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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콕'하더라도 운동만은… 자전거·스쿼트·푸시업으로 면역력 '업'

    '집콕'하더라도 운동만은… 자전거·스쿼트·푸시업으로 면역력 '업'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상향되면서 정부는 대구 지역 등의 거주자에게 최소 2주간 외출 자제를 권고했다. 타 지역에 사는 사람들도 사람이 밀집된 폐쇄 공간에 가기보다는 집에 있는 것이 안전하다. 외출이 제한된 상황에서 집에 머물며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만한 운동을 실천해보면 어떨까?◇체중 늘지 않게 주의해야실내에만 있다보면 활동량이 줄면서 체중이 증가하기 쉽다. 서울부민병원 정형외과 윤찬 과장은 "체중이 늘면 당뇨병·고혈압·심장병 등 만성질환이 악화될 위험이 높아진다"며 "하루 20~30분이라도 꾸준한 실내 운동을 통해 체중 증가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운동을 하면 엔도르핀 같은 호르몬이 증가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체온을 높여 건강 컨디션을 좋게 한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2/25 09:16
  • [소소한 건강 상식] 양치 후 몇 번 헹궈야 계면활성제 다 씻어낼까

    [소소한 건강 상식] 양치 후 몇 번 헹궈야 계면활성제 다 씻어낼까

    양치를 한 뒤 입에 남는 치약을 '찝찝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치약 속 합성 계면활성제 때문이다. 그렇다면 양치를 하고 물로 얼마나 헹궈야 계면활성제를 확실히 제거할 수 있을까?먼저 계면활성제가 치약에 왜 들어 있는지, 얼마나 위험한 지 알아보자. 계면활성제는 치아에 묻어 있는 기름기 성분의 이물질(유지성 유기물)을 제거하기 때문에, 치약에 기본 성분으로 들어간다.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 소듐도데실설페이트(SDS),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SLES) 등이 해당된다. 가장 많이 쓰이는 종류인 SLS는 장기간·고용량 노출되면 식욕 부진이나 모체·태자독성 등을 일으킨다고 알려졌다(동물실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위해평가).다만, 치약 속 계면활성제는 물에 상당히 잘 씻겨 나간다. 서강대 화학과 이덕환 명예교수는 "식약처에서 치약 사용에 허가된 계면활성제 종류는 1~2번 정도만 헹궈도 잘 씻겨 나가는 종류"라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식약처도 SLS의 경우 사용 후 씻어내는 제품에서 사용하는 것은 안전하다(씻어내지 않는 화장품 종류는 1% 농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권고)는 해석을 낸 적이 있다. 단, 일부러 조금만 헹굴 필요는 없다. 다산센트럴치과 박찬혁 원장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계면활성제를 포함해 치약에 다양하게 첨가된 첨가제를 제거하기 위해 5~6회 정도 충분히 헹구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2/25 09:14
  • 뼈에만 중요한 줄 알았더니… 비타민D가 근육도 지켜준다

    뼈에만 중요한 줄 알았더니… 비타민D가 근육도 지켜준다

    근감소증은 근육의 양·힘이 줄어들면서 낙상과 골절 위험을 증가시키는 질환이다. 60대 이상 10명 중 1명은 근감소증이라는 연구가 있을 정도로 중장년층에게 흔하다. 그런데 비타민D 결핍이 근감소증과 관련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2/25 09:13
  • 가벼운 열·기침… 나도 코로나19? 감기약 먹고 4~5일 경과 관찰하세요

    가벼운 열·기침… 나도 코로나19? 감기약 먹고 4~5일 경과 관찰하세요

    코로나19가 통제의 범위를 벗어나 확산되고 있다. 열·기침·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를 떨칠 수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초기 증상이 일반 감기 증상과 유사했다는 전언까지 나온 마당이다.호흡기감염 관련 주요 의학회들이 참여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책위원회'가 최근 '권고안'을 통해, 호흡기 증상 발생 때 대응 요령을 내놨다. 열, 기침, 인후통, 코막힘, 콧물 등의 가벼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외출을 자제하고, 일반 감기약을 먹으면서 4~5일 경과를 관찰하라는 조언이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2/25 09:11
  • 문제는 면역력… 림프계 활성화로 '감염' 맞서자

