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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금숙 기자의 헬스톡톡] 당뇨병에 취약한 한국인… 과식이 '작은 췌장' 더 망가뜨린다

    한국인은 당뇨병에 취약하다. 한국인은 서양인보다 췌장의 크기가 작고, 그에 따라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 능력도 떨어지기 때문이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팀이 체격과 연령이 비슷한 한국인과 서양인 각각 43명을 대상으로 췌장 크기와 기능을 비교했다. 그 결과, 한국인이 서양인에 비해 췌장의 크기가 12.3% 정도 작았으며, 인슐린 분비능은 36.5% 정도 떨어졌다. 췌장의 크기가 작으면 베타세포 개수가 적다. 베타세포는 혈당을 적절히 유지시키는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하는 세포로, 베타세포 개수가 적으면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안 이뤄져 당뇨병이 발생한다. 임수 교수는 "베타세포는 췌장의 소도라는 세포 무리에 포함돼 있으며, 소도에 포함된 세포 가운데 3%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아껴서 잘 써야 한다"고 말했다.그렇다면 베타세포를 망가뜨리는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일까? 바로 과식이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를 많이 하면 혈당이 올라가 이를 조절하기 위해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분비를 과도하게 해야 한다. 임수 교수는 "베타세포의 인슐린 분비 여력은 보통 식사의 3배 정도"라며 "그 이상 섭취하면 베타세포에 과부하가 걸려 스스로 파괴되는 자가괴사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베타세포 기능과 영양소에 대해 평가한 결과에서도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베타세포 기능 저하와 관련 있었다.과식으로 췌장에 지방이 쌓이면 지방세포에서 염증 유발 물질이 나와 베타세포를 파괴시키고 췌장의 기능을 떨어뜨린다.운동은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줌으로써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분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준다. 특히 유산소 운동은 췌장에 낀 지방을 없애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임수 교수는 "밤에 수면을 잘 못 취하면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증가하는데, 코르티솔 분비가 증가하면 혈당이 높아진다"며 "혈당을 낮추기 위해 베타세포에 과부하가 걸리게 된다"고 말했다. 술도 더 많은 인슐린을 필요로 해 베타세포에 부담을 준다. 베타세포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당뇨병 약도 있다. 혈당을 낮출 뿐 아니라 췌장에 낀 지방의 독성을 감소시켜, 베타세포의 사멸을 예방하고 베타세포 기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당뇨이금숙 기자2018/08/20 10:11
  • 발에 생긴 '결절종', 크거나 통증 있으면 제거 고려를

    발에 생긴 '결절종', 크거나 통증 있으면 제거 고려를

    결절종은 우리 몸에 생기는 종양 중 가장 흔한 것이다. 종양이라고 해서 암이 되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결절종은 피부 밑에 위치한 연부조직에 생기는 낭종성(주머니 모양의 혹) 종양으로, 그 내부는 투명하며 액체 혹은 젤라틴 성분의 액체로 채워져 있다. 결절종은 우리 몸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 특히 발등과 발가락, 발바닥에도 발생하는데 학계에 통계에 따르면 발생 빈도는 15% 내외로 그 환자가 적지 않다. 그렇다면 발에 생긴 결절종은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결절종 크기가 크지 않고, 신발을 신거나 움직일 때 특별히 자극되지 않는다면 해당 부위가 자극되지 않도록 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혹 때문에 통증이 있고, 크기가 큰 경우와 군인·운동선수·승무원·교사 등 많이 걷거나 서있는 직업을 가진 경우 등산·러닝·축구 등 생활 체육을 즐기는 사람은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발에 지속적인 마찰과 압박이 가해지면서 혹이 점점 커져 혈관 주변의 신경을 자극, 심한 통증이 생기면서 제대로 걷지 못하는 보행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보행 불균형은 발목염좌, 골절 등의 외상에 쉽게 노출되도록 하며 이로 인해 인대 파열, 연골 손상까지 이어질 수 있어 되도록 빨리 치료를 해야 한다. 결절종으로 치료를 계획할 때 유념해야 할 것은 발 결절종은 족부의사에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특히 종종 비전문의사의 잘못된 진단으로 섬유종증, 신경점액종, 세포종양 등을 결절종으로 오진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발 결절종의 경우 종괴가 신경에 인접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임상경험과 전문성이 없다면 수술 후 신경이 손상 돼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족부의사의 전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종합박의현 연세건우병원 병원장2018/08/20 10:09
  • 허리 아픈 사람 10명 중 1명만 수술 필요… 운동·非수술 단계별 치료해야

