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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갑고 가려운 입술, 사실은 세균 때문? 입 주위 피부질환 4

    따갑고 가려운 입술, 사실은 세균 때문? 입 주위 피부질환 4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입술이 트고 입 주변에 물집이나 뾰루지가 생기는 사람이 많다. 대개 피로 때문이라 생각해 입술 전용 보습제를 바르곤 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자주 재발한다면 질환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구석입술염구석입술염은 입술 양쪽 또는 한쪽 모서리에 습진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입술 양쪽 끝이 갈라져 입을 벌릴 때마다 통증이 느낄 수 있으며, 진물이 나오다가 딱지가 생기기도 한다. 성인은 물리적 자극이나 칸디다균, 황색포도상구균으로 인한 감염이 원인이 된다. 소아는 영양 및 면역 결핍, 아토피 피부염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노인이라면 틀니도 원인이다. 치료는 근본적 원인을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곰팡이 감염이 있다면 항진균제나 항생연고를 이용해 증상을 완화한다. 영양결핍이 있다면 철분과 비타민B 보충제 등을 복용하고, 틀니를 사용하고 있다면 정기적인 점검 및 소독이 필요하다.◇접촉입술염입술에 자극 물질이 접촉해 염증반응이 생기기도 한다. 이를 접촉입술염이라고 한다. 입술이 화끈거리고 가려우면서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진물이 나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립스틱, 립밤과 같은 립 제품이 문제인 경우가 많으나 이외에도 구강청결제, 치약, 비누 등 입술과 접촉하는 다양한 제품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때는 첩포검사를 통해 알레르기 반응이 의심되는 물질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결과가 나오면 원인 물질의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 이후 스테로이드제 등을 사용한 치료를 진행한다.◇탈락입술염탙락입술염은 아랫입술에서 퍼져나가 입술 전체에 지속적으로 각질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따갑고 화끈거리는 통증이 지속된다. 주로 입술 각질세포를 뜯는 등의 외상이 있는 상태에서 침 속 세균, 칸디다균에 의해 2차 감염이 발생하면서 생긴다. 아토피 피부염이나 지루성 피부염, 건선 등의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난다. 비타민B 결핍, 자외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입술 각질을 뜯어내거나 입술을 빨아내는 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이후 국소 스테로이드제나 국소 면역제제를 사용해 치료한다. 세균·곰팡이에 의한 염증이 있으면 항생제도 쓴다.◇구내단순헤르페스감염단순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입술 주변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감염 시 대개 입술에 작은 물집이 무리 지어 생기며 통증과 가려움, 작열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입술의 상처, 과로, 스트레스, 자외선, 월경 등의 호르몬 변화와 같은 다양한 환경적·생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처음 감염될 수도 있고, 잠복해 있다가 재활성화되기도 한다.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인을 제거하고 병변부와 구강 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할 경우, 자연 호전될 수 있다. 증상이 심하고 합병증이 동반될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진행되기도 한다. 전염성이 있으므로 수건이나 칫솔 등을 따로 사용하고, 성 접촉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10 13:14
  • 의료취약층 파킨슨병 환자, 골절 위험 10배↑

    의료취약층 파킨슨병 환자, 골절 위험 10배↑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경외과 박성배 교수·공공의료사업단 이진용 교수 연구팀이 최근 파킨슨병으로 인한 추가적인 골다공증과 척추골절 위험이 의료취약계층일수록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퇴행성 뇌 질환인 파킨슨병은 운동에 필수적인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의 분비가 서서히 감소돼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질병이다.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파킨슨병은 운동 감소로 인해 골다공증이 나타나기 쉽고, 균형 장애에 의한 낙상 및 골절 위험도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보라매병원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입원환자표본(HIRA-NIS)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파킨슨병 환자의 골다공증과 척추 골절의 유병률을 조사하였으며, 사회·경제적인 차이가 유병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인구 10만명 당 표준화 유병률(SPR:standardized prevalence rates)로 나타낸 파킨슨병 환자 수는 2009년 23.27명에서 2013년 27.86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킨슨병 환자의 89%는 60세 이상의 노년층이었는데, 특히 70대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았다. 척추 골절이 발생한 파킨슨병 환자의 SPR 역시 2009년 2.86명에서 2013년 4.21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는 고령자가 파킨슨병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해, 추가 골절 위험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이 발생한 파킨슨병 환자를 살핀 결과, 건강보험가입자는 2009년 2.51명,  2013년 3.48명으로 나타났다. 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2009년 14.83명, 2013년에는 무려 29.17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의료취약계층에 속한 파킨슨병 환자일수록 골다공증 및 골절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박성배 교수는 “파킨슨병을 가진 고령 환자의 경우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꾸준한 운동재활 및 균형 훈련을 받아야 골절로 인한 부상의 위험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진용 교수는 “의료급여 수급자 등 의료취약계층인 파킨슨병 환자의 경우,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 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향후 이와 관련된 보건 정책 수립 시 이번 연구 결과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신경외과학회지(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10 13:09
  • 유니베라, 알로에 화장품 '알로엔' 출시

    유니베라, 알로에 화장품 '알로엔' 출시

    유니베라가 피부 온도 상승·수분 부족 방지에 초점을 맞춘 화장품 ‘알로엔’을 출시했다.알로엔은 유니베라만의 알로에 가공 기술을 통해 얻은 큐매트릭스 알로에를 함유했다. 큐매트릭스 알로에는 자연 상태의 알로에에 비해 영양 성분 함량이 6배다. 또한 모든 제품에 특허원료인 동백나무꽃추출물, 천연 아카시아 펩타이드가 들어있다.알로엔 시리즈는 알로엔 모이스처 캡슐젤, 알로엔 나이트 밸런싱 젤, 알로엔 클리어 쉴드 선스틱 3종으로 구성됐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10 10:56
  • 스트레스 받을 때 '매운 음식' 먹으면 기분 좋아진다?

