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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왓챠는 우리집 주치의?… 첨단 의학에 건강 식단까지

    넷플릭스·왓챠는 우리집 주치의?… 첨단 의학에 건강 식단까지

    최근 OTT 서비스(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등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사용자가 급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영화관 이용도 어렵고, 약속도 줄어 집에서 보내는 여유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과거엔 '주말에 뭐 하지?'였던 고민이 코로나 이후엔 '주말에 뭐 보지?'로 바뀌었다. 그러나 누워서 영상 시청만 하다 보면 건강은 해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무언가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건강 콘텐츠를 소개한다. TV를 보다가도 벌떡 일어나 운동이 하고 싶어질 작품들이다.◇넷플릭스, 건강에 대한 고정관념을 부숴라!▶의사에게 물어보세요(Ask Doctor)=유쾌한 의사 세 명의 의사가 건강에 관한 속설의 정답을 알려준다. 의사들이 직접 현장을 다니며 소문을 해석하고, 실험하고, 최신 의학 기술까지 알려준다. 회차별로 비만, 수면, 알레르기, 위장, 술, 운동, 통증 등 특정 주제가 정해져 있으니 평소 관심 있던 주제만을 골라서 보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평소 잠을 청하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수면' 편을 시청해보자. 잠을 잘 수 있도록 뇌를 훈련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What the Health)=건강염려증이 있는 남자가 세상에 의문을 품는다. 우리는 언제부터 이렇게 육류와 유제품을 많이 먹게 된 것일까. 분명 가공육은 발암물질로 분류되는데, 왜 미국심장협회 권장 레시피에는 가공육이 포함된 걸까. 몸에 좋은 줄 알았던 달걀은 기대 수명을 줄이고, 유기농 우유조차 안전하지 않다고? 감독이자 출연자인 킵 안데르센이 공중보건과 환경오염을 위협하는 '육식'에 관해 파헤친다.▶힙합이 웰빙을 노래할 때(Feel Rich)=힙합의 원조 미국. 미국 래퍼를 떠올리면 술, 담배, 마약이 먼저 떠오른다. 그래서일까. 유명 힙합 가수 중 30~40대 젊은 나이에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 사례도 많았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힙합과 웰빙이 만난다. 50센트 등 유명 힙합 가수가 채식, 식물 가꾸기, 명상 등 건강한 삶의 방법을 논한다. 이제는 온몸에 문신한 래퍼들이 말한다. "건강이 가장 '힙(최신 유행에 밝음을 뜻하는 신조어)'하다"이라고 말이다.▶언웰:웰빙의 배신=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웰니스(웰빙과 건강을 합친 합성어) 산업도 덩달아 성장했다. 에센셜 오일, 모유 보충제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여러 제품들, 진짜로 효과가 있는 걸까? 안전성에 문제는 없을까? 건강 제품에 한 번쯤 가져봤을 법한 궁금증을 풀어준다.◇왓챠, 건강 지식도 재밌게 접할 순 없을까?▶차이나는 클라스:에피소드 47화(면역 편)=면역이란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형성되며, 어떤 원리로 질병을 막아주는 걸까. '더럽게 지내면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말은 사실일까. 카이스트 의과학자 신의철 교수가 과거 전염병 역사를 돌아보며 면역에 관해 알려준다. 2018년에 방영됐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지금 보기에도 권할만 하다.▶THE 건강한 SHOW ' IN&OUT'=건강과 예능이 만났다. 의사와 운동 전문가들이 모여 게스트의 건강 고민을 해결해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일반인과 크게 다를 바 없는 건강 고민을 가진 연예인들이 직접 검사를 받고, 고민을 해결을 위한 대안도 제공한다. ▶100세 시대 건강의 비밀, 단백질=필수 영양소이자 몸을 구성하는 성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단백질. 인구가 고령화되고 운동을 즐기는 사람도 많아지면서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그만큼 잘못된 정보도 만연하게 퍼지고 있는 상황, 단백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말한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15 17:00
  • '식품안전과 건강', 고등학교 정규과목 된다

    '식품안전과 건강', 고등학교 정규과목 된다

    올해 2학기부터 학교장 재량으로 '식품안전과 건강' 과목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지난 4일 식품안전과 건강 교과서가 교육부로부터 고등학교 교과용 도서로 승인받았다. 교과의 주요 내용은 ▲안전한 식품 선택(식품표시, 첨가물 확인 등) ▲식품 관리 및 보관(냉장고 식품 관리 등) ▲식품의 조리 ▲건강하고 안전한 식사(당·나트륨 섭취 줄이기 등)다.식약처는 어린이·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11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식품안전 및 영양교육 교재와 교구를 지원해 왔다. 지난해 개발된 교재를 바탕으로 전국 3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학생과 교사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다.학생의 수업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4, 도움 정도는 4.20이었다. 교사의 교과서 만족도는 4.77점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실생활에 필요한 학습주제와 내용에서 4.92점을 받았다. 해당 교과목이 단순 지식이 아닌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란 평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시·도 교육청, 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교과목을 홍보해 많은 학교에서 식품안전과 건강을 정규과목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온라인 교육콘텐츠와 부교재를 개발·지원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역량 키우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15 16:44
  • 메트포르민, 코로나19 당뇨병 환자 사망률 낮춰

