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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 절반이 만성위염… 癌 진행 막으려면?

    노인 절반이 만성위염… 癌 진행 막으려면?

    위염을 앓는 사람이 많다. 위염 중에서도 만성 위염은 우리나라 30대 중 10%, 40대의 30%, 70대의 50%가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위암으로 발전 가능만성위염은 초기에 위 점막이 붉게 충혈되고, 부종이 나타난다. 염증이 진행되면서 위선이 파괴되어 위산분비가 잘 안되고 위 점막의 색이 변하고 얇아져 혈관이 비쳐 보이는 ‘위축성 위염’이 만성위염의 가장 흔한 형태이다. 그리고 회백색의 융기성 반점이 관찰되고 소화액이 나오지 않는 ‘장상피화생(腸上皮化生)’은 쉽게 말해 위의 점막이 마치 장의 점막과 유사하게 변한 것으로, 초기에는 소장과 닮은 조직이 되고 후기에는 대장을 닮은 조직으로 변성된다. 녹색병원 소화기내과 권혁진 과장(소화기내과 전문의)은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위암의 전암 병변으로 알려져 있으며 위암화 과정에 있어 중요한 소견이 된다”면서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로 진단하고 위 조직검사를 통해 심한 정도를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내시경적 소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이 위장관에 특정한 증상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특별한 증상을 유발하지 않아 건강검진 내시경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원인 및 예방법만성 위염은 나이, 흡연, 음주, 헬리코박터균, 음식요인(고염식이, 탄 음식, 질산염 함유음식), 유전적 요인 등에 의해 염증이 반복되면서 발생한다. 무엇보다 일생생활 관리가 중요한데, 우선 금주와 금연을 실천하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 식생활에서는 비타민이 풍부한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한편, 짜거나 절인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신선하지 않은 오래된 음식, 소금에 오래 절인 음식, 검게 탄 생선이나 고기의 섭취를 피한다. 음식물에 첨가된 감미료, 방부제, 향료, 색소 등에는 질산염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이 위 내에서 발암물질인 아질산염으로 변화되기 때문에 가급적 피해야 한다.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제균 치료는 주로 위궤양 환자, 위암환자에게 실시하고 있다. 권혁진 과장은 “위축성 위염은 3~6배, 장상피화생은 3~10배로 위암 발생률이 증가한다고 보고되므로 위암의 조기발견을 위해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 있는 환자는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1년 간격으로 시행하라”고 말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15 07:00
  • 체리·아몬드… 잠 잘 오게 하는 음식 10가지

    체리·아몬드… 잠 잘 오게 하는 음식 10가지

    잠들지 못하는 밤이 많아 괴롭다면 이 음식들을 먹어보자.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 열 가지를 꼽아봤다.1. 우유잠이 잘 오지 않으면 따뜻한 우유를 먹고 자면 좋다. 우유는 칼슘이 풍부해 마음을 안정시켜 준다. 또 잠을 부르는 성분인 세로토닌의 주성분인 트립토판이 풍부해 불면증 치유에 효과적이다.2. 바나나바나나에는 마그네슘과 칼륨이 풍부한데 이는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 몸을 편안하게 하고 휴식을 취할 때 좋다. 또 바나나에 풍부하나 비타민B6는 아침 시간에 먹으면 뇌의 활동을 촉진해 정신을 맑게 해준다.3. 체리체리는 멜라토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멜라토닌은 수면 사이클을 조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호르몬이다. 또 체리는 불면증의 강도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만성적인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체리를 먹으면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다.4. 양파양파는 피로를 많이 느끼는 불면증 환자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양파에 풍부한 알리신은 뇌를 자극해 혈액 순환을 돕고 심신을 안정시킨다. 알리신은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유기 유황 성분이다.5. 대추초조하고 불안함을 느껴 불면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좋다. 대추는 심장 기능을 촉진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특히 대추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따뜻한 차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6. 아몬드아몬드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마그네슘은 근육을 적절히 이완시켜 편안한 상태의 수면을 돕는다. 다만 견과류인 아몬드는 자기 전에 많이 섭취하면 설사나 탈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7. 파파는 비타민A, B1, B2, C, D, E 등 다양한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다. 특히 파의 특유한 향기를 내는 유화알릴 성분은 진정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신경과민이나 흥분, 불안으로 불면증이 있는 경우 이 향기를 맡는 것만으로 진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8. 샐러리샐러리는 체내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자기 전 샐러리를 섭취하면 수면을 돕고 두통 완화에도 효과적이다.9. 키위키위에는 이노시톨과 엽산이 많이 함유돼 있다. 이노시톨과 엽산은 신경전달 기능을 돕는 신경계에 중요한 성분으로 숙면을 돕는다.10. 호박 호박은 잠들기 전인 수면 잠복기를 짧게 하고, 숙면을 취하게 도와준다. 또 아침에 상쾌함을 느끼는 데 도움을 준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 2018/10/14 10:00
  • 여성이 먹으면 좋은 유방암 예방 식품 4