    문제는 면역력… 림프계 활성화로 '감염' 맞서자

    코로나19 치료 전략으로 의료진들은 '면역력'을 지목했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체내에서 면역체계를 전담하는 '림프계' 건강을 지켜야 한다. 몸 곳곳과 연결돼 신체의 '하수도'라 불리는 림프계는 다양한 기전으로 균을 막는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엄기성 교수(만성백혈병센터장)는 "림프계는 세균과 싸우는 림프구를 생성하고, 균 침입 시 림프구를 출동시켜 우리 몸을 지킨다"고 말했다.◇면역체계 '지휘소' 림프계림프절·림프관으로 구성된 림프계는 국방부와 같다. 쉽게 말해 림프절은 '면역 군대'인 림프구가 훈련하고 주둔하는 거점이고, 림프관은 병력을 움직이는 수송체계다. 콩처럼 생긴 림프절은 2가지 림프구를 활용해 면역력을 높인다.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김광준 교수는 "우리 몸에 들어온 균을 잡아먹는 백혈구 T림프구와 특정균의 항체를 생성하는 B림프구를 사용한다"며 "림프절은 림프구가 적정 능력을 갖출 때까지 성장시킨 다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적정량을 저장해둔다"고 말했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2/25 09:10
  • [건강 단신] 용인세브란스병원 내달 1일 개원

    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3월 1일 문을 연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지상 13층, 지하 4층, 총 708병상 규모로 여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은 3개 특성화 센터와 33개의 진료과를 운영한다. 병원은 신촌·강남·용인 의료시설을 공유하고 의료진간 순환진료제를 도입한다. 국내 의료기관 최초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음성시스템을 도입해 진료를 돕는다.입원 환자만을 위한 입원의학과를 신설하고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구축해 외래, 수술, 입원 등 모든 과정에서 전문의가 모든 진료과정을 책임진다. 다학제협진 및 환자별 맞춤 치료를 제공하는 심장혈관센터, 퇴행성뇌질환센터를 운영하며, 암환자가 초진 후 일주일 내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신속 진료 시스템도 특징이다.
    단신2020/02/25 09:09
  • [아이 건강] 아직 너무 어린데, 충치 치료 꼭 해야 하나…

    [아이 건강] 아직 너무 어린데, 충치 치료 꼭 해야 하나…

    어린 아이에게 충치가 생겼을 때 부모는 치료 여부를 고민하게 된다. 유치(乳齒)가 어차피 빠질 이라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신생아 때부터 유치 관리를 소홀히 하면 튼튼한 영구치를 갖기 어렵다. 유치는 앞으로 나게 될 영구치가 자리를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유치가 너무 일찍 손상되거나 빠져버리면 영구치가 날 자리가 막혀 덧니가 나거나 부정교합(윗니와 아랫니가 맞물리지 않는 것)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유치는 영구치보다 에나멜질이 얇아 충치가 더 잘 생기고 진행 속도도 빠르다. 따라서 아이가 아프다고 말할 정도면 이미 충치가 꽤 진행된 상태다. 아이에게 충치가 발생했을 때 치과에서는 충치가 진행되는 속도와 영구치가 나올 때까지 남은 기간을 먼저 따진 뒤 치료 여부를 결정한다. 어린이 충치가 진행되는 과정충치균이 치아를 뚫고 들어가는 진행 과정은 다음과 같다. ▷1단계 충치 예보=치아색이 탁해진다충치가 처음 진행될 때는 치아와 잇몸이 닿는 부위가 하얗게 변하거나 자세히 봤을 때 아주 미세한 흰 반점이 생긴다. 이때부터 치과를 찾아 원인을 찾고 적극적인 예방 치료를 하면 경과가 좋다. 꼼꼼한 양치질과 올바른 식습관으로 충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2단계 치아 착색=연갈색으로 변한다 미세한 흰 반점에 점차 음식물이나 음료수가 착색되어 연갈색을 띠기 시작한다. 자각 통증이 없는 편이지만 바로 치료하면 회복 가능한 시기다.▷3단계 충치 경보=구멍과 통증이 생긴다치아에 구멍이 뚫리는 시기로 시큰거리거나 통증이 시작된다. 표면의 구멍이 작다 하더라도 속으로는 넓게 퍼져 있어 정밀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씹을 때 마다 통증이 느껴진다면 충치 위험 단계에 접어든 것이다.▷4단계 신경 위험=잇몸이 부어오른다 신경이 죽어 있는 상태로 잇몸이 부어오르고 영구치까지 영향을 끼쳐 최대한 빨리 치료가 필요하다. ​젖병 물고 자는 아이 검진 필요 젖병을 물고 자는 습관은 이가 썩게 하는 주원인이다. 모유를 먹더라도 젖을 물고 자는 아이는 충치가 생길 수 있다. 입속에 모유나 우유가 오래 고여 있으면 설탕물에 이를 담근 채 잠드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특히 앞니로 오물오물하면서 빨아 유즙 성분이 윗입술과 이 사이에 고여 앞니를 중심으로 썩는다. 따라서 수유 후에는 물을 먹야 입안을 꼭 헹궈줘야 한다. 아이 입속을 닦거나 칫솔질 해주면 더 좋다. 무엇보다 젖병을 물고 자는 습관을 고치고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그때그때 치아 상태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치아 홈 메우거나 불소 치료를 치아 홈 메우기는 말 그대로 어금니 표면의 가느다란 틈새와 씹는 면의 주름진 부위를 플라스틱 계통의 복합 레진으로 메우는 것이다. 치아에 세균이 침투하는 것을 막아준다. ​아이들의 충치는 음식을 씹는 윗면 이 아니라 옆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영구치의 경우 씹는 면에 충치가 생길 확률이 90%지만 유치는 50%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유치보다 영구치 충치 예방에 좋은 방법이다. 불소 바르기도 도움이 된다. 불소는 치아 구조를 더욱 단단하게 할뿐 아니라 세균의 효소 활동을 억제해 충치가 잘 생기지 않도록 돕는다. 불소를 발라주는 치료가 특히 아이 치아에 좋은 이유는 새로 나오는 영구치의 표면(법랑질)은 아직 튼튼한 상태가 아니라 맹출 이후 상당 기간 성숙이 이루어지는데, 이 기간에 불소가 특히 잘 결합해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참고서적=《출동! 우리아기 홈닥터》(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지음)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25 07:30
  • 의사협회 "중국발 입국금지하고 마스크 반출 막아야"