    메트포르민, 코로나19 당뇨병 환자 사망률 낮춰

    당뇨병 약물인 '메트포르민' 복용이 코로나19와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의 사망률을 3배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당뇨병 환자는 코로나19에 걸리면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당뇨병 환자의 고혈당, 면역 기능 저하, 혈관 합병증 등이 중증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추측되고 있다.영국 앨라배마대 버밍햄캠퍼스 연구진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4명을 대상으로 메트포르민 사용과 코로나19 사망률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코로나에 걸리기 전 메트포르민을 사용했던 당뇨병 환자는 메트포르민을 사용하지 않은 당뇨병 환자보다 사망률이 1/3로 적었다.연구팀은 메트포르민이 코로나19 사망률을 낮춘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메트포르민이 지닌 항염증·항혈전 효과와 관련이 있을 수 있음을 언급했다.연구를 주도한 아나스 셰일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메트포르민 복용자에게서 코로나19 위험이 상당히 감소한다는 것을 밝혀냈다"며 "향후 정확한 원인을 연구해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내분비학 프론티어(Frontiers in Endocrin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15 16:38
  • 희귀 유전질환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개발 활발

    유전질환은 부모 혹은 선대로부터 이어져 미리 알고 예측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경우 선제적인 검진, 치료 등이 가능하기도 하다. 그러나 부모나 형제 등 가족에게서는 나타나지 않았다가 예측하지 못한 채 발현되는 희귀 유전질환도 있다. ‘척수성 근위축증 (SMA, Spinal Muscular Atrophy)’은 운동 기능에 필수적인 생존운동신경세포(Survival Motor Neuron; SMN) 단백질 결핍으로 나타나는 희귀 유전성 신경근육 질환이다. 부모가 병을 앓지 않았더라도 자녀에게서 유전자 소실이나 변이로 나타날 수 있으며, 질환 발병 후 운동 기능이 약화되고 중추신경에서부터, 생존의 영역인 호흡과 심장 맥박에 관여하는 근육에까지 전신적인 영향을 미친다. 6개월 미만의 영아에게 발병 시 전신근육 약화와 함께 특히 삼킴과 호흡이 어려워져 사망위험이 높으며, 발병시기의 경우, 영유아에 국한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던 청소년, 성인에서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척수성 근위축증의 증상은 생후 6개월 미만 제1형 환자의 경우, 목 가누기와 뒤집기 여부로 살필 수 있다. 보통 생후 6개월 정도가 되면 스스로 머리를 들 수 있지만,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는 머리를 가눌 수 없고, 팔과 몸통 근육이 약화돼 뒤집기 및 스스로 앉기가 불가능하다. 가슴 부위 근육의 약화는 호흡 기능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약물 치료 없이는 약 2년 미만의 기대 수명을 가진다. 따라서 하루빨리 희귀질환 신경과 전문의의 진단을 통한 치료 시작이 중요하다. 생후 6개월 이상에 증상이 발현되는 제2형 및 제3형 환자에서는 질병 진행 단계에 따라 타인의 도움 없이 서기, 걷기 등이 불가능할 수 있다. 가장 문제가 되는 부위는 척추 주변의 근육이다. 특히 이 환자들은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이 약화되어 척추측만증이 조기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척추의 변형이 빠르게 진행된다. 2형 환자의 경우 유아기 초기부터 약 60-90%의 환자에서 척추측만증이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3형 환자의 경우 특히 걷지 못하는 환자의 약 50%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인기에 발생한 척수성 근위축증은 근육 떨림과 경련을 경험하고 서서히 팔다리 힘이 약해져 도움 없이 걷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이에 점차 일상생활이 어려워 지면서 성인기 환자들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든다는 상실감과 우울감에 빠지기 쉽다. 또한, 휠체어 사용 등으로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해 치료비 외 발생하는 사회 경제적 손실과 부담이 크다. 때문에 성인기 발병 환자들은 보호자 도움 없이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운동 기능의 개선이 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한 목표다. 다행히 척수성 근위축증은 최근 혈액을 통한 유전자 검사로 진단이 쉽게 가능하며, 발병 시 조기에 발견해 치료했을 때 최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이를 잘 알아차리고 병원에 방문하여 올바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최근 치료제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척수성 근위축증은 척추변형, 병원방문 부담 등 환자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 옵션이 필요한데, 불과 한두 달 전만 해도 국내에는 척수강 내 주사를 통해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법 만이 존재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경구형 액상 제제로 하루 1회 복용하며, 영아기부터 성인까지의 연령대와 제1형 및 제2형, 제3형 척수성 근위축증에서 운동기능 개선 효과를 보인 치료제가 국내 허가되어, 환자가 상태의 경중에 상관없이 집에서 편하게 치료가 가능해졌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15 16:08
  • 카이스트, 기존보다 10억 배 정밀한 '치매 물질' 검출 기술 개발

