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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인 건강 식품 중 하나인 흑마늘효능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 흑마늘효능은 무엇일까?흑마늘효능은 체력 증진이다. 마늘은 기원전부터 체력 증진을 위해 먹기 시작한 식품이다. 히포크라테스, 알렉산더 대왕, 파스퇴르, 슈바이처 등이 체력 보강식으로 마늘을 즐겨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마늘은 탄수화물 20%, 단백질 3.3%, 지방 0.4%, 섬유질 0.92%, 미네랄 13.4%로 구성돼 있어서 영양적으로 우수하다. 다량의 비타민C와 다양한 유기산 및 황화합물들을 포함했다.마늘 속 알리신은 항균·살균작용을 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한다. 알리신은 세균 속으로 들어가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알리신이 몸속에서 분해될 때 설펜산이라는 성분이 생기는데, 이 성분은 활성산소와 매우 빠르게 반응해 이를 없애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부추나 양파에도 알리신과 유사한 항산화 물질이 있지만, 마늘에 비해 분해될 때 생기는 설펜산의 양이 작다(캐나다 퀸즈대 연구). 생마늘의 황화 아릴류(allyl sulfur compounds)도 항산화, 항균, 항암, 동맥경화 예방, 지질대사 개선, 면역세포 활성화 효과를 낸다. 이러한 이유로 전 세계적으로 마늘을 식재료로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마늘을 질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했다고 전해진다.위가 약한 사람이 마늘을 그냥 먹으면 속이 쓰리다. 마늘의 매운맛이 위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때는 흑마늘이 도움될 수 있다. 흑마늘은 일반 마늘과 품종이 다른 게 아니라, 껍질을 까지 않은 생마늘을 섭씨 60~80도에서 1~3개월간 숙성발효시킨 것이다. 달고 새콤한 맛이 난다. 마늘을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자극적인 매운맛이 줄어들어, 위 자극이 덜하다. 또한 수분이 줄어, 마늘 자체가 가진 페놀화합물·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 함량이 응축된다. 같은 양을 먹는다면 일반 마늘보다 흑마늘에 항산화 성분이 많은 셈이다. 특히 아시아산 흑마늘은 유럽에 전파돼 신비로운 식재료로 여겨진다.흑마늘은 숙성 과정 중 S-아릴시스테인이라는 물질을 다량 함유하게 된다. S-아릴시스테인은 항산화, 항염, 항암 등의 효과를 낸다. S-아릴시스테인 효과와 관련한 논문만 3000편 넘게 나와 있다. S-아릴시스테인이 풍부하기 때문에, 흑마늘은 일반 마늘에 비해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효과가 10배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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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축제마당 대신 꽃향기 잔잔한 길 걸으며 봄을 만끽해 보자. 지역 대표 먹을거리를 더하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여행길이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봉화, 안동, 청송, 영덕 등 경북에서도 봄꽃 예쁜 길만 모아 걷고, 식도락을 즐기는 '길&미(味)' 여행을 4월 9~12일과 16~19일(3박 4일) 진행한다. 나리꽃 핀 봉화 청량사길, 벚꽃 흩날리는 하회마을 병산옛길, 수달래 고운 주왕산, 가슴 시원한 블루로드, 500년 풍류 깃든 달실마을길 등을 하루 2~3시간씩 걷는다. 송이돌솥밥, 대게, 달기약수 백숙은 없던 입맛도 살려준다. 솔샘온천욕 포함, 1인 참가비 108만원(2인 1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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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 환자가 언제 어디서든 동영상을 보며 증상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팀은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자넷 트레져 교수팀과 공동으로 거식증의 치료 전략을 짧은 동영상 클립으로 제작해 모바일기기에 탑재, 환자가 필요할 때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게 했다.동영상 클립은 동기강화기법을 사용해 거식증에서 회복한 환자들의 독백을 영상물로 구성했다. 동기강화기법은 회복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두려운 회복 과정을 감내할 수 있도록 자신에 대해 확신을 갖게 하는 면담기법이다. 또 다른 전략은 심리교육 일환으로, 동영상 클립을 보면서 개인마다 문제가 되는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킬 자신만의 전략을 짤 수 있도록 했다.연구팀은 거식증 환자를 대상으로 3주간 우울하거나 불안할 때,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들 때, 폭식 충동이 들 때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할 때마다 동영상 클립을 보게 했다. 