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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절종은 우리 몸에 생기는 종양 중 가장 흔한 것이다. 종양이라고 해서 암이 되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결절종은 피부 밑에 위치한 연부조직에 생기는 낭종성(주머니 모양의 혹) 종양으로, 그 내부는 투명하며 액체 혹은 젤라틴 성분의 액체로 채워져 있다. 결절종은 우리 몸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 특히 발등과 발가락, 발바닥에도 발생하는데 학계에 통계에 따르면 발생 빈도는 15% 내외로 그 환자가 적지 않다.
그렇다면 발에 생긴 결절종은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결절종 크기가 크지 않고, 신발을 신거나 움직일 때 특별히 자극되지 않는다면 해당 부위가 자극되지 않도록 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혹 때문에 통증이 있고, 크기가 큰 경우와 군인·운동선수·승무원·교사 등 많이 걷거나 서있는 직업을 가진 경우 등산·러닝·축구 등 생활 체육을 즐기는 사람은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발에 지속적인 마찰과 압박이 가해지면서 혹이 점점 커져 혈관 주변의 신경을 자극, 심한 통증이 생기면서 제대로 걷지 못하는 보행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보행 불균형은 발목염좌, 골절 등의 외상에 쉽게 노출되도록 하며 이로 인해 인대 파열, 연골 손상까지 이어질 수 있어 되도록 빨리 치료를 해야 한다.
결절종으로 치료를 계획할 때 유념해야 할 것은 발 결절종은 족부의사에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특히 종종 비전문의사의 잘못된 진단으로 섬유종증, 신경점액종, 세포종양 등을 결절종으로 오진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발 결절종의 경우 종괴가 신경에 인접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임상경험과 전문성이 없다면 수술 후 신경이 손상 돼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족부의사의 전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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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뇨, 혈뇨, 객혈, 관절통 등 불편한 증상은 여럿 있는데 원인을 못 찾겠다면 '혈관염'을 의심하고 류마티스내과를 찾자. 혈관염은 몸속 면역체계가 신체를 적으로 인식해 공격하면서 혈관 벽에 염증이 생기고, 피부나 장기 등 신체조직까지 손상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혈관염 중에서도 ANCA(항호중구세포질항체)연관혈관염의 경우 입체적인 접근을 통해 병을 발견해야 하는데, 진단을 제대로 받지 못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환자 사례가 많다. 희귀난치성질환인 ANCA연관혈관염에 대해 알아봤다.
◇ANCA연관혈관염이란?ANCA연관혈관염이란 ANCA라는 항체가 혈관에 존재하다가 면역조절에 이상이 생기면서 혈관벽을 공격해 염증을 유발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혈관염은 침범하는 혈관 크기에 따라서 분류하는데, ANCA연관혈관염은 주로 작은 크기의 혈관, 즉 모세혈관, 세동맥, 세정맥을 침범하는 혈관염이다. ANCA연관혈관염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포도상구균 감염, 항갑상선제 등 약물, 규소 산화물 등으로 인해 생겼을 것이라 추정한다. 병원균이나 원인 물질을 청소하기 위해 백혈구가 작용하는 과정에서 ANCA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혈관에 손상을 입는다는 것이다.
◇증상은?ANCA연관혈관염 증상은 거의 모든 신체 부위에서 생길 수 있다. 고열, 근육통, 관절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피로감 등이 주로 나타나는데, 피부에는 주로 팔과 다리에 작은 크기의 붉거나 푸른 발진이 생긴다. 구강 궤양과 성기 궤양도 유발된다. 이 경우, 베체트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감별 진단을 위해 세심한 진찰이 필요하다. 기관지를 침범하면 가래가 많아지거나 숨을 쉴 때 휘파람 소리가 나기도 한다. 폐에 결절이 발생하면서 흉막액이 찰 수 있다. 심혈관계에는 판막성 심장질환, 부정맥, 심막염, 심근염에 따른 심부전, 협심증, 급성심근경색 등이 생긴다. 중추신경계를 침범하면 심한 두통, 뇌수막염, 간질발작, 뇌졸중, 척수염 등이 생기고, 말초신경계를 침범하면 감각이상이나 운동장애가 온다. 신장에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단백뇨와 혈뇨다.
이렇듯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진단이 어렵고, 환자들이 여러 진료과에 산재돼 있어서 정확한 치료를 받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ANCA연관혈관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최근 대한류마티스학회 산하 '혈관염연구회'가 발족됐다.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원 교수는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ANCA연관혈관염 등 혈관염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고 전문가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라며 "이를 극복하고 혈관염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여러 대학교수님들과 함께 혈관염연구회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진단은?ANCA연관혈관염을 진단하는 단일 검사 방법은 없다. 전문가에게 문진을 받고 신체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영상검사, 조직검사 등을 시행해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혈관 안쪽의 협착이나 폐색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혈관조영술을 시행하고, 혈관벽 염증이 의심되는 장기 침범의 경우 PET-CT를 찍기도 한다. 조직검사가 주로 시행되는 부위는 신장, 폐, 부비동, 신경, 피부다. 진단이 어려운 병인 만큼 숙련된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에게 진료받는 게 중요하다.