    카이스트, 기존보다 10억 배 정밀한 '치매 물질' 검출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몸속 생체 분자의 검출력을 높여 뇌질환 조기진단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우울증 등 뇌세포와 관련된 신경질환은 뇌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신경전달물질이 적절히 분비되지 않거나 불균형하게 분비돼 발생한다. 따라서 신경전달물질 변화를 관찰하는 게 매우 중요한데, 기존의 검사법으로는 간편하고 정밀한 측정이 불가능했다.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 교수팀은 '라만 분광법'을 이용해 기존의 생체 분자 검출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라만 분광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기존 검출 한계를 10억 배 향상한 기술이다. 대표적인 5종의 신경전달물질을 검출해 성능을 입증했다.이 기술로 매우 저농도의 신경전달물질을 보다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되면 치매 등 신경질환의 조기 진단율을 크게 높일 수 있고, 이들의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정기훈 교수는 "향후 소형화를 통해 값싸고 휴대할 수 있는 건강 진단기기로 개발하면 신속한 현장 진단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신경전달물질뿐 아니라 다양한 생화합물 검출, 바이러스 검출, 신약평가분야에 크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15 15:42
  • 셀트리온과 ‘게임체인저’ 엮기… 전문가들은 코웃음친다

    셀트리온과 ‘게임체인저’ 엮기… 전문가들은 코웃음친다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해 게임체인저가 될 수 없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치료제 특성상 판도를 뒤집을 만한 역할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게임체인저 역할보다는 치료제 효과 자체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치료제 개발로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이라고 기대했던 이들 입장에서는 다소 힘이 빠지는 발언이다. 무엇이 이들을 기대하게 했을까.◇전문가들 “게임체인저는 백신… 치료 가능해지는 것에 주목해야”셀트리온은 지난 13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 개발명 CT-P59)’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임상 대상인 경증·중등증 코로나19 환자에게 렉키로나주를 투여한 결과, 중증 진행률이 위약군 대비 54% 감소했다. 50세 이상 중등증 환자군의 중증 진행률 감소는 68%에 달했다. 렉키로나주 투약군의 임상적 회복 시간은 5.4일로, 위약 투약군(8.8일) 대비 3일 이상 단축됐으며, 특히 중등증(50세 이상 포함)환자군에게 렉키로나주를 투약했을 때 임상적 회복 시간은 위약군 대비 5~6일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결과 발표를 맡은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는 “임상을 통해 렉키로나주가 코로나19 경증·중등증 환자의 중증 환자 발전 비율을 현저히 낮추고,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중증 환자 발생률 감소와 회복기간 단축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음에도 임상 결과를 두고 부정적인 반응이 적지 않다. 음전 기간(바이러스 검사를 통해 양성에서 음성으로 전환되는 기간)이나 구체적인 연구 방법이 공개되지 않았고, 특히 기대했던 것과 달리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수 없다는 전문가 의견이 잇달아 제기됐기 때문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일각에서 이야기하는 ‘게임체인저’라는 평가는 과도하다”며 “치료제 또한 사망률을 낮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지만, 결국 유행을 끝내는 백신이 게임체인저”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특히 “(렉키로나주의)중증 발전률 감소 효과는 발표됐지만 사망률 감소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며 “연구방법이나 대상, 특성 등이 더욱 자세히 발표된 후 정확한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임상 결과 발표자였던 엄중식 교수 또한 연구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게임체인저’ 역할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엄 교수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를 통해 “‘게임체인저’는 완전히 판세를 뒤집는다는 의미인데, 항체치료제나 항바이러스제는 발생한 환자 치료에 의미가 있는 만큼 그런 단어에는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유행의 판세를 바꾸는 것은 예방이고, 예방은 결국 백신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신을 접종받지 못하거나 백신을 접종해도 효과가 없는 사람들이 감염됐을 때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갖고 있다는 것이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정치권·미디어의 ‘치료제 띄우기’… 지나친 기대감 키워두 교수 외에도 이날 관련 질문을 받은 전문가들 대부분 게임체인저로서 렉키로나주에 대한 기대를 경계하는 의견을 내놨다. 전문가들의 말처럼 치료제는 환자를 줄이고 추가 확산을 막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백신처럼 감염 자체를 예방하진 못한다. 렉키로나주뿐 아니라 모든 코로나19 치료제가 마찬가지다. 같은 의미에서 게임체인저가 되긴 어렵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렉키로나주가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 이유는 무엇일까.코로나19 종식과 치료제 개발에 대한 강한 열망이 만들어낸 결과로만 보긴 어렵다. 정치권과 미디어의 지나친 ‘분위기 조성’도 영향을 미쳤다. 실제 셀트리온을 비롯한 국내 제약사들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치료제가 등장하면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처럼 ‘게임체인저’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했다. 정치권에서는 정부와 여당 중심으로 코로나19 치료제가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사실상 단기간 내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어려운 만큼, 개발이 가까워진 치료제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같은 움직임은 치료제의 본래 기능인 치료 효과에 관심을 갖기보다, 치료제가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다는 지나친 기대만 늘어나게 했다.셀트리온의 이번 임상 결과는 렉키로나주가 경증·중등증 환자의 중증 진행률을 낮추는 것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치료제 접종으로 입원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 발생이 줄어들 경우, 병상·의료진 부족 등 현재 겪고 있는 의료 시스템 마비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폐렴을 동반한 중등증 또는 50대 이상 중등증 환자 등 증상 악화가 우려되는 환자에게서 더 높은 회복 기간 단축, 중증 진행 발생 감소 효과를 보였다는 점도 추후 치료제로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다. 렉키로나주가 게임체인저가 되지 못해도 셀트리온이 박수 받을 자격이 충분한 이유다. 이들의 성과가 더욱 높이 평가되기 위해서는 ‘게임체인저’와 같이 지나친 의미나 역할을 부여하기보다,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15 15:07
  • 인도, 16일 전국서 일제히 백신 접종 돌입