    스트레스 받을 때 '매운 음식' 먹으면 기분 좋아진다?

    스트레스가 심한 날에는 매운 음식을 찾는 사람이 있다. 이들은 떡볶이, 불닭, 짬뽕 등을 먹으며 땀을 흘리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말한다. 그런데 매운 음식은 정말로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을까?매운맛은 미각이 아닌 통각이다.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 혀 표면에 달라붙으면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뇌에서 진통제 효과를 갖는 물질인 엔도르핀을 분비시킨다. 엔도르핀은 통증을 줄일 뿐 아니라 쾌감을 느끼게 한다. 더불어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땀을 나게 하면서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개운한 기분이 들게끔 한다. 따라서 매운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 완화에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그러나 과도한 매운 음식 섭취는 건강을 해친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알리신 등의 성분은 과다 섭취 시 위 점막을 손상시킨다. 위벽이 얇아지고, 위염이나 위궤양이 발생할 수도 있다. 평소 위장이 약한 사람이라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이나 안면홍조와 같은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지 않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심장이 빨리 뛰고 땀이 나는데, 이 과정에서 혈관이 확장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밤에 먹는 것도 피해야 한다. 몸에 열이 발생하면서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10 10:54
  • 어린이 베란다 사고 주의…10세 미만 가장 많아

    어린이 베란다 사고 주의…10세 미만 가장 많아

    최근 베란다(발코니)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관련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베란다 관련 위해 사례는 총 1158건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10세 미만이 43.6%로 가장 많았다. 특히 이 중에서도 걸음마기에 있는 만 1~3세 연령이 65.9%)로 대다수였다. 걸음마기 어린이는 위험환경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균형 감각이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10세 미만 어린이들은 새시에 부딪히거나 끼이고, 타일 바닥재에 미끄러지며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고 원인으로는 새시(유리문)가 40.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타일 바닥재가 22.6%로 뒤를 이었다.10세 미만 어린이들은 다른 연령대보다 머리나 얼굴을 많이 다쳤다. 10세 이상 연령대에서 머리나 얼굴을 다친 비율은 35.3%였지만, 10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66.7%로 부상 부위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대부분 열상이나 타박상, 찰과상이었으나 난간 밖으로 추락하거나 문에 끼여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례도 각각 14건, 5건 있었다.한국소비자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난간 높이가 낮거나 간격이 넓은지 확인할 것 ▲건조대, 화분 등 비치 물품의 모서리에 충격 완화 장치를 설치할 것 ▲바닥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미끄럼 방지 매트나 테이프 등을 부착할 것 ▲어린이가 함부로 열 수 없도록 문에 잠금장치를 설치하고, 올라설 수 있는 의자나 상자 등을 두지 말 것을 당부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10 10:25
  • 노부모 행동 느려지고 표정 적어졌다면 '이 병' 의심

    노부모 행동 느려지고 표정 적어졌다면 '이 병' 의심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전설의 복서였던 무하마드 알리의 명언이다. 운동선수로 식단관리와 체력증진에 평생을 힘써왔던 그를 한번에 KO 시킨 것이 바로 파킨슨병이다. 의료기술 발전에 따라 심혈관질환, 암 등에 대한 치료수준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지만, 파킨슨병은 아쉽게도 원인조차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질환이다. 근본적인 치료법 또한 없어 조기진단을 통한 적극적인 사전관리가 중요하다.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 전반적인 생활수준 향상과 함께 평균 생존율은 증가했지만 건강한 노후를 대비하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 세계 파킨슨병의 날(4월11일)을 맞아 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안태범 교수와 신경외과 박창규 교수의 도움으로 파킨슨병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조기진단 위해 빠르게 진료 받아야파킨슨병은 도파민을 만드는 신경세포들이 죽어가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이다. 해당 질환은 크게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특발성 파킨슨병’, ▲뇌졸중, 감염 후 뇌병증 등에 의한 ‘이차성 파킨슨병’, ▲파킨슨병과 유사하나 치료에 반응이 미약하고 진행이 좀더 빠른 ‘파킨슨증후군’로 나눌 수 있다.퇴행성 질환의 특성상 증상이 서서히 악화되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눈에 보이는 증상이 많아진다. 대표적인 증상은 행동이 느려지는 ‘서동증’, 몸이 뻣뻣하여 움직일 때 부자연스러운 ‘강직현상’, 손·발 떨림이다. 진행 정도에 따라 얼굴이 무표정해지거나, 말소리가 작아지고 거동 시 중심잡기를 어려워하기도 한다.신경과 안태범 교수는 “위 증상 이외에도 우울감, 어깨통증, 소변장애, 피로감 등 비운동적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며 “어르신이 이전에 보이지 않던 증상이나 행동의 변화가 있다면 조기진단을 위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진단에 가장 중요한 ‘신경학적 진찰 소견‘파킨슨병은 뇌신경세포가 파괴된 후 수년이 지나야 증상이 나타나며, 여러 가지 증세를 복합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전문 의료진의 진찰을 통해 정확하게 진단 받아야 한다. 진단기준은 운동증상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떨림과 서동 등 주요 증상이 두 가지 이상 있으면서 이 증상들이 파킨슨병 약물로 호전되는 것이 확실할 때 파킨슨병으로 임상 진단을 내릴 수 있다.안태범 교수는 진단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신경학적 진찰 소견”이라며 “필요에 따라 이차성 파킨슨증, 파킨슨증후군과 구별하기 위해 뇌 MRI를 시행할 수 있으며 뇌 속 도파민 부족을 확인하는 페트(PET)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다”고 말했다.수술적 치료 병행돼야현재 파킨슨병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약물’이다. 증상 대부분을 호전시킬 수 있으나 퇴행성 질환의 특성상 ‘완치’의 개념은 적용되지 않는다. 즉, 시간이 흐를수록 약물에 대한 반응과 효과가 감소하게 되고, 약물 증량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는 뇌심부자극술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뇌심부자극술은 뇌의 문제가 되는 운동회로에 직접 전기 자극을 주어 회로의 변화를 유도하는 수술이다. 이를 통해 운동증상을 개선하고 약물 조절을 용이하게 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신경외과 박창규 교수는 “환자별 약물 반응과 상호 작용 간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에 맞는 최선의 치료를 선택해야 한다”며 “약물 조절과 수술자극 조절이 동시에 이뤄지면 호전속도 및 효과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로 파킨슨병은 신경과와 신경외과와의 협진을 토대로 다학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기도 한다.파킨슨병 이외에도 이상운동질환 중 근긴장이상증과 떨림증 또한 약물 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을 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봐야 한다. 경미한 증상에서는 약물 치료만으로 생활에 문제가 없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물치료에 대한 효과가 점점 감소하기 때문이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10 08:32
  • 뭉친 어깨 시원하게 푸는 법 4단계