    여성이 먹으면 좋은 유방암 예방 식품 4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이다. 유방암은 유전자와 관련이 많지만, 정기 검진·표준체중 유지·​식습관 관리를 철처히 하면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여성호르몬이 줄어드는 중년여성은 이러한 관리가 중요하다. 여성이 먹으면 좋은 유방암 예방 식품군 4가지를 알아봤다.1. 견과류 피칸,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 속에는 유방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인 '올레산'이 들었다. 실제로 올레산이 많이 든 견과류와 올리브오일을 주로 먹는(지중해식 식단)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40% 줄어든다는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대학 연구도 있다. 올레산은 견과류 중에서도 피칸에 특히 풍부하다. 피칸의 올레산 오일 함량은 올리브 오일보다 25% 가량 많고, 불포화지방산은 전체 지방의 90%에 달한다.2. 녹황색 과채 ​ 당근, 브로콜리, 케일 등 녹황색 과채는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최근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이 '국제 암 저널'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일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여성은 적게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낮았다. 특히 황색 야채나, 브로콜리같은 십자화과 채소가 효과적이었다.3. 씨앗류 참깨, 들깨, 아마씨도 도움이 된다. 참깨와 들깨에는 오메가 3지방산으로 알려진 리놀렌산이 풍부해 유방암 발생을 억제한다. 아마씨에는 리그난 성분이 풍부한데, 리그난은 동물실험 결과 유방암 세포 증식을 억제한다고 알려졌다.4. 생선류지방 섭취를 줄이는 대신 생선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면 유방암 위험이 감소한다는 여러 연구결과가 있다.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연구팀도 오메가-3 지방산이 유방암 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고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막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10/14 08:00
  • 밤에 먹으면 살 정말 더 찔까?

    밤에 먹으면 살 정말 더 찔까?

    같은 음식을 먹어도 낮보다 밤에 먹으면 더 살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는 맞는 말이다. 왜 그럴까?낮과 밤에 분비되는 호르몬이 다르기 때문이다. 낮에는 음식물을 먹으면 우리 몸에서는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이 함께 분비된다. 인슐린은 섭취한 탄수화물을 간과 근육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섭취된 탄수화물이 너무 많아 혈액에 당 성분이 많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지방으로 변환시킨다. 이 과정에서 글루카곤은 지방세포를 분해하는 역할을 해 지방이 많이 축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밤에는 글루카곤이 분비되지 않아 지방이 더 잘 쌓인다.신경계도 관여한다. 활동적인 낮에는 교감신경계가 많은 부분 작동한다. 밤이 되면 휴식을 취하기 위해 교감신경계의 활동은 줄고 부교감신경계가 많이 작동한다. 부교감신경계가 작동하면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 갑자기 음식물이 들어오면 신경계는 혼란을 느낀다. 이때 몸은 최대한 쉬게 하면서 소화흡수는 빠르게 하는 방법을 찾아낸다. 바로 섭취한 음식물을 지방으로 저장하는 방법이다. 즉 살로 빠르게 변환된다.또 밤은 낮보다 활동량이 적어 에너지를 소모하지도 않는다. 음식을 섭취하면 지방으로 쉽게 쌓이고 소모되지는 않는 것이다. 따라서 쉽게 살찌는 것을 막으려면 밤에는 가급적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기타정선유 헬스조선 인턴기자2018/10/13 10:00
  • 쥐났을 때 '야옹' 말고… 가장 확실한 대처법은?

    쥐났을 때 '야옹' 말고… 가장 확실한 대처법은?