◇치료는?치료는 주로 약물을 통해 이뤄진다. 스테로이드로 알려진 부신피질호르몬을 초기부터 쓰며, 면역억제제도 사용한다. ANCA연관혈관염은 난치성 질환이기는 하지만, 치료를 꾸준히 받고 관리하면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 이상원 교수는 "ANCA연관혈관염은 심장, 폐, 신장 같은 주요 장기를 침범해 심각한 손상을 유발하므로 빠르고 정확히 진단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며 "증상이 다양한 만큼, 혈관염이 의심될 경우 포괄적이고 전문으로 진료·치료할 수 있는 류마티스내과 의료진을 찾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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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 준비로 바쁜 직장인은 우유 한 잔으로 끼니를 떼우곤 한다. 과연 우유 한 잔이 식사를 대체하기에 충분한 걸까?우유에는 영양이 골고루 들어 있고 열량도 충분해서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이 균형 있게 포함돼 있다. 우유 한 잔은 보통 200~240mL 정도로 공복에 마시더라도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이다.하지만 섬유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빠르게 소화되고, 그만큼 공복감이 빨리 느껴진다. 우유에는 젖당이 함유돼 있는데, 동양인의 90% 정도가 젖당 분해효소가 부족해 우유나 유제품 섭취 시 복통, 복부팽만감, 설사 등을 겪는다. 우유의 유지방은 과량 섭취 시 전립선암, 난소암 등 악성 종양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어서 정상 성인의 경우 하루 400mL 이하로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위나 십이지장 궤양이 있는 사람의 경우도 우유에 포함된 단백질과 칼슘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궤양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따라서 아침 대용으로 우유를 마시려면 섬유소가 풍부한 견과류, 빵, 시리얼 등과 함께 먹는 게 바람직하다. 지방이 적게 든 저지방·무지방 우유를 마시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은 가공된 기능성 우유를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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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류마티스관절염을 조심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2013~2017년)간 습하고 더운 여름철에 류마티스관절염 진료 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관절이 붓고 아프다면 면역기능 이상이 생겨 발병하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다수의 염증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여름철에 환자가 증가한다. 이는 습도가 높아지면서 관절의 뻣뻣한 느낌이 증가하고,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발병 원인이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외부로부터 인체를 지키는 면역계의 이상으로 오히려 면역체계가 정상 세포를 공격해 통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 질환이다. 관절액을 생성하는 얇은 막인 윤활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혈액 내 백혈구들이 관절로 모여들고, 그 결과 윤활액이 과다분비돼 부으면서 통증이 생긴다.퇴행성 관절염이 체중이 많이 실리는 무릎 관절, 고관절, 발목 관절에 많이 생긴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가락과 발가락 관절과 손목, 팔꿈치 등 작은 관절부터 증상이 나타나는데 보통 별 이유 없이 손가락이 붓거나 아픈 것으로 시작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느 날 갑자기 발병해 특정 관절에서 점차 다른 관절로 퍼지고, 통증이 대칭적으로 나타나며 열이나 체중감소, 피곤 등의 전신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3배 가량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 손가락, 손목, 발가락 관절 등 작은 관절부터 통증이 시작돼 점차 팔꿈치, 어깨, 무릎 등 큰 관절들도 침범된다. 아침에 관절이 굳어 움직일 수 없는 ‘조조강직’ 현상이 자주 나타나며, 강직 현상도 30분~1시간 이상 지속된다. 증상은 보통 대칭을 이루는 양쪽 관절에 모두 나타난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개인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진행이 빨라 발병 후 1~2년 이내에 급속도로 관절 변형이 오는 경우가 많다”며 “초기 치료를 충분히 받지 못한 경우, 증상이 나타난 2년 이내에 환자의 70%에서 관절 손상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조기치료가 관건이라고 할 정도로 조기치료 효과도 좋고, 향후 관리하는 것도 용이하다. 아직 류마티스 관절염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진행되면서 심해지는 관절통증과 염증을 억제하고, 관절이 변형되고 소실되는 것을 방지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치료 목적을 둔다. 마치 당뇨병, 고혈압 등이 완치보다는 합병증이 생기지 않으면서 불편함이 없이 평생 조절해 가는 것과 비슷하다.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관절 부위의 통증과 함께 날씨에 온몸이 민감해져 쑤신다거나 눈병이 잦고, 피부에 울긋불긋한 반점이 생기거나, 입안이 자주 헐고, 노곤한 느낌이 자주 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 보고 진단을 통해 빨리 치료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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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을 한 후에는 치약이 입안에 남지 않도록 잘 헹궈야 한다.
