운 곳에서 빛 번짐 증상은 ‘이보플러스 아쿠아 ICL(EVO+ Aqua ICL)’로 렌즈삽입술을 받은 환자에게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이는 동공이 큰 초고도근시가 이보플러스 아쿠아 ICL렌즈로 수술할 경우 야간 운전 등을 보다 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또 류 대표원장은 스마일라식과 일반 라식, 라섹 각 수술 시행 후 시력 유지 정도를 추적 관찰하는 연구도 발표해 해외 굴절 수술 전문의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력교정술 후 시력을 유지하는 힘은 수술 후 각막상피두께의 변화에 따라 좌우된다. 라식과 라섹은 수술 후 1년동안 각각 7.1um, 6.3um 변화한 반면, 스마일라식은 동기간 각막상피두께 단 2.5um 정도 변화하는데 그쳐 시력을 유지하는 힘이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라섹은 1년 후에도 지속적으로 각막상피두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라섹 수술 환자들의 경우 수술 후 근시퇴행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류익희 대표원장은 “지난 1년동안 스마일라식과 라식, 라섹 수술의 수술 후 시력 유지 정도를 추적 관찰한 결과, 수술 후 각막의 생체조직적인 변화는 없어 세 수술 모두 안전한 수술로 평가할 수 있지만, 수술 후 각막상피두께의 변화를 비교했을 때 스마일라식이 가장 적은 변화를 보이므로 근시 퇴행이 가장 적은 수술로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해 새로 도입된 이보플러스 아쿠아ICL렌즈는 야간 빛번짐을 줄여 어두운 곳에서 생활하는 것을 불편해하던 고도근시, 초고도근시 환자에게 좋은 수술적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ZEISS Asia Pacific Refractive and Cataract Symposium 2018에서는 비앤빛 김정섭 원장이 한국 스마일라식의 임상 현황을 소개하고 스마일라식 후 회복 과정의 각 부분을 데이터화한 데이터를 공유하는 등 스마일라식의 빠른 회복력을 입증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5/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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