    종아리나 발 등에 갑자기 경련이 나는 경험을 한 번쯤 해본다. 흔히 '쥐가 났다'고 표현하는데,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근육경련은 무리하게 근육을 썼을 때 주로 생긴다. 특히 평소 잘 쓰지 않던 근육을 썼을 때 나타난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근육 자체보다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이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가만히 있어도 근육경련이 생기는 이유는 특정 질환이 있거나 전해질이 부족한 탓일 확률이 크다. 급성 콩팥병이나 심장질환, 뇌질환이 있으면 근육경련이 생길 수 있다. 이때는 손으로 근육을 스트레칭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체내 나트륨이나 마그네슘이 부족한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실제 과도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려 나트륨이 손실되면 근육경련이 잘 생긴다. 마그네슘이 부족할 때는 다리나 발뿐 아니라 눈가 떨림이 잘 동반된다.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해 근육경련이 생겼다면 뭉친 근육의 반대방향을 향해 천천히 늘이면 완화된다. 쥐가 나는 반대방향으로 근육을 움직여도 된다. 발바닥에 쥐가 났으면 바르게 앉아 발가락을 위로 펴주는 식이다. 종아리에 쥐가 났다면 의자에 앉아 무릎을 펴고 다리를 들었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쥐가 난 부위를 천천히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 운동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몸의 근육을 풀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자기 전에는 누워 팔다리를 위로 올린 뒤 덜덜 떠는 동작을 하면 다리에 쌓인 피로가 해소돼 경련 예방에 도움을 준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13 08:00
  • 건국대병원 김정한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건국대병원 김정한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정한 교수가 오늘(12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김정한 교수는 현재 중앙호스피스센터 정책자문위원으로 2016년 9월부터 2017년 2월까지 호스피스 실무 추진단으로서 자문형 호스피스 계획 수립에 참여했다. 또 말기진단 기준 자문 위원으로서 말기 만성 간경화 기준 제정에 참여했고, 2018년 3월부터 중앙호스피스센터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김 교수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김정한 교수는 “간세포암종과 간견변증 등으로 인한 말기 간 질환 환자의 치료와 돌봄에 있어 일선 현장에서 환자의 최선의 이익과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고자 늘 노력해 왔으며 효과적인 치료 방법에 대한 연구와 함께 삶의 질에 대한 고민과 배려에 힘써왔다”며 “이에 대한 작은 공로로 큰 표창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10/12 18:19
  • 아토팜, 듀얼 보습막 ‘모이스춰 밸런싱 크림’ 출시

    아토팜, 듀얼 보습막 ‘모이스춰 밸런싱 크림’ 출시

    아토팜이 유수분 보습막 크림 ‘모이스춰 밸런싱 크림’을 출시했다.모이스춰 밸런싱 크림은 아토팜의 특허 MLE® 기술이 적용된 특허 세라마이드(PC-9S™, PC-5™)와 천연 세라마이드(Ceramide NP)가 함유돼 있어, 보습에 좋다. 국제원료전시회 수상 원료인 ‘디펜사마이드’ 성분도 들어 있어서 외부 자극에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8중 히알루론산 성분과 11가지 식물성 오일 성분이 유∙수분을 균형 있게 공급해 강력한 이중 보습막을 형성, 건조해진 피부를 오랜 시간 촉촉하게 보호하는 듀얼 보습막 크림이다. 피부 보습 효과, 건조에 기인한 가려움증 완화 효과, 히터 바람(열)에 의한 피부자극 진정 효과, 하이포알러지 테스트 등 9가지 피부 보습 관련 임상 시험을 완료했다. 끈적임 없이 산뜻하고 빠르게 피부에 흡수된다.아토팜은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홈앤쇼핑 채널을 통해 ‘모이스춰 밸런싱 크림’ 론칭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이스춰 밸런싱 크림 100mL 4개 △MLE 로션 120mL 2개 및 60mL 3개, △탑투토 워시 300mL 2개, △ 모이스춰 밸런싱 크림 무료 체험분 10mL 등으로 구성된 기획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12 18:17
  • 노인에 치명적 ‘폐렴’…이렇게 쉽게 전염되다니