    인도, 16일 전국서 일제히 백신 접종 돌입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000만 명이 넘는 '인구 대국' 인도가 16일부터 전국 3000여곳에서 일제히 백신 접종에 나선다. 15일 NDTV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16일 오전 화상회의를 통해 백신 보급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릴 예정이다.인도는 백신 접종을 위해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현지 업체 바라트 바이오테크 등 두 종류의 백신에 대해 긴급 사용을 승인한 상태다.인도는 의료진 1000만명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보급 첫날에는 약 30만명의 의료진이 백신을 맞게 된다.당국은 의료진에 이어 경찰, 군인, 공무원 등 방역 전선 종사자 2000만 명으로 접종을 확대할 방침이다.이들에 이어 50대 이상 연령층 또는 50대 이하 합병증 만성 질환자 등 2억7000만 명에 대한 접종이 진행된다. 이들 우선 접종 대상자 수만 3억 명에 달하는 셈이다. 인도 전체 인구 13억8000만명 가운데 20% 남짓한 수다. 현지 언론은 인도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백신 보급전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초반 백신 보급은 전국 3006개 접종소에서 진행된다. 당국은 이달 말까지 접종소 수를 5000곳으로 늘리고 3월까지는 1만2000곳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각 접종소에서는 하루 100명 정도씩 백신을 맞을 수 있다. 다만, 피접종자가 백신 종류를 고를 수는 없다.당국은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 '코-윈'(Co-WIN)이라고 불리는 디지털 플랫폼도 개발했다.모바일 앱 등을 아우른 이 플랫폼은 실시간 백신 보급 상황, 데이터 저장, 백신 접종 신청 등록 등의 기능을 갖췄다.이 플랫폼은 백신 보관 시설의 실시간 온도 정보도 전달하며 백신을 맞은 이에게는 QR코드 기반의 인증도 제공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15 15:04
  • 코로나 3차 대유행 분석…집단 감염 줄고 개인 간 감염 늘어

    코로나 3차 대유행 분석…집단 감염 줄고 개인 간 감염 늘어

    지난 해 1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3차 대유행은 다중이용시설 등을 통한 집단감염의 비중은 낮아지고, 확진자 접촉 등 개인 간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비율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집단감염은 요양병원·요양시설, 의료기관, 교회 등 종교시설, 사업장, 교정시설 등에서 나타났으며, 전체 감염환자 중 52.7%를 차지(2020년 11월)하던 것이 최근(1.1∼1.9)에는 33.5%로 비중이 낮아졌다. 반면, 개인 간 접촉에 따른 비율은 23.7%(2020년 11월)에서 38.9%(1.1∼1.9)로 증가하였다. 질병관리청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등 방역조치를 강화해 집단감염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이동량도 감소했다.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했다. 1월 12일 기준 전국 이동량 2만 7452천 건은 거리 두기 상향 직전 화요일(‘20.11.17.) 대비 17.8%(595만 건) 감소했다. 다만 지난 주 화요일(’21.1.5.) 대비 2.1%(56만 건)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한편, 17일 종료되는 현행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는 연장하는 쪽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헬스장 등 수도권 실내체육시설을 비롯해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일부 시설과 업종에 대해 다음 주부터 영업 재개를 허용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설 연휴기간 특별방역 대책에 대해서는 내일(16일)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15 15:02
  • 코로나19로 인한 뜻밖의 좋은 일?… 독감·폐렴 줄어

    코로나19로 인한 뜻밖의 좋은 일?… 독감·폐렴 줄어

    코로나19 바이러스 파장이 길어지면서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호흡기 바이러스, 위장관 바이러스 등 다른 바이러스 감염 질환자가 급감했다. 전문가들은 유례없는 현상의 원인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높은 강도의 방역 대책들을 꼽았다.세계적으로 독감 환자의 수가 전례 없이 줄었다. 국내의 2020년 마지막 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2.5명에 불과했다. 의사환자분율은 외래 1000명당 인플루엔자에 걸린 것으로 의심돼 병원을 찾은 환자 비율을 뜻한다. 2018년에는 73.3명, 2019년에는 49.8명이었던 걸 고려하면 매우 적은 숫자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마지막 주의 인플루엔자 사망자는 5명으로 한 해전의 40분의 1, 2017년의 130분의 1 수준이다. CDC 인플루엔자 감시팀 리네트 브래머 팀장은 “올해 30년째 인플루엔자를 지켜보고 있지만 이렇게 적게 발생하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수집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게놈을 분석하는 워싱턴대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한 해 수천 개, 지난해에는 1만 2218개의 바이러스를 조사한다”면서 “이번 시즌엔 단 127개만 분석 의뢰가 들어왔다”고 말했다.인플루엔자 뿐 아니라 장 바이러스의 일종인 엔테로바이러스,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 폐렴을 일으키는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하는 휴먼 메타뉴모바이러스(human metapneumovirus), 백일해균, 폐렴균 등의 활동도 사상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마냥 좋은 일로만 볼 수는 없다. 미감염자가 많아지면 병원체에 대한 집단의 면역력이 약해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후에 코로나 상황이 호전돼 방역 조처들이 완화되면, 이 병원체들의 감염 확산력이 더 커질 수 있다. 미국 프리스턴대 브라이언 그렌펠 교수는 “올해 감염자들이 없다는 건 훗날 어느 시점에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15 14:09
  • 손톱에 흰 가로줄이 생겼다면?

