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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OTT 서비스(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등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사용자가 급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영화관 이용도 어렵고, 약속도 줄어 집에서 보내는 여유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과거엔 '주말에 뭐 하지?'였던 고민이 코로나 이후엔 '주말에 뭐 보지?'로 바뀌었다. 그러나 누워서 영상 시청만 하다 보면 건강은 해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무언가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건강 콘텐츠를 소개한다. TV를 보다가도 벌떡 일어나 운동이 하고 싶어질 작품들이다.◇넷플릭스, 건강에 대한 고정관념을 부숴라!▶의사에게 물어보세요(Ask Doctor)=유쾌한 의사 세 명의 의사가 건강에 관한 속설의 정답을 알려준다. 의사들이 직접 현장을 다니며 소문을 해석하고, 실험하고, 최신 의학 기술까지 알려준다. 회차별로 비만, 수면, 알레르기, 위장, 술, 운동, 통증 등 특정 주제가 정해져 있으니 평소 관심 있던 주제만을 골라서 보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평소 잠을 청하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수면' 편을 시청해보자. 잠을 잘 수 있도록 뇌를 훈련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What the Health)=건강염려증이 있는 남자가 세상에 의문을 품는다. 우리는 언제부터 이렇게 육류와 유제품을 많이 먹게 된 것일까. 분명 가공육은 발암물질로 분류되는데, 왜 미국심장협회 권장 레시피에는 가공육이 포함된 걸까. 몸에 좋은 줄 알았던 달걀은 기대 수명을 줄이고, 유기농 우유조차 안전하지 않다고? 감독이자 출연자인 킵 안데르센이 공중보건과 환경오염을 위협하는 '육식'에 관해 파헤친다.▶힙합이 웰빙을 노래할 때(Feel Rich)=힙합의 원조 미국. 미국 래퍼를 떠올리면 술, 담배, 마약이 먼저 떠오른다. 그래서일까. 유명 힙합 가수 중 30~40대 젊은 나이에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 사례도 많았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힙합과 웰빙이 만난다. 50센트 등 유명 힙합 가수가 채식, 식물 가꾸기, 명상 등 건강한 삶의 방법을 논한다. 이제는 온몸에 문신한 래퍼들이 말한다. "건강이 가장 '힙(최신 유행에 밝음을 뜻하는 신조어)'하다"이라고 말이다.▶언웰:웰빙의 배신=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웰니스(웰빙과 건강을 합친 합성어) 산업도 덩달아 성장했다. 에센셜 오일, 모유 보충제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여러 제품들, 진짜로 효과가 있는 걸까? 안전성에 문제는 없을까? 건강 제품에 한 번쯤 가져봤을 법한 궁금증을 풀어준다.◇왓챠, 건강 지식도 재밌게 접할 순 없을까?▶차이나는 클라스:에피소드 47화(면역 편)=면역이란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형성되며, 어떤 원리로 질병을 막아주는 걸까. '더럽게 지내면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말은 사실일까. 카이스트 의과학자 신의철 교수가 과거 전염병 역사를 돌아보며 면역에 관해 알려준다. 2018년에 방영됐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지금 보기에도 권할만 하다.▶THE 건강한 SHOW ' IN&OUT'=건강과 예능이 만났다. 의사와 운동 전문가들이 모여 게스트의 건강 고민을 해결해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일반인과 크게 다를 바 없는 건강 고민을 가진 연예인들이 직접 검사를 받고, 고민을 해결을 위한 대안도 제공한다. ▶100세 시대 건강의 비밀, 단백질=필수 영양소이자 몸을 구성하는 성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단백질. 인구가 고령화되고 운동을 즐기는 사람도 많아지면서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그만큼 잘못된 정보도 만연하게 퍼지고 있는 상황, 단백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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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질환은 부모 혹은 선대로부터 이어져 미리 알고 예측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경우 선제적인 검진, 치료 등이 가능하기도 하다. 그러나 부모나 형제 등 가족에게서는 나타나지 않았다가 예측하지 못한 채 발현되는 희귀 유전질환도 있다. ‘척수성 근위축증 (SMA, Spinal Muscular Atrophy)’은 운동 기능에 필수적인 생존운동신경세포(Survival Motor Neuron; SMN) 단백질 결핍으로 나타나는 희귀 유전성 신경근육 질환이다. 부모가 병을 앓지 않았더라도 자녀에게서 유전자 소실이나 변이로 나타날 수 있으며, 질환 발병 후 운동 기능이 약화되고 중추신경에서부터, 생존의 영역인 호흡과 심장 맥박에 관여하는 근육에까지 전신적인 영향을 미친다. 6개월 미만의 영아에게 발병 시 전신근육 약화와 함께 특히 삼킴과 호흡이 어려워져 사망위험이 높으며, 발병시기의 경우, 영유아에 국한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던 청소년, 성인에서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척수성 근위축증의 증상은 생후 6개월 미만 제1형 환자의 경우, 목 가누기와 뒤집기 여부로 살필 수 있다. 