    노인에 치명적 ‘폐렴’…이렇게 쉽게 전염되다니

    코를 만지거나 휘비는 동작만으로도 폐렴균이 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폐렴을 일으킬 수 있는 폐렴구균(Pneumococcus)은 보통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감염자에게서 나와 비감염자에게로 전파된다. 이 연구는 폐렴구균이 코와 손 사이의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음을 최초로 보여주는 연구다.영국 왕립 리버풀병원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40명을 모집한 후 네 그룹으로 나눠 각각 다른 방식으로 손에서 코로 폐렴구균 박테리아에 노출시켰다. 첫 번째 그룹은 폐렴구균 박테리아가 함유된 물을 손에 묻혀 손 냄새를 맡게 했다. 두 번째 그룹은 공기 건조된 폐렴구균 박테리아를 손에 묻혀 냄새를 맡게 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그룹은 젖은 폐렴구균 박테리아와 공기 건조된 폐렴구균 박테리아에 노출된 손가락으로 코를 만지게 했다. 이후 참가자 코의 박테리아 존재를 확인했다.그 결과, 젖은 또는 건조한 샘플을 사용했을 때 모두 코에 폐렴구균 박테리아가 존재했지만, 박테리아의 총수는 젖은 샘플을 사용한 그룹에서 더 높았다. 또한 젖은 박테리아에 노출된 손가락을 코에 찌르는 그룹에서 박테리아가 전염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연구팀은 이를 공기 건조 과정이 일부 박테리아의 죽음으로 연결되기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손이 폐렴균을 전염시킬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며 “어린이나 노인처럼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감염을 막기 위해 손, 장난감 등의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2 17:44
  • 대사증후군 남성, 대장암 위험 40% 높다

    대사증후군 남성, 대장암 위험 40% 높다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남성은 대장암 발병률이 1.4배, 여성은 1.2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번 연구는 고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최윤진 교수, 분당서울대 이동호 교수·한경도 교수팀이 진행했다. 대상자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280만 9722명이었다. 전체대상자 중 대사증후군을 진단받은 환자는 629만6903명(27.6%)이며, 그 중 6만3045명(1%)이 대장암을 진단받았다. 반면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지 않는 1651만2819명 중 대장암 환자는 8만5422명(0.52%)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성별, 연령, 정기적인 운동 및 음주와 흡연정도 등을 함께 비교한 결과, 대사증후군의 요인을 갖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험도가 남성은 40%, 여성은 20%이상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대사증후군은 5가지 요인(복부비만, 내당능장애,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혈증) 중 3가지 이상인 상태다. 이번 연구에서는 대사증후군 5가지 요인 중 2가지만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대장암발병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됐다. 그 중 복부비만, 당뇨병의 전 단계로 알려진 내당능장애,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등 세 가지 요소가 대장암 발병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보였다. 이들 3개 중 2개를 가진 사람은 30%이상, 3개를 모두 가진 사람은 45%이상 대장암 위험도가 높아졌다.최윤진 교수는 “이번 연구는 그동안 대사증후군과 대장암의 발병증가의 연관성에 대한 불일치하는 여러 연구에 대한 확실한 답이 됐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며 “또한 성별에 따른 발병률의 차이가 밝혀졌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 검진자료”라고 말했다.최 교수는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받지 않더라도, 복부비만, 내당능장애,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혈증 중 두 개 이상 가진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으므로 더 주의 깊은 관리 및 검진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해당 논문은 ‘유럽역학저널(Europe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2018년 9월 게재됐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12 17:33
  • 의학드라마 주인공은 죄다 ‘외과’…현장에선 ‘멸종’ 직전

    의학드라마 주인공은 죄다 ‘외과’…현장에선 ‘멸종’ 직전

    의학드라마는 시청률 보증수표와도 같다. 병원이라는 특수한 환경은 늘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는다. 여러 진료과 가운데 주인공을 가장 많이 배출한 과는 무엇이었을까. 헬스조선은 1994년 이후로 방영한 주요 의학드라마 27편을 분석하고, 실제 현장과는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비교했다.◇외과 24명 vs 내과 3명주요 의학드라마의 주인공은 대부분 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등 외과 계열이었다. 27편의 드라마 속 주요 등장인물 37명 가운데 외과 계열이 24명이나 됐다. 외과 7명, 신경외과 7명, 흉부외과 6명 등이었으며, 세부전문의에 해당하는 이식외과 2명, 외상외과 1명, 소아외과 1명 등도 있었다.반면 내과는 3명에 그쳤다. 응급의학과 2명, 정신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가 각각 1명이었다. 이밖에도 한의사가 3명, 법의학자가 1명이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2 17:30
  • [영화 속 건강]생명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영화 속 건강]생명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스티븐 호킹 박사의 실화에 바탕을 둔 영화다. 스티븐 호킹과 부인인 제인 호킹의 일생을 덤덤하게 그려낸다.줄거리는?촉망받는 물리학도 스티븐 호킹은 신년파티에서 매력적이고 당찬 여인 제인 와일드와 마주친다. 이미 정해진 운명이었던 것처럼 두 사람은 첫 만남에 서로에게 빠져든다. 두 사람은 영원히 행복할 것 같았지만, 스티븐은 루게릭병을 진단받고 2년의 시한부 삶을 선고받는다. 스티븐은 점점 신발 끈을 묶는 게 어려워지고, 발음은 흐릿해지고, 지팡이 없이는 걷는 것조차 힘들어져 갔다. 희망조차 사라진 순간 스티븐은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하지만 제인은 그를 향한 믿음과 변함없는 마음을 보여주고 그의 곁에서 그의 삶을 일으켜 준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12 14:43
  • "하나만 더…" 운동 욕심낸 결과가 ‘脫腸’이라니