그 결과, 섭식장애병리 감소, 긍정적 정서 증가, 부정적 정서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 참가자들은 동영상 클립이 심리적 지지, 치료 접근성, 회복에 필요한 정보 제공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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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은 관절의 정상적인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거의 모든 경우 통증을 수반하게 되므로 결국 관절염의 치료는 어떻게 통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특히 많은 환자들이 고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되므로, 이를 완전히 정지시킬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아직 없다. 때문에 환자가 스스로의 상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를 통하여 통증을 경감시키고 관절의 기능을 유지하며, 변형을 방지하는데 집중해야 한다.1. 교육치료일상생활에서 반복되는 나쁜 자세나 동작을 바로잡아야 한다. 자신도 모르게 혹은 습관화 되어있는 자세나 동작은 서서히 관절에 무리를 주어, 아무리 치료를 잘 받아도 제자리에 머물러 있게 된다. 밑 빠진 독에는 물이 차지 않는 법이다.과체중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관절염의 최대의 적이다. 체중 감량이야 말로 관절염의 가능성을 줄이는 첫 번째 필수 단계인데 체중을 줄이고 근력을 증가시키는 운동도 매우 중요하다. 운동을 해서 관절이 손상되는 것이 아니라 관절이 손상되어서 운동을 하면 아프기 마련이므로 본인의 연령과 체력에 맞는 운동 종류와 운동량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2. 약물치료관절염 환자에게 진통제를 처방하면 질색을 하는 경우가 많다. 진통제로 관절염이 낫겠냐고. 하지만 이 말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진통제로 관절염이 나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통증때문에 체중 조절도 힘들고 아파서 운동도 못하겠다는 분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통증을 조절하여 운동을 편하게 할 수 있고, 더불어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말이다. 최근에는 연골 생성과 보호를 표방하는 많은 약물들도 개발되고 있으며 DMAOD(Disease Modifying Anti-Osteoarthritis Drug)라는 분류를 받고 있다.3. 수술적 치료보존적 치료가 효과가 없거나 치료를 하여도 급격하게 관절염이 진행되는 경우, 또는 보존적 치료가 확실하게 효과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다. 수술을 통하여 통증을 없애고, 변형을 교정하며, 관절의 운동성과 안정성을 부여해 주는 것이 목적이다.-관절경 수술울퉁불퉁한 연골면을 다듬어주는 연골성형술, 연골의 일부분이 없을 경우 연골의 생성을 유도하는 미세골절술 등의 방법이 있다. 미세골절술의 효과를 높이고, 생성되는 연골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골수 이식이나 제대혈 추출물의 이식이 동시에 시행되기도 한다.-절골술관절염이 중등도 이하이거나 관절의 한 부분에만 관절염이 발생하는 경우 사용하는 수술 방법으로, 관절의 정렬 상태를 바꾸어 줌으로써 체중이 가해지는 위치를 변경시킬 목적으로 하게 된다.-관절유합술손목이나 손가락 같이 관절이 매우 작아 인공관절 수술이 쉽지 않은 관절에서 주로 행해진다. 손상이 심한 관절을 고정하여 관절염에 의한 통증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관절의 운동성은 포기해야 하지만 통증을 조절하는데 있어서는 매우 효과적이다.-인공관절 치환술관절의 파괴가 너무 심하여 회생이 거의 불가능 하다고 여겨질 때 선택하는 방법으로 관절면 전체를 인공적으로 만든 연골 대체물로 치환시키는 수술이다.많은 치료법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이다. 고령화 사회가 진행됨에 따라 많은 관절 질환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지만 문제는 관절염 환자 분들이 본인의 퇴행성 변화를 받아 들이지 못하거나, 거꾸로 퇴행성 변화가 아닌 환자 분들이 퇴행성 변화로 인식하면서 발생한다. 환자 스스로의 현 상태를 제대로 인식한다면 이에 대한 치료는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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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가는 데 실 가듯 음식에도 찰떡궁합인 것들이 있다. 함께 먹으면 효과가 배가 돼 봄철 면역력을 '쑥' 높여주는 찰떡궁합 식품을 소개한다.◇마늘+등푸른생선마늘과 등푸른생선을 함께 섭취 하면 좋다. 마늘은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나다. 셀레늄, 마그네슘, 비타민B6, 알리신 등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등푸른생선에도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셀레늄, 엽산, 오메가-3 지방산 등의 영양소가 많다. 마늘과 함께 섭취하면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면서 식욕과 면역력을 동시에 증진시킬 수 있다.◇토마토+올리브유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한 토마토는 올리브유와 함께 먹으면 좋다. 라이코펜 성분은 항암 및 항산화 효능이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 성분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올리브유 오일과 함께 볶아 먹으면 보다 효과적으로 몸에 흡수된다.◇감자+치즈감자의 신선한 맛과 치즈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맛이 극대화된다. 단백질 음식인 우유로 만들어진 치즈는 감자에는 없는 비타민A와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다. 