    허리 아픈 사람 10명 중 1명만 수술 필요… 운동·非수술 단계별 치료해야

    전모(74)씨는 3년 전 척추관협착증 진단을 받았다. 진단을 받은 이후로 약도 먹고, 주사도 맞았지만 증상은 크게 좋아지지 않았다. 다니던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유했다. 그러나 전씨는 '허리에 칼을 댄다는게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수술을 포기했다. 통증으로 다른 병원을 찾은 전씨에게 의사는 "수술만 방법은 아니다"라며 "현재 상태라면 비수술 치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씨는 직경 약 1.3㎜의 가느다란 관을 통해 척추관을 넓혀주는 시술인 풍선확장술을 받았고, 지금은 가벼운 운동이 가능할 정도로 일상 생활에 문제 없이 지내고 있다.  
    척추·관절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8/20 10:08
  • [영양소 100% 조리법 ⑦]얼린 바나나는 노화 방지에 탁월

    [영양소 100% 조리법 ⑦]얼린 바나나는 노화 방지에 탁월

    건강에 좋은 채소도 잘못 요리해 먹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채소 속 좋은 성분들은 조리 과정 중에 쉽게 손실된다. 그래서 영양소를 지키며 조리하는 방법을 익혀둘 필요가 있다. 이왕 먹을 채소, 영양소를 남김 없이 섭취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바나나 보관법바나나는 레드와인과 녹차에 이어 폴리페놀이 많은 식품이다. 폴리페놀은 성인병 예방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다. 폴리페놀을 남김 없이 섭취하려면 바나나를 냉동하는 게 좋다. 바나나에 검은 반점이 생기면 완숙됐다는 신호다. 이때 당도가 최상이고 폴리페놀도 배로 많은 상태다. 그러나 검은 반점이 생긴 이후로는 바나나가 금방 산화된다. 폴리페놀의 활성화도 둔해진다. 따라서 검은 반점이 생겼을 때 바로 냉동 보관하는 게 좋다. 바나나 껍질을 벗기고 랩이나 비닐 봉지에 싸서 냉동실에 넣으면 된다. ※이 기사의 내용은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비타북스 刊)에서 발췌했습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20 08:30
  • 중장년 복근, 침대에서 만들어라

    중장년 복근, 침대에서 만들어라

    중장년이 되면 살이 잘 찌고 빠지지는 않는다. 특히 뱃살은 가장 빼기 힘든 부위 중 하나다. 중장년층이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복근 만드는 운동법을 알아봤다.◇지방 같이 빼야 복근 선명해져복근 운동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우선 체지방을 줄여야 한다. 복근의 선명도는 체지방과 관계있기 때문이다. 지방을 줄여야 피부와 근육의 거리가 가까워져 복근이 선명하게 보인다. 하지만 선명한 복근을 만들려고 과도하게 식사량을 줄이면 오히려 수분이나 근육이 빠져나가 제대로 복근을 만들 수 없다. 복근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초대사량보다 많이 먹으면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근육이 분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허리에 힘 들어가면 통증 유발복근 운동을 할 때 허리 힘으로 운동하는 사람이 많다. 허리 반동을 이용해 복근 운동을 지속하면 척추와 하체 근육이 개입돼 허리에 통증이 유발되고, 복근 집중도는 떨어져 운동 효과를 볼 수 없다. 복근 운동을 할 때는 허리 힘을 이용해 무리하게 운동하기보다는 허리 힘이 들어가지 않고 복근 힘으로 할 수 있는 강도로 운동하는 게 중요하다. 시간과 횟수에만 집착해 무리하게 운동하지 않고 복근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며 운동해야 효과가 제대로 난다.◇집에서 하는 간단한 동작뱃살 빼는 데 도움이 되는 동작이 있다. 앉아 있을 때 등을 등받이에 대지 않고 요추와 경추를 C자 곡선을 유지하며 상체를 꼿꼿이 세우고 있으면 된다. 몸통 근육들이 긴장하면서 뱃살이 덜 찐다.침대나 바닥에 누워 있을 땐 두 다리를 15~20cm 정도 든 뒤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틴다. 이 자세는 복부부터 허벅지까지 연결되는 장요근을 키울 수 있다. 이 자세에서 상체를 들고 양손 끝이 발끝을 향하도록 하면 복부에 있는 복사근과 복직근을 키울 수 있다. 등과 다리 근육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다. 한 번에 무리하지 말고, 1분씩 버틴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 익숙해지면 시간을 점차 늘린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20 08:00
  • 근육통, 구강궤양, 식욕부진… 원인 알고 보니 '희귀질환'

    근육통, 구강궤양, 식욕부진… 원인 알고 보니 '희귀질환'