    손톱에 흰 가로줄이 생겼다면?

    다친 것도 아닌데 손톱에 흰 반점이나 가로 방향의 흰 줄이 보인다면 '아연' 결핍 때문일 수 있다. 손톱은 단백질로 이뤄졌는데, 아연은 체내 단백질 합성 능력과 세포 생성을 높이는 역할을 해 손톱 단백질을 안정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 아연이 결핍되면 손톱 모양과 색깔이 변한다. 특히 손톱에 있는 신생 세포들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면서 흰 반점과 흰 가로줄이 나타난다. 아연이 심하게 결핍되면 손톱이 갈라지거나 부서질 수도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아연이 풍부한 식품인 굴, 소고기, 오징어, 미역 등을 섭취하는 게 좋다. 단백질 합성과 세포 생성 등이 원활해지면서 손톱에 나타나던 흰 반점과 흰 줄을 예방할 수 있다.한편, 영유아에의 손톱에서 흰 반점이 보이면 단순 아연 부족이 아니라, 편식에 따른 영양부족 상태일 확률이 높다. 또한 영유아는 땀을 많이 흘리는데, 아연이 땀으로 배출되는 특성이 있어 아연 결핍이 생기기 쉽다. 아이 손톱에서 흰 반점이나 흰 줄이 보이면 아이가 골고루 먹으면서 편식하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15 11:16
  • '코로나 폐렴'이 일반 폐렴보다 무서운 이유… 면역세포의 돌변

    '코로나 폐렴'이 일반 폐렴보다 무서운 이유… 면역세포의 돌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생긴 폐렴은 일반 폐렴과 확산 패턴·속도가 전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일으키는 일반 폐렴은 감염 몇 시간 만에 폐 뒷면에 넓게 퍼지지만, 늦지 않게 항생제 집중 치료를 하면 위중 단계까지 가지 않고 통제된다. 하지만 코로나19 폐렴은 빠른 속도로 넓게 퍼지지 않는 대신, 인체 면역 반응이 오히려 폐 전반의 감염 확산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노스웨스턴대 의대 연구팀은 산소 호흡기에 의존하는 코로나19 폐렴 환자 86명과 일반 폐렴 환자 256명으로부터 폐 수액(lung fluid)을 추출해 면역세포 유형과 발현도 등을 비교 분석했다.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폐의 면역 반응을 분석하는 건 세계에서도 소수 연구 그룹만 하고 있다. 환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폐 수액에서 분리한 면역세포의 RNA와 발현 단백질을 관찰했고, 면역세포인 대식세포와 T세포가 오히려 염증을 일으킨다는 것과 그 과정을 알아냈다.코로나19 폐렴의 확산 양상은 여기저기 생긴 작은 산불이 서서히 퍼져 거대한 숲 전체를 집어삼키는 것과 비슷하다. 그 속도는 느리지만 폐 조직이 망가진 뒤 면역 세포의 돌변으로 고열, 저혈압 등의 이상 증상과 신장·뇌·심장 등 다른 기관의 손상이 뒤따르기 때문. 하지만 폐 조직 자체의 염증은 일반 폐렴만큼 심하지 않다. 따라서 연구팀은 코로나19 대응에는 무엇보다 장기간 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의료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컨대 병상과 의료 인력이 충분하면 치명률을 20%로 지속할 수 있지만, 의료 체계가 무너지면 40%로 뛸 수 있다는 것이다.연구팀은 앞으로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아도 코로나19는 쉽게 사라지지 않으리라고 전망한다. 논문의 공동 수석저자인 벤 싱어 부교수는 "우리 대학뿐 아니라 다른 기관의 연구자들도,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을 회피하는 메커니즘 변이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는 코로나19의 위중도를 완화하는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연구팀은 코로나19 폐렴에 쓸 실험 치료제의 임상 시험을 조만간 시작할 예정이다. 대식세포와 T세포의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손상된 폐 조직을 복구하는 효능을 기대하고 있다. 연구를 주도한 스콧 부딩어 호흡기 중환자 치료의학 교수는 "코로나19를 독감에 견줄 정도의 경증 질환으로 만드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이 연구는 '네이처'(Nature)에 최근호에 게재됐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15 10:49
  • 여성이 남성보다 '관절염'에 취약한 까닭