영양 면에서 서로 도움을 주는 것이다.◇된장+부추된장과 부추는 영양학적으로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다. 부추가 된장의 짠맛을 줄이고 된장에 부족한 비타민A와 C를 보완해준다. 또한 부추에는 칼륨이 풍부해서 된장 속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심장병 위험을 높이므로 된장을 먹을 땐 부추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도라지+오리고기사포닌이 풍부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도라지는 오리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다. 도라지는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및 항암효과가 뛰어난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를 오리고기와 함께 먹을 경우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다. 도라지의 따뜻한 성질이 오리고기의 찬 성질을 감싸 주고, 오리고기에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과 엽산, 철분 등 인체에 이로운 영양소가 원기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녹차+레몬녹차에는 ‘테아닌’과 ‘카테킨’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각종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레몬의 비타민C가 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 성분이 소화기관에서 분해되는 것을 막아 몸에 보다 많이 흡수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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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는 두 눈의 시선이 한 물체에 똑바로 향하지 못하고 것을 말한다. 보통 아이에게만 잘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시 증상이 있는 성인도 적지 않다. 사시는 꼭 치료해야 하는 병일까?특정 물체를 응시할 때 양쪽 눈이 같은 곳을 향하고 있어야 정상이다. 그런데 사시가 있으면 한쪽 눈의 시선이 다른 쪽 눈의 시선과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게 된다. 눈이 안쪽(코 방향)으로 치우치면 내사시, 바깥쪽(귀 방향)으로 치우치면 외사시라고 한다. 상사시와 하사시, 회전사시도 있으나 보통 내사시와 외사시가 가장 흔하다. 가족력이나 특정 질환, 신경 마비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으나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사시는 소아와 성인 모두에게서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아이의 경우에는 스스로 증상을 자각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호자의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두 눈이 다른 방향을 향하는 것 외에도 아이의 눈 초점이 멍하게 보이거나 사물을 바라볼 때 자주 고개를 기울인다면 사시를 의심해봐야 한다. 또 햇빛을 볼 때 유난히 눈부셔하거나 눈을 자주 비비거나 깜빡거리는 것도 의심 증상일 수 있다. 사시는 반드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외관상 이유도 있지만,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시가 있는 경우 시야가 좁아지고 거리 감각이 떨어지면서 시각 혼란을 느끼게 된다.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나 사물을 인식할 때 한쪽 눈을 사용하지 않게 되는 억제가 나타날 수 있고, 약시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성인이 되어서도 시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거나 거리 감각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사시가 의심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해야 한다.성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사시가 있는 성인은 이미 늦었다고 생각해 치료를 포기하기도 하는데, 성인 감각외사시는 수술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각외사시는 한쪽 눈의 시력이 나쁠 때 생기는 사시로, 어릴 때 앓은 안과 질환으로 정상적 시력 발달이 되지 않거나, 망막박리, 외상 때문에 한쪽 눈이나 두 눈 시력이 나쁠 때 발생한다. 시력 차이 때문에 입체시와 같은 양안시 기능이 떨어져 있을 뿐 아니라, 외형적으로 시선이 어긋나 있어 심리적 위축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치료는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비수술적 치료에는 교정 안경 착용, 약물요법, 가림 치료 등이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안구 근육의 위치를 옮겨 눈의 방향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수술적 치료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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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면서 소리를 지르고 과격한 행동을 보이는 특발성렘수면행동장애 환자를 장기 추적한 결과 4분의 3이 파킨슨, 치매 등 신경퇴행질환이 나타났다는 연구가 나왔다.