    의사협회 "중국발 입국금지하고 마스크 반출 막아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전파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가 한국에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정부가 위기대응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다음날인 24일 하루에만 확진환자가 231명 추가됐다. 한국의 코로나19 현황은 확진환자 833명, 사망자 7명으로 이번 바이러스 발원지 중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번째로 심각하다. 홍콩과 대만의 확진자 수는 각각 74명, 28명으로 우리와 차이가 크다.이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대정부 입장을 통해 “골든타임을 놓쳤지만, 이제라도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즉시 시행하라”고 강력히 권고했다. 의사협회는 “한달 전인 지난 1월26일부터 감염원 차단을 위해 중국발 입국금지 조치를 무려 6차례나 강력히 권고했다”며 “의학적 권고를 무시한 결과, 대한민국이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코로나19 발생국가가 됐다”고 개탄했다. 의사협회는 “이번 지역사회 감염 확산은 명백한 방역의 실패이며, 가장 큰 원인은 감염원을 차단한다는 방역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무시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최근 코로나19에 대한 의학적 연구에 따르면, 발열이나 기침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무증상 감염자들도 바이러스 배출량이 많고 감염력이 상당하다. 의사협회는 “중국 등 위험지역의 문을 열어놓고 유증상자들만 검역에서 걸러내 감염원을 차단할 수 없다”며 “조기진단과 격리, 치료,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어 등의 조치를 아무리 잘해도 해외 감염원이 끝없이 유입되어서는 절대로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전했다.의사협회는 또한 이번 정부의 총체적 방역 실패의 책임을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들에게 전가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의사협회는 “정부는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주요 원인을 특정 종교 단체에 돌리고 있다”며 “그러나 이들 역시 누군가에게 감염된 환자들이고 고의로 바이러스를 전파한 바 없으니, 피해자인 이들을 비난하는 사회 분위기는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사협회는 “이런 엄중한 상황에서도 정부가 감염병 비상사태 해결을 과학적으로 취하지 않고, 사태를 호도한다면 또 다른 방역 대실패로 귀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마스크 등 핵심 의료보호 장구의 중국 반출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도 폈다. 의사협회는 “온 국민이 마스크를 제대로 구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고 있는데, 상당량이 매일 중국으로 반출되고 있다”며 “이것을 막아 국민과 의료진에게 마스크 등 보호장구가 원활히 공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과 우호적인 관계보다 국민의 생명 보호가 최우선이란 주장이다. 의사협회는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며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의 경질과 전문가 자문그룹의 전격 교체도 요구했다.
    내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24 17:51
  •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833명…24일 231명 추가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833명…24일 231명 추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후 4시 기준 확진환자가 이날 오전 9시 대비 70명 추가돼 총 833명이 됐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9시 발표 때 추가된 161명과 오후 4시 발표 때 추가된 70명을 합하면 24일에만 국내에서 총 231명이 추가 확진된 것이다. 이날 추가된 환자들의 지역은 대구가 17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15명, 경북 13명, 부산 14명 등으로 주변 지역의 전파가 있었다. 이외 경기 지역에서 11명, 서울 4명, 광주 2명도 추가됐다.
    내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24 17:24
  • 정부, '대구 지역 의료인 급구'…검체 채취 간호사 등