    뭉친 어깨 시원하게 푸는 법 4단계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업무를 보는 현대인들에게 숙명처럼 따르는 게 있다. 바로 '어깨 뭉침'이다. 어깨가 뭉치면 두통을 겪기 쉽고 삶의 질이 떨어진다.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초간단 운동법을 알아봤다.1. 양손을 허리춤에 올린 후 목을 숙이자. 그러면 어깨 근육인 승모근의 긴장이 완화된다. 목 뒤 근육이 당기는 느낌이 들 때까지 목을 숙여야 한다.2. 오른손으로 왼편 머리를 잡고 오른쪽으로 45도 각도로 지긋이 내려주는 운동도 도움이 된다. 적어도 10초 이상 유지하고 10~15회 정도 반복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3. 어깨 통증이 심해 잠을 자기 어려울 때는 베개 대신 수건을 돌돌 말아 목 뒤를 받쳐주자. 따뜻한 물수건으로 찜질을 해 근육을 풀어도 좋다.4. 만약 통증이 너무 심하거나 3개월 이상 사라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원인질환을 검사해 치료받아야 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9/04/10 08:19
  • 모닝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당신, '삼중고' 시달릴 수도

    모닝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당신, '삼중고' 시달릴 수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 잠을 깨고 정신을 맑게 하기 위함인데, 일어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마시는 모닝커피는 우리 몸에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과도한 각성 작용기상 직후 1~2시간 동안에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된다. 코르티솔은 신체 활력을 높여주는 등 천연 각성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문제는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코르티솔과 비슷한 각성 작용을 한다는 점이다. 코르티솔이 많이 분비되고 있는 때에 카페인을 섭취하면 과도한 각성 작용으로 이어져 두통, 가슴 두근거림, 속 쓰림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가천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제 모닝커피를 마신 사람이 점심·저녁 시간대에 커피를 마신 사람보다 부작용을 경험할 위험이 2~3배 높았다. 더불어 카페인은 체내 코르티솔 분비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 코르티솔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면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대사 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코르티솔은 기상 직후뿐 아니라 점심 12~1시, 저녁 5시 30분~6시 30분 사이에도 분비량이 상승한다. 따라서 하루 중 커피를 마시기 적절한 시간대는 기상 1~2시간 후와 오후 1시 30분~5시 정도까지다.◇소화기관 자극공복에 마시는 모닝커피는 소화기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빈속에 모닝커피를 마시면 카페인과 지방산 등 커피 내의 여러 자극 물질이 위 점막을 공격해 위염, 위궤양, 과민성 대장질환 등의 위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공복 상태에서는 위산이 많이 분비되는데, 커피의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더 촉진한다. 카페인이 하부식도괄약근을 자극해 위산과 음식물이 역류할 위험도 커진다. 이 같은 증상이 악화되면 역류성식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치아 변색출근하자마자 사무실에서 마시는 커피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대개 출근해서 커피를 마시고 난 후 점심식사 전까지 따로 양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는 치아 변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치아에는 깊은 곳까지 미세한 구멍이 있다. 커피를 마시면 갈색 색소가 구멍 사이로 들어가 치아의 안쪽 층에 착색된다. 커피를 마신 후에는 물로 입안을 헹군 뒤 곧바로 양치해 착색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칫솔질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물로 입을 고루 헹궈 색소 침착을 줄여야 한다. 만약 마시는 커피가 믹스커피나 시럽이 첨가된 커피라면 변색뿐 아니라 충치도 우려해야 한다. 매일 커피믹스를 마시는 사람이 월 1회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 비해 전체 치아가 전체 28개 가운데 19개 이하로 남아 있을 확률이 1.69배 더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 커피에 첨가되는 설탕, 시럽, 프림 등은 입 속의 산성 성분을 증가시켜 충치의 원인인 산도를 높이고 세균을 생성한다.
    푸드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10 08:09
  • 평발도 치료해야 할까?

    평발도 치료해야 할까?