보통 생후 6개월 정도가 되면 스스로 머리를 들 수 있지만,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는 머리를 가눌 수 없고, 팔과 몸통 근육이 약화돼 뒤집기 및 스스로 앉기가 불가능하다. 가슴 부위 근육의 약화는 호흡 기능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약물 치료 없이는 약 2년 미만의 기대 수명을 가진다. 따라서 하루빨리 희귀질환 신경과 전문의의 진단을 통한 치료 시작이 중요하다. 생후 6개월 이상에 증상이 발현되는 제2형 및 제3형 환자에서는 질병 진행 단계에 따라 타인의 도움 없이 서기, 걷기 등이 불가능할 수 있다. 가장 문제가 되는 부위는 척추 주변의 근육이다. 특히 이 환자들은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이 약화되어 척추측만증이 조기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척추의 변형이 빠르게 진행된다. 2형 환자의 경우 유아기 초기부터 약 60-90%의 환자에서 척추측만증이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3형 환자의 경우 특히 걷지 못하는 환자의 약 50%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인기에 발생한 척수성 근위축증은 근육 떨림과 경련을 경험하고 서서히 팔다리 힘이 약해져 도움 없이 걷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이에 점차 일상생활이 어려워 지면서 성인기 환자들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든다는 상실감과 우울감에 빠지기 쉽다. 또한, 휠체어 사용 등으로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해 치료비 외 발생하는 사회 경제적 손실과 부담이 크다. 때문에 성인기 발병 환자들은 보호자 도움 없이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운동 기능의 개선이 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한 목표다. 다행히 척수성 근위축증은 최근 혈액을 통한 유전자 검사로 진단이 쉽게 가능하며, 발병 시 조기에 발견해 치료했을 때 최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이를 잘 알아차리고 병원에 방문하여 올바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최근 치료제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척수성 근위축증은 척추변형, 병원방문 부담 등 환자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 옵션이 필요한데, 불과 한두 달 전만 해도 국내에는 척수강 내 주사를 통해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법 만이 존재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경구형 액상 제제로 하루 1회 복용하며, 영아기부터 성인까지의 연령대와 제1형 및 제2형, 제3형 척수성 근위축증에서 운동기능 개선 효과를 보인 치료제가 국내 허가되어, 환자가 상태의 경중에 상관없이 집에서 편하게 치료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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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해 게임체인저가 될 수 없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치료제 특성상 판도를 뒤집을 만한 역할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게임체인저 역할보다는 치료제 효과 자체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치료제 개발로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이라고 기대했던 이들 입장에서는 다소 힘이 빠지는 발언이다. 무엇이 이들을 기대하게 했을까.◇전문가들 “게임체인저는 백신… 치료 가능해지는 것에 주목해야”셀트리온은 지난 13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 개발명 CT-P59)’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임상 대상인 경증·중등증 코로나19 환자에게 렉키로나주를 투여한 결과, 중증 진행률이 위약군 대비 54% 감소했다. 50세 이상 중등증 환자군의 중증 진행률 감소는 68%에 달했다. 렉키로나주 투약군의 임상적 회복 시간은 5.4일로, 위약 투약군(8.8일) 대비 3일 이상 단축됐으며, 특히 중등증(50세 이상 포함)환자군에게 렉키로나주를 투약했을 때 임상적 회복 시간은 위약군 대비 5~6일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결과 발표를 맡은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는 “임상을 통해 렉키로나주가 코로나19 경증·중등증 환자의 중증 환자 발전 비율을 현저히 낮추고,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중증 환자 발생률 감소와 회복기간 단축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음에도 임상 결과를 두고 부정적인 반응이 적지 않다. 