    단백뇨, 혈뇨, 객혈, 관절통 등 불편한 증상은 여럿 있는데 원인을 못 찾겠다면 '혈관염'을 의심하고 류마티스내과를 찾자. 혈관염은 몸속 면역체계가 신체를 적으로 인식해 공격하면서 혈관 벽에 염증이 생기고, 피부나 장기 등 신체조직까지 손상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혈관염 중에서도 ANCA(항호중구세포질항체)연관혈관염의 경우 입체적인 접근을 통해 병을 발견해야 하는데, 진단을 제대로 받지 못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환자 사례가 많다. 희귀난치성질환인 ANCA연관혈관염에 대해 알아봤다. ◇ANCA연관혈관염이란?ANCA연관혈관염이란 ANCA라는 항체가 혈관에 존재하다가 면역조절에 이상이 생기면서 혈관벽을 공격해 염증을 유발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혈관염은 침범하는 혈관 크기에 따라서 분류하는데, ANCA연관혈관염은 주로 작은 크기의 혈관, 즉 모세혈관, 세동맥, 세정맥을 침범하는 혈관염이다. ANCA연관혈관염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포도상구균 감염, 항갑상선제 등 약물, 규소 산화물 등으로 인해 생겼을 것이라 추정한다. 병원균이나 원인 물질을 청소하기 위해 백혈구가 작용하는 과정에서 ANCA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혈관에 손상을 입는다는 것이다. ◇증상은?ANCA연관혈관염 증상은 거의 모든 신체 부위에서 생길 수 있다. 고열, 근육통, 관절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피로감 등이 주로 나타나는데, 피부에는 주로 팔과 다리에 작은 크기의 붉거나 푸른 발진이 생긴다. 구강 궤양과 성기 궤양도 유발된다. 이 경우, 베체트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감별 진단을 위해 세심한 진찰이 필요하다. 기관지를 침범하면 가래가 많아지거나 숨을 쉴 때 휘파람 소리가 나기도 한다. 폐에 결절이 발생하면서 흉막액이 찰 수 있다. 심혈관계에는 판막성 심장질환, 부정맥, 심막염, 심근염에 따른 심부전, 협심증, 급성심근경색 등이 생긴다. 중추신경계를 침범하면 심한 두통, 뇌수막염, 간질발작, 뇌졸중, 척수염 등이 생기고, 말초신경계를 침범하면 감각이상이나 운동장애가 온다. 신장에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단백뇨와 혈뇨다. 이렇듯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진단이 어렵고, 환자들이 여러 진료과에 산재돼 있어서 정확한 치료를 받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ANCA연관혈관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최근 대한류마티스학회 산하 '혈관염연구회'가 발족됐다.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원 교수는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ANCA연관혈관염 등 혈관염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고 전문가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라며 "이를 극복하고 혈관염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여러 대학교수님들과 함께 혈관염연구회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진단은?ANCA연관혈관염을 진단하는 단일 검사 방법은 없다. 전문가에게 문진을 받고 신체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영상검사, 조직검사 등을 시행해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혈관 안쪽의 협착이나 폐색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혈관조영술을 시행하고, 혈관벽 염증이 의심되는 장기 침범의 경우 PET-CT를 찍기도 한다. 조직검사가 주로 시행되는 부위는 신장, 폐, 부비동, 신경, 피부다. 진단이 어려운 병인 만큼 숙련된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에게 진료받는 게 중요하다. ◇치료는?치료는 주로 약물을 통해 이뤄진다. 스테로이드로 알려진 부신피질호르몬을 초기부터 쓰며, 면역억제제도 사용한다. ANCA연관혈관염은 난치성 질환이기는 하지만, 치료를 꾸준히 받고 관리하면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 이상원 교수는 "ANCA연관혈관염은 심장, 폐, 신장 같은 주요 장기를 침범해 심각한 손상을 유발하므로 빠르고 정확히 진단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며 "증상이 다양한 만큼, 혈관염이 의심될 경우 포괄적이고 전문으로 진료·치료할 수 있는 류마티스내과 의료진을 찾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20 08:00
  • 아침에 우유 한 잔, 식사 대체하려면 '이것' 함께 먹어야

    아침에 우유 한 잔, 식사 대체하려면 '이것' 함께 먹어야

    아침에 출근 준비로 바쁜 직장인은 우유 한 잔으로 끼니를 떼우곤 한다. 과연 우유 한 잔이 식사를 대체하기에 충분한 걸까?우유에는 영양이 골고루 들어 있고 열량도 충분해서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이 균형 있게 포함돼 있다. 우유 한 잔은 보통 200~240mL 정도로 공복에 마시더라도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이다.하지만 섬유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빠르게 소화되고, 그만큼 공복감이 빨리 느껴진다. 우유에는 젖당이 함유돼 있는데, 동양인의 90% 정도가 젖당 분해효소가 부족해 우유나 유제품 섭취 시 복통, 복부팽만감, 설사 등을 겪는다. 우유의 유지방은 과량 섭취 시 전립선암, 난소암 등 악성 종양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어서 정상 성인의 경우 하루 400mL 이하로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위나 십이지장 궤양이 있는 사람의 경우도 우유에 포함된 단백질과 칼슘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궤양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따라서 아침 대용으로 우유를 마시려면 섬유소가 풍부한 견과류, 빵, 시리얼 등과 함께 먹는 게 바람직하다. 지방이 적게 든 저지방·무지방 우유를 마시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은 가공된 기능성 우유를 먹는 게 좋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8/08/20 07:00
  • 와인·풍경 함께 익어가는 伊 시골마을 걸어볼까