    평발인 사람들 중엔 특별히 불편한 점 없이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오래 걷거나 뛸 때 발이 쉽게 피로해지고 통증이 와 평발이 아닌 사람보다 운동 능력이 떨어진다. 평발에 대해 유성선병원 족부정형외과 배승환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평발은 크게 유연성 평발과 강직성 평발로 나뉜다. 유연성 평발은 체중이 발에 쏠려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평발이 아니지만, 체중이 발에 집중될 땐 평발이 되는 경우를 말한다. 강직성 평발은 체중 부하에 상관없이 발바닥이 항상 평평한 경우를 말한다. 발바닥에서의 통증 때문에 족저근막염과 헷갈려 하는 분들이 있는데, 평발과 달리 족저근막염은 정상적인 발 모양을 가진 사람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다만, 평발인 경우 족저근막이 쉽게 피로해지고 손상될 수 있어 평발인 사람에게 족저근막염도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평발의 원인은 유전, 족근결합, 후방 경골근건의 기능장애, 외상성, 신경병성 등 다양하며, 원인에 따라 평발의 심한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평발이 맞는지, 평발로 인한 신체 기능상 문제가 있는지는 똑바로 서 있을 때 발바닥이 바닥에 어떻게 닿는가를 보고 판단 할 수 있다. 평발이 얼마나 심한지 구분하기 위해선 일상생활에서 기능 제한이 많은지 혹은 없는지 등 환자의 병력을 자세히 들어야 한다. 그 외에 족부 및 발목의 운동 범위 검사, 유연성 검사, 방사선 사진, 운동 범위 검사, 영상 검사, 족저압(발에 실리는 압력) 측정 등으로 판단할 수 있다.평발 치료법엔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다.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할 때는 교정용 안창을 착용하거나 운동 요법을 실시한다. 그러나 4세 이전에는 발바닥 아치가 정상적으로 형성돼 있지 않아 확실하게 진단하기 어렵고, 너무 어릴 때는 발에 지방이 많아 교정용 안창을 착용해도 교정된 위치에 발을 붙이기 힘들다. 평발 치료는 적어도 4~5세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교정용 안창이 모든 평발에 필요한 것은 아니다. 증세가 심하고 운동 능력에 제한이 있을 때 착용할 수 있고, 평발을 교정하지 못한다고 해도 증세 완화 및 악화 방지의 효과가 있다.수술적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할 수 있다. 뼈를 깎아 발의 아치를 만들어주는 절골 교정술, 발의 관절 운동 범위를 제한시키는 관절 제동술, 발의 아치를 만들어 주는 힘줄에 기능 저하가 있을 때 시행하는 힘줄 이전술 등이 있는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평발이 심한 경우엔 주로 절골 교정술을 한다. 어린이들도 평발 치료를 받긴 하지만, 평발 증상은 체중이 무거워지고 운동량이 많아지는 사춘기 이후에 확실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많다. 사춘기 이후에 증상이 발생하면 이 경우에도 교정용 안창이나 운동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먼저 시행해 볼 수 있다. 수술을 몇 살 쯤에 하는 것이 좋다는 것에 대한 정설은 없다. 그러나 청소년기에 평발로 진단 받고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라면 10대 후반에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낫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10 07:45
  • 갑상선 결절, 놔두면 암으로 변할까?

    갑상선 결절, 놔두면 암으로 변할까?