음전 기간(바이러스 검사를 통해 양성에서 음성으로 전환되는 기간)이나 구체적인 연구 방법이 공개되지 않았고, 특히 기대했던 것과 달리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수 없다는 전문가 의견이 잇달아 제기됐기 때문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일각에서 이야기하는 ‘게임체인저’라는 평가는 과도하다”며 “치료제 또한 사망률을 낮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지만, 결국 유행을 끝내는 백신이 게임체인저”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특히 “(렉키로나주의)중증 발전률 감소 효과는 발표됐지만 사망률 감소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며 “연구방법이나 대상, 특성 등이 더욱 자세히 발표된 후 정확한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임상 결과 발표자였던 엄중식 교수 또한 연구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게임체인저’ 역할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엄 교수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를 통해 “‘게임체인저’는 완전히 판세를 뒤집는다는 의미인데, 항체치료제나 항바이러스제는 발생한 환자 치료에 의미가 있는 만큼 그런 단어에는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유행의 판세를 바꾸는 것은 예방이고, 예방은 결국 백신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신을 접종받지 못하거나 백신을 접종해도 효과가 없는 사람들이 감염됐을 때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갖고 있다는 것이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정치권·미디어의 ‘치료제 띄우기’… 지나친 기대감 키워두 교수 외에도 이날 관련 질문을 받은 전문가들 대부분 게임체인저로서 렉키로나주에 대한 기대를 경계하는 의견을 내놨다. 전문가들의 말처럼 치료제는 환자를 줄이고 추가 확산을 막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백신처럼 감염 자체를 예방하진 못한다. 렉키로나주뿐 아니라 모든 코로나19 치료제가 마찬가지다. 같은 의미에서 게임체인저가 되긴 어렵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렉키로나주가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 이유는 무엇일까.코로나19 종식과 치료제 개발에 대한 강한 열망이 만들어낸 결과로만 보긴 어렵다. 정치권과 미디어의 지나친 ‘분위기 조성’도 영향을 미쳤다. 실제 셀트리온을 비롯한 국내 제약사들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치료제가 등장하면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처럼 ‘게임체인저’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했다. 정치권에서는 정부와 여당 중심으로 코로나19 치료제가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사실상 단기간 내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어려운 만큼, 개발이 가까워진 치료제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같은 움직임은 치료제의 본래 기능인 치료 효과에 관심을 갖기보다, 치료제가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다는 지나친 기대만 늘어나게 했다.셀트리온의 이번 임상 결과는 렉키로나주가 경증·중등증 환자의 중증 진행률을 낮추는 것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치료제 접종으로 입원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 발생이 줄어들 경우, 병상·의료진 부족 등 현재 겪고 있는 의료 시스템 마비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폐렴을 동반한 중등증 또는 50대 이상 중등증 환자 등 증상 악화가 우려되는 환자에게서 더 높은 회복 기간 단축, 중증 진행 발생 감소 효과를 보였다는 점도 추후 치료제로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다. 렉키로나주가 게임체인저가 되지 못해도 셀트리온이 박수 받을 자격이 충분한 이유다. 이들의 성과가 더욱 높이 평가되기 위해서는 ‘게임체인저’와 같이 지나친 의미나 역할을 부여하기보다,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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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파장이 길어지면서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호흡기 바이러스, 위장관 바이러스 등 다른 바이러스 감염 질환자가 급감했다. 전문가들은 유례없는 현상의 원인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높은 강도의 방역 대책들을 꼽았다.세계적으로 독감 환자의 수가 전례 없이 줄었다. 국내의 2020년 마지막 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2.5명에 불과했다. 의사환자분율은 외래 1000명당 인플루엔자에 걸린 것으로 의심돼 병원을 찾은 환자 비율을 뜻한다. 2018년에는 73.3명, 2019년에는 49.8명이었던 걸 고려하면 매우 적은 숫자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마지막 주의 인플루엔자 사망자는 5명으로 한 해전의 40분의 1, 2017년의 130분의 1 수준이다. CDC 인플루엔자 감시팀 리네트 브래머 팀장은 “올해 30년째 인플루엔자를 지켜보고 있지만 이렇게 적게 발생하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수집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게놈을 분석하는 워싱턴대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한 해 수천 개, 지난해에는 1만 2218개의 바이러스를 조사한다”면서 “이번 시즌엔 단 127개만 분석 의뢰가 들어왔다”고 말했다.