    이탈리아의 가을은 와인과 풍경이 함께 익어간다. 비타투어는 이탈리아 중부 시골마을을 걷고, 토스카나와 피에몬테 와이너리에서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와 '바롤로' 같은 명품 와인을 맛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불구불 펼쳐진 안개 낀 구릉과 사이프러스 나무가 어우러진 발도르차 평원은 마치 르네상스 명화를 보는 것 같다. 시에나, 피렌체, 산지미냐노 등 중세 모습을 간직한 소도시와 해안가 다섯 마을 '친퀘테레'도 찾는다. 1인 550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경비 포함).문의·신청 www.vitatour.co.kr(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2018/08/19 17:29
  • 올 여름, 유독 관절이 뻣뻣하고 아팠다면 '이 질환' 의심

    올 여름, 유독 관절이 뻣뻣하고 아팠다면 '이 질환' 의심

    여름엔 류마티스관절염을 조심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2013~2017년)간 습하고 더운 여름철에 류마티스관절염 진료 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관절이 붓고 아프다면 면역기능 이상이 생겨 발병하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다수의 염증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여름철에 환자가 증가한다. 이는 습도가 높아지면서 관절의 뻣뻣한 느낌이 증가하고,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발병 원인이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외부로부터 인체를 지키는 면역계의 이상으로 오히려 면역체계가 정상 세포를 공격해 통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 질환이다. 관절액을 생성하는 얇은 막인 윤활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혈액 내 백혈구들이 관절로 모여들고, 그 결과 윤활액이 과다분비돼 부으면서 통증이 생긴다.퇴행성 관절염이 체중이 많이 실리는 무릎 관절, 고관절, 발목 관절에 많이 생긴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가락과 발가락 관절과 손목, 팔꿈치 등 작은 관절부터 증상이 나타나는데 보통 별 이유 없이 손가락이 붓거나 아픈 것으로 시작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느 날 갑자기 발병해 특정 관절에서 점차 다른 관절로 퍼지고, 통증이 대칭적으로 나타나며 열이나 체중감소, 피곤 등의 전신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3배 가량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 손가락, 손목, 발가락 관절 등 작은 관절부터 통증이 시작돼 점차 팔꿈치, 어깨, 무릎 등 큰 관절들도 침범된다.  아침에 관절이 굳어 움직일 수 없는 ‘조조강직’ 현상이 자주 나타나며, 강직 현상도 30분~1시간 이상 지속된다. 증상은 보통 대칭을 이루는 양쪽 관절에 모두 나타난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개인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진행이 빨라 발병 후 1~2년 이내에 급속도로 관절 변형이 오는 경우가 많다”며 “초기 치료를 충분히 받지 못한 경우, 증상이 나타난 2년 이내에 환자의 70%에서 관절 손상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조기치료가 관건이라고 할 정도로 조기치료 효과도 좋고, 향후 관리하는 것도 용이하다. 아직 류마티스 관절염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진행되면서 심해지는 관절통증과 염증을 억제하고, 관절이 변형되고 소실되는 것을 방지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치료 목적을 둔다. 마치 당뇨병, 고혈압 등이 완치보다는 합병증이 생기지 않으면서 불편함이 없이 평생 조절해 가는 것과 비슷하다.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관절 부위의 통증과 함께 날씨에 온몸이 민감해져 쑤신다거나 눈병이 잦고, 피부에 울긋불긋한 반점이 생기거나, 입안이 자주 헐고, 노곤한 느낌이 자주 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 보고 진단을 통해 빨리 치료 하는 것이 좋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9 10:00
  • 운동 전에 먹으면 안 좋은 음식들

    운동 전에 먹으면 안 좋은 음식들

    운동 전에는 먹는 것에도 신경써야 한다. 운동 전 피해야 할 음식은 다음과 같다.◇정제된 탄수화물정제된 탄수화물은 운동 전에 먹지 말자. 백미, 흰 밀가루·백설탕 등 정제 과정을 거친 식품, 사탕·과자·초콜릿·케이크 등 가공식품에 많이 들어 있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소화·흡수되는 시간이 빠르고, 혈당지수가 높아 섭취하자마자 체내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간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분이 운동에너지로 쓰이기보다 몸에 축적되는 역효과가 나타난다. 열량은 높고 영양은 떨어지기 때문에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나 근육 생성에 크게 도움되지 않는다.◇튀긴 음식튀긴 음식은 운동할 때 위장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소화되는 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운동에 방해가 된다. 혈류 점성을 높여 원활한 혈액순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 지방 성분이 위와 식도 사이의 압력을 떨어뜨리면서 위산이 역류해 속이 쓰릴 수 있다.◇녹색 채소운동 전에는 양상추와 브로콜리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녹색 채소를 조심할 필요가 있다. 녹색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대장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는데, 이 과정에서 수소·메탄·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해 복부 팽만을 느낄 수 있다.◇씨앗류씨앗류 역시 운동하기 전에는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식이섬유는 가스를 유발시키고 장을 팽창시켜 복통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씨앗류는 운동하기 전보다 운동한 뒤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매운 음식고추나 겨자, 고추냉이 같은 매운 식재료가 들어간 음식은 소화되기까지 오래 걸린다. 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과 겨자나 고추냉이에 들어 있는 시니그린은 위 점막을 자극하므로 온동 전에 많이 섭취하면 복통이나 속쓰림,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9 08:00
  • 양치질 후 물로 몇 번 헹궈야 할까?