    정부, '대구 지역 의료인 급구'…검체 채취 간호사 등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4일부터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기 진단 및 치료에 봉사할 의료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선별검사 대상자를 기존의 신천지 집회 참가자, 접촉자 등 고위험군 외에도 일상적인 감기 증상자까지 확대했다. 이를 위해 우선 검체 채취에 필요한 의료인 등 봉사자를 모집한다.임시 선별진료센터의 각 유닛은 의사 1인, 검체채취인력 3인(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등), 행정인력 1인, 방역(소독)인력 1인 등 6명 단위 팀제로 운영되고 있다. 정부는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선별검사에 참여한 의료인 등에 대해서는 의료기관 운영 중단에 따른 경제적인 보상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을 치하하는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내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24 17:11
  • 나이드니 겨울에 더 간지럽네…사우나를 가야할까

    나이드니 겨울에 더 간지럽네…사우나를 가야할까

    겨울철 피부 가려움으로 고생하는 노년층이 많다. 겨울에는 노화로 인한 피부 건조와 차고 건조한 날씨가 겹쳐 '노인성 소양증' 즉, 가려운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특히 약을 많이 먹는 노년층은 약물에 의한 이상 반응으로도 노인성 소양증이 생길 수 있다. 노인성 소양증이 나타나는 원인과 증상 완화법을 알아보자.◇나이 들면 수분·피지량 감소해 가려움증 발생피부 수분량은 젊었을 때는 30% 이상을 웃돌지만, 나이가 들면 20%까지 떨어진다. 공기 중의 수분을 피부 속으로 끌어들이는 세라마이드 성분도 급격히 감소한다. 피부의 혈관 기능도 떨어져 수분과 영양분을 원활하게 공급하지 못한다. 여기에 피부 노화로 피지선이 위축되면서 피지 분비까지 줄어들면 가려움이 심해진다.이 밖에 당뇨병이나 만성신부전증이 있는 노년층도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다. 당뇨병 합병증으로 신경 손상이 생기면 피부가 작은 자극만 받아도 가렵다. 만성신부전증 환자는 체내 노폐물 배설이 제대로 안 되고 온몸을 돌다가 피부 조직에 쌓이면서 소양증이 나타난다. 최근에는 인스턴트 음식이나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소양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있다.◇샤워할 때 물비누 사용, 가려워도 긁지 말아야몸이 가려우면 '때가 쌓였다'고 생각해 샤워나 목욕을 자주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잦은 목욕은 몸에 필요한 피지까지 제거해 가려움증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샤워는 1주일에 3번만 하고, 본격적인 목욕은 1~2주에 1번만 하는 게 좋다. 사우나는 최대한 피한다. 갑작스러운 몸의 온도 변화 역시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샤워할 때는 일반적인 고체 비누보다 중성이나 약산성인 물비누나 클렌징폼을 쓰는 게 좋다. 고체 비누는 알칼리성이 많은데, 알칼리는 피부 장벽을 정상화하는 효소의 기능을 억제해 가려움증을 악화시킨다. 시판 중인 다양한 형태의 비누 중 중성이나 약산성 제품은 대개 포장에 표시돼 있다. 성분을 표시하지 않은 제품은 대부분 알칼리성 비누다. ◇보습제 바르거나 병원서 연고 처방 받아야효자손으로 등을 긁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가렵다고 피부를 긁으면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더욱이 깨끗하지 않은 효자손 등으로 세게 긁다 보면 감염 가능성도 있다. 가려움을 참기 어렵다면 긁지 말고 가려움증을 완화해주는 보습제를 바른다. 또한 피부에 자극이 되는 화학세제 사용을 줄이고 통풍이 잘되며 피부 자극이 거의 없는 면 소재 옷을 입는 게 좋다.가려운 곳을 긁다가 상처가 생겼거나 딱지가 앉았다면 병원에서 항히스타민 연고나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처방받아 바른다.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더 가려운 데다 노인은 상처가 잘 아물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게 좋다. 단, 스테로이드 연고는 각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단기간만 사용한다. 무작정 많은 양을 바른다고 효과가 더 좋은 것은 아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정량을 바른다.
    피부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24 15:16
  • 요새 꿈 너무 많이 꾸는데… '이 병' 때문이라고?