    갑상선 결절은 생각보다 흔하다. 인구의 절반 정도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국내 연구에 따르면 7만 여명을 대상으로 한 검진결과 총 34.2%에서 갑상선 결절이 발견됐다. 이렇게 흔한 증상이지만, ‘암으로 변할 수 있다’는 잘못된 상식 때문에 결절 진단 후 두려움을 갖는 환자들이 많다. 하지만 암일 가능성은 전체 결절의 약 5%정도이고, 암이라고 하더라도 갑상선암의 경우 진행 속도가 느리고 예후가 좋기 때문에 낙담할 필요는 없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외과 송정윤 교수와 함께 갑상선 결절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갑상선 결절은 암으로 발전한다?갑상선(갑상샘)은 목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이다. 에너지생성과 체온조절에 필수적인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한다.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 세포가 과다하게 증식해서 생긴 일종의 혹이다. 갑상선 결절을 대부분 양성으로 결절 중에서 암인 경우는 5% 미만이다. 양성으로 진단받은 갑상선 결절은 크기가 커지거나 작아지면서 변할 수는 있지만 암으로 발전하는 일은 거의 없다. 치료 경과도 양호하고 다른 곳으로 퍼지지 않으며,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갑상선 결절 있다면 조직검사가 필수다?모든 갑상선 결절에 대해서 조직검사를 시행하지는 않는다. 결절의 악성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갑상선 초음파 검사나 세침흡인세포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초음파 검사로 결절의 위치나 크기, 내부성상, 모양, 경계를 관찰해 악성 위험도를 예측하고 악성의 가능성이 있을 때 세침흡인검사를 시행한다. 보통 미세석회화, 침상 형태, 키가  큰 모양, 고형, 저에코 소견이 있을 때 암의 위험도가 높다. 초음파 유도 하 세침흡인세포검사는 갑상선결절을 진단하는 비교적 정확하고, 비용대비 효율이 가장 큰 검사로 알려져 있다.◇모든 갑상선 결절은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초음파에서 발견된 갑상선 결절을 모두 수술로 제거할 필요는 없다. 암이 아닌 양성 결절의 경우 생활에 불편이 없다면 정기적 진료를 통해 경과를 관찰하면 된다. 하지만 크기가 계속해서 커지거나, 미용 상의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수술로 제거하거나, 고주파절제술로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고주파 절제술은 초음파로 결절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결절 내에 고주파열 치료바늘을 정확히 찔러 고주파열로 종양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국소마취만 하기 때문에 당일 치료가 가능하고 흉터가 남지 않아 많이 사용된다.◇작은 갑상선암 수술 미뤄도 된다?일부 환자에서 갑상선암의 경우 크기가 작으면 무조건 수술이 필요 없다는 인식이 있지만, 갑상선암은 수술적 치료가 원칙이다. 미세한 암이더라도 종양이 주변조직에 가까이에 붙어 있거나, 임파선 전이가 있다면 되도록 빨리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 미세암이라도 20%에 이르는 재발률을 보이고, 다른 장기로 전이된다면 치명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 유럽의 갑상선학회에서도 일단 갑상선암으로 진단되면 수술을 원칙으로 인정하고 있다. 일부 미세암의 경우 우선적으로 수술을 하지 않고 경과를 보면서 치료시기를 결정할 수 도 있다. 따라서 갑상선암이 진단되면 의사와 충분한 상의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갑상선암은 흉터가 가장 큰 문제다?최신 갑상선암 수술 방법은 목에 상처 없이 수술하는 내시경/로봇으로 수술한다. 내시경/로봇 수술은 수술 부위를 열지 않고, 겨드랑이 등의 부위에 터널을 만들어 여러 가지 내시경 수술 장비를 집어넣은 뒤 화면을 통해 환부를 보면서 종양을 떼는 수술이다. 내시경 갑상선 절제술은 위치에 따라 사각지대가 생길 수 있는데 이를 보완한 것이 로봇수술이다. 로봇수술은 내시경과 마찬가지로, 작은 구멍으로 로봇 팔을 넣어 수술한다. 여러 각도로 움직일 수 있어 수술 부위를 다양한 각도로 확인하고 절제할 수 있다. 기존 수술법과 비슷한 성과를 보이면서 목에 흉이 남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갑상선암이라면 해조류 먹지마라?갑상선암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한 생활습관이 따로 있지는 않고 암 예방을 위한 일반적으로 알려진 생활수칙을 지키면 된다. 또 갑상선암으로 수술 후 식이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은데, 갑상선암 환자가 특별히 주의해야 할 음식은 없다. 김, 미역, 다시마 등 요오드가 많이 들어간 해조류를 피해야 한다고 잘못 아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동위원소 치료 시 치료를 돕고자 2주간 제한하는 내용이 와전된 것이다. 균형 잡힌 식단으로 골고루 섭취해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갑상선암의 예방뿐 아니라 수술 후 환자에서도 중요한 생활수칙이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10 07:15
  • 은평성모병원, 헬리포트 첫 가동… 24시간 응급 의료 수행

    은평성모병원, 헬리포트 첫 가동… 24시간 응급 의료 수행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개원 1주일만에 일일 외래환자 약 1500명을 돌파했다.은평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급성심근경색, 급성뇌졸중, 중증외상환자 등 3대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신속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고, 소아청소년과, 성형외과 등 주요 임상과 전문의가 24시간 대기하는 당직 시스템으로 수준 높은 응급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산악 지역이 많은 주변 환경을 고려해 헬기 이송 환자 대응 시스템도 잘 갖추고 있다. 개원 전부터 수차례의 헬기 이송 환자 원내 이송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환자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빠르고 정확한 처치가 가능하다. 실제로 7일, 북한산 등산 중 의식을 잃은 환자가 헬기로 이송돼 빠르고 정확한 응급 처치를 받을 수 있었다. 장기 이식 수술 및 심장 수술 등 난이도 있는 수술 역시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9 16:58
  • 몸 따뜻하게 해 질병 치료… 원적외선·고주파가 어떻게 건강 지키나

    몸 따뜻하게 해 질병 치료… 원적외선·고주파가 어떻게 건강 지키나

    봄철엔 피로감, 관절통, 알레르기질환 등으로 골골대는 사람이 많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신체 전반의 힘을 강화하는 게 좋다.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데에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온열요법은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다.◇몸에 熱 가해 질병 치료온열요법은 몸에 열을 가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1980년대 말부터 온열치료를 암치료의 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독일 등 유럽에서 체내 깊숙한 곳에 열을 전달할 수 있는 국소 온열치료기기가 개발되면서 현재 대부분의 대학병원과 암치료와 요양을 목적으로 하는 병원에 설치돼 있다. 몸속 깊숙한 곳까지 온열을 전달하는 방법은 고주파 방식과 원적외선 방식이 있다. 고주파 온열요법의 경우 암세포가 있는 몸 깊숙한 곳에 42도 이상의 온열을 1시간 정도 쬐어 암세포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원적외선 온열요법은 물리치료 등에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황토, 맥섬석 등에서 나오는 열이나 온열매트, 찜질방을 이용할 때 느껴지는 열이 원적외선에 해당된다. 근육통 완화나 혈액순환 개선 효과를 낸다.◇가정에서 하는 온열요법꼭 병원이 아니더라도, 쉽게 온열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기초대사량 늘리기=스스로 높은 체온을 높게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이다. 기초대사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말한다. 우리 몸은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상당한 에너지를 사용한다. 성인이 하루 필요로 하는 에너지량은 연령과 체중, 운동량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남성이 2000~2200kcal, 여성이 1800~2000kcal 정도다. 기초대사량의 대부분은 체온유지에 쓰인다.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이 올라가고 체온이 높아진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자고 있어도 매일 30분씩 걷는 것 이상의 칼로리를 소비하는 몸이 된다. 운동은 하루에 최소 30분 이상해야 한다. 걷기 운동이 안전하고 효율적이다.▶온욕하기=평소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따뜻한 물을 즐겨 마시고 41도 정도의 욕조 물에 몸을 담그는 것이 좋다. 욕조에 10분가량 몸을 담그면 된다. 대중목욕탕의 경우 온탕은 39도, 열탕은 42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한다.▶온열기기 이용하기=가정에서 흔히 쓰는 전기매트, 반신욕기, 족욕·족탕기도 체온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개인용 조합 자극기' 등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을 고르되, 라돈 등 방사성물질이 검출된 제품은 아닌지 확인하는 게 좋다. 온열매트에서 나는 열이 근육의 통증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해준다. 온열매트를 깔아놓고 그 위에 눕거나, 통증이 있는 부위를 온열매트로 덮는 식으로 사용한다.▶찜질방·사우나=찜질방이나 사우나에서 하는 온찜질 역시 근육통이나 허리 통증 등을 완화시키고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다. 혈액순환을 도와 불면증, 스트레스,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중강도 운동을 할 때와 비슷한 생리학적 효과도 볼 수 있다. 혈관 벽의 탄력성이 높아졌다는 핀란드의 연구가 있다. 다만 너무 높은 온도에서 오래 있으면 탈진, 혈압 변화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9 16:55
  • 아토팜, ‘아이 러브 그린 캠페인’ 실시