    여성이 남성보다 '관절염'에 취약한 까닭

    삶의 질을 '뚝'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이 관절염이다. 특히 무릎 관절염이 심하면 이동이 어려워 활동에 큰 제약이 생긴다. 관절염은 겨울에 심해질 뿐 아니라,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잘 생겨 주의가 필요하다.노화로 생기는 퇴행성관절염은 계절 영향을 받는 질환 중 하나다. 기온이 내려가면 교감신경이 영향을 받아 혈관이 수축하는데, 이로 인해 관절 부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영양공급이 잘 안 되기 때문이다. 또 무릎 관절 사이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이 낮은 기온 탓에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관절이 뻣뻣해지고, 주변 근육이 경직돼 통증이 심해진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올겨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운동량과 외부 활동이 대폭 줄어들어 근육이 약해지면서 유연성이 떨어지고 관절이 굳어 무릎 통증이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여성에게 관절염이 많은 이유는 중년에 접어들어 폐경을 거치면서 여성호르몬 감소로 골밀도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또 여성은 남성보다 골반이 넓어 걸을 때 관절이 안쪽으로 꺾이는 힘을 약 30% 정도 더 받는다. 때문에 O자형 다리로 변형되면서 무릎관절 안쪽 연골이 빨리 닳아 퇴행성관절염을 가속화시킨다. 중년 비만과도 관련 있다. 여성은 중년에 살이 찌기 쉬운데, 체중이 1kg이 증가할 경우,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3~5배 정도 더 늘어나게 돼 연골손상이 가속화된다. 이외에도 장시간 쪼그려 앉아 집안일을 하고, 짝다리 자세로 설거지를 하는 등의 잘못된 자세는 관절 건강에 치명적이다. 무릎을 130도 이상 구부려 쪼그려 앉으면 무릎관절이 받는 하중은 체중의 7배에 달할 정도로 늘어난다.겨울철 심해지는 무릎통증을 예방하려면 온찜질, 무릎 담요 등으로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쪼그려 앉기, 너무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기는 피한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무릎 건강을 위해서는 걷는 자세도 중요한데 심한 팔자걸음이나 안짱걸음은 무릎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신발 바닥이 닳는 것을 확인해 깔창을 이용해 높이를 맞춰주는 것이 좋다”며 “특히 중년 여성은 허벅지 근력을 강화해 무릎관절을 보호하고 지탱해주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의자에 바르게 앉아 다리가 X자가 되도록 한쪽 발목을 다른 한쪽 발목 위에 올리고, 위에 있는 발목을 아래로 누르고, 아래에 있는 발목은 반대로 위쪽으로 힘을 주면 허벅지 근력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지속적인 관리에도 불구하고 무릎통증이 계속된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봐야 한다. 통증 초기에는 약물, 주사요법, 물리치료로, 무릎이 붓고 열감 등이 나타나는 중기에는 관절내시경으로 치료할 수 있다. 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말기라면 인공관절수술이 최선이다. 인공관절수술은 손상된 관절과 연골을 깎아내고 새로운 인공관절로 대체하기 때문에 수술 결과가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로봇 시스템이 접목돼 인공관절수술 시에 수술 오차를 줄여 정확도를 더욱 높였으며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15 10:41
  • 우리 아이, 겨울 면역력 챙기는 5가지 방법

    우리 아이, 겨울 면역력 챙기는 5가지 방법

    새해 들어 연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강관리가 더 중요해졌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이 코로나로 인한 '집콕활동'에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이다. 함소아한의원 의정부점 양기철 원장은 “아이들의 면역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생활습관 등을 점검해야 한다” 고 말했다. 아이들 면역력 높이는 법을 알아본다. 자주 움직이고 체조·스트레칭 해야겨울에는 활동량 감소와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몸의 신진대사가 정체되며 노폐물이 쌓이기 쉽다. 난방이 잘 되는 집안에서 스마트폰, TV를 보며 별다른 활동 없이 간식이나 군것질이 늘어나면 성장기 아이들은 체중이 급증할 수도 있다. 부모가 아이와 같이 간단한 체조나 스트레칭을 자주해, 정체되기 쉬운 기운의 순환을 돕는 게 좋다. 실내에서 되도록 몸을 움직일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하게 한다.겨울에는 일찍 자고 천천히 일어나기겨울에는 밤이 긴 계절이라서 아이들의 수면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저녁에는 일찍 자고 아침에는 다른 때보다 조금 더 늦게까지 잠을 자게 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한다. 날씨가 풀리는 낮에는 사람 통행이 많지 않은 곳에서 햇빛을 받으며 움직이는 것도 몸의 순환을 돕는다.스마트폰 오래 시청하지 않도록원격 수업 등의 영향으로 아이들의 영상매체 시청 시간도 늘어났다. 또한 외부활동 감소로 여가시간을 게임, 영상 시청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아 눈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자세가 구부정해지기 쉽다. 잘못된 자세가 고정돼 허리, 목, 등이 경직되거나 머리가 구부정하게 앞으로 굽어 나오는 거북목증후군이 되지 않게 해야 한다. 한 시간 이상 오래 영상을 보지 않도록 하며, 일어나서 몸을 풀거나 어깨 마사지 등을 하면서 멀리 있는 풍경을 보게 하는 게 도움이 된다.햇빛 충분히 쬐고 비타민D 섭취실내생활이 길어지면 햇빛을 받는 시간도 줄어든다. 빛을 받는 시간이 충분해야 겨울철 생길 수 있는 우울감이 줄며, 밤 중 수면의 질도 높아진다. 또한 겨울에 일조량이 줄어 햇빛을 통한 비타민D의 합성이 줄면 칼슘대사가 저하되면서 뼈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너무 춥지 않은 날에는 잠시라도 바깥 햇빛을 충분히 쬐고, 달걀, 우유, 참치, 연어 또는 비타민 D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소화에 도움되는 건강차 마시기겨울철에 도움이 될 만한 건강차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대표적인 것이 진피차, 생강차, 모과차다. 한의학에 따르면 진피차는 소화기의 정체된 기운을 해소하고 가래를 삭이는 데 도움이 된다. 생강차는 배가 차고 변이 무를 때에 소화기를 따뜻하게 해 겨울철 소화불량이나 장염, 구토 등 소화기증상에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모과차는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어 몸살 및 근육통의 완화를 돕는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15 10:29
  • 치료위해 '환각버섯' 투약했다가… 30세 남성 죽었다 살아나