    요새 꿈 너무 많이 꾸는데… '이 병' 때문이라고?

    자면서 꿈을 전혀 꾸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고, 꿈이 너무 많아서 불편하다는 사람도 있다. 꿈을 많이 꾸게 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수면무호흡증'이다. 국내의 한 연구에 따르면 중년 인구 5명 중 1명은 수면무호흡증을 겪는다. 수면무호흡증은 꿈을 많게 하는 것뿐 아니라 고혈압·당뇨병·심혈관질환 등의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어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수면무호흡증이 꿈을 많이 꾸게 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꿈은 렘수면 단계에서 꾸는데, 렘수면은 전체 수면의 약 20%를 차지한다. 렘수면 때 잠에서 깨면 누구나 꿈을 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깨지 않고 푹 자고 일어난다면 대부분 꿈을 꾼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 따라서 꿈을 기억하는 것은 자는 동안에 잠을 깨는지 여부에 달렸다.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가 있으면 수면 중 잦은 각성이 나타나 꿈을 많이 꾸었다고 느끼게 된다.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잠시 숨이 멎는 증상이 반복되는 질환이다. ▲수면 중 숨 막힘 ▲수면 중 반복해서 깸 ▲수면 후에도 개운치 않음 ▲주간 피로 ▲집중력 저하 5가지 중 2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 음주, 흡연, 비만, 당뇨병 등이다. 특히 혈압이 급격하게 증가한 경우 수면무호흡증 위험이 높다. 아래턱이 작거나 편도선이 비대한 것과 같은 구조적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수면무호흡증은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하지 않으면 체중만 감소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중증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증 환자라면 양압호흡기를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양압호흡기는 주로 코를 통해 공기를 불어 넣는 장치로, 수면 시 좁아진 상기도 안쪽을 공기 압력으로 넓혀주어 수면 중 무호흡 상태를 예방한다.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사용한다. 해부학적 문제가 있는 일부 환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24 14:02
  • 코로나19로 집 나서기 두려울 때… 소파 위 간단 체조법 3

    코로나19로 집 나서기 두려울 때… 소파 위 간단 체조법 3

    온화한 날씨가 시작됐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외출이 망설여지는 요즘이다. 집에서는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지만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하면 건강에 해롭다. 자생한방병원 홍순성 원장은 "이럴 때일수록 몸을 움직여 신체 균형이 무너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내 소파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체조법을 알아보자.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24 13:23
  • 겨울엔 '뜨끈한 물' 샤워? 피부 장벽 손상 위험

    겨울엔 '뜨끈한 물' 샤워? 피부 장벽 손상 위험

    추운 겨울엔 뜨끈한 물 샤워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뜨거운 물 샤워로 체온이 높아지면 하루간 쌓인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몸에 뜨거운 물을 오래 끼얹으면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피부 장벽이 손상된다. 피부 장벽 손상이 반복되면 피부건조증,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피부건조증은 피부 유·수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질환이다. 가볍게는 피부가 땅기는 느낌이 들며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가려움을 참지 못해 긁다 보면 손톱자국이 생기고 피부에 상처가 생겨 피가 나기도 한다. 심하면 미세한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고, 표피에 균열이 생겨 앉거나 몸을 펴는 등의 자세를 취할 땔 따가움을 느낀다. ▲겨울철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에 장시간 야외활동을 했거나 ▲평소 때를 미는 습관이 있거나 ▲피부 노화가 진행됐거나 ▲폐경기 이후 여성이라면 피부건조증 위험이 더 높다.따라서 목욕은 15~20분만 짧게 하고, 물의 온도는 춥지 않을 정도로 미지근하게 맞추는 것이 좋다. 과도한 비누칠과 때수건 사용도 증상을 악화해 피한다. 목욕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보습제나 오일을 바른다.피부 건조증을 예방·완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실내 온도를 약간 서늘하게 유지하고 실내 습도를 높인다. 평상시에도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해 피부를 통한 수분 손실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실내온도는 18~22도, 습도는 40~60%를 유지한다. 이를 위해서는 가습기 사용, 실내에 화초 키우기, 세탁물 널기 등이 도움이 된다. 식품 중에서는 아보카도나 올리브, 꿀을 섭취하는 게 피부 보습 효과를 높인다고 알려졌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24 13:11
  • '대구 지역' 코로나19 의심증상자 3만7000명 전수조사