치약에는 치석 제거와 광택을 위한 세마제, 계면활성제, 결합체, 습제, 향제, 감미제, 착색제, 방부제, 약제 등 여러 가지 화학 성분이 들어 있다. 그 중 계면활성제는 피부 점막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위 점막을 벗겨내고 세포막을 녹여서 위염, 위장 장애를 가져올 수도 있다. 게다가 계면활성제는 구강 내 점막을 건조시켜서 구취를 일으킨다. 양치질 후 입안이 마르는 것을 느끼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국인은 평균 7.5mg의 계면활성제를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글을 하면 평균보다 훨씬 많은 양을 먹게 된다. 따라서 치약이나 가글 제품을 사용한 후에 올바르게 입을 행구는 것이 중요하다. 한 컵에 물을 가득 담아 5회씩, 총 두 컵으로 10회 정도 입을 헹궈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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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부 담도암의 국제 병기체계가 환자의 치료 방향을 결정하고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국제 SCI학술지에 실렸다.담도암은 간에서 분비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보내지는 통로인 담도(담관)에 발생하는 암으로 간내 담도암과 간외 담도암으로 나뉘는데 원위부 담도암은 간외 담도암으로 전체 담도암중 20~30%를 차지하고 있다.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소화기내과 손병관 교수는 개정 8판의 미국암연합위원회(AJCC)가 제시한 원위부 담도암 병기체계가 인접 장기(담낭, 췌장, 십이지장 등)의 침윤 여부의 중요성을 반영하지 못했다며 원위부 담도암 병기체계의 업그레이드 필요성을 강조했다.손 교수의 연구는 원위부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다기관 임상연구로, 성균관의대 김동훈 교수, 한양의대 민경환 교수 등 해당분야 전문 연구진들이 공동연구자로 참여했다. AJCC의 담도암 병기체계에 따르면 담도암의 병기를 결정할 때 암의 침윤깊이(T), 임파선의 전이(N), 다른 원격 장기로의 전이(M)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TNM 분류법을 사용하고 있다.현재 8차 AJCC 원위부 담도암의 TNM 병기는 암의 침윤깊이에 따라 T1 (침윤깊이 < 5 mm), T2 (침윤깊이 5~12 mm), T3 (침윤깊이 >12 mm)로 분류하며, N병기는 암세포의 임파선 침습에 따라 N0 (임파절 전이 없음), N1 (전이성 림프절 1~3개), N2 (전이성 림프절 3개 이상), 그리고 M병기는 원격 장기 전이 여부에 따라 M0 (전이 없음)와 M1 (전이 있음)으로 분류한다.손병관 교수팀은 이미 World Journal of Surgery (SCI저널) 2017년 1월호에 ‘Invasion depth measured in millimeters is a predictor of survival in patients with distal bile duct cancer: decision tree approach’라는 연구논문을 게재하여 원위부 담도암의 병기설정에 있어 암의 침윤깊이에 따른 예후판정의 중요성을 증명한 바 있다. 이전 연구는 7차 AJCC 병기체계에서 모호했던 T병기 설정에 대해 mm단위 수준의 침윤깊이에 따라 객관적인 설정값에 근거한 T병기 재분류의 필요성을 확인했다.손병관 교수에 따르면 8차 AJCC 원위부 담도암의 T병기 설정에서는 암 침윤깊이에 따라 T1, T2, T3으로 분류해 개정됐지만 중요한 인접장기 침범 여부에 대한 설정이 제외됐다. 손 교수는 이에 대해 “원위부 담도는 췌장 등 주요장기와 바로 맞닿아 있고 길고 복잡한 구조적인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암의 침윤깊이가 비슷해도 암의 위치에 따른 인접 장기의 침윤 여부 또는 침윤 장기의 개수에 따라 예후가 확연히 달라질 수 밖에 없는데, 8차 AJCC 원위부 담도암 병기는 이런 중요한 특징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실제 원위부 담도암 환자 37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 결과 8차 AJCC T2와 T3병기 분류에 따른 생존율은 큰 차이가 없는 반면에, 암 침윤깊이와 무관하게 인접장기의 침윤 여부 및 침윤 장기의 수에 따라 무재발 생존율과 전체 생존율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무재발 생존율에서 단일 인접장기를 침윤한 환자에서 66.4%가 재발했으나 2 개 인접장기를 침윤한 환자는 75%가 재발했다.전체 생존율에서도 단일 인접장기를 침윤한 환자는 73%가 사망하였으나 2개 인접장기를 침윤한 환자는 84.6%가 사망했다. 이런 결과는 현재의 침윤깊이 분류에 따른 T분류가 정확한 예후 판정에 미흡하다는 것을 입증했고, 보다 정확한 예후 판정을 위해 침윤깊이 간격의 재조정과 함께 인접장기 침윤여부 및 침윤장기 수에 대한 평가 항목이 T병기 분류에 추가 설정되어야 할 필요성을 증명했다.