    치료위해 '환각버섯' 투약했다가… 30세 남성 죽었다 살아나

    미국에서 한 남성이 자신에게 환각버섯을 투약한 후, 죽음에 이르렀다가 살아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자문조정정신의학 저널(Journal of the Academy of Consultation-Liaison Psychiatry)'에 게재됐고, 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최근 보도했다.30세인 이 남성은 양극성 장애 치료를 위해 '주사위 환각버섯' 추출물을 자신의 정맥에 주입했다. 이 버섯에는 '실로시빈' 이라는 성분이 들었는데, 환각 작용과 강한 중독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력한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인 LSD와도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한다.실로시빈은 우울증, 불안장애 치료 물질로도 연구되고 있는 물질이다. 이 남성도 이를 알고 실로시빈을 직접 투약하려 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치료 목적으로 쓰이는 실로시빈은 곰팡이 성분을 제거하기 위한 추가 가공이 필요하며, 의사의 지도 하에 투약해야만 한다.남성이 병원에 방문했을 땐 이미 정맥을 통해 온몸에 곰팡이가 퍼진 상태였다. 다발성 장기 손상으로 인해 거의 사망에 이를 뻔했지만, 치료를 통해 무사히 살아났다. 그는 퇴원 후에도 곰팡이균이 되살아나는 것을 막기 위해 한동안 항생제와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한다고 전해졌다.한편 해외에서 구할 수 있는 환각버섯을 국내에 몰래 들여 판매하려던 사람이 적발된 적도 있다. 지난 5월 A씨는 인터넷을 통해 이를 판매하려다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2016년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의 원료가 되는 버섯류'가 마약류에 포함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15 10:02
  • 전 세계 코로나 사망 200만명 넘어… 누적확진 약 1억명

    전 세계 코로나 사망 200만명 넘어… 누적확진 약 1억명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200만 명을 넘었다고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가 15일 집계했다.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한국시간으로 15일 오전 8시45분 기준 200만453명으로 집계됐다.코로나19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현재까지 39만7371명이 숨졌다.이어 브라질 20만7160명, 인도 15만1954명, 멕시코 13만6917명, 영국 8만6015명 순으로 사망자가 많았다.코로나19의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현재 9천345만8000여명으로, 조만간 1억명 선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15 09:48
  • '이 커피' 마시면 살 빼는 데 도움

    '이 커피' 마시면 살 빼는 데 도움

    강하게 볶은(dark roast) 커피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란 기사가 미국에서 나왔다. 약하게 볶은(light roast) 커피엔 커피의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카페인·클로로젠산 등이 풍부해 항암·항염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커피를 어떻게 로스팅하느냐에 따라 건강상 효능이 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강볶음 커피의 체중 감량 효과는 리보플라빈(비타민 B2)·비타민 B5 등 비타민과 미네랄이 더 많이 든 덕분으로 보인다. 리보플라빈은 신체가 아미노산(단백질 구성 성분)을 더 잘 처리하도록 하고, 비타민 B5는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한다. 강볶음 커피를 4주간 마신 연구 참여자는 약볶음 커피를 마신 사람보다 전반적으로 체중이 더 많이 감량됐다. 강볶음 커피엔 N-메틸피리디늄 이온(N-methylpyridinium ions)이라는 특별한 물질이 함유돼 있다. 이 물질은 커피를 볶을 때 생성되는데, 체중 감소를 돕는다. 약볶음 커피와 강볶음 커피의 차이는 로스팅 과정에서 커피콩을 볶는 온도·시간과 관련이 있다. 약볶음한 커피는 고열에 노출되지 않고 오래 볶지 않은 것이다. 결과적으로, 약볶음 콩은 수분을 더 많이 함유하고 밀도가 높으며 카페인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 강볶음한 커피는 더 강한 열에 노출되기 때문에 색깔이 짙고 밀도가 낮으며 카페인이 적다. 연기가 많이 생기고 맛이 떨어진다. 숯 같은 맛이 난다는 사람도 더러 있다. 미국 커피협회에 따르면, 약볶음한 콩엔 클로로젠산이 더 많이 들어 있어 체내 염증을 없애는 데에는 더 효과적이다. 염증은 당뇨병·심장병·암·알츠하이머형 치매 등 많은 만성 질환의 원인으로 간주한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15 09:47
  • 코로나 국내 신규 513명… 나흘연속 500명대 유지

    코로나 국내 신규 513명… 나흘연속 500명대 유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13명 늘었다. 이로써 나흘 연속 500명대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1241명이며, 이 중 5만6536명(79.365)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74명이며,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217명(치명률 1.71%)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84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80명, 서울 122명, 부산 45명, 인천 23명, 경북, 경남 21명, 전남 14명, 강원 13명, 대구 10명, 충북 7명, 울산, 전북 각 6명, 광주 5명, 대전, 충남 각 3명, 제주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은 29명이다. 5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4명은 경기 6명, 서울 5명, 충남 3명, 부산, 충북, 경북 각 2명, 대구, 인천, 광주,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16명, 중국 외 아시아 7명, 아프리카 6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15 09:39
  • [밀당365 레시피] '맛있는' 짜장면 시키신 분~​