    대구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정부가 앞으로 2주간 대구 지역의 의심 증상자를 전수조사한다. 코로나19의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가벼운 기침만 나타나도 선제적으로 검사하겠다는 것이다.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24일 브리핑에서 “혹여 있을지 모르는 코로나 환자를 찾아내 바로 격리, 치료할 것”이라며 “​신천지대구교회 교인과 대구시민 등을 포함한 3만7000명 정도를 집중적으로 진단하겠다”고 말했다.대구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457명이다. 지난 18일 대구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엿새만에 급격히 전파된 것이다. 정부는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전파를 막지 못하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갖고 이번 조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전날인 23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심각 단계에서는 집단행사 개최 차단, 학교와 기업 등의 활동 조정과 같은 폭넓은 결정이 이뤄진다.
    내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24 13:09
  • [이게뭐약] 물을 곳 없던…먹는 치질약, 항문에 어떻게?

    [이게뭐약] 물을 곳 없던…먹는 치질약, 항문에 어떻게?

    최근 약국에서 ‘먹는 치질약’이 인기다. 입으로 먹은 약이 어떻게 항문에 효과를 낼까. 2017년만해도 먹는 치질약은 전체 일반의약품 치질 시장에서 점유율이 24.5%에 불과했다. 항문에 직접 바르는 연고나 밀어넣는 좌제가 더 팔렸다. 그러나 3년새 시장은 역전됐다. 먹는 치질약이 연고와 좌제를 밀어내고 점유율을 60%까지 높였다. 전체 치질약 시장 규모까지 확대했다. 그 선두에 선 ‘치센’을 통해 인기 이유를 살펴봤다. 도움말에 이 제품 담당자인 동국제약 박혁 마케팅부장.Q. 성장세가 놀랍다.-치센은 2017년 5월 발매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첫해 대비 2019년에 15배 이상 성장해 약 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Q. 이전에도 먹는 치질약이 잘 팔렸나.-전체 일반의약품 치질 시장은 먹는 경구제, 바르는 연고, 삽입하는 좌제로 구분된다. 치센이 발매되기 전에는 시장의 대부분을 연고와 좌제가 차지했다. 이후 트렌드가 급속하게 먹는 치질약으로 재편되고 있다. 지금은 먹는 치질약이 전체 시장의 60%를 차지한다. 이 먹는 치질약 중에서도 치센의 점유율은 약 80%다. 전체 치질 시장에서도 치센의 점유율은 50% 정도다. Q. 인기 이유는.-제품 발매 당시, 다양한 시장조사를 했다. 치질이 위생적인 문제로 생긴다는 잘못된 인식이 많았다. 또 민감하고 부끄럽게 생각하는 부위이다 보니, 증상이 있어도 방치하고 관리하지 않는 경향이 높았다. 건강보험 통계를 보면, 치질 환자수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치질 즉, 치핵 수술 건수는 2018년 기준 연간 17만건으로 수술 항목 중 2위로 높지만 외래 방문자 수는 104위 63만명으로 낮았다. 외래환자 대비 수술 건수가 높다는 건 평소엔 방치하고 참다가, 도저히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면 병원가서 수술하기 때문이다. 저희는 이런 포인트에 주목해 ‘치질의 원인은 항문혈관’이고, ‘초기부터 먹는 약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했다. 이런 인식 개선을 통해 방치율을 낮출 수 있었고, 브랜드 성장에 도움됐다.Q. 항문에 직접 바르거나 넣는 게 낫지 않나.-‘치질은 직립보행하는 사람만 생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항문 주변의 정맥에 피가 몰리기 때문이다. 치질은 위생적인 문제가 아니다. 오래 앉아있는 자세, 음주, 비만, 무거운 물건을 드는 생활, 변비 등으로 항문혈관이 늘어지고 확장돼 발생한다. 항문혈관을 개선해야 하는데, 치질 연고나 좌제는 주로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이 주성분이다. 통증과 부종 등 치질 때문에 나타난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것이다. 저희도 ‘치젤’이란 연고 제품이 있긴 하다. 통증과 부종 등 증상이 심할 때 단기적으로 쓸 수 있겠다. 반면 먹는 약은 치질의 원인인 혈관 문제를 개선한다.Q. 어떤 성분이 어떻게 작용하나.