    "하나만 더…" 운동 욕심낸 결과가 ‘脫腸’이라니

    운동은 건강의 기본이다. 꾸준히 운동하면 체지방량이 줄고, 근력·지구력이 강화된다. 그러나 운동도 과하면 독이 된다. 무작정 강한 강도로 운동할 경우 부작용으로 탈장이나 횡문근융해증 등 다양한 질환이 찾아온다. ◇운동 후 복통 지속되면 ‘탈장’ 의심탈장은 원래 있어야 할 뱃속 장기가 밖으로 밀려 나오는 질환이다. 장기는 뱃속에서 복벽이라는 얇은 막에 싸여 있다. 복벽은 매우 얇기 때문에 쉽게 손상된다. 찢어지거나 구멍 난 틈으로 장기가 빠져나오고, 결국 장기가 괴사해 잘라내야 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 보통 탈장은 복벽이 약한 노인에게 잘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지나친 운동으로 배에 가해지는 힘(복압)이 상승해도 생길 수 있다. 운동 후 생긴 근육통·복통이 사나흘간 없어지지 않거나, 배 주위에 볼록 튀어나온 무언가가 만져진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탈장과 함께 무리한 운동이 불러올 수 있는 또 다른 질환은 횡문근융해증이다. 횡문근융해증은 '근육이 녹는 병'이라 불린다. 횡문근이라는 근육이 파열돼 마이오글로빈 등 근육세포 구성물질이 혈액으로 흘러 들어간다. 근육통과 함께 부종·구토·감기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다량의 마이오글로빈이 혈액을 타고 콩팥으로 들어가, 콩팥 세뇨관이 막히고 급성신부전 등에 걸릴 수 있다. 탈장이나 횡문근융해증을 예방하려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첫 번째다. 이와 함께 ▲온도·습도가 높은 환경을 피하고 ▲땀복을 입지 않고 ▲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을 번갈아 하는 등 자신의 신체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술 마신 후 운동하면 간·근육 손상술을 마신 후 운동을 하면 땀이 나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술을 마시고 운동을 하면 간과 근육에 큰 부담을 준다. 운동할 때 필요한 에너지는 간에 저장된 포도당이 분해돼 생기는데, 간이 알코올과 포도당을 이중으로 분해하느라 쉽게 지치게 된다. 술을 마시면 몸속 수분이 줄어드는데, 이 역시 몸에 악영향을 끼친다. 근육은 활발하게 작동하기 위해서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다. 그러나 몸은 알코올을 해독하느라 근육에 있는 수분까지 사용한다. 이로 인해 근육이 금방 피로해지고 운동 능력과 효과가 떨어지는 것이다. 이외에도 간이 운동 후 생기는 피로물질인 포도당 부산물을 제때 제거하지 못해, 근육에 쌓이면 근육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술 마신 다음 날은 되도록 운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 어쩔 수 없이 운동할 때는 간과 근육에 무리가 가는 근력운동보다 걷기·조깅·스트레칭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좋다. 그래야 피로 물질이 덜 쌓인다.
    피트니스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2 14:42
  • [건선Q&A⑨] 건선, 포기하지 않으면 좋은 날은 옵니다

    [건선Q&A⑨] 건선, 포기하지 않으면 좋은 날은 옵니다

    건선은 평생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 피부질환이다. 하지만 아직 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건선 증상이 나타남에도 다른 피부 질환으로 오인하거나,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고 민간요법에 의존하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 건선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올바른 답변을 들어본다.
    피부과한양대병원 피부과 노영석 교수2018/10/12 14:24
  • 심장 박동 소리 들어보면 치매 위험 보인다