    [밀당365 레시피] '맛있는' 짜장면 시키신 분~​

    안녕하세요? 설탕 포기, 소금 포기, 밀가루 포기, 포기, 포기, 포기. 다 포기하고 나서 맛을 잃은지 오래라구요? 당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모두 경험해본 고민, 좌절이죠. 그렇다고 맛을 잊은 채 살아야 할까요? 음식 맛이, 사는 맛인데…. 양 만점, 맛도 만점, 혈당이 높은 분들도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식단 알려드립니다! '금욕'은 이제 그만! 오늘은 건강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짜장면 레시피 소개합니다. 짜장면?가능해?밀당의 레시피 대로 만들면 가능합니다.※​밀당365'는 헬스조선 기자들이 만드는 당뇨병 소식지입니다. 수요일엔 당뇨병 관련 의학 정보를, 금요일엔 당뇨병 환자가 즐길 ‘맛있는 식단’을 알려드립니다. 맛난 식사야말로 병을 이겨내는 명약입니다.  이번 주도 밀당365와 함께, 당뇨병과 맞서세요. 밀당하세요! 오늘의 밀당 도시락1.오늘의 추천 레시피 #건두부짜장면 #당뇨환자에게짜장면? #실화냐 #맛보장2.도시락 확대경 #건두부면 #알룰로스 #올리브유◇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건두부 짜장면당뇨 환자들의 대표 금기 메뉴인 짜장면. 짜장면에는 혈당 조절의 주적인 밀가루, 전분, 소금, 설탕이 종합세트로 들어가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들이 넘볼 수조차 없던 음식이었는데요. ‘건두부 짜장면’은 어떨까요?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15 09:37
  • 국시원, 코로나19 확진자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응시 허용

    국시원, 코로나19 확진자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응시 허용

    논란을 빚었던 코로나19 확진자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응시 제한 문제가 해결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14일 저녁 코로나19 확진자의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응시 여부를 기존 '응시 제한'에서 '응시 허용'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보건의료인국가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응시자 본인이 주치의로부터 응시 가능함을 확인 받아야 한다. 시험시행일 3일전까지 국시원 시험관리부로 유선 상담 후 E-메일(exam@kuksiwon.or.kr)로 사전 신청을 하면 의료기관(또는 생활치료센터) 협의를 통해 시험에 응시 가능하다.자가격리자가 보건의료인국가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응시자 본인이 직접 관할 보건소의 '자가격리 일시해제 사전 승인'을 얻어야 하며, 시험시행일 3일전까지 국시원 시험관리부로 유선 상담 후 E-메일(exam@kuksiwon.or.kr)로 사전 신청을 하면, 권역별 시험 지역에 사전 지정된 별도시험장에서 응시 가능하다. 또한, PCR 음성결과지 제출 의무화를 폐지해 시험당일 결과지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했다.국시원 이윤성 원장은 "보건의료인국가시험은 연 1회 시행되는 면허시험으로, 응시자의 수험권 보장을 통한 직업선택의 자유 보장과 코로나-19 상황의 원활한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안정적 확충을 위해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모두에게 응시기회를 부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15 09:31
  • 손톱으로 확인하는 건강 …색·모양이 평소와 다르다면?

    손톱으로 확인하는 건강 …색·모양이 평소와 다르다면?

    정상적인 손톱의 모습은 매끈한 연주황에 자라난 부분은 흰색을 띠는 것이다. 그러나 때때로 손톱의 색이 달라지거나 모양이 울퉁불퉁해지는 등 이상 형태를 보이곤 한다. 질병의 신호일 수 있기에 그냥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1. 손톱 색손톱이 하얗거나 창백한 푸른빛을 띤다면 호흡기 질환이나 간 질환이 있을 수 있다. 호흡기 질환으로 정상적인 호흡을 하지 못하면 체내 산소가 부족해지고, 산소가 부족해지면 손가락 끝까지 피가 잘 안 통해 손톱이 하얗거나 푸르게 보인다. 간이 좋지 않을 땐 손톱이 하얗게 보일 수 있다. 간이 안 좋아지면 황달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황달이 생기면 혈액 내 헤모글로빈 성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손톱이 하얗게 보인다. 헤모글로빈은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단백질로 붉은색을 띤다. 손톱 밑에 보라색의 점이나 얼룩이 있는데, 손톱이 자라도 점이 이동하지 않고 색도 변하지 않는다면 혈관염을 의심해야 한다. 곰팡이의 일종인 '백선균'에 감염되면 손톱이 까만색으로 변한다. 손톱 아래에 검은색 세로줄이 있다면 흑색종일 수 있어 빨리 피부과를 찾아야 한다. 흑색종은 피부의 멜라닌 세포가 변형돼 생기는 피부암이다.2. 손톱 모양손톱이 매끈매끈하지 않고, 세로줄이 있는 것처럼 울퉁불퉁하다면 건선일 수 있다. 건선으로 손톱 뿌리가 건조해지면서 일정한 모양을 유지하지 못해 울퉁불퉁한 모양으로 자란다. 손톱이 갈라지고 잘 부서진다면 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는 질환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일 수 있다. 심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손톱의 구성성분인 단백질이 부족해져 손톱이 잘 갈라지고 부서진다.
    피부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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