    네오팜의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이 미세먼지로부터 연약한 아이 피부를 보호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 ‘아이 러브 그린 캠페인’을 실시한다.민감한 아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좋은 제품을 넘어 근본적인 도움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그 첫 걸음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으로 펼쳐진다. 서울특별시 서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마포구 지역 초등학교 내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여 지역 어린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층 심각해진 미세먼지 속에서 아이들의 호흡기와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보호 키트도 함께 무상으로 배포한다. 키트에는 ‘미세먼지 모사체 부착방지 테스트’를 완료한 아토팜의 ‘페이스 크림’과 미세먼지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이 포함됐다.지난 8일 서울 마포구 동교초등학교에서 미세먼지 신호등 점등식이 진행되었으며, 오는 5월까지 구내 5개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신호등이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미세먼지가 어린이의 호흡기와 피부에 미치는 영향과 피부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전파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개선 운동의 취지로 기획된 본 캠페인은 사람들의 참여에 따라 후원금이 모집되며 최종 후원금은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활동에 기부될 예정이다. 오는 24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9 16:46
  • 경희의료원, 강원 산불 피해지역 긴급의료구호팀 파견

    경희의료원, 강원 산불 피해지역 긴급의료구호팀 파견

    경희의료원이 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속초시 장천마을 마을회관에 진료소를 마련하고, 속초시 보건소와 협력하여 긴급의료구호팀을 구성, 파견했다.긴급의료구호팀은 경희대병원과 경희대한방병원 교수진, 간호·약무·행정팀으로 구성, 이재민과 소방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을 대상으로 양·한방 의료 활동 및 의약품을 지원한다. 김기택 의료원장은 긴급의료구호팀에 “재난의 고통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 될 수 있도록 이재민 및 부상환자들의 건강상태 파악 및 필요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의료봉사활동을 위한 진료 공간 마련을 위해 인근 부대 131기계화보병대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9 16:45
  • 순천향대 부천병원 문종호 교수,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 초청 강연 및 시술 시연

    순천향대 부천병원 문종호 교수,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 초청 강연 및 시술 시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췌장담도파트 문종호 교수가 4월 4~6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에 초청받아, ‘담관암과 췌장암을 포함한 담관 및 췌장 질환의 최신 내시경적 진단 및 치료’에 대해 강연했다.이번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는 유럽 전역과 미국,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약 3500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문종호 교수는 ▲담관암 또는 췌장암의 조기 진단이 가능해진 발전된 내시경 검사 ▲레이저 치료 등 비수술적인 암 치료 ▲한국에서 개발된 금속 배액관을 이용한 새로운 내시경 시술 등에 대해 강연하여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의료기기를 유럽에 널리 알렸다. 또, 난치성 담관 결석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지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 개발된 ‘담도내시경검사(Spyglass DS II)’를 이용해 ‘레이저를 이용한 내시경적 제거 시술’ 시연을 성공으로 선보였다. 내시경 시술을 시연한 24명의 관련 전문 의사 중, 아시아 의사는 문 교수를 포함해 5명만 초청됐을 정도로 해외에서 문 교수의 위상은 높다. 특히 이번 시술에 사용된 담도내시경은 문 교수가 유럽에 처음으로 소개했다.한편, 문종호 교수의 췌장·담도 내시경술의 우수성은 국내외에서 높이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학회 외에도 유럽, 일본 등 여러 나라의 국제 소화기 내시경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강연과 내시경 시술 라이브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9 16:07
  • 초미세먼지 많은 날, 급성 심방세동 위험 높아진다