    양치질 후 물로 몇 번 헹궈야 할까?

    양치질을 한 후에는 치약이 입안에 남지 않도록 잘 헹궈야 한다. 치약에는 치석 제거와 광택을 위한 세마제, 계면활성제, 결합체, 습제, 향제, 감미제, 착색제, 방부제, 약제 등 여러 가지 화학 성분이 들어 있다. 그 중 계면활성제는 피부 점막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위 점막을 벗겨내고 세포막을 녹여서 위염, 위장 장애를 가져올 수도 있다. 게다가 계면활성제는 구강 내 점막을 건조시켜서 구취를 일으킨다. 양치질 후 입안이 마르는 것을 느끼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국인은 평균 7.5mg의 계면활성제를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글을 하면 평균보다 훨씬 많은 양을 먹게 된다. 따라서 치약이나 가글 제품을 사용한 후에 올바르게 입을 행구는 것이 중요하다. 한 컵에 물을 가득 담아 5회씩, 총 두 컵으로 10회 정도 입을 헹궈야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8 08:30
  • 지독한 대변 냄새, 원인은 몸속에 있다… 병원 가야 할 때는?

    지독한 대변 냄새, 원인은 몸속에 있다… 병원 가야 할 때는?

    대변을 보고 나면 물을 바로 내리지 말라고 한다. 대변의 형태나 색을 보고 건강 상태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냄새도 건강을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대변에서 나는 냄새는 장내 미생물에 따라 달라진다. 대변 냄새의 원인을 알아본다.건강한 대변은 장내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 등 유익균에 의해 악취가 적게 난다. 하지만 장내 환경이 좋지 않거나 건강에 문제가 있으면 대변은 지독한 냄새가 난다. 고기를 많이 먹으면 장내세균 중 유해균의 수가 늘어나 일시적으로 대변 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다. 장내 미생물 환경은 섭취한 음식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대변 냄새가 독해졌다고 당장 진단을 받아야 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몇 가지 냄새는 심각한 질환의 증상일 수 있다. 1. 거품과 함께 지독한 냄새거품이 섞이고 기름기가 많은 밝은 노란색의 대변이 다량으로 나오면서 지독한 냄새가 나면 지방 흡수불량을 의심할 수 있다. 정상상태에서 섭취한 지방의 90~98%가 체내로 흡수되는데 지방흡수에 문제가 생기면 대변에 지방이 20% 이상 섞여 나온다. 이때는 지방의 소화흡수와 관련된 췌장, 간, 담낭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2. 시큼한 냄새시큼한 냄새가 나면 소화불량일 수 있다. 소화불량 환자는 위산 과다로 인해 대변에 산 성분이 많이 섞여 시큼한 냄새가 날 수 있다.3. 비린 냄새대장에 출혈이 있을 때, 피비린내가 대변에 섞여 날 수 있다. 4. 생선 썩는 냄새대장암인 경우 대장 조직이 부패하면서 변을 봤을 때 생선 썩는 냄새가 날 수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8 08:00
  • 안압 정상이어도 녹내장 발병… 어떻게 알아내나

    안압 정상이어도 녹내장 발병… 어떻게 알아내나

    녹내장은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 안압이 정상이더라도 녹내장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녹내장은 시신경이 점차 손상되면서 시력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녹내장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0년 44만4000명에서 2015년 76만8000명으로 5년 동안 73.1%(32만4000명)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같은 기간 남성이 14만6000명, 여성은 18만명 늘어나 여성이 약 1.2배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녹내장은 치료와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초기에는 환자가 느낄 수 있는 자각 증상이 없다. 중심 시야까지 침범된 말기가 돼서야 시력에 이상이 있는 것을 깨닫고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특히 한국은 안압이 정상이더라도 발생하는 ‘정상안압녹내장’이 77%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정상안압녹내장은 망막정맥폐쇄 등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단순한 안압검사만으로는 감별이 어렵다. 발생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녹내장 가족력이나 고혈압, 당뇨, 비만이 있는 경우 더욱 자주 체크할 필요가 있다.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이다. 안과에서 녹내장 정밀 검사를 받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고, 안과에서는 매우 다양한 검사를 통해 녹내장 유무를 파악하고 있다. 기본적인 시력검사부터 시작하여 세극등 검사, 안압 검사, 시야 검사, 안저 검사, 시신경 및 망막 검사 등을 진행한다. 최근에는 별도의 준비 없이 눈 안쪽을 촬영해서 망막과 시신경을 3차원 형태로 볼 수 있는 검사 장비들도 동원되고 있다.아이러브안과 박영순 대표원장은 “안압이 정상범위면서 녹내장성 시신경손상이 나타나는 ‘정상안압녹내장’은 국내 환자 77% 이상을 차지한다”며 “초기에 증상이 없기 때문에 1년에 1~2회 정도 안과에서 정기적으로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말했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7 15:40
  • 국내 연구진 "원위부 담도암 병기 체계 개선 필요"