전 세계 11개국, 24개 센터의 수면 및 신경 전문가들이 특발성렘수면행동장애 환자 를 조사한 결과다.
렘수면은 쉽게 말해 몸은 자고 있으나 뇌는 깨어있는 상태로, 대부분 이때 꿈을 꾼다. 렘수면 때는 근육이 이완되어 움직이지 않는 것이 정상인데 특발성렘수면행동장애 환자는 근육이 마비되지 않고 긴장돼 꿈 속 행동을 그대로 재현하게 된다. 그 때문에 외상이 빈번하다. 전체인구에서 유병률은 약 0.38~0.5%이고 우리나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2.01%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수면다원검사로 확진된 특발성렘수면행동장애 환자 1280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했다.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66.3세였고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4.6년, 최장 19년이었다. 치매와 파킨슨증 발생률 및 신경퇴행질환 위험도 예측은 각각 ‘카플란-마이어’와 ‘콕스 비례위험’ 분석을 통해 평가했다.
연구 결과, 특발성렘수면행동장애 환자는 연간 약 6.3%, 12년 후에는 73.5%가 신경퇴행질환으로 이행됐다. 신경퇴행질환 위험요인으로는 운동 검사 이상, 후각이상, 경도인지장애, 발기장애, 운동 증상, 도파민운반체 영상 이상, 색각이상, 변비, 렘수면무긴장증 소실, 나이 등 이었다.
특발성렘수면행동장애는 파킨슨병, 루이소체 치매와 다계통위축증 등 신경퇴행질환의 전단계로 여겨지고 있다. 따라서 이 질환으로 진단했을 때 신경퇴행질환으로의 이행률과 진행 예측인자를 정확히 추정하면 신경보호를 위한 치료가 가능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신경퇴행질환처럼 특발성렘수면행동장애 역시 완치할 수 있는 약제가 없어 조기진단으로 더 쉽게 치료될 것으로 기대할 수는 없다. 그러나 다른 신경퇴행질환의 경우 치료를 일찍 시작하면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특발성렘수면행동장애 역시 마찬가지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경퇴행질환으로 발병될 위험이 큰 환자를 미리 예측해 좀 더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이후 환자 삶의 질이 훨씬 향상될 수 있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는 “특발성렘수면행동장애가 신경퇴행질환으로 진행된다고 알려졌으나 이를 다기관 장기 추적으로 밝힌 첫 연구이며 추가적으로 신경퇴행질환의 다양한 위험인자들을 같이 밝혔다”며 “특히 한국인 환자의 데이터도 같은 양상으로 확인 된 것이 이번 연구의 큰 의의”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뇌과학 분야 국제적 학술지인 ‘브레인(Brain)’ 최근호에 게재됐다. 주로 북미, 유럽의 의료기관에서 시행한 이번 연구에 아시아에서는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가 유일하게 공동 연구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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