    초미세먼지 많은 날, 급성 심방세동 위험 높아진다

    초미세먼지가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 공공의료사업단 권오경 교수 연구팀은 대기오염에 따른 심방세동 발생 위험성을 분석했다.심장의 정상적 리듬이 깨진 상태를 부정맥이라고 하는데, 그 중 가장 흔하고 대표적인 심방세동은 심방이 불규칙하고 빠르게 뛰는 질환이다. 고혈압, 당뇨병, 기저 심혈관질환 등 위험인자가 동반된 경우에 호발 할 수 있으며, 비만, 음주, 과도한 운동 등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방세동을 포함한 부정맥은 자각증상이 없거나 비특이적인 양상으로 인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치료가 늦어지면 뇌졸중, 뇌경색, 심장마비, 심부전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고 사망까지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이에 강시혁 교수팀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시에 거주한 30세 이상 인구 12만 4천여 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통해 평균 7.9년 간 대기오염이 심방세동에 미치는 장단기 효과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연구기간 동안 서울시의 일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5.0㎍/㎥였고, 미세먼지(PM10) 농도는 49.1㎍/㎥로 확인됐다. 나아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0㎍/㎥ 증가하면 3일 후 심방세동으로 인한 응급실 방문율이 4.5%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 미세먼지,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오존 등은 심방세동 발생과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다른 심혈관계 질환은 대기오염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질환의 위험도가 상승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대기오염의 장기간(수년에 걸친) 노출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이 같은 결과에 대해 강시혁 교수는 “대기오염은 장기적으로 동맥경화성 질환을 유발하고, 단기적으로는 자율신경계 균형을 파괴할 수 있는데, 심방세동은 심장의 전기적인 심장박동이 저해되면서 발생하는 만큼 자율신경계 균형과 연관성이 높다”며 “이전부터 심방세동이 있었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던 환자가 고농도의 초미세먼지에 노출되면서 자율신경계 균형이 무너지고 결국 심방세동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연구는 대기오염이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선행 연구들을 뒷받침 하는 결과”라며 “평소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다면 초미세먼지나 대기오염이 심한 날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심장에 이상 증상이 느껴진다면 바로 전문의를 통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했다.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 예방심장학회지’ 3월호에 발표됐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9 14:55
  • "춘곤증엔 봄나물이 藥입니다"

    "춘곤증엔 봄나물이 藥입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춘곤증을 이기기 위해 봄나물을 먹어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의 도움말로 봄나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쑥단군신화에도 등장하는 쑥(艾葉·애엽)은 우리 민족에게 친숙한 식물로 오래전부터 식재료와 약재로 이용돼 왔다.  ‘동의보감’을 보면 ‘맛이 쓰며 맵고 성질이 따뜻해 오장의 좋지 않은 기운과 풍습을 다스려 장기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된장을 풀어 냉이를 넣어 끓인 쑥국은 맛과 향, 영양이 뛰어나며 춘곤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암 예방, 노화 지연, 아토피 치료로 효능이 재평가 되고 있다.#두릅두릅나무(楤木皮·송목피)와 땅두릅(獨活·독활)의 새순은 쌉싸래한 듯 향긋함이 일품이다. 단백질과 비타민C, 칼슘이 풍부해 신경 안정과 혈액 순환을 돕는다. 사포닌 성분은 활력을 높이고 피로를 푸는 데 효과가 크다. 살짝 데쳐 물에 잠깐 우린 뒤 초고추장을 찍어 먹으면 입맛을 돋워준다.#미나리(水芹·수근)건강 채소로 인기를 끄는 미나리는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흡수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간 기능 개선에 좋고 숙취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팔팔 끓는 물에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 후 양념에 무쳐 먹으면 된다.#달래(薤白·해백)달래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해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입맛을 돋워준다. 감기,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불면증과 식욕 부진을 개선하는 데 좋다. 이 외에도 방풍나물로 알려진 갯기름나물(植防風·식방풍), 부추(韭子· 구자), 산마늘(茖葱·각총), 곰취(胡蘆七·호로칠), 눈개승마 등도 봄철 춘곤증을 해소하고 입맛을 돋워주는 훌륭한 토종약초들이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4/09 14:52
  • 꽃가루 알레르기 있으면 사과, 키위 조심하세요.

    꽃가루 알레르기 있으면 사과, 키위 조심하세요.

    꽃가루알레르기가 있다면 꽃가루와 유사한 단백질 구조를 갖고 있는 과일을 먹을 때도 구강알레르기증후군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유훈 교수팀은 자작나무 알레르기와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186명을 조사한 결과 44%가 구강알레르기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은 사과, 키위, 복숭아, 파인애플 순으로 가장 많았고, 견과류와 채소도 있었다. 이번 연구는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대한의과학저널(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올해 1월호에 게재됐다.전 교수는 “구강알레르기증후군은 보통은 입 주변과 입안이 간지럽고 붓는 증상이 대부분이지만 기침과 호흡곤란과 같은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고 심하면 과민반응성 쇼크인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수 있다”며 “아이가 아토피피부염과 꽃가루알레르기가 있다면 혈액이나 피부반응 검사로 어떤 식품에 민감한지 확인하고, 전문의의 진단을 받은 후 원인식품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우리나라에서 봄에 주로 문제를 일으키는 꽃가루는 4, 5월에 꽃을 피우는 자작나무, 참나무, 소나무 같은 수목류다. 꽃가루는 오전 6~10시 사이에 가장 강하게 날린다. 때문에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면 이 시간에는 되도록 창문을 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하는 경우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며, 외출 후에는 세수나 샤워를 해서 얼굴과 몸에 붙은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등을 잘 제거해야 한다. 옷도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 것이 좋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4/09 14:40
  • 치료 가능한 치매도 있어… 증상 있을 때 빨리 해야 하는 것