    원위부 담도암의 국제 병기체계가 환자의 치료 방향을 결정하고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국제 SCI학술지에 실렸다.담도암은 간에서 분비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보내지는 통로인 담도(담관)에 발생하는 암으로 간내 담도암과 간외 담도암으로 나뉘는데 원위부 담도암은 간외 담도암으로 전체 담도암중 20~30%를 차지하고 있다.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소화기내과 손병관 교수는 개정 8판의 미국암연합위원회(AJCC)가 제시한 원위부 담도암 병기체계가 인접 장기(담낭, 췌장, 십이지장 등)의 침윤 여부의 중요성을 반영하지 못했다며 원위부 담도암 병기체계의 업그레이드 필요성을 강조했다.손 교수의 연구는 원위부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다기관 임상연구로, 성균관의대 김동훈 교수, 한양의대 민경환 교수 등 해당분야 전문 연구진들이 공동연구자로 참여했다. AJCC의 담도암 병기체계에 따르면 담도암의 병기를 결정할 때 암의 침윤깊이(T), 임파선의 전이(N), 다른 원격 장기로의 전이(M)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TNM 분류법을 사용하고 있다.현재 8차 AJCC 원위부 담도암의  TNM 병기는 암의 침윤깊이에 따라 T1 (침윤깊이 < 5 mm), T2 (침윤깊이 5~12 mm), T3 (침윤깊이 >12 mm)로 분류하며, N병기는 암세포의 임파선 침습에 따라 N0 (임파절 전이 없음), N1 (전이성 림프절 1~3개), N2 (전이성 림프절 3개 이상), 그리고  M병기는 원격 장기 전이 여부에 따라 M0 (전이 없음)와 M1 (전이 있음)으로 분류한다.손병관 교수팀은 이미 World Journal of Surgery (SCI저널) 2017년  1월호에 ‘Invasion depth measured in millimeters is a predictor of survival in patients with distal bile duct cancer: decision tree approach’라는 연구논문을 게재하여 원위부 담도암의 병기설정에 있어 암의 침윤깊이에 따른 예후판정의 중요성을 증명한 바 있다. 이전 연구는  7차 AJCC 병기체계에서 모호했던 T병기 설정에 대해 mm단위 수준의 침윤깊이에 따라 객관적인 설정값에 근거한 T병기 재분류의 필요성을 확인했다.손병관 교수에 따르면 8차 AJCC 원위부 담도암의  T병기 설정에서는 암 침윤깊이에 따라 T1, T2, T3으로 분류해 개정됐지만 중요한 인접장기 침범 여부에 대한 설정이 제외됐다. 손 교수는 이에 대해 “원위부 담도는 췌장 등 주요장기와 바로 맞닿아 있고 길고 복잡한 구조적인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암의 침윤깊이가 비슷해도 암의 위치에 따른 인접 장기의 침윤 여부 또는 침윤 장기의 개수에 따라 예후가 확연히 달라질 수 밖에 없는데, 8차 AJCC 원위부 담도암 병기는 이런 중요한 특징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실제 원위부 담도암 환자 37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 결과  8차 AJCC T2와 T3병기 분류에 따른 생존율은 큰 차이가 없는 반면에, 암 침윤깊이와 무관하게 인접장기의 침윤 여부 및 침윤 장기의 수에 따라 무재발 생존율과 전체 생존율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무재발 생존율에서 단일 인접장기를 침윤한 환자에서 66.4%가 재발했으나 2 개 인접장기를 침윤한 환자는 75%가 재발했다.전체 생존율에서도 단일 인접장기를 침윤한 환자는 73%가 사망하였으나 2개 인접장기를 침윤한 환자는 84.6%가 사망했다. 이런 결과는 현재의 침윤깊이 분류에 따른 T분류가 정확한 예후 판정에 미흡하다는 것을 입증했고, 보다 정확한 예후 판정을 위해 침윤깊이 간격의 재조정과 함께 인접장기 침윤여부 및 침윤장기 수에 대한 평가 항목이 T병기 분류에 추가 설정되어야 할 필요성을 증명했다.손병관 교수는 “이번 연구는 AJCC의 원위부 담도암 병기의 한계점을 증명하고 보다 명확한 예후 판정을 위해 병기 설정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추가 연구들이 이어져 원위부 담도암 병기체계의 개정 필요성이 탄력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7 15:38
  • 뇌 독성물질 없애는 식습관으로 치매 예방하기