    심장 박동 소리 들어보면 치매 위험 보인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빠르고, 종종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이다. 60세 이상 중장년 10명 중 1명이 앓을 정도로 흔하다. 이 심방세동을 앓을 경우 치매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스웨덴 스톡홀름대 연구팀은 평균 나이 73세의 남녀 2685명을 6년 동안 추적해 심방세동과 치매의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 시작 시점에서 모든 참가자는 치매가 없었으며, 심방세동을 앓는 환자는 243명이었다. 연구 기간에 279명이 심방세동을, 399명은 치매를 새로 얻었다.연구 결과, 심방세동 환자는 심방세동이 없는 참가자에 비해 생각과 기억 능력 저하가 빨랐으며, 치매 발병 위험이 40% 높았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빨리 뛰는 질환으로, 혈액이 심장에 쌓여 뇌로 갈 수 있는 혈전을 형성해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 항응고제(혈액 희석제)를 복용하는 심방세동 환자는 약을 먹지 않는 환자보다 치매 발병 확률이 낮았다. 한편, 아스피린과 같은 항혈소판제를 복용한 환자는 위험이 감소하지 않았다.연구를 이끈 쳉수안 큐 박사는 "심방세동으로 인한 손상된 혈류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혈액 희석제 사용과 치매 위험 감소 사이의 인과 관계가 있다고 가정할 때, 심방세동 환자가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면 치매의 약 54%가 예방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신경학(Neurology)’에 게재됐다.
    신경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2 11:22
  • 50세 이전 조기 대장암 위험 높이는 ‘이 원인’은?

    50세 이전 조기 대장암 위험 높이는 ‘이 원인’은?

    비만이거나 체중이 증가한 여성은 조기 대장암 발병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워싱턴대의대 연구팀은 암과 염증성 장 질환이 없는 25~42세 미국 여성 8만5256명을 22년 동안 추적해 비만과 대장암의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현재 체질량 지수(BMI), 18세의 BMI, 18세 이후의 체중 증가를 조사하고, 조기에 발병하는 대장암 위험을 측정했다.그 결과, BMI가 높을수록 50세 이전에 발병하는 조기 대장암 위험이 증가했다. 특히 BMI가 30 이상일 때 가장 위험이 컸는데, BMI가 30 이상인 여성은 정상 범위인 여성에 비해 93% 더 위험했다. 18세 이후의 체중 증가도 대장암 발병과 연관이 있었다. 체중이 4.5kg 이하로 증가한 여성에 비해 20~40kg 증가한 여성은 조기 대장암 발병 위험이 65% 컸다. 40kg 이상 증가한 여성은 대장암 발병 위험이 두 배 이상 컸다. 연구팀은 “건강한 체중을 유지한다면 조기 발병하는 결장암의 약 22%가 예방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 종양학회지(JAMA Oncology)’에 게재됐다.
    대장암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2 11:16
  • 말 많고 탈 많은 해외직구 식품, ‘이렇게’ 구매해야 안전

    말 많고 탈 많은 해외직구 식품, ‘이렇게’ 구매해야 안전

    인터넷 등을 통해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는 식품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에 따라 관련 부작용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해외직구 이용자는 제품의 원료와 성분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구체적으론 소비자가 해외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하는 식품에는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으므로 제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원료명과 성분명을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고 했다.실제 식약처는 올해 9월까지 해외사이트에서 다이어트 등을 표방하는 제품 881개를 직접 검사했는데, 81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인 엘-시트룰린, 동물용의약품 요힘빈 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다이어트(27건), 근육 강화(22건), 성기능 개선(17건) 등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했다. 기타는 15건이었다. 이와 관련한 검사 결과는 ‘식품안전나라’ 위해식품 차단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81개 제품을 포함해 지금까지 위해식품으로 총 1563개 제품이 등록된 상태다. 또한, 식약처는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소비자 궁금증 해결을 위해 올해 2월부터 ‘해외직구 질의응답방’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직구 식품과 관련된 궁금한 내용을 작성하여 등록 하면 1주일 이내에 답변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질의응답방에 질문을 남기려면, 식품안전나라에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하고 질문내용을 작성하면 된다.식약처 관계자는 “해외직구 식품 구매 시 ▲위해식품 차단목록을 확인하고 ▲섭취 전 주의사항(유통기한·섭취방법·보관방법 등)을 확인하며, ▲가급적 안전한 정식 수입제품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동일한 해외직구 식품이라도 판매국가에 따라 성분이나 함량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정식으로 수입통관 절차를 거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2 10:52
  • 日서 풍진 대유행…출국 전 예방접종 필수