-치센은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를 가진 ‘디오스민’ 성분이다. 귤 껍질에서 유래한 물질로 혈관 탄력을 개선하고, 모세혈관 투과성을 정상화 시키며, 항염증 및 항산화 작용을 한다. 늘어지고 확장된 항문혈관을 정상화해 통증, 부종, 출혈 등의 증상을 개선한다. 또한 혈관 강화 작용으로 항문혈관 외 다른 혈관도 강화한다. 모세혈관이 약해져 작은 충격에서 혈관이 터지고 출혈로 멍이 자주 생기는 자반증에도 효과가 있다.Q. 디오스민 성분으로 국내 출시된 약이 많은데.-치센처럼 경구용 ‘디오스민 300㎎’ 캡슐을 기준으로 일동제약 ‘푸레파베인’, 한올바이오파마 ‘베노론’ 등 15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Q. 다른 성분의 먹는 치질약도 있나.-디오스민 외에는 헵타미놀, 트루옥세틴, 은행엽 추출물 등도 있지만 시장 점유율은 크지 않다.Q. 먹는 치질약, 어떤 상태일 때 필요한가.-치질은 크게 4단계로 구분한다. 1단계는 출혈은 있으나 탈항이 없는 상태, 2단계는 변을 볼 때 탈항이 되나 곧 다시 들어간다. 3단계는 변 볼 때 탈항돼 배변 후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한다. 4단계는 변 볼 때 탈항된 것이 들어가지 않거나 금방 다시 나오는 상태다. 이 중 3단계 이상부터는 수술이 고려되는 중증이나, 1~2단계는 약물 치료가 가능하다.Q. 언제까지 먹어야 할까.-최소 2개월 이상 복용하길 권한다. 치질이 항문혈관을 확장시키는 생활습관 등에 의한 ‘만성질환’이기 때문이다. 치센은 하루 2~6캡슐을 복용할 수 있는데, 증상이 심하다면 처음 일주일간은 6캡슐씩을 권한다. 혈중 약물 농도가 빠르게 일정 수준에 도달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후로는 2캡슐 정도로 유지하셔도 된다.Q. 제품명이 치질에 센 약이란 뜻인가.-아니다. ‘치질에는 센스있게’란 뜻이다. 동국제약에 정맥순환개선제 ‘센시아’가 있지 않은가. ‘붓고 아픈 다리, 센스있게 센시아’. 치센 발매를 준비할 때, 마케팅 전략적 관점에서 여러 이름을 생각했고 그 중 가장 적합한 걸로 선택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24 13:07
  • 파주, 코로나19 확진 2명 발생… 강릉 확진자 접촉인

    파주, 코로나19 확진 2명 발생… 강릉 확진자 접촉인

    경기 파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파주시는 23일 강원 강릉시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A(46)씨의 직장 동료 B씨(35·문산읍)와 A씨의 장모 C씨(65·볍원읍)가 코로나19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시는 A씨의 직장 동료와 거주지 친척 등 14명에 대해서도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8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4명은 검사 중이라고 설명했다.확진 판정을 받은 B씨와 C씨는 이날 오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현재 이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알려졌다.시는 B씨의 가족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C씨의 남편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지속해 자가 격리하며 관리할 예정이다. 또 파주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 현장대응팀과 함께 B, C씨의 감염 경위와 이동경로, 접촉자 확인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23일 강릉시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A씨가 근무한 직장이 탄현면 한 복지시설인 것을 확인, 긴급 방역하고 폐쇄 조처했다. 이어 A씨의 직장 동료와 거주지 친척 등 14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했다.A씨는 지난 16일 아내, 아들과 함께 대구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된다. 강릉으로 돌아온 A씨는 21일 오후 10시께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이튿날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내와 아들은 증상이 발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24 11:26
  • 명상, 스트레스 줄이고 뇌 구조까지 변화시켜