인플루엔자 뿐 아니라 장 바이러스의 일종인 엔테로바이러스,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 폐렴을 일으키는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하는 휴먼 메타뉴모바이러스(human metapneumovirus), 백일해균, 폐렴균 등의 활동도 사상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마냥 좋은 일로만 볼 수는 없다. 미감염자가 많아지면 병원체에 대한 집단의 면역력이 약해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후에 코로나 상황이 호전돼 방역 조처들이 완화되면, 이 병원체들의 감염 확산력이 더 커질 수 있다. 미국 프리스턴대 브라이언 그렌펠 교수는 “올해 감염자들이 없다는 건 훗날 어느 시점에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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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을 '뚝'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이 관절염이다. 특히 무릎 관절염이 심하면 이동이 어려워 활동에 큰 제약이 생긴다. 관절염은 겨울에 심해질 뿐 아니라,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잘 생겨 주의가 필요하다.노화로 생기는 퇴행성관절염은 계절 영향을 받는 질환 중 하나다. 기온이 내려가면 교감신경이 영향을 받아 혈관이 수축하는데, 이로 인해 관절 부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영양공급이 잘 안 되기 때문이다. 또 무릎 관절 사이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이 낮은 기온 탓에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관절이 뻣뻣해지고, 주변 근육이 경직돼 통증이 심해진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올겨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운동량과 외부 활동이 대폭 줄어들어 근육이 약해지면서 유연성이 떨어지고 관절이 굳어 무릎 통증이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여성에게 관절염이 많은 이유는 중년에 접어들어 폐경을 거치면서 여성호르몬 감소로 골밀도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또 여성은 남성보다 골반이 넓어 걸을 때 관절이 안쪽으로 꺾이는 힘을 약 30% 정도 더 받는다. 때문에 O자형 다리로 변형되면서 무릎관절 안쪽 연골이 빨리 닳아 퇴행성관절염을 가속화시킨다. 중년 비만과도 관련 있다. 여성은 중년에 살이 찌기 쉬운데, 체중이 1kg이 증가할 경우,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3~5배 정도 더 늘어나게 돼 연골손상이 가속화된다. 이외에도 장시간 쪼그려 앉아 집안일을 하고, 짝다리 자세로 설거지를 하는 등의 잘못된 자세는 관절 건강에 치명적이다. 무릎을 130도 이상 구부려 쪼그려 앉으면 무릎관절이 받는 하중은 체중의 7배에 달할 정도로 늘어난다.겨울철 심해지는 무릎통증을 예방하려면 온찜질, 무릎 담요 등으로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쪼그려 앉기, 너무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기는 피한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무릎 건강을 위해서는 걷는 자세도 중요한데 심한 팔자걸음이나 안짱걸음은 무릎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신발 바닥이 닳는 것을 확인해 깔창을 이용해 높이를 맞춰주는 것이 좋다”며 “특히 중년 여성은 허벅지 근력을 강화해 무릎관절을 보호하고 지탱해주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의자에 바르게 앉아 다리가 X자가 되도록 한쪽 발목을 다른 한쪽 발목 위에 올리고, 위에 있는 발목을 아래로 누르고, 아래에 있는 발목은 반대로 위쪽으로 힘을 주면 허벅지 근력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지속적인 관리에도 불구하고 무릎통증이 계속된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봐야 한다. 통증 초기에는 약물, 주사요법, 물리치료로, 무릎이 붓고 열감 등이 나타나는 중기에는 관절내시경으로 치료할 수 있다. 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말기라면 인공관절수술이 최선이다. 인공관절수술은 손상된 관절과 연골을 깎아내고 새로운 인공관절로 대체하기 때문에 수술 결과가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로봇 시스템이 접목돼 인공관절수술 시에 수술 오차를 줄여 정확도를 더욱 높였으며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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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연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강관리가 더 중요해졌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이 코로나로 인한 '집콕활동'에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이다. 함소아한의원 의정부점 양기철 원장은 “아이들의 면역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생활습관 등을 점검해야 한다” 고 말했다. 아이들 면역력 높이는 법을 알아본다. 자주 움직이고 체조·스트레칭 해야겨울에는 활동량 감소와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몸의 신진대사가 정체되며 노폐물이 쌓이기 쉽다. 난방이 잘 되는 집안에서 스마트폰, TV를 보며 별다른 활동 없이 간식이나 군것질이 늘어나면 성장기 아이들은 체중이 급증할 수도 있다. 