    뇌 독성물질 없애는 식습관으로 치매 예방하기

    보건복지부는 2030년에는 치매 환자가 약 127만 명, 2050년에는 약 271만 명으로 20년마다 치매 환자가 2배씩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한다. 치매를 유전이나 뇌 자체의 문제라고 생각해 예방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치매는 식습관만 바꿔도 예방할 수 있는 병이다.가장 먼저 지켜야 하는 식습관은 고기나 생선, 계란, 콩 반찬을 매일 먹는 것이다. 이는 의학적으로 치매 예방에 중요한 방법이다. 고기, 생선, 계란 등에는 단백질이 풍부한데, 이들 식품을 잘 섭취하지 않아서 단백질이 부족하면 뇌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을 만들기 어려워지면서 치매가 생길 수 있다.다양한 채소 반찬을 매끼 먹고, 신선한 제철과일을 매일 먹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활성산소(독성물질)와 관련이 있다. 과일과 채소에 있는 '라이코펜' '로즈마린산' 등의 항산화물질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과일과 채소는 각종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는데, 비타민B군이 부족하면 치매에 걸릴 수 있다.세끼 식사는 꼭 해야 한다. 그래야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고 폭식하는 사람은 혈당이 높아지기 쉬운데, 당뇨병이 아니더라도 평균 혈당이 높으면(공복혈당 105~115㎎/㎗ 정도) 그보다 낮은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10~18% 높다.한편, 지중해식 식단은 치매 예방에 좋다. 생선과 견과류, 제철과일·채소, 올리브유가 중심이다. 통곡물은 하루에 3회 이상, 채소는 하루에 1회 이상, 견과류는 주 5회 이상, 베리류는 주 2회 이상, 두부나 콩류는 주 3회 이상, 생선은 주 1회, 가금류는 주 2회만 섭취한다. 가공육·패스트푸드·튀김·치즈는 피하고, 요리할 때 버터나 마가린 대신 올리브유를 사용해야 한다. 콜롬비아대 연구에 따르면 이런 식단을 잘 지키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68% 낮았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7 15:09
  • 땡땡 부은 다리, 바나나·토마토 먹고 '부종 완화 마사지'를

    땡땡 부은 다리, 바나나·토마토 먹고 '부종 완화 마사지'를

    하루종일 같은 자세로 앉아서 일하거나 서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 돼 '하체 부종'이 생긴다. 종아리, 발목 등의 부기는 다리를 더 굵어 보이게 하고 비만, 하지정맥류 등 질환도 유발한다. 발목과 다리는 잘 붓는 신체 부위다. 심장에서 먼 곳일수록 부기가 오래, 심하게 지속된다. 다리부종은 오래 서 있어 하체 정맥의 압력이 높아지고 혈액·림프액 등 체액이 하체로 쏠려 생기는데, 심한 경우 다리 혈관에 혈전이 생겨 혈관을 막거나 하지정맥류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발목과 다리 부기를 그대로 두면 셀룰라이트가 생기거나, 피부가 두꺼워질 수 있다. 발목과 다리 부기를 예방, 완화하려면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혈액순환을 방해할 정도로 너무 꽉 끼는 옷을 입거나,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앉아있는 자세를 피해야 한다. 또한 싱겁게 먹으면 부종 을 예방할 수 있다. 짠 음식은 혈액 속 나트륨 농도를 증가해 갈증을 느끼게 하고 과다한 수분이 세 포조직 사이에 스며들어 부종을 유발한다. 국물을 먹지 말고, 숟가락 대신 젓가락을 이용하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또한 칼륨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우므로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 토마토, 감자 등을 먹으면 좋다. 부종을 완화하려면 스트레칭과 마사지 등으로 수시로 다리 근육을 자극하는 게 좋다. 다리 근육을  마사지는 약간 아픈 정도의 세기로 발목에서 무릎까지 주무르면 된다. 마사지 전, 지압봉이나 손을 이용해 발바닥을 푼 뒤 마사지를 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부종이 염증 때문인 경우도 있다. 하이힐이나 무리한 운동으로 아킬레스건 부위가 혹사 당해 만성 염증이 자리 잡으면 발목 부종이 생긴다. 이때는 운동을 계속하면 증상을 악화할 수 있고 염증이 치료되지 않으면 부종이 계속 생긴다. 부종 완화를 위해 염증 치료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7 14:00
  • 얇고 숱 적은 머리카락 고민이라면… '네 가지' 기억하세요