    명상, 스트레스 줄이고 뇌 구조까지 변화시켜

    명상을 하면 불안·스트레스가 감소할 뿐 아니라 뇌 구조까지 변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탈리아 루카대 연구팀은 34명의 건강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었다. 한 그룹은 3개월간 매일 명상 프로그램을 아침·저녁에 각각 20분씩 총 40분 진행했다. 나머지 그룹은 평상시 생활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며 명상은 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연구 전후 이들의 불안과 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했으며,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촬영을 통해 뇌 구조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명상을 했던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불안과 스트레스 수준이 크게 감소했다. 또 명상을 한 그룹은 자기공명영상 촬영 결과, 뇌에서 감정과 내면을 조절하는 소뇌·좌두엽 등의 연결성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명상을 하지 않은 그룹은 뇌 구조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연구팀은 "몇 달간만 명상을 시도해도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뇌 구조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며 "명상을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치료법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학술지 '뇌와 인지(Brain and Cognition)'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24 11:01
  • SK바이오, 변종 바이러스 '백신 개발 플랫폼 기술' 연구

    SK바이오, 변종 바이러스 '백신 개발 플랫폼 기술' 연구

    SK가 신종코로나, 메르스, 사스 등 변종 바이러스들에 빠르게 대응할 '백신 개발 플랫폼 기술' 확보에 나선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새로운 감염병 대유행시 빠르게 적용이 가능한 백신 제조 기술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R&D)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백신회사로서 인류를 위협하는 바이러스에 대처해야 한다는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기술 확보에 나서게 됐다”며 “많은 난관을 극복해야 하는 고난도 과제인 만큼 민관학의 적극적 협력과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회사는 최근 질병관리본부의 신종코로나에 대한 국책 과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면역항원 제작 및 평가기술 개발’ 공고에 지원 절차를 마쳤다.​ 기존에 없던 호흡기 감염병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하더라도 동일한 프로세스를 통해 빠르게 백신 개발에 성공할 수 있는 범용성과 고병원성 바이러스를 고려한 높은 안전성을 갖추는 것이다.​이 회사는 2016년 세계 최초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상용화하고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개발 경험이 있다. 또 2017년 메르스 백신 개발을 추진해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메르스) S 단백질 면역원 조성물 및 이의 제작 방법’에 대한 특허도 출원한 바 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24 10:58
  • 코로나19 예방 '면역력' 중요한데… 면역력 저하 신호 4

    코로나19 예방 '면역력' 중요한데… 면역력 저하 신호 4

    코로나19 국내 감염자, 사망자 수가 급속도로 많아지고 있다. 감염 예방에 철저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이때 체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기본이다. 면역력이 강하면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감염돼도 회복이 비교적 빠르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이를 인지하고 면역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면역력 저하 신호를 알아본다. ▷감기에 잘 걸리고 쉽게 낫지 않는다=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바이러스가 몸에 쉽게 침투한다. 따라서 감기가 쉽게 걸리고 증상도 심하다. 보통 감기에 걸려도 미열,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3~4일 지속되다 사라진다. 하지만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면 증상이 이보다 오래 지속되고 고열이 날 수도 있다.▷​몸 여기저기 염증이 생긴다=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 왕성히 활동하면서 다양한 염증질환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헤르페스성구내염’이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헤르페스바이러스 보유자가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생긴다. 입술 주위에 2~3mm 작은 수포가 여러개 나타나면 의심한다. ‘봉와직염’이 생길 수도 있다. 봉와직염은 피부 아래 조직에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성질환이다. 피부가 빨개지고 누르면 아프다. 여성은 ‘질염’을 겪을 수도 있다. 질에는 원래 균이 많이 살고 있지만, 평소에는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유익균이 감소하고 곰팡이나 트리코모나스 같은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질염이 발생한다.▷​배탈이 자주 난다=면역력이 떨어지면 위장관으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능이 떨어진다. 또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내부 염증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따라서 음식을 먹은 후 복통이 생기고 설사를 하는 증상이 지속되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대상포진이 발생한다=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몸에 침투해 숨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다시 활동해 물집·발진(피부가 붉어지며 염증 생기는 것)·근육통 등을 유발하는 병이다. 수두 바이러스는 수십 년 이상 증상 없이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를 틈타 갑자기 활동한다. 피부에 물집이나 붉은 띠가 생기면 의심해봐야 한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비타민D를 권장 섭취량만큼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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