부모가 아이와 같이 간단한 체조나 스트레칭을 자주해, 정체되기 쉬운 기운의 순환을 돕는 게 좋다. 실내에서 되도록 몸을 움직일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하게 한다.겨울에는 일찍 자고 천천히 일어나기겨울에는 밤이 긴 계절이라서 아이들의 수면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저녁에는 일찍 자고 아침에는 다른 때보다 조금 더 늦게까지 잠을 자게 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한다. 날씨가 풀리는 낮에는 사람 통행이 많지 않은 곳에서 햇빛을 받으며 움직이는 것도 몸의 순환을 돕는다.스마트폰 오래 시청하지 않도록원격 수업 등의 영향으로 아이들의 영상매체 시청 시간도 늘어났다. 또한 외부활동 감소로 여가시간을 게임, 영상 시청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아 눈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자세가 구부정해지기 쉽다. 잘못된 자세가 고정돼 허리, 목, 등이 경직되거나 머리가 구부정하게 앞으로 굽어 나오는 거북목증후군이 되지 않게 해야 한다. 한 시간 이상 오래 영상을 보지 않도록 하며, 일어나서 몸을 풀거나 어깨 마사지 등을 하면서 멀리 있는 풍경을 보게 하는 게 도움이 된다.햇빛 충분히 쬐고 비타민D 섭취실내생활이 길어지면 햇빛을 받는 시간도 줄어든다. 빛을 받는 시간이 충분해야 겨울철 생길 수 있는 우울감이 줄며, 밤 중 수면의 질도 높아진다. 또한 겨울에 일조량이 줄어 햇빛을 통한 비타민D의 합성이 줄면 칼슘대사가 저하되면서 뼈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너무 춥지 않은 날에는 잠시라도 바깥 햇빛을 충분히 쬐고, 달걀, 우유, 참치, 연어 또는 비타민 D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소화에 도움되는 건강차 마시기겨울철에 도움이 될 만한 건강차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대표적인 것이 진피차, 생강차, 모과차다. 한의학에 따르면 진피차는 소화기의 정체된 기운을 해소하고 가래를 삭이는 데 도움이 된다. 생강차는 배가 차고 변이 무를 때에 소화기를 따뜻하게 해 겨울철 소화불량이나 장염, 구토 등 소화기증상에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모과차는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어 몸살 및 근육통의 완화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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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13명 늘었다. 이로써 나흘 연속 500명대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1241명이며, 이 중 5만6536명(79.365)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74명이며,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217명(치명률 1.71%)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84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80명, 서울 122명, 부산 45명, 인천 23명, 경북, 경남 21명, 전남 14명, 강원 13명, 대구 10명, 충북 7명, 울산, 전북 각 6명, 광주 5명, 대전, 충남 각 3명, 제주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은 29명이다. 5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4명은 경기 6명, 서울 5명, 충남 3명, 부산, 충북, 경북 각 2명, 대구, 인천, 광주,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16명, 중국 외 아시아 7명, 아프리카 6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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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탕 포기, 소금 포기, 밀가루 포기, 포기, 포기, 포기. 다 포기하고 나서 맛을 잃은지 오래라구요? 당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모두 경험해본 고민, 좌절이죠. 그렇다고 맛을 잊은 채 살아야 할까요? 음식 맛이, 사는 맛인데…. 양 만점, 맛도 만점, 혈당이 높은 분들도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식단 알려드립니다! '금욕'은 이제 그만! 오늘은 건강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짜장면 레시피 소개합니다. 짜장면?가능해?밀당의 레시피 대로 만들면 가능합니다.※밀당365'는 헬스조선 기자들이 만드는 당뇨병 소식지입니다. 수요일엔 당뇨병 관련 의학 정보를, 금요일엔 당뇨병 환자가 즐길 ‘맛있는 식단’을 알려드립니다. 맛난 식사야말로 병을 이겨내는 명약입니다. 이번 주도 밀당365와 함께, 당뇨병과 맞서세요. 밀당하세요! 오늘의 밀당 도시락1.오늘의 추천 레시피 #건두부짜장면 #당뇨환자에게짜장면? #실화냐 #맛보장2.도시락 확대경 #건두부면 #알룰로스 #올리브유◇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건두부 짜장면당뇨 환자들의 대표 금기 메뉴인 짜장면. 짜장면에는 혈당 조절의 주적인 밀가루, 전분, 소금, 설탕이 종합세트로 들어가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들이 넘볼 수조차 없던 음식이었는데요. ‘건두부 짜장면’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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