    日서 풍진 대유행…출국 전 예방접종 필수

    일본에서 풍진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일본에서 풍진은 올해 1월부터 9월23일까지 총 770명이 감염됐다. 국내에서 같은 기간 2명이 감염된 것에 그친 것과는 대조적이다. 한국은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풍진 퇴치 국가로 인증을 받았다. 일본에서의 풍진은 2013년 대유행한 바 있다. 당시 1만4344명이 감염된 데 이어 2014년 319명, 2015년 163명, 2016년 126명, 지난해 93명 등으로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지역별로는 올해 기준 도쿄(239명), 지바현(179명)에서 가장 많고, 가나가와현(80명), 사이타마현(54명), 아이치현(44명), 이바라키현(28명)에서 보고가 증가하고 있다. 인구 100만 명당 환자수(전국 6.1명)는 지바현 28.8명, 도쿄 17.7명, 이바라키현 9.6명, 가나가와현 8.8명, 아이치현 5.9명, 히로시마현 5.3명 순이다.남성이 638명으로 여성(132명)보다 약 4.8배 높다. 연령별로는 주로 젊은 층에서 감염률이 높다. 남성은 30~40대가 전체의 63%, 여성은 20~30대가 전체의 58%를 차지한다. 풍진은 감염 시 증상이 심하지는 않지만, 임신 첫 3개월 이내에 감염되면 선천성 기형의 위험이 높다. 풍진 면역이 없는 임신부는 산모와 아기의 보호를 위해 출산 직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풍진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므로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여행 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을 2회 모두 접종 완료하였는지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하고, 12개월보다 어린 생후 6∼11개월 영아라도 1회 접종을 하고 4~6주 후에 출국해야 한다.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 도우미(nip.cdc.go.kr)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한국은 어린이 풍진(MMR) 예방 접종률이 1차 97.8%, 2차 98.2%로 높아 바이러스가 유입되더라도 대규모 유행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국외여행 중에는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유행국가를 방문한 후 입국 시 발열·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귀가 후 풍진(잠복기 12~23일) 의심 증상(발열, 발진 등)이 나타날 경우, 다른 사람(특히 임신부)과의 접촉을 피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하여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2 10:38
  • 우리아이 건강 ‘변 상태’로 알아보는 법