    얇고 숱 적은 머리카락 고민이라면… '네 가지' 기억하세요

    탈모를 예방·완화하기 위해서 머리카락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 모발과 두피 건강을 지켜 탈모를 방지하는 습관을 알아본다.◇외출 시 모자 쓰기자외선이 가장 먼저 닿는 부위는 정수리다. 강한 자외선은 두피와 모발을 손상시켜 탈모를 악화하고 머리카락을 건조하고 푸석푸석하게 만든다. 햇볕이 강한 여름에는 외출 시 모자나 양산 등으로 머리카락에 가해지는 자외선량을 줄이면 탈모가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만 통풍이 되지 않는 딱 붙는 모자는 두피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모자는 통풍이 잘되는 소재로, 넉넉한 크기를 사용하는 게 좋다.◇비 맞지 않기비를 맞으면 하루종일 생성된 두피의 피지와 각질, 땀 등이 대기 중 각종 오염물질과 섞여 모낭 입구를 막으므로 피지 배출을 어렵게 만든다. 피지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모발 건강이 악화된다. 또한 비로 인해 두피가 습해지면 박테리아균 등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탈모가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 가급적 비를 맞지 말고, 비를 맞았다면 곧바로 머리를 감는 게 좋다.◇두피마사지 하기두피마사지는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두피와 모근 등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양손 엄지손가락으로 관자놀이를 지그시 누르면서 검지와 중지로 이마와 머리카락의 경계선을 따라 천천히 눌러준다. 이어 손가락 끝을 이마와 90도가 되게 세우고 얼굴부터 목 쪽으로 두피를 빗질하듯 빗어준다. 마지막으로 두피 전체를 손가락 끝으로 꾹 눌러주면 된다. 다만, 두피 마사지를 너무 자주 하면 피지가 과다 분비될 수 있어 하루 세 번 정도만 해주는 게 좋다.◇블랙푸드 먹기우리가 먹는 음식은 두피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검은콩은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폴리페놀 등이 풍부하고, 노화 방지 성분도 일반 콩의 4배 이상 함유돼있다. 또한 모발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단백질과 두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 지방산 및 비타민E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검은깨도 모발 건강에 좋다. 검은깨는 머리카락의 주성분 중 하나인 케라틴을 함유하며, 두피 관리에 도움이 되는 레시틴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해준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7 13:59
  • 손톱, 바짝 깎는 게 좋을까? 조금 긴 게 좋을까?

    손톱, 바짝 깎는 게 좋을까? 조금 긴 게 좋을까?

    손톱을 바짝 자르는 사람도, 둥글게 자르는 사람도, 일자로 자르는 사람도 있다. 손톱은 어떻게 자르는 게 가장 좋을까?손톱을 잘 깎는 방법은 양끝을 먼저 자르고, 가운데 부분을 잇는다는 느낌으로 자르는 것이다. 너무 짧거나 둥글어지지 않도록 한다. 손톱의 하얀 부분이 안 보일 정도로 자르거나 양끝을 너무 둥글게 만들면 상처와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다.손톱은 샤워 후 약간 말랑말랑해졌을 때 깎는 게 가장 좋다. 수분을 머금고 있으면 자르기 쉽고, 잘린 파편이 여기저기 튀지 않는다. 손톱 주변의 세균을 씻은 후라서 세균 감염의 위험도 줄어든다.발톱의 경우 일자로 자르는 습관을 들이자. 발톱은 둥글게 자르면 일시적으로 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발톱의 양끝이 말려 들어가는 내성발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날카롭거나 거슬리는 부분은 무리하게 잘라내려 하지 말고 파일이나 버퍼 등을 이용해 갈아낸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7 13:54
  • GC녹십자셀 항암제, FDA서 뇌종양 희귀의약품 지정

    GC녹십자셀의 항암제 '이뮨셀-엘씨'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뇌종양(교모세포종)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GC녹십자셀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앞서 이뮨셀-엘씨는 지난 6월에도 FDA로부터 간암 희귀약으로 지정된 바 있다. GC녹십자셀은 FDA에 추가적으로 췌장암에 대한 희귀약 지정을 신청해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뮨셀-엘씨는 환자 자신의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맞춤형 항암제다. 약 2주간 특수 배양과정을 통해 항암기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FDA 희귀약 지정은 희귀·난치성병 치료제 개발과 허가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미국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이뮨셀-엘씨는 신속심사와 우선심사를 받을 수 있으며, 임상을 거쳐 품목허가를 받으면 7년간 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 총 임상 비용의 50% 세금감면, 신약승인 심사비용을 면제하는 혜택도 받는다.이득주 GC녹십자셀 사장은 "국내에서 이미 대규모 임상을 통해 간암과 뇌종양, 췌장암 치료효능을 입증했다"며 "이뮨셀-엘씨가 성공적으로 FDA 품목허가를 받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약2018/08/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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