    치료 가능한 치매도 있어… 증상 있을 때 빨리 해야 하는 것

    치매는 원인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보통 치매를 돌이킬 수 없는 병이라고 생각하지만, 특정 종류의 치매는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할 수 있다. 평소 금방 있었던 일을 잊거나, 대화 중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쉽게 길을 잃거나, 감정적으로 행동한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받는 게 안전하다.◇힌트 줘서 기억나면 치매 아닌 건망증젊은 연령대는 치매 증상이 나타나도 가벼운 건망증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아 확실한 구분이 필요하다. 치매와 건망증을 구분하려면, 과거 기억에 대한 힌트를 줬을 때 바로 기억을 떠올리는지를 확인한다. 건망증은 사건의 일부를 잊지만, 치매는 사건이 일어났다는 사실 자체를 잊는다. 예를 들어, "지난번 모임에 그 친구가 왜 안 왔는지 기억나?"라고 물었을 때 "무슨 일이 있어서 못 왔는데, 기억이 안 나네"라며 어렴풋이 기억하면 건망증이다. 반면 모임을 했던 것 자체를 기억 못 하면 치매다. 건망증 환자는 대부분 자신의 기억력이 떨어졌음을 인지하고 메모를 이용하는 등 기억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만, 치매 환자는 자신의 기억력 저하를 아예 모르거나 부인한다.◇'알츠하이머 치매'는 전 단계부터 예방, '혈관성 치매'는 경동맥 초음파치매 중 가장 흔한 것은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다. 2015년 국내 치매 진료 인원의 72%에 해당했던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에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쌓여 뇌세포가 소실되는 병이다. 현재로써는 완전히 치료할 방법이 없다. 때문에 알츠하이머 치매는 그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때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경도인지장애가 있으면 판단력·지각능력은 정상이지만 기억력이 떨어져서 최근의 일을 잊는 단기 기억력 저하를 보인다.혈관성 치매는 뇌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서 발생한다. 특히 전두엽 손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아 걸음걸이가 어색해지고 음식을 삼키는 게 어려워진다. 안면 마비가 동반되기도 한다. 혈관성 치매는 혈관 질환이 발생하기 전부터 예방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다. 혈관 질환을 진단하려면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받는다. 경동맥은 뇌로 가는 혈액의 80%가 지나는 통로로, 경동맥 혈관 벽이 두꺼워지면 치매·뇌졸중이 생길 수 있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집 근처 병원에서도 쉽게 받을 수 있고, CT나 MRI보다 비용도 저렴하다. 혈관 질환 치료에는 글리아티린이라는 약을 쓴다. 혈관성 치매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치료제도 있지만, 언제든지 재발하기 쉬우므로 치료받은 후라도 치매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을 재방문해야 한다.◇비타민B1·B12 결핍도 치매 증상 유발영양소가 부족해 치매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비타민B1·비타민B12 결핍에 의한 치매가 대표적이다. 이들 비타민이 부족하면 뇌세포가 손상돼 기억력과 인지능력이 모두 떨어진다. 눈동자가 떨리거나 걸음걸이가 어색해진다. 우울증도 치매 원인이다. 우울증이 오래 지속되면 주의집중력이 떨어지면서 기억력·인지능력이 함께 저하될 수 있다. 이때는 약물이나 영양제로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하거나 우울증을 치료하면 치매 증상이 완화된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9 14:20
  • 숨 한 번 잘못 쉬었다가… 폐렴에 안면비대칭까지?

    숨 한 번 잘못 쉬었다가… 폐렴에 안면비대칭까지?

    코가 아닌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입으로 숨을 쉬는 것을 구강호흡이라고 하는데, 구강호흡을 하면 입안이 건조해져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구강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 구강호흡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봤다.◇폐 기능 약화우리 코에는 코털, 점액, 점막 등이 있어 숨을 들이마실 때 공기 중 오염물질이 체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그런데 코가 아닌 입으로 호흡할 경우, 세균 등 유해물질이 체내로 바로 들어오기 때문에 감기나 천식, 폐렴 등의 위험이 커진다. 코로 정상적인 호흡을 할 때는 외부 공기가 부비강이라는 콧속 공간과 코 안쪽의 통로를 지나면서 습기를 머금은 따뜻한 상태가 되는데, 구강호흡 시에는 차가운 외부 공기가 바로 폐로 유입된다. 이는 폐나 인두, 후두 등을 자극해 호흡기질환을 유발하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안면비대칭구강호흡을 장기적으로 하다 보면 얼굴 모양까지 변형될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안면비대칭이다. 안면비대칭은 좌우 얼굴의 크기나 모양이 다른 상태를 말한다. 구강호흡 과정에서 입을 벌린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것은 안면비대칭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다섯 살 전후로 전반적인 얼굴형이 완성되는데, 이 시기에 입으로 호흡하면 안면비대칭뿐 아니라 부정교합, 주걱턱, 치열 불균형 등이 발생할 수 있다.◇치주 질환입으로 호흡하게 되면 구강건조증이 쉽게 생긴다. 외부 공기가 구강 내에 직접 닿으면서 건조해지고, 입안의 침이 마른다. 침에는 면역물질이 있어 구강의 세균 증식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침이 마르면 항균작용이 약화돼 충치를 비롯한 치주질환 등이 잘 생기게 된다. 구강이 건조해지면 구취도 심해진다. 침의 분비가 감소하면서 구강 내 자정작용이 저하돼 냄새가 쌓이기 쉽고, 세균이 증식하기 때문이다.◇집중력 저하입으로 숨을 쉬면 코로 호흡할 때보다 폐로 들어가는 공기의 양이 약 20% 줄어든다. 코 점막에는 호흡에 필요한 상피세포가 있어 공기가 원활하게 폐로 유입되지만, 입으로 숨을 쉬면 공기를 폐로 보내는 작용이 그만큼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폐로 흡수돼 혈액을 따라 뇌 등에 공급되는 산소 양도 적어진다. 이는 집중력을 저하시키고, 주의를 산만하게 해 학습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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