    우리아이 건강 ‘변 상태’로 알아보는 법

    표현이 서툰 아이의 신체 건강 상태를 살필 때 효과적으로 쓰이는 수단은 아이의 ‘변 상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현주 교수는 “의사소통에 한계가 있는 어린 아기의 ‘변 상태’는 부모가 건강의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라며 “아기의 변에서 이상한 증상이 발견된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영유아 환자가 많은 로타바이러스는 첫 감염 시 증상이 심하기 때문에 빠른 예방이 권장된다”고 덧붙였다. 그의 도움으로 ‘변 상태로 보는 우리 아이 건강 체크법’ 을 알아봤다.◇설사+고열·구토 시 로타 장염 의심영유아에서 장염으로 인한 설사는 감기 다음으로 흔하다. 원인 또한 바이러스, 세균, 과식, 알레르기 등 매우 다양하다. 횟수가 잦고 무른 변이라고 모두 설사로 판단할 수는 없으며, 하루 배설 양이 영유아의 체중당 10g 이상일 때 설사로 판단한다. 가장 흔한 원인은 로타바이러스에 인한 장염이다. 아이가 고열을 동반한 구토 증상이 나타난 후 설사를 한다면 로타바이러스 장염을 의심할 수 있다. 보통 발병 후 3일에서 7일 이내에 회복되지만 영유아의 설사는 탈수 및 탈진으로 이어져 심할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물설사 증상이 계속될 경우 병원에서 수액요법 등 치료를 받는 것이 권고된다.로타바이러스 장염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다.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생후 6개월 이전에 가장 많이 발생해 빠른 예방이 강조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가능한 생후 6주부터 최대한 빨리 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한다.국내 접종 가능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2가지로 두 백신 모두 동일하게 5가지 혈청형에 대한 예방효과를 가지고 있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보통 생후 2개월부터 접종이 시작되는데, 백신 종류에 따라 예방접종 완료시점이 약 8주가량 차이가 있다. ◇진녹색변·회색변…정상 또는 장염아기의 변 상태가 녹색이나 진한 초록, 회색, 흰 알갱이가 보이는 등 일반적인 색깔이 아니라면 보호자들은 크게 놀라기 마련이다. 그러나 음식물 섭취 등으로 변 색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면밀히 확인해보는 것이 좋으며 아이가 적절히 먹는 데도 체중이 정상적으로 증가하지 않으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녹색 변은 아기의 장 운동이 활발해지거나 녹색 야채 섭취 등의 영향일 수 있으나 물기가 많은 녹색 변은 장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황달 증세와 함께 회색변을 보인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변에 하얀 몽우리나 알갱이가 발견되는 것은 유지방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응고된 것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검붉은 변? 혈변? 구분해야영유아의 혈변은 원인과 양상, 정도가 다양하지만 대부분 가벼운 질환이 원인으로 일시적으로 발생한 후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혈변을 유발하는 일부 질환은 즉각적인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사탕, 과일펀치, 시금치, 감초, 철분제 등 일부 특이 음식 섭취로 변의 색이 붉거나 검게 변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피가 섞인 변으로 의심될 때는 빠르게 가까운 병원을 찾아야 한다.◇영유아 변비, 이럴 땐 병원 찾으세요영유아의 변비의 형태는 매일 변을 보지만 토끼 똥 같은 경우, 변량이 적고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 변이 단단하거나 굵어서 힘들게 변을 보는 경우, 배변 시 불편과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등 매우 다양하고. 대부분는 생후 수개월 내에 저절로 좋아지므로 특별한 검사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변을 48시간 못 본 경우 ▲변비가 출생 1개월 내 발생한 경우 ▲아이가 잘 자라지 않거나 ▲누런 물을 토하면서 변비가 있는 경우 ▲등 아래 부분에 기형이나 이상소견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정확한 원인 확인을 위해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소아청소년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2 10:15
  • 고단백 닭꼬치, 당분 많은 소스는 빼고 저칼로리 어묵, 국물은 마시지 마세요

    고단백 닭꼬치, 당분 많은 소스는 빼고 저칼로리 어묵, 국물은 마시지 마세요

    떡볶이, 어묵, 튀김, 닭꼬치, 핫도그, 토스트…. 누구나 쉽게 즐기는 길거리 간식이다. 길거리 간식은 맛있지만 '영양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길거리 간식도 똑똑하게 먹으면 한끼 식사가 될 수 있다. 길거리 간식 종류별로 단백질·지방·탄수화물·나트륨·첨가당 함량을 알아두자〈하단 표 참조〉. 부족한 성분을 보완해 먹거나 방법을 다르게 먹으면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할 수 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12 09:05
  • [공원 운동기구 100% 활용하기] 양손 잡고 허리 좌우로… 천천히 흔들면 근력 강화

    [공원 운동기구 100% 활용하기] 양손 잡고 허리 좌우로… 천천히 흔들면 근력 강화

    ⑤파도타기 기구파도타기 기구(롤링 웨이스트)는 기구에 올라가 파도를 타는 것 처럼 좌우로 허리를 가볍게 흔드는 근력·근지구력 운동 기구다. 옆구리 근육과 척추기립근을 키워주고, 관절 움직임을 유연하게 해준다.사용할 때는 양손 손잡이를 잡고, 발판 위로 올라간다. 자연스럽게 앞을 바라보는 자세가 되어야 한다. 한 손으로만 잡고 옆을 바라본 채 그네 타듯이 기구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는데, 부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반드시 양손으로 잡고, 허리를 좌우로 흔드는 방향으로 타야 한다.허리는 과격하게 흔들지 말고 자신의 유연성에 맞게 적당히 흔들면 된다. 한 번에 3~5분 정도 탄다.파도타기 기구는 속도에 따라 얻는 장점이 다르다.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박훈기 교수는 "천천히 흔들면 근력 강화에, 빠르게 흔들면 근지구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단, 허리디스크가 있거나 골반 불안정성 환자는 파도타기 기구를 사용하면 안 된다.박훈기 교수는 "통증이 없고 허리가 안정된 사람이 해야 하는 운동"이라며 "디스크가 더 눌리거나, 골반이 이미 불안정한 상태면 더 불안정해져 통증이 커질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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