손병관 교수는 “이번 연구는 AJCC의 원위부 담도암 병기의 한계점을 증명하고 보다 명확한 예후 판정을 위해 병기 설정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추가 연구들이 이어져 원위부 담도암 병기체계의 개정 필요성이 탄력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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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030년에는 치매 환자가 약 127만 명, 2050년에는 약 271만 명으로 20년마다 치매 환자가 2배씩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한다. 치매를 유전이나 뇌 자체의 문제라고 생각해 예방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치매는 식습관만 바꿔도 예방할 수 있는 병이다.가장 먼저 지켜야 하는 식습관은 고기나 생선, 계란, 콩 반찬을 매일 먹는 것이다. 이는 의학적으로 치매 예방에 중요한 방법이다. 고기, 생선, 계란 등에는 단백질이 풍부한데, 이들 식품을 잘 섭취하지 않아서 단백질이 부족하면 뇌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을 만들기 어려워지면서 치매가 생길 수 있다.다양한 채소 반찬을 매끼 먹고, 신선한 제철과일을 매일 먹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활성산소(독성물질)와 관련이 있다. 과일과 채소에 있는 '라이코펜' '로즈마린산' 등의 항산화물질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과일과 채소는 각종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는데, 비타민B군이 부족하면 치매에 걸릴 수 있다.세끼 식사는 꼭 해야 한다. 그래야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고 폭식하는 사람은 혈당이 높아지기 쉬운데, 당뇨병이 아니더라도 평균 혈당이 높으면(공복혈당 105~115㎎/㎗ 정도) 그보다 낮은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10~18% 높다.한편, 지중해식 식단은 치매 예방에 좋다. 생선과 견과류, 제철과일·채소, 올리브유가 중심이다. 통곡물은 하루에 3회 이상, 채소는 하루에 1회 이상, 견과류는 주 5회 이상, 베리류는 주 2회 이상, 두부나 콩류는 주 3회 이상, 생선은 주 1회, 가금류는 주 2회만 섭취한다. 가공육·패스트푸드·튀김·치즈는 피하고, 요리할 때 버터나 마가린 대신 올리브유를 사용해야 한다. 콜롬비아대 연구에 따르면 이런 식단을 잘 지키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68%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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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같은 자세로 앉아서 일하거나 서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 돼 '하체 부종'이 생긴다. 종아리, 발목 등의 부기는 다리를 더 굵어 보이게 하고 비만, 하지정맥류 등 질환도 유발한다.
발목과 다리는 잘 붓는 신체 부위다. 심장에서 먼 곳일수록 부기가 오래, 심하게 지속된다. 다리부종은 오래 서 있어 하체 정맥의 압력이 높아지고 혈액·림프액 등 체액이 하체로 쏠려 생기는데, 심한 경우 다리 혈관에 혈전이 생겨 혈관을 막거나 하지정맥류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발목과 다리 부기를 그대로 두면 셀룰라이트가 생기거나, 피부가 두꺼워질 수 있다.
발목과 다리 부기를 예방, 완화하려면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혈액순환을 방해할 정도로 너무 꽉 끼는 옷을 입거나,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앉아있는 자세를 피해야 한다. 또한 싱겁게 먹으면 부종 을 예방할 수 있다. 짠 음식은 혈액 속 나트륨 농도를 증가해 갈증을 느끼게 하고 과다한 수분이 세 포조직 사이에 스며들어 부종을 유발한다. 국물을 먹지 말고, 숟가락 대신 젓가락을 이용하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또한 칼륨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우므로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 토마토, 감자 등을 먹으면 좋다.
부종을 완화하려면 스트레칭과 마사지 등으로 수시로 다리 근육을 자극하는 게 좋다. 다리 근육을 마사지는 약간 아픈 정도의 세기로 발목에서 무릎까지 주무르면 된다. 마사지 전, 지압봉이나 손을 이용해 발바닥을 푼 뒤 마사지를 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부종이 염증 때문인 경우도 있다. 하이힐이나 무리한 운동으로 아킬레스건 부위가 혹사 당해 만성 염증이 자리 잡으면 발목 부종이 생긴다. 이때는 운동을 계속하면 증상을 악화할 수 있고 염증이 치료되지 않으면 부종이 계속 생긴다. 부종